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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달 전 레벨 조기마감’ 열기 이어지나... 해커스 토플학원 2월 수강신청 시작

    ‘지난 달 전 레벨 조기마감’ 열기 이어지나... 해커스 토플학원 2월 수강신청 시작

    강남/종로해커스 토플학원(www.Hackers.ac)이 16일(토) 오전 10시부터 2월 수강신청을 시작한다. 최신경향을 반영한 교재와 스타강사진의 검증된 강의력,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해커스 토플강의는 1월 수강신청 당시 토플 입문부터 실전까지 전 레벨에 걸쳐 마감 강의가 속출했다. 특히 지난 여름방학 수강신청에서는 263개의 강의 마감을 기록해 마감이 빠른 토플학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해커스어학원 강남역/종로캠퍼스 토플 종합&단과강좌 2015.07~08 기준). 세분화된 집중강좌 라인업을 통해 개인별 목표점수에 따른 맞춤 강의를 제공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단기 고득점 달성을 위해 ▲해커스반 ▲65+/75+/85+ 점수보장반 ▲컴퓨터 실전문제풀이반 ▲보카인강 지원반 ▲토플iBT 실전모의테스트 등 다양한 강의를 준비해 토플 입문자부터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까지 모든 수강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해커스어학원 토플 강의 수강 후 2달 만에 무려 110점을 달성한 사례(해커스어학원 2014.09.04 토플 수강생 후기 게시판 윤xx 수강생)가 있어 단기간 토플 졸업에 대한 신뢰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해커스반’은 풀타임 집중관리를 받을 수 있어 단기간에 토플 고득점을 노리는 상위권 학습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점수보장반’은 목표점수 달성에 실패할 경우 재수강을 보장하는 시스템으로 입문부터 실전까지 전 레벨 학습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스터디를 통한 집중관리 ▲무료 배치고사를 통한 정확한 실력 진단 ▲Speaking/Writing 첨삭 서비스 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수강생들의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2월 수강신청 시작과 동시에 해커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해커스 토플학원 방문자에게는 매일 선착순 100명 ‘해커스 토플리딩만점노트(비매품)’를 증정한다. 전월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2월 수강생용으로 신규 제작한 ‘해커스 토플리딩만점노트’는 해커스 토플 스타강사진의 전 과목 고득점 완성 비법과 토플 만점을 위한 리딩 오답노트를 수록했다.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던 'Super Class혜택'은 해커스 토플 첫 수강생에게 제공되며 ▲토플 배경지식 100선 ▲정규유학 마스터북 ▲영문서류 가이드 3가지 책자로 구성되어 있다. ‘해커스토플 배경지식 100선’은 분야별 빈출주제 100개를 엄선해 해당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과 관련 어휘까지 정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규유학 마스터북’은 미국 명문대학(원) 합격 스펙과 학위별/전공별 진학준비전략은 물론 아이비리그 입학요강까지 수록하고 있다. ‘영문서류 가이드’는 실제 미국 명문대 합격자의 SOP/PS 샘플을 엄선ㆍ수록해 희소성을 높였다. 또한 18일(월)까지 등록하는 수강생에게는 얼리버드 혜택으로 ▲해외대 신입, 편입, 대학원 컨설팅 ▲SAT/ACT/토플/AP/GRE/아이엘츠 시험 스케줄링 ▲Resume 작성 지도 ▲Recommeondation Letter 준비사항 ▲에세이 작성 컨설팅 등 1:1 밀착관리 1회를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을 받을 시에는 ‘Resume&에세이 모범샘플 및 전공분야별 학교정보 자료’도 제공해 이에 대한 문의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유학 커뮤니티 활성화 1위 고우해커스에서는 ▲토플 리스닝 쉐도잉 연습 ▲토플 스피킹 말하기 연습 ▲보카 시험지 생성기 ▲토플 배경지식 ▲토플점수 환산기 ▲토플보카 외우기 ▲해커스 토플 교재 무료자료 한 눈에 보기 등 토플공부를 위해 최적화된 무료 콘텐츠를 제공한다<랭키닷컴 유학/어학연수 카테고리 사이트 중 유학 관련 게시글이 많은 4개 사이트 기준/2014.01.01~2014.07.10 기준>.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국경제 CEO 2016 인터뷰]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한국경제 CEO 2016 인터뷰]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부동산 금융은 메가딜(조 단위 거액 거래)을 소화할 수 있는 업계 일류로 성장했습니다. 그간 노하우와 투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올해도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겁니다.” 2012년 현대증권 수장에 오른 윤경은 사장은 취임 초기부터 해외 부동산에 투자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2013년 인수한 일본 최대 쇼핑몰 업체 이온(AEON) 쇼핑몰 가사이점을 지난해 매각해 2년 만에 215억원의 수익을 냈다. 윤 사장은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해외 부동산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며 “올해도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재원을 집중 투입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실 윤 사장이 이온 쇼핑몰을 인수했을 때는 사내에서도 의문을 품는 시각이 있었다. 선진국 부동산 자산 가격이 급등한 데다 일본 경제가 장기 불황에 빠져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그러나 윤 사장은 수익성이 한계에 달한 국내 증권 시장에서는 돌파구가 없다고 보고 과감한 투자를 해 달콤한 ‘열매’를 땄다. 일본은 물론 미국, 영국, 독일 등 해외 부동산을 잇달아 사들인 윤 사장은 도쿄 요쓰야 빌딩도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성사되면 상당한 수익이 예상된다. 윤 사장은 올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한 투자은행(IB)으로의 전환’과 ‘인터넷 전문은행 특화’ 크게 두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인수금융과 기업신용공여 등 IB 분야에서 업계 수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거래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은행 사업에 대해선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야 기존 은행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현대증권의 금융 노하우와 알고리즘이 결합된 로보어드바이저(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T가 주도하는 ‘K뱅크’의 3대 주주인 현대증권은 자산관리와 증권 서비스 제공을 담당한다. 윤 사장은 주식 이야기가 나오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지난해 4월 1만 2000원을 넘었던 현대증권 주가가 5000원대로 가라앉았기 때문이다. 윤 사장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회사 수익성이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했지만 장부가 대비 주가 수준을 측정하는 PBR(주가순자산배율)이 0.4배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주가가 실적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와 같은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 나가고 적극적인 배당으로 주주들과 성과를 공유하면 주가도 정상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직된 노사 관계를 풀고 대타협을 이룬 것도 현대증권이 한 단계 도약하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증권업계 판도 변화에 대해선 “수수료 중심의 저마진 수익 구조로는 더이상 경쟁이 어렵다”며 “백화점식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증권사는 아직 글로벌 IB와 겨룰 만한 자본을 갖추고 있지 않지만, 성공적인 투자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으면 ‘할 수 있다’는 게 윤 사장의 지론이다. “금융업의 새로운 질서를 구축할 핀테크(금융과 정보기술 융합) 파급효과가 어느 정도일지 아직 가늠하기 어렵지만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실기(失機)하면 영원한 실패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신규 사업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앞장서겠습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물보다 싼 기름’ 저유가의 공포 ‘세븐 시스터스’ 시대 다시 오나

    ‘물보다 싼 기름’ 저유가의 공포 ‘세븐 시스터스’ 시대 다시 오나

    ‘물보다 싼 기름’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정도로 끝없이 추락하는 국제 유가의 실질 가격이 1980년대 중반부터 20년 가까이 지속된 장기 저유가시대 수준까지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세븐 시스터스’(7 sisters·7대 메이저 석유회사)가 국제 유가를 좌지우지했던 1920~70년대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세븐 시스터스는 세계 7대 메이저 석유회사를 일컫는 말이다. 극단적인 저유가가 지속될 경우 국내 금융시장은 ‘오일 머니’ 철수에 따른 충격이 불가피하고 석유류 가격 하락 등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도 커질 수밖에 없다. 14일 ‘오일의 공포’ 공동 저자 손지우 SK증권 연구위원의 도움으로 명목유가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연도별 실질유가를 분석한 결과 최근 국제 유가는 19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지속된 장기 저유가 시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락했다. 1985년 배럴당 60.6달러(이하 실질유가)였던 국제 유가는 이듬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증산 탓에 31.2달러로 반 토막 났다. 이후 국제 유가는 2005년 브릭스(BRICS·브라질 등 신흥 경제 5개국)의 소비량 급증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전까지 대부분 20달러 후반에서 30달러 초반의 실질 가격을 형성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0.48달러로 거래를 마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비슷한 수준이다. JP모건과 스탠다드차타드 등 글로벌 투자은행(IB)은 최근 국제 유가가 10달러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192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석유 파동이 오기 전까지 50년간 지속된 ‘세븐 시스터스 시대’의 실질유가 수준으로 회귀하는 것이다. ‘석유왕’ 록펠러의 후예인 스탠더드오일뉴저지(현 엑손모빌) 등 세븐 시스터스는 1928년 현상유지협정을 통해 카르텔을 형성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부상하기 전까지 국제 유가를 결정하며 막대한 부를 쌓았다. 1928년 16.2달러였던 실질유가는 1973년까지 꾸준히 10~20달러를 유지하며 거의 변동하지 않았다. 국제 유가가 2~3년 전처럼 100달러를 웃도는 현상은 이제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미국 투자 자문 기관 ‘오펜하이머앤드컴퍼니’의 애널리스트 퍼델 가이트는 국제 유가의 새로운 기준(new-normal)이 배럴당 65~75달러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위원은 “유가가 어디까지 떨어질지보다는 저유가가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과거 사례를 참조하면 1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경제 블로그] 증권사 로고 늘어나는 스포츠 유니폼

    [경제 블로그] 증권사 로고 늘어나는 스포츠 유니폼

    금융업계는 스포츠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잠재적인 신규 고객인 20~30대 젊은층과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산층 이상을 공략하는 데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은행권의 경우 신한·우리·국민·KEB하나은행이 여자 프로농구단, IBK기업은행이 여자 프로배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KDB생명·삼성화재·KB손해보험·흥국생명 등 보험업계도 여자 농구나 배구단을 운영 및 후원 중이고, 우리카드·현대캐피탈 등 여신업계 역시 남자 배구단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OK저축은행도 남자 배구에 진출해 지난 시즌 우승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KB금융은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와 골프 박인비 등을 후원해 ‘대박’을 쳤습니다. 그런데 유독 증권업계에는 프로스포츠단이 없습니다. 원래부터 스포츠마케팅에 무관심했던 것은 아닙니다. 대우증권은 1997~98년 인천을 연고로 남자 프로농구단을 운영했습니다. 삼성증권은 2000~04년 5년간 프로야구 정규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습니다. 4~5년 전만 해도 10여개의 증권사가 야구장 광고판이나 입간판을 통해 홍보를 했고, 골프를 활용한 마케팅도 적극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증권업계가 수렁에 빠지면서 하나둘 스포츠마케팅에서 철수했습니다. 구조조정으로 직원을 내치는 마당에 마케팅에 쏟을 여력이 없었던 거지요. 지난해 3월에는 삼성증권이 1992년부터 후원하던 실업 테니스팀을 해체하고 유망주 정현만 육성하는 쪽으로 길을 바꿨습니다. 앞서 LIG증권 등은 골프대회 후원을 중단하거나 축소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증권사 실적이 다소 개선되면서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을 보이는 업체가 다시 생겼습니다. 대신증권은 프로야구단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까지 마케팅을 합니다. 올해 kt 선수들은 헬멧과 모자에 대신증권 로고를 답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스포츠단과 5년이나 마케팅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효과에 큰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NH투자증권도 여자 프로골퍼 조윤지와 2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증권가에 다시 스포츠마케팅 바람이 불지 주목됩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한국경제 CEO 2016 인터뷰]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한국경제 CEO 2016 인터뷰]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올해 하우스뷰(증권사 시장 전망)는 ‘달러 자산 그 가치는 더 커진다’입니다. 올해도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겁니다.”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은 지난해 ‘달러 자산에 투자하라’를 하우스뷰로 내걸고 달러 자산에 대한 주목을 강조했다. 미국 금리 인상과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강달러 시대가 올 것이란 걸 예견하고 긴 호흡으로 달러 자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13일 서울신문과 신년 인터뷰를 가진 나 사장은 올해도 달러 자산 투자를 권했다. 나 사장은 “대신증권 하우스뷰는 1년 미만 단기 전망이 아닌 2~3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자산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투자 안내”라면서 “지난해에도 미국 금리 인상 이슈로 불안한 국제 금융시장에서 원화 가치는 하락했지만 달러를 보유한 고객은 원화 투자 고객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자산 보존 효과를 누렸다”고 말했다. 2014년 말 달러당 1088.5원으로 마감한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말 1177.5원으로 8.18% 상승했다. 대신증권은 ‘특판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 ‘달러 주가연계증권’(ELS), ‘글로벌 스트래티지 멀티에셋 펀드’,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 ‘달러자산 포커스랩’ 등 달러 투자 상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집중 마케팅했다. 나 사장은 “올해는 주식형 펀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일임형 랩 상품을 개발해 시장 변화에 대처가 빠른 달러 투자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나 사장은 “올해 원·달러 환율은 평균 1270원(13일 기준 1204원), 고점은 1380원을 예상한다”며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통화정책 정상화, 한국의 지속적인 저성장이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원화만 보유한 고객은 앉아서 자산을 손해 본다”며 “달러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이 최근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공룡 증권사’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나 사장은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하를 보냈다. 그러면서 “초대형 금융투자회사가 투자은행(IB) 사업을 선도한다면 다른 회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별화된 강점을 부각해야 한다”고 대신증권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2013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인수를 고려했던 나 사장은 “왜 (인수) 욕심이 없었겠는가. 자금도 충분했다”고 되돌아봤다. 그는 “대형화보다는 수익 모델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보다 맛을 잘 내는 식당이 더 인기 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나 사장의 전략대로 대신증권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에는 전체 수익의 70%가 위탁 영업에 의존했지만 지난해 3분기에는 30%대로 떨어졌다. 부실채권(NPL) 관리와 저축은행 등 자회사, 자산관리(WM), IB 업무가 급성장하며 수익을 책임졌다. 1985년 공채 12기로 대신증권에 입사해 2012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30년 대신맨’ 나 사장은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꿔라’라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의 격언을 인용하며 1700여 후배들을 격려했다. “매사를 초긍정의 자세로 임했으면 합니다. 주변 환경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지만 환경 탓만 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것이 최악이더라도 초긍정의 자세를 갖고 있다면 얼마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시즌 첫 격파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시즌 첫 격파

    IBK기업은행(이하 IBK)이 흥국생명을 완파하고 7연승을 내달렸다. IBK는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3-0으로 제쳤다. 7연승을 달린 IBK는 승점 40(13승6패)이 되면서 1위 현대건설(승점 41)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IBK는 또 올 시즌 네 차례의 흥국생명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연승행진을 3경기에서 마쳤지만 흥국생명은 3위(승점 32)를 유지했다. 리즈 맥마혼(19점)과 김희진(12점), 박정아(8점) 등 IBK 트리오가 39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상대편의 9개의 범실을 등에 업고 1, 2세트를 쉽게 가져간 IBK는 3세트 초반 흥국생명 주포 테일러 심슨의 후위공격에 눌려 3-7로 리드를 내줬지만 잇따라 점수를 만회하면서 11-11 동점을 만든 뒤 24-24의 듀스에서 맥마혼이 거푸 백어택을 내리꽂아 경기를 끝냈다. 이어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도 현대캐피탈이 풀세트 접전 끝에 홈팀 대한항공에 3-2승을 거두고 올 시즌 네 번째 대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4연승을 달린 현대는 승점 42를 기록, 한 경기를 더 치른 대한항공(승점 46)에 승점 4 차로 거리를 좁히며 2위 도약의 꿈을 부풀렸다. 외국인 주포 오레올 까메호가 24득점(공격성공률 60%)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문성민은 1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경제 CEO 2016 인터뷰] (8)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한국경제 CEO 2016 인터뷰] (8)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다들 은행의 위기를 말합니다. 하지만 올 한 해 우린 그 위기 속에 꽁꽁 숨은 기회를 잡을 겁니다.” 올해 마지막 임기를 맞는 권선주(60) IBK기업은행장이 12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던진 화두는 ‘위기 속 기회론’이다. 그는 “다들 위기를 걱정할 때 누군가는 숨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이가 있는데 그 주인공은 기업은행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권 행장은 지난 연휴 브렛 킹이 쓴 ‘뱅크 3.0’을 탐독했다. 전통적으로 느리게 변화하는 은행이 숨 가쁘게 변하는 모바일 환경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를 조언해 주는 책이다. 단, “방법론은 전략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긴 힘들다”고 선을 그었다. 기자의 집요한 질문에 그가 건넨 실마리는 ‘비대면 채널의 강화’다. 권 행장은 “비대면 채널을 다른 은행보다 월등히 강화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면서 “경쟁 은행도 노력하겠지만 우리는 은행 전체 그룹이 비대면 채널 강화에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하는 공동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취임 후 지난 2년간 가장 보람 있는 성과로 권 행장은 2년 연속 증가한 순이익을 꼽았다. 그가 부임한 첫해(2014년) 은행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0.8% 늘어난 1조 3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3분기 순이익은 9245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3%(712억원) 늘었다. 하지만 그는 “당장 보이는 숫자보다 더 희망적인 것이 있다”고 자랑했다. 목표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뛰었다는 점이다. 그는 “다양한 지표에서 내실 있는 성장을 거뒀지만 창구 직원부터 행장까지 수익 기반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생각과 행동을 같이하게 된 점은 더없이 중요한 변화”라면서 “이런 조직문화는 앞으로 은행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단단한 기반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소득”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역점 사업은 수익 기반 확대다. 그만큼 시장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전제를 달았다. 권 행장은 “수익성을 목표로 한다고 해서 건전성(위기 대응 강화)과 성장성(미래시장 선점)이라는 다른 토끼를 놓쳐서는 안 된다”면서 “세 마리 토끼(수익성, 건전성, 성장성)를 잡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뛰면서도 치우침이 없는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기업은행이 수익성을 강조할 때면 으레 나오는 우려가 있다. 본연의 업무인 중소기업 금융을 소홀히 하는 게 아니냐는 점이다. 권 행장은 “경기 회복이 더디고 경제 불확실성도 존재하지만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중소기업 대출에 49조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공급을 더 늘릴 계획이다. 중소기업 직접투자 비중도 10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기술금융대출(기업의 재무제표 외 보유 기술력을 평가하는 대출)도 6조원에서 8조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그는 총선을 앞둔 정치권이 ‘호시탐탐’ 노리는 여성 금융전문가다. 지난해 초 경제 부처 업무 보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권 행장을 본받으라”고 주문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권 행장은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태 지역 여성 기업인 25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끊이지 않는 정계 진출설에 대해 권 행장은 조심스러워했다. 정계 진출설에 대해 그는 “저는 은행 일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며 “지금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답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오는 3월 ‘2016 ADVANCED TECH KOREA’ 열려, 5개 산업전 동시 개최

    오는 3월 ‘2016 ADVANCED TECH KOREA’ 열려, 5개 산업전 동시 개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터치패널, 모바일, 광전자, 카메라 모듈 등 최첨단 기술이 한 자리에 집결하는 ‘2016 ADVANCED TECH KOREA’가 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 디지털기술과 마이스포럼이 주관하는 ‘2016 ADVANCED TECH KOREA’는 첨단 산업분야별로 진행되는 개별 전문 전시회를 통칭하는 것으로, 올해는 ▲국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산업전 ▲국제 모바일 제조기기 산업전 ▲국제 터치패널 산업전 ▲국제 정밀 광전자 산업전 등 기존 4개 전시회에 ▲카메라 모듈 기술 산업전이 추가되어 총 5개 전시회 공동 개최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첨단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비롯해 최신 제품과 새로운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신제품/기술발표회가 전시장 내에서 진행된다. 또한 카메라 모듈 특별관이 별도로 마련돼 관련 업체들을 한 눈에 둘러보기에 용이하다. 이와 함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및 응용부품 상용화를 위한 최신 기술 세미나를 주제로 하는 차세대 Display Forum 2016이 동시개최된다. 롤투롤 그라비어 코팅 및 압출기술을 이용한 리튬이온전지 폴리머타입 AL/SUS 파우치 필름 개발, Flexible Display(OLED LCD Glass) Laser 절단 및 카메라/2차 전지(Mobile/EV) 전기차, 용접에 대한 포럼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분야 실무자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출전사들의 신제품 신기술을 볼 수 있는 오픈 세미나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볼 수 있다. 각 산업전별로 진행되는 전시 내용도 풍성하다. ▲5th FLEXIBLE DISPLAY KOREA 2016(국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산업전)에서는 패널 조립/세척 시스템, 패턴검사 시스템, 에러에 검사, 투명전극 소재, 전류 유도 소재 등 생산/제조장비, 테스트 및 검사 장비, 부품 및 소재 분야 전시가 진행된다. ▲3rd MOBILE TECH KOREA 2016(국제 모바일 제조기기 산업전)에서는 패널 정렬기, 카메라 모듈 조립 장비, 어레이 검사 시스템, 광학필름, 칩마운터 등이 출품된다. ▲6th TOUCH PANEL KOREA 2016(국제 터치패널 산업전)에서는 센서/집적회로, 코팅장비, 옵셋 프린터기술 등 부품/재료, 장비/장치, 인쇄기술 등이 전시되며, ▲8th OPTICAL EXPO 2016(국제 정밀 광전자 산업전)에서는 광학측정 및 검사장비, 광학기구 및 재료 부품소재/진공코팅, 계측테스트/디바이스, LED관련 품목이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1st CAMERA MODULE TECH KOREA 2016(카메라모듈 기술 산업전)에서는 카메라 모듈 및 CCD구성요소, 모듈 테스트 장비, 광학렌즈 등 다양한 장비 및 부품 분야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첨단기술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5개의 산업전과 함께 자동차 경량화 기술산업전, 전기자동차 특별전도 동시 개최 예정으로, 최근 터치와 플렉시블 산업이 유기적으로 발전하며 자동차 전장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자동차 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이번 전시회가 유익한 정보의 장의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ADVANCED TECH KOREA 2016 참여 부스 신청은 2016년 2월 19일까지이며, 전시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pkorea.org) 및 전시사무국 전화(031-388-63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추문 남편의 지원 힐러리에 ‘독’ 됐나

    성추문 남편의 지원 힐러리에 ‘독’ 됐나

    미국 대선 예비선거 개시를 3주 앞두고 민주당 유력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세론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같은 당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데다, 본선에서 공화당 후보들과 맞붙었을 때 샌더스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클린턴 캠프에 초비상이 걸렸다. 11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IBD가 발표한 민주당 전국 여론조사 결과 클린턴은 43%, 샌더스는 39%를 얻어 4% 포인트 오차범위 수준의 격차로 좁혀졌다. 4% 포인트는 지난해 4월 클린턴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뒤 실시된 모든 여론조사 가운데 가장 적은 차이로, 클린턴 측에는 충격적인 결과다. 한 달여 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클린턴이 무려 27% 포인트나 앞섰다. 예비선거 초기 지역이자 ‘대선 풍향계’인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 여론조사에서도 클린턴은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ARG가 이날 발표한 아이오와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은 44%를 얻어, 47%를 얻은 샌더스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클린턴이 샌더스에게 뒤진 것은 지난해 9월 초 CBS 여론조사 후 처음이다. 클린턴은 전날 발표된 NBC·WSJ 여론조사에서는 48%를 얻어 샌더스(45%)를 3% 포인트 차로 간신히 눌렀다. 뉴햄프셔 여론조사에서는 클린턴에게 상황이 더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날 ARG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은 44%를 얻는데 그쳐 47%를 얻은 샌더스에게 3% 포인트 차로 뒤졌다. 클린턴은 전날 NBC·WSJ 여론조사에서도 46%를 얻어, 50%를 얻은 샌더스에게 4% 포인트 차로 패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뉴햄프셔에서 지난 2개월간 진행된 12차례에 걸친 민주당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이 샌더스를 누른 경우는 4차례밖에 없었다. 공화당 후보와 맞붙는 본선 경쟁력에서도 클린턴이 샌더스에게 밀리고 있다. 전날 NBC·WJS 여론조사와 지난 7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PPP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샌더스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나 테드 크루즈와 맞붙었을 때 클린턴보다 더 많은 차이로 승리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8일 폭스뉴스 여론조사에서는 클린턴이 트럼프와 크루즈, 마코 루비오와 맞붙었을 때 모두에게 참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자 클린턴은 샌더스를 공격하는 동시에 다음주부터 딸 첼시를 유세에 투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유세에 나선 남편 빌 클린턴이 과거 성추문 논란만 재연하며 악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도 나와, 첼시 카드가 효과를 발휘할 것인지는 미지수다. 현지 언론은 클린턴 측이 아이오와·뉴햄프셔에서 패배할 경우 조 바이든 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 앨 고어 전 부통령 등을 구원투수로 등판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내놨다. 그러나 미 연방수사국(FBI)이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에 관한 수사를 클린턴재단의 공직 부패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이날 전하면서, 클린턴이 2008년 아이오와에서 당시 버락 오바마 후보에게 패한 뒤 결국 본선에 오르지 못한 악몽을 재연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제기된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中인민은행, 한은 등 7곳 역내 외환거래 허용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2일 한국은행을 포함한 7개 해외 중앙은행과 국제 금융기관에 역내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했다. 한국은행을 포함해 인도 중앙은행,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태국 중앙은행, 국제결제은행(BIS), 싱가포르통화청(MAS), 국제금융공사(IFC) 등 7곳이 대상이다. 인민은행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조치가 중국 외환시장을 더욱 개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11월 홍콩금융관리국(HKMA)과 호주중앙은행(RBA), 헝가리중앙은행,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등에 1차로 역내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한 바 있다. 인민은행은 이에 따라 총 14개 세계 중앙은행 및 국제 금융기관이 역내 외환거래 자격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은행들은 중국 역내 외환시장에서 당기, 기한부, 스와프, 선물옵션 등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행은 원화와 관련 없이 위안화나 달러화를 거래할 자격을 얻은 것일 뿐이어서 실수요는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 내 위안화·달러화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 것으로 당장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유제품을 끊으면 우리 몸에 일어나는 변화

    유제품을 끊으면 우리 몸에 일어나는 변화

    치즈,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들은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먹을거리지만 근래에는 유제품의 건강상 부작용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 또한 지속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가 이러한 유제품들의 섭취를 완전히 중단했을 때 우리 몸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들을 소개해 관심을 끈다. 첫 번째는 비교적 잘 알려진 사실로, 유제품 섭취를 중단하면 소화불량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미국 보건부 산하 국립의학도서관(US National Library of Medicine)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반이 넘는 65%의 사람들은 우유를 제대로 소화시킬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한국인 중에는 우유 속의 젖당(유당·lactose)을 분해하지 못하는 젖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75%에 달해, 우유를 많이 마시면 이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소화불량, 복부팽만, 설사, 위경련 등을 겪을 수 있다. 둘째로 유제품 섭취 중단은 피부가 좋아지는 효과를 가져다 줄 수도 있다. 단적인 예로 한 연구에서는 유제품에 포함된 단백동화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가 여드름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더 나아가 지난 2013년 미국 및 영국 과학자들은 과거 50년간 이루어진 식품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본 결과, 우유와 같이 흡수가 빠른 음식은 호르몬 분비를 급격히 증가시켜 피지분비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유제품 섭취가 암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는 의심도 제기된다. 하버드대 연구팀은 과거 유제품 섭취가 전립선암 유발과 연관돼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었다. 이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유제품을 통해 600㎎이상의 칼슘을 섭취한 남성들의 전립선 발생확률은 34% 증가했다. 이에 더해 일주일에 3잔 이상의 우유를 먹은 여성들의 자궁암 발생확률이 다소 증가했다는 또 다른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유제품을 먹지 않으면 당뇨에 걸릴 위험도 줄일 수 있다. 2014년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요거트 섭취 증가와 2형 당뇨병 발병률 증가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다. 한편, 유제품을 통해 칼슘을 섭취하면 골격이 단단해진다는 것이 일반적 인식이지만 이는 분명히 입증된 사실은 아니다. 일례로 지난 1997년 하버드대학교는 7만8000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칼슘 섭취량 증가가 반드시 골절 예방으로 이어진다는 증거는 없다고 지적했었다. 물론 유제품에 함유된 비타민 D나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이나 구루병 등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유제품 이외에도 이러한 영양소를 섭취할 방법은 여럿 존재하기에 유제품 섭취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메트로는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삼성전자 성장동력 불안”… 증권가 목표주가 줄하향

    “삼성전자 성장동력 불안”… 증권가 목표주가 줄하향

    지난해 4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보인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도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가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는 증권사도 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11일 “중국 소비 위축 불안감,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 긴장 고조, 북한 핵실험, 계절적 비수기 등 1분기 국내외 여건이 삼성전자에 우호적이지 않다”며 “1분기 영업이익이 5조 1000억원으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5조 9790억원을 기록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도 175만원에서 154만원으로 12%나 낮췄다. HMC투자증권도 이날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57만원에서 148만원으로 5.7% 떨어뜨렸다. 노근창 연구원은 “삼성전자 연간 매출액이 달러 기준으로 2년 연속 감소하면서 앞으로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3월 출시될 갤럭시 S7도 방수·방진 기능을 제외하면 큰 변화가 없어 신제품 출시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70만원에서 160만원, 신한금융투자증권도 167만원에서 160만원으로 각각 낮췄다. 동부, 메리츠종금, 현대, LIG투자증권은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했지만 부진했던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LIG투자증권은 “성장 모멘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 당분간 주가가 횡보할 것”이라면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끝난 2016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도 투자 심리 개선을 이끌 만한 애플리케이션이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1.62%(1만 9000원) 하락한 115만 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6일(115만 1000원)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 크레디트스위스, UB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대거 물량을 매도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IBK기업은행(오후 5시) 남자부 ●대한항공-현대캐피탈(오후 7시 이상 인천 계양체)
  • “유커 사로잡자”… 중국으로 간 강남구청장

    강남구가 해외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으로 강남지역 상권이 어려움을 겪자 신연희 구청장이 직접 소매를 걷어붙였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중국의 미용·성형 등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상주시 등을 방문했다. 구는 지난 9일 중국여행합작연맹과 함께 중국 장쑤성(江蘇省) 창저우시(常州市)를 방문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관광설명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여행합작연맹은 2800여개의 여행사가 회원으로 활동 중인 중국 최대 여행사 단체다. 이날 600여명이 참석한 관광설명회에는 강남의 앞선 의료 인프라뿐 아니라 케이팝, 맛집, 쇼핑 등을 알렸다. 구는 이번 관광설명회를 통해 메르스 여파로 한국을 기피하고 일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패턴을 바꿀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강남의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창저우시와는 다양한 관광상품과 문화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구는 압구정·청담동 일대에 K스타 로드(Star Road)를 조성, 해마다 한류스타와 연계한 케이팝 콘서트를 여는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구는 2011년부터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은련카드’와 공동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강남구 공식 웨이보(weibo.com/koreagangnam)를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강남지역을 홍보한다. 지난해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600만명 가운데 30% 이상이 중국인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인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2과장 윤동욱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신기창 ■국민안전처 ◇공공기관장△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 최웅길◇과장급 전보△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담당관(전담직무대리) 이진철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소득지원국장 김한년△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윤상수◇과장급 전보△심사1담당관 이성진△부가가치세과장 권순박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 정승환 ■통계청 ◇책임운영기관장 임용△동남지방통계청장 전백근◇과장급 전보△교육기획과장 류제정◇과장급 보임△공간정보서비스과장 김미애 ■경기도 △감사관 백맹기△김포부시장 박동균 ■주택금융공사 ◇신임△상임이사 이준녕 ■국방기술품질원 △감사실장 박차환△부산센터장 조흥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총괄본부 사업지원실장 길아영△산업진흥본부 성과관리실장 이종석△건설사업본부 국토인프라실장 박정원 ■한국생산성본부 ◇승진△상무 박영조△기획조정실장 이장렬△경영컨설팅본부장 이동규△대학컨설팅센터장 문중성△생산품질교육센터장 여동한△이러닝센터장 서수석△기획재무팀장 김헌동△브랜드경영팀장 백상민△창조혁신추진팀장 겸 국제협력팀장 한평호△교육기획지원팀장 박정군◇전보△자격인증본부장 윤병갑△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규현△호남지역본부장 최상록△마케팅물류교육센터장 한상대△공공교육센터장 한상룡 ■머니투데이 △경영지원실 부국장대우 안대형△CMU컨텐츠전략실 실장직대(부장대우) 박종국 ■아시아투데이 ◇승진·전보△편집국 경제부장 이규성△편집국 산업부장 홍성율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장 이영섭 ■고려대 ◇세종캠퍼스△미래인재개발원장 정균화△RC(레지덴셜 칼리지) 센터장 김랑혜윤△세종평생교육원장 안정오 ■IBK투자증권 ◇신규 선임△감사팀장 이재덕△채권운용팀장 김용희△WM강남센터장 전진희△구로기업금융지점장 장보경◇승진 <상무보>△WM영업추진담당 강효경△종합금융팀장 오창수<이사>△분당지점장 이창섭△종합금융팀 이민철<부장>△IPO팀장 김성욱△구조화금융팀장 윤성택△재무팀장 강용원△압구정지점 이소영△WM서초2지점 노영진△WM영업추진팀 송창규△채권영업1팀 김성환△글로벌금융팀 장형진△기업분석팀 안지영 ■KB손해보험 ◇부서장 선임△감사부장 직무대행 배춘만△서부지역단장 김준형△강릉지역단장 강상준△수원TC사업단장 김민중△부천지역단장 이정찬△울산지역단장 윤중근△대구본부마케팅부장 정종필△익산지역단장 황숙자△강남RFC지역단장 한석호△일반기획부장 직무대행 이주식△법인영업9부장 이춘근△호남GS지역단장 김원배△장기보전부장 박영미△자동차상품부장 직무대행 허영재△자동차업무부장 김혁△홍보부장 이영찬 ■모두투어 ◇보임△신성장사업본부장 양병선△㈜모두투어네트워크 경영지원본부장 유인태△㈜자유투어 사장 김희철△㈜모두투어리츠 서상영△부산상품사업부문장 김종원△㈜모두관광개발·제주로베로호텔 총지배인 박기찬◇겸직△신성장사업본부 부문장 강경자◇부사장 승진△유인태 ■대한항공 ◇승진△전무 마원 조성배△상무 김태준 임동신 이상범 조정호 김철호 문지영 임관호 유영수 공병호△상무보 박철홍 변봉섭 유춘호 이대준 김정수 박요한 임진규 유기준 이광열 곽주호 ■한진해운 ◇승진△전무 김종현◇신규 선임△상무보 노재율 신상영 유조혁 ■한진 ◇승진△전무A 류경표△상무 김기업 이준구 홍창의△상무보 김명욱
  • 봅슬레이 세계 2위·스켈레톤 4위 … 과학, 한국 썰매 바꿨다

    봅슬레이 세계 2위·스켈레톤 4위 … 과학, 한국 썰매 바꿨다

    한국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이 종목 역사를 다시 쓰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30)-서영우(24·이상 경기도연맹)는 지난 9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5~1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4차 대회에서 합계 1분51초12로 동메달을 따내며 세계 랭킹 2위로 도약했다. 둘은 1차 시기를 2위로 마치며 금메달을 기대했으나 2차 시기 스타트 부분에서 다소 주춤하며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스켈레톤의 ‘신성’ 윤성빈(22·한국체대)도 10일 4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4위로 올라섰다. 특히 윤성빈은 이날 이 경기장의 스타트 기록을 10년 만에 갈아 치웠다. 윤성빈은 4초70의 기록으로 2006년 작성됐던 4초74를 크게 앞당겼다. 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3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 맬컴 로이드(캐나다) 코치를 추모하는 스티커를 헬멧과 썰매 등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기록에 의미가 있었다. 원윤종-서영우 팀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랭킹 1위인 독일 팀에 불과 0.01초 뒤진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윤성빈과 세계 랭킹 1위 마틴스 두쿠스(라트비아)와의 격차도 0.48초에 불과했다. 2014년 러시아 소치올림픽 때만 해도 썰매 불모지였던 한국이 2년도 채 안 돼 최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운동선수가 한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적어도 10년 정도의 훈련 기간이 소요된다. 더군다나 동계스포츠 선진국들의 ‘그들만의 리그’로 불리는 이 종목에서 짧은 시간에 세계 최정상급 수준에 이른다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은 일이다. 지난 2년간 한국 썰매계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0.01초를 줄이기 위한 이들의 사투를 과학적으로 파헤쳐 봤다. ●BMW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서 동체 제작 얼음으로 만들어진 1200~1300m 활주로를 평균 120~150㎞의 속도로 질주하는 봅슬레이 스켈레톤은 올림픽 종목에서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빙판 위의 ‘포뮬러원’(F1) 경기다. 0.01초 차로 승부가 갈리기 때문에 장비에 큰 영향을 받는다. 썰매로 속도를 겨루는 종목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는 당연히 ‘썰매 동체’다. 대표팀 주코디네이터 민석기(한국스포츠개발원 연구원) 박사는 좋은 썰매의 핵심은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켜 최대한의 속도를 내도록 하는 데 있다”며 “독일이 썰매 강국인 이유 중 하나는 공기마찰을 최소화시키고 추진력을 얻는 장비가 특화돼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때문에 봅슬레이 제작에는 첨단 과학기술이 동원된다. 유명 자동차 업체인 BMW, 맥라렌, 페라리 등이 봅슬레이를 제작하는 이유도 유체역학을 고려해 스피드를 올리면서도, 최대한 안전하고 빠른 장비를 만드는 것이 자동차 기술과 직결돼서다. 2·4인승 봅슬레이는 자동차처럼 운전대는 없지만 조향장치가 있는데 썰매 하부에 4개의 날(러너) 중 전방 2개의 날로 좌우 방향조정이 가능하다. 맨 앞에 앉은 파일럿이 썰매 날과 연결된 로프를 당기며 방향을 조정한다. 맨 뒤에 앉은 브레이크맨이 제동수 역할을 한다. 스켈레톤이나 루지도 평균 시속 100㎞ 이상의 속도로 긴 트랙을 내려온다. 한국 대표팀은 2012~13시즌만 해도 유럽산 중고 썰매를 빌려 대회에 나가야 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했다. 봅슬레이 썰매 한 대 가격은 평균 1억~1억 2000만원으로 고가다. 2013년 대한체육회의 지원으로 네덜란드의 ‘유로테크’ 썰매를 처음 구입해 대회에 출전한 대표팀은 지난해 2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직전 라트비아의 ‘BTC’로 썰매를 교체했다. 현존하는 봅슬레이 썰매 중 가장 빠르다는 명성을 듣고 과감히 투자한 것이다. 연맹 관계자는 “지난달 월드컵 대회에서 봅슬레이가 사상 최고 성적을 낸 데는 썰매 덕도 무시할 수 없다”며 “썰매가 얼음 위에서 가속이 붙는 과정에서 본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데, 본체가 이 진동을 얼마나 잡아 주느냐가 기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선수들이 새 썰매가 전보다 진동이 덜하고 안정적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도 2014년 대표팀과 후원 조인식을 맺고 본격적으로 썰매 제작에 뛰어들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봅슬레이 대표팀이 실제로 타고 경기를 할 썰매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7월 평창 알펜시아 스타트 경기장에서 스타트용 봅슬레이 썰매를 처음 공개한 현대차는 같은 해 12월 8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봅슬레이 독자 모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봅슬레이 썰매는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것으로, 탄소섬유와 강화 플라스틱을 활용해 썰매를 경량화하고, 동체의 진동을 최소화하는 등 자동차 개발에 들어가는 최첨단 과학 기술들을 접목해 만들어졌다. 남양연구소 관계자는 “썰매 제작이 아직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테스트할 때마다 선수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며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해 평창에서 대표팀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는 썰매를 제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표팀 선수들은 1년에 두 번 현대차 봅슬레이를 테스트하고 현대차에 직접 피드백을 주고 있다. ●개개인의 체질까지 분석… ‘강철체력’ 만든다 기록 단축을 위해서는 썰매를 끄는 사람도 썰매만큼 중요하다. 8~15%가량 경사도의 내리막 코스에서 썰매의 가속을 이용해 속도 경쟁을 펼치는 경기 특성상 기록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곳은 가속이 시작되는 스타트 구간이다. 이 스타트 구간에서 선수들은 스 프린터 못지않은 폭발적인 파워로 최대한 빨리 썰매를 끈 뒤 올라타야 한다. 또 썰매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곡선 구간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내려가야 하는데 상당한 원심력을 받게 된다. 1G(중력가속도)가 평상시 사람 한 명의 체중에 해당한다면 썰매는 최대 5G가 발생한다. 높은 G값에 장시간 노출되면 정신을 잃게 된다. 민 박사는 “지난 시즌에 열린 대회를 모두 분석했는데 1위부터 10위 팀 중 9개 팀이 스타트 기록이 빨랐을 때 최종 기록도 단축됐다”며 “코스를 주행하는 드라이빙 능력도 중요하지만 핵심은 스타트다. 스타트 기록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즌 전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체력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유전자 타입부터 분석해 선수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짰다. 각자 체질에 맞게 짜인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은 순간적으로 큰 힘을 내는 근육인 속근섬유를 강화시킬 수 있었다. 또 모든 선수들의 스타트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선수 개개인의 발이 어느 쪽으로 쏠려 있는지 확인한 뒤 교정하도록 했다. 동시에 심리영상학 박사들은 엄청난 속도를 체감해야 하는 선수들의 공포도를 조사해 멘털 훈련에 집중했다. 윤성빈은 “2년 전까지만 해도 우린 왜 열심히 하는데 안 될까라고 생각했다”며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 덕분에 성적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민 박사는 “썰매종목은 썰매 동체와 체력 훈련뿐만 아니라 헬멧, 복장까지 사소한 장비도 공기저항에 영향을 미친다”며 “지금처럼 과학적인 분석으로 훈련에 접근한다면 평창에서 메달이 아니라 메달 색깔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직장인을 위한 서바이벌 IT] (22) 로봇① 걸어다니는 스마트폰

    [직장인을 위한 서바이벌 IT] (22) 로봇① 걸어다니는 스마트폰

    로봇의 역설, 모라벡의 파라독스  국내 최초로 하이테크 예능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 로봇들이 나타나 좌충우돌하며 따뜻한 웃음을 선사한 드라마 ‘할매네 로봇’이 그 주인공이다. 케이블방송 tvN에서 야심 차게 기획한 이 드라마에는 개그맨 장동민, 배우 이희준, 가수 바로가 로봇과 함께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허당 로봇 ‘머슴이’, 귀요미 로봇 ‘토깽이’, 흥부자 로봇 ‘호삐’ 3총사가 농촌의 일손도 돕고 어르신들의 적적함도 덜어 드린다는 설정이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연구실 밖으로 나온 로봇들이 시골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제대로 걷기도 어렵고 계란을 깨트리지 않고 잡는 것도 쉽지 않았다. 머슴이는 3억 원이 넘는 최첨단 로봇인데 값비싼 장난감, 사고뭉치 쇳덩어리라는 핀잔을 받으며 수모를 겪었다. 기획 의도와 달리 회를 거듭할수록 로봇들은 제 역할을 하지 못했고 결국 6회까지 방영하다 도중에 막을 내렸다. 지금까지 영화 속에서 악당들을 무찌르던 멋진 로봇과 달리 실제 모습은 왜 이렇게 실망스러웠을까?  일찍이 로봇과학자 한스 모라벡은 “인간에게 어려운 일이 로봇에게는 쉽고, 인간에게 쉬운 일이 로봇에게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사람은 보고, 듣고, 느끼고, 걷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지만 복잡한 계산은 잘하지 못한다. 반면 로봇은 손으로 물건을 집거나 경사진 길을 걷는 것은 어렵지만 우주 로켓의 궤도를 계산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사람이 오랜 세월 동안 몸으로 습득해 쉬워 보이는 행동들이 오히려 로봇에게는 흉내 내기 더 어렵다. ‘모라벡의 역설’(Moravec’s Paradox)로 알려진 이런 현상 때문에 인간을 닮은 로봇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 억만장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앞으로 돈 들여 하버드 대학 가는 것보다 배관공이 되는 게 낫다”라고 한 말이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다. 로봇이 회계사의 일은 대신할 수 있지만 배관공의 일은 대신하기 어려우니 미래의 직업을 생각하면 일리 있는 말이다. 이런 이유로 로봇이 연구실을 벗어나면 허당 로봇 ‘머슴이’처럼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고 만다. 이랬던 로봇이 요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다시 뜨고 있다. 늘 차세대 꿈나무로만 취급받던 로봇에게 요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로봇 전성시대  올해 세계가전 박람회 CES에서 로봇이 사물인터넷, 스마트카와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언론의 관심도 높아져 2012년 이후 로봇에 대한 기사가 해마다 50%씩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도 새로운 사업으로 주목하며 투자 확대에 나섰다. 구글은 이미 10개가 넘는 로봇 관련 회사를 인수하였고, 아마존도 물류 로봇 키바(Kiva)와 드론을 이용한 총알 배송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프랑스의 ‘알데바란’사를 인수해 감정 인식 로봇 ‘페퍼(Pepper)’를 출시하였다. 매년 감소하던 특허등록 건수도 2009년부터는 연평균 26%씩 급증해 기업들이 일전을 치르기 위한 비장의 카드를 준비하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각국의 미래 성장동력에도 로봇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미국의 오바마 정부는 로봇을 통해 자국의 제조업 부활을 노리고 있다. 해외로 나간 생산 기지를 본국으로 불러들이는 리쇼어링(Reshoring)과 제조업 육성을 위한 ‘첨단제조 파트너십(AMP)’ 정책을 추진하며 연구개발 비용으로 22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독일의 하이테크 육성 전략인 Industry4.0, 일본의 ‘로봇 新전략 2020’, 중국의 ‘제조업 2025’의 핵심에도 로봇이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추진하며 2018년까지 7조 원을 투자해 로봇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장에서 보는 눈도 달라졌다. 미국의 보스턴컨설팅 그룹(BCG)은 2020년 로봇 시장이 430억 달러로 성장해 2013년의 2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다. 시장조사 업체 마켓앤마켓은 글로벌 가전 시장과 맞먹는 70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측하였다. 비즈니스의 촉이 가장 발달하였다는 벤처 캐피털(VC)의 자금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로봇 분야의 VC 투자액은 11억 달러로 연평균 34%씩 증가하였다. 로봇 전문 매체인 로보허브에 따르면 2015년 한 해에 12억 달러가 로봇 스타트업에 투자되었고, 29개의 기업이 인수 합병되는 등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바야흐로 로봇 전성시대가 열린 것이다. 2020년 ‘1가구 1로봇’의 시대가 되고, 로봇이 당신의 직장 상사가 될 수 있다는 기사도 심심찮게 나온다. 로봇 때문에 사라지는 일자리에 대한 걱정은 이제 뉴스거리가 되지도 않는다. 이런 변화 속에서 살아남고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앞으로 몇 회에 걸쳐 로봇의 세상으로 들어가 함께 길을 찾아보려고 한다. 먼저 로봇이 무엇인지 간단히 살펴보고 시작하자.  소설 속에서 현실 세계로   로봇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참 어렵다. 보통은 “주변 환경을 인식(Sense)하고, 상황을 판단하여(Think), 자율적으로 동작(Act)하는 기계”라고 정의한다. 로봇의 종류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이런 정의나 개념도 변하고 있다. 정해진 동작을 반복하는 공장의 로봇부터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신문기사를 작성하는 ‘봇(bot)’과 같이 형체가 없는 것도 로봇이라고 부른다. 사용되는 곳으로 나누어 보면 생산 현장에서 사용되는 산업용과, 일반 소비자나 전문 분야에 사용되는 서비스용 로봇으로 분류할 수 있다.  로봇이란 말은 1921년 체코의 소설가 카렐 차페크가 쓴 ‘R.U.R’이란 희곡에 처음 등장하였다. 그로부터 20년 후 과학자이자 소설가인 아이작 아시모프는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가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로봇 3원칙’을 제시하고, 로봇공학(Robotics)이라는 용어도 만들었다. 이런 소설 속의 로봇이 실제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된 것은 1961년 미국의 GM이 도입한 유니메이트(Unimate)가 처음이었다. 70~80년대는 독일이 자동차용, 일본이 전자 산업용 로봇 분야에 진출하면서 시장을 주도하였다. 1990년대에는 소니의 강아지 로봇 ‘아이보(Aibo), 혼다의 걷는 로봇 아시모(Asimo)와 같은 서비스 용이 선을 보이기 시작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미국이 수술 로봇, 청소 로봇, 물류 로봇 등으로 서비스 분야의 시장을 선도하였다. 최근에는 로봇도 자동차와 같이 기계 중심의 제품에서 IT가 결합된 지능형 디바이스로 진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밀폐된 공간에서 단순한 반복작업을 하던 로봇이 첨단 센서와 인공지능으로 무장하면서 스마트해졌다. 소프트뱅크의 페퍼에는 카메라, 터치, 마이크 등 25개의 센서가 들어 있어 일상의 대화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감정까지 알아차리는 지능을 갖추었다. 구글에서 로봇 개발을 이끌었던 앤디 루빈은 “소프트웨어나 센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로봇 팔(arm)과 같은 하드웨어는 이미 해결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지금까지는 메커니즘과 제어 기술이 경쟁력이었지만, 앞으로는 강력한 운영체제(OS)와 플랫폼, 영상과 음성을 이해하는 인식기술(Recognition), 클라우드와 연결되는 인공지능과 같은 IT 역량을 가진 기업이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하드웨어 판매 위주의 비즈니스 모델에도 변화의 조짐을 보인다. 전 세계 수술 로봇 시장을 장악한 미국의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사는 장비를 판매한 후 서비스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68%에 이른다. 소프트뱅크가 출시한 페퍼의 가격은 20만 엔이지만 3년간 부가 요금이 88만 엔으로 주 수입원은 서비스이다. 근력을 증강시키는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으로 유명한 ‘사이버다인(Cyberdyne)’사는 시간당, 월간, 연간 사용 요금을 책정해 리스로 수익을 내고 있다. 로봇 산업의 가치 사슬(Value Chain)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콘텐츠, 서비스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아직 손에 잡히지는 않지만 선진국들은 이미 로봇 산업의 변화를 감지한 듯하다. 우선 이 정도로 입문 과정을 마친 것으로 하고 다음에는 이미 우리 곁에 와있는 미래, 서비스 로봇을 만나러 가보자.  김지연 R&D경영연구소 소장 jyk9088@gmail.com  <지난 칼럼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kimjy_it
  • [월드피플+] 정자 기증자 아빠, 생면부지 8명 자식 만나다

    지난해 7월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코드곶에 ‘가족인듯 가족아닌’ 특별한 사람들이 모였다. 이날 모인 생면부지의 남녀 8명은 모두 한 아버지로부터 태어난 혈연관계다. 하지지만 '가족'은 아니다. 아버지가 얼굴도 이름도 몰랐던 정자기증자이기 때문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CBS뉴스는 정자기증자 토드 화이트허스트(49)의 특별한 가족 상봉소식을 영상과 함께 전했다. 화이트허스트의 사연은 지난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IT기업 구글의 컴퓨터 엔지니어이자 명문 스탠퍼드 대학원생이었던 그는 우연히 광고 하나를 보고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된다. 바로 정자 기증을 받는다는 광고로 특히 화이트허스트처럼 젊은 백인이자 명문대 재학 중인 학생의 정자는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때부터 그는 4년에 걸쳐 줄기차게 정자 기증을 시작, 횟수가 무려 400여 차례에 달했다. 그가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5년 전 한 소녀로부터 '내가 당신의 딸인 것 같다'는 한 통의 이메일을 받으면서다. 일반적으로 정자기증 수혜를 받는 가족들은 기증자의 민족, 나이, 출생지 외에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이들과 비슷하게 수혜자를 위한 가족찾기 사이트(Donor Sibling Registry)로 정보가 공유되면서 하나 둘 씩 생물학적 아버지의 정체가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화이트허스트는 정자기증을 통해 현재까지 총 22명의 자식을 얻었으며 이들 중 8명을 실제로 만났다. 지난해 7월 모임이 바로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자리였던 것. 그의 정자로 태어난 사라 말리(20)는 "생물학적 아빠를 처음 만날 때 안녕이라고 말해야하나 악수를 해야하나 걱정했다"면서 "처음 본 순간 압도당하는 느낌이었으나 곧 서로를 끌어안았다"고 말했다. 첫 부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 2명 외에 14세의 소녀부터 20대의 성년에 이르는 특별한 자식을 둔 화이트허스트의 감회가 가장 깊을 터. 그는 "내가 이들의 부모는 아니지만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만약 아이들의 부모가 양육을 할 수 없는 조건이라면 내가 그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서로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공공정자은행 시스템이 유일하게 없는 나라다. 기술과 시설의 뒷받침에도 유독 한국에서 정자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혈연주의가 강하기 때문. ‘내 핏줄’ 이라는 부계사회의 특성이 짙은 한국 사회에서는 난자 기증보다 정자 기증이 더욱 어렵다. 사진=왼쪽에서 세번째가 토드 화이트허스트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45억년 전 떨어진 ‘운석’ 발견…지구와 우주 역사 한몸에

    45억년 전 떨어진 ‘운석’ 발견…지구와 우주 역사 한몸에

    지구와 우주의 역사를 담고 있는 45억 년 전 운석이 발견됐다고 10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운석이 발견된 곳은 호주 남부에 있는 에이레 호수다. 호주 커틴공과대학교 연구진은 지난해말 지구의 기원과 우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연구진은 3일 간 무선전파탐지기와 드론 등 첨단장비뿐만 아니라 말라버린 호숫가 이곳저곳을 직접 탐색하며 연구자료가 될 만한 것을 찾던 중 학수고대하던 운석과, 운석이 지구에 떨어질 때 생긴 분화구의 흔적을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들이 무게 1.7㎏의 작은 운석과 분화구를 발견한 지 불과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이곳에 엄청난 폭우가 내렸는데, 만약 운석을 찾기 전 폭우가 내렸다면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담은 생생한 흔적이 모두 떠내려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조심스럽게 분화구에서 운석을 꺼내 조사한 결과 해당 운석은 무려 45억 년 전 것으로 추정됐으며, 지구가 완전하게 만들어지기 전 태양계 초기에 우주 공간에서 지구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이 운석의 성분 등을 정밀조사하면 지구 초기 역사뿐만 아니라 태양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한 운석과 더불어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운석이 지구상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838년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의 한 마을에서 발견된 운석 ‘기베온’(Gibeon)은 무게가 무려 35㎏에 달하며, 45억 년 전에 지구에 딸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행운의 운석’으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총기 제작업체가 “지구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운석으로 총을 만들어 경매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혀 또 한 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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