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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돈벌라면’ 먹고 네이버페이 통장 만들고

    삼성증권, ‘돈벌라면’ 먹고 네이버페이 통장 만들고

    삼성증권이 2030세대를 겨냥해 편의점 GS25와 손잡고 한정판 컵라면 ‘돈벌라면’을 내놨다. 또 ‘네이버페이 투자통장’ 이벤트도 연다. 컵라면 돈벌라면은 GS25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유어스인생라면’ 이름을 바꾼 것이다. ‘돈 벌려면’이라는 말과 비슷하게 지었다. 일반 면에 ‘해외주식 분말수프’와 ‘국내주식 건더기수프’, ‘펀드 별첨수프’를 넣어서 먹는다. 삼성증권은 국내 주식, 해외 주식, 펀드 수프로 분산 투자를 하라는 메시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돈벌라면은 22만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선착순 3만명에게 추첨을 통해 1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준다. GS25에서 돈벌라면을 구매하고 GS&POINT 멤버십에 적립하면 된다. GS25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이벤트 페이지에 스탬프가 적립되는데, 이 스탬프를 2개 모아 응모하면 된다. 19세 이상부터 응모가 가능하고 하루에 스탬프 6개까지 받을 수 있다. 네이버와 비슷한 초록색으로 디자인된 돈벌라면은 ‘네이버페이 투자통장’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용기 곳곳에 ‘삼성증권 네이버페이 투자통장’ 광고를 실었다. 네이버페이 투자통장은 삼성증권이 지난달 네이버와 검지족을 노리고 출시했다.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국내 주식은 물론 펀드, 해외 주식, 주가연계증권(ELS) 등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투자통장은 매달 상품별로 투자한 금액의 1%를 네이버페이로 적립해 준다. 최대 5만원까지 투자금액을 돌려주는 셈이다. 다음달까지 네이버페이 통장을 처음 충전한 뒤 결제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돈벌라면은 유통과 정보기술(IT), 금융업계의 시너지로 고객이 새로운 경험으로 투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업종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자칫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 금융투자 영역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한국야쿠르트 팝 신한카드 체크’ 출시 신한카드가 한국야쿠르트, GS리테일과 제휴해 ‘한국야쿠르트 팝 신한카드 체크’를 선보였다. 한국야쿠르트 정기 주문 이용액을 이 카드로 자동 이체하면 이용액의 5%와 추가 1000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월 2000원 이상 자동이체 때 혜택이 제공된다.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GS리테일 매장과 스타벅스에서도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각각 5%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이벤트 NH농협은행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오는 29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스머프 오르골워터볼을 준다. 또 농협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의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300명을 추첨해 오르골워터볼을 증정한다. 다음달 둘째주에 당첨 고객을 발표한다. NH농협은행의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가입할 땐 ‘개구쟁이 스머프’ 캐릭터로 디자인된 통장을 고를 수도 있다. ●한화투자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 이벤트 한화투자증권이 연말까지 ‘비대면 신규 고객 국내두! 해외두! 모두 드림 이벤트’를 한다. 처음 온라인 계좌를 만든 고객은 5년 동안 모바일로 코스피·코스닥 종목,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하면 수수료가 없다. 해외 주식수수료도 할인돼 미국 0.1%, 중국·홍콩은 0.2%로 거래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온라인 계좌를 만든 고객에게 현금 1만원과 펀드쿠폰 1만원도 준다. 100만원 이상 주식을 거래하고 연말까지 총자산 100만원 이상을 유지하면 현금 4만원, 펀드쿠폰 4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현대해상 ‘행복가득생활보장보험’ 출시 현대해상은 가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행복가득생활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주택에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재산손해, 각종 비용손해, 배상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실생활 맞춤형 보험 상품이다. 주택 임시 거주비의 보장 기간을 1~90일로 확대해 임시거주 초기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 가전제품 소비 성향을 반영해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등을 포함하는 12대 가전제품 고장수리 비용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최고의 브랜드를 뽑는 소비자 투표… 2020년 퍼스트브랜드 대상 1위 결과는?

    최고의 브랜드를 뽑는 소비자 투표… 2020년 퍼스트브랜드 대상 1위 결과는?

    2020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인공,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는 누구일까. 한국소비자포럼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소비자 조사를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국내 및 중국에서 내년을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본 조사는 온라인 및 모바일, 일대일 유선조사를 통해 산업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E] 및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S]를 평가해, 부문별 최고점수를 획득한 1위 브랜드를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로 선정해 시상한다. 국내부문 조사에는 경제, 인물, 문화 등 다양한 부문의 브랜드가 후보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 말 오픈뱅킹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는 은행권에서는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가 은행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인가구의 꾸준한 증가와 초저가 전략,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편의점 부문에는 GS25, nice to CU,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가 후보에 올랐다. 렌탈관련 신사업 진출 및 특화카드 출시 등 다양한 전략으로 경쟁하고 있는 신용카드 부문에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가 후보에 올랐다. 신규 노선 취항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 부문에서는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비즈니스 클래스를 활용한 각종 유럽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여행사 부문은 노랑풍선, 롯데관광, 모두투어, 여행박사, 인터파크투어, 참좋은여행, 하나투어가 후보에 포함됐다. 한편, 공시생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9/7급 공무원 부문에서는 KG에듀원, PMG박문각, 에듀윌, 커넥츠 공단기, 해커스공무원이 후보에 올랐다.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에어프라이어는 대우, 리빙웰, 매직쉐프, 보토, 쿠진아트, 필립스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금융권 전반에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통합보험관리앱 부문에서는 굿리치, 레몬클립, 보맵이 경쟁을 펼친다. 매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액티브웨어 부문은 단스킨, 룰루레몬, 뮬라웨어, 안다르, 젝시믹스가 경쟁을 펼친다. 인물부문에서는 2020년이 기대되는 ‘신인아이돌’과 ‘남자CF모델’ 부문을 주목할 만 하다. 신인여자아이돌 부문에는 ITZY, 로켓펀치, 에버글로우, 체리블렛이 후보에 올랐으며 신인남자아이돌 부문에는 AB6IX, CIX, 베리베리,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후보에 올랐다. 남자CF모델 부문에는 민경훈, 손흥민, 정해인, 조정석이 후보에 오르며 2020년 기대주 타이틀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더불어 중국 현지에서 2020년을 이끌어갈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를 선정하는 중국소비자 조사도 인민일보 인민망 홈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편의점·대형마트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중단” 사실상 퇴출

    액상형 전자담배가 정부의 사용 중단 권고 사흘 만에 사실상 소매점에서 퇴출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액상형 전자담배의 주요 판매처인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잇따라 이 제품의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이마트24는 지난 26일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세븐일레븐도 이날 이 제품의 신규 공급을 중단했다. 가맹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장에 남아 있는 재고는 소진될 때까지 판매를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4일 편의점 업계 1, 2위인 GS25와 CU도 이 제품들의 판매를 중단했다. 국내 편의점 매장은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매장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마트도 가향 액상담배를 판매하는 이마트·삐에로쑈핑·일렉트로마트 매장 74곳에서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액상 전자담배를 취급하지 않는다. 사실상 시중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구할 수 없게 됐다. 지난달 정부는 액상형 담배의 유해성이 명확하게 확인될 때까지 사용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으며 사흘 전부터는 아예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미국의 액상 전자담배 사용자들이 중증폐질환에 걸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한국전자담배협회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미국에서 문제가 된 성분을 함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액상형 전자담배 편의점서 퇴출…세븐일레븐·이마트24도 공급 중단

    액상형 전자담배 편의점서 퇴출…세븐일레븐·이마트24도 공급 중단

    업계 1∼4위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모두 공급 중단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정부의 사용 중단 권고 사흘 만에 국내 대부분의 편의점이 제품 공급을 중단했다. 점포 수 기준 업계 1~3위인 CU와 GS25, 세븐일레븐에 이어 4위인 이마트24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에 나서면서 시중 편의점 매장에서 액상 전자담배는 사실상 퇴출됐다. 이마트24는 26일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4개 품목의 신규 공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단 대상 품목은 쥴 랩스의 트로피칼·딜라이트·크리스프 3종과 KT&G의 시드툰드라 1종이다. 세븐일레븐도 이날 오전 같은 제품의 신규 공급을 중단했다. 다만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장에 남아 있는 재고는 소진될 때까지 판매를 유지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또 정부의 사용 중단 권고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가맹점에 부착하고 점주들에게는 카운터와 같이 고객에게 직접 노출되는 곳에 진열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정부는 앞서 23일 중증 폐 질환 유발 논란이 일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GS25가 이튿날 즉각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4종의 판매를 중단했다. 이어 이마트와 삐에로쇼핑, 일렉트로마트도 정부의 위해 성분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비엔토 7개 제품과 릴렉스 2개 제품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업계 1위인 CU는 25일 가향 액상 전자담배 4종의 가맹점 추가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편의점 365플러스도 쥴 랩스 3종에 대한 판매를 중지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액상 전자담배를 취급하지 않는다. 국내 편의점 매장은 4만 5000여개로 이 중 업계 1∼4위인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매장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미니스톱(2600여개)과 개인 편의점 등이 있지만 매장 수가 많지 않다. 업계 1∼4위가 모두 액상 전자담배를 사실상 ‘퇴출’하면서 재고가 소진되면 향후 편의점 매장에서는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없게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홍남기 부총리 “액상담배 조치할 것”…일부 편의점 판매중단

    홍남기 부총리 “액상담배 조치할 것”…일부 편의점 판매중단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증 폐 질환 유발 논란에 휩싸인 액상형 전자담배의 성분 분석이 곧 마무리되는 대로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GS25 등 일부 편의점은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중지했다. 홍 부총리는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를 받고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성분 분석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가 있다”며 “분석을 조속히 마무리해서 정부가 후속 조치를 하도록 관계부처와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 브리핑’을 열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정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과 폐 손상 연관성 조사도 신속하게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 회수, 판매금지 등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 안에 든 성분 중 환각을 일으키는 주성분인 ‘THC’(tetrahydrocannabinol), 비타민 E 아세테이트 등 7개 유해성분 분석을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제품 회수와 판매금지 근거 법안의 조속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김 의원이 ‘수입 및 판매금지 조치가 사용 중단보다 훨씬 바람직한데 검토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액상형 전자담배를 금지할 근거법이 없어서 이번에 정부가 현행법령 아래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로 중단 권고를 했다”며 “저희(정부)도 입법적 근거를 갖추려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청소년 흡연을 유발하는 등 공중보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 제품을 회수하거나 판매금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편의점 GS25는 24일 가향 액상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S25는 이날부터 쥴에서 생산하는 액상 담배 트로피칼·딜라이트·크리스프 3종과 KT&G의 시트툰드라 1종 등 총 4종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GS25는 전날 복지부의 사용중단 권고 이후 판매 중지를 결정했고 전국 가맹점에 판매대 철수 등의 조치를 담은 공문을 배포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 자영업자 6년 안에 절반 폐업… 스타벅스는 ‘0’

    서울 자영업자 6년 안에 절반 폐업… 스타벅스는 ‘0’

    2013년 3만 1318개 개업… 48% 문닫아 휴게음식점 50%·제과점 54% 망하고 횟집 45%·분식 44%·중식 38% 영업 중단 개인 카페도 45%… 스벅 68곳 모두 영업 “준비 없는 창업 많아 폐업률 높게 나타나” 경기둔화로 소비자 지갑 닫으면 직격탄2013년부터 서울 시내에서 음식점, 카페 등을 시작한 자영업자들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기업 브랜드 카페인 스타벅스는 한 곳도 사라지지 않았다. 룸살롱 폐업률도 6%에 불과했다. 3일 서울열린데이터광장의 서울시 식품위생업소 현황에 따르면 그해 문을 연 3만 1318개 식품위생업소 가운데 48%(1만 5026개)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폐업한 상태였다. 분식집처럼 끼니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휴게음식점 폐업률은 50.0%였다. 4618개 가운데 2292개가 문을 닫았다. 두 곳 중 한 곳이 6년 사이 망한 셈이다. 편의점도 240개 가운데 41%인 99개가 폐업했다. 문을 닫은 곳은 CU가 54개, GS25가 15개, 세븐일레븐이 8개, 미니스톱이 7개, 기타 편의점이 15개 순이었다. 제과점은 525개 가운데 53.7%(282개)가 영업을 중단했다. 이 밖에 횟집 폐업률은 45.1%, 분식집은 44.3%, 경양식은 41.5%, 중식은 38.1%였다. 카페도 3199개 가운데 45%인 1441곳이 폐업했다. 반면 스타벅스만 2013년 오픈한 68개 지점 모두 영업을 지속했다. 문을 닫은 카페의 대부분은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소규모 카페였다. 그해 룸살롱도 53개가 새로 생겼지만 3개 업소만 문을 닫았다. 식품위생업은 진입 장벽이 낮아 자영업자들이 많이 몰리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실직을 한 사람들이 음식점 운영 등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특별한 대안이 없어 이 분야 자영업에 뛰어든다. 하지만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경기둔화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서민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고용 여건이 좋지 못해 별다른 준비 없이 창업하는 이들이 많아 자영업 폐업률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음식점은 늘어났는데 경기 둔화로 소비가 따라가 주질 못하며 업황이 나빠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우리은행, 年2.6% 금리? ‘WON 뱅킹’ 앱에선 OK

    우리은행, 年2.6% 금리? ‘WON 뱅킹’ 앱에선 OK

    우리은행이 복잡한 우대 조건을 맞추지 않아도 각종 수수료 면제와 금리 우대 혜택 등을 주는 ‘우리원(WON)뱅킹’ 특화 상품을 내놨다. 초저금리 시대에 목돈 모으기를 고민하던 금융소비자라면 주목할 만하다. ‘우리원(WON)뱅킹’은 우리은행이 지난달 내놓은 새로운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우리원(WON)뱅킹에서는 복잡한 조건 없이 누구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화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상품 가입 절차도 최소 5단계로 줄었다. 특화 상품은 크게 입출식 통장인 ‘원(WON)통장’과 ‘원(WON)적금’, ‘원(WON)예금’ 3가지다. 원(WON)통장은 개설하기만 하면 스마트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를 비롯해 우리은행과 GS25 편의점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 이체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타행의 ATM에서도 월 5회까지 수수료 없이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원(WON)적금은 최대 연 2.6% 금리를 준다. 다른 적금 상품들은 최대 금리가 2.0% 내외지만 기본금리가 1.5% 수준이어서 여러 조건을 만족시켜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반면 원(WON)적금은 기본금리가 2.4%이며 원(WON)통장에서 가입하면 0.2% 포인트를 더 준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월저축 한도가 50만원이다. 원(WON)예금은 가입 기간 1년을 채우고 만기 해지하면 연 1.9% 금리를 준다. 별도 우대금리 조건이나 가입금액 한도는 없다. 가입 기간은 1개월에서 3년까지 고를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원(WON)뱅킹 출시에 맞춰 모바일에 최적화된 특화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고객 삶과 밀착된 금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양천, 편의점과 손잡고 ‘25시 에너지 절약’ 실천

    양천, 편의점과 손잡고 ‘25시 에너지 절약’ 실천

    서울 양천구는 지난 9일 구청 5층 열린참여실에서 편의점 프랜차이즈 GS25·CU, 환경·에너지전문단체 에코허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25시 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에코허브와 GS25·CU에 이번 사업을 제안했다. 전문가가 점포를 찾아 에너지 절감 등을 상담하는 ‘야간 영업소 에너지 컨설팅’과 장바구니 대여 사업인 ‘양천온에어 가방’으로 이뤄졌다. 야간 영업소 에너지 컨설팅은 에코허브 에너지 전문가가 지역의 GS25·CU 편의점 160여곳을 찾아가 에너지 소비 진단과 상담을 통해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양천온에어 가방은 ‘양천구 주민이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어디에서나 사용하는 가방’의 줄임말로, GS25와 함께 진행한다. 구는 장바구니를 제작·보급하고` GS25는 대여·회수 등 관리를 맡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처럼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면 기후변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남구, 주거취약 가구 전수조사 731가구 지원

    서울 강남구는 지난 5~7월 관내 주거취약 2586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도움이 필요한 731가구를 발굴·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3개월간 통·반장들을 통해 주거취약 거주자 9001가구 중 조사 거부자 등을 제외한 2586가구의 생활 실태를 파악, 그 결과를 토대로 496가구엔 맞춤형기초생활보장제도·임대주택신청 등 공적 지원을, 235가구엔 의료비·쌀·밑반찬 등 3000만원 상당 민간 지원을 했다. 구는 고시원·임대건물 등 취약시설 관리자와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한다. 관리자들이 위기가구 상시신고 시스템인 ‘카카오톡플러스 강남 좋은 이웃’을 친구로 추가해 임대료 체납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 발생 때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지난해 9월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GS25 편의점 118곳을 ‘이웃지킴이’ 거점 업소로 지정했다. 심미례 복지정책과장은 “관내 1만 가구 이상의 생활 실태를 상시 관리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후원 물품도 적극 지원, 품격 강남에 맞는 최적 복지를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식음료업계 극한 단맛 ‘흑당’ 열풍

    식음료업계 극한 단맛 ‘흑당’ 열풍

    “자극적 맛 집중 불황형 심리 작용” 분석 일각 “인기 1년 이상 지속 힘들 것” 전망도올여름 식음료 업계에 ‘흑당’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흑당이란 끓인 사탕수수 즙을 졸여 덩어리 또는 가루 형태로 만든 비(非)정제당으로 단순한 단맛을 가진 기존 설탕에 비해 캐러멜향 등 복합적인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흑당을 소재로 한 제품들은 카페, 편의점 등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흑당 음료 전문점인 타이거슈가 등에서 파는 흑당 버블티는 2030세대 사이에서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려야 하는 ‘인싸템’이 됐고, 파스쿠찌, 이디야 등 일반 커피 전문점에서도 흑당 음료를 출시해 팔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국내 프랜차이즈 흑화당은 창업 6개월 만에 매장을 전국 34곳(서울 11곳)으로 확장했다. 편의점 업계도 흑당 열풍에 가세하면서 흑당은 과자, 샌드위치, 케이크에도 스며들었다. 이마트24는 최근 ‘흑당 팝콘’을 내놓았으며 CU, GS25도 흑당 커피, 흑당 케이크, 흑당 우유 등을 서둘러 출시해 팔고 있다. 흑당의 인기는 대만에서 시작됐다. 대만의 유명 길거리 음료였던 타이거슈가의 흑당 버블티가 지난 3월 한국에 건너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났다. 극단적인 단맛뿐만 아니라 흑당 특유의 짙은 갈색 시럽이 흘러내리는 모습이 시각적으로 ‘인스타그래머블’하다고 여겨져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곧 중국의 매운 향신료 마라와 함께 업계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사람들이 흑당처럼 ‘극한 단맛’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 관계자들은 “자극적인 맛에 집중하는 불황형 심리가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불황기 소비자들은 즉각적으로 반응이 오는 자극적인 맛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인기가 금방 시들해졌던 과거 대만 카스텔라처럼 흑당의 인기도 1년 이상 지속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들불처럼 일어나는 日불매운동…대형마트·편의점도 동참

    들불처럼 일어나는 日불매운동…대형마트·편의점도 동참

    대형마트와 편의점 업계가 일본 상품 불매운동에 동참하면서 유통업계에 일본산 불매운동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26일부터 대형마트 중 처음으로 아사히, 기린, 삿포로, 산토리, 에비스, 오키나와(일본명 오리온) 등 대표적인 일본 맥주 6종에 대해 발주를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롯데마트가 일본 맥주를 수입하는 업체로부터 더이상 일본 맥주를 사들이지 않는다는 의미다. 롯데마트는 다만 이미 물량이 매장에 들어와 있는 상품의 판매는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발주 중단이 당장 일본 맥주 판매 중단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가장 많이 팔리는 일본산 맥주 6종에 대해 신규 발주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최근 진행되는 일본 상품 불매운동과 관련한 국민정서 등을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불매 운동에는 편의점 업계도 동참했다. 편의점 CU는 다음달부터 수입 맥주 ‘4캔에 1만원’ 행사에서 일본 주류를 모두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사히, 기린이치방, 삿포로, 산토리 등 일본 맥주 10종과 호로요이 4종이 할인 행사에서 제외된다. CU는 대신 국산맥주 카스와 클라우드에는 ‘4캔에 1만원’ 행사를 새로 시작한다. 개별 점포가 아닌 유통업체 본사 차원에서 일본 상품 불매운동과 관련한 직접적인 조치를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U는 특히 에비스 등 5개의 일본 제품에 대해서는 발주 자체를 중단하기로 했다. GS25도 다음달부터 수입 맥주 할인행사에서 일본산 제품을 제외하기로 했다. GS25는 ‘체코 맥주’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코젤과 필스너우르켈 제품은 물론 미니 사케 등에 대한 판촉 행사도 중단한다. GS25는 이미 제작된 수입 맥주 행사 홍보물에서 일본산 제품을 제외하고 다시 제작해 가맹점에 배포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도 다음달부터 수입 맥주 할인 행사 리스트에서 일본산과 일본 기업이 보유한 코젤 등을 제외하기로 했다. 편의점 업계의 이런 대응은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면서 유통업계 내부에 국민 정서를 고려해야 한다는 시각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CU에서는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가 발표된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일본산 맥주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40.3% 줄어들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제 블로그] 카카오뱅크 특판 예금 서버 먹통… 핀테크업체 이벤트는 ‘양날의 칼’

    [경제 블로그] 카카오뱅크 특판 예금 서버 먹통… 핀테크업체 이벤트는 ‘양날의 칼’

    “금리를 5%나 준다길래 다른 적금을 해지해 600만원을 준비했는데 서버가 먹통이 돼서 허탈했죠.” 직장인 이모(27)씨는 지난 22일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특판 예금 이벤트에 도전했다가 실패했습니다. 10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1인당 1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했는데요. 총 100억원 한도이니 사실상 1000명에서 최대 1만명만 자리가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유달리 높은 금리에 고객이 대거 몰려 1초 만에 ‘완판’이 됐고, 은행 서버는 한동안 멈췄습니다. 당첨된 고객도 “불안해서 인터넷은행에 큰 돈을 넣지 말아야겠다”며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내부 직원이 미리 배정받은 게 아니냐”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오자 카카오뱅크는 “신청을 누른 뒤 예상한 평균 가입액을 기준으로 선착순 인원을 추려 다시 안내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핀테크(금융+기술) 회사들이 이벤트를 벌였다가 서버가 마비된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달 14일에도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는 BC카드와 손잡고 만든 선불카드 ‘토스카드’로 편의점 GS25에서 쓴 금액에서 1인당 5000원까지 돌려주는 행사를 열었는데, 수십만명이 몰리면서 편의점의 다른 카드 결제까지 막아 버렸습니다. 가입자를 잡으려는 현금성 이벤트는 이처럼 ‘양날의 검’이 되곤 합니다. 고객의 눈은 잡을 수 있지만 신뢰에 금이 갈 수 있어서죠. 온라인에서 티켓을 예매하거나 할인 물건을 구매할 때도 먹통이 되면 손가락질을 하는데, 금융 전산장애는 그야말로 용납할 수 없는 안전 사고입니다. 기본 업무인 결제나 이체에도 영향을 미쳐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립니다. 게다가 핀테크 업체들은 오프라인 점포가 없어 고객의 불안감은 더 큽니다. 정보기술(IT) 회사들이 금융의 영역을 더욱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지분 34%를 소유할 수 있는 대주주 자격이 있는지 따질 예정입니다. 핀테크 기업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내놓으면서도 안전을 비롯한 기본 책무에도 충실했으면 합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유통업계, 과대포장 접고 친환경 경쟁

    헬로네이처·새롯배송 식품 보랭 박스 친환경 소재로 만들고 재수거 활용 CJ오쇼핑은 3무 포장재 단계적 도입 에코백·모바일 영수증 장려 캠페인도 ‘새벽 배송’ ‘총알 배송’ 등으로 배송 속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유통업체들이 이번에는 ‘친환경’ 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필(必)환경’ 시대에 온라인 쇼핑업체들의 과대 포장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새롭게 대두되면서 업계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주로 배송을 통해 상품을 전달하는 홈쇼핑과 이커머스 업체들은 ‘택배 쓰레기 줄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헬로네이처는 지난 4월부터 기존 새벽 배송의 단점인 과도한 포장을 원천적으로 해결할 방안 ‘더그린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더그린배송은 친환경 소재로 만든 보랭 박스로 신선식품을 배송한 뒤 박스를 재수거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롯데홈쇼핑도 새벽 배송 전문 쇼핑몰인 ‘새롯배송’을 22일 열면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아이스팩과 보랭 박스만을 사용하기로 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비닐, 부직포, 스티로폼 등을 사용하지 않는 ‘3무’ 포장재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이미 종이테이프,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에코 테이프리스 상자를 사용하고 있는데 절취선을 손으로 뜯어서 개봉해 칼이 필요 없고 분리배출도 간편해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단가가 높아 전체 물량에 적용하기엔 어려움이 있고, 직접 배송을 하는 협력사들은 아직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업체가 늘어나 단가를 낮추고 협력사까지 동참시키는 것이 과제”라고 밝혔다. 오프라인 업체들은 에코백, 재활용 포장재 사용과 함께 모바일영수증 받기를 장려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에코백을 무료 배부하는 행사를 열었으며 롯데백화점은 재활용 선물 포장재를 사용한다. 고객이 원할 때만 종이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는 올리브영은 스마트영수증의 누적 발행 건수가 지난해 4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7년 말 발행 건수 1500만건을 넘긴 이후 1년여 만에 발급 건수가 2배 이상 늘어났다. 편의점 GS25, 이마트 등도 모바일영수증 발급을 확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일본 맥주 매출 ‘뚝’…일본 정부 ‘경제보복’에 불매운동 효과

    일본 맥주 매출 ‘뚝’…일본 정부 ‘경제보복’에 불매운동 효과

    이마트 “아사히 2→4위, 기린이치방 7→10위”국산·수입맥주 매출 오르는데 일본산만 하락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에 반발해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여론이 확산하면서 일본 맥주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10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9일 일본 맥주 매출은 직전 주간 같은 요일보다 1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산 맥주 매출이 19.0% 증가하고 수입 맥주 전체 매출 역시 17.0% 늘어난 것과는 대조적이다. 수입 맥주 가운데 주요 일본 맥주의 매출 순위도 하락했다. 올 상반기 하이네켄에 이어 수입 맥주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던 아사히는 4위로 하락했고, 기린이치방도 7위에서 10위로 내려앉았다. 롯데마트에서도 1∼9일 일본 맥주 매출이 직전 주간 같은 요일 대비 10.2% 감소한 반면 국산 맥주 매출은 9.9% 올랐다. 편의점에서도 일본 맥주의 매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GS25에서 1∼9일 일본 맥주 매출은 직전 주간 같은 요일보다 21.0% 급감한 반면 국산 맥주 매출은 7.1% 증가했고, CU에서도 같은 기간 일본 맥주 매출은 17.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 확산하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이 나타나는 것 같다”면서 “7∼8월은 연중 맥주 최성수기여서 매출 감소로 인한 타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한국P&G ‘브랜드 기획전’, 한국 진출 30주년 맞아 파우치 경품 이벤트

    한국P&G ‘브랜드 기획전’, 한국 진출 30주년 맞아 파우치 경품 이벤트

    한국P&G가 한국 시장 진출 30주년을 맞아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대규모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우선 GS25 매장에서 페브리즈, 다우니, 질레트, 오랄비, 팬틴 등 P&G 주요 생활용품 브랜드의 행사 상품을 사면 제품 1개당 GS2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스탬프 1개가 적립되며 2개를 모을 경우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30주년 기념 특별 제작된 ‘P&G 레트로 파우치’를 준다. 또한 이달 말까지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다우니 엑스퍼트 실내건조 ▲다우니 퍼퓸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질레트의 플렉스볼 파워 면도기 ▲질레트 마하3 클래식 면도기 등 12종의 P&G 제품을 대상으로 ‘1+1 행사’를 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GS&POINT, 멤버십 회원 대상 100만 포인트 증정 이벤트 진행

    GS&POINT, 멤버십 회원 대상 100만 포인트 증정 이벤트 진행

    GS그룹의 통합 멤버십 ‘GS&POINT’가 매월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100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GS&POINT 가족께만 드리는 포인트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GS&POINT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로 GS&POINT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GS칼텍스, GS리테일(GS25/GS수퍼마켓/랄라블라/GS fresh), GS SHOP에서 GS&POINT를 적립/사용하거나 GS&POINT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로그인 시 생성되는 응모 쿠폰을 사용해 GS&POINT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GS&POINT 100만 포인트(2명), 10만 포인트(20명), 5000포인트(4000명), 1000포인트(3만명)를 지급한다. GS&POINT 관계자는 “항상 GS&POINT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한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GS&POINT 가족께만 드리는 포인트 혜택 프로모션’은 지난 3일을 시작해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GS&POINT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전은 불편해… 그런데 잔돈 적립은 더 불편해

    동전은 불편해… 그런데 잔돈 적립은 더 불편해

    #1.평소 신용·체크카드가 아닌 현금을 주로 사용하는 회사원 A씨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3900원어치 물건을 사면서 현금 4000원을 내밀었다. 직원은 세븐일레븐과 동전적립서비스 제휴를 맺은 네이버페이포인트와 캐시비에 거스름돈 100원을 충전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A씨는 해당 적립 수단을 갖고 있지 않아 동전으로 100원을 돌려받았다. #2.마트에서 장을 본 주부 B씨는 현금으로 계산한 뒤 480원을 거슬러 받아야 했다. B씨는 동전을 관리하기 번거로워 선불전자지급수단에 거스름돈을 충전하겠다고 하자, 직원은 적립 방법을 모른다며 잔돈을 건넸다.한국은행이 소비자의 동전 사용과 관리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 실적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국 편의점과 마트 3만 9000여개 매장에서 현금 계산 후 남는 잔돈을 교통카드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에 적립하고 있지만 매장마다 하루 이용 실적은 1회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한은은 내년까지 ‘동전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비자 아닌 공급자 편의 중심으로 사업구조가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25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동전적립서비스 이용 실적은 하루 평균 3만 976건으로, 이용액은 636만 1000원이다. 시범사업이 처음 도입된 2017년 3분기 하루 평균 3만 4324건이었던 이용 실적은 같은 해 4분기 3만 2962건, 지난해 1분기 3만 1945건으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한은 관계자는 “2018년 3~4분기에도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일평균 3만건 수준의 이용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범사업 참여 매장이 롯데마트·세븐일레븐·이마트·CU·CS25 등 전국 3만 6850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장마다 하루 평균 0.88회 이용에 그친 셈이다. 건별 적립 금액은 ▲2017년 3분기 174원 ▲2017년 4분기 184원 ▲2018년 1분기 182원 ▲2018년 2분기 205원 등으로 200원 안팎을 기록했다. 건별 평균 적립 금액은 186원이다.시범사업은 지갑에 동전을 넣고 다니는 것을 불편해하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은이 2016년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46.9%는 ‘잔돈으로 동전을 받아도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동전 소지의 불편함(62.7%)이 가장 많았다. 만들수록 손해인 동전 제조 비용을 줄이려는 것도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이유 중 하나다. 동전은 지폐만큼 잘 쓰이지 않아 환수율이 낮다. 때문에 매년 새 동전을 발행하는 데 500억여원이 들어간다. 은행이나 마트, 편의점 등에서도 동전을 관리하기 위해 상당한 비용이 쓰인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은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주화 제조비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동전을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은 501억원으로,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 138억원보다 많다. 한은과 한국조폐공사는 해외 발주 또는 해외 수주 입찰 등에서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권화종별 제조비를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구리, 알루미늄, 니켈 등 고가의 금속소재가 사용되다 보니 동전 제조 비용이 높을 수밖에 없다. 한은 역시 동전 발행액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주화 발행액은 2015년 1079억원을 기록한 뒤 2016년 935억원, 2017년 512억원에 이어 지난해 436억원으로 4년 연속 줄었다. 한은은 동전 발행과 유통에 드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자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소비자 호응은 아직 크지 않은 편이다. 무엇보다 유통업체마다 이용 가능한 적립 수단이 다르기 때문에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를 들어 롯데마트에서 발생한 거스름돈은 엘포인트(L.POINT)에만 적립할 수 있는데, 교통카드 적립을 원하는 고객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티머니 교통카드를 갖고 있는 소비자는 편의점 CU, GS25에서 적립할 수 있으나 세븐일레븐에서는 불가능하다. 대국민 홍보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매장 직원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다는 점도 사업이 지지부진한 요인으로 꼽힌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현금 없는 사회의 중간 단계로 동전 없는 사회를 운영하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이를 알고 있는 국민들은 많지 않다”며 “홍보가 부족하고 시범사업을 이용하는 데 있어 번거로움이 있다면 활용이 안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한은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소비자 예금계좌에 잔돈을 입금하는 방식을 추진 중이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권이 모바일 현금카드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모바일 기반 계좌에 잔돈을 적립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라며 “일반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매장이면 어디서나 적립이 가능하도록 참여 매장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마트, 편의점 외 약국이나 커피 전문점 등으로 참여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금 사용 자체가 줄어들면서 동전을 거슬러 받아야 하는 경우도 드물어졌다. 현금 대신 신용·체크카드 또는 ‘○○페이’와 같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다. 한은이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가구주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경제주체별 현금사용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의 98.2%가 지갑이나 주머니에 현금을 소지하고 있으며 가계당 평균 보유액은 7만 8000원으로 조사됐다. 현금 보유가계 비중은 2015년(99.7%)에 비해 미미하게 떨어졌지만 평균 보유액은 11만 6000원에서 7만 8000원으로 33% 감소했다. 또 2015년에는 현금(38.8%)과 신용·체크카드(37.4%)의 지출액 비중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현금(32.1%)보다 신용·체크카드(52.0%)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 새로운 기술에 익숙지 않은 소비자들의 소외 문제 등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적인 기반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현금 없는 사회가 대세이긴 하지만 고령층까지 확산되기는 쉽지 않다”며 “고령층이 무인 기기인 키오스크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듯이 현금 없는 사회가 도래하는 과정에서 소외 계층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명헌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도 “현금이 아닌 다른 결제 수단에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유예 기간을 주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동전이 사라지면 물건 가격이 1000원 단위로 책정돼 소비자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한다. 강 교수는 “동전 없는 사회가 물가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갑자기 물가가 뛰는 식으로 인플레이션이 나타나지는 않고 미미한 영향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동전을 완전히 없애는 코인리스(Coinless)가 아니라 동전 사용에 따른 소비자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한은 관계자는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은 동전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동전을 사용하지 않고도 현금 거래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전 사용에 아무런 제한을 받지 않으며, 동전의 발행과 유통 또한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U20 월드컵 결승’ 편의점 대박… GS25·CU 15일 야간 매출 급등

    16일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에 국민적 관심이 몰리면서 이날 편의점 야간 매출이 급등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결승전 당일 강남역 광장, 청량리역 광장 등 서울 시내 주요 길거리 응원전이 열렸던 장소 인근 GS25 8개 지점의 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대비 맥주는 32배, 치킨은 26배, 안주류는 14배, 김밥 및 주먹밥은 1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결승전 당일 가장 큰 규모의 단체 응원전이 열렸던 상암월드컵경기장에 입점한 편의점 GS25 3개 점포 매출도 크게 늘었다. 평소 K리그 경기가 열렸던 날의 일일 평균 매출 대비 162% 증가했다. 편의점 CU도 매출이 껑충 뛰었다. 15일 오후 9시부터 밤 12시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요 상품들의 매출이 전주 대비 최대 5배 이상 신장했다. 특히 조각치킨, 닭꼬치, 치킨너겟 등 튀김류의 매출이 전주 대비 442.5% 증가했다. 맥주 매출도 188.6% 상승했다. 열정적인 길거리 응원이 이어지며 차가운 음료도 잘 팔렸다. 아이스드링크 130.1%, 얼음 166.7%, 탄산음료 85.6%, 생수 60.8% 등 주요 마실거리의 매출이 상승했고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와 에너지음료도 각각 59.3%, 72.0% 매출이 증가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토스 5000원 캐시백 이벤트로 GS25 결제망 한때 마비

    토스 5000원 캐시백 이벤트로 GS25 결제망 한때 마비

    간편 송금서비스 앱인 토스(Toss)가 편의점 결제금액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깜짝 행사를 벌였다가 결제시스템 장애를 일으켰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던 토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것은 물론이고 편의점 점주들도 영업 손실을 보게 됐다. 14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토스는 이날 밤 9시부터 1시간 동안 편의점 GS25에서 토스카드로 물건을 구매할 경우 최대 5000원까지 결제금액의 100%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열었다. 토스카드는 토스가 지난 3월 도입한 선불카드다. 그러나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했던 이용자 상당수가 결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캐시백 지급이 지연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벤트 참여자가 폭주하면서 결제 서버에 부하가 걸렸다는 게 토스 측 설명이다. 토스 이벤트의 영향으로 GS25 결제 시스템에도 장애가 생겨 일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도 일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때문에 GS25 가맹점을 운영하는 일부 점주들은 물건을 제대로 판매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맹본사와 토스의 제휴 이벤트 때문에 영업방해를 당한 셈이다. 토스는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좋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에 대해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다”며 “오늘 진행된 이벤트는 제휴사 측의 확인이 필요하여 정상화 여부를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안내드릴 수 없는 점 양해바란다”고 공지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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