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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6올림픽 미 애틀랜타서/IOC결정/아테네와 5차 투표까지 경합

    【도쿄 외신 종합】 미국 애틀랜타가 오는 96년 제26회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됐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18일 하오 도쿄에서 열린 총회에서 92년 바르셀로나(스페인)올림픽에 이어 열릴 96년 올림픽개최지를 투표 끝에 애틀랜타로 확정했다. 애틀랜타는 고대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의 아테네와 5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 끝에 51대35로 승리했다. 96년 개최지후보로는 애틀랜타,아테네외에 맨체스타(영국),베오그라드(유고),멜버른(호주),토론토(캐나다) 등이 경합을 벌였다. 이날 총회에는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장을 비롯,87명의 IOC위원이 참석했다. ◎「블랙파워」 드센 「남부의 뉴욕」 근대올림픽 창설 1백주년이 되는 오는 96년 제26회 하계올림픽개최지로 결정된 미국 애틀랜타는 「남부의 뉴욕」이라 불리는 미국 남부제일의 산업도시. 미국내 비행기 노선과 철도가 집중돼 있고 포드 GM 델타항공 등 미국 유수의 대기업들이 거점으로 삼고 있다. 남북전쟁의 격전지로 마거릿 미첼여사의 노벨수상작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무대이기도 하며 코카콜라의 탄생지로 그 본사가 위치하고 있다. 흑인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목사의 묘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전 유엔주재대사를 지낸 흑인 앤드류 영이 시장을 역임했을 만큼 「블랙 파워」가 드세다. 땅콩명산지로 이곳 출신의 전대통령 지미 카터는 곧잘 땅콩모양의 캐리커처로 묘사되곤 했다. 조지아주의 수도로 인구 65만,면적 3백35㎢.
  • 지구촌 평화와 「서울평화상」(사설)

    「서울평화상」의 첫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씨가 영예의 수상자로 정해진 것이다. 그는 임기중에 두번의 반쪽대회를 치르고 마침내 평화라는 의미에서 극적으로 성공적인 「서울올림픽」을 이뤄낸 IOC위원장이다. 80년대를 통해 「평화」를 논의한다면 「서울올림픽」을 빼놓고 거론할 수 없다. 지구상의 마지막 분단국으로 남아 있는 한반도는 「평화」의 생명수가 고갈할 위기에 있는 제일 다급한 땅이다. 서울은 동서냉전의 가장 심각한 피해의 지역이고 이데올로기의 갈등으로 제일 많은 희생을 겪은 땅이다. 산소가 결핍되는 것을 측정하기 위한 잠수함 속의 카나리아처럼,지구라는 이름의 잠수함 속에서 평화의 공기가 희석되어가는 것에 맨먼저 질식을 해야 하는 운명에 있는 이 한반도에서 「평화의 잔치」로 올림픽이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해온 사마란치위원장이 「서울평화상」의 첫 수상자가 되는 것은 당연하고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세계는 평화의 위협속에 있다. 한 환상적인 아랍주의자의 광적인 전쟁놀이로 지구가족 모두가 긴장해 있다. 이렇게 끊임없이 「흔들리는 평화」의 시련속에 있는 것이 지구촌의 운명이다. 화해를 외면하는 침략주의자가 곳곳에 박혀있고 그중에서 악명을 제일 크게 떨치는 집단과 우리는 여전히 대결해 있다. 흔히 편향적인 국가주의자들중 전쟁예찬자들은 이길 수만 있다면 전쟁만큼 국력을 증강하고 나라를 발전시키는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한가지 목표로 국민을 결속하고 보유한 모든 자원을 기울여 과학의 발전을 기하며 구성원 모두의 능력을 발휘하게 한다는 것이다. 과대망상적인 정치지도자를 착각으로 유혹하기에 적당한 이같은 평화파양의 충동은 끊임없이 지구위에서 거듭되고 있다. 그럴 때마다 인류 모두는 죽음의 공포를 공유해야만 한다. 올림픽은 환상적인 전쟁광들이 표방하고 있는 「이익」을 평화적으로 거둘 수 있는 유일한 대체기능이다. 「규칙」을 따라 페어플레이를 하면서 국력을 총동원하고 발전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기능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올림픽은 평화를 지상의 목표로 한다.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에 분노한 중동 12개국은 새달에 열리는 북경 아시안게임에 이라크의 참가를 중지해주도록 나서고 있다. 만약에 이라크를 그대로 참가시킨다면 집단으로 출전을 포기할 것을 선언하는 듯하다. 주최국인 북경측이 우려하던 사태가 벌어지는 느낌이다. 스포츠게임이 정치적으로 오염되는 일은 막아야 한다. 인류가 마련하는 평화의 제전이므로 참가자격을 가진 누구에게나 참가의 문호는 개방되어야 한다. 그러나 평화적으로 결격된 나라의 출전을 제한한다는 논리에도 합당한 근거는 있다. 「서울」이후 첫번째 행사이 북경 아시안게임이 벌써부터 겪고 있는 이런 시련예고에 접하면서 더욱더욱 우리는 서울올림픽의 소중한 승리를 되새기게 된다. 서울평화상에 사마란치위원장이 정해진 것은 평화를 염원하는 인류의 뜻의 표출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 있는 한 포기할 수 없는 평화노력에 「서울평화상」의 큰 기여가 있기를 기대하며 첫 수상자 결정에 축하를 보낸다.
  • 이라크 아주경기 출전금지 요청/사우디등 중동 10국

    ◎“참가땐 집단 보이콧”/이라크군,사우디국경서 후퇴/요르단,이라크·서방 동시 철군 제의 【방콕 AP AFP 연합】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10여개 중동지역 국가올림픽위원회들이 이라크를 오는 9월 개막되는 북경아시안게임에 출전 금지시키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고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한 고위임원이 28일 밝혔다.〈관련기사4·5면〉 OCA의 재무담당임원인 태국의 산티파르브 테자바니자씨는 이들 중동국가가 지난 주말 사우디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이같이 요구했으며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인 사우디의 파이잘 파드 압둘 아지즈왕자가 이라크의 아시안게임 출전금지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전했다. 산티파르브씨는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을 이유로 이라크의 아시안게임 출전에 반대한 중동국가들이 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이란,쿠웨이트,레바논,오만,카타르,시리아,아랍에미리트연합,남·북예멘 등이며 이 국가들은 이라크 국가올림픽위원회의 자격정지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이라크가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면 이 국가들이 출전을 보이콧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면서 『이들 국가는 이라크가 모든 종류의 체육회담들 뿐만 아니라 모든 국제경기에도 출전치 못하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산티파르브씨는 OCA사무총장,OCA규칙위원장 및 주최국 중국에 대해 이같은 요구를 논의할 OCA긴급회의를 9월8일의 선수촌 개소이전에 소집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카이로·바그다드·튀니스 UPI AFP 연합】 요르단은 페르시아만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1단계 조치로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철수와 외국군대의 페르시아만 동시철수를 제의했다고 튀니지의 튀니스 라디오방송이 28일 보도했다. 튀니스 라디오방송은 후세인 요르단국왕이 추진하고 있는 이 계획에는 외국군대들이 페르시아만에서 철수하는 동시에 쿠웨이트 점령 이라크군을 아랍 연합군으로 대체하는 한편 금년내에 쿠웨이트및 이라크 당국이 이견조정을 위한 협상을 가질 것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의는 지난 25일부터 요르단,이라크,예멘 등을 방문하고 있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의 사태해결 방안과 유사한 것으로 페르시아만 위기에서 줄곧 이라크측 입장을 옹호해온 요르단과 PLO는 사태해결이 「외국,특히 미국의 간섭이 배제된 가운데 아랍의 틀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주장해왔다. 【워싱턴 AFP 로이터 외신 연합】 이라크당국은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간 국경지대에 배치시켰던 자국군을 쿠웨이트 국경안쪽 최소한 16㎞ 지점으로 철수시켰다고 미국의 ABC­TV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27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또 미군은 현재 사우디­쿠웨이트국경에서 사우디쪽으로 최소한 24㎞ 지점에 배치돼 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측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확인하기를 거부했다. 한편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27일 자신은 현 페르시아만 사태의 외교적 해결에 대해 지나친 기대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부시대통령은 이날 여름집무처인 메인주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비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 유엔사무총장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현재로서는 특별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미국이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철수라는 원칙에 관한 타협을 반대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 서울평화상 첫 수상자 사마란치

    ◎“동서화합의 큰 마당” 서울올림픽 전폭 지원/정치오염 씻고 「평화의 새 장」 열어 근대올림픽중 가장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서울올림픽의 이념과 한민족의 긍지를 선양하기 위해 제정된 서울평화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장(70)은 서울올림픽을 통해 동서냉전의 국제정치기류에 오염돼 온 올림픽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주역이다. 서울올림픽 유치에서부터 성공개최에 이르기까지 올림픽 주무기관인 IOC위원장을 맡아 모든 뒷바라지를 해냄으로써 「스포츠를 통해 인류화합과 세계평화에 이바지한 개인·단체에 주어진다」는 서울평화상의 취지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일찍부터 수상물망에 올랐다. 80년 모스크바올림픽 기간중 IOC위원장으로 선출된 그는 인종과 종교·이데올로기를 초월,인류의 평화와 우의를 다지는 올림픽정신을 주창했음에도 불구하고 5년후 84년 LA올림픽 때도 「반쪽올림픽」의 시련을 겪어야 했다. 이에따라 그의 제1과업은 동서냉전과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위기를 맞은 올림픽운동의 부활이었다. 8년간의 반쪽대회로 고사상태에 빠진 올림픽은 IOC위원장으로서 사마란치 개인의 위기이기도 했다. 자신의 위원장재임 초기인 지난 81년 바덴바덴 IOC총회에서 제24회 하계올림픽 개최지가 서울로 결정된 이래 사마란치위원장은 동서 양진영을 내왕하며 서울올림픽의 성사를 위해 초인적인 노력을 경주했다. 서울올림픽의 성패여부는 크게는 올림픽운동의 사활을 결정하는 문제이자 개인적으로는 위원장의 8년 임기를 반쪽대회의 불명예속에 마쳐야 하는 자신의 수모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서울올림픽을 성공시키기 위한 그의 노력은 개최국인 한국 자체의 노력과 맞물려 마침내 동서이념의 벽을 허물고 사상 최대·최상의 올림픽을 서울에서 꽃피우게 했다. 탁월한 정치적 수완가이기도 한 그는 『정치적 동기의 올림픽 보이콧은 전체올림픽운동을 영원히 파괴하는 짓』이라고 호소하며 무엇보다 올림픽운동의 자생력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축구·아이스하키·테니스 등에서 프로선수의 올림픽출전을 제한적으로 허용,올림픽의 영역을 넓혔다. 최근그는 『서울올림픽은 한국의 경제기적과 함께 올림픽기적도 이루었다』고 감격했으며 『그러나 IOC와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로서는 82년부터 7년간의 준비기간이 단꿈이 아니라 악몽의 시간이었다』고 털어 놓았었다. 「탈정치선언」,그리고 「프로의 문호개방」 등으로 올림픽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으며 무엇보다도 강한 리더십을 발휘,서울올림픽 개최를 주위의 반발에도 불구,계속 지원해 성공적으로 개최토록 지원해 주었다. 서울올림픽을 1년 앞둔 87년 한국에서의 열기가 한창이었을 때 시위사태를 다룬 외신이 연일 세계로 타전되자 불안을 느낀 일부 아프리카회원국과 동구권 국가들은 공공연히 개최지 변경을 거론,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를 곤경에 빠뜨렸었다. 그러나 『한국의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올림픽 장소변경 불가론을 주장,불씨를 끄기도 했다. 그는 다채로운 경력을 지니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상경대학을 졸업한 뒤 경제학교수,은행간부,소련주재 스페인대사 등 여러 직업에 종사했다. 1920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생,어려서부터하키를 비롯,여러가지 운동을 두루 즐겨 스포츠광으로도 이름이 나 있다. 스페인올림픽위원장을 거쳐 지난 66년 IOC위원에 피선된 뒤 의전책임자로 취임하면서 IOC내에서 영역을 넓혔다. 이후 IOC홍보위원장등 주요 직책을 맡다가 80년 7월 IOC위원장에 압도적인 표차로 피선됐다. 55년 재벌기업의 딸인 마리아 테레사 로베여사와 결혼,1남1녀를 두고 있다. 활달한 성격에 두뇌회전이 빠르며 외교관출신답게 영어·불어·독일어·러시아어 등에 능통하다. 예술품및 스포츠 우표수집이 취미.〈이대행기자〉
  • 올림픽 박물관건립에 상금 30만불 모두 기증

    【파리 연합】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장은 28일 자신이 제1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기쁨을 표시하고 이 평화상 수상은 IOC전체의 영예라고 논평했다. 사마란치위원장은 김운용 IOC위원의 전화를 통해 수상소식을 듣고 로잔의 IOC본부에서 밝힌 수상 소감을 통해 올림픽 정신을 상징하는 서울평화상이 자신에게 주어지게 된 데 한국측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자신은 평화상 수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아울러 IOC 역시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마란치위원장은 이어 서울올림픽이 자신의 IOC위원장 재임중 치러진 세차례의 올림픽중에서 가장 훌륭한 대회였으며 동서진영이 모두 참가함으로써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한 뜻깊은 대회였다고 회고했다. 사마란치위원장은 또 30만달러의 상금은 현재 로잔에 건립중인 올림픽박물관 기금으로 기증하겠다고 밝히고,아울러 평화상 수상을 위해 오는 9월24일 서울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제1회 「서울평화상」 사마란치 수상

    ◎새달 25일 시상식/“동서화해의 서울올림픽 기여”/“IOC 전체의 영예” 사마란치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70·스페인)이 제1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관련기사3면〉 서울평화상 위원회 김용식위원장은 28일 하오 올림픽회관에서 개최된 최종 3차 심의위원회에서 제1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사마란치 IOC위원장을 뽑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위원장은 『사마란치씨를 결정한 이유는 ▲IOC위원장으로서 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에 동구권을 포함,세계 1백60개국이 참가토록 노력하여 서울올림픽이 역사상 최초로 정치적 보이콧 없는 동서화해의 마당이 되는 데 공헌한 점과 ▲IOC위원장으로서 올림픽운동의 전세계적인 확산을 통해 국가간 화해와 평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9월25일 하오 5시에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베풀어진다.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상장과 상패 그리고 30만달러(약 2억원)의 부상을 받는다. 스포츠를 통해 인류의 화합과세계평화에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서울평화상은 그동안 1백44명의 개인 또는 단체수상후보를 대상으로 3차례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김위원장은 이날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사마란치위원장,IOC 등의 후보를 놓고 최종투표를 실시한 결과 압도적인 표차로 사마란치 IOC위원장이 뽑혔다고 설명했다.
  • 서울평화상 수상자 오늘 발표/사마란치ㆍ고르바초프 등 유력

    제1회 서울평화상 수상자가 28일 발표된다. 서울평화상위원회(위원장 김용식)는 28일 하오 올림픽회관에서 전체위원회를 열고 제1회 수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위원회는 지난 7월말까지 전세계에서 추천된 1백44명의 개인과 12개 단체를 대상으로 두차례에 걸쳐 심사,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ㆍ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ㆍIOC(단체) 등 3개 개인및 단체로 수상후보를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자는 노태우대통령으로부터 상과 함께 30만달러의 부상을 받게 된다.
  • 외언내언

    「더 빨리 달리고 더 멀리 뛰고 보다 높이 오른다」­스포츠맨들이 꿈꾸는 이상이다. 이 이상에의 도전은 늘 스포츠맨십을 요구한다. 그러나 승리에만 집착한 나머지 옳지 못한 수단들이 동원돼 스포츠맨십은 뒷전에 밀리고 있는 오늘날의 스포츠세태다. 이 가운데서도 약물복용이 으뜸으로 꼽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약물복용을 「스포츠공적 1호」로 선언한 것도 그 때문. 약물의 힘을 빌리는 일은 페어플레이 정신에 위배된다는 선을 넘어선 지 오래다. 선수건강을 해침은 물론 심하면 목숨까지 앗아간다. ◆약물복용이 「문제」로 떠오른 것은 1960년 로마올림픽때 스웨덴의 사이클선수 쿠누트 엔센이 경기도중 사망하면서다. 처음에는 일사병으로 생각했다. 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나자 IOC는 64년 도쿄올림픽부터 도핑테스트를 실시해오고 있다. 그럼에도 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15명이 약물복용판정을 받았고 88년 서울올림픽에서는 10명이 같은 이유로 메달박탈,출전금지됐고 24명은 경고처분됐다. 벤존슨사건이 대표적인 예로 세계적인 충격을 낳기도. 소련의 역대 국가대표선수 가운데 50여명이 후유증으로 사망했다는 보도는 지금까지도 약물복용 사례의 교훈으로 남아 있다. ◆「약물청정지대」임을 자랑하던 우리 스포츠에 약물폐수가 흘러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3∼4년전. 그러다가 지난해 국가대표 수중발레선수 S모양이 체중조절을 위한 이뇨제등의 약물복용으로 숨지면서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북경아시안게임 여자역도대표선수 2명이 적발돼 대표팀서 제외된 사실은 우리 스포츠도 마침내 「약물오염지대」화 했음을 알리는 본격적인 사례여서 충격이 이만저만한게 아니다. 더구나 북경아시안게임을 얼마 남기지 않은 터가 아닌가. ◆스포츠당국은 이번사건을 계기로 도핑테스트 강화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한다. 스포츠전문가 일각에서는 약물로 만들어진 선수를 「인간괴물」로 규정하고 있다. 이 「괴물」들이 치고 달리는 운동장을 상상해보자. 때문에 건강한 선수들이 엮어내는 깨끗한 스포츠맨십이 언제나 아쉬운 것이다.
  • 이란,아주 원유공급 확대/10월부터 하루 1백만배럴로

    【니코시아 AFP 연합】 이란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원유시장에 올 3ㆍ4분기에 매일 40만배럴씩 공급하던 원유를 오는 4ㆍ4분기중에는 1백만 배럴로 늘려 공급할 예정이라고 주간 중동경제조사지(MEES)가 20일 보도했다. 이란 석유공사(NIOC)는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일본으로 가는 이란산 원유를 기존가격에서 배럴당 경유는 0.60달러,중유는 1.4달러씩 인상하여 실제적으로 평균 1달러가 인상된 가격으로 수출하자는데 일본 정유업계측과 합의했다고 이 주간지는 덧붙였다. MEES는 대 이라크ㆍ쿠웨이트 금수 조치로 일본은 매일 37만 배럴의 원유부족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 부시,대 이집트 무기판매 비밀리에 승인/해상충돌 위기의 페르시아만

    ◎「팔」과격단체,미첩보시설물 공격 시사/“후세인은 잔혹한 독재자”… 소지,대 이라크단교 촉구/이라크,소 성인남성 출국대상서 제외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는 대 중동 무기이전 첫케이스가 될 10억달러어치 이상의 최신형 F­16 전투기와 대전차미사일의 대 이집트 이전을 비밀리에 승인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미국은 최소한 F­16전투기 40대와 수십대의 공대지미사일 및 다발폭탄을 포함한 관련 무기들을 이집트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행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백악관은 또 사우디아라비아,오만,바레인,아랍에미리트연합(UAE),모로코,터키에 대한 무기판매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이같은 조치는 이라크가 쿠웨이트로부터 자국군을 철수토록 압력을 넣기 위한 유엔의 대 이라크 및 쿠웨이트 금수조치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트는 또 군간부들의 말을 인용,행정부는 오만과 UAE에 대한 스팅어 미사일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와 공동대처 촉구 ○…소련 관영 이즈베스티야지는 14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을 「잔인한 독재자」라고 지칭하며 소련이 이라크와 맺어오던 우호관계를 단절한 것을 촉구했다. 이즈베스티야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소련이 페르시아만 사태에 미국과 공동으로 대처함으로써 워싱턴으로부터 『사담 후세인과의 단교로 인한 손실을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는 전략적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련은 현재 소련인 여성과 어린이들을 이라크로부터 소개시키고 있으나 성인남성들은 출국이 허용되고 있지 않다고 한 외무부대변인이 15일 밝혔다. 유리 그레미츠키흐 외무부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라크정부가 정한 조건 아래에서 단지 여성과 어린이들만 이라크로부터 철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련 성인남성들이 그들의 의사에 반하여 억류되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나는 현시점에서 「인질」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해독제 구입설 ○…이라크는 이달초 쿠웨이트를 침공하기 수일전 신경가스를 구매하려 했으나 영국회사들이 이를 거부했었다고 영국의 권위있는 제인 국방전문 주간지가 15일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이라크가 적어도 1개 이상의 영국회사와 접촉,신경가스 해독제를 구매하려 했으나 거부당하자 서독으로 발길을 옮겼었다고 전하고 그러나 이같은 이라크의 구매시도가 서독에서 성공했는지의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주간지는 또 이라크가 구매하려 했던 물품은 화학전에 대비,병사들에게 지급되는 보호장비의 일부로 신경가스에 노출되기전 복용하면 가스의 효과가 중화되는 알약등이 포함돼 있다고 말하고 이라크는 스웨덴에서도 신경가스에 노출후 인체에 주입되는 또 다른 종류의 해독제를 구매하려 했었다고 덧붙였다. ○…라울 망글라푸스 필리핀 외무장관은 15일 필리핀내 미군기지들은 군대의 배치가 아닌 페르시아만으로 향하는 전함들의 연료공급을 위해서는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망글라푸스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조지 부시 미대통령이 필리핀에 중동사태의 미국개입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는 리처드 루거 미상원의원의 발언이 나온지 하룻만에 나온 것이다. ○소련제 전투기 보유 ○…이라크는 화학 및 재래식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10대의 소련제 장거리 전투폭격기를 갖고 있다고 영국의 국방전문주간지인 제인디펜스지가 15일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미국 군사 소식통을 인용,이라크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수호이24(SU 24)전투기는 육지 및 바다에 있는 목표물을 정확히 공격할 수 있는 고도의 장비가 장착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라크행 선박 차단 ○…터키는 이라크로 공급될 육류를 실은 선박 2척의 하역을 중지시켰다고 터키 남부 메르신항 항만담당 부책임자인 하산 카라쿠스씨가 15일 밝혔다. 이 관리는 『부두에 정박해 있던 단 3척의 선박중 2척에 이라크로 공급될 3만2천t상당의 냉동고기가 적재돼 있었다』고 말하고 『우리는 하역을 허용치 않았으며 이들 선박들이 곧 항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카라쿠스씨는 이들 선박들이 7천5백63t급 모로코 화물선 이프니호와 1천3백98t급 덴마크 선적 아이스플라워호였다고 말했다. ○“국가인정 철회”추측 ○…이라크관영 신문들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사우디의 주요한 2개주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이라크가 사우디의 국가승인을 철회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을 낳고 있다. 사우디는 1932년이래 알 사우드가문에 의해 네즈주와 히자즈주를 바탕으로 건국됐으며 나즈란주와 아시르주가 여기에 합쳐져 오늘의 왕국을 구성했다. ○후세인과 연대 촉구 ○…팔레스타인 과격단체 PLF의 지도자 아불 압바스는 그의 전사들에게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대통령과의 연대를 보여주기 위해 「미국의 이익」에 타격을 가하라고 촉구. 약 1백50명의 전사를 거느리고 있는 그는 베이루트남쪽 39㎞지점의 시든항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또 미국과 관련된 첩보시설물도 공격하라고 덧붙였다. ○미,원유재고 격감 ○…페만위기가 2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원유저장량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미석유협회(API)가 14일 밝혔다. API의 주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주말 미국의 원유저장량은 전주의 3억7천9백70만 배럴에서 3백80만 배럴 줄어든 3억7천5백90만 배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예비군동원 고려 ○…리처드 체니 미국방부장관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파병으로 생긴 미국내 각 부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국적으로 예비병 소집을 명하도록 조지 부시 미대통령에게 촉구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국방부 최고대변인이 14일 말했다. 피트 월리엄스대변인은 『체니장관이 아직 결정은 내리지 않았지만 이 문제를 심각히 고려하고 있다』고 전하고 체니장관이 「조만간」 이같은 결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지 부시대통령은 20만의 예비병력을 90일간 현역으로 소집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의회의 인준을 받지 않고도 이 기간을 90일 더 연장할 수 있다. ○쿠웨이트여성 시위 ○…쿠웨이트 여성들이 이라크점령에 항의하는 용감한 시위를 벌였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쿠웨이트발로 15일 보도. 이 신문은 지난주말 부쳐진 기사에서 쿠웨이트 여성들이 지난 5일부터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으며 6일에는 루마티야구역에서 60여명의 시위대가 목격됐다고 전했다. ○북경대회 차질 예상 ○…최근 페르시아만 위기에 따른 여파가 오는 9월 개최될 북경 아시아게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고 인도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인 라자 발렌드라 싱씨가 14일 말했다. 아시안게임을 감독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명예 위원장이기도 한 싱씨는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스포츠에 정치를 끌어들이는데 반대하지만 실상 페만 상황은 북경 아시안게임에 심각한 문제를 조성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즉각적인 문제로는 오는 26일ㆍ27일 열릴 OCA선거에서의 쿠웨이트 대표에 대한 승인 여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강점했기 때문에 이라크가 지명한 쿠웨이트대표들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OCA회의에서 쿠웨이트 침공사태 당시 피살된 쿠웨이트의 파드 알 사바 OCA위원장을 애도하는 결의안이 제출될 것으로 보여 이라크를 당혹하게 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 「서울평화상」 첫 수상자 사마란치 유력

    서울평화상위원회(위원장 김용식)는 13일 밤 워커힐호텔에서 1차 심사위원회를 열고 전세계에서 후보로 천거된 개인 40명과 단체 17개등의 후보를 대상으로 심사한 끝에 첫 수상자후보를 10명선으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1백22명의 추천인이 천거한 57명의 개인및 단체후보 가운데 사마란치 IOC(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장은 71명이 추천,58%의 압도적인 추천을 받아 유력한 수상후보로 떠올랐다. 10명이상의 추천을 받은 후보는 IOC단체. 한국인감독 박만복씨가 이끄는 페루여자배구팀(서울올림픽 2위)도 3명의 추천인으로부터 후보로 지명받았다. 이밖에 남아프리카 인권운동가 만델라,체코의 육상영웅 자토페크,멕시코의 바스케스 라냐 세계올림픽 연합회(ANOC)위원장,반핵물리학자 버니드라운 등이 2명의 추천을 받았다. 추천인수는 적었으나 주목할 만한 인물은 네비올로 세계육상경기연맹회장,아벨란제 FIFA(국제축구연맹)회장,휠체어 마라톤의 세계챔피언 한센(캐나다),미국 최초의 흑인 테니스선수였던 아서애시,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카터 전미국대통령,교황바오로2세 등이 포함되었으며 국내인사로는 무궁화 해외선양가인 황채문씨가 유일하게 후보에 끼였다.
  • 서울평화상 후보 마감/1백2명 추천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서울평화상 후보자 추천마감일인 31일 1백2명의 후보가 접수됐다. 서울평화상 준비위원회는 31일 『50여개국에서 1백2명의 수상후보자가 추천되어 왔으며 이날 발송된 추천서까지 포함한다면 후보자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김용식 서울평화상 준비위원장은 『후보자의 개인사정과 이 상의 수상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될 것을 고려,후보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스포츠를 통해 세계평화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서울평화상은 상금이 30만달러로 격년제로 시상된다. 제1회 시상식은 당초 서울올림픽 개막 2주년이 되는 9월17일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10월15일로 연기됐다. 시상장소는 세종문화회관. 위원회는 지난 3월 1백67개국 5백10개 개인및 단체에 서울평화상 후보의 추천을 의뢰했었다. 추천된 후보자가운데는 소련의 고르바초프대통령,사마란치 IOC위원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유고ㆍ파ㆍ헝가리에 대통령특사 파견

    정부는 최근 수교한 동구권국가와의 관계를 심화하고 각종 국제무대에서의 협력과 쌍무적 우호관계증진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유고 폴란드 헝가리 등 3개국에 김운용 IOC(국제올림픽위원회)집행위원을 대통령특사로 12일 파견했다.
  • 이색보험상품 쏟아진다/전문화시대 발맞춰 다양한 종류 선보여

    ◎상해 강수연 2억원,차범근은 3억 「다리보험」/특종 사냥개 사망ㆍ「용구」 파손등 보상보험 등장/배상 음식 변질ㆍ시설물관리 잘못 따른 피해 해결 스타들의 몸값은 얼마나 될까. 보험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스타들의 보험가입금액이 인기도를 재는 하나의 척도로 등장하고 있다. 사회의 다원화현상과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는 추세를 반영,나날이 전문직업종사자와 사업자 등을 위한 보험상품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특히 보험가입자중엔 정ㆍ재계등 VIP와 유명연예인ㆍ스포츠스타를 비롯,동물까지 망라돼 있어 눈길을 끈다. 손해보험사가 팔고 있는 상해보험ㆍ특종보험ㆍ배상책임보험 가운데 이색상품을 알아본다. ▷상해보험◁ 이른바 VIP보험으로 불리며 유명인사들의 가입이 눈에 뛴다. 베니스ㆍ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 대종상을 2연패한 여배우 강수연양은 지난해 6월 Y화재에 보험금 2억원짜리의 VIP보험에 가입. 강양은 국제영화제 참석등 잦은 해외출장시 입을 불의의 불상사에 대비하기 위해 1년 계약을 맺고 77만원의 보험료를 납부. 강양은또 영화촬영기간이나 일상생활중의 사고에 대해 최고2억원(사망)까지 받게되며 부상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지급 받는다. 스포츠스타중 프로야구선수 최동원씨는 프로입단후 5천만원짜리의 어깨보험에 들어 화제가 됐었으며 축구선수 차범근씨도 지난 84년 맥시코월드컵 출전시 소속팀인 서독레버쿠젠팀의 요구에 따라 1백마르크(3억원)짜리 다리보험에 들기도. 이밖에 LA올림픽부터 IOC의 결정에 따라 올림픽에 참석하는 모든 국가의 대표선수들은 상해보험에 가입,훈련 또는 경기중 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국내 프로축구ㆍ야구ㆍ배구등 구단들은 단체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재계인사로는 구자경 럭키금성그룹회장등 계열사 회장ㆍ사장단들이 잦은 해외출장에서의 위험에 대비,1억짜리 VIP보험에 가입. 지난 82년 남덕우무역협회회장은 8일간의 해외출장을 위해 2만2천여원의 보험료를 내고 1억짜리 보험에 들어 한때 화제가 됐었다. ▷특종보험◁ 삼성물산은 지난 88년 12월 안양컨트리클럽에서 사육하고 있는 명마 17마리에 대한 말보험에 가입. 마리당 3천5백만원을 호가하는 이 귀하신 몸에 대해 삼성측은 무려 2천7백여만원의 보험료를 물고 사고시 마리당 6천만원씩을 받기로 하는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춘천ㆍ춘성수렵협회는 지난해 10월 사냥기간동안 입을 육체적 부상과 수렵용품의 손상ㆍ사냥개 등의 사망사고 등에 대비 1천만원짜리 보험에 들었으나 지급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선호텔은 지난해 6월, 단장을 새로 하면서 현관 로비를 비롯,모든 객실의 유리가 파손될 것에 대비,1억6천5백만원짜리 유리보험에 들고 3백90만원의 보험료를 냈다. ▷배상책임보험◁ 도시락업체인 우리식품은 지난해 6월 44만9천원을 내고 1년짜리 도식락보험에 가입. 도시락의 변질로 구입자가 식중독 등의 피해를 입었을때 사건당 4천만원,1인당 8백만원을 배상하기 위한 것으로 이런 사고는 없었다고. 광일광고는 자사가 제작한 네온사인이 관리 잘못으로 떨어지거나 파손돼 제3자 및 물건에 입힐 피해배상을 위해 10억원짜리 보험에 지난해 6월가입. ㈜삼미는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물침대ㆍ물요ㆍ물방석 사용으로인한 피해배상을 위해 1억짜리 보험에 가입,지난해 5월 42만여원의 보험료를 지불했으나 아직 지급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외국의 예◁ 세계적인 오페라가수 마리아 칼라스는 한때 그녀의 목에 1천만달러(70억)의 보험을 들었으며 영화배우 소피아 로렌은 그녀의 유방에 거액의 보험을 가입한 것으로도 유명. 최근 홍콩의 여배우는 20만달러짜리 유방보험에 가입해 화제가 됐다. 피아니스트 루빈슈타인은 거대한 양손을,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갸띠에」반지에 1백5만달러(7억원),크루프다이아몬드반지에 30만5천달러의 보험에 가입했다. 이밖에 이색상품으로는 이혼ㆍ순결ㆍ데모ㆍ쿠데타보험 등에 이르기까지 다향하며 최근 AIDS의 공포가 전세계에 확산되면서 AIDS보험의 개발이 진행중이다.〈박선화기자〉
  • 서울평화상 발기인 확정/김용식씨등 15명

    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한 서울평화상의 운영기구인 서울평화상위원회 발기인이 23일 확정됐다. 김용식 초대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등 각계 저명인사 15명으로 구성된 발기인은 오는 27일 올림픽회관에서 첫 모임을 갖고 서울평화상 제정및 운영을 전담할 위원회를 구성한다. 이 위원회는 국내외 추천인을 선정,위촉한 후 수상후보자 추천의뢰ㆍ접수ㆍ심사를 거쳐 오는 8월27일 첫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기인 명단=김용식(초대올림픽조직위원장) 박두진(시인) 최석채(전 문화방송회장) 오재경(전 문공부장관) 현승종(한림대총장) 유경채(예술원회장) 서돈각(학술원회장) 이철승(전 신민당대표최고위원) 이상수(한국과학기술원원장) 김상하(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승서(대한변호사협회회장) 정의숙(이화여대총장) 김운용(IOC집행위원) 박세직(전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조두흠(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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