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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라틴아메리카 문학 거장 푸엔테스

    멕시코 사회의 복잡한 역사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거장 카를로스 푸엔테스가 15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4세. AP에 따르면 푸엔테스의 전기 작가이자 브라운 대학의 교수인 줄리오 오르테가는 푸엔테스가 심장병 치료를 받아온 멕시코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푸엔테스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콜롬비아),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페루), 훌리오 코르타사르(아르헨티나)와 함께 1960~70년대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부흥을 이끌었다. 푸엔테스는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아르테미오의 최후’를 비롯해 ‘아우라’, ‘테라 노스트라’ 등의 작품을 남겼으며, 멕시코 혁명 당시 실종된 미국 작가 앰브로스 비어스의 이야기를 다룬 ‘올드 그링고’로 미국 문학계에도 이름을 널리 알렸다. 1928년 파나마시티에서 태어난 그는 외교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을 비롯해 생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보냈다. 그는 미국과 남미, 유럽 등을 다니면서 쌓은 학문적 소양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 문제 등 현실을 반영한 작품을 많이 썼다. 푸엔테스는 국제노동기구(ILO) 멕시코 대표와 런던, 파리 주재 멕시코 대사를 지냈으며 미국의 하버드, 프린스턴, 콜롬비아, 브라운 대학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 ILO “올 세계 백수 2억명”

    국제노동기구(ILO)는 각국의 긴축 정책 영향으로 고용 시장이 악화돼 올해 전 세계 실업자가 2억 2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30일(현지시간) 전망했다. ILO는 이날 발표한 ‘2012년 세계 고용 보고서’에서 현재의 글로벌 실업 현황은 걱정스러운 수준이며, 단기간 내에 개선될 가능성도 희박하다면서 “긴축 재정과 고용시장 개혁이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실업률은 6.1%로 예상되며, 실업자 수는 지난해 1억 9600만명에서 600만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2013년에는 세계 실업자 수가 2억 700만명으로 늘어나 평균 실업률 6.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지금까지 50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음을 상기시키면서 “긴축과 고용 창출이 함께 이뤄지지 않으면 사회 불안이 증폭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ILO 산하 국제노동문제연구소의 레이먼드 토레스 소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긴축과 규제 전략이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던 예상은 빗나갔다.”면서 “유로존 국가들이 재정 긴축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것은 일자리 위기를 심화시키고, 또 다른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우주 기네스북’ 가장 ○○한 행성들 살펴보니…

    ‘우주 기네스북’ 가장 ○○한 행성들 살펴보니…

    지난 50여년간 천문학 기술이 극도로 발전하면서 우주 공간에서는 다양한 외계 행성이 발견되고 있다. 가장 뜨겁거나 차가운, 혹은 가장 젊거나 늙은 행성 등 기네스북 우주판이라고 할 수 있는 특별한 기록을 가진 행성들이 1일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가장 빠른 행성은 ‘SWEEP-10’로 알려졌다. 이 행성은 태양과 같은 모항성으로부터 약 120만km 밖에 떨어져 10시간 안에 공전한다. 즉 이 행성의 공전 속도는 시속 75만 4000km나 된다. 이는 지구의 공전속도(약 10만8000km/h)보다 7배 이상 빠른 속도다. 이처럼 공전이 하루 미만인 행성은 초단주기 행성(USPPs)로 분류된다. 지금까지 발견되 가장 큰 행성은 ‘TrEs-4’이다. 이 행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목성보다 1.7배 정도 크다. 그런데 실상은 덩치만 큰 공갈 행성으로 밀도가 매우 낮다. 목성의 밀도가 1.3 정도고 토성이 0.7이며, 이 행성은 0.3정도다. 이에 대해 애리조나주 로웰천문대 천문학자 지오르지 맨더쉐브는 “평균 밀도는 1평방센티미터 당 0.2그램(0.2g/㎠)이다. 발사나무(매우 가벼운 나무의 일종) 정도의 밀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므두셀라’로 불리는 가장 오래된 행성은 ‘PSR B1620-26 b’로 무려 127억년이 됐다. 이 행성은 지구가 형성되기 80억년 전이자 우주 발생으로 추정되는 빅뱅의 20억년 뒤에 생성됐다. 1993년 이 행성의 발견으로 기존 인식과 달리 우주에서는 이런 고령의 행성이 아주 흔하게 존재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이는 생명의 기원에 관한 가설보다도 훨씬 이전부터 생명체가 존재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한다. 이에 반해 가장 어린 행성은 생성된지 100만년 밖에 되지 않는다. 지구로부터 약 42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항성 ‘Coku Tau/4’를 공전하는 이 행성은 아직 명칭이 정해지지 않았다. 특히 이 행성은 항성을 애워싸는 먼지가 형성하는 원반으로부터 나온 원시행성체로, 지구보다도 10배이상 큰 공간까지의 티끌이 모여 행성을 형성하게 된다. 이 같은 행성은 우주의 청소부 역할을 한다고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뜨거운 행성은 표면온도가 2200도(2200℃)나 되는 ‘WASP-12B’라는 가스형 행성이다. 이 행성은 모항성으로부터 약 340만km 밖에 안 떨어져 공전하는데 우리 지구는 약 1억5000만km나 떨어져 태양을 돌고 있다. 또한 크기도 가장 큰 행성인 ‘TrEs-4’와 비슷해 유력한 경쟁자로 알려졌다. 지구로부터는 약 870광년 떨어져 있다. 그렇다면 가장 차가운 행성은 얼마나 온도가 낮을까. 지난 2005년 발견된 ‘OGLE-2005-BLG-390L’라는 행성의 온도는 영하 220도(-220℃)로 매우 낮다. 이 행성은 지구 질량의 5.5배인 암반형 행성으로 추정되며 지구로부터 약 2만8000년 떨어진 적색왜성을 공전하고 있다. 또한 가장 먼 곳에 떨어진 행성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외계행성은 항성 엡실런 이리더니를 공전하는 ‘Epsilon Eridani b’로 알려졌다. 이 행성은 지구로부터 10.5광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모항성으로부터 약 4억7800만km 떨어져 공전하는데 이 거리는 태양계의 소행성대와 태양간 거리와 비슷해 생명체가 존재할 유력한 행성 중 하나다. 끝으로 가장 최근에 발견된 행성 ‘케플러-10b’는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작은 행성으로 밝혀졌다. 가장 작다고 하더라도 지구 크기의 약 1.4배인 암석형 행성이다. 지구로부터는 약 560광년 떨어져 있으며 모항성과는 거리가 가까워 생명체가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알려졌다. 이렇듯 우주공간에는 다양한 기록을 가진 외계행성이 대거 존재한다. 앞으로 또 50여년이 흘러 천문학 기술이 지금보다 발전된다면 이들 기록은 새롭게 바뀔 지도 모르겠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ILO “소수노조에도 교섭권 줘라” 권고

    유엔 산하 국제노동기구(ILO)는 우리나라 복수노조제도에 대해 ‘정부는 사업장 교섭대표노조가 없을 경우 소수노조에도 교섭권을 주라.’는 내용의 권고결정을 내렸다. ILO ‘결사의 자유위원회’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민주노총이 4일 밝혔다. 결사의 자유위원회는 ILO 이사회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교섭창구 단일화와 관련해) 교섭대표가 되기 위한 일정비율을 충족하는 노조가 없을 경우 모든 노조에 단체교섭권을 허용해야 하고, 소수 노조들도 조합원의 개별적인 고충을 대변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한국 정부가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고용노동부는 이에 대해 우리나라의 복수노조 제도를 이해하지 못한 결과라고 반박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우리는 자율적인 단일화를 거쳐 조합원 과반수 노조를 뽑고 그래도 안 되면 공동교섭대표단을 구성토록 해 어떠한 경우에도 교섭권은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성평등기본법 제정·여성고용률 65%로”

    민주통합당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정책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성평등기본법을 제정하고 대통령 직속으로 가칭 성평등정책 조정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성평등기본법에는 국가와 지자체가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정치참여,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가족생활과 사회생활의 양립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또 양질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해 현재 53%인 여성 고용률을 선진국 수준인 65%로 확대하는 것을 과제로 삼고 사회·복지 서비스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35만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2010년 기준 2193시간인 연간 근로시간을 2017년까지 2000시간 이하로 감축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민주당은 30여만명의 가사노동자를 근로자에 포함시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파견 및 사내 하청 여성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전후 휴가기간을 현행 90일에서 국제노동기구(ILO) 모성보호조약 권고 기준인 14주(98일)로 확대하고, 정부의 산전후 휴가 급여지원금 상한액(현행 월 135만원)도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South Africa-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선물①People in South Africa

    South Africa-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선물①People in South Africa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선물 열흘에 가까운 남아공 여행 동안 내가 받은 선물은 바다, 초원, 도시와 동물들이라고 생각했다.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것들의 진수성찬이었다. 그러나 돌아온 내게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은 사람들이다. 차별과 증오의 시간들을 견뎌낸 사람들의 외연은 남달랐다. 그들이 말하는 남아공의 땅, 바다, 하늘 그리고 사람들은 무척이나 다양해서 3개의 수도, 11개의 공식 언어가 하나도 이상하지 않았다. 그 모든 것을 정연하게 담을 재주가 없었기에, 남아공에서 만났던 모든 사람들, 그리고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생각해 보면 남아공 여행은 ‘본 것’이 아니라 ‘들은 것’이었다. 글 천소현 기자 사진 Travie writer 노중훈 취재협조 남아프리카공화국 관광청 www.southafrica.net 1 가든 루트는 남아공의 독특한 지형인 카루(반사막)를 통과한다. 더 이상 열차가 다니지 않는 낡은 선로. 쓸쓸해 보이지만 곳곳에 푸른 생명들이 살고 있다 2 부펠스드리프트 게임 롯지에서 진행된 사파리는 스와트버그 산Swartberg Mountain에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그 사이에도 우리를 안내했던 레인저 하노Hanno는 동물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남아프리카공화국 면적 122만 평방미터 인구 4,800만명 공식어 영어, 아프리칸스어, 은데벨레어, 코사어, 줄루어, 페디어, 소토어, 츠와나어, 스와지어, 벤다어, 총가어 화폐 랜드Rand. 1랜드는 한화 약 150원 항공편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은 없다. 홍콩에서 요하네스버그까지는 남아프리카항공SA이 매일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13시간. www.flysaa.com 날씨·시차 남아공은 우리와 계절이 반대라서 11~2월이 여름이다. 하지만 지역별로 기온 차이가 커서 여러 가지 옷을 준비해야 한다. 시차는 한국보다 7시간이 늦다. People in South Africa 그레이프타이저 끝내줘요 카페 리체 종업원 살라 Sala 한낮의 처치 스퀘어Church Square는 좀 더운 편이죠. 그늘이 별로 없어서요. 우리 카페가 마치 오아시스처럼 여겨진 건 그런 이유였을 거예요. 아이고 저런, 새벽 비행기로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다고요? 거기서 바로 프레토리아로 왔으니 지칠 만도 하네요. 이리 와서 그레이프타이저grapetiser를 마셔 봐요. 남아공 와인이 유명한 건 아시죠? 남아공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그레이프타이저도 포도탄산쥬스 중 최고로 꼽힌답니다. 우리 리체 카페가 처치 스퀘어에 자리를 잡은 건 아주 오래 전 일이예요. 건물 바깥에 1904년이라고 쓰여 있는 거 보이시죠? 니체는 ‘호화스럽다’는 뜻이지만 실제로 저희 카페는 클래식하고 안락해요. 저 흑백 사진에서 연륜이 느껴지지 않나요? CAFE RICHE | 주소 2 Church Square Cnr Church & Paul Kruger Streets, Pretoria 문의 012-328-3173 www.caferiche.co.za 내 초콜릿이 남아공 최고지! 초코라티에 마리타 Marita 아가씨, 커피 좋아해요? 그럼 당신은 진한 모카가 든 초콜릿이 좋겠네요. 이쪽 젠틀맨은? 이건 내가 피노타지 와인의 풍미를 높이기 위해 맞춤 제작한 초콜릿이라오. 둘을 함께 먹으면 정말 환상이지. 참, 초콜릿은 절대로 ‘나중’을 위해 아껴두는 것이 아니라오.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위한 것이지! 암, 당신들은 젊으니 그 말의 의미를 더 잘 알겠지. 난 어려서부터 설탕과 초콜릿에 푹 빠져 살았지만 남아공에서는 적당한 선생님을 찾을 수 없었지. 그래서 2007년에 벨기에로 가서 초콜릿을 배웠다오. 지금은 로코코라는 숍을 오픈해서 초콜릿으로 신발도 만들고 꽃도 만들고, 못 만드는 것이 없다오. La Chocolaterie ROCOCO | 주소 Baron van Reede St. Langenhoven Rd 86, Oudtshoorn 문의 044-272-5991 www.ilovechocolate.co.za 우리는 수도가 3개예요 남아공관광청 에릭 반 질 Erick van Zyl 맞아요.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Product Specialist. 그게 남아공 관광청에서 내가 하는 일입니다. 호텔, 레스토랑, 관광지 등 남아공의 여행 인프라를 줄줄 꿰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사실 웬만한 파트너들은 이제 친구가 됐을 정도로 오랫동안 알아 온 사람들이죠. 케이프타운에 오래 살았지만 나이가 드니 조용한 도시가 좋아서 지금은 프레토리아에 살아요. 남아공에는 3개의 수도가 있는데 프레토리아Pretoria는 행정 수도. 블룸폰테인Bloemfontein은 사법 수도, 케이프타운Cape Town은 입법 수도랍니다. 그건 그렇고 오늘 제가 선택한 식당은 카루, 캐틀 & 랜드Karoo, Cattle & Land라는 곳인데요, 스테이크를 정말 잘하죠. 반사막 지역인 ‘카루’에서 자유롭게 자란 동물들이니 얼마나 건강하겠어요. 우리 6명이 스테이크에 와인을 곁들여도 1,000랜드(약 15만원)면 충분할 겁니다. 실컷 드세요. 남아공은 위험하지 않아요. 가이드 글로리아 오 Gloria O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기억나세요? 그때 저는 한국에서 온 기자단 70명의 안내를 맡았으니 잊을 수가 없죠.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보람도, 재미도 있었어요.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 남아공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들을 쏟아내면서 관광측면에서는 효과가 없었다는 아쉬움이 컸어요. 남아공의 일부 도시는 치안이 불안하긴 해요. 하지만 관광도시를 다니는 여행객들은 안전해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하는 건 유럽도 마찬가지잖아요. 저는 어렸을 때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서 가족 모두가 남아공으로 이사를 왔고 지금은 프레토리아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하고 있죠. 하도 오래 살아서 남아공이 익숙하기는 한데, 그래도 한국이 그리워요.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가든 루트는 내 출근길이죠 가이드 하니키 쿠체 Hannetjie Coetzee 남편과 둘이서 가이드 일을 시작한 건 꽤 나이가 들어서였어요. 지금도 보석상 일을 병행하긴 하지만 성수기가 되면 둘 다 손님들을 싣고 여기저기 여행하기에 바쁘죠. 젊었을 때 게임 롯지에서 레인저로 일했었기 때문에 남아공의 자연 생태계에 대해 해박한 편이고, 그게 지금 일에 큰 도움이 돼요. 또 취미로 모터바이크와 산악자전거를 타면서 아직도 이 땅을 열심히 즐기죠. 스치듯 보면 척박한 땅 같지만 자세히 보면 나무도 꽃도 많고, 고래가 뛰어노는 바다의 풍경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아요. 원래 치치캄마 국립공원이나 해변에서 고래를 보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닌데, 당신들은 좀 운이 없는 편이네요. 다음 기회엔 제가 보장하죠. 주소 PO Box 953, Knysna 6750 문의 044-382-1549 www.orbitdaytrips.co.za 엘비스는 영혼으로 노래해요! 엘비스 레스토랑의 잔과 앤 Jan & Ann du Rand 나는 카루 지역에서 태어나 십대 시절에야 처음으로 엘비스를 알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수십년 동안 줄곧 엘비스의 팬이 되었죠. 아, 이탈리아에서 사온 주크박스를 틀어볼께요. 들리죠? 그는 영혼으로 노래를 해요. 아내도 저와 마찬가지로 엘비스를 좋아했으니 우린 천생연분인 셈이에요. 엘비스와 마릴린 먼로에 관련된 기념품, 포스터들을 모으느라 돈도 많이 썼지만 항상 즐거운 일인 걸요. 둘 중 누가 더 좋으냐고요? 어려운 질문이군요. 기분에 따라 다르거든요. 몇년 전까지 바로 옆에 있는 치치캄마 빌리지 인Tsitsikamma Village Inn을 운영했었는데, 호텔을 팔고 2010년 12월에 레스토랑을 열었죠.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파하기 위해 매년 ‘엘비스 페스티벌 아프리카 The Elvis Festival Africa’를 개최하고 있어요. 축제 기간이 되면 ‘스톰스리버 빌리지’라는 작은 마을에 수천명이 모여서 북적이는 모습을 보셔야 하는데! 인도 사람들까지 우리 카페를 일부러 찾아오기도 하거든요. 신기한 일이죠. 2012년 행사는 9월21일부터 3일 동안이에요. 그때 다시 오지 않으려오? The Elvis | 문의 042-281-1182 www.elvisfestival.co.za 남아공 와인은 ‘뉴 와인’이 아닙니다 와인메이커 데 웨트 비종 De Wet Viljoen 어, 지금은 좀 곤란한데. 와인 테이스팅 중이거든요. 숙성 중인 와인을 조금씩 따라서 제대로 익어 가고 있는지 맛을 보는 일은 제 업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예요.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금 좀 예민한 순간이기도 하고요. 물론이죠. 매일 맛을 봅니다. 하지만 테이스팅만 하고 뱉어내기 때문에 취하지는 않는답니다. 정 그렇다면, 간단한 질문 몇 개만 받을께요. 저요? 원래 집에서 와이너리를 운영했기 때문에 대학에서도, 유럽 유학 시절에도 미생물학 등 와인에 필요한 것들을 공부했고, 지금은 여기 리들링스호프Neethlingshof의 와인메이커로 일하고 있어요. 최근에 남아공 와인의 빈티지는 2009년이 가장 좋았죠. 마지막 한 마디요? 남아공 와인이 새로운 와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3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군요. 난 이만 다시 와인에게 돌아가야겠어요. 와인 루트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즐기시구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고래를 보여 드리고 싶은데요 피들 크루저 스테판Stefan 과 허니무너 한쌍 내가 아버지와 함께 처음으로 세일링을 했던 나이가 8살이었어요. 저 쪽에 있는 막내아들 엘릭스가 그 나이죠. 이제 익숙해져서 곧잘 조타수 역할을 해요. 이 두 사람과도 인사하세요. 독일에서 온 수잔느Susanne와 스테펜Steffen은 허니문 여행 중이랍니다. 2주 일정으로 남아공 여행을 했는데 지금까지는 크루거 국립공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네요. 하지만 오늘 이후에는 나이즈나에서 했던 우리의 요트세일링이 가장 기억에 남게 될 겁니다. 고래를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무튼 최선을 다해 보죠. 카메라는 꼭 잡으셔야 해요. 지난번에 카메라를 바다에 빠뜨린 적이 있거든요. 샴페인과 샌드위치도 충분히 준비했으니 천천히 즐기십시오. Springtide Sailing Charters | 위치 가든루트 나이즈나 요금 선셋 크루즈(샴페인, 초밥 등 간식 포함) 3시간 650랜드(약 9만원), 문의 082-470-6022 www.springtide.co.za 요즘 어부들이 화났다오 어부 레슬리 데이비슨 Leslie Davidson 나는 호트 베이Hout Bay에 위치한 행버그Hangberg라는 작은 바닷가 마을에 산다오. 5명이 한 배를 타고 매일 새벽 5시쯤에 바다로 나가는 것이 내 일상이지. 저 앞바다에서 난류와 한류가 만나기 때문에 해산물이 잘 잡히는 편이지. 우리 마을에만 해도 1,000여 명의 어부가 살고 있는데, 풍족하진 않아도 크게 부족하지도 않았어. 그런데 지난해 11월부터 정부가 한 달에 80kg으로 1인당 어획량를 제한하면서 요즘 우리가 불만이 많아. 라이센스가 없는 어부들은 다른 사람의 라이센스를 빌리는 대신 수익을 나눠야 하니까 생활이 팍팍한 거지. 그래서 밤에 몰래 바다에 나가 가재를 잡고 전복을 따서 밀거래하는 경우도 많아. 어쩌겠어. 나라에서 하는 일이니. 동물은 아프리카의 보물이죠 멍키랜드 레인저 하미디 Hamidi 아프리카 하면 푸른 초원을 자유롭게 뛰노는 동물들을 연상하시죠. 하지만 그동안 많은 동물들이 뿔, 고기, 가죽 그리고 단순히 유희거리로 희생당했어요. 치치캄마 숲에 있는 멍키랜드Monkey Land와 버즈 오브 에덴Birds of Eden은 그런 동물들을 위한 장소예요. 이곳에 사는 유인원과 새들은 애완용이었거나 서커스에서 일하다가 쓸모가 없어져서 이곳으로 보내졌어요. 그들을 다시 우리에 가두는 대신 숲과 같은 환경을 마련해 주되 맹수나 전염병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먹이를 넉넉하게 줘요. 동물들에게 절대 손을 대지 못하게 하는 것도 그들의 야생성을 지켜주기 위해서예요. 제가 일하는 곳은 멍키랜드에요. 사파리에서 꼭 보아야 하는 ‘빅 파이브’ 동물이 있듯이, 멍키랜드에도 ‘빅 쓰리’가 있는데 궁금하시죠? 오시면 제가 1시간 동안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새들이 저를 알아봐요 버즈 오즈 에덴 셜린 Sharleen 새들이 ‘에덴’에 살고 있다고 느끼게 만들어 주고 싶지만, 사실 저는 새들이 있기 때문에 여기가 에덴인 것 같아요. 트럭에서 구출했다는 24살의 앵무새, 디즈니랜드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플라밍고들까지, 사연 많은 새들이 모여 사는 곳이죠. 그들에게 허락된 에덴동산의 크기는 2.3ha, 새들이 자유롭게 비행하며 사는 동물원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죠. 새들이 멀리 가거나 다른 동물들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그물망으로 만들어진 돔천장을 설치했는데 무려 8톤의 철을 사용했어요. 저는 관광객들을 안내하며 매일 새들의 상태를 살피는데, 새들도 저를 알아본답니다. 물론 저도 그들을 다 알고 있죠. 우리는 특별히 개체수를 늘리지도 않고 비둘기들도 그냥 함께 살도록 내버려둬요. 누구나 에덴에 살 자격이 있는 거니까요. 동굴 속에서는 별별 일이 다 있어요 캉고 동굴 가이드 스티브 Steve 오츠혼Oudtshoorn에 있는 캉고 동굴은 아프리카 7대 불가사의로 꼽힐 정도로 유명한 동굴이죠. 2,000만년이나 되는 동굴의 나이와는 비교할 바가 아니지만 나도 이 거대한 동굴에서 20년이나 일했으니 적은 세월은 아니죠. 1780년 발견 이후 끊임없이 손님을 맞이하느라 동굴은 많이 훼손된 상태예요. 예전에는 저기 넓은 공간에서 콘서트나 결혼식도 개최했지만 지금은 모두 금지시켰어요. 소음이 종유석들을 훼손하거든요. 한 사람이 겨우 겨우 탐험할 수 있는 구간들을 통과하는 어드벤처 투어를 꼭 경험해 보세요. 하지만 몸집이 큰 분들은 참아주세요. 5~6년 전 새해 첫날, 입장 제한 체중 규정을 무시한 관람객이 단체에 섞여 몰래 동굴에 들어왔다가 좁은 틈에 끼어 버리는 바람에 더 안쪽에 있던 28명이 무려 11시간 동안 동굴 안에 갇히는 사고가 일어난 적도 있었어요. 구조작업 때문에 저도 휴가를 접고 다시 동굴로 와야 했죠. 아마 그날은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Cango Caves | 투어 가든루트 오츠혼 투어 스탠더드 투어 60분, 어드벤처 투어 90분 문의 044-272-7410 www.cangocaves.co.za 차별철폐 위해 대통령에게 편지를 섰죠 거리 화가 이스마일 아크맛 Ismail Achmat 내 인터뷰를 하겠다고요? 음, 그럼 내 이야기를 아주 신중하게 듣고, 한 치의 틀림도 없이 적어 주시오. 우선 이 신문기사를 참고하고요(그는 2004년 5월15일에 발행된 남아공 일간지의 복사본을 건넸다). 나는 일찌감치 남아공의 차별철폐와 인종 간의 화해를 주장해 온 사람이오. 피부색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은 존중받아야 하지 않겠소. 아파르트헤이트 시절의 마지막 국가 수장이었던 보타대통령(1916~2006년)에게 정책을 바꾸도록 설득하는 편지를 썼었지. 그에게 자화상을 그려 주고 만년필을 받기도 했다오. 사람들은 그가 끝까지 아파르트헤이트를 고집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변화는 그로부터 시작된 것이지. 30살의 젊은 예술가였던 내가 영향을 미쳤던 거라고 나는 자부하오. 한번도 정규 예술교육을 받은 적 없지만 나는 4년 전에 은퇴한 후부터 케이프타운의 시그널 힐 위에서 테이블마운틴의 풍경을 그리는 거리의 화가로 살고 있소. 항상 그림에 소질이 있었으니까. 지금도 정부의 예술교육정책 등에 대해 불만이 많아서 라디오방송에 내 의견을 전달하곤 한다오. 클래식 카는 ‘맛’이 다릅니다 엔지니어 커드 Kurd 남아공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면 렌터카 여행을 꼭 해봐야 해요. 가든 루트, 와인 루트를 따라 달리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 머물고 싶은 만큼 머무는 것, 그게 자유니까요. 우리가 보유한 클래식 자동차를 이용하면 기분이 더 ‘업’되겠죠. 기름값이 1리터당 10랜드(약 1,412원) 정도니 그렇게 비싸지 않죠. 시골에 별장이 있는 사람들이 우리 주고객이죠. 엔지니어인 제가 매일 아기 돌보듯 애지중지하는 자동차들이니 60년대 재규어라고 해도 염려할 필요는 없어요. 남아공 차들은 보통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지만 클래식 카 중에는 한국처럼 운전석이 왼쪽에 있는 차량도 많으니 편리하겠죠. 가든 루트에 간다고요? 야생동물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항상 규정 속도를 지키고 조심하세요. Motor Classic | 주소 1 Waterloo Street Vredehoek, Cape Town 800 문의 021-461-7368 www.motoclassic.co.za 요금 등급에 따라 1일 4만~7만원선(100km 초과시 1km당 800~1,400원씩 추가됨), 운전사·가이드 고용 가능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단시간 취업자 91만명 늘어

    361만 7000명→453만 4000명.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과 지난해 주당 36시간 미만 단시간 취업자 수의 변화다. 1년 새 무려 91만 7000명(25.4%)이나 늘었다. 역대 최대 규모이며, 증가율은 1986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의 18.7%가 단시간 취업자인 셈이다. 일자리의 ‘질’이 크게 나빠진 것일까.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단시간 취업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조사 기간에 공휴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고용통계는 국제노동기구(ILO)의 권고에 따라 매달 15일이 들어 있는 한 주 동안 조사하는데, 8~9월에는 광복절(8월 15일)과 추석연휴(9월 11~13일)로 근로시간 자체가 줄어 단시간 취업자로 분류된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이 기간 연휴를 즐기기 위해 연·월차 휴가를 냈던 사람들이 꽤 있었던 것도 단시간 취업자 수가 늘어난 원인이다. 조사 기간인 8월 15~19일과 9월 12~16일에 36시간 미만 근무한 근로자는 각각 616만명과 1567만명에 달했다. 공휴일 효과를 제거하고 분석하면 지난해 주당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06만명으로 전년(303만명)보다 3만명(1.0%) 늘어나는 데 그쳤다. 또 주당 36시간 미만 취업자 중 추가취업을 희망한 사람은 2010년 41만 9000명에서 2011년 35만 8000명으로 오히려 6만명 이상 감소했다.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단시간 근무를 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는 뜻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ILO “전세계 청년 실업률 12.7%… 심각”

    전세계 청년 실업률이 12.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수준인 전체 실업률보다 2배 이상 높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제침체에 따른 취업난 속에 각국 청년층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노동기구(ILO)가 24일 공개한 ‘2012 글로벌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청년층(15~24세) 7480만명 가운데 12.7%가 실업상태였다. 금융위기가 시작되기 직전인 2007년에 비해 1% 포인트 높은 것이다. 특히, 청년층이 향후 실업자가 될 가능성은 중장년층보다 3배나 높을 만큼 고용 사정이 나쁘다고 그 심각성을 경고했다. 보고서는 “최근 상황에 비춰봤을 때 청년 실업난이 당장 개선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ILO는 또 세계 노동 인구 33억명 가운데 실업 인구가 2억명, ‘워킹 푸어’(근로빈곤층·일자리가 있지만 매일 2달러 이하로 한 가구가 생활하는 인구)는 9억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노동 인구 중 3분의1가량이 고용위기를 겪고 있다는 얘기다. ILO는 점차 심화되는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빈부 격차를 줄이려면 향후 10년간 6억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정부가 체계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해 민간 투자를 방해하는 불확실성을 걷어내야만 민간 영역이 글로벌 일자리 창출에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아이패드3 최초 리뷰 “차라리 iPad 2S라 불러라”

    아이패드3 최초 리뷰 “차라리 iPad 2S라 불러라”

    곧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신형 태블릿PC 아이패드3의 최초 리뷰가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애플전문사이트 아이라운지(iLounge)는 “아이패드3의 마지막 공정이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아이패드3 생산공정에서 이를 확보해 리뷰를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애플이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의 올 행사에서도 아이패드3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패드3의 생산라인이 풀가동 되고 케이스 등 최종 부속품 공정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아이패드3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라운지의 수석에디터인 제레미 호위츠는 “아이패드3는 그다지 ‘특별한’ 형태가 아니다. 아이패드2와 매우 유사하다.”면서 “다만 스크린 두께는 아이폰4S만큼 얇고 크기는 조금 더 커졌다.”고 전했다. 이어 “완전히 새로운 아이패드를 기대한 소비자에게는 다소 실망일 것”이라며 “아이폰4와 아이폰4S 관계와 매우 유사하다. 아이패드3는 아이패드2에서 또 다른 아이패드를 위한 단계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애플은 아이패드3를 공개하면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겠지만 나는 생각이 다르다.”면서 “차라리 이 제품은 아이패드3가 아니라 ‘아이패드 2S’라 불러야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패드3는 이르면 2월 말 또는 상반기 내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더 고달파진 삶의 질 “소득세 비중 늘려야”

    더 고달파진 삶의 질 “소득세 비중 늘려야”

    1970년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은 1000명 가운데 0.4명이 이혼했다. 그런데 지난해에는 2.5명으로 껑충 불었다. 이혼율 급등은 출산율에 직격탄을 날렸다. 임신 가능한 여성 1명이 낳는 아이 수가 같은 기간 4.5명에서 1.2명으로 급감했다. 출산율 저하는 경제활동인구의 감소를 초래한다. 이렇듯 삶의 질 악화는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사회적 지출 확대 필요성 강조 한국은행 산하 경제연구원이 지난 60년간 우리 경제가 연평균 7.6%의 고도성장을 달성했음에도 국민들의 행복도는 왜 그에 비례해 올라가지 않는지, 지금이라도 정책방향과 제도를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관심을 기울인 이유다. 유력 대선 주자들이 저마다 ‘국민 행복’을 외치며 복지 경쟁에 뛰어들고 있어 그 내용에 더욱 눈길이 간다. 경제연구원은 10일 발표한 ‘한국의 경제성장과 사회지표의 변화’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소득불균형 등 각종 사회지표 개선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개인 소득세의 비중을 높이고 고소득 자영업자의 세원 포착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속세 과세를 더욱 엄격히 해 탈법·변칙 상속을 막고, 탈세를 유발하는 각종 제도적 미비점도 보완해야 한다는 얘기다. 자산 보유를 통해 창출하는 소득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소득불균형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일관성 있는 부동산 정책과 제도도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경기 부양을 통한 성장률 끌어올리기에 섣불리 나서서는 안 된다는 경고다.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보다 우리나라 재정의 소득 재분배 기능이 취약한 만큼 조세체계 개선과 사회적 지출 확대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1953년 69달러에 불과하던 1인당 국민소득이 지난해 2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국민소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범죄율, 자살률, 이혼율 등 각종 사회지표는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면서 “계층 간 이동이 원활해질수록 소득분배 효과가 있는 만큼 사교육비를 줄이고 저소득층에게 장학금 지원을 늘리는 등 인적 자본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ILO “한국 3%부유세→66兆 세수 늘어” 이른바 ‘개룡남’(개천에서 용이 된 남자), ‘개룡녀’가 다시 나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 지원도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3% 세율의 부유세(wealth tax)를 신설하면 우리나라에서만 약 66조원의 세수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국제기구의 분석이 나왔다. 국제노동기구(ILO)는 10일 낸 보고서(‘World of Work Report 2011’)에서 세계 10%의 부자들에게 3% 세율의 부유세를 매기면 2010년 기준 4조 달러의 추가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별 부유세 수입 예상 규모는 미국이 1조 2000억 달러로 가장 많고, 일본 4470억 달러, 중국 3510억 달러, 프랑스 2580억 달러 순서였다. 한국은 550억 달러(약 66조원)로 추정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지구 크기 ‘외계행성’ 2개 최초 발견…“슈퍼지구 찾을까?”

    지구 크기와 거의 똑같은 행성이 2개나 발견돼 ‘슈퍼지구’ 추적 연구에 새 시대를 열었다고 BBC 뉴스 등 외신이 21일 보도했다. 미국 하버드-스미소니언 우주물리학센터 천문학자들은 지구로부터 약 1,000광년 거리에 있는 거문고자리의 별 케플러-20 주위에서 지름이 지구의 0.87배인 행성 케플러-20e와 1.03배인 케플러-20f를 발견했다고 네이처지를 통해 발표했다. 케플러-20e의 질량은 지구의 1.7배, 공전주기 6.1일이며 케플러-20f의 질량은 지구의 3배, 공전주기는 19.6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행성 가운데 가장 작은 이 두 행성은 모두 중심별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공전하고 있어 표면 온도가 너무 높아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먼 옛날에는 지금보다 훨씬 먼 공전 궤도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보다 온도가 훨씬 낮아 두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을 수도 있으며 지구와 크기가 거의 같은 케플러-20f는 ‘쌍둥이 지구’였을 수도 있다고 연구를 이끈 프랑소와 프랑세 박사는 말했다. 이 두 행성의 구성 성분 역시 지구와 비슷해 약 3분의 1은 철 성분인 핵으로 이뤄졌고 나머지는 규산염 성분의 맨틀인 것으로 추정되며 케플러-20f에는 수증기로 이뤄진 두터운 대기층이 존재할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발견이 중요한 이유는 처음으로 외계에서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행성이 발견됐으며,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1,000광년이나 떨어진 별 주위에서 이처럼 작은 행성을 포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함께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케플러 망원경은 지금까지 약 15만개의 별을 관찰해 모두 35개의 외계 행성을 발견했지만 이번에 발견된 두 행성 외에는 모두 지구보다 큰 크기였다. 이 망원경이 이전에 발견한 가장 작은 외부행성은 케플러-22b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이른바 ‘골디락스’(Goldilocks) 영역에서 발견돼 시선을 끌었다. 이 행성의 지름은 지구의 2.4배이며 온도는 약 22℃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영국 런던대 물러드 우주과학연구소(MSSL)의 앤드루 코우츠 교수는 케플러 망원경이 곧 골디락스 영역에 존재하는 지구 크기의 행성을 발견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최종균 복지부 기획조정담당관 OECD 사회정책반 부의장에

    최종균 복지부 기획조정담당관 OECD 사회정책반 부의장에

    보건복지부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용노동사회위원회(ELSAC) 산하 사회정책반 제31차 회의에서 최종균(41) 기획조정담당관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인이 사회정책작업반 의장단에 선출되기는 처음이다. 이 기구는 연금·아동·가족·공적부조·자활 등 사회정책 전반에 대한 연구와 각국의 정책 경험을 비교하기 위한 목적으로 ELSAC 산하에 설치됐다. 34개 OECD 회원국과 유럽연합(EU),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등이 참여하고 있다. 최 담당관은 앞으로 3년 동안 안건 발굴과 정책 제안 등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최 담당관은 “과거 한국 사회의 주요 관심사가 경제성장이었다면 가까운 미래에는 사회정책이 우선시될 것이며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우리 복지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지식을 얻고 국제적으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05년부터 3년간 OECD 사무국에서 근무했으며 국제협력담당관과 장애인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ILO 아태총회 부의장 김영배씨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김영배 부회장이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15차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총회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부터 7일까지 열리는 총회 의장단으로 전체회의를 주관하며 사용자 그룹을 대표해 회의 전반에 관한 의견을 ILO에 개진한다.
  • “잡스가 반대한 아이폰5, 내년 3월 출시된다”

    “잡스가 반대한 아이폰5, 내년 3월 출시된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5가 내년 3월 공개될 것이라는 설이 나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 전문 리뷰 사이트인 아이라운지(iLounge)는 애플 소식통의 정보를 인용해 “기존 아이폰 시리즈보다 훨씬 더 큰 디스플레이를 가진 아이폰5가 내년 3월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이라운지는 “우리 측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폰5는 아이폰4S보다 화면 크기가 8㎜ 더 커졌으며, 알려진 것처럼 둥근 곡선의 형태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안에 공개된다는 설도 모두 루머이며 내년 3월 선보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아이폰5의 스펙은 4인치 디스플레이와 알루미늄 소재의 케이스를 장착했다는 것, 그리고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와 LTE 열풍을 의식한 새로운 시스템 구축 등이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2012년 3월 공개에 앞서 2012년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2’에서 아이폰5가 미리 공개 될 것이라는 설도 나돌고 있다.”면서 “스티브 잡스의 유작으로 꼽히는 아이폰4S에 이어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애플 측은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보다 비교적 큰 안드로이드 기기들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확대를 결정했지만, 스티브 잡스는 사망 전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를 3.5인치에서 4인치로 키우는 것은 베터리 수명과 무게 등을 고려했을 때 큰 이익이 없다며 반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새달 국제전문 여성인턴 선발

    여성가족부는 새달 2일까지 여성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11기 여성가족부 국제전문여성인턴 선발’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여가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전문여성인턴제는 젊은 여성에게 국제무대 진출에 필요한 사전지식과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선발인원은 40명이며, 다음달 3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지난해까지 선발된 여성인턴은 모두 166명으로 이 가운데 134명이 유엔본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기구에서 인턴십을 수행했다. 내년 3월 기준으로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거나 대학원 졸업 6개월 이내인 여성으로 토익 900점, 토플(IBT) 107점, 텝스 828점 이상 받으면 지원할 수 있다. 또 장애인, 지방 소재 대학 졸업생, 지방 소재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는 가산점 2점(100점 만점)이 부여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포커스 人] 우기종 통계청장

    [포커스 人] 우기종 통계청장

    중소기업의 성장과정을 알아보고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성장 기업에 대한 추적 조사가 실시된다. 내년 2월 잠정 발표될 경제총조사 결과도 12월로 앞당겨진다. 국세청의 부가가치세 납부 자료,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자료 등 행정자료를 이용, 귀농인 통계와 영리법인 기업체 통계 등이 만들어진다. 우기종(55) 통계청장은 31일 서울 강남구 경인지방통계청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우 청장과의 일문일답. ●새 실업률 지표 2014년 발표 →실업률 통계를 둘러싼 논란이 많다. -통계청의 고용률이나 실업률 등 고용지표들은 국제노동기구(ILO)가 권고하는 국제 기준에 따라 다른 나라와 동일한 기준으로 작성되고 있다. 취업을 준비 중인 사람 등 주관적으로 실업자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아 공식 지표와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고용현황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종합지표가 없다는 지적에 공감, 고용보조지표 작성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보조지표는 국제적 기준도 없고 일단 도입되면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충분한 연구 검토와 시험작성 등이 선행돼야 한다. ILO가 각국과 협의해서 2013년 국제기준을 제시할 예정인데 그 기준을 참고해 2014년부터 발표할 예정이다. →너무 늦지 않나. -ILO의 통일된 기준 없이 미리 내면 더 혼란을 줄 수 있다. →물가지수 산정 방식이 개편되는데. -11월 물가부터 개편된 지수로 발표된다. 물가지수를 개편하면 보통 0.1~0.3% 포인트가 빠진다. 이번 개편에서는 투자목적이 된 금반지가 빠진다는 점에서 하락폭이 더 클 수도 있다. 일부 주장처럼 물가를 낮추기 위해 개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물가조사 품목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농림수산식품부의 불만도 있다. -농·축·수산물의 상(上)품과 중(中)품, 고등어 등 수산물 등을 조사해서 시중에 많이 팔리는 품목 중심으로 바뀔 것이다. →통계청장으로 부임해서 관심을 들여서 개발하는 통계는. -장기적 추적조사(코호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가구종합패널을 현재 1만 가구에서 2만 가구로 늘릴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이나 기업 육성 측면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코호트 조사가 필요한데 아직 기업 패널에 대한 조사가 없다. ●中企 추적조사·귀농인 통계 →올해 경제총조사도 처음 실시했는데. -사업체 수, 종사자 수, 매출액 등을 기본으로 지역별 업종구조·특성, 개인사업체 및 기업 규모별 경영실태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공표시기는 당초 계획보다 2~3개월 앞당겨 올 12월에 잠정 결과, 내년 4월에 세부자료와 업종별 특성통계가 발표된다. →현장을 자주 방문하는데.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 통계는 정확도가 생명이라 조사가 잘돼야 한다. 요즘 요구받는 통계는 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내부에서 이야기를 많이 해야 하고 경험도 공유해야 한다. 인공위성을 이용한 경지면적조사, 행정자료를 이용한 영리법인 기업체 통계 등 ‘똑똑한’ 통계도 개발 중이다. 글 전경하 사진 류재림기자 lark3@seoul.co.kr
  • ILO “수개월내 급격한 고용감소” 경고

    국제노동기구(ILO)는 전 세계가 앞으로 수개월간 급격한 고용감소 사태에 직면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ILO는 오는 3~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3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 실업자 수가 2억명을 넘어선 가운데 선진경제국의 3분의2, 신흥경제국의 절반 정도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둔화되는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가 직업훈련의 개선과 일자리 찾기 지원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교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ILO는 현 추세대로 가면 선진국의 고용이 위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데 최소 5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혀 지난해보다 1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경제브리핑] 25일 평택·당진항 양곡부두 개장

    ㈜태영그레인터미널은 경기남부와 충청권 내 원활한 곡물 공급을 위해 지난 7월 준공한 평택·당진항 양곡부두를 25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태영그레인터미널은 태영건설과 대림산업, 고려개발, 남광토건 등 4개 건설사를 비롯한 13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1647억원을 투자해 항만부지 20만 7813㎡와 배후부지 16만 1459㎡를 갖췄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양의 곡물을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는 32만t급 곡식저장고(Silo) 등을 설치했다.
  • 한우선물세트, 청정한우 하이록이면 믿을 수 있지

    한우선물세트, 청정한우 하이록이면 믿을 수 있지

    선물세트 중에서도 최고는 단연 한우선물세트다. 한우갈비세트, 한우종합선물세트 등 각종 부위별로 무게별로 가격이 다른 선물세트 한우는 고급음식에 속한다. 특히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자란 친환경 명품한우는 귀한 몸이다. 친환경 명품한우 하이록이 제대로 된 한우의 참맛을 선사한다. 한우는 온 국민이 사랑하는 명품브랜드다. 처음에는 국산 소를 뜻하는 말이었지만 브랜드화되면서 점차 체계적인 관리와 기준을 통해 세계에서도 인정 받는 ‘맛있는 고기’로 거듭났다. 하이록은 높은 퀄리티의 한우를 지향하는 동시에 한우라는 이름이 가지는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강원도 청정한우 브랜드로써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한우를 제공한다. 한우 중에서도 강원도 청정한우로 알려진 하이록한우는 강원도 청정지역(춘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의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 친환경 사육으로 생산된 청정 으뜸 최고급 브랜드다. 친환경 명품한우 하이록은 강원도 그 자체의 깨끗함과 천혜 환경을 그대로 담아 체계적인 관리로, 그 깨끗함을 소비자의 식탁에서 직접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맑은 물, 신선한 공기, 풍부한 미네랄의 생태요소와 환경친화적 사육으로 무엇보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원청정한우 하이록은 2004년 2월에 출범한 이후 소비자 시민모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2007~현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축산물인증 획득(2008~현재),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 도입(2006), 강원도 품질인증 획득(2006~현재), 전국 브랜드축산물 경진대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산 수상(2009), 강원축산한마당잔치 고급육부문 최우수, 우수상 수상(2009) 등 대외적으로 인정 받으며 명실공히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하이록 한우는 환경 친화적인 사육, 체계적인 관리로 풍부한 육즙, 부드러운 육질은 쇠고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아버지소와 어머니 소의 유전적 우수성을 후대에 고스란히 전하는 혈통관리와 철저한 사양관리, 거세 등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은 하이록한우의 풍미를 한층 더 깊게 한다. 또 생산, 사육, 질병 등 사육부터 도축, 가공 등 소비자의 식탁까지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구축으로 전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100% 하이록 한우의 안전함을 믿을 수 있다.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 대표주자로도 인기 있는 하이록한우의 주영노 대표는 “하이록한우는 강원도의 자연 그대로를 키워내 소비자에게 제공해 드립니다. 또한, 사육, 가공, 유통 전과정의 체계적인 관리로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라며 우수한 하이록한우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출처: 하이록(http://www.hilok.co.kr, www.nhshopping.co.kr)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테마로 본 공직사회] 노조와 직장협의회 차이점은

    “업무 특성상 논란이야 있을 수 있지만 행안부에서 노조를 만들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이 실제로 노조 전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느냐 하는 부분이죠.”(윤덕중 행정안전부 직장협의회 대표) ●행안부·총리실 등 4개기관 직장협의회 운영 행안부 직장협의회는 지난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노동 강도 등 근무 실태, 근무 만족도, 직장협의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큰 기대를 걸지 않았음에도 막상 설문조사를 마치니 5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앞다퉈 참여했다. 윤 대표를 포함한 직장협의회 임원들이 한껏 고무됐음은 물론이다. 여름휴가, 을지훈련 등이 끝나는 이달 말쯤 설문조사를 토대로 맹형규 행안부 장관과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1998년 2월 제정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에 두 차례 해당 기관장과 협의할 수 있다. 공무원노조가 2005년 1월 공포된 ‘공무원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 측 교섭 대표와 교섭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할 권한을 갖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단체행동권 빠져 사실상 ‘노동 1.5권’ 보장 물론 노조 역시 노동3권 중 단체행동권이 빠진, 단결권과 단체교섭권만을 갖고 있다. 단체교섭 대상도 정책의 부분, 조례·예산에 의해 규정되는 내용 등은 제외된다. 차 떼고 포 떼면 옴짝할 여지조차 별로 없다. 사실상 ‘노동 1.5권’ 정도만 보장된 수준이다. 여기에 노조 가입 자격도 6급 이하 실무직으로 제한돼 있다. 2009년 유엔 사회권익위원회가 한국 정부에 노조 가입권과 단체행동권 등의 제약사항을 없애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하라고 권고하는 등 국제노동기구(ILO) 등 여러 국제기구들이 공무원 노조의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현재 중앙부처 중 노조가 아닌 직장협의회 형태로 운영하는 곳은 행안부, 총리실,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정도다. 기획재정부, 법무부, 국방부 등이 직장협의회건 노조건 아무것도 없는 것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편이긴 하지만 내부적으로 전환 논의는 여전히 살아 있다. 윤 대표는 “사실 정부에서 그동안 직협의 요구를 성실히 들어주는 편이지만 직협 관련법 자체는 활동하는 데 많은 제약과 한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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