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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만 잘해? 콘솔·PC도 ‘엄지척’

    모바일만 잘해? 콘솔·PC도 ‘엄지척’

    이만하면 자부심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판매 순위에서 네오위즈 ‘P의 거짓’이 23위, 민트로켓(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45위다. ‘엘든 링’(프롬소프트), ‘GTA5’(록스타), ‘사이버펑크2077: 팬텀 리버티’(CD프로젝트), ‘시드마이어의 문명6’(파이락시스)와 같은 역대급 대작들이 34~90%에 이르는 할인에 들어간 가운데서 유지하고 있는 순위다. P의 거짓은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2’에서 3관왕 타이틀을 획득한 기대감을 고스란히 흥행으로 이어 갔다. 출시 첫 주에 20만장이 팔리고 매출은 1000만 달러(약 135억원)를 넘어섰다. 출시 만 한 달이 된 17일 전 세계 매출 100만장 돌파를 알렸다. 글로벌 매체들 사이에선 ‘고티’(GOTY·올해의 게임) 이야기까지 나온다. 앞서 상반기 PC 플랫폼으로 출시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출시 2주도 안 돼 100만장이 팔렸다. 서브 브랜드가 개발·배급한 게임이 넥슨의 기록을 새로 썼다.이들 국산 게임이 각각 글로벌 콘솔과 PC 시장에서 이끌어 낸 반응은 3년 전만 해도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국내 게임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전까지 모바일게임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세계 최고 수준의 무선 인터넷 인프라와 스마트폰 사용률이라는 최적의 조건이 갖춰진 데다 잠깐씩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의 특성은 바쁜 한국인에게 제격이었다. 감염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업계는 일단 ‘코로나19 특수’를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게이머들은 점차 더 깊이 있고 작품성 있는 게임을 원하게 됐다. 결제를 할수록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켜 승리할 수 있게 만들어진 확률형 아이템에 회의감을 갖게 된 것도 이 시점이다. 게다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포화 상태라는 분석이 나온 지 오래다. 중국이 판호(판매 허가)를 걸어 잠그면서 국산 모바일게임은 한때의 최대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됐다. 그사이 성장한 중국산 모바일게임들이 이젠 국산 게임의 가장 강한 경쟁자가 됐다.코로나19 특수가 끝나면서 위기는 현실적인 숫자로 다가왔다. 콘솔 위주로 시장이 형성된 북미와 유럽 게임 시장 진출이 국내 게임사들이 위기를 돌파할 방책으로 떠올랐다. 다행히 주요 게임사들은 수년 전부터 콘솔과 PC게임 개발에 뛰어들었는데, P의 거짓과 데이브 더 다이버로 대표되는 성과가 그 결실에 해당한다. P의 거짓은 출시 직후 극악의 난도로 ‘억까’(‘억울하게 까이다’의 줄임말로 불합리하게 어려운 게임을 지칭하기도 함) 논란이 일었지만 최근 난이도 조정에 성공해 좋은 반응을 이어 가고 있다. 액션 롤플레잉 게임의 대세인 ‘소울라이크’(난도 높은 액션으로 유명한 프롬소프트의 ‘다크소울’ 시리즈와 비슷한 방식의 게임들)를 개성 있게 구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달 26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했다.이들 게임 외에도 조만간 국산 게임들이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속속 출시된다. 넥슨은 지난달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오픈베타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베타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단점들을 보완해 ‘쓰론 앤 리버티’를 다음달 ‘지스타 2023’에서 공개한 뒤 연내 정식 출시한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부진을 딛고 신작 ‘눈물을 마시는 새’를 2025년 내놓을 예정이다.
  • 3기 신도시 첫 ‘남양주 왕숙지구’ 착공

    3기 신도시 첫 ‘남양주 왕숙지구’ 착공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남양주 왕숙신도시(왕숙·왕숙2 지구)가 15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 경기도, 국토교통부,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도시공사는 이날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674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광덕 남양주 시장, 김세용 GH 사장, 이한준 LH 사장,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국토교통부, GH, LH, 남양주도시공사가 함께 추진 중인 왕숙신도시는 지난 2019년 10월 15일 도내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남양주 진접읍, 진건읍, 퇴계원읍, 일패동, 이패동 일원 총 1177만㎡ 규모로, 공공주택 약 3만 9500호를 포함해 주택 약 6만 6300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왕숙신도시 조성으로 남양주시에는 16만 5000명의 인구가 추가로 유입된다.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 조성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건설이 완료되는 2035년도에는 인구 100만 명이 넘게 거주하는 광역도시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시가 완성되기 전 광역교통망을 먼저 공급하는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아래 GTX-B노선, 지하철8․9호선 연장, 별내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도는 또 왕숙역 GTX역세권 주변에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2배인 120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어서 자족기능도 갖추게 된다. 경기도 등 공동 사업시행자는 2021년 12월 보상 착수, 지구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쳤고, 왕숙2는 2026년 12월, 왕숙은 2027년 3월 첫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6만6천호의 대규모 신도시가 첫 삽을 뜨게 됐다. 남양주가 교통 문제로 걱정이 많지만 9호선 연장, GTX-B 등 추진 사업과 발맞춰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며 “높은 품질로 입주 시민들의 박수를 받도록 관계자분들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왕숙지구의 첫 삽은 남양주시 인구 100만의 초석이 될 역사적이고 뜻깊은 순간”이라며 “관계기관과 함께 경제, 의료, 복지가 어우러진 특례시, 최고의 메가시티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탄소배출을 줄여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우수한 앵커기업을 유치해 주택·업무·쇼핑 등 도시기능이 복합화된 컴팩트시티를 만들겠다”며 “일터, 삶터, 놀이터가 공존하는 융복합 자족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남양주왕숙 신도시는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함과 동시에 질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스마트 친환경 도시로서 직장과 주거가 함께하는 ‘직주일치’ 경기도형 자족도시로 조성될 것”이라며 “GH는 양적 공급이 아닌 질적 공급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과 품질 혁신을 통한 누구나 안심하는 안전한 도시건설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 이-팔 전쟁에 불안한 대만…TF팀 만들어 교훈 얻었다 [대만은 지금]

    이-팔 전쟁에 불안한 대만…TF팀 만들어 교훈 얻었다 [대만은 지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인해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의 무력 침공 위협을 받는 대만이 이 전쟁을 연구하는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을 자국 영토로 여기는 중국은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대만 통일을 이루겠다고 해오고 있다. 이로 인해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지 않는 대만은 최근 몇 년간 군사적, 정치적 압력을 받고 있다. 중국은 2022년 8월부터 대만 인근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은 일부 대만인들에게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12일 추궈정 대만 국방부장은 “이미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연구 및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전쟁을 통해 몇 가지를 알게 됐다며 정보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첫 번째로 꼽았다. 그는 수집된 정보 이용이 가능하다면 전쟁 방지 등 사전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모르는 것에 대해 판단을 내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추 부장은 또 대만군은 줄곧 전쟁 준비를 하면서도 전쟁을 추구하지 않는 태도를 유지해왔고 이를 멈춘 적도 없다면서 이에 대해 낙관적이거나 비관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건에는 징후가 있으며 증거가 그 자체를 말해주기 떄문에 그 징후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했다. 대만 예비군 동원과 관련한 질문에 추 부장은 “대만군은 동원 계획이 있다”며 “대만은 크지 않기 때문에 하루내에 모두 동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동원 훈련 소집 경험을 보면 참여율은 매우 높았다고 덧붙였다. 차이 총통은 지난 8일 엑스(옛 트위터)에 하마스를 규탄하면서 “대만과 유사한 이념을 가진 국가들과 계쏙 협력하여 모든 형태의 폭력적인 위협과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상해에 공동으로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은 11일 미국 싱크탱크 글로벌대만연구소(GTI)에서의 영상 연설에서 “(중국의) 위협과 강압에 직면해 평화만이 유일한 선택지”라며 “대만은 계속해서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면서 중국에 평화적 대화 의지를 표명하고 대만과 중국이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어떤 구실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대한항공, 차세대 항공기 엔진정비 나선다…“매년 100대 이상 정비”

    대한항공, 차세대 항공기 엔진정비 나선다…“매년 100대 이상 정비”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기 엔진 제작 업체인 프랫앤휘트니(P&W)의 차세대 ‘기어드 터보 팬(GTF) 엔진’ 정비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항공기 엔진의 정비·수리·점검(MRO)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간다. 대한항공은 12일 경기 부천시 소재 대한한공 엔진정비공장에서 P&W의 차세대 GTF 엔진 초도 물량 입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세계 수준의 엔진 정비 기술력을 인정 받아 2021년 12월 P&W와 차세대 GTF 엔진 정비 협력체 가입 계약을 맺은 바 있다. P&W의 GTF 엔진은 향후 민항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평가되는 항공기 핵심 엔진이다. 기어 구조 설계로 엔진을 최적의 속도로 회전시켜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세대 GTF의 ‘PW1100G-JM’ 엔진은 기존 대비 효율을 높이면서 탄소 배출은 줄여 친환경 엔진으로 평가받는다. 대한항공은 “이번 초도 물량을 시작으로 해외 항공사들로부터 매년 100대 이상의 차세대 GTF 엔진을 수주받아 정비한다”며 “이같은 대규모 해외 수주는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 정비분야 최초”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를 위해 지난 3년여간 차세대 GTF 엔진의 완전 분해조립 정비와 시험 능력을 확보하고자 ▲시설·장비 도입 ▲첨단 정비기술 교육 ▲국내외 항공당국의 인가까지 모든 준비를 마쳤다. 대한항공은 이번 차세대 GTF 엔진 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P&W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엔진 전문 MRO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 인천 영종도에 준비 중인 최신 엔진정비공장 확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내 항공 MRO 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유종석 대한항공 부사장 겸 최고안전운영책임자(CSO)는 “대한항공은 이번 GTF 엔진의 첫 정비 도입을 통해 최첨단 엔진 MRO 기술과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며 “국내 고객은 물론 전 세계 고객을 지원할 준비를 갖춰나가며 글로벌 엔진 MRO 산업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재 양성이 의왕의 미래… 전국 최고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인재 양성이 의왕의 미래… 전국 최고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경기 의왕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믿음으로 교육사업 예산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의 ‘배꼽 위치’에 있어 지리적 강점을 지닌 강소도시 의왕시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역 내 교육 편차 해소에도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이란 호재를 앞두고 “교통 못지않게 교육 또한 우수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8일 만나 지역의 교육 현안에 관해 물었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의왕시에 교육 편차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안다. 해소 방안은. “의왕에 중학교가 없어서 설립 요청이 끊이지 않는 곳이 내손동과 백운밸리 지역이다. 특히 내손2동 지역 중학교 설립 문제는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으며, 그동안 학부모를 비롯해 많은 분의 노력으로 2021년 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이 결정된 바 있다. 이어 지난 7월 21일 드디어 착공 설명회가 열리고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백운밸리 지역에 사는 중학생들은 왕복 1시간 가까운 학교로 통학하는 실정이다. 처음 백운밸리 조성 당시 4000여 가구로 계획돼 있어 중학교 설립 기준에 미달했고, 백운중학군인 내손동과 청계동 지역에 유휴교실이 많다는 이유로 교육청에서는 중학교 설립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도 들어서고 하면서 조만간 6000가구의 주거단지가 형성되고, 주변의 유휴교실 문제도 인근 도시개발과 재개발사업으로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의왕시 공공교육 강화를 위한 계획은.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과 고민은 앞으로 내가 어느 대학에 가서 전공을 무엇을 할지 그리고 어떤 직업을 가질지가 아닐까 싶다. 시에서는 진로진학 고민을 공적인 영역에서 해결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고자 ‘의왕 진로진학 상담센터’를 만들었다. 시가 전문 컨설팅 업체와 계약을 맺고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대입 입시전략, 면접방법, 학습법 등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해 상담 신청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상담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 내손동에 ‘의왕미래교육센터’를 건립해 공공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고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이 지역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 많은 관심을 쏟는 배경은. “처음 민선 5기 시장으로 취임한 2010년 당시 의왕시는 교육의 변방도시에 불과했다. 교육환경이 좋지 않아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초등학교 4~5학년만 되면 인근 시로 이사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곤 했다. 그래서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고, 우리 의왕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집중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 나가 의왕시 교육 수준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시개발에 힘입어 의왕시는 인구 유입을 앞둔 것으로 안다. 가까운 미래 의왕시민들에게 약속하고 싶은 도시 청사진은. “우리 의왕시는 백운호수, 왕송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친환경 도시개발을 이어 나가고 있다. 고천지구, 초평지구, 월암지구, 청계2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5개 도시개발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추진 중이며, 앞으로 새롭게 추진되는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 등으로 도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쾌적한 도시환경과 함께 의왕시 곳곳에 지하철이 들어와 광역철도망이 확충되고, 최근 역점을 두는 교육과 복지가 잘 어우러지면 의왕시는 빠른 시일 내 전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확신한다.”
  • (영상)‘귀신파도’ 보려다 귀신 될라…희귀 자연현상 보려 목숨 건 사람들[여기는 중국]

    (영상)‘귀신파도’ 보려다 귀신 될라…희귀 자연현상 보려 목숨 건 사람들[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일명 ‘귀신 파도’를 보려 몰린 인파가 물살에 휩쓸리면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CGTN 등 형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省) 하이닝시(市) 인근에 있는 첸탄강 일대에는 최근 ‘귀신 파도’를 보려는 인파들로 북적였다. ‘귀신 파도’는 이 지역에서만 나타는 희귀한 자연현상으로, 달의 인력 탓에 해수 높이가 높아지면서 바닷물이 강 안쪽까지 밀려드는 조수 해일 현상이다.‘귀신 파도’가 몰려들 때에는 마치 물이 강의 조류를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장관이 연출되며, 일시적으로 9~10m 높이의 거대한 파도가 나타난다. 그 규모가 장대하고 비현실적이라는 의미에서 ‘귀신 파도’라고 부른다. 현지에서는 “중국인이라면 인생에서 귀신 파도 한 번은 봐야 한다”라는 격언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귀신 파도’ 현상은 아마존 해일(아마존강 유역과 대서양 접점에서 발생하는 조수해일)과 함께 세계적인 장관으로 꼽힌다. 특히 첸탄강의 ‘귀신 파도’는 중국의 중추절(한국의 추석) 즈음에만 볼 수 있는 만큼, 명절을 맞은 중국인들에게 매년 인기 관광명소로 손꼽힌다. 명절에는 하루에 약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정도다.올해는 2019년 말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고 올해 초 팬데믹 봉쇄가 해제된 뒤 처음 맞는 중추절 및 국경절 명절인 만큼 예년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첸탄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갑작스럽게 ‘등장’한 귀신 파도에 일부 관광객이 물살에 휩쓸렸고, 물살로 인해 난간이 부서지면서 여러 사람이 부상을 입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귀신 파도’가 매우 거세다 보니 해마다 이곳에서 부상을 입는 관광객 수십 명이 발생한다”면서 “2011년 중추절에도 귀신 파도를 구경하던 관광객 20여 명이 다치기도 했다"면서 "지난 30년간 '귀신 파도'를 보려다 목숨을 잃은 사람이 (비공식적으로) 100여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 “韓, 1950년대로 돌아갈 수도”…흘러내린 태극기 올린 2100만 유튜버

    “韓, 1950년대로 돌아갈 수도”…흘러내린 태극기 올린 2100만 유튜버

    지구촌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가 된 한국의 인구 감소 위기를 조명한 해외 유명 유튜버 영상이 화제다. 21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쿠르츠게작트’(Kurzgesagt)에 지난 4일 ‘한국은 왜 망해가나’(Why Korea is Dying Out)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 채널에는 과학과 의학, 미래 등을 주제로 한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영상이 주로 올라온다. 해당 영상의 섬네일(작은 크기의 미리보기 이미지)에는 흘러내리는 태극기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이틀 만에 조회수 250만회, 댓글 1만 8000개 이상을 기록했다. 쿠르츠게작트는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0.78명을 기록한 사실을 전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출산율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현재 젊은 인구가 100명이라면 2100년에는 그 숫자가 6명으로 줄어든다는 의미”라며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면 100년 안에 한국의 청년 94%가 줄어든다. 노인의 나라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2100년 한국의 인구수는 2400만명이 될 것으로 본다. 이는 1950년대로 돌아간 수준”이라고도 했다. 쿠르츠게작트는 한국의 고령화를 큰 문제점으로 짚었다. 구체적으로 “1950년 한국의 중위연령이 18세(만19세)였다면, 2023년에는 45세, 2100년에는 59세가 될 것”이라면서 노동력을 공급하는 생산연령인구(15~64살)가 줄고 고령화가 되면 사회가 감당할 의료비와 빈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점 등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령화 사회에선 선출 정부가 노인 인구의 이익을 대표한다. 이는 (장기적 관점이 아닌) 단기적으로 사고하는 사회, 혁신보단 현상유지를 선호하는 사회로 이어진다”며 “기후변화 등 미래 문제를 해결하려면 막대한 투자와 신선한 아이디어가 필요한데 그게 어려워진다”고 우려했다. 쿠르츠게작트는 문제 해법으로 ▲성평등 ▲보육비 지원 등 부모에 대한 재정적 혜택 ▲안정적인 집값 등을 제시했다. ● 지난해 합계출산율 0.78명…세계 최저 한국의 지난해 합계 출산율 0.7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이자 평균(1.59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1974년(3.77명) 4명대에서 3명대로, 1977년(2.99명) 2명대로, 1984년(1.74명) 1명대로 떨어졌다. 2018년(0.98명)에 0명대로 떨어졌고 이후에도 2019년(0.92명), 2020년(0.84명), 2021년(0.81명)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락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혼인 감소 등 영향으로 합계출산율이 2024년 0.70명까지 하락한 뒤 조만간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는 중위 시나리오에 따른 것으로, 더 부정적인 시나리오에서는 합계출산율이 2025년 0.61명까지 떨어진다는 결과도 있다. 미국 인종·성별·계급 분야 전문가인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주립대 명예교수는 지난 7월 방영된 EBS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에 출연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을 듣고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 와! 그 정도로 낮은 수치의 출산율은 들어본 적도 없어요”라며 머리를 움켜쥐어 화제가 됐다.
  • 운정-서울역-수서-동탄… ‘토막토막’ GTX A 또 반쪽 개통

    운정-서울역-수서-동탄… ‘토막토막’ GTX A 또 반쪽 개통

    서해선 소사~일산 구간 출퇴근 시간대 열차 운행 간격이 시간당 1회에 불과해 ‘반쪽 개통’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서울신문 8월 24일자 12면) 내년 상반기부터 개통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동탄 구간도 2025년 하반기까지 운정~서울역, 수서~동탄 구간으로 분리 운영이 불가피해 또다시 ‘반쪽 개통’ 지적을 받게 됐다. 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내년 상반기 개통하지만 서울시의 삼성역세권 개발지연으로 운정역~서울역 구간은 내년 하반기 개통하면서 완전 개통은 2028년 4월쯤 가능할 전망이다. 당초 내년 6월쯤 운행할 것으로 알려진 삼성역 무정차를 전제로 한 운정~동탄 간 운행도 2025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GTX A노선은 당분간 운정~서울역, 수서~동탄으로 분리 운행한다.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을 가기 위해서는 서울역에서 다른 열차로 갈아탄 뒤 수서역에서 다시 동탄행 GTX A노선 열차로 바꿔 타야 한다. 적어도 2년 이상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GTX A 수서~동탄 내년 초 개통 준비 착착’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이 같은 내용은 쏙 뺐다. GTX A노선 완전 개통 목표시점은 당초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재임 당시까지만 해도 올해 말이었다. 하지만, 서울시가 2017년 삼성역 건설을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와 연결하는 기본 계획을 수립하면서 공사 발주 등이 늦어져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감사원 조사 결과 서울시가 국제설계공모에 22개월을 보내는 등 늑장 착공했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2021년 11월 국가철도공단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국토부와 서울시에 “GTX A 노선이 조속히 완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삼성역 정거장 등 철도시설물 공사의 공기단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을 당초 올해 12월 까지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고속철도(KTX)를 배제해 달라’는 국토부 협의의견 등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재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치느라 2028년으로 58개월 지연될 수 밖에 없게 됐다”는 입장이다. 경기 고양시 관계자는 “GTX A 개통으로 서울 강남 접근성, 경기남부 이동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서울시의 늑장행정 때문에 경기도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됐다”며 “서울시는 공기단축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부는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위해 현재 ‘GTX A 건설공사 및 차량 제작·시운전 등 막바지 개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건설공사와 차량 출고는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오세훈 시장에 “전통시장 현대화·GTX-D 연결”

    이수희 강동구청장 오세훈 시장에 “전통시장 현대화·GTX-D 연결”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지난 9월 2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둔촌역전통시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함께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 이날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한 이 구청장은 오 시장에게 “전국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둔춘주공아파트 입주가 2025년에 예정됨에 따라 전통시장 이용인구도 크게 늘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후화된 전통시장 시설의 현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강동구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및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거나 구간별로 어닝을 설치하는 등 시장 내부를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 구청장은 “오랜 경기 침체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알기에 전통시장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 경영현대화, 주차장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오 시장에게도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이 구청장은 GTX-D 강동 유치, 5호선 직결화, 암사역사공원 준공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가는 한편, 가장 큰 주민 관심사인 교통 현안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함께 국토부에 적극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고 있다.
  • 우유 ‘1ℓ=3000원’ 육박…빵·라테·아이스크림 다 오른다

    우유 ‘1ℓ=3000원’ 육박…빵·라테·아이스크림 다 오른다

    1일부터 우유와 유제품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 올해 인상하기로 한 우유 원유(原乳) 가격이 이날부터 적용되기 때문이다. 우유를 재료로 쓰는 빵, 아이스크림, 카페라테 등 유제품 가격이 연쇄적으로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우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날 흰 우유 제품인 ‘나 100% 우유’(1ℓ)의 출고가를 대형할인점을 기준으로 3% 올렸다. 이에 따라 대형할인점에서 나 100% 우유 가격은 2900원대에 팔린다. 편의점 우유 가격은 3200원으로 4.9% 오른다. 업체별로 보면 매일유업은 자사 우유 제품 가격을 4~6% 올리고, 가공유 제품은 5~6%, 발효유와 치즈 제품 가격은 6~9% 상향 조정된다. 남양유업은 흰 우유 제품인 ‘맛있는 우유 GT’(900㎖) 출고가를 4.6% 인상하고, 다른 유제품 출고가도 평균 7% 올린다. 빙그레는 오는 6일부터 대형할인점을 시작으로 굿모닝우유(900㎖)와 바나나맛우유(240㎖) 가격을 5.9%씩 올린다. 이에 따라 바나나맛우유는 편의점 기준 1800원으로 100원 오르고, 요플레는 8.6%, 아이스크림 투게더는 8.9% 오른다. 우유업계가 일제히 제품 가격을 올린 것은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다. 앞서 낙농진흥회는 지난 8월 마시는 우유용 원유 기본가격을 ℓ당 88원(8.8%) 오른 1084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원유가격 인상은 지난해(49원)보다 가파른데다 인건비, 에너지비용, 부자재 가격까지 덩달아 오르면서 흰 우유 가격이 세자릿수까지 오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각 업체는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자 피로감과 정부의 압박 등을 고려해 올해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해 흰 우유 1ℓ 제품 가격을 대형할인점 기준 3000원 아래로 결정했다. 다만 크림, 치즈, 버터, 요구르트 등 유제품과 우유를 재료로 쓰는 빵, 커피, 아이스크림 가격이 연쇄적으로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이 촉발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지난해에도 원윳값 인상 여파로 유업체들이 우유 관련 제품가를 평균 10%씩 올리면서 빵은 6%대, 아이스크림 가격은 20%까지 급등했었다.
  • 홍준표 ‘아마추어 정치 훈수’…유승민 ‘대통령이란’…원희룡 ‘尹 정부 계승자’

    홍준표 ‘아마추어 정치 훈수’…유승민 ‘대통령이란’…원희룡 ‘尹 정부 계승자’

    여권 차기 잠룡 ‘메시지’ 차별화洪, 당원권 정지에도 ‘발언권’은 사수尹정부·여당의 ‘검찰 수사 정치’ 비판유승민, 현안마다 ‘대통령 입장 표명’ 요구현역 장관 원희룡은 ‘尹 정부 일원’ 강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경쟁했던 홍준표 대구시장,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저마다의 메시지 전략으로 ‘차기 주자’로서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다. 홍 시장은 여권의 ‘아마추어 정치’에 쓴소리를 이어가며 훈수를 두고, 유 전 의원은 ‘대통령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묻는다. 원 장관의 메시지는 ‘윤석열 정부의 일원이자 계승자’로 압축된다. 이는 곧 차기 대선에 나설 때 국민에게 선보일 국정 구상과도 연결된다. 홍 시장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으로 지난 4월 국민의힘 상임고문에서 해촉됐고, 지난 7월에 ‘수해 골프’ 논란과 부적절한 대응으로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홍 시장은 “발언권은 정지되지 않았다(청년플랫폼 댓글)”며 자신의 무기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주요 사안마다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 때부터 참모의 도움 없이 메시지를 공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정치인으로 꼽힌 홍 시장은 자신의 오랜 정치 경력과 내공을 내세운 ‘훈수’ 메시지를 즐긴다. 이는 정치 경력이 짧은 윤 대통령은 물론 자신과 각을 세우는 ‘친윤(친윤석열) 지도부와 대비 효과를 노린 것으로도 해석된다. 또 자신도 검사 출신이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검찰을 ‘무능력’으로 비판하는 글도 자주 썼다. 홍 시장은 지난해 9월에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장동 사건은 도대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라며 “대한민국 검찰이 이렇게 무능한 조직인지 뒤늦게 알았다”고 했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영장이 기각된 지난달 27일에도 “국민의힘은 이제부터라도 이재명에만 매달리는 검찰 수사 정치는 버리고 여당다운 정책정당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전국 특강과 SNS 메시지, 방송 출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을 향한 수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친윤계에서는 “야당보다 더하다”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유 전 의원의 메시지는 ‘대통령의 권한과 의무’로 압축할 수 있다. 현안마다 대통령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대통령의 책임 정치’를 촉구한다. 유 전 의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러 정상회담에 지난달 17일 “김정은-푸틴의 거래가 대한민국 안보에 얼마나 위험한지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다면, 늦었지만 오늘이라도 대통령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과 대책을 가장 먼저 들을 권리는 우리 국민에게 있다. 이는 대통령으로서 기본이다. 대통령은 자꾸 국민을 패싱하지 마십시오”라고 썼다. ‘채상병 수사 외압’ 논란에도 유 전 의원은 “만약 박 대령(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진술이 사실이라면 대통령은 직권을 남용하여 부당하게 불법적인 지시를 한 것”이라며 “당장은 권력의 힘으로 진실을 은폐, 조작할 수 있을지 몰라도, 머지 않아 진실은 밝혀지고야 말 것”이라고 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김건희법’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하는 개식용금지법에 대해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대통령을 무슨 신적 존재로 떠받들며 천재적 아부를 하던 자들이 이제는 대통령 부인에게까지 천재적 아부를 한다”고 비판했다. 대통령뿐 아니라 ‘집권 여당’에 대해서도 ‘수평정 국정 파트너’, ‘정치적 동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친윤’으로 분류되는 원 장관은 현역 국무위원인 만큼 국민의힘 당무나 정치 현안에는 공개 발언을 삼가고 있다. 정치 현안 메시지에는 거리를 두고 있으나 국민의힘 현역 의원뿐 아니라 원외 당협위원장들까지 두루 챙기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원 장관은 국토부의 주요 정책과 관련한 페이스북 메시지를 쓸 때도 ‘윤 대통령의 지시’ 또는 ‘윤석열 정부’라는 말을 빼놓지 않는다. 윤 대통령과 대선 후보 경쟁 이후 유일하게 선거대책본부에 합류했던 원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계승자’라는 점을 부각한다. 원 장관은 지난달 25일 인천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소식을 전하면서도 “‘전 정부의 약속이라도 국가의 약속임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새로운 공공기관 선(先)투자 방식을 도입해 빠르게 추진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윤석열 정부는 출퇴근 시간도 근무 시간과 다름없다는 국민의 고된 마음까지 충분히 헤아리며,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조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불법하도급을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노력은 중단없이 계속될 것” 등도 같은 맥락이다.
  • 정권 바뀌면 뒤집히는 정책… 정치세력은 떠나고 ‘책임은 공무원 몫’[정책의 창]

    정권 바뀌면 뒤집히는 정책… 정치세력은 떠나고 ‘책임은 공무원 몫’[정책의 창]

    감사원은 지난 15일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국토교통부·통계청이 집값·일자리 통계를 조작했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참모와 장관을 지낸 인사들의 모임인 ‘사의재’는 “전 정부의 통계 조작이 아니라 현 정부의 감사 조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고, 통계청은 국민 앞에 사과했다. 조작을 지시한 측은 조작이 아니라고 버티는데, 조작을 실행에 옮긴 쪽은 사실상 잘못을 인정한 것이다. 이런 엇갈린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정권 교체’에 따른 공직 사회의 불가피한 태세 전환에 있다. 문재인 정부를 움직인 사람들은 정권이 바뀌면서 떠났지만, 정부 부처는 새로운 대통령과 발맞추며 조직을 유지하는 것이 숙명인 까닭이다.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공직 사회에서는 “또 이렇게 되는구나”라는 반응과 함께 깊은 한숨이 나왔다. 공무원들이 걱정하는 것은 통계를 조작했는지가 아니었다. “또 책임은 공무원 몫이 됐다”는 사실에 대한 억울함이 가득했다. 중앙정부 부처의 한 과장급 공무원은 26일 “정치 세력은 5년 동안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다가 정권이 넘어가면 마치 공소시효가 지난 듯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시키는 대로 열심히 일한 공무원만 그대로 남아 설거지를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감사원 발표 이후 통계 조작의 주범이 된 국토부의 분위기는 뒤숭숭했다.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 물밑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복화술’을 쓰듯 터져 나왔다. “국민이 선택한 정권의 정책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일한 공무원만 감사 대상이 된다”는 것이 대체적인 반응이었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잘잘못을 떠나 공무원이 정치의 희생양이 된 것 같다”면서 “공무원이 정권이 휘두르는 칼이 돼 버렸는데, 청와대 지시를 거역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감사원 발표 당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중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감사원의 지적 사항에 할 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불만은 접어 두고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고개를 숙인 것이다. 조작의 진위를 떠나 정치 무풍지대여야 하는 통계청에 정권의 개입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통계청은 자존심에 치명상을 입었다. 한 관계자는 “정권이 통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다는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면서 “이런 일이 터지면 숫자를 생명으로 여기는 직원들은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며 침통한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감사원의 감사가 없어도 정권이 바뀌고 정책이 뒤집힐 때마다 공직 사회의 ‘멘붕’(멘탈붕괴)은 반복된다. 당장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로 넘어오면서 정책 방향이 달라진 사례는 한둘이 아니다. 문재인 정부의 기획재정부는 ‘확장재정’ 정책을 펼치며 돈을 과감하게 풀었지만, 윤석열 정부의 기재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강조하며 지출 구조조정에 여념이 없다. 단 1년 만에 확 달라진 기재부를 다중인격자처럼 보는 시선도 있다. 종합부동산세·법인세 등 각종 세제도 정권이 바뀌면서 강화에서 완화로 선회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윤석열 정부에서 폐기됐다. 노동 정책은 친노조에서 반노조 기조로, 기업 정책은 재벌 개혁 기조에서 친기업 기조로 전환됐다. 문재인 정부가 감사 대상으로 삼으면서 부정당한 4대강 사업은 윤석열 정부에서 홍수 예방의 구원 투수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또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는 그동안 총 다섯 차례 진행됐지만 결과는 정권에 따라 달랐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는 정권이 바뀌자마자 폐기됐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극찬한 이 정책은 정권 교체 1년 만에 재정 부담만 키우는 부작용 가득한 정책으로 뒤바뀌었다.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도 자연스럽게 소멸됐다. 세간에서 ‘두 얼굴의 정부’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추진하던 업무의 방향이 바뀌면 공무원도 괴로워진다. 다른 부서로 인사 발령이 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자기 의지와 상관없는 ‘전향’이 필요하다. 실제 문재인 케어 실무를 진두지휘했던 보건복지부 과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자신의 손으로 문재인 케어를 재검토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는 말은 이런 상황에서 비롯됐다. 뚜렷한 주관 없이 직속상관이 시키는 대로 일을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에게 영혼이 없다는 말은 공무원의 본분을 잘 지킨다는 뜻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한 실장급 공무원은 “공무원은 영혼이 없는 게 맞다. 영혼이 있으면 정치 성향을 드러내게 되고, 업무가 자기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면 반기를 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공직 사회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요동치는 부서를 꺼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번 통계 조작 의혹의 핵심 부서로 꼽혀 인사 칼바람이 불었던 국토부의 ‘주택 라인’이 대표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 정부가 조였던 부동산 규제를 현 정부가 풀어 버리는 등 오락가락하는 정책에 환장할 노릇”이라면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처럼 깔기만 하면 박수를 받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환대받는 철도 라인 부서가 요즘 인기”라고 전했다.
  • “시키는 대로만 했죠. 저희 영혼 없잖아요”… 정권 교체로 뒤집히는 정책에 책임 뒤집어쓰는 공무원

    “시키는 대로만 했죠. 저희 영혼 없잖아요”… 정권 교체로 뒤집히는 정책에 책임 뒤집어쓰는 공무원

    감사원은 지난 15일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국토교통부·통계청이 집값·일자리 통계를 조작했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참모와 장관을 지낸 인사들의 모임인 ‘사의재’는 “전 정부의 통계 조작이 아니라 현 정부의 감사 조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고, 통계청은 국민 앞에 사과했다. 조작을 지시한 측은 조작이 아니라고 버티는데, 조작을 실행에 옮긴 쪽은 사실상 잘못을 인정한 것이다. 이런 엇갈린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정권 교체’에 따른 공직 사회의 불가피한 태세 전환에 있다. 문재인 정부를 움직인 사람들은 정권이 바뀌면서 떠났지만, 정부 부처는 새로운 대통령과 발맞추며 조직을 유지하는 것이 숙명인 까닭이다.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공직 사회에서는 “또 이렇게 되는구나”라는 반응과 함께 깊은 한숨이 나왔다. 공무원들이 걱정하는 것은 통계를 조작했는지가 아니었다. “또 책임은 공무원 몫이 됐다”는 사실에 대한 억울함이 가득했다. 중앙정부 부처의 한 과장급 공무원은 26일 “정치 세력은 5년 동안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다가 정권이 넘어가면 마치 공소시효가 지난 듯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시키는 대로 열심히 일한 공무원만 그대로 남아 설거지를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감사원 발표 이후 통계 조작의 주범이 된 국토부의 분위기는 뒤숭숭했다.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 물밑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복화술’을 쓰듯 터져 나왔다. “국민이 선택한 정권의 정책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일한 공무원만 감사 대상이 된다”는 것이 대체적인 반응이었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잘잘못을 떠나 공무원이 정치의 희생양이 된 것 같다”면서 “공무원이 정권이 휘두르는 칼이 돼 버렸는데, 청와대 지시를 거역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감사원 발표 당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중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감사원의 지적 사항에 할 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불만은 접어 두고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고개를 숙인 것이다. 조작의 진위를 떠나 정치 무풍지대여야 하는 통계청에 정권의 개입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통계청은 자존심에 치명상을 입었다. 한 관계자는 “정권이 통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다는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면서 “이런 일이 터지면 숫자를 생명으로 여기는 직원들은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며 침통한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감사원의 감사가 없어도 정권이 바뀌고 정책이 뒤집힐 때마다 공직 사회의 ‘멘붕’(멘탈붕괴)은 반복된다. 당장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로 넘어오면서 정책 방향이 달라진 사례는 한둘이 아니다. 문재인 정부의 기획재정부는 ‘확장재정’ 정책을 펼치며 돈을 과감하게 풀었지만, 윤석열 정부의 기재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강조하며 지출 구조조정에 여념이 없다. 단 1년 만에 확 달라진 기재부를 다중인격자처럼 보는 시선도 있다. 종합부동산세·법인세 등 각종 세제도 정권이 바뀌면서 강화에서 완화로 선회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윤석열 정부에서 폐기됐다. 노동 정책은 친노조에서 반노조 기조로, 기업 정책은 재벌 개혁 기조에서 친기업 기조로 전환됐다. 문재인 정부가 감사 대상으로 삼으면서 부정당한 4대강 사업은 윤석열 정부에서 홍수 예방의 구원 투수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또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는 그동안 총 다섯 차례 진행됐지만 결과는 정권에 따라 달랐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는 정권이 바뀌자마자 폐기됐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극찬한 이 정책은 정권 교체 1년 만에 재정 부담만 키우는 부작용 가득한 정책으로 뒤바뀌었다.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도 자연스럽게 소멸됐다. 세간에서 ‘두 얼굴의 정부’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추진하던 업무의 방향이 바뀌면 공무원도 괴로워진다. 다른 부서로 인사 발령이 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자기 의지와 상관없는 ‘전향’이 필요하다. 실제 문재인 케어 실무를 진두지휘했던 보건복지부 과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자신의 손으로 문재인 케어를 재검토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는 말은 이런 상황에서 비롯됐다. 뚜렷한 주관 없이 직속상관이 시키는 대로 일을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에게 영혼이 없다는 말은 공무원의 본분을 잘 지킨다는 뜻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한 실장급 공무원은 “공무원은 영혼이 없는 게 맞다. 영혼이 있으면 정치 성향을 드러내게 되고, 업무가 자기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면 반기를 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공직 사회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요동치는 부서를 꺼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번 통계 조작 의혹의 핵심 부서로 꼽혀 인사 칼바람이 불었던 국토부의 ‘주택 라인’이 대표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 정부가 조였던 부동산 규제를 현 정부가 풀어 버리는 등 오락가락하는 정책에 환장할 노릇”이라면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처럼 깔기만 하면 박수를 받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환대받는 철도 라인 부서가 요즘 인기”라고 전했다.
  •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 총력… 더 행복한 ‘구리 시대’ 기대하세요”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 총력… 더 행복한 ‘구리 시대’ 기대하세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갈매역 정차와 강변북로~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 GTX D노선 연결 등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경기 구리시 공무원 출신의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 2년 차에 접어든 지금은 계획들을 구체화하고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시기로 19만명 구리시민의 삶에 즐거운 변화를 드리고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시장은 또 “취임 때의 초심을 가슴에 새기고, 열심히 그리고 지혜롭게 열린 시정을 실현하고 소통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백 시장과의 일문일답.-민선 8기 1년간의 소회는. “시장으로서 맡은 책임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1년이 빠르게 지났다. 특히 올해 초에는 관내 8개 동을 직접 찾아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건의 사항 110여건을 처리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동별 청년협의체 간담회’를 갖고 청년정책 의제를 함께 발굴하는 등 교육과 경제, 환경 등 시정 현안들을 시민과 소통하며 해결했다.”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률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 모두 145개인데 올 상반기 기준 46개를 완료해 31.7%의 이행률을 보였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온 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구리시 대표 축제 신설과 부활, 소상공인과 청년 등 각계각층을 위한 지원사업, 한강변 힐링 테마파크 가족 캠핑장 설치,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등이 있다. 올 하반기에는 전체 공약의 55%가 완료된다.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임기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느슨한 생각을 버리고 그 효과성을 최대한 발휘해 19만 구리시민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민선 8기 1년 성과관내 8개동 ‘시민과의 대화’ 호응동별 청년협의체, 정책 의제 발굴올 하반기 전체 공약의 55% 완료 광역 교통망 최대 현안강변북로~왕숙천 지하도로 역점GTX B 갈매역 정차 행정력 집중33번째 한강다리명 ‘구리대교’로 -광역교통망 문제는 어떻게 되고 있나.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맞닿아 있는 구리시는 광역교통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교통요충지라는 편익이 있지만 그에 따라 교통체증이 극심하고 주변 신도시 개발 여파로 교통량도 폭발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은 탓에 시민들이 출퇴근길 대부분의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고 있다. 그래서 국토교통부 장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등을 만나 광역교통 대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특히 ‘강변북로~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사업은 구리시와 남양주시, 서울시 간의 차량 통행량 분산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강변북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 삶의 질은 물론 도시 경쟁력을 높여 주는 원동력인 만큼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광역교통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GTX B ‘갈매역 정차’ 추진 현황은. “구리시는 GTX 사업 중 수도권을 동서로 가르는 핵심 노선인 GTX B노선(인천대입구~마석 구간)의 갈매역 정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갈매역 정차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갈매역 정차 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열차 표정속도도 시속 80㎞ 이상으로 주행할 수 있다고 조사됐으며 시설계획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그러므로 GTX B 갈매역 정차는 특혜가 아닌 시민을 위한 매우 합리적인 행정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33번째 한강다리 명칭을 두고 서울 강동구와 갈등 중인데. “구리시 토평동과 강동구를 연결하는 이 다리는 총연장 1.7㎞ 중 87% 이상이 구리시 행정구역에 속하기 때문에 다리의 이름을 ‘구리대교’로 하는 게 타당하고 합리적이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교량 외에 구리시와 강동구를 연결하는 다리가 하나 더 있는데, 우리가 익히 아는 강동대교다. 이 다리는 새롭게 건설된 한강 교량과 불과 1㎞ 정도 떨어져 있는 데다 이미 강동구 지명이 들어 있어 운전자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 19만명 구리시민 중 12만명 정도가 ‘구리대교 명명’ 서명에 참여하는 등 관심도가 상당히 높다. 지난 4월 경기도의회 3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안이 압도적으로 원안 가결되면서 많은 지지와 탄력을 받은 바 있다. 구리시는 구리대교라는 이름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 -구리테크노밸리와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은 어떻게 되나. “구리테크노밸리 사업은 국가사업으로 진행되는 구리 E커머스 물류단지조성사업 부지에 4차 첨단산업 기술연구단지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곳에 지능형 로봇과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혁신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하고 농수산물 도매시장, 대형유통시설, 문화체험시설 등 복합상업단지를 개발하는 구상도 갖고 있다. 또한 토평동 한강변 일원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콤팩트시티와 연계한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에 데이터 기반기술을 융합해 최첨단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 “GTX B ‘갈매역 정차’는 삶의 질 문제… 특혜 아닌 합리적 행정 필요”

    “GTX B ‘갈매역 정차’는 삶의 질 문제… 특혜 아닌 합리적 행정 필요”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시간은 평균 1시간 24분(2020년 경기도 조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구리시 갈매지구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도로 사정 역시 이와 비슷하다. 24일 구리시에 따르면 경춘북로 구리시 구간의 경우 버스로 불과 2㎞를 이동하는 데 30분이나 걸리며 지하철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현재 경춘선 갈매역의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은 16~17분으로 매우 길기 때문이다. 지역 주민 삶의 질이 떨어지고 행복지수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주변 신도시 개발도 예정돼 있어 교통 상황은 지금보다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가장 파급력이 크고 효과가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리시가 경춘선 복선전철 광역철도 73억원과 GTX B 재정사업구간 약 150억원 등 모두 223억원이 넘는 시비를 분담하고 있음에도 GTX B노선이 경유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구리시만 정차역이 누락됐다. 하지만 GTX B노선이 경춘선 지상 철로를 지나기 때문에 갈매지역 주민들은 불가피하게 소음과 진동, 분진 등의 피해를 감내해야만 하는 불합리한 상황이다. 갈매역 정차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갈매역 정차 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열차 표정속도도 시속 80㎞ 이상으로 주행할 수 있다고 조사됐으며 시설계획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수요 및 경제성 분석에 따른 사업성 역시 충분히 확보해 객관적인 근거가 충분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GTX B 갈매역 정차는 특혜가 아닌 시민을 위한 매우 합리적인 행정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며 “구리시는 시민을 위한 교통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통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GT’ 영암서 성황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GT’ 영암서 성황

    국내 모터스포츠 종목이 총 집결한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4일까지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종합 스피드 축제다.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 ‘슈퍼6000’부터 400cc의 모터사이클 종목인 ‘스포츠바이크’까지 국내 모터스포츠의 정상급 150여대가 참가했다.24일 오전 대회 결승에 앞서 식전 공식행사로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도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선수·관계자, 관람객 7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경주차와 선수를 가까이 볼 수 있는 그리드워크(Grid Walk)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성공 개최 열기를 더했다. 경주대회 뿐 아니라 카트체험, 가상레이싱, 미니카경주, 버블쇼 등 모터스포츠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해 경주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GT는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을 보유한 전남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개최하는 국내 최고의 스피드축제다”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GTX-A 시운전… 내년 4월 개통 예정

    GTX-A 시운전… 내년 4월 개통 예정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시운전 철도차량이 21일 SRT 수서역에서 경기 화성 동탄역으로 출발하고 있다. 수서역~동탄역 사이 40㎞를 17분 만에 주파하는 GTX-A는 내년 4월 개통 예정이다. 연합뉴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주공19단지 재건축 확정 환영”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주공19단지 재건축 확정 환영”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은 21일 창동주공19단지아파트 재건축 확정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19일 창동주공19단지에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내리고 ‘재건축 확정’을 통보했다. 지난 1989년에 준공된 창동주공19단지는 최고 15층 12개 동 1764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2021년부터 안전진단을 추진해 올해 9월에 안전진단 용역을 완료, ‘조건부 재건축(D등급)’을 받았다. 도봉구의 창동주공19단지 ‘재건축 확정’에는 현 정부가 지난 1월 5일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를 골자로 한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결정됐다. 기존에는 ‘조건부 재건축’을 받는 경우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했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적정성 검토 절차를 지자체 재량에 맡겼으며, 도봉구 검토 결과 ‘적정성 검토 불필요’ 판정받으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 이 의원은 “창동주공18단지 재건축 확정 소식에 이어 이번 창동주공19단지 아파트 재건축 확정 소식까지 주민들에게 안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남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GTX-C 착공과 창동역 개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수시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화성시, 국토부에 GTX-C 노선 병점역 연장 사업 공식 건의

    화성시, 국토부에 GTX-C 노선 병점역 연장 사업 공식 건의

    경기 화성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양주 덕정역∼수원역)을 병점역까지 연장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토부는 화성시가 실시한 ‘병점역 연장 사전 타당성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 작업 후 사업 확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21일 화성시에 따르면 앞서 화성시가 2021년 9월부터 최근까지 2년여간 실시한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C노선을 병점역까지 연장할 경우 비용 대비 편익(B/C)이 5.0 이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B/C가 1.0 이상일 때 사업성이 있다고 본다.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이 높게 나온 것은 수원역에서 별도의 노선을 신설하지 않더라도 병점역까지 7.2㎞ 구간은 기존 전철 1호선 노선을 활용해 운행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병점역 연장 사업은 ‘원인자 부담’ 방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화성시는 공사에 드는 사업비 340억여원과 매년 운영비 10억원 등을 시 예산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국토부가 지난달 사업 시행자와 C노선 실시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병점역 연장 사업도 본격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국토부에 연장 사업을 공식 건의했다”며 “앞으로 국토부, 국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연장 사업이 실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GTX-C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 12년 여만인 지난달 사업 시행자인 ‘GTX-C 노선 주식회사(현대건설 컨소시엄)’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C노선은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총연장 86.46㎞에 14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연내 착공해 2028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삼성중공업, LNG운반선용 화물창 접합용 레이저 고속 용접 로봇 개발

    삼성중공업, LNG운반선용 화물창 접합용 레이저 고속 용접 로봇 개발

    삼성중공업은 21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화물창의 패널 접합속도를 개선한 레이저 고속 용접 로봇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레이저 고속 용접 로봇은 기존 방식인 플라즈마 아크(PAW) 용접과 비교해 속도가 최대 5배 가량 빨라 LNG운반선의 건조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2m 길이의 멤브레인 패널 용접 시 PAW는 5분 정도 소요되는 반면 레이저 용접은 단 1분만에 끝날 만큼 속도가 빨라져 LNG 화물창 공정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LNG화물창의 건조 과정은 크게 단열재 설치와 멤브레인 시공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중 극저온 액화 천연가스가 직접 닿는 멤브레인 패널의 시공은 고난도의 용접 작업으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17만4000㎥급 LNG운반선 1척에 탑재되는 4개 화물창의 멤브레인 패널 용접 길이는 서울에서 평택까지의 직선거리에 해당하는 60㎞에 달할 정도다. 삼성중공업 생산기술연구센터는 2021년부터 레이저 용접의 기술적 특성을 응용해 멤브레인 화물창에 최적화된 고속 용접 로봇을 개발해 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달 한국형 LNG화물창에 레이저 고속 용접 로봇을 적용하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연내 프랑스 GTT의 LNG화물창 적용 테스트 완료 후 발주처 최종 사용 승인을 거쳐 생산에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최두진 삼성중공업 생산기술연구센터장은 “레이저 고속 용접 로봇은 LNG운반선의 핵심 공정인 화물창 건조에 압도적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향후 초저온 액화수소 운반선의 화물창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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