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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FA “北여자축구 새 역사”

    북한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축구에서 강호 미국을 누르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FIFA는 이날 경기에 대해 “북한이 여자 경기로서는 기록적인 관중 1만 6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드라마를 연출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알렸다. 북한은 16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스하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미국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북한은 이 대회 우승컵을 처음으로 들어 올리며 세계 축구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고 FIFA는 덧붙였다. 2006년 러시아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FIFA 주관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북한은 이로써 여자 청소년축구 세계 최강국 자리를 굳혔다. 북한은 결승전 슈팅 수에서 31-16, 유효슈팅 수에서 14-3으로 미국을 압도했다. 전반 2분 만에 골키퍼 홍명희의 자책골로 어이없이 선제 골을 내준 북한은 후반 32분 리은애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뒤 김은향이 헤딩으로 동점 골을 넣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이어 연장 전반 14분 교체 투입된 장현순이 후반 8분 결승골을 뽑아 120분 혈투를 승리로 끝냈다. 장현순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FIFA는 “그가 월드스타로 떠오른 데에는 불과 9분이 필요했다.”고 극찬했다. 뉴질랜드 현지인들은 경기장 본부석 왼쪽에 자리한 미국 응원단에 맞서 빨간 유니폼을 입은 북한 대표팀을 연호했고, 동점 골에 이어 연장 결승골이 터지자 경기장은 북한 열기로 달아올랐다. 오클랜드의 한 시민은 “북한 선수들이 마치 2002 한·일 월드컵 때 한국 대표팀이 뛰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한국, U-19 청소년 축구 일본 격파…충격 휩싸인 일본

    한국 19세이하(U-19)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8일 밤(한국시간) 사우디 담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청소년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일본을 3-0으로 완파하고 내년 9월 이집트에서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확정함과 동시에 4년만에 대회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축제 분위기의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신황금세대’로 불렸던 일본 청소년대표팀이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충격에 휩싸였다. 일본의 스포츠지 ‘닛칸 스포츠’는 9일 ‘일본은 한국의 붉은 벽을 넘지 못하고 8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던 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놓쳤다’고 전하며 ‘일본은 한국에 경기내내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느끼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고 완패를 시인했다. 일본은 최근 4차례 한국과 맞대결에서 2승2무로 앞서 있었고 지난 9월 홈에서 열린 국제친선대회 센타이컵에서도 한국을 3-0으로 완파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대패는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한국은 중국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올라온 우즈베키스탄과 11일 밤 10시15분 결승 진출을 다툰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청소년축구 4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한국이 숙적 일본을 대파하고 2008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 4강에 오르며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지난 8일 밤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파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전반 21분 유지노(전남), 후반 39분 조영철(요코하마FC), 후반 인저리타임 때 최정한(연세대)의 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을 승부차기로 누른 우즈베키스탄과 11일 오후 10시5분 결승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2004년 이후 4년 만의 정상 탈환과 함께 통산 12번째(공동우승 2회 포함)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한국은 아울러 내년 이집트에서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 자격도 얻었다. 한국은 일본과 U-19 및 U-20 대표팀간 역대 맞대결에서 26승8무6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조별리그 B조 2위(2승1패)로 8강에 오른 한국은 J리거 조영철과 김동섭(시미즈)을 투톱으로 한 4-4-2 포메이션으로,A조 1위(2승1무) 일본에 맞섰다. 한국은 전반 21분 첫 골을 뽑았다. 구자철이 미드필드에서 연결한 공을 받아 조영철이 페널티 지역 왼쪽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고, 유지노가 문전으로 달려들며 다리를 갖다대 네트를 흔들었다. 후반 39분엔 일본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잡은 조영철이 골 지역 왼쪽 사각에서 과감하게 오른발로 차 쇄기 골을 낚았다. 후반 인저리타임에는 최정한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북한은 호주에 1-2로 무릎을 꿇어,2회 연속 우승 꿈이 좌절됐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사우디를 1-0으로 물리치고 4강에 합류, 호주와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지성·박주영 등 해외파 5명 허정무호 카타르 평가전 불참

    ‘사우디전 예비고사’인 카타르와 평가전은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주영(23·AS모나코) 등 5인의 해외파 없이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오는 20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두고 15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치르는 카타르와의 평가전에 박지성·박주영은 물론, 이영표(31·도르트문트) 김동진(26·제니트) 오범석(24·사마리아FC) 등 해외파 다섯 명이 모두 출전하기 어렵게 됐다. 해당 소속팀에서 대한축구협회의 선수 파견 요청에 모두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의 A매치 차출 규정은 경기 48시간 전에 응하면 된다. 이에 따라 각 구단들은 사우디전(20일 오전 1시35분) 이틀 전에만 풀어 주면 된다. 결국 이들은 각 정규리그 일정을 마치고 16일이나 17일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우디전 필승 해법을 찾기 위해 사용 가능한 전술적 카드를 두루 써봐야 하는 허정무 감독의 입장에서는 근심이 깊어지는 대목. 최근 프랑스 리그1에서 2호골을 기록하는 등 최상의 골감각을 유지하며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박주영과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물론, 좌우 풀백으로서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을 보유한 김동진, 이영표가 없는 상황은 마치 ‘차, 포, 마, 상’을 모두 떼고 장기를 두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해외파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기회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근 2경기를 쉰 박지성은 6일 오전 4시45분 셀틱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승리할 경우 본선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짓는다. 박지성으로서는 존재감을 보여 줄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 활약에 따라 8일 아스널전과 15일 스토크시티전 등 EPL 11~12라운드 선발 출장도 기대된다. 한편 ‘모나코의 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박주영 역시 지난 3일 터뜨린 2호골의 기세를 이어갈 태세다.9일 리그 1위 리옹전은 물론 17일 렌느전 13~14라운드를 통해 팀 중위권 도약 및 연속 경기 득점포인트를 노린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경기국제관광박람회 13일 개막

    제6회 ‘2008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13~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경기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일본 등 세계 30개국에서 300여 기관 및 관광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국내 각 지자체와 세계 각국의 관광자원 및 관광상품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각종 홍보관 및 체험관,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010 FIFA 월드컵 등을 홍보하는 국제 메가 이벤트 홍보관 등이 상설 운영된다.16개국이 참가하는 ‘세계거리음식축제’도 마련됐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입장료는 어른 2천원, 어린이 및 청소년 1천원이다.www.gitm.or.kr (031)259-6989.
  • 상아 경매금으로 코끼리 보호한다고…

    코끼리 보호 기금을 마련하겠다며 코끼리 1만마리 분량의 상아를 경매에 부치고 있는 아프리카 각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나미비아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수도 빈트후크에서 9년만에 합법적으로 상아 경매를 실시했다. 경매에 오른 상아 7.2t은 중국과 일본 상인들에게 118만달러(약 16억 8000만원)에 팔려나갔다. 낙찰 가격은 ㎏당 164달러이다. 영국 더 타임스는 나미비아 말고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51t, 보츠와나가 44t, 짐바브웨가 4t 등 다음달 6일까지 모두 108t이 경매된다고 전했다. 코끼리 1만마리 분량이다. 상아 경매는 1989년 국제적으로 금지됐다. 하지만 이번 경매는 유엔이 정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의 승인을 받아 이루어졌다. 상아 재고를 해소하고 코끼리 보호기금을 마련한다는 명분이다. 이에 대해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IFAW)은 그동안 진정됐던 코끼리 상아 밀렵이 다시 조장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이클 워미티 IFAW 코끼리프로그램 책임자는 “이번 경매는 밀렵꾼들에게 상아 시장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려준 것”이라고 반발했다. 줄리언 뉴먼 국제환경조사기구(EIA) 책임자는 “주요 상아 수요국인 중국, 일본과 경제 형편이 좋지 않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진 경매”라면서 “지난 1980년대 매주 200마리의 코끼리가 밀렵됐던 학살의 시기가 다시 오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더 타임스는 1999년에도 코끼리 보호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상아가 경매됐지만 실제로 코끼리 보호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1930년대 500만마리에 달했던 아프리카 코끼리는 현재 60만마리로 급감했다.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마라도나 “울지마요 아르헨티나”

    ‘울지 마요, 아르헨티나. 내가 있잖아요.’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8)가 돌아왔다. 은퇴 이후 약물과 비만, 기행을 일삼던 천덕꾸러기가 아닌, 위기에 빠진 조국의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아르헨티나 국민들 곁으로 돌아왔다. AFP통신,ESPN 등 외신들은 29일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 우승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카를로스 빌라르도, 마라도나 등과 협의한 끝에 마라도나를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마라도나 감독 내정자는 멕시코 월드컵 당시 함께 선수로 활약했던 빌라르도를 코치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마라도나의 48세 생일이 되는 30일 감독 선임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현역 시절 펠레와 함께 ‘축구의 전설’로 평가받던 마라도나 감독 내정자는 1977년 16살의 나이로 A매치에 데뷔한 이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1984년 부터 7시즌 동안 나폴리(이탈리아)에서 활약하며 두 차례 세리에A 우승을 일궜으며 국제축구연맹(FIFA)이 수여하는 20세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화려한 선수 시절 이력과 달리 지도자로서는 1994년과 1995년 만디유 데 코리엔테스와 데 아베야네다를 맡은 것이 전부다. 마라도나 감독 내정자는 “선수들을 최대한 자주 만나볼 것이고 1986년 같은 팀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현재 상황은 녹록지 않다. 통산 13회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4승4무2패로 파라과이, 브라질에 밀려 3위에 머물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4무1패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FIFA 돈 걱정 없다”

    세계적인 경제 공황의 우려 속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제프 블라터 회장이 “우리는 안전하다.”면서 축구계에 미칠 영향을 미리 차단했다. 블라터 회장은 25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FIFA 집행위원회를 마친 뒤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현재까지 우리는 손해가 없다. 최근의 위기에 맞설 수 있을 만큼 우리는 잘 조직됐고, 잘 준비됐다.”고 말했다. FIFA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의 TV중계권 및 마케팅 수입이 32억달러(약 4조 6000억원)에 달하는 등 월드컵 개최로 전체 수입의 90%를 충당하고 있다. 블라터 회장은 “2018년과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하려는 나라만 10~12개국에 이른다.”면서 재정적 자신감을 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중동 2연전 잡아야 허정무호 탄탄대로

    한국이 ‘죽음의 B조’에서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하지만 남아공행 티켓 획득의 전망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연말연초 중동 원정 2연전에서나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은 지난 1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4-1로 크게 꺾으면서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선두로 나섰다. 골결정력 부재, 팀전술 부재, 흐름을 타지 못하는 전술 운용 등 대표팀에 쏟아졌던 온갖 비판을 한 방에 씻어버린 통쾌한 승리였고, 가물가물해질 뻔한 남아공행 가능성을 한껏 끌어올린 한 판이었다. 하지만 안심할 처지는 결코 아니다. 한국은 현재 1승1무, 승점 4점, 골득실 +3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이상 1승1무, 골득실 +1), 북한(1승1무1패, 골득실 0)과 모두 승점 4점으로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다. 골득실에서만 한국이 약간 앞설 뿐이다. 조추첨 뒤 ‘죽음의 조’로 통하던 B조에서는 한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의 삼파전이 예상됐으나 북한이 의외로 선전하면서 ‘죽음의 농도’는 더욱 진해지고 있다. 한국이 남아공행 비행기에 올라탈 수 있을지 관건은 결국 올해말, 내년초 잇따라 이어질 중동 원정 2연전에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19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예선 3차전과, 내년 2월11일 이란과의 4차전이 허정무호를 기다리고 있다. 부담백배의 원정길이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원정에서 늘 고전했던 기억이 생생한 탓이다. 객관적 전력을 가늠케 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한국은 55위로 이란(48위), 사우디(51위)에 모두 뒤져 있는데다 그 동안 사우디 원정 1승1무2패, 이란 원정 1무2패라는 성적 역시 부담감의 무게를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여기에서 최소 승점 4점(1승1무) 이상을 챙기면 편안한 마음으로 서울에 돌아와 홈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 내년 6월 조 최약체인 UAE와 원정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세 경기는 모두 홈에서 치르게 된다. 내년 6월17일 B조 마지막 경기로 예정된 이란과의 서울월드컵경기장 홈경기에서 ‘7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자축하는 잔칫상을 차려낼 수 있을지, 아니면 우리네 안방을 남의 잔치마당으로 내주는 우울한 날이 될지 올 겨울 원정에서 판가름난다. 한편,A조에서는 호주가 2연승으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일본(1승1무)과 카타르(1승1무1패)가 호주를 뒤쫓고 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첨단 미래 IT기술 한눈에 ‘쏙’

    첨단 미래 IT기술 한눈에 ‘쏙’

    국내 정보기술(IT)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14일 개막됐다.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17일까지 열리는 ‘2008 한국전자산업대전(KEGF)’이다. 자녀들과 함께 체험학습 기회로 활용해도 좋다. 행사가 주말이 아닌 평일에 열리는 점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다. 올해 행사는 그동안 ‘따로따로’ 지적을 받아왔던 한국전자전(KES), 국제반도체대전(i-SE DEX),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IMID)의 3대 IT전시회를 한데 묶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시회로 재탄생, 이번에 신고식을 치르는 것이다. 일본, 중국의 전시일정과도 앞뒤로 연계시켜 외국바이어 유치에 각별히 신경썼다. 이감열 한국전자진흥회 부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IT만 하더라도 아시아가 세계 생산의 75%를 담당하지만 정작 관련 전시회는 국제무대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며 “이번 3대 전시회 통합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전자산업대전을 독일 이파(IFA)나 세빗(CeBIT), 미국 CE쇼 등에 버금가는 세계 5대 전시회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25억달러 규모 수출 상담 기대 가장 규모가 큰 전자관에는 삼성전자,LG전자, 다이오유덴,3M, 소니, 니콘 등 25개국에서 570여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휴대전화,LCD TV, 홈시어터,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노트북PC, 내비게이션, 프린터, 복합기 등 최신 IT기기와 관련 부품을 대거 출시했다. 해외 바이어 6000명을 포함해 약 10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측은 25억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반도체관에서는 미쓰비시, 알박, 아트멜 등 반도체 소자와 장비, 재료 분야의 28개 선두업체들이 숨겨온 기술력을 공개한다. 디스플레이관에서는 일반 LCD에 비해 4배 이상의 해상력을 자랑하는 240Hz(초당 240장의 정지화면으로 구성된 영상) LCD와 플라스틱 LCD,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이 출품됐다. ●꼭 봐야 될 출품작들 책 한 권 무게에 불과하다는 삼성전자의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1.27㎏)이 나와 있다.“공기보다 가볍다.”는 공격적 슬로건이 눈길을 끈다. 가벼우면서도 외부충격에 강한 마그네슘 소재를 써 무게를 줄였다. 출시되자마자 대박을 터트린 ‘거품 세탁기(하우젠 버블)’와 3차원(3D) 화면을 즐길 수 있는 모니터 등도 내놓았다. 세계 최초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내장한 현대유비스의 7인치 내비게이션(H-1, 올인원 F3), 해외 전시회에서 화제가 됐던 삼성·LG전자의 초고해상도 울트라슬림 LCD TV, 삼보하이테크의 적외선 LED 카메라 등도 눈길을 끈다. 신제품을 사기 위해 출시되기도 전부터 장사진을 쳤다는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햅틱2와 LG전자의 시크릿도 볼 수 있다. ‘모니터는 사각형’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LG디스플레이의 원형, 타원형 LCD와 휘어지는(Flexible) LCD, 세가지 방향에서 각기 다른 영상을 보여주는 트리플 뷰(Triple View) LCD도 빠뜨려서는 안 될 출품작이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체험기회를 늘린 것도 특징이다.LG전자는 친환경 추세에 따라 절전제품을 시연하는 ‘절전존(Zone)’, 집안에서 극장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홈시어터존’, 최신 휴대전화를 체험할 수 있는 ‘터치 더 원더(Touch the wonder)존’, 직접 요리를 시연하는 ‘요리교실존’ 등을 운영 중이다. ●TV·냉장고 등 경품도 푸짐 전시기간 중에는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3번출구)에서 내리면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직접 운전해서 갈 때는 강변북로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탄 뒤 자유로로 들어서 킨텍스IC로 나가면 된다.2000대까지 주차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시기간동안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LCD TV, 드럼세탁기, 대형냉장고, 홈시어터, 디지털카메라 등의 경품을 준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오늘밤 ‘허무’는 없다

    오늘밤 ‘허무’는 없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그리고 이번 경기를 놓치면 역시 벼랑끝으로 몰리게 되는 한국. 절박한 두 팀이 승점 3점 이상의 의미를 걸어놓고, 만난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UAE와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차전 홈경기를 갖는다. 허정무호의 필승카드는 4-4-2 포메이션. UAE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55위)보다 한참 뒤처진 110위다. 맞대결 전적에서도 7승5무2패로 한국의 우위다. 하지만 UAE는 북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잇따라 패해 조 최하위로 몰려 있는 상태인 데다 감독 교체의 내홍까지 겪은 상황에서 한국에마저 패한다면 남아공행 티켓 획득은 가물가물해진다. 필사적인 각오로 한국전에 임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 한국과 기후조건이 비슷한 일본에 일찌감치 베이스캠프를 차려놓고 9일 일본과 평가전에서 1-1로 비기는 등 한국과의 일전에 치밀하게 대비해 왔다. 여기에 맞설 한국은 ‘4-4-2’ 포메이션 변화로 공격의 활로를 뚫는다. 허 감독 취임 이후 대표팀의 기본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객관적 성적은 6승6무1패로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득점력 빈약과 답답한 경기운영 등 문제점은 축구계 안팎에서 쉼없이 지적돼 왔다. 결국 우즈베키스탄 평가전에서 4-4-2 포메이션 변화 실험으로 모처럼 대량득점을 이뤄냈다. 하지만 평가전은 평가전일 뿐. 본고사에서 또다시 맥없는 플레이로 일관할 경우 쏟아지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된다. 이근호(23·대구)의 정교한 골결정력, 190㎝ 장신을 앞세운 정성훈(29·부산)의 제공권 장악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UAE전 결과에 따라 다음달과 내년 2월로 이어지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원정이 조금 편안한 신작로가 될지, 지옥의 가시밭길이 될지도 갈리게 된다. 이와 더불어 허 감독으로서는 UAE전을 통해 선수들 몸에 채 익지 않은 4-4-2 포메이션을 완벽하게 체화해야 할 과제, 2010년까지 내다보며 베스트 11을 가시화해야 할 중장기적 과제 등도 함께 안고 있다. 남아공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청소년 축구, AFC U-16 4강행

    한국의 16세 이하(U-16) 남자 축구대표팀이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파크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0으로 꺾고 4강에 올라 내년 나이지리아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은 15일 오후 11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꺾은 숙적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 펠레 ‘축구박물관’ 개장… 연60만명 방문 기대

    브라질 축구영웅 펠레가 세운 축구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영국 텔래그래프 등 해외언론들은 펠레가 자신의 조국인 브라질의 관광산업에 일조하기 위해 지은 세계최초의 축구박물관 개장 소식을 지난 1일 보도했다. 지난 29일 개장한 이 박물관은 축구와 관련 역사적인 사건들과 축구스타들 관련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인의 축구축제인 월드컵은 단연 이 박물관의 주요 전시주제로 역대 월드컵의 사진과 동영상들로 채워진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다른 방에는 브라질 최고의 축구스타들의 판넬을 전시했다. 박물관 설립 투자비용은 약 1000만파운드(약 216억원). 지난해 FIFA회장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펠레는 조국과 축구를 위해 거액을 투자하면서 각별한 축구사랑을 다시 확인했다. 해외언론에 따르면 이 박물관은 연간 60여만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에서 본명인 ‘에디손 아란테스 도 나시멘토 펠레’로 소개된 펠레는 “세계에 훌륭한 박물관들이 매우 많다. 그러나 축구만을 위한 박물관은 없다.”며 “사람들은 이 축구발물관에 와서 전시된 규모와 역사성에 크게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을 끌어 모으기에 충분할 만큼 매우 흥미로운 전시들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프레스톤 지역 주민들은 “지난 2001년 랭커셔에 국립 축구 박물관이 세워졌다.”며 ‘세계최초’라는 펠레의 수식어를 지적하고 나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 가을 기대되는 ‘속편’ 쏟아진다

    올 가을 기대되는 ‘속편’ 쏟아진다

    올가을 이 게임만큼은 한번쯤 해봐야 할 것 같다. 성수기인 겨울을 앞두고 온라인·비디오 게임을 가릴 것 없이 ‘할 만한 게임’들이 쏟아지고 있다. 온라인 게임의 기대작은 엔씨소프트의 아이온과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두번째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가 꼽힌다. 둘 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아이온은 리니지에 의존하던 엔씨소프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다. 리니지 시리즈의 장점인 이용자간 대결(PvP)과 공성전은 살렸다. 퀘스트를 통한 레벨업, 비행시스템 등 경쟁 게임들의 장점도 과감히 받아들여 약점을 보완했다. 그래픽도 최고 수준이다. 다만 공개서비스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게 흠이다. ●‘리치왕의 분노´ 레벨제한 80으로 높여 리치왕의 분노는 11월18일 선보인다. 이용자들의 레벨제한이 70에서 80으로 높아진다. 새로운 지역과 던전은 물론 ‘죽음의 기사’라는 새 직업과 ‘주문각인’이라는 새로운 기술 등이 추가됐다. 26일부터 28일까지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종테스트를 벌이고 있는 CJ인터넷의 감성 MMORPG 프리우스 온라인도 한번은 접속해 봐야 할 게임이다. 감성 MMORPG를 표방하는 게임답게 몽환적인 그래픽은 물론 이용자와 함께 교감하는 인공지능 파트너인 ‘아니마’시스템이 특징이다. 비디오 게임에서는 상대적으로 1인칭 슈팅(FPS) 게임이 눈에 띈다. 플레이스테이션3은 레지스탕스2와 킬존2를 선보인다. 두 게임 모두 전작(前作)의 인기를 얻고 새롭게 선보인 FPS게임이다.X박스360에는 FPS게임 중 최고의 기대작인 기어즈 오브 워2가 있다.11월에 선보일 기어즈 오브 워2는 전작보다 더욱 다양해진 게임 방식과 화려한 액션과 스토리 등으로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구게임을 좋아한다면 단연 EA스포츠 피파(FIFA)09를 기다려야 한다. 다음달에 PC, 플레이스테이션3,X박스360,PSP 등 4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인공지능이 높아져 어렵지만 수준높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또 아디다스 라이브 시즌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매주 실제 선수들의 이적 사항과 부상 현황, 컨디션 등이 게임 속에서 업데이트된다. ●요가·헬스 게임 ‘위핏´ 인기 예감 위(Wii)에서는 단연 ‘위핏’을 들 수 있다. 체중계처럼 생긴 네모모양의 컨트롤러 위에서 이용자가 직접 요가나 헬스 등의 동작을 따라할 수 있다. 이미 위핏이 발매된 외국의 경우 특히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PC용 게임들도 있다. 정식 발매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랜드 테프트 오토4는 비디오 게임판에서 그래픽과 새로운 내용을 추가한 완전판 형태로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영화로도 만들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툼 레이더 시리즈의 최신작 툼레이더 언더월드도 5년만에 선보인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中네티즌 “원더걸스 ‘노바디’, 중독성있다”

    中네티즌 “원더걸스 ‘노바디’, 중독성있다”

    최근 컴백한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가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까지 한 몸에 받으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선예·예은·선미·소희·유빈으로 구성된 원더걸스는 60년대 모타운풍 콘셉트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미 ‘텔미’와 ‘소핫’으로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끈 바 있는 원더걸스의 이번 신곡은 공개된 지 3일 만에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판 유튜브인 ‘요쿠닷컴’(youku.com)에는 이미 원더걸스의 ‘노바디’와 관련된 신곡 동영상 수 십개 가 올라와 있으며 실시간으로 새로운 동영상이 업데이트 되고 있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신곡 ‘노바디’는 독특한 콘셉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뿐 아니라 월드스타 ‘비’를 키워낸 제작자로도 크게 알려진 박진영의 ‘뒷심’도 함께 작용하며 연일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와 컴백무대 동영상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눈을 뗄 수 없다.”며 극찬하고 있다. 아이디 ‘申智允’의 네티즌은 “박진영은 ‘비’와 ‘박지윤’에 이어 또 한번의 인기그룹을 탄생시켰다.”며 “‘텔미’도 좋았지만 이번 곡은 더욱 중독성 있다.”고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 ‘lifan5533’은 “한국 음악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원더걸스의 음악과 스타일이 중국과 비교해 수준이 높은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이라며 감탄을 표했다. 또 “원더걸스가 돌아왔다. 역시 대단하다.”(176322), “자꾸만 다시 보고 싶은 뮤직비디오”(重庆之夜),”이전 곡들을 뛰어넘는 멋진 노래”(如瑜得水)라며 지지를 표하고 있다. 한편 27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2번째 무대를 가진 원더걸스는 ‘노바디’의 댄스 버전 뿐 아니라 발라드 버전도 함께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주서 27~28일 전국 어르신 축구대회

    경남 진주에서 전국 어르신들이 축구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진주시는 19일 진주스포츠파크 준공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및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27∼28일 문산읍 진주스포츠파크와 모덕축구장, 신안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진주시장배 전국 실버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생활체육협의회와 진주시축구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20여개 실버팀이 참가한다. 예선전은 세미리그전으로,8강부터는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른다. 선수단은 임원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된다.60대 초반 15명(7명 출전),60대 후반 10명(4명 출전)이고 단장·감독·코치 등도 선수로 뛸 수 있다. 진주시는 실버축구 선수들이 나이가 많은 점을 감안해 상해보험에 가입된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는 참가팀과 선수들에게 입장상과 특별부문 단체상(페어플레이상), 경기부문 단체상(우승·준우승·공동3위), 경기부문 개인상(최우수선수상·우수선수상·최다득점상·장수상) 등을 시상한다. 진주스포츠파크는 56억원으로 옛 문산 공설운동장 총 6만 5070㎡ 부지에 조성돼 지난 3일 준공됐다. 주요 시설은 천연 잔디구장 1면을 비롯해 FIFA 공인 축구전용구장인 인조잔디구장 2면과 풋살구장 2면, 궁도장, 실내체육관,357대 규모의 주차시설 등을 갖췄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챔피언스리그] ‘산소탱크’ 박지성 2% 부족했다

    최전방에서 수비라인까지 그는 여전히 쉴틈없이 뜀박질했다. 상대 문전에서의 순간 움직임은 위협적이었고,2선에서 동료들에게 찔러주는 패스는 예리했다. 공을 빼앗기면 악착같이 쫓아가서 되찾아오는 근성도 그대로. 올드트래퍼드를 가득 메운 홈팬들은 시즌 첫 선발 출장한 그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함성으로 힘을 실어줬다.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비야레알(스페인)과의 08∼09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E조 1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62분 동안 ‘산소탱크’의 면모를 뽐냈다. 무릎 부상의 여파로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나서지 않은 박지성이 선발로 뛴 것은 08∼09시즌 들어 처음. 박지성은 이날 출전으로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소속이던 03∼04시즌 이후 6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도 이어갔다. 박지성은 4-4-2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를 맡았다. 투톱을 이룬 카를로스 테베스와 웨인 루니를 왼쪽 미드필더로 나선 루이스 나니와 함께 지원 사격하는 역할. 모처럼만의 출전임을 잊게 할 만큼 몸놀림은 가벼웠다. 그가 부지런히 헤집고 다닌 덕에 상대 수비라인은 종종 밸런스를 잃었고 맨유는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다. 다만 마무리가 안 됐다. 전반 23분 대런 플레처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슛이 에드미우손의 다리에 맞고 골대를 살짝 벗어난 것은 아쉬운 대목. 차라리 한 번 더 접고 슛을 때렸더라면 좋은 결과를 낳을 법한 순간이었다. 판정도 매끄럽지 않았다. 박지성은 전반 14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 세바스티안 에구렌에게 오른발을 제대로 밟혔지만 심판은 그냥 넘어갔다. 전반 37분에는 페널티지역에서 공을 잡으려다 호안 캅데비야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박지성과 오언 하그리브스 등이 거세게 항의했지만 주심은 꿈쩍하지 않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은 부상 복귀 뒤 리저브 게임에서 컨디션을 조절할 틈도 없이 경기에 투입됐다. 그럼에도 오늘밤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는 “박지성이 시즌 첫 선발 출전해 맨유의 찬스를 이끌어냈다. 나니와 호흡도 무난했다.”면서도 “하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에드미우손이 박지성의 슈팅을 걷어내 공격을 무위로 만들었다.”고 꼬집었다.‘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박지성의 노력에 누구도 불평해선 안 되지만 마무리는 아쉬웠다.”며 평점 6점을 줬다. 결국 두 팀은 0-0으로 비겼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내가 아직도 노트북으로 안 보이세요? 넷북의 항변

    ‘넷북은 노트북이 아니다?’ 작고 가벼운 미니 컴퓨터 ‘넷북’이 인기를 끌면서 시장 차별화 전략이 슬슬 나타나고 있다. 시장 진출을 망설이던 삼성전자도 이르면 이달 말 넷북 데뷔작을 국내 출시한다. 넷북은 싸고 편리한 반면 불편한 점도 많아 용도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삼성전자 이르면 이달 말 넷북 출시 삼성전자는 16일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넷북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부 사양과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기존 노트북컴퓨터 시장과의 상충 등을 우려해 넷북을 만들지 않았다. 삼성전자측은 “기존 노트북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이 있는 데다 넷북 시장 자체가 가격 경쟁이 워낙 치열해 성능이나 가격 등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인지를 두고 회의적이었다.”면서 “그러나 신흥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커 (기존 노트북시장)잠식요인보다는 신규수요 창출요인이 더 많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넷북에 열광하는 이유 넷북 시장을 주도해온 측은 아수스·MSI 등 타이완업체와 고진샤 등 일본업체들이다. 그러나 시장이 예상외로 커지자 델·삼성전자 등 이른바 메이저 메이커들도 속속 합류하는 추세다. 삼보컴퓨터·주연테크 등 국내 중소 업체들 역시 재빨리 가세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말 독일 베를린 전자제품 박람회(IFA)에서 첫 넷북(X110)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음달 유럽에 출시한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검토 중이지만 삼성전자의 출시 결정으로 LG도 가세가 점쳐진다. 넷북의 인기비결은 휴대성이다. 작고 가벼워 갖고 다니기 편리하다. 델인터내셔널(델코리아)이 얼마전 선보인 넷북(인스피론 미니9)은 무게가 1㎏에 불과하다. 기존 노트북(통상 2.5㎏)의 절반도 채 안 된다. 크기는 A4용지의 절반 정도다. 초창기 단점으로 지목됐던 성능을 대폭 보완한 점도 소비자들로 하여금 넷북을 다시 돌아보게 한 요인이다. 아수스가 이달 초 출시한 넷북 신제품(EeePC 1000H)은 160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를 탑재, 저장용량을 크게 늘렸다. 배터리(6셀)도 업그레이드, 최장 7시간 쓸 수 있다. 그동안 넷북은 크기의 장점을 살리느라 작은 배터리를 탑재, 오래 쓰지 못하는 불편이 따랐다. 인텔이 전력 소모량이 적은 모바일 전용칩(아톰CPU)을 내놓은 것도 넷북 시장에 불을 붙였다. 개선된 성능은 가격 경쟁력을 한층 부각시켰다.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넷북은 대개 50만∼60만원대다. 아톰CPU,25.9㎝(10.2인치) 액정화면,130만화소 웹카메라 등을 장착한 삼보컴퓨터의 넷북 신제품(에버라텍 버디) 가격은 64만 9000원이다. 주연테크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넷북(JN1001)도 50만∼60만원선으로 알려졌다. 아수스는 40만원대 넷북도 내놓았다. ●인기 편승 덜컥 샀다가는 후회 흥미로운 점은 넷북 견제가 감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역설적이게도 넷북이란 용어를 퍼뜨렸던 인텔은 “넷북은 노트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싸고 강한’ 넷북의 끊임없는 진화로 ‘세컨드 노트북’이 아닌 ‘첫 노트북’으로 인기를 끌면서 기존 노트북 시장을 잠식하는 양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넷북과 노트북을 차별화시킴으로써 두 시장을 모두 지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도 넷북과 노트북의 차별화 전략을 가져갈 방침이다. 굳이 업체들의 이해관계가 아니더라도 넷북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넷북의 성능이 크게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노트북에는 못미친다는 점을 들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노트북의 기대치를 갖고 넷북을 샀다가 실망하는 소비자들이 생기고 있다.”며 “구매 전에 어떤 용도로 주로 쓸 것인지를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보검색, 워드, 엑셀 등 문서작업 위주라면 넷북이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영업사원이나 출장·외근이 잦은 소비자에게는 유리하다. 하지만 고화질(HD) 동영상 편집이나 3차원(3D) 게임 등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액정화면도 노트북보다 작아 다소 답답한 느낌을 준다. 손가락이 굵은 소비자라면 자판(키보드) 불편도 감안해야 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용어 클릭 인텔이 올 4월 모바일용 컴퓨터칩(아톰CPU)을 출시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등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며 처음 선보인 용어다. 크기가 작아 울트라모바일PC(UMPC), 여벌용으로 적합해 서브(Sub) 노트북으로도 불린다.
  • 벤치 지키던 월컷, 잉글랜드 새 에이스로

    시오 월컷(19·아스널)이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우뚝 섰다.11일(한국시간) 자그레브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유럽예선 6조 2차전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몰아치며 4-1 대승을 이끈 것. 상대가 2008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에서 두 차례나 잉글랜드에 패배를 안겼던, 또 1994년부터 14년 동안 36번의 홈경기에서 불패 신화를 이어오던 크로아티아였기에 잉글랜드팬들의 기쁨은 더욱 컸다. 물론 월컷 스스로도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단박에 털어버릴 수 있었을 터. 열일곱살이던 지난 2006년 3월 1200만파운드(약 211억원)의 이적료에 사우스햄턴에서 아스널로 옮기면서 주목을 받은 월컷은 그해 5월30일 헝가리전에서 잉글랜드 역사상 최연소 A매치를 치렀다. 이어 독일월드컵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월드컵 본선에선 마이클 오언의 부상과 웨인 루니의 공백에도 단 1초도 뛰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후 월컷은 한동안 잉글랜드 대표팀 스쿼드엔 포함됐지만 경기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6일 안도라전에서 처음 A매치에 선발출장한 데 이어, 이날 4번째 A매치에서 데뷔골은 물론, 해트트릭을 몰아쳐 차세대 에이스 출현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다른 경기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2위로 유럽의 최약체인 룩셈부르크가 예선 2조에서 독일월드컵 16강에 올랐던 스위스(43위)를 2-1로 낚는 파란을 일으킨 것. 룩셈부르크가 A매치에서 승리한 건 지난해 10월 벨로루시전 이후 8경기 만이다. 또 유럽 예선 1조에선 덴마크(36위)가 포르투갈(9위)을 3-2로 꺾어 이변의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유로 2008 챔피언 스페인은 5조에서 아르메니아를 4-0으로 일축했고, 독일월드컵 우승팀 이탈리아도 8조에서 그루지야를 2-0으로 완파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정윤수의 오버 헤드킥] 밀집수비에 ‘킬러 조재진’ 역부족

    한국 축구의 현주소를 정확히 보여준 경기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51위 한국 축구가 어떤 상태에 놓여 있는가. 어쩌면 순위는 그럭저럭 유지할 수는 있어도 실질적인 내용은 심각한 상태로 후퇴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경기였다. 아직 한국은 극단적인 수비 축구를 하는 약체를 완전히 교란할 만한 기량을 갖고 있지 못했다. 북한은 이미 승점 3을 챙긴 상태였다. 그들은 두 번째 경기를 ‘안전’하게 치러 승점 4로 조 1위를 유지하려는 전술로 나왔다. 앞으로 서울 원정을 비롯, 중동 강호들과 맞붙어야 하기 때문에 북한이 안전한 수비에 의한 역습 전개를 근간으로 삼을 것이라는 예측은 굳이 전문가가 아니어도 확실했던 것. 이를 모를 리 없는 허정무 감독이 왜 빠른 축구를 시도하지 않았는지 안타깝다. 소속 팀에선 물론, 얼마 전 요르단과의 평가전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조재진을 최전방에 세운 것은 무리수였다. 밀집 대형을 갖춰 허리를 내주더라도 슈팅 찬스만큼은 봉쇄하겠다는 북한의 견고한 성채를 포스트 플레이로 뚫기란 어려운 것. 무엇보다 미드필드에서 날카로운 패스워크로 상대방의 샅바를 뒤흔드는 공세적이고 다채로운 전술을 시도했어야만 했다. 다행히 1-1로 무승부가 되었지만 어느 때보다 물고 물리는 혈전이 예고되는 이번 최종 예선의 앞길이 순탄치 않을 가능성이 짙어졌다. 물론 이제 첫 경기를 마친 상태이고 희망의 문이 닫힌 것은 아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도 서로 비기는 바람에 강호 세 팀이 모두 같은 처지가 되었는데, 아무래도 이들과의 리턴 매치는 북한전처럼 단조로운 전술의 교환에 머물지는 않을 것이다. 약체 팀이 느린 템포를 유지할 때 이를 뒤흔들어버리는 절묘한 기예를 아직은 우리 선수들이 갖추지 못했다. 오히려 대등한 차원에서 쉼없이 공수 전환이 되는 빠른 축구에는 기민하게 대처하고 빈 틈을 역이용하는 능력은 있다. 축구는 산술적인 기록 경기가 아니라 몸 속의 에너지가 예측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폭발하는 기이한 열정의 스포츠다. 그런 점에서 지금 준비해야 할 것은 약체부터 잡고 본다는 식의 수세적인 차원이 아니라 사우디나 이란과 어떻게 결전을 펼칠 것인가 하는 능동적인 전술의 확장이다. 이를 위해 미드필드 자원의 능란한 포지션 교체와 정교한 패스워크는 절대적이다. 전후반 90분 과정에서 결정적인 순간은 서너 차례뿐. 그러나 그 순간을 위해 공격 전개 시 대여섯 명으로 펼쳐지는 미드필드 라인은 90분 내내 선수와 공이 기민하게 움직이는 빠른 축구를 구사해야만 한다. 그야말로 지금 필요한 건 스피드다. 단순히 빨리 뛰는 주력이 아니라 공을 살아 있는 유기체로 만드는 쉼 없는 패스 말이다. 주효한다면 북한이나 UAE 같은 약체의 수비 라인을 끌어내고 그 뒤를 공략하는 천변만화의 공세도 가능하다. 결코 ‘안전한 축구’를 연습할 때가 아니다.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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