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HDC그룹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만화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인증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자유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사건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9
  • 현정은의 ‘인재 경영’… 대한적십자사 25년 봉사활동 인맥 중시[2024 재계 인맥 대탐구]

    현정은의 ‘인재 경영’… 대한적십자사 25년 봉사활동 인맥 중시[2024 재계 인맥 대탐구]

    홍라희·송광자 여사 등과 가까워한완상 명예교수와는 사제의 연쉰들러와 분쟁 끝에 1700억 배상차세대 여성리더와 만남 갖기도 현정은(69) 현대그룹 회장은 매일 오전 8시에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 사무실에 도착해 조간신문을 읽고 그날의 일정을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으로부터 이어져온 ‘근면함’을 강조하는 현대가 전통에 따라 2003년 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20여년 째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철저히 지켜온 원칙이다.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을 맡고 있기도 한 현 회장은 1999년부터 25년째 꾸준히 이어 온 봉사활동에서 맺어진 인연을 특히 중시한다는 후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고 이건희 삼성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홍라희(79) 전 삼성리움미술관장과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아내인 송광자(80) 여사가 있다. 두 사람은 모두 현 회장의 경기여고 선배기도 하다. 박용만(69) 전 두산그룹 회장의 아내인 강신애(69) 따뜻한재단 이사장,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아내 김숙희(68) 여사와도 친분이 두터우며,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라는 공통점도 있어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경협으로 정세현·이종석 등 신뢰 전 통일원 장관 겸 부총리인 한완상(88) 서울대 명예교수와도 인연이 깊다. 현 회장이 이화여대 재학 시절 한 명예교수에게 논문을 지도 받으며 사제의 연을 맺었다. 한 명예교수는 “이대에 출강해 학부 강의를 할 때 제자였던 현 회장의 열성이 기특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한 명예교수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비행기에서 동석한 일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정 명예회장에게 “(현 회장을) 집안에 숨겨놓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조언했다고 전해진다. 한 명예교수는 2004~2007년 대한적십자 총재를 역임하며 남북 화해 및 협력에 앞장섰고, 현대그룹의 남북경제협력 사업 추진에도 버팀목이 돼줬다는 후문이다. 남북경협 사업을 추진하며 맺은 인맥도 두텁다. 37회에 걸친 방북을 추진하고 사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세현(79)·이종석(66) 전 통일부장관 등과 신뢰가 깊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또 현대엘리베이터가 본사와 공장을 충주로 이전하면서 관계를 맺은 김영환(53) 충북도지사, 조길형(62) 충주시장, 이종배(67) 충주시 국회의원 등과는 지금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자주 생각을 나누는 사이다. 현 회장은 현재 충북도 명예도지사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충북 명예지사… 서울상의 첫 女부회장 현 회장은 2013년 서울상공회의소 사상 첫 여성부회장으로 선임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당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었던 박용만(69) 전 두산그룹 회장이 현 회장을 적극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박 회장과는 본사 건물이 가까운 인연으로 시간이 나면 서로의 집무실을 방문해 사업 구상을 논하곤 했을 정도로 친밀한 사이로 알려졌다. 상의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2021년부터 대한상의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64) SK그룹 회장과도 친분을 맺고 있다. 현 회장은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과의 사이에서 1남 2녀를 뒀다. 자녀들도 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며 착실히 경영수업을 받는 중이다. 장녀 정지이(46) 전무는 현대무벡스 아시아지역 총괄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 전무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를 마친 뒤 2004년 현대상선 재정부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현대유엔아이, 현대글로벌 등 주요 계열사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정 전무는 주요 행사 때마다 어머니 현 회장 곁에서 그림자 같이 보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금강산관광이 한창이던 2005년과 2007년에는 현 회장과 함께 방북에 나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과 만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재계에서는 정 전무가 아버지 정 회장의 섬세함과 차분함, 어머니 현 회장의 꼼꼼함을 물려받았다는 평가다. 정략결혼이 없는 현대가 가풍에 따라 정 전무는 친구 소개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한 신두식(50) 링크자산운용 대표와 2011년 9월 결혼했다. 신 대표는 고 신현우 전 국제종합기계 대표와 신혜경(75) 서강대 일본학과 명예교수의 차남이다. ●장녀 정지이 전무가 ‘그림자 보필’ 차녀 정영이(39) 상무는 그룹사 경영지원 및 컨설팅을 담당하는 현대네트워크에서 재직 중이다. 정 상무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했고, 2012년 6월 현대유엔아이로 입사하며 그룹에 합류했다. 정 상무도 2017년 6월 김인(72)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차남 김도원 제네시스프라이빗에쿼티 이사와 결혼했다. 정 상무는 서울 상명여고 1학년 재학 당시 혼자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날 만큼 당찬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장남 정영선(38) 이사도 군 복무와 미국 유학을 마친 후 2017년 5월부터 금융투자 계열사인 현대투자파트너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범현대가와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 회장은 해마다 시아버지인 정 명예회장의 제사에 참석하는데, 정 명예회장 23주기 하루 전날이었던 지난 3월 20일에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 현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54)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기선(42) HD현대 부회장, 정몽혁(63) 현대코퍼레이션 회장, 정몽윤(69) 현대해상 회장, 정지선(52)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몽규(62) HDC그룹 회장, 정몽준(73)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지난해에는 고 정몽헌 회장의 20주기를 맞아 발행한 126쪽 분량의 추모 사진집도 범현대가에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은 1955년 1월 26일 고 현영원 현대상선 회장과 고 김용주 전남방직 창업주의 딸 김문희(90) 전 용문학원 이사장의 네 딸 중 차녀로 태어났다. 김무성(73) 전 의원이 김 전 이사장의 터울 큰 동생으로 현 회장에게는 외삼촌이다. 이화여대 사회학과 4학년에 재학 중 당시 현대상선의 전신인 신한해운 사장이던 부친을 따라 울산으로 내려갔다가 정 명예회장과 처음 만났다. 이미 양가에서 혼담이 오가던 차에 현 회장을 대면한 정 명예회장은 첫눈에 며느릿감을 마음에 쏙 들어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정 명예회장의 다섯째 아들인 고 정몽헌 회장은 당시 군 복무 중이었는데, 몇개월 뒤 휴가에 나오면서 현 회장과 처음 만났다. 현 회장은 훗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군인이었으니 머리도 짧고 첫인상은 별로였다”면서 “처음 만난 날 태릉사격장에 데려가 총 쏘는 걸 가르쳐줬는데 듬직해 보인다고 생각했다”고 회고했다. 마음먹은 일은 바로 추진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시아버지 정 명예회장이 아들이 데이트를 하고 들어올 때마다 “오늘은 청혼했느냐”고 물으며 재촉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정상영·정몽준의 경영권 도전 막아내 결혼 후에는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내조에 전념했다. ‘새벽형 인간’으로 정평이 났던 정 명예회장이 정몽헌 회장 내외를 비롯한 자식들을 서울 종로구 청운동 본가 근처에 살게 하면서 월수금, 화목토로 조를 나눠 오전 5시 30분에 집안 여자들이 준비한 아침식사를 함께 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시어머니 고 변중석 여사가 생선 반찬을 좋아하는 아들 정 회장의 아침을 챙겨 먹이기 위해 오전 4시 반부터 신혼집에 방문하는 일도 더러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2003년 8월 4일 남편 정 회장이 사망하면서 같은 해 10월 현 회장이 회장에 취임하며 기업가로서의 삶에 내던져졌다. 현 회장은 취임의 이유를 “남편의 유업이 물거품이 될 것 같아 결단을 내렸다”고 회고했다. 그는 현재까지도 남편이 입던 옷가지며 골프공까지 유품을 전혀 치우지 않고 집에 그대로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회장 취임과 동시에 잇딴 경영권 도전을 받았다. 정 명예회장의 막내동생이자 현 회장의 시숙부인 고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정씨 가문의 현대그룹이 현씨에게 넘어가게 뇌둘 수 없다”면서 당시 현대그룹의 지주사격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적대적 인수를 시도하고 나선 것이다. 또 2006년에는 시동생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현대중공업(현 HD현대)을 통해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현 HMM) 지분을 26% 이상 매입하며 경영권을 다시 위협하고 나섰다. 현 회장은 두 차례에 걸친 공격을 모두 막아냈고, 이 과정에서 우호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융사들과 파생금융상품 계약을 체결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러나 이후 이를 빌미로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쉰들러홀딩AG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9년에 걸친 법적 다툼이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대법원이 현 회장에 1700억원을 배상할 것을 판결하고 현 회장 측이 즉각 납부하면서 분쟁의 마침표를 찍었다. 결혼 후 남편과 유학을 떠나 미국 페어리디킨슨대학에서 인성개발학 석사과정을 밟았던 현 회장은 전공을 살려 인재경영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금강산관광이 운영되던 시절 금강산에서 개최하는 신입사원 수련대회에 빠짐없이 참석했던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신입사원 교육수료식에 해마다 참석하고 있다. 지난해 차세대 여성리더들과 미술전을 관람한데 이어 지난 2월에는 그룹 사옥에서 ’한낮의 재즈콘서트‘를 개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관람하는 등 임직원과 격의 없이 만날 수 있는 자리에 대한 의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여름에는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집에 삼계탕과 갈비탕을 선물하기도 한다.
  • 항공 인수 불발·붕괴 사고 딛고… ‘아이파크’로 날개 펴는 HDC[2024 재계 인맥 대탐구]

    항공 인수 불발·붕괴 사고 딛고… ‘아이파크’로 날개 펴는 HDC[2024 재계 인맥 대탐구]

    부친 ‘포니 정’과 현대차 일구다가정주영 구상 따라 현대산업개발로건설사에 제조업 마인드 접목시켜지주사 체제 전환 후 재계 31위로주택사업 이외 사업 다각화 과제 #사례1. 2019년 11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대회의실. 정몽규(62) HDC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관련 기자회견에서 “HDC그룹은 항공산업뿐만 아니라 나아가 모빌리티 그룹으로서 한 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그룹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항공업이 불황에 빠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컨소시엄을 이뤘던 미래에셋대우(현 미래에셋증권)와 함께 이듬해 초부터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재실사를 요구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던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금호건설은 2020년 9월 계약 무산을 선언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이후 계약 무산 책임을 둘러싼 2500억원 상당의 위약금 관련 소송에서 1·2심 모두 패소했다. 대법원에 상고한 상황이지만, ‘포니 정’ 정세영(2005년 작고)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시절부터 이어져 온 모빌리티 그룹으로서의 미래 비전은 요원해졌다.●항공산업 진출 무산 ‘뼈아픈 실패 ’ 딛고 #사례2. 2022년 1월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 정 회장은 2021년 6월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사고와 2022년 1월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책임을 지고 1999년 이후 23년간 지켜 온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대주주로서의 책무, 책임을 다하겠다”며 그룹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1976년 압구정 현대아파트 건설을 시작으로 2001년 ‘아이파크’ 브랜드로 고급 아파트 브랜드 시대를 열어젖힌 회사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사고 사업장을 전면 철거 후 새로운 아이파크를 짓겠다고 했다. 자사가 지은 모든 아파트에 대한 구조적 안전 결함 법적 보증기간도 10년에서 30년으로 연장했다. 끝까지 책임진다는 일념으로 학동 철거 지역에 예정된 무등산 아이파크 2차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화정 아이파크 재시공을 위한 철거도 내년 하반기까지 완료해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압구정의 대명사 ‘현대아파트’ 건설 신사업으로 정했던 항공산업 진출 무산과 잇따른 건설 현장 붕괴 사고는 HDC그룹 48년 역사에 일대 오점으로 남아 있지만 실패를 교훈 삼아 그룹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C그룹은 1976년 현대건설에서 분리 독립한 주택건설전문업체인 한국도시개발이 모태로, 정주영(2001년 작고) 현대그룹 창업주가 이끈 현대그룹의 계열사였다. 1986년 한라건설과 합병하면서 현대산업개발(현 HDC현대산업개발)이 됐다. 당시 현대그룹의 해외 건설은 현대건설이 담당하기로 하면서 현대산업개발은 국내 건설사업에 집중했다. 1975년부터 시작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건설을 4차분부터 이어받아 1987년 14차분 준공까지 6000가구에 이르는 국내 첫 초대형 단지를 지은 아파트 건립 명가다. 민간 주택업체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주거단지를 지은 것은 물론 ‘현대아파트’란 브랜드 가치도 창출했다. 1978년 이른바 ‘현대아파트 특혜 분양 사건’에 휘말렸을 정도다. 당시 고위 공무원 등에 대한 특혜 분양으로 도마에 올랐고 정주영 창업주의 둘째 아들이자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인 정몽구(86) 당시 한국도시개발 사장이 구속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한국도시개발은 한동안 아파트 건설을 하지 못했음에도 현대산업개발은 창립 이후 1998년까지 전국 60개 지역에 20여만 가구를 공급하는 등 당시 국내 민간건설업체 중 최대 실적을 자랑했다.●수지 맞지 않았던 지분 맞교환 정몽규 회장이 현대산업개발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99년의 일이다. 정 회장의 아버지는 1967년 현대자동차 초대 사장을 맡아 1974년 국내 최초의 고유 모델인 ‘포니’를 개발해 ‘포니 정’이란 애칭을 얻은 고 정세영 명예회장이다. 정몽규 회장도 1996년부터 3년 동안 현대자동차 회장직을 맡은 바 있으나 정주영 창업주가 자동차 사업을 본인의 넷째 동생인 정세영 명예회장 대신 둘째 아들인 정몽구 현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에게 주기로 후계 구도를 정리하면서 정세영·정몽규 부자는 현대산업개발로 적을 옮겨야 했다. 정세영 명예회장 일가는 보유하던 현대차 지분을 정몽구 명예회장에게 주고, 정몽구 명예회장으로부터는 현대산업개발 주식을 받는 지분 맞교환 방식으로 현대산업개발을 가지고 현대가에서 독립했다. 수지가 맞지 않는 거래였다. 당시 현대산업개발은 자산 총액 3조 4985억원 규모의 주택사업 중심 건설 회사인 반면 현대차는 자산 총액 11조 1845억원 규모의 수출 중심 완성차 업체였다. 1999년 당시 정몽규 회장의 현대산업개발 지분은 9.85%에 불과해 장차 닥쳐올지 모를 인수합병(M&A) 리스크에 대처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까지 있었다. 정세영 명예회장은 큰형님인 정 창업주에게 이 같은 고충을 설명하고 ‘얼마의 보너스를 주십시오’라고 추가 지원을 요청했고 승낙도 받았지만 그 약속은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회고록 ‘미래는 만드는 것이다’에서 회고했다. 미래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 말처럼 정세영·정몽규 부자는 생소한 국내 주택 건설 분야를 맡게 됐지만 제조업 마인드를 건설업에 접목하는 신건설 경영 전략으로 회사를 키워 냈다. 150여곳의 건설 현장을 일일이 방문했고, 철저한 재고 관리와 원가 분석을 건설업계에 도입하는 등 생산성 제고와 원가절감으로 내실을 다졌다. 덕분에 단일 건설사로 출발했던 현대산업개발은 2018년 HDC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고 지난해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공시대상기업집단 31위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우호지분 포함 58.3%로 안정적 경영 맨 처음 회사를 떼어 받을 때와 달리 정몽규 회장은 개인 보유 지분 33.68%를 포함해 우호 지분 58.28%를 보유한 안정적인 지배체제도 구축했다. 지주사 체제 전 정 회장이 보유한 현대산업개발 지분율(13.36%)은 지주사 전환 후 33.68%로 늘었다. HDC가 인적분할하며 HDC현대산업개발 주식을 공개 매수한 후 대가로 HDC 신주를 내주는 일종의 주식스와프 거래로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001년 아파트의 새 브랜드를 ‘아이파크’로 확정하며 더이상 ‘현대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2004년 삼성동 아이파크를 초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하면서 국내에 본격적인 아파트 브랜드 경쟁 바람을 일으켰다. 2011년 완공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해운대 아이파크와 용산 민자역사 개발을 통해 본사까지 이전해 들어간 HDC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이후 HDC그룹의 상징 건물이 됐다. HDC그룹은 사업 규모를 늘리는 외적 확장보다 내실 경영에 초점을 맞춘 알짜기업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 당시 이미 국내 건설업계 시공능력평가순위 5위 안에 들던 업체가 25년이 지난 현재 11위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선 성장이 지체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정 회장은 주택사업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던 사업구조의 다각화도 추진했다. 당시 2개에 불과했던 계열사는 25년 만에 35개로 늘어났다. 다만 현재도 주력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그룹 전체 매출의 62%, 영업이익의 4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구조의 다각화는 아직도 진행 중이란 평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인 총 4조 5000억원 규모의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용산철도병원 용지와 청라 의료 복합단지,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등 대규모 복합도시개발사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 ‘용·고·현’ 출신 포진… 정몽규 빈자리 채운 최익훈, 현대산업개발 진두지휘[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용·고·현’ 출신 포진… 정몽규 빈자리 채운 최익훈, 현대산업개발 진두지휘[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정몽규(62) HDC 회장이 2022년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각 계열사는 전문 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정 회장과 같은 용산고, 고려대, 현대차 출신이 적지 않다. 최익훈(56) HDC현대산업개발 각자대표이사 부사장은 영동고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현대차에 입사했다. 1999년 현대산업개발로 옮긴 그는 2022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를 맡으며 정 회장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재무통’ 김회언 부사장, CFO 겸직 김회언(60) 각자대표이사 부사장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겸하고 있는 현대차 출신 ‘재무통’이다. 김 부사장은 용산고와 성균관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현대자동차 재무팀에서 근무를 시작해 1999년 현대산업개발 재무팀으로 소속을 옮겼다. 조영환(54) HDC리조트 대표이사 부사장도 현대차 출신 인사다. 조 부사장은 숭실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한 뒤 1999년 현대산업개발로 적을 옮겼다. 조 부사장은 2019년 한솔개발을 인수하면서 HDC리조트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조태제, 평사원서 최고안전책임자 올라 조태제(63) HDC현대산업개발 각자대표이사 겸 최고안전책임자(CSO·부사장)는 1988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건설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1월 각자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성용(60) 호텔HDC 대표이사 부사장은 용산고와 고려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제일모직을 거쳐 1999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했다. 2023년부터 호텔HDC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축구 행정’에 진심인 정몽규… 세 아들은 아직 그룹 참여 안 해[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축구 행정’에 진심인 정몽규… 세 아들은 아직 그룹 참여 안 해[2024 재계 인맥 대탐구]

    붕괴 사고로 현대산업개발 물러나축구협회장 4 연임 도전으로 논란도부친 묘 근처 별장에 주소 둔 ‘효심’박현주·나경원 등 정·재계 인맥 돈독 정몽규(62) HDC 회장은 2022년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3선인 대한축구협회(축협) 회장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축협 사무실로 출근하고 축협이 주최하는 지방 행사에까지 직접 참석할 정도로 축구 행정가로서 진심을 보인다. 다만 그간 아시안컵 우승 도전 실패와 올림픽 축구 예선 탈락 등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부진에 대한 비판이 축협을 넘어 정 회장에게 직접 쏠리면서 그의 리더십을 문제 삼는 지적도 많다. 지난 5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에 출마해 당선된 정 회장은 축협 회장 4선 연임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 HDC는 축협 사무실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준공한 포니정재단 빌딩으로 본사를 옮겼다. 공교롭게도 4선 축협 회장을 지내며 축구 행정가로 이름이 높았던 사촌 형 정몽준(73) 아산재단 이사장이 설립한 아산정책연구원 바로 옆에 자리 잡았다. ●부인 김줄리앤과 ‘중매 반 연애 반’ 결혼 정 회장은 1962년 정세영(2005년 작고)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과 박영자(88)씨 사이의 1남 2녀 중 장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정 명예회장은 살아생전 30여년간 수상스키를 즐겼던 북한강 두물머리 인근에 장지를 마련할 정도로 수상스키에 대한 애정이 깊었는데, 정 회장은 2005년 자신의 주소지를 아버지 묘지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양수리 별장으로 변경할 정도로 효심이 남달랐다. 상수원 보호구역에 마련한 정 명예회장의 묘지가 장지법 위반이라며 양평군이 2015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면서 묘소 이전을 명령하고 있지만 이행강제금까지 고스란히 부담하며 묘지를 유지하고 있다. 정 회장은 용산고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인데 대학 시절 스키부 활동은 물론 수영, 승마, 수상스키, 스노보드, 철인 3종 경기, 산악자전거(MTB) 등을 즐긴 만능 스포츠맨으로도 유명하다. 영국 옥스퍼드대 대학원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현대차 대리로 입사한 이후 1996년 전 세계 완성차 업계 최연소인 34세의 나이에 현대차 회장직에 올랐다. 당시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 두 축구단의 구단주를 맡기도 했던 정 회장은 2000년 대우 로얄즈 축구단을 인수해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가 되면서 국내 프로축구 3개 구단주를 맡아 본 경력도 가지고 있다. 정주영(2001년 작고) 현대그룹 창업주 일가의 혼맥은 담담한 편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넷째 동생인 정 명예회장의 자녀들은 모두 ‘반 중매 반 연애’로 명문가 자제와 혼맥을 맺었다.●노신영 前총리 일가·삼성·풍산 등 혼맥 정 회장은 28세였던 1990년 김성두(2001년 작고) 전 대한화재해상보험(현 롯데손해보험) 사장의 딸인 김줄리앤(58·미국 국적, 한국명 김나영)씨와 지인 소개로 만나 결혼했다. 정 명예회장이 현대그룹 회장을 맡던 시기 사돈을 맺은 대한화재는 1990년 지분 51%를 출자해 한국생명보험(현 한화생명)을 설립하기도 했다. 그러나 1993년 김 전 사장은 실적 악화를 이유로 자진해서 사퇴했다. 한국생명도 1994년 현대그룹이 지분을 사들여 사실상 관계사 역할을 하다 2000년 현대생명으로 이름을 바꿨다. 2001년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돼 대한생명(현 한화생명)으로의 계약 이전이 결정된 후 파산 선고를 받으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연세대 수학과 출신으로 키도 크고 미인이란 평을 들었던 정 회장의 배우자 김줄리앤씨는 정 회장의 개인 회사인 엠엔큐투자파트너스 이사와 호텔HDC 감사, 삼남 정운선(26)씨의 개인 회사인 에스비디인베스트먼트 이사를 맡고 있다. 동생인 김우진씨도 한때 현대산업개발 차장으로 근무했다. 정 회장은 2001년 성북동 자택을 배우자 명의로 전부 이전해 주기도 했다. 정 회장의 누나인 정숙영(65) 전 가교아트 공동대표는 노신영(2019년 작고) 전 국무총리의 장남인 노경수(70) 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와 결혼했다. 노 전 총리 일가에서는 장남이 현대가와 혼맥을 맺은 데 이어 차남 노철수(68) 피와이언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홍라영(64)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과 결혼했다. 홍 전 총괄부관장의 언니 홍라희(79)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의 남편은 이건희(2020년 작고) 삼성전자 회장이고 오빠는 전 주미대사였던 홍석현(75) 중앙홀딩스 회장이다. 노 전 총리의 막내딸 노혜경(64) 풍산그룹 고문은 류진(66) 풍산그룹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결혼했다. 현대, 삼성, 풍산 등과 동시에 사돈 관계를 맺은 노 전 총리 가계로 인해 모두 혼맥으로 연결돼 있다. ●세 아들 개인회사 통해 승계 가능성 정 회장의 여동생 정유경(54) 전 코테데코 이사도 김석성(2016년 작고) 전 전방(구 전남방직) 회장의 장남인 김종엽(53) 전 HDC자산운용 기타 비상무이사와 결혼했다. 정 전 이사의 시아버지인 김 전 회장은 현정은(69) 현대그룹 회장의 어머니 김문희(96) 학교법인 용문학원 명예이사장과도 사촌지간이다. 정 회장의 처숙부인 김성만(77) 전 현대상선(현 HMM) 고문은 현 회장과 사돈지간이다. 업계에선 향후 HDC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정 회장과 삼남의 개인 회사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회장은 2018년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개인 보유 지분을 크게 늘리며 그룹 지배 체제를 공고히 한 상태다. 정 회장이 지주사 HDC 지분 33.68%를 가지고 있고 배우자 김줄리앤(0.08%), 어머니 박영자(0.05%), 누나 정숙영(0.53%), 여동생 정유경(0.37%)씨 등이 각각 우호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 회장의 개인 회사인 엠엔큐투자파트너스(6.12%), 장남 정준선(32) 카이스트 교수의 개인 회사인 제이앤씨인베스트먼트(0.49%), 차남 정원선(30)씨의 개인 회사인 더블유앤씨인베스트먼트(0.28%), 삼남 정운선씨의 개인 회사 에스비디인베스트먼트(0.28%)도 각각 지주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월 치과의사인 김모씨와 결혼한 장남 준선씨는 영국 최고 명문인 이튼스쿨에서 수학하고 옥스퍼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다. 박사과정 중에는 구글 자회사인 딥마인드와 AI 기술을 개발했고 2018년에는 AI 기반 검색 기술을 개발하는 네이버의 사내 독립기업 ‘서치앤클로바’에서 병역 특례 요원으로 복무했다. 2021년 29세의 나이에 카이스트에 임용된 준선씨에게 정 회장은 2009년 32억원에 사 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한 채를 증여했다. 준선씨는 2021년 지분 100%를 가진 제이앤씨인베스트먼트 이사로 선임된 데 이어 지난달 인공지능 융합기술(AIoT) 플랫폼 기업인 HDC랩스 주식을 0.5% 장내 매입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일각에선 준선씨가 자회사인 HDC랩스에 합류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미래 사업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차남 원선씨와 삼남 운선씨가 각각 지분 8.30%, 13.01%씩을 가진 HDC자산운용의 역할도 주목된다. 미혼인 원선씨와 운선씨는 HDC자산운용 지분과 개인 회사를 통한 HDC 지분을 갖고 있을 뿐 그룹 관련한 특별한 외부 활동을 하고 있진 않다. 차남 원선씨는 장남 준선씨 소유가 된 삼성동 아이파크를 떠나 2022년 용산더힐센트럴파크뷰 오피스텔로 주소지를 옮겼다.●박현주 회장과 막역… 체육계와도 친분 고려대 경영학과 80학번인 정 회장은 평소 고려대 경영대학 선후배로 친분이 두터운 75학번 이웅열(68) 코오롱 명예회장과 함께 개인 대주주 자격으로 아이투자신탁운용(현 HDC자산운용)을 설립해 투신운용업을 하기도 했다. 당시 자본금 163억원 중 정 회장이 61.4%(100억원), 이 명예회장이 12.3%(20억원)를 출자했다. 정 회장은 2015년 삼성가 이부진(54) 호텔신라 대표와 함께 합작법인인 신라아이파크면세점(현 HDC신라면세점)을 세우기도 했다. 고려대 경영학과 선후배 사이로 오래전부터 막역하게 지내 온 78학번 박현주(66) 미래에셋그룹 회장과는 2019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손잡았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수는 최종 무산됐다. 정 회장은 정주영 창업주의 청운동 자택 제사에 참석할 정도로 범현대가 인사들과도 교분이 깊다. 정몽진(64·79학번) KCC 회장, 정몽익(62·80학번) KCC 글라스 회장, 정의선(54·89학번)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는 모두 고려대 경영대학 동문 사이다.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출신 인사로 알려진 정호영(72) 한국레이컴 회장과 배우자인 이영애(52)씨도 정 회장의 장남인 준선씨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나경원(61) 국민의힘 의원 등 정계 인사들뿐 아니라 유승민(42) 대한탁구협회 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허정무(69) 대전 하나시티즌 이사장, 황선홍(56)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 김병지(54) 강원 FC 대표, 이영표(47) 전 축협 부회장 등 체육계 인사들과도 교분이 깊다.
  • 종로 ‘포니정재단 빌딩’ 준공… “더 많은 성장·나눔”

    종로 ‘포니정재단 빌딩’ 준공… “더 많은 성장·나눔”

    포니정재단이 2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포니정재단 빌딩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상 3층 지하 1층(총면적 1097.02㎡) 규모로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정몽규 HDC 회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정몽진 KCC그룹 회장 등 범현대가 인사들과 HDC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정몽규 이사장은 “많은 분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포니정재단 빌딩이 큰 어려움 없이 준공까지 이를 수 있었다”며 “내년에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포니정재단이 신문로를 중심으로 더 많은 성장과 나눔의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에 신진서 9단·정은혜 작가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에 신진서 9단·정은혜 작가

    포니정재단은 40세 이하의 젊은 혁신가에게 수여하는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프로바둑기사 신진서(24) 9단과 화가 겸 배우 정은혜(34) 작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몽규 이사장은 “신진서 9단은 뛰어난 실력을 통해 한국 바둑계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정은혜 작가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는 데 공헌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진서 9단은 2012년 프로바둑에 입문한 후 통산 1018전 803승 1무 213패 1무효(승률 79.04%)를 기록하며 다승, 승률, 상금 등 모든 분야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 바둑의 슈퍼스타다.정은혜 작가는 2016년부터 약 5000명의 캐리커처를 작업하며 따뜻한 색채 감각과 개성 넘치는 화풍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자신과 같은 다운증후군이 있는 배역을 맡아 대중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20년 신설된 포니정 영리더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이어 가기 위해 40세 이하의 혁신가 2인을 선정해 각각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6일이다.
  • HDC그룹 통영에코파워, LNG선 첫 입항

    HDC그룹 통영에코파워, LNG선 첫 입항

    HDC그룹은 지난 17일 통영에코파워 발전소에 사용될 액화천연가스(LNG)를 싣고 온 아마디(AMADI)호의 첫 입항을 기념하는 입항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영에코파워는 전력 수급의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HDC그룹이 진행하는 천연가스발전 민자사업으로 HDC그룹의 에너지 개발 분야 첫 프로젝트다. 통영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 3000억원을 투자해 1012㎿급 LNG 발전소 1기와 20만㎘급 LNG 탱크 1기 등을 갖춘 LNG 발전소 건설을 진행 중이며 이달 현재 공정의 약 90%가 진행됐다. HDC와 한화에너지, 한화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일 브루나이 루무트에서 약 6만 9000t에 달하는 LNG를 선적해 출항한 아마디호는 열흘 만에 목적지인 한국가스공사 통영 LNG 인수기지에 도착했다. 이번에 하역한 LNG는 이달 말 예정된 가스공급시설 시험 운전과 내년 상반기까지 예정된 발전설비 시험 운전의 연료로 활용된다. 입항식에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 김영욱 한화에너지 부사장,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대표이사, 김종성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시험 운전을 거쳐서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최고의 천연가스발전소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 포니정재단, 베트남 대학생 990명에게 17년간 장학금

    포니정재단이 베트남 국립대학생 7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2007년부터 베트남에서 장학 사업을 시작, 17년간 총 99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부터는 선발 인원을 10명 늘려 하노이국립대와 호찌민국립대에서 각 35명씩 총 70명을 선발했다.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600달러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포니정재단과 하노이국립대는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제17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리유니언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최영삼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 박항서 감독, 쩐 꾸억 뚜언 베트남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포니정’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인 ‘포니’를 개발한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이다. 재단은 부친의 인재 중시 철학을 이어받은 정 회장이 2005년 설립했다. 정 회장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 주는 가교가 되고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니정재단, 2007년부터 1000명 베트남 장학생 지원

    포니정재단, 2007년부터 1000명 베트남 장학생 지원

    포니정재단이 베트남에서 2007년부터 약 1000명의 포니정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포니정’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인 ‘포니’를 개발한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이다. 재단은 선친의 인재 중시 철학을 이어받은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2005년 설립했다.포니정재단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는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제17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리유니언데이를 개최했다. 7일에는 호찌민국립대에서 신규 장학생 3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앞선 리유니언 데이는 역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 회장과 최영삼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 박항서 감독, 쩐 꾸억 뚜언 베트남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부터는 장학생 인원을 기존 60명에서 10명 증원해 7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600달러(약 78만 5000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베트남 포니정 장학생은 이제 베트남의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정 회장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갑질’ 비판 쏟아진 플랫폼·대기업… 출석 회피로 동행명령장 발부도 [오늘의 국감]

    ‘갑질’ 비판 쏟아진 플랫폼·대기업… 출석 회피로 동행명령장 발부도 [오늘의 국감]

    16일 공정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기업과 플랫폼기업이 소상공인·가맹점주 등에게 ‘갑질’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기업인들이 줄줄이 국감장에 호출됐는데, 일부는 출석을 회피해 동행명령장이 발부됐다. 이날 국정감사에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 피터 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 이종현 KG할리스에프앤비 대표, 구본학 쿠쿠전자 대표 등 기업인들이 출석했다. 양정숙 무소속 의원은 정 회장에게 하도급 대금·지연이자 미지급과 관련해 “왜 공정위에서 수차례 시정조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이런 위법 행위가 있느냐”고 질타했다. 정 회장은 “하도급 관련해서 시정조치는 다 했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곽 대표는 일방 가맹 계약 종료 통보로, 이 대표는 물품 공급 가격 부풀리기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다. 구 대표는 보복성 대리점 계약 해지와 관련한 질의에 “보복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중국 알리바바그룹 해외 직구(직접 구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국회의원 배지까지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를 상대로 ‘짝퉁’ 상품 판매 실태를 지적했다. 홍범준 좋은책신사고 대표는 가맹 계약 일방 해지 등과 관련한 지적을 받으며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는데, 지난해에 이어 불출석하면서 동행명령장이 발부됐다. 이기영 떡참 대표도 해외 출장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가맹점주들과 수수료·재료비 갈등을 빚고 있는 이동형 비케이알(버거킹) 대표는 코로나19 감염을 이유로 출석하지 못했다.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버거킹을 운영하는 사모펀드가 기업 가치를 부풀려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사모펀드의 과도한 이익 추구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유통플랫폼 쿠팡도 수차례 언급됐다.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쿠팡의 대금 정산 지연 등을 지적하며 “자율 규제 체제에서는 중소 업체들이 항의할 수 없다. ‘갑’ 얘기를 들어야 한다. 불만을 얘기하면 입점업체에 불이익을 줄 수 있지 않느냐”고 했다. 한 위원장은 “자율규제 이행 상황을 점검한 뒤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법적 규율로 가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성희 진보당 의원은 쿠팡 물류배송 자회사 대표의 출석을 요구했다.
  • ‘포니정 영리더상’에 백민경, 윤효상 교수

    ‘포니정 영리더상’에 백민경, 윤효상 교수

    포니정재단은 제4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윤효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2020년 신설된 이 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 사회에 진취적 정신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40세 이하의 혁신가 2인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각각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인 백 교수는 컴퓨터 계산을 통해 생명 현상을 분자 및 세포 수준에서 설계하는 계산생물학자로, 2021년 공개된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로제타폴드’의 핵심 개발자로 연구를 이끌었다. 이 연구로 한국인 연구자 최초로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의 ‘2021 최고의 연구성과’에 선정됐다. 윤 교수는 누리호의 위성 자세 제어 코드를 6개월 만에 작성해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이바지하는 등 향후 항공우주산업 진보를 이끌 우주레이저 통신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0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루이비통家 며느리 한국 오자…이부진·이정재·로제 모였다

    루이비통家 며느리 한국 오자…이부진·이정재·로제 모였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의 셋째 며느리이자 패션 브랜드 ‘데스트리(DESTEREE)’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구이엇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에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 사장을 비롯해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 등과 함께 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 배우로 부상한 이정재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이엇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에 데스트리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선보인 것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한국은 불과 2년 만에 세계 3대 시장 중 하나가 됐다”며 “서울에 첫 매장을 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놀라운 여정에 참여해주시고 축하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두 팔 벌려 안아준 서울에 감사하다.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과 LVMH가(家)의 친분은 오래 전부터 지속되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 3월 방한한 아르노 회장이 비공식 일정으로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을 방문했을 때 홍라희 전 관장과 함께 그를 안내했다. 이 사장은 구이엇의 브랜드 데스트리를 국내에 알리는 역할도 했다. 지난 2월 이 사장은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데스트리 가방을 들어 ‘이부진 백’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 HDC아이앤콘스, 장남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HDC아이앤콘스, 장남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HDC아이앤콘스는 장남수 전 씨제이파트너스 공동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장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은 MDM, KT&G 부동산사업본부, CJ건설, 정림건축 등을 거쳐온 부동산 디벨로퍼로서, 적극적인 신규사업 추진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HDC아이앤콘스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장 대표이사 부사장은 “HDC아이앤콘스가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최고의 부동산 전문 디벨로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일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특화된 신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DC아이앤콘스는 HDC그룹의 부동산 개발기획부터 보유, 처분, 관리, 운영에 이르는 부동산 개발사업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테라스하우스, 오피스텔, 아파트 등 주거공간 개발과 더불어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등의 다양한 비주거 부동산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 정몽규 “통영에코파워, 미래 친환경 에너지사업 중추”

    정몽규 “통영에코파워, 미래 친환경 에너지사업 중추”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입니다.” HDC그룹은 정몽규 회장이 지난 22일 경남 통영에코파워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의 에너지 개발 분야 첫 진출 프로젝트로 경남 통영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 3000억원을 투자, 1012㎿급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1기와 20만㎘급 LNG 탱크 1기 등을 갖춘 LNG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민자 사업으로 HDC(60.5%), 한화에너지(26.5%), 한화(13%)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2013년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바 있으며, 2020년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 현재까지 70%가량 공정이 진행됐으며 올해 12월 시험 운영을 앞두고 있다. 종합 준공은 2024년 6월이다. 정 회장은 “통영에코파워는 국가 전력 공급 안정화뿐 아니라 통영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전략적 협력사인 한화에너지,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가스공사, 산업통상자원부까지 힘을 모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가 관민의 성공사업으로 기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통영에코파워 HDC그룹 중추적 역할”…정몽규 회장 현장 시찰

    “통영에코파워 HDC그룹 중추적 역할”…정몽규 회장 현장 시찰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입니다.” HDC그룹은 정몽규 회장이 지난 22일 경남 통영에코파워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의 에너지 개발 분야 첫 진출 프로젝트로 경남 통영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 3000억원을 투자, 1012㎿급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1기와 20만㎘급 LNG 탱크 1기 등을 갖춘 LNG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민자 사업으로 HDC(60.5%), 한화에너지(26.5%), 한화(13%)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2013년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바 있으며, 2020년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 현재까지 70%가량 공정이 진행됐으며 올해 12월 시험 운영을 앞두고 있다. 종합 준공은 2024년 6월이다. 정 회장은 “통영에코파워는 국가 전력 공급 안정화뿐 아니라 통영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전략적 협력사인 한화에너지,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가스공사, 산업통상자원부까지 힘을 모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가 관·민의 성공사업으로 기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HDC랩스, 공간 통합제어 플랫폼으로 ‘공간 AIoT기업’ 역량 극대화

    HDC랩스, 공간 통합제어 플랫폼으로 ‘공간 AIoT기업’ 역량 극대화

    합병 조직의 화학적 시너지와 규모의 성장 이뤄, 독보적 ‘공간 AIoT 기업’ 발돋움공간 운영 사업 확장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R&D캠퍼스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HDC랩스(대표 김성은)는 합병 1년 5여개월 만에 7000억원대 매출이 전망되며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HDC랩스는 2021년 12월 HDC그룹(회장 정몽규)의 HDC아이콘트롤스가 HDC아이서비스를 흡수 합병해 출범한 기업이다. 두 조직의 합병 시너지와 사업 부문별 밀착 관리, 상품과 서비스 다각화 추진으로 합병 전 HDC아이콘트롤스 2700억원 대비 월등한 규모의 성장을 이뤘다. 특히, 5월에는 2개의 공간운영플랫폼인 가칭 CSP(상업공간운영플랫폼), RSP(거주공간운영플랫폼) 론칭으로 공간 AIoT 기업으로써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CSP와 RSP는 시설·보안·에너지 등 모든 건물 관리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제어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존 시스템의 데이터 수용 한계성을 클라우드화로 개선해 초대형 건물 및 전국 여러 지점을 거느린 프로젝트에도 적용 가능하게 했고, 엔지니어링 셋업 표준화를 통해 작업 소요 기간도 4분의1 수준으로 절감했다. 또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ECM(에너지최적 절감기법) 기능의 대폭 업그레이드로 에너지 사용 정보를 한눈에 파악함으로써 제로에너지 건물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HDC랩스는 건물관리 종합 컨설팅이 가능한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이 플랫폼은 HDC랩스의 사옥인 서초동 랩스타워에 지난 3월부터 테스트로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 공기질 관리, 소방안전 관리 등 최적 사무환경 구현을 완료했다. 이를 데모로 하반기부터 HDC랩스 전 사업장으로 확대 및 대형 거래선 신규 수주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다. 아울러 HDC랩스는 핵심 기술의 내재화를 위해 ‘22년부터 R&D캠퍼스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고 과학기술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사내 개발자들을 AI 전문가로 양성한 1기는 CCTV 기반 건설 현장 안전 관제 시스템,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 부동산 트렌드 서치 시스템 등을 연내 상용화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시작된 2기는 HDC랩스뿐만 아니라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현대EP, 부동산R114로 선발 대상을 확대해 HDC랩스의 AI 핵심 기반 기술을 적용한 계열사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함과 동시에 HDC그룹의 미래 인재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창의적인 조직 문화 조성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사내벤처제도 SIL(Start-Up In LABS)도 운영하고 있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하는 등 미래 인재 영입에도 힘쓰고 있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지난해 대비 4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는 후문이다. HDC랩스 관계자는 “합병 조직의 화학적 통합과 관리 안정화를 통해 HDC그룹의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합병 당시 밝혔던 기업가치 1조원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올해 포니정 혁신상 박항서 전 감독 선정

    올해 포니정 혁신상 박항서 전 감독 선정

    포니정재단은 제17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축구 외교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높이는 데 기여한 박항서 전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정몽규 이사장은 “박 감독은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후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다지는 가교 역할을 했다”며 “포니가 한국 자동차 글로벌 진출의 시작점이었듯 베트남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운 박 감독 이후의 한국 축구계는 새로운 활동 영역을 개척하며 혁신의 기회를 얻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2006년 제정됐다.
  •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포니정재단은 제17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축구 외교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한 박항서 전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2006년 제정된 상으로, 포니정재단은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제17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은 다음달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몽규 이사장은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후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다지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며 “포니가 한국 자동차 글로벌 진출의 시작점이었듯 베트남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운 박항서 감독 이후의 한국 축구계는 새로운 활동 영역을 개척하며 혁신의 기회를 얻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 감독은 1959년생으로 2002년 대한민국 월드컵 4강 진출 당시 수석코치를 맡았으며, 경남, 전남, 상주, 창원 등의 국내 프로팀 감독을 거쳐 2017년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부임 후 아시안게임 첫 4강,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 아시안컵 첫 8강, 동남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 월드컵 첫 최종예선 진출 등을 이뤘다. 박 감독은 2018년 베트남 3급 노동 훈장, 우호 훈장 및 2020년 베트남 2급 노동 훈장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대한민국 수교 훈장 흥인장을 받았다.
  • 몰 안의 거점 오피스 ‘콤파스’ 그랜드 오픈…무료 체험권 증정 등 이벤트

    몰 안의 거점 오피스 ‘콤파스’ 그랜드 오픈…무료 체험권 증정 등 이벤트

    HDC랩스가 공간 콘텐츠 운영을 위해 최초로 시도하는 거점 오피스 ‘콤파스’(COMPASS) 고척점이 27일 그랜드 오픈했다. 콤파스는 HDC랩스에서 선보이는 오피스 인 리테일의 거점오피스다. 일하는 사람의 최적의 동선, 최대의 편의를 고려하여 오피스를 다양한 편의 시설이 이미 갖춰진 리테일 공간 안에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Find Your Flow’라는 슬로건 아래, 각자의 반경 내에서 최적화된 일과 삶의 흐름을 찾을 수 있는 업무의 시작을 제안한다. 특히, 고척점은 HDC그룹의 대표 리테일인 아이파크몰 내 입점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며 국내 여러 대기업 및 럭셔리 브랜드의 스토어 아이덴티티를 설계한 종킴스튜디오가 공간 설계를 맡아 미학적인 완성도도 높다. 아이파크몰 고척점을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 콤파스는 크게 업무 공간과 환기 공간, 휴식 공간, 그리고 회의실 등으로 구분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업무 공간은 ▲ 0° ▲ 90° ▲ 180° ▲ 360° 등 네 가지로 나누어져 본인의 선호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먼저 업무공간을 이루는 좌석들 중 COMPASS 0°는 핫데스크로, 오픈되어 있는 좌석을 자유롭게 이동 선택 가능하다. COMPASS 90°는 바테이블로 앞이 차단되어 있어 집중할 수 있다. COMPASS 180°는 소파부스로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다. 마지막 COMPASS 360°는 사면이 둘러싸인 온전한 공간이다. 환기 공간 ‘BREAK’는 바쁘게 일하다가 가볍게 들를 수 있는 환기의 공간으로 음료와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다. 또 콤파스를 이용하는 워커와 자연스러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휴식 공간 ’TINY STUDIO’는 오롯이 혼자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조이풀 스튜디오에는 듀얼 모니터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구비했으며 웰니스 스튜디오에서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명상을 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마지막 회의실 ‘MEETING ROOM’은 업무 중 동료와 자유롭게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6인실로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콤파스를 방문하는 사람도 초대하여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주중 오후에는 재테크나 취미 등 다양한 클래스가 열리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와 같은 콤파스는 입주하는 입주사 및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전용 주차 할인은 물론 입점해 있는 F&B와 리빙 브랜드 할인 등 특별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기업체를 대상으로는 기업 전용 패키지 및 오픈 전 사전 계약 프로모션, 장기 계약 프로모션, 다인원 계약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 중이다. HDC랩스 관계자는 “최근 하이브리드 근무가 일반적인 형태로 자리잡으며 오피스 공간과 일하는 방식이 재정의되고 있다”며 “일하는 사람의 최적의 동선, 최대의 편의를 고려하여 ‘나답게 일할 수 있는 오피스’를 리테일 공간 안에 설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콤파스 투어 및 상담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콤파스 앱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만 해도 1시간 무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 ‘럭셔리’ 이부진·‘수수’ 이영애 하객룩…가방 가격 “반전”

    ‘럭셔리’ 이부진·‘수수’ 이영애 하객룩…가방 가격 “반전”

    HDC그룹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31)가 지난 11일 화촉을 밝힌 가운데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세련된 하객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정 교수의 결혼식은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범(汎)현대가와 재계 인사 등 약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후 3시 치러졌다. 이날 이 사장은 밝은 그레이 컬러의 케이프 코트에 같은 컬러의 롱스커트를 매치하고 가죽 부츠에 팔 전체를 덮는 긴 가죽장갑을 착용했다. 거기에 유니크한 디자인의 블랙 가죽 핸드백을 들어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하객룩을 완성했다.이 사장이 들어 주목을 받은 이 가방은 프랑스 패션브랜드 데스트리의 대표 제품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가방은 현재 550유로(약 7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이부진이 들어서 범접할 수 없는 가격의 명품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데스트리는 2016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랄딘 구이엇과 디올 임원 출신의 레티시아 롬브로소가 함께 만든 브랜드로 가격대는 500유로(약 67만원)에서 700유로(94만원) 사이로 알려졌다. 이날 배우 이영애도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전 회장과 함께 식장을 찾았다. 정 전 회장이 어릴 때부터 범현대가와 가족끼리 인연이 있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애는 짙은 그레이 컬러의 롱코트에 블랙 슬랙스를 입어 단정하고 깔끔한 하객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화사한 플라워 패턴의 스카프로 포인트를 줬다. “수수해보인다”는 평을 들은 이영애가 들고 있는 가방은 벨기에 명품 브랜드 델보의 브리앙백이다. 해당 제품은 배우 김희애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가격은 1060만원이다.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이 사장을 비롯해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 재계 일부 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혼주 정몽규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김병지, 황선홍, 이천수 등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들도 참석했다. 또한 나경원 전 의원, 최중경 전 장관 등 정계 인사도 자리했다. 정 교수는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의 넷째 동생인 고 정세영 전 HDC그룹 명예회장의 장손으로, 정몽규 HDC그룹 회장 슬하 3남 중 첫째다. 영국 이튼스쿨을 거쳐 옥스퍼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로, 2021년 만 29세에 카이스트 교수가 됐다. 신부는 또래의 치과의사로 알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