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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MAX 모바일 KT, LGT 출시

    DJMAX 모바일 KT, LGT 출시

    엔트리브소프트는 리듬게임 DJMAX 모바일의 KT, LGT 출시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12월 SK텔레콤을 통해 첫 선을 보인 DJMAX 모바일은 국내 최초 터치 입력 방식의 DJMAX 테크니카 버전과 포터블 버전을 결합한 형태로 프리 플레이와 미션 플레이, 개발자와 경쟁 플레이 등의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또한, DJMAX만의 사운드와 화려한 영상, 게임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최적화 됐으며, 모바일 리듬게임 최초로 원작에서처럼 실시간 속도 변환이 가능해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DJMAX는 아케이드, 휴대용 게임기, PC패키지로 출시돼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DJMAX 포터블의 경우 국내 판매량 15만장을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이와 함께 엔트리브소프트는 DJMAX 모바일 이통3사 출시를 기념해 다운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DJ턴테이블, 아이리버딕플전자사전, 오디오테크니카헤드셋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 펑펑! 이벤트’도 실시한다.사진=엔트리브소프트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 _ADAREA__@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우리구 이슈]문병권 중랑구청장 “자율고 유치해 인재교육 메카로”

    [2010 우리구 이슈]문병권 중랑구청장 “자율고 유치해 인재교육 메카로”

    “기숙형 공립고등학교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를 유치하고, 장학금 사업을 활성화해 중랑구를 교육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 ‘교육 지원 구청장’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문병권 서울 중랑구청장(60)은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육발전 없이는 지역발전도 없고, 사람의 몸에서 허리가 가장 중요하듯 우리 사회에서도 허리에 해당하는 젊은 세대에 대한 교육이 튼튼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구청장은 다른 자치구에 비해 낙후된 교육여건 때문에 우수한 인재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2008년에는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고쳐 보조금 지원 비율을 세수 총액의 5%에서 8%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2003년 2억원에 불과했던 교육 관련 지원 예산을 지난해에는 108억원까지 끌어 올렸다. 이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이를 통해 서울시 최초로 기숙 공립학교로 선정된 면목고에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도 지어주고 있다.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자율형 사립고 유치에도 팔을 걷어붙여 현재 세방학원 측과 막바지 절충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2008년 ‘장학기금 설치·관리 조례’를 제정해 지금까지 35억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282명이 다음달부터 혜택을 받기 시작한다. 문 구청장은 “중학생 중 성적 상위 2%인 학생이 지역내 고교에 진학하면 3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명문대학 진학자에게도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진학 우수 고교에는 최고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장학금 지원 외에도 일주일에 3차례씩 방과후 수업을 하는 학력증진특별반도 운영하고 있다. 성적이 뛰어난 중학생들이 사교육비 부담없이 우수 고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문 구청장은 “현대 엠코가 옛 강원산업연탄공장 부지에 건설 중인 지상 48층 규모의 초고층빌딩에 8000평 규모의 학원가를 조성해 향후 강북지역의 교육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랑구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각종 평가에서도 상을 휩쓸고 있다. 우선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됐다. 서울시 청렴도 평가에서는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또 상봉·망우재정비촉진지구와 중화뉴타운, 용마터널 등에 대한 개발사업을 착살히 추진해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상,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 등을 받았다. 문 구청장은 “모든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일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여 떠나려던 사람들이 안 떠나고, 떠났던 사람들이 돌아오는 활기찬 지역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서울 저소득층 집수리 올해 2500가구 지원

    서울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서울형 집수리(S-Habitat)’ 사업을 통해 올해 모두 2500가구를 수리해 줄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만 집수리를 지원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과 다문화가구, 외국인근로자·다자녀 가구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서울형 집수리는 가구당 100만원을 들여 벽지, 장판, 문틀, 조명 등을 새로 바꾸고 생활편의시설을 보수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3285가구의 집을 고쳐줘 저소득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참여 주체도 이전에는 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 위주였으나 올해부터는 열린사회시민연합 해뜨는 집 사업단, 주거복지연대, 나눔과 미래 등 예비 사회적기업도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를 중심으로 집수리 지원을 하고, 하반기에는 차상위 계층 이상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맞춤형 집수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행복지수가 조금이라도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태국영화 ‘셔터’ 감독, 서울을 캐스팅하다

    태국영화 ‘셔터’ 감독, 서울을 캐스팅하다

    태국의 유명 감독과 톱배우가 만드는 태국 영화가 한국의 도시 서울을 ‘제2의 주인공’으로 삼는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태국의 공포영화 ‘셔터’를 비롯, ‘샴’, ‘포비아’ 등을 연출한 반종 피산타나쿤(Banjong Pisanthanakun) 감독은 차기작 ‘서울 메이트’(Seoul Mate가제)의 무대를 서울로 선택했다. 반종 감독은 내달 1일 방한해 약 35일간의 일정으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메이트’는 한국에서 우연히 만난 태국인 남녀가 서울을 여행하면서 겪는 로맨틱 코미디로 영화의 95% 이상이 한국에서 촬영된다. 기존 태국 영화에서 한국이 잠깐 배경이 된 적은 있었지만 아예 한국을 무대로 제작되는 태국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메이트’의 남자 주인공은 태국의 톱스타 찬타윗 다나세위(Chantavit Dhanasevi)로 확정됐다. 반종 감독과 함께 대본집필에도 공동 참여하는 찬타윗은 지난 2월초 이미 한국을 방문해 1차 답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반종 감독은 아시아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의 윤석호 PD를 만나 촬영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유치하고 태국 최고의 영화사 GTH(GMM Thai Hub)와 한태교류센터(KTCC)가 공동 제작하는 ‘서울 메이트’는 태국 내에서 부는 한류 붐에 편승해 특별 기획됐다. 이 영화의 무대가 되는 서울시와 지자체 등도 적극적인 후원을 보낼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의 우병희 방콕지사장은 “이 영화가 한국 드라마에 열광하는 여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을 만나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제작되는 만큼 태국은 물론 동남아 지역에 한국을 알리는데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관광공사는 추후 촬영지 답사 상품 개발 등 영화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상품 판촉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영화계는 지난해 한국을 배경으로 한 태국영화 ‘우연’이 개봉한 이후 한국에 대한 관심은 물론, 한국을 무대로 한 촬영 문의와 합작 영화 제작 등에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 한태교류센터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윤석호 PD, 반종 감독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市, 도시계획 등 리얼3D로 제공

    市, 도시계획 등 리얼3D로 제공

    서울시는 도시계획 공고·주택재개발 등 도시 개발 관련 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3D 지도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해 다양하고 한차원 높은 지리공간정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항공 라이다(LiDAR) 측량 데이터와 3차원 디지털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강남·서초구·여의도·용산구 일부 지역을 보다 현실감 있는 리얼 3D 데이터로 구축했다. 항공 라이다시스템은 레이저 관측장비로 대상물의 3차원 좌표를 직접 관측하기 때문에 건물의 실제높이를 거의 오차없이 표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더욱이 디지털 항공사진촬영으로 건물 옥상이나 옆면에 대한 고해상도 영상을 3차원으로 모델링해 현실감 있는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한강예술섬, 상암동 IT 콤플렉스 등 서울시정 비전을 시민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미래 서울의 가상현실 콘텐츠와 관광도시 서울홍보를 위해 덕수궁 등 5대 고궁 내외부를 3차원 가상현실과 동영상으로 제작해 서비스한다. 아울러 3차원 지도를 서비스하는 것을 뛰어넘어 3차원 지도에 도소매업을 하는 상인들이 직접 자신의 업소 홍보사진이나 위치도 등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콘텐츠도 개발했다. 시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주요 랜드마크 건물과 고층건물, 테마관광코스를 3D 모델링해 생활지리와 대중교통정보를 3차원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세월을 비켜간 詩心이 머무는 곳… 시인의 계절, 靑春

    세월을 비켜간 詩心이 머무는 곳… 시인의 계절, 靑春

    카메라를 지그시 바라보는 청년 김규동과 노시인 김규동(85), 두 시선에는 한치의 다름도 없다. 동그스름한 얼굴로 웃음지을듯 말듯한 입가와 눈매는 앳된 김남조나 지금의 김남조(83)나 고운 그 시절 그대로다. 단지 60년의 세월을 건넜을 뿐이다. 영원한 청춘의 믿음에서인가. 이제 갓 시인의 이름을 얻은 이길상(38·2010 서울신문 신춘문예)이 자신의 70세를 떠올리며 그린 자화상은 주름 한 줄 그리는 데도 인색하다. 강윤미(30·2010 문화일보 신춘문예)의 자화상에도 늙음을 찾기 쉽지 않다. 불과 30~40년 뒤에 닥칠 일인데도 말이다. 최근 발간된 계간 문예지 ‘문학청춘’ 봄호가 등단 50~60년을 훌쩍 넘긴 노시인들과 이제 막 등단해 가슴 한껏 부풀어오른 젊은 시인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그리고 이들이 함께 부르는 청춘송가(靑春訟歌)를 두툼히 펼쳤다. 여든을 훌쩍 넘긴 노시인들도 그 시절 곱디고운 청춘이었다. 그러나 노시인이 돌이켜보는 청춘은 단순한 회한이나 예찬만은 아니다. 김규동은 ‘…/너는 어디 갔다 지금 오냐/ 옛날은 벌써 온데간데없이 되었다/ 그런 줄 알았으면/ 사진이라도 한 장 찍을 것을/’(‘청춘은 번개처럼’ 중)이라면서 대자연의 강물이 흘러가고, 번개가 내리치듯 지나가버린 청춘을 되짚었다. 김남조 또한 ‘…/ 독 묻은 버섯처럼 곱고 슬프게 눈떠 있을/ 네게 못다 준 목숨의 말 한 마디//’(‘남은 말’ 중)라며 지혜의 전승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김광림(81), 김규태(76), 김종길(84), 문덕수(82), 박희진(81), 성찬경(80), 이생진(81), 조영서(78) 등 원로 시인들이 노래하는 청춘의 시편도 실렸다. 청춘의 복판에 있는 시인들 역시 같은 주제로 시를 썼다. 이길상의 ‘물방울 꽃’이나 강윤미의 ‘올랭피아 여관’, 김성태(24·2010 한국일보 신춘문예)의 ‘우주 저물어 가는 시간’ 등 10명의 젊은 시인들이 돌아보는 청춘은 여전히 불안과 격정, 또 다른 삶에 대한 막연한 기대로 채워져 있다. 늙음과 젊음의 경계는 따로 없다. 이미 겪었거나 아직 가지 못한, 다름만이 있을 뿐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2010 우리구 이슈]정송학 광진구청장 “상업지역 비율 두배 이상 늘릴 것”

    [2010 우리구 이슈]정송학 광진구청장 “상업지역 비율 두배 이상 늘릴 것”

    “광진구가 미래지향적인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업지역 비율을 지금보다 2배 이상 끌어올리는 등 용도지역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 정송학(57) 서울 광진구청장은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광진구 상업지역 비율은 1.05%에 불과해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군자동·중곡동 등 낙후지 중점개선 이에 따라 정 구청장은 다양한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신호탄은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이다. 첨단 업무와 지역 커뮤니티가 연계된 ‘휴먼 디지털 시티’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안이다. 지난 1월에는 재정비촉진지구 안에 위치한 방지거병원 터에 30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를 짓기로 확정하는 등 세부 절차도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중곡동 국립서울병원 부지에 국립정신건강연구원·의료행정타운·의료바이오비지니스센터 등으로 구성된 종합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전체 주민의 80% 이상으로부터 동의를 이끌어냈으며, 중곡역 일대 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정 구청장은 “국립서울병원 이전과 재건축 등을 놓고 21년 동안 갈등을 빚었던 문제가 비로소 해결됐다.”면서 “정부와 주민들이 대화를 통해 혐오·기피시설 문제를 처리한 첫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차산 관광상품화에 총력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할 정도로 기반시설이 열악한 군자동 127 일대와 침수지역인 중곡동 245 일대, 구의2동 구의시장 주변, 자양동 노룬산시장 주변 등을 ‘4대 핵심 주거정비지역’으로 꼽았다. 그는 “중곡·능·구의·화양·군자동의 노후주택지역 46곳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차산 일대 관광상품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아차산성과 홍련봉 보루 등을 묶어 고구려 역사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2012년 개관을 목표로 한 고구려역사 문화관 건설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나아가 아차산 일대를 비롯, 송파구 한성백제문화관·몽촌토성, 강동구 암사선사유적지 등을 포괄하는 ‘선사·고대역사·문화·관광벨트’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정 구청장은 “문화도 이제는 경제”라면서 “역사문화관을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가 조성되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CEO 출신답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이미 대원고속 등 KD그룹 계열 2개사를 유치한 데 이어 포상금과 승진 등 인센티브를 내걸고 우량기업 유치에 팔을 걷었다. 정 구청장은 “기업 유치 가능 지역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기업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업포털시스템 ‘광진 비즈넷’을 구축하는 등 인프라도 갖췄다.”면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2012년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1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고스트페이스, 이통3사 출시 완료

    고스트페이스, 이통3사 출시 완료

    엔트리브소프트는 핫독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고스트페이스’의 이통3사 출시가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고스트페이스’는 게임 내 보스 레이드 시스템이 추가됐으며 보스와 무한 격투를 즐기는 차별화된 재미요소를 맛볼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고스트페이스’는 선이 굵은 스타일리쉬 액션을 실감나게 구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상의 섬인 소도를 배경으로 각각의 독특한 무공을 지닌 클랜들이 등장해 이들 클랜에 대적하기 위해 자신만의 스킬을 조합하면 더욱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또한 원작 팬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프리퀄 스토리를 메인 퀘스트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케나즈에서 출간한 국내 최초 그래픽 노블 ‘고스트페이스’는 헐리우드에서 영화화가 확정된 프리스트의 작가 형민우의 차기작으로 해외 만화 시장에 진출했으며 독일 도쿄팝과 프랑스 쌈지 출판사에서 오퍼를 받아 해외출판 계약이 확정된바 있다.한편 엔트리브소프트는 ‘고스트페이스’ 이통3사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각종 모바일 커뮤니티와 오프라인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엔트리브소프트 모바일사업팀 서정호 과장은 “독특하고 매력적인 세계관을 가진 원작 고스트페이스를 KT와 LGT를 통해 선보이게 돼 기쁘다” 며 “이통3사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엔트리브소프트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광진구 중등 사이버스쿨 운영 전학년 11개 과목 무료강의

    광진구는 1일 중학생 자녀를 둔 주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등 사이버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스쿨은 시중 인터넷 교육업체들이 제공하는 유료 강좌와 내용 면에서는 차이가 없지만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 사이버 스쿨에서는 표준 교과진도에 맞춘 중학교 모든 학년의 주요 11개 과목의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수업은 플래시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형식으로 제공된다. 특히 학습 계획표에 따라 매일 적정 분량의 공부를 할 수 있으며 학습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문제은행에서 수준별·능력별 평가문제와 학습자료도 제공한다. 또 논술강좌와 일일한자, 상식코너, 백과사전 등 다양한 콘텐츠로 학생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이버 스쿨 운영은 유명 사이버 전문교육업체 푸르넷닷컴이 맡는다. 정송학 구청장은 “연간 60만~100만원의 사교육비가 절감되는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탤런트 추소영, 화보촬영차 사이판 출국

    탤런트 추소영, 화보촬영차 사이판 출국

    탤런트 추소영이 새로운 형식의 스타화보 촬영을 위해 사이판으로 출국했다.추소영의 스타화보는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사이판 티니안섬에서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국내 최초로 화보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마치 한편의 매혹적인 뮤지컬을 보는 듯 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스타화보를 기획한 곽준희 PD는“이번 스타화보는 예전 노출위주의 단순한 스타화보가 아닌 영상과 스토리를 결합한 한세대 앞선 작품”이라며 “마치 차세대 컴퓨터라 불리우는 스마트폰의 앞선 기능을 엿보는 듯 한 고급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추소영은 뮤지컬 ‘테너를 빌려줘’란 작품에 출연,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복귀작 드라마 촬영을 준비하며 새로운 화보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드러내며 촬영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한편, 추소영의 스타화보는 빠른시일 내에 SKT와 KT, LGT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스타화보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담황토색 ‘서울택시’ 현대·기아차 이달 생산

    꽃담황토색 ‘서울택시’ 현대·기아차 이달 생산

    서울시의 브랜드 택시인 꽃담황토색 해치택시가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1일 현대차가 이달 초부터 꽃담황토색 NF쏘나타 택시의 본격 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아차도 이달 중순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자동차업계는 그동안 특정 색깔을 입히기 위해서는 별도의 도료탱크 부지를 확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추가 색상을 투입하면 도장공정라인 생산이 지연될 수 있다며 난색을 표명해 왔다. 시 관계자는 “현재 택시사업자로부터 약 300여대를 주문받았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한강공원 안내표시 디자인 iF 공공부문 황금상 수상

    한강공원 안내표시 디자인 iF 공공부문 황금상 수상

    서울시 한강공원 안내사인물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황금상을 수상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공원 안내 사인몰은 한강의 자연경관을 방해하지 않고 강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와 함께 환경 친화적 재료, 강의 범람을 대비한 내·외부 구조 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개설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독일iF에서 주최하며, 독일의 Red Dot,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중 하나로 손꼽힌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경제플러스] STX유럽 크루즈선 인도

    STX유럽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생 나제르 조선소에서 크루즈선인 ‘MSC 마그니피카호’의 인도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2007년 3월 발주된 마그니피카호는 길이 294m, 폭 32m에 8만 9600GT(총 톤수) 규모로 가격은 5억 6000만달러에 달한다. 오는 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이탈리아 여배우인 소피아 로렌을 ‘대모(선박 명명식 때 작명자)’로 하는 명명식을 한다. STX유럽은 2008년 8월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인 ‘오아시스 오브 더 시즈’호를 건조하는 등 올해까지 모두 5척의 크루즈선을 인도하게 된다.
  • 우울한 가족의 따뜻한 사랑찾기

    우울한 가족의 따뜻한 사랑찾기

    소설 속 그, ‘오인모’는 늘 다른 사람의 얼굴을 읽는다. 처절히 실패하고 퇴락했지만 명색이 전직 영화감독인 탓이리라. 그의 어설픈 직관은 얼핏 맞아 떨어지는 듯하지만 종국에는 어긋나기 일쑤다. 어머니, 형, 여동생, 전 아내 등 주변 사람들은 물론, 흑심 품었던 여자, 동네 건달 등 스쳐가는 사람들에게도 이는 마찬가지다. 삶이든 사람이든 본질에 들어가지 못하고 표피를 맴도는 한계는 그의 인생 곳곳에서 드러난다. ●異復·異父 3남매등 평균나이 49세 그는 12년 전 서울 충무로에서 딱 한 편의 미스터리멜로 영화를 찍고 쫄딱 망했다. 여전히 영화판 근처에 얼씬거려 보지만 알코올 중독자 취급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아내는 일찌감치 바람이 나 도망갔고, 월세방에서도 쫓겨난 신용불량자다. 외국의 영화감독을 줄줄이 읊고, 쓰레기장에서 주운 전집일망정 읽으면서 헤밍웨이의 화려하도록 스펙터클한 삶에 대한 연민과 동경을 품는다. 지식인연(然)하면서도 담배 피우는 중학생 조카를 협박해 뜯어낸 ‘삥’으로 애먼 여자 술 사주고 바다 구경시켜준 뒤 치마 한 번 벗겨 보려다 실패하는 한심한 존재다. 이혼은 기본, 알코올 중독은 필수, 싸움박질은 선택이다. 머물던 월세방에서도 쫓겨나면서 70세가 넘은 노모와 네 살 연상 52세의 형이 살고 있는 23평짜리 연립주택으로 기어들어간다. 바람 피우다 이혼한 여동생까지 들어와 살게 돼 평균 나이 49세의 ‘고령화 가족’이 탄생한다. 가족 구성원의 면면 역시 우울하기 짝이 없다. 쉰이 넘도록 노모 밑에서 무위도식하며 닥치는 대로 폭력을 휘두르는 무식한 형 ‘오함마’(공사장의 큰 망치)는 알고 보니, 이복형제였다. 또 술 장사로 돈 벌고 결혼과 이혼을 밥먹듯하긴 하지만 그저 세련된 외모에 박복한 인생에 연민 느꼈던 여동생은 알고 보니, 이부(異父)남매였다. 뿐인가. 늘그막까지 자식 거둬 밥먹이는 어머니는 알고 보니, 청춘시절은 물론 칠순 넘어서도 사랑 찾아 결혼하는 대책 없는 로맨티스트였다. 천명관(46)이 돌아왔다. 2004년 시공을 넘고 신화와 현실을 넘나들며 소설 서사의 경계를 한껏 넓힌 ‘고래’ 이후 모처럼 장편소설을 냈다. ‘고령화 가족’(문학동네 펴냄)은 처절하리만치 낮은 곳에 있는 현실로 눈을 돌린 작품이다. ●소설내지 않는동안 시나리오 써 기이하고 우울하기 짝이 없는 가족관계의 총합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낮은 곳에 갇혀 있는 이들이 겪는 시대와의 어긋남을 성찰한다, 그것도, 아주 유쾌하게 성찰한다. 소설을 내지 않는 동안 천명관이 천착한 것은 영화와 연극이었다. 연극 ‘참치’의 희곡을 썼고, 새달 개봉 예정인 영화 ‘이웃집 남자’의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했다. 무기력한 지식인을 상징하는 듯 싸구려 자존심과 무능력, 냉소로 똘똘 뭉친 영화감독 오인모나, 소설 후반부 오함마의 치밀하고도 통쾌하게 펼쳐지는 조폭 탈주극 같은 장면은 천명관의 영화에 대한 애정을 확인시켜 준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거나, 절반 정도만 섞인 이 우울한 가족의 구성원들은 모두 저마다 삶의 가치를 찾아간다. 그리고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가 서로에게 줬던 무형의 가치들을 다시금 확인한다. 섹스를 교환가치 아니면 사용가치로 보며 사랑을 냉소하던 오인모의 입을 빌어 천명관은 “인간적인 정리가… 열정적인 사랑보다 더 차원 높고 믿을 만 한 것”이라고 말한다. 가족의 미운 정, 고운 정은 그렇게 끈적거리며 살 맞대고 살아야 쌓여 가는 것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역설적 아름다움 속 동심을 복원하다

    역설적 아름다움 속 동심을 복원하다

    가난이 풍요를 낳을 수 있다는 역설은 현실에서는 쉬 성립되기 어려운 명제다. 하지만 어른이 되며 잊고 지낼 뿐 유년의 기억에는 가난, 혹은 결핍으로 인해 뭔가가 더욱 절실하고 소중했음이 남아 있다. 처연히 아름답고, 따뜻하게 가난한, 그리고 가슴 휑하지만 벅찬 울림 등 역설적인 느낌은 모두 어린 눈에 비친 세상이 단면만으로 이뤄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들이다. 다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것들은 그저 어린 시절의 몫처럼 남겨져 있다. 삶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늘 동심(童心)의 복원이 절실하다. 순수하고 따뜻함 만으로 동심을 박제화시키는 것은 유년의 섬세하고 풍성한 기억으로 돌아가는데 걸림돌이 된다. 청소년 아동문학의 세계적 거장인 중국 차오원쉬엔(曺文軒·56)의 단편소설집 ‘늙은 어부’(전수정 옮김, 여름산 펴냄)는 머릿속, 혹은 가슴 밑바닥 깊숙히 저장된 오래전 유년의 기억을 하나씩 끄집어내 오늘의 것으로 복원하도록 도와준다. 죽음, 희미한 첫 성애(性愛), 동물의 모성애, 죄와 벌, 늙음 등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단순하지 않은 주제를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장으로 풀어나간다. 한국 출간을 위해 그가 수록작을 직접 골랐다고 한다. 작품마다 여러 장의 삽화를 곁들여 울림을 키운다.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꼽히는 ‘안데르센상’ 후보로 늘 이름을 올리는 차오원쉬엔 작품세계의 원형질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초상전야’는 가슴이 먹먹해지는 슬픔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준다. 부모 없이 함께 살던 할머니를 떠나보내야 하는 어린 형제가 지역 풍습에 따라 관으로 들어가기 전 시신과 함께 마지막 밤을 새면서 할머니를 추억하는 이야기다. 흥미진진한 서사는 없지만 죽음을 받아들이는 어린 형제가 갈대 피리를 불고 꽃종이를 뿌리며 할머니와 이별하는 장면은 가슴 먹먹해지게 만든다. ‘흰 울타리’는 초등학교 때 가슴 쿵쾅거리게 만든 여선생님에 대한 일곱 살 어린이가 겪는 미묘한 심리 변화를 섬세한 문장으로 풀어낸다. 선생님을 보고, 정체모를 울렁거림에 힘겨워하고, 질투와 갈등, 그리고 헤어짐까지 겪는 아이를 따라가다 보면 훌쩍 성숙해진 소년이 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차오원쉬엔은 국내 독자들에게 주는 글을 통해 “오늘날 물질화된 세계는 즐거움과 놀이와 재미와 웃음거리만을 찾는데 이는 걱정스러운 일”이라면서 “아름다움이 있으면 모든 것이 있는 것인 만큼 여러분들과 더불어 아름다움을 찾는 길에 동행하고 싶다.”고 ‘아름다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2010 우리구 이슈] 서찬교 성북구청장

    [2010 우리구 이슈] 서찬교 성북구청장

    “일자리 창출은 최고의 복지이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정책입니다.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희망근로, 공공근로, 노인일자리사업 등에 작년 44억원보다 2배 정도 되는 87억원을 투입하겠으며 사업비 예산 중 60%인 573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겠습니다.” 서찬교(67) 서울 성북구청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무척이나 어렵기 때문에 올해 저소득 빈곤층에게 바람막이가 되어줄 복지 안전망을 더 넓고 든든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새해벽두부터 그는 저소득주민 장학금을 25명의 대학생들에게 200만원씩 1월에 조기 지급했다. 지급시기를 지난해보다 두달 앞당겼다. 당초 장학생들을 초청해 전달식을 하려고 했으나 서 구청장은 이를 취소했다. 대신 계좌로 송금을 하고 담당부서에서 전화로 이를 알려주는 것으로 장학금 전달을 간단히 끝냈다. 서 구청장은 “구청을 오가는데 학생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고, 혹시라도 장학금을 받는 대학생들의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어 이같이 변경했다.”고 밝혔다. 서글서글한 인상처럼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서 구청장의 세심한 배려는 우리나라에 시집온 외국인 이주여성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성북구만의 이주여성 산모돌보미 제도가 그 결실이다. 현재 성북구에는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외국인 830여명을 포함, 85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한 대사관저도 34개가 자리하고 있다. 구가 외국인 이주여성을 선발해서 산모돌보미 교육을 시키고 이들이 자신과 같은 나라에서 온 출산 여성을 돌봄으로써 이역만리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애정을 느끼게 돕고 있다. 서구청장의 세심한 서민행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전국 최다 동 통합으로 발생한 폐지 동청사 10곳을 성북 다문화 빌리지센터, 구립미술관, 영유아 플라자, 청소년문화의 집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주민의 품으로 되돌려 주었다. 구청내 무료예식장 개방이나 전기·연탄보일러 수리, 눈치우기 신년인사회 등도 이러한 구청장의 세심한 배려와 궤를 같이한다. 서구청장은 “걷는 게 취미이자 행복”이라고 말한다. 성북 건강도시 프로젝트도 그래서 나왔다.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 조성, 올 상반기까지 모든 구간 공사를 마무리할 성북천·정릉천 자연형 하천복원사업, 행복콘서트-뜨락음악회, 최근 북악산 김신조 루트와 걸어다니는 스쿨버스 등을 추진하여 친서민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들었다. 특히 건강도시 성북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로 금연조례를 제정하고 금연 홍보거리 조성 등으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도시에서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보장’분야에서 건강도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중구의 숙원 남산타운 초등개교

    56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인 중구 남산타운에 드디어 초등학교가 문을 열었다. 그동안 걸어서 15~20분 거리에 있는 장충초등학교로 등하교를 시키는 부모들은 그야말로 노심초사했다. 중구는 다음달 2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남산타운 아파트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초등학교가 문은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교하는 동호초등학교는 18개 학급이며 현재 입학생 82명을 포함해 251명이 전·입학 신청을 했다. 1991년 사업계획 결정으로 지어진 남산타운 아파트는 5600가구에 1만 43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고 초등학생 수만 700명이 넘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일정규모 이상 재개발시 학교를 의무적으로 지어야 하는 ‘학교용지에 관한 특례법’(1995년 12월29일 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버스로 세정거장 이상 떨어진 인근 장충초등학교나 청구초등학교로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2004년 학교건립 추진반을 구성, 교육당국에 수차례에 걸쳐 건의·여론 수렴 등 노력을 기울인 끝에 지난 2007년 12월 시 교육위원회의 건립계획을 이끌어 냈다. 정동일 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저소득자 노후경유차 폐차보조금 차량기준가액의 최대90%로 올려

    저소득자(개인소득자 연 3600만원·개인사업자 연 2400만원)가 노후경유차를 폐차하면 서울시로부터 최대 차량기준가액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10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제도’를 일부 개선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행 노후경유차 폐차 보조금 상한액은 차량 기준액의 80%지만 다음달부터 저소득자에 한해 90%까지 폐차 보조금이 지원되는 셈이다. 지원대상은 서울·경기·인천(옹진군 제외)에 3년간 등록된 7년 이상된 경유차로 소유권 이전 뒤 6개월이 지난 차량이다. 하지만 운행이 불가능한 차량이나 중고차 성능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 정부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을 받으려면 신청기관에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은 뒤 폐차해야 한다. 2000년식 1t 포터의 경우 조기폐차 보조금은 100여만원과 고철비 60여만원 등 모두 160여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찾아 중고차 성능점검을 받아 협회의 적합판정을 받은 경우 폐차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무한도전’ 얼짱 카레이서 강윤수 “사고칠래요”

    ‘무한도전’ 얼짱 카레이서 강윤수 “사고칠래요”

    아담한 키와 러블리한 핑크색 코트, 오밀조밀한 눈코입과 수줍은 말투의 그녀를 처음 만난 순간, “예쁘다.”라는 생각을 피할 수 없었다. 게다가 직업까지 알고 나니 같은 여자인 기자도 샘이 날 정도다. 강윤수(26·퍼슨즈 소속). 국내에 두 명 밖에 없는 프로 여성 카레이서 중 한명이자, ‘얼짱’으로도 익히 알려진 8년 차 프로 선수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스포츠경기인 ‘FIA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의 국내 개최가 결정된 후, MBC버라이어티 ‘무한도전’의 F1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5년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인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우승·2007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할 만큼, 예쁜 외모 못지않은 실력까지 갖춘 카레이서 강윤수와 ‘털털한’ 수다를 나눴다. ◆프로 카레이서의 드림카는… 어렸을 때부터 현역 카레이서이자 타키온 레이싱팀의 단장인 아버지 강현택씨를 따라 숱한 자동차 경주를 접한 강윤수는 고등학생 시절 카트(포뮬러 자동차를 가장 작게 축소한 것)로 카레이스계에 입문, 2004년 당당하게 프로레이서가 됐다. 광속을 즐기는 카레이서의 카리스마를 기대한 탓일까. “튜닝된 차는 좋아하지 않아요.”라는 그녀의 말이 의외다. “시합용으로 전문적으로 튜닝한 차량을 자주 보다보니, 일반 튜닝 차량에 별로 눈길이 가지 않아서”가 이유란다. 카레이서로서 평소에 가지고 싶던 차가 있냐는 질문에 강윤수는 또 한 번 예상외의 답변을 내놓는다. “폭스바겐의 뉴비틀(일명 풍뎅이차)이 제 드림카예요. 너무 귀엽잖아요. 하하” 빽빽한 도로에서 시속 160㎞로 달리는 뉴비틀이라, 어쩐지 쉬이 상상이 되지 않는다. ◆“목표는…‘사고’치기?” 올해 국내서 개최되는 모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는 강윤수가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훈련비법을 공개했다. 바로 “사고치는” 것. “서킷에서 선수들과 함께 연습하다보면 사고를 피하는 방법도 함께 익혀서 그렇게 위험하진 않아요. 가장 흔한 사고 중 하나는 스핀(차가 제자리에서 도는 현상)인데, 사실 엄청 재밌어요. 사고를 많이 내봐야 스킬이 늘기 때문에 올해엔 ‘사고 많이 치기’가 목표예요.” 2010년 강윤수가 낸 가장 큰 사고는 바로 무한도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것이다. 전문가가 본 멤버들의 실제 운전 실력이 궁금했다. “유재석씨가 운전을 가장 잘 했던 게 사실이에요. 기아 변속을 하는 시점에서 서너 번 연습 후에 곧장 자신의 것으로 만들더라고요. 본인의 차를 다루는 것처럼 편안하게 잘 탔어요.” 반면 노홍철은 교육받은 테두리 안에서 ‘의외로’ 소심하게 운전하는 스타일이고, 박명수는 카메라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한결같은’ 모습을 보였다고 귀띔한다. ◆자동차 경주=레이싱 모델? “틀렸습니다~” 두려움마저 가를 듯 한 속력으로 서킷을 질주하는 강윤수도 차에서 내리면 차가운 현실에 몸을 떤다. 모터스포츠의 인식이 높지 않은 실정 때문이다. 국내에는 강윤수가 속한 팀인 타키온 외에도 100개가 넘는 레이싱팀이 활동한다. 하지만 모터스포츠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국내 사정상, 스폰서가 있는 10여 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비로 훈련·출전하는 실정이다. 어렵게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두 번 죽이는’ 실태도 있다. 선수보다 레이싱모델에게 더 많은 카메라 세례가 쏟아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그것이다. “외국과 비교해 개선됐으면 하는 사소한 바람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경주 하면 레이싱 모델을 먼저 떠올리는데, 선수입장에서 참 안타깝거든요. 경기 한 번을 위해 오랜 시간 연습하고 나가는데, 모두들 레이싱걸만 응원하고 바라보니까 보람도 못 느낄 때도 있고…” 그나마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 언론의 주목을 받는 선수들이 하나 둘 생겨났지만, 모터스포츠를 향한 관심이 많지 않다보니 아직까지도 레이싱모델을 ‘더 선호하는’ 풍토는 여전하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동차 경주를 향한 꿈을 단 한 번도 내려놓은 적이 없다는 강윤수. “레이스는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멋진 말을 남긴 그녀는 올 봄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것이라고 굳게 약속했다. ◆카레이서가 되고 싶다면 ‘여기’로…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프로 여성 카레이서는 강윤수와 탤런트 이화선 둘 뿐이다. 특히 여성 카레이서가 가뭄에 콩 나듯 적은 이유는 대부분이 카레이스를 위험한 스포츠라고 인식하는데다,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일단 운전면허증이 없는 학생이라면 카트로 입문이 가능하다. 운전면허가 있다면 자동차경주협회(www.kara.or.kr)에서 주관하는 라이선스를 취득한 뒤 아마추어 레이스에 진출할 수 있다. 1~2년 간 아마추어 레이스에 출전한 증명서가 있다면, 신인전에 올라갈 기회가 주어진다. 신인전을 통과하면 배기량을 점차 높여 더욱 다양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교육일정과 비용 등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경주협회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사진·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내 최대 대게 생산지 울진을가다

    국내 최대 대게 생산지 울진을가다

    유난히 많은 눈을 쏟아냈던 겨울이 지나간다. 몇십년 만이라는 대설(大雪)의 곳곳에서 신난 아이들이 깔깔거리던 웃음 소리는 몸을 슬쩍 틀어 선뜻선뜻 부는 봄바람 위에서 잔뜩 부풀려지고 있다. 두 겹, 세 겹 외투에 고개 파묻고 지나던 출퇴근길의 종종걸음도 이제는 가물거리는 기억이다. 괜스레 서운하다. 놓아 버린 모든 것들은 이렇듯 늘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 기세 좋던 겨울은 어디쯤 가 버렸을까. 겨울을 찾아 바다로 나선다. 한반도 등허리 아래쪽으로 동해에 면하고 있는 경북 울진군을 찾았다. 국도 가장자리와 읍내 응달진 곳 등에는 여전히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눈이 쌓여 있다.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마다 온통 눈꽃 천지다. 다가오는 봄이야 앞으로 얼마든지 즐길 테지만 겨울은 이제 마지막이다. 꼬박 1년을 기다려야 하지 않겠는가. 꼭꼭 눈에 담아둬야 할 풍경이다. 겨울은 아직 못다한 일이 남아 있는 듯 이곳, 울진에서 발걸음을 서성대고 있다. 시인 김명인은 자신의 고향 울진을 ‘강원남도 울진’이라고 노래했다. 좁다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강원도 삼척시와 도를 달리하는 데다 강원도만큼이나 깊은 산, 강원도만큼이나 망망한 바다를 가진 외진 곳이기 때문이었을 게다. 이제는 서울에서도 영동고속도로를 타다가 강릉에서 7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면 네 시간 남짓 걸려 도착하는 그리 멀지 않은 곳이 됐다. 그럼에도 울진은 외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먼 곳이다. 김명인의 고향임을 모르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최대 생산을 자랑하는 대게의 고향이라는 사실조차도 잘 모른다. 그저 대게는 ‘영덕 대게’로만 기억할 뿐이다. 마치 영덕을 무대로 여러 작품을 썼던 소설가 김주영을 김명인의 시보다 잘 기억하듯이 말이다. 하나 울진에는 즐겨야 할 것이 많다. 한창 제철로 접어드는 대게의 쫀득쫀득한 살맛은 물론, 몸이 흐물흐물해질 정도로 뜨끈뜨끈한 덕구·백암 온천, 하늘로 뻗어 오른 금강소나무 사이로 휘몰아가는 청정한 바람 등은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이다. ●통통하게 살오른 맛난 대게가 제철 울진의 아침, 후포항 위판장에 가면 거칠고 입 걸쭉한 뱃사내들과 억척스러운 포구의 아낙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의 수고로움과 힘겨움이 대게를 먹는 즐거움의 바닥에 깔려 있다. 오전 8시쯤 되면 배를 드러내 놓고 다리를 버둥거리는 대게들을 바닥에 줄 맞춰 좍 깐다. 눈대중으로 크기와 등급을 분류하지만, 애매한 크기는 자로 몸통 크기를 재기도 한다. 몸통이 9㎝ 이하인 대게는 잡을 수도, 팔 수도 없다. 찐빵처럼 생겼다고 해서 ‘빵게’라고 부르는 암게 또한 잡을 수 없다. 또 다리가 두 개 이상 떨어진 대게도 상품 가치가 없어 경매에서 제외된다. 일명 ‘물게’라고 해서 살이 들어차지 않고 물만 있는 대게도 한편에 처박힌다. 이렇게 늘어선 대게는 크기와 등급별로 나뉘어 그날그날 시세에 따라 경매에 부쳐진다. 10년 이상 자라 속살이 박달나무처럼 단단히 들어찬 최상급 박달대게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다. 대신 9㎝ 크기의 대게인 ‘칫수’가 가장 많이 잡힌다. 울진 대게 상인들은 칫수를 권한다. 박달대게는 한 마리에 15만원을 넘어설 정도로 비싸지만, 칫수는 대략 1만원 안팎으로 싼 데다 맛도 좋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은 시세에 따라 늘 달라진다. 금어기 이전인 5월까지 대게를 잡고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이즈음이 대게의 제철이다. 26일부터 사흘 동안 후포항 일대에서 ‘국제울진대게축제’를 여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게 무료시식 행사에, 대게 먹기 대회, 세계 게요리 시연회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글 사진 울진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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