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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옵션富 우리모기지론’

    능력에 맞춰 자유롭게 상환방법을 선택하고 무료 보험가입,1000만원 추가 신용대출 등 혜택까지 볼 수 있는 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우리은행(www.wooribank.com)이 지난달 내놓은 ‘옵션富 우리모기지론’이 대표적인 상품.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서도 출시 한달 만에 4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올렸다.대출자가 금리와 상환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연말정산 때 이자납입액 중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된다.대출기간은 10∼30년(거치기간 3년 이내)이며 아파트는 담보인정비율의 60%까지,주택은 50%까지 대출된다.거치기간이 지나면 최고 1000만원을 신용대출로 빌릴 수 있고,비자발적 실업 및 질병,상해사망에 대비해 최고보상 2억원짜리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변동금리 상품으로 3개월,1년,3년 등 3가지 중에서 변동주기를 선택할 수 있다.기본 대출금리는 17일 현재 기준금리(3.9%)에 가산금리(2.0%)를 더한 5.9%.다양한 우대금리까지 적용받으면 최저 5.0%까지 낮아진다.˝
  • [소비자 세상] 클릭 잘하면 20% 아낀다

    아이들이 어려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거나 놀이터에서 놀 때 어디든 쫓아다녀야 하다보니 따가운 여름 햇살에 걱정이 앞선다.자외선은 곧 피부의 적이라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느 새 얼굴은 울긋불긋,칙칙해 보이기까지 한다.햇빛을 피하는 방법은 없고 모자쓰고 자외선 차단제라도 꼼꼼히 발라줘야지 싶어 여동생에게 물어보니 요즘 써 본 제품들 중 L사의 제품이 괜찮단다. ●‘뷰티쇼핑몰’ 가격 검색 꼼꼼히 화장품 하나를 사더라도 제 값 주고 사면 왠지 억울한 것이 아줌마 마음이다.요즘 백화점 정상가보다 싸게파는 ‘뷰티 쇼핑몰’이 인기라는데 저렴하다고 소문난 쇼핑몰 몇 군데를 비교해 보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할 때는 귀찮긴 해도 일일이 클릭해서 가격을 비교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각 쇼핑몰은 물건을 들여오는 곳과 계약한 공급가가 다르기 때문에 한가지 물건이 싸더라도 다른 물건도 그렇겠거니 해선 안된다. 또 화장품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이트는 보통 ‘가격 검색’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 지난 13일, L사 제품의 백화점 정상가가 5만 2000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찾아본 곳은 여인닷컴(yeoin.com).여기서는 같은 물건이 4만 4200원에 적립금 2210원이 적용된다.뷰티세일(beautysale.com)에서는 4만 3000원에 판매하고 기지베닷컴(kigibae.com)에서는 4만 5000원인데 3만원 이상이어서 배송비가 무료다.또 인터파크(interpark.com)에서는 전 상품 무료배송에 가격은 4만 6800원,구매금액의 10%가 적립된다. 이렇게 각 쇼핑몰마다 가격이 다르고 배송비나 포인트,마일리지 적립 등의 조건이 달라 자신한테 어떤 조건이 이익인지를 잘 따져 구매 사이트를 결정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쇼핑몰 이용해야 인터넷 쇼핑몰이 더 싸도 꼭 백화점이나 화장품 전문숍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다.백화점 카드를 제시할 경우 보통 5%의 할인이 적용되고 정식 매장에서는 구매금액이 일정액을 넘으면 사은품이 따라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또 손등에라도 직접 발라보고 구입할 수 있는 이점에 매장직원의 친절한 무료 화장 서비스나 고객 관리 차원에서 보내오는 신상품 안내 팸플릿 등을 고려해서 얼마간의 가격차이는 기꺼이 감수하기도 한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경우 제품의 유통기한을 걱정하는 소비자도 있다.그런데 오히려 이렇게 싸게 파는 쇼핑몰들은 제품의 회전율이 빨라서 백화점 정도로 신선한 제품인 경우가 많다. 주의할 점은 이미 백화점에서는 팔지않는 단종된 제품이 아닌지 살피는 것이다.또 인기제품은 구하기 어렵지 않으나 백화점만큼의 다양한 물건을 기대할 수는 없다. 앞에서 언급한 쇼핑몰외에 마이 오렌지(miorange.com),다음 쇼핑(dnshop.daum.net),코스코뱅크(coscobank.co.kr),올리브클럽(oilveclub.co.kr) 등에서 원하는 화장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노혜진 시민기자 ˝
  • “5년안에 업계1위로”이강원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이강원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은 16일 “5년내 업계 1위로 부상하겠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한·조흥은행의 영업망과 고객이 핵심적인 영업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3년내에 업계 3위,5년내 1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사장은 “금융지주사로서의 강점을 살린 BIB(은행내 증권점포),FNA(은행·증권 연결계좌),통합IB센터 등 신한·조흥은행과의 연계 영업 극대화는 회사가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새로운 수익원으로 해외영업을 강화하고 고객을 세분화해 서비스를 차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6·15 남북정상회담 4돌] 盧, 북핵해결후 구상은

    노무현 대통령이 6·15공동선언 4주년 기념 국제토론회 축사에서 남북 경제협력이 확대되는 전제 조건을 북핵문제의 해결이라고 못박고,‘포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과연 준비 중인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노 대통령의 축사가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의 병행발전’이라는 정부의 기본입장을 재확인한 것이지만,이를 구체화해 한 단계 수위를 높였고,한국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언급한 ‘북핵문제 해결’의 의미에 대해 “북핵 폐기를 위한 실천적 조치가 개시되는 시점부터 북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폐기되기까지의 과정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즉,우리 정부가 6자회담에서 제시한 ‘3단계 북핵 해법’을 북측이 수용할 경우,전면적인 대북 경제지원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NSC는 ‘포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과 관련,“정부가 그간 북핵문제 해결에 대비해 검토해 온 남북경협 추진계획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남북협력의 범위는 에너지와 교통,통신 등 사회간접 자본의 확충과 각종 산업 설비의 현대화,공단 개발,제도 개선,교육 인프라 등 산업생산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 등을 포괄한다.”고 설명하고 있다.노 대통령은 북한이 북핵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경우 우리 정부가 대북 경제지원에 나서는 것은 물론,북한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 등 국제금융기구에 참여,경제개발에 필요한 민간투자와 자금,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주선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는 분석이다.아울러 정부 관계자는 북핵 해결의 초기 과정에서 식량,의약품,아동보호 등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6·15 남북정상회담 4돌] 盧, 북핵해결후 구상은

    노무현 대통령이 6·15공동선언 4주년 기념 국제토론회 축사에서 남북 경제협력이 확대되는 전제 조건을 북핵문제의 해결이라고 못박고,‘포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과연 준비 중인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노 대통령의 축사가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의 병행발전’이라는 정부의 기본입장을 재확인한 것이지만,이를 구체화해 한 단계 수위를 높였고,한국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언급한 ‘북핵문제 해결’의 의미에 대해 “북핵 폐기를 위한 실천적 조치가 개시되는 시점부터 북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폐기되기까지의 과정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즉,우리 정부가 6자회담에서 제시한 ‘3단계 북핵 해법’을 북측이 수용할 경우,전면적인 대북 경제지원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NSC는 ‘포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과 관련,“정부가 그간 북핵문제 해결에 대비해 검토해 온 남북경협 추진계획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남북협력의 범위는 에너지와 교통,통신 등 사회간접 자본의 확충과 각종 산업 설비의 현대화,공단 개발,제도 개선,교육 인프라 등 산업생산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 등을 포괄한다.”고 설명하고 있다.노 대통령은 북한이 북핵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경우 우리 정부가 대북 경제지원에 나서는 것은 물론,북한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 등 국제금융기구에 참여,경제개발에 필요한 민간투자와 자금,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주선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는 분석이다.아울러 정부 관계자는 북핵 해결의 초기 과정에서 식량,의약품,아동보호 등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6·15’ 4돌…정세현통일 인터뷰

    주한미군 감축 등 한반도 안보상황의 대변혁이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또 23일로 예정된 제3차 6자회담이 북핵 해결의 전기가 될 지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가속화되고 있는 북한의 개방·개혁이 과연 되돌이킬 수 없는 자본주의적 변화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이에 통일정책의 사령탑인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을 만나 대북정책과 남북관계의 전망,북핵문제 해법,4주년을 맞는 6·15공동선언의 의미 등을 짚어봤다. 주한미군 감축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우리의 대북정책과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은. -한마디로 크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적다.남북관계는 이미 일상화,제도화되어 가고 있고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주한미군의 병력이 준다고 곧 대북 억지력이 약화되지 않는다.미국은 인력 감축 대신 향후 3년간 주한미군에 1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이 경우 한·미 연합방위 전력은 오히려 질적으로 개선될 것이다.다른 한편으로 북한 핵 문제도 해결 국면으로 가고 있다. 북핵의 평화적 해결이 가능한가. -오는 23일 제3차 6자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입장이 유연해지고 있다.미국은 최근 한국의 3단계 해법에 찬성하고,‘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이킬 수 없는’(CVID) 핵폐기라는 용어도 고집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북한도 경제난 때문에 핵문제를 해결해야 할 압박을 강하게 받고 있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4월 중국방문 당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도높게 강조했는데,이는 레토릭이 아니다.무모한 선택을 하는 책임자는 없다.현실적인 선택을 할 것이다. 북한의 경제난 해결에 왜 핵문제가 관건인가. -북한이 극심한 경제난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려면 세계은행(IBRD)이나 아시아개발은행(ABD) 등 국제금융기구로부터 장기 저리차관 등을 들여오는 길밖에 없다.우리나라가 1960∼70년대 경제개발 당시 거쳤던 방식이다.해외로부터 대규모로 자본과 기술을 들여와 노후화된 사회간접시설 현대화 등에 투자해야 한다. 그런데 외자유치의 첫 걸음이 바로 북·미관계의 개선이다.북한이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해야만 테러국가 명단 제외,경제제재 해제,북·미 수교,국제금융기구의 융자 지원 등의 조치가 단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북한은 일괄타결을 요구하는데. -북한은 핵카드를 이용해 ‘단번에’ 북·미 수교로까지 나가겠다는 입장인 반면 미국은 순서를 밟아서 꼼꼼하게 따져가며 차분하게 추진한다는 입장이다.북한이 일괄타결의 환상을 버려야 한다. 남북경협이 북한경제 재건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나. -남북경협으로 북한경제를 살리거나 재건하는 것은 역부족이다.상황이 나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정도이다.다만 남북경협은 불신과 반목을 완화하고 신뢰와 화해를 조성함으로써 한반도의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일정한 역할을 한다.안정적 관리를 넘어 비약과 발전을 위해선 핵 상황이 풀려야 한다.핵문제가 해소되어야만 대북 전략물자 반출규제도 풀리고,경협의 규모나 차원도 달라질 것이다. 북·일관계 개선 전망은. -북·일관계도 북·미관계가 개선돼야 풀릴 것이다.북·일 수교 과정에서 식민지 지배 배상은 북한경제 재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의 대북 경제지원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물론이다.남북간 상호의존성이 커지기 전에 일본의 자본이 먼저 들어가면 북한 경제가 일본에 종속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이 경우 남북경제공동체 형성에 장애가 조성될 가능성이 크다.민족의 비극이다. 대북 쌀지원에 대해 여전히 비판적인 시각이 있는데. -북한의 식량 수요량은 연간 600만t인데 자체 생산량은 400만t에 그치고 있다.최근 몇년간 부족분 200만t 가운데 우리가 쌀 옥수수 비료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연간 100만t 안팎을 지원했다.북한 주민들은 남측의 식량지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동포애로 시작된 식량지원이 북한 주민들의 대남인식 변화를 가져오고,이는 남북관계 발전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일부에선 북한이 무너지도록 놔둬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북한이 갑자기 붕괴할 경우 우리에게 감당할 능력이 있나.북한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최소한 남측의 20∼30% 정도까지 보장해 줘야 하는데 그럴 돈이 있나.게다가 경제난 때문에 체제가 붕괴되지는 않는다.어려워질수록 체제를 옹호하는 단결력은 강화된다.전체인구의 10%만 충성하면 체제는 유지된다. 한·미간 북한에 대한 시각차가 있는 건 아닌가. -물론 혈통과 지리적인 입장 등이 다르다.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미국은 북한을 압박해서 굴복을 받아내겠다고 할 수도 있다.인구의 절반가량이 북한의 장사포 사정거리에 살고 있는 우리가 그런 대북 압박정책에 동의한다면 국제적으로도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그간 한·미동맹 관계를 토대로 미국을 꾸준히 성실하게 설명해 우리에게 접근토록 해오고 있다.이 결과 미국은 북핵 문제와 관련,모든 수단이 테이블 위에 있다던 입장에서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로 선회했다. 주한미군 감축을 계기로 남북간 군축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기본적으로 병력 감축은 대북 억지력의 약화와는 별개이어서 당장 남북간 군축과 연계되기는 어려울 것이다.핵 문제가 해결되고 북·미관계가 개선되는 상황에서 남북간 군사적 신뢰구축,실질적 위협 감소,군비통제,군축 등의 긴 과정을 거쳐야 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답방은. -흔들리는 배 위에서 무슨 의미있는 잔치를 하겠나.핵 문제가 해결쪽으로 가닥을 잡은 이후에 성사돼야 한다. 20여년간 참여했던 회담중 가장 힘들었던 회담은. -지난 4·15 총선 후 평양에서 열린 제14차 장관급회담이다.북측은 열린우리당이 과반의석을 넘자 남측의 지원을 손쉽게 받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한·미합동군사훈련 중지 등을 요구하며 장성급 군사회담 일정 협의를 거부했다.회담대표로서 성과없이 돌아오기는 싫었지만 13차 회담의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그냥 돌아가겠다고 버텼다.결국 평양 출발 20분 전 장성급회담 일정에 합의하고,이후 두 차례 장성급 회담이 열리고 성과를 냈으니 옥동자를 낳기 위한 진통이었던 것 같다. 15일로 4주년을 맞는 6·15 공동선언의 의미는. -우선 남북관계 패러다임의 대 변화를 가져왔다.정상이 만난다는 것은 상호 체제를 인정하고,존중한다는 것이다.이후 남북은 월 2회 이상,연간 평균 26.5회 만나고 있다.작년에는 38회나 회담을 했다.회담이 회담을 낳고,남북교역량이 북한 대외무역의 4분의1을 차지하고 있다.이를 통해 북한은 체제 붕괴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며 개혁·개방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북한의 변화는 이제 되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이런 북한의 변화는 남북 화해협력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성서에서 말하듯 시작은 미약하나 그 결과는 창대할 것이다. 대담 김인철 통일안보 전문기자 ickim@seoul.co.kr˝
  • LG전자 ‘세계1위 IT기업’에

    LG전자가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정보기술(IT) 기업 가운데 종합평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일 비즈니스위크 인터넷판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총매출(12위·299억달러),매출증가율(12위·66%),자기자본수익률(ROE·36위),주주가치상승률(34위·65.1%) 등 평가항목 모두에서 상위권에 올라 종합 1위를 기록했다.비즈니스위크는 LG전자를 “백색가전 기업에서 종합전자회사로 장족의 발전을 하고 있다.6년 안에 세계 3대 전자회사로 도약하는 게 목표”라고 소개했다. 멕시코의 아메리카모바일이 2위를 차지했고,타이완의 콴타컴퓨터·호하이정밀,미국의 넥스텔커뮤니케이션·델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매출이 3위에 랭크됐지만 매출 증가율(88위),ROE(37위),주주가치상승률(39위) 등 항목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러 종합 순위에서는 IBM에 이어 11위에 머물렀다.SK텔레콤도 23위에 올랐다.비즈니스위크는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모든 제품의 디지털화에서 우위에 서 있는 전자업계의 거인”으로,SK텔레콤은 “휴대전화에서 TV,VOD(주문형비디오),교통상황 등을 볼 수 있는 것은 이 회사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가 3위,SK텔레콤이 44위,LG전자가 67위,KTF가 71위에 랭크됐었다. LG전자는 “가전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및 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LCD(액정표시장치) 등 IT부문이 좋아지고,북미·유럽 등에서 해외법인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매출은 IBM이,매출증가율에서는 미국의 반도체 저장장치 제조업체 렉사미디어가,ROE(자기자본이익률)는 타이완의 반도체 설계업체 미디어텍이,주주가치상승률은 캐나다의 이동통신업체 텔레시스템 인터내셔널 와이어리스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비즈니스위크는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와 함께 세계 1만개 IT 상장기업의 매출성장률,자기자본수익률,주주가치상승률,총매출 등을 기준으로 해마다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부고]

    ●金鎭浩(㈜一合 대표이사)씨 모친상 4일 오전 9시15분 을지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970-8747 ●表鶴善(자영업)씨 상배 完奎(현대산업개발 부장)成奎(하이닉스반도체 책임연구원)明允(숙명여대 약대 교수)明熙씨 모친상 柳佑益(서울대 지리학과 교수)徐榮石(㈜두산)씨 빙모상 3일 오후 6시 서울대학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2)760-2011 ●李鴛杓(신세기산업㈜ 부사장)杓(윈드리버코리아 지사장) 모친상 金光男(현대선물 대표이사) 빙모상 3일 오후 9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6 ●白承萬(유한공고 교장)承烈(재홍성 재향군인회 사무총장) 모친상 金榮煥(대림산업㈜ 인천송도신도시현장소장)沈載顥(재)우정복지협력회근무)安炳國(연풍스틸㈜ 대표)姜孟求(하나은행CD파트너스 사장)金明燮(삼성전자반도체 부장) 빙모상 3일 오후 7시5분 고려대안산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31)484-8499 ●金豪經(BFI 대표)秀經(서울도시가스 상무)씨 부친상 洪裁植(약사)씨 빙부상 이풍미(동서울대 교수)씨 시부상 3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93 ●鄭鍾植(㈜성우코리아 사장)씨 모친상 4일 오전 8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94 ●金榮和(우정섬유 대표)榮(㈜핀컴 〃)씨 부친상 李幸日(LGIBM PC 전무)씨 빙부상 4일 오전 7시42분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17 ●최진용(인천시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씨 부친상 4일 오전 10시15분 서해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41)953-1857 ●陳京錄(동도교회 은퇴장로)安植(광천〃 장로)公植(자영업)正植(서울영천교회 장로)根植(성남강동〃 목사)씨 모친상 이봉주(자영업)정종만(재미)씨 빙모상 진홍익(㈜피스레이블)선익(㈜제이텍)씨 조모상 4일 오전 9시30분 고대안암병원,발인 7일 오전 9시 (02)921-1699 ●金漢柱(사업)漢珍(사업)漢彦(한국야쿠르트 홍보팀장)漢翼(오양수산 과장)씨 부친상 4일 오후 1시40분 부산 침례병원,발인 7일 오전 9시 (051)583-8908 ●李正鎬(그레인풀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4일 오전 3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20 ●金永權(전 해외공보관장)씨 별세 興洙(국토연구원 민간투자지원센터 소장)澤洙(삼성전자 부장)씨 부친상 張良洙(연세대 의대 교수)씨 빙부상 4일 오후 1시30분 서울 삼성의료원,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2 ●鄭東燮(사업)建燮(〃)德燮(〃)明燮(교학사 과장)씨 부친상 4일 오후 1시 한일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905-8299 ●尹聖模(농업)成一(정형외과 원장)財煥(문화우리 사무국장)權(풍성주택 과장)씨 모친상 4일 홍천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33)435-4451 ●김광수(조선일보 광주광천 지국장)점수(전남대 연구지원 과장)영수(개인사업)씨 모친상 4일 오전 8시50분 광주그린장례식장,발인 6일 오전 9시 (062)250-4407˝
  • [부고]

    ●金鎭浩(㈜一合 대표이사)씨 모친상 4일 오전 9시15분 을지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970-8747 ●表鶴善(자영업)씨 상배 完奎(현대산업개발 부장)成奎(하이닉스반도체 책임연구원)明允(숙명여대 약대 교수)明熙씨 모친상 柳佑益(서울대 지리학과 교수)徐榮石(㈜두산)씨 빙모상 3일 오후 6시 서울대학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2)760-2011 ●李鴛杓(신세기산업㈜ 부사장)杓(윈드리버코리아 지사장) 모친상 金光男(현대선물 대표이사) 빙모상 3일 오후 9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6 ●白承萬(유한공고 교장)承烈(재홍성 재향군인회 사무총장) 모친상 金榮煥(대림산업㈜ 인천송도신도시현장소장)沈載顥(재)우정복지협력회근무)安炳國(연풍스틸㈜ 대표)姜孟求(하나은행CD파트너스 사장)金明燮(삼성전자반도체 부장) 빙모상 3일 오후 7시5분 고려대안산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31)484-8499 ●金豪經(BFI 대표)秀經(서울도시가스 상무)씨 부친상 洪裁植(약사)씨 빙부상 이풍미(동서울대 교수)씨 시부상 3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93 ●鄭鍾植(㈜성우코리아 사장)씨 모친상 4일 오전 8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94 ●金榮和(우정섬유 대표)榮(㈜핀컴 〃)씨 부친상 李幸日(LGIBM PC 전무)씨 빙부상 4일 오전 7시42분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17 ●최진용(인천시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씨 부친상 4일 오전 10시15분 서해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41)953-1857 ●陳京錄(동도교회 은퇴장로)安植(광천〃 장로)公植(자영업)正植(서울영천교회 장로)根植(성남강동〃 목사)씨 모친상 이봉주(자영업)정종만(재미)씨 빙모상 진홍익(㈜피스레이블)선익(㈜제이텍)씨 조모상 4일 오전 9시30분 고대안암병원,발인 7일 오전 9시 (02)921-1699 ●金漢柱(사업)漢珍(사업)漢彦(한국야쿠르트 홍보팀장)漢翼(오양수산 과장)씨 부친상 4일 오후 1시40분 부산 침례병원,발인 7일 오전 9시 (051)583-8908 ●李正鎬(그레인풀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4일 오전 3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20 ●金永權(전 해외공보관장)씨 별세 興洙(국토연구원 민간투자지원센터 소장)澤洙(삼성전자 부장)씨 부친상 張良洙(연세대 의대 교수)씨 빙부상 4일 오후 1시30분 서울 삼성의료원,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2 ●鄭東燮(사업)建燮(〃)德燮(〃)明燮(교학사 과장)씨 부친상 4일 오후 1시 한일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905-8299 ●尹聖模(농업)成一(정형외과 원장)財煥(문화우리 사무국장)權(풍성주택 과장)씨 모친상 4일 홍천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33)435-4451 ●김광수(조선일보 광주광천 지국장)점수(전남대 연구지원 과장)영수(개인사업)씨 모친상 4일 오전 8시50분 광주그린장례식장,발인 6일 오전 9시 (062)250-4407
  • [백화점 알뜰살뜰 정보]

    ●갤러리아백화점은 4일 오후 4시30분부터 압구정점에서 ‘결식아동 돕기 사랑의 바자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바자행사에는 꼼데가르송 꼼데가르송,레나랑에,엠마누엘 웅가로,프라다 미스제이 아쿠아스큐텀 등이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미스 제이 숙녀화 3만 9000원,프라다 선글라스 7만원 등. ●신세계백화점은 4∼13일 본점·강남점·미아점·영등포점·인천점 등 5개 점포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소비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두 350명(1인 2장)에게 오는 7월3∼16일 열리는 뮤지컬 ‘카바레’ 관람권을 준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8층에 기획상품과 이월상품을 최고 70~80% 싼값에 할인 판매하는 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설치하고 시즌 및 비시즌 상품을 연중 판매한다.4∼10일에는 U.G.IZ,에드윈,아이겐포스트,SIBIZI,라팜 등의 티셔츠 5000∼7000원,니트 7000원,블라우스·남방 각 1만원 등에 판매한다. ●삼성플라자는 4일,6일 날짜 발음에 맞춘 이색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4일은 육포데이로 정해 육포를 10% 할인 판매하고,6일은 육육데이로 정해 한우 전 품목을 5% 할인 판매한다.육포(50∼200g) 3900∼8500원.
  • 히포크라테스 후예들 문학에 말걸다

    ‘의학이 문학을 만났을 때.’ 그 겹침의 세계에서는 소설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가 사상의학 전문가로 등장하고 돈키호테는 ‘태양인’에 가깝게 그려진다. 또 16세기 프랑스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라블레는 ‘민중문화의 전통을 계승한 카니발의 세계를 재현’했다는 평을 듣는 ‘팡타그뤼엘’ 등의 소설에서 의사로서의 해박한 지식을 동원해 ‘웃음이 만병통치약’이란 사실을 소설로 옮긴다. 의학과 문학의 만남은 분화된 학문체계에 익숙한 현대인에겐 어색하게 보인다.수세기 동안 의학의 자연과학적 측면만 부각시켜 왔기 때문.그러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둘은 닮았고 한 지점에서 만난다.인문학적 요소와 생화학적 요소가 결합된 인간을 다루는 의학과 인간을 심오하게 이해하려는 표현인 문학의 공통분모는 많다. 그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이 지난해 연세대 의과대학 본과 2학년 과정에 개설된 문학 강의.그보다 약간 앞서 ‘의협신보’에서 ‘문학과 의학의 만남은 가능한가?’라는 테마로 28편의 기획 기사를 실었는데 예상외로 호응이 뜨거웠다.여기에 몇편의 글을 더 보태 묶은 게 문학과지성사에서 나온 ‘의학과 문학’이다.의사인 시인 마종기씨와 평론가 정과리를 비롯 문학평론가·의사 등 27명의 필자가 참가했다. 이병훈 연세대 의대 연구강사에 따르면 이 흐름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이미 1970년대 초반 미국 의과대학은 본격적으로 문학 강좌를 개설했다. 플로리다대학 부속병원에서는 연극을 강의했고,노스캐롤라이나의대에서는 신체를 해부학·문학·종교적 관점에서 강의했다.또 임상과정에서 문학작품을 환자 치료에 도입한 ‘비블리오테라피(Bibliotherapy·문학 치료)’를 보자.독서를 통해 우울증·성격장애·언어장애·중독증 환자의 심리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방식은 두 영역이 만나는 자리다. 눈을 더 멀리 돌려도 의학과 문학이 만난 자리는 숱하다.문학 혹은 인문학에 젖줄을 댄 신화·전설의 세계가 이후 의학이나 과학의 발달로 현실이 된 사례도 두 분야의 친화력을 입증한다. 김장환 연세대 중문과 교수는 “그리스신화의 뇌신(雷神) 주피터는 피뢰침으로,‘나는 양탄자’는 비행기로,‘빨리 걷는 구두’는 자동차로 현실화됐다.”며 “주관적 환상에 불과하다는 신화가 과학의 발달로 현실로 나타나는 관계는 흥미롭다.”고 말한다. 프랑스 소설가 앙드레 모로아는 “현대의 의사는 병자를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서 예술가가 돼야 하며 철학가의 지능과 소설가의 재주를 겸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의업에 종사하면서 작품을 계속 썼던 19세기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20세기 독일과 미국의 대표 시인 고트프리트 벤과 윌리엄스의 사례는 문학과 의학의 친화력을 잘 보여준다. 이밖에 군의관 시절 데뷔작 ‘군도’를 쓴 독일작가 실러,의대를 졸업한 뒤 의업에 잠시 몸담았다가 전업해 걸작 ‘셜록 홈스’ 시리즈를 남긴 영국의 아서 코넌 도일,‘인간의 굴레’‘달과 6펜스’ 등을 남긴 영국의 서머싯 몸도 수련의 과정을 마친 뒤 소설가로 전환한 케이스다. 이번 기획과 관련,이영미 고려대 의대 교수는 예과 의학개론 시간에 ‘영화와 의학’‘문학과 의학’을 가르쳐온 경험을 들려주면서 “문학작품을 읽고 예술 작품을 향유하는 과정은 의사에게 환자 개개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가지게 한다.”고 말한다. 문학과 의학의 만남에서 인간을 더 풍부하게 하려는 역동성을 찾으려는 발길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대표 집필자인 연세대 의대 손명세 교수는 “생명과 죽음,질병과 고통,광기,의사의 인생,의학과 사회 등의 주제를 정한 뒤 그에 걸맞은 문학 작품을 골라 ‘의료 문학 선집’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며 “의사 출신 작가들과 문학자를 중심으로 의료문학회’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LGIBM 사장 이덕주씨

    LGIBM은 31일 이사회를 열어 LG전자 이덕주(57)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이번 사장 선임은 LG전자와 IBM 양사가 3년씩 대표직을 번갈아 맡기로 한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1일 공식 취임한다.
  • [쪽지통신]

    ●국제교육진흥원(www.ied.go.kr)은 영어,일어,중국어 등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거나 해외에서 살다 귀국한 초등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9일(월)∼13일(금) 4박5일 동안 서울 동숭동 진흥원 내에서 국제캠프를 연다.캠프에서는 외국어만 사용해야 하며,김치 담그기,진동자동차 만들기,세계의 명절과 봉사활동 체험,세계 민속춤 익히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참가신청서는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달 12일(토)까지 우편이나 e메일(kshan@ied.go.kr)로 내면 된다.한국 학생 56명,외국학생 24명을 선발한다.참가비 23만 8000원.(02)3668-1409. ●서울국제도서전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에서 4일(금)∼9일(수) 열린다.국내 159개,해외 57개 등 모두 216개 출판·잡지사와 22개 전자책 업체,50개의 북아트 업체가 참가한다.출판된지 1년이 지난 국내 서적은 출판사에 따라 싸게 살 수 있다.전자책산업전과 북아트전도 함께 돌아볼 수 있다.오전 10시∼오후 5시.무료.(02)735-5651∼2.www.sibf.or.kr ●덕영재단(www.dukyoung.org)은 3일(목)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가정해체 증가와 상처받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청소년의 심리·정서적인 반응을 분석하고 상담 방법과 개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청소년 지도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한다.(02)597-1541. ●한국청소년개발원(www.kiyd.re.kr)과 문화관광부는 청소년 정책 관련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9∼24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확대방안과 문화활동 지원,유해환경개선 등에 대해 A4용지 3장 안팎으로 작성해 내면 된다.원서는 우편이나 e메일(changan@youthnet.re.kr)로 이달 18일(금)까지 받는다.(02)2188-8894.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www.humaned.net)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4일(금) 오후 3시 서울 정동 여성신문사 강당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시행 10년을 평가하는 대토론회를 연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md.kice.re.kr)은 7일(월)∼15일(화) 2005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원서를 접수한다.학사학위 소지자와 동등 학력을 인정받은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올해 8월과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대졸자는 졸업증명서나 학위증명서,졸업예정자는 재학증명서를 스캐닝해 첨부해야 한다.응시 수수료는 의학검사 20만원 치의학검사 25만원.신용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시험은 8월29일(일) 서울과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실시된다.
  • 사람입국신경쟁력특위 13명 위촉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대통령 ‘사람입국신경쟁력특별위원회’의 문국현(유한킴벌리 사장 위) 위원장 등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임명된 위원은 임영숙 서울신문 주필과 김장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박순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신봉호 서울시립대 교수,이형모 시민의 신문 사장,장영철 경희대 교수,정진화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정향자 노동·실업광주센터소장,정희자 ㈜오토피스정보통신 회장,조동성 서울대 교수,최명주 IBM부사장이다.˝
  • 제주 체험관광 1번지 일출랜드

    “동굴도 관광하고 체험관광도 즐기고….” 개장 2주년을 맞은 제주도 동남부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남제주군 성산읍 ‘일출랜드’가 뜨고 있다. ‘천가지 아름다움을 간직한 동굴’이라는 미천굴(美千窟)은 전장 1700m의 용암동굴이다.또 1년에 1㎜밖에 자라지 않는다는 선인장 중의 왕 ‘금호선인장’하우스,워싱턴야자가 군락을 이룬 아열대 산책로,동백·철쭉·담팔수·후박나무·소나무 등이 우거진 수목원,제주의 현무암 덩어리와 폭포분수로 꾸며진 수변공원,돌하르방·맷돌·연자방아·절구 등을 전시해 놓은 제주돌 도구 전시장 등이 볼거리다. 또 커피잔과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고 스카프에 천연물감을 들일 수 있는 체험관광 프로그램까지 마련되어 한 번 왔던 관광객들이 두 세번씩 찾고 있다. 일출랜드의 대표적 구경거리는 뭐니뭐니 해도 미천굴. 가지굴 등의 훼손을 막고 나사접시거미,고려가게거미,제주굴아기거미,관박쥐,쥐며느리,담흑물결자나방,굴꼽등이,털노래기,뿔띠노래기 등의 동굴 동물과 곤충들을 보호하기 위해 비록 365m 밖에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25만년 전부터 형성된 종유석 무리와 붉은 진흙 무더기들,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등은 ‘태고’를 감상하고 느끼기에 충분하다. 더구나 내부 온도가 여름은 평균 섭씨 17도,겨울은 14도여서 하·동절기 관광객들은 동굴의 자연 냉·온방에 감탄한다. 동굴에서 두손을 벌려 오른손에 물이 떨어지면 아들,왼손에 떨어지면 딸을 낳을 수 있다는 속설까지 있어 아기 없는 부부나 신혼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MBC 주말연속극 ‘장미의 전쟁’도 이곳 미천굴에서 녹화됐다. 미천굴에서 나와 관광객들이 들르는 곳은 체험관광 학습장이다. 도예·칠보공예·염직 등이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하루 300∼500여명의 관광객들이 7명의 전문 강사가 가르치는 대로 티셔츠에 문양새기기,영화 ‘사랑과 영혼’의 물레장면 따라하기,칠보장식 만들기,접시·모빌·찻잔 받침대·머그컵·토우 만들기,스카프에 천연물감 들이기 등을 즐길 수 있다.물론 자신이 만든 작품들을 가져갈 수 있다. 지난 13∼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기간 중에는 다다오 지노 ADB총재 부인과 울펀슨 제임스 세계은행(IBRD)총재 부인,호스트 콜만 국제통화기금(IMF)총재 부인,미국 존 W 스노 재무장관 부인 등 세계 금융·재계 관계자부인들과 자녀들도 이 곳에서 체험관광을 즐겨 더욱 유명세가 붙었다. 문영빈 영업팀장은 “보기만 하는 관광지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흰 눈속에서 흰색·분홍색·빨간색 꽃이 피는 동백을 즐길 수 있고 2월 말부터 4월까지는 3000여평에 이르는 노란 유채꽃을,3월부터 6월까지는 20여만그루의 철쭉을,5월 말부터는 여름에만 나는 하귤을 맛볼 수 있다. 100여명의 일출랜드 가족들은 자부심이 대단하다.그것은 제주도가 육성하고 있는 3개단지 20개 관광지구 가운데 순수한 제주 토착자본에 의해 조성된 제주도 유일의 관광지이기 때문이다. 공항 리무진버스를 운영하는 삼영교통 대표이자 삼영관광 대표인 강재업(62)씨가 1000평에서 시작해 5만평 규모의 일출랜드를 직접 꾸렸다.강 사장은 관광객들을 위한 만점 서비스를 위해 두줄짜리 ‘일출랜드 고객헌장’도 만들었다. ‘제1조,고객은 언제나 옳다.제2조,만약 고객이 옳지 않다고 생각되면 제1조를 보라.’가 그것이다. 태고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고 사계절 푸른 공간을 즐길 수 있는 곳,그 곳이 바로 일출랜드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취업 2題]외국계 IT기업 인재 ‘싹쓸이’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IT기업들이 과감한 채용전략으로 ‘인재 싹쓸이’에 나섰다. 올림푸스한국은 25일 다음달 2일까지 10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케팅,영업,개발,웹,애프터서비스,인사,총무,회계 등 전 부문에 걸쳐 채용할 계획이며 특히 이공계 인력을 50%로 높게 잡았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올림푸스한국의 현재 직원은 정규직 150명,비정규직 100명으로 이번에 뽑는 100명은 전원 정규직이다.이들은 연구개발(R&D) 자회사인 ODNK와 올림푸스한국에서 일하게 된다. 올림푸스한국 마케팅부 이경준 부장은 “고졸사원에서부터 해외 MBA 전공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채용할 계획”이라면서 “회사 매출이 지난해 1900억원에서 올해 3200억원으로 규모가 커진데다 방일석 사장이 아시아태평양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아시아지역 마케팅을 한국에서 담당하게 돼 신규인력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도 최근 1990년 한국 법인 설립후 세번째 공개채용을 실시했다.20명 모집에 500명 이상이 몰려 청년실업을 실감케 했다. 지난 3월 한국에 연구개발(R&D)센터 건립을 선언한 인텔코리아도 연말까지 무선랜,홈네트워크 분야의 전문인력 20여명을 모으고 있다.한국IBM도 9∼10월 1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외국계 IT기업 관계자는 “사업확장 등이 신규인력 채용의 일차적인 이유지만 불황으로 국내기업들이 채용을 꺼릴 때 보다 우수한 인력을 미리 확보해 놓자는 의도도 있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취업2題] 대기업 하반기 채용 더욱 ‘좁은문’

    올 하반기 대기업 ‘취업문’이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취업정보업체 헬로잡은 최근 매출액 100대 기업중 94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규모를 조사한 결과,총 24개 기업이 5070명을 채용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하반기 공채실적(65개사 7963명)보다 36.3% 줄어든 것이다.내수 회복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기업들의 인력 채용을 움츠리게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2260명,식품 1410명,IT 820명,기계·철강·중공업 330명,석유화학 250명 등으로 집계됐다. 기업별 채용계획을 보면 삼성전자가 오는 9월 2000명을 뽑을 계획이며 한국IBM은 9∼10월 100명,LG전선은 9∼10월 60명,대우일렉트로닉스는 10월 100명 등으로 조사됐다. 식품업계에서는 스타벅스가 120명,아워홈 150명,롯데칠성음료 1000명,동원엔터프라이즈 70명,빙그레 70명 등으로 공채를 계획중이다.IT(정보기술)는 LG CNS가 12월 300명,KT 300명(시기 미정),SK텔레콤 9∼10월 100명,KTF 50명(시기 미정) 등으로 채용계획이 잡혀 있다. 올 하반기 250명을 채용하는 석유화학업계는 LG화학(100명)과 효성(150명)만이 공채계획을 갖고 있었으며 기계·철강·중공업계는 삼성중공업이 9∼10월 150명,현대중공업 9월 100명,한진중공업 8∼9월 30명,현대엘리베이터 9∼10월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반면 금융과 자동차,유통·제약,건설업종 등은 내수경기 호전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 등의 영향으로 아직 공채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2002년 1인당 국민소득 세계 49위

    지난 2002년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세계 49위로 1년 만에 3단계 올라갔으나 홍콩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또 한국의 경제 규모는 11위이며 중국은 구매력 환율을 적용할 경우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25일 세계은행(IBRD)의 ‘세계발전지표(WDI)’를 정리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02년 현재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만 1400달러로 세계 49위에 올랐다. 16위인 홍콩(2만 4690달러)이나,17위인 싱가포르(2만 690달러)에는 훨씬 미치지 못한다. 1위는 버뮤다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금액은 나오지 않았다.룩셈부르크(3만 9470달러),노르웨이(3만 8730달러),스위스(3만 6170달러)가 뒤를 이었다. 미국은 3만 5400달러로 6위,일본은 3만 4010달러로 7위에 각각 올랐다.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960달러로 136위에 머물렀다.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명목 GNI로는 한국은 5430억달러로 11위에 올라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韓·美 ‘북핵 CVID’ 용어 폐기 합의

    한·미 양국은 북한 핵폐기 원칙과 관련,6자회담에서 제시한 ‘완전하고(Complete),검증가능하며(Verifiable),돌이킬 수 없는(Irreversible) 방법으로의 폐기(Dismantlement)’,즉 ‘CVID’란 용어를 쓰지 말자는 데 원칙적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23일 “CVID 단어 자체에 더 이상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면서 “지난 12∼14일 베이징에서 열린 1차 북핵 실무회담 때 이같은 입장을 미국측에 제안했다.”고 밝혔다.이에 미국측 실무회담 수석대표인 조지프 디트라니 한반도문제담당 대사는 “신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원칙적인 동의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양국의 이같은 입장은 6자회담 핵심 쟁점사항인 ‘북한의 평화적 핵활동 허용’ 문제에 대한 태도 변화의 단초로 해석돼 주목된다.그러나 미 행정부 인사의 상당수가 CVID 용어 관철을 고수하고 있어 향후 2차 실무회담과 3차 6자회담에서 한·미간 갈등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당국자는 “북핵 폐기라는 본질적 원칙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미국측과 협의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지만 북한이 CVID 용어를 놓고 압살정책이라며 불만을 제기하고 이를 정치선전 도구로 쓰는 등 역작용이 많다는 판단에는 양측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우리 정부로서는 미국측이 요구하는 ▲핵확산금지조약(NPT) 복귀 ▲국제원자력기구(IAEA) 협약 및 추가의정서 준수 ▲IAEA 사찰관의 복귀 및 수시사찰 허용 등을 북측이 받아들일 경우 경수로 건설 문제 등 조정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정부의 다른 관계자도 “경수로 건설 허용에 대해선 미국측이 여전히 완강하지만 추상적인 용어가 회담의 걸림돌이 되게 할 수는 없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의 완전하고 포괄적인 실현’과 같은 대체용어를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100층 꼭대기간판 10월 결판

    서울 마포구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단지를 상징하는 10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인 ‘국제 비즈니스센터’(IBC) 건립 사업자가 오는 10월 말까지 선정된다.이에 따라 지난 85년 개관 뒤 20여년간 서울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라는 부동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여의도 ‘63빌딩’이 그 명성을 내놓을 날도 머지 않았다. 서울시는 오는 27일 DMC홍보관에서 IBC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이어 8월 20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들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아 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늦어도 10월 말까지 사업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따라서 빠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BC는 마포구 택지개발지구 내 17만 2000평에 조성되고 있는 상암DMC 단지를 대표하는 상징물(Land Mark)이 될 건물이다.건립에 필요한 비용만 1조 6000억여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비행안전구역 내 초고층 건물 건립 제한 조치를 완화,이 곳에 건물 높이를 최고 540m까지 지을 수 있도록 했다.건물 1개 층의 높이가 4∼6m인 점을 감안하면,IBC는 90층에서 135층까지 지을 수 있는 셈이다. 김경호 시 DMC담당관은 “지난해 말 미국 부동산투자전문업체인 NAI그룹이 투자의향서(LOI)를 서울시에 제출하는 등 국내외 9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 충분히 검토한 뒤 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모두 48개 필지로 이뤄진 DMC 부지 중 23개 필지에 대한 용지 공급을 마쳤다.이어 올 하반기까지 IBC건립용지(2필지)를 비롯해 방송시설용지(2필지),첨단업무시설용지(12필지),상업용지(8필지) 등에 대한 공급도 완료할 계획이다. 장세훈기자 sh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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