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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이번에 타볼까… 기아, EV5 3400만원대로 테슬라에 맞불

    전기차 이번에 타볼까… 기아, EV5 3400만원대로 테슬라에 맞불

    기아가 전기차 EV5·EV6을 3000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부담을 낮추고 금융 혜택도 강화했다. 경쟁사 테슬라가 공격적 할인 정책으로 판을 흔들자 ‘맞불’ 작전에 돌입한 것이다. 기아는 22일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EV6의 가격을 조정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EV5 롱레인지 모델의 가격은 280만원 낮췄다. EV5 롱레인지의 판매가는 4575~5060만원인데, 전기차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과 전기차 전환 지원금 등을 받으면 서울시 기준 실구매가는 3728~ 4213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EV5의 기본형 모델인 EV5스탠다드는 실구매가가 3400만원대까지 인하될 수 있다. EV6의 가격도 300만원 낮아져, 스텐다드 모델은 4360~5240만원, 롱레인지 모델은 4760~5700만원이다. 보조금과 전환 지원금을 반영하면 서울시 기준 스탠다드 모델은 3579~4459만원, 롱레인지 모델은 3889~4829만원이다. 기아는 0뉴대 저금리 할부와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 혜택도 강화한다. 소형 SUV인 EV3와 준중형 세단 EV4를 M할부 일반형(원리금균등상환)으로 구매하면 48개월은 0.8%, 60개월은 1.1% 금리가 적용된다. EV4 롱레인지를 선수율 40%, 60개월로 구매 시 이자 부담만 약 260만원 줄어든다.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는 최대 60%까지 잔가 유예가 가능하고 중도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EV4 롱레인지 어스를 보조금 포함 선수금 30%로 구매하고, 60%를 유예하면 월 19만원대로 신차를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이외 EV3 GT와 EV4 GT, EV5 GT 등 고성능 전기차 모델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테슬라가 최근 중국에서 생산하는 ‘모델3’ 스탠다드 후륜구동(RWD) 모델을 4199만원으로 책정해 보조금 적용 시 39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의식한 조치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5만 9893대로, 3위 현대차(5만 5461대)를 제치고 1위 기아(6만 609대)를 바짝 추격했다. 이에 현대차와 르노코리아를 포함해 할인과 금융 혜택 등을 앞세운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전기차 이번에 타볼까…기아, EV5 3400만원대로 테슬라에 맞불

    전기차 이번에 타볼까…기아, EV5 3400만원대로 테슬라에 맞불

    기아가 전기차 EV5·EV6을 3000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부담을 낮추고 금융 혜택도 강화했다. 경쟁사 테슬라가 공격적 할인 정책으로 판을 흔들자 ‘맞불’ 작전에 돌입한 것이다. 기아는 22일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EV6의 가격을 조정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EV5 롱레인지 모델의 가격은 280만원 낮췄다. EV5 롱레인지의 판매가는 4575~5060만원인데, 전기차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과 전기차 전환 지원금 등을 받으면 서울시 기준 실구매가는 3728~4213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EV5의 기본형 모델인 EV5스탠다드는 실구매가가 3400만원대까지 인하될 수 있다. EV6의 가격도 300만원 낮아져, 스텐다드 모델은 4360~5240만원, 롱레인지 모델은 4760~5700만원이다. 보조금과 전환 지원금을 반영하면 서울시 기준 스탠다드 모델은 3579~4459만원, 롱레인지 모델은 3889~4829만원이다. 기아는 0%대 저금리 할부와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 혜택도 강화한다. 소형 SUV인 EV3와 준중형 세단 EV4를 M할부 일반형(원리금균등상환)으로 구매하면 48개월은 0.8%, 60개월은 1.1% 금리가 적용된다. EV4 롱레인지를 선수율 40%, 60개월로 구매 시 이자 부담만 약 260만원 줄어든다.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는 최대 60%까지 잔가 유예가 가능하고 중도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EV4 롱레인지 어스를 보조금 포함 선수금 30%로 구매하고, 60%를 유예하면 월 19만원대로 신차를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이외 EV3 GT와 EV4 GT, EV5 GT 등 고성능 전기차 모델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테슬라가 최근 중국에서 생산하는 ‘모델3’ 스탠다드 후륜구동(RWD) 모델을 4199만원으로 책정해 보조금 적용 시 39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의식한 조치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5만 9893대로, 3위 현대차(5만 5461대)를 제치고 1위 기아(6만 609대)를 바짝 추격했다. 이에 현대차와 르노코리아를 포함해 할인과 금융 혜택 등을 앞세운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14년 전 굴욕은 잊어라…ARM 윈도우 프로세서로 권토중래 노리는 엔비디아

    14년 전 굴욕은 잊어라…ARM 윈도우 프로세서로 권토중래 노리는 엔비디아

    권토중래(捲土重來)란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옴’을 뜻하며, 한 번 실패했으나 힘을 회복해 다시 도전하는 것을 이르는 사자성어입니다. 항우가 크게 패한 후 강동으로 도망쳐 재기하라는 측근의 권유를 뿌리치고 마지막까지 싸우다 최후를 맞이한 것을 아쉽게 생각하며 지은 시에서 비롯된 단어로 보통은 실패에도 다시 도전하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IT 업계에서도 권토중래의 사례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쟁쟁한 대기업들도 새로 진출한 사업에서 실패했다가 다시 도전해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x86 생태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ARM 생태계에 도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가 그런 사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2년 x86에만 국한된 윈도우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의도에서 서피스 RT를 출시했습니다. 서피스 RT는 안드로이드나 iOS처럼 ARM에서 돌아가는 윈도우로 당시 엔비디아의 테그라 3 SoC가 탑재됐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해 서피스 RT는 처참한 실패로 끝나 엄청난 할인 판매로 재고를 처분하고 사업을 접어야 했습니다. 테그라 3는 당시 기준으로 성능이 그렇게 낮은 건 아니었지만, ARM 버전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장점이던 게임 성능도 지원하는 게임이 없어 거의 활용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에는 엔비디아도 소비자용 스마트폰·태블릿 SoC 시장에서 단계적 철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ARM 하드웨어 성능이 크게 발전하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을 넘어 PC 사업까지 노리는 퀄컴과 손잡고 고성능 노트북용 스냅드래곤 SoC를 탑재한 서피스 제품군을 다시 출시했고 이번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윈도우 11 WoA (Windows on Arm, Arm 프로세서에서 구동되는 윈도우 OS)은 윈도우 11 24H2에 포함된 새로운 에뮬레이터인 프리즘 (Prism) 출시 이후 호환성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프리즘은 x86(Intel/AMD) 코드를 ARM64 코드로 실시간 변환해 x86 윈도우 프로그램을 ARM 환경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에뮬레이션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게임의 경우 상당한 폭의 성능 하락을 피할 순 없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무용 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 실사용에 큰 문제가 없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WoA의 달라진 인기 덕분에 퀄컴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같은 고성능 칩셋을 선보이며 인텔, AMD의 틈바구니 속에서 나름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WoA의 등장과 퀄컴의 성공은 엔비디아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미디어텍과 손잡고 올해 N1과 N1X라는 고성능 SoC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공식 발표가 아니고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한 것으로 자세한 스펙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이야기를 종합하면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물론이고 인텔 팬서 레이크, AMD의 라이젠 AI 모바일 같은 최신 노트북 CPU와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에게 PC는 단순한 소비자 제품이 아니라, CUDA 생태계를 확장하는 단말에 가깝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큽니다. 대만 미디어텍과 엔비디아는 이미 AI 미니 컴퓨터인 DGX 스파크에서 협업해 GB 10 프로세서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20코어 ARM v9.2 아키텍처 CPU와 6,144개 CUDA 코어를 지닌 블랙웰 GPU를 결합해 FP32 (단정밀도)에서 약 31 TFLOPS (RTX 5070과 유사) 성능과 AI 연산 (FP4)에서 최대 1000 TOPS (1 PetaFLOP)의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아마 N1/N1X는 GB 10 기반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DGX 스파크에 들어가는 GB 10은 TDP 140W로 너무 발열량이 많고 칩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용 노트북 시장을 노리는 N1이나 N1X는 클럭을 낮추거나 코어를 줄여 노트북에 맞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럼에도 이미 나와 있는 퀄컴의 WoA 제품이나 인텔/AMD 노트북 프로세서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 이들보다 강력한 GPU/AI 성능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시장 목표는 고성능 AI 작업 및 게임용 노트북이 가장 가능성 높습니다. 다만 게임의 경우 프리즘 에뮬레이터가 아니라 ARM 네이티브 환경에서 게임이 구동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은 에뮬레이터를 거치면 성능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최근 내장 그래픽 성능을 대폭 강화한 인텔이나 AMD를 이기기 쉽지 않습니다. 엔비디아가 게임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지만, 아직 시장 규모가 작을 수밖에 없는 WoA 시장에 게임 제조사들이 얼마나 뛰어들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AI 연산 부분은 생태계 자체가 쿠다 (CUDA) 중심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에 매우 유리한 시장이 될 것입니다. 이미 윈도우, 리눅스, 맥 등 다양한 OS로 AI 제작 및 개발 도구들이 나와 있어 WoA라고 안될 게 없습니다. DGX 스파크도 나름 수요가 있는 점을 생각하면 AI 작업용 노트북 역시 수요가 있을 것이고 사실 이 목적으로는 꽤 비싼 가격에도 팔리는 만큼 엔비디아가 가장 기대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루머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가장 이른 공개 시점으로는 3월에 열릴 GTC 2026이 거론됩니다. 아직까지는 루머만 무성한 가운데, 실제 이 제품이 PC 시장에 격변을 몰고 올 태풍이 눈이 될지 아니면 찻잔 속의 태풍이 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 14년 전 굴욕은 잊어라…ARM 윈도우 프로세서로 권토중래 노리는 엔비디아 [고든 정의 TECH+]

    14년 전 굴욕은 잊어라…ARM 윈도우 프로세서로 권토중래 노리는 엔비디아 [고든 정의 TECH+]

    권토중래(捲土重來)란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옴’을 뜻하며, 한 번 실패했으나 힘을 회복해 다시 도전하는 것을 이르는 사자성어입니다. 항우가 크게 패한 후 강동으로 도망쳐 재기하라는 측근의 권유를 뿌리치고 마지막까지 싸우다 최후를 맞이한 것을 아쉽게 생각하며 지은 시에서 비롯된 단어로 보통은 실패에도 다시 도전하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IT 업계에서도 권토중래의 사례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쟁쟁한 대기업들도 새로 진출한 사업에서 실패했다가 다시 도전해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x86 생태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ARM 생태계에 도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가 그런 사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2년 x86에만 국한된 윈도우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의도에서 서피스 RT를 출시했습니다. 서피스 RT는 안드로이드나 iOS처럼 ARM에서 돌아가는 윈도우로 당시 엔비디아의 테그라 3 SoC가 탑재됐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해 서피스 RT는 처참한 실패로 끝나 엄청난 할인 판매로 재고를 처분하고 사업을 접어야 했습니다. 테그라 3는 당시 기준으로 성능이 그렇게 낮은 건 아니었지만, ARM 버전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장점이던 게임 성능도 지원하는 게임이 없어 거의 활용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에는 엔비디아도 소비자용 스마트폰·태블릿 SoC 시장에서 단계적 철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ARM 하드웨어 성능이 크게 발전하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을 넘어 PC 사업까지 노리는 퀄컴과 손잡고 고성능 노트북용 스냅드래곤 SoC를 탑재한 서피스 제품군을 다시 출시했고 이번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윈도우 11 WoA (Windows on Arm, Arm 프로세서에서 구동되는 윈도우 OS)은 윈도우 11 24H2에 포함된 새로운 에뮬레이터인 프리즘 (Prism) 출시 이후 호환성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프리즘은 x86(Intel/AMD) 코드를 ARM64 코드로 실시간 변환해 x86 윈도우 프로그램을 ARM 환경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에뮬레이션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게임의 경우 상당한 폭의 성능 하락을 피할 순 없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무용 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 실사용에 큰 문제가 없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WoA의 달라진 인기 덕분에 퀄컴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같은 고성능 칩셋을 선보이며 인텔, AMD의 틈바구니 속에서 나름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WoA의 등장과 퀄컴의 성공은 엔비디아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미디어텍과 손잡고 올해 N1과 N1X라는 고성능 SoC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공식 발표가 아니고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한 것으로 자세한 스펙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이야기를 종합하면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물론이고 인텔 팬서 레이크, AMD의 라이젠 AI 모바일 같은 최신 노트북 CPU와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에게 PC는 단순한 소비자 제품이 아니라, CUDA 생태계를 확장하는 단말에 가깝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큽니다. 대만 미디어텍과 엔비디아는 이미 AI 미니 컴퓨터인 DGX 스파크에서 협업해 GB 10 프로세서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20코어 ARM v9.2 아키텍처 CPU와 6,144개 CUDA 코어를 지닌 블랙웰 GPU를 결합해 FP32 (단정밀도)에서 약 31 TFLOPS (RTX 5070과 유사) 성능과 AI 연산 (FP4)에서 최대 1000 TOPS (1 PetaFLOP)의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아마 N1/N1X는 GB 10 기반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DGX 스파크에 들어가는 GB 10은 TDP 140W로 너무 발열량이 많고 칩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용 노트북 시장을 노리는 N1이나 N1X는 클럭을 낮추거나 코어를 줄여 노트북에 맞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럼에도 이미 나와 있는 퀄컴의 WoA 제품이나 인텔/AMD 노트북 프로세서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 이들보다 강력한 GPU/AI 성능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시장 목표는 고성능 AI 작업 및 게임용 노트북이 가장 가능성 높습니다. 다만 게임의 경우 프리즘 에뮬레이터가 아니라 ARM 네이티브 환경에서 게임이 구동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은 에뮬레이터를 거치면 성능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최근 내장 그래픽 성능을 대폭 강화한 인텔이나 AMD를 이기기 쉽지 않습니다. 엔비디아가 게임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지만, 아직 시장 규모가 작을 수밖에 없는 WoA 시장에 게임 제조사들이 얼마나 뛰어들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AI 연산 부분은 생태계 자체가 쿠다 (CUDA) 중심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에 매우 유리한 시장이 될 것입니다. 이미 윈도우, 리눅스, 맥 등 다양한 OS로 AI 제작 및 개발 도구들이 나와 있어 WoA라고 안될 게 없습니다. DGX 스파크도 나름 수요가 있는 점을 생각하면 AI 작업용 노트북 역시 수요가 있을 것이고 사실 이 목적으로는 꽤 비싼 가격에도 팔리는 만큼 엔비디아가 가장 기대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루머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가장 이른 공개 시점으로는 3월에 열릴 GTC 2026이 거론됩니다. 아직까지는 루머만 무성한 가운데, 실제 이 제품이 PC 시장에 격변을 몰고 올 태풍이 눈이 될지 아니면 찻잔 속의 태풍이 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 이민근 안산시장 ‘첨단로봇·AI 도시로 대도약’ 100년 청사진 밝혀

    이민근 안산시장 ‘첨단로봇·AI 도시로 대도약’ 100년 청사진 밝혀

    “안산에 산다는 것, 시민의 가장 큰 자부심이 되도록 일할 것” 안산시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과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 등 산업 전환 정책으로 8조원 경제 효과와 3만여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1일 오전 안산시청에서 열린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민선 8기 4년 차 시정 운영 방향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병오년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과거 산업화 성과를 돌아보고, ‘첨단로봇과 AI 도시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원년’으로서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한양대 에리카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 첨단로봇, AI로 산업 전환에 나서는 대전환 원년 이 시장은 “지난 40년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화를 이끌어온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공단·일터·삶의 현장에서 땀 흘리신 노고가 오늘의 안산을 만들었다”고 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민선 8기 지난 3년은 수없이 현장을 방문해 1567건에 달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95.9%의 이행 추진율을 보이며 오로지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산업부 AX 실증 산단 구축, 강소형 스마트도시·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의 안산선 지하화 우선 대상지 선정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그는 “올 한 해 안산이 ‘첨단로봇’과 ‘AI’라는 새로운 심장으로 다시 뛰는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로봇 도입은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역량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더 안전하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사람과 로봇이 함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로봇 도시 안산’을 실현해 기업이 찾는 산업 전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 산업 체질을 바꾸는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약 165만㎡(5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ASV 경기경제자유구역은 글로벌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는 AX 실증산단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원가 상승, 기술 격차 해결에 나서고 신길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첨단산업 중심 미래 일자리 공간으로 조성해 기존·신규 산업단지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선정에 따른 생산·저장·활용 완결형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이른바 ‘수소 경제도시 안산’을 앞당긴다. 아울러 강소형 스마트도시·자율주행 시범지구로 AI·빅데이터 기반 생활권 정교화에 나선다. ■ 시민의 삶으로 완성하는 안산의 미래 100년 올해 예산 중 복지 예산은 51%를 편성해 0세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촘촘한 복지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지역 돌봄 통합지원·주거복지센터(신혼부부·취약계층)·치매 전담 노인요양원·복합 노인센터·국가보훈 확대 등 삶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민선 8기 정책 가운데 단연 강조되는 교육 분야의 경우 ‘교육–산업–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특히 1만원으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을 확대하고, 영재교육센터(고려대 안산병원·한양대 에리카 협업), 경기도 최초 직업교육 혁신지구·로봇직업교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청년 지원의 경우 전국 최초로 병역 이행에 대한 행정 예우에 나서고, 1400억원을 웃도는 창업펀드, 상상스테이션, 청년큐브, 주거안정 지원 강화로 ‘실패를 딛고 도전할 수 있는 구조’ 전환에 매진한다. 안산형 시민 안전 모델로 생활·재난·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한양대 에리카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임시주차장·화물 공영차고지·학교 주차장 야간 개방·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생활 속 작은 변화를 모아 시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하는 데 주력한다. ‘6도 6철’ 교통망(GTX-C 강남 삼성역 30분대, 신안산선 여의도역 30분대, 인천발 KTX) 구축을 통해 안산의 생활권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된다. 초지역~중앙역 5.12km 구간에 추진되는 안산선 지하화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철길로 나뉘었던 도시 공간을 하나로 잇고, 녹지·공원·문화·여가·생활·상업이 어우러진 시민 중심 공간으로 재편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산국제거리극축제·안산페스타 개최, 호수공원 리뉴얼·성포광장 재정비 등으로 일상 속 문화·여가 생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축제와 문화가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도시 안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6년, 대전환의 한복판에서 안산은 다시 한번 도약하고자 한다”라며 “안산에 산다는 것이 시민 여러분의 가장 큰 자부심이 되도록 안산의 도약을 변화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산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피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함께 이룬 40년을 넘어 안산의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열겠다”고 약속했다.
  •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아파트, 49층 초역세권 랜드마크 재탄생 ‘눈앞’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아파트, 49층 초역세권 랜드마크 재탄생 ‘눈앞’

    서울 영등포구가 여의도 광장아파트 일대 재건축을 위한 노후 단지 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광장아파트 28 재건축을 위한 정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 됐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576세대 노후 단지다. 이번 정비계획으로 광장아파트 부지는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상향됐다. 용적률 515%를 적용해 최고 49층, 5개 동, 총 1314세대 규모의 대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 정비 사업 후에는 주거 기능을 중심으로 공공·업무 기능이 어우러진 도심 연계형 주거 단지가 될 예정이다. 계획안에는 샛강변과 연계한 녹지와 여의나루로변 소공원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 요소가 반영됐다. 어르신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도입, 여의도역 인근 업무시설과 연계한 공공임대 업무시설 확보 방안도 포함됐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5, 9호선 여의도역과 1호선 신길역이 있고, 신안산선과 GTX-B 노선까지 개통되면 5개 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가 된다. 정비사업 관계자는 “주거 비율 90% 확대와 구의 신속한 행정 지원이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는 이후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거쳐 통합심의와 사업시행계획 인가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여의도 광장아파트 28 재건축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여의도 주거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정계 은퇴 선언 정장선 평택시장,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겠다”

    정계 은퇴 선언 정장선 평택시장,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겠다”

    “평택은 성장의 기반을 다진 도시를 넘어, 100만 대도시로 도약 단계” 3선 불출마를 선언한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민선 7·8기 동안 숙원사업 해결과 미래 산업 육성 등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19일 2026년 병오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2026년 주요 시책을 설명했다. 그는 “실제 숙원사업과 관련해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국제학교·카이스트·아주대병원 유치,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 오랫동안 지연됐던 주요 사업의 해법을 마련하며 도시 경쟁력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평택시 행정타운, 서부출장소,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등 핵심 공공 인프라 조성에 착수했으며, GTX-A·C, 안중역, 평택호 횡단도로,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택시가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산업을 3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 시장은 “반도체의 경우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연구, 설계부터 생산·후공정·인재 양성까지 전 주기가 이루어지는 생태계가 마련되고 있고, 수소 산업도 생산 기반 조성, 충전·공급 인프라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평가되고 있다”며 “미래차 부분에서도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센터’ 건립 등 산업이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민선 7·8기 동안 문화재단 설립, 평택아트센터 건립,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설립, 그린웨이 30년 종합계획 추진 등을 통해 문화와 쉼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가 마무리되는 올해에도 ‘지역사회 안정과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목표로 시정을 이끌겠다는 포부도 내놨다. 올해 시정은 △민생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 △경제자족도시 및 미래 첨단산업 육성 △생활이 편리한 균형 잡힌 도시 △녹색 환경도시 조성 △즐길 거리가 풍부한 국제문화도시 △미래를 여는 교육과 따뜻한 복지 등 6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종합장사시설 사업도 속도를 내겠다고도 했다. 평택시는 주민 의견 수렴, 건립추진위원회 운영, 입지 타당성 용역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건립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평택은 이제 성장의 기반을 다진 도시를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시민과 함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안양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상위 10곳 선정…세제·금융 등 촘촘한 지원

    안양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상위 10곳 선정…세제·금융 등 촘촘한 지원

    경기 안양시는 대한상공회의소의 ‘기초지자체 대상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창업’과 ‘입지’ 분야 상위 10위 지역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8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소재 68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입지·행정 분야 상위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시는 벤처기업 집적 및 육성을 위해 안양동·비산동·관양동 일대 주요 지식산업센터 밀집 지역 3.17㎢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운영하고,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50%), 재산세(35%)를 감면하고 있다. 산업 및 기업육성 분야에서는 확장현실(XR) 광학거점센터를 중심으로 XR 광융합산업 시장 확장과 실감증강융합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인공지능(AI) 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 지원, 매출채권보험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확장 및 설비투자 자금에 대한 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창업기업 설비투자자금 특별지원’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규제를 직접 발굴하고, 중앙부처 소관 규제에 대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로 평가받았다. 안양시의 ‘입지’ 여건도 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서울과 인접한 데다 경기 남부권 주요 도시와 두루 연결돼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을 비롯해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등 광역철도 노선이 계획돼 있어 수도권 전반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만 736㎡ 규모의 현 시청사 부지에 미래 신성장 기업을 유치하고, 시청은 만안구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이전해 행정복합타운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 중이다. 부지 매입대금 5년 분할 납부,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 등에 대해서는 조례 개정을 완료했으며, 시청사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3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방안도 현재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중 기업 유치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안양시는 앞으로도 기업 성장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30년 평택 개교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 학생 선발 ‘미국 본교 장학 지원’

    2030년 평택 개교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 학생 선발 ‘미국 본교 장학 지원’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이 2030년 평택 개교에 앞서 올해부터 선발된 평택 학생이 미국 본교 진학 시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5일 평택시와 애니 라이트 스쿨 간 ‘평택 스콜라스(Pyeongtaek Scholars, 평택 장학생)’ 합의각서(MOA) 협약식에서 제이크 과드놀라 총교장이 직접 밝혔다. 해당 장학 프로그램은 애니 라이트 스쿨이 국제학교 개교 준비 기간 동안 평택 거주 학생을 선발해 본교 정규 과정으로 진학시키고, 학비와 기숙사비의 50%를 비롯해 왕복 항공료와 국제바칼로레아(IB) 시험 비용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장학 지원 대상은 매년 4명이며, 학교 측은 2026년 9월 신학기 모집 요강에 해당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과드놀라 총교장은 “본교가 있는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그랬듯, 평택에서도 학교와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 노력의 하나로 ‘평택 스칼러십’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무언가 특별한 것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제학교 개교 전부터 지역 학생을 먼저 생각한 이번 결정은 평택을 교육 파트너로 존중하고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라며 “평택시는 국제학교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은 협약에 따라 2030년 9월 개교하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통합 교육과정(K-12)과 국제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베드타운 고양, 자립형 산업·문화 도시 전환”

    “베드타운 고양, 자립형 산업·문화 도시 전환”

    “기업이 머무는 도시로 방향 바꿔시 전역을 AI 역세권·학세권으로”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베드타운이던 고양을 자립형 산업·문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주택 중심 개발에서 벗어나 산업·교통·문화·교육을 도시 성장의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 시장은 1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생존에 급급한 행정을 반복하던 고양을 도시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재설계했다”면서 “도시의 미래를 앞당기는 선택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변화의 출발점은 땅의 쓰임을 바꾸는 데 있다”면서 “대곡역세권을 지식융합단지로 유지하고, 창릉지구에는 대규모 공업지역을 확보해 산업 기반을 확장했다. 일산테크노밸리와 경기북부 최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도 같은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양은 더 이상 땅을 파는 도시가 아니라 기업이 머무는 도시로 방향을 틀었다”고 강조했다. 문화 정책과 관련해선 “활용도가 낮던 자산을 경쟁력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양종합운동장을 대형 콘서트 무대로 바꾸며 연간 80만 명 이상이 찾는 공간이 됐고, 공연·전시·관광이 결합된 콘텐츠 산업 모델이 자리 잡았다”며 “킨텍스 앵커 호텔과 제3전시장, 대형 아레나 조성도 같은 맥락”이라고 짚었다. 교통과 교육에 대해서는 “GTX와 서해선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됐고, 대장홍대선과 고양은평선 등 신규 철도망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전략과 관련해서는 “도시 운영 방식을 바꾸는 핵심 도구”라며 “자율주행과 스마트 교통, AI 교육을 결합해 고양 전역을 ‘AI역세권·AI학세권’으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장기수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행정통합, GTX-C 천안 조기 착공 약속받아야”

    장기수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행정통합, GTX-C 천안 조기 착공 약속받아야”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 천안시장 후보군인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13일 충남과 천안의 주도적 개입을 강조했다. 장 부의장은 이날 천안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천안 시민 권리를 전제로 한 능동적 통합을 지지하지만, 천안은 통합 변두리가 아닌 가장 큰 변화와 책임을 함께 지는 중심 도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낼수록 천안의 목소리가 작아지면, 천안은 최대 수혜지가 아니라 가장 많은 것을 양보하는 지역이 될 수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찬반을 넘은 충남과 천안의 주도적 개입”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에서 벌어들인 세금이 충남과 천안 시민의 삶에 다시 쓰이는 조세 자치 구조가 전제돼야 한다”며 “획일적인 전국 법체계로는 충남과 천안의 산업 구조를 뒷받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행정통합에 따른 천안 지역의 인센티브로 GTX-C 천안 연장 조기 착공, 세종~천안 BRT 구축, 청주공항 복선전철 등 국비 지원을 통한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이 먼저 약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부의장은 “천안이 행정통합 수혜자가 아닌 주역이 되도록 당과 중앙정부에 천안 시민 권리를 분명히 요구하겠다”며 “충분한 설명과 공론화, 시민 동의와 참여 없는 통합은 성공할 수 없다”고 했다.
  • 덕계역 5분 거리에 GTX 서울 접근성 ‘업’

    덕계역 5분 거리에 GTX 서울 접근성 ‘업’

    신영은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에 대해 선착순으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경기 양주시 덕계동 152번지 외 10필지 일원에 들어서며, 신영의 ‘지웰’과 대방산업개발의 ‘엘리움’ 브랜드가 함께 적용됐다. 지하 4층~지상 39층의 10개 동으로, 전용 49~122㎡의 1595가구 규모다.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았다. 우선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회천남로, 평화로, 3번 국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양주IC 등도 인접했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와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은남일반산업단지, 도하·구암·남면·상수·검준·홍죽 일반산업단지 등을 차량으로 30분 내외에 오가는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서울 접근성을 키울 교통 호재도 많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2028년 개통이 목표이고,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도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서울~양주 고속도로(2030년 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9년 예정) 등도 계획돼 있다. 회천새봄초가 오는 9월에 개교하고, 회천4중학교와 양주2고등학교는 내년 3월에 문을 열 계획이다. 이들 학교는 도보권에 있다. 신영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2차 계약금 무이자 대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시 고읍동 61-2번지에 있다.
  •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하세월…경남 “부분 개통이라도 하라”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하세월…경남 “부분 개통이라도 하라”

    부산 부전과 경남 마산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피난 터널 설치 중 발생한 붕괴 사고 이후 6년째 개통하지 못하고 방치되면서 경남도가 정부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12일 간부회의에서 “수조원이 투입된 핵심 교통시설이 특정 사고 지점 하나 때문에 6년째 방치되는 것은 지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수도권이었다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산시와 공동 대응을 통해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히 건의하고 사고 구간을 제외한 ‘부분 개통(마산역~강서금호역)’이라도 즉각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과 경남 마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51.1㎞ 노선이다. 사업비 1조 5766억원을 들여 김해 진례면~부산 부전동 32.7㎞를 연결하는 게 핵심으로, 2014년 착공했다. 이 노선은 창원~김해~부산을 연결하는 기존 경전선(87㎞)보다 짧다. 개통하면 부전에서 마산까지 이동 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38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하지만 사업은 2020년 6월 준공을 불과 몇 달 앞두고 제동이 걸렸다. 같은 해 3월 낙동1터널 피난통로 공사 중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정률은 98%에서 멈췄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민간 사업시행자(스마트레일㈜)가 피난통로 설치 방식과 위치를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공사는 사실상 중단 상태에 놓였다. 사업 시행사는 기존 설계안인 피난 터널 대신 ‘격벽형 피난 대피 통로’를 설치하겠다는 입장이나, 국토부는 어느 방안을 채택할지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토부는 지난해 말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실시계획 변경(20차)’을 고시하고 공사 기간을 지난해 말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했다. 착공 후 10년이 넘도록 사업이 마무리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게 된 셈이다. 경남도는 이미 완공된 구간만이라도 개통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사고가 발생한 일부 터널 구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간은 대부분 공사가 끝났기에, 부분 개통만으로도 지역 주민·기업 교통 편익이 크게 개선될 수 있으리라 본다. 한쪽에서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동남권 광역교통망 핵심축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개통이 늦어지면 지역 소멸·인구 유출이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박 지사는 앞서 “정부와 철도시설공단 등이 10년 넘게 기다려온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하는 것은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정부가 수도권 GTX에는 대규모 국비를 투입하면서도 지방 핵심 교통망 확충에는 소극적인 것은 지방 역차별”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 중랑구, 신년 인사회 개최…“40만 구민과 함께 만든 성과”

    중랑구, 신년 인사회 개최…“40만 구민과 함께 만든 성과”

    서울 중랑구는 지난 9일 중랑문화체육관에서 ‘2026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구민 1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년간의 주요 정책 성과를 되짚고,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면목선 경전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추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주택개발사업 선정 등 굵직한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이 소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구는 민선 8기 동안 ▲공약이행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 ▲5년 연속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한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상(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 등 각종 대외 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류 구청장은 올해도 총 1조 1648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문화·도시개발·복지 등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난해 서울권 4년제 대학 진학률이 2018년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한 44%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문을 연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지원센터 2곳을 운영하는 체계를 갖추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도 변화가 본격화된다. 서울시 최대 규모인 1.6㎢ 면적의 주택개발사업을 통해 4만호 공급을 추진 중이며,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본사 신내동 이전과 상봉터미널 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봉터미널 부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복지와 문화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구민이 구민을 돕는 복지 플랫폼 ‘중랑 동행 사랑넷’은 참여자가 1만 5000명을 넘어서며 전국적인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아동친화도시·여성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다졌고,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망우문화마당 조성과 보행환경 개선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2026년은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중랑의 발전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동백신봉선 신설·용인선 연장’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

    용인시, ‘동백신봉선 신설·용인선 연장’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

    이상일 시장 “시민 기대 부응하는 실현 방안 찾도록 하겠다” 용인특례시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4월 예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은 지난해 12월 12일 국토교통부 승인으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동백신봉선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성복역(신분당선), 구성역(GTX-A·수인분당선), 동백역(경전철) 등 주요 환승지를 잇는 14.7㎞의 노선이다. 이 노선은 신봉동과 성복동을 거쳐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기업과 인공지능(AI) 및 바이오 산업 관련 연구개발(R&D) 센터가 입주하고, 호텔ㆍ컨벤션 시설도 들어설 구성역 주변 플랫폼시티와 연결된다. 용인선 연장은 용인경전철을 기흥역에서 흥덕을 거쳐 광교중앙역까지 6.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기존 용역에 반영되지 않았던 언남지구(옛 경찰대 부지) 개발과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변경 내용 등을 포함한 교통 수요를 산출할 방침이다. 시는 산출되는 장래 교통 수요를 반영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고, 해당 노선의 기술적 실현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또 서울 종합운동장부터 성남 판교, 용인 수지구 신봉동과 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을 잇는 50.7㎞의 광역철도 신설 사업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경기 광주시에서 용인 처인구 이동‧남사읍으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에 따른 여건 변화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경강선 연장 일부 노선을 포함한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을 잇는 중부권광역철도(JTX)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에 대해서도 용역을 통해 점검한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JTX는 135㎞의 철도 신설 사업으로, 경강선 연장 구간과 수도권내륙선(화성 동탄~안성~충북 진천~청주공항) 구간 일부가 포함돼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의뢰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에 들어갔다. JTX가 개통되고, 용인경전철 용인중앙시장역에 연결될 경우 용인중앙시장역에서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말 추진하기로 결정한 신규 철도(동천~죽전~마북~언남) 노선도 이번 용역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 노선은 기술적인 문제와 사업성 부족 등으로 추진이 어렵다고 결론이 난 신분당선·분당선 직결 연장의 대안이며, 길이가 6.87㎞인 도시철도 노선이다. 동백신봉선 신설과 연계를 전제로 타당성 검토를 한 결과 동천~언남 도시철도 노선은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1.23으로 나왔다. 이용 수요는 하루 평균 3만 1461명으로 추정됐다. 시는 동백신봉선 신설을 전제로 추진할 방침인 동천~언남 신규 철도 노선의 경제성도 진단한다. 이상일 시장은 “동백신봉선 신설 사업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만큼 사업 실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하기로 했다”며 “용인선 연장에 대한 시민의 기대도 큰 만큼 용역을 통해 실현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노력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철도 건설 사업은 국가·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하더라도 착공까지 통상 7~10년이 걸리는 지리한 과정의 연속이지만,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시의 추진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덕정옥정선’ 조기 착공 총력…국회서 재정 지원 요청

    ‘덕정옥정선’ 조기 착공 총력…국회서 재정 지원 요청

    경기 양주시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핵심 노선, ‘덕정옥정선’의 조기 착공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양주시는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양주 신도시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재정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동연 경기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 관계자, 철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토론회 주제는 ‘우리 동네 도시철도, 이제 시작이다’였다. 양주시를 대표해 토론에 나선 김지현 교통과장은 덕정옥정선이 경기 북부 철도망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덕정옥정선은 지하철 1호선과 GTX-C 노선이 지나는 덕정역과,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포천선의 옥정 정거장을 잇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경기 북부 철도망의 연결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는 현재 철도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며 사업 타당성과 재원 조달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또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양주와 포천 시민의 GTX-C 접근성 개선 방안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다만 재정 부담은 과제로 남아 있다. 덕정옥정선의 총사업비는 약 4000억 원으로, 이 가운데 지방비 부담액만 1600억 원에 달한다. 양주시는 시 재정 여건상 단독 부담은 어렵다며, 경기도와 인접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재원 분담과 국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덕정옥정선이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더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 동안 추진되는 법정 계획으로, 양주시 덕정옥정선을 포함해 경기도 전역에 12개 도시철도 노선을 새로 만들거나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계획이 본격 추진되면 경기 북부를 포함한 도 전체의 교통 환경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 김동연 “출퇴근 하루 1시간 여유 드리겠다는 약속, 조금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

    김동연 “출퇴근 하루 1시간 여유 드리겠다는 약속, 조금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

    경기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에게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드리겠다는 약속을 조금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12개 노선도 신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9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김 지사는 “이번 도시철도계획에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 성장을 기다리고 있는 지역, 균형발전에 맞는 지역을 대상으로 골고루 포함시켰다”며 “작년에 GTX-A와 별내선 개통 등 철도에서 큰 성과가 많이 있었다. 경기도의 주요 거점 지역이 20분대 생활권으로 접어드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 똑버스, 일산대교 통행료 반값 등 경기도 교통복지 정책을 소개한 뒤 “이제 시작이다. 가장 중요한 관건은 예타 통과다. 25명의 의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계획대로 빠른 시간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관심 갖고 힘을 보태달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가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기획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 계획에는 총 12개 노선, 연장 104.48km, 총사업비 약 7조 2000억원 규모의 ▲월곶배곧선 ▲용인선 연장 ▲수원도시철도 1호선 ▲모란판교선 ▲성남도시철도 1호선 ▲성남도시철도 2호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덕정옥정선 등이 담겨 있다.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경기연구원 박경철 부원장은 “‘우리동네 도시철도, 이제 시작이다’라는 주제처럼 이번 계획은 출발선에 불과하다. 철도 사업 추진의 가장 큰 난관은 예비타당성조사”라면서 “제1차 도시철도망 반영 사업이 미 추진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추진 방식의 다각적 검토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회에는 김태년·백혜련·김승원·이수진·한준호·김준혁·부승찬·안태준·이기헌 국회의원, 도민, 시군 관계자, 연구기관 및 교통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The 경기패스, 많이 타면 무제한 정액권 ‘모두의 카드’ 추가

    The 경기패스, 많이 타면 무제한 정액권 ‘모두의 카드’ 추가

    새해부터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에 월 무제한 정액권 기능인 ‘모두의 카드’가 추가된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K-패스를 기반으로 하는 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K-패스에 정액권 기능이 있는 ‘모두의 카드’가 도입됨에 따라 K-패스와 연계된 The 경기패스 혜택도 함께 확대됐다. ‘모두의 카드’는 월 기준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초과된 금액을 전액 환급하는 혜택이다. 이는 사실상 월 기준금액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 효과를 가진다. 환급 기준금액은 일반형 6만 2000원, 플러스형 10만 원이다. 플러스형의 경우 1회 이용요금이 3000원 이상인 광역버스, GTX 등 교통수단도 환급이 적용된다. 기존 The 경기패스 이용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모두의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스템은 매월 이용수단 및 금액을 분석해 기존 정률환급(20~53%), ‘모두의 카드(일반형/플러스형)’ 중 환급금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해 환급한다. 대중교통비 30% 환급 대상인 청년층의 경우 K-패스와 모두의 카드가 청년 기준을 19~34세까지로 정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경기도는 19~39세까지 더 넓은 연령층에 청년 추가 혜택을 적용한다. 아울러 경기도는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 연 최대 24만 원 범위 내 교통비를 100% 환급하는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천시, 동두천시, 양평군 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최대 36만 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하는 ‘경기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 시범사업’도 계속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The 경기패스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자가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방식으로 기후 위기에 대비하는 정책”이라며 “모두의 카드 혜택이 더해진 만큼 올해도 더 많은 도민이 The 경기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1월 5일 기준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163만 명을 돌파했다. The 경기패스는 2023년 12월 30일 열린 경기도 대표 정책 페스타에서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 이권재 시장, 세교3신도시 기반 ‘50만 자족도시 도약’ 중장기 비전 제시

    이권재 시장, 세교3신도시 기반 ‘50만 자족도시 도약’ 중장기 비전 제시

    세교3신도시 지정 기점, 50만 경제자족도시 도약 전략 공개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을 계기로 한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7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세교3신도시를 주거 공급에 그치지 않고, 도시 기능과 성장 방향을 함께 고려해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세교3신도시는 총 131만 평 규모로 3만 3000호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세교3신도시에 반영된 경제자족용지는 9만 3000평 규모로, 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경제자족용지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첨단 테크노밸리와 게임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반도체·게임 산업이 결합된 경기 남부권 산업 거점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세교3신도시는 주거를 늘리는 사업이 아니라, 오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업”이라며 “기업이 오고, 일자리가 생기고,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교통 인프라 구축도 세교3신도시 추진의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오산시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선(先) 교통·선(先) 인프라 원칙을 적용해 광역교통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원발 KTX 오산 정차와 GTX-C 노선 오산 연장, 분당선 오산대역의 세교지구 연장 방안 등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생활 인프라 분야에서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대규모 복합몰 부지 확보, 종합 스포츠타운 및 e스포츠 경기장 조성, 녹지축과 연계한 오산형 보타닉파크 구축 등이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주거와 일, 문화와 여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세교3신도시와 함께 세교1·2지구, 원도심, 운암지구, 동오산지역, 운암뜰 AI시티 등 오산 전역의 균형발전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됐다. 시는 기술과 산업, 일자리, 삶의 질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도시 전반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복지·교육·문화 전 분야에 걸쳐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병행 추진한다. 시는 주요 도로와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과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도시 구현에 나서고, 청년 주거·일자리 지원부터 노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돌봄 인력 처우 개선과 장애인복지타운 건립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한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미래 교육 인프라 확충과 사계절 축제 운영, 생활권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2026년은 오산이 준비해 온 변화가 시민의 일상에서 본격적으로 체감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말보다 과정으로, 선언보다 결과로 신뢰받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연수익 1700억” “세계 1위 조회수”… 한국인 남매 유튜버였다

    “연수익 1700억” “세계 1위 조회수”… 한국인 남매 유튜버였다

    한국인 남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프로(KIMPRO)’가 조회수 세계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해 김프로 연간 총 조회 수는 약 775억회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약 4억 6000만명)의 연간 조회 수 약 381억회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4월 김프로는 국내 최초로 구독자 수 1억명을 돌파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국내 구독자 수 2위가 걸그룹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BLACKPINK(약 9960만명)’이고, 3위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약 8200만명)’인 점을 고려할 때 개인 유튜브 채널이 이처럼 빠르게 성장한 사례는 이례적이다. 5일 김프로 측은 공지를 통해 “김프로 채널이 처음으로 전 세계 연간 조회수 1위를 달성했다. 이 모든 순간은 전적으로 여러분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프로는 공연 기획자 출신인 김동준씨가 2022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키운 채널이다. 김씨는 사촌 동생이자 인플루언서인 유백합씨와 의기투합해 채널을 빠르게 성장시켰다. 직접 영상을 기획·연출·편집하는 김씨는 밈(meme), 챌린지, 상황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다. 김프로는 현재 약 1억27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기준으로 9위다. 국내 구독자보다 해외 구독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영어권과 아시아권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구글 광고 및 최근 1개월간 동영상 평균 조회 수를 기준으로 추정한 김프로의 일일 수익은 약 4억 7000만원, 예상 연수익은 약 1700억원 수준이다. 다만 실제 수익은 광고 유형과 시청자 지역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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