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IB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APEC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DAC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DR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PM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493
  • [하프타임]

    조광래호, 구자철 대신 정조국 발탁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최근 발목 인대를 다친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대신 정조국(오세르)을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3차 예선 1·2차전(9월 2, 7일 쿠웨이트전)에 나설 해외파 13명의 소속팀에 차출 공문을 18일 발송했다. 이번 명단에서는 구자철 대신 정조국이 합류하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득점감을 선보인 손흥민(함부르크)의 발탁이 눈에 띈다. 아울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적응 차원에서 대표팀에서 뺀 지동원(선덜랜드)을 다시 불렀다. 한·일전에서 발목을 다친 김영권(오미야)도 합류했다. 이 밖에 기성용·차두리(셀틱), 이정수(알사드), 남태희(발랑시엔), 이근호(감바 오사카), 김진현·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조영철(니가타) 등도 3차 예선에 나선다. 우리캐피탈·대한항공 기업은행컵 배구 결승 우리캐피탈과 대한항공이 2011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에서 격돌한다. 우리캐피탈은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준결리그에서 삼성화재를 3-1(25-21, 25-22, 23-25, 26-24)로 꺾고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우리캐피탈은 21일 대한항공과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승부는 블로킹에서 갈렸다. 우리캐피탈은 총 23개의 블로킹을 성공시켜 컵대회 최고 블로킹 기록(종전 현대캐피탈 22개)을 경신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3-0(25-18, 25-23, 25-20)으로 완파, 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 [프로배구] ‘쌍포가동’ 대한항공 결승진출 눈앞

    대한항공이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을 꺾고 2011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대한항공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준결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을 3-0(25-23 25-23 25-15)으로 가볍게 눌렀다. 쌍포 김학민(21득점)과 곽승석(13득점)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고 맏형 이영택과 장광균도 각각 8득점하며 뒤를 받쳤다. 예선에서의 1승을 더해 총 2승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반면 2패를 거둔 현대캐피탈은 20일 삼성화재와의 마지막 경기를 이긴 뒤 다른 팀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결승 진출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경기 초반엔 물고 물리는 양상이 계속됐다. 대한항공이 달아나면 현대캐피탈이 거세게 추격하는 모습이었다. 1세트 20-21로 끌려가던 대한항공은 김학민의 연속 공격과 상대 범실로 23-21을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은 23-24까지 추격했지만 장영기의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며 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 3-9까지 뒤졌던 현대캐피탈은 중반 이후 주상용의 공격이 살아나며 21-21 동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곽승석이 오픈 공격을 성공시킨 데 이어 주상용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23-24로 한 점 뒤진 상황에서 현대캐피탈은 권영민의 서브범실로 뒷심을 끌어내지 못하며 역전에 실패했다. 기세가 오른 대한항공은 3세트를 25-15로 가볍게 따왔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인삼공사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IBK기업은행을 3-2(25-22 25-18 16-25 18-25 15-13)로 꺾었다. 예선 전적 1패를 안고 준결리그에 진출한 인삼공사는 기업은행을 이겨 1승1패를 기록했다. 인삼공사는 20일 도로공사와의 준결리그 최종전에서 결승 진출을 노린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글로벌 한국금융 해외서 길 찾아] 서병호 한국금융硏 연구위원 “장점인 CB 살리고 부족한 IB 보완해라”

    [글로벌 한국금융 해외서 길 찾아] 서병호 한국금융硏 연구위원 “장점인 CB 살리고 부족한 IB 보완해라”

    “지금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 국면에 들어섰지만, 국내 은행들에는 이번이 해외진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강조했다. 그는 “국내 은행들이 상업은행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고, 그 동안 해외은행 인수·합병(M&A)을 통한 해외진출을 꾸준히 검토해 왔다.”면서 “경제가 어려울 때 은행 지점망이 매물로 나온다면, 국내 은행의 해외진출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위원은 국내 은행의 해외진출과 관련,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해외진출은 점점 활발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은행의 글로벌화는 어느 정도 진행됐나. -국내 은행의 초국적화 지수는 지난해 말 3.6%이다. 초국적화 지수는 은행의 총자산과 이익, 인원 대비 해외지점의 비중을 백분율로 나타낸 지표다. 글로벌 은행의 경우 이 지수가 두 자릿수를 차지한다. 유럽계 은행의 초국적화 지수가 70~80%, 미국계는 40%, 일본과 호주계는 20% 후반 정도를 보인다. 국내 은행의 해외진출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동남아 지역 등지에서 현지 은행을 인수하는 방안이 검토되는데, 실효성 있는 방안인가. -해외진출 후발주자인 국내 은행이 현지인 대상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M&A가 필수적이다. 국내 은행들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여러 차례 M&A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현지 사정에 대한 조사를 충분히 한다면 M&A를 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단, 현지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영진이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톱-다운 방식의 M&A는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현지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M&A에 가장 적합한 은행을 발굴해 긴 시간을 놓고 검토해야 한다. →국내 은행이 주목할 지역은 어느 쪽인가. -장점인 상업은행(CB) 부문을 살리고, 부족한 투자은행(IB) 역량을 배운다면 바람직한 해외진출 모델이 될 것이다. CB 부문에서 우리는 정보통신 기술(IT)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과 인터넷뱅킹, 친절하고 효율적인 지점 마케팅, 신속한 지급결제와 의사결정 등을 강점으로 지니고 있다. 아직도 번호표를 뽑는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 창구마다 줄을 서게 하는 나라도 많다. 또 아시아는 문화적으로 친숙한 데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 이미지도 우호적이기 때문에 진출했을 때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글로벌 한국금융 해외서 길 찾아] (8·끝)은행별 해외 전략

    [글로벌 한국금융 해외서 길 찾아] (8·끝)은행별 해외 전략

    국내 은행의 해외점포 총자산은 지난해 말 564억 달러로 2009년 말보다 26억달러(4.9%) 증가했다고 금융감독원이 16일 밝혔다. 중국과 베트남 등 신흥시장에서의 자산 규모가 크게 늘었다. 국내 은행들은 해외 진출을 생존의 문제로 여기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당면 과제는 현지화와 해외 전문가 양성. 은행들은 해외 현지 영업을 늘리고, 해외 전문가 그룹을 양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국민은행-中·인도 등 이머징마켓 진출 확대 앞으로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이머징 마켓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인도 뭄바이,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소 낼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신입 행원을 뽑을 때 투자은행(IB) 부문 학위 소지자를 확보하는 등 해외진출 업무를 맡을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해외 우수 인재 150명을 채용했다. ●기업은행-中 점포 5개↑·1인 주재원 파견 중소기업 지원 전담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해외 진출에서도 백분 활용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많이 나간 중국의 점포를 현재 8개에서 2012년 말 13개로 늘리고, 베트남·홍콩·인도·태국 등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업은행은 본격적으로 현지 진출을 하기 전 1인 주재원을 파견한다. 지난 2월에는 인도와 말레이시아 등 유망국 4곳에 주재원을 파견, 현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산업은행-해외수익 20%로↑ 은행의 해외지점 영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초국적화 지수를 비교했을 때 국내 은행 평균은 3.6%에 불과하지만, 산업은행의 지수는 11.8%에 이른다. IB 업무에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해외진출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융기 국제금융본부장은 “현재 5% 내외인 해외수익 비중을 2020년 2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현지법인 네트워크화 5월 현재 14개국에 54곳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했다. 해외 진출 초기부터 현지화에 초점을 맞추고 지점보다는 현지법인 은행 형태로 진출하는 게 신한은행 해외진출의 특징이다. 앞으로도 현지법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현지 조달과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진출국 특성에 맞춰 적극적으로 자율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일본·베트남·중국·인도를 핵심시장으로 선정했다. ●외환은행-아부다비 등 해외 점포수 55개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21개 국가에 49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외환은행은 올해 말까지 점포수를 55개로 늘릴 계획이다. 원전·철도·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참여로 대규모 금융수요가 예상되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수도 아부다비에 지점을 설립하기로 했다.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한 인도 첸나이에도 지점이 신설된다. 국내 은행 진출이 활발하지 못한 곳에도 외환은행은 진출한다. ●우리은행-현지 예금 유치·지역전문가 양성 5월 현재 15개 국가에 53곳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역별 리스크를 고려해 수익성이 보장된다는 확신이 설 때 해외진출을 하는 우리은행은 최근 지역별로 현지 예금을 적극 유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해외진출 일선에서는 그 동안 양성된 지역전문가가 활약하는데, 올해까지 11차례에 걸쳐 31개국에서 72명의 지역전문가가 양성됐다. 이들의 80%가 해외점포와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다. ●하나은행-철저한 현지화로 ‘종합 금융서비스’ 하나은행 중국법인의 현지직원 비율은 93.1%로 국내 은행 평균인 77.7%보다 높다. 철저한 현지화를 꾀하는 하나은행의 자세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하나은행은 현지 은행과 지분참여·업무제휴 방식으로 현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중국 지린은행 지분에 참여했고, 초상은행과는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중국 카드시장 개척에 나서는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oeul.co.kr
  • [하프타임] 대한항공·도로공사 배구 준결진출

    대한항공과 도로공사가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남녀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이기며 준결리그에 진출했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1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예선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삼성화재에 3-0(25-23 27-25 25-22)으로 이겼다. 남자부 B조 세팀은 모두 1승1패를 기록해 점수 득실률에 따라 삼성화재가 조 1위, 대한항공이 조 2위로 준결리그에 진출했다. 이에 앞서 열린 여자부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도로공사가 20점을 올린 김선영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기업은행을 3-1(25-19 25-17 18-25 25-23)로 꺾었다. 2연승을 올린 도로공사는 B조 1위로, 1승1패의 기업은행은 2위로 준결리그에 올랐다.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단 전보 <실장급>△규제개혁실장 강은봉△조세심판원장 김낙회<국장급>△규제총괄정책관 김성환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행복e음 전담사업단장 노홍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공공건축추진단장 하도환 ■KAIST △입학처장 김동수 ■서강대 ◇학과장 △프랑스문화 전종호△수학 이재성△전자공학 범진욱△화공생명공학 이광순△컴퓨터공학 박성용◇원장△경영교육 민재형◇소장△언어정보연구 이정훈△학생생활상담연구 안명희△서강공학교육연구센터 김주호 ■이투데이 ◇전무 △IT 대기자(온라인총괄본부장 겸임) 조민호 ■외환은행 ◇본부장 △신탁연금·증권수탁부문 김승권△BMC 김상견△준법감시(준법감시인 겸임) 곽두헌 ■삼성증권 ◇지점장 승진 △마포 이영재△마산 정대희◇지점장 전보△SNI갤러리아 신상근△대치 이은성△신사 안천환△부산법인영업 제양겸 ■LIG투자증권 ◇임원 신규선임 △IB자문위원 전무 류병희 ■MBC씨앤아이 <부장>△경영기획 윤홍일△기획사업1 김동철△기획사업2 김기동<제작국 부장>△제작1 석정우△제작2 이형선△제작3 김윤대△영상제작 이삼중<콘텐츠사업국>△콘텐츠사업부장 이준환<방송기술국 부장>△방송중계 강정석△방송영상 이경섭△종합편집 이종봉△SI사업부장 이상헌<시설운영센터>△센터장(방송센터관리소장 겸임) 조병옥△문화동산관리소장 이원표
  • [하프타임]

    IBK배구 현대캐피탈 첫 승 하종화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이 1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 대회 A조 리그 3차전에서 KEPCO45를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물리치고 2승의 우리캐피탈 뒤를 이어 조 2위로 준결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KEPCO45는 2연패. 하 감독은 데뷔 첫 승을 올리며 지난 정규리그 우승후보였지만 3위에 머문 명가의 부활 가능성을 점쳤다. 이어 열린 여자부 예선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는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3-1로 누르고 2승을 올리며 조 1위로 준결리그에 진출했다. 박지성 개막전 결장… 맨유 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에 성공한 박지성이 2011~1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박지성은 15일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의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과의 정규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 교체 멤버로 이름만 올렸다. 맨유가 2-1로 이겼다.
  • [오늘의 경기]

    ■배구 수원 IBK기업은행컵 프로대회(오후 2시 수원체) ■배드민턴 학교대항선수권대회(오전 10시 김천체)
  • “리시브 잘 되면서 조직력 살아나”

    “경기 전 발견한 네잎클로버로 승리를 예감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끄는 김형실 감독은 14일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예선 2주차 E조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둔 직후 이렇게 말했다. 폴란드에 도착하고 나서 대표팀의 박지훈 팀닥터가 네잎클로버를 우연히 발견해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며 김 감독에게 선물을 했다. 농반진반이었지만 김 감독이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쿠바나 폴란드 모두 세계랭킹이나 역대 전적에서 한국을 앞서지만 기본기가 약해 한국 특유의 조직력만 살려낸다면 승산이 있다고 봤다. “관건은 서브리시브였다. 쿠바전에서는 한송이 대신 윤혜숙이 수훈갑 역할을 톡톡히 했고 폴란드전에서는 선수들이 정신력으로 버텨줬다.”고 김 감독은 말했다. 이어 “오늘이 황연주의 생일인데 승리를 거둬 더 기쁘다.”고 했다. 김 감독은 “대표팀 차출에도 어려움을 겪었고 부상 선수들이 많아 처음부터 어려웠지만 선수들이 똘똘 뭉쳐 승리를 가져왔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국은 양효진(현대건설)의 부상과 김희진, 박정아(이상 IBK기업은행)의 대표팀 차출 거부 등으로 엔트리를 채우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심지어 폴란드로 출발하려던 지난 8일에는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비행기가 결항돼 출국을 하루 늦추는 해프닝까지 겪었다. 그러나 예상밖의 선전으로 이제는 24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리는 결선 라운드 진출까지 내다볼 수 있게 됐다. 결선 라운드에는 중국을 포함해 예선 라운드 상위 7개국이 참가한다. 문제는 백업 멤버가 없어 주전 선수들의 피로가 쌓인다는 것. 김 감독은 “특히 주포 김연경을 쉬게 해줄 수 없어 걱정”이라면서 “자신감을 얻었으니 무리하지 않고 한국만의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했다. 지엘로나구라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데뷔전 감격승

    출발이 상쾌하다. 여자 프로배구 신생팀 IBK기업은행이 창단 뒤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기업은행은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김희진(21점)과 박정아(19점) 쌍포를 앞세워 GS칼텍스를 3-1(26-24 25-18 17-25 26-24)로 꺾었다. 지난 4일 창단식을 하고 여자프로배구의 6구단 시대를 연 기업은행은 신예와 베테랑이 잘 조화된 모습을 보이며 주전 4명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GS칼텍스를 역사적인 첫 승리의 제물로 삼았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은 센터 김희진과 박정아는 자리에 구애받지 않고 라이트 레프트를 오가며 타점 높은 공격을 퍼부었다. 특히 박정아는 자신감 있는 서브로 프로데뷔 무대에서 4개의 서브에이스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은퇴 뒤 돌아온 박경낭도 7득점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이어진 남자부 B조 1경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가 LIG손해보험을 3-0(25-20 26-24 25-14)으로 꺾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해적킬러’ 문무대왕함 아덴만 두번째 출격

    ‘해적킬러’ 문무대왕함 아덴만 두번째 출격

    2009년 청해부대 1진으로 아덴만에서 해적을 7차례나 퇴치했던 ‘해적 킬러’ 문무대왕함(4400t급)이 12일 아덴만 수호를 위한 두 번째 장도에 올랐다. 청해부대 8진으로 파견되는 문무대왕함은 9월 초 오만 살랄라항에서 7진 충무공이순신함과 임무를 교대해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아덴만에서 우리나라 상선 보호 등 선박 호송 작전과 해양안보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청해부대 8진은 문무대왕함과 함께 해상작전헬기(LYNX) 1대, 특수전요원(UDT/SEAL)으로 구성된 검문검색팀, 해병대 경계팀 등 장병 300여명으로 구성됐다. 문무대왕함은 특히 지난 1월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해적이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은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사례 등을 감안해 야전 마취기와 복부수술 세트 등 의무장비도 완비했다. 또 고속단정(RIB)의 방탄유리를 강화하고, 40㎜ 연막유탄을 갖추는 등 대테러장비를 보강했다. 한편 청해부대 8진으로 파견되는 장병 가운데는 육상 100m와 200m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해병대 심민진(25) 중위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건설·우리캐피탈 “시작이 좋다”

    겨울스포츠인 배구의 여름잔치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가 시작됐다. 지난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 현대건설은 인삼공사와의 개막전에서 첫 승리를 맛봤다. 현대건설은 1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예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3-1(25-16 25-20 20-25 25-18)로 이겼다.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참가로 라이트 황연주와 레프트 윤혜숙이 대표팀에 합류했고 센터 양효진은 발목을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빠른 배구로 인삼공사의 수비라인을 완벽히 뒤흔들었다. 현대건설은 이보라가 양 팀 선수 중 최다인 16점을 올리는 등 김수지(15점), 박슬기(13점), 강민정(10점) 등 네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황연주 대신 라이트를 맡은 김주하도 3개의 서브 에이스를 합쳐 8점을 올리는 등 주전 대부분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인삼공사도 3세트에서 김은영, 한은지, 백목화의 오픈 공격과 유미라의 서브 득점 등으로 만들어 낸 리드를 지키면서 추격의 발판을 놨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현대건설은 4세트를 여유 있게 가져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프로 데뷔 이후 고질적 무릎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했던 이보라는 “2년 만에 처음 선발로 나와서 잘하고 싶었다.”면서 “이제 몸이 많이 올라왔다. 체력적으로 달릴 수는 있겠지만 기술력으로 커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남자부 예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는 우리캐피탈이 KEPCO45를 3-1(25-15 19-25 25-23 25-20)로 꺾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수원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추가 경기부양 신호”… 증시 바닥론엔 신중

    201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에 대해 10일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앞으로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국내 증시의 변동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바닥’에 대한 예측에는 조심스러운 분위기였다. 주이환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FOMC의 성명을 ‘용의주도’라는 한마디로 정의했다. 시중에 달러를 푸는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안 했지만 ‘2013년’을 못 박음으로써 더 강력한 경기 부양책이 나올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는 것이다. 그는 “연준이 기존의 방식과 똑같은 3차 양적완화만 언급했다면 오히려 실망감이 확산되었을 것”이라면서 “최근의 선진국 동반 재정위기는 연준이 단독으로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국제 공조까지 감안한 방안을 충분히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도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FOMC가 화끈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가운데 재정위기에 빠진 유럽, 물가 상승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의 정책적 변수가 중요해졌다.”면서 “이들이 국제 공조에 대한 시그널을 줘야 시장 심리가 안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곽현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이라는 숫자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지난달 중순 버냉키 연준 의장이 3차 양적완화 가능성을 언급했다가 다음 날 금융시장이 너무 급격히 반응하니까 번복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성명서에 기한을 명시함으로써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의 ‘바닥’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주를 이뤘다. 심 팀장은 “11일 옵션만기일이라는 변수가 끝나면 단기 변곡점은 추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금융회사들이 무너졌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달리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은 경제 시스템 문제가 원인이라 시장을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SK(잠실)●삼성-한화(대구)●KIA-LG(광주)●롯데-넥센(사직 이상 오후 6시 30분) ■배구 수원 IBK기업은행컵 프로대회(오후 4시 수원체)
  • 패션 스타일링 노하우 알려드릴게요

    패션 스타일링 노하우 알려드릴게요

    개그우먼 김신영과 탤런트 강성연이 패션 전도사로 나선다. 이들은 13일 밤 12시 첫 방송되는 패션 전문 케이블 채널 엘르 엣티비에서 ‘F.B.I’ (Fashion Bible Institute)의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의 패션 고민을 해결해 준다. 매주 토요일 방영되는 F.B.I는 20~30대 여성들에게 자신의 체형 특성에 맞는 패션 코드와 스타일 연출법을 알려 준다. 연예계에서 패셔니스타로 주목받는 강성연은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즐기면서 공부한다는 기분으로 열심히 하겠다.”면서 “패션 프로그램 진행은 처음인데, 앞으로 패션 전문 MC로서도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동 MC를 맡은 개그우먼 김신영은 “이번 기회를 통해 패션에 대해 확실히 배워 보고 체형적 약점을 보완하는 패션 스타일링 노하우 등 유익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주겠다.”고 말했다. 2명의 MC 외에도 1990년대 아이돌 그룹 ZAM의 리더에서 헤어 디자이너로 성공한 조민건과, 김혜수 등 톱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권일금씨 등 3명의 패션 전문가가 출연해 패션 스타일링 해법을 제시하고, 그들의 노하우를 배워 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매회 화이트 셔츠, 데님 진, 원피스 등 특정 아이템을 정하여 총 8명의 일반인 출연자가 각자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갖추고 런웨이 위에서 자신의 패션 컨셉트를 전문가에게 심사받는다. 이들 8명은 전문가들의 냉정한 평가에 의해 굿 스타일링과 배드 스타일링의 두 팀으로 나뉘는데, 팀별로 1명의 대표를 선정하여 F.B.I 제작팀이 제공한 아이템으로 옷을 입은 뒤 최종 경쟁을 펼친다. 최종 우승팀 전원에게는 한 사람당 100만원 상당의 패션 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관 류호영 ■법제처 ◇과장 승진 △행정법제국 법제관 송상훈△법제지원단 〃 류철호◇서기관 전보△운영지원과(인사계장) 박종일△기획조정관실 법제도선진화담당관실 김태현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 △서울세관 조사국장 이원석 ■조달청 ◇부이사관 승진 △자재장비과장 강경훈◇과장급 전보 <과장>△구매총괄 김병안△시설총괄 이상윤△시설기획 남병덕△원자재비축 임병철△정보기술용역 박영태△쇼핑몰기획 권수혁<팀장>△쇼핑몰단가계약 민한식△쇼핑몰구매 김승헌△공사관리 주계성<인천지방조달청>△경영관리과장 박재훈<대전지방조달청>△청장 황병호◇서기관 승진△물품관리과 배완△감사담당관실 이경재△정보관리과 김태경 ■소방방재청 ◇소방감 △부산광역시 소방본부장 이동성 ■경북도 ◇4급 승진 △물산업과장 허춘정△의회사무처 입법정책관 안효영△일자리창출단장 이경곤△노인복지과장 천순복◇4급 전보△신도시조성과장 박대희△김천시 부시장 박재홍△영덕군 부군수 이상욱△청도군 〃 조우만△봉화군 〃 이우석△수산진흥과장 권오영 ■서울도시철도공사 ◇1급 전보 △미래전략사업실장 김택균△기지관리센터장 권대진<팀장>△인사 나열△서비스계획 김종△운전계획 이종필<단장>△정보화기획 이창로△기술지원 김영식<차량관리소장>△고덕 최정균△모란 허성한◇팀장급 전보△기술연구소장 서석철△도봉차량관리소 정비팀장 하보윤△전자실험센터장 김장수<팀장>△법무 유제남△사업분석 노갑진△방송영상 조대용△기술연구 유근규△총무 김창현△고객만족 장대기△녹색환경 우희영△대외사업 김종범△감사1 김종욱△도봉기지관리 김재관△신내기지관리 최환영△모란기지관리 안영권△기술관제 이종계△전기설비 정건록△신호PSD 맹성용△맑은터널 박병진<교수팀>△팀장 모천석△교수 곽정호 김흥섭 임상주<관리소장>△여의도영업 서완석△성산영업 한기종△신풍승무 이출원△잠실승무 이용만△신내차량 김한복△천왕차량 김수명△천왕기술 강대윤△모란기술 문명길<단장>△상가관리 김성덕△철도사업 이선길 △기획팀 의회 손경현△정보화기획단 정보화기획 홍기섭△서비스고도화단 고객 김진해△기술관제팀 기술분석1 기세희△기술관제팀 기술분석2 김해용△정보화기획단 정보개발 오금수△서비스고도화단 차량 윤석순△서비스고도화단 기술 강태수△기술관제팀 기술분석3 서병훈<직무대리>△사업계획팀장 김영환△관제3팀장 신상철△통신전자팀장 이귀재△건대입구기술관리소장 김정석 ■금융결제원 ◇임원 승진 △상무대우 박광헌 ■한양대 △경영감사실장 백동현 ■한국은행 ◇2급 전보 △총무국 정상돈◇3급 전보△비서실 한승철△총무국 오경섭△인재개발원 손춘영△조사국 이정욱 최규권△금융안정분석국 서원석△금융결제국 이종렬△국제국 오영주 양동성△북경사무소(상하이주재 준비) 이동현△광주전남본부 이상봉△강남본부 김창호◇4급 전보△총무국 문상윤△인재개발원 김민규△조사국 한재현△정책기획국 장정수△충북본부 신상준△강릉본부 석우현△국제금융센터파견 권준석 ■신한은행 ◇부서장 전보 △석남동지점장 이연호△CIB영업본부 팀장 오한섭 ■국민은행 ◇부행장 선임 △리스크관리담당 이건호◇전보△압구정PB센터장 이현경 ■동양그룹 ◇선임 △동양시멘트이앤씨 대표이사 부사장 최경덕△핀튜브텍 이사대우 김관엽
  • 시리아 ‘대국민학살극’에 아랍권도 등 돌려

    시리아 독재 정권의 대국민 학살극이 절정에 달한 가운데 침묵을 지켜 온 아랍권의 주요국과 기관마저 등을 돌리면서 시리아는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그러나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탱크 등 중화기를 앞세운 유혈진압을 멈추지 않는 등 강대강으로 맞설 태세다. ‘중동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는 7일(현지시간) 압둘라 국왕의 명의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시리아에서 벌어지는 (폭력 진압) 행위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라면서 “시리아는 스스로 현명한 길을 택해야 하며 그러지 않으면 혼란의 가장 깊은 곳까지 끌려 내려가 패배할 것”이라고 규탄했다. 지난 3월 자국 내 반정부 시위로 몸살을 앓았던 사우디 정권이 다른 아랍국 정세를 비난한 것은 드문 일이다. 사우디는 성명 발표와 동시에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자국 대사를 본국으로 불러들였다. 또 다른 중동국인 바레인과 쿠웨이트도 시리아 주재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해 시리아 사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아랍연맹과 걸프협력협의회 등 아랍권의 주요 기구도 알아사드 정권을 향해 포문을 열며 사우디와 공동전선을 구축했다. 아랍연맹의 22개 회원국은 시리아 규탄 성명을 채택하고 폭력 사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가 시리아 사태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걸프협력협의회도 논평을 통해 시리아 정부의 과도한 무력 사용을 규탄하고 즉각적인 폭력 중단을 촉구했다. 이슬람 종교 지도자도 시리아 규탄 대열에 합세했다. 이집트의 이슬람 최고 지도자인 알아즈하르의 셰이크 아흐메드 알타예브는 “우리는 오랫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민감한 시리아 상황에 대한 발언을 피해 왔다. 그러나 상황이 너무 악화됐다.”면서 “유혈사태 종식을 위해 시리아 지도자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국으로 구성된 입사(IBSA) 회원국들도 시리아의 폭력 사태 중단을 촉구하는 등 국제사회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알아사드 정권의 국제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전했다. 하지만 시리아군은 나라 안팎의 규탄 목소리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민 학살을 계속 자행했다. 시리아 전국인권기구의 아마르 쿠라비 대표는 7일 군이 탱크와 불도저를 동원해 시위대 진압에 나서면서 서부 홈스 주 훌라 등 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이 숨지고 인권운동가와 기자 등 수백명이 체포됐다고 주장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노길상△연금정책관 김강립△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 권준욱 ■통일부 ◇고위공무원 승진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이강우◇과장 전보△운영지원과장 정준희 ■외환은행 ◇개인지점장 △가락 권매희△과천 정택원△광산 김칠섭△구월동 김용기△구의동 서태훈△남영동 김영철△반월공단 김종구△반포본동 박찬일△봉천동 박진태△분당 조성숙△상도역 이정재△상현 권만석△서초중앙 최동숙△성남 박창규△성산아파트 김년수△신반포 이진모△신제주 강석우△이천 김한을△장유 조철래△창동 정종효△청량리 채병린<개설준비위원장>△서판교 박기준◇개인ARM지점장△김경수 김명환 김정래 김종주 박승록 박흥민 심봉종 임채성 전국조 최형태◇기업지점장△강남역 신동훈△둔산 오희천△선수촌 김호철△영등포 정일윤△홍대역 이근태△SIM 임광식◇대기업SRM지점장△송희국 이상화◇해외지점장△홍콩 경규상◇본점 부장△기업사업본부소속 김규팔 전세영◇본점 팀장△부동산·건설TFT 강인수△비서팀장(대외협력팀장 겸임) 강동훈△산업분석팀 박종선△신용위험관리팀 우경호△신탁연금부소속 이동규△여신사후관리대책반 문승찬△외국고객마케팅팀 김치옥△인사운용부 HR Coordinator 남중섭△재무기획부 FAT Coordinator 오태경△전략여신부 심사팀 이창로△IT본부소속 김성규△IT자산관리팀 강은주◇인턴지점장△강서형 권진경 권희수 김기성 김병섭 김성민 김순철 김우환 김웅영 김철 김효중 나병필 박경아 박복수 박종희 박찬태 배종필 석혜령 안치록 양영석 여상황 윤진화 이상철 이주연 임희철 조종형 조진제 최민수 황의관 ■대우증권 ◇신임 <지점장>△천안 최종원△송파 조내준△일산 조병무△남천동 김정훈△연수 한상원△경주 박기영△동래2 강경묵△광교 조원희△목포 안준영△건대역 김상욱△교대역 김현우△WMClass도곡센터장 송윤석△산본 김영철◇전보 <지점장>△동래총괄 손한균△사하 김선준 ■IBK투자증권 ◇임원 신규 선임 △법인영업본부장 채무진
  • [블랙먼데이] 외국인 팔았다가 저점에서 되사들여 증권가 “셀 코리아는 아닌 듯”

    미국의 신용 강등 쇼크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8일 한때 코스피를 1800선 붕괴 직전까지 몰아갔다. 주식시장에 본격적인 공포가 불어닥친 지난주 2조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되레 우리 증시가 패닉 상태에 빠져들자 진정세를 보이며 매수로 돌아서 그나마 낙폭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증권업계는 향후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 때문에 외국인의 매도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외국인은 장 개장과 동시에 매도를 시작해 정오 2193억원을 순매도하며, 6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지난 2일부터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 규모는 2조 2000억원을 넘어섰다. 외국인의 매도 공세 속에 개인 투자자들이 공포에 빠졌다. 하지만 외국인은 코스피가 저점을 찍은 직후부터 점차 매수를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804억원을 순매도하며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매도세는 화학과 운송장비 등 수출 업종에 집중됐다. 외국인 매도는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식 시장의 악재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은 낙폭이 과도했다고 판단해 매도를 잠시 멈췄지만 국제 경제 상황이 외국인이 투자할 여건이 안 된다는 관측이 많다. 오재열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은 미국 신용등급 조정에 대비해야 하고 전 세계적인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당분간 국내로 돌아올 여건이 안 된다.”며 “외국인이 이날 장 후반에 매수로 돌아오는 성향을 보였지만 지수가 어느 정도 올라가면 다시 팔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우 대우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위원은 “외국인이 주가 1800은 과매도라고 생각해 매수를 재개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외국인이 본격적인 매수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셀 코리아’(Sell Korea) 기조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BERLIN-지금 여기 베를린

    BERLIN-지금 여기 베를린

    베를린은 생물체 같은 역동성이 느껴지는 도시다. 도시 전체가 풍부한 표정을 가진 사람의 얼굴같다고 할까? 파괴와 갈등, 그리고 다시 화해의 역사를 지나온 도시는 한 편의 웅장한 대서사시, 그 자체다. 거기에 베를린 사람들이 그리고 싶어한 세계, 들려주고 싶던 이야기가 엉키고 버무러져 기형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총알자국이 선명하게 박힌 흉측한 건물조차 예술로 승화시키는 이 도시는 지금, 여기, 우리 삶의 현재성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글·사진 최승표 기자 비극의 도시에서 예술의 섬으로 ‘유럽의 섬’이라 불리는 베를린은 예술가들을 흡인하는 ‘수렴의 섬’인 동시에, 새로운 문화를 생성하고 전파하는 ‘발산의 섬’으로 세계 예술계의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 여긴 독일이 아니다. 유럽도 아니다. 그저 베를린이다. 공간적, 시간적으로 독일 내에 섬처럼 존재했던 베를린은 정신적, 문화적으로도 섬처럼 독특한 생태계를 지니고 있다. 베를린이 예술의 메카로 떠오른 데는 ‘분단’이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열강들의 힘겨루기에 의해 동독 중심부에 위치해 있던 베를린은 차디찬 장벽에 의해 동서로 나뉘었다. 반목과 갈등의 역사를 지나 장막이 무너지자 독특한 문화가 생성되기 시작했다. 약 40년간 분리됐던 문화가 섞여 무한한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말들은 피상적인 이야기에 불과하다. 그 이면에는 정부의 강력한 예술 활성화 의지가 있었다. 정부가 나선다 하면 으레 ‘생색내기’식 정책을 양산하거나 개발주의에 매몰돼 도심 한복판에 광장이나 조형물을 뚝딱 만들어내는 것이 익숙한 우리로서는 독일 정부의 세련된 예술 지원책이 여간 부러운 게 아니다. 베를린시는 “베를린이 예술의 장으로서 발전함은 물론 문화적 다양성과 혁신적인 작품활동을 펼치는 예술가들의 생계를 지원해 더욱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기금 지원의 목적을 명시하고 있다. 이것이 정치적 레토릭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은 예술가들이 정부의 도움을 피부로 느끼고 있음을 보면 알 수 있다. 1989년 통일 이후, 정부는 전쟁과 분단을 겪으면서 방치된 낡은 동베를린의 건물들을 아티스트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주고, 베를린에 작가로 등록만 하면 경제적으로 지원해 주기 시작했다. 저렴한 물가, 넉넉한 예술 공간, 정부의 지원책이 조화를 이뤄 예술가들이 하나둘 운집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말하는 예술가는 미술가부터 작가, 대중음악 연주자, 연극단까지 범주도 넓고 국적도 다양하다. 베를린에는 현재 약 600개의 갤러리가 있으며, 미술가 5,000명, 작가 1,200명, 대중음악 밴드 1,500개, 300개의 연극 극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베를린시는 기금을 조성해 이들을 후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연간 2,000만유로(약 300억원)의 기금이 27개의 지원 프로그램에 의해 예술가들에게 지급된다. 이외에도 수많은 기업과 기관이 개별적으로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있다. 베를린이 예술가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사실 베를린은 예술의 도시로서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었다. 베를린을 관통하는 슈프레강Spree River에 떠 있는 섬, 뮤지엄 아일랜드Museum Island에는 200여 년을 거치며 박물관들이 하나씩 문을 열었다. 국립회화관, 보데박물관, 구립미술관, 페르가몬미술관, 공예미술관에 대성당까지…. 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집중 폭격으로 초토화된 박물관, 미술관들을 동독 정부는 차례로 복원시켜냈다. 포화를 맞은 흔적이라고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기에 치밀하고도 감쪽같은 복원력이 감탄스럽다. 베를린을 새로운 아트씬으로 발전시키는 작업이 통일 독일에 의해 추진됐다면, 전쟁으로 소실된 옛것들의 가치를 원상복구하는 것은 옛 동독의 역할이었던 것. 이념과 시대를 떠나 독일인들이 간직한 예술에 대한 깊은 애착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1 분단이라는 시대적, 공간적 특수성은 베를린에 독특한 예술과 문화를 꽃피운 동력이다. 베를린 장벽에 평화를 기원하는 그림을 새겨놓은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2 베를린 중심부에 위치한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 gate은 통일 독일의 상징이다 3 유럽의 대도시, 독일 주요 도시에 비해 베를린의 물가는 낮은 편이다. 예술가들과 여행자들이 최근 베를린으로 몰려드는 결정적인 이유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길에서 만난 예술, 베를리너들 혹자는 이미 세계 미술계의 축이 베를린으로 이동했다고까지 말한다.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고민이 조금이라도 덜하니 예술가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이 점이 뉴욕, 파리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다. 젊은 예술가들이 운집하기 시작한 1990년대 초부터 자연스레 많은 갤러리와 작품 수집가들도 베를린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베를린에서도 가장 많은 갤러리들이 밀집해 있는 곳은 미테 지구Mitte District다. 베를린 예술에 중독된 여행자가 있다면 열병처럼 그리워할 곳이 바로 여기다. 근현대 엘리트 미술과 고대 유적을 볼 수 있는 뮤지엄 아일랜드와 같은 공간은 사실 런던이나 파리에도 있다. 그러나 언더그라운드 예술가들이 폐허가 된 건물을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고, 레스토랑과 카페, 기괴한 분위기의 클럽이 밀집해 있는 곳은 베를린 미테에서만 만날 수 있다. 길을 걷다 마음에 드는 갤러리를 만나면 입장료 없이 들어가 작품을 즐기고, 또 마음에 들면 구매할 수도 있는 이곳.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들고 나와 여행자들과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곳이 바로 베를린이며, 뉴요커보다 파리지엥보다 더욱 신선한 정신으로 무장한 이들이 베를리너Berliner들이다. 여행자 입장에서도 베를린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물가다. 유럽의 대도시, 다른 독일 도시를 여행하다 베를린으로 건너온다면 저렴한 베를린의 미덕을 더욱 체감하게 된다. 실제로 저렴한 길거리 음식부터, 다국적 음식까지 근사한 맛을 자랑하면서도 값은 싼 편이다.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큰 피자조각을 2유로에 사먹고, 2유로짜리 커피 한 잔까지 즐길 수 있는 유럽의 대도시는 흔치 않다. 짧게 스쳐가는 여행자보다 베를린에서 생활하는 이들이 체감하는 물가의 매력은 더 크다. 집값이 특히 저렴한 까닭이다. 아파트를 빌려 장기 투숙을 하는 여행자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1 미테 지구에서는 소규모 갤러리를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규모 미술관이나 전시관에서 볼 수 없는 젊은 예술가들의 참신한 작품들을 도처에서 만날 수 있다 2 유대인 박물관은 나치 시절 유대인들이 당한 고통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폴란드 태생의 유대인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설계했다 3, 4 전쟁으로 폐허가 된 건물,타켈레스는 통일 이후 예술가들의 아지트로 새롭게 태어났다. 다국적 예술가 60명이 이곳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후원금도 좋지만 나무, 철을 보내 달라” 베를린의 예술을 논함에 있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으니 바로 타켈레스Tacheles다. 20세기 초, 백화점으로 사용되다가, 전자제품 전시관으로, 나치 당원들이 머물던 건물로, 프랑스 전쟁 포로수용소로 수차례 용도가 변경된 이 건물은 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운명을 다한 듯했다. 그러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이 건물은 전혀 다른 용도로 거듭났다. 정부는 타켈레스를 재개발하려 했으나, 1990년 세계에서 모여든 예술가들은 이를 반대하며 건물을 무단 점거해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이색 퍼포먼스를 개최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결국 정부는 손을 들었고, 이제는 이곳에 상주하는 예술가들에게 지원금까지 주게 됐다. 타켈레스 내부에 들어서자 지구상의 공간이 아닌 듯한 광경이 펼쳐졌다. 건물은 온통 그래피티로 뒤덮혀 있고, 버려진 자동차 등 각종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조형물들이 널려 있다. 언뜻 보면 슬럼가 같기도 하고, 가출 청소년들의 아지트처럼 보이는 이곳에는 약 60명의 다국적 예술가들이 기거하고 있다. 자기 작품을 전시한 예술가들은 정부 보조금 외에도 작품을 팔아 생계를 영위한다고 한다. 베를린이 예술의 메카로 떠오른 중요한 대목이 여기 또 하나 있다. 작품이 팔린다는 것. 미테 지구 골목골목에는 액자나 두루마리를 들고 있는 이들이 즐비하다. 모두 현장에서 구매한 작품들이다. 집시처럼 보이는 미술가의 작품이 마음에 들어 말을 걸었다. 터키인 아드난 칼칸치Adnan Kalkanci. 그는 이곳에서 그림을 그리는 생활이 아주 만족스럽다며 달라고 하지도 않은 자신의 그림엽서를 선뜻 건넸다. 군불을 쬐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다가갔다. 베를린 출신의 모리츠라는 친구가 차를 한잔 하고 가라며 먼저 말을 걸었다. 그리곤 1유로밖에 안한다며 동전이 들어 있는 종이컵을 딸랑였다. 조금 의아했다. 그저 집나온 비행 청소년처럼 보이는 이들이 이곳에서 ‘예술가’로서 지원을 받으면서 활동한다는 사실이. 모리츠에게 말했다. “난 한국에서 온 기자다. 네 얘기를 잡지에 실어줄게. 하고픈 말 있으면 무엇이든 해봐.” “하고픈 말? 좋아. 우리를 후원해 달라. 우리가 필요한 건 돈만이 아니다. 나무든 철이든, 뭐든지간에 작품에 쓸 재료들이 필요하다.” “나무? 철?” “재료가 있어야 작품을 만들지 않겠나.” 알고 보니, 보통 친구들이 아니었다. 타켈레스에서는 예술가들끼리 엄격한 기준을 세워 함량미달이면 내보내고, 새로운 아티스트를 받아들인다고 한다. 타켈레스가 배출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도 많다고 한다. 예술가들의 치열하고도 신성한 삶의 터전이었던 것이다. 5 타켈레스에는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들이 많다. 예술가들은 후원금도 좋지만 작품에 활용할 소재들이 필요하다가 말한다 6 유대인들은 민족적 우수성을 끊임없이 확인한다. 치욕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아인슈타인은 대표적인 유대인 과학자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반성과 속죄, 끝나지 않은 이야기 베를린의 매력은 역시 길에서 발견된다. 전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갤러리가 있다면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일 것이다. 동과 서를 차갑게 갈랐던 장벽은 이제 베를린 중심부, 1.3km 길이의 병풍으로 남아 있다. 1990년 자유와 평화를 기원하며 다국적 화가 100명이 동쪽 벽면에 그림을 그렸다. 20주년을 맞은 지난 2009년에는 옅어진 그림을 덧칠하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기억을 보존하는 작업에 공을 들이는 것이다. 독일인들의 기억에 대한 집착은 남다르다. 많은 독일인들은 냉전과 분단을 거슬러 올라 나치 시절 조상들의 만행을 지금도 부끄러워하고 있다. 가해자가 속죄의 의미로 박물관을 운영하는 나라가 독일이며, 그 상징적인 공간이 베를린에 있다. 유대인 박물관은 아이러니하게도 아랍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할레쉐스 토어Hallesches Tor역에서 내려 차도르를 두른 아랍계 어린이들이 뛰노는 아파트를 지나자 기괴한 모형의 건축물이 눈에 들어왔다. 박물관에 들어서기 전부터 어지러운 역사의 시공간을 가로지른 듯했다. 2001년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가 설계한 박물관은 건물 외관부터 강렬한 인상을 준다. 유대인들이 받은 상처와 고통을 공감적으로 표현한 고도의 설계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유대인들이 받은 고통을 형상화한 내부 디자인은 밖에서 보는 것 이상으로 기형적이다. 이토록 강렬한 감정이입을 일으키는 박물관이 또 있을까. 예술로 구현된 집단의 기억은 그 어떤 텍스트보다 강렬했다. 몇 해 전 방문한 예루살렘의 야드바쉠Yad Vashem 홀로코스트 박물관이 생각났다. 야드바쉠이 나치의 잔혹성과 유대인들이 겪은 시련의 역사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베를린 박물관은 유대인의 우수성과 독일과 유대인의 관계에 주목했다. 피해자와 가해자, 용서와 속죄. 그 입장의 머나먼 간극이 예술 속에 은연히 배어 있었다. Travel to Berlin ▶베를린 가는 길 한국과 베를린을 잇는 직항편은 없다. 프랑크푸르트나 뮌헨까지 간 뒤, 항공이나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루프트한자항공이 프랑크푸르트에 취항 중이며, 루프트한자는 뮌헨에도 취항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럽의 주요 대도시에서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다. 환율 1유로는 약 1,500원(2011년 7월 기준) 시차 우리나라보다 8시간 느리다.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여름철에는 7시간 느리다. 전압 독일은 240V 전압을 사용하므로 멀티어댑터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베를린 추천 명소 뮤지엄 아일랜드Museum Island 200년 이상의 유서 깊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구립미술관Old Museum에는 프로이센 왕가의 예술품이 수집되어 있으며, 고대 그리스, 로마 유물도 전시되어 있다. 이외에도 구국립 미술관, 이집트 박물관을 비롯해 고대 도시 페르가몬의 유적이 있는 페르가몬 미술관, 비잔틴 예술품들이 수집되어 있는 보데 박물관 등이 있다. U-Bahn 프리드리히슈트라세Friedrichstr역, S-Bahn 하케쉐르 마르크트Hackescher Markt역에서 가깝다. 입장료는 박물관에 따라 5~12달러 수준이며, 베를린 웰컴카드가 있으면 절반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www.smb.museum 미테 예술 지구Mitte District 소규모 갤러리와 베를린에서 가장 힙한 클럽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타켈레스Tacheles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U-Bahn 오라니엔부르거 토어Oranienburger tor역, S-Bahn 오라니엔부르거 스트라세Oranienburger Strasse역, 하케쉐르 마르크트Hackescher Markt역에서 가깝다.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 1990년 100여 명의 화가들이 통일을 기념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뜻에서 1.3km 길이의 베를린 장벽에 그린 그림들이다. 오스트반호프Ostbahnhof역 부근에 위치해 있다. www.eastsidegallery.com 유대인 박물관Jewish Museum Berlin 1933년 설립됐으나 폐쇄와 재개장을 반복하다가 지난 2001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박물관이다. U-Bahn 할레쉐스 토어Hallesches Tor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다. www.jmberlin.de ▶베를린 아트 씬이 더 궁금하다면 베를린, 젊은 예술가들의 천국 왜 베를린이 예술가의 천국으로 불리는지 현실적으로 접근한 미술 에세이다. 책의 부제도 ‘베를린의 미술과 미술 환경에 관한 에세이’다. 베를린에서 미술사와 젠더학을 공부한 저자는 예술가를 만나면 단도직입적으로 ‘도대체 어떻게 먹고사는지’를 물었다. 결국 저자는 ‘조건과 예술 사이의 접점’을 찾아가기 위해 베를린이라는 도시를 현미경으로 바라본 것이다. 지정학적 위치와 굴곡 많은 역사, 정부의 예술 지원 정책의 어우러짐이 베를린이 가진 ‘천혜의 조건’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조이한 저/ 현암사 다시 베를린 여행기자 이동미 씨가 최근 몇년 새 미술, 건축 등 새로운 문화가 급부상하고 있는 베를린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한 에세이다. 베를린이 왜 파리와 뉴욕의 뒤를 잇는 힙한 도시인지 직접 거리를 누비며, 사람들을 만나며 취재했다. 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베를린의 패션, 클럽 문화, 먹거리까지 읽을거리가 수두룩하다. 저자는 1990년대부터 스트리트매거진을 통해 도시의 트렌드와 문화를 알려왔으며 <프라이데이 콤마>의 여행팀장을 지낸 이력에 걸맞게 베를린의 구석구석을 맛깔나게 소개했다. 이동미 저/ 미디어블링 베를린 코드 ‘티 나지 않게 사람을 중독시키는 매력을 지닌 도시’, ‘틈새가 많은 도시’, ‘자유롭고 가난하고 섹시한 도시’라고 베를린을 일컫는 저자가 8년간 유학생활을 하며 경험한 베를린 이야기를 전한다. 베를린 아트씬에 대한 내용, 가난한 예술가와 성적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부터 독일의 역사와 정치까지 다양한 베를린의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다. 저자는 여행안내서보다 더 본질적인 내용들을 다루었고, 일기처럼 사소하고 내밀한 이야기까지 숨김 없이 책에 담아냈다. 이동준 저/ 가쎄 카드 한 장으로 가벼운 여행 베를린 웰컴카드Welcome Card 베를린의 모든 대중교통을 카드 한 장으로 해결하고, 150개의 주요 관광지 입장권까지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웰컴카드는 베를린 여행의 필수품. 관광객 안내센터나 주요 전철역, 호텔에서 구매할 수 있다. 2일권은 16.90유로(약 2만6,000원), 3일권은 22.90유로, 5일권은 29.90유로다. 옵션으로 인근 도시인 포츠담Potsdam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패스도 있다. 베를린관광청 홈페이지(www.visitberlin.de)를 방문하면 웰컴카드를 구매할 수도 있고, 각종 유용한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