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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그린 ‘방점’… 정책 재탕, 투자·일자리 효과는 미지수

    디지털·그린 ‘방점’… 정책 재탕, 투자·일자리 효과는 미지수

    교실마다 와이파이… 구형 노트북 교체 내년 호흡기 전담클리닉 1000여곳 설치 100개 친환경 기술 기업 3년간 성장 지원 특수 근로자 고용보험에 8000억원 투입 데이터·공공 와이파이 등은 이미 추진 “단시간 청년 IT 공공 일자리 그칠 뿐”정부가 5년간 76조원을 투입하는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용안전망 강화의 토대 위에 ‘디지털’과 ‘그린’을 양대 축으로 삼았다. 하지만 이는 기존 정책을 재탕한 것으로 투자·일자리 효과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까지 31조 3000억원을 1단계로 우선 투입하고, 2023∼2025년 45조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13조 4000억원을 투입하는 디지털 뉴딜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등 ‘DNA’ 생태계 강화가 핵심이며 우선 원격교육과 비대면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역점을 뒀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전체 교실(38만곳)에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교사들이 사용하는 구형 노트북(5년 초과) 20만대를 교체한다. 디지털교과서 온라인시범학교 학생 24만명에게 태블릿PC도 제공한다.현행 의료법 틀 안에서 비대면 의료 인프라도 보강한다. 감염병에 대비해 내년까지 전국 1000여곳에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설치한다. 보건소에서는 건강 취약계층 13만명에게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증 만성질환자 17만명에게는 웨어러블 기기를 보급해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건강관리체계를 고도화한다. 취약 고령층 12만명에게는 사물인터넷(IoT)·AI 기반으로 맥박과 혈당을 감지하고, 말벗을 해 주는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도서·벽지 등 농어촌 마을 1300곳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보급하고, 주민센터와 보건소 등 공공장소 4만 1000곳에 고성능 와이파이도 설치한다. 2022년까지 12조 9000억원을 투입하는 그린 뉴딜은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에 가장 많은 5조 8000억원을 쓴다. 정부는 전국의 낡은 어린이집(1058곳), 보건소(1045곳), 의료기관(67곳), 공공임대주택(18만 6000가구) 등에 고효율 단열재나 환기시스템을 보강한다. 국립 유치원과 국립 초중고등학교 55곳은 그린스마트 학교로 전환해 태양광 시설과 친환경 단열재를 설치한다. 전국 상수도 관리 체계를 정보통신기술(ICT)·AI 기반의 스마트 관리체계로 전환해 실시간 수질 감시를 하는 것은 물론 자동소독 정수장도 만든다. 친환경기술을 보유한 100개 기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 실증테스트, 사업화까지 3년간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한다. 정부는 2022년까지 한국판 뉴딜의 토대를 조성하기 위한 고용안전망 강화에도 5조원을 투입한다. 예술인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고용보험 가입에 따른 구직급여 소요로 8000억원을 책정해 반영했다. 예술 분야 종사자는 오는 11월부터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 여부는 추후 국회에서 관련 법안의 처리가 필요하다. 정부는 공공부문에서 인프라 투자를 선도하면 민간에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뒤따를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데이터, 공공 와이파이 등은 이미 추진 중인 사업들이다.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창출 계획이 노인 일자리와 비슷하게 ‘단시간 청년 IT 공공근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은 “내수와 투자활성화 대책 대부분이 지난 몇 달 동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나온 것들의 연장선”이라며 “당장 일자리를 만들고 돈을 돌게 할 사업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도 “한국판 뉴딜이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과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다”며 “여전히 정부 일자리 성격이 강한데 민간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려면 규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국비지원 ‘SW테스터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국비지원 ‘SW테스터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

    취업지원 전문기관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 최선희 센터장)가 소프트웨어업계 수요를 분석해 취업처 협약 등을 통해 기획한 고부가가치직종 직업훈련과정의 일환인 ‘소프트웨어전문가과정’ 교육생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최근 여성 유망 직종으로 대두되고 있는 소프트웨어테스터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가과정으로, 전액 여성가족부 국비지원교육이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연구한 ‘여성희망직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8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SW테스터전문가를 희망하고, 해당분야 취업의지가 확고한 미취업여성(고용보험 미가입자)이며, 소프트웨어 품질 테스트 수요가 있는 업계 경력자(금융/전산/개발/UI, UX디자인 편집 등)나 정보통신, IT관련분야를 전공한 여성을 우대한다. 등록비는 10만원으로 수료 및 창업 시 5만원씩 전액 환급된다. IT분야로 새롭게 전직을 희망하는 비전공자 여성도 도전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우대하며, 교육 수료 후 소프트웨어테스트 전문회사나 ICT분야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 회사에 근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동부여성새일센터는 테스트웍스와 협약을 통해 ‘SW테스팅 교육과 현장실습, 국제자격증 취득(2019년 수석, 차석 배출)’ 등 수료 이후 취업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여성친화적인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윤석원대표)는 경력보유여성의 취업과 발달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SW테스팅 교육부터 고용까지 책임지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2016 서울시 여성 일자리박람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SW테스터전문가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동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팜·교육·의료시설 ‘상전벽해’… 경북 농촌이 살아난다

    스마트팜·교육·의료시설 ‘상전벽해’… 경북 농촌이 살아난다

    # 2023년 3월 3일 아침 경북 의성군 안계면 청년주거단지 입구. 청년들이 속속 인근 스마트팜, 협업농장, 애견멀티숍 등 각자의 일터로 향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국공립안계어린이집 차량은 돌아다니며 주거단지 내 원생들을 통학시키고 있었다. 잠시 뒤 도시 청년들의 이삿짐을 실은 차량 2대가 주거단지로 들어갔다. 이 단지는 지난해 말 조성된 이후 도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층 100가구가 이주해 정착하면서 생동감이 넘쳐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복지 체계를 갖춘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이런 환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서울과 대구 등 전국 도시 청년들의 이주 문의도 갈수록 늘고 있다. 안계면 주민들은 “불과 1~2년 전만 해도 우리 지역은 쓰러져 가는 빈집과 노인들로 넘쳐 났으나 요즘은 청년들로 북적이고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생기가 돌고 있다”면서 “머지않아 도시 못잖게 활력이 넘치고 잘사는 농촌으로 탈바꿈할 것을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경북도가 농촌의 붕괴를 막고 지속 가능한 농촌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18년 7월 취임과 동시에 전국에서 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청년들의 창업과 정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했다. 도는 이 사업의 목표가 2022년까지 국·지방비 등 총사업비 1743억원을 투입해 30분 내 보건·보육, 60분 내 문화·교육, 5분 내 응급의료라는 기치로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복합 시설이 어우러진 ‘농촌 3·6·5 생활권’을 만드는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을 유입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곳에 이달 들어 청년 창업 8개 팀 18명(팀당 2명)이 점포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협업농장을 비롯해 못난이 과일 유통, 광고 매칭 서비스, 지역특산 식품 제조, 수제맥주, 목공예, 미디어아트 전시장, 농산물 가공 및 아트 판매 관련 사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경북도는 팀당 사업화 및 점포 리모델링 자금 1억원씩을 지원했다. 오는 8월에는 월급 받는 청년 농부 60여명이 들어가 4㏊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한다. 스마트팜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농업 시스템이다. 공모를 거쳐 선발한 32명은 농사를 짓기 위해 스마트팜 경영 교육을 마친 뒤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청년 농부 이상봉(37)씨는 “지난해 4월 청년 농부 1기 공모에서 선발돼 경영 교육을 수료한 뒤 9월부터 지금까지 딸기 재배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8월에는 구입해 둔 땅 4000㎡에서 딸기 창농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어느 정도 농사에 자신에 생겼고,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꼭 성공하고 싶다”고 했다. 도는 다음달부터 2차로 청년 농부 30명 신규 선발 직업에 들어간다. 도는 이들이 스마트팜에서 1~2년간 일한 뒤 창업하면 3억원(보조 및 융자 각 1억 5000만원)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2022년까지 100명의 창농을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의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7개 팀 12명이 올해 안에 의성 일대에서 애견멀티숍, 팜스테이, 사과 가공, 출판디자인 분야 창업에 나선다. 지난해 의성 지역에 준공된 반려동물문화센터(의성 펫월드)도 10월에 개장된다. 의성 펫월드는 부지 3만 2600여㎡에 애견호텔, 수영장, 도그런, 테마공원, 캠핑장, 방갈로, 교육장, 펫레스토랑 등을 갖췄다. 앞으로 ‘문제 반려견 행동교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이들 사업 참가자들을 위해 우선 다음달까지 빈 여관 리모델링, 포스코 사회공헌사업인 스틸하우스, 조립식 주택 등으로 1~2인용 주거 공간 46가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 통합제어 솔루션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생활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어 2022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130억원을 들여 45~60㎡형 청년행복주택, 국민임대주택 100가구를 조성해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와 LH는 지난 1월 ‘저출생·고령화·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했다.올해부터는 의성 안계면 행복 플랫폼 조성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및 주민 지원 복합커뮤니티센터인 ‘행복누리관’을 건립하고 청년 창업 프로그램, 주민 생활문화 프로그램, 영유아 행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행복누리관에는 청년 친화적 정보기술(IT) 인프라가 구축된다. 귀촌인 IT 창업을 위한 5G 네트워크 스마트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과 청년이 IT를 활용해 소통하도록 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고 쉬는 스마트 육아 공간도 만든다.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2%에 이르는 안계 지역의 빈 점포와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 거리 조성 등 도시재생 뉴딜 사업도 함께 전개한다. 안계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들 사업에는 국비 171억원 등 총 365억원이 투입된다. 이 밖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3대(응급의료과, 분만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농업문화 공방인 팜문화빌리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 지사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사업은 경북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새로운 농촌 개발 모델이지만, 아직은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전국적인 성공 모델을 만들어 지방소멸 극복 방안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의성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KT, 산·학·연 ‘AI 원팀’으로 시장 선도

    KT, 산·학·연 ‘AI 원팀’으로 시장 선도

    34년 경력의 ‘정통 KT맨’ 구현모 사장을 새 수장으로 맞은 KT가 인공지능(AI), 5세대(5G)라는 두 개의 심장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거듭난다.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일구기 위해 구 사장은 선임 이후 가장 먼저 ‘AI 원팀’을 결성했다. AI 산업을 일으키는 핵심을 인재 확보로 보고 현대중공업지주, 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인재 양성 플랫폼 조성에 나선 것이다. 상용화 1년을 넘긴 5G 분야에서도 고객들에게는 요금제·콘텐츠·커버리지 등 전 영역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도 스마트팩토리, 물류, 미디어, 헬스, 커넥티드카 등 7대 영역에서 42조원 규모의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 이를 지렛대 삼아 궁극적으로 모든 산업 영역을 5G로 바꾼다는 전략이다. 코로나19 등 대외 변수까지 더해져 흔들리던 KT 주가는 지난 1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양호한 실적에 반등하고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높은 주가 수익률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고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한국가스공사, 기지별 적정 재고·열량 관리 전산화

    한국가스공사, 기지별 적정 재고·열량 관리 전산화

    한국가스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안정적 천연가스 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스마트 모바일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현장과 사무실 간 작업관리환경을 개선했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지별 적정 재고와 열량 관리를 전산화했다. 또 드론을 활용해 인력 중심의 배관 순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휴먼 에러’를 줄였다. 배관 내 압력을 이용해 내면을 주행하는 로봇인 ‘피그’(PIG)를 통해 배관 상태를 검사하는 등 설비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교육 부문에는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했다. ‘VR 기반 공급설비 교육 훈련시스템’과 ‘VR 안전체험교육’ 등을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유 중인 각종 데이터를 민간에 공개해 다양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했다. 지난해만 생산과 공급, 자원, 환경 등 보유 데이터 57건을 개방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인천 ‘붉은 수돗물’ 1년… 노후관부터 조직까지 싹 바꿨다

    “지난해 5월 수계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공급 사고 이후 시민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했습니다.” 박영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공촌정수장 수돗물 사고 1년’을 맞아 28일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학계·전문가·시민 등으로 구성된 상수도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수질 기준과 시설 선진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이제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및 관리체계를 확립했다”고 강조했다. 먼저 수질 악화의 주요 원인인 노후관을 대대적으로 교체하고 올해부터 주기적으로 관로 세척을 한다. 지난해 적수 피해 지역이었던 서구의 불량관 2.5㎞를 긴급 교체했고 2025년까지 3750억원을 들여 410㎞를 교체한다. 교체 시기가 안 된 73㎞는 2025년까지 세척한다. 수질 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까지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수질·유량을 실시간 측정·관리하는 스마트사업도 추진한다. 고도정수처리시설도 확충해 냄새와 유기오염물질 없는 수돗물을 공급한다. 지난해 12월 10명이었던 수돗물평가위원을 시민 참여를 늘려 15명으로 증원했다. 수돗물 검사 항목도 60개에서 91개로 세분화해 매월 공인기관의 수질검사 결과를 공개한다. 수질 개선 방안을 시장에게 권고할 수 있는 권한도 줬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별 사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침도 세분화했다. 지난해 상수도경영컨설팅과 혁신위에서 제시한 과제를 기반으로 조직 개편도 추진한다. 본부 산하에 수질안전부를 신설해 안전업무를 총괄한다. 현장대응전담팀도 수도사업소별로 설치한다.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전문 직위와 인원도 3배가량 증원했다. 워터닥터·워터코디 인력도 충원해 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박 본부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의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는 미추홀참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영남대, 수소산업 ‘융복합 에너지 인재’ 키운다!

    영남대가 미래 수소 신산업을 이끌 석·박사급 핵심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영남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 12월까지 연간 국고 약 5억 원, 5년간 국비 총 2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의 대응자금을 포함하면 총 사업비는 43억 원 규모다. 추진하는 융합트랙형 과제는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사업이다. 영남대는 화학공학부를 중심으로 수소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경상북도, 포항공대, 포항테크노파크를 비롯한 30개 에너지 관련 기업 및 기관 등과 연계해 수소 생산, 운송 및 저장, 활용 등 관련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가진 석·박사급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 양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정부가 정한 16대 에너지 중점기술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융복합형 인재양성사업이다. 석·박사 중심의 융합기술 개발 프로젝트와 연구개발 활동, 대학원 교육과정을 연계해 창의성과 혁신역량을 갖춘 고급인력 배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영남대가 포함된 융합트랙 6개와 융합대학원 2개 등 8개 과제를 선정해 5년간 최대 23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융합트랙은 기업·산업 수요에 기반한 커리큘럼을 운영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R&D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융합대학원은 다학제 간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학과(전공) 개설을 통해 에너지, ICT,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인문·사회·경제 등 타 분야 지식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대학원 내 기술융합 교육 커리큘럼을 신설하고 학과(전공) 개설 등에 착수할 예정이다. 영남대의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사업을 총괄하는 박진호 화학공학부 교수는 “수소 에너지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다. 미래 산업 수요와 에너지 분야에서 기술 융복합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영남대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명품 교육을 지향하는 육군사관학교, 제 81기 신입생도 모집

    명품 교육을 지향하는 육군사관학교, 제 81기 신입생도 모집

    세계 명문사관학교로 도약하는 육군사관학교가 미래 전장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AI면접, 5G기반 스마트KMA 구축 등 최신 기술 도입을 통해 명품 교육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육군사관학교는 급변하는 미래 전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예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지적능력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새 교과과정에서는 복수학위제를 통해 졸업 시 생도들이 일반학 학위과정과 군사학 학위과정 이수 시 2개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문·이과 학문체계 간의 통섭을 위한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팀워크 역량 배양을 위한 ‘‘1인 1군사학 Team Project’가 도입된다. 스마트 교육 환경 구축에도 선도적으로 임하는 모습이다. 생도들의 체력, 신체활동, 부상, 영양 등에 대한 통합관리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ICT기술과 스마트 헬스케어의 융합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워치, 국민체력 100, 전투체력 등 체력관리 디바이스를 활용한 자동연동입력 모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올해 육사 캠퍼스 전역에 5G 인프라를 구축하고, VR·AR(가상현실·증강현실) 기반 통합전투훈련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육군 정예장교로서 필수적인 올바른 역사인식과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위한 국토순례와 해외 전사적지 탐방, 합동순항훈련 등 교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10월경 1학년 울릉동 및 독도, 2학년 제주도, 3학년 백령도로 각각 3박4일간 국토순례를 진행하며, 해외 주요 전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학년 중국 상해, 항주, 남경, 중경지역 탐방 및 4학년 미주∙유럽 지역 자율탐방이 진행된다. 2학년은 해·공군 사관학교 생도들과 함께 약 3주 동안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로 합동순항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2차 시험에 AI 면접 체계를 도입하며 주목 받고 있는 육군사관학교의 신입생도 원서접수는 오는 7월 10일(금)부터 7월 20일(월)까지 진행된다. 8월 15일(토) 진행되는 1차 시험(국어, 영어, 수학) 및 1차 시험 합격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시험(체력검정 및 신체검사, 면접)을 통해 신입생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정원은 남자 290명, 여자 40명이며, 모든 수험생들은 원서를 접수할 때 지원동기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1차 시험 결과, 계열별로 남자 5배수, 여자 8배수를 선발하게 된다. 사관생도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육군사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시트 플렉스? 재난지원금으로 유아용품 업그레이드 늘어

    카시트 플렉스? 재난지원금으로 유아용품 업그레이드 늘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가 한껏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 돌봄 및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유아 외출용품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외출이 자제되면서 오프라인에서 선뜻 구매하지 못했던 육아용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급증하며 브라이텍스의 주니어카시트 판매량도 덩달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이텍스 주니어카시트는 세계특허 안전 기술을 적용한 최고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그 중 브라이텍스 ‘키드픽스3 (KIDFIX Ⅲ)’는 독일 현지에서 제품기획, 디자인, 테스트, 생산까지 직접 진행하는 독일제조(German Made)제품이다. 타 브랜드에서 보기 힘든 독보적인 안전장치 세계특허 ‘시큐어가드’가 골반에 안전벨트가 위치하도록 하여 올바른 탑승자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고 시 복부 충격량을 최대 35% 감소 및 아이가 아래로 미끄러지는 서브 마린 현상 방지 등을 보장한다. 또한, 목과 가슴을 보호하는 ‘충격 흡수 패드(XP-PAD)’가 충돌 시 발생하는 충격량을 30% 이상을 감소시켜준다. 아이의 머리 이동량도 최소화하여 경추에도 무리가 없도록 해준다. 측면에서는 3단계 충격흡수 시스템인 길이 조절형 ‘XP-SICT 에어쿠션’, 높은 강성의 ‘유니바디(Uni-Body)시스템’ 그리고 아이 머리를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윙-아웃 헤드레스트’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안전성과 편의성이 돋보인다.브라이텍스 ‘하이포인트(HIGHPOINT)’는 미국 도로 안전 보험 협회 IIHS 평가 ‘Best Bet’ 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거의 모든 차량에 설치가 가능하며, 아이가 올바른 사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카시트임을 인정받았다. ‘하이포인트’ 카시트 역시 측면 충격을 완벽 흡수하는 ‘SICT(Side Impact Cushion Technology) 에어쿠션’과 올바른 탑승 자세 제공 및 사고 시 좌석 이탈을 방지하는 세계특허 안전기술 ‘시큐어가드’를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강한 충격 속 파손 가능성을 낮춘 ‘일체형 프레임’과 아이 신체를 감싸주는 깊고 넓은 ‘숄더 버킷 시트(Shoulder Bucket Seat)’로 급커브나 고르지 못한 노면을 빨리 달리는 상황에서도 몸이 쉽게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어 편안한 탑승감을 느끼게 해준다. 시트 소재 또한 통기성이 강화된 ‘에어 매쉬’ 소재와 예민한 피부도 문제없는 부드러운 기능성 ‘소프트 니트’ 소재로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한다. 추가로 다용도 ‘컵 홀더’와 ‘팔 받침대’로 아이들에게 보다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가·저소득층·공연계 전방위 지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팔 걷어 붙였다

    농가·저소득층·공연계 전방위 지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팔 걷어 붙였다

    사랑의 마스크 제작, 중소 협력사소상공인 위한 85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책 마련, 위기에 몰린 농가를 돕는 온라인 장터 개장, 개학 연기로 영양결핍 위험에 처한 저소득층 아동들의 도시락 지원,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 무상 송출…. 이는 모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LG유플러스가 펼친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자사 기술·자원을 활용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경기침체를 극복하고자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U+로드 온라인장터’ 개장… ‘착한 소비’로 완판 행진 LG유플러스는 소비자와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함께하는 ‘U+로드 온라인장터’를 개장했다. U+로드 온라인장터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의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지난달 29일 오전 10시에 개장한 이 행사는 다음달 17일까지 8주간 매주 새롭고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특가로 제공한다. 1주차 때의 대파는 판매 개시 21분, 2주차 햇양파는 18분, 3주차 고구마는 15분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되며 매주 ‘완판 신화’를 기록 중이다. U+로드 온라인장터 운영이 끝나면 농산물 판매액의 절반을 별도 재원으로 마련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 전달한 금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위기에 처한 급식 납품 농가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동 구매하고, 서울 용산구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위기에 처한 이웃 돕기에도 나섰다.우선 전남, 충북 농가의 친환경 농산물 공동 구매 행사를 진행, 위기에 처한 급식 납품 농가를 돕고 있다. 공동 구매 행사는 임직원 아이디어를 반영해 임직원이 농산물꾸러미를 사면 회사가 같은 수량만큼 구매해 기부하는 ‘1+1(BUY ONE, GIVE ONE)’ 캠페인 형태로 진행된다. 회사가 산 농산물꾸러미는 쪽방촌 거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고 있다.또 개학 연기와 지역 내 돌봄 기관 휴관으로 끼니를 거르거나 영양결핍 위험에 처한 서울 용산구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마을기업과 협업, 도시락 및 간식을 공급했다. 용산구 마을자치센터, 용산교육복지센터와 협조해 후암동과 보광동 50가구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후암동 로컬기업 ‘마을밥상’에서 만든 도시락과 간식을 제공했다. 임직원 자원봉사로 ‘사랑의 마스크 나눔 캠페인’도 했다. 임직원이 직접 만든 필터 교체형 마스크 1000장을 지난달 초 대구경북지역 지역아동센터 300여 곳에 전달했다. 전달한 마스크는 마스크 구매 여력이 부족한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사용됐다.●예방수칙 방송·스마트패드 지원 등 정보통신기술 활용 LG유플러스는 통신사가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통신 3사 중 가장 처음으로 자사의 IPTV ‘U+tv’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 무상 송출을 시작했다. 지난 2월부터 U+tv 이용자를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가 만든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를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VOD 시청 전 다운로드 시 나오는 광고 시간에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초중고 온라인 개학에 대비할 수 있도록 스마트패드를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사상 첫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전국 15개 교육청에 교육용 스마트패드 1만대를 기증하며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섰다. 원격수업 등 교육 활동도 원활히 진행되도록 발 벗고 나선 것.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LG유플러스의 기증이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사회적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및 다문화 학생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렇게 교육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대해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가진 우수한 통신 기술을 활용한 추가 지원책 등을 고민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통신과 교육 서비스에 대한 경험·노하우를 기반으로 선보인 ‘U+원격수업’ 솔루션을 3개월간 시범서비스로 무상 제공했다. 초중고 대상 스마트 스쿨 구현에 유용한 이 솔루션으로 온라인 개학이 진행된 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 중이다. 또한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교육청 및 초중고의 인터넷 속도를 다음달까지 무상 증속해 속도 저하로 인한 온라인 화상수업 지연 등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국내 2500여건의 공연·전시가 잇따라 취소 또는 연기돼 어려움을 겪는 공연시장이 다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연극·뮤지컬 등의 영상화 제작을 지원하고 LG유플러스 IPTV와 모바일 TV에 무료로 송출해주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처한 대학로 공연단체의 공연영상 제작 지원과 콘텐츠 플랫폼 제공 등 상생 협업 안도 마련했다. 서울연극협회·한국뮤지컬협회·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 함께 대학로 대표 소극장의 연극·뮤지컬 등을 뽑아 이달 말부터 매월 4편씩 새로운 공연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소극장 외에도 국내 대표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LG아트센터와도 제휴, 무관중 공연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경남도·창원시,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유지 ‘에너지혁신성장펀드 1호’ 참여

    경남도·창원시,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유지 ‘에너지혁신성장펀드 1호’ 참여

    경남도와 창원시는 정부가 원전산업 생태계 유지와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에너지혁신성장펀드 1호’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에너지혁신성장펀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180억원, 펀드 운용사인 포스코기술투자가 45억원, 기업은행에서 20억원 등 모두 305억원 규모로 출자금이 약정됐다. 지난 26일 결성총회를 거쳐 앞으로 8년간 운용된다. 결성금액의 50% 이상은 국내 원전 관련 중소·벤처·중견기업에 투자된다. 한수원의 원자력 분야 유자격 등록 기업이나 두산중공업 원전 분야 협력사 및 원전해체 관련 기업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나머지 50%는 에너지 신산업과 관련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분야 유망기업에 투자된다. 도는 창원시와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산 가스터빈, 풍력터빈, 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과 스마트 산업,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등 4차산업 육성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로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유일하게 펀드에 5억원씩을 출자했다. 도는 출자금의 최소 2배수인 20억원 이상이 의무적으로 도내 기업에 투자되도록 펀드 운영사와 협의하는 등 도내 원전관련 기업 및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진출하는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펀드 활용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펀드 운용사와 긴밀히 협력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기업들이 투자를 받는데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에너지혁신성장펀드 참여가 도내 원전 관련 기업 및 에너지 신기술개발 기업 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고 원전산업 생태계 유지 및 국산 가스터빈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판교제2테크노밸리 ‘LH 오피스텔’ 공급…강남권 10분대 접근 ‘입지프리미엄’

    판교제2테크노밸리 ‘LH 오피스텔’ 공급…강남권 10분대 접근 ‘입지프리미엄’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A1블록에 LH 오피스텔이 공급을 앞두고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신청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 27㎡ 63실·31㎡ 18실, 총 81실로 오는 7월 입주가 시작되는 후분양 오피스텔이다. ‘LH 오피스텔’이 건립되는 판교제2테크노밸리는 용인 서울간 고속도로, 분당 내곡간 고속화도로와 가깝다. 대왕판교IC도 바로 진입이 가능해 강남권에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판교2밸리에 순차적으로 창업 및 벤처기업 등이 입주 중인 가운데 CJ헬스케어, KT, 인터파크, 우아한형제들, 차바이오텍 등 대한민국 미래 혁신기업이 예정된 상태며, 국내 유수 기업들 역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약 43만㎡의 규모로 개발된다. 동쪽으로 판교신도시와 판교 제1테크노밸리가 위치해 입주 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복합문화 공간인 I-Square가 2021년 준공이 예정돼 있어 향후 다양한 전시와 공연 등 폭 넓은 문화생활 및 여가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판교 제3테크노밸리(가칭)도 연접 개발될 예정이다. 제2판교가 개발을 완료하면 기존 테크노밸리와 더불어 약 2000여개의 기업과 10만명 이상의 상주 인원이 모이는 초대형 거대한 ICT클러스터가 완성된다. 풍부한 잠재 수요가 예상돼 LH오피스텔은 실수요자들에게는 물론 저금리 시대의 투자처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홍보관은 판교제2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허브에 위치하며 지난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다음달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ISDI, 강원연구원과 ‘국가 및 강원지역 ICT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KISDI, 강원연구원과 ‘국가 및 강원지역 ICT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강원연구원(RIG)과 지난 26일 강원연구원에서 국가 및 강원지역 ICT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연구원은 강원도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지방행정제도의 개선 등 강원도의 미래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 및 사회적 이슈를 분석·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지역 정보통신 분야 연구 활성화 ▲ICT 및 방송통신 관련 연구 활성화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등을 합의했다. KISDI 권호열 원장은 “최근 중앙정부를 통한 연구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를 통한 ICT연구도 매우 중요해 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KISDI와 강원연구원의 역량결집을 통해 지방 ICT산업을 활성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플러스랩, 언택트시대 발맞춘 병원 특화 ‘안면인식 비대면 서비스’ 눈길

    비플러스랩, 언택트시대 발맞춘 병원 특화 ‘안면인식 비대면 서비스’ 눈길

    의료 ICT 전문 기업 비플러스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딥러닝 기반의 안면인식, AI진단 서비스 등 ‘언택트(Untact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비플러스랩(공동대표 정훈재, 허기준) 은 서울과 부산 해운대 부민병원에 딥러닝 기반의 병원 특화 안면인식 솔루션인 비페이스(BeFace)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두병원의 병실·수술실·ICU와 같이 보안이 중요한 곳에 적용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면인식을 통해 신체접촉 없이 병동출입이 가능해졌다. ‘비페이스’는 딥러닝 기반의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2년간 축적된 70만건의 안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면서 딥러닝 기반 서비스의 차별성을 키워왔다. 이를 통해, 일정거리 내에서 안면을0.9초만에 인식해 스크린도어을 개방할 수 있을 정도로 처리속도가 빠르며 동시에 최대 60명까지 인식이 가능하다. 지문인식과는 달리, 신체 접촉이 없어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적은 언택트한 AI 솔루션이다. ㈜비플러스랩 정훈재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내 감염위험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언택트 의료 서비스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됐다”며 “전염성 질병 발생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아야하는 병원이 감염의 위험지가 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과거부터 언택트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비페이스’는 손발이 불편하고, 급박한 응급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급병원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환자·병문안 방문객 등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접촉을 통한 원내 감염 확산에 대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보안이 중요한 수술실 및 보안구역 출입, ICU, 응급센터, 환자의 개인 정보보호 기록 열람에도 안면인식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비페이스’는 비대면 서비스로서 감염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부산지역 거점의료기관인 부산부민병원에도 곧 적용될 예정이다. 비플러스랩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내 언택트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된 만큼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비플러스랩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의료 영역에 AI 기술을 윤리적이고 효율적인 활용을 돕는 AI 벤처 스타트업이다. AI를 활용한 질병 진단 시스템, 의료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의료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차세대 헬스케어 벤처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업주들 대출 이자·통신비 지원… 배민의 속 보이는 이미지관리

    [경제 블로그] 업주들 대출 이자·통신비 지원… 배민의 속 보이는 이미지관리

    지난달 코로나19 경제위기 상황에서 수수료 인상 논란을 일으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새 요금제도를 철회했던 배달의민족(배민)이 최근 입점 업주를 대상으로 은행 대출 이자와 통신비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이미지 개선에 나섰습니다. ●수수료 올렸던 배민 뒤늦게 서비스 보따리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배민라이더스 입점 업주를 대상으로 ‘제휴혜택 확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는데요. 먼저 이번 신규가입을 한 업주는 5월 한 달 동안 하나은행 대출 이자를 지원받고, 기존 가입 업주는 4월부터 두 달 동안 대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이자 지원 비용은 우아한형제들이 부담하고요. 신규가입 업주가 LG유플러스의 지능형 폐쇄회로(CC)TV와 인터넷을 동시에 신청하는 경우 3개월 동안 이용료도 지원합니다. 기존 가입 업주는 3월부터 3개월 동안의 이용료를 배민 비즈머니로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앞서 수수료 인상 논란으로 자영업자들인 입점 업체들의 원성을 샀던 배민이 뒤늦게 이들을 위한 ‘서비스 보따리’를 푸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날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민 같은 온라인 플랫폼 분야의 시장획정, 시장지배력, 경쟁제한성 판단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발족한다고 발표한 것과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배민은 지난해 말 국내 배달 앱 2, 3위인 ‘요기요’와 ‘배달통’ 운영사인 독일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와의 합병을 발표하면서 ‘독과점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DH가 배민까지 집어삼키면서 국내 배달앱 1~3위 업체를 모두 거느리게 됐기 때문입니다. ●합병 앞두고 공정위 심사 강화에 ‘눈치보기’ 이 합병이 독과점인지 아닌지는 진행 중인 공정위의 기업결합심사 결과로 결정됩니다. 그런데 공정위가 이 심사의 판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분야 심사지침’을 제정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앞서 네이버, 배민 등 플랫폼 사업자의 배타 조건부 거래, 끼워팔기 등 신규 경쟁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막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내 ‘경쟁제한’ 행위를 올해 집중 조사 대상 중 하나로 삼았다고 발표하기도 했죠. 전문가들은 배민 독과점에 대한 공정위의 최종 판단이 ‘배달앱’ 자체를 산업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배달 중개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로 볼 것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자면 독과점이고 후자면 합병에 문제가 없습니다. 올가을 배민의 운명을 쥐고 있는 공정위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배민은 ‘이미지 관리’와 ‘눈치 보기’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20살 청년’ 수원도시공사, 수원의 미래가치 향상시킨다

    ‘20살 청년’ 수원도시공사, 수원의 미래가치 향상시킨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수원도시공사가 “더 나은 수원, 미래가치가 높은 수원”을 기조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지난 2000년 5월 수원시시설관리공단으로 출범한 이후 지역 공공시설물의 관리·운영에서부터 망포역세권 복합개발과 탑동지구 복합단지 조성 등 도시개발 사업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넓혀가며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20년 전 ‘무(無)’에서 시작해 이젠 시민 생활 곳곳에 자리 잡아떼려야 뗄 수 없는 ‘유(有)’의 존재가 됐다”라며 “이 모든 성과와 결실은 모두 시민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 수원시민과 함께한 20년 22일 수원시도시공사에 따르면 출범 당시 시설관리공단 주차관리, 청소년문화센터 등 공공시설물을 수원시로부터 수탁받아 업무에 들어갔다. 이후 시설물 유지관리 능력을 인정 받으며 수원시연화장을 비롯 종합운동장, 화산체육공원사업소, 장안구민회관, 여자축구단, 장기요양지원센터, 자원순환센터, 광교호수공원 캠핑장, 서수원칠보체육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 등 수원지역 주요 공공시설 및 사업장 대부분을 수탁받았다. 공단은 2018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시설 관리·운영과 함께 도시개발사업 부서를 신설, ‘수원도시공사’로 재출범한 것이다. 전국 최고의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수원시가 ‘지역 맞춤형 도시개발’을 추진하면서 공사 필요성이 절실해졌다.공사는 현재 수원시연화장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해 망포역 복합센터 건립, 탑동지구 개발사업 등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출범 당시 60여 명 남짓이었던 임직원은 현재 700여명(4본부2실11부28팀)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수원도시공사는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4년째 이어온 사랑의 밥차, 소녀상 건립 기부활동, U-20 월드컵 입장권 기부, 아름다운가게 물품기부, 수원화성문화제 행사 참여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가 하면 또 최근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총 5000여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한 바 있다. ◇수원의 미래를 제시하다 지난 2018년 “더 나은 수원, 미래가치가 높은 수원”을 기조로 출범한 수원도시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수립했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환경 창조’, ‘수원의 미래가치 디자이너 수원도시공사’란 미션과 비전으로 중무장, 조직의 존재 목적과 이유 중장기 발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올해 5월 초 연화장 시설개선사업을 시작으로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탑동지구 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연화장 시설개선사업은 350여 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장례식장을 리모델링하고, 봉안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 모든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망포역세권 복합개발은 영통동 일원(면적 1만여㎡)에 주거, 상업, 공공, 문화 등 종합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형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이며, 현재 민간사업자 공고를 위한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사업비 2200여 억원이 투입되는 탑동지구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2022년(예정)까지 비즈니스(R&D)와 첨단산업(ICT)이 어우러진 융복합단지를 조성한다. 공사는 현재 추진중인 도시개발사업외에도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 수원의 미래가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공사의 성장은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결부된다”라며 “경기지역, 나아가 전국에서 으뜸이 되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코로나19 고위험 9개 시설 방역수칙 의무화 추진

    코로나19 고위험 9개 시설 방역수칙 의무화 추진

    헌팅포차와 콜라텍, 대규모 콘서트장 등 9개 시설을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분류해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 사업주, 이용자에게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거나 집합금지 처분을 받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회의를 열어 고위험시설의 선정 기준과 대상시설, 핵심방역수칙안을 마련하고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중대본은 해당 시설의 밀폐도(공간의 밀폐 정도)와 밀집도(이용자간 밀집 정도), 활동도(공간 이용자의 규모·수), 군집도(비말 발생 가능성), 지속도(이용자의 체류시간), 관리도(방역수칙 준수 곤란 여부) 등 6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시설별 위험도를 평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각 지표의 위험도에 따라 고위험시설(2점), 중위험시설(1점), 저위험시설(0점)로 나눈다. 예를 들면, 공간의 밀폐 정도를 평가할 때 ‘대체로 환기가 불가능’하면 위험도가 높다고 보고 2점을 매기고 ‘일정 수준으로 환기가 가능’하면 1점, ‘대체로 상시 환기가 가능’하면 0점으로 평가하는 식이다. 중대본은 헌팅포차와 감성주점,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등),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관객석 전부 또는 일부가 입석으로 운영되는 공연장), 대규모 콘서트장, 실내집단운동(줌바, 태보, 스피닝 등 격렬한 GX류) 등 9개 시설을 고위험시설로 구분했다. 고위험시설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핵심 방역수칙도 시설별로 마련했다. 헌팅포차와 감성주점, 유흥주점, 콜라텍 등에서는 사업주가 출입자 명단을 작성하고 증상을 체크하며 영업 전·후 소독을 해야 한다. 종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최근 감염 사례가 발생한 노래연습장은 손님이 사용한 방의 문을 닫고 30분이 지나 소독을 한 뒤에 다른 손님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업중 ‘브레이크 타임’도 실시한다. 영업 중간에 1시간 휴식하며 실내를 소독하는 방안이다. 이용자 수칙에서는 본인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하고 음식물 섭취시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증상 확인에 협조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중대본은 “고위험시설의 핵심 방역수칙 이행을 위해 사업주와 이용자에게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하는 행정조치를 시행하고,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 합동점검단을 통해 이행 점검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명단보존 기간을 4주로 명확하게 적시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역학조사에 필요한 기간 등을 고려했다. 고위험시설의 이용자 명단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QR코드를 비롯한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중대본은 “감염발생 현황과 거리두기 단계 등에 따라 고위험시설 대상은 변경될 수 있으며, 해당 시설이 위험요소를 개선해 위험도가 낮아지면 지자체가 중(中)위험시설로 하향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세부 지침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논의를 토대로 관계부처, 지자체,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른 시일 내에 고위험시설에 대한 핵심 방역수칙과 이행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같은 방역관리는 상시적용하는 게 아니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나 ‘심각’일 때 적용할 계획”이라면서 “고위험시설에서 핵심적으로 이행해야 할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KT 구현모 “포스트 코로나, 위기극복 경험 큰 자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에는 이번 위기 극복의 경험이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KT는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사옥에서 국내 벤처캐피탈(VC) 경영진들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젊은 투자자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청취하면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과 바이오헬스 영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재택근무·원격교육·원격의료·배달·바이오·헬스 등 전 산업에 걸친 비대면화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이전에 크게 고민하지 않았던 공급망, 직원 안전, 직장 폐쇄 등 비상 상황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재화·서비스 공급망이 끊어질 상황에 대비해 필수부품을 국산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과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가 높이 평가받을 때 IT 기반 의료서비스로 해외에 진출하는 것이 새로운 시장 개척 방안”이라며 “한국의 위상이 격상된 기회를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로 이어 가려면 바뀐 사회와 시장의 요구를 민첩하게 읽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성남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4534억원 증액 편성

    경기 성남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회 추경액 대비 4534억원이 증액된 3조720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민생안정, 도로개선, 교육환경 사업을 위해 국·도비 보조사업 부담비, 계속 사업비 등 필수경비를 확보하기 위해 조정교부금 103억원, 내부거래 1900억원, 세출 구조조정 절감액 307억원 등의 재원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편성내용은 공공질서·안전 분야 993억원, 체육 분야 56억원, 환경 분야 190억원, 사회복지 분야 2380억원, 보건 분야 113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230억원, 도로·교통 분야 513억원 등이다. 사업별로는 긴급재난지원금 1289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9억원, 수정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마무리 공사비 63억원,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 건립 81억원,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100억원,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 설치공사비 300억원을 편성했다. 성남중앙초교 등 6개교 실내체육관 건립 18억원, 대장초·중통합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50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30억원, 복정 제2국공립어린이집 신축 14억원, 성남 축구센터 조성공사 30억원, 성남시 문화·의료시설 건립 70억원,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9억원을 배정했다. 재정의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재정안정화기금에 500억원을 반영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민생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2차례에 걸쳐 성남형 재난연대 안전자금 940억원, 고용사각지대 근로자 생계지원 110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466억원, 아동 양육 긴급 돌봄비 204억원,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125억원 등 모두 2003억원을 긴급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54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15일 확정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홍남기 “55만개+α 일자리 만든다…고용유지 기업에 자금 지원”

    홍남기 “55만개+α 일자리 만든다…고용유지 기업에 자금 지원”

    정부가 55만개 이상의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사업을 3조 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진한다. 또 다음 달부터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지원한다. 홍남기 부총리 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고용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30만개 만든다 정부는 디지털경제 관련 데이터 및 콘텐츠 구축 6만 4000명과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행정서비스 3만 6000명 등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10만개, 전국 243개 지자체 수요를 기초로 한 생활방역 7만 8000명, 재해예방 6000명 등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30만개를 만들기로 했다. 이에 더해 콘텐츠 기획, 빅데이터 활용 등 분야의 청년 디지털일자리 5만개, 관광 ICT 융합 인턴십, 중소환경기업 등 분야의 청년 일경험 일자리 5만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최대 6개월간 채용보조금 지원 5만명 등의 사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정·세제·금융 지원은 물론 규제 혁파, 투자환경 개선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나가겠다”며 소비·민간투자 활성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기업 리쇼어링(유턴) 대책 등을 6월 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담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일상으로의 복귀 및 내수 회복 가속화” 홍 부총리는 이날부터 고교 3학년생이 등교하는 것과 관련해 “우리는 코로나 방역 과정에서 상가, 시설 등을 선진국처럼 완전봉쇄하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해 일상으로의 복귀 및 내수 회복에 더 속도 낼 수 있는 여건이고 가속화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철저한 생활방역수칙 준수와 병행해 경제 방역에도 그간 ‘버티기’ 노력을 넘어 ‘일어서기’ 준비를 본격화할 시점으로 다른 나라보다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해외 코로나19 확산과 입국 제한으로 위축된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책과 중기적 관점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 외국인 방한 관광 시장을 회복하기 위한 관광 기반 강화가 긴요하다”며 다음 주 중으로 관광 내수 시장 조기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항공·해운 등 기간산업 6월 중 지원 시작 이날 회의에는 항공·해운 등 기간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세부 운용 방안도 안건으로 올랐다. 홍 부총리는 “총차입금 5000억원, 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 중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기업+α(일부 예외적 추가 대상)”가 지원 대상이며 “유동성 지원, 자본 확충 등 기업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할 방침으로 6월 중 실제 지원이 개시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간산업 협력업체(하도급 협력기업) 지원을 위해 1조원 범위에서 기금을 활용한 ‘협력업체 지원 특화프로그램’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원 조건으로 기금 지원 개시일로부터 6개월간 기업 근로자 수(5월 1일 기준)의 최소 90% 이상을 유지하도록 했다. 또 이익 공유 측면에서 총 지원금액 10%는 주식연계증권으로 지원하고, 도덕적 해이를 막고자 배당·자사주 취득도 제한하기로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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