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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오늘 시작되는 후반기, 김요한이 있다

    순위 경쟁이 불붙는 프로배구 후반기가 15일 시작된다. 변수는 부상으로 빠졌던 선수들의 귀환. 남자부 김요한(28·LIG손해보험)과 서재덕(24·KEPCO), 여자부에서는 베띠(도미니카공화국·GS칼텍스)가 주인공이다. 이들이 어떤 활약을 해주느냐에 리그 판도가 요동치게 된다. 남자부에서는 김요한의 가세로 LIG가 중위권 경쟁에서 얼마나 유리한 고지를 점하느냐가 관건이다. 선두 삼성화재(승점 35)의 뒤를 2~4위 LIG(28), 현대캐피탈(27), 대한항공(26)이 촘촘이 따라붙고 있다. 지난달 연습 도중 왼쪽 손등이 골절돼 수술을 받았던 김요한은 오는 30일 구미 대한항공전이나 다음 달 2일 대전 삼성화재전이 복귀 무대가 될 공산이 크다. 김요한의 합류로 LIG는 까메호(쿠바)·이경수(34)와 함께 ‘삼각편대’를 구축,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서재덕은 연패에 빠진 팀을 살려내야 한다. 안젤코(크로아티아) 혼자 분전해 온 KEPCO는 선수 부족을 절감하며 12연패 늪에 빠져 있다. 승점 2밖에 거두지 못하며 꼴찌에 머물러 있고, 상위 3팀이 올라가는 포스트시즌과는 이미 어느 정도 멀어졌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는 더 많은 승수를 챙겨야 한다. 지난 시즌 왼쪽 무릎 수술을 받고 1년 가까이 재활에만 매달린 서재덕은 지난달 26일 LIG전에 처음 출전한 데 이어 지난 2일 러시앤캐시전에 나와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여자부에서는 4라운드 중반 이후 베띠가 돌아오는 GS가 IBK기업은행(승점 38)을 얼마나 저지할지가 관건이다. 베띠는 지난달 4일 경기 도중 발목 인대 부상으로 뛸 수 없었다. 베띠 없이도 토종 선수들이 똘똘 뭉쳐 4승3패를 거두며 2위(승점 29)를 지켜온 GS는 선두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각오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선수보다, 천재보다 빠른 문성민의 스파이크 서브

    [프로배구] 선수보다, 천재보다 빠른 문성민의 스파이크 서브

    프로배구의 백미는 코트를 가르는 강스파이크다. 올스타전에서도 매년 스파이크 서브를 가장 빨리 때리는 선수를 뽑는 스파이크 서브 킹·퀸 선발대회를 연다. 2012~13시즌 올스타전이 열린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도 마찬가지. 관심은 2006~07시즌 삼성화재의 외국인 레안드로가 썼던 남자부 최고 기록(117㎞)을 깨느냐에 집중됐다. 한선수(대한항공), 김천재(KEPCO), 고준용(삼성화재), 김요한(LIG손해보험), 최홍석(러시앤캐시), 문성민(현대캐피탈)이 팀을 대표해 나섰다. 각자 두 번의 기회가 주어졌고 코트 안으로 떨어지는 공만 인정됐다. 처음 도전한 한선수는 107㎞, 이어 김천재는 108㎞를 기록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고 세 번째로 나선 고준용은 88㎞에 그치며 뒷머리를 긁적였다. 김요한은 지난달 손등 골절로 수술대에 오른 뒤 약 한달 만에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 경기 감각이 돌아오지 않은 듯 첫 서브는 코트를 멀찌감치 벗어났고 두 번째는 네트를 맞히고 말았다. 최홍석도 107㎞에 그친 뒤 남은 선수는 문성민 하나였다. 첫 번째 서브는 118㎞를 찍었지만 네트를 맞혀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문성민은 심호흡을 한 뒤 신중하게 마지막 서브를 넣었다. 5000여 관중의 눈이 일제히 전광판으로 몰린 가운데 122㎞가 찍혔다. 역대 최고보다 무려 5㎞나 빨랐다. 문성민이 스파이크 서브 킹으로 정해졌고 여자부에서는 루키 이소영(GS칼텍스)이 84㎞를 찍어 스파이크 서브 퀸에 올랐다. 문성민은 “휴식기 동안 서브 훈련을 많이 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50대 이상 남자 배구인과 1~2년차 여자 선수들이 겨루는 ‘올드보이스-영걸스’ 경기, 선수와 팬들이 함께하는 댄스 파티 등의 다양한 행사가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올스타전 본경기에서는 K스타(남자부 삼성화재·현대캐피탈·러시앤캐시, 여자부 KGC인삼공사·도로공사·흥국생명)가 V스타(남자부 KEPCO·LIG손해보험·대한항공, 여자부 현대건설·IBK기업은행·GS)를 1~4세트 합계 53-49로 눌렀다. 문성민은 스파이크 서브 킹에 이어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 기자단 투표 만장일치로 MVP가 결정된 것은 프로 출범 이후 문성민이 처음이다. 여자부 MVP에는 니콜(도로공사)이 선정돼 기쁨을 만끽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인사]

    ■산림청 ◇고위공무원△국립산림과학원장 윤영균 ■인천시 ◇3급△인천대 사무처장 문경복△건설교통국장 최현모◇4급△소통협력관 이응복△특별사법경찰과장 이형균△인천발전연구원 임인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본부장△기획운영 박호기△기술사업 신진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사교육실장 장재윤△월드프렌즈사업본부장 최성호△역량개발부장 김진오△국제개발협력센터장 장봉순△정책기획부장 조한덕△기획예산실장 노현준△기후변화대응〃 이정욱△홍보〃 황현수 ■서울대 △간호대학장 박현애 ■데일리안 △편집국 부국장(경제부장 겸임) 임춘성 ■EBN △마케팅국 부국장 장광호 ■IBK기업은행 ◇지역본부장급 승진△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 이근섭△준법감시인 전광욱△영업부 전대성<지역본부>△강동·강원 윤상국△남중 김성미△서부 김영찬△경서 이상진△경수 장주성△경동 서형근△부산·울산 백재헌△충청 임상현△호남 임길상◇지역본부장 전보△남부 김도진 ■알리안츠생명 ◇승진 <부사장>△재무부문장 윌리엄 코킨스<전무>△AA실장 마명옥 ■코웨이 ◇신규 선임 <전무>△재무최고책임자(CFO) 김동현◇승진 <전무>△생산본부장 라인수<상무>△해외법인본부 미국법인장 윤현정
  • [프로배구] 러시앤캐시 4승 러시… 3라운드 최고의 화제

    프로배구 V리그 전반기가 막을 내렸다. 남자부 삼성화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독주를 이어간 가운데 남녀부 모두 중위권 혼전이 계속됐다. 올스타 휴식기를 갖고 15일부터 시작되는 4라운드에서는 포스트시즌 진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3라운드 최고의 화제는 단연 러시앤캐시. LIG손해보험에만 졌을 뿐 4승1패란 놀라운 성적으로 삼성화재(3승2패)나 현대캐피탈·대한항공(이상 2승3패)보다 많은 승수를 쌓았다. 박상하와 함께 ‘트윈 타워’를 구축하며 승리 등식으로 자리매김한 신영석은 생애 처음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팀의 상승세는 포스트시즌 판도를 바꾸는 중요 변수. 12승3패(승점 35)로 멀찌감치 선두를 달리는 삼성화재를 제외하면 2~4위 LIG(승점 28)·현대캐피탈(27)·대한항공(26)이 빽빽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승점 17로 5위를 달리는 러시앤캐시는 4라운드부터 라운드당 3~4승씩 챙기면 고춧가루 부대가 아니라 당당히 ‘봄배구’ 경쟁자로 나설 수 있다. 여자부에서 칼자루를 쥐고 있는 팀은 GS칼텍스. 외국인 베띠가 발목 인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뒤 기업은행에 선두를 내주며 주춤했지만 4라운드 들어 베띠가 가세하면 선두 다툼이 점입가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던 베띠는 공에 대한 감각을 익힌 뒤 4라운드 중반 이후 복귀할 예정이다. 현재 선두 기업은행(승점 38)을 뒤쫓고 있는 GS(승점 29)가 베띠의 복귀 효과를 얼마나 볼지가 후반기 관전 포인트다. 여자부 중위권 경쟁도 남자 못지않다. 3위 도로공사와 4위 현대건설이 나란히 승점 24를 기록하며 GS를 거세게 추격하고 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3연승 러시앤캐시, 숨가쁜 러시

    [프로배구] 3연승 러시앤캐시, 숨가쁜 러시

    ‘돌풍의 핵’ 러시앤캐시가 시즌 두 번째 3연승 행진을 벌였다. 러시앤캐시는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계속된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KEPCO를 3-0으로 일축했다. 올 시즌 두 번째로 3연승을 내달린 러시앤캐시는 6승 9패(승점 17)를 기록해 4위 LIG손해보험(승점 25)과의 격차를 좁혔다. 러시앤캐시는 3라운드 5경기를 4승 1패로 마감해 남은 시즌 ‘반격’ 가능성을 부풀렸다.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도 못한 KEPCO는 12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근 러시앤캐시의 상승세를 이끈 센터진은 이날 박상하의 부진으로 빛을 발하지 못했다. 대신 트리플크라운(후위·서브·블로킹 득점 각각 3점 이상)을 기록한 용병 바카레 다미(20득점)를 비롯해 안준찬(13득점), 김정환(13득점) 등 좌우 날개가 힘을 냈다. 대등한 높이로 맞선 KEPCO의 반격에 1세트부터 곤욕을 치른 러시앤캐시는 24-22에서 안준찬의 시간차 공격이 정확히 들어가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러시앤캐시는 2세트에도 12-10에서 안준찬이 안젤코의 스파이크를 막아낸 데 이어 다미가 연속 서브에이스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러시앤캐시는 3세트 22-19에서 김정환의 라이트 직선 강타와 상대 범실, 다미의 블로킹을 엮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KEPCO는 부상을 씻고 돌아온 서재덕이 9득점하며 앞으로 활약을 예고한 점은 반가웠지만 외국인 주포 안젤코 추크(10득점)가 공격 성공률 29.03%로 침묵해 큰 걱정을 안겼다. 경기 화성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알레시아 리귤릭(25득점), 김희진(12득점), 박정아(14득점)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3-0으로 완파했다. 최근 9연승을 달리다가 지난해 12월 27일 도로공사에 일격을 당했던 기업은행은 13승 2패(승점 38)로 2위 GS칼텍스(승점 29)를 멀리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반면 현대건설(승점 24)은 상위권 도약의 길목에서 아쉽게 발목이 잡혔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CC-LG(오후 7시 전주체육관 MBC스포츠+ SBS-ESPN) ■프로배구 ●IBK기업은행-현대건설(오후 5시 화성 종합체육관) ●러시앤캐시-KEPCO(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 이상 KBSN스포츠) ■탁구 제66회 종합선수권대회(오전 10시 대구체육관)
  • [프로배구] 러시앤캐시, 현대캐피탈도 깼다

    [프로배구] 러시앤캐시, 현대캐피탈도 깼다

    프로배구 러시앤캐시의 상승세가 심상찮다. 러시앤캐시는 27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을 3-2(25-22 25-23 26-28 21-25 18-16)로 꺾고 다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승리의 요인은 단연 블로킹이었다. 신영석과 박상하의 철벽 센터진이 블로킹으로만 12득점한 것을 비롯, 26점을 책임지면서 블로킹이 11개에 그친 현대캐피탈을 압도했다. 외국인 다미도 팀 내 최다인 29득점을 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1세트 초반 끌려가던 러시앤캐시는 최홍석의 잇단 공격 성공에 힘입어 세트를 따왔다. 2세트에서 18-20으로 주춤했지만 다미가 후위공격과 퀵오픈을 몰아치며 동점을 만들었고, 박상하와 다미가 3회 연속 블로킹으로 점수를 뽑아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3, 4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5세트. 한두점 차 시소게임을 이어가다 양팀은 듀스 상황을 맞았다. 16-16에서 김정환과 다미의 공격이 성공하며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현대캐피탈은 쌍포인 문성민(17득점)과 가스파리니(33득점)의 부진으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다. 후반 들어 살아난 가스파리니는 올 시즌 두 번째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성남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9연승을 달리던 IBK기업은행을 3-2(25-23 23-25 13-25 25-16 20-18)로 누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외국인 주포 니콜(미국)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44점(공격성공률 51.85%)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SK-KGC인삼공사(잠실학생체 KBSN스포츠) ●KT-오리온스(부산 사직체육관 SBS-ESPN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하나외환-신한은행(오후 5시 부천체육관 SBS-ESPN) ■농구 대잔치 여자부 동아백화점-김천시청(오전 11시 30분) 남자부 준결승●상무-상명대(오후 1시) ●연세대-고려대(오후 2시 40분 이상 SBS-ESPN) 여자부 수원대-사천시청(오후 4시 20분 이상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프로배구 ●도로공사-IBK기업은행(오후 5시 성남체 KBSN스포츠) ●현대캐피탈-러시앤캐시(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 MBC스포츠+) ■펜싱 제52회 대통령배 대회(오전 9시 전북 순창군 체육관)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하이원-차이나 드래곤(오후 7시 춘천 의암빙상장)
  • [주말의 경기]

    22일(토) ■프로농구 ●전자랜드-삼성(인천 삼산체) ●LG-SK(창원체 이상 오후 2시) ●KT-모비스(오후 4시 부산 사직체육관) ■프로배구 ●삼성화재-러시앤캐시(오후 2시) ●KGC인삼공사-IBK기업은행(오후 4시 이상 대전 충무체육관) ■여자농구 ●국민은행-KDB생명(오후 6시 청주체육관) ■농구 농구대잔치 남자2부 ●서울대-세종대(오전 11시) ●초당대-울산대(낮 12시 30분) 남자부 ●상무-한양대(오후 2시) ●조선대-연세대(오후 3시 40분 이상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테니스 실업 테니스 챔피언십(김천 종합스포츠타운 실내코트) *23일도 계속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스프린트·종합선수권(오후 1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23일도 계속 23일(일) ■프로농구 ●LG-전자랜드(창원체) ●오리온스-인삼공사(고양체 이상 오후 2시) ●동부-KCC(오후 4시 치악체육관) ■농구 농구대잔치 남자2부 ●목포대-서울대(오전 11시) 남자부 ●명지대-상명대(낮 12시 30분) ●한양대-조선대(오후 2시 10분) ●연세대-상무(오후 3시 50분 이상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프로배구 ●LIG손보-현대캐피탈(오후 2시) ●GS칼텍스-도로공사(오후 4시 구미 박정희체육관) ■여자농구 ●우리은행-하나외환(춘천 호반체) ●신한은행-삼성생명(안산 와동체육관 이상 오후 6시)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하이원-차이나 드래곤(오후 1시 춘천 의암빙상장)
  • [프로배구] 까메호, 러시앤캐시 ‘이변 드라마’ 끝냈다

    [프로배구] 까메호, 러시앤캐시 ‘이변 드라마’ 끝냈다

    이변의 드라마는 끝났다.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강호들을 잇따라 물리치며 3연승을 달리던 러시앤캐시의 발목을 잡았다. LIG는 19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쿠바 특급’ 까메호를 앞세워 러시앤캐시를 3-0(25-11 25-22 25-23)으로 완파하고 2연패에서 빠져나왔다. 김요한의 부상 이후 상승세가 한풀 꺾였던 LIG는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두 팀 통틀어 최다인 24점을 혼자 올린 까메호의 활약에 힘입어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요한을 대신해 출전한 주상용이 3득점으로 부진했으나 베테랑 이경수가 15득점으로 팀 분위기를 살렸다. LIG는 1세트부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까메호의 서브득점으로 11-6까지 점수차를 크게 벌린 뒤 까메호와 이경수의 쌍포가 잇따라 터지면서 25-11로 1세트를 가볍게 따왔다. 2세트 초반 박상하의 블로킹이 터지면서 러시앤캐시가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최홍석의 어이없는 이단 연결 범실에 이어 까메호의 다이렉트킬 성공으로 LIG가 7-6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까메호의 서브 득점이 터진 반면 외국인 다미는 서브 범실을 저지르며 13-9가 됐다. 세트 막판 러시앤캐시는 김광국과 안준찬의 서브 득점을 보태 22-22 동점을 만들었지만 박상하가 터치넷 범실을 저지르며 역전에 실패했다. 2세트도 25-22로 LIG 차지. 3세트 들어 벼랑 끝에 몰린 러시앤캐시는 다미와 안준찬을 앞세워 LIG를 거세게 추격했지만 뒷심이 모자랐다. 22-22 동점이 된 뒤 까메호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러시앤캐시는 다미(13득점)를 비롯해 최홍석(6득점), 안준찬(6득점) 등 주 득점원들이 모두 공격 성공률 40%를 밑돌았다. 앞서 경기 화성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3-0(25-22 25-19 25-15)으로 꺾었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21일 KGC인삼공사전 이후 파죽의 8연승을 이어갔으며 11승1패로 승점 32를 확보한 기업은행은 GS칼텍스·현대건설(승점 21)과의 격차를 벌렸다. 특히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로 여겨지던 GS칼텍스에 올 시즌 2승1패로 앞서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 알레시아(21득점)와 김희진(9득점), 박정아(8득점)가 제 몫을 다했다. 기업은행은 블로킹 11-4, 서브득점 7-2로 앞선 반면 GS칼텍스는 주포 한송이가 17득점을 올렸으나 공격 성공률이 37.83%에 그쳤다. 부상으로 빠진 외국인 베띠의 빈자리를 절감해야 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무시무시한 러시앤캐시, 대한항공마저 격추

    [프로배구] 무시무시한 러시앤캐시, 대한항공마저 격추

    이변의 연속이다. 프로배구 러시앤캐시가 우승 후보 현대캐피탈에 이어 대한항공을 꺾고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러시앤캐시는 16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3-1(25-18 25-18 23-25 29-27)로 꺾고 3승(8패)째를 챙겼다. 개막 후 8연패하며 추락을 거듭했던 러시앤캐시는 지난 8일 KEPCO에게 마수걸이승을 거둔 이후 강호들을 잇따라 제압하며 확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초반부터 러시앤캐시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았다. 김정환이 가담하면서 한층 안정된 리시브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격수를 돌려 가며 쓰는 팀 색깔이 완연히 살아났다. 1세트와 2세트를 가볍게 따 오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위기에 몰린 대한항공은 3세트 들어 힘을 냈다. 앞서 가던 러시앤캐시를 마틴의 서브득점으로 돌려세우며 15-13으로 역전했다. 여기에 세터 한선수와 교체된 황동일이 잇따라 서브득점을 꽂아 넣으며 순식간에 21-17로 달아났다. 김학민의 공격을 끝으로 3세트를 따 온 대한항공은 4세트 추격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4세트 내내 한두점 차로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가 이어졌다. 김학민의 공격을 다미가 블로킹하면서 러시앤캐시가 22-20으로 앞서는가 싶더니 마틴의 직선 공격과 다미의 공격 범실을 묶어 대한항공이 24-22로 뒤집었다. 결국 듀스 상황까지 갔고 27-27에서 김정환의 오픈공격에 이어 마틴이 센터라인을 침범하는 뼈아픈 범실을 저지르며 러시앤캐시가 29-27로 4세트를 따내 승리했다. 외국인 다미가 24득점(공격성공률 50%)으로 앞장섰고 신영석(15득점), 김정환·박상하(각각 11득점)가 뒤를 받쳤다. 특히 블로킹에서 18-7로 상대를 압도했다. 한편 화성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3-1(25-21 24-26 25-15 25-13)로 물리치고 7연승해 선두 독주를 이어 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위기에 강한 GS칼텍스

    [프로배구] 위기에 강한 GS칼텍스

    위기에 강한 팀이 진짜 강팀이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외국인 베띠의 부상과 이선구 감독의 갑작스러운 모친상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GS는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3-1(19-25 25-21 25-21 25-16)로 꺾었다. 외국인 베띠가 발목을 다친 지난 4일 IBK기업은행전 이후 2연패에 빠졌고, 지난 12일에는 설상가상으로 이 감독마저 상을 당하면서 이중고를 겪은 와중이다. 거포 한송이가 무려 26점을 책임지며 베띠의 공백을 메웠고 신인 이소영이 자신감 넘치는 공격으로 15득점을 올려 양 날개의 균형을 맞췄다. 인삼공사에게 밀려 1세트를 내준 GS는 2세트 들어 이소영의 활발한 공격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세트를 따온 데 이어 3세트에서도 20-20에서 이소영과 정대영이 두 차례씩 오픈 공격을 성공시켜 세트를 따왔다. GS는 4세트에도 14-14에서 한송이의 연속 스파이크와 배유나·최유정의 블로킹을 엮어 20-14로 달아나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LIG손해보험을 3-0(25-18 25-14 25-2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9승1패(승점 26)를 거둔 삼성화재는 2위 현대캐피탈(승점 20)과의 격차를 벌리고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러시앤캐시’ 맞나

    [프로배구] ‘러시앤캐시’ 맞나

    프로배구 러시앤캐시가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2라운드 전승을 노린 현대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2연승을 거뒀다. 러시앤캐시는 1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을 3-2(25-27 32-30 25-22 21-25 20-18)로 꺾었다. 개막 후 8연패 늪에 빠졌던 러시앤캐시는 지난 8일 KEPCO를 3-0으로 완파, 마수걸이 승리를 챙기더니 이번에는 현대캐피탈까지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5세트 가운데 3세트가 듀스 상황이었을 정도로 팽팽한 승부였다. 1세트부터 러시앤캐시는 몰라보게 달라진 다미와 최홍석, 김정환의 화력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거세게 압박했다. 1세트를 25-27로 아쉽게 내준 뒤 러시앤캐시는 전열을 재정비해 32-30으로 2세트를 따왔다. 3세트마저 내준 현대캐피탈은 4세트 중반 다미와 최홍석이 수비 도중 충돌해 다쳐 어수선한 틈을 타 세트를 따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마지막 5세트. 다미와 최홍석을 다시 코트로 불러들인 러시앤캐시는 더욱 똘똘 뭉쳤다. 최홍석이 서브득점을 2개나 성공시키는 등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14-12로 앞서 나갔다. 그런데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다미의 블로킹이 터치넷으로 판정되면서 이에 격하게 항의한 김호철 감독이 주심에게 레드카드를 받은 것. 거의 다 움켜쥔 듯 했던 승리가 물거품이 되는 듯했다. 결국 14-14 듀스. 이번에도 러시앤캐시 선수들은 위축되지 않았다. 19-18에서 가스파리니의 후위공격을 박상하가 짜릿하게 가로막으며 기어이 승리를 가져왔다. 다미가 35득점, 최홍석 19득점, 김정환 12득점, 박상하 10득점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했다. 현대캐피탈은 의외의 복병을 만나 2라운드 전승이 좌절됐지만 승점 1을 얻어 승수에서 대한항공을 앞서 2위로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도로공사를 3-1(25-16 17-25 25-18 25-17)로 제압, 6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동부(부산 사직체 KBSN스포츠) ●오리온스-LG(고양체육관 SBS-ESPN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국민은행-신한은행(오후 5시 청주체육관 SBS-ESPN) ■프로배구 ●IBK기업은행-도로공사(오후 5시 화성 종합체 KBSN스포츠) ●러시앤캐시-현대캐피탈(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 MBC스포츠+)
  • [주말의 경기]

    [주말의 경기]

    8일(토) ■프로배구 ●러시앤캐시-KEPCO(오후 2시 아산 이순신체 MBC스포츠+) ●IBK기업은행-현대건설(오후 4시 화성 종합체육관 KBSN스포츠) ■여자농구 하나외환-신한은행(오후 6시 부천체육관 SBS-ESPN) ■복싱 2013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오전 11시 울산 경영정보고 체육관) ※9일도 계속 ■배드민턴 ●빅터코리아 그랑프리골드(화순 이용대배드민턴전용구장) ●빅터코리아 주니어오픈(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이상 오후 1시) ※9일도 계속 9일(일) ■프로농구 ●SK-오리온스(잠실학생체 KBSN스포츠) ●KGC인삼공사-삼성(안양체육관 OBS·MBC스포츠+ 이상 오후 2시) ●모비스-LG(오후 4시 울산 동천체육관) ■여자농구 ●삼성생명-우리은행(용인체 SBS-ESPN) ●하나외환-KB국민은행(부천체육관 KBSN스포츠이상 오후 6시) ■프로배구 ●LIG손보-현대캐피탈(오후 1시 57분 KBS1) ●GS칼텍스-도로공사(오후 4시 KBSN스포츠 이상 구미 박정희체육관)
  • [프로배구] ‘잇몸승부’ GS칼텍스 비상

    [프로배구] ‘잇몸승부’ GS칼텍스 비상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에 비상이 걸렸다. 4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외국인 주포 베띠가 발목 부상을 입는 악재를 만나 1-3(17-25 26-24 17-25 15-25)으로 무릎을 꿇었다. 기업은행에 1위 자리를 내준 것도 뼈아프지만 앞으로의 시즌 운용에 대한 걱정도 깊어지게 됐다. GS는 기업은행의 외국인 알레시아와 박정아의 강스파이크에 밀려 1세트를 맥없이 내줬다. 2세트에는 16-11까지 앞서며 승기를 되찾아 오는 듯했지만 베띠가 19-17에서 점프 이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리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베띠의 부상에도 GS는 듀스 이후 최유정의 속공과 이소연의 오픈 강타를 묶어 2세트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해결사’ 베띠가 빠진 상태에서 한송이와 이소연만으로 버티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3세트를 17-25로 내준 GS는 4세트에도 7-8까지 쫓아갔으나 공격과 서브에서 네 차례 연속으로 범실이 나오면서 7-12로 벌어져 승리를 헌납했다. 기업은행은 알레시아(26득점)·박정아(20득점)·김희진(13득점)의 고른 활약으로 흠잡을 데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4연승을 달린 기업은행은 승점 20 고지에 선착, 18에서 멈춘 GS를 제치고 여자부 선두로 올라섰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LIG손해보험이 까메호(21득점)·김요한(10득점)·이경수(12득점)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러시앤캐시를 3-0(25-21 25-21 25-17)으로 꺾고 2위에 올랐다. 러시앤캐시는 8연패.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농구 프로-아마 최강전 8강 ●동부-모비스(오후 5시 MBC스포츠+) ●삼성-KCC(오후 7시 SBS-ESPN 이상 고양체육관) ■프로배구 ●GS칼텍스-IBK기업은행(오후 5시) ●LIG손보-러시앤캐시(오후 7시 이상 구미 박정희체육관 KBSN스포츠)
  • [프로배구] 삼성 ‘독주 체제’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파죽의 7연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13시즌 V리그 홈경기에서 34득점을 책임진 외국인 레오의 활약을 앞세워 러시앤캐시를 3-0(25-21 25-23 28-26)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0 고지에 선착한 삼성화재는 2위 대한항공(승점 14)과의 격차도 멀찌감치 벌렸다. 토종 거포 박철우가 7득점으로 부진했지만 레오라는 해결사가 건재했다. 삼성화재는 1세트 10-8에서 석진욱의 연속 득점과 레오의 강타를 앞세워 13-8로 달아나며 기선을 잡았다. 1세트를 손쉽게 따온 삼성화재였지만 2세트에는 추격의 의지를 불태우는 러시앤캐시의 기세에 막혔다. 러시앤캐시는 23-23까지 따라붙으며 역전의 희망을 키웠다. 그러나 레오가 연달아 고공 강타를 꽂아 넣으면서 26-24를 찍고 2세트도 삼성화재의 차지가 됐다. 3세트 들어 집중력이 떨어진 삼성화재는 한때 18-21까지 뒤졌으나 레오의 잇따른 공격 성공으로 24-24 듀스를 만들었다. 엎치락뒤치락하다 26-26에서 터져 나온 박철우와 레오의 연속 강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러시앤캐시는 외국인 다미가 모처럼 19득점(공격성공률 43.9%)하며 활약했지만 승부처마다 뒷심이 모자라 7연패 늪에 빠졌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3-0(28-26 25-14 25-2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승점 17을 거둔 기업은행은 GS칼텍스(승점 15)를 제치고 선두 자리에 올라앉았다. KGC인삼공사는 4연패.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K리그 43라운드 ●제주-수원(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 ●포항-서울(포항스틸야드 KBSN스포츠) ●부산-울산(부산아시아드경기장) ●경남-전북(창원축구센터 이상 오후 7시30분) ■프로배구 ●KGC인삼공사-IBK기업은행(오후 5시) ●삼성화재-러시앤캐시(오후 7시 이상 대전 충무체육관 MBC스포츠+) ■농구 프로-아마최강전 ●전자랜드-경희대(오후 5시 SBS-ESPN·KBSN스포츠) ●동부-한양대(오후 7시 SBS-ESPN 이상 고양체육관) ■여자농구 신한은행-국민은행(오후 5시 안산 와동체육관 SBS-ESPN) ■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1차대회(김천종합운동장) ■씨름 전국대학 최강전(오후 2시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KBSN스포츠) ■사격 동해무릉기 전국실업단 사격대회(오전 8시 30분 동해시 종합운동장 내 사격장)
  • [프로배구] 잘 쏘고 막고 날았다… 까메호 원맨쇼

    [프로배구] 잘 쏘고 막고 날았다… 까메호 원맨쇼

    ‘특급 외국인’ 까메호(26·LIG손해보험)가 한국 무대에서 첫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을 달성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까메호는 27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12~13시즌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62.16%에 달하는 순도 높은 공격성공률을 자랑하며 데뷔 이후 최다인 29점을 터뜨렸다. 까메호의 괴력을 앞세운 LIG손해보험은 KEPCO를 3-0(25-14 25-20 27-25)으로 물리치고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까메호와 김요한(15점), 이경수(5점) 삼각편대를 내세운 LIG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LIG는 1세트에서만 블로킹으로 8득점하는 등 KEPCO를 거세게 압박했다. 1세트를 25-14로 손쉽게 따온 LIG는 2세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요한과 까메호의 공격이 쉴 틈 없이 몰아치면서 11-7로 앞서 나갔다. KEPCO는 한때 19-18까지 따라붙었지만 역전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장광균의 퀵오픈이 김요한에 의해 막히면서 기세가 꺾인 KEPCO는 2세트도 LIG에 내줘야 했다. 궁지에 몰린 KEPCO는 3세트 들어서 분발했다. 김진만의 공격 득점과 신경수의 속공으로 먼저 20점 고지에 올랐다. 그러나 안젤코의 아쉬운 서브범실로 20-20 동점을 허용했다. 접전을 펼치던 두 팀 중 LIG의 뒷심이 더 셌다. 하현용의 블로킹으로 24-24 듀스를 만든 LIG손보는 김요한의 후위공격과 까메호의 오픈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LIG는 블로킹(17-2)에서 KEPCO를 압도하고 경기를 장악했다. KEPCO는 4연패.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3-0(25-23 25-16 25-13)으로 꺾었다. 외국인 베띠가 양팀 통틀어 최다인 24득점했고 한송이가 1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날 승리로 5승(1패)째, 승점 15를 거둔 GS는 IBK기업은행을 승점 1차로 따돌리고 다시 선두 자리에 올라앉았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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