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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화지방은 역시 몸에 나빠…30년 연구로 밝혀져

    포화지방은 역시 몸에 나빠…30년 연구로 밝혀져

    버터나 돼지기름, 붉은고기 등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이 이른 나이에 사망할 위험을 키운다는 것이 30년 이상의 장기간 연구로 밝혀졌다. 반면 이런 지방을 올리브유 등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하면 건강상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것도 확인됐다. 미국 하버드대와 브리검 여성병원 공동 연구팀은 미국의 의료 종사자 12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장기간 연구자료를 분석해 위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의학협회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7월5일자)에 발표했다. 이 연구를 이끈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박사학위 후보자인 동 왕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생물의학계와 일반 사회에서는 식사 시 섭취하는 특정 유형의 지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많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면서 “이 연구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대체할 경우 불포화지방이 가져올 중요한 혜택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의 주된 발견 중 하나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더 많이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같은 양의 열량을 탄수화물로 섭취한 이들보다 사망률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또 버터와 돼지기름, 붉은고기에 함유된 포화지방산을 올리브유와 캐놀라유, 콩기름과 같이 식물성 식품에 든 불포화지방산으로 바꾸면 건강상 큰 혜택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런 결과는 계속해서 식이요법 권고의 주된 메시지가 돼야 한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번 결과는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에 참가한 여성 8만 3349명과 보건전문요원 건강 후속연구(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 참가한 남성 4만2884명이 2~4년마다 최대 32년간 식사와 생활방식, 건강 등을 설문한 자료를 분석한 것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마가린과 같이 부분적으로 경화유가 함유된 제품에 들어 있는 트랜스 지방이 건강에 가장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 지방의 섭취가 2% 늘어날 때마다 조기 사망 위험은 16%씩 커졌다. 반면 포화지방 섭취가 5% 늘어날 땐 사망 위험이 8% 더 커졌다고 한다. 하지만 불포화지방의 경우 많은 양을 섭취해도 같은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보다 전체 사망률은 11~19%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포화지방은 생선 기름이나 콩기름, 캐놀라유 등에 들어 있으며, 이런 식품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도 포함돼 있다. “포화지방을 불포화지방, 특히 다가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한 사람은 포화지방을 계속 많이 먹은 이들보다 조사 동안 전체 사망 위험이 현저하게 낮았을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과 암, 신경퇴행성질환, 호흡기 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낮았다”고 이 연구논문은 지적하고 있다. 사진=ⓒ nancy10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스마트폰으로 거짓말 탐지…얼굴 혈류 분석

    스마트폰으로 거짓말 탐지…얼굴 혈류 분석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거짓말을 탐지할 수 있는 시대가 머지 않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한 스타트업 기업과 토론토대 연구팀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스마트폰용 거짓말 탐지기를 소개했다. ‘트랜스더멀 옵티컬 이미징’(Transdermal Optical Imaging)으로 명명된 이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이하 앱)은 피사체를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거짓말을 탐지한다. 우리 인간은 서로 다른 감정을 가질 때마다 얼굴에 각기 다른 혈류 패턴을 보이는 데 이는 개인의 의지로 제어할 수 없다. 연구팀이 이 같은 점에 착안해 개발 중인 앱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피사체의 얼굴 색(정확히는 안면 혈류의 패턴)을 측정한 뒤, 표준화한 결과와 비교 분석해 거짓 여부를 판별한다. 실제로, 세계적 과학전문학술지 출판사인 미국 스프링거사(社)가 출간하는 학술지 ‘3D 리서치’ 2015년 6월호에 실렸던 한 연구에서는 분노가 얼굴의 혈류가 더 많고 붉은 정도가 더 심하지만, 슬픔은 두 요소가 더 적은 것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었다. 이번 앱 개발에 참여 중인 토론토대의 발달 신경과학자인 캉리 박사는 “이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하면 강요하지 않고 원격으로 심지어 상대가 모르게 거짓 여부를 읽을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교사와 같은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학생은 수학에 불안감을 느끼지만, 이 사실이 창피해 그런 것을 말하길 원하지 않는다”면서 “교사가 이런 불안을 파악할 수만 있으면 빠르게 조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기술이 얼마나 정확하게 거짓을 판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리 박사 역시 이 기술이 법정에서 쓰이는 거짓말 탐지기를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그는 “법정에서는 유전자 검사처럼 오류율이 100만 분의 1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극도로 높은 정확성을 원한다”면서 “이 기술을 법원에서 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므로, 극히 높은 정확도는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앱의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에 인터넷상에서는 “무서운 기술이다”, “이 기술이 시장에 나오게 되면 많은 인간관계가 망가질 것”이라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이 기술은 확실하게 발전을 거듭하며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리 교수는 “1년 이내에 더 정교한 것을 만들 것”이라면서 “스마트폰용 앱은 수 년 안에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Antonioguillem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다 나았대!” 백혈병 소년의 첫 마디, “그럼 캠프 가도 되요?”

    “다 나았대!” 백혈병 소년의 첫 마디, “그럼 캠프 가도 되요?”

    백혈병을 앓고 있던 한 어린 소년이 완치 소식을 전해듣고 기뻐하는 모습이 공개돼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州) 바틀즈빌에 사는 캐시 모리스는 최근 자신의 아들 벤(7)이 백혈병을 이겨냈다는 소식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6월 1일 게시돼 지금까지 7만 7000회 이상이 재생된 이 영상에는 캐시가 직접 나와 “백혈병 검사에서 완전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벤에게 더는 암은 없다”고 말했다. 이후 그녀는 이 기쁜 소식을 아들에게 전하기 위해 벤을 불렀고 “암에서 자유가 됐고 남은 치료만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7세 소년 벤의 첫 반응은 놀랍게도 “그럼 캠프에 갈 수 있어요?”라고 되물으며 캠프 걱정을 먼저 했다. 이후 벤은 카시의 설명을 들은 끝에 겨우 이 소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됐다. 그리고 벤은 “좋아!”라고 소리치고 점프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옆에 있던 벤의 형도 기쁨을 함께 나눴다.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벤은 지난 2013년 처음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1167일간의 길고 고통스러운 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카시는 값비싼 치료비를 충당하기 위해 벤의 투병 생활을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공개하며 지원을 받았다. 그녀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기쁜 소식을 우릴 도와준 사람 모두와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 영상을 촬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벤은 “3년간 긴 치료에서 병이 낫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벤의 항암 치료는 지난 7월 5일 기준으로 완전히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면역력 높이는 법? 쾌락중추를 자극하라(연구)

    면역력 높이는 법? 쾌락중추를 자극하라(연구)

    과학자들이 면역력을 높이는 새로운 방법을 알아냈다. 비법은 뇌 속 쾌락중추를 자극하는 것.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 의학부 아샤 롤스 박사가 이끈 공동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쾌락중추를 자극했을 때 면역력이 향상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신호(7월4일자)에 발표했다. 이에 대해 아샤 롤스 박사는 “긍정적인 기대감과 관련한 뇌 영역을 활성화할 수만 있다면 몸이 질병에 대처하는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이번 연구로 밝혀졌다”면서 “이번 성과는 질병 치료를 위해 뇌의 잠재력을 활용하는 신약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효 성분이 없는 위약이라도 진짜 약이라고 믿고 복용하면 인간의 뇌에 있는 쾌락을 관장하는 보상 체계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것은 이전부터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현상이 신체 건강에 실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롤스 박사는 말했다. 또 실제로 면역 반응이 강화된다고 하더라도 이때 면역 신호가 온몸으로 전달되는 정확한 구조도 과학적으로 해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쥐 뇌의 보상 중추에 있는 특정 세포를 자극한 뒤, 그 쥐에게서 채취한 면역 세포를 배양해 치명적인 대장균에 노출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배양된 면역 세포는 대장균과 같은 세균을 죽이는 능력이 정상적인 세포보다 두 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방법으로 배양한 면역 세포를 다른 일반 쥐 수마리에 접종한 실험에서는 30일 뒤 면역력이 또 다른 일반 쥐보다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면역력을 높이는 신호는 ‘복측피개영역’(ventral tegmental area·VTA)이라는 뇌 부위에서 나온다. 이 부위는 기분을 바꾸는 화학 물질인 도파민에 의해 작동하는 보상 체계의 근원이다. VTA가 면역력을 높이는 신호를 내보내는 것은 쥐는 물론 인간이 가까운 미래에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성적 접촉을 통해 쾌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뇌 스캔에서 이 부위가 밝아지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고 한다. 이런 VTA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향상의 메시지(신호)는 위기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반응에 관여하는 교감 신경계를 통해 전달돼 세균과 싸우는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것이 이번 연구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의 다음 단계는 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인과관계를 재현할 수 있는 분자 성분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간의 면역체계 질환과 관련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denisismagilov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하! 우주] 화성의 두 달이 소행성? ‘천체 충돌’로 탄생한 위성!

    [아하! 우주] 화성의 두 달이 소행성? ‘천체 충돌’로 탄생한 위성!

    화성엔 지구와 달리 두 개의 위성이 존재한다. 포보스와 데이모스다. 천문학자들은 오랫동안 두 위성을 화성에 포획된 소행성으로 여겨왔다. 화성이 어떻게 이들을 포획해서 위성으로 만들었는지 해명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를 통해 ‘화성에 포획됐다’는 기존의 가설이 틀렸고, 두 위성은 천체 사이의 충돌로 만들어졌음을 밝혀냈다. 미국 과학 매체 사이언스데일리는 독립적이고 보완적인 두 건의 연구가 그동안 수수께끼에 쌓여있었던 퍼즐을 풀었다고 보도했다. 즉, 화성의 두 위성은 거대한 충돌로밖에 형성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첫 번째 연구는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와 액상-마르세유대학 등이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 최신호에 발표한 것으로, 소행성 포획을 배제한 상태에서 두 위성의 표면 특성과 양립할 수 있는 유일한 시나리오는 거대 충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진 연구는 프랑스와 벨기에, 그리고 일본의 연구팀이 최첨단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사용한 것으로, 두 위성이 어떻게 화성과 그 3분의 1 크기인 원시행성 사이에 거대 충돌이 발생해 그 잔해에서 생성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파리 디드로 대학과 벨기에 왕립천문대가 CNRS와 렌 제1대학, 그리고 일본 지구생명과학연구소(ELSI)가 협력한 이 두 번째 연구는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최신호에 실렸다. 기존의 가설을 뒤집고 내놓은 새로운 이론에 따르면, 화성은 형성 끝무렵에 거대한 원시행성과 충돌했다는 것이다. 남는 연구 과제는 거기서 나온 파편들이 왜 우리 지구와 같은 하나의 거대한 달 대신 두 개의 작은 위성을 형성했느냐는 것이다. 최첨단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사용한 두 번째 연구는 마지막 남은 의문에 대해서도 실증적이면서도 완벽하고 일관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이는 40억 년 전쯤 화성이 형성을 시작한지 1억~8억 년 사이에 그 행성의 3분의 1 정도 크기인 원시행성과 충돌해 두 위성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이 가설은 시뮬레이션으로도 고스란히 재현, 입증될 수 있었다. 또한 행성의 충돌 조건을 바꿔 300가지의 상황으로 계산해도 30%의 확률로 위성 2개가 형성됐다고 한다. 사진=파리 디드로 대학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올여름 먹으면 피부가 좋아할 음식 5가지

    올여름 먹으면 피부가 좋아할 음식 5가지

    장마가 지나면 무더운 여름이 시작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피부에 열이 올라 땀이 많이 나고 자외선(UV)에 노출되는 경우가 늘어나 피부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 이에 따라 올바른 화장품을 쓰거나 피부과에 가는 등 관리가 필요하겠지만,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피부가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여름철에는 어떤 것을 주로 먹어야 피부가 좋아질 수 있는 것일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여름에 피부를 위해 먹어야 할 슈퍼푸드 5가지를 소개했다. 이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웬디 로웨와 할리우드 여배우 시에나 밀러가 함께 출간한 신간 ‘이트 뷰티풀’(Eat Beautiful)에 나온 식품 중 여름에 좋은 5가지를 영국 건강전문지 ‘헬시스타’의 작가 로나 반 바르가 선별해 공개한 것이라고 하니 일단 효능을 확인하고 먹어보도록 하자. 1. 아보카도 - 우리가 좋아하는 이유 아보카도가 지난 몇 년간에 걸쳐 큰 인기를 얻었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지방은 체중 증가를 촉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몸에도 좋아 이제 많은 사람에게 환영받고 있다. 한 연구에서는 이런 아보카도를 포함한 고지방의 지중해식 식사가 실제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데 웬디 로웨가 아보카도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좋기 때문이다. 그녀는 “아보카도에 함유된 단일불포화지방산은 피부의 자외선(UV) 손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아보카도는 피부의 민감성과 염증에 관한 모든 증상을 완화해주는 것은 물론 피부 탄력을 촉진한다”고 말한다. 2. 호박 - 천연 보습제 웬디 로웨는 호박을 천연 보습제라고 부른다. 호박은 수분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여름철에는 완벽한 식품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장점만으로 호박이 피부에 좋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호박은 또한 피부를 환하게 만드는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그녀는 “피부가 가장 좋아하는 비타민인 A와 B 복합체, 그리고 C는 체내에서부터 항노화 징후를 막을 뿐만 아니라 얼굴에 화색이 돌도록 활성산소나 염증과 싸우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3. 오이 - 몸 속 클렌저 오이는 호박처럼 수분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소화 장애를 해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돼 ‘체내 클렌저’라고 불린다. 또 햇빛에 피부가 너무 많이 탔을 때도 오이가 훌륭한 진정제가 된다고 그녀는 말한다. 이뿐만 아니라 오이의 껍질에는 피부의 구조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의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활성화하는 미네랄 중 하나인 실리카가 많이 포함돼 있다. 또한 눈의 붓기를 빼기 위해 오이를 사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오이 속 비타민C와 카페산이 체액 저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줘 즉시 눈가 피부를 탄탄하게 해 상쾌함을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그녀는 설명한다. 4. 다크 초콜릿 - 안티 에이징 트리트먼트 누가 하고 많은 것들 중에 초콜릿이 피부에 좋을 수 있다고 생각했겠는가? 이제 우리는 죄책감 없이 뻔뻔하게 달콤한 치료를 즐길 수 있다. 그녀는 “영양이 풍부한 고품질의 다크 초콜릿은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를 탄탄하고 안색을 복구하는 작용을 한다”고 말한다. 또한 “초콜릿의 항염증 특성은 신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흔히 ‘딸기코 증상’이라고 하는 주사비 증상(코·이마·볼에 생기는 만성 피지선 염증)과 습진 등 피부 질환과 싸우는 데 훌륭한 자원을 만든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초콜릿이 고품질이라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값싸고 설탕이 많은 초콜릿으로는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없다. 5. 수박 - 천연 음료수 웬디 로웨는 그냥 먹거나 갈아 마실 수 있는 수박에 수분이 많으며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한다. 수박의 성분 중 93%가 물로 돼 있어 그야말로 천연 음료수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수박에 함유된 비타민A와 C는 피부를 젊고 밝게 빛나게 하는 필요한 것을 정확히 제공한다”고 말한다. 또한 “수박씨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여드름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지방산과 항산화제를 포함한다”면서 “그러니 수박씨까지 먹어라”고 말한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플라스틱 등 생활 속 화학물질, 자녀 뇌에 악영향”(연구)

    “플라스틱 등 생활 속 화학물질, 자녀 뇌에 악영향”(연구)

    플라스틱병과 대기오염, 심지어 화장품에서 발견되는 일반적인 화학물질이 태아는 물론 성장기 아이들의 뇌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과학자들은 이런 화학물질이 아이의 지능지수(IQ)를 낮출 수 있지만, 이와 관련한 위험을 검토한 사례는 극히 적어 일상에 그대로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제와 차량으로 인한 대기오염, 나무 연소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등은 태아는 물론 아이들의 뇌 발달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과학자들이 제기한 물질 중 가장 우려되는 것들은 대표적인 납, 수은 등 외에도 농업이나 텃밭에 쓰는 유기인산 농약, 난연제에서 발견되는 폴리브롬화 다이페닐에테르, 그리고 플라스틱병과 식품용기, 미용제품에서 발견되는 프탈레이트 등이다. 또 한때 전기 기기의 내한제와 윤활유로 쓰인 폴리염화비페닐도 우려 대상이 되고 있다. 비록 이 물질은 1977년 미국에 이어 1979년 우리나라에서 생산·판매가 금지됐지만,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환경 곳곳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런 물질 중 상당수는 일상적인 호르몬의 활동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탈레이트와 폴리브롬화 다이페닐에테르는 실제로 갑상선 호르몬의 기능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연구팀이 미국에 사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이 두 물질에 노출됐는지 여부를 검사한 결과, 대부분 양성 반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번 연구에 참여한 수잔 샨츠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는 “갑상선 호르몬은 뇌세포(뉴런)부터 세포 분열까지 뇌 발달에 관한 거의 모든 측면에 관여한다”면서 “이는 신경계 발달에 관여하는 많은 유전자를 조절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과학자들은 이런 프탈레이트와 기타 화학물질이 태아기에 뇌출됐을 때 뇌나 행동에 변화를 유발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유아와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아이들이 특정 프탈레이트에 노출되는 것이 이들의 주의력 결핍과 IQ 저하, 행동 장애와 구체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샨츠 교수는 “이런 화학물질은 공기와 물뿐만 아니라 우리 몸이나 집에 사용하고 있는 일상의 소비 제품에 만연해 있다”면서 “독성 화학물질의 노출을 감소시키는 것은 노력 여부에 따라 충분히 이뤄질 수 있으며 현재와 미래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시급하게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오랜 기간에 걸쳐 발달하는 우리 인간의 뇌는 임신 상태에서 시작돼 어린 시절 동안은 물론 심지어 성인기 초반까지 이어진다”면서도 “하지만 가장 큰 뇌 성장은 태아기 발달 동안에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때 뇌세포(뉴런)가 형성, 이동, 성숙, 분화하는 데 이런 과정을 방해받으면 당신 뇌에는 영구적인 악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연구 참여자인 프레데리카 페레라 컬럼비아대 교수는 “어린 시절 신경독성의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것이 여러 발달 문제를 유발한다는 많은 과학적 증거가 있다”면서 “이런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것이 만연해 있는데 이런 물질의 생산과 사용을 줄이기 위해 현재 조치는 타당하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현재 미국에서의 규제가 약화해 있어 생활 속 화학물질이 태아나 아동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검토가 거의 없다는 것을 비판한다. 샨츠 교수는 “우리는 이런 화학물질이 유해하다고 인정될 때까지 수많은 아이가 이런 물질에 노출되도록 10년이나 15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환경건강전망 연구’(Journal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승진 비법은 뜻밖에 간단…상사와 같은 음식 시켜라(연구)

    승진 비법은 뜻밖에 간단…상사와 같은 음식 시켜라(연구)

    회사에서 임금을 더욱 높이고 싶고, 승진하고 싶은가. 고민할 것 없다. 바로 신뢰를 심어주는 것이다. 신뢰를 심어주는 방법 역시 그리 어렵지 않다. 그 비법은 바로 식사 때 회사 상사와 같은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다. 미국 시카고대 연구팀은 우리가 관리자들 혹은, 심지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일지라도 같은 음식을 선택하면 그들로부터 즉시 신뢰를 얻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련의 실험 동안, 급여와 근로환경에 관한 논의에서 노사 양측이 같은 음식을 선택해 먹으면 훨씬 더 성공적인 합의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또한 TV 광고에서 누군가가 시청자와 비슷한 음식을 먹고 있으면 그 음식을 구매할 가능성이 훨씬 더 컸다고 한다. 이런 이유는 이른바 ‘유사성 유인 이론’(Similarity Attraction Theory)으로 불리는 현상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는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취미나 습관을 지닌 사람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현상을 말한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이런 관계에서 음식의 역할을 강조하는 최초의 연구 중 하나로 여겨진다. 연구팀은 누군가에게 신뢰를 얻는 데 음식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내기 위한 일련의 실험을 진행했다. 첫 번째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각각 관리자나 노조간부을 맡아 임금 협상에 도달하고 파업을 중단하기 위한 역할극을 했다. 각 참가자는 노사 양측이 임금 합의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 등 몇 가지 사항에 따라 점수를 획득했다. 이때 참가자들은 모두 간식으로 초콜릿바나 감자칩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그 결과, 양측이 같은 간식을 선택했을 때 합의에 도달하는 시간이 더 빠른 등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우리는 협상가들이 비슷한 음식을 소비했을 때 서로 더욱 가깝게 느꼈고 양측에게 이로운 가장 빠른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험에서는 참가자들에게 TV 광고를 보여주고 광고에 등장하는 누군가가 일반인인 척하며 특정 제품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 참가자들은 초콜릿바를 받아 조금씩 먹었는데 TV 속 연기자는 초콜릿바나 포도를 먹으며 말했다. 그 결과, 시청자들은 TV 광고에서 연기자가 같은 식품을 먹으면 그 식품을 구매하기 위한 관심이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식품 소비의 유사성이 두 사람이 잘 어울릴 수 있는 것을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소비자들이 이런 상황에서도 유사성 유인 이론과 같은 방식으로 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은 자신처럼 먹는 사람들에게 더 큰 신뢰감을 느꼈다”면서 “이는 사람들이 즉시 동지애를 느끼고 유대관계를 발전하기 시작해 이로부터 순조로운 거래가 이어질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연구논문을 분석한 영국 심리학자 루시 애치슨 박사는 “비슷한 옷을 입는 것이 즉시 신뢰를 일깨우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음식이 같은 영향을 가졌다는 보고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는 정말 흥미진진하다. 사람들이 공통점을 가진 다른 사람을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은 일리가 있다”면서 “이는 협상이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말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소비자 심리학 저널’(Journal of Consumer Psych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메간 폭스 등 만나려 42억 쓴 中사업가

    메간 폭스 등 만나려 42억 쓴 中사업가

    한 중국인 사업가가 호주의 한 ‘에스코트 에이전시’를 고소한 이유가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스코트 에이전시는 사교모임 등에 동반하기 위한 남녀를 소개하는 업체를 말한다. 호주 헤럴드선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간) 유 ‘마틴’ 쉬라는 이름의 한 중국인 남성이 유명 여성 연예인들에게 ‘은밀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 한 에스코트 에이전시에 370만 달러(약 42억원)를 지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이 고소한 업체는 시드니에 본사를 둔 에스코트 에이전시 ‘로열 코트 에스코트’로 알려졌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대법원에 접수된 문서에 따르면, 유 ‘마틴’ 쉬는 로열 코트 에스코트로부터 유명 여성 연예인들과 만남 서비스를 받기 위해 총 370만 달러를 지급했지만, 만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해당 문서에서 “로열 코트 에스코트는 내게 ‘우리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국제적인 지위를 가진 여성들의 에스코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내가 370만 달러를 지급하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만나게 해주겠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내가 총 370만 달러만 내면 메간 폭스와 캔디스 스와네포엘, 안젤라 베이비의 서비스를 위한 에스코트 제공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업체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그는 주장하고 있다. 어쨌든 이 남성의 주장이 사실이건 거짓이건 간에 메간 폭스와 캔디스 스와네포엘, 그리고 안젤라 베이비가 은밀한 서비스를 위한 에스코트를 했을 가능성은 없다는 것. 유 ‘마틴’ 쉬의 고소는 자신이 지급한 372만4000달러(약 42억7500만원)를 되찾기 위해 로열 코트 에스코트의 모회사인 날와 홀딩스(Nalwa Holdings)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의 말로는 그는 지난 2014년 해당 에이전시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가입 수수료 2만4000달러를 지급했다. 이어 그해 8월 21일에 마지막 대금을 지급할 때까지 총 372만4000달러를 냈다는 것.  이후 그는 그해 9월 안젤라 베이비와의 만남을 약속했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계약이 파기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모회사 날와 홀딩스는 고소인의 주장을 부인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아직 법원에 항변서(defence statement)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트위터, 웨이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리가 누군가를 돕는 이유가 밝혀졌다(연구)

    우리가 누군가를 돕는 이유가 밝혀졌다(연구)

    쥐는 갇힌 동료를 보면 구해내려 한다. 그런데 이런 쥐에게 항불안제를 투여하면 돕는 행동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이는 약물 투여가 쥐에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했기 때문. 쥐가 좁은 공간에 갇힌 동료를 적극적으로 구해내려고 하는 것은 이미 이전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이에 대해 과학자들은 쥐가 동료에게 공감해 구해내려고 하는 것이라고 추정해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최면 진정제와 항불안제로 분류되는 약물인 ‘미다졸람’을 투여한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케이지에 갇힌 동료를 구해낼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다졸람을 투여해 갇힌 동료를 봐도 케이지의 문을 열려고 하지 않았던 쥐가 케이지 안에 간식이 들어있는 것을 봤을 때는 문을 열려고 했다. 연구를 이끈 페기 메이슨 미국 시카고대 교수는 미다졸람을 투여한 쥐가 동료를 도우려고 하지 않은 이유를 두고 심장 박동이 충분히 상승하지 않아 (정신적) 고통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라고 추정한다. 메이슨 교수는 “갇힌 동료를 돕기 위해 동료들과 같은 마음이 될 필요가 있다. 이는 우리 인간의 행동을 연상하는 결과였다”면서 “우리도 쥐와 같이 포유류에 속한다”고 말했다. 또 “누군가를 도울 때 일반적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말하자만 일종의 마약과 같은 것”이라면서 “이는 진화 과정에서 포유류가 획득한 특성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를 도우면 종의 번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심리학 프론티어저널’(Journal Frontiers in Psych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버거’로 성(姓) 바꾸면 매일 햄버거 공짜라고?!

    ‘버거’로 성(姓) 바꾸면 매일 햄버거 공짜라고?!

    호주의 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성(姓)씨를 버거(Burger)로 개명하면 ‘평생 하루 1개의 햄버거를 공짜로 주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뉴스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미스터 버거’(Mr Burger)가 지난 6월 28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위와 같은 사실을 공표했다. 미스터 버거는 햄버거 등 메뉴를 매장이 아닌 푸드트럭에서만 판매하는 업체다. 단 이 행사에 참여하려면 18세 이상의 호주인으로, 선착순 10명까지만 혜택이 돌아간다. 참고로 등록자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참여 방법은 미스터 버거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씨 변경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호주 정부에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성씨 변경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이 업체가 지원한다. 물론 성씨를 이후 다시 바뀌게 되면 무료 제공 혜택은 중단된다. 미스터 버거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재미있는 것을 좋아한다. 버거로 개명한 사람에게 평생 햄버거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로 재미있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미스터 버거의 홍보 담당자는 “세계도 언론도 브렉시트와 선거 등 지루한 얘기뿐이다. 모두 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단지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스터 버거는 지난 2012년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 푸드트럭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주말에는 각지 공원에서 파티를 개최하는 등 독자적인 식문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사진=미스터 버거/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수험생 희소식?’ 기억력 향상 약물 찾았다(美 연구)

    ‘수험생 희소식?’ 기억력 향상 약물 찾았다(美 연구)

    기억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약물이 발견돼 치매 등의 치료는 물론, 기억력 향상을 요구하는 분야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이 흔히 병원에서 해독제로 쓰이는 약물 ‘메틸렌블루’가 단기기억과 집중력 제어에 관여하는 뇌 영역의 반응을 높인다는 것을 밝혀냈다. 메틸렌블루는 주로 산소를 효율적으로 조직에 전달할 수 없게 되는 혈액 장애인 메트헤모글로빈혈증(methemoglobinemia)을 치료하거나 수술 시 착색제로 쓰여왔다. 사실, 메틸렌블루는 이미 동물 실험에서 1회 저용량 투여로 장기간 맥락적 기억을 향상하는 것이 밝혀졌다. 맥락적 기억은 특정 기억과 그에 얽힌 배경을 의식적으로 기억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또한 잃어버린 기억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이어졌는데 예를 들어 노래나 냄새가 계가가 돼 떠오르는 유형의 기억이다. 이에 대해 이번 연구를 이끈 티모시 듀옹 박사는 “메틸렌블루의 기억 향상 효과는 1970년대 쥐 실험으로 밝혀졌지만, 기억개선의 원인이 되는 근본적인 뇌 신경 세포의 변화와 단기기억과 집중력 유지에 관한 메틸렌블루의 효과는 연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사람에 관한 메틸렌블루의 효과를 알아내기 위한 최초의 다중 MRI 연구를 시행하기로 했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나이 22~62세 참가자 총 26명을 대상으로 위약 대조 임상시험을 시행했다. 이들 참가자는 두 집단으로 분류돼 각각 저용량의 메틸렌블루나 위약을 복용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복용 전과 복용 1시간 후에 기능적 MRI(fMRI) 스캔을 시행했다. 그 결과, 메틸렌블루는 양측 섬피질(bilateral insular cortex)이라는 뇌 영역의 반응을 증가시켰다. 이 영역은 뇌의 깊은 곳에 있으며 감정 반응과 연관돼 있다. 또한 이 결과는 단기기억을 회상할 때 기억 처리를 제어하는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과 감각 정보를 처리하는 두정엽(parietal lobe), 그리고 시각 정보 처리의 중추인 후두피질(occipital cortex) 등의 반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메틸렌블루는 특정 기억을 상기하는 과정에서 7% 더 정확한 응답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단 한 번의 메틸렌블루를 투여해도 집중력 유지와 단기 기억에 관한 뇌 기능을 향상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듀옹 박사는 “이 연구는 앞으로 메틸렌블루 연구의 기초를 마련한다. 노화와 인지 장애, 치매를 치료하는 것은 물론 기억력이 요구되는 다른 분야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상의학 학술지 ‘레디올로지’(Radiology) 최신호(6월28일자)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위), 북미영상의학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풍선 100개 빨리 터뜨리는 개…기네스 신기록(영상)

    풍선 100개 빨리 터뜨리는 개…기네스 신기록(영상)

    기네스 세계기록에는 ‘애완견 풍선 100개 빨리 터트리기’라는 종목이 있다.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서양에선 꽤 인기 있는 종목인 것 같다.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사는 잭 러셀 테리어종인 ‘트윙키’(Twinkie)가 풍선 100개를 39.08초에 터트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30일 보도했다. 이는 초당 풍선 2.5개를 터트린 것이다. 이전 기록은 지난해 영국 방송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같은 견종으로 원더독(Wonderdog)이라는 별칭을 가진 캘리(Cally)가 세운 41.67초다. 즉 트윙키는 이보다 2초 이상 빨리 풍선을 터트린 것이다. 트윙키가 번개같이 빨간 풍선을 터트려 나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공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일으켰다. 재미있는 점은 트윙키의 풍선 터트리기 능력이 유전이라는 것이다. 트윙키의 엄마 아나스타시아는 2005년과 2008년에 각각 두 번에 걸쳐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사진=기네스 세계기록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창조성과 생산성은 양립할 수 없다”(美 연구)

    “창조성과 생산성은 양립할 수 없다”(美 연구)

    비즈니스에 성공하려면 생산성도 중요하지만 창조성은 그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다. 만일 당신이 기업가라고 한다면 생산성은 유지하면서 창조성을 높여 성공가도를 달리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대는 커다란 오산이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UT 오스틴)의 아트 마크먼 교수는 최근 세계적인 경영 전문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발표한 연구논문을 통해 창조성과 생산성이라는 두 목표를 모두 달성하려고 하는 것은 모순임을 시사했다. 대부분 사람이 창조적이면서 생산성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마크먼 교수는 생산성을 높이고자하는 것은 종종 혁신이라는 창조성에 방해가 되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즉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 것이다. 그는 논문에서 “생산성과 창조성 사이에는 근본적인 대립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크먼 교수는 생산성이 높은 사람에 대해 “해야 할 일을 체계적으로 해낸다. 목표를 향해 꾸준히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나간다”면서 “이들은 시간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창조적인 사람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하다. 창의력을 키우려면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크먼 교수는 “혁신을 일으키려면 분명히 일과 관련이 없는 것도 배워야 하는데 창의력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 기반을 익혀두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를 달성하거나 더 많은 일을 해내려고 항상 몰아붙인다면 창의력을 나타나지 않는다”면서 “창조적인 도전은 꾸준히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는 일은 드물다”고 덧붙였다. 그 대신, “답을 찾을 때까지 여러 가지 다양한 가능성을 시도하거나 가망이 보이지 않는 일이라도 힘겹게 헤쳐나가는 것”이라고 마크먼 교수는 지적했다. 그렇다면 두 목표가 모순된다는 전제가 맞다면 이는 조직이나 개인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또 그 영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창조성을 중시하는 조직이 현실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마크먼 교수의 견해는 매우 분명하다. ‘인건비가 더 많이 드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조직이 정말 창조적인 것을 바란다면 회사 유지를 위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원보다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수는 한때 큰 논쟁을 일으켰던 구글의 ‘20%의 규칙’을 인용하며 “직원 모두에게 창조적 기술을 기를 기회를 주려면 일반적인 업무 수행에 실제로 필요한 인원보다 10~20%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고 단언했다. 마크먼 교수는 주로 조직에 관한 영향에 대해 언급했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이 피할 수 없는 타협을 모든 관점에서 조사하고 있다. 당신이 생산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판단력을 유지하면서 정해진 절차를 수행해 일상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 기업가 택 앤더슨을 비롯한 사람들에 따르면, 정해진 절차는 창조성을 죽이는 것이다. 창조성은 새로운 경험과 자발성, 때로는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 필요할 정도로 매일 정해진 일을 반복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개인에게 있어 핵심은 목표에 따라 계획을 세우거나 세우지 않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생산성을 높이려 한다면 예측 능력이 중요하니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반면 무언가에 관한 영감을 얻으려고 한다면 혼란스러운 상태도 중요하므로 일정이 비어도 남겨두는 것이다. 만일 두 가지 목표 모두를 달성하려고 하면 어떤 것도 해내지 못할 것이다. 당신의 하루는 어떤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짜여 있는가? 아니면 창의력을 높이게 돼 있는가? 사진=© DragonImages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계적 스타된 한국의 애완견…얼마나 귀엽길래

    세계적 스타된 한국의 애완견…얼마나 귀엽길래

    우리나라에 사는 ‘토리’라는 이름의 견공 한 마리가 귀여운 외모 덕분에 외신에 소개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9일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비숑 프리제(비숑)’라면서 대구에 사는 토리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리가 다른 여러 비숑처럼 부드러운 흰색 털을 지니고 있지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완벽하게 동그란 머리 스타일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토리를 “구름”이나 “솜뭉치” 등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토리를 두고 “아마 가장 귀엽고 복슬복슬한 강아지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 자는 모습을 두고는 “커다란 공”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토리는 외신에 소개되기 전부터 이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타였던 것 같다.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6만8000여 명을 거느리고 있는데 보도 당시보다 4000명 정도가 늘어난 상황이다. 토리의 인기는 함께 사는 가족의 지극정성 어린 보살핌 덕분인 듯하다. 좀처럼 하기 힘든 완벽한 털 손질은 물론 외출 때마다 입는 다양한 의상이 토리의 귀여움을 배가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bichon_tori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계획 미루는 습관 고치려면 ‘유혹’과 묶어라

    계획 미루는 습관 고치려면 ‘유혹’과 묶어라

    운동이든 공부든 하기 싫은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흔히 결과물을 얻은 뒤 보상을 주는 식의 대책이 쓰인다. 그런데 이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면 믿겠는가? 미국 생활전문 매체 라이프해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와튼스쿨) 부교수인 캐서린 밀크먼 박사가 제안하는 ‘유혹 묶기’(Temptation Bundling)라는 방법을 소개했다. 유혹 묶기는 예를 들어 운동하는 동안만 좋아하는 라디오를 듣거나 공부할 때만 좋아하는 카페에 가는 등 규칙을 세우는 것이다. 즉 목표를 달성한 뒤 보상을 주는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라 계획을 실천하는 동안 보상을 준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밀크먼 박사는 “난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집에서 안 보고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할 때만 보고 있는데 다음 방송이 궁금해 피트니스센터에 가는 것을 기대하게 된다”면서 “또 TV 시청을 공부와 묶으면 이 모두를 한층 더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방법을 쓰면 죄책감 없이 TV를 볼 수 있고 운동하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면서 “이는 TV 시청이라는 보상과 운동이라는 좀처럼 시작할 수 없는 계획을 함께 묶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연 이런 방법으로 하기 싫은 일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이들이 있겠지만, 밀크맨 박사는 이를 실천할 때의 효과를 검증하기도 했다. 국제 학술지 ‘매니지먼트 사이언스’(Management Science)에 발표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유혹 묶기를 도입했을 때 참가자들은 평소보다 29~51% 더 많은 운동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에 따라 어떤 계획과 유혹을 묶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트랜스폼 유어 해비츠’(Transform Your Habits)의 저자이자 기업가인 제임스 클레어는 제안하는 다음 작업을 시도해보자. 우선 메모지에 목록을 만드는 데 2열로 나열한다. 첫 번째 열에는 좋아하는 것이나 유혹 등 보상이 되는 모든 것을 써넣는다. 이어 두 번째 열에는 공부나 인맥 쌓기, 이메일 회신 등 하기 싫지만 해야 할 일을 적는다. 이후 두 가지 일을 함께할 때마다 성공 여부를 표시하는 것이다. 제임스 클레어는 좀 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예시를 제시했다.  ▶ 운동 중에만 좋아하는 라디오나 음악 듣기 ▶ 밀린 업무 관련 이메일을 회신할 때만 페디큐어 받으러 가기 ▶ 다림질 등 집안일을 할 때만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보기 ▶ 가기 싫은 모임에 가야만 할 때만 좋아하는 식당에 가기 이처럼 유혹 묶기 리스트를 작성하면 되지만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보상은 합리적인 것이어야 하며 함께 묶은 계획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어야만 한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서 일을 해야하는 데 술을 마시는 것과 같은 보상은 절대 할 수 없는 것이므로, 유혹 묶기를 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사진=© Elnur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왕따 괴롭히기는 뇌가 원하는 달콤한 보상”(네이처誌)

    “왕따 괴롭히기는 뇌가 원하는 달콤한 보상”(네이처誌)

    학교에서 힘이 센 아이들이 약자를 괴롭히는 이유가 밝혀졌다. 이들에게 괴롭히는 행동은 달콤한 보상처럼 느껴지는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설명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마운트시나이병원과 스탠퍼드대 공동 연구팀은 약자를 ‘괴롭히는 행동’이 특정 활동으로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뇌의 ‘보상회로’와 연관성이 있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또 보상회로를 조종해 약자를 괴롭힐 기회에 참여하거나 피하도록 성향이 변하게 할 수 있었다. 학창 시절에 약자를 괴롭히는 행동의 원인은 가정에서의 학대, 자존감 부족, 내면의 화를 발산할 대상을 찾는 것 등 지금까지는 사회적 측면에서 여러 가지가 분석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적어도 약자를 괴롭히는 일부 사람이 가학적인 쾌감을 얻기 위해 그런 행동을 벌인다고 제시한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다 자란 수컷 쥐가 서열이 낮은 어린 개체들을 향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때의 뇌 활동을 연구했다. 이를 통해 괴롭히는 쥐에게 약자를 제압하고 지배하는 능력이 보상으로 작용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스콧 루소 박사(마운트시나이병원)는 “우리 연구는 약자를 괴롭히는 행동이 주로 뇌의 보상회로를 활성화함으로써 각 개체에 즐거움을 주는 것을 처음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우리는 이런 보상회로의 활동을 제어해 궁극적으로 공격 행동을 중단하도록 뇌 세포의 활동을 바꿀 수 있는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약자 괴롭히기는 뇌의 기저 전뇌에 있는 뉴런(뇌 세포)들의 활성 증가와 연관돼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감마아미노낙산(gamma aminobutyric acid·GABA)을 분비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공격을 둔화하는 다른 뇌 영역의 활동을 떨어뜨리는 영향이 있었다. 루소 박사는 “이런 뇌 활동을 인위적으로 바꿨을 때 공격적이었던 쥐는 온순해져 더는 약자를 괴롭히는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최신호(6월30일자)에 실렸다. 사진=ⓒ Syda Productions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상대성이론을 처음 시각화…우주 모델 공개

    상대성이론을 처음 시각화…우주 모델 공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처음으로 시각화한 ‘우주 모델’이 공개됐다. 이는 우주의 시공간 곡률과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의 관계를 지도화한 것이다. 시공간 곡률은 시공간이 얼마나 휘어져 있는지 굽은 정도를 나타내는 양을 말한다. 과학 전문매체 와이어드 영국판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여러 연구소에 소속된 과학자들로 이뤄진 국제 연구팀이 우주 모델 해석을 위한 컴퓨터 코드를 만들어냈다. 이를 사용하면 앞으로 ‘가장 정확한 우주 모델’을 만들 수 있는 데 이는 우주에서 중력과 그 효과에 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이 코드로 만든 우주 모델은 처음으로 완벽한 상대성 이론을 사용한 것인데 우주의 일부 영역에서 물질이 응집해 있거나 부족한 것에 따른 영향을 설명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의 마르코 브루니 박사(영국 포츠머스대 우주론 및 중력 연구소)는 “이는 정말 흥미로운 발전으로, 우주물리학자들이 우주의 가장 정확한 모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10년간 우리는 고성능 망원경과 인공위성을 사용해 우주에 관한 정확한 측정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차세대 은하 조사를 통해 새로운 자료를 대량으로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논문은 국제 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제임스 마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행복을 만드는 작은 습관 8가지

    행복을 만드는 작은 습관 8가지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바로 ‘습관’입니다. 그런데 이런 습관은 인생에서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고 유명 리더십 코치이자 컨설턴트인 롤리 다스칼은 말합니다. 리더십 코칭·컨설팅 회사 ‘리드 프롬 위드인’(Lead From Within)의 최고경영자(CEO)로 포천 500대 기업 CEO들과 이사진의 고문이기도 한 그녀는 “일상의 작은 습관 하나가 행복을 가져다주고 성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다음은 롤라 다스칼 CEO가 미국 경제전문 매거진 INC닷컴에 기고한 글에서 밝힌 ‘당신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작은 습관 8가지’입니다. 읽어보고 오늘부터 바로 시작해 보세요. 이중 한 두 개의 습관만 지켜나가도 일상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1. 일찍 일어나면 건강과 부(富),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많은 연구가 일찍 일어나는 것과 성공의 관계를 인정하고 있다. 일찍 일어나면 대책 마련과 문제 예측은 물론 운동이나 명상 등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단 한 시간 더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2. 행복은 호기심을 가진 자들에게 온다 인생에서 무언가 가치 있는 것을 배울 때 너무 늦었다는 생각은 필요 없다. 자신의 마음과 열정을 따른다면 살아 있는 한 항상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 배움에 열린 마음을 갖는 작은 습관으로 항상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존경받는 사람이 되라 존경은 다른 사람을 배려함으로써 얻게 되는 것이다. 상대방의 말을 듣고 그 마음을 헤아리고 큰 관심을 두고 대하라. 존경받는 작은 습관은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행복을 만들 수 있다. 4. 용서가 행복으로 가는 첫 걸음이다 원한을 품지 않는 습관을 지녀라. 그렇지 않으면 자신을 짓눌러 행복과 성공으로 가는 길에 방해만 될 뿐이다. 일단 자신을 용서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이는 위험을 감수하고 무언가 큰일을 성취하는 행동이다. 그다음은 공감과 연민을 갖고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라. 5. 인생의 목적은 진실성을 얻는 것이다 훌륭한 사람은 대단한 초인적인 존재가 아니다. 보통 사람은 진실성을 갖고 일상적인 일을 하는 것이다. 진실성은 정직하고 공정하며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하는 데 심지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다. 진실성을 얻으면 다른 아무 것도 필요 없다. 6. 모든 행복의 바탕은 건강이다 자신을 어떻게 돌보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 자신의 몸과 정신을 소중히 여기는 작은 습관은 목표로 향하는 에너지와 체력을 주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해준다. 7. 자신을 믿어라 자신감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가장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자신감은 성공의 열쇠가 된다. 과거를 후회 없이 바라보고 현재에 집중하며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준비하려면 자신감이 필요하다. 8. 하루를 잘 보내려면 잘 자라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은 당신을 더 건강하게 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수면은 단순히 기분을 향상하거나 피로를 없애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다. 적당한 수면은 자신의 건강과 내면의 행복에 핵심적인 부분이 된다. 올바른 수면은 더 나은 삶과 더 큰 행복을 줄 것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딸, 셀카 좀 그만” 아빠가 말 대신 취한 행동

    “딸, 셀카 좀 그만” 아빠가 말 대신 취한 행동

    딸이 노출이 심한 셀카를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는 것이 못마땅한 한 남성이 “그만해”라는 말 대신 취한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 사는 크리스 마틴은 자신의 10대 딸 캐시가 SNS에 공개하고 있는 섹시 셀카를 흉내 낸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이는 원래 딸이 섹시 셀카를 그만두게 할 목적이었던 것. 그런데 이제는 이 덕분에 SNS 사용자들 사이에서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듯하다. 코미디언이자 팟캐스터(인터넷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 마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무튼 내 딸이 섹시 셀카를 올리고 있어서 딸에게 그만두라는 말 대신, 음, 난 더 나은 무언가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에서 공유 1만5000회 이상을 기록한 첫 번째 사진에서 그는 딸을 흉내 내기 위해 가슴팍에 펜으로 문신을 그려 넣고 가짜 나뭇잎 화환을 쓴 채 표정과 동작을 따라 하고 있다. 함께 비교해놓은 사진을 보면 부녀가 꽤 재미있게 산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또 다른 여러 사진에서도 그는 딸의 셀카와 최대한(?) 비슷하게 복장을 갖춰 입고 표정과 동작을 따라 하지만 오히려 웃음만 나온다. 심지어 그는 딸의 문신과 아이라이너를 따라 하기 위해 사용했던 펜이 유성 펜이었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잉크가 지워질 때까지 3일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아들의 셀카도 흉내 내고 있다. 아들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똑같이 빨간색 티셔츠와 흰색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손가락으로 V자까지 그리며 셀카를 찍었다. 하지만 자녀들은 아빠의 장난기 어린 셀카 흉내가 그다지 즐겁지는 않은 것처럼 보인다. 딸 캐시는 트위터에 “내 아버지는 SNS로 나를 괴롭힌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사진=크리스 마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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