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GT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3-0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LH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T 1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625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095
  • 인천지하철2호선 김포~고양 연결 추진

    인천지하철2호선 김포~고양 연결 추진

    인천지하철 2호선이 경기 김포를 거쳐 고양까지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13일 김포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김포시 갑) 의원과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11일 인천시를 방문해 박남춘 인천시장과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연장에 대해 합의했다. 이 노선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김포시와 인천시가 공동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연장사업은 인천시에서는 2호선 독정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연장한다. 김포시는 인천시계에서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까지, 이어 걸포북변역에서 고양시 킨텍스까지 연장해 GTX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 노선이 2021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면 국비 70%가 지원된다. 김포시와 인천시는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공동 추진하고 실무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세부사업계획은 자체 용역을 추진한 뒤 검토 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민선7기 공약 중 하나인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연장이 실현되면 김포는 서해안권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는 게 중요하므로 김두관 의원·박남춘 시장과 힘을 합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너무 배고파 흙 파먹는 중국동물원 벵골호랑이

    너무 배고파 흙 파먹는 중국동물원 벵골호랑이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벵골호랑이가 흙을 파먹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8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공개된 영상에는 흰색의 벵골 호랑이 한 마리가 흙을 파먹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공개한 누리꾼은 “멸종 위기에 처한 벵골 호랑이가 동물원 우리 안에 깡마른 채 있는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땅에는 먹을 것이 없었지만 호랑이는 계속해서 땅을 핥고 심지어 입으로 씹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동물원 측은 “호랑이가 땅바닥에 있는 음식 부스러기를 먹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랑이는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먹은 상태였다”면서 “호랑이는 7살이고 현재 120kg으로 건강하고 식욕이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하지만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성인 벵골 호랑이의 평균 몸무게는 약 250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동물원 대변인은 베이징의 한 청소년 일간지를 통해 “호랑이를 위해 충분한 음식을 제공했지만 호랑이는 많이 먹을 수 없다. 호랑이가 많이 활동하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을 경우 뚱뚱해지고, 그로 인해서 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벵골 호랑이는 세계자연기금이 정한 멸종위기 종이다. 그 중에서도 흰 벵골 호랑이는 유전적 변칙으로 호랑이의 모색이 하얗게 변한 호랑이다. 야생에서 백호가 태어날 확률은 벵골 호랑이는 1만 분의 1이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앞으로 갓!‘, 전깃줄 잡고 일렬로 전진하는 일본 원숭이떼

    ‘앞으로 갓!‘, 전깃줄 잡고 일렬로 전진하는 일본 원숭이떼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전깃줄을 잡고 전선 위를 일렬로 걸어가는 원숭이떼 모습이 화제다. 지난 7일 일본 한 마을 전기줄 위로 걸어가고 있는 원숭이 떼를 발견한 지역 주민이 이 모습을 찍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반응은 과히 폭발적이었다. 100만 명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다. 왜 이런 모습이 연출됐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진 않았지만 매우 특이한 상황임엔 확실하다.사진 영상=CGTN/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日 걸그룹 NGT48 야마구치 마호 팬에 습격당해…동료가 배후?

    日 걸그룹 NGT48 야마구치 마호 팬에 습격당해…동료가 배후?

    일본 아이돌 그룹 NGT48의 멤버 야마구치 마호(24)가 자택에서 팬의 습격을 받았다고 폭로한지 이틀 만에 도리어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지난 10일 그룹 NGT48은 니가타현 전용 극장에서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마호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어렵게 입을 연 마호는 “일련의 사건들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신세를 진 사람들에게 폐를 끼쳤다. 소속사와 NGT48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팬들은 “당신이 사과할 필요 없다, 사과할 일이 아니다”라며 지지를 보냈다. 마호는 지난 8일 밤 일본 라이브방송 플랫폼 ‘쇼룸’에 출연해 자택에서 팬들에게 습격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마호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해 12월 초 자택에서 괴한의 침입을 받았다. 악수회를 마치고 돌아온 마호가 현관문을 잠그려는 사이 괴한이 밀고 들어와 얼굴을 붙잡고 넘어뜨리려 했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저항했으나 집 안에 있던 다른 괴한이 나타나 위협했고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탈출을 시도했다. 경찰에 신고하려던 그녀는 괴한에게 핸드폰을 빼앗기며 궁지에 몰렸지만, 엘리베이터 소리에 당황한 괴한이 허둥대는 사이 복도로 빠져나와 위기를 모면했다. 마호는 그룹 내 친한 멤버와 소속사 관계자(NGT48 지배인)를 호출했으며, 사건 발생 1시간 만에 괴한들은 경찰에 연행됐다. 20대 남성으로 친구 사이인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마호와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현재 이들은 불기소 처분을 받고 석방된 상태다. 마호는 라이브방송에서 “그동안 그룹에게 피해가 갈까봐 어디에 말도 못하고 소속사의 처분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한달이 지나도록 어떠한 조치도 없었고 나는 이 문제에 대해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그룹 멤버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분명하다”며 다른 멤버 역시 위험함을 알리려 했다. 그러나 그 순간 갑자기 방송이 중단돼 은폐 의혹이 제기됐다. 몇 시간 후 마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룹 내 다른 멤버가 내 거주지와 귀가시간을 알려주며 범행을 부추겼다”고 주장했다. 마호는 이어 “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멤버도 있지만, 나는 아이돌 활동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팬과의 연애를 거부한 게 이런 결과를 낳을 줄 몰랐다”고 밝혀 사건의 배후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켰다. 일본 네티즌들도 극비에 부치는 아이돌 주거지가 정확하게 노출된 점, 괴한들이 주거지 무단 침입과 폭행, 강간 미수 혐의에도 불구하고 불기소 처분된 점 등을 들어 다른 멤버의 교사를 의심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경찰은 현재까지 괴한과 NGT48 멤버들 사이에 통화 기록이나 SNS 교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마호의 폭로 이후 일본 언론은 소속사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AKS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리고 지난 10일 3주년 팬미팅에 등장한 마호는 목이 메는 듯 머뭇거리며 팬들에게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팬들은 어떻게 피해자가 사과를 하느냐며 소속사의 대처를 비판했다. 소속사는 결국 팬미팅이 끝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건의 개요를 전했다. AKS는 “조사 결과 그룹 멤버 중 한 명이 길에서 만난 팬에게 마호의 집주소를 알려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귀가시간만 알려준 것으로 파악됐다”며 “앞으로 해당 남성들에 대해서는 그룹의 공연 및 악수회 등 행사 일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 그룹 멤버에게 방범벨을 지급하고 자택 순회 등 경비를 강화하는 등 재발 대책을 마련하겠다. 이와 함께 멤버 간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마호를 시작으로 전 멤버의 정신적 케어를 실시하겠다”고 공표했다. 소속사의 설명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ASK 측은 오늘 공지에서, 예정돼 있던 3개의 공연 스케줄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AKS는 “11일과 14일로 예정돼 있던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팬들에게 사과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마호의 폭로 후 전 NGT48 캡틴 키타하라 리에는 “마호가 사과할 필요 없다. 피해자가 머리를 숙이는 건 옳지 않다. 내가 다 분하다”며 마호를 옹호했고, 카시와기 유키와 사시하라 리노 등 다른 멤버 역시 소속사를 비판했다. 한편 마호는 사건 이후 같은 그룹 내 다른팀 동기생인 타노 아야카, 니시가타 마리나, 카토 미나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멤버들이 사건을 교사한 것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신사동 가로수길에 ‘하늘길’ 연내 착공… 강남 명물 만들겠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하늘길’ 연내 착공… 강남 명물 만들겠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스카이 로드’(하늘길)를 만드는 작업을 올해 본격 시작합니다. 가로수길 건물과 건물을 공중에서 연결하는 건데, 2~3년 내에 환상적인 스카이 로드를 만들어 강남의 명물이 되게 하겠습니다.”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의 ‘명품 강남’ 조성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본격화한다. 지난해 7월 강남구 사상 첫 더불어민주당 구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6개월간 상전벽해 수준의 ‘강남 대변혁’을 위한 준비 기간이 끝나고, 올 들어 구체화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것. 정 구청장은 9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 6개월 동안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 걸쳐 디자인 작업을 해왔다”며 “올해는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한 품격 있는 강남 조성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취임 후 6개월간 무엇을 준비했나. -민선 7기 슬로건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이다. ‘품격 강남’은 대한민국 제1의 도시, 국제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강남을 만들어가겠다는 거다. 이를 위해 30년, 50년 앞을 내다보며 도시공간, 주거환경, 교통,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복지, 교육 등 57만 구민들 삶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작업을 해왔고, 이제 그 준비기간이 끝났다. →어떤 식으로 구현해나갈 건가. -내년 구정 목표가 ‘구민 모두가 행복한 강남’이다. 이를 위해 우선 각종 재난사고, 미세먼지, 하수구 악취 등 도심생활 위해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체육·문화시설 확충 등 글로벌 수준으로 생활편의성을 높이는 ‘필(必)환경 도시’를 만들려 한다. 필환경은 신조어인데, 환경은 선택이 아니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전제조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는 미세먼지에 대해 저감 대책을 확대 추진하고, 하수구 악취 원인을 찾아 제거하려 한다. →강남구는 그동안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배출가스 단속 상설기동반 운영, 자치구 최초 도로변 실외 측정망 설치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도 있나. -청담역 지하도에 ‘미세먼지 프리존’을 만들려 한다. 경기고 네거리부터 우리들병원 사이의 청담역 지하공간이 버려져 있는데, 이곳에 채광을 넣는 등 자연친화적인 미세먼지 프리존을 만들어 구민들이 운동도 하고 쉴 수 있도록 하려 한다. 도심 생활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힐링센터도 만들려 한다. →환경 외 다른 분야는. -청년·지역 경제 등 미래 자생력을 키우고 다양한 축제, 문화 등 강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미래형 매력 도시’를 만들려 한다. 강남페스티벌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세계적인 관광브랜드로 만들고, 1년 365일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있는 축제 도시로 만들려 한다. 그리고 출산, 보육 등 사회 문제를 공동체 과제로 인식, 모두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포용 복지 도시’를 만들려 한다. 자녀 출산과 양육 문제를 지역 사회가 같이 해결하고자 강남 SOS 공동육아·돌봄 카페와 초등생 온종일 돌봄 운영사업 등을 추진하고, 100세 시대에 따른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복지를 위한 허브기관으로 ‘강남70+ 라운지’도 운영하려 한다. →신사동 가로수길 스카이 로드 조성은 건물주들 협조가 관건일 듯한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카이 로드 조성을 구상했다. 건물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고, 올해 첫 삽을 뜨려 한다. →지난해 연말 국토교통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착공식 관련,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무엇이 문제인가.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선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도 절차나 과정이 민주적이어야 하고, 합리적인 여론 수렴을 거쳐 진행돼야 한다. 청담동 일부 주택가 밑으로 GTX-A 노선이 관통해 주민들이 안전 문제로 불안해하는데, 주민들 의견을 듣거나 정부 방침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시간도 갖지 않고 서둘러 착공식부터 하니까 구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합리적인 행정은 아니라고 본다.→주민들 요구 사항은. -노선 변경이다. 주택가가 아니라 영동대교 밑에서 성수대교 쪽으로 한강 아래를 우회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거다. →국토부 입장은 뭔가. -영동대로 쪽에서 한강 밑으로 우회하게 되면 구간이 약 3㎞ 정도 길어지고, 공사비는 300억~500억원 정도 늘어난다고 한다. 또 한강 아래로 우회하게 되면 급경사가 돼 속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국토부는 우회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국책 사업에서 비용 증가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주민 안전이 우선이다. 착공식 이후에도 노선 변경은 가능하다. 착공식은 공사 시작을 알리는 ‘세리모니’(의식)일 뿐이고, 대형건설 프로젝트 땐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노선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다. 이달 안에 주민 설명회가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다.→한강변 재건축 단지들의 높이를 35층으로 제한하고 있는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인 ‘2030플랜’이 올해 개정된다. 지난해 층고 제한을 풀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2030플랜 자체가 시민 참여형 도시계획인 만큼 주민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도시기본계획 안에 강남구민들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려 한다. 종상향과 재건축 문제와 관련해 용역을 의뢰해 놨는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설득력 있는 대안을 마련, 서울시에 제시하려 한다. 박원순 시장도 강남의 주거 환경과 입지 여건에 적합한 미래형 명품 아파트 단지를 만들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걸로 안다. 우리가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면 서울시도 끝까지 35층을 고집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35층 층고 제한이 풀리면 강남 집값이 들썩일 거라는 우려가 있다. -35층 층고 제한을 푸는 데 초점을 맞춰선 안 된다. 강남의 주거 환경과 입지 여건에 맞는 자연친화적인 명품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 층고 제한이 풀린다고 해서 모든 아파트가 35층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도 아니다. 한강 쪽은 낮게, 한강과 먼 쪽은 고층으로 짓는 식으로, 높낮이를 다양하게 해 멋진 스카이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88올림픽도로도 문제다. 한남대교에서 동호대교, 성수대교, 영동대교까지 아파트들이 몰려 있는데, 88올림픽도로가 아파트와 한강을 차단하고 있다. 외국은 수변도시를 많이 추구하고 있는데, 우리는 정반대다. 88올림픽도로 위에 ‘브리지’(가교)를 만들어 아파트와 한강을 연결, 수변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이처럼 스카이라인이 살아 있고, 자연친화적인 미래형 명품 아파트 단지를 만든다면 어느 누구도 반대하지 못할 거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부동산시장 스테디셀러 역세권 단지 ‘간석동 더웰’ 선시공 후분양 진행

    부동산시장 스테디셀러 역세권 단지 ‘간석동 더웰’ 선시공 후분양 진행

    정부의 규제정책으로 침체된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역세권 입지를 갖춘 주거단지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주변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해 ‘스테디셀러’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우수한 교통, 생활인프라를 추구하는 직장인, 대학생 등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철1호선 동암역 5분,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 4번출구 도보 30초 거리의 더블역세권을 품은 ‘간석동 더웰’이 선시공 후분양을 진행,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간석오거리역 더웰’은 지상 15층 높이의 총 241실 규모, ▶A타입 102실 ▶B타입 99실 ▶C타입 전용 24실 ▶D타입 12실 ▶E타입 1세대 ▶F타입 1세대 ▶G타입 2세대등 7가지 타입의 원룸, 1.5룸, 2룸형으로 구성된다. 간석동 더웰은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로 들어가는 관문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남동IC, 외곽순환도로 장수IC, 제1경인고속도로 도화IC 등 주요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교통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2022년 GTX(송도-청량리 구간)가 개통 예정이며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이 개통 예정이라 향후 인천의 미래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청과 인천종합터미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CGV 등과 더불어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 과천의과대학 길병원 등이 사업지 인근 2Km 내 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단지 인근에 석정초·중학교, 석정여고, 인천남고가 도보 통학권 내 자리하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단지에서 10분 거리에 길병원, 주안 5·6공단, 삼성생명, 남동공단 등 약 45만의 직접 배후수요를 확보했으며, 2020년 조성예정인 인천 롯데 복합문화단지가 들어서면 약 2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심플한 컬러의 외관과 더불어 수준 높은 마감재가 적용된 간석동 더웰의 실내에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인테리어가 적용돼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빌트인냉장고, 드럼세탁기, 천정형 에어컨, 인출식식탁, 전기쿡탑, 시스템가구 등이 제공돼 공간 활용도가 극대화된 실내를 연출했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준공 전 분양을 시작하는 사례가 많으나 간석 더웰은 선시공 후분양으로 실제 시공된 각 타입을 직접 눈으로 확인 후 계약이 가능하고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에 따른 준공이 난 건물이기 때문에 좀더 자유롭게 담보대출을 통해 실투자금을 낮출 수 있어 실입주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선착순으로 동, 호수 지정 중 분양 중인 더웰의 임대관리업체 임대보장제 실시 등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현장 방문과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후진하는 트럭에 깔린 여성에게 일어난 기적

    후진하는 트럭에 깔린 여성에게 일어난 기적

    인도의 한 50대 여성이 후진하던 트럭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6일 인도 수라트의 한 도로에서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서 있던 여성이 후진하던 트럭에 깔린 뒤 구사일생으로 위기를 넘겼다. 당시 사고 순간은 인근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찍혔고 현지 매체를 통해 소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한 중년 여성이 사원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신발을 벗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때 트럭이 그녀를 미처 보지 못하고 후진을 하면서 순식간에 여성이 차 밑에 깔리는 사고를 당한다. 사고 트럭은 이후에도 여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계속 후진해 아찔한 상황을 연출한다. 다행히 트럭이 멈추자마자 엎드려 있던 여성의 모습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안도케 한다. 현지 매체는 사고를 당한 여성이 운 좋게도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사진 영상=CGTN 유튜브 채널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씨줄날줄] 423일 굴뚝 농성 노동자/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423일 굴뚝 농성 노동자/박록삼 논설위원

    한낮에도 수은주가 여전히 영하권에 머문 지난 8일. 목동 75m 콘크리트 굴뚝이 초속 4m 바람에 휘청거린다. 위태로운 굴뚝 위에서 423일째 내려오지 않는 두 남자는 지난 6일 아예 곡기까지 끊었다. 홍기탁 파인텍 전 노조지회장, 박준호 사무장.섬유 가공업체 파인텍의 사실상 모회사는 스타플렉스다. 스타플렉스 전무이사(강민표)가 파인텍의 대표를 겸임한다. 스타플렉스 김세권 대표는 2010년 이후 고용 승계 및 생계 보장을 약속했음에도 두 차례에 걸쳐 번번이 이를 어겼다. 월 120만원의 실수령액을 받던 노동자들은 협상의 벽을 통감하며 2014년 굴뚝 위로 올라갔다. 당시 408일의 굴뚝 농성 끝에 어렵게 노사 합의를 맺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다. 그리고 2017년 11월 12일 다시 굴뚝 위로 올랐고, 이제 목숨까지 허공에 내걸었다. 노사의 극한 대립 속에서 과연 이들이 목숨을 부지한 채 굴뚝을 내려올 수 있을지 기약조차 할 수 없다. 40년 전인 1979년 8월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YH무역에 노조가 만들어지자 사주는 이내 공장을 폐쇄했다. 이른바 ‘YH 여공’들은 몇 달 동안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하지만 권력도, 법도 노조 편이 아니었다. 벼랑 끝 노동자들은 김영삼 당시 신민당 총재의 상도동 집을 찾아가 호소했고, 김 총재는 다음날 오전 기꺼이 당사를 내준 뒤 어린 여성 노동자들 앞에서 명연설을 남겼다. “신민당사를 찾아 준 것을 눈물겹게 생각합니다. 신민당은 억울하고 약한 사람의 편에 서서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결과는 알고 있는 대로다. 박정희 정권은 사흘 뒤 새벽 야당에 공권력을 투입, 강제 진압했고 노동자 1명이 숨졌다. 국회는 품위 손상을 이유로 김 총재를 제명했고, 신민당 의원 전원은 의원직 사퇴서 제출로 맞섰다. 10월 부마항쟁 불씨는 그렇게 지펴졌고, 유신 정권은 곧 막을 내렸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는 몇 해 동안 이를 방관했다. 지난 연말에 국가인권위원회가 농성장을 방문하면서 새 국면이 됐다. 더불어민주당도 노사와 함께 네 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아쉽게도 뾰족한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박홍근 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8일 “지난 3일 13시간에 걸친 4차 협상 때 극적 해결의 가능성을 봤지만, 결국 노사 간 상호 불신의 벽과 인식의 간극이 너무도 큼을 재확인했다”면서 “중재 가능성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막막하지만 어떻게든 답을 찾아보겠다”고 상황의 엄중함을 호소했다. 대립과 갈등, 이해관계의 조정은 정치의 핵심 기능이다. 여야 가릴 것 없이 나서서 노사 양측을 적극 설득해 타협의 장에 나서도록 강제해야 한다. youngtan@seoul.co.kr
  • “아레나 공연장 건립 검토 마무리… 창동 신경제중심지 본궤도”

    “아레나 공연장 건립 검토 마무리… 창동 신경제중심지 본궤도”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은 8일 서울신문과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창동 신경제 중심지 조성과 풀뿌리자치 기반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을 올해 도봉구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 구청장은 “임기 초부터 추진해 온 아레나 공연장을 비롯한 창동 신경제 중심지가 올해는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다”면서 “주민자치회와 도시재생, 일자리기금 설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2010년 임기를 시작하고 나서 아홉 번째 맞는 새해다. 새해 각오는.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벌써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니 감개무량하다. 도봉구를 세 번 맡겨 준 주민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임기를 마쳤을 때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싶다. 그런 의미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2018년 한 해를 되돌아볼 때 가장 큰 성과로 무엇을 꼽고 싶나. -도봉구의 미래성장 동력인 창동 신경제 중심지 조성 사업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는 걸 꼽고 싶다. 지난해 12월 초에는 GTX-C(수원∼양주)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1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GTX-C 노선이 완공되면 창동에서 삼성역까지 12분, 수원까지는 34분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창동 아레나 공연장 건립은 큰 기대를 모은다. -아레나 공연장 건립을 위한 법적 절차인 KDI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간 투자사업 적격성 검토가 마무리 단계다. 창동에 아레나 공연장을 짓자는 걸 처음 구상한 게 2011년이었으니까 8년이 걸린 셈이다. 서울아레나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전문 공연장으로 사업비 약 5300억원(전액 민간자본)을 투입해 2만석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 2500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을 신경제도시재생사업추진단으로 바꾸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단순히 아레나 공연장 건립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아레나 공연장을 통해 만들어지는 300개의 문화기업과 1만 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수용하기 위해 49층 높이의 대규모 창업·문화산업단지 조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창업·문화산업단지는 사업비 약 3000억원을 들여 연면적 약 15만㎡ 규모로 조성하며, 여름에 착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로봇과학관과 사진미술관 개관 계획도 착착 진행 중이다. →올해 예산안에서 가장 초점을 둔 것은 무엇인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일자리기금’(전액 구비)을 조성했다. 기금 조성을 위해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올해부터 5년간 50억원을 기금으로 조성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기금은 일자리 창출·확대·고용촉진을 위한 정책 개발, 직업지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채용박람회 개최, 공공일자리사업 운영, 취업 취약계층 고용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13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관내 중소기업 등의 인력 수요와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파악해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돕는다. 신규 취업자에게는 6개월~1년간 인건비를 지원해 구직자들이 첫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민간위원이 60% 이상 참여하는 일자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운영해 기금 사용의 투명성과 활용성도 높일 계획이다.→도봉구는 풀뿌리자치와 복지 확대, 도시재생 등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외형적 변화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도봉구의 낙후성과 주민들의 소외감을 극복하고 도봉구의 활력을 높이는 것이다. 도봉구를 활력이 넘치는 문화도시, 음악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 아울러 민선 7기 들어서 도봉구정의 핵심 가치로서 지속가능 발전과 협치를 강조하고 있다. 지방자치라는 게 결국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그 토대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년까지 모든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려고 하는 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협치가 되돌릴 수 없는 하나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남은 과제다. →구청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은 무엇인가. -사람을 향한 도시를 구정 목표로 삼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향해야 할 목표와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도봉구가 이룬 성과인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평생교육도시 모두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봉구를 인권도시와 지속가능 발전 도시로 발전시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갈등과 경쟁을 완화하고 신뢰와 협력의 문화가 꽃피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 가치를 도봉구정에 반영하고 싶다. →아레나 공연장을 비롯해 서울시와의 협조가 중요한 과제일 것 같다. -서울시의 협력, 그리고 박원순 시장의 결단이 없었다면 도봉구가 추진하는 굵직굵직한 성과도 없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선 박 시장에게 매우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시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다만 그 과정에서 도봉구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동진 구청장은 故김근태 의원 보좌관 거쳐 정치 입문… 3선 연임에 성공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은 학생운동과 재야운동 경험으로 잔뼈가 굵었다.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10년 가까이 꾸준히 도전한 끝에 창동 아레나 공연장 건립을 궤도에 올려놓는 등 뚝심을 보여 줬다.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사회부장, 통일시대민주주의국민회의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특히 1996년부터 1998년까지 고 김근태 새정치국민회의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권에 입문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도봉구청장에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지은 책으로는 ‘참여로 투명하게 복지로 행복하게’(2013)가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너무 비싼 중급형 그래픽 카드…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고든 정의 TECH+] 너무 비싼 중급형 그래픽 카드…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다양한 가격대에 여러 가지 제품이 있을수록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집니다. 비싼 명품을 선택하든 아니면 실속 있는 보급형 제품을 선택하든 소비자의 몫이고 제각기 만족스러운 소비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 마음에 들지 않는데도 어쩔 수 없이 구매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지금의 그래픽 카드 시장이 바로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게임을 하기 위해서 고가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는 만큼 생활필수품은 아니지만, 점점 비싸지는 그래픽 카드 때문에 소비자의 권리가 침해되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 사실은 엔비디아가 새로 발표한 지포스 RTX 2060에서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운더스 에디션 기준 349달러라는 가격표는 이제는 중급형이 아니라 준 고급형이나 고급형이라고 범주를 바꿔야 할 수준입니다. 중간에 6자가 들어가는 중급 그래픽 카드 사상 최고가입니다. 이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서 잠시 그래픽 카드의 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과거 그래픽 카드는 단순히 모니터에 흑백이나 컬러 이미지를 출력하는 용도였습니다. 하지만 컴퓨터가 단순히 업무나 문서 작업에서 벗어나 멀티미디어 기기로 발전하면서 그래픽 카드의 성능 역시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특히 90년대에는 3D 게임이 등장하면서 그래픽 카드 시장은 새롭게 재편됩니다. 지금 기준으로는 매우 조악하지만 당시 하드웨어로는 처리가 버거운 3D 게임이 등장하자 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전용 하드웨어인 3D 가속기가 등장한 것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3Dfx의 부두 시리즈가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당시에도 그렇게 저렴하지 않은 그래픽 카드에 비싼 3D 가속기까지 갖추려면 상당한 지출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90년대 후반에는 3D 가속기를 통합한 그래픽 카드가 새로운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엔비디아의 리바 TNT 시리즈가 대표적입니다. TNT로 재미를 본 엔비디아는 GPU라는 명칭을 최초로 사용한 지포스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그래픽 카드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보급형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2 MX입니다. 2000년에 출시된 지포스 2는 역대 최강의 3D 성능을 지니고 있었지만, 60만 원이 넘는 초기 출시가격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에게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물론 이점은 엔비디아도 잘 알았기 때문에 10만 원대 보급형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2 MX을 출시했던 것입니다. 지포스 2 MX는 저렴한 가격에도 강력한 3D 성능을 지녀 모든 경쟁 상대를 물리치고 표준 그래픽 카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결과 2000년대 초 ATI를 제외하고 경쟁사가 대부분 파산하거나 인수되 시장에서 사라졌습니다.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는 듯했던 엔비디아는 뜻밖에 경쟁자를 만나는데, 바로 2D 시절의 강자인 ATI입니다. ATI는 라데온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지포스 시리즈에 대항했고 이후 그래픽 카드 시장은 2강 구도로 재편됩니다. 두 회사는 최신 기술을 집약한 고급형 그래픽 카드 이외에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보급형 제품을 같이 출시했는데, 이 보급형 제품 중간에 6이 들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관행으로 굳어집니다. 예를 들어 2004년에 출시된 지포스 6800은 가장 고급형 제품이고 중급형 제품은 지포스 6600 시리즈로 출시됐습니다. 더 아래 등급인 지포스 6500, 6200, 6100 같은 다양한 제품이 나왔지만, 중간에 6이 들어가는 제품은 중급형이라는 공식은 깨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중급형 제품의 가격이 지난 몇 년간 계속해서 상승하게 됩니다. 2016년에 출시된 지포스 1060 GTX의 경우 파운더스 에디션 기준 299달러였고 2012년 출시된 지포스 GTX 660은 230달러였는데, 이제 RTX 2060은 349달러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가격도 이제는 40-50만 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엔비디아도 할 말은 있습니다. RTX 2060의 성능은 전 세대 고급형인 GTX 1070Ti와 견줄 수 있으며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이나 인공 지능 관련 연산에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진 제품입니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GTX 1070Ti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사실 소비자에게 손해를 입힌 건 아닙니다. 하지만 349달러라는 가격을 접한 컴퓨터 하드웨어 커뮤니티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조금씩 출시 가격을 올려 가상화폐 채굴 붐으로 비상식적으로 비싸진 그래픽 카드 가격을 가능한 그대로 유지하려는 꼼수라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세상 물가 다 오르는데 그래픽 카드 가격만 안 오를 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독 최근 그래픽 카드 가격만 많이 오른 건 역시 시장 독점 구조가 아니라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경쟁자인 라데온은 시장에서 몇 년째 시장에서 영향력이 줄어들어 그래픽 카드 시장은 양강 구도에서 1강 독점 구조로 재편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결국 AMD 라데온이 강력한 신제품을 들고나오거나 현재 독립 그래픽 카드를 준비 중인 인텔이 깜짝 놀랄 만한 신제품을 내놓지 않는 한 이 구도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미래는 알 수 없고 영원한 강자도 없는 법입니다. AMD와 인텔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건물 내부 공개한 아이유, 투기 아닌 실사용 증명 “사무실+개인 작업실”

    건물 내부 공개한 아이유, 투기 아닌 실사용 증명 “사무실+개인 작업실”

    가수 아이유가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인 가운데 아이유 측이 건물 내부까지 공개하며 투기 목적이 없었음을 주장했다. 7일 한 매체는 “아이유가 지난해 1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45억원 상당의 건물과 토지를 매입했다. 그런데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사업이 시작되며 아이유가 매입한 건물과 토지 시세가 69억원으로 뛰어올랐다. 아이유는 이로써 매매 당시보다 23억원의 시세차익을 봤다”고 보도했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이유의 과천 투기를 조사해달라’는 청원글까지 게재됐다. 청원글 작성자는 ‘정부가 GTX 과천 노선을 확정한 건 2018년 12월이다. 아이유가 어떻게 확정 노선을 알고 과천 땅을 샀는지 조사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이유 측은 즉각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 건물이 아니다. 매입 목적은 어머니 사무실과 아이유의 작업실, 그리고 아끼는 후배 뮤지션들의 작업 공간으로 활용하려던 것이었다. 현재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고 부인했다. 그럼에도 일부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고 아이유 측은 건물 내부 사진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투기 목적이 아닌 실제 사용을 위한 건물 매입이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 공개한 건물 사진에는 사무실을 비롯, 작업실 등 실제 사용 중인 건물인 것이 여실이 드러나있다.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M은 “아이유의 건물 및 토지 매입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투기 주장은 결코 사실무근임을 알린다. 현재 인터넷 상에 아이유가 매입한 것으로 떠돌고 있는 부지 사진은 아이유와 전혀 무관한 공간이다. 아이유는 지난해 초 본가와 10분 거리에 있는 과천시 소재 전원주택 단지 내 건물을 매입했고, 해당 건물은 본래 상업, 사무 목적으로 완공된 근린 시설 건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건물은 현재까지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 아이유 어머니의 사무실, 창고 등의 실사용 목적으로 매입 당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이유 본인이 아끼는 후배 뮤지션들을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작업실로도 제공되고 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와의 상의 끝에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유언비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현재 사용 중인 건물의 내부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 모쪼록 신중히 내린 결정인 만큼 아티스트 본인뿐 아닌 아이유의 가족, 아이유가 아끼는 뮤지션들의 보금자리인 점을 고려해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카카오M은 “현재 해당 건물에 대한 매매 계획이 없으므로 일각의 투기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또한 최초 보도된 해당 건물의 매각 추정가 역시 일각의 추측일 뿐 전혀 확인되지 않은 정보임을 강조한다”며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전언과 이에 따라 무분별하게 쏟아지고 있는 온라인 내 각종 악성 루머들에 매우 유감스럽다. 반면에 해당 지역이 매우 조용한 주택가이므로 단지 내 주거 중이신 주민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매우 조심스럽고 우려스러운 입장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금일 중 온라인상에 확산된 각종 루머와 악의적인 게시글, 팬 분들이 신고 메일로 보내주신 채증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모으고 있다.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임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美기지에 복합문화단지·빙상 메카…의정부 ‘새로운 100년의 꿈’

    美기지에 복합문화단지·빙상 메카…의정부 ‘새로운 100년의 꿈’

    “미2사단 평택 이전을 계기로 군사도시 이미지를 벗고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해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과 동계스포츠의 메카 도시 완성 등 전략사업을 보다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지난해 3선에 성공한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이 7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부유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항상 스스로를 낮추고 시민을 섬기는 자비존인(自卑尊人)의 자세로 모든 업무에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전쟁 아픔을 간직한 군사도시 의정부, 부대찌개로 더 잘 알려진 의정부가 새로운 100년을 향해 경기북부 경제중심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반세기 넘게 주둔한 미2사단 평택 이전안 시장은 먼저 문화·관광·콘텐츠 등 생동감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군사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모두가 행복한 복합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용현산업단지에 기업지원센터를 만들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도입으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이 같은 사업추진으로 “800만명 관광객 유치와 3만명 일자리 창출, 5조원 경제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8·3·5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역사에서 미군 기지를 빼놓을 수 없다. 1953년 7월 휴전이 발효되자 거대한 미군 기지들이 군사 요충지인 의정부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곳으로 면적은 5.7㎢, 시 면적 81㎢의 7%에 달했다. 현재 캠프 에세이욘, 시어즈, 카일, 라과디아, 홀링워터 등 5개 기지가 반환됐다. 금오동 캠프 에세이욘에는 2014년 12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가 들어섰고,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은 2021년 3월 개교 및 개원 예정으로 공사 중이다. 금오동 캠프 시어즈 자리는 광역행정타운이 조성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 8개 기관이 입주했다. 2곳이 공사 중이고, 3곳이 설계 중으로 총 13개 기관이 입주한다. 가능동 캠프 라과디아는 체육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의정부역 앞 캠프 홀링워터는 2017년 10월 베를린장벽과 안중근 의사 기념 공간 등이 설치된 역전근린공원으로 만들어졌다. 금오동 유류저장소 부지에는 청소년 미래 직업 체험관인 나리벡시티가 2022년 들어설 예정이다.앞으로 반환될 캠프 레드크라우드는 세계적인 안보테마관광단지로 개발하고, 호원동 캠프 잭슨은 예술 공원으로, 고산동 캠프 스탠리는 융복합형 주거단지인 액티브 시티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캠프 스탠리 주변인 산곡동 일대는 65만㎡ 규모의 복합문화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4821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민자사업이다. 이곳에 YG엔터테인먼트의 케이팝 클러스터가 건립되고 복합쇼핑몰과 뽀로로 테마랜드, 세계 음식타운, 가족형 호텔도 들어선다. 2022년 완공이 목표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조성단계와 향후 운영단계에서 약 1조 7000억원의 기업투자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미군 기지 이전 관련 에피소드를 보면 안 시장의 포용력도 알 수 있다. 안 시장은 지난해 10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반세기 넘도록 의정부에 주둔한 미2사단 평택 이전 환송 음악회를 강행했다. 일부 단체가 ‘미군 주둔으로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있다’며 반발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안 시장은 밀어붙였다. 그는 환송사에서 “미2사단은 우리 국가안보의 핵심 전력이자, 우리 시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콧 맥킨 미2사단장은 “의정부시는 미2사단에 매우 특별한 동반자였다”며 “떠나는 우리를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동했으며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동계스포츠 메카 도시 완성 의정부시는 2003년 9월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실내빙상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2월 준공한 의정부컬링장은 국제규격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400m 빙상트랙을 갖춘 국제규격의 스피드스케이트장 건립도 추진한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 있는 태릉선수촌이 2017년 9월 진천으로 이전함에 따라 문화관광체육부와 대한체육회는 대체시설 건립을 추진해왔다. 안 시장은 의정부가 빙상 인프라,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향후 남북 동계체육 교류협력의 전초기지로서 최적의 입지임을 앞세워 스피드스케이트장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그동안 의정부는 수많은 빙상 스포츠 스타를 배출했다. 1987년 세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배기태 선수가 금메달을 탄 것을 시작으로, 제25회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김윤만 은메달, 제3회 동계아시아대회 제갈성렬 금메달, 제20회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강석 동메달 등 의정부 출신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성적은 화려하다.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에도 성공하면 의정부는 빙상 모든 종목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국내 최고 빙상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체육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직동근린공원에 준공된 실내테니스장은 연면적 5380㎡ 규모로 6면의 코트가 있다. 11월 추동근린공원에 준공된 실내배드민턴장은 20면의 코트와 2000석을 갖춘 경기도 최대 규모다. 시민에게 여가 및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주기 위해 권역별로 수영장, 체육관, 체력단련장 등을 갖춘 종합스포츠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송산권역인 민락동에 건립하는 민락국민체육센터에는 195억원이 투입된다.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4900㎡ 규모로 수영장과 유아용 풀이 있고, 상상놀이 체험관, 안전체험관,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선다. 올해 설계공모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흥선권역은 종합운동장에 한국기록 및 세계기록 측정이 가능한 8레인 수영장과 체력단련장 등을 갖춘 연면적 3600㎡ 규모의 종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해 시민과 엘리트 선수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인기준 체육시설을 건립한다. 신곡권역에는 신곡동에 3600㎡ 규모의 종합스포츠센터를, 의정부시 스포츠센터가 있는 호원권역에는 용현동 일원에 연면적 4500㎡ 규모로 전문체육시설 수준의 종합 스포츠타운을 건립할 계획이다. 안 시장은 “빙상의 메카인 의정부가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스포츠 명문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민 중심의 교통체계도 구축한다. 안 시장은 “경전철 및 호원나들목,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개통, 동부순환도로 확장으로 어느 정도 광역 교통체계가 구축됐고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변경, 8호선 의정부 연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과 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전철 지선 건설, 노선연장 등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교수 출신인 안 시장은 교육 문제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는 “평생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부문에 적극 투자해 교육 선도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미래형 학습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평생교육원 재단을 신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구도심 문제와 도심상권 활성화 문제를 해결해야 도시발전이 가능하다며 도심활력프로젝트, 역세권 복합화를 통한 도시재생 사업추진계획도 소개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이제 통일시대를 이끌어 가는 평화의 중심이 돼가고 있다”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가칭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는 시대적 요청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과천 GTX 투기? 아이유 “팔 생각도 없다” 실사용 사진 공개

    과천 GTX 투기? 아이유 “팔 생각도 없다” 실사용 사진 공개

    가수 아이유가 경기 과천에 매입한 땅과 건물의 가치가 20억원 이상 올랐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 아이유 소속사가 반박 자료를 냈다. 아이유가 개인 작업실 등으로 실제 사용하고 있으며 매매할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매입 가격 등도 추정일 뿐 확인되지 않은 정보라고 강조했다.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엠은 7일 오후 6시 40분쯤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카카오엠은 “아이유의 건물 및 토지 매입과 관련한 일각의 투기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이유는 지난해 초 본가와 10분 거리의 전원 주택 단지 내 건물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건물은 아이유 개인 작업실, 아이유 어머니의 사무실, 창고 등 실사용 목적으로 매입 당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이유가 아끼는 후배 뮤지션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작업실로도 이용되고 있다고 소속사는 밝혔다.아이유와 소속사는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유언비어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 이용 중인 건물 내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 팬들에게 선물받은 것으로 보이는 그림액자와 인형 등이 놓인 장소 등을 찍은 사진이다. 카카오엠은 “현재 해당 건물 매매 계획이 없으므로 투기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최초 보도된 건물 매각 추정가 역시 추측일 뿐 전혀 확인되지 않은 정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온라인에 확산된 루머와 악의성 게시글 등을 수집하고 있으며 아이유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이날 한 인터넷 매체는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을 가속화하면서 아이유 등이 수혜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이유가 지난해 1월 과천에 46억원을 들여 건물·토지를 매입했다”면서 현재 시세가 69억원으로 23억원이 상승했다고 주장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아이유 투기 의혹, 건물 45억→69억 원 “매각 계획 없다”

    아이유 투기 의혹, 건물 45억→69억 원 “매각 계획 없다”

    가수 아이유가 투기 의혹에 반박했다.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아이유의 건물 토지 매입은 투기 목적이 아니다”라면서 “매입 목적은 어머니 사무실과 아이유의 작업실, 그리고 아끼는 후배 뮤지션들의 작업 공간으로 활용하려던 것이었다. 현재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시세차익 23억원을 얻었다는 설에 대해서도 “정확한 정보는 아닌 것 같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매각 계획이 없다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아이유가 지난해 1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45억원 상당의 건물과 토지를 매입했다. 그런데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사업이 시작되며 아이유가 매입한 건물과 토지 시세가 69억원으로 뛰어올랐다. 아이유는 이로써 매매 당시보다 23억원의 시세차익을 봤다”고 보도했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이유의 과천 투기를 조사해달라’는 청원글까지 게재됐다. 청원글 작성자는 ‘정부가 GTX 과천 노선을 확정한 건 2018년 12월이다. 아이유가 어떻게 확정 노선을 알고 과천 땅을 샀는지 조사해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이유 측은 투기 목적이 아니라고 입장을 분명히 하며 논란을 종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투신 여성 구하려 21m 다리에서 뛰어내린 남성

    투신 여성 구하려 21m 다리에서 뛰어내린 남성

    인도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진 여성을 구하기 위해 21m 높이의 다리 위에서 뛰어내렸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무사했다. 3일 중국 국영방송사 CGTN은 1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의 한 강에서 디아네시워 빌더(30)라는 남성이 물에 뛰어든 여성을 구조한 사연과 영상을 함께 소개했다. 당시 자전거를 타고 다리를 건너고 있던 디아네시워는 한 여성이 강으로 뛰어드는 것을 목격했다. 이 여성은 남편과 크게 다툰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물에 뛰어든 상태였다. 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사람들은 금세 몰려들었지만 21m 높이의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 디아네시워는 우선 길에서 발견한 나무 상자를 강으로 던졌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강으로 뛰어들었다. 그는 강에 떠 있는 상자를 밀며 여자에게 상자를 잡을 것을 부탁했고, 무사히 그녀를 뭍으로 끌고 나왔다. 디아네시워가 여성을 구조하는 영상은 주변에 모여든 시민 중 한 명이 촬영해 공개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훌륭하고 용감한 남자다”, “영상으로 보면 쉬워 보이지만, 현장에 있었다면 절대 뛰어내리지 못했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디아네시워의 용감한 행동을 칭찬했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강력한 파워 고성능차, 소비자 사로잡다

    강력한 파워 고성능차, 소비자 사로잡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고성능차 전문가이자 차량성능담당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으로 선임했다. 고연비 친환경, 커넥티비티 기술이 자동차 업계의 화두이긴 하지만, 고성능차는 ‘달리기’라는 자동차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요소로 마니아를 사로잡을 수 있다. 또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 고성능차 개발을 통해 탁월한 주행성능 개발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얻을 수도 있다. 자동차 업체들이 고성능을 놓지 못하는 이유다.아우디도 모터스포츠에 돈을 아끼지 않는 브랜드 중 하나다. 모터스포츠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이를 양산차에 적용해 ‘독일 명차’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 왔다. 아우디를 대표하는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도 모터스포츠를 통해 발전했다. 아우디는 1982년부터 1984년까지 세계 랠리 챔피언십에서 오리지널 콰트로로 승리를 일궈 냈다. 이를 바탕으로 아우디는 고성능 자동차에 콰트로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로 이름을 올렸다. 대표적으로 ‘아우디 R8’은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DNA와 모터스포츠를 통해 쌓아 온 아우디 기술의 정수를 담은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다. 아우디 모든 모델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인 주행 능력과 날렵한 디자인으로 출시 이후 고성능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위상을 굳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우디 R8의 최신 모델은 2017년 출시된 ‘더 뉴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다. 5.2ℓ V10 가솔린 FS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10마력, 57.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3.2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330㎞/h다.BMW의 뉴M5도 빼놓을 수 없는 고성능차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주인공 톰 크루즈가 이 뉴M5를 타고 스크린에 등장했다. 미션 임파서블의 핵심인 추격 장면에서도 빛을 발했다. 뉴M5에 장착된 8기통 트윈터보 엔진은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영화의 긴장감을 더했다. 운전자는 다양한 주행 모드 설정을 취향에 따라 손쉽게 바꿀 수도 있다. 간단히 버튼을 누르면 이피션트, 스포츠, 스포츠플러스 등 세 가지 주행모드 중 하나로 변경 가능하다. M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M1, M2 버튼을 통해 미리 저장한 맞춤 주행 모드를 실행할 수 있다. 성능만이 아니다. BMW 뉴M5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차체부터 새롭게 디자인됐다. 앞 범퍼는 냉각 시스템과 브레이크에 충분한 공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종전보다 더 크게 디자인됐다. 거기에 M5 모델 최초로 루프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제작해 가벼우면서도 안전하게 제작됐다.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는 1967년 벤츠의 고성능차 개발을 목표로 설립됐다. 반세기 동안 AMG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한 대배기량 엔진을 손봐 엔진 출력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1인·1엔진 시스템은 유명하다. 즉 설립 초기부터 ‘한 명의 엔지니어가 하나의 엔진을 직접 수제작’하는 방식을 고집했다는 얘기다. 그중 AMG GT 53 4Matic+ 4도어 쿠페는 메르세데스AMG가 선보이는 첫 번째 AMG 전용 세단 모델이다. AMG GT의 영감을 이어받으면서도 주행 성능은 물론이고 세단의 넉넉함까지 갖췄다. 디자인은 앞서 등장한 쿠페 모델인 AMG GT와 유사하면서도 최신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을 반영해 세련미를 더했다. 4도어 쿠페의 실루엣을 연출해 드라마틱한 존재감도 과시한다. AMG 전용 모델인 만큼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휠은 물론이다.현대차는 해외 고성능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고성능 브랜드 N을 선보였고, 첫 고성능 모델로 i30N을 출시했다. i30N은 출시 이후 2018년 11월까지 세계 시장에서 총 7997대가 판매됐다. i30N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5마력(PS) 및 최대 토크 36.0kgf·m 의 강력한 동력 성능과 민첩한 응답성을 갖췄다. N 모드, N 커스텀 모드를 포함한 5가지의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을 위한 편안한 주행부터 레이스 트랙에서의 고성능 주행까지 할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김종천 과천시장, 과천동 일원에 ‘성장형 자족복합도시’ 건설

    정부의 3기 신도시 및 대규모택지 조성 계획에 따라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일원에 ‘성장형 자족복합도시’가 들어선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1일 신년사를 를 통해 “과천동 개발은 정부 주도의 사업 제안을 그대로 수용한 것이 아니라 시의 요구가 관철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개발계획에 따르면 시는 사업지구 내 가용면적의 47%인 36만여㎡를 자족용지로 조성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 예산 7000억원을 확보해 광역교통개선대책비로 투자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10여년 전부터 시가 추진해오던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개발 예정지가 정부의 대규모택지 조성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등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의 성장과 과천을 통과하는 교통량의 증가로 광역교통개선대책도 마련된다. 2019년 3월 대도시권 광역교통개선대책 협의체가 출범한다. 시는 과천-우면산간 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헌릉로간 연결도로 신설, 과천-송파간 민자도로 노선 연장,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추진 지원, 과천-위례선 노선 연장 등 사업을 국토교통부, 경기도, 서울시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과천대로 일부 구간 지하화 및 입체개발 등을 통해 현재 도심과의 녹지축 및 생활권을 연계해 시의 단절을 해소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지난 12월 확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정부과천청사역 유치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큰 성과”라며 “2019년 시민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성장과 자족도시로의 미래를 그리는 도시계획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수원 팔달, 용인 수지·기흥 조정대상지역 신규 지정

    오는 31일 부터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용인시 수지·기흥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기장군(일광면)은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지적인 가격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수원시 팔달구, 용인시 수지구·기흥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정효력은 오는 31일부터 발생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이상 보유자 종부세 추가과세 등 세제 규제가 적용된다. 금융규제와 청약규제도 강화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60%·총부채상환비율(DTI) 50%가 적용되고, 1주택 이상 세대 주택 신규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당초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최근 주택가격 및 청약시장이 안정돼 과열 우려가 상대적으로 완화된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기장군(일광면)은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청약 경쟁률이 여전히 높은 부산 동래구, 해운대·수영구는 해제 시 과열 재연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해제가 거론됐던 경기 남양주시의 경우 3기 신도시 개발 및 광역급행철도(GTX-B) 등의 영향을 고려해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하며, 향후 시장동향에 대한 추가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7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7주 연속 내렸다. 수도권 주요 도시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이어 가면서 아파트값 하락세가 굳어지고 있다. 2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0.08% 떨어졌다. 강남·북을 가리지 않고 모든 구에서 하락했다. 강남 4구 아파트값은 강남·서초구는 오래된 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내렸고, 송파·강동구는 오래된 아파트와 신규 아파트 모두 하락했다. 양천구 목동 일대 오래된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이어 갔다. 감정원은 아파트값 하락 원인으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9·13대책’ 등 정부 규제, 주택담보대출 규제, 금리 인상, 거래량 감소, 전세시장 안정 등을 꼽았다. 강북권 아파트값도 안정세를 유지했다. 용산·노원구는 급등했던 오래된 아파트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되고, 서대문·중·종로구도 급매물이 나오면서 보합에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아파트값이 급등했던 서울 인근 주요 도시에서도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다. 경기 성남시 분당 아파트값은 0.28%나 떨어져 낙폭이 커졌다. 과천시는 0.16%, 하남시 아파트값은 0.33% 내렸다. 수원 팔달구는 GTX-C노선 예비타당성 통과, 화서역 인근 스타필드 입점 등 개발 호재 영향을 받아 0.13% 상승했다. 전셋값도 동반하락했다. 서울은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 기존 아파트 전세물건 증가, 재개발·재건축 이주수요 분산으로 0.11% 내렸다. 1만여 가구에 이르는 헬리오시티 아파트 입주를 앞둔 송파구와 인근 강동구 아파트 전셋값은 하락 기울기가 가팔라졌다. 과천·성남 등에서도 전셋값 하락이 이어졌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한대희 군포시장, 내년도 51개 공약사업과 역점사업 밝혀

    “금정역의 GTX-C 노선 사업추진 확정은 시민 모두가 하나 된 힘과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쾌거였습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새해를 앞두고 51개 공약사업과 역점사업 구체적 추진 계획을 밝혔다. 미래비전이 담긴 생활공감형 혁신정책들을 만들겠다며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먼저 시는 이번 사업이 확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과 금정역 환승센터, 금정·군포역세권 개발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리류얼 선도 대상 사업에 선정된 군포 1동 복합문화복지행정타운을 건립하고, 도시재생과를 신설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맞춤형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 교육과 올바른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학교 안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과 환경 개선,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 학교 밖에서는 니트(NEET) 청소년 발굴 및 자립 지원을 강화하고, 첨단산업단지 내 청소년 전용카페 4호점을 개소한다. 또 4차 산업혁명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지능정보센터를 구축하고, 도심 학습공간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외 없는 포용복지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시는 부곡지구 종합사회복지관을 신축하고 기존 복지관을 리모델링해 균형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도 추진한다. 생애중심, 위기대응 맞춤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또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안심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지역사회 통합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시민의 행정편의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는 송정지구 주민자치센터를 신축하고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단독주택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불편사항을 원스톱(One-Stop)으로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민원콜센터를 새롭게 설치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훈회관에 교통안전체험장을 조성한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도 추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해 기후변화에도 대응한다. 찬반논란이 일고 있는 산본천 생태하천 복원에 대한 시민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다.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수리산 도립공원을 중심으로 그린네트워크를 구축 푸른 군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취업난과 주거, 자녀교육 문제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대책도 마련한다. 시는 출산과 육아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배당과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신혼부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센터를 조성해 행복한 가족공동체를 지원한다. 어린이를 키우기 위한 좋은 환경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건립하고 어린이집 생애 최초 입학준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 대한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 시장은 “기해년 새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전문가가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군포 100인 위원회’와 새로운 소통 네트워크인 당정·의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행복을 구현할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