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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테크노타워, 남동공단 지식산업센터 인기 이끈다

    남동테크노타워, 남동공단 지식산업센터 인기 이끈다

    부동산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규제가 덜하고 세제혜택을 받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임대료뿐만 아니라 매매가까지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 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는데 이에 적합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특성상 편리한 교통망과 출퇴근 여건을 갖춘 지역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란 아파트형 공장에 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의 입주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기존 아파트형 공장을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제조업 외에도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과 기업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하는 건축물이다. 이에 전국 많은 곳에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 국내 제조산업의 메카 남동산업단지의 ‘남동테크노타워’가 주목 받고 있다. 남동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공동 경쟁력 강화사업 대상 단지로 선정된 이후 수도권 최고의 융복합 신산업단지를 목표로 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다. 남동산업단지의 중심지역인 인천광역시 남동구 호구포로 일대에 위치한 남동테크노타워는 지하 2층~지상 11층에 전체면적 약 3만 9천m² 규모로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지원시설과 공장이, 지상 3층~10층은 제조ㆍ비제조업 공장, 11층은 기숙사 시설로 구성된다. 남동산업단지는 수도권 경제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남동테크노타워 바로 뒤에 위치한 후이즈 스마트타워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인근 주안산업단지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와 인접해 연계가 가능한 것이 남동테크노타워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남동테크노타워는 사업지 인근 인천대교 이용 시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서해안고속도로와 제1~3경인고속도로가 공단을 지나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 기업이 입지 선정함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원 출퇴근 및 물류의 이동을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남동공단 역세권이 가산이나 성수처럼 지식산업단지로 변해가는 추세다. 남동테크노타워는 초역세권 입지와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하는 남동산업단지의 중심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1월 16일 분양 시작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높은 관심과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건물 내 IBK기업은행 유치,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드라이브인 시스템, 최고 6m의 층고, 최대 3톤을 운반할 수 있는 화물 엘리베이터, 사무실 발코니, 옥상정원 등의 편의시설이 도입된 남동테크노타워의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분양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대법원 ◇고등법원 부장판사 복귀(13일자)△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이종석△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황병하 이승영 이태종 김광태 장석조△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문형배◇원로법관(13일자)△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사법연구) 이대경△인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부장판사(사법연구) 지대운△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사법연구) 신귀섭◇지방법원 부장판사 복귀(26일자)△서울서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이내주△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안영길△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장재윤◇고등법원 부장판사 전보(13일자)△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성수제△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김재호 김복형 윤승은 이동근 이승한(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 차문호 권순형 정창호 조용현 김환수(대법원장 비서실장) 김우수 박형준 오영준 이정석 김형두 신광렬 이창형 한창훈△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 김성수 호제훈 권혁중 문광섭 지영난 최창영△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박연욱 이재희 이흥구△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신동헌 김문관 손지호 박종훈△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최수환△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김경란△특허법원 부장판사 서승렬 윤성식 이규홍 이제정△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제1수석부장판사 김상환△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제2수석부장판사 구회근△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수석부장판사 김종호◇겸임(13일자)△법원도서관장 노정희△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성지용△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임상기△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주호◇직무대리(13일자)△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함상훈△인천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서태환△수원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김승표 ■원자력안전위원회 △한울원전지역사무소장 김상현 ■KEB하나은행 ◇부장 전보△종합리스크관리부 강재신△글로벌디지털센터 김경호△FI사업부 김범래△기업여신심사부 김시훈△IT정보개발부 박영범△금융기관영업부 박진홍△기업디지털사업부 박창국△신용감리부 박천수△외환마케팅부 백성욱△빅데이터구축센터 송우식△인재개발부 신응균△투자컨설팅부 심기천△기업문화부 심우창△미래금융전략부 이석△기업개선부 이영준△여신관리부 이원준△IT기획부 이일호△중앙영업추진지원부 이정호△호남영업추진지원부 이태영△여신기획부 이한주△은퇴설계센터 정원기△디지털마케팅부 정윤태△외환상품지원부 정종원△고객관리지원부 정진근△사회공헌부 황성훈◇셀장 전보△콜라보마케팅 김성엽△혁신금융플랫폼 변창진△참여형플랫폼 조현준 ■IBK캐피탈 ◇부서장 승진△경영지원부 김동환△기업금융1부 조성태
  • AI·빅데이터 훈풍 타고 날아오른 ‘4차산업 펀드’

    AI·빅데이터 훈풍 타고 날아오른 ‘4차산업 펀드’

    지난해부터 금융시장을 휩쓴 투자 키워드 중 하나가 ‘4차 산업혁명’이다. 대형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아마존, 알리바바 등 대형 정보기술(IT) 주가 시장을 이끌면서 인공지능(AI)·빅데이터의 결합으로 요약되는 4차 산업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펀드 내 편입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3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주요 4차 산업혁명 펀드는 1개월 수익률이 많게는 9%를 넘겼다. 정부의 4차산업 육성의지, 코스닥 활성화 대책이 더욱 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자산운용사들이 4차 산업혁명을 태마로 한 펀드상품을 줄지어 출시하는 것도 더이상 이상한 일이 아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을 달고 지난해 5월 가장 먼저 시장에 나온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 펀드는 출시 이후 4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되면서 빠르게 몸집을 불렸다. 이 펀드는 페이스북과 알리바바, 중국의 바이두, 텐센트 등 글로벌 IT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미국, 중국, 홍콩 등에서 4차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1등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10~20종목 내외로 회사를 선정해 압축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6월 ‘한국투자정통적립식펀드’를 ‘한국투자한국의제4차산업혁명펀드’로 이름을 바꾸고 투자 전략도 변경했다. 삼성전자, 네이버 등 4차 산업에 유용한 IT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투자한다. 펀드 수익률도 최근 1년 47% 수준이다.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서 대형주의 주가 상승률이 24.61%인 점을 감안하면 20% 포인트 넘게 수익을 올린 셈이다. 운용을 맡고 있는 김태훈 매니저는 “우리나라의 경우 대통령 직속의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출범해 국내 혁신기업들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향후 20~30년간 시장을 이끄는 메가트렌드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의 4차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하이투자증권의 ‘하이중국 4차산업 펀드’도 눈에 띈다. 2011년 4월부터 설정돼 운용 중인 이 펀드 역시 지난해 ‘4차산업’을 추가해 이름을 바꿨는데 최근 1년간 수익률이 50%를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하이 중국 4차산업 펀드는 알리바바, 텐센트 등 4차 산업 관련 기업에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한다”면서 “중국이 중산층 확대에 따른 세계 최대 소비 강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신소비 관련주에도 40%가량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와 메타서치를 통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Ctrip과 전자상거래 1등 기업인 알리바바 등이 대상이다. 최근 하이자산운용은 ‘중국 4차산업 목표전환형 3호펀드’를 통해 2033억원을 새로 모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펀드는 목표수익률 7%에 도달할 때까지 역시 중국 4차산업 관련 기업과 신소비 관련주 등 정부 정책 수혜주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 밖에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삼성픽테4차산업글로벌디지털펀드, 삼성로스차일드4차산업빅데이터펀드도 3개월 수익률이 평균 8%을 기록해 선전했다. IBK자산운용의 경우 미국 켄쇼(Kensho)의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4차 산업에 투자하는 ‘IBK 켄쇼 4.0 레볼루션 펀드’를 지난 25일 출시했다. 켄쇼는 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시가총액 가중방식보다는 4차산업 업종과의 연관성에 따라 종목을 배분하고 130개 기업들에 분산투자한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4차산업 관련 종목이 유망한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가 종목들을 가려내기는 쉽지 않은 만큼 펀드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특히 이미 가격이 크게 오른 대형주에 일일이 투자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투자자일수록 효과적인 투자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새해 목돈 계획 도와줄 금융상품 찾아볼까

    새해 목돈 계획 도와줄 금융상품 찾아볼까

    ●KB국민은행 ‘4차 산업혁명 펀드’KB국민은행은 지난해 초부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상품을 찾아 나선 결과 8종의 펀드에 36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로봇 관련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 픽테 로보틱스’ ▲글로벌 4차 산업 관련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로보틱스 산업에 투자하는 ‘교보악사 로보테크’ ▲전기차·자율주행차·핀테크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투자 글로벌 전기차&배터리’·‘DB 글로벌 자율주행’·‘DB 글로벌 핀테크’ ▲국내 IT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하나UBS IT코리아’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에 기술력을 가진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한국의 제4차산업혁명’ 등 다양한 종류의 4차 산업혁명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5일부터 더욱 진화된 4차 산업혁명 펀드인 ‘IBK 켄쇼 4.0 레볼루션’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신한은행 ‘신한 첫거래 세배드림 적금’ 신한은행은 첫 거래 상품 가입 시 기본 이자율의 세배까지 이자를 주는 ‘신한 첫거래 세배드림(DREAM) 적금’을 선보였다. 신한 첫거래 세배드림 적금은 2018년 새해를 맞아 목돈을 만들고자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월 납입액과 만기가 정해져 있다. 이 상품은 ‘1000만원 만들기’를 컨셉트로 정해 3년간 매월 26만 7000원을 내면 만기 시 이자를 포함해 1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기본 이자율은 연 1.1%지만 예금,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신한카드(신용카드에 한함) 중 한 가지를 첫 거래로 가입할 경우 기본 이자율 1.1%의 2배인 연 2.2%가 적용되며 두 가지를 첫 거래로 가입하면 3배인 연 3.3%가 적용된다. 추가로 오는 3월 말까지 적금에 가입하면 특별 우대 이자율 0.2%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출시를 기념해 3월 말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한다. 적금 가입 고객 중 이벤트 기간 ▲적금 3회 이상 납입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고 30만원 이상 입금 ▲신한 FAN클럽 최초 가입 등의 조건을 달성하면 달성 항목마다 마이신한 포인트 3000원을 준다.●삼성화재 ‘태평삼대’ ‘태평삼대’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2·3위인 암·뇌·심혈관 질병에 대해 진단·치료·장애·사망까지 단계별 위험을 보장한다.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태평삼대는 ‘급성 뇌경색 진단비’를 신설해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존 ‘뇌출혈 진단비’ 담보와 함께 가입 시 뇌 질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의 두 번째 진단 시 2차 진단비를 지급해 재발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 기존 식도암, 췌장암, 뇌암, 뼈암, 백혈병의 5대 고액 암에 간암, 폐암, 담낭암, 담도암, 기관암을 추가한 ‘10대 주요암 진단비’ 담보도 신설해 주요암 진단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3대 질병으로 인해 뇌병변, 심장·언어 장애 등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1~3급 장애 판정을 받으면 5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준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에는 이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흥국생명 ‘베리굿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흥국생명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도록 설계할 수 있는 ‘(무)베리굿(Vari-Good)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물가 상승 시 실질적인 사망보험금을 보전하기 위해 체증형으로 설계됐다. 기본 보장 중심의 1종(기본형)과, 체증 시점부터 20년 동안 매년 2.5%씩 총 50% 증가하는 2종(기본체증형), 체증 시점부터 20년 동안 매년 2.5%씩 오르고 이후 20년은 5%씩 총 150% 증가하는 3종(더블체증형) 등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체증 시점부터 20년 동안 매년 5%씩 총 100%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4종(집중체증형)도 있다. 체증 시점은 가입 시점 1년 후, 10년 후 중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사망보장을 위한 기본 보험료와 여유자금 활용을 위한 추가납입 보험료를 별도의 펀드로 운영할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증시 시총 2000조원 시대… “2600 가즈아”

    코스피, 外人·기관 ‘쌍끌이 팔자’ 하루새 30P↓… 업계 “일시 조정, 상승세 꺾일 뚜렷한 악재 없어”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종가 기준 2600고지를 눈앞에 뒀던 코스피가 30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외국인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낸 데다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던 뉴욕증시가 전날 조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2600을 앞둔 일시적인 조정일 뿐 조만간 코스피가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30.40포인트(1.17%) 급락한 2567.7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도 6.09포인트(0.66%) 내린 920.96을 기록했다. 코스피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도 돌아선 것이 주가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1300억원 가까이 팔았고, 기관도 1457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오늘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 전체가 ‘폭탄’을 맞았다”면서 “1월에 주가가 너무 많이 오른 측면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날 닛케이 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337.37포인트(1.43%) 하락한 2만 2391.97로 마감했다. 다만 추가 상승 기대감은 부풀어오른 상태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합계액이 전날 기준 2019조 1690억원을 기록하며 ‘2000조원 시대’를 연 상태다. 이 센터장은 “매물이 몰려 주가가 주춤했지만 조만간 코스피가 2600을 돌파할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도 “일방적인 상승 흐름이 과도한 수준이라는 심리가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상승 추세가 꺾일 뚜렷한 악재가 없는 상태”라면서 “1분기에는 상승 추세에 맞춰 투자 방향을 잡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마련된 KRX300 지수를 구성할 305개 종목을 발표했다. 다음달 5일 출시될 KRX300이 연기금의 벤치마크 지수였던 코스피200을 대체할 경우 지수에 편입된 코스닥 종목들의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KRX300에는 코스피 237종목, 코스닥 68종목이 포함됐다. 코스닥 중에서는 정보통신(23개), 헬스케어(21개) 등 종목이 많았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 등 셀트리온 그룹 3사와 신라젠, 바이로메드 등 최근의 바이오주 강세를 이끈 종목들이 대거 포함돼 코스닥 열기가 지수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가상화폐 신규 투자 못한다더니… 계좌 등록에 5분

    가상화폐 신규 투자 못한다더니… 계좌 등록에 5분

    농협은행 신규 계좌 발급 개시 다른 은행도 조만간 뒤따를 듯 실명 확인 계좌발급은 회원 몰려“신규 회원은 가상화폐 투자가 안 된다더니 거래소 회원 가입부터 입출금 계좌 등록까지 5분도 걸리지 않더라고요.” 가상화폐 거래실명제가 시행된 30일 회사원 박모(29)씨는 거래소 코인원을 통해 손쉽게 계좌를 텄다. 가상화폐 신규 투자 재개를 손꼽아 기다리던 박씨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은행 계좌를 찾아 입금도 했다. 박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입출금 서비스 이용을 시도했더니 거래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신규 계좌 개설 투자자 예상보다 적어 전날 NH농협은행 계좌를 미리 만들어 놓은 여모(32)씨도 이날 생애 첫 가상화폐 거래를 완료했다. 여씨는 “일부 거래소에서는 신규 투자도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소액이지만 리플 등 가상화폐에 분산해 넣었다”면서 “실명제 도입으로 절차가 복잡할까 봐 걱정했는데 입금 확인도 순식간에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가상화폐 거래실명제가 시행되면서 기존 투자자가 돈을 입금하려면 거래소가 계약을 맺은 은행과 같은 은행의 계좌를 보유해야 한다. 일부 거래소에서는 신규 계좌 발급도 재개됐다. 코인원 관계자는 “기존 고객 수보다 가상계좌 수를 더 많이 확보해서 신규 고객도 이날부터 입출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업비트는 IBK기업은행, 빗썸은 농협은행과 신한은행, 코빗은 신한은행, 코인원은 농협은행과 계약하고 있다. 지난 23일 금융 당국이 ‘가상화폐 거래소와의 거래에서 문제가 생기면 은행들이 책임지게 만들겠다’고 발표하면서 은행들은 당분간 신규 계좌 발급을 하지 않기로 정했다. 하지만 실명제 도입으로 기존 투자자들도 모두 새 계정으로 바꾸면서 사실상 은행이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를 구분하기 힘들게 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존 방침을 바꿔 신규 계좌 발급도 다시 허용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들도 기존 투자자들의 실명 전환이 어느 정도 이뤄지면 신규 발급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직접 해 보니 실명 전환 절차는 간단했다. 기존에 입출금용으로 쓰던 계좌를 등록 취소한 뒤 코인원과 계약을 맺고 있는 농협은행의 계좌를 입력하고 휴대전화로 인증번호를 받으면 끝이었다. 실명 인증은 채 1분도 걸리지 않았다. 이후 바로 코인원 명의의 농협 가상계좌가 발급됐다. 업비트 등 일부 거래소는 회원들이 몰려 확인 절차가 늦어지기도 했다. 타 은행과 달리 신한은행은 이날 새로운 가상계좌 발급을 시작하지 않았다. 실명 확인 등 기술적 문제에 정책적 이슈가 겹쳐 늦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계좌 개설을 위해 은행 창구를 찾은 사람은 예상보다 많지 않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실명 전환을 공지한 2주 전부터 이미 계좌 개설이 늘어 투자자들이 사전에 계좌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명제 전환 대상이 되는 가상계좌 수는 농협은행이 97만개, 기업은행이 57만개, 신한은행이 14만개 정도다. 농협은행 동작구 한 지점에서는 고객이 “빗썸에서 돈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을 만들러 왔다”고 찾아와 정상 계좌 발급이 거절되기도 했다. ●원화 입금 막힌 중소거래소 사업 중단 이날부터 원화 입금이 막힌 중소 거래소에서 사업 중단 선언도 나왔다. 코인피아는 홈페이지에 “현 상태가 유지되면 다음달 6일 0시부터 모든 거래와 주문을 중단하고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개발 및 비즈니스를 지속하겠다”고 공지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05% 떨어진 1264만 4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132만 4000원)이나 리플(1395원)도 각각 1.27%, 3.79% 하락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CC-LG(전주체) 삼성-KGC인삼공사(잠실체 오후 7시) ■프로배구 IBK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오후 5시 화성체) 우리카드-KB손해보험(오후 7시 장충체)
  • 우리銀 신입 선발 때 행장 결정권 배제 추진

    면접관도 임원 1명·전문가 2명 타 은행들 채용 혁신안 내놓을 듯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던 은행권 채용 비리의 실태가 드러나면서 신입 행원 채용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미 채용 비리 폭탄을 맞은 우리은행은 신입 선발 과정에서 행장의 결정권을 배제하고 공채 과정을 ‘아웃소싱’(외주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은행들도 비슷한 방식의 투명성 강화 조치를 취할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채용 비리 의혹으로 이광구 전 행장이 사퇴하는 등 홍역을 겪은 우리은행은 채용 혁신을 위해 절차의 상당 부분을 아웃소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1차 서류전형에서 최종 면접까지 외부 전문가의 검증을 거칠 계획이다. 통상 최종 면접에 3명의 임원이 들어갔지만 앞으로는 2명의 외부 전문가와 1명의 임원이 면접을 보는 등의 형태로 개선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채용 과정에서 은행장의 결정권을 아예 없애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우리은행 고위 임원은 “채용을 진행할 때 은행장 결재권을 없애고 채용 절차에 외부 전문가를 적절히 이용해 인사의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채용 과정에 문제가 있는 임직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 비리 후폭풍으로 다른 은행들도 100% 블라인드 도입, 필기전형 강화 등 채용 혁신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KB국민, 신한, KEB하나 등 국내 주요 은행들에서도 대거 채용 비리가 저질러진 사실이 적발됐다. 채용 청탁에 따른 특혜 채용, 특정대학 출신을 합격시키기 위한 면접점수 조작, 임원이 자녀의 면접위원으로 직접 참여하는 면접 불공정 사례 등이 드러난 만큼 공정한 채용 시스템 확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5대 시중은행 중 신한과 우리는 필기전형 없이 서류, 인·적성, 면접만으로 신입 행원을 뽑고 있다. 여기에 국민, NH농협, IBK기업은행은 논술과 객관식 시험 등을 추가로 보고 하나은행은 시사상식 시험 등을 본다. 채용 과정 전체를 외부업체에 맡기는 데 대한 반론도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입 채용은 금융사의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작업”이라면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채용 과정을 외부에만 맡기면 자칫 적절한 인재를 뽑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할 공공기관 대상 채용 비리 조사 결과에 맞춰 전 금융권에서도 채용 비리가 근절되도록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내일부터 가상화폐 실명제…계좌 개설 혼란 불가피

    재직증명서 제출해야 개설 가능 주부·학생 등은 정상계좌 힘들 듯 금융거래 목적 아니면 거래 제한 ‘벌집계좌’ 이용 중소형 거래소들 당분간 신규 개설 어려워 초비상 30일부터 가상화폐 거래실명제가 도입되면서 투자자들의 실명확인 절차가 시작된다.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와 계약을 맺고 있는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으로 계좌 개설 신청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소득 증빙이 어려운 주부, 학생, 취업준비생 등은 정상계좌 발급이 어려워 가상화폐 투자가 제한될 전망이다. 또 실명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과 아직 계약을 맺지 못한 중소형 거래소들은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30일부터 가상화폐 거래실명제가 시행되면서 가상화폐 거래소의 계좌와 투자자의 계좌가 동일한 은행일 때에만 입출금이 허용된다. 거래소와 계약을 맺은 은행에 계좌가 없는 투자자는 해당 은행에서 신규 개설해야 한다. 시행 당일 은행 영업점 창구에선 상당한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명제를 도입한 6개 은행은 ‘가상화폐 거래소 이용’을 금융거래 목적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금융거래 목적이 확인되지 않으면 하루 거래한도가 30만~100만원 이하로 제한되는 금융거래 한도계좌만 만들 수 있어 사실상 정상적인 가상화폐 투자가 어렵다. 정상계좌를 만들기 위해선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소득 증빙이 어려운 주부, 학생 등은 계좌 개설을 못해 가상화폐 거래 시장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신규 계좌개설 요구가 한꺼번에 몰려 업무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중소형 거래소는 비상이 걸렸다. 가상계좌를 발급받지 못한 이들 거래소는 일반 법인계좌(일명 벌집계좌)를 이용하고 있는데 실명제 시행 이후 계좌가 막힐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 기업은행은 업비트와, 신한은행은 빗썸, 코빗과, 농협은행은 빗썸, 코인원과 가상계좌 제공 계약을 맺고 있다. 은행들은 새 가상화폐 거래소와 가상계좌 발급계약을 맺을 계획이 없다. 기존 거래소의 신규 회원에 대한 계좌 개설도 당분간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른바 ‘빅4’ 가상화폐 거래소를 제외한 20여개 중소형 거래소는 당장 30일부터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일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가상화폐 관련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벌집계좌 사용을 사실상 금지했다. 지난 23일 금융위가 밝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 관련 신규 법인계좌 개설은 은행이 거절할 수 있다. 일부 시중은행은 법인계좌를 발급할 때 “벌집계좌 용도로 쓰는 게 발견되면 즉시 계좌를 해지할 수 있다”는 내용의 약정서를 받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이로써 실명제 도입 이후 기존 거래자들의 실명 전환이 어느 정도 이뤄진 뒤 은행들이 신규 계좌 개설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 때까지는 당분간 중소형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는 어려워질 전망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실명확인 계좌 제공 계약을 맺지 못하는 거래소들은 결국엔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기업 이어 신한·농협도 가상화폐 신규계좌 발급 안 해

    은행, 정부의 ‘투기’ 인식에 소극적 3개 은행은 거래소와 계약 부정적 30일 시행 실명제 당분간 ‘표류’ 오는 30일 가상화폐 거래실명제가 시행되지만 은행들이 신규 계좌 발급은 하지 않기로 했다. 당분간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신규 투자자가 투자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당초 실명제 도입과 함께 신규 투자가 허용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금융 당국이 ‘은행이 자율적으로 판단할 문제이지만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경고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업계에서는 “거래소에 문제가 생기면 은행이 책임지라는 것은 사실상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라는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30일 실명제 시행과 동시에 신규 계좌 개설을 허용하는 시중은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IBK기업, NH농협, 신한, KB국민, KEB하나, 광주 등 6개 은행이 가상통화 거래 실명제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 중 기업과 농협, 신한 등은 신규 계좌 발급을 당분간 유보한다는 방침이다. 국민 등 나머지 3개 은행은 아직 가상화폐 거래소와 계약하지 않았고, 계약을 맺는 것도 부정적인 입장이다. 업계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2일 금융 당국과 은행 부행장급 회의에서 은행들은 신규 계좌 개설을 같은 날 동시에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한 은행이 ‘튀는’ 모습을 보였다간 실명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신한은행 사례가 반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명제가 시행되면 기존 투자자들도 원래 사용하던 가상계좌 대신 실명 확인된 새 계정으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신규 투자자 유입도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금융 당국이 돌연 “신규 계좌 개설은 은행 자율”이라고 발표하면서 은행들은 ‘멘붕’(멘탈 붕괴)에 빠졌다. 그 결과 당국의 발표 직후 가상화폐 거래소와 계약을 맺고 있는 3개 은행 중 기업은행은 “30일 신규 계좌 불가”, 신한은행은 “미정”, 농협은행은 “30일부터 신규 계좌 가능”이라고 각각 다른 목소리를 내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신한과 농협도 이날 “기존 고객부터 실명 전환하고 신규 계좌 개설은 시장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하겠다”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표면적인 이유는 신규를 허용할 경우 입출계좌 개설 수요가 늘어나 영업점 업무 부담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를 ‘투기’로 보는 시선이 강하고, 거래소의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은행이 직접 확인하고 책임지게 만들면서 은행들이 거래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명제를 기점으로 은행들이 신규 계좌 영업에 나서면 ‘가상화폐로 돈 버는 은행’이란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날 “은행이 자금세탁과 관련해 심각한 평판 위험에 노출되므로 자신 있을 때만 (가상화폐 거래소와 계약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대 교수는 “은행이 책임질 수 있으면 계좌를 발급하라는 말은 은행 입장에선 상당한 압박이고, 금융 당국은 이를 충분히 예상했을 것”이라면서 “다만 시장의 투기성 자금이 많이 남아 있다면 은행들도 차후에 신규 계좌 발급에 나서겠지만 이미 투자할 사람들은 모두 다 하고 있어서 신규 가입자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자금세탁 악용 차단… 거래소 거래은행 계좌 있어야 투자 가능

    자금세탁 악용 차단… 거래소 거래은행 계좌 있어야 투자 가능

    계좌 없다면 실명 확인 후 개설 미성년자·외국인은 못 만들어 기존 가상계좌는 거래 불가능금융당국이 23일 ‘가상화폐 거래실명제’를 꺼내놓으면서 가상화폐 투자를 위한 신규 계좌 발급이 한 달여 만에 가능해졌다. 다만 시장 참여 절차는 예전보다 까다로워졌다. 가상화폐 거래소 이용자가 투자금을 입금해 투자하기 위해서는 거래소의 거래 은행과 같은 은행의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만약 거래소가 신한은행 계좌를 텄다면, 투자자 역시 신한 계좌를 통해서만 거래소와 입출금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국내 1위 거래소인 업비트는 IBK기업은행, 2위인 빗썸은 신한·농협은행과 거래를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거래소와 투자자의 은행을 일치시키는 이유에 대해 “은행이 본인 확인을 통해 자금세탁방지의무를 준수하고 이용자를 식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가상계좌를 터 준 은행이 실제 투자자는 알지 못하는 상황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실명확인제도가 정착되면 기존 가상계좌로는 입금이 불가능해 사실상 쓰임새가 사라진다. 처음으로 투자자의 실명 확인이 이뤄지는 시점도 은행 계좌 개설 때다. 계좌 개설 방법은 일반적인 입출금 계좌와 마찬가지로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비대면 신청을 하면 된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은행은 엄격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신규 회원을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좌를 만들었다면 투자자는 가상화폐 거래소에도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계좌점유확인, 개인정보입력 등 구체적인 본인 확인 절차는 거래소가 투자자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이후 은행은 거래소로부터 받은 계좌주 정보와 투자자 정보가 일치할 경우 최초로 신청한 계좌를 입출금 계좌로 정식 등록하게 된다.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 은행은 신한, 농협, 기업, 국민, 하나, 광주 등 6곳이다. 외국인과 미성년자는 실명 확인 단계에서 가상화폐를 위한 계좌 개설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국내 투자자들은 오히려 비실명 거래에 익숙하지 않다”면서 “이번 대책은 일반적인 거래환경을 조성하는 데 가까이 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국이 금융기관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 규제에 나서면서 일선 은행의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됐다. 은행은 가상화폐 관련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에 따라 거래소가 은행에 정보 제공을 거부하거나 허위 자료를 제출할 경우 거래소와의 거래를 거절해야 한다. 또한 가상화폐 관련 금융거래가 자금세탁으로 의심되면 금융정보분석원(FIU)에도 즉각 보고해야 한다. 금융위가 제시한 자금세탁 의심거래 유형은 1일 1000만원, 7일 2000만원 이상 입출금을 하거나, 단시간 내에 빈번하게(1일 5회, 7일 7회) 거래소와 투자자가 금융 거래를 할 경우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내부에서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할 때 몇 억원의 수수료를 벌기 위해 가상화폐 거래소와 계약할 필요가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귀띔했다. 업비트와 계약을 맺은 기업은행은 일단 30일 기존 투자자들 대상으로만 실명 확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빗썸, 코빗, 이야랩스와 계약한 신한은행은 신규 계좌 허용 일정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 KB국민은행은 당분간 새로운 가상화폐 거래소와 계약할 계획이 없다. 농협은행도 현재 거래를 하고 있는 빗썸, 코인원 거래소 회원만 신규로 투자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실명 확인만 되면 기존 가상화폐 가상계좌와 동일한 요건으로 신규 개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배구선수 이다영 흥마저도 MVP…신진식 감독과 커플댄스

    배구선수 이다영 흥마저도 MVP…신진식 감독과 커플댄스

    이다영(22·현대건설)이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이다영은 21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이 끝난 후 실시한 기자단 투표에서 20표를 받아 1표씩을 얻은 파토우 듀크, 강소휘(이상 GS칼텍스), 양효진(현대건설)을 제치고 MVP 영예를 누렸다. 정규리그에서도 넘치는 ‘흥’을 발산하는 이다영은 쌍둥이 자매 이재영(22·흥국생명)과 준비한 춤을 선보였다.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을 코트로 끌고 나와 커플댄스를 추기도 했다. 2014-2015, 2015-2016시즌, 2016-2017시즌 올스타전에서 3년 연속 세리머니상 수상자다운 춤사위였다. 이날 올스타 선수들은 재미난 별명을 활용해 경기장에 섰다. 쌍둥이 자매인 이재영과 이다영에게는 ‘내가 누구게’, 흥국생명 미녀 세터 조송화는 ‘설현씨 조송합니다’라는 별명을 달았다. 팬들은 삼성화재 라이트 박철우에 ‘보험은 철우화재’, OK저축은행으로 옮기며 포지션도 센터로 바꾼 김요한은 ‘센터도 오케이’, 화성을 연고로 하는 IBK기업은행 고예림은 ‘화성 밀가루’, 황민경(현대건설)은 ‘수원 서현진’, 이바나 네소비치(한국도로공사)는 ‘김천 이씨’, 불혹을 넘어서도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는 리베로 여오현(현대캐피탈)은 ‘앞으로 5년 더’라는 뜻깊은 별명을 얻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가상화폐 거래실명제 앞두고 은행들 ‘급여통장 유치전’ 왜?

    가상화폐 거래실명제 앞두고 은행들 ‘급여통장 유치전’ 왜?

    급여통장 갈아타면 한도 증액 투자자 “규제 편승 영업” 분통 이달 말 가상화폐 거래실명제 도입을 앞두고 시중은행이 ‘급여통장 유치전’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실명제가 시행되면 투자자들은 가상화폐 거래소가 계약한 은행의 계좌를 보유해야 하는데 신규 계좌를 만들 땐 거래한도가 100만원 정도로 제한된다.이에 시중은행이 “한도를 늘리려면 급여통장을 갈아타면 된다”고 안내하면서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상대로 ‘돈벌이’에 나선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실명제 시행을 대비해 IBK기업은행으로 급여통장을 옮기고 있다. 업비트가 계약을 맺은 은행은 현재 기업은행뿐이다. 가상화폐 거래실명제는 투자자가 실명이 확인된 본인 계좌로 거래소 계좌와 돈을 주고받는 시스템이다. 서로 같은 은행이어야만 거래가 가능하다. 업비트는 지난 17일 실명제 도입 이후 신규계좌 개설 관련 공지를 올렸다. 현재 새 계좌를 만들면 ‘금융거래 한도계좌’로 개설돼 1일 은행 창구거래 100만원, 자동입출금기기(ATM) 혹은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거래는 30만원으로 제한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 일선 창구에서는 계좌 한도를 늘리기 위해 급여통장으로 만들거나 공과금 이체 통장, 신용카드 결제 통장 등으로 지정하라고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비트를 이용하는 한 투자자는 “기업은행에 문의했더니 이체 한도를 늘리려면 재직증명서를 제출해 급여통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면서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상대로 급여통장 유치를 하는 ‘갑질’”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실명제가 본격 시행되면 업비트뿐 아니라 다른 거래소들도 같은 상황이 발생할 전망이다. 투자자들이 거래소를 따라 은행을 바꾸는 과정에서 금융거래목적 확인 증빙서류를 제출해야만 거래 한도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손쉬운 방법은 급여통장을 옮기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를 옥죄는 상황에서 국책은행이 가상화폐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급여통장 변경을 장려하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급여통장 변경은 금융사기 예방 목적으로 한도가 제한돼 있는 신규 계좌의 한도를 늘리는 게 목적”이라면서 “규제에 편승해 영업을 확대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스닥 지수 10% 뛸 때 ‘개미’ 수익률은 5분의1

    외국인·기관보다 물량·정보 부족 셀트리온 하루 만에 9.76% 급락 코스닥 지수가 16년 만에 900선 고지를 넘으며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지만 ‘개미’들은 큰 수익을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량과 정보력에서 앞선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사들인 종목은 주가가 크게 오른 반면 개인이 매수한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탓이다. 17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올 초부터 16일까지 개인이 코스닥에서 사들인 상위 10개 종목 중 상승한 종목은 5개에 그쳤다.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매수한 셀트리온헬스케어(39.68%)를 비롯해 신라젠(10.05%), 제넥스(22.73%) 등 제약·바이오주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밖에 게임개발업체 펄어비스(6.18%)와 호텔 업종의 파라다이스(0.44%)도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반면 웹젠이 22.15% 떨어진 것을 비롯해 이녹신첨단소재(-16.72%), SK머티리얼즈(-11.66%), CJ E&M(-2.76%), 인터플렉스(-1.67%) 등 5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이 결과 개인이 가장 많이 산 10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2.41%에 머물렀다. 798.42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같은 기간 890 언저리를 맴돌며 10% 이상 상승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외국인, 기관의 성적과 비교하면 차이는 더 벌어진다. 기관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은 평균 20.03% 상승했다. 바이오 업종인 바이로메드(40.66%), 메디톡스(14.87%)뿐만 아니라 장비·기계 업종인 진성티이씨(28.91%), 소프트웨어 업종으로 분류되는 KG이니시스(17.82%) 등 다양한 종목들을 사들인 것이 특징이다. 외국인의 경우 바이오주 집중 매수가 더욱 두드러져 셀트리온(57.12%),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인바디(5.74%)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7.12% 수준이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닥은 특히 종목별로 접근을 하다 보니 기관이나 외국인이 한 종목에 수백억원을 투입하면 위력이 클 수밖에 없다”며 “코스닥을 주도하는 셀트리온 등 바이오주도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장주 셀트리온은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도에 나서면서 9.76% 하락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전자랜드(부산 사직체) LG-KCC(창원체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KB스타즈(오후 7시 용인체)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오후 5시 김천체)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실 장관비서관 박동일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장 조우균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 오기웅△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권영학△지역혁신정책과장 성녹영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조종국 ■한국언론진흥재단 △검사역실장 이동우△저널리즘위원회 사무처장(연구팀) 김영주△저널리즘지원팀장 정민△언론인연수팀장 박형철△국제교류팀장 김지혁△연구팀장 김선호△조사분석팀장 이원섭△광고협력팀장 안익균△뉴미디어광고팀장 송윤숙△인쇄광고팀장 이내국△방송·옥외광고팀장 홍원철△기획예산팀장 정대필△재무회계팀장 서인식△경영혁신팀장 신윤진△지역언론팀장 정문규△세종·대전총괄지사장 노성환△부산지사장 김동필△광주지사장 나은미△대구지사장 정용재△신문유통팀장 유재권△정보기술팀장 허영△뉴스저작권팀장 황호출△뉴스빅데이터팀장 양승혜△신문과방송편집장 최광범△국제교류지원단장 백민수△매체지원단장 최지훈△지역언론발전단장 기세민△빅데이터활용개발단장 조윤태 ■아시아기자협회 △이사(비상임) 김근상 방은진 이석우 홍명보△글로벌커뮤니케이션팀장 알파고시나씨△미래디자인팀장 이하령 ■서울문화재단 △미디어소통실장 한지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미래예측본부 사회혁신전략센터장 이승규 ■IBK기업은행 ◇지역본부장급 승진△강북지역본부 박귀남△남부지역본부 김상선△중부지역본부 김형중△인천지역본부 김대길△인천동부지역본부 김재홍△부산지역본부 조기현△부산·경남지역본부 구자원△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우종욱△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장광태△WM사업부 오영국△CIB영업본부 이봉영◇지역본부장급 전보△강남지역본부 박상온△강동지역본부 동은주△경동·강원지역본부 이애경△경수지역본부 김성렬△정보보호최고책임자 이병강
  • [하프타임] 설날장사 씨름대회 횡성서 첫 개최

    올해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다음달 14~19일 강원 횡성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는 12일 횡성군과 ‘IBK기업은행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 업무 협약식을 했다. 민속씨름대회가 횡성군에서 열리는 건 처음이다. 남자부는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으로, 여자부는 매화급(60㎏ 이하) 1부·2부, 국화급(70㎏ 이하) 1부·2부, 무궁화급(80㎏ 이하) 1부·2부 등 총 10개 종별로 열린다.
  • 코스닥 활성화에 바이오株 폭등…사이드카 발동

    코스닥 활성화에 바이오株 폭등…사이드카 발동

    셀트리온제약 29.9% 올라 상승세 견인 ‘KRX300지수’ 바이오 섹터 비중 높아 일각선 “정책 효과 아닌 투기 결과” 지적 851.51에서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장중 880선을 돌파하면서 결국 12일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지수 급등에 따라 매수 효력이 정지된 것은 2009년 이후 9년 만이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이 투자심리에 불을 지폈다는 분석이 나온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닥150선물 3월물 가격이 6% 이상 급등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3% 이상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돼 오후 1시 57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사이드카 발동 이후 상승폭이 감소해 결국 전일 대비 20.54포인트(2.41%) 오른 873.0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 상승의 주인공은 이날도 바이오주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3만 4500원(11.24%) 오른 34만 1500원에 마감됐고, 셀트리온제약은 무려 2만 600원(29.90%) 오른 8만 9500원을 기록해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밖에 신라젠(1.45%), 티슈진(1.32%), 메디톡스(4.87%), 바이로메드(5.03%) 등 바이오 관련주도 강세를 유지했다.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기업들이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한 상태에서 코스닥 활성화 정책의 수혜 역시 대형주가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전날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의 300종목으로 구성된 KRX300지수를 개발해 연기금 투자를 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증권업계에서는 코스닥 내에서 건강관리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이 30%에 달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새 지수에서도 바이오 섹터의 비중이 높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다만 일각에서는 코스닥 폭등이 바이오 종목에 대한 투기의 결과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코스닥에서 상승한 종목은 1200여개 중 28%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하락하거나 제자리였다”면서 “코스닥 활성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하기엔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이어 “바이오 종목에 대한 투기가 극단을 향해서 가는 모양새이기 때문에 현 상황을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진단했다. 비록 이날 코스닥이 상승했으나 정책 훈풍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정책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1년 이상 시간이 필요하고 연기금이 새 벤치마크 지수를 추종할지, 또 그 시점이 언제일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중호 KB증권 연구원도 “연기금 차익거래 시 증권거래세 면제는 2018년 하반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필요하고, 연기금 투자확대 유도도 기금운용평가 지침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고 전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가상화폐 ‘고사작전’ 은행·카드도 나섰다

    가상화폐 ‘고사작전’ 은행·카드도 나섰다

    카드사 8곳도 해외 거래 중지 투자자 “사실상 폐쇄” 대혼란 가상화폐를 ‘사실상 도박’으로 규정한 정부가 고강도 규제에 착수한 가운데 시중은행과 카드사 등 민간 부문에서도 가상화폐와 관련한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로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에는 일단 한 발 물러섰지만 민간 부문까지 가상화폐에 대한 고사에 나섰다.신한은행은 12일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당분간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실명이 확인된 본인 계좌로 거래소 계좌와 돈을 주고받는 시스템이다. 서로 같은 은행이어야만 거래가 가능하다. 그동안은 가상계좌를 통해 입출금이 이뤄졌으나 정부가 지난해 말 ‘실명거래제’를 도입하면서 은행들은 이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비스 개발은 완료됐지만 가상화폐가 큰 사회문제가 된 상황이라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금융 당국은 오는 15일 은행이 가상화폐 관련 계좌를 운용하면서 지켜야 할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가이드라인 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검사 과정이 늦어지면서 1주일가량 연기했다. 신한은행은 또 지급결제 서비스를 이용 중인 빗썸과 코빗, 이야랩스 등 3개 거래소에 공문을 보내고, 15일부터 기존 가상계좌에 대한 입금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개인 계좌로 출금하는 것만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돈을 뺄 수만 있기 때문에 조만간 잔고가 소진되고 계좌도 사라질 수밖에 없다. 앞서 신한은행은 가상계좌 신규 발급도 멈춘 상태인 까닭에 사실상 이들 거래소에 대한 지급결제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 셈이다.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도 실명확인 시스템 구축을 마쳤지만, 같은 이유로 도입 여부나 시기를 결정하지 못했다. NH농협은행은 신한은행처럼 기존 가상계좌 입금 금지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가상화폐 거래소에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했던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산업은행은 이미 가상계좌를 모두 없애는 등 거래소와 관계를 끊었다. 국내 8개 카드사도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신용카드로 가상화폐를 살 수 없도록 신용·체크카드 거래를 중지하기로 했다. 입출금이 막혀 버린 거래소는 사실상 폐쇄되는 것과 마찬가지라 투자자들은 다시 혼란에 빠졌다. 일부 투자자는 온라인에서 신한은행 계좌 해지 운동을 전개했다. 신원희 코빗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급 결제가 막히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면서 “수백만명의 재산과 수천명의 일자리가 걸린 문제를 정부가 제대로 된 연구 없이 막무가내로 몰아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가상화폐 거래가 ‘투기’라는 데 무게가 실려 있는 게 사실이며 특히 젊은층이 투기장에 진입하는 것은 국가를 위해 건전한 게 아니다”라면서 “(가상화폐에) 300만명 가까이 달려들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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