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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 최첨단 AI아파트에서 더욱 즐겁게…‘남양주별내 신혼희망타운’

    신혼, 최첨단 AI아파트에서 더욱 즐겁게…‘남양주별내 신혼희망타운’

    “지니야, 거실 조명 켜줘~” 말 한마디로 온 집안의 조명과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하고 각종 스마트가전과 IoT 디바이스를 운용하는 편리한 생활. 인공지능으로 나를 이해하고, 음성으로 편리하게 제어하는 신개념 아파트 ‘KT 기가지니 AI 아파트’가 LH의 신혼희망타운과 손을 맞잡았다. 이달 견본주택 오픈을 앞둔 ‘남양주별내 신혼희망타운’이 젊은 신혼부부들의 편리하고 즐거운 신혼 생활을 위한 최첨단 주거시스템을 완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일원 별내신도시 A25블록에 전용면적 46~55㎡ 380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남양주별내 신혼희망타운’은 서울 및 수도권 일대를 자유롭게 드나드는 탁월한 교통 여건,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각급 학교를 원스톱으로 진학할 수 있는 학세권, 청정 자연이 선사하는 쾌적한 주거환경, 생활에 편의와 여유를 더하는 풍요로운 쇼핑 및 문화시설 등 돋보이는 입지 여건에 더불어 신혼부부들의 선호도 및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평면 및 옵션, 커뮤니티 설계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수많은 신혼부부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대를 책정하고도 연 1.3%의 낮은 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4억원 이내)를 대출받을 수 있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저금리 주택담보대출 혜택을 마련해 신혼부부들의 빠듯한 주머니사정을 배려한 점도 인기에 불을 붙였다. 금번 신혼부부 공공분양에는 252가구가 배정돼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 LH의 신혼희망타운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 세대구성원 자격의 신혼부부 ▲모집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로서, 혼인으로 구성될 세대 전부가 무주택인 예비 신혼부부 ▲만 7세 미만 자녀 및 태아를 가진 무주택 세대구성원 자격의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위 ‘요즘 세대’로 불리는 젊은층을 위한 공공분양주택인 만큼 출퇴근이 편리한 역세권, 자녀 교육을 위한 학세권, 생활이 편리한 몰세권 등 알짜 입지 확보에 더불어 평면 설계와 주거시스템 마련에도 ‘최신’ 트렌드를 답보하고 있다. 이번 ‘남양주별내 신혼희망타운’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대화형, 개인맞춤형, 자동제어형 등 타입별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KT 기가지니 AI 아파트’로 설계돼, 한층 진화한 주거시스템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간 대형 건설사의 유명 브랜드 아파트에 곧잘 적용됐던 해당 시스템은 가구 내 각종 기기의 음성제어 및 TV화면 연동 서비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원격 제어 등 신개념 스마트라이프를 도모해 입주민들의 만족도 및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양주별내 신혼희망타운’은 이러한 기능 외에 초고속 정보통신 시스템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디지털/위성 방송 제공에 더불어 차량출입 통제, 고화질 CCTV 등 보안 시스템도 꼼꼼히 마련할 예정이다. 알뜰하고 쾌적한 삶을 도모할 에너지 절감 및 웰빙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가구별로 제공되는 무선제어 리모콘으로 거실 LED조명의 조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실내 환기 시스템, 실별 온도 조절기, 대기전력 차단 장치, 음식물 탈수기, 핸드터치식 싱크수전(절수기)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에 손쉽게 동참할 수 있다. 자연히, 관리비도 절감된다. ‘남양주별내 신혼희망타운’은 ‘생활권은 서울처럼, 건강함은 전원처럼!’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서울생활권의 편리함과 남양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고루 누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암사~별내) 연장이 예정된 수도권 전철 경춘선 별내역과 4호선 진접선(당고개~진접) 연장이 예정된 (가칭)별내별가람역(예정)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로, 경춘선, 경의중앙선, 분당선과 지하철 1호선, 2호선, 4호선, 5호선, 6호선, 7호선, KTX에 이르기까지 서울 강남과 강북,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로 향하는 풍부한 교통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별내역의 경우 GTX-B노선 개통 호재가 있어 미래가치 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이밖에 간선급행버스(BRT) 노선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IC, 세종포천고속도로 남별내IC,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에 인접해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각급 학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군 및 학세권을 자랑한다.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방, 종합보육센터, 맘스스테이션 등 단지 내 보육 관련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또 단지 인근 상업지구에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위치해 있고, 메가박스, 별빛도서관, 아이스링크, 아쿠아 아레나50 별내커뮤니티센터 등 문화시설과 주민센터 등 편의시설들도 풍부해 생활 전반에 불편이 없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장하는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도 탁월하다. 불암산과 수락산 자락에 위치하며 덕송천이 가깝고, 여러 체육공원과 근린공원에 둘러싸인 입지 덕분이다. ‘남양주별내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46~55㎡의 소형이지만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등 실속 있는 혁신 평면을 완성했다. 발코니 확장을 통한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공간 옵션과 시스템 에어컨, 하이브리드 쿡탑, 붙박이장 등 빌트인 가전, 가구 옵션도 다채롭게 제공한다. 주요 마감재도 ‘고급’ 일색이다.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멀티프로그램실, 게스트하우스 등 남녀노소 입주민 모두를 위한 커뮤니티 센터도 품격 있게 조성한다. ‘남양주별내 신혼희망타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순화궁로에 위치해있으며 청약접수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4월로 예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한제 적용 코앞… 안 꺾이는 강남3구

    상한제 적용 코앞… 안 꺾이는 강남3구

    부동산 거래 합동조사와 분양가상한제 시행 예정 등 정부의 규제 기조 속에서도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올랐다. 서대문구는 홍은·남가좌동을 중심으로 0.13% 올랐고 강남4구는 전반적인 매물 부족이 지속되는데도 송파(0.13%), 서초(0.12%), 강남(0.10%), 강동(0.10%)구의 상승세가 지속됐다. 인천은 전주(0.07%) 상승폭을 유지했다. 부평구의 경우 서울 접근성이 좋은 부평동과 십정2구역 위주로 0.20%나 올랐고 연수구는 GTX B노선 위주로 0.13% 상승했다. 대전 유성구는 대규모 아파트가 몰려 있는 노은역과 직주근접성이 좋은 신성동 위주로 0.47% 뛰었다. 다만 세종은 보합에서 하락세(-0.07%)로 돌아섰다.
  • [박록삼의 시시콜콜] 스페셜올림픽이 국가대표를 추첨으로 뽑는 이유

    [박록삼의 시시콜콜] 스페셜올림픽이 국가대표를 추첨으로 뽑는 이유

    엄연한 올림픽 대회다. 4년마다 세계 190개 나라 운동 선수들이 참가하는 거대한 지구촌 축제다. 올해 하계 올림픽은 지난 4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렸다. 동계, 하계별로 4년마다 열린다. 그런데 각 종목별 국가대표선수는 추첨으로 뽑는다. 경쟁을 통해 금-은-동메달을 가리지만, 모든 참가자에게 메달 못지 않은 영광의 리본을 준다. 국가 순위도 발표하지 않는다. 권투, 레슬링 등 거친 격투 종목은 없다. 바로 ‘스페셜 올림픽’이다. 말 그대로 아주 특별한 이들이 모여 서로 화합하며 경쟁하고, 도전과 노력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낸 것으로도 충분히 기뻐하고 환호한다. 지적 발달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올림픽이다. 존 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의 여동생이자 사회운동가였던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에 의해 1968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인정하는 3대 올림픽 중 하나다. 우리나라는 1991년 제8회 미국 미네소타 대회에 처음 출전해 금 10개, 은 6개, 동 8개를 땄다. 그리고 2013년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을 개최해서 뜻깊은 지구촌 행사의 한 몫을 단단히 했다. 특히 의미있는 것은 국가대표선수 선발 방식이다. 대표선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전국대회 각 종목 조별 1위 입상자 중 현장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단순한 성적, 기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더 많은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국제 대회 출전 기회를 주기 위한 스페셜올림픽국제본부(SOI) 규정에 따른 것이다. 그렇기에 더욱 공정하고 더욱 의미가 깊다. 그것이 스페셜올림픽을 특별하게 만드는 핵심적인 가치이자 정신이다. 실력지상주의, 경쟁의 효용성, 성적우선주의에 갇혀 허우적대는 많은 이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것이 스페셜올림픽이다. 하지만 스페셜올림픽의 숭고한 가치와 정신를 훼손하며 여기에조차 특정인이 일그러진 욕망을 담아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씁쓸하게 만들었다. 발달장애인 딸을 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011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을 지냈다. 2013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의 준비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나 원내대표의 딸 김모씨는 별도의 공모 절차 없이 스페셜올림픽 ‘글로벌 메신저’ 단독후보로 선정됐고, 2016년 7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당연직 이사로 선임됐다. 2009년 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청소년대표회의에서 동아시아지역 대표로 참가했고, 2011년 아테네스페셜올림픽 폐막식에도 글로벌 유스 리더 자격으로 축사를 했다. 2013년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땐 세계청소년대표회의 공동의장직을 수행했다. 뿐만 아니다. 김씨는 SOK에서 주최하거나 준비한 문화예술공연·무대에도 등장한다. 그는 2013년 열린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서도 밴드 ‘부활’과 협연했다. 그 다음해인 2014년 뉴욕에서 열린 유엔 세계장애인의날 기념공연에도 참가했다. 나 원내대표의 딸 김씨가 설령 대단한 능력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가능한 많은 이들이 함께하고 누려야할 참가와 도전의 기회를 사실상 독점하다시피했다. 결과적으로 스페셜올림픽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한 셈이나 마찬가지다.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지난 9월 16일 나 원내대표를 뇌물수수와 사후부정수뢰, 업무방해, 직권남용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그 이후 시민단체들은 나 원내대표에 대해 4차 고발까지 진행했고, 검찰은 이 고발 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지만 세 달째 접어들도록 아직까지 고발인 조사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와 별도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11일부터 스페셜올림픽코리아를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든 특권과 반칙이 뿌리 뽑히는 또다른 계기가 되길 바랄 뿐이다. 박록삼 논설위원 youngtan@seoul.co.kr
  • [씨줄날줄] 인재 영입/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인재 영입/박록삼 논설위원

    중국 고전 ‘삼국지연의’ 속 유비가 제갈공명을 책사로 스카우트하기 위해 세 번 찾아가 결국 마음을 되돌렸다는 삼고초려(三顧草廬) 고사는 익히 알려져 있다. 유비의 인재 영입은 대성공이었다. 제 땅 한 뼘도 없이 ‘한(漢) 왕실의 후손’이라는 껍데기뿐이던 유비는 제갈공명의 천하삼분지계로 조조, 손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륙을 정족지세(鼎足之勢) 형국으로 만들어 냈다. 멀리 갈 것도 없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야당 시절부터 정치적 위기 혹은 도전의 시기마다 인재 영입의 승부수로 정국을 헤쳐 갔다. 1987년 대선 패배 직후 13대 총선에서 평민당을 제1 야당으로 만들 때도, 1992년 정계 은퇴 약속을 번복한 뒤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할 때도 늘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면서 위기를 돌파해 나갔다. MBC 앵커로 인기를 누리던 정동영, 재야의 거목 김근태, 천정배 변호사, 추미애 변호사, 소설가 김한길, 학생운동의 스타였던 김민석ㆍ임종석ㆍ이인영 등 ‘젊은피’ 수혈은 정치인 김대중의 든든한 자산이 됐다. 중도층으로 지지를 넓혀 가면서 재야와 나누고 있던 민주세력의 대표성까지 얻을 수 있었다. 이렇듯 정치권의 인재 영입은 지지세력을 확장할 뿐 아니라 정당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이 드러내는 데 톡톡한 몫을 한다. 자유한국당도 31일 인재 영입 명단을 발표했다. 황교안 대표는 지난 6월 인재 영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필요하다면 오고초려, 십고초려를 해서라도 반드시 인재를 모셔 오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를 직접 실천했다. 그는 대전까지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을 찾아가서 입당 및 내년 총선 출마를 직접 설득했다. 사실상 ‘황교안 인재 영입 1호’다. 알려지자마자 뜨거운 논란이 일었다. 박 전 대장이 너무나 심각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인물인 탓이다. 박 전 대장은 2년 전 그의 부인과 함께 공관병에게 호출용 전자팔찌 착용 강제, 식칼로 도마 내려치기, 뜨거운 떡국 떡 손으로 떼기, 공관병 부모 욕설 등 비상식적인 폭언 및 가혹행위로 ‘갑질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4월 검찰은 ‘갑질’을 가혹행위나 직권남용으로 보기 어렵다면서 불기소 처분했다. 뇌물 수수 등의 혐의만 대법원 재판을 받고 있다. 누리꾼 등 여론이 쏟아내는 뭇매는 노골적이다. ‘자유갑질당으로 당명을 바꾸는 게 어떠냐’, ‘딱 자한당 수준의 인재 영입이다. 환영한다’ 등 냉소로 가득하다. 결국 인재 영입 명단에서 박 전 대장의 이름은 빠지게 됐다. 이번 영입 논란은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 복은 타고난 것 같다”는 박지원 의원의 역설적인 칭찬을 떠오르게 한다. 여당이건 야당이건 반사이익에 기대 총선 승리 등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 간다면 정치는 퇴보할 수밖에 없다. youngtan@seoul.co.kr
  • [사설] 희망고문 그만하고 약속된 교통망부터 해결하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어제 앞으로 10년간 대도시권 광역교통의 정책 방향을 담은 ‘광역교통 2030’을 발표했다. 통행 비용을 최대 30% 줄이고, 환승 시간도 30% 줄여 수도권 주요 거점 간 통행 시간을 30분대로 줄인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수도권급행철도(GTX) A와 신안산선을 각각 2023년과 2024년 계획대로 준공하고, GTX B·C는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서부에 추가 GTX 건설 추진, 서울외곽순환도로 판교~퇴계원 복층화, 지하철 9호선 미사 연장 등도 새롭게 발표됐다. 발표대로 된다면야 참으로 긍정적이지만 실상은 ‘희망고문’에 가깝다. 정부는 2011년 경기 화성 동탄과 파주 운정을 잇는 GTX A를 2016년 준공한다고 했었다. 7년 늦은 약속 이행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GTX D’는 언제 착공해서 준공한다는 건가.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 B(인천 송도~남양주 마석)의 예정된 착공(2022년 말)을 1년 정도 앞당기겠다면서 GTX D를 언급하는 것은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표심을 겨냥했다는 의혹만 부른다. 정부는 남해·동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지하고속도로, 장성축·나주축의 광역도로, 광주~나주·화순 광역철도, 대구 2·3호선 연장 등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역교통의 중심을 자가용에서 철도 등 대중교통으로 바꾸는 것은 맞다. 그걸 인정해도 ‘검토’라는 꼬리표를 달아 전국 곳곳에 걸친 장밋빛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발표된 많은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또 필요한 재원 조달에 대한 계획도 없다. 경제가 어려워 확장적 재정이 필요하다지만,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예산을 쓸 궁리를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정부는 희망고문을 멈추고 약속한 교통망부터 제대로 건설하길 주문한다.
  • 서울 지하철 3·5호선 연장… ‘30분 생활권’으로 1·2기 신도시 달래기

    서울 지하철 3·5호선 연장… ‘30분 생활권’으로 1·2기 신도시 달래기

    수도권~서울 환승 시간·비용 30% 절감 철도·급행으로 동서남북 권역별 개선책 “고양선 식사지구까지 연결 방안도 논의” 서울 동북권 6·9호선 추가 연장도 추진 서창~김포 등 상습정체구간 지하 복층화트램·트레인 도입… 광역급행버스 확대도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광역교통 비전 2030’의 뼈대는 경기 고양시 일산, 파주시 운정, 부천시 중동 등 1, 2기 신도시의 교통망 확충이다. 기존 국가철도망 계획 등에서 제시된 지하철과 도로환경 개선사업 등을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서북권 등 권역별로 나눠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계획에 가장 극심하게 반발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기존 신도시 지역의 민심을 얻기 위한 용도라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계획의 기본 목표는 수도권 광역거점 간 ▲통행시간 30분대 단축 ▲비용 최대 30% 절감 ▲환승 시간 30% 감축 등이다. 이를 위해 현재 건설 중인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동탄), B노선(송도~마석), C노선(덕정~수원)의 영향권 밖에 있는 수도권 서쪽에 추가로 GTX D노선(가칭) 건설을 추진한다. 상습 정체 구간인 서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에 지하 40m 이상 깊이의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려는 것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4차 광역교통계획 등에 추가 광역급행철도 건설 방안을 담을 것”이라면서 “강변북로 일부 구간은 강물과 도로 사이의 간격이 좁아 지하화하기가 쉽지 않지만 첨단 설계기법 등을 활용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교통수단인 ‘트램·트레인’도 도입된다. 트램·트레인은 도심에선 시속 30∼50㎞로 운행하다 외곽에선 시속 100㎞로 이동하는 저비용 고효율 교통수단이다. 경기도·인천 등에서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까지 들어와서 인근 지하철역 환승센터에 승객을 내려주고 회차하는 ‘고속 BTX’(Bus Transit eXpress)도 추진된다. 정부는 기존 신도시를 포함, 수도권 지역에서 교통환경이 열악한 곳을 특별대책지구로 지정해 집중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어 광역급행버스(M버스) 운행을 지방 대도시로 확대하고 2022년에는 모든 M버스 노선에 예약제를 도입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서창∼김포, 판교∼퇴계원 등 두 구간에 지하도로를 뚫어 복층화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경우 공사를 서둘러 2026년까지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먼저 동북권에서는 기존 서울 지하철 6호선과 9호선의 추가 연장을 검토하고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한 GTX B·C 노선도 조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 7호선 옥정~포천 구간 연장사업도 본격화하는 동시에 왕숙신도시 교통 대책으로 제시됐던 별내선 연장(별내~진접)도 계획에 포함됐다. 동남권에서는 하남 미사신도시 9호선 연장(강일~미사) 구간을 추진 과제로 잡았다. 또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인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과 사전 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는 동탄 도시철도(트램)도 계획에 포함해 사업에 힘을 실어줬다. 서남권은 인천지하철 2호선을 연장해 인천대공원역과 신안산선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전 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는 원종·홍대선도 계획에 포함했고 4호선 과천선과 출퇴근 인구가 많은 인덕원~동탄 노선을 급행으로 개량해 건설하기로 했다. 3기 신도시로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이 들어서면서 1, 2기 신도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서북권에는 대책이 많이 나왔다. 먼저 5호선을 연장하는 김포한강선(방화~양곡)과 3호선 일산선 연장(대화~운정) 사업이 포함됐다. 이어 킨텍스와 김포공항역에 GTX 환승센터를 건립하는 방안도 제시됐고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됐지만 아직 예타도 통과하지 못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삼송~용산)도 이름을 올렸다. 국토부 관계자는 “3기 신도시 대책인 고양선(새절~고양시청)을 식사지구까지 연결하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지방의 경우 부산 사상∼하단선, 양산 도시철도, 광주 2호선 등도 확충해 도시 내 이동성을 강화한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수도권 서부 GTX·지하 올림픽대로… 예산 깜깜한 ‘교통 비전’

    수도권 서부 GTX·지하 올림픽대로… 예산 깜깜한 ‘교통 비전’

    광역 거점 간 이동시간 30분 내 단축 사업 일정 미공개… 실현 가능성 낮아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 서부에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가칭)을 짓기로 했다. 또 서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대심도(지하 40m 이상) 지하도로를 뚫고, 기존 도시철도 구간을 연장해 수도권 주요 거점 간 이동 시간을 30분 내로 줄이기로 했다. 하지만 대략적인 예산 규모와 사업 일정도 제시하지 못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신도시 주민들에게 ‘희망 고문’만 안겨 줄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31일 이런 내용의 ‘광역교통 비전 2030’을 발표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2030년까지 대도시권 철도망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2800㎞로 확대하고 GTX 수혜 인구를 77%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선 GTX D노선 건설을 검토해 내년 하반기에 구체 계획을 확정 발표한다. 현재 2기 신도시 중 GTX A·B·C노선 이용이 어려운 수도권 서쪽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와 인천 검단신도시 등이 주요 거점으로 떠오른다. 또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수도권 동서축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를 대심도로 지하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고양 일산과 김포, 남양주 주민들이 수혜를 받게 된다. 하지만 사업 계획에 필수인 예산과 일정 등이 제시되지 않아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건설업계에서는 철도에만 최소 100조원이 필요해 사업 중 상당수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내놓은 선심성 대책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은 이유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BMW 디젤차 이틀 새 3대 화재…리콜 끝난 차도 불나 ‘안전 우려’

    BMW 디젤차 이틀 새 3대 화재…리콜 끝난 차도 불나 ‘안전 우려’

    최근 BMW 디젤차 3대에서 잇따라 불이 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리콜을 통해 조치를 받은 차량에서도 화재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BMW그룹코리아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8시 10분쯤 경기 의왕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 청계 톨게이트 부근을 달리던 2013년식 ‘640d’에서 불이 났다. 이 차량은 리콜 수리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BMW 측은 “10월 초 태풍에 차량 엔진이 침수돼 운행 불가 판정을 받은 차량”이라면서 “중고차 매매상이 외부 수리업체를 통해 차량을 부활시켜 운행하다 화재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8시 4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용서고속도로 용인 방향 하산운터널을 달리던 2013년식 ‘525d xDrive’에도 불이 났다. 이 차량 역시 리콜 수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BMW 측은 “노후 매연저감장치(DPF) 등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7시쯤 경기 남양주 양양고속도로에서 불이 난 ‘530d GT’는 주행거리가 30만㎞를 초과한 노후 차량이었다. BMW 측은 “사고 전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했을 때 엔진오일 볼트가 정품이 아니었고, 엔진 오일이 샌 것이 확인됐고, 노후 DPF가 발견됐는데도 수리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차량은 리콜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BMW 관계자는 “리콜의 원인이었던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문제로 화재가 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면서 “외부 수리, 정품 미사용, 전손 부활차 등 외부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BMW 리콜 완료한 차량서도 화재… 이틀새 화재 3건 비상

    BMW 리콜 완료한 차량서도 화재… 이틀새 화재 3건 비상

    BMW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BMW “엔진침수, 수리누락 등 개연성”BMW 차량에서 이틀새 화재 3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이미 리콜을 받은 차량에서도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돼 차량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BMW 측은 엔진 침수 의심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BMW 측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3대 화재 가운데 지난 29일 저녁 경기 성남시 용서고속도로의 하산운 터널에서 불이 난 525d xDrive는 이미 BMW서비스센터에서 안전점검과 함께 리콜 수리를 마친 차량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BMW 차량에서 발견된 화재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리콜을 받은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점에서 BMW 차주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BMW 관계자는 “이 차량에 대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BMW 측은 다른 화재 차량 2대의 경우 엔진 침수, 수리 누락 등이 화재 발생에 영향을 미쳤을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BMW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 톨게이트 부근에서 불이 난 2013년식 640d는 주행거리가 8만여㎞이며 중고차 매매상 차량으로 파악됐다. BMW 측은 이 차량이 이달 외부업체에서 수리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엔진 침수로 인해 운행 불가 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차량은 리콜 대상 차량으로, 리콜 수리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28일 저녁 경기 남양주 양양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530d GT는 주행거리가 30만㎞ 이상인 노후 차량으로, BMW서비스센터에서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확인했지만 수리 없이 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차량은 리콜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강남까지 20분 및 삼성디지털시티 입지 갖춘 ‘에이스 스마트윙 영통 지식산업센터’ 분양

    강남까지 20분 및 삼성디지털시티 입지 갖춘 ‘에이스 스마트윙 영통 지식산업센터’ 분양

    지식산업센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우수한 교통 환경이다. 역과 도로가 가까운 기업은 직원들의 편리한 출퇴근 환경을 비롯해 운송시간 단축과 물류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업무활동 범위가 확대돼 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실제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자리한 지식산업센터는 단기간에 계약이 마감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우수한 교통을 누리는 지식산업센터는 출퇴근 시간의 단축으로 업무 능률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수익과 직결되는 물류 이동의 편의성도 증대돼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따라 강남 접근성과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춘 지역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에 사람들이 몰리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강남까지 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한 것은 물론 삼성전자 본사 및 기술연구소 등이 입주한 삼성디지털시티의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 ‘에이스 스마트윙 영통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시작한다. 에이스 스마트윙 영통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는 삼성전자 본사·기술연구소 등이 입주한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해 지식산업센터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광교테크노밸리와 동탄테크노밸리가 인근에 있어 이미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555㎡ 대지에 건폐율 59.85%, 용적률 419%로 조성되고,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다. 큰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를 갖추고 있다. 업무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옥상에는 많은 인원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입주사들의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회의 공간도 제공된다. 업무 외 주변 환경으로 바로 인근에 이용이 편리한 영흥공원이 있다. 현재 숲과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향후 복합문화 체육시설, 식물원, 수목원 및 가족캠핑장까지 들어설 예정으로 더 좋아지는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스 스마트윙 영통 지식산업센터의 주차 대수는 총 216대다. 이는 법정 주차 대수와 비교해 193% 높은 것으로 편리하고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1인 기업이 부담 없이 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소형 평형 타입까지 구성하고 있다. 특화 설계만큼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줄 수 있게 ‘중도금 무이자 대출’ ▲사무실 이전 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취득세 50% 감면’ ▲비즈니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재산세 37.5%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 무엇보다 에이스 스마트윙 영통 지식산업센터의 강점은 교통이다. 어느 지역의 지식산업센터 보다 더 빠르게 통하는데 용서고속도로 흥덕IC에서 8분대, 경부고속도로 신갈IC에서 10분대, SRT 및 GTX 동탄역에서 21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2026년 개통 예정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로 원천역(가칭)에서 9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에이스 스마트윙 영통 지식산업센터 분양 관계자는 “에이스 스마트윙 영통의 장점은 많지만 무엇보다 교통과 삼성디지털시티의 모든 입지를 누릴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큰 메리트가 있다. 교통, 설계, 기대되는 미래비전과 더 높은 가치, 삼성 앞 프리미엄까지 에이스 스마트윙 영통을 통해 비즈니스의 더 높은 성공을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하철 1, 4호선 환승역 군포 ‘금정역’사 개량사업비 250억원 반영

    환승 공간이 협소하고 낡은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사 개량사업비로 250억원이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의원회관에서 국토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GTX-C노선 역으로 확정된 지하철 1, 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사는 1988년 10월 25일 영업을 시작했다. 1일 평균 23만명이 이용하고 환승객은 18만여명에 달한다. 특히 1일 승하차 인원은 5만 5766명으로 154개 광역 철도 역사 중 7번째로 많다. 하지만 환승공간이 비좁고 역사가 노후해 건축물에 대한 개량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금정역 노후역사 개량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환승역, 경기도 광역 환승센터 사업이 검토,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금정역사 개량과 광역교통 환승센터 사업은 먼저 GTX-C노선 기본계획 수립 후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TX-C노선 환승역 및 승강장 사업비는 243억원이 책정됐다. 시는 기재부와 협의를 통해 금정역사 개량, 경기도 광역 환승센터 사업 추가 재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한대희 시장, 이학영, 김정우 국회의원과 국토부에서는 황성규 철도국장이 참석했다. 한 시장 등은 군포시민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노후된 금정역사 개량 및 GTX-C노선 환승게이트 사업에 대해 차질 없는 진행을 요청했다 총사업비 4조 3000억이 들어가는 양주 덕정~수원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GTX) C노선 사업은 지난해 12월 사업이 확정됐다.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국토부는 GTX-C 노선 기본계획 수립 중이면 2020년 9월 완료 예정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43세에 82승… ‘호랑이 전설’은 지금부터

    43세에 82승… ‘호랑이 전설’은 지금부터

    만 52세에 달성한 스니드보다 9년 빨라 “5세 당시 68세인 그와 플레이했던 기억” 데뷔 이후 23년… 메이저 최다승도 기대 359개 대회 출전해 경이적 승률 22.8%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셀프 추천 가능성‘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마침내 샘 스니드(2002년 사망)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우즈는 28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열린 조조챔피언십 4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3타를 줄인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PGA 투어 통산 82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러피언투어(41승)와 일본남자투어(JGTO) 등 각국 투어를 통틀어 우즈가 프로 데뷔 이후 수확한 승수는 총 109승이 됐다. PGA 투어 최고령 우승(52세 10개월 8일), 메이저대회 최고령 컷 통과(67세 2개월 7일) 등의 기록을 남기며 ‘미스터 장수’라는 별명을 얻었던 스니드와 같은 82승을 일궈 냈지만 승수의 ‘순도’는 우즈가 더 진하다. 스니드는 만 52세였던 1965년 그린즈버러오픈에서 자신의 마지막 승수인 82승을 달성했지만 우즈는 그보다 아홉 살이나 젊은 만 43세로 같은 승수를 올렸다. 1996년 10월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승을 따낸 이후 23년 만이다. 당장 은퇴하지 않는 한 우즈에게는 82승의 벽을 허물고 새 기록을 만들 가능성이 활짝 열려 있다는 의미다. 더불어 우즈는 이날 대기록 달성으로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보유한 메이저 최다승 기록(18승)에 도전할 추진력까지 챙겼다.우즈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총 359개 대회에 출전해 82승을 거두며 승률 22.8%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경신 중이다. 컷 통과는 326차례, ‘톱10’ 진입이 198회, 준우승만 해도 웬만한 선수의 우승 횟수를 뛰어넘는 31회나 된다. 200개 대회 이상 출전한 선수 가운데 승률 20% 이상은 우즈 외에 1997년 작고한 벤 호건(21.3%·64/300)이 유일하다. 우즈는 이번 우승으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을 때 승률 95.7%(44/46), 3타 차 선두였을 때 승률 100%(25/25)를 기록해 ‘우즈의 시대’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175만 달러(약 20억 5000만원)를 받은 우즈는 “닷새 동안 경기를 한 긴 한 주였다. 난 여전히 골프 코스에서 경기하는 법을 알고 이번에도 그것을 보여 줬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승 기자회견에서 우즈는 또 “내가 5살 때인 1981년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 컨트리클럽에서 스니드와 플레이를 한 기억이 난다”며 “그때 63살 위의 스니드와 17번홀과 18번홀에서 플레이를 했는데, 당시 나는 공을 개울에 빠뜨려 보기를 했고, 스니드는 두 개 홀에서 파를 기록했다”고 회상했다. 12월 12일 호주 멜버른에서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이 벌이는 남자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의 미국팀 단장인 우즈는 ‘셀프 추천’ 명분까지 확보했다. 각 팀 12명의 선수 가운데 성적순으로 자동 선발되는 8명 외에 4명의 추천 선수에 자신을 포함시킬 것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 온 우즈는 이날 우승으로 ‘정당한 선택’을 주저 없이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발표된 세계 남자골프 랭킹에서 지난주 10위에서 6위로 네 계단 오른 우즈는 이날 누구를 추천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내 이목을 끄는 바로 그 선수를 택할 것”이라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미국팀 단장 추천 선수는 오는 11월 7일 발표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 고양시 역세권에 ‘고양지축 신혼희망타운’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 고양시 역세권에 ‘고양지축 신혼희망타운’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고양시 고양지축 공공주택지구에 고양지축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한다. 500가구 규모로 46㎡A 34가구, 46㎡B 82가구, 55㎡ 384가구로 구성된다. 고양지축 신혼희망타운은 경기도 고양에 처음 선보이는 신혼부부를 위한 아파트다. 신혼희망타운이 들어서는 고양지축 공공주택지구는 전체 부지 면적이 118만 2937㎡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택지지구다. 2022년까지 모두 9144가구(2만 2877명)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고양지축 신혼희망타운은 서울 은평뉴타운과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을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하며, 지축역을 이용하면 종로·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통일로, 원흥∼강매 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제2 자유로, 서울외관순환고속도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가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신내역은 2개 정거장 거리에 있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노선인 삼송역은 한개 정거장만 더 가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북한산·노고산·오송산과 창릉천 수변공원이 가까워 입주민들은 웰빙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진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가 가깝고, 대형 쇼핑시설 및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신혼부부 대상 아파트인 만큼 단지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육아 관련시설이 조성된다. 내부에는 입주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이 설치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위성방송·차량출입통제시스템·CCTV·원격검침시스템·무인택배시스템·현관일괄소등스위치 등도 설치된다.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초기 공급(분양)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또한 주택대금의 30%만 자부담하면 남은 대금은 입주 시 연 1%대의 저리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4억원 이내이며 20~30년 만기 고정금리 1.3%가 적용된다. 입주 자격은 혼인 중인 신혼부부로서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세대구성원, 혼인을 준비 중인 예비신혼부부로서 공고일 1년 이내에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 6세 이하(만 7세 미만)의 자녀(태아를 포함)를 둔 한부모가족의 부 혹은 모이다. 소득은 전년 기준 가구당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이며 총자산이 2억 94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입주자 선정은 예비신혼부부, 혼인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만 3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30%를 우선 배정하고, 1단계 낙첨자와 나머지 자격 요건자에게 70%를 배정하는 형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세권 중대형 평형 생활편의시설 ‘우수’

    학세권 중대형 평형 생활편의시설 ‘우수’

    대방건설은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위치한 ‘양주옥정신도시2차 노블랜드 프레스티지’를 이달 중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5개동으로 전용 75㎡ 402가구, 84㎡ 1040가구, 106·108㎡ 402가구, 175·181㎡ 15가구 등 총 1859가구로 조성돼 있다. 실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형 평형으로 주로 구성됐으며 2022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 옥정고교와 초교(예정)를 품은 학세권 단지라 학생 자녀를 둔 30~50대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다. 단지 바로 옆에는 유통상업시설(예정)과 공공청사가 들어서며 중심상업지구, 옥정중앙공원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파주~양주 구간은 2017년 3월에 착공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2021년 착공 예정인 GTX-C노선(양주~수원)을 포함한 각종 교통 호재도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이 확정된 상태이며 양주~포천 구간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아 철도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단지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76, 77번 버스는 덕계역, 덕정역 등의 접근성이 좋고 시외버스인 1100, G1300번 버스 등은 의정부민락지구는 물론 잠실환승센터, 도봉산역까지 가는 노선으로 의정부와 서울까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집이 있는 사람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부부 동시청약도 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해치백의 교과서’ 폭스바겐 ‘골프’가 돌아온다

    ‘해치백의 교과서’ 폭스바겐 ‘골프’가 돌아온다

    폭스바겐 골프, 7년 만의 풀체인지‘디지털’, ‘연결성’, ‘직관성’ 키워드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적용 해치백의 ‘교과서’, ‘정석’,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폭스바겐의 준중형차 ‘골프’(Golf)가 7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폭스바겐은 지난 24일(현지시간) 골프의 완전변경 8세대 모델 ‘더 올 뉴 골프’를 공개했다. 골프는 1974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지난 45년간 전 세계에서 35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8세대 신형 골프가 ‘완전한 디지털화’, ‘연결성’, 그리고 ‘직관적 운영’이라는 키워드 아래 해치백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형 골프에는 5가지 종류의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다. eTSI 엔진에는 48V 리튬이온 배터리와 TSI 엔진이 결합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됐다. 이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의 전기 소모량을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eTSI 엔진은 110마력(81㎾), 130마력(96㎾), 150마력(110㎾) 등 3가지 모델에 탑재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방식의 ‘GTE’ 모델은 204마력(150㎾), 245마력(180㎾) 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13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60㎞까지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4기통 TSI(가솔린), 4기통 TDI(디젤), 130마력 TGI(천연가스) 엔진 등 내연기관 모델도 출시된다. TSI 엔진으로는 ‘90마력’, ‘110마력’, TDI 엔진으로는 ‘115마력’, ‘150마력’ 등 각각 2가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TSI 엔진은 연료가 적게 소모되고 배출가스 배출량도 크게 낮아졌다. TDI 엔진은 2개의 SCR 촉매변환기를 채택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0%까지 낮추고, 연료 소비량을 최대 17%까지 줄여준다. 신형 골프의 새로운 계기판과 디스플레이는 모두 직관적인 터치 방식으로 작동된다.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 클라우스 비숍은 “신형 골프에 탑승한 운전자는 차량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옵션 사양이다.신형 골프는 ‘온라인 연결장치’(OCU)를 통해 향상된 커넥티비티(연결성)을 제공한다. ‘카투엑스’(Car2X) 시스템도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기본 적용된다. Car2X는 반경 800m 이내의 주변 차량과 교통 인프라로부터 교통 관련 신호를 받아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사전에 잠재된 위험을 경고하고 다른 차량에도 위험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폭스바겐 브랜드 최고운영책임자(COO) 랄프 브란트슈타터는 “폭스바겐 브랜드를 정의해 온 골프가 완전히 달라졌지만,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근본적인 콘셉트에 맞춰 본질은 잃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군포시, 새로운 군포 100년 10대 핵심전략 시민이 선택

    군포시, 새로운 군포 100년 10대 핵심전략 시민이 선택

    경기도 군포시가 새로운 100년을 위한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핵심사업을 시민과 함께 선정하고 책임을 공유한다. 시는 세부 과제 중 10대 핵심 전략사업을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한 원탁토론에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연구용역에서 ‘시민이 브랜드인 군포’라는 비전에 맞춰 4개 분야 100대 세부과제를 설정했다. 시는 최근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전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한 50대 과제를 공개한 후 원탁토론에서 10대 핵심전략사업을 뽑았다.주요 사업으로 ‘100인 위원회 운영 활성화’, ‘산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GTX 금정역 주변 복합개발’, ‘군포 맞춤형 인재육성’ 등 도시 성장을 이끌 시민 주도 사업을 선별했다. 군포 100인 위원회 위원과 50개 과제 관련 부서 공무원 88명이 9개 조로 나눠 2시간 넘게 열띤 토론을 벌인 결과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군포 100년’을 위한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더 많이 담기 위해 공청회도 개최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는 지난 100년 역사에서 쌓아온 도시 잠재력을 일깨워 변화와 성장을 위한 분기점에 섰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선정한 중장기 계획을 시민과 함께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형 협치를 상징하는 100인 위원회가 지난 8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차로 선발한 100인 위원회 80명 위원은 공모 56명, 시장 추천 24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권한은 나누고 책임은 공유하며 시정의 모든 영역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군포형 협치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위스테이 지축, ‘함께 하는 공간’ 강조 단지 수준 높인다

    위스테이 지축, ‘함께 하는 공간’ 강조 단지 수준 높인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주거공간에서 느끼는 삶의 만족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는 이를 우선시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KB부동산사이트 회원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주택구매 및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향’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요자들의 전체 응답자의 40.57%가 주택 구입 시 가장 우선하는 조건으로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한 주변 생활환경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 집계되어, 교통(33.61%), 출퇴근 거리(16.29%) 등을 크게 상회했다. 이처럼 커뮤니티 시설이 주택 구매에서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부각되면서 주택시장에서도 커뮤니티 시설의 특색 있는 구성에 힘을 주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근린생활시설, 놀이터 등 주택법에서 정한 시설이 전부였던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 최근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를 비롯해 카페, 도서관까지 조성되는 단지들을 쉽게 볼 수 있다”라며 “여기에 지역에서 보기 힘든 이색 커뮤니티 시설을 구성해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단지도 상당수 많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 B-7블록에 들어서는 ‘위스테이 지축’은 공동체 활동이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법정 기준보다 약 2배 이상의 커뮤니티 시설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자 맞춤형 설계 및 기획으로 입주자가 참여하여 입주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입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집 규모를 최대화하였으며, 공유부엌, 크리에이티브 카페, 목공방 등 원하는 커뮤니티 시설 및 운영방안, 프로그램까지 모두 참여하여 설계했다. ‘위스테이’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공주택 특성을 고려해 이웃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여, 이를 통해 이웃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주거문화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만이 아니라 생활 편의성이 높은 입지도 자랑거리다. ‘위스테이 지축’은 역세권, 숲세권, 몰세권이라는 입지조건의 탁월함이 무엇보다 매력이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 도보 15분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이용 시 서울과 단 1정거장으로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속하고 있다. 또한 인근 삼송역에 추진 중인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및 연신내역 GTX-A노선이 예정되어 있어 도심권 및 주요 업무지구로의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노고산과 접하여 연계된 단지 내 생태체험공간 및 산책로를 조성하여 산책과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공용 텃밭 등이 마련된 친환경 생활정원이 조성된다. 또한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가 인접해 있어 롯데몰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모집되는 ‘위스테이지축’은 2022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며, 총 539세대로 총 6개동, 전용 74㎡, 84㎡의 타입으로 구성된다.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임대보증금은 선택이 가능하며, 임대료 선택형에 따라 월 임대료를 최소로 입주할 수 있다. 청약조건도 수월하다. 만 19세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 가능하고, 유주택자의 경우도 청약이 가능하다. 단, 유주택자의 경우 입주 3개월 이전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견본주택은 오는 11월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관할 예정이며, 현재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웰컴라운지(모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49년 마르지 않던 샘터/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49년 마르지 않던 샘터/박록삼 논설위원

    한국의 근대는 ‘잡지의 시대’였다. 1896년 당시 일본 유학생들이 만든 ‘대조선일본유학생친목회보’를 국내 최초의 잡지로 꼽는다. 국한문 혼용체의 이 계간 잡지는 교육·국방·정치·외교·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새로운 견해와 방향을 담은 독립사상, 개화사상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이후 일제강점기 때도, 해방 이후에도 여러 분야와 내용의 잡지들이 끊임없이 나왔다. 앎에 목마른 이들에게 또 다른 언론으로서 역할을 하기도 했고, 특정한 전문적인 분야의 식견과 깊이를 더하기도 했다. 심지어 한국전쟁 중에도 잡지 발행의 맥은 끊기지 않았다. 마종기, 윤후명, 황동규, 이승훈, 최인호 등 이름 짜한 시인, 소설가를 배출한 잡지 ‘학원’도 피난 중 창간됐다. 군사독재 불의에 맞서 시대의 어둠을 밝힌 잡지 ‘사상계’의 시작도 한국전쟁 중이었다. 오히려 세월이 흐른 1980년대가 잡지의 암흑기였다. 신군부는 ‘창작과비평’, ‘문학과지성’, ‘뿌리깊은나무’ 등 사회비판적인 내용을 담은 잡지들을 줄줄이 폐간시켰다. 출판사와 작가들은 1980년 ‘실천문학’처럼 정기간행물이 아닌 ‘무크’(매거진+북) 운동으로 양심과 지성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몸부림쳤다. 세상 물정 몰랐던 어린이들이야 ‘어깨동무’, ‘소년중앙’, ‘소년경향’ 등을 보며 키득대던 시절이었다. 1970년 4월 창간된 월간 ‘샘터’는 그러한 시대 속에서도 독야청청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교양지’를 표방한 창간 당시 가격은 100원. 담뱃값보다 싸야 한다는 발행인 김재순(전 국회의장)의 고집이 반영됐다. 그리고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쉼 없이 49년 동안 샘터는 퍼올려졌다. ‘샘터’에는 피천득, 법정 스님, 이해인 수녀, 정채봉, 장영희 등 글쟁이 명사들의 편안한 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지면을 기꺼이 내줬다. 당연히 정치와 이념 같은 골치 아픈 얘기는 없었다. 그저 평범한 이웃의 삶과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빼꼼히 들여다보는 내용이었다. 남들의 삶도 자신과 다르지 않음에 위로받았고, 큰 불행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의지에 눈물 훔치며 격려했다. ‘샘터’ 정기구독권은 좋은 이에게 슬며시 전하는 마음의 선물이기도 했다. 40대 이상의 나이라면 ‘샘터’와 얽힌 추억 한 자락 없는 이가 별로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일상 속 감사, 행복 등 긍정 에너지를 퍼나르던 ‘샘터’가 오는 12월호 598호를 마지막으로 무기한 휴간한다. 계속 쌓여 가는 적자 구조를 더는 버티기 어렵게 된 탓이다.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사실상 폐간하는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다. 벌써 허전하다. 늘 곁에 있어 소중함 느끼지 못했던 친구가 멀리 떠나는 느낌이다. youngtan@seoul.co.kr
  • 강남 3구·마용성+청량리·과천 등 재건축, 분양가 상한제 가능성

    강남 3구·마용성+청량리·과천 등 재건축, 분양가 상한제 가능성

    22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관련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적용 대상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지역을 ‘구’(區)가 아닌 ‘동’(洞) 단위로 지정하겠다고 밝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외에 서울의 인기 재개발·재건축 지역 중 상당수가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올해 2%대 성장률을 사수하기 위해 총력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라 대상지 선정을 놓고 정부 내에서도 이견을 드러내고 있다.정부는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요건을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 초과한 지역’ 등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토지비와 건축비에 적정 이익 등을 더해 분양가가 정해진다. 국토부는 오는 29~30일 개정안 관보 게재 후 이를 공포·시행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국토부 장관과 기재부 1차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개최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현재 분양가 상한제의 기본 조건인 투기과열지역은 서울시 25개구와 경기 과천시·광명시·성남시 분당구·하남시,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전국 31곳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일단 강남 3구와 강북 마용성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강북지역에서도 최근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은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과 가재울뉴타운, 동작구 흑석뉴타운 등은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건설사 관계자는 “강남 3구와 마용성은 구 전체가, 나머지 지역에선 인기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에서만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만 강북은 주거환경정비가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 적지 않아 단순히 주택가격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예상했다. 국토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사업으로 최근 가격이 급등한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와 강남 배후 주거지로 인기가 높은 과천 재건축 사업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 선정을 서둘러 주택시장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하지만 경제 컨트롤타워인 기재부의 입장은 좀 복잡하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가뜩이나 줄고 있는 건설투자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서다. 실제 건설투자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2017년 1.1% 포인트에서 지난해 -0.7% 포인트로 전환됐고, 올 상반기도 -0.8% 포인트를 기록했다. 정부 관계자는 “강남 3구와 마용성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이외 지역들은 과도하게 건설투자를 줄이는 결과를 낳을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조조챔피언십 24일 개막 .. 일본땅도 들썩

    조조챔피언십 24일 개막 .. 일본땅도 들썩

    제주(PGA 투어)에 이어 부산(LPGA 투어)만 들썩거리는 건 아니다. 열도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출전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챔피언십으로 후끈 달아올랐다.24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는 지난주 제주에서 끝난 ‘더 CJ컵@나인브릿지’와 흡사하다. 총상금 975만달러에 78명이 출전해 컷오프 없이 치르는 대회 방식까지 꼭 닯았다. 관심은 역시 우즈다. 그가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06년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던롭피닉스 토너먼트 이후 13년 만. 아시아 대회에 모습을 비친 것도 2012년 10월 PGA 투어 CIMB 클래식(말레이시아) 이후 7년 만이다. 지난 8월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은 뒤 처음으로 코스에 나서는 우즈는 작고한 샘 스니드(미국)가 보유한 PGA 투어 최다승(82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우즈를 견제할 선수로는 CJ컵 두 번째로 제패하고 일본으로 건너간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비롯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조던 스피스(미국) 등이 꼽힌다. ‘신인왕’ 임성재(21)를 비롯해 강성훈(32)과 김시우(24), 안병훈(28), 박상현(36) 등 5명의 한국 선수와 CJ컵 준우승자 대니 리(뉴질랜드·이진명)와 케빈 나(미국·나상욱) 등 교포선수들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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