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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신년회견 “문건파동 송구…청와대 조직개편”[전문]

    朴대통령 신년회견 “문건파동 송구…청와대 조직개편”[전문]

    朴대통령 신년회견 朴대통령 신년회견 “문건파동 송구…청와대 조직개편”[전문]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2015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집권 3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혔다. 다음은 신년구상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가정 모두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모든 것을 극복하고 청양의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흔들림없이 묵묵히 지지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신뢰를 보내주시고 지켜봐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일들로 사회를 어지럽혔던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이번 문건 파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허탈함을 드린데 대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해야 할 위치에 있는 공직자들이 개인의 영달을 위해 기강을 무너뜨린 일은 어떤 말로도 용서할 수 없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사실의 진위 여부를 파악조차 하지 않은 허위 문건들이 유출되어서 많은 혼란을 가중시켜 왔습니다. 진실이 아닌 것으로 사회를 어지럽히는 일은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서나,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나 결코 되풀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대통령에 취임한 후에 오직 국민 여러분과 대한민국의 앞날만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임기동안 국민과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나갈 것입니다. 공직자들이 나라와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바로 잡아 나가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 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아야 합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우리 국민들에게 매우 의미있는 해입니다. 국정 3년 차에 전국 단위의 선거가 없는 해로 경제활력을 되찾고 국가혁신을 위해 국력을 결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기회를 잘 살려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2015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최근 세계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전환기에 놓여있고, 각국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경제의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서 과거부터 누적되어온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근본적으로 바꿔 우리 경제의 체질을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능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세계 속에서 경쟁에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러한 도전과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단지 지금 우리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 세대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저는 이런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작년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방만한 공공부문과 시장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바로 잡아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고, 창조경제를 통해 우리경제를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탈바꿈시키며, 성장의 과실이 국민들께 골고루 돌아가도록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만들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러한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우리 경제는 잠재성장률 4%대, 고용률 70%, 국민소득 4만 달러로 나아가는 경제로 바뀌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작년은 3개년 계획 1년차로 핵심과제들을 중점 추진한 결과, 우리 경제 성장률이 4년 만에 세계 성장률을 앞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고용도 12년 만에 50만명대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수출액과 무역흑자, 무역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2년 연속 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기회복의 온기가 국민 여러분의 실생활까지 고루 퍼져 나가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런 어려움들을 반드시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이 겪는 이런 어려움들이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구조개혁을 통해 근본적인 처방을 해야만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하려는 것이 G20 성장전략 중 1위로 평가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입니다. 올해는 이 계획에 따라 예산을 편성한 첫해인 만큼 작년에 닦아놓은 제도적 틀을 바탕으로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부문을 중심으로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해서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이 4대 부문은 우리 경제·사회의 핵심 분야이자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기둥입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우리 경제·사회의 비효율성과 경쟁력 저하의 근본원인으로 작용함으로써 국민들의 불신을 초래해 왔습니다. 우선 공공기관 2단계 정상화를 추진하여 다른 부문 개혁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공공부문 개혁은 모든 개혁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공공기관 스스로 각고의 노력을 통해 24조원의 부채를 줄이고, 향후 5년간 1조원의 복리후생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앞으로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를 추진하여 환경변화에 따라 불필요해지거나 중복된 기능은 과감히 통폐합해서 핵심역량 위주로 기능을 재편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내면, 공공부문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져서,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국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무원연금도 반드시 개혁해야 합니다. 작년에 2조 5000억원의 적자를 국민 혈세로 보전했는데, 올해는 3조원, 10년 후에는 10조원으로 적자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484조원, 국민 1인당 945만원이나 되는 엄청난 빚을 다음 세대에 떠넘기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국가를 위해 밤낮없이 헌신해 온 공무원들께서 나라의 기초를 만들어왔다는 데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조금씩 양보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 등 사기진작책을 보완해서 여야가 합의한 4월까지는 꼭 처리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또한, 상생의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추진해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이루겠습니다. 노동시장 개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생존 전략입니다. 비정규직 차별화로 대표되는 고질적인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는 어렵습니다. 지난 12.23일 노사정 대표들께서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원칙과 방향’에 대해 합의하였는데 우리나라도 네덜란드나 덴마크와 같은 사회적 대타협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씨앗을 보았습니다. 노동시장이 개선되면, 우리의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더 좋은 일자리를 가지게 될 것이며, 국가 경쟁력도 높아질 것입니다. 노와 사는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3월까지는 반드시 노동시장 구조개혁 종합대책을 도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금융도 이제는 경제성장을 이끄는 분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담보나 보증 위주의 낡은 보신주의 관행부터 타파해야 합니다. 현장의 기술력이나 성장가능성을 평가하여 자금을 공급하는 창의적 금융인이 우대받는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금융규제도 전례가 없는 수준으로 혁파해야 합니다. 액티브X와 같은 낡은 규제에 안주한 결과 국내소비자의 해외직구는 폭발적으로 느는데 해외소비자의 국내 역 직구는 걸음마 수준입니다. 외국만큼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역직구가 활성화되면 수출 못지않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교육개혁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자유학기제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공공기관부터 솔선하여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주기 바랍니다.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을 약속드린 대로 올해 완성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학교육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산업수요에 맞는 현장중심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취업을 전제로 기업과 계약한 전문대학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금년부터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는 채용을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대폭 확대해 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경제혁신의 두 번째 실천 전략은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창조경제를 전국, 전 산업으로 확산시켜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입니다. 창조경제의 주역인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과의 1:1 전담지원체계를 갖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모두 개소하여 금융·법률·사업컨설팅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춰 나가겠습니다. 특히,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허브로 키워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제조업 혁신 3.0전략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스마트 공장 확산 등 공정혁신과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빅데이터 등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모여드는 제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후변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에너지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전기차와 제로 에너지빌딩, 친환경 에너지 타운 등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도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의 경제영토도 나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대 9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협상을 상대국 정상들과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창조적 방식으로 수차례 협의를 한 결과, 중국, 캐나다, 베트남 등 5개국과 FTA를 타결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FTA 시장규모가 전 세계 GDP의 73%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우리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지고 수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정부의 FTA 활용지원책도 가시화되면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신규계약을 따내는 등 FTA 체결국으로의 수출증가율이 평균 수출증가율의 2배가 넘습니다. 정부는 FTA가 계속해서 우리 기업 수출확대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농업도 쌀 관세화, FTA 등을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도록 미래성장산업, 수출산업화 전략을 추진할 것입니다. 세종 창조마을 출범을 계기로 스마트 팜을 본격적으로 보급하고 농촌 관광·유통·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도 ICT 표준모델을 개발해서 활용한다면 농업의 6차산업화도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농업분야가 FTA를 발판 삼아 중국ㆍ동남아를 넘어서 할랄시장까지도 진출할 수 있는 수출산업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의료서비스도 우리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성장 동력,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창조경제에 끊임없이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는 핵심 콘텐츠이자, 새로운 경제영토를 개척하는 첨병은 바로 ‘문화’입니다. 지금 세계는 문화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문화산업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문화영토를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세계가 문화영토, 디지털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현 시점에 이 기회를 놓치면 우리는 미래 성장동력을 잃게 되고, 다음 세대의 먹거리도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창조 문화가 이끄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우리의 미래를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먼저,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으로 무형의 자산을 가치화시켜 문화 콘텐츠 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거기에 우리의 장점인 디지털 파워가 결합되면 전 세계 디지털 소비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신 디지털 문화산업을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문화가 만나는 지점에 공급과 수요가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한다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새로운 시장도 개척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문화를 통해 미래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어 국제 사회의 문화강국이 되도록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경제혁신의 세 번째 실천 전략은 내수확대를 통해 우리 경제를 내수와 수출이 균형을 이루는 경제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선, 내수부진과 저성장의 근본원인으로 작용해온 고질적인 규제를 개혁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규제개혁은 경제의 중심을 정부에서 민간으로 옮기는 핵심입니다. 작년에는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해 전년보다 3배 많은 약 3000 건의 규제를 개선하였고 연말에는 규제 단두대 방식을 적용하여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규제들을 전격 해결하였습니다. 우수 창업자에 대해 연대보증을 면제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젊은이들이 두려움없이 창업에 나설 수 있게 되었고, 먹는 샘물 제조공장에 탄산수 생산시설을 허용해서 새로운 탄산수 시장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올해 2단계 규제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나면 기업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더욱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게 되고 일자리도 많이 늘어서 경제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비심리를 살려내고 내수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동산시장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간 부동산시장을 옭아매던 과도한 규제들을 바로 잡은 결과, 지난해 주택거래량이 8년 만에 최대치에 달하는 등 부동산시장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규제혁파, 저렴한 토지공급, 과감한 금융·세제 지원 등을 통해 민간 장기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늘려 주거비 인하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단기·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전환하여 가계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이를 내수진작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암, 심·뇌혈관 및 희귀난치성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비 부담과 상급병실료, 선택진료비, 간병비 부담을 지속적으로 낮추겠습니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하여 더 많은 분들에게, 더 충실한 지원을 해드리면서, 소득이 늘어나도 의료·주거 등 필요한 지원을 계속 받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70년 전, 우리 민족 모두는 하나 된 마음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였고, 함께 광복을 맞이했습니다. 광복을 기다리던 그 때의 간절함으로 이제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이루기 위한 길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국민들의 저력을 바탕으로 조국의 광복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국민들의 그 힘이 한반도의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통일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국민의 마음과 뜻을 모으고, 범국민적, 초당적 합의를 이루어내서 평화통일을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 북한은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대화에 응해야 합니다.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부터 북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민족 동질성 회복 작업 등에 남북한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여 함께 통일의 문을 열어가길 바랍니다. 정부는 앞으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통일의 기반구축을 위해 민간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대화와 협력의 통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이산가족문제는 생존해 계신 분들의 연세를 고려할 때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이번 설을 전후로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북한이 열린 마음으로 응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올해 광복절 7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가지 공동 행사를 남북이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튼튼한 안보는 평화통일의 기본 토대입니다. 정부는 한미동맹을 굳건히 유지하면서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고,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일본과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면서 한·러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기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의 선순환을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는 남과 북이 함께 평화롭고 자유로이 왕래하고, 유라시아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길에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6·25 전쟁직후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우리가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로 발돋움했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쟁을 치르지 않고 중화학공업을 성공시킨 나라가 되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발전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저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어떠한 어려운 문제도 극복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권 3년차를 맞이하면서 그동안을 돌아보면, 저는 국가 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기 위해 한 순간도 마음 놓고 쉰 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못 미친 것들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이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국민 여러분과 힘을 합해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서 그 결실을 국민 여러분께 안겨 드리고 싶은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청와대도 새롭게 조직개편을 하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국민과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정부와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드리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거듭나는 노력을 해나갈 것입니다. 저는 국가에 대한 저의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앞으로 30년 우리 경제의 번영을 이루는 기초를 닦고,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모두 바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모두 힘을 모아서 대한민국이 재도약하는 희망의 2015년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신년회견 “국민 눈높이 맞는 정책 추진하고 소통”[전문]

    朴대통령 신년회견 “국민 눈높이 맞는 정책 추진하고 소통”[전문]

    朴대통령 신년회견 朴대통령 신년회견 “국민 눈높이 맞는 정책 추진하고 소통”[전문]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2015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집권 3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혔다. 다음은 신년구상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가정 모두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모든 것을 극복하고 청양의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흔들림없이 묵묵히 지지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신뢰를 보내주시고 지켜봐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일들로 사회를 어지럽혔던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이번 문건 파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허탈함을 드린데 대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해야 할 위치에 있는 공직자들이 개인의 영달을 위해 기강을 무너뜨린 일은 어떤 말로도 용서할 수 없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사실의 진위 여부를 파악조차 하지 않은 허위 문건들이 유출되어서 많은 혼란을 가중시켜 왔습니다. 진실이 아닌 것으로 사회를 어지럽히는 일은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서나,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나 결코 되풀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대통령에 취임한 후에 오직 국민 여러분과 대한민국의 앞날만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임기동안 국민과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나갈 것입니다. 공직자들이 나라와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바로 잡아 나가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 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아야 합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우리 국민들에게 매우 의미있는 해입니다. 국정 3년 차에 전국 단위의 선거가 없는 해로 경제활력을 되찾고 국가혁신을 위해 국력을 결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기회를 잘 살려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2015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최근 세계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전환기에 놓여있고, 각국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경제의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서 과거부터 누적되어온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근본적으로 바꿔 우리 경제의 체질을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능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세계 속에서 경쟁에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러한 도전과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단지 지금 우리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 세대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저는 이런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작년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방만한 공공부문과 시장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바로 잡아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고, 창조경제를 통해 우리경제를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탈바꿈시키며, 성장의 과실이 국민들께 골고루 돌아가도록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만들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러한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우리 경제는 잠재성장률 4%대, 고용률 70%, 국민소득 4만 달러로 나아가는 경제로 바뀌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작년은 3개년 계획 1년차로 핵심과제들을 중점 추진한 결과, 우리 경제 성장률이 4년 만에 세계 성장률을 앞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고용도 12년 만에 50만명대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수출액과 무역흑자, 무역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2년 연속 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기회복의 온기가 국민 여러분의 실생활까지 고루 퍼져 나가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런 어려움들을 반드시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이 겪는 이런 어려움들이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구조개혁을 통해 근본적인 처방을 해야만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하려는 것이 G20 성장전략 중 1위로 평가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입니다. 올해는 이 계획에 따라 예산을 편성한 첫해인 만큼 작년에 닦아놓은 제도적 틀을 바탕으로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부문을 중심으로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해서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이 4대 부문은 우리 경제·사회의 핵심 분야이자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기둥입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우리 경제·사회의 비효율성과 경쟁력 저하의 근본원인으로 작용함으로써 국민들의 불신을 초래해 왔습니다. 우선 공공기관 2단계 정상화를 추진하여 다른 부문 개혁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공공부문 개혁은 모든 개혁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공공기관 스스로 각고의 노력을 통해 24조원의 부채를 줄이고, 향후 5년간 1조원의 복리후생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앞으로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를 추진하여 환경변화에 따라 불필요해지거나 중복된 기능은 과감히 통폐합해서 핵심역량 위주로 기능을 재편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내면, 공공부문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져서,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국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무원연금도 반드시 개혁해야 합니다. 작년에 2조 5000억원의 적자를 국민 혈세로 보전했는데, 올해는 3조원, 10년 후에는 10조원으로 적자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484조원, 국민 1인당 945만원이나 되는 엄청난 빚을 다음 세대에 떠넘기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국가를 위해 밤낮없이 헌신해 온 공무원들께서 나라의 기초를 만들어왔다는 데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조금씩 양보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 등 사기진작책을 보완해서 여야가 합의한 4월까지는 꼭 처리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또한, 상생의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추진해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이루겠습니다. 노동시장 개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생존 전략입니다. 비정규직 차별화로 대표되는 고질적인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는 어렵습니다. 지난 12.23일 노사정 대표들께서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원칙과 방향’에 대해 합의하였는데 우리나라도 네덜란드나 덴마크와 같은 사회적 대타협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씨앗을 보았습니다. 노동시장이 개선되면, 우리의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더 좋은 일자리를 가지게 될 것이며, 국가 경쟁력도 높아질 것입니다. 노와 사는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3월까지는 반드시 노동시장 구조개혁 종합대책을 도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금융도 이제는 경제성장을 이끄는 분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담보나 보증 위주의 낡은 보신주의 관행부터 타파해야 합니다. 현장의 기술력이나 성장가능성을 평가하여 자금을 공급하는 창의적 금융인이 우대받는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금융규제도 전례가 없는 수준으로 혁파해야 합니다. 액티브X와 같은 낡은 규제에 안주한 결과 국내소비자의 해외직구는 폭발적으로 느는데 해외소비자의 국내 역 직구는 걸음마 수준입니다. 외국만큼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역직구가 활성화되면 수출 못지않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교육개혁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자유학기제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공공기관부터 솔선하여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주기 바랍니다.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을 약속드린 대로 올해 완성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학교육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산업수요에 맞는 현장중심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취업을 전제로 기업과 계약한 전문대학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금년부터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는 채용을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대폭 확대해 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경제혁신의 두 번째 실천 전략은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창조경제를 전국, 전 산업으로 확산시켜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입니다. 창조경제의 주역인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과의 1:1 전담지원체계를 갖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모두 개소하여 금융·법률·사업컨설팅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춰 나가겠습니다. 특히,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허브로 키워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제조업 혁신 3.0전략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스마트 공장 확산 등 공정혁신과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빅데이터 등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모여드는 제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후변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에너지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전기차와 제로 에너지빌딩, 친환경 에너지 타운 등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도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의 경제영토도 나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대 9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협상을 상대국 정상들과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창조적 방식으로 수차례 협의를 한 결과, 중국, 캐나다, 베트남 등 5개국과 FTA를 타결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FTA 시장규모가 전 세계 GDP의 73%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우리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지고 수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정부의 FTA 활용지원책도 가시화되면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신규계약을 따내는 등 FTA 체결국으로의 수출증가율이 평균 수출증가율의 2배가 넘습니다. 정부는 FTA가 계속해서 우리 기업 수출확대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농업도 쌀 관세화, FTA 등을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도록 미래성장산업, 수출산업화 전략을 추진할 것입니다. 세종 창조마을 출범을 계기로 스마트 팜을 본격적으로 보급하고 농촌 관광·유통·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도 ICT 표준모델을 개발해서 활용한다면 농업의 6차산업화도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농업분야가 FTA를 발판 삼아 중국ㆍ동남아를 넘어서 할랄시장까지도 진출할 수 있는 수출산업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의료서비스도 우리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성장 동력,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창조경제에 끊임없이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는 핵심 콘텐츠이자, 새로운 경제영토를 개척하는 첨병은 바로 ‘문화’입니다. 지금 세계는 문화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문화산업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문화영토를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세계가 문화영토, 디지털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현 시점에 이 기회를 놓치면 우리는 미래 성장동력을 잃게 되고, 다음 세대의 먹거리도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창조 문화가 이끄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우리의 미래를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먼저,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으로 무형의 자산을 가치화시켜 문화 콘텐츠 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거기에 우리의 장점인 디지털 파워가 결합되면 전 세계 디지털 소비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신 디지털 문화산업을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문화가 만나는 지점에 공급과 수요가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한다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새로운 시장도 개척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문화를 통해 미래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어 국제 사회의 문화강국이 되도록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경제혁신의 세 번째 실천 전략은 내수확대를 통해 우리 경제를 내수와 수출이 균형을 이루는 경제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선, 내수부진과 저성장의 근본원인으로 작용해온 고질적인 규제를 개혁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규제개혁은 경제의 중심을 정부에서 민간으로 옮기는 핵심입니다. 작년에는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해 전년보다 3배 많은 약 3000 건의 규제를 개선하였고 연말에는 규제 단두대 방식을 적용하여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규제들을 전격 해결하였습니다. 우수 창업자에 대해 연대보증을 면제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젊은이들이 두려움없이 창업에 나설 수 있게 되었고, 먹는 샘물 제조공장에 탄산수 생산시설을 허용해서 새로운 탄산수 시장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올해 2단계 규제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나면 기업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더욱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게 되고 일자리도 많이 늘어서 경제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비심리를 살려내고 내수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동산시장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간 부동산시장을 옭아매던 과도한 규제들을 바로 잡은 결과, 지난해 주택거래량이 8년 만에 최대치에 달하는 등 부동산시장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규제혁파, 저렴한 토지공급, 과감한 금융·세제 지원 등을 통해 민간 장기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늘려 주거비 인하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단기·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전환하여 가계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이를 내수진작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암, 심·뇌혈관 및 희귀난치성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비 부담과 상급병실료, 선택진료비, 간병비 부담을 지속적으로 낮추겠습니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하여 더 많은 분들에게, 더 충실한 지원을 해드리면서, 소득이 늘어나도 의료·주거 등 필요한 지원을 계속 받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70년 전, 우리 민족 모두는 하나 된 마음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였고, 함께 광복을 맞이했습니다. 광복을 기다리던 그 때의 간절함으로 이제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이루기 위한 길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국민들의 저력을 바탕으로 조국의 광복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국민들의 그 힘이 한반도의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통일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국민의 마음과 뜻을 모으고, 범국민적, 초당적 합의를 이루어내서 평화통일을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 북한은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대화에 응해야 합니다.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부터 북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민족 동질성 회복 작업 등에 남북한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여 함께 통일의 문을 열어가길 바랍니다. 정부는 앞으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통일의 기반구축을 위해 민간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대화와 협력의 통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이산가족문제는 생존해 계신 분들의 연세를 고려할 때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이번 설을 전후로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북한이 열린 마음으로 응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올해 광복절 7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가지 공동 행사를 남북이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튼튼한 안보는 평화통일의 기본 토대입니다. 정부는 한미동맹을 굳건히 유지하면서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고,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일본과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면서 한·러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기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의 선순환을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는 남과 북이 함께 평화롭고 자유로이 왕래하고, 유라시아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길에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6·25 전쟁직후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우리가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로 발돋움했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쟁을 치르지 않고 중화학공업을 성공시킨 나라가 되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발전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저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어떠한 어려운 문제도 극복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권 3년차를 맞이하면서 그동안을 돌아보면, 저는 국가 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기 위해 한 순간도 마음 놓고 쉰 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못 미친 것들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이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국민 여러분과 힘을 합해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서 그 결실을 국민 여러분께 안겨 드리고 싶은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청와대도 새롭게 조직개편을 하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국민과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정부와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드리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거듭나는 노력을 해나갈 것입니다. 저는 국가에 대한 저의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앞으로 30년 우리 경제의 번영을 이루는 기초를 닦고,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모두 바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모두 힘을 모아서 대한민국이 재도약하는 희망의 2015년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SK그룹(하)] ‘따로 또 같이’… 자율·책임경영으로 글로벌 경제위기 넘는다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SK그룹(하)] ‘따로 또 같이’… 자율·책임경영으로 글로벌 경제위기 넘는다

    2012년 11월 26일 서울 워커힐 호텔 아카디아 연수원에서 열린 ‘2차 CEO 세미나’. 이듬해 경영방침을 정하는 자리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20여개 SK 관계사 대표들 간에 격론이 벌어졌다. 최 회장은 “지주회사와 회장이 단독으로 그룹 경영을 결정할 수 있는 시대는 갔다. 새로운 성장동력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가장 정통한 관계사가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그룹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경영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집단지성을 활용한 위원회 경영의 첫 제안이었다. 대표들의 의견은 갈렸다. 방향성은 맞지만 처음 도입하는 경영방식에 대한 우려감과 우리나라 대기업 경영구조상 계열사 대표가 단독으로 결정하는 시스템이 가능하겠느냐는 우려가 교차했다. 최 회장은 “CEO들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대목을 잘 알고 있지만 두렵다고 해서 올바른 방향을 포기할 수는 없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지만 그 길이 맞다면 가야 한다. 문제점은 실행하면서 고쳐 나가면 된다”며 설득에 나섰다. 이른바 ‘따로 또 같이 3.0’ 체제의 시작이었다. 이 체제에서 각 계열사는 자율적으로 경영행위를 판단하고 책임을 지게 된다. 그룹에서는 계열사의 판단을 도울 수 있도록 별도의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원한다.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공간으로 SK는 6개 위원회와 1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각 계열사는 개별 비즈니스의 이해관계에 맞춰 7개 위원회에 들어가 ‘따로따로’의 역량을 강화한다. ‘또 같이’는 복수의 계열사가 참여하거나 그룹 차원의 역량이 동원되는 주요 사업 또는 신규 시장에 진출할 때 개별 위원회 또는 복수의 위원회가 나서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한다. 7개 위원회 중 전략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전략과 목표를 설정하는 곳이다. 또 그룹의 전체 성과를 관리한다. 그룹 차원의 역량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에 대해 올바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각종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각 계열사의 비즈니스를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글로벌성장위원회는 명칭 그대로 그룹과 관계사의 글로벌 성장을 서포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관계사별 사업 역량과 경험을 모아 ‘또 같이’ 진행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 발굴을 측면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정보와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도 주요 역할이다. 커뮤니케이션위원회는 그룹의 눈과 귀, 입이 되는 조직이다. 그룹 안팎의 다양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진솔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또 그룹이 주력하는 경제와 사회 분야 어젠다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대외협력하는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다른 그룹에서 찾아보기 힘든 조직이다. 국내 대기업 최초로 관계사와 협력업체를 아우르는 그룹 단위의 동반성장시스템을 만들었다. 계열사별 단편적인 지원이 아니라 수혜 대상이 실질적인 경쟁력과 생존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그룹 전체가 협력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인재육성위원회는 그룹이 지향하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윤리경영위원회는 그룹과 관계사의 감사와 법무 행정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특별위원회로 만들어진 ICT기술성장특별위원회는 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성장시키기 위해 관계사 간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SK그룹은 주요 분기점마다 경영의 틀을 달리했다. 2002년 제주 선언을 통해 각사 생존 경영 중심의 ‘따로 또 같이 1.0’을 시작했다. 재빠르게 부실 회사의 사업조정을 마쳤고, 각 계열사는 어떤 위기에도 그룹 도움 없이 홀로 경영이 가능한 흑자전환 구조로 변신했다. 5년 뒤인 2007년에는 ‘따로 또 같이 2.0’ 체제를 출범했다. 지주회사로의 체제 전환을 이뤘고, 오랜 내수기업의 이미지를 털어내고 국내 전체 수출의 10% 안팎을 책임지는 수출형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기간 수출 규모가 급증해 2007년 20조원에서 2012년 말 64조원으로 3배 이상 늘었고, 같은 기간 매출은 69조원에서 158조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지주회사에 의존하며 사업을 추진하는 ‘따로 또 같이 2.0’ 체제는 관계사들이 지주회사에 의존하는 현상을 낳았다. 회장과 지주회사가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일이 빈번해지자 그룹은 2013년부터 각 관계사에 자율경영과 의사결정 권한을 대폭 이양하는 ‘따로 또 같이 3.0’ 체제를 시행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SK그룹(하)] 새판 짜기 나선 52세 동갑내기 CEO 둘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SK그룹(하)] 새판 짜기 나선 52세 동갑내기 CEO 둘

    ‘새판을 짜라!’ 지난해 SK그룹의 정기인사를 들여다보면 유독 젊은 대표들이 눈에 띈다. 특히 SK텔레콤, SK C&C등 주요 계열사 사장들은 계열사 부문장들보다 더 젊다. 이같은 세대 교체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라는 회사의 강력한 주문이 담겨있다. 장동현(52) SK텔레콤 신임 사장은 통신 산업을 넘어 네트워크 기반의 융합 시대를 준비하라는 특명을 받았다.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 마케팅 부문장을 거쳐 SK플래닛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친 장 사장은 통신사업과 플랫폼 사업을 두루 거쳤다.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 시절 ‘4G LTE 전용요금제’를 만들어 LTE 가입자 1000만명 돌파를 이끈 주역이다. SK플래닛에서는 11번가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T맵, 호핀, 틱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해외시장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SK그룹 관계자는 “(장 사장은) SK텔레콤의 핵심 요직과 자회사의 핵심 직책을 모두 경험해 누구보다 정보통신기술(ICT) 전반을 꿰뚫고 있다”면서 “내수위주의 소모적 경쟁이 아닌 블루오션을 찾아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장 사장은 서울대에서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정호(52) SK C&C 신임 사장은 신성장 사업 개발과 기업 인수합병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회사는 그가 회사를 이끌 미래 동력을 발굴, 내수기업이라는 SK C&C의 기존 이미지를 벗기고 수출 기업으로의 변신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사장은 SK C&C 기업개발장(부사장)으로 그동안 사물 인터넷 시대에 맞춰 빅데이터·클라우드·스토리지 등 IT 신기술과 IT서비스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에 힘써왔다. 박 사장은 1990년대 한국이동통신 인수를 비롯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으면서 최 회장의 신임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 MBA를 받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SK그룹(하)] 글로벌 성장과 인재 육성… SK의 13일 설계하는 7인회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SK그룹(하)] 글로벌 성장과 인재 육성… SK의 13일 설계하는 7인회

    위원회 경영을 상징하는 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그룹의 주요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경영 방침을 논의하는 최고기구다. 의장이 7개 위원회와 1개의 특별위원회를 관할한다. ■유정준 글로벌성장위원장, 에너지 잔뼈… 미래 산업 견인 중심에는 그룹 내 최고참 CEO인 김창근(65)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있다. 김 의장은 2012년 12월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임명됐다. 김 의장은 1974년 입사 이래 SK케미칼 외환과장, 자금부장, 재무담당 상무를 거친 그룹의 대표 재무 전문가로, 1999년에는 그룹 구조조정본부 재무팀장을 맡기도했다. 그는 1974년 경영기획실로 출범한 SK구조조정본부의 간판을 직접 내릴 정도로 그룹과 신산고초를 함께한 산증인으로 꼽힌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경영학석사(MBA)학위를 받았다. ■정철길 전략위원장, 사업 다각화로 SK C&C 도약 그룹 전체의 경영방향 설정을 지원하는 전략위원회는 올해부터 정철길(61) SK이노베이션 사장(SK에너지 사장 겸)이 이끈다. 정 위원장은 그룹의 주력 사업인 에너지 화학 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SK C&C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시스템통합(SI) 분야뿐만 아니라 중고차 온라인 거래와 반도체 영역으로 사업 다각화에 성공, SK C&C의 비약적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그룹의 웬만한 주요 사업은 모두 꿰고 있다는 정 사장은 그룹 차원의 경영전략과 목표를 설정하고, 관계사 간 이해관계를 조정해 그룹 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 조지아 주립대에서 MBA를 했다. ■하성민 윤리경영위원장, SK텔레콤 맡아 이론·실무 밝아 1기 전략위원회는 하성민(58) SK텔레콤 사장이 맡았다. 하 사장은 2011년부터 그룹의 주요 성장축인 SK텔레콤을 이끌어 왔다. 그룹의 성장전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게 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하 사장은 재무 전문가로 실적관리 등 기획관련 업무의 이론과 실무가 모두 밝다는 평가다. 올해부터는 그룹의 투명경영을 책임지는 윤리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하 사장은 성균관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유정준 글로벌성장위원장, 에너지 잔뼈…미래 산업 견인 글로벌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유정준(53) SK E&S 사장이 맡았다. 유 사장은 에너지, 화학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다. 유 사장은 자원개발 등 SK그룹의 미래성장동력원을 발굴하는 G&G추진단 사장 출신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해외 사업차 출국할 때면 그를 대동하는 일이 많다. 유 사장은 SK E&S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미국 컨티넨탈리소스의 지분을 인수, 셰일가스 생산을 시작한 인물이기도 하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캠퍼스에서 회계학 석사를 받았다. ■김영태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그룹 안팎 리스크 대응 적격 그룹의 눈과 귀와 입이 되는 커뮤니케이션위원회는 김영태(60) 위원장이 진두지휘한다. 김 위원장은 인사, 조직관리, 기업문화 분야 전문가로 그룹 내 신망이 높다. SK㈜ 대표이사와 기업문화부문장, SK에너지 울산 CLX부문장 등을 역임해 그룹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추진력이 강해 기업과 관련된 각종 위기가 많아진 요즘 그룹 안팎의 리스크에 대응하고 그룹의 입장을 이해시켜 나가는 데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강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이문석 사회공헌위원장, 동반성장 철학 이해력 높아 사회공헌위원회(전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문석(61) 사장이 이끈다. 이 사장은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으로 부임한 뒤 김재열 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그룹의 동반성장 활동을 챙겨 왔다. 그룹의 사회공헌과 동반성장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김 전 위원장의 뒤를 이어받게 됐다. 경희대에서 섬유공학을 전공했다. ■임형규 ICT위원장, 삼성 출신의 R&D 대표 인재 지난해 신설된 ICT위원장은 임형규(62) 부회장이 맡고 있다. 임 부회장은 삼성 출신으로 삼성 전자에서 메모리 개발본부장(부사장), 시스템 LSI사업 부장(사장), 삼성전자 기술총괄 사장, 삼성종합기술원장, 신사업팀장(사장)을 지낸 국내 연구개발 분야의 대표적인 기술인재다. 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카이스트에서 반도체 공학 석사, 미 플로리다대에서 반도체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룹의 인재육성을 담당하는 인재육성위원장은 김창근 의장이 겸직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美 경찰, 죄없는 76세 노인 테이저건으로 무자비한 제압 논란

    美 경찰, 죄없는 76세 노인 테이저건으로 무자비한 제압 논란

    미국 경찰의 무리한 공권력 사용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노인에게 테이저건(Taser: 전기 충격기)을 두 차례 사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해 12월 11일 텍사스주 빅토리아 카운티에서 지역경찰관인 20대 나타니얼 로빈슨이 피트 바스케즈(76)에게 테이저 총을 두 번이나 사용해 체포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공개했다. 경찰 대시캠에 찍힌 영상을 보면 도로에서 임시번호판을 단 채 좌회전을 하려는 차량을 경찰 순찰차가 따라간다. 편의점 앞에 멈춰 선 차량. 차량 검사필증이 만료된 차량의 운행을 제재하기 위해 로빈슨이 차량으로 다가간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76세의 피트 바스케즈. 로빈슨이 그에게 만료된 검사필증으론 운전할 수 없다고 말하자 약간의 실랑이가 오간다. 백발의 바스케즈가 로빈슨의 요구에 계속 불응하자 로빈슨이 그의 팔을 꺾어 땅바닥으로 내던진다. 로빈슨이 분이 풀리지 않는 듯 테이저건을 두 발 발사한다. 바스케즈는 수갑을 찬 채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그의 차는 임시번호판을 단 딜러의 차량으로 검사필증이 필요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무리한 공권력에 비난이 계속되자 텍사스주 빅토리아 경찰서장 제프 크레이그는 “이번 일은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매우 불행한 사건”이며 “(로빈슨의 행위는) 경찰의 공권력 행사 지침을 위반한 일”이라며 즉각적인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손자 같은 경찰에게 두 번씩이나 테이저건에 맞은 바스케즈는 5명의 자식과 20명의 손자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Victoria Advocate / policecrimecom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tu@seoul.co.kr
  • ‘빅토리아 시크릿’ 2015 수영복 트렌드 한 눈에

    ‘빅토리아 시크릿’ 2015 수영복 트렌드 한 눈에

    미국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2015 컬렉션 비키니 화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일 공개된 이 영상에는 모델 캔디스 스와네포엘(Candice Swanepoel)과 릴리 알드리지(Lily Aldridge), 레이스 리베이로(Lais Ribeiro), 안드레아 디아코누(Andreea Diaconu), 나딘 레오폴드(Nadine Leopold) 등이 강렬한 눈빛과 요염한 몸짓으로 한껏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영상=Victoria‘s Secret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하! 우주] 2015년 신비로운 밤하늘 즐기는 방법

    [아하! 우주] 2015년 신비로운 밤하늘 즐기는 방법

    나도 오늘밤 '별지기'가 될 수 있다 2015년의 밤하늘에는 현란한 유성우들을 비롯해 월식, 엄폐 등 우주의 드라마들이 숨가쁘게 펼쳐질 것이다. 밤하늘뿐 아니라 낮 하늘에도 장엄한 일식이 기다리고 있다. 천체 관측과 천문학에 문외한인 일반인이 이런 우주 쇼를 제대로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당신이 평소 천체관측과 천체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 곧 별지기들을 부러워한 적이 있다면, 오늘밤에라도 당장 별지기가 될 수 있는 길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대략 다음과 같은 이유로 별은 특별한 사람들만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천문학은 어렵다. 둘째, 망원경이 무척 고가품이라 일반인이 사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위 두 가지 이유는 착각이라고 볼 수 있다. 첫 번째 착각은 책 한두 권이면 충분히 천체관측을 할 기본은 갖출 수 있다는 사실이고, 두 번째 착각은 몇 만 원 하는 쌍안경 하나만 있어도 훌륭한 관측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본격 아마추어 천체망원경이라 하더라도 가격들이 많이 떨어져 몇 십만 원 정도면 웬만한 장비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물론 비싼 것은 수 천 만원대를 호가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별지기가 되는 지름길을 알아보도록 하자. 물론 별지기들에게는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이지만,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다. 1. 별지기가 되고 싶다면 먼저 기본도서 몇 권 정도는 읽을 필요가 있다.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밤하늘에서도 진리다. 기본도서 다음에는 나름의 책들을 선택해 지식 레벨을 높여나간다. 2. 천문 호회 카페를 검색해 가입한다. 여기에 천문학과 장비에 관한 질문들을 올리면 고수 별지기들이 벌떼처럼 달려와 도와준다. 함께 관측을 할 기회도 많다. 눈동냥만 해도 본전은 뽑는다. 서울 근교에 별지기들이 잘 모이는 관측지는 양평 벗고개, 광명 가학광산, 용인 축구센터, 강화도 강서중학 등이다. 주말 밤에 이곳에 가면 예외없이 스타파티가 벌어지고 있다. 별지기들은 모두 '우주교' 신자들이기 때문에 포교 열정이 대단하다. 개중에는 수시로 망원경을 가지고 서울 청계천이나 강남대로에 나가 길 가는 사람들에게 우주를 보여주는 훌륭한 분들도 적지 않다. '천체망원경을 보는 성자' 존 돕슨이 "우주를 보고 별을 본다는 것은 엄청난 혜택을 받은 것이다. 그 혜택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장했던 것처럼 이들은 '많은 사람이 보는 망원경이 좋은 망원경이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꺼이 자기 망원경을 내놓고 보여주는 사람들이다. 3. 자신의 휴대폰에 구글 스카이 앱 등을 깐다. 이걸 밤하늘에 겨누면 반짝이는 저 별이 무슨 별인지 바로 알 수 있다. 별자리 공부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 4. stellarium 같은 자료를 사이트에서 무료 다운받아 자기 pc에 깔면 실시간으로 밤하늘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행성, 성운, 은하, 유명 별 등등의 현위치와 출몰 시간 등 많은 정보가 들어 있다. 5. 쌍안경 하나는 기본으로 갖고 있는 게 좋다. 4~10만 원 선이면 살 수 있다. 보통 7*50(7배. 구경 50mm), 10*50 정도. 여름철 은하 관측에 유용하다. 특히 요즘에는 20만 원대로 90mm goto 굴절망원경은 구할 수 있는데, 아마추어 천문가들 사이에 인기가 대단하다. 가격 대비 성능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6.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운영하는 APOD(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사이트를 애독하면 좋다. 허블 우주망원경 등 최첨단 망원경들이 찍은 우주 풍경을 매일 하나씩 올려놓고 전문가의 짤막한 설명을 덧붙인다. 물론 영어다. 이를 장복하면 영어공부, 천문학 공부에 크게 도움이 되는 건 보너스고, 우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우주는 신비를 넘어 감동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영어가 성가시다면 운영중인 한글판 버전도 있다. 이 정도면 별지기 되는 길이 그리 어렵지 않다. 어린 자녀들과 같이 밤하늘의 별을 관측한다면 그 자체로 더 할 수 없이 훌륭한 교육이 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은가. 마음만 먹으면 오늘밤이라도 당신은 '별 볼 일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사진=위는 강화도 강서중학교에서 별지기가 찍은 오리온 대성운(사진/권우태), 아래는 NASA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열린세상] 창조경제 대표할 스마트그리드에 투자해야/고동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열린세상] 창조경제 대표할 스마트그리드에 투자해야/고동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벌써 10여년이 흘렀지만 미국 공학한림원(NAE)은 21세기의 시작을 경축하면서 지난 20세기에 공학 분야에서 인류에게 독자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으면서 존경할 만한 20개 업적의 리스트를 선정했다. 고속도로가 11번째, 인터넷이 13번째 업적으로 평가됐으며, 첫 번째 업적으로 올라간 것은 전력망에 의해 가능하게 된 전기화(電氣化)였다. 이처럼 지난 세기에 걸쳐 국가 경제가 성장하는 과정을 추적해 보면 전력망의 개발 궤적이 여러 가지 방식으로 경제 성장에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20세기 초반에 설계된 현재의 전력 시스템은 21세기의 새로운 환경에 더이상 적합하지 않게 됐다. 100여년 전에는 에너지 가격이 매우 저렴해 에너지 효율이라는 개념이 고려되지 않았던 반면에, 21세기 들어 에너지 효율은 물론이고 환경영향, 소비자 선택 문제 등이 주요 고려 대상으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전력산업은 해방 이후 꾸준히 성장해 현재의 경제성장을 이룩하는 데 밑거름이 돼 왔으나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글로벌 과제에서부터 자원 빈국으로서 겪어야 하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대처 방안, 에너지 과소비 억제 문제, 한국전력의 누적된 적자 문제, 전력의 안정적 공급 등 해결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우리 정부도 미국이나 유럽과 마찬가지로 오래전부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현재의 전력망을 스마트그리드로 변환시키는 것이 해결책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스마트그리드란 현대화된 전력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을 통해 전력 수요자와 공급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능형 전력수요 관리, 신재생에너지 연계, 전기자동차 충전 등과 같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사업 영역을 창출케 하는 차세대 전력 인프라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그리드로 인해 가능해진 플러그인 전기자동차는 전력기술, 배터리기술, 자동차기술 및 정보통신기술이 융합해 창출된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로 자동차 배터리를 활용해 야간에 충전된 전력을 주간에 판매함으로써 피크 분산이 가능하고 정전 발생 시에는 소비자의 자가 발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플러그인 자동차는 자동차 업체, 중전기 업체와 같은 전통적인 산업 간의 경계도 붕괴시키게 될 것이다. 도요타의 조 후지오 회장은 향후 히타치가 도요타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기존 자동차의 핵심 기술이 엔진과 트랜스미션인데 반해 전기차에는 엔진과 트랜스미션이 필요 없으므로 도요타로서는 자동차 회사가 아닌 중전기 회사인 히타치가 경쟁 회사가 될 것이라는 얘기다. 중전기 분야 및 ICT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과 구글이 스마트그리드, 플러그인 자동차 및 신재생자원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는 사실도 융복합 기술의 완성체인 스마트그리드의 중요성을 말해 주고 있다. 스마트그리드는 박근혜 정부의 주요 어젠다인 창조경제를 대표할 수 있는 아이템이며 패러다임의 전환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의 주도적 역할이 필요하다. 정부는 당초 올해부터 전국 26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스마트그리드를 보급할 예정이었다. 2018년부터는 민간 주도로 광역 단위 보급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전국 단위로 구축할 계획이었다. 무엇보다 민간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선제적 투자가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나 스마트그리드 확산 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늦어지면서 결국 올해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한다. 스마트그리드 확산 사업이 1년 더 미뤄지면서 스마드그리드 사업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해 온 관련 업계는 상당한 혼란에 빠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정책 구상에서부터 집행까지 민간에 신뢰를 주어야 하는데 무척 아쉽다.
  • [인사]

    ■헌법재판소 ◇이사관 승진△국제협력관 신호중◇과장 전보△헌법재판소장 비서관 김희<과장>△재정기획 정원국△협력행정 이형주△정보화기획 최병협△도서정보 장유식<파견>△국방대 하정수△통일교육원 남궁황◇과장 신규보임△국제협력과장 전상보◇서기관 전보△기획감사과 이영일△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 교육팀 하영화◇서기관 승진△재판관 비서관 이범원△법제연구과 김혜영△인사관리과 윤성진△심판민원과 김준곤 ■교육부 ◇부이사관△장관비서실장 이난영△사회정책협력관실 김천홍△교육정보분석과장 서병재◇서기관△감사총괄담당관 김용호△민원조사담당관 이병석△예산담당관 황성환△재외동포교육담당관 이용학△교원복지연수과장 임연준△융합교육지원팀장 박병태△학생복지정책과장 강병구△국립대학자원관리선진화팀장 김현진△대입제도과장 김두용△사분위지원팀장 최성부△산학협력과장 김일수△지역대학육성과장 함석동△전문대학정책과장 최창익△대학재정지원과장 김정연△대학원지원과장 유지완△학교회계직원지원팀장 이종필△인재직무능력정책과장 원용연△정보보호팀장 이소영△경북대 김성근△교육부 홍원일 정시영△부경대 김도완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과장급△국제사업과장 임성민△우정공무원교육원 기획협력과장 이우진△우정사업정보센터 보험정보과장 정일환△재정기획담당관 이영훈△우편집배과장 조정근△새주소우편팀장 김병환△예금증권운용팀장 이진영△보험위험관리팀장 김상우△예금정보과장 정원주△우정사업조달사무소장 송관호<우체국장>△서울강남 김재목△서울성북 임호영△서울강동 정상준△서울동작 김재평△서울노원 주정균△의정부 이상만△수원 정순덕△성남 이재찬△부천 변근섭△고양일산 손준호△시흥 고용석△용인 조용민△남양주 강영철△이천 박규학△안성 조대찬△구리 송영식△부산사하 이건호△북부산 이영오△부산진 최정영△남울산 성환일△진주 이혜림△진해 장영동△김해 하병준△양산 차진용△거제 김용우△대전 이완직△광주광산 우홍철△순천 임성환△북대구 김진우△대구달서 최무열△포항 윤선혁△춘천 김평석<지방우정청>△경인 사업지원국장 주동율△부산 우정사업국장 강연중△충청 우정사업국장 백경노△전남 사업지원국장 백형국△경북 우정사업국장 정철현△경북 사업지원국장 손충환△강원 사업지원국장 홍순희<우편집중국장>△부천 이계양△대구 박노직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임용△비상안전기획관 박영오△홍보콘텐츠기획관 이계현◇부이사관 승진△공연전통예술과장 임병대△체육정책과장 김대현◇부이사관 승진·과장급 전보△체육진흥과장 강태서◇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박성락△해외문화홍보원 외신협력과장 강대금△국민소통실 분석과장 이기석△전통예술고등학교 교장 김순옥 ■보건복지부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사회정책본부장 이석규△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사업단장 정채용△원격의료추진단 팀장 손일룡△국립재활원 장애인운전지원과장 조광일△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장 조신행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정영훈△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최승연 ■공정거래위원회 △대법원(고용휴직) 유성욱△입찰담합조사과장 육성권 ■원자력안전위원회 ◇기술서기관△창조기획담당관실 신종한 ■국세청 ◇복수직 서기관 전보 <본청>△전자세원과 남동성△원천세과 배창경<서울국세청>△송무국 송무2과 윤성호△조사1국 조사1과 박성훈△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준호 김보남△조사2국 조사2과 이창기△조사3국 조사1과 최진구△조사3국 조사2과 김기완△조사4국 조사관리과 김중욱△조사4국 조사1과 박달영△조사4국 조사2과 채병호△국제조사관리과 이상걸△국제조사1과 남아주 고현호△국제조사2과 나명수<중부국세청>△체납자재산추적과 박정준△조사1국 조사1과 박은학△조사1국 조사2과 이상철△조사2국 조사관리과 전정수△조사3국 조사관리과 한경호△조사4국 조사1과 이세협△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장 고영호<대전국세청>△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이강수△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문남주<광주국세청>△감사관 김광근△납세자보호담당관 노대만△순천세무서 벌교지서장 최기섭<부산국세청>△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홍영명 ■통계청 △통계대행과장 송영선 ■병무청 ◇지방병무청장△광주전남 이동환△제주 우종운 ■국방기술품질원 ◇본부장△기술기획 임종춘△품질경영 한홍조 ■한국산업인력공단 ◇별정직 임용△국제인력본부장 김평희◇1급 승진△인재개발팀장 장덕호△제주지사장 김혜경△인도네시아 EPS센터장 장병현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단본부 <실장>△인재경영 황용필△경영지원 김광식△건설사업 이재효◇스포츠레저사업본부 <실장>△사업기획 오장수△스포츠사업 박선종△대중골프장운영 최범진△문화사업 한종규◇경륜·경정사업본부 <실장>△사업전략 이맹규△홍보마케팅 김성택△경륜경주 권동연△경정관리 이윤희△경정경주 선종채<센터장>△영업총괄 김윤수<지점장>△장안 이태현△중랑 이강수△관악 최상림△시흥 정광국△성북 최종호△강남 박인호△인천 신용갑△의정부 주정돈△동대문 이성철◇한국스포츠개발원△행정지원실장 정병찬 ■한국감정원 △수도권본부장 이승재△동남권본부장 김종해△타당성심사처장 권우상△평가업무처장 김성찬△부동산통계센터장 정상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 김인선◇본부장△항공연구 주진△위성연구 최성봉△융합기술연구 황인희△미래전략 황진영△경영 조이규 ■연합뉴스 △유럽총국장 이명조△국제뉴스3부 기획위원 진병태(베이징지사장 내정)△국제뉴스2부 황정우(런던특파원 내정) ■성균관대 ◇부총장△인문사회과학캠퍼스(동아시아학술원장·신캠퍼스추진단장 겸임) 마인섭△자연과학캠퍼스(산학협력단장·공동기기원장·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 겸임) 유지범◇대학원장△일반 이순원△국정관리 박재완△수자원전문 전경수△사회복지 엄명용△국가전략 김태효△언론정보 권상희△임상간호 조명숙◇대학장△학부 유홍준△유학(유학대학원장 겸임) 신정근△문과 이정준△법과(법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최봉철△사회과학 송해룡△경제 조준모△경영(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원장·경영대학원(IMBA)장 겸임) 한상만△정보통신 전병우△공과(과학기술대학원장 겸임) 송성진△약학(임상약학대학원장 겸임) 정규혁△생명공학 박기문△스포츠과학 장경로△예술(디자인대학원장 겸임) 황선진◇처장△기획조정(성균융합원장 겸임) 이영관△교무 박기우△학생(학생인재개발원장 겸임) 박선규△입학 김윤제△총무 박성수△정보통신 전재욱△국제 이석규 ■인제대 백병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진료부원장 이연재△연구부원장(인당생명의학연구원장 겸임) 정재일△기획실장 최창수△대외교류처장 안기찬△건강증진센터소장 박태진△교육수련부장 정해웅△홍보실장 정대훈△진료협력센터소장 김대경△Q.I실장 이가영△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장 김현동△중환자실장 이현경△암센터소장 이원식◇상계백병원△심혈관센터소장 변영섭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 선임>△IPS 김성우△브랜드전략 양광우△영업추진그룹 전재원△영업추진그룹 김창성 최현섭 권순섭 손현택 윤보한△기업그룹 김혜민 이형락△CIB그룹 조대희<본부장급 내정>△아메리카신한은행 법인장 손무일<본부장 전보>△미래채널 박호기△IB 우영웅△영업추진그룹 양진규 정충용△기업그룹 조영근△CIB그룹 주철수△연금사업 박우혁◇신한금융지주 <승진>△ICT기획팀담당 상무 겸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최준환 ■수출입은행 ◇승진△미래경영실장 이상호△서비스산업금융부장 황기연△해양기업금융실장 김형준△경협지원실장 배상욱△청주지점장 유연갑△구미출장소장 서석형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부문 승진 <부장급>△공제보험부장 김재완△어업정보통신본부장 배현두△정책보험부장 이영준△유통영업부장 민봉식△강서공판장장 김부곤<팀장급>△관재팀장 남장현△수산법제팀장 정성기△운용기획팀장 박순철△리스크관리팀장 김용관△정보지원팀장 엄기선△감사기획팀장 강병규△비서실장 이강식△경인공제보험지부장 이원석△제주어업정보통신국장 황상도△생산관리팀장 권태철△대외협력역 정회상△공제심사팀장 박찬수△정보통신기획팀장 김대근△조사협력실장 박광범△연수원 부원장 신성진△무역팀장 노희석△(강서공판장)공판팀장 최재진<지사무소장>△후포어업정보통신국장 임석한△울릉어업정보통신국장 정시영△속초어업정보통신국 임병진△목포어업정보통신국장 김웅호◇수협은행(신용사업부문) 승진 <부장급>△여신사업부 윤희춘△경남지역금융본부 양창호<팀장급>△해양투자금융센터 이준석<영업점장>△신정동지점장 최수광△일산지점장 서훈교△신설동역지점장 양복환◇지도경제사업부문 전보 <부장급>△회원경영지원부장 김용식△조합자금부장 박영석△조합금융리스크관리실장 송현규△준법감시인 박현호△조합감사실장 한명섭△연수원장 이중찬△자재사업부장 안재문<팀장급>△기획조정팀장 양운직△수산발전기금사무국장 김재섭△기금관리팀장 김풍근△여신지원팀장 김동섭△공제기획팀장 이창우△마케팅전략팀장 오준영△보험기획팀장 양해광△보험관리팀장 김익실△공제보험사업단장 계현철△채권운용팀장 이현종△홍보팀장 김현수△상시감사팀장 신중동△감사2팀장 전대지△감사3팀장 최종갑△(강서공판장)관리팀장 홍석종△품질안전팀장 김동욱△단체급식사업단장 성낙근△자재지원팀장 오세연△유류관리팀장 이종환△(전남지역본부)지도총무팀장 오승택<지사무소장>△인천가공물류센터장 김시종△충청공제보험지부장 최광호△전북공제보험지부장 박종선△경북공제보험지부장 이관우△속초어업정보통신국장 황병천△동해어업정보통신국장 최병만△주문진어업정보통신국장 허균△태안어업정보통신국장 김량훈△군산어업정보통신국장 이동화△통영어업정보통신국장 김현규△여수어업정보통신국장 명호경△삼천포어업정보통신국장 정상욱△울산어업정보통신국장 강태수△부산어업정보통신국장 이덕형△인천공판장장 이순교△대구공판장장 이용호△천안물류센터장 박종근△경기북부물류센터장 최광성△남해자재사업소장 박두진△동해자재사업소장 김병철△서해자재사업소장 동송학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사장단△현대파워텍 사장 김해진△현대로템 사장(승진) 김승탁△현대오트론 사장(승진) 김재범△현대하이스코 총괄 부사장(승진) 박봉진△현대엔지비 대표이사 부사장 박정국◇고문△현대로템 한규환△현대하이스코 김원갑
  • 美 70대 남성, 유리벽 뚫고 날아든 대형 타이어에 ‘봉변’

    美 70대 남성, 유리벽 뚫고 날아든 대형 타이어에 ‘봉변’

    미국에서 유리창을 뚫고 타이어가 건물 안으로 날아드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매체 WPTV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16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메디컬 클리닉 건물에서 일어났다. 당시 인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빠진 타이어가 건물 유리창을 부수고 날아든 것. 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77세의 마누엘 멘도사(Manuel Mendoza)씨가 타이어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마와 팔 등에 상처를 입은 멘도사 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멘도사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폭발이 일어난 줄 알았다”며 당시 충격을 전했다. 영상을 보면 건물 내부에서 근무 중인 멘도사 씨의 모습과 갑자기 건물 안으로 타이어가 날아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순식간에 건물 안으로 날아든 타이어에 맞은 남성은 그 충격에 뒤로 밀려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멘도사 씨의 증언처럼 마치 포탄이 날라드는 착각이 들 정도로 강한 충격이 가해졌음을 보여준다. 외신들은 타이어에 드럼이 달려있는 점 등을 미뤄 인근 고속도로를 지나던 차량의 타이어가 빠지면서 날아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다행스럽게도 사고를 당한 ‘멘도사 씨의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그가 괜찮아서 기쁘다’고 밝히는 병원 관계자의 말을 덧붙였다. 사진 영상=News Addict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윤미래 인터뷰 영화에 ‘페이 데이’ 삽입 분노 “무단사용, 법적대응할 것”[전문]

    윤미래 인터뷰 영화에 ‘페이 데이’ 삽입 분노 “무단사용, 법적대응할 것”[전문]

    ‘윤미래 인터뷰, 영화 인터뷰’ 가수 윤미래가 ‘디 인터뷰(The interview)’에 자신의 곡이 무단 사용된 데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6일 윤미래 소속사 필굿뮤직 측은 “‘디 인터뷰’에 윤미래와 타이거JK의 ‘페이 데이(Pay Day)’가 삽입된 것은 사실이다”며 “당초 이 곡을 영화에 삽입하는 것에 대한 최초의 협의는 있었으나 어느 순간 협의가 중단되어 당사는 이를 없었던 일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필굿뮤직 측은 “그러나 영화 개봉 후 영화 내 음원 사용을 위한 정당한 절차나 계약 없이 무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당사는 영화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와 음원 사용 관련 협의를 진행해 온 에이전트인 DFSB사를 상대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디 인터뷰’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암살 시도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윤미래 타이거JK의 ‘페이데이’는 김 위원장이 향락을 즐기는 장면에 사용됐다. 영화 ‘더 인터뷰’는 지난 25일 미국 독립영화관 300여 곳에서 개봉했다. 현재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 동시에 구글 플레이, 유튜브 무비,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비디오, 소니 자체제작 ‘인터뷰’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배포에도 나섰다. 앞서 마이클 린턴 소니픽처스 최고경영자(CEO)는 23일 “우리는 ‘인터뷰’의 상영을 결코 포기한 적이 없다.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시도에 당당히 맞설 수 있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역시 ‘인터뷰’ 상영에 “우리는 표현의 자유와 예술적 표현의 권리를 수호하는 나라에 살고 있다. 소니픽처스의 영화 상영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윤미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소속사 필굿뮤직입니다. 알려진대로,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 에서 제작한 영화 ‘인터뷰(The Interview)’에 윤미래와 타이거 JK의 가창곡 ‘페이 데이(Pay Day)’가 삽입된 것은 사실입니다. 당초 이 곡을 영화에 삽입하는 것에 대한 최초의 협의는 있었으나, 어느 순간 협의가 중단되어 당사는 이를 없었던 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영화 개봉 후, 영화 내 음원 사용을 위한 정당한 절차나 계약 없이 무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영화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와 음원 사용 관련 협의를 진행해온 에이전트인 DFSB사를 상대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화 ‘인터뷰’ 결국 온·오프라인 유료 배포…회당 6600원

    영화 ‘인터뷰’ 유료 배포…회당 6600원 ‘소니 인터뷰 배포’ ‘김정은 소니’ 영화 ‘인터뷰’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료 배포된다. 24일(현지시간) 소니 영화사 측은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인터뷰’를 배포한다”며 구글플레이와 유튜브 무비,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비디오, 또 소니가 자체 제작한 웹사이트(www.seetheinterview.com) 등 인터넷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형식으로 이 영화를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니는 이날 오전 10시 플랫폼에 ‘인터뷰’를 일제히 업로드하고 회당 5.99달러(한화 6600원)에 보거나 14.99달러(16500원)에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관람 등급은 ‘R(Restricted·17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나 성인 보호자 동반 요망)’이다. 소니 최고경영자 마이클 린턴((Michael Linton)은 “표현의 자유를 해치려는 집단에 의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상황에서 영화를 배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디지털 배포 방식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린턴은 “솔직히 우리는 영화를 상영할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없었다”며 “하지만 지금 우리의 싸움이 무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사이버 범죄가 결코 우리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 인터뷰’는 TV 토크쇼 사회자인 제임스 프랭코와 연출자 세스 로건이 북한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을 인터뷰하게 되자 CIA가 암살을 위해 이에 개입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랜달 박이 김정은 역을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 상영 결정…어디 가면 볼 수 있나?

    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 상영 결정…회당 6600원 ‘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 상영 결정’ 영화 ‘인터뷰’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료 배포된다. 24일(현지시간) 소니 영화사 측은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인터뷰’를 배포한다”며 구글플레이와 유튜브 무비,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비디오, 또 소니가 자체 제작한 웹사이트(www.seetheinterview.com) 등 인터넷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형식으로 이 영화를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니는 이날 오전 10시 플랫폼에 ‘인터뷰’를 일제히 업로드하고 회당 5.99달러(한화 6600원)에 보거나 14.99달러(16500원)에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관람 등급은 ‘R(Restricted·17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나 성인 보호자 동반 요망)’이다. 소니 최고경영자 마이클 린턴((Michael Linton)은 “표현의 자유를 해치려는 집단에 의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상황에서 영화를 배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디지털 배포 방식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린턴은 “솔직히 우리는 영화를 상영할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없었다”며 “하지만 지금 우리의 싸움이 무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사이버 범죄가 결코 우리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 인터뷰’는 TV 토크쇼 사회자인 제임스 프랭코와 연출자 세스 로건이 북한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을 인터뷰하게 되자 CIA가 암살을 위해 이에 개입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랜달 박이 김정은 역을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온라인 배포 “결제 가격은?…”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온라인 무차별 배포 “한편 가격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를 제작했다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한 사이버 공격과 테러 위협을 당해 상영을 포기했던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전략을 바꿔 이 영화의 무차별 배포에 나섰다. 소니는 독립 영화관을 통한 영화 ‘인터뷰’ 상영 계획과 별도로 24일(현지시간)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이 영화를 전 세계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구글 ‘플레이’와 ‘유튜브 무비’,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비디오’, 또 소니가 자체 제작한 웹사이트(www.seetheinterview.com) 등 인터넷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형식으로 이 영화를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소니는 미국 태평양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25일 오전 3시) 이들 플랫폼에 ‘인터뷰’를 일제히 업로드하고 회당 5.99달러(6600원)에 보거나 14.99달러(1만 6500원)에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소니는 유튜브에 올린 이 영화에 대한 설명에서 상영 시간이 1시간52분11초이고 영어로 제작됐으며 관람 등급은 ‘R’(Restricted·17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나 성인 보호자 동반 요망)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린턴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낸 성명에서 “표현의 자유를 해치려는 집단에 의해 회사와 직원들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상황에서 이 영화를 배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디지털 배포 방식을 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솔직히 우리는 이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리라고 예상할 수 없었다”면서 “하지만, 지금 우리의 싸움이 무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사이버 범죄가 결코 우리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소니 측은 이 영화를 취급할 콘텐츠 공급자를 계속 물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블 또는 위성 TV 사업자 가운데 이 영화를 VOD 형태로 방영하겠다고 나선 곳은 아직 없다. 소니는 53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VOD 웹사이트 ‘넷플릭스’와 영화 상영을 놓고 협의 중이나 아직 계약이 구체화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또 애플 ‘아이튠스’, 아마존닷컴, 유료 TV 등도 아직 방영 계약 협상에 참가하지 않고 있고 위성TV 디시네트워크는 소니와의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의 온라인 배포 결정은 전날 미국 전역의 300여 개 독립 영화관에서 25일 성탄절에 이 영화를 개봉한다고 밝힌 뒤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인터뷰’는 애초 AMC 엔터테인먼트와 리걸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영화관 체인을 포함해 3000 개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소니를 해킹한 자칭 ‘GOP’(평화의 수호자)가 9·11 테러까지 거론하며 위협하자 상영이 취소됐다. 영화관의 상영 계획 취소와 제작사인 소니 측의 배포 포기가 이어지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할리우드 스타 등이 이런 결정을 비판하기도 했다. 영화를 다시 상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곳곳에서 매진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인터뷰’를 선보일 예정인 워싱턴DC 시내 두 곳의 영화관은 이미 성탄절 당일의 표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영화를 공동으로 제작한 세스 로건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결정을 환영하면서 “코미디 영화는 사람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보는 게 최고”라며 “가능하면 친구들을 불러내 그렇게 보라”고 말했다. FBI는 ‘인터뷰’ 상영을 결정한 전국 영화관의 명단을 일선 지부에 회람하고 요원들이 전화 또는 직접 방문 형식으로 영화관 측에 테러 위협 가능성이 있음을 알리라고 지시했다. 백악관은 전날 영화관 상영 계획에 이어 이날 온라인을 통한 배포를 재차 환영했다. 에릭 슐츠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명확하게 밝혔듯이 외국 독재자가 미국의 영화를 검열할 수는 없다”며 “영화를 볼지 말지는 국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온라인 무차별 배포 “한편 가격이…”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온라인 무차별 배포 “한편 가격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를 제작했다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한 사이버 공격과 테러 위협을 당해 상영을 포기했던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전략을 바꿔 이 영화의 무차별 배포에 나섰다. 소니는 독립 영화관을 통한 영화 ‘인터뷰’ 상영 계획과 별도로 24일(현지시간)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이 영화를 전 세계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구글 ‘플레이’와 ‘유튜브 무비’,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비디오’, 또 소니가 자체 제작한 웹사이트(www.seetheinterview.com) 등 인터넷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형식으로 이 영화를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소니는 미국 태평양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25일 오전 3시) 이들 플랫폼에 ‘인터뷰’를 일제히 업로드하고 회당 5.99달러(6600원)에 보거나 14.99달러(1만 6500원)에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소니는 유튜브에 올린 이 영화에 대한 설명에서 상영 시간이 1시간52분11초이고 영어로 제작됐으며 관람 등급은 ‘R’(Restricted·17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나 성인 보호자 동반 요망)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린턴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낸 성명에서 “표현의 자유를 해치려는 집단에 의해 회사와 직원들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상황에서 이 영화를 배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디지털 배포 방식을 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솔직히 우리는 이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리라고 예상할 수 없었다”면서 “하지만, 지금 우리의 싸움이 무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사이버 범죄가 결코 우리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소니 측은 이 영화를 취급할 콘텐츠 공급자를 계속 물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블 또는 위성 TV 사업자 가운데 이 영화를 VOD 형태로 방영하겠다고 나선 곳은 아직 없다. 소니는 53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VOD 웹사이트 ‘넷플릭스’와 영화 상영을 놓고 협의 중이나 아직 계약이 구체화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또 애플 ‘아이튠스’, 아마존닷컴, 유료 TV 등도 아직 방영 계약 협상에 참가하지 않고 있고 위성TV 디시네트워크는 소니와의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의 온라인 배포 결정은 전날 미국 전역의 300여 개 독립 영화관에서 25일 성탄절에 이 영화를 개봉한다고 밝힌 뒤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인터뷰’는 애초 AMC 엔터테인먼트와 리걸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영화관 체인을 포함해 3000 개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소니를 해킹한 자칭 ‘GOP’(평화의 수호자)가 9·11 테러까지 거론하며 위협하자 상영이 취소됐다. 영화관의 상영 계획 취소와 제작사인 소니 측의 배포 포기가 이어지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할리우드 스타 등이 이런 결정을 비판하기도 했다. 영화를 다시 상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곳곳에서 매진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인터뷰’를 선보일 예정인 워싱턴DC 시내 두 곳의 영화관은 이미 성탄절 당일의 표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영화를 공동으로 제작한 세스 로건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결정을 환영하면서 “코미디 영화는 사람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보는 게 최고”라며 “가능하면 친구들을 불러내 그렇게 보라”고 말했다. FBI는 ‘인터뷰’ 상영을 결정한 전국 영화관의 명단을 일선 지부에 회람하고 요원들이 전화 또는 직접 방문 형식으로 영화관 측에 테러 위협 가능성이 있음을 알리라고 지시했다. 백악관은 전날 영화관 상영 계획에 이어 이날 온라인을 통한 배포를 재차 환영했다. 에릭 슐츠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명확하게 밝혔듯이 외국 독재자가 미국의 영화를 검열할 수는 없다”며 “영화를 볼지 말지는 국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온라인 무차별 배포 “한편 가격은?”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온라인 무차별 배포 “한편 가격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를 제작했다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한 사이버 공격과 테러 위협을 당해 상영을 포기했던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전략을 바꿔 이 영화의 무차별 배포에 나섰다. 소니는 독립 영화관을 통한 영화 ‘인터뷰’ 상영 계획과 별도로 24일(현지시간)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이 영화를 전 세계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구글 ‘플레이’와 ‘유튜브 무비’,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비디오’, 또 소니가 자체 제작한 웹사이트(www.seetheinterview.com) 등 인터넷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형식으로 이 영화를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소니는 미국 태평양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25일 오전 3시) 이들 플랫폼에 ‘인터뷰’를 일제히 업로드하고 회당 5.99달러(6600원)에 보거나 14.99달러(1만 6500원)에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소니는 유튜브에 올린 이 영화에 대한 설명에서 상영 시간이 1시간52분11초이고 영어로 제작됐으며 관람 등급은 ‘R’(Restricted·17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나 성인 보호자 동반 요망)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린턴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낸 성명에서 “표현의 자유를 해치려는 집단에 의해 회사와 직원들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상황에서 이 영화를 배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디지털 배포 방식을 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솔직히 우리는 이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리라고 예상할 수 없었다”면서 “하지만, 지금 우리의 싸움이 무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사이버 범죄가 결코 우리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소니 측은 이 영화를 취급할 콘텐츠 공급자를 계속 물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블 또는 위성 TV 사업자 가운데 이 영화를 VOD 형태로 방영하겠다고 나선 곳은 아직 없다. 소니는 53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VOD 웹사이트 ‘넷플릭스’와 영화 상영을 놓고 협의 중이나 아직 계약이 구체화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또 애플 ‘아이튠스’, 아마존닷컴, 유료 TV 등도 아직 방영 계약 협상에 참가하지 않고 있고 위성TV 디시네트워크는 소니와의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의 온라인 배포 결정은 전날 미국 전역의 300여 개 독립 영화관에서 25일 성탄절에 이 영화를 개봉한다고 밝힌 뒤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인터뷰’는 애초 AMC 엔터테인먼트와 리걸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영화관 체인을 포함해 3000 개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소니를 해킹한 자칭 ‘GOP’(평화의 수호자)가 9·11 테러까지 거론하며 위협하자 상영이 취소됐다. 영화관의 상영 계획 취소와 제작사인 소니 측의 배포 포기가 이어지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할리우드 스타 등이 이런 결정을 비판하기도 했다. 영화를 다시 상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곳곳에서 매진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인터뷰’를 선보일 예정인 워싱턴DC 시내 두 곳의 영화관은 이미 성탄절 당일의 표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영화를 공동으로 제작한 세스 로건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결정을 환영하면서 “코미디 영화는 사람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보는 게 최고”라며 “가능하면 친구들을 불러내 그렇게 보라”고 말했다. FBI는 ‘인터뷰’ 상영을 결정한 전국 영화관의 명단을 일선 지부에 회람하고 요원들이 전화 또는 직접 방문 형식으로 영화관 측에 테러 위협 가능성이 있음을 알리라고 지시했다. 백악관은 전날 영화관 상영 계획에 이어 이날 온라인을 통한 배포를 재차 환영했다. 에릭 슐츠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명확하게 밝혔듯이 외국 독재자가 미국의 영화를 검열할 수는 없다”며 “영화를 볼지 말지는 국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온라인 배포 “한편 가격이…”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온라인 무차별 배포 “한편 가격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를 제작했다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한 사이버 공격과 테러 위협을 당해 상영을 포기했던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전략을 바꿔 이 영화의 무차별 배포에 나섰다. 소니는 독립 영화관을 통한 영화 ‘인터뷰’ 상영 계획과 별도로 24일(현지시간)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이 영화를 전 세계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구글 ‘플레이’와 ‘유튜브 무비’,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비디오’, 또 소니가 자체 제작한 웹사이트(www.seetheinterview.com) 등 인터넷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형식으로 이 영화를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소니는 미국 태평양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25일 오전 3시) 이들 플랫폼에 ‘인터뷰’를 일제히 업로드하고 회당 5.99달러(6600원)에 보거나 14.99달러(1만 6500원)에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소니는 유튜브에 올린 이 영화에 대한 설명에서 상영 시간이 1시간52분11초이고 영어로 제작됐으며 관람 등급은 ‘R’(Restricted·17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나 성인 보호자 동반 요망)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린턴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낸 성명에서 “표현의 자유를 해치려는 집단에 의해 회사와 직원들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상황에서 이 영화를 배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디지털 배포 방식을 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솔직히 우리는 이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리라고 예상할 수 없었다”면서 “하지만, 지금 우리의 싸움이 무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사이버 범죄가 결코 우리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소니 측은 이 영화를 취급할 콘텐츠 공급자를 계속 물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블 또는 위성 TV 사업자 가운데 이 영화를 VOD 형태로 방영하겠다고 나선 곳은 아직 없다. 소니는 53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VOD 웹사이트 ‘넷플릭스’와 영화 상영을 놓고 협의 중이나 아직 계약이 구체화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또 애플 ‘아이튠스’, 아마존닷컴, 유료 TV 등도 아직 방영 계약 협상에 참가하지 않고 있고 위성TV 디시네트워크는 소니와의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의 온라인 배포 결정은 전날 미국 전역의 300여 개 독립 영화관에서 25일 성탄절에 이 영화를 개봉한다고 밝힌 뒤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인터뷰’는 애초 AMC 엔터테인먼트와 리걸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영화관 체인을 포함해 3000 개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소니를 해킹한 자칭 ‘GOP’(평화의 수호자)가 9·11 테러까지 거론하며 위협하자 상영이 취소됐다. 영화관의 상영 계획 취소와 제작사인 소니 측의 배포 포기가 이어지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할리우드 스타 등이 이런 결정을 비판하기도 했다. 영화를 다시 상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곳곳에서 매진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인터뷰’를 선보일 예정인 워싱턴DC 시내 두 곳의 영화관은 이미 성탄절 당일의 표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영화를 공동으로 제작한 세스 로건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결정을 환영하면서 “코미디 영화는 사람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보는 게 최고”라며 “가능하면 친구들을 불러내 그렇게 보라”고 말했다. FBI는 ‘인터뷰’ 상영을 결정한 전국 영화관의 명단을 일선 지부에 회람하고 요원들이 전화 또는 직접 방문 형식으로 영화관 측에 테러 위협 가능성이 있음을 알리라고 지시했다. 백악관은 전날 영화관 상영 계획에 이어 이날 온라인을 통한 배포를 재차 환영했다. 에릭 슐츠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명확하게 밝혔듯이 외국 독재자가 미국의 영화를 검열할 수는 없다”며 “영화를 볼지 말지는 국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상영 포기’ 온라인 무차별 배포 “한편 가격 얼마?”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상영 포기’ 온라인 무차별 배포 “한편 가격 얼마?”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상영 포기’ 온라인 무차별 배포 “한편 가격 얼마?”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가 온라인 무차별 배포됐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를 제작했다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한 사이버 공격과 테러 위협을 당해 상영을 포기했던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전략을 바꿔 해당 영화의 무차별 배포에 나섰다. 24일부터 소니는 독립 영화관을 통한 영화 ‘인터뷰’ 상영 계획과 별도로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이 영화를 전 세계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구글 ‘플레이’와 ‘유튜브 무비’,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비디오’, 또 소니가 자체 제작한 웹사이트(www.seetheinterview.com) 등 인터넷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형식으로 이 영화를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소니는 미국 태평양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25일 오전 3시) 이들 플랫폼에 ‘인터뷰’를 일제히 업로드하고 회당 5.99달러(6600원)에 보거나 14.99달러(1만 6500원)에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소니는 유튜브에 올린 이 영화에 대한 설명에서 상영 시간이 1시간52분11초이고 영어로 제작됐으며 관람 등급은 ‘R’(Restricted·17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나 성인 보호자 동반 요망)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클 린턴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낸 성명에서 “표현의 자유를 해치려는 집단에 의해 회사와 직원들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상황에서 이 영화를 배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디지털 배포 방식을 택했다”고 영화 무차별 배포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솔직히 우리는 이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리라고 예상할 수 없었다”면서 “하지만, 지금 우리의 싸움이 무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사이버 범죄가 결코 우리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소니 측은 이 영화를 취급할 콘텐츠 공급자를 계속 물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블 또는 위성 TV 사업자 가운데 이 영화를 VOD 형태로 방영하겠다고 나선 곳은 아직 없다. 소니는 53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VOD 웹사이트 ‘넷플릭스’와 영화 상영을 놓고 협의 중이나 아직 계약이 구체화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 애플 ‘아이튠스’, 아마존닷컴, 유료 TV 등도 아직 방영 계약 협상에 참가하지 않고 있고 위성TV 디시네트워크는 소니와의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의 온라인 배포 결정은 전날 미국 전역의 300여 개 독립 영화관에서 25일 성탄절에 이 영화를 개봉한다고 밝힌 뒤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한편 영화 ’인터뷰’는 애초 AMC 엔터테인먼트와 리걸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영화관 체인을 포함해 3000 개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소니를 해킹한 자칭 ‘GOP’(평화의 수호자)가 9·11 테러까지 거론하며 위협하자 상영이 취소됐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 상영 결정…어디 가면 볼까?

    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 상영 결정…회당 6600원 ‘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 상영 결정’ 영화 ‘인터뷰’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료 배포된다. 24일(현지시간) 소니 영화사 측은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인터뷰’를 배포한다”며 구글플레이와 유튜브 무비,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비디오, 또 소니가 자체 제작한 웹사이트(www.seetheinterview.com) 등 인터넷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형식으로 이 영화를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니는 이날 오전 10시 플랫폼에 ‘인터뷰’를 일제히 업로드하고 회당 5.99달러(한화 6600원)에 보거나 14.99달러(16500원)에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관람 등급은 ‘R(Restricted·17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나 성인 보호자 동반 요망)’이다. 소니 최고경영자 마이클 린턴((Michael Linton)은 “표현의 자유를 해치려는 집단에 의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상황에서 영화를 배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디지털 배포 방식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린턴은 “솔직히 우리는 영화를 상영할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없었다”며 “하지만 지금 우리의 싸움이 무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사이버 범죄가 결코 우리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 인터뷰’는 TV 토크쇼 사회자인 제임스 프랭코와 연출자 세스 로건이 북한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을 인터뷰하게 되자 CIA가 암살을 위해 이에 개입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랜달 박이 김정은 역을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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