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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젤 보일듯 말듯…소프트뱅크 새 ‘스마트폰’ 공개

    베젤 보일듯 말듯…소프트뱅크 새 ‘스마트폰’ 공개

    베젤(Bezel·화면 테두리)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새로운 스마트폰이 일본에서 발표됐다. 18일 일본 소프트뱅크는 샤프와 미국 스프린트가 공동 개발한 새 스마트폰 ‘아쿠오스 크리스탈’을 공개했다. 사실상 ‘프레임리스’(frameless)라고 주장하는 ‘아쿠오스 크리스탈’은 사진 상에 드러나듯 사용자에게 화면의 극한을 체험하게 만든다. 주요 사양은 5인치 HD(1280x720) 디스플레이와 1.2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 1.5GB RAM, 8GB 내장 스토리지, 2040mAh 배터리와 전면과 후면에 각각 120만, 8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됐다.본체 크기는 67 x 131 x10mm, 질량은 140g이며 가격은 세금 포함 5만 4480엔(약 54만원)으로 책정됐으나 통신사의 요금제 서비스로 이용자에게는 사실상 공짜로 공급될 전망이다. 소프트뱅크 측은 “이 휴대전화의 가장 큰 특징은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프레임리스 구조에 있다” 면서 “글로벌 음향기기 브랜드 하만의 스피커도 내장돼 고음질의 음향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삼성 스마트폰·LG TV ‘EISA상’ 수상

    삼성전자의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K줌과 LG전자의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TV가 각각의 분야에서 유럽 최고 전자기기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K줌이 유럽영상음향협회(EISA)가 선정하는 ‘EISA상’에서 올해 신설된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EISA상은 유럽 19개국의 50개 오디오비디오(AV) 전문 잡지 연합단체인 EISA가 기술 혁신, 디자인,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LG전자의 올레드TV는 3년 연속 TV부문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EISA는 LG전자의 77인치 곡면 울트라HD 올레드 TV를 “뛰어난 화질과 초슬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성능과 디자인 모두 단연 최고”라고 평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진풍, 최신형 장비로 철거 트렌드 선도할 것

    진풍, 최신형 장비로 철거 트렌드 선도할 것

    지난 5월 충남 아산의 7층짜리 신축 오피스텔 건물이 완공을 앞두고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큰 이슈가 됐다. 빠르면 2∼3일, 늦으면 20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건물 철거 작업이 시작된 지 약 3시간30분 만에 건물 붕괴로 이어져 부실 시공에 이은 부실 철거 논란까지 낳았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환경까지 고려할 수 있는 철거 기술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비계구조물 철거 전문업체 ㈜ 진풍(http://blog.naver.com/jjm_com)의 이종인 회장을 만나 보았다. -㈜진풍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진풍은 1992년 노후화 된 건축물이나 아파트 등을 철거하는 비계구조물 철거 전문업체로 출발하였으며 석면·구조물·건축물 철거공사를 비롯, 금속창호공사 및 시설물유지공사 등의 면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9년 8월 노동부에 석면해체, 제거업자로 정식 등록되었으며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건설 3사의 협력업체이자 한진중공업㈜, 금호건설㈜, CJ 건설 등의 협력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지난해만도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사업부 리모델링 철거, 삼성물산 철거 공사, 한화건설의 서소문 5지구 철거 공사 등 굵직한 실적을 남겼습니다. -최근 아산 오피스텔의 부실 철거가 논란을 낳았는데 철거 작업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무엇인가요? 지난 1970~1980년대의 고도성장을 거치며 건축과 주택사업이 활성화 되었던 우리나라는 어느덧 30~40년 가량의 시간이 흐르면서 건물들이 많이 노후화 되었습니다. 때문에 곳곳에서 철거와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돼 진풍과 같은 철거전문업체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철거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사람의 안전입니다. 현재도 각종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고 사망사고도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력 수작업을 최소화 하고 위험이 따르는 공정은 최대한 장비화 해 나가는 게 옳다고 봅니다. -안전한 철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귀사의 노력이 궁금합니다. 진풍은 회사 설립 이래 지속적인 장비와 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건축경기가 어려울수록 새로운 투자로 시장을 발전시키는 것이 기업의 역할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해 최근에는 국내에 한 대뿐이던 굴삭기 UHD 345 CL(Ultra-high Demolition 345CL, CAT)을 도입했습니다. 고가의 철거용 장비인 UHD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철거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UHD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UHD는 현재 국내에 단 두 대 밖에 없는 최신형 철거장비입니다. 기존에 국내에서 쓰던 장비는 높이가 10~13m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철거 진행 시 사람이 건물에 직접 올라가 작업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만큼 사고 위험성도 높았던 것이죠. 하지만 UHD는 기존의 장비보다 3배 가량 더 높은 최대28m의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어 인력이 직접 건물에 올라가지 않아도 철거 작업이 가능합니다. 단시간 안에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작업 능률 면에서도 상당히 효율적이고 향후 다양한 철거 작업시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진풍의 비전은 어떠한지요? 요즘 건설업이 타 업종에 비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투자를 아끼지 않고 UHD 뿐 아니라 더 좋은 장비가 있다면 이를 도입해 안전한 철거 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더불어 석면공해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환경 보호를 위한 작업 규정을 준수,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안전한 철거업체의 대명사가 되고자 합니다. ‘정도와 투명’ ‘창의적인 사고’ ‘도전정신’의 경영 이념으로 걸어온 20년보다 나아갈 100년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폰 뒤집으면 전화받기·셀카 ‘척척’

    모바일 사용자 경험(UX) 기술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손에 쥔 스마트폰을 돌리기만 하면 전화를 받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술이 처음 출시됐다. 최근 음성·동작·지문 인식 UX에서 빅데이터 이용 UX까지 업체 간 UX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7일 LG전자는 SK텔레콤의 UX기술인 ‘T(티)액션’과 ‘안심클리너’를 탑재한 ‘G3 에이(A)’를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디스플레이의 크기(5.5→5.2인치)나 성능(쿼드HD→풀HD) 등 기기 사양은 조금 낮춰 출고가는 70만 4000원으로 20만원 가까이 낮춘 대신 UX 기능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T액션은 손목스냅으로 스마트폰을 뒤집으면 ▲전화 받기 ▲셀카 찍기 ▲다음 곡 재생 ▲알람 끄기 ▲문자 수신 후 바로 전화 걸기 ▲웹브라우징 시 이전 페이지로 이동하기 등 6가지 기능이 실행되는 UX다. 각각의 사용환경에 따라 다른 기능이 실행되는데, 전화가 왔을 땐 통화기능이 작동하고, 카메라 작동 중엔 사진이 찍힌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잇따라 개발된 음성인식 기반 UX는 정확도는 후하게 쳐줘도 80% 정도다. 공공장소에서 ‘찰칵’하고 소리 내 말했는데 작동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이용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면서 “T액션은 정확도가 거의 100%에 가까워서 대중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G3 A의 또 다른 UX인 안심클리너는 도난방지용이다. 이 기능 설정 시 충전 중 누군가 충전기를 뽑으면 알람이 울려 도난을 방지해 준다. G3 A는 이동통신 3사 중 SKT에서만 판매된다. 때문에 SKT가 1위 제조사인 삼성전자를 대신해 LG전자와 손잡은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갤럭시노트4 아이폰6, 가격+스펙 비교 ‘꼼꼼히 비교해보고 바꾸자’

    갤럭시노트4 아이폰6, 가격+스펙 비교 ‘꼼꼼히 비교해보고 바꾸자’

    ‘갤럭시노트4 아이폰6’ 하반기 출시를 앞둔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이폰6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이 오는 9월 9일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IT 전문매체 리코드는 “애플이 9월 9일 언론을 상대로 대규모 행사를 열 예정이다”면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를 발표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과거 9월 행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행사의 초점은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이다”면서 “아이폰6는 4.7 인치와 5.5 인치로 보다 커진 화면에 빠른 A8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달했다. 이에 맞서 삼성의 갤럭시노트4도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2’ 초대장을 공개했다. 초대장에는 ‘READY? NOTE THE DATE!’라는 문구와 함께 노트 펜의 이미지가 올라왔다. 5.7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와 광대역 LTE-A 네트워크가 지원되는 갤럭시노트4는 심박·지문인식·자외선 센서 등 최신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고가는 아직 미정이다. ‘갤럭시노트4 아이폰6’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뭐 살까?”, “갤럭시노트4 아이폰6..나와 봐야지 알 듯”, “갤럭시노트4 아이폰6..가격 100만 원 넘으려나?”, “갤럭시노트4 아이폰6..이번 기회에 핸드폰 바꿔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수원HRD센터, CCTV 전문엔지니어 인재 양성 적극

    수원HRD센터, CCTV 전문엔지니어 인재 양성 적극

    지난해 발간된 IMS 리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세계 보안시장(HD-CCTV)은 오는 2017년까지 연평균 68% 성장을 유지하고 전자정부와 민간보안시장도 매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T• SK브로드밴드• LG U+도 CCTV 사업과 연동한 각종 보안서비스 상품을 개발하면서 보안시장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 각 통신사들이 보안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된 것은 공공 및 사설 보안 등에서 톡톡한 역할을 해내면서 CCTV에 대한 일반인들의 거부감이 확연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CCTV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보급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원격감시용 앱 등을 이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CCTV를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요인이다. CCTV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가 예측되고 있지만 관련 기술 인력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실제로 2014년 3월을 기준으로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51,073대의 CCTV 중 차량의 번호판을 식별하거나 각종 사건사고에 사용할 수 있는 130만 화소 이상이 기본인 CCTV는 35%에 불과하고 이중 8,777대는 41만 화소도 되지 않는다는 보고가 나왔다. 기술개발이나 제품 등의 R&D분야에서 인력뿐만 아니라 CCTV 설치와 시공 및 유지관리 현장인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2010년부터 수원 HRD센터, 수원시노사민협의회, 수원상공회의소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보안네트워크 전문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HRD센터는 2013년까지 약 4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연평균 80%의 취업률을 달성하며 보안 네트워크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CCTV설치와 유지관리, 네트워크를 통한 제어와 통합 교육을 실시, 2012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고용노동부 2014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과 공기업의 지방 이전으로 기업 도시로서의 기능과 이미지가 퇴색되면서 새로운 산업 유치로의 고부가가치 창출이 필요하다” 며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지식서비스와 IT서비스 산업으로 일차리 창출을 확대해 고용창출에 잠재력을 갖고 있는 보안 네트워크산업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원HRD센터는 ‘2014년도 3기 CCTV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 교육생을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CCTV설치, 네트워크 유지관리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구직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영업자 또는 관련 업종 종사자의 경우 연 매출 1억 5,000만원 미만이면 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HRD센터 홈페이지(www.suwonhrd.com) 또는 전화 (031-269-599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5대 스마트폰 제조사 가파른 성장

    中 5대 스마트폰 제조사 가파른 성장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중국 제조사들에 추월당했다. 삼성전자의 성장엔 제동이 걸렸지만, 중국 제조사들은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빠르게 커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화웨이, 레노버, 샤오미, 쿨패드, ZTE 등 5대 중국 제조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7460만대다. 삼성전자(7450만대)보다 10만대 정도 더 많았다. 글로벌 점유율도 25.3% 대 25.2%로 삼성전자가 밀린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중국 제조사들의 출하량은 54.5% 껑충 뛰었지만,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오히려 2.0% 줄었다. 2010년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출시 이후 형성된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 체제도 흔들리고 있다. 올 1분기까지만 해도 이 두 회사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40~50%대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하지만 2분기 두 회사의 점유율 합계는 37.1%에 그쳤다. 세계 시장의 3분의1을 약간 넘는 수준이다. 중국 5대 제조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애플(3520만대)을 2배 이상 훌쩍 뛰어넘었다. 삼성전자·애플·중국 제조사의 3강 체제가 형성된 셈이다. 중국 제조사들의 신흥국 중심 해외 진출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샤오미의 경우 지난달 인도시장에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의 절반 정도 가격으로 ‘미3’를 출시했다. 디스플레이(HD)와 모바일AP(퀄컴 스냅드래곤800) 등은 프리미엄급으로 구성했지만 가격은 1만 3999루피(약 23만 8000원)에 불과하다. 인도 중산층을 겨냥했다. 10위권 밖의 이른바 ‘기타’ 제조사들의 점유율이 높아진 점도 눈길을 끈다. 기타 제조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2분기 4140만대(17.8%)에서 올 2분기 6200만대(21.0%)로 늘었다. 성장률 49.8%로 전체 스마트폰 성장률(26.7%)을 크게 웃돈다. 지역별 특성에 맞춘 현지 기업이나 특성화 업체가 상대적으로 더 주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중국 및 기타 제조사의 약진은 대부분 ‘내수용’이기 때문에 얼마나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고전… “3분기도 암울”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고전… “3분기도 암울”

    갤럭시 시리즈에 힘입어 고공행진을 이어 온 삼성전자의 실적이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확연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산 저가폰 공세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뚝 떨어진 게 주요인이다. 삼성전자의 자체 상황 인식도 잠정공시 때보다 엄중해졌다.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31일 2분기 영업이익이 7조 1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조 5300억원보다 24.6% 줄어든 수치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2분기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IM(IT·모바일)사업부문은 영업이익 4조 4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조 2800억원 대비 29.6% 급감했다. 갤럭시 등장 이후 IM부문에서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줄어든 것은 처음이다. 매출액도 28조 450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7조원가량 줄었다. 중국 제조사들의 공세가 거셌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화웨이와 레노버, 샤오미 등 중국 업체는 지난 2분기 시장점유율 17.3%를 차지하며 5100만대를 팔았다. 이들 제조 3사의 지난해 동기 판매량이 2650만대, 점유율이 11.4%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1년 새 판매량이 두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휴대전화 9500만대, 태블릿 800만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휴대전화 판매 실적 1억 1100만대에 비해 14.4%, 태블릿 1300만대에 비해 38.5% 감소한 수치다. IM과 관련된 부품(DS)사업부도 불안한 성적을 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분기 22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8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1분기에 비해 흑자로 돌아섰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무려 80.35% 감소했다. 하반기에 모바일은 불안하지만 초고해상도(UHD) TV의 확대 등 전반적인 TV 판매 증가에 힘입어 TV 패널 판매가 크게 늘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반도체부문도 메모리사업부가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고객사인 애플의 ‘탈삼성’ 기조가 하반기 전망을 우울하게 하고 있다. 반도체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조 8600억원으로 1분기보다 4.6% 줄었으나 지난해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9% 급증한 소비자가전(CE)사업부의 경우에도 3분기 비수기를 앞두고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다는 게 삼성전자의 입장이다. 김현준 삼성전자 전무는 콘퍼런스콜에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시적인 부진”이라던 지난 8일 잠정공시 때 설명과는 사뭇 달라졌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청혼반지에 설치한 몰래카메라…왜?

    청혼반지에 설치한 몰래카메라…왜?

    최근 미국의 한 대학교 학생들이 청혼의 순간 신부의 모습을 몰래 찍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했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링캠(Ring Cam)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에 위치한 호프대학교 학생들이 공학 프로젝트 과정에서 개발한 것으로 반지를 담는 반지 케이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것이다. 신랑은 이 제품을 이용해 신부에게 청혼하는 순간 신부의 기뻐하거나 놀라워하는 표정은 물론 청혼을 승낙하는 모습까지 HD화질로 약 20분간 촬영해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는 것이 학생들의 설명이다. 학생들은 또 광각 렌즈로 넓은 화각으로 촬영이 가능하며 음성까지 녹음이 가능해 당시의 생생한 느낌을 그대로 녹화할 수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호프대학교 학생들은 현재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10월 공식적인 회사 설립을 추진 예정이다. 사진·영상=Ring Cam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영화가 아닙니다’…두 여성 열차에 치이는 아찔한 순간

    ‘영화가 아닙니다’…두 여성 열차에 치이는 아찔한 순간

    열차 선로에서 두 여성이 화물열차에 깔리는 아찔한 사고가 미국에서 발생했다고 영국 언론 매체 매트로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10일 미국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에 위치한 레몬호를 가로지르는 교량에서 발생했다. 당시 열차 선로를 따라 걷던 두 여성이 약 24미터 높이의 교량에서 화물열차와 맞닥뜨린 것. 사고 순간은 열차 기관실에 설치된 보안카메라에 고스란히 녹화됐다. 영상은 열차가 교량부분으로 진입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열차 경적소리와 함께 두 여성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들은 열차를 피하기 위해 허둥지둥 달아나고 있다. 화물열차가 이들과 점점 가까워지는 상황. 두 여성과의 거리가 불과 25cm에 다다랐을 때 한 명이 트랙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석탄을 싣고 달리던 화물열차의 무게가 1만 4000톤에 달해 제동이 쉽지 않은 상황. 이 열차의 기관사는 열차에 두 여성이 깔리는 순간 목숨을 잃었을 거라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두 여성 모두 큰 부상 없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으며, 단지 한 여성의 발가락이 살짝 다쳤을 뿐이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사고 직후 두 여성은 열차에서 기어 나와 어디론가 사라졌다. 현재 당국은 두 여성의 신원을 파악했으며, 곧 선로에 무단출입한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인디애나 철도회사는 지난해 선로에 무단출입해 발생한 사고로 908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이번 사고의 영상은 그러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공개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ViralNewsHD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스마트폰 영상 → TV 생중계 실감나네!

    스마트폰 영상 → TV 생중계 실감나네!

    살짝 끊김이 있었지만 대형 TV 속 기자의 모습은 선명했다. 목소리도 잘 들렸다. 거실 TV로 딸이 보낸 스마트폰 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아 본 어머니의 평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4일 광대역 LTE-A 전국망 서비스 개시에 맞춰 야심 차게 선보인 ‘U+ LTE생방송’을 해 봤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서 ‘U+tvG 가족방송’을 내려받아 자사 인터넷(IP)TV인 tvG와 연동만 하면 ‘방송하기’ 버튼 하나로 TV 생중계 준비가 끝난다. 방송국이 아닌 개인이 원하는 영상을 찍어 TV 생중계를 할 수 있게 한 이 서비스는 2주 만에 U+스토어에서 내려받기 1만회를 기록하는 등 작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예상 외의 호응에 회사 관계자들은 한껏 고무돼 있다. 아이디어는 정희용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팀 부장의 머릿속에서 나왔다. 하지만 개발 과정은 쉽지 않았다. 당시 스마트폰 화면을 TV 모니터에 그대로 띄우는 ‘미러링’ 기술이 있었지만 이 기술은 같은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네트워크 환경 안에서만 작동하는 데다 소리는 아예 전송되지 않았다. 포기 직전의 아이디어를 살린 건 자사 미디어기술개발팀이었다. 와이파이를 넘어 LTE망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풀HD급 영상을 소리와 함께 전달하게 한 ‘모안’(mobile over any networks) 솔루션을 개발했다. 사용자 환경 등을 디자인한 김성주 IPTV 서비스팀 대리는 “영상이 제대로 전달되는지 야외 시연을 하려고 광화문 일대를 돌아다니는데 시위대로 오해한 경찰관들이 갑자기 다가와 신분증을 요구한 적도 있었다”면서 “태풍 너구리로 인해 비바람이 부는 제주도 쇠소깍에서 하늘 영상을 찍기 위해 열기구를 탔던 일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웃었다. 회사는 이르면 내년 초, 최대 15명의 지인들에게까지 TV라이브가 가능한 1대n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이효리 오일풀링 “한관종 없애려 시작.. 피부 좋아지고 살도 빠진다” 방법 보니

    이효리 오일풀링 “한관종 없애려 시작.. 피부 좋아지고 살도 빠진다” 방법 보니

    ‘이효리 오일풀링 한관종’ 가수 이효리가 ‘오일풀링’을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는 방송인 홍석천, 가수 헨리, 의사 김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외모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효리는 “나도 거울을 보며 불만을 가진 적이 많았다”며 “눈 밑에 ‘한관종’이라고 작은 물사마귀 같은 것들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한관종이 유전이라 초등학교 때부터 있었다. 아프지도 않고 사는 덴 아무 지장이 없다. 하지만 HD 시대가 되면서 얼굴이 클로즈업될 때마다 너무 신경이 쓰이더라. 한관종 치료를 위해 시술을 받았지만 흉터와 주름만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미용비법으로 오일풀링을 소개했다. 이효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식물성 오일로 가글을 하는 거다. 입안에 독소가 지용성이기 때문에 오일과 함께 독소가 빠진다고 하더라. 민간요법이라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피부가 좋아지고 살이 빠지고 혈색이 좋아진다는 말이 있다”고 오일풀링 설명했다. 이에 MC 문소리와 홍진경도 오일풀링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효리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홍진경은 “나는 오일풀링으로 치아미백 효과도 봤다”고 오일풀링을 극찬했다. 한편 오일풀링이란 과거 인도에서 행해지던 민간요법으로 치아 건강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과학적 근거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효리 오일풀링, 나도 당장 시작해야지”, “이효리 오일풀링, 나도 하면 예뻐질까. 이효리는 한관종 있어도 예뻐”, “이효리 오일풀링, 살도 빠진다고? 대박”, “이효리 오일풀링, 좋은 정보 나눠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이효리 오일풀링 한관종)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금천구 ‘아토피 주범’ 비스페놀A 예방 전국 첫 시행

    금천구는 대표적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 예방사업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처음이다. 비스페놀A는 최근 늘어나는 어린이 아토피, 천식, 성조숙증, 발달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주범으로 꼽힌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012년부터 2년 동안 182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내 유해물질 농도 등을 조사한 결과 만 6~11세의 비스페놀A 농도가 19세 이상 성인의 1.6배나 됐다. 이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는 대상은 지난해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신흥초교다. 구는 지난달 비스페놀A에 대한 노출 상태 확인을 위해 신흥초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변검사와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식품 섭취 습관, 생활용품 노출 경로 및 빈도, 겪고 있는 환경성 질환 등을 설문했다. 가정에서 아침 첫 소변을 받아 냉동시킨 후 분석을 위해 아토피·천식센터 연구실로 보냈다. 오는 11월 개인별로 결과를 알린다. 또 환경호르몬 저감을 위한 생활실천 가이드를 제작해 가정통신문 형태로 발송한다. 구는 결과에 따라 실험군과 대조군을 선별해 환경호르몬 저감 지침 교육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꾸준히 관리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생활환경과 음식 등을 통해 계속 노출되는 환경호르몬을 줄이기 위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 등 예방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프리미엄 가전의 품격

    프리미엄 가전의 품격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등 품질’ 구현으로 초(超) 프리미엄 가전의 격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용량·디자인은 물론 에너지효율까지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냉장고를 출시하는가 하면, LG전자는 5K(풀HD의 5배 화질) TV를 1억원대에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9일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31.9㎾/월)짜리 셰프컬렉션을 출시했다. 500만원대 이상 초고가 제품 가운데 업계 최초 1등급 획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셰프컬렉션은 에너지효율 2등급으로 출시됐는데, 최근 기술력을 높여 1등급으로 재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면 11% 정도의 절전 효과가 나타난다. 1000ℓ짜리 업계 최대 용량 냉장고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 비결은 기술력이다. 냉장고 유지의 핵심인 진공 단열재의 성능을 향상시켰고, 교환 면적이 확장된 신형 고효율 냉각기를 탑재했다. 업계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려면 벽면 두께가 커져야 하기 때문에 냉장고 디자인이 망가지고, 벽면을 엷게 하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기존 제품보다 30% 정도 벽면이 얇으면서도 에너지효율 1등급이라는 건 기술력이 대단히 높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680만원(이날 G마켓 최저가 기준)짜리 월플 키친에이드(706ℓ)의 에너지 효율은 4등급이고, 2200만원짜리 GE의 모노그램(876ℓ)도 에너지 효율은 4등급에 불과하다. 에너지효율 1등급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출고가는 649만원이다. 이 제품은 미슐랭(프랑스 식당 평가서)이 별점 3개(최고등급)로 평가한 셰프들이 삼성전자와 함께 기획·개발했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600만원 이상 고가 임에도 출시 100일 만에 5000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초고가 가전을 선도하고 있다. LG전자는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TV를 공개했다. 이날 105인치 곡면 울트라HD(UHD·초고화질) TV를 출시했다. 보통 울트라HD(829만 화소)를 풀HD(FHD·207만 화소)의 4배 해상도라고 해서 4K라고 부르는데, 이번 제품은 1105만 화소(5120×2160)로 5K다. 출고가 1억 2000만원으로 고객이 구매하면 제품을 제작하는 주문제작방식으로 제작된다. 특히 망막이 인식할 수 있는 최고 디스플레이라는 뜻으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별명이 붙은 IPS LCD(액정표시장치)를 적용해 어느 위치에서나 동일한 고화질을 제공한다. 또 시네마스코프(와이드 스크린 영화) 화면비율인 21대9 화면비를 채택, 영화감상 등에 최적인 환경을 구현했다고 LG전자는 설명한다. 사운드도 최고급 사양으로 차별화했다. 홈시어터 수준인 7.2채널 150W 스피커를 적용해 초대형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적인 음향기기 회사인 하만카돈과의 협업을 통해 명품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번 곡면 5K TV 품질은 지금까지 출시된 어떤 제품도 따라올 수 없는 최상급”이라고 자신했다. 이 제품에는 또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가 탑재됐다. 간편한 전환, 탐색, 연결 등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이 제품은 이달 30일부터 베스트숍 강남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본점, 하이마트 잠실점에서 전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프리미엄 영화관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개인 고객뿐만 아니라 영화, 방송, 사진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삼성디스플레이, 대형 LCD 시장 3위로

    삼성디스플레이, 대형 LCD 시장 3위로

    삼성디스플레이가 TV·노트북·태블릿 등에 쓰이는 대형 LCD(액정표시장치) 시장에서 16년 만에 3위로 추락했다. ‘만년 3위’ 이노룩스(타이완)가 삼성디스플레이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이노룩스가 수익성이 낮은 중국의 저가 패널 시장을 공략한 결과로 큰 의미가 없다는 분석과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장 대응에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팽팽히 맞선다. 27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가 최근 공개한 9.1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 글로벌 출하량 자료를 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 2분기 시장 점유율이 18.7%로 1분기(21.2%)보다 눈에 띄게 하락하면서 점유율 순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삼성은 1998년 세계 LCD 시장 정상에 오른 뒤 LG와 선두다툼을 벌이며 줄곧 1~2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이노룩스는 올 2분기 점유율이 20.2%로 전분기(18.3%)보다 높아지면서 2위로 올라섰고,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24.9%에서 2분기 25.2%로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2009년 4분기부터 줄곧 1위를 지켰다.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시장 지배력 약화는 저가 패널을 앞세운 이노룩스의 중국시장 공략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노룩스의 경우 창홍·하이센스·스카이워스 등 중국 TV 제조사 납품량이 많다”면서 “주로 100만~200만원대 저가 UHD TV용이기 때문에 매출 면에서는 아직 삼성디스플레이가 앞설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의도적으로 모니터·노트북 등 수익성이 낮은 제품에 쓰이는 LCD패널 비중을 꾸준히 줄여온 것도 지배력 약화의 주요 요인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2분기 모니터·노트북용 LCD 패널 출하량은 1194만 2000대로 지난해 2분기보다 15.3% 감소했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중점을 둬 제품을 개발·생산하다 보니 시장 변화에 즉각 대응하지 못하고 고객 다변화에 실패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이익 1631억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원화 강세에도 초고해상도(UHD) TV 등 대형 패널의 수요 강세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163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는 55.4% 감소했으나, 전분기보다는 73.0% 증가했다. 1500억∼2000억원 수준으로 봤던 증권가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2분기 매출액은 5조 979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9.0% 줄었으나 전분기보다는 7.0% 늘었다. 이런 양호한 실적은 UHD TV를 비롯한 대형 패널 출하량이 늘고 일부 제품 가격이 긍정적 흐름을 보인 결과다.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패널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12% 증가한 936만㎡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3분기는 패널 가격 상승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TV의 대면적화, 중소형 패널의 출하 증가로 매출과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LTE-A보다 50% 빠른 광대역 LTE 스마트폰

    LTE-A보다 50% 빠른 광대역 LTE 스마트폰

    LG전자는 25일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G3 카테고리6(Cat.6)를 국내 이통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G3 Cat.6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기존 LTE-A보다 50% 빠르다. 80MB 뮤직 비디오 한 편을 2.8초, 1GB 영화 한 편을 36.4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G3 Cat.6는 지난 5월 출시된 G3와 같은 사양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쿼드HD(QHD·약 368만 화소)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뒷면 카메라는 레이저 빔을 쏘아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빠르게 초점을 잡아 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기능을 갖췄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4인체제 NEW 카라, 한-일 동시 컴백 쇼케이스 내달 개최

    4인체제 NEW 카라, 한-일 동시 컴백 쇼케이스 내달 개최

    새 멤버를 영입하고 새롭게 변신한 4인조 카라가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글로벌 음악채널SBS MTV는 DSP미디어와 손을 잡고 카라의 컴백 쇼케이스를 8월 중 개최하고 SBS MTV와 일본 TBS를 통해 동시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컴백 쇼케이스는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새 멤버 허영지가 합류하고 처음으로 팬들을 만나는 자리다. 허영지가 기존 멤버들과의 호흡이 어떨지, 4인 체제가 된 카라의 모습 등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자리는 새 앨범 수록곡 2곡을 포함해 기존 카라의 히트곡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퍼포먼스 외에도 카라가 그 동안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말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쇼케이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이번 컴백 쇼케이스는 이례적으로 SBS MTV와 일본 TBS 채널에 동시 특집 편성된다. 이뿐만 아니라 쇼케이스 일부를 UHD로 제작해 일반 HD TV보다 네 배 이상 선명한 해상도로 쇼케이스의 생생한 모습을 그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쇼케이스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7월말에 정해질 것이다. 카라는 현재 8월 컴백을 위해 막바지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내 연구진, 에이즈 바이러스 분해 효소 찾았다

    국내 연구진, 에이즈 바이러스 분해 효소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현대의 페스트’로 불리는 에이즈(AIDS·후천성 면역결핍증후군)의 원인 바이러스를 분해하는 효소를 발견했다. 새로운 에이즈 백신 개발의 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안광석(왼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유정민(오른쪽) 박사과정 연구원은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RNA를 직접 분해함으로써 감염을 억제하는 효소를 찾아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슨’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진은 세포 내 단백질의 일종인 ‘SAMHD1’이 HIV-1 유전체의 RNA를 분해하고 감염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SAMHD1의 정확한 작용 원리가 규명된 것은 처음이다. 안 교수는 “HIV는 빠른 속도로 돌연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기 어려웠다”면서 “SAMHD1은 돌연변이와 상관없이 RNA를 분해하기 때문에 후속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백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넥스트리밍, 동영상 편집앱 ‘키네믹스2.0’ iOS 버전으로 첫 선보여

    넥스트리밍, 동영상 편집앱 ‘키네믹스2.0’ iOS 버전으로 첫 선보여

    누구나 간단한 조작만으로 다양한 동영상 편집이 가능한 iOS버전의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멀티미디어 SW 전문기업 넥스트리밍(대표 임일택, www.nexstreaming.com)은 클립 기반의 동영상 편집 앱 키네믹스(KineMix)의 새버전인 ‘키네믹스 2.0’을 iOS용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키네믹스’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에서 원하는 구간을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는 무료 동영상 편집 앱이다. 이미 구글플레이, 아마존 앱스토어 및 중국 앱 마켓(360, Baidu)에서 해외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MWC 2014의 퀄컴 전시부스에서 4K UHD 동영상 편집을 시연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키네믹스2.0’은 이번 iOS 출시를 통해 다양한 환경의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활용도가 높아졌다. 세련된 UI에 편집 동영상 길이의 제한이 없어 사용자들이 원하는 장면을 모두 살릴 수 있고 최대 16개의 다른 동영상을 한 화면에서 모두 편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영상을 단계별로 편집할 수 있도록 UI/UX가 개선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을뿐만 아니라, iOS버전에는 편집한 동영상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20여 개의 필터 효과 및 오디오 볼륨 컨트롤 등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넥스트리밍 임일택 대표는 앱 출시를 맞아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모바일에서의 동영상 편집은 이제 간과할 수 없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으며 동영상 편집 기술 또한 전통적인 PC에서 벗어나 멀티플랫폼 지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넥스트리밍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넥스트리밍은 키네믹스2.0 IOS버전 출시와 함께 키네믹스의 △손쉬운 조작법 △다양한 멀티플랫폼 지원 △파일 사이즈 분할 저장 △4K UHD 동영상 지원 등의 장점을 접목한 맞춤형 UI를 바탕으로 액션 카메라, 블랙박스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업들과 협력, 기업용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키네믹스 2.0의 iOS버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8월 중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키네믹스 웹사이트(www.kinemi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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