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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년대생 상무님은 다를까…삼성전자발 ‘세대교체’ 바람

    80년대생 상무님은 다를까…삼성전자발 ‘세대교체’ 바람

    삼성전자가 최근 영입한 상무급 임원 4명 중 2명이 1980년대생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모바일 부서에 각각 합류한 ‘기술 인재’로 다음달 삼성전자 사장단·임원 인사에서도 젊은 인재 중용 기류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번 인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후 두 번째 정기 인사로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을 추구하는 이 회장의 의중이 강하게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3분기 보고서를 보면 지난 9월 말 이후 7명의 임원이 새로 선임됐다. 상무급 임원은 4명으로 이 중 2명이 1981년생이다. 삼성전자 내 1980년대생 임원은 25명으로 전체 임원의 2.1%에 불과하지만 임원 연령이 점차 내려가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다. 삼성전자 내에는 1985년생 임원도 두 명이나 있다. 1980년대생 임원은 대부분 국내외 대학 박사 학위 소지자로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아마존, 브로드컴, 엔비디아 등에서 근무한 임원도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년 전 인사제도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치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인재를 중용해 젊은 경영진을 조기 육성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변화의 속도가 빠른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계속 벌리려면 젊은 인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이 회장도 이건희 선대 회장 2주기였던 지난해 10월 25일에 이틀 뒤 예정된 회장 취임에 앞서 계열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하면서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 오고 양성해야 한다”며 “최고의 기술은 훌륭한 인재들이 만들어 낸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달 사장단·임원 인사에서도 그간의 성과에 기반한 세대교체와 미래 준비에 방점이 찍히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삼성전자발 세대교체 바람은 다른 전자 계열사에도 불어닥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980년대생 임원을 각각 한 명씩 배출한 바 있다. 반면 삼성SDI, 삼성SDS에는 1980년대생 임원이 없다. 두 회사 모두 1979년생 임원이 최연소다.‘구글 자율주행차 디자인’ 안유정, 부사장 영입기재부 출신 관료도 7년 만에 삼성전자로 이직 LG전자, SK하이닉스도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1960~1970년대생 임원이 주를 이루지만 1980년대생 임원도 각각 6명, 3명이 있다. 다만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에는 아직 1980년대생 임원이 없다. 한편 삼성전자가 최근 영입한 부사장급 임원 중에선 구글 자율주행차를 디자인한 인물이 눈에 띈다. 새로 합류한 안유정(49) 부사장은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자율주행차 자회사인 웨이모에서 자율주행차의 프로토타입(원형)을 직접 디자인했다. 안 부사장은 LG전자와 모토로라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다. 문재인·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한 이병원(51) 기획재정부 부이사관(3급)도 기업활동(IR)팀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기재부 출신 간부가 삼성전자로 이직한 것은 2016년 김이태(현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 부이사관 이후 7년 만이다.
  • 아키테크 방재웅 대표, ‘건축 ICT 시스템 개발’로 스마트 건설업계 선도

    아키테크 방재웅 대표, ‘건축 ICT 시스템 개발’로 스마트 건설업계 선도

    아키테크(대표 방재웅)는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건설 ICT 전문 기업이다. 건축학, 건설관리학을 전공한 방 대표는 2015년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 건축가로 현재 라움 건축사 사무소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건축가로서 다양한 건축 설계 및 감리 업무를 수행한 방 대표는 ICT 기술을 통한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를 경험했으며,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존 건축사 사무소가 가진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 아키테크를 설립했다. 현재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한 아키테크는 건축물 제작 과정에서 낭비되는 많은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을 연구해 건축 ICT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탄소 중립의 첫걸음이 되는 스마트 빌딩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술로 물, 전기, 건설 자원 등의 에너지를 절약해 신재생 에너지 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방 대표는 스마트 감리 시스템을 포함한 총 9개의 특허를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설립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의 ‘스마트시티 도시인프라 지능화기술 통합실증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건설 현장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안전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방재웅 대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내 스마트건설기술지원센터 제2센터의 감리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설업계를 이끌어 갈 대표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광주시, ‘포토닉스 코리아 2023’ 오는 15일 개최

    광주시, ‘포토닉스 코리아 2023’ 오는 15일 개최

    혁신적 광융합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시는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전시회인 ‘포토닉스 코리아 2023(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를 15~16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지난 2001년 ‘국제 광산업 전시회’로 시작한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광융합산업의 중심도시’ 광주에서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광기술이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미래형자동차 및 광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분야는 물론 일상에 적용되는 광융합산업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회에는 LG이노텍·트로닉스·옵토닉스·에스엔엠메디컬 등 광융합산업 관련기업을 비롯해 한국광기술원·한국광학회·키엘연구원(옛 한국조명ICT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광주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한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광주그린카진흥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국내 광융합산업 관련 150여 기업과 기관이 250여개 부스를 설치한다. 이와 함께 미국·일본·베트남 등 전 세계 16개국 1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도 열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비즈니스장이 열릴 전망이다. 광주시는 올해 총 200여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7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360억원의 수출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에는 광융합기술 학술회의(컨퍼런스)도 열린다. 학술회의에서는 ETRI 호남권연구센터의 보유 기술 공유를 통한 지역 산·학·연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테크데이(Tech Day·15일) 등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 미래 반도체 분야 세미나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지역 5G 기업 역량 강화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수행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지역 5G 기업 역량 강화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수행

    사단법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는 5G융합서비스테스트베드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공동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ICT시험연구센터와 협력, 대전 거점의 5G 융합서비스 산업육성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5G오픈테스트랩 운영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컨택채널 구축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은 대전지역 5G산업에 진출한 기업과 진출하고자하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등을 대상으로 5G산업의 이해부터 5G네트워크 실습과 사례를 통한 실전형 교육이다. 협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초급, 중급, 고급으로 과정별 10시간씩 운영했다. △초급과정은 5G의 이해와 산업전망, 사물인터넷기술과 서비스의 이해 △중급과정은 5G를 활용한 비즈니스기회, 5G 네트워크 구조, 5G 기술이슈 발전방향 △고급과정은 5G 클라우드 기술과 오픈소스, NR과 Access Network, 5G 오픈테스트랩 활용 등으로 진행했다. 각 과정별로 5G 및 차세대통신에 관심이 있는 기업 임직원, 일반인 및 학생 등이 5G 기술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5G 사용화에 대한 이해와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이 외에도 5G 오픈테스트랩 활용 및 기술지원 연계 등의 지원을 통해 5G 산업 저변 확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협회 관계자는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업화를 위한 개발, 시험, 실증에 이르는 일련의 기술 교육을 운영하고 5G 융합서비스 구현을 위한 기술 교육을 지원했다”며 “기업 임직원 및 연구원 등에게 5G 무선기술을 사용하는 기기와 장비 개발에 필요한 교육과 R&D 역량강화 및 창업활동에 동력을 부여했다”라고 전했다.
  • 쓰리디타다, 대한노인회ICT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스마트경로당 시범사업 진행

    쓰리디타다, 대한노인회ICT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스마트경로당 시범사업 진행

    에듀테크 전문 기업인 쓰리디타다(대표 윤현모)가 대한노인회 ICT사업단(단장 김행일)와 스마트경로당사업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3D모델링 엔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쓰리디타다가 노인 치매예방교육을 위한 입체미술교육 솔루션을 대한노인회 ICT사업에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쓰리디타다가 직접 개발한 타다크래프트는 블록을 쌓거나 붙이는 것 만으로 3D디자인을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개념의 국산 3D디자인 소프트웨어로서 이미 교육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소프트웨어로 알려졌다.회사 측에 따르면 타다크래프트를 배우면 공간지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는 연세대 응용뇌인지연구실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공간지각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은 쓰리디타다가 에듀테크 기업에서 시니어 헬스케어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행일 대한노인회ICT사업단장은 “내년 1월부터 진행하는 스마트경로당 시범사업의 여러 컨텐츠 중에서도 공간을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학습하는 타다크래프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공간지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교육과제로 자리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ICT사업단과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타다크래프트의 교육과정 개발부터 함께 논의해 1000만 노인시대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 가천코코네스쿨, 스타트업 축제 ‘COME UP’ 참여

    가천코코네스쿨, 스타트업 축제 ‘COME UP’ 참여

    가천대 창업대학 ‘가천코코네스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최로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스타트업 축제인 ‘COME UP 2023’에 참여해 가천코코네스쿨 세션을 열어 주목을 받았다. 가천코코네스쿨이 세션에 참여한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류하는 장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등을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다. 가천대는 가천코코네스쿨 학생들에게 스타트업 혁신 사례를 배우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외적으로 가천코코네스쿨의 핵심 역량을 소개하기 위해 COME UP에 참여했으며 ‘Unboxing GCS(Gachon Cocone School)’이라는 제목으로 세션을 열었다. 세션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검증된 PT 트레이너를 소비자에게 빠르게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Fibud (송채겸 대표)’, K-POP 음악과 드라마 OST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인 ‘FANFT(신용섭 대표)’, 일상의 기록을 통해 진정한 나와 만날 수 있는 생성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룩’ (곽서준 대표) 등 가천코코네스쿨 학생들의 스타트업 6개 팀의 IR피칭(투자유치를 목표로 스타트업이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가천코코네스쿨 학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아이템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첫 공개하는 데뷔전이 됐다. 2부는 장대익 창업대학장의 ‘인간본성이 깃든 창업공동체, 가천코코네스쿨에 대한 소개와 그 의미’에 관한 강연을 시작으로 ‘트렌드를 넘어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를 주제로 ▲법률 제도 부문 : 구태언 변호사 ▲브랜딩과 마케팅 부문 : 가천대 창업대학 박준영 교수 ▲ICT 부문 : 윤종영 투썬캠퍼스 센터장(국민대 교수) ▲K팝과 K컬쳐부문 : 최원준 마이뮤직테이스트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집중해야할 인간본성에 기반한 변하지 않는 것들에 관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가천대는 이와함께 가천코코네스쿨부스를 개설, 가천코코네스쿨을 알렸으며 참가자들에게 에코백과 가천코코스쿨 ‘실전마케팅 수업 청강권’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 “의정활동도 디지털로”…경기도의회, ‘디지털 대전환’ 콘퍼런스 개최

    “의정활동도 디지털로”…경기도의회, ‘디지털 대전환’ 콘퍼런스 개최

    경기도의회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정 활동과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8일 ‘지방의정 디지털 대전환 2023(부제: 지방시대, 디지털로 일하는 의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의미와 변화상을 알리고, 도의회의 ‘스마트 의정 체계’ 구축과정과 향후과제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염 의장은 이날 “의정 전반의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은 지방의회 운영 독립성을 높일 필수 장치이자 의회 역량을 발전시킬 강력한 힘이 된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디지털 전환의 파고 앞에서 지방의회의 생존전략과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현명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강연과 신기술 및 신제품 시연용 전시부스 운영, 국내외 ICT 기업의 주요 기술동향 발표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트, 클라우드, 블록체인, 정보보안, 로봇 자동화 등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도의회 관계자는 “우리 의회가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언제, 어디서나 의정활동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환경을 선제적으로 갖추고자 한다.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비전을 수립하고 디지털 소통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이날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2일차에는 ‘의정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CT 업체의 강연이 실시될 예정이다.
  • LGU+, 사업장 안전 솔루션 ‘스마플’ 출시 [ICT 단신]

    LGU+, 사업장 안전 솔루션 ‘스마플’ 출시 [ICT 단신]

    LG유플러스가 대한산업안전협회, 환경·안전 전문 솔루션 기업인 유엔이와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디지털전환(DX) 솔루션 ‘스마플’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스마플은 중소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업무를 PC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조항 570여개, 의무 활동 400여개 등을 지원한다. 웹·모바일로 사업장 현황을 관리하고 위험을 평가할 수 있으며 안전교육, 중대재해 발생 신고, 안전 점검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지난 4월 1일부터 사업장 8900여곳을 대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제공한 뒤 지난 1일 정식 출시됐다.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사용자 수에 따른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돼 초기 투자비용 없이 저렴하게 사업장에 도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가입 사업장에 대해 3개월간 70%의 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스마트안전사업스쿼드를 구성했으며 지난해부터 스마트 안전 장구, 인공지능(AI) 운전자 행동 분석 등 다양한 안전 관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 AI동맹 확장하는 SKT… 16개사로 늘려 [ICT 단신]

    AI동맹 확장하는 SKT… 16개사로 늘려 [ICT 단신]

    SK텔레콤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 동맹 체제인 ‘K-AI 얼라이언스’에 AI 스타트업 2곳이 합류해 참여 기업이 모두 16개로 늘었다. SK텔레콤이 추진하고 있는 ‘AI 피라미드 전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텔레콤은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와 AI 기반 반려동물 및 인간 항암제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기업 임프리메드에 각각 400만 달러(약 54억원), 300만 달러(40억원)를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올거나이즈는 기업 문서를 빠르게 분석·요약하는 등 업무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는 AI 서비스를 한국·미국·일본에서 200여곳의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임프리메드는 AI 기반 생명공학 스타트업으로, 암 환자의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최적의 항암 치료제를 추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올거나이즈의 앱 마켓에 있는 AI 앱 100여곳에 SK텔레콤의 AI와 클라우드 기술력을 접목, LLM 기반의 기업용 AI 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임프리메드와 협력해 암 환자의 임상 자료와 유전자 정보 등의 데이터 및 영상 분석으로 예후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고도화할 방침이다. 한편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개막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및 한국계 AI스타트업을 결집한 K-AI 얼라이언스로 세계 무대에서 빅테크와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 IT제조업 성지 ‘G밸리의 무한 성장’

    IT제조업 성지 ‘G밸리의 무한 성장’

    “서울에서 정보기술(IT) 제조업을 해 보고 싶으면 G밸리가 정답입니다. 부품 유통과 전자기기 인쇄회로기판(PCB) 업체까지 제조 생태계가 구축돼 있어 제품을 제일 빨리 만들어 볼 수 있거든요.” 7년 차 서버 개발 전문업체 엑세스랩의 유명환(48) 대표는 5일 서울신문과 만나 G밸리 예찬론을 펼쳤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의 별칭인 G밸리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에 조성된 첨단지식산업단지다. 엑세스랩은 저전력, 고효율 중앙처리장치(CPU)인 암(ARM) 기반 서버를 국내외 통신사와 클라우드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2005년부터 G밸리에서 사업을 일군 유 대표는 “사람들은 수도권 IT 산업집적지로 G밸리와 함께 강남·판교를 떠올리지만 후자는 전문가와 노트북만 있으면 되는 IT 서비스 위주인 반면 제조는 G밸리에서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내년이면 60살을 맞는 G밸리의 변신은 현재 진행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G밸리 내 1만 3000여개 기업의 60%가 정보통신기술(ICT)과 지식산업 분야 업체이다. G밸리의 전신인 구로공단은 1964년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 제정에 따라 첫 공업단지로 조성돼 섬유·봉제·가발·소형 전자기기 등 경공업 중심의 수출산업 전진기지로 활약했다. 이후 90년대 산업 구조 변화와 함께 지식산업단지로 빠르게 변모했다. 구로공단이라는 옛 이름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바뀐 것이 2000년이다.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1단지)와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2·3단지)로 불리다가 2013년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뜻하는 G밸리로 통칭하게 됐다. 인건비 상승으로 공장들 떠나고IT기업 업무·생산시설 자리잡아서울 내 위치… 집적효과 경쟁력재개발·교통 개선·올레길 등 추진4년 내 첨단제조 창업시설 조성도 산업 구조의 변화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구로공단의 많은 기업이 노사갈등과 국내 인건비 상승으로 1990년대 이후 지방과 해외로 공장을 옮겼다.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수정진동자 부품을 수출해 1990년대 연 매출 20억~30억원도 벌었던 일신통신의 김두삼(64) 이사는 “1982년 입사 당시 수백 명의 여공과 함께 일하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하며 점차 인력을 줄이다 결국 인건비 상승으로 회사들이 유행처럼 다 떠났다”고 회상했다. 2000년 공장을 중국으로 이전한 일신통신은 6년 뒤 구로공단 기존 공장 부지에 2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지었다. 기존 기업들이 떠난 뒤 새로 들어선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에는 신생 업체들이 유입됐다. 낮은 임대료에 업무시설과 생산시설을 함께 둘 수 있는 장점이 큰 매력이 됐다. 온라인 게임 업체 넷마블과 컴투스, 차량용 카메라 모듈 분야 국내 1위 기업 엠씨넥스 등이 탄생했다. 세계 극세사 섬유 점유율 1위 기업 웰크론도 G밸리에 입주해 있다. 이호성 전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이사장은 “여의도, 강남 테헤란로 등지에서 기업이 몰려들었고 지금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지대가 됐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공업용수를 제공하던 구로정수장 부지에 2020년 지상 39층 규모 G타워를 지어 G밸리의 랜드마크가 됐다. G밸리에 자리잡은 다양한 창업 지원 시설은 청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불러들이는 유인책이다.IT 제품 생산에 유리한 인프라와 함께 여러 기업이 모인 집적효과, 서울 내 입지는 G밸리의 대표적인 경쟁력이다. 2020년 G밸리에 들어온 동남아 마케팅 전문 기업 디뉴먼트의 신나라(36) 대표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촘촘하게 모인 곳 중 하나로 기술, 정보 등을 교류하기 아주 좋은 여건”이라며 “최첨단 기술을 영위하는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한다면 더 큰 시너지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 7년 차를 맞은 인공지능(AI)형 교통안전시설물 개발 스타트업 알트에이의 이태우(31) 대표는 “모든 교통사업자에 골목길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여서 거대 도시 서울 안에 자리잡는 것이 중요했다”며 G밸리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대학 시절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골목길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리고 사고 위험을 낮추는 기술을 개발한 이 대표는 서대문구·양천구 등 5개 자치구에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정부와 서울시, 자치구도 G밸리의 잠재력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접근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시는 직주 근접 여건 개선을 위해 가리봉동 일대를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했다. G밸리 내 고가차도인 ‘수출의 다리’ 인근 등 교통 혼잡 문제 해소 방안도 추진한다. 금천구는 민관네트워크인 ‘금천G밸리발전협의회’를 구성해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로구는 그동안 G밸리 내 편의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보완하기 위해 올레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는 고척동 구 남부교도소 부지에 G밸리와 연계한 기술 기반 첨단제조 창업 시설을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최근 AI 기술 활용 방법을 교육하는 ‘스마트워크 IT 기술 세미나’를 G밸리 기업을 대상으로 열었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AI 툴 개발 경진 대회를 다음달 개최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숭실대 AI테크노융합학과 석·박사 과정에 지원하는 G밸리 인재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고 AI 데이터분석·빅데이터 분석 등을 배울 수 있는 ‘G밸리 구로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 최초, 최초, 최초… 정책 개발의 메카 관악

    최초, 최초, 최초… 정책 개발의 메카 관악

    서울 관악구는 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늘 새로운 시도를 꾀하고 있다. 쉼 없이 도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도시야말로 주민을 위한 최고의 삶터인 까닭이다. 이에 관악구는 청년, 창업,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 최초’, ‘전국 최초’ 타이틀이 붙은 ‘관악형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청년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41%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청년 도시’인 만큼 관악구가 선보이는 청년 특화 정책은 선도적이다. 2일 관악구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 이후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청년 업무를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문화국’을 만들었다. 관악구는 청년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2019년 청년 문화 활동 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이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청년센터 오랑’으로 지정됐다. 신림동쓰리룸에서는 청년을 위한 종합 생활 상담과 종합 주거 지원, 마음 건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청년 종합 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할 ‘관악청년청’도 열었다. 지역 청년 활동가들로 구성된 ‘청년청 운영위원회’를 꾸리고 위원장을 ‘명예 청년청장’으로 위촉했다.관악구는 ‘청년’과 ‘서울대’라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기반으로 자생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표방하는 ‘관악S밸리’를 조성한 덕에 창업 불모지였던 관악구에 관련 인프라 시설이 16곳 들어섰다. 관악S밸리 추진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입주 기업 수는 12배 이상, 연매출은 24배 이상 늘었다.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200억원 규모의 창업 지원 펀드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자 60억원 규모의 ‘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가칭)를 조성한다. 주민 안전을 위한 관악구의 한발 앞선 시도 역시 돋보인다. 구는 전국 최초로 동주민센터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스토킹 피해자들이 머물 수 있도록 단기 숙소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실종 아동을 실시간 추적하는 관제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지역 어린이집에 제공했다.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도 아낌없다. 구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동 보장구 전용 운전 연습장을 개장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구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역 경로당 10곳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자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결과에 대한 부담도 크다”면서 “하지만 주민의 행복한 삶의 밑거름이 된다면 그게 무엇이든 계속 시도하고 도전하며 발전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고] 신중동 붐은 미래를 향한다/유정열 코트라 사장

    [기고] 신중동 붐은 미래를 향한다/유정열 코트라 사장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순방과 연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개최한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무역상담회에는 다채로운 기업들이 참여했다. 중동 비즈니스 하면 떠오르는 건설·석유화학·플랜트 산업뿐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스마트시티·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의 스타트업도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중동 바이어들은 한국의 첨단 기술과 신뢰성에 화답하며 협력해 나갈 미래를 약속했다. 기존 중동 붐과는 다른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 중동의 산유 부국들은 유가 변동에도 굳건한 경제·산업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우디는 ‘비전 2030’, 카타르는 ‘국가비전 2030’을 통해 비석유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려 한다. 이들이 정부 주도의 산업 다각화와 에너지 다변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면서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국가나 기업과의 장기 협력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난 사우디·카타르 순방은 중동과의 협력 관계를 새롭게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우디와는 공동성명에서 수소경제·스마트시티 등 신산업에 대한 상호 투자 확대를 적극 모색하기로 합의했고, 카타르와도 신산업 협력 기반 구축을 약속했다.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한 것도 같은 흐름이다. 한국과 중동 주요 국가들이 미래 지향적인 협력을 모색함에 따라 새로운 중동 붐이 일어나고 있음을 눈여겨봐야 한다. 특히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는 사우디에 한국은 미래 산업지도를 함께 그리는 파트너로서 거듭나고 있다. 킹 압둘라 경제단지에 양국이 합작 투자한 자동차 제조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고, 네옴·키디야 등 대규모 스마트 인프라 프로젝트 또한 우리 기업의 참여가 기대된다. 중동 국가들의 에너지·디지털 전환에서도 협력 기회가 열려 있다. 사우디는 다양한 에너지 자원을 보유해 청정수소 생산에 강점이 있다. 수소의 유통·활용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이 수소경제의 밸류체인을 채운다면 시너지가 클 것이다. 카타르 등으로 진출이 활발한 스마트팜 산업은 중동의 식량안보 정책과 디지털 전환이 맞물려 파생된 협력 기회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정보기술(IT)·농식품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원격제어 스마트팜 기술을 선보여 현지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신중동 붐은 미래와 혁신을 지향한다. 첨단 신기술과 미래 신산업에 대한 수요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중동은 첨단 제조·ICT 강국인 한국이 역량을 펼칠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다. 우리 기업들은 단편적으로 개별 프로젝트의 수주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미래를 향한 중동 각국의 청사진을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중동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함께 키워 나갈 경제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 박진, 투르크메니스탄 공식 방문…중앙아 5개국에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도

    박진, 투르크메니스탄 공식 방문…중앙아 5개국에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도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처음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공식 방문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예방하고 라시드 메레도프 외교장관과 회담 및 만찬을 가졌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1992년 수교를 맺었다. 박 장관은 1일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지난해 양국간 약 40억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교역·투자를 획기적으로 넓힐 수 있었다”며, “우리 기업들이 비료공장, 천연가스액화연료화, 탈황시설 건설 등 에너지·플랜트 분야 국책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지난해 11월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이 방한했을 때 약 40억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적극 환영한다”며 “보건의료, 조선, 교육 분야로도 협력을 넓혀가자”고 화답했다. 특히 알카닥 신도시 건설 사업 관련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의 참여를 기대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또 양국의 지속적 관계 확대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빠른 시일 안에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박 장관은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일회성 협력이 아닌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매력과 투자 잠재력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박 장관은 또 1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한·중앙아시아 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청년의 잠재력 실현을 통한 협력 추구’를 주제로 제16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했다. 박 장관과 메레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외교장관, 무랏 누르틀례우 카자흐스탄 외교장관, 제엔베크 쿨루바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 시로지딘 무흐리딘 타지키스탄 외교장관, 바흐티요르 사이도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한국과 중앙아 5개국의 산·학·민·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 보건·의약, 환경, 교통·물류, 교육·과학, 관광 등 6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국가 간 격차를 줄이려면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더욱 강력한 연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격차 감소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5G 시스템 구축 등 미래 기술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한국과 중앙아 관계 발전에도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중앙아 국가의 지지를 요청했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정부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정례적 다자 협의체다.
  • 5000억 투자한다더니...김해 NHN데이터센터 건립 무산

    5000억 투자한다더니...김해 NHN데이터센터 건립 무산

    인터넷 기업 NHN㈜과 현대산업개발이 5000억원을 들여 추진하려던 경남 김해시 NHN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이 결국 무산됐다. 인터넷 기업 NHN은 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축시장 위축과 투자환경 악화라는 외부 변화요인에 따라 김해 데이터센터 건축 사업 추진이 더 이상 어렵다는 판단으로 추진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 측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며 “글로벌 경기변동 여파로 국내 건설원자재·인건비 폭등 그리고 금융환경이 급변하게 됐고 이는 이번 사업에도영향을 미쳐 애초 계획한 개발사업 진행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무산은 일찌감치 예고됐다. NHN과 현대산업개발은 사업 터를 매입해 놓고도 공사비 분담, 공사 기간 등에서 이견을 보였고, 그 여파로 공사는 지난해 연말부터 중단됐다. 이 사업은 NHN과 현대산업개발이 약 5000억원을 투자해 김해 부원동 3만 867㎡(약 9337평) 터에 데이터센터와 아파트 800여 가구를 짓는 게 골자였다. 사업은 NHN이 경남도에 ICT 사업을 요청해서 물꼬를 텄다. 경남도는 제안을 받아들여 도내 각 시군에 공문을 보냈고, 김해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NHN은 김해 부원지구를 사업 터로 정해 2020년 6월 4개(경남도, 김해시, NHN, 현대산업개발) 기관이 투자 협약을 했다. 2021년 8월 김해시는 부원동 564-1번지 일대를 녹지에서 상업지역으로 바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같은 달 현대산업개발은 도시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는 지정됐다. 시는 또 지난해 9월 데이터센터, 주상복합아파트(아파트 681가구·오피스텔 140실) 건축허가를 내줬다. 사업이 순조로웠다면 2024년 도로와 공원 등 기반 시설 완공되고 주상복합아파트 역시 그 이후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물거품이 됐다. 김해시는 “2022년 9월부터 사업을 정상화하고자 총 19차례에 걸쳐 NHN, 현대산업개발과 회의를 했다. 보조금 지원 제안, 공사 기간 단축 방안 등을 제시했고 한국농어촌공사 등 외부기관 협의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며 “투자주체가 사업을 포기한 상황에서 계획대로 사업추진 요구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원지구는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지구인 만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하여는 상당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양한 의견을 들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업 무산에 지역에서는 ‘거대 자본을 가진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기대 심리만 부풀려놓고 경기가 나빠지자 슬며시 발을 빼는 행태를 보인다’며 쓴소리도 나온다. 두 회사가 사업 약속을 파기해도 책임을 묻거나 행정 조치를 할 수도 없어 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이어질 전망이다.
  • LGU+ 구축·구독·소상공인용 ‘3대’ AICC 서비스 낙점

    LGU+ 구축·구독·소상공인용 ‘3대’ AICC 서비스 낙점

    LG유플러스는 구축형·구독형·인공지능콘택트센터(AICC)와 소상공인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간거래(B2B) AI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U+ AICC 온 프레미스’, ‘U+ AICC 클라우드’, ‘우리가게 AI’를 3대 서비스로 낙점했다. 챗GPT로 촉발된 AI 붐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AICC 시장이 급속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AICC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2030년엔 약 5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아직 뚜렷한 선도사업자가 없는데다 공공기관·금융·보험사부터 유통, 병원, 여행 등 적용 범위가 방대해 이른바 ‘황금알’ 시장으로 불린다. 이동통신사는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유무선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어 AICC를 둘러싼 3사의 거센 경쟁이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AI 역량을 AICC에 집중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U+ AICC 온프레미스는 2021년 3월 처음 출시됐다. 여러 AI 솔루션을 결합해 기업이 원하는 형태로 고객센터를 설계할 수 있는 ‘구축형 AICC’다. 주로 금융, 보험사 등 고객센터 의존도가 높은 대기업이 주요 고객이다. LG유플러스는 구축형 서비스 출시 2년여 만에 약 550억원에 달하는 수주매출을 달성했다. 합리적인 비용과 LG AI연구원의 ‘엑사원’ 기반 고도화, 자동 AI 학습을 통한 정확도 관리 등을 내세워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9월엔 구독형 서비스인 U+ AICC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구축비가 부담스럽고, 즉시 고객센터에 적용해 빠른 사용을 원하는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서비스다. 별도 구축 없이 고객이 원하는 콜센터 인프라를 사용하되 LG유플러스의 AI 솔루션과 연동해 저렴한 월정액 형태로 AI 콜봇 서비스, AI 대화록 서비스, AI 상담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 AI 플랫폼이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올라가 있어 AWS에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도 연동이 수월하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을 위한 AI 솔루션인 우리가게 AI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AI 수요가 있지만 규모가 작은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다. 지난달 월 9900원에 전화 단말과 AI 기본 응대, 손님 메모 기능을 탑재한 우리가게 AI 정액요금제를 출시했다. 예약확정, 변경에 대한 응대 및 리마인드 알림톡까지 제공하는 ‘우리가게 예약 서비스’와 현장 대기 접수 기능 및 대기 상황을 AI가 대응하는 ‘우리가게 대기 서비스’도 내년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AICC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소상공인 시장은 우리가게 AI로 공략하는 ‘AI 3대 서비스’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LG유플러스는 다수의 콜센터 인프라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통해 고객센터 통신 서비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다져 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룹사 AI 역량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B2B AI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 모노리스인천파크, ‘9.81파크 인천공항’ 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모노리스인천파크, ‘9.81파크 인천공항’ 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테마파크 개발사 (주)모노리스(공동대표 김종석·김나영)의 자회사 모노리스인천파크(주)가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IBC-I 지역에 추진 중인 ‘9.81파크 인천공항’ 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승인 고시됐다고 3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인천국제공항 IBC-I 지역 약 6만㎡(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일원)의 부지에 최첨단 ICT 기술이 적용된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850억 원이다. 모노리스가 2020년 7월 첫 번째 테마파크, ‘9.81파크 제주’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후 두 번째 개발 사업이다.모노리스인천파크(주)는 지난 2021년 11월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파라다이스시티와 3자 간 특별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권을 확보했고, 이듬해인 2022년 8월 개발사업 시행 허가를 취득하며 인허가의 1단계 절차를 완료했으며, 금번 서울지방항공청의 실시계획 승인으로 9.81파크 인천공항 조성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회사는 우선 내년 1월경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후 시공사 선정, PF 협약 등의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여 2024년 2분기 착공, 2026년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9.81파크 인천공항’은 제주 1호점과 달리 초대형 실내파크로 조성되며 AR(증강현실) 기술을 적극 활용, 현실 레이싱 경험에 증강 기술을 더해 고도의 게임성을 부여, 이후 버추얼 파크까지 구축해 유저들이 현실과 가상의 파크 양쪽에서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게임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9.81파크 인천공항’은 최대 이용객 7천7백만 명인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건설되며, 공항 환승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매력적인 환승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영종도의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 및 공항 경제권 활성화에 있어 중요한 관광 엔터테인먼트 자원이 될 예정이다. 모노리스인천파크 김종석 대표는 “9.81파크 인천공항 조성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대한민국의 관문에 세계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조성하고 최고의 환승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천국제공항을 아시아 허브공항으로 만드는데 일조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첨단 AR 기술 등으로 새로운 경험의 실내형 테마파크 모델을 선보이며 K-테마파크의 세계화를 시작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모노리스는 기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되어 스포츠와 게임이 융합된 기술 기반의 스페이셜게임파크 (Spatial Game Park)를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이다. 로보틱스, 자율주행, 인공지능, AR/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5년간의 R&D를 통해 친환경 이색 스포츠인 Gravity racing(중력 레이싱)을 테마로 ‘9.81파크’를 개발했다.
  • [마감 후] 지역 활성화, 콘텐츠가 답이다/이은주 세종취재본부 차장

    [마감 후] 지역 활성화, 콘텐츠가 답이다/이은주 세종취재본부 차장

    지난 15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2000여명의 청년이 모였다.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은 이날 ‘2023 청년마을 페스티벌’에서 청년마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청년마을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인구 감소 지역의 청년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조성된 청년마을은 2018년 전남 목포 ‘괜찮아마을’을 시작으로 총 39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정부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단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선정된 청년 단체에는 3년간 총 6억원이 지원되는데 올해는 1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청년들이 익숙한 도시를 떠나 지역으로 갈 결심을 한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경험과 도전 때문이었다. 청년마을 페스티벌에서 만난 한 청년은 “어느 순간 회사에서 내가 아닌 남이 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회의감이 몰려왔다”면서 “지역에서 청년들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말에 큰 위로를 받았다. 이제부터 내가 원하는 일을 찾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잃어버린 나를 찾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충남 예산의 청년마을 ‘케미스테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사업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전남 고흥에서 ‘신촌꿈이룸마을’이라는 청년마을을 이끌고 있는 정지영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이장도 맡고 있다. 일본에서 11년간 거주했던 그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정 대표는 “청년들은 지역에서 부족한 경험을 채우고 자신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기를 원한다”면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데 중요한 것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라고 말했다.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꿈을 꾸게 되는 것은 지원금보다 지역 공동체와의 끈끈한 관계성이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을 때다. 때문에 당장 몇 명이 지역에 정착했는지 수치를 따지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능동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에서 대표적인 지역 활성화 성공 사례로 꼽히는 도쿠시마현 가미야마정은 인구 감소를 인정하고 일명 ‘창조적 감소’를 선택해 예술가, 창업가, ICT 기술자 등 창의적 인재들을 전략적으로 유치했다. 주민 주도로 설립된 비영리법인 ‘그린밸리’는 좋은 주거와 학교, 활력 있는 일자리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의 위성 오피스를 유치하고 공동주택과 고등전문학교를 설립했다. 그 결과 최근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를 넘어서는 등 지역 소멸 위기를 벗어났다. 우리도 영덕의 ‘뚜벅이마을’, 군산의 ‘술익는마을’, 경주의 ‘가자미마을’, 괴산의 ‘뭐하농스’ 등에서 지역의 콘텐츠를 활용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삶의 터전을 바꾸는 일은 마음이 움직여야 가능하기 때문에 누군가의 강요로 되는 일이 아니다. 돈으로 해결되는 일은 더욱 아니다. 지방시대를 국정 과제로 내건 정부는 지난해부터 연 1조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쏟아붓고 있다. 하지만 이는 지방자치단체가 매력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더 많은 관계 인구를 형성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가능한 일이다. 각 지자체가 서울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갖춘 지역으로 자립할 때 진정한 지방시대가 열릴 것이다.
  • 무협, “이-하 국지전시 세계 경제 GDP -0.1%, 한국경제 GDP -0.03%”

    무협, “이-하 국지전시 세계 경제 GDP -0.1%, 한국경제 GDP -0.03%”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충돌이 격화되면서 이들의 충돌이 국지전일 경우 우리 국내총생산(GDP)의 -0.03%포인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직접 충돌이 일어날 경우 세계 GDP가 -1.0% 후퇴하고 우리 GDP도 -0.29%포인트 역성장 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무역협회는 26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무역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등 중동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에 직간접 개입 또는 사우디가 최근 제기한 원유증산 의사를 철회할 경우 국내 수급 차질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무협은 러-우 전쟁에 이어 이-하 충돌로 사우디의 원유 증산 지연, 대 이란 제재에 따른 국제 원유시장 불확실성 확대 및 유가 급등,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유가 상승이 지속될 지 판단하기에 시기상조라고 진단하면서도 유가가 10% 상승시 내년 세계 GDP성장률이 0.15% 하락할 것이며 인플레이션도 0.4%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개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최근 이-하 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되면 글로벌 무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와관련 블룸버그는 이-하 분쟁이 국지전에 그칠 경우 세계 GDP성장률이 -0.1%, 인플레이션은 0.2%포인트일 것으로 추정하고 이-하 분쟁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대리전으로 확전될 경우 세계 GDP 성장률은 -0.3%, 인플레이션은 0.2%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무협은 양측의 충돌이 중동 주변국으로 확산시 에너지 수입 급증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 및 우리 경제 성장동력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협은 이-하 국지전의 경우 한국은 -0.03%포인트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이란의 대리전은 -0.09%포인트, 이-이란 직접 충돌의 경우 -0.29%포인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함께 무협은 최근 5년간 우리의 수출성장율이 세계 평균을 밑돌아 수출경쟁력 약화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20일 기준 올해 수출은 4981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1.8% 감소한 5216억달러로 집계됐다. 234억달러 적자다. 수출은 최근 12개월 연속으로 부진했다. 다만 8월부터 감소율이 한 자릿수로 둔화하면서 반등 가능성을 예고했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수출은 연평균 3.6% 성장에 그치면서 중국(9.7%), 미국(5.9%) 등 주요국은 물론 세계 수출 성장 속도(7.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기업 성장을 막는 역차별적 제도를 글로벌 수준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수출 성장율이 더 떨어질 수 있다”면서 “최소한 다른 국가와 동등한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협은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제품 수요 회복 여부가 단기 수출회복세를 좌우할 것”이라면서 “우리 기업의 생산역량이 집중된 ICT 제조업은 2024년 글로벌 수요를 회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두바이 판로 뚫은 구로구 ‘해외시장개척단’

    두바이 판로 뚫은 구로구 ‘해외시장개척단’

    서울 구로구의 해외시장개척단이 지역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정보통신박람회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가 있는 구로구가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ICT 전시회인 자이텍스에 참가한 것은 기업이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최신 기술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올해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개척단은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기업과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등으로 이뤄진 인솔단으로 구성됐다. ▲의료 고객관계관리(CRM) 전문업체 성민네트웍스 ▲정보 보안 솔루션 업체 모니터랩 ▲무선통신모듈 개발업체 티오이십일콤즈 ▲첨단 빌딩 자동제어 시스템 업체 동양BMS ▲무선통신(RF) 필터 개발업체 에스알테크날러지다. 기업들은 1467만 달러 규모, 238건의 상담을 거쳐 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일부 업체는 현지 바이어 업체에 초청받아 답방 일정을 조율하거나 즉시 샘플을 제공해 발주 요청을 받기도 했다”며 “향후 참가기업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중동 지역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글로비스, 평촌에 스마트 물류 R&D센터 ‘지랩’ 개설

    현대글로비스, 평촌에 스마트 물류 R&D센터 ‘지랩’ 개설

    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 물류 기술 관련 연구개발(R&D) 공간 ‘지랩’을 경기 안양 평촌 첨단산업단지에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한규헌 미래혁신기술센터장(상무),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1168㎡(약 354평) 공간을 갖춘 지-랩을 회사의 물류 역량을 총결집한 연구개발 산실, 즉 테스트베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자동화 설비시스템, 이동형 로봇, 다관절 로봇, 인공지능(AI)·머신비전 등 물류 신기술을 4대 타깃 사업군으로 삼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각 사업군과 연계된 과제를 수행하면서 기술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분 투자를 통해 협업 관계가 형성된 회사들과 지랩에서 시너지도 발휘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인수한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알티올과 함께 스마트 물류 솔루션 수행 능력을 본격 기술 검증할 예정이다. 나아가 내년에는 세계적 물류로봇 기업이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BD)의 물류 로봇 ‘스트레치’ 도입을 검토하고 국내외 물류 현장에 적용할 방안도 찾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랩을 통해 물류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더 안전하면서 편리하고 진일보한 물류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전환(DT), 테크 기능을 총괄하는 미래혁신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기술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 고도의 물류 원천 기술을 갖춘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다양하고 폭넓은 미래 물류 기술 연구개발 활동을 추진해 지식재산권 등록 등 기술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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