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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애 실종, 최악” 할리우드도 규탄…트럼프, 이민단속 한발 물러 수습

    “인류애 실종, 최악” 할리우드도 규탄…트럼프, 이민단속 한발 물러 수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이민 단속이 할리우드 스타들의 공개 비판으로 번진 가운데 백악관이 급히 수습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백악관 ‘국경 차르’ 톰 호먼을 미네소타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미네소타 현장 단속을 이끌어온 그레고리 보비노 국경순찰대장을 사실상 교체하는 조치다. 이번 결정은 지난 24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국경순찰대 요원의 총격으로 미국 시민권자인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37)가 사망한 직후 나왔다. 이는 지난 7일 르네 니콜 굿(37)에 이어 17일 만에 발생한 두 번째 시민권자 사망 사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톰(호먼)은 강경하지만 공정하다. 그는 나에게 직접 보고할 것”이라며 백악관 차원의 직접 통제를 예고했다. CNN은 보비노 대장을 비롯한 일부 요원들이 미네소타를 떠나 각자 관할 구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백악관의 이같은 후퇴는 여론의 거센 반발과 무관치 않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들과 전직 대통령들이 공개적으로 트럼프 행정부를 규탄하고 나서면서 파장이 더욱 커졌다. 선댄스영화제에서 배우 내털리 포트먼은 “지금 이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정말로 끔찍하다”며 “트럼프 정부와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ICE(이민세관단속국)가 자행하고 있는 일들은 인류애가 실종된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유명한 일라이저 우드도 ‘선댄서스, ICE를 녹여라’(Sundancers Melt ICE)라는 시위에 참여했다. 그는 “미네소타에서 사람들이 총격당한 일은 정말 끔찍하다”며 “우리는 여기서 분열되지 않고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겸 감독 올리비아 와일드는 “경악스럽고 혐오감을 느낀다”며 “사람들이 살해당하고 있다. ICE를 몰아내고, 이 믿기 힘든 범죄 조직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운동을 지지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프레티 사망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다. 그는 이민 단속 모습을 촬영하던 중 최루 스프레이를 맞고 쓰러진 옆 사람을 도우려다 요원들에게 제압당했고, 무릎을 꿇고 앉은 상태에서 총격을 당했다. 연방 당국은 프레티가 반자동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며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현장 영상 분석을 통해 프레티가 바닥으로 제압당했을 때 들고 있던 것은 무기가 아닌 휴대전화였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프레티를 향한 총격이 근접거리에서 5초간 최소 10발이 발사됐다고 분석했다. 논란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통화하고 “매우 좋은 통화를 했다”며 협력을 시사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국토안보수사국과 연방수사국이 활발히 수사 중”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수사와 관련해 매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ICE 요원들이 라오스 출신 미국 시민 총리 타오(56)의 집 문을 부수고 그를 체포하는 일도 있었다. 그는 속옷과 크록스 슬리퍼 차림으로 담요만 겨우 두른 채 영하 10도의 눈밭으로 끌려 나왔다가 다음 날 아무런 설명도 없이 석방됐다. 버락 오바마 등 전직 민주당 대통령들도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단속을 비판하며 시민들에게 목소리를 내라고 촉구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네소타가 정치적 뇌관으로 부상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전방위 압박에 직면한 상황이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기술주 상승세 유지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기술주 상승세 유지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기술주 중 일부는 강한 오름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애플(AAPL)은 2.97% 상승하여 255.41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메타(META) 또한 2.06% 상승하여 672.36 달러에 거래되었다. 알파벳 Class A(GOOGL)는 1.63% 상승하여 333.26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NVDA)는 0.64% 하락하여 186.47 달러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마존닷컴(AMZN)은 0.31% 하락하여 238.42 달러에 거래되었고, 알파벳 Class C(GOOG)는 1.57% 상승하며 333.59 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0.93% 상승하여 470.28 달러에 마감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엔비디아로, 거래량은 122,036,876주, 거래대금은 228억 달러로 약 32조 9,558억원에 이르렀다. 애플의 거래대금은 133억 달러로 약 19조 2,436억원, 마이크로소프트는 127억 달러로 약 18조 3,223억원에 달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5.03%를 기록했다.
  • 박보검 앞세운 K관광, 태국 방콕서 ‘쇼케이스’

    박보검 앞세운 K관광, 태국 방콕서 ‘쇼케이스’

    돌아선 태국인의 방한 심리는 언제쯤 회복될까. 한국관광공사가 얼어붙은 태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홍보대사인 배우 박보검을 앞세워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관광공사는 “21~25일 방콕에서 열린 ‘2026 태국국제여행박람회(TITF)’에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TITF는 태국 최대 규모의 국제여행박람회다. 관광공사는 “각 지방자치단체, 항공사, 여행사 등 총 37개 기관과 ‘K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다채로운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렸다”며 “특히 한국 화장품 체험과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K뷰티존’, 한복 등 우리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K컬처존’, 한국 중소도시의 매력을 선보인 ‘K로컬존’이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하이라이트는 24일 열린 ‘2026 한국관광 쇼케이스’였다. 관광공사는 “배우 박보검이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추천 여행지를 소개해 태국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태국 인기 아이돌 그룹 ‘다이스(DICE)’와 인플루언서 ‘방콕보이’도 한국의 패션, 미식, 뷰티 등 특색 있는 한국 여행 콘텐츠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방한 수요가 가장 많은 국가이자 한류 중심지였다. 하지만 2021년 전자여행허가(K-ETA) 제도가 시행되고, 태국 관광객의 공항 입국 거부 사례가 터지며 관광 심리가 급속히 얼어붙었다.
  • “이차전지·수소·바이오 성과 곧 현실화… K스틸법으로 美관세 대응해야”

    “이차전지·수소·바이오 성과 곧 현실화… K스틸법으로 美관세 대응해야”

    축구장 107개 숲 ‘그린웨이’ 조성지진·태풍 극복한 저력이 큰 자산“위기를 극복하는 저력과 미래 세대 희망이 있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2년의 재임 기간을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선 재임 동안 지진과 태풍 등 재난 속 위기를 극복하고, 철강 일변도의 산업을 다변화해 도시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시장은 “포항은 대표적인 철강 도시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산업 다변화를 위해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에 공을 들여왔다”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바이오산업 연구 기반 구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추진 등 산업 육성의 성과는 곧 현실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심 산업인 철강 위기에 대해 그는 “미국의 철강 관세로 포항은 다시 한번 위기를 맞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전기료 부담 완화와 철강 산업 연구개발 지원, 탄소중립 투자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K스틸법 법령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AI)과 마이스(MICE) 산업 토대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오는 3월 글로벌 AI데이터센터가 착공되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도 제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며 “이제 포항은 대한민국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포항을 회색도시에서 녹색도시로 바꾸기 위해 2016년부터 그린웨이를 조성해 축구장 107개 규모의 숲을 만들었다”며 “500년 전통의 영국 명문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CB)’과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육을 기반으로 한 도시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시장은 “포항은 2017년 촉발 지진과 2022년 태풍 힌남노 등 재난을 겪었지만 시민의 힘으로 도시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며 “위기를 극복하는 저력이 미래 포항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해오름대교·포엑스·AI 데이터센터… 미래 준비하는 포항

    해오름대교·포엑스·AI 데이터센터… 미래 준비하는 포항

    해오름대교 30일부터 임시 개통송도해변·포스코 이동 시간 단축포엑스로 관광·마이스 도시 실현영일만 일대 대규모 인프라 투자글로벌 AI 데이터센터 3월 착공블루밸리 산단 AX 핵심 거점화‘천원주택’ 청년층 경쟁률 8.5대1조기 모집으로 상반기 입주 완료 2026년 병오년(丙午年) 경북 포항시가 역점 사업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숙원 사업의 완성부터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까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윤곽을 드러내면서다. 물길에 가로막혔던 포항시 남·북구를 잇는 해오름대교와 글로벌 관광·마이스(MICE)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시설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포엑스)는 완성 단계에 접어들어 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주거 복지의 핵심인 ‘천원주택’도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으면서 미래 세대를 위한 ‘포항’이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효자~상원 간 도로 건설 공사의 핵심 구간인 해오름대교가 오는 30일부터 임시 개통된다. 2020년 착공한 해오름대교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로 총사업비 784억원(국비 389억원·도비 170억원·시비 225억원)을 투입했다. 수면에서 약 64m 높이의 주탑과 360도 전망이 가능한 실내·외 전망대가 설치된다. 해오름대교가 개통되면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간 이동 시간은 기존 10분에서 3~4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접근성 향상으로 인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포스코 등 인근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의 이동 시간도 줄어들면서 도심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시민 숙원 사업인 만큼 교량 명칭 또한 시민 공모로 정해졌다. 시는 지난해 4~5월 교량 명칭 공모와 시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와 심사위원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받은 해오름대교로 명칭을 정했다. 시는 해오름대교 개통으로 인한 교통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교로 진입하는 영일대사거리와 수협사거리를 비롯한 주변 20여 개 교차로의 신호 시스템을 조정했다. 임시 개통 이후에는 차량 흐름을 실시간으로 관제해 최적의 교통 및 신호 체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북구 주요 간선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포항은 철강 산업 중심 도시에서 벗어나 글로벌 관광·마이스 도시로의 전환도 실현을 앞두게 된다. 마이스 산업의 핵심 시설인 포엑스가 위용을 드러내면서다. 포항시는 올 연말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도달하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식 개관을 준비할 계획이다. 북구 장성동 옛 미군 기지(캠프리비) 부지에 조성 중인 포엑스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도심·해변 조망형 컨벤션센터다. 전시장·대형 회의장·중소 회의실·부대시설 등 국제회의를 위한 필수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1차 개관 후 단계적으로 확장해 국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규모로 키워 나갈 방침이다. 포엑스의 개관을 앞두면서 국제회의 유치에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세계총회 2027’이 대표적이다. ICLEI 세계총회는 100개국 지방정부·국제기구·학계 등 약 1500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 지방정부 회의다. 장기적으로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유치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포엑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숙박·레저·관광 자원을 추가 확보하려고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포엑스 일대를 중심으로 환호공원~영일대~송도 권역을 잇는 영일만관광특별구역에 특급 호텔·복합 마리나·대관람차 등 대규모 체류형 관광 인프라 투자가 이뤄진다. 포항의 미래 역점 산업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는 오는 3월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포항시가 역점 추진 중인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는 네오AI클라우드 등이 광명일반산업단지 내 약 10만㎡ 부지에 총사업비 약 2조원을 투입해 초기 40㎿급으로 조성하고, 향후 200㎿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장상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허가 패스트트랙 태스크포스’까지 구성했다. 전담 조직은 도시 계획·건축·전력·환경·교통 등 관계 부서가 참여해 관계 기관 협의부터 행정 절차 이행까지 총괄하고 있다. 시는 3월 착공을 위해 산업단지 계획 변경, 입주 승인 및 건축 허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병행 추진해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건축물과 심의 대상 건축물은 3월 중으로 모두 철거될 예정이다. AI 데이터센터 입지에 가장 중요한 전력 공급을 위한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술 부문 전력계통영향평가를 마쳤다. 같은 달 접수한 비기술 부문 전력계통영향평가가 이달 말 완료되면 다음 달 중 사업자와 한국전력 간 전기 사용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시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포항을 글로벌 AI 산업 선도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지곡 연구단지, 경제자유구역, 철강 산단, 영일만 산단 등에서 수년간 축적된 제조·연구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포항 블루밸리 산단을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의 핵심 거점이자 경북 AI 삼각벨트(포항-구미-경산)를 이끌어가는 핵심 산단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주거 안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포항형 주거 복지’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주거 복지 정책의 지향점은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주거 사다리 구축’에 두고 있다. 청년층을 위한 천원주택 확대는 물론 다자녀 가구와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병행해 생애 단계별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포항시 주거 정책의 핵심인 ‘포항형 천원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을 시가 임차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으로 재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첫 모집 당시 100호 선발에 854가구가 몰리며 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입주 가구의 20%가 타 시군에서 전입한 청년층으로 나타나 지역 소멸 대응 주거 정책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500호까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모집 기준을 간소화하고 일반 청년 선발 비율을 80%까지 확대해 사회 초년생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1월 중 조기 모집을 시행해 상반기 내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북 최초로 설립된 포항시 주거복지센터는 올해 ‘시민 체감형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확대 운영해 ▲공공임대주택 입주 연계 ▲집수리 지원 ▲주거상향 지원 ▲주민 교육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주거 고민을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 캐나다 총리는 왜 ‘反트럼프 깃발’을 드나

    캐나다 총리는 왜 ‘反트럼프 깃발’을 드나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최근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초의 비 영국인 영란은행 총재를 지낸 그는 신중한 성격의 ‘경제통’으로 평가되는데, 최근 대미 전략을 강경 노선으로 전환하며 이목이 쏠린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카니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친절한 사람’(Nice guy) 전략을 포기하고 강경책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짚었다. 카니 총리는 지난주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행태를 겨냥한 연설로 관심을 모았다. 이 연설을 계기로 카니 총리는 유럽 등 ‘미국에 맞서는 중견국의 연대’를 이끄는 지도자로 급부상했다. 전문가들은 카니 총리가 트럼프에 맞서는 한편 중국 등 다른 나라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배경에는 국내외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우선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협상을 앞두고 협상 카드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펜 햄슨 오타와 칼턴대 국제정치학 교수는 WSJ에 “올해 USMCA 재협상을 앞두고 캐나다가 수용할 수 있는 조건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카니 총리가 계산적으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최선의 선택은 무역을 다변화하고, 투자자를 찾고, 규칙에 기반한 파트너 연합을 이끄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적으로는 조기 총선을 염두에 둔 전략이라는 분석도 있다. 현지 여론조사기관 아바커스 데이터의 대표 데이비드 콜레토는 카니 총리의 다보스포럼 연설이 의회에서 과반 의석 확보를 위한 조기 총선의 포석이 될 수 있다고 봤다. 현재 카니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소수 여당의 한계로 정국 돌파가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력에 나선 카니 총리를 향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나서며 재차 충돌했다. 이에 카니 총리는 “중국과 한 조치는 최근 몇 년간 발생한 이슈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의도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 서부발전, 오만 1조 3000억원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서부발전, 오만 1조 3000억원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한국서부발전은 오만에서 총사업비 1조 3000억원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만 세인트레지스호텔에서 오만 수전력조달공사(Nama Power and Water Procurement Company) 주최로 열린 ‘오만 두큼(Duqm) 가스복합발전 사업 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 컨소시엄 주체인 서부발전과 카타르 네브라스파워(Nebras Power), 아랍에미리트 에티하드수전력청(EtihadWE·Etihad Water and Electricity), 오만 바흐완인프라서비스(BIS·Bahwan Infrastructure Services)가 ‘두큼 가스복합발전 사업’을 공동 수주한 것을 발주처인 오만 수전력조달공사가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다. 이 사업은 오만 정부가 민간투자방식(Build Own Operate)으로 1조 3000억원을 들여 2029년 3월까지 877메가와트(㎿)급 천연가스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민간투자방식은 ‘선(先) 투자 후(後) 회수’ 형태로 사회간접자본시설 건설자금을 조달·운용하는 기법이다. 서부발전은 오만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4월까지 재원조달을 마친 뒤 착공할 계획이다. 발전소는 2029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향후 20년간 운영된다. 아메드 빈 살림 알 아브리 오만 수전력조달공사 사장은 “오만의 전력수급계획상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두큼 가스복합발전 사업의 계약을 축하하기 위해 서부발전과 컨소시엄사가 참여한 데에 감사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500㎿급 마나 태양광발전소에 이어 다시 한번 오만의 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컨소시엄사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향후 오만이 추진 중인 청정 수소개발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5초 사이 최소 10발”… 美 ICE 총격에 또 시민 사망

    “5초 사이 최소 10발”… 美 ICE 총격에 또 시민 사망

    안보부 “무장 해제 저항, 방어 사격”영상 보면 총기 위협 여부 불분명희생자 부모 “정부 거짓말 역겨워”트럼프 “민주당 주지사, 반란 선동”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24일(현지시간) 연방 이민단속 요원 총격에 의한 사망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이민 당국의 ‘과잉 대응’으로 자국민이 희생되는 사건이 잇따르며 이에 항의하는 시위도 미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브라이언 오하라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37세 백인 남성이 연방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7일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에 맞아 30대 여성 르네 니콜 굿이 사망하고 불과 17일 만에 비슷한 사건이 다시 벌어진 것이다. 두 사건의 발생 장소는 약 1.6㎞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사망한 인물은 재향군인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로, 이날 이민 단속에 분노해 시위에 참여하던 중 흉부에 여러 발의 총탄을 맞고 현장에서 숨졌다. 국토안보부(DHS)는 프레티가 당시 단속을 진행하던 국경순찰대 요원에게 9㎜ 반자동 권총과 탄창 2개를 지닌 채 접근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요원들이 무장 해제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격렬한 저항을 받았고, 방어 차원에서 사격했다는 설명이다. 외신들은 프레티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5초 이내 짧은 시간 동안 최소 10발이 발사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시 총격 전후 영상을 보면 프레티가 요원들을 총기로 위협했는지, 위법적인 행동을 했는지 등은 불분명하다. 외신들이 공개한 영상에서 프레티는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하면서 지나가는 자동차들을 향해 수신호로 교통을 안내하고 있었다. 이어 최루 스프레이를 맞고 쓰러진 한 시위 참가자를 일으켜 세우려다가 요원들의 진압을 당하기 시작했다. CNN은 영상을 분석한 결과, 연방 요원들이 프레티에게서 총을 빼앗은 직후 그를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연방 요원들이 사실상 비무장 상태인 프레티에게 총격을 가했다는 것으로, 정당방위를 위한 사격이었다는 DHS 측 설명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프레티의 부모는 성명에서 “행정부가 우리 아들에 대해 퍼뜨린 역겨운 거짓말은 개탄스럽다”고 성토했다. 또 “아들은 가족과 친구들을 깊이 사랑했고, 간호사로서 자신이 돌보던 미국 참전용사들을 진심으로 아꼈다”면서 “그는 이 세상에 변화를 만들고자 했지만, 안타깝게도 자기 영향력을 직접 확인하지 못한 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사건 직후 분노한 수백 명의 시위대가 현장으로 몰려들어 도로를 점거하며 항의했고, 연방 요원들은 최루가스를 살포하고 섬광탄을 사용해 이들을 진압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연방 요원들이 “혼란과 폭력을 조장하고 있다”며 “그들을 미네소타에서 철수시키라”고 촉구했다. 이어 “미국인들은 우리의 거리에서 ICE가 저지르는 잔혹함을 직시해야 한다”고도 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또다시 자국민이 총격으로 숨졌다는 소식에 뉴욕,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트럼프 정부의 이민 단속 작전에 항의하는 시위가 잇따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사망자가 소지했다는 총기 사진을 올리고 총격은 정당방위를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현지 경찰관이 업무 수행을 허용받지 못했고, ICE가 스스로를 보호해야 했다고 한다.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 주지사와 시장이 오만한 언사로 반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미국 미네소타서 또 이민단속 총격에 37세 남성 간호사 사망

    미국 미네소타서 또 이민단속 총격에 37세 남성 간호사 사망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24일(현지시간) 불법 이민자 단속 과정 중 30대 시민이 연방 정부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또다시 일어났다. 간호사로 일하던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37)는 연방 정부의 이민 단속에 분노해 시위에 참가하던 중 흉부에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지난 7일 르네 니콜 굿(37)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에 숨진 지 17일 만으로 두 사람의 사망 현장은 약 1.6㎞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미 국토안보부는 사망한 프레티가 당시 이민 단속을 벌이던 국경순찰대 요원에게 9㎜ 반자동 권총과 탄창 2개를 소지한 채 접근했다고 밝혔다. 이에 요원들이 프레티의 무장 해제를 시도하던 중 격렬한 저항을 받고 방어적으로 사격했으며, 즉시 응급처치를 했으나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사건 직후 분노한 시위대 수백 명이 현장에 몰려들어 도로를 점거하고 ICE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연방 요원들은 시위대의 얼굴에 최루가스를 살포하고 섬광탄을 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레티의 사망 사건 이후 “민주당의 국경 개방 정책으로 불법 범죄자들이 미네소타주에 침투했다”면서 “애국자 ICE 요원들은 미국 국민이 도둑맞은 수십억 달러를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제이컵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오만한 발언으로 반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레티가 소지했던 총기 사진과 ICE 요원이 총격으로 손가락이 떨어져 나간 사진을 함께 올리며 정당방위임을 강조했다. 이날 사망한 프레티는 미니애폴리스 재향군인 병원에서 약 5년간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며 참전용사들을 돌봤다. 그의 부모 마이클과 수전 프레티는 “아들은 ICE 폭력배들에게 공격당할 때 분명히 총을 들고 있지 않았다”며 “그는 오른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있었고, ICE가 방금 밀어 넘어뜨린 여성을 보호하려고 왼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프레티는 그에 앞서 ICE 요원의 총격에 사망한 굿의 죽음에 항의하는 여성 시위자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요원들을 막아서다 몸싸움에 휘말린 뒤 총에 맞아 숨졌다. 당시 현장에서는 거의 제압이 끝난 상태인 프레티의 등을 겨냥해 5초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최소 10발이 발사됐다. 프레티는 합법적 총기 소지 허가를 받았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국토안보부가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이미지에 나온 총이 실제로 그의 소유였는지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 대부분 부족하다…전문의가 먼저 짚은 ‘식이섬유’의 중요성

    대부분 부족하다…전문의가 먼저 짚은 ‘식이섬유’의 중요성

    미국의 건강 노화 전문가가 단 하나의 영양소를 꼽았다.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식이섬유다. 23일(현지시간) 미국 NBC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의 온라인판 투데이닷컴에 따르면 최근 신간 ‘잇 유어 아이스크림’(Eat Your Ice Cream: Six Simple Rules for a Long and Healthy Life)을 낸 종양학 전문의 출신의 에제키엘 J 이매뉴얼 박사는 “건강한 노화를 위해 가장 먼저 우선순위를 둬야 할 영양소는 식이섬유”라고 강조했다. 이매뉴얼 박사는 단순한 수명 연장보다 질병 부담을 낮추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건강 수명’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건강한 노화가 극단적인 식단 제한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식사에서 올바른 선택을 반복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많은 사람이 핵심 영양소 하나를 만성적으로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왜 하필 이 영양소인가…전문의가 꼽은 이유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만 돕지 않는다. 소화 흡수를 늦춰 혈당 급등을 완화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는 데 이바지해 심혈관 건강을 뒷받침한다. 포만감을 높여 체중 조절을 돕고 제2형 당뇨병·심장 질환·대장암 등 만성 질환 위험을 낮추는 역할도 한다. 전문가들은 성인에게 하루 25~38g의 식이섬유 섭취를 권장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하루 14g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한 추산에 따르면 권장량을 충족하는 성인은 5% 안팎에 불과하다. 나이가 들수록 장내 환경과 대사 기능이 변하는 만큼 식이섬유 섭취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 보충제보다 음식…실천 전략은 이매뉴얼 박사는 식이섬유를 보충제보다 음식으로 섭취하라고 권한다. 보충제는 섬유 종류가 제한적인 반면 식품은 다양한 식이섬유와 함께 비타민·미네랄·식물성 화합물을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는 과일과 채소, 통곡물, 콩류, 견과류, 씨앗류 등 식물성 식품의 비중을 꾸준히 늘리라고 조언한다. 아침 식사에 베리류를 더하고 간식으로 견과류를 선택하며 저녁 식사에서는 채소 섭취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어 요거트·김치·케피어·사우어크라우트·미소·콤부차 등 발효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이들 식품이 공급하는 유익균과 아스파라거스·사과·귀리·아마씨 등에 들어 있는 프리바이오틱 식이섬유가 결합하면 장내 환경을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매뉴얼 박사는 신간에서 “건강은 어렵고 복잡한 관리가 아니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선택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문가들은 “식단에서 식이섬유 섭취량을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노화를 위한 방향을 분명히 잡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 또 자국민 마구잡이 사살?…미 이민당국(ICE) ‘거짓말’ 논란에 시위 격화 조짐(영상)

    또 자국민 마구잡이 사살?…미 이민당국(ICE) ‘거짓말’ 논란에 시위 격화 조짐(영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24일(현지시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현지 주민 제프리 프레티(37)가 사망했다. 이민당국은 사망자가 무장하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 속 정황과 모순된다는 분석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브라이언 오하라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장은 이날 유튜브를 통해 중계한 기자회견에서 37세 백인 남성 프레티가 연방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총격은 이날 오전 9시 5분(현지 미국 중부표준시)쯤 발생했다. AP통신은 유족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망자가 미니애폴리스 남부에 거주하는 재향군인 대상 간호사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로, 일리노이주 출신의 미국 시민이며 주차위반 등 말고는 중대한 범죄 이력이 없다고 보도했다. 프레티의 부친은 AP에 그가 연방 정부의 이민 단속에 분노해 시위에 참여해왔다고 전했다. 유족들은 또 프레티가 총기 소지 허가를 받았지만, 총기를 휴대하는 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미네소타 지역 신문 스타트리뷴이 공개한 영상에는 요원 여러 명이 남성 1명을 제압하다가 총격을 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 목격자들은 이 남성이 흉부에 여러 발의 총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단속당국, ‘총 꺼내들었는지’ 여부에 답변 회피 사건 발생 후 국토안보부(DHS)는 성명서와 기자회견을 통해 프레티가 “9㎜ 반자동 권총을 지니고 미국 연방국경순찰대 요원들에게 접근”하고 요원들이 “그의 무장을 해제하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요원들이 무장 해제를 시도하던 중 격렬한 저항을 받고 방어적으로 사격했으며, 즉시 응급처치를 했으나 이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에게 총격을 가한 연방 요원은 8년 경력의 국경순찰대 소속 베테랑이라고 미네소타 현지에서 단속 작전을 지휘하는 그레고리 보비노 국경순찰대 사령관이 전했다. 그러나 DHS는 프레티가 총을 꺼내 들고 있었다는 것인지, 그냥 소지하고 있었다는 것인지, 또 요원들이 프레티를 제압하기 전에 그가 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DHS가 연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질문들이 나왔으나, DHS 관계자는 “상황이 유동적”이라는 등 말을 돌리며 답변을 회피했다. 사망자 제압 전까지 총기 소지 몰랐던 정황 총격 전후의 상황은 주변에 있던 목격자들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영상에 담겨 있었다. 그러나 이 영상들 속에 나타난 정황은 DHS의 설명과 모순되는 점이 많았다.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 ‘드롭 사이트 뉴스’가 공개한 2분 50초 분량의 영상은 호각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소규모 시위대가 길거리에 서서 연방 요원들과 말을 주고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프레티는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하면서 지나가는 자동차들에 수신호를 주며 교통을 안내하고 있었다. 한 요원이 시위 참가자들을 밀어내면서 최루 스프레이를 시위대의 얼굴에 뿌리기 시작했다. 이때 프레티는 한 손에는 전화기를 들고 있었고 다른 한 손을 들어 최루 스프레이를 피하려고 하고 있었다. 즉 그의 손에는 총이 전혀 들려 있지 않았다. 프레티는 최루 스프레이를 맞고 쓰러진 시위 참가자를 부축해 일으켜 세우려고 했고. 그때 다른 요원들이 접근해서 프레티의 등 뒤에서 그를 붙잡았다. 이때 최소 5명의 요원들이 몸싸움을 벌여 프레티를 길바닥에 쓰러뜨리고 제압했으며, 약 8초 후에 ‘그가 총을 갖고 있다’고 소리치는 요원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는 요원들이 프레티를 쓰러뜨리기 전까지는 그가 무기를 소지하고 있다는 점을 몰랐음을 보여주는 정황이다. 당시 요원들 중 한 명은 프레티에게 처음 접근했을 때는 빈손이었다가 몸싸움 와중에 총 한 자루를 집어 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황상 이 총은 DHS가 프레티가 소지하고 있던 것이라고 주장한 총일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주요 특징이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그 후 다른 요원이 자신이 들고 있던 총으로 프레티의 등을 조준하고, 근접 거리에서 발사를 시작했으며, 곧이어 여러 발을 계속 쐈다. 5초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합쳐서 최소 10발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 총기 합법 소지…교통위반 외 법 위반 전력 없어 오하라 경찰국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프레티가 미니애폴리스 주민이고, 미국 시민이며, 교통위반 통고서 외에는 법 위반 사항이 파악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오하라 국장은 프레티가 합법적 총기 보유자이며 주 법에 따라 공공장소에 권총을 은닉하고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허가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주지사 “연방요원 철수하라”…트럼프 “내란 선동” 미네소타 주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권력을 동원해 사건 경위를 은폐하고 조작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이번 사건 직후 백악관과 통화해 “폭력적이고 훈련받지 않은 요원 수천명을 미네소타에서 당장 철수시켜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별도 성명서에서 “(연방정부가 아니라 미네소타) 주가 조사를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백악관에 밝혔다고 설명했다. 월즈 주지사는 DHS 발표 기자회견에 대해 “조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연방정부에서 가장 권력이 센 사람들이 이야기를 조작하고 사진을 유포하며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무관한 사람들을 내세우고 있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이며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다만 월즈 주지사는 “우리는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서는 안 된다”며 시민들에게 평화적 대응을 강조했다. 미네소타 주정부의 수사담당 조직인 범죄검거국(BCA)은 현장에 요원들을 보냈으나 DHS 관계자들에 의해 접근이 봉쇄됐다며, 근방에 있던 목격자들의 진술을 듣고 영상 등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루 에번스 BCA 국장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연방 요원들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기자회견에서 설명했다. 미네소타주는 주 방위군을 배치해 현지 경찰의 치안 유지 등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이컵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도 “이 일이 끝나려면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죽거나 총에 맞아야 하나”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인과 이 미국 도시를 우선으로 삼고 ICE를 철수시키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사망자가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음을 강조하며 연방 요원의 총격이 정당방위라는 점을 부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주지사와 시장이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두 번째 美시민권자 사살…시위 확산 가능성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사건이 일어난 것은 지난 7일 르네 굿(37·여)이 숨진 이래 올해 들어 두 번째다. 르네 굿과 프레티 모두 미국 시민이고 현지 주민이었다. 프레티가 사망한 현장은 르네 굿이 숨진 현장에서 1마일(약 1.6㎞)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사건 직후 분노한 시위대 수백명이 현장에 몰려들어 도로를 점거하고 ICE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에 연방 요원들은 최루가스를 살포하고 섬광탄을 발사하는 등 통제 및 진압 조치를 시행했다. 르네 굿 사건 이후 연방 요원의 총격에 의한 두 번째 사망자가 나오면서 무차별 이민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네소타는 물론 미 전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도 미니애폴리스에서는 혹한의 날씨에도 수천명의 시위대가 도시 거리를 메우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지난 2020년 미니애폴리스에서 벌어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도 전국적으로 확대된 바 있다.
  • 10명 중 9명이 부족…전문의가 짚은 건강 노화 위한 ‘이 영양소’ [건강을 부탁해]

    10명 중 9명이 부족…전문의가 짚은 건강 노화 위한 ‘이 영양소’ [건강을 부탁해]

    미국의 건강 노화 전문가가 단 하나의 영양소를 꼽았다.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식이섬유다. 23일(현지시간) 미국 NBC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의 온라인판 투데이닷컴에 따르면 최근 신간 ‘잇 유어 아이스크림’(Eat Your Ice Cream: Six Simple Rules for a Long and Healthy Life)을 낸 종양학 전문의 출신의 에제키엘 J 이매뉴얼 박사는 “건강한 노화를 위해 가장 먼저 우선순위를 둬야 할 영양소는 식이섬유”라고 강조했다. 이매뉴얼 박사는 단순한 수명 연장보다 질병 부담을 낮추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건강 수명’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건강한 노화가 극단적인 식단 제한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식사에서 올바른 선택을 반복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많은 사람이 핵심 영양소 하나를 만성적으로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왜 하필 이 영양소인가…전문의가 꼽은 이유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만 돕지 않는다. 소화 흡수를 늦춰 혈당 급등을 완화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는 데 이바지해 심혈관 건강을 뒷받침한다. 포만감을 높여 체중 조절을 돕고 제2형 당뇨병·심장 질환·대장암 등 만성 질환 위험을 낮추는 역할도 한다. 전문가들은 성인에게 하루 25~38g의 식이섬유 섭취를 권장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하루 14g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한 추산에 따르면 권장량을 충족하는 성인은 5% 안팎에 불과하다. 나이가 들수록 장내 환경과 대사 기능이 변하는 만큼 식이섬유 섭취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 보충제보다 음식…실천 전략은 이매뉴얼 박사는 식이섬유를 보충제보다 음식으로 섭취하라고 권한다. 보충제는 섬유 종류가 제한적인 반면 식품은 다양한 식이섬유와 함께 비타민·미네랄·식물성 화합물을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는 과일과 채소, 통곡물, 콩류, 견과류, 씨앗류 등 식물성 식품의 비중을 꾸준히 늘리라고 조언한다. 아침 식사에 베리류를 더하고 간식으로 견과류를 선택하며 저녁 식사에서는 채소 섭취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어 요거트·김치·케피어·사우어크라우트·미소·콤부차 등 발효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이들 식품이 공급하는 유익균과 아스파라거스·사과·귀리·아마씨 등에 들어 있는 프리바이오틱 식이섬유가 결합하면 장내 환경을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매뉴얼 박사는 신간에서 “건강은 어렵고 복잡한 관리가 아니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선택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문가들은 “식단에서 식이섬유 섭취량을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노화를 위한 방향을 분명히 잡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 대구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1.43% 상승…군위군 4.33% ‘최대’

    대구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1.43% 상승…군위군 4.33% ‘최대’

    대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1만7천200여필지) 공시지가가 작년보다 평균 1.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대구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변동률(3.36%)보다 1.9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고,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역별로는 군위군 4.33%, 수성구 2.08%, 중구 1.79%, 달성군 1.31%, 동구 1.21%, 남구 1.12%, 북구 1.08%, 달서구 0.82%, 서구 0.64% 등이다. 군위군의 상승 폭이 큰 것은 통합공항이전 등 대규모 인프라 계획에 따른 개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대구시는 보고 있다. 표준지 중 최고 지가는 중구 동성로 법무사회관으로 ㎡당 3천976만원(전년 대비 0.68% 상승)이다. 최저 지가는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야산 일대로 ㎡당 380원(전년 대비 0.80% 상승)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와 해당 표준지 소재지 시·구·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다음달 23일까지 우편 또는 서면으로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하면 된다.
  • 제주도 유연근무 2년새 6배… 올해부터 복지 넘어 성과평가에 반영

    제주도 유연근무 2년새 6배… 올해부터 복지 넘어 성과평가에 반영

    제주도 공직 사회에서 유연근무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복지 제도를 넘어 조직 운영과 성과 평가에까지 반영되면서 하나의 ‘공직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공무원의 유연근무제 이용 건수는 2023년 3872건에서 2024년 9100건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25년에는 2만 2385건으로 집계됐다. 2년 만에 6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제주도는 이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 혁신이 제도 차원을 넘어 현장에 안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유형별로 보면 출퇴근 시간과 근무일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탄력근무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24년 8747건이던 이용 실적은 2025년 2만 897건으로 2.4배 늘었다. 사실상 공직 사회의 ‘기본 근무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원격근무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재택근무는 2024년 190건에서 2025년 1103건으로 5배 이상 늘었고, 스마트워크 이용도 같은 기간 163건에서 385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제주도가 도입한 ‘어나더 오피스(Another Office)’가 새로운 근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문학관, 도립미술관,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식산업센터 등 도내 10곳에 마련된 이 공간은 기존 청사 근무의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5년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용 직원 전원이 재이용 의사를 밝혔으며, 업무 효율성 향상(61%), 심리적 안정(19%), 출퇴근 편의(12%)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 제주도는 유연근무제가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성과 관리와도 연계하고 있다. 2025년부터 부서장 성과평가에 부서원의 유연근무 이용 실적을 가점 요소로 반영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1월부터는 원격근무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원격 업무 시스템을 도입해, 별도 장비 대여 없이도 개인 컴퓨터로 행정망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부터는 모성보호시간과 육아시간 사용 실적 역시 부서장 성과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일·가정 양립을 개인의 선택 문제가 아닌 조직 책임으로 명확히 하겠다는 취지다. 김인영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유연근무와 육아 시간 보장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켜 젊은 세대가 공직에서 일할 매력을 높이겠다”며 “공직 사회 전반에 일과 가정의 균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트롬프 준우승’ 퍼커셔니스트 공성연, 인생곡으로 첫 독주회

    ‘트롬프 준우승’ 퍼커셔니스트 공성연, 인생곡으로 첫 독주회

    트롬프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준우승을 차지한 퍼커셔니스트 공성연이 오는 3월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독주회 ‘마이 뷰티풀 카오스’(My Beautiful Chaos)를 연다. 공성연은 2024년 11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뮤직헤보우에서 진행된 트롬프 타악기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971년에 시작해 격년으로 치르는 이 콩쿠르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아 타악기 연주자들에게는 ‘커리어의 전환점’으로 통한다. 소속사 프레인글로벌은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확인받은 공성연에게 이번 공연은 자신의 음악을 본격적으로 제시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공성연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수료하고 예원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다. 그는 학사 과정을 마친 후 독일로 건너가 슈투트가르트에서 클라우스 사사와 마르타 클리마사라를 사사했다. 제3회 뉴욕 아티스트 국제 콩쿠르 1위, 노스웨스턴 국제 타악기 콩쿠르 2위, 2022년 슈투트가르트 세계 마림바 콩쿠르에서 1위와 위촉곡 해설 특별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미국 카네기홀 뉴욕 라이징스타 초청 연주, 금호 영아티스트 시리즈 독주회, 국제아트홀 초청 영아티스트 독주회,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주요 악단과 협연도 이어왔다. 이번 공연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고전적 질서와 현대음악의 에너지가 한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바흐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d단조(BWV 1004)’와 트롬프 국제콩쿠르 준우승을 안겨준 레퍼토리인 데이비드 드람·마르틴 폰서의 ‘박스 오피스’(Box Office), 벤 월런드의 ‘구글’(Google) 등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음악 언어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공연은 제목처럼 혼란 속에서도 분명한 방향을 만들어내는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주식 상승세; 테슬라 거래 활발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주식 상승세; 테슬라 거래 활발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NVDA)와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은 각각 소폭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엔비디아는 0.78% 상승하며 184.75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애플은 0.22% 상승하여 248.20 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5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450.98 달러에 거래됐다. 아마존닷컴은 1.26% 상승하며 234.23 달러에 거래됐다. 알파벳 Class A(GOOGL)는 0.66% 상승하며 330.56 달러로 마감했다. 알파벳 Class C(GOOG) 역시 0.72% 상승하여 330.76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브로드컴(AVGO)은 1.07% 하락하며 325.28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테슬라로, 거래량은 64,386,228주에 달했고, 거래대금은 284억 달러로, 약 41조 6,688억원에 이르렀다. 엔비디아와 메타는 각각 227억 달러, 약 33조 2,803억원 및 124억 달러, 약 18조 2,178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19.03%에 달했다.
  • 수원 컨벤션센터 일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 일대가 국제회의복합지구(이하 복합지구)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 진흥계획’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복합지구는 국제회의산업 육성법에 따라 국제회의 시설을 중심으로 숙박, 판매, 문화, 체육 등 관련 시설이 한곳에 모인 지역을 일컫는다. 수원 복합지구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갤러리아백화점, 롯데아울렛, 아브뉴프랑, 수원광교박물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을 포함한다. 지정 면적은 210만㎡ 규모다. 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대체산림조성비, 농지보전부담금, 대체초지조성비 등 5개 부담금이 감면되고, 용적률 완화 등에서 관광특구와 비슷한 혜택을 받는다. 경기도가 복합지구 지정을 받은 것은 2018년 고양 킨텍스 일대에 이어 두 번째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수원컨벤션센터와 광교 일대는 국제회의와 관광, 문화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이라며 “복합지구 지정을 계기로 경기도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의 남부권역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 수원컨벤션센터 일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관광특구 준하는 혜택

    수원컨벤션센터 일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관광특구 준하는 혜택

    경기도, 고양 킨텍스 일대 이어 두 번째 지정·마이스 산업 메카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 일대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 진흥계획’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제회의시설을 중심으로 숙박, 판매, 문화, 체육 등 국제회의 관련 직·간접 시설이 집적된 지역을 일컫는다. 이는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와 마이스(MICE) 산업 연계 성장을 목적으로 지정된다.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갤러리아백화점, 롯데아울렛, 아브뉴프랑, 수원광교박물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을 포함한다. 지정 면적은 약 210만㎡ 규모다.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대체산림조성비, 농지보전부담금, 용적률 완화 등 관광특구와 비슷한 혜택을 받는다. 도는 수원컨벤션센터 일대를 경기도 마이스 산업 남부권역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은 2018년 고양 킨텍스 일대에 이어 도내에서는 두 번째다. 경기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 곳의 국제회의복합지구를 보유하게 돼 국내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됐다. 마이스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 여행(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중심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복합 서비스 산업이다. 일반 관광보다 참가자 1인당 소비가 많고, 숙박·교통·문화 등 연관 산업에 폭넓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미치면서 미래형 전략산업으로 꼽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원컨벤션센터와 광교 일대는 국제회의와 관광, 문화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이라며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계기로 경기도 마이스 산업의 권역별 거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엔비디아, 상승세 주도

    [서울데이터랩]엔비디아, 상승세 주도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다른 종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NVDA)는 3.00% 상승하며 183.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애플(AAPL)은 0.39% 상승하여 247.6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30% 하락하며 444.09달러에 마감했다. 아마존닷컴(AMZN)은 0.13% 상승, 알파벳 Class A(GOOGL)와 알파벳 Class C(GOOG)는 각각 1.96% 상승했다. 브로드컴(AVGO)은 1.13% 하락을 기록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엔비디아로, 거래량은 1억 7,604만 4,680주이며 거래대금은 320억 달러로, 약 46조 9,549억원에 달한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7.18%에 해당한다. 그 뒤를 이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130억 달러와 137억 달러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애플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3.57%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4.15%를 기록했다.
  • 수직이착륙장 선제적 조성 추진… 제주, UAM 상용화 거점 도시로

    제주도가 2028년으로 예정된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맞춰 하늘길의 관문이 될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를 선제적으로 조성한다. 제주를 UAM의 거점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제주도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제주 미래항공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와 제도적 지원을 적극 끌어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 가장 먼저 추진하는 과제는 버티포트 기본 및 실시설계다. 버티포트는 UAM 기체가 수직 이착륙하고 충전·정비·관제까지 수행하는 핵심 기반 시설로, UAM 상용화의 성패를 가르는 첫 단추로 꼽힌다. 도는 ▲제주국제공항 ▲중문관광단지 ▲성산항을 3대 우선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성산항의 경우 올해 하반기 중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성산항 버티포트는 관광형 UAM의 상징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제주공항 버티포트는 대형 이착륙장과 터미널, 교통관리센터를 갖춘 메인 허브 역할을 맡고 중문관광단지 버티포트는 국제적 관광·휴양·MICE 산업과 연계한 프리미엄 서비스의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안전 운항을 위한 기술적 토대 마련도 병행한다. 버티포트 주변 지형지물과 장애물을 실시간 반영하는 3차원 고정밀 전자지도를 고도화해,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 비행 경로를 설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주관 ‘UAM 지역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총 20억원 규모 시범사업 예산 중 10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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