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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은 가격 상승률 인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주목

    높은 가격 상승률 인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주목

    아파트에 집중된 규제로 오피스텔 시장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인천 지역이 눈길을 끈다.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오피스텔에 매수 수요가 몰리면서 매매는 물론이고, 청약시장에서도 인기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특히 인천시 오피스텔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인천광역시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지난 1년간(‘20년 3월~’21년 3월) 42.95%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인 14.04%의 3배를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인천시의 경우 서울보다 오피스텔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임대 수요는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부평구 중심 입지에서 신규 오피스텔이 공급돼 눈길을 끈다. DL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부평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오피스텔인 데다 섹션 오피스가 함께 공급돼 현재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각 세대에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23㎡에도 인출식 빨래건조대를 포함한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편리한 주거환경 및 에너지 절감효과를 위한 최첨단 IoT와 태양광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단지 내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도 갖췄다. 오피스의 경우 섹션 오피스 전용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업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다.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한 냉난방시스템, 환기시스템(전열교환)과 디지털도어락을 기본제공한다. 이 밖에 주차장 내 공유차량 시스템을 도입하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대인 대신 임대관리를 위탁받아 공실 및 민원처리를 하는 임대관리 서비스, 대행업체를 통해 입주민의 요청을 처리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주를 보다] 33m 대형 소행성, 지구-달보다 가깝게 스쳐간다

    [우주를 보다] 33m 대형 소행성, 지구-달보다 가깝게 스쳐간다

    버스 길이의 3배에 달하는 소행성이 한국시간으로 11일 이른 오전 달과 지구 사이를 스쳐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2021 GT3’으로 명명된 이 소행성은 길이 약 33m로, 대형 버스 3대가 줄지어 선 정도의 크기다. 전문가들은 소행성이 지구와 달 사이를 지나갈 예정이며,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6시 30분경 지구와 가장 가까운 22만 5885㎞ 떨어진 우주 사공을 날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가장 가까운 거리를 스쳐 지나간다 하더라도 충돌 위험은 매우 낮기 때문에, 지구에 직접적인 위협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NASA 측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해당 소행성을 최초로 확인했다. 650일 주기로 태양을 공전하며, 지구근접물체(NEO)로 분류돼 관찰돼 왔다. 2021 GT3은 시속 8만 6900㎞의 매우 빠른 속도로 달과 지구 사이를 이동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 소행성이 약 46억년 전 태양계가 형성될 때 생겨난 바위 조각으로 보고 있다. NASA는 “대부분의 지구근접물체는 위험하지 않다. 잠재적으로 위험하다고 판단돼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소행성은 많지 않다”면서 “물론 2021 GT3은 지구-태양 거리의 절반에 가깝게 지구에 접근하는 물체로 정의돼 잠재적인 위험 그룹에 속하지만 충돌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GT3보다 더 큰 소행성이 하루 뒤 지구 주위를 지나갈 예정이지만, 둘 다 지구에서 수백만 마일 떨어진 곳에서 지나갈 것”이라면서 “주말 내내 지구 주위를 지나가는 소행성들이 많지만 GT3보다 가깝게 지나가는 소행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들어 규모가 가장 큰 소행성은 지난달 중순 지구 곁을 지나간 ‘2001 FO32’였다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에 따르면 당시 ‘잠재적 위험 소행성’으로 분류된 2001 FO32는 지구와 약 200만㎞ 거리를 두고 통과했다. 크기는 440~680m로 예측됐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종락의 시시콜콜] 세계 10대 해안 트레일로 선정된 제주 올레길

    [이종락의 시시콜콜] 세계 10대 해안 트레일로 선정된 제주 올레길

    액티브 트레블러 매거진, 세계 두번째로 꼽아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 등과 어깨 나란히‘걷기 붐’ 타고 4500㎞ ‘코리아 둘레길’도 조성중제주의 올레길이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로 인정 받았다. 영국 아웃도어 여행잡지 ‘액티브 트레블러 매거진’(Active Traveler Magazine)은 최근 세계 10대 해안 트레일을 선정하면서 1700㎞의 ‘프랑스 GR34’에 이어 두번째로 제주 올레길을 멋진 트레일 코스로 소개했다.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세계 10대 해안 트레일로 선정된 제주 올레길은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 원시 하와이를 만날 수 있는 ‘하와이 칼랄라우 트레일’(Kalalau Trail) 등 세계 유명 트레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셈이다.액티브 트래블러 매거진은 제주 올레길에 대해 “보물섬 제주도에서 왕관의 보석과 같은 길”이라고 극찬했다. 이 잡지는 이어 “21개의 산책로로 구성된 이 코스는 해안선을 따라 깊고 짙푸른 바다와 한라산이 내부로 솟아 오르는 끝없는 전경이 펼쳐진다”면서 “트레일 코스 주변으로 368개의 오름이 있어 언제든 여행객들을 코스 밖으로 유혹한다”고 소개했다.제주 올레는 이미 2010년부터 해외에 올레길을 알리는 사업에 주력해왔다. 스위스 레만 호수 와인길(11㎞), 영국 내셔널 트레일 ‘코츠월드웨이∼더슬리 스틴치콤 언덕길’(5.5㎞)과 ‘우정의 길’ 협약을 맺었다. 지난 2011년 캐나다 브루스트레일 구간, 2012년 일본 규슈 지방에 제주올레 길을 냈다. 규슈는 ‘올레’라는 이름 사용과 코스 개발 등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제주올레에 매년 100만엔(약 14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이 잡지가 선정한 또 다른 세계 해안 트레일 코스는 이탈리아 ‘아말피 해변 트레일’(Sentiero degli Dei), 캐나다 밴쿠버섬의 ‘West Coast Trail’, 노르웨이 ‘Length of Lofoten’, 남아프리카공화국의 ‘Wild Coast Hiking Trail’, 터키의 ‘Lycian Way’, 영국 웨일스 ‘Pembrokeshire Coast Path’ 등이다. ‘액티브 트래블러 매거진’은 도보여행·등산·카약·세일링 등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야외 활동 명소와 관련 장비 등을 소개하는 전문지다. 유럽 도보여행길 10선, 세계 자전거 길 10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이킹 풍경 10선 등을 연재하고 있다.지난 2007년에 만들어진 제주 올레길이 14년만에 세계적인 트레일 코스로 선정된 것처럼 지금 전국 각지에는 여러 트레일 코스가 각광받고 있다. 동해안의 해파랑길과 남해안 남파랑길이 개설된 데 이어 서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등을 잇는 4500㎞에 달하는‘코리아둘레길’이 조성중이다. 지방자치단체도 앞다퉈 트레일 코스를 개장하고 있는 데 서울의 둘레길, 경기옛길, 지리산 둘레길, 소백산 자락길 등이 걷기 여행 코스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홍남기 “인플레 우려로 자금유출입 변동성 확대…IMF 역할해야”

    홍남기 “인플레 우려로 자금유출입 변동성 확대…IMF 역할해야”

    홍남기 경제부총리, IMF 자문기구에서 발언“저소득국 위해 IMF 대출제도 접근성 높여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통화기금(IMF) 자문기구에서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따라 금융시장과 국경 간 자본 유출입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 IMF가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9일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전날 열린 IMF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한국 이사실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한국 이사실은 한국·호주·뉴질랜드·몽골 등 15개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과 호주가 2년 주기로 이사직을 교대 수임하고 있다. 우선 홍 부총리는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IMF의 자본 유출입에 대한 기관 견해 검토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재정·통화·환율 등 전통적 거시정책을 통해 급격한 자본 유출입에 대응하면서도 특정한 여건에선 자본이동 관리 조치를 사용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앞서 IMF는 지난 2012년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러한 내용을 승인한 바 있다. 홍 부총리는 또 코로나19 이후 저소득 국가의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IMF 대출제도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저소득국을 대상으로 하는 양허성 대출(PRGT)을 개편하고, IMF가 충분한 대출 재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소득국의 유동성 부족 문제 해결이 긴요하다”면서 회원국들의 SDR 일반배분(6500억 달러) 방안 구체화 요청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코로나19 이후 시대인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홍 부총리는 “IMF가 그린·디지털 경제 전환에 따른 거시경제 영향을 분석하고, 각국 상황에 부합하는 적절한 정책 권고를 제시함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한국판 뉴딜 추진 등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구조개혁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일본·독일·중국 등 IMF 이사국 재무장관 등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세계무역기구(WTO)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여해 세계 경제 동향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IMF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참가국들은 세계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가 간 불균등 회복이 심화하고 있으며, 금융 부문 취약성도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회복이 가시화할 때까지 확장적 재정·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취약계층 선별 지원과 금융 부문 취약성 대응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포용적 성장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인식을 같이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베드타운 하남, 신도시 개발·기업 유치 ‘자족도시 하남’ 만들 것”

    “베드타운 하남, 신도시 개발·기업 유치 ‘자족도시 하남’ 만들 것”

    “경기 하남시가 시 승격 32년 만에 지하철 시대를 열고 인구 30만 중견도시로 성장했습니다. 베드타운 오명을 씻고 오랜 숙원인 ‘자족도시’를 만들려고 합니다. 신도시를 개발하고 우수기업을 유치해 그 해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상호 하남시장이 지난 6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하남시의 지속가능도시로 성장 전략과 후반기 시정 방향에 대해 밝히며 이같이 설명했다. 하남시 인구는 지난달 30만명을 돌파했다. 1989년 1월 1일 시 승격 당시 인구 9만 7223명에서 32년 만에 3배로 증가했다. 감일·위례지구와 향후 교산신도시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시 인구는 50만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3주년이 다가온다. 공약 이행률은. “70개의 공약 중 현재 60%에 해당하는 42개의 공약을 완료했다. 주요 공약이자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지하철 5호선이 얼마 전 완전 개통됐다. 지하철 9호선이 확정돼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가 다가왔다. 또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등을 확보해 지역별 도시재생사업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본격화하기도 했다. 남은 기간, 추진 중인 공약도 차질 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일·위례지구, 교산신도시 입주땐 50만명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겹다. 백신 접종 현황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책은. “하남시 예방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24만명이다.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접종 대상의 70%인 17만명을 접종하는 게 목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지역경제회복 17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하남형 뉴딜사업 시행,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 확대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화폐인 ‘하머니’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주요 정책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지역화폐를 전년 166억원 대비 750% 증가한 1240억원 발행했다. 올해 역시 확대할 계획이다.” -지하철 시대가 개막됐다. 교통 인프라는. “하남이 서울 주변도시가 아닌 경기도 중심도시·수도권의 가장 편리한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2030년까지 교통혁명을 이뤄 내겠다는 ‘5철·5고·5광’ 비전을 추진 중이다. 먼저 5개 철도망이 교차하는 ‘5철’이다. 얼마 전 지하철 5호선이 전면 개통됐다. 9호선은 서울 강동에서 하남시를 거쳐 남양주로 연결된다. 3호선은 감일지구에서 교산신도시를 거쳐 원도심으로 이어진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은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다음은 5개의 고속도로망을 확보하는 ‘5고’다. 중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3개의 고속도로망에 2개의 고속도로망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고 교산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교산지구 입주 시까지 개설될 예정이다. 마지막은 광역간선도로축을 추가 확충하는 ‘5광’이다. 기존 천호대로, 서하남로의 광역도로 외에 국도 43호선~객산터널~교산신도시~서하남로~동남로로 이어지는 서울 방면 동서 간선도로축을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정체가 이어지는 황산사거리 우회도로도 개설하고 기존 국도 43호선을 8차선까지 확장을 추진한다.”●지역화폐 ‘하머니’ 작년 1240억… 올해 확대 -원도심과 신도심 균형 발전 대책은. “우리 시는 신도심과 원도심 등 권별역 특징이 뚜렷해 맞춤형 도시개발이 필요하다. 신도심의 경우 미사지구의 부족한 학교·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미래형 통합학교를 포함한 복합문화시설인 생활 SOC 사업, 감일지구의 부족한 공공시설 확충을 위한 복합청사 조성, 위례지구 위례도서관 개관 등을 추진한다. 인구 감소 등을 겪는 원도심의 상황은 또 다르다. 특화된 종합계획 ‘도시재생’이 필요하다. 지난해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이 고시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올렸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획득한 국·도비 120억원을 포함해 2023년까지 62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겠다.” ●작년 미사에 씨젠·기업은행 데이터 센터 유치 -기업 유치는 잘 되나. “지난해 미사 자족용지에 씨젠 등 우수기업과 기업은행 데이터 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 씨젠의 경우 진단키트로 각광받는 기업인데 유치함으로 인해 바이오산업 집적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많은 바이오 인력도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는 하남U1 테크노밸리에 장한평 자동차 부품 상가 입주가 예정돼 있다.” -임기 후반부다. 시정 운영 방향은.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목표로 ‘생태환경도시’와 ‘교육도시’, ‘자족도시’ 등 세 가지 비전을 실현할 생각이다. 코로나19 등 환경위기의 근본적 해결책은 ‘기후변화 대응’이다. 올해 ‘녹색환경국’을 신설한 이유다. 시민사회와 함께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것이다. 다음은 ‘교육’이다.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행복지수를 높여 ‘살고 싶은 도시, 하남형 교육도시로 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베드타운에 머물던 하남의 오랜 숙원인 ‘자족도시’를 만들려고 한다. 이를 위해 ▲판교의 1.4배에 달하는 교산신도시 자족용지의 첨단산업복합단지 ▲검단산 아래 캠프콜번 DNA(빅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하남 플랫폼 ▲스타필드 하남 옆 부지 H2프로젝트 등 ‘3대 거점’과 ▲첨단산업 생태계 ▲혁신벤처 생태계 ▲중소기업 생태계 등 ‘3대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일산 풍동에 신도시급 프리미엄 대단지 조성된다

    일산 풍동에 신도시급 프리미엄 대단지 조성된다

    수천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급 대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도시급 대단지는 하나의 도시로 불릴 정도의 대규모 크기를 자랑하는 만큼, 단지 내 커뮤니티와 조경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다채롭게 조성돼 더욱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많은 인구가 거주하다보니 교통, 상권이 아파트를 따라 집중되고 인프라 개선도 꾸준히 진행돼 주변 주거 여건도 우수하다. 여기에 압도적인 규모가 내는 랜드마크 효과도 상당하다. 대표적으로는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헬리오시티’가 있다. 총 951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 이 단지는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며 입주 초기 가격 대비 억대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신규 단지는 대거 수요가 몰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산신도시에서는 YS개발과 포스코건설(시공예정사)이 지난 2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더 데이엔뷰-일산을 선보여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더 데이엔뷰-일산은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아파트, 오피스텔, 공동주택 등을 합해 총 48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거시설 외에도 업무 및 판매시설과 다목적 문화공간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파트는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전용면적 64~84㎡, 총 2090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일산에서도 우수한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를 갖춘 핵심입지에 조성된다. 특히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역세권 단지로, 대곡역 3호선을 2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2023년에는 백마역과 대곡역에 각각 서해선(대곡-소사선_공사중)과 GTX-A노선(공사중)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권의 이동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트램 노선(계획)과, 고양선(계획)의 예정역 입지도 가까워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고양IC가 인접해 자차 이용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며, 추후에는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지구 개발과 함께 추진 중인 ‘대곡~고양시청 신교통수단 신설’, ‘고양시청~식사지구 신교통수단’, ‘일산~서오릉로 연결도로’ 등의 광역교통 계획 수혜도 누릴 수 있을 건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반경 1km 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풍동도서관, 백마학원가 등이 인접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췄으며, 식골공원, 경의선숲길, 풍동천 등의 녹지환경과 애니골 카페거리, 고양국제문화센터, 동국대병원, 킨텍스 등의 문화·의료시설, 이마트, 롯데백화점, 웨스턴돔 등 쇼핑시설도 인접해 더욱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한편, 더 데이엔뷰-일산은 초대형 커뮤니티, 4km 길이의 단지 내 순환산책로 등 대단지에 걸맞은 다채로운 단지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군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이 시공사(예정)로 참여해 차별화된 설계와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어서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데이엔뷰-일산의 주택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마련되며,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방문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명대 GTEP 학생들,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참가

    계명대 GTEP 학생들,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참가

    계명대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학생들이 코로나 시대에 수준높은 K방역과, 한국의 의료산업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서울 COEX에서 열린 ‘제 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에 참가했다,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는 ‘Link to The New Era ? 새로운 시대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전시회뿐만 아니라 의료산업 정책 및 의학술 세미나, 의료인들을 위한 특별강좌 등학술대회 및 컨퍼런스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 이앤액스, 한국의료협동조합, 한국 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하며 총 1200여 개의 업체가 함께 참가했다. 계명대 GTEP 학생들은 경북지역 우수 의료기기업체인 ㈜SGM와 MOU를 체결해 이번 박람회에 함께 참가했다. 학생들은 참가업체의 경쟁사와 제품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구매자 발굴 및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상담과 마케팅 지원, 협력업체 제품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력업체인 ㈜SGM의 해외영업부 이지인 대리(GTEP 13기, 국제통상학전공)의 요청으로 참가하여 후배들에게 전시회 참가와 관련하여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더욱 의미를 더했다. 계명대학교 GTEP 사업단 박성호 단장(국제통상학 교수)은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기르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협력업체들을 지속해 지원하며 올해로 15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부터 동남아지역 및 문화콘텐츠 수출 특화로 지정되어 관련 산업의 동남아지역 수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新 업무지구 영등포가 뜬다… 반도건설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4월 분양 예정

    新 업무지구 영등포가 뜬다… 반도건설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4월 분양 예정

    서울 영등포 일대가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영등포는 서울시의 ‘2030 서울플랜’에 따라 강남, 여의도와 함께 서울 3대 도심 중 하나로 꼽히는 지역으로 우수한 교통 여건과 각종 편의시설 및 복합시설을 갖추고 있어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가 2·4공급대책의 핵심인 서울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1차 후보지 중 한곳으로 영등포구를 선점함에 따라 미래가치까지 기대된다. 영등포 일대는 영등포 도심 역세권 재개발, 쪽방촌 재개발, 대선제분 재생사업,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등이 예정돼 있어 주변 환경 개선 및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편리한 교통환경과 미래가치가 뒷받침되면서 영등포 지역이 업무지구로 새롭게 뜨고 있다. 이에 지식산업센터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물량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에서 분양을 앞둔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가 영등포 지역의 다양한 장점을 누리는 최적의 입지에 자리한 지식산업센터로 눈길을 끈다.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2호선,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영신로, 영등포로, 국회대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해 북쪽으로 양화대교 방면, 동쪽으로 여의도 방면 진입이 쉬워 여의도 업무지구(YBD), 도심업무지구(CBD), 용산지구, 상암DMC, 마곡지구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차량으로 10~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올해 4월 개통하는 서울제물포터널을 비롯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월드컵대교가 오는 8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 강북횡단선(2026년 개통 예정), GTX-B(2027년 개통 예정) 등 철도 교통망 확충될 예정으로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게다가 국토교통부가 오는 3~4월에 서인천IC~신월IC 구간을 대상으로 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타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영등포구청, 세무서, 우체국 등 관공서가 가까워 행정업무를 보기 편하다. 뿐만 아니라 반경 1km 내에 빅마켓 영등포점, 이마트 영등포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홈플러스 영등포점 등 대형유통업체도 위치한다.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는 반도건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주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반도 아이비밸리’만의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층별 다양한 크기의 평면 설계로 중소기업은 물론 1인 기업, 스타트업 등을 위한 최적의 사무환경으로 구성했다. 또한, 52%의 높은 전용률로 설계해 실사용 면적이 넓어 공간효율이 뛰어나며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 층마다 회의실 및 휴게실이 마련되고, 3층과 11층에 옥상 휴게정원이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8년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반도 아이비밸리’와 지난해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분양 당시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6가에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3만8,870㎡, 228호실과 근린생활시설 32호실로 조성된다. 지하 1층(주차장 제외)부터 지상 11층까지는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며,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객력 높은 스포츠파크몰,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집객력 높은 스포츠파크몰,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초저금리 시대는 투자열풍을 계속되게 했고, 너도 나도 투자처를 찾고 있는 사람들로 인해 부동산투자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뛰어난 수도권 접근성 및 국내에서 가장 큰 택지개발지구로 연일 관심을 받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 집객력을 높인 스포츠파크몰, 동탄역 그란비아스타가 들어설 예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동탄역 그란비아스타는 규모 면에서 현존하는 다른 시설들의 크기를 압도하며, 스페인의 가장 화려한 거리인 그란비아 거리에서 그 이름을 따와 이 거리를 테마로 하여 생활체육, 힐링과 쇼핑 엔터테인먼트 모두를 이 한 공간 안에 갖추고 있는 복합 스포츠파크몰이다. 동탄역 그란비아스타의 경우 경기 남부 최대의 규모와 시설로 연면적이 무려 약 2만8000평에 이른다. 이는 경기 남부 기존에 있는 시설의 두 배를 넘는 규모다. 동탄역과는 직전 거리 600m정도로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이며, 사통팔달 동탄대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입지가 매우 뛰어나다. SRT 동탄역이 가진 교통의 호재라고 한다면, 현재 SRT고속철도가 운행 중일 뿐 아니라, 광역환승센터 및 GTX_A 노선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동탄 트램 1호선 등의 다양한 교통 호재가 기다리고 있어, 이는 동탄역 그란비아스타가 더욱 인기 이다. 멀리 바다로 나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실내 서핑장이 조성될 계획이며 지하1층의 수영장도 50m의 길이로 조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이 지역의 젊은 가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특성을 고려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들이 입점 예정이다. 완공예정일은 2022년 상반기로, 1군 건설사인 DL이앤씨(구 대림산업)에서 책임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이드온] 세단에 숨었다, 獨스포츠카 감성… 소형 SUV 더했다, 가속의 재미

    [라이드온] 세단에 숨었다, 獨스포츠카 감성… 소형 SUV 더했다, 가속의 재미

    독일의 자동차 명가 폭스바겐은 일본 도요타와 판매량 1위를 다투는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다. 독일어로 ‘국민차’라는 뜻에 걸맞게 유럽·미국·중국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자동차 대중화를 이끌었다. 특히 성능이 뛰어난 자동차를 모든 사람이 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고성능 엔진의 대중화’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급성장했다. 힘 좋은 차가 가격까지 저렴하니 불티나게 팔리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최근 폭스바겐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달 15일(현지시간) 파워데이를 열고 전기차 배터리 자체 생산 계획을 밝힌 이후 몸값이 치솟았다. 독일에서 주가가 30% 급등하며 시가 총액 1위를 탈환했다. 폭스바겐이 84년간 내연기관차 개발 노하우를 쌓아 온 전통의 완성차 업체인 까닭에 “전기차 시장에서도 세계 1위에 오르겠다”는 포부가 설득력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국내에서 한때 “일반차 브랜드가 고급차 브랜드인 줄 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고급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나 BMW에 버금가는 고급 수입차로 인식되려고 애쓰면서 최대 장점인 가격 경쟁력을 살리지 못했다. 그랬던 폭스바겐이 최근 급격히 달라졌다. 지난해부터 ‘수입차 대중화’를 선언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1000만원이 넘는 파격적인 할인을 내세우며 현대자동차 볼륨 모델인 아반떼와 경쟁을 선언하기도 했다. 폭스바겐 고유의 유산이자 정체성과도 같은 대중화를 판매 전략으로 삼고 초심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러자 판매 실적이 쑥쑥 향상됐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7% 상승했고, 수입차 브랜드별 판매 순위도 11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구안은 벤츠 E클래스에 이어 판매 2위에 올랐고, SUV 부문에선 당당히 1위를 꿰찼다.●2021년을 열어젖힌 신형 ‘파사트 GT’ 폭스바겐은 중형세단 신형 ‘파사트 GT’ 판매를 시작으로 새해 문을 열었다. 앞서 출시된 중형세단 ‘아테온’, 준대형 SUV ‘투아렉’, 준중형 세단 ‘제타’의 새 모델과 어우러지면서 고객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폭스바겐코리아의 도움으로 신형 파사트 GT를 시승했다. 1973년 출시된 폭스바겐 대표 모델로 이번 신형은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파사트 GT의 외관을 처음 마주했을 때 독일병정과 같은 단단함이 느껴졌다. 차량 곳곳에선 화려하지 않으면서 과하지 않은 폭스바겐만의 고집이 배어 나왔다. 대중 세단이라는 위치를 지키는 선에서 절제된 정제미를 뽐내는 듯했다. 폭스바겐 모델은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취향의 디자인을 택해 왔다. 눈에 확 띌 정도로 돋보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밋밋하지도 않다. 이 때문에 폭스바겐 모델은 출시된 지 수십년이 지나도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고 쉽게 질리지도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감성을 자극하며 클래식한 멋을 내기도 한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파사트 GT의 유일한 감점 요인이라면 디젤 모델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높은 연료 효율성과 강한 회전력(토크)을 선호하는 운전자에겐 충분히 매력적인 모델이란 생각이 들었다. 겉모습은 대중 세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지만, 시동을 걸고 달려나가는 순간 스포츠카의 감성과 오프로드에 강한 정통 SUV의 감성이 동시에 느껴졌다. 디젤 엔진이 내는 소리는 소음이라기보다 고속 주행을 앞두고 공회전 중인 스포츠카가 내는 굉음과 닮았다. 또 시승 모델이 디젤 사륜구동(4Motion)이다 보니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SUV처럼 탁월한 돌파력을 보여 줬다. 특히 저속 주행보다 고속 주행에서 성능이 더 돋보였다. 미세한 풍절음은 있었지만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운전대와 제동 장치는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운전자를 안아 주듯 감싸는 좌석도 편안했다. 파사트 GT의 제원상 최고출력은 190마력, 최대토크는 40.8㎏·m, 복합연비는 14.0㎞/ℓ다. 국산 중형세단 기아 K5 2.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0㎏·m, 복합연비 12.7~13.0㎞/ℓ다. 엔진 종류가 서로 다르긴 하지만, 파사트의 성능이 확실한 우위에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어 보인다. 다만 실내 공간이 국산 중형세단보다 넓진 않았다.파사트 GT에는 자율주행 ‘레벨 2’에 해당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트래블 어시스트’가 탑재됐다. 운전대에는 폭스바겐 최초로 정전식 감지센서가 적용됐다. 앞좌석 통풍시트와 뒷좌석 열선시트도 장착됐다. 내비게이션은 여전히 국산보다 아쉬웠지만 ‘무선 앱 커넥트’ 덕분에 단점이 보완됐다. 파사트 GT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4433만원, 프레스티지 4927만원, 프레스티지 4모션 5321만원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8%, 현금 구매 시 6% 할인받을 수 있다.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적용해 450만원의 추가 혜택까지 얹으면 프리미엄 트림 가격이 최대 18.3% 인하된 3624만원까지 내려간다.●작지만 강한 대중화 첨병 신형 ‘티록’ 폭스바겐은 최근 소형 SUV 신형 티록을 출시했다. 2019년 공개한 ‘SUV 5T 전략’의 네 번째 모델이다.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 티록, 테라몬트로 이어지는 5종의 SUV를 차례대로 국내에 내놓겠다는 전략이다. 티록은 폭스바겐의 디자인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으면서도 한 단계 진화한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직선은 역동적이면서 날렵한 이미지를 준다. 티록에도 파사트 GT와 마찬가지로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는 34.7㎏·m로 덩치는 작지만 힘은 상당하다. 복합연비는 15.1㎞/ℓ로 연료 효율성도 뛰어나다. 티록을 직접 몰아 보니 “운전하는 재미가 있는 자동차”란 느낌이 들었다. 특히 탄력이 넘치는 가속력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오프로드용 SUV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다.티록은 폭스바겐이 꾀하는 수입차 대중화의 핵심 모델이기도 하다. 판매 가격은 스타일 3599만원, 프리미엄 3934만원, 프레스티지 4032만원이다. 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통한 5% 할인 혜택과 추가 보상 혜택 등을 모두 더하면 스타일 트림을 3200만원대에 살 수 있다. 독일 현지 판매가보다 최대 1500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 풍부한 배후수요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주목

    풍부한 배후수요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주목

    최근 지식산업센터에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몰리는 모양새다. 작년부터 이어진 제로금리가 해를 넘겨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데다, 기존 부동산 투자 상품으로 각광 받은 아파트·오피스텔은 대출, 세금 규제가 강화되면서 규제가 덜하고 금리보다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각광 받아서다.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선 옥석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 투자 시 최우선 조건으로 ‘배후수요’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일반적으로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주변에 기업체나 종사자 수가 많고 유관 업종 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편해 기업체 간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어서 임대 수요가 풍부해서다. 이 덕에 투자자들은 공실 걱정을 덜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남양주시 지금지구에 지식산업센터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가 공급중이어서 눈길을 끈다.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245(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2블록)에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64,948㎡ 규모로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 665실과 상업시설 73실로 구성된다. 주변으로 산업단지가 예정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인근 남양주 진건읍에는 약 29만㎡ 규모의 첨단복합단지 ‘그린스마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며, 서울 노원구 창동 차량기지 이전부지에 대규모로 조성되는 ‘노원 바이오의료단지’ 도 조성을 앞두고 있어 유관기업 종사자 유입이 기대된다. 지금지구 내 법조·행정타운이 조성되는 점도 가치를 올리는 요소다. 단지 1.4km 거리에는 남양주시청 제2청사를 비롯해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시법원), 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이 조성을 마쳤다. 의정부지방검찰청(남양주지청),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지원) 등도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단지는 임대 수요는 물론 직간접 적인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망도 장점이다. 인근에 위치한 수석IC를 통해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며 서울 잠실까지 15분 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가 인접해 수도권 주요 도시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통해 왕숙2지구에 들어서는 9호선 연장 신설역을 이용 가능하며, 하남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수석대교(가칭)도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GTX-B노선을 비롯해 8호선 연장선, 4호선 연장선 등이 추진 중이어서 광역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단지 내부에는 여유로운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호실 대부분에 발코니가 설계되며, 일부 호실에는 실용적인 공간 분리가 가능한 다락 및 테라스도 설계된다. 개방감을 높이는 중정구조를 통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옥상정원도 마련해 자연친화적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환경 테라스하우스 ‘죽전 테라스&139’ 분양 앞둬

    친환경 테라스하우스 ‘죽전 테라스&139’ 분양 앞둬

    코로나19에 우리 삶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일반적인 상황이 되면서 테라스 공간을 활용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이에 모든 가구가 테라스 타입으로 설계되는 테라스하우스가 인기다. 테라스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변공원 등 자연환경과 맞닿은 입지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으며, 조망을 부각한 특화설계가 도입되기도 해 일반 아파트의 테라스 적용 타입보다 활용가치가 높다는 평가도 있다. 아울러 테라스하우스는 상대적으로 넓은 부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뛰어난 상품성 대비 공급량이 많지 않아 희소가치가 높다.이처럼 테라스하우스가 인기를 얻는 가운데 단독주택의 독립성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다 갖춘 테라스 하우스 ‘죽전 테라스&139’가 4월 선보일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죽전 테라스앤139’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29-7번지에 위치하며 총 139세대로 구성된다. 시공은 수원 호매실 동광뷰웰, 화성남양뉴타운 동광뷰웰아파트 등을 시공한 6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동광건설이 맡았다 ‘죽전 테라스&139’는 전 세대 테라스 및 이와 연계된 다양한 공간을 적용해 쾌적함을 자랑한다. 집 앞 주차장·옥상·테라스가 있는 단독주택형 주거공간이면서 동시에 아파트처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외부공간을 공유하는 단지다. 단독주택처럼 층간소음 걱정이 없는 한편, 아파트와 같은 집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가 편리하다. 특히 모든 세대에 개별 테라스를 도입해 주거가치를 높였고, 각 세대별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여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여기에 여유로운 주차공간 조성과 함께 경비시설 및 세대별 창고 등 아파트의 못지않은 커뮤니티를 갖춰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단독주택 형태 2~3층 독립구조로 탁월한 공간감을 연출했고 주방 팬트리, 붙박이 수납장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으로 실속을 높였다. 이밖에 단지 인근에는 죽현마을 중앙공원, 배수지공원, 소담공원, 한성CC 등이 위치해 주민들에게 숲세권을 제공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죽전 테라스앤139’는 우수한 교통환경도 장점이다. 분당선 죽전역과 보정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강남뿐만아니라 수원, 분당까지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오는 2023년 GTX-A노선 용인역(수인분당선 구성역과 환승센터 조성 예정)이 개통 시 삼성역까지 13분대에 이동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도로가 가까워 서울, 수원, 판교, 분당 등 주요 도시와의 교통망도 훌륭하다. 다양한 상권 인프라도 주목된다. 먼저 단지 인근에는 죽전역이 자리하고 있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의 상권과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보정동 꽃메마을 핵심상권이 인접해 먹거리와 놀거리가 다양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인근에 독정초가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으며 용인시 학업평가 1위인 신촌중학교도 가까워 학습분위기 형성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며 풍부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총사업비 6조2.851억원이 투입돼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7,186㎡(약 83만평)에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완공되면 향후 용인시는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광역급행철도(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도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죽전 테라스&139’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해 있다. 원활한 방문과 상담을 위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이스북도 반도체 회사 된다?… 자체 칩 개발 나선 빅테크 기업들

    페이스북도 반도체 회사 된다?… 자체 칩 개발 나선 빅테크 기업들

    “과거의 인텔이 돌아왔다. 인텔의 제품과 파운드리 서비스로 전 세계적 수요에 부응하겠다. 인텔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인텔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팻 겔싱어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이렇게 선언했다. 이날 겔싱어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200억 달러를 투자, 대규모 생산 공장 두 개를 건설하고 본격적으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는 22나노미터(nm) 공정으로 시작하고 향후 7나노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인텔의 이날 발표에 미 바이든 행정부와 애리조나주에서도 인텔의 공장 설립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화답했다. ‘인텔의 컴백’은 그동안 주가가 부진하고 기술 경쟁력이 뒤처졌던 회사(인텔)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美 정부도 적극 지원… ‘반도체 굴기’ 기대감 인텔의 발표는 미국 정부와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두고 비중 있게 보도했다. “미국의 자존심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 분위기였다. 그동안 중국 등 아시아에 의존해 마스크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했던 미국의 과거를 반성하고 이제는 제조업도 미국이 이끌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정부가 민간 기업의 비즈니스에 관여하지 않고 ‘룰’을 만들어 자유로운 경쟁을 보장하는 것이 미국식 자본주의의 특징이었다. 하지만 ‘반도체’와 ‘5G’,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는 다르다. 정부가 적극 개입해 ‘위너’를 선택하는 아시아식 성공 방식을 미국이 따라하는 정책 전환의 의미도 있었다. ‘반도체 굴기’는 중국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이제 미국이 ‘반도체 굴기’를 통해 최강국 미국을 다시 만들겠다는 의지가 깔려 있었다. 미국의 반도체 굴기는 인텔, 엔비디아, AMD 등 전통 반도체 업체만 이끄는 것이 아니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끄는 실리콘밸리 기업인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페이스북 등 빅테크 기업도 자체 반도체 개발을 선언하고 속속 자체 칩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의 테크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아마존은 2015년 인수한 반도체 개발 업체 안나푸르나랩스 팀을 통해 네트워크 스위칭용 칩을 개발 중이다. 자체 네트워킹 칩을 활용해 아마존 클라우드(AWS) 서비스 성능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아마존이 자체 칩을 사용하면 현재 칩 공급원인 브로드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이날 보도의 파장은 커서 경쟁사 브로드컴 주가가 3.48% 하락했을 정도였다. 아마존이 자체 칩 개발을 공식화함에 따라 아마존, 구글, 애플, MS, 페이스북 등 빅테크 기업들의 반도체 칩 개발 및 통합 전략이 모두 공개됐다. 빅테크 기업이 반도체 자체 개발을 통해 ‘빅테크 세미컴’(BigTech Semiconductor company)이 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빅테크 기업이 인텔, 퀄컴, 브로드컴, 삼성전자 등에 의존하지 않고 반도체를 직접 설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각사의 핵심 서비스 및 제품을 개선하는 데 반도체 성능 향상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빅테크 기업의 스케줄에 맞춰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의 M1 칩이 대표 사례다. 애플은 M1 칩으로 기존 인텔칩에 비해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맥북 시리즈를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애플은 컴퓨터와 칩을 동시에 설계 제작하기 때문에 외관이나 기구 설계, 방열 처리, 전력 요구 등을 함께 고려하며 출시한다.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균형 잡히고 쉽게 따라갈 수 없는 완성도를 가진 제품을 만들었다. 또 제품 출시 시기, 가격에 강력한 통제권을 가지게 됐다. 과거엔 기존 반도체 업체(인텔 등) 신제품 출시에 의존, 신제품을 만들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최적의 출시 타이밍을 놓쳤다. 이제는 핵심 부품을 내재화해 단일 이익 구조로 제품의 가격을 통제할 수 있게 됐다. ●M1 칩 개발 애플, 뮌헨 반도체 연구소 개설 계획 애플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2년 독일 뮌헨에 대규모 반도체 설계 연구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뮌헨 반도체 연구소는 AP, 5G 모뎀칩, 차세대 무선 기술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M1 칩 외에도 5G 모뎀칩과 데스크톱 고성능 프로세서도 독자적으로 설계해 사용하는 것은 시간문제가 됐다. 애플의 이 같은 전략은 모든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으로 옮겨 갔다. 구글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코드명 ‘화이트채플’)를 개발 중이며, MS 역시 최근 자체 서버와 서피스PC용 중앙처리장치(CPU)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페이스북은 오큘러스 디바이스를 위해 자체 칩을 설계 중이다. 실리콘밸리에서는 페이스북의 칩 관련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문도 들린다. 페이스북은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의 성능을 높이려면 무게를 더 가볍게 하고, 처리 속도를 높이며 전력 소비량을 낮춰야 한다. 이를 위해 칩 자체 설계를 결정했다. 둘째, ARM 기반(아키텍처) 반도체 설계가 가능해져 반도체 제조의 민주화가 됐기 때문이다. 빅테크 기업 모두 ARM 코어를 활용해 칩을 직접 설계하고 있는데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각 기업에 맞는 제품을 최적화해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설계된 칩은 TSMC나 삼성전자 등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에서 제조하는 방식이다(이 사업에 인텔이 뛰어들었다). ARM의 아키텍처도 한 단계 발전, 이제는 ‘필수불가결’한 방식이 됐다. 실제 ARM은 지난달 31일 기기 성능을 30% 높일 수 있는 아키텍처(Armv9)를 발표, 성능을 10년 만에 크게 높였다. ARM 측은 새로운 설계를 통해 약 3000억개의 칩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했다. ARM은 새로운 설계를 통해 신호 처리 성능과 보안, 인공지능(머신러닝) 등 성능을 30%가량 상승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 아키텍처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AP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앞으로는 스마트폰 외에도 자율주행차, VR 헤드셋,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스마트시티, 스마트 공장, 스마트 냉장고 등의 개발에도 ARM 아키텍처 기반 칩이 더 광범위하게 내장된다. 빅테크 기업들이 이제 이 설계를 직접 해 생산하고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것이다.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 최소 연말까지 지속 셋째,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현재 자동차, PC용 반도체에 이어 스마트폰과 가전용 반도체도 공급 부족이 시작됐다. 특히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핵심 칩(AP, 모뎁칩, RF) 등의 반도체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은 최소 올해 말까지 지속되는데 반도체 수급 불안으로 제품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 입장에서는 언제든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타사에 의존하기보다 자체 설계에 따른 자체 생산으로 수요에 맞게 제때 공급하려 하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테크 산업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대대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을 겪는 데 이어 반도체 설계와 생산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른 거대한 산업 재편이 예상된다. 더밀크 대표 ■ 용어 클릭 ●파운드리 팹리스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 및 공급하는 사업. 제조업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과 비슷한 개념. ●모바일 AP 스마트폰 등에서 각종 앱 구동과 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핵심 반도체로 PC의 CPU에 해당. ●아키텍처 반도체 설계자산(IP)을 기반으로 한 칩 제조의 기본 구조.
  • 보유세 부담 됐나… 5개월 만에 꺾인 서울·수도권 집값 상승세

    보유세 부담 됐나… 5개월 만에 꺾인 서울·수도권 집값 상승세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5개월 만에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0.38% 올라 전월(0.51%)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서울 집값 상승폭이 축소되기는 5개월 만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월 0.67%에서 지난달 0.49%로 오름폭이 줄었고, 연립주택(0.29%→0.21%)과 단독주택(0.37%→0.34%)도 상승폭이 둔화했다. 부동산원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단지와 중저가 단지 위주로 집값이 올랐으나 2·4 대책에 따른 공급 기대감에 금리·공시가격 인상, 보유세 부담 등이 영향을 미쳐 전체적인 상승폭은 축소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권은 노원구(0.68%)와 마포구(0.35%)가 역세권 위주로 집값이 올랐고, 도봉구(0.55%)는 교통·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이 계속됐다. 강남권은 강남구(0.45%)와 양천구(0.43%)가 재건축 단지 위주로, 서초구(0.46%)는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송파구(0.45%)와 강동구(0.31%)의 경우 중저가 단지 위주로 집값이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 주택 가격은 0.96% 상승했다. 전월 1.17% 상승률을 기록해 2008년 6월(1.80%) 이후 12년 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던 것에 비하면 다소 진정된 것이다. 경기는 1.63%에서 1.28%로 상승폭이 둔화했으나 인천은 1.16%에서 1.31%로 상승폭이 커졌다. GTX 노선 기대감이 있는 경기와 인천 지역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는 0.77%로 전월(1.00%) 대비 오름폭이 줄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여주·이천·광주시장, 이재명 지사에 ‘GTX 유치’ 요청

    여주·이천·광주시장, 이재명 지사에 ‘GTX 유치’ 요청

    이항진 여주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등 경기 동남부 지역 3개 지자체장은 1일 여주역 광장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건의문 공동서명식’을 가졌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40여년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광주,이천,여주시에 GTX 노선은 특별한 보상이 될 것이며 세 도시 70만 시민을 위해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GTX 광주∼이천∼여주 연결은 수도권 내 불균형과 불공정을 해소하고 균형발전과 공정을 촉진하는 시대적 사명으로, 경강선을 통해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발판이 되고 현 정부가 역점으로 내세우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GTX-A 노선에서 분기하는 수서∼광주선에 이어서 이천∼여주까지 연결하는 방안과 GTX-D 노선인 김포∼하남에 이어서 광주∼이천∼여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어느 선택이든 이웃 도시로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3개 지자체장은 서명식 후 경기도청으로 이동해 이재명 지사에게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GTX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광주, 이천, 여주시장으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주·이천·여주 유치 건의문을 전달받고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경기 동부권역이 자연보전권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체로 특별한 희생을 해온 지역인 만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등 생활권 영역확대를 통해 수도권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출퇴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A노선은 2018년 12월 착공해 공사가 한창이며, D노선의 경우 경기도가 지난해 9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부에 건의한 상태다. 이 지사는 올해 1월 ‘2021년 도정업무 보고회’에서 “공동체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면서 “이미 발전된 지역에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유도하는 것도 균형발전과 공정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글·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태영건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프리미엄 ‘용인 드마크 데시앙’ 공급 앞둬

    태영건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프리미엄 ‘용인 드마크 데시앙’ 공급 앞둬

    주택 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관리비 지출이 적을 뿐만 아니라, 대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 첨단 시스템 등도 다양하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보통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와 편의시설, 주거환경 등에서 우수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규모가 작았다면 들어오지 못했을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맘스카페, 플레이클럽,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되며, 공원·산책로 등의 조경시설까지 들어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많은 가구 수로 인한 규모의 경제 덕분에 관리비 부담도 적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1㎡당 관리비는 150~299가구의 경우 1,273원인데 반해 1,000가구 이상 아파트는 1,062원으로 16.5%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단지를 조성하는 건설사 역시 단순한 단지 조성을 뛰어 넘어 지역의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설계와 기술,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차별화를 꾀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태영건설이 오는 4월 용인시 처인구에서 1,308가구 대단지 ‘용인 드마크 데시앙’을 공급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30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총 1,308가구 규모로 이 중 1,069가구가 일반 공급되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1~84㎡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을 자랑한다. 주민공동시설로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육아맘과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맘스카페·플레이클럽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그린 플라자, 감성정원, 데일리가든, 시니어가든 등 다양한 조경 시설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거 여건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용인중앙공원이 위치하고 돌봉산, 봉두산, 마평동산 등도 인근에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영동고속도로(용인IC) 등을 통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신설되는 GTX-A노선(예정)과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가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지역 핵심 로데오거리 상권과 함께 고림지구, 역북지구가 인접해 있는 것도 강점이다. 한편, ‘용인 드마크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들어서며, 4월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뒤처진 역세권 살리고 노후단지 재정비… 관건은 주민 10% 동의

    뒤처진 역세권 살리고 노후단지 재정비… 관건은 주민 10% 동의

    철길 막힌 영등포역 뒤편 콤팩트 시티로가산디지털 역세권 상업·문화 중심지로신길4구역은 1200가구 대규모 단지 조성용적률 높여 민간 개발보다 40% 더 공급분양권 없는 현금청산 대상자 반발 변수31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지구로 선정된 21곳은 낡은 주택들이 몰린 데다 도로와 철길로 주변이 단절됐고, 고도지구 지정 등으로 개발 제한을 받는 곳이다. 뉴타운 사업지구에서 풀렸지만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낙후지로 방치된 곳도 포함됐다. 자치구별로는 서울 금천구 1곳, 도봉구 7곳, 영등포 4곳, 은평구 9곳이다. 선도지구 가운데 한 곳인 영등포 역세권 복합개발지구는 영등포역 뒤편 낙후지역이다. 역세권이지만 1호선 철길이 가로막고 있어 개발이 끝난 영등포역 앞과 단절된 곳이다. 낡은 주택이 77% 이상 몰려 있지만, 2종 일반주거지역이어서 사업성이 떨어지고 주민 부담이 커 개발에서 밀렸다. 소규모·비정형 필지가 많고 이주대책 마련 때문에 민간개발업체도 달려들지 않던 곳이다. 결국 주택 2580가구와 업무·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직주 근접 ‘콤팩트 시티’로 조성하는 개발안을 마련, 개발 돌파구를 찾았다.금천구 가산디지털 역세권사업도 상황은 비슷하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이지만 2019년 김포공항 고도지구가 풀리기 전까지 고밀 개발이 불가능했다. G밸리와 남부순환로가 있어 도시 공간 연결이 끊겼고, 작은 토지 소유자가 많아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어려웠던 곳이다. 금천구가 주택 1253가구와 상업·문화·업무기능이 어우러지는 고밀복합사업을 제안해 물꼬를 텄다. 은평구 불광동 저층 주거단지는 단독·연립주택이 밀집한 곳으로 공공재개발사업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곳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연신내역)의 주택공급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입지를 지녀 1650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개발된다. 옛 신길4구역 역시 저층 주거단지로 낡은 단독·연립주택이 빼곡히 들어섰다. 신길 뉴타운의 중심부지만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곳이다. 용적률을 높여 1200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하는 개발 방안을 마련, 선도지구로 선정됐다. 선도지구로 선정돼 개발 길이 열린 것은 도시규제 완화가 따랐기 때문에 가능했다. 국토부 시뮬레이션 결과 21개 지역 평균 종(種)을 1~2단계 상향 조정하면 용적률은 현행 142%에서 380%로 늘어난다. 민간재개발 때 용적률(269%)과 비교해도 111% 포인트 늘어나 공급 가구수가 40%가량 증가한다. 건립 가구가 늘어나 사업성이 개선되면 땅 주인 수익률도 26.9% 포인트 올라간다. 과제도 남았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면 주민 10% 이상의 동의를 확보해야 하는데, 21개 선도지구는 지자체가 주도해 신청한 곳이다. 주민들과 공감을 나눴다고는 하지만 주민 동의 확보는 미지수다. 분양권을 받지 못하는 현금청산 대상자의 반발 또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토지주와 지역 주민 설득에 사업 성패가 달렸다”며 “주민 동의를 얼마나 빨리 받아 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제네시스 전기차 이렇게 나온다… 콘셉트카 ‘제네시스 X’ 공개

    제네시스 전기차 이렇게 나온다… 콘셉트카 ‘제네시스 X’ 공개

    현대자동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는 31일 전기차 기반의 GT(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공개했다. 제네시스 엑스는 뉴욕 콘셉트, GV80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은 다섯번째 콘셉트카다. 차명은 브랜드명에 숨겨진 영웅(Hidden Hero)을 상징한다는 의미로 ‘엑스(X)’를 붙여 탄생했다. 제네시스 엑스는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출시될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지속가능한 럭셔리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제네시스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면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아트’ 스트리트몰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 화제

    ‘아트’ 스트리트몰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 화제

    최근 상업시설에 차별화된 테마를 도입하는 사업지가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화 테마를 통해 풍부한 방문객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으로 오직 그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희소가치와 차별성이 고객들에게 큰 방문 요소로 작용하며, 이렇게 유입된 고객들은 곧 상권 활성화와 소비 증대의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동탄에서 지금까지 동탄에 없던, 동탄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새로운 ‘뉴욕 스타일’ 스트리트몰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완판을 눈앞에 둔 경기도 동탄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내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이 바로 그 것으로,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1,2,3,4,5블록 내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은 뉴욕 콘셉트의 아트 스트리트 몰이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레드브릭 디자인을 적용하고 공간 곳곳에 뉴욕의 거리 예술을 재현한 컬러풀하고 아티스틱한 그라피티를 조성해 뉴욕의 현대적인 스트리트 아트 감성을 극대화했다. 시설 내 메인 광장 등에서 다양한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365일 복합문화상권’을 만든다는 계획으로, 화려한 영상미로 발길을 사로잡을 미디어 파사드 2개와 플로어 인터랙션, 대형 조형물 및 예술작품 등을 조성해 지속적인 유동 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약 12개의 정식 규격 레인이 설치되는 대형 락볼링장 등 주요 키테넌트 입점이 확정되어 조기 상권 활성화가 예상된다. 또한 주변 지역 내 상권에서 가장 먼저 병∙의원과 은행 유치에도 성공해 추후 입점 점포들이 이 같은 인기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입주 기업 및 근로자 약 1만여 명의 고정수요를 독점으로 확보하며, 기숙사가 함께 들어서 퇴근 후인 평일 오후 늦은 시간이나 주말에도 수요층의 활발한 접근을 기대할 수 있다. 배후수요로는 동탄테크노밸리 내 30만여 명의 상주인구 외에도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한국3M 등 대기업 업무단지가 있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곳은 다양한 교통망을 갖춘 동탄의 중심 입지로,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기흥동탄IC가 가깝고 이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SRT 동탄역의 경우 GTX-A노선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인덕원동탄선, 동탄도시철도(트램) 등의 신규 철도 사업이 완료되면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했다. 지속적인 견본주택 전체 방역작업과 함께 입장시 손 소독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한 편 열 화상카메라(담당자 배치)를 설치했다. 또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고객간 동선을 제한하며, 매일 자체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업시설에 설치될 미디어 파사드를 모델하우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조성하고 실제 설계를 반영한 초대형 사업지 모형도와 상업시설 단면 모형도를 도입해 내방객들이 사업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 풍으로 쾌적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5G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 커피 머신을 운영해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빅오션ENM, 방송채널사업자(PP) 진출… 글로벌 펫TV 도그티비 인수

    빅오션ENM, 방송채널사업자(PP) 진출… 글로벌 펫TV 도그티비 인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빅오션ENM이 도그티비(주식회사 미디어포럼)를 인수하고, 방송채널사업자(PP)로 비즈니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 빅오션ENM은 31일 “세계 최초 반려견 방송 채널 도그티비(DOGTV)를 최근 인수했다”라며 “천만 애견인 시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펫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도그티비는 동물 심리학자와 행동전문가들이 반려견의 취향을 연구, 개발한 ‘개들이 보는 방송’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2012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방송을 시작해 미국·이스라엘·브라질·일본·독일·프랑스·멕시코 등에 진출했으며, 국내에서는 2013년 12월 방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펫 채널 중 1위 방송채널사업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빅오션ENM은 펫전문채널 도그티비를 반려문화의 중심미디어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반려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와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빅오션ENM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펫 전문 채널 도그티비와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애견 인구와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산업과 반려문화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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