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GS 인증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NH농협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약시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한-EU FTA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SF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5
  • 탈모닷컴 착한 치약 출시

    탈모닷컴 착한 치약 출시

    탈모 전용샴푸 ‘TS샴푸’의 제조사인 ㈜탈모닷컴이 신제품 ‘TS착한치약’(?사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TS착한치약은 불소, 파라벤, 트리클로산, 사카린, 합성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을 제외하고 구강 건강에 좋은 천연 성분으로 이뤄진 제품이다. 쑥, 프로폴리스, 녹차, 카모마일, 자일리톨, 오렌지오일, 페퍼민트오일, 레몬, 유칼리유 등 12가지 천연 유래 성분을 함유했다. 충치 예방과 치태 제거, 구취 제거, 치은염·치주염 등 잇몸 질환 예방으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 천연 성분을 95% 이상 함유하거나 유기농 성분이 5~10% 함유된 제품에만 발행되는 프랑스 에코서트(ECO CERT) 기관의 인증을 받은 사과과즙, 로즈마리, 카렌듀라 등이 들어있어 임산부와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2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탈모닷컴은 현재 자사 온라인몰을 비롯해 홈쇼핑, 롭스(LOHB‘s), GS25,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인천국제공항면세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LG전자, 국경 넘은 헌혈… 이웃 돕는 기부

    LG전자, 국경 넘은 헌혈… 이웃 돕는 기부

    LG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참하는 임직원의 숫자만큼 회사가 기부하는 행사로 지난 13년간 1만여명이 참여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LG전자는 이달 한 달간 국내 사업장과 해외 법인에서 동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평택·창원·구미 등 국내 사업장 10곳과 미국·이란·멕시코·러시아·카자흐스탄·인도 등 해외 사업장 10곳 등에서 함께 행사를 진행 중이다. LG전자 임직원이 헌혈하면 회사가 1명당 1만원씩 기부를 한다. 또 임직원이나 고객이 LG전자 블로그(social.lge.co.kr), 트위터(twitter.com/LGElectronics), 페이스북(facebook.com/theLGstory) 등에 응원 메시지나 인증 사진을 남기면 역시 한 건당 1000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LG전자는 캠페인에서 모은 기부금 전액을 푸르메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특이 질병이나 장애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올해는 척추 측만 등 장애가 있는 은진(이하 가명·6살)이가 도움을 받게 된다. 은진이는 관절이 잘 자라지 않고, 발바닥이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간질도 앓고 있다. 올해 지원금으로 은진이는 발목뼈 수술을 받는다. 지난해는 은지(7살)와 지후(5살)가 도움을 받았다. 태어날 때 엄마의 산소 부족으로 뇌백질 이상을 안고 태어난 은지는 약물과 언어치료 등을 받고 있다. 또 뇌성마비와 삼킴 장애를 앓던 지후도 치료를 받으면서 차차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러시아 법인의 헌혈 행사에는 유명 축구 선수들이 참여할 정도로 성황이었다”면서 “일반 시민이 헌혈을 한 뒤 인증 사진만 올려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KT&G ‘릴’도 출사표… 궐련형 전자담배 3파전

    KT&G ‘릴’도 출사표… 궐련형 전자담배 3파전

    국내 담배업체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로써 외국계 담배업체들이 양분했던 전자담배 시장은 3파전으로 재편됐다. 시장점유율과 제품가격 등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20일부터 전용담배 ‘핏’도 출시 KT&G는 오는 20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 담배스틱 ‘핏’(Fiit)을 서울에서 먼저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릴은 ‘어 리틀 이스 어 랏’(a little is a lot)의 약어다. 담배 냄새와 연기 등을 줄이고 소비자 만족도는 높였다는 의미다. 한 번 충전하면 20개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9만 5000원이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인 인증 및 회원 가입 후 할인 코드를 발급받으면 6만 8000원에 살 수 있다. 전용 담배는 ‘핏 체인지’와 ‘핏 체인지 업’ 두 종류다. 갑(20개비)당 가격은 모두 4300원이다. ●냄새 등 줄여 소비자 만족도 제고 이는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의 전용 담배 ‘히츠’와 BAT코리아 ‘글로’의 전용 담배 ‘네오스틱’ 가격과 같다. 당초 이 업체들은 국회가 궐련형 전자담배 개별소비세를 일반 담배의 50∼60%에서 90%로 사실상 올림에 따라 가격을 5000원대로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KT&G의 핏 출시로 가격 조정 폭과 시기 등을 놓고 치열한 눈치작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특허권 침해 논란도 벌어질 조짐이다. 릴은 연속 사용이 가능한 일체형 구조라는 점에서 글로와 유사하다. 가열 방식은 ‘히팅 블레이드’(스틱 전체가 아닌 뾰족한 부분만 가열)로 아이코스와 비슷하다. 글로는 스틱 전체를 가열하는 방식이다. KT&G는 전자담배 출시 기념으로 릴 구매자 5만명에게 전용 케이스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등록하는 선착순 1만명에게 릴 전용 충전 거치대를 각각 준다. 오는 13~16일 서울 지역 GS25 편의점에서 예약 접수도 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유엔도 인정한 포스코 사회공헌

    유엔도 인정한 포스코 사회공헌

    포스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스틸빌리지’가 유엔의 우수 사례로 꼽혔다. 스틸빌리지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포스코그룹의 철강소재와 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이나 다리, 복지시설 등을 만들어 주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포스코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사례로 등재됨과 동시에 우수 사례에만 부여하는 ‘스마트’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SDGs는 2030년까지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공동의 목표로 2015년 유엔에서 채택했다. 지구촌 빈곤, 교육불평등, 질병, 인권, 환경오염 등 총 17개 분야다. 해당 정부나 시민단체, 기업 등이 유엔 SDGs 홈페이지에서 SDGs 인증을 위한 등재 신청을 하면 유엔 지속가능개발부에서 심사해 결정한다. 포스코는 지난 9월 자사의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를 ‘인류의 지속가능 도시와 정착지 조성’ 분야에 등재 신청했다. SDGs 사례는 유엔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유엔 장관급 회의에서 모범 사례로 채택되면 회원국에 권고사항으로 전파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일산 부촌 식사지구 ‘일산자이 2차’, 관심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일산 부촌 식사지구 ‘일산자이 2차’, 관심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경기 일산의 부촌 식사지구(위시티)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일산자이 2차’가 고객감동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총 5가지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다양한 경품과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내 집을 수리해주는 ‘집, 예쁘게 고쳐드려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 행사는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며 이달 27일부터 4주간 매주 추첨을 통해 LED전구, 도어락, 문고리 및 스위치, 주방수전 등을 교체해준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일산자이 2차를 검색해 친구추가를 한 후 받고 싶은 서비스와 이름, 연락처, 주소를 함께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내면 참여 가능하다. 또한 ‘일산자이 2차 인증샷 이벤트 사진전’도 진행 중이다. 식사지구(위시티)를 소개할 수 있는 풍경을 촬영한 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일산자이 2차를 검색해 친구추가를 한 후 촬영한 사진과 함께 이름, 연락처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내면 된다. 이 이벤트는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DSLR카메라, GoPro Hero5, 디지털액자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일산자이 2차 정보를 얻고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지인과 함께 오자, 홍보관 방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홍보관 방문 횟수에 따라 홈세트와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을 제공하며, 지인 3명 이상 같이 방문(2회 방문시)하거나, 방문횟수와 상관 없이 1순위 청약통장 지참 후 방문하면, 상담 후 고급와인을 증정한다. 이 이벤트는 홍보관 폐관일까지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일산자이 2차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등록 또는 카카오톡 친구맺기를 하면, 추첨을 통해 만년필, 침구청소기, 영화예매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식사지구(위시티)내 맛집에서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사합시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5가지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일산자이 2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이벤트의 당첨자는 일산자이 2차 홈페이지에 발표(식사합시다 이벤트 당첨자는 개별연락 예정)할 예정이다. GS건설 정명기 분양소장은 “일산자이 2차 분양 전부터 전화문의를 주시거나, 홍보관을 방문해서 상담받는 고객이 많아 이에 보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내달 말 분양을 앞두고 고객들의 청약희망 평형과 의향 등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분양하는 일산자이 2차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식사지구(위시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세대 중소형 단지로 눈길을 끈다. 식사지구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일산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하며,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35.2km를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현천IC에서 내포IC까지 연결된다. 식사지구 인근에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와 강서구 마곡지구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된 만큼 남다른 학군을 자랑한다. 식사지구 내에만 현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 있다. 특히 고등학교 2곳이 모두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로 구성돼 일산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학군을 자랑한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 등도 장점이다. 식사지구 내에는 동국대학교병원이 있고, 인근으로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의 일산 호수공원과 정발산 중앙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일산자이 2차는 현재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11월 중에 동국대병원 사거리에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다. nownews@seoul.co.kr
  • 자연 그대로 담은 ‘충남 오감’ 세계로

    자연 그대로 담은 ‘충남 오감’ 세계로

    3년 전 인도네시아 정부는 “충남산 배만 자카르타항에 들어오라”는 결정을 내렸다. ‘지중해 과실파리가 없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생산된 (먹는) 배 중 충남산만 수도에 있는 항구의 입항을 허용한 것이다. 이 해충은 과실에 치명적이어서 나라마다 국제 이동을 막고 있었다. 다른 한국산 배는 수라바야항으로 수출해야 했다. 이 항구는 한국에서 300㎞를 더 가야 했고, 운송 기간도 10일로 자카르타항보다 3일이 더 걸렸다.●국내선 충남산 배만 자카르타항 이용 수출 곽점식 충남도 주무관은 28일 “수라바야로 가려면 운송비가 컨테이너당 300만~400만원이 더 든다”며 “온난화로 배 생산지가 북상해 충남이 주산지로 떠오른 데다 품질이 좋아 현지에서 인기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가 중국산 배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며 수입을 중단했다. 그해 25억원어치의 충남산 배를 수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배가 나지 않는 열대지역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배, 그중에도 충남산의 인기는 뜨겁다. 천안 성환배, 아산배를 앞세운 충남은 국내 배 수출량의 33%를 차지한다. 충남 농산물의 인기가 국내외에서 하늘을 찌르고 있다. 충남도가 농업을 조직화하고 농산물 유통 혁신에 앞장선 덕이다. 도는 가장 먼저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선도적이고 스펙트럼이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품질관리부터 홍보와 판매까지 농민을 적극 지원한다. 충남 농산물은 신뢰성이 훨씬 커졌고 판매량도 급증했다. 박병희 도 농정국장은 “도에서 3농 정책을 시작하면서 도내 농업 짜임새가 견고해졌다”며 “특히 농민 소득을 깎아 먹는 농산물 유통에 혁신을 이루면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3농’은 안희정 충남지사의 핵심 정책으로 농어업, 농어촌, 농어민을 말한다.●서천쌀 할랄식품 인증 취득·해외 마케팅 지원 지난 4월 충남 서천쌀이 말레이시아에 수출됐다. 13t(2600만원어치)에 불과하지만 이 나라 시장을 처음 뚫었다는 데 의미가 적잖다. 그것도 할랄식품(율법으로 허용된 이슬람교도 음식)으로 인정받았다. 말레이시아는 끈기 없는 안남미를 주로 생산해 ‘초밥’용으로 서천쌀을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쌀은 품질이 비슷한데도 값이 비싸 서천쌀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충남도는 품질관리에 철저한 서천쌀이 수출되도록 할랄식품 인증 취득과 해외 마케팅을 지원했다. 도는 서천산뿐 아니라 충남 쌀의 미질을 친환경 재배와 품질관리로 높였고, 이는 대표 브랜드 ‘청풍명월 골드’ 쌀이 5년 연속 소비자들 사이에서 전국 최고의 쌀로 뽑히는 성과로 이어졌다. 충남도는 2014년부터 홈플러스, 이마트, GS리테일에 ‘충남 오감’이란 브랜드로 농산물을 납품한다. 도내 56개 농협과 손잡고 3795개 농가에서 생산하는 9개 품목의 판로를 확보한 것이다. 개인 농민이 대형 할인점에 납품하기는 쉽지 않다. 금산 깻잎, 부여 토마토, 천안 오이, 당진 감자 등 충남 대표 농산물을 내놓았다. 지난해 3개 할인점에서 485억원어치의 오감 농산물이 팔렸다. 올해는 롯데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추가됐다. 내년부터는 기존 9개에 양송이버섯, 양파, 상추가 오감 농산물로 포함돼 판매된다. 혁신은 물류비 절감이다. 농협마다 계약하던 물류회사를 한 회사로 통합해 효율성이 커졌다. 서은숙 도 주무관은 “100억원어치 농산물을 팔면 물류비로 10억원이 들어갔는데 지금은 일괄처리해 7억 5000만원만 든다”고 말했다. 게다가 57개 농협 농산물을 한꺼번에 다뤄 없어서 못 파는 품목이 없다. 서 주무관은 “농협과 농민을 하나로 묶고 한 물류회사가 일괄처리해 씨알이 큰 걸 좋아하는 영남, 작은 걸 선호하는 충청 이북지역을 모두 만족시키고 농산물도 다 팔 수 있다”며 “농민 소득이 20% 이상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충남 농사랑에선 지난해 농산물 103억원어치가 판매됐다. 개장 첫해인 2014년 24억원, 2015년 65억원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기록이다. 도 산하기관인 충남경제진흥원이 전담 운영하면서 눈부시게 성장했다. 1만 5000여 충남 농가가 참여하고 직접 생산한 2500개 품목을 판매한다. 김이 가장 많이 팔린다. 쌀과 곶감 등도 인기다. 충남도의 품질관리는 깐깐하다. 농가 방문도 주저하지 않는다. 농민을 상대로 포장 디자인 등을 컨설팅해 상품성을 높이고 무료로 웹페이지도 제작해 준다. 쇼핑몰 정회원 소비자만 1만명을 훌쩍 넘겼고, 추석 등 명절 기획전 때는 상품이 달릴 정도다. 지난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전국 최초 모든 학교급식에 향토 농산물 공급 윤은기 진흥원 과장은 “다른 지역 쇼핑몰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다”며 “수수료가 없어 농민 소득도 10%는 높아졌다”고 자랑했다. 2011년 당진에 학교급식센터가 지어졌다. 초·중학교 밥상에 모두 지역 농민이 생산한 채소와 고기 등 식재료를 올리는 건 전국 처음이다. 지역 농민이 손수 가꾼 친환경 농산물을 어린 학생들이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소농 789명이 참여해 의미도 있다. 급식센터는 예산군 등 충남 10개 시·군으로 늘었고, 내년에 서천군 등 4개 시·군이 더 건립하면 도내 모든 시·군이 센터를 갖추게 된다. 충남도는 지난해 6000여개 품목으로 짜인 국내 첫 식재료 표준코드를 개발했다. 중구난방인 식재료명과 식품 설명을 통일해 코드화했다. 학교에서 컴퓨터를 이용, 코드번호로 재료를 주문해 빠르고 편하다. 도는 각 학교에 게국지 등 향토 음식을 급식으로 제공하도록 레시피도 보냈다. 이세영 주무관은 “세종시가 우리 식재료 표준코드와 수·발주 시스템을 쓰고 싶다고 해 허용했다”고 밝혔다. 도는 내년 초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충남도 광역직거래센터’를 개장한다. 이것도 전국 처음이다. 윤용민 주무관은 “1호점은 논산 농민이 중심이지만 당진 등 다른 시·군도 출향 인사가 많은 대도시에 광역직거래센터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출산·육아 때문에 안 돼” 여성들 탈락시킨 가스公

    ‘면접점수 조작’ 7명 불합격 박 前사장 비리 무마 목적으로 검찰 수사관 등에 금품도 건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사 채용에 개입, 업무 연속성 단절 등을 이유로 면접 순위를 조작해 여성 지원자를 탈락시키고 편의 제공과 승진 등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박기동(60) 전 사장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사장은 2015년 1월과 지난해 5월 사원 공개채용 당시 여성 합격자를 줄이기 위해 인사담당자들에게 면접 점수를 조작하도록 지시했다. 결국 불합격 대상 남자 13명이 합격하고 합격 대상에 포함된 여자 7명이 불합격됐다. 검찰 관계자는 “여자는 출산과 육아휴직 때문에 업무연속성이 단절될 수 있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여성을 탈락시킨 최초의 사례로 보여진다”며 “억울하게 불합격한 여성들이 소송하면 구제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박 전 사장은 또 2015년 1월 공개채용 당시 지인의 청탁을 받고 인사담당자를 통해 면접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부탁해 3명을 합격시키기도 했다. 230개 지점을 보유한 세계적인 가스 도관 업체인 ‘존 크레인’(John Crane)에서 근무했던 한 여성 지원자가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불합격 처리된 황당한 경우도 있다. 박 전 사장은 검찰 조사에서 “회사 영문 이름을 보고 크레인 제작 회사로 오인해 면접 순위를 낮췄다”고 진술했다. 박 전 사장은 뇌물수수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가스안전공사 이사로 재직하던 2012∼2014년 특정 업체로부터 가스안전인증 기준(KGS 코드)을 업체에 유리하게 제·개정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박 전 사장은 이사 재직 시 공사와 계약서를 작성한 업체로부터 수익의 일부를 차명계좌로 송금받기도 했다. 연구용역과 대통령 표창 추천, 내부 승진 등의 대가로도 금품을 받았다. 이런 식으로 박 전 사장이 받은 돈은 모두 1억 3310만원으로 조사됐다. 박 전 사장은 자신의 비리를 포착한 감사원이 감사를 시작하고 이어 검찰까지 수사에 착수하자 이를 무마시킬 목적으로 전직 감사원 감사관, 현직 검찰수사관, 전직 기자 출신 브로커 등 3명에게 총 4700만원을 건넸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들 3명도 이번에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박 전 사장의 지시를 받고 채용비리에 가담한 인사부 직원 5명과 박 전 사장에게 뇌물을 준 9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박 전 사장은 1980년 공채 1기 기계직으로 가스안전공사에 입사해 기술이사, 부사장을 거쳐 2014년 처음으로 내부 승진을 통해 사장에 올랐다. 비리가 드러나면서 지난 19일 해임됐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출산 육아 때문에 여성지원자 집중 탈락시킨 가스안전공사 전 사장 구속기소

    출산 육아 때문에 여성지원자 집중 탈락시킨 가스안전공사 전 사장 구속기소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사 채용에 개입, 면접 순위를 조작해 여성지원자를 집중 탈락시키고 편의 제공과 승진 등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박기동(60)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박 전 사장은 2015년 1월과 2016년 5월에 이뤄진 사원 공개채용 당시 여성합격자를 줄이기 위해 인사담당자들에게 면접점수와 순위를 변경하도록 지시했다. 박 전 사장의 부당한 지시로 면접 순위 2위인 한 여성지원자는 8위로 순위가 낮아져 불합격됐고, 면접순위 5위인 남자 지원자는 3위로 순위가 올라가 합격됐다. 이런 식으로 인사담당자들이 면접점수를 조작해 불합격 대상 남자 13명이 최종 합격하고 합격대상에 포함된 여자 7명이 최종 불합격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검찰 관계자는 “여자는 출산과 육아휴직 때문에 업무연속성이 단절될 수 있어 탈락시킨 것으로 조사됐다”며 “성별에 대한 개인적 편견에 사로잡혀 자의적으로 여성만을 탈락시킨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억울하게 불합격처리된 여성들이 소송을 제기하면 구제받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전 사장은 2015년 1월 지인의 청탁을 받고 특정 지원자 3명이 합격권에 들도록 면접점수를 올려주기도 했다. 한 여성 지원자는 230개 지점을 보유한 세계적인 가스 도관 업체인 ‘John Crane’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음에도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불합격처리됐다. 박 전 사장은 검찰조사에서 “회사 영문 이름을 보고 크레인 제작회사로 오인해 면접 순위를 낮췄다”고 진술했다. 박 전 사장은 뇌물수수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이사로 재직하던 2012∼2014년 특정 업체로부터 가스안전인증 기준(KGS 코드)을 제·개정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업체에게 유리하게 KGS 코드를 제·개정해 주거나 특정 업체의 계량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KGS 코드기준 마련 등의 대가로 돈을 받은 것이다. 박 전 사장은 이사 재직시 공사와 계약서를 작성한 업체로부터 수익의 일부를 차명계좌로 송금받기도 했다. 또한 가스안전공사의 연구용역과 대통령 표창 추천, 공사 내부 승진 등의 대가로도 금품을 받았다. 이런 식으로 박 전 사장이 받은 돈은 모두 1억 3310만원으로 조사됐다. 박 전 사장은 자신의 비리를 포착한 감사원이 감사를 시작하고 이어 검찰까지 수사에 착수하자 이를 무마시킬 목적으로 전직 감사원 감사관, 현직 검찰수사관, 전직 기자출신 브로커 등 3명에게 총 4700만원을 건냈다. 검찰조사 결과 이들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박 전 사장에게 돈을 받은 이들 3명도 이번에 함께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박 전 사장의 지시를 받고 채용비리에 가담한 가스안전공사 인사부 직원 5명과 박 전 사장에게 뇌물을 준 9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박 전 사장은 1980년 공채 1기 기계직으로 가스안전공사에 입사해 기술이사, 부사장을 거쳐 2014년 처음으로 내부승진을 통해 사장에 올랐다. 비리가 드러나면서 지난 19일 사장에서 해임됐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반도 지진 발생 빈도 늘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반도 지진 발생 빈도 늘어”

    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쳐 한반도에서의 지진 발생 빈도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동일본 대지진은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발생한 일본 관측 사상 최대인 규모 9.0의 지진이다. 인명피해만 1만 5000여명에 달해 1900년 이후 세계에서 발생한 4번째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됐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11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년 지진 워크숍’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반도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했다”면서 “이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한반도 지각이 확장해 작은 임계 압축응력(단위면적당 작용하는 힘)에도 지진이 발생할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홍 교수는 동일본 대지진이 한반도에 미친 영향의 대표적 사례로 2012년 2월에 울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연쇄 지진을 꼽았다. 2012년 2월 울산 동구 남동쪽 50㎞ 인근 해역에서는 19일부터 27일까지 규모 2.0 중·후반대의 지진이 총 5차례 발생했다. 홍 교수는 지난해 9월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도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지목했다. 홍 교수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반도에는 소규모 지진과 함께 중규모 이상의 발생도 늘었다”면서 “응력 환경이 회복될 때까지 현재의 지진 발생 특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내 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미국 지질조사국(USGS), 국제 환경인증기관인 독일 튀브노르트, 일본 기상청(JMA), 이탈리아 지진화산연구소(INGV), 대만 기상국 등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진에 관한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한반도 지진 현상과 대응 정책 현황, 원자력 안전 등 지진 방재 정책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ED 렌털시장에서 성장세… 홈쇼핑 50여회 방송

    LED 렌털시장에서 성장세… 홈쇼핑 50여회 방송

    ‘LED이포유’는 제너럴네트가 만든 LED홈조명 브랜드로 LED홈조명 렌털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질과 거주 환경 맞춤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렌털 상품 중 KS인증을 획득했다.현재 GS홈쇼핑, NS홈쇼핑, 홈앤홈쇼핑, 공영홈쇼핑, K쇼핑, 신세계홈쇼핑 등의 홈쇼핑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50회의 방송을 이어왔다. 제너럴네트 관계자는 “LED이포유는 중국산 저가 제품과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LED 거실등과 LED 주방등, LED 방등과 같은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품질에 대한 장기 보증은 물론 설치 시스템에 대한 준비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LED이포유는 품질이 보증된 LG이노텍의 G3프라임 칩을 장착해 18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1일 8시간 사용 기준 ). 또한 역률 98%, 광효율 100.6 lm/W의 고효율의 LED로 기존 자사 KS 형광등에 비해 밝기는 2.23배 이상이며 소비전력은 55.3%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플리커 프리’ 제품으로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준다. 디자인이 세련돼 인테리어 효과도 좋다. 제너럴네트는 현재 전국 110개의 설치점을 갖추고 있으며 렌털 기간 동안 제품보증과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한다. 최근 전국 대리점망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LED이포유 통합센터’ 전시장을 열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中, ‘보디가드 호출앱’…1만 2000원이면 누구든

    中, ‘보디가드 호출앱’…1만 2000원이면 누구든

    이제는 중국에서 ‘보디가드’는 더이상 유명 연예인 혹은 기업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중국에서‘보디가드 앱’이 선보여 큰 화제다. 택시 앱과 마찬가지로 앱을 이용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나만의 보디가드’를 호출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일보와 신화망은 최근 ‘진이웨이’(锦衣卫)라는 보디가드 앱이 칭다오에서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이 앱은 칭다오 47개 보안업체가 통합해 보안 인력 5만 명으로 구성되었다. 앱을 켜면 주변의 보안업체와 개인 보디가드가 표시되어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보디가드가 신청을 받게 된다. 마치 택시 앱을 이용하는 것과 비슷한 서비스라, 사용자들에게 낯설지 않다. 여러 명의 보디가드가 필요하면 보안업체가 신청을 받는 다. 보디가드 서비스 이용료는 시간 당 70~200위안(1만 2000원~3만4000원) 가량으로 요구조건 및 보디가드의 경력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대다수 보디가드들은 군대에서 실무 경력을 거친 자들로 이루어졌다. 진이웨이 앱의 창시자인 리샹상(李尚尚) 대표는 “보디가드 자격 승인을 받으려면 신분증과 군 경력 자격증을 제출해 엄밀한 인증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소개했다. 인증을 거친 보안 인력은 전문 보디가드 매너 및 예절 훈련을 받고 유니폼을 입고 업무에 투입된다. 그는 “보디가드 서비스는 주로 기업에서 귀중품을 이동하거나, 중요한 고객의 접견 혹은 응급구조 시에 필요할 것”이라며, “또한 사회적 분쟁, 성희롱범 등으로 곤란을 겪는 개인이 경찰에 즉각 신고가 어려울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보디가드 서비스는 법률이 규정한 절차에 따르며, 보디가드는 고객의 안전은 물론 경찰의 사건 처리에도 협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이웨이’라는 명칭은 명(明)나라 황제 직속 무력기관으로 천자를 호위하고 궁을 수비하던 군대 명에서 따왔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금융·IT·로봇·관광… 청라의 꿈은 미래로 향한다

    금융·IT·로봇·관광… 청라의 꿈은 미래로 향한다

    ‘한국의 맨해튼’을 꿈꾸는 청라국제도시는 최근 잇따른 도약에 성공하며 국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청라는 송도국제도시, 영종지구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추진하는 동북아 경제중심 전략의 핵심지역 세 곳 가운데 하나다. 청라의 개발 면적은 17.81㎢로 송도 53.36㎢와 영종 52.48㎢에 비해 면적은 좁지만 ‘업무·금융, 관광·레저, 첨단산업도시’라는 기치를 내걸고 내실 있는 글로벌 금융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 동시에 업무와 주거, 산업이 공존하는 신개념 비즈니스타운을 목표로 한다. 청라는 그동안 송도라는 ‘큰형님’의 그림자에 가려 주목을 별로 받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이거나 결정된 굵직굵직한 사업인 시티타워, 하나금융타운, 도시첨단산업단지(IHP), 로봇랜드, 친환경복합단지 등의 면모를 들여다보면 ‘미완의 첨단도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밖에 없다.랜드마크 - 문화 품은 시티타워 2022년 준공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티타워는 청라 중앙호수공원 복합용지에 건립되는 448m 높이의 초고층 건물이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와 삼성동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553m)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높은 빌딩이 될 예정이며 청라의 랜드마크로 일찌감치 낙점됐다. 청라시티타워는 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복합용지(3만 3058㎡)에 전망타워와 쇼핑·문화시설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 2층, 지상 27층(200m까지는 이동공간) 규모로 영화관, 전망대, 레스토랑, 다목적홀, 스파, 체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티타워는 지난 10년 동안 갖가지 난관에 봉착해 청라의 대표적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세 차례에 걸쳐 사업자를 공모했지만 응모 업체가 없어 모두 무산됐다. 그러나 청라시티타워 컨소시엄(보성산업·한양·타워에스크로우)이 지난 2월 사업자로 선정됐고, 건축 허가를 얻어 내년 3월 착공돼 2022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4000억원으로 청라시티타워 컨소시엄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한다. 시티타워가 완공되면 건물벽을 스크린처럼 꾸미는 ‘미디어 파사드’ 등 첨단기술이 적용돼 드라마틱한 야경을 연출, 청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이자 관광명소로 부상될 전망이다. 준공 후 시설물은 인천시에 기부채납되고 컨소시엄이 최대 50년간 운영·관리한다. 인천경제청은 시티타워가 완성되면 연간 300만명의 관람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금융타운 - 하나금융그룹, IT인프라 통합 청라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할 하나금융타운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그룹 내 모든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한곳으로 통합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하나금융타운은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아이앤에스가 7300억원을 투자해 청라 3-4블록 24만 7749㎡ 부지에 2단계로 나눠 2020년 12월까지 연면적 40만 4121㎡의 규모로 조성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의 모든 인적·물적 IT 인프라를 통합시켜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하나금융타운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20일 하나금융타운의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가 준공식을 가졌다. 여기에 더해 그룹의 인재 육성을 위한 연수시설인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과 체육 및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2단계 사업까지 완료되면 명실공히 금융 IT와 글로벌 인재 육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통합데이터센터가 하나금융그룹의 미래 성장 핵심 동력이자 글로벌 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청라국제도시에서 새로운 금융 역사가 시작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4차산업 - 로봇랜드·신소재 R&D 한곳에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맞서 청라가 전초기지가 될 것을 선언했다. 인천시는 지난 6월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로봇랜드에 들어설 공익시설인 지원센터와 연구소를 준공했다. 로봇연구소는 지하 1층, 지상 5층, 1만 1000㎡ 규모로 로봇 분야 연구기관과 대학 부설 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로봇 분야의 선진기술과 부품을 연구개발하는 집적시설로 꾸며졌으며 오는 10월에는 드론시험인증센터와 항공안전기술원도 들어선다. 도시첨단산업단지(IHP)는 117만 9075㎡ 규모로 신소재, IT, 자동차 등 첨단산업과 연구개발(R&D) 업체를 집적시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꿈꾼다. 2019년 JPC오토모티브와 GSM 메탈이 준공 예정이며, 인천시와 LH는 청라IHP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공장 착공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IHP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4조 1938억원의 경제 효과와 2만 7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돼 청라는 물론 인천지역 일자리 늘리기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힐링타임 - 호수공원·커넬웨이 관광명소로 청라는 삭막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명받고 있다. 청라 하늘을 수놓는 마천루 빌딩과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호수공원과 커넬웨이는 청라 주민들의 치유 공간이자 관광명소로 뜨고 있다. 공원 면적은 69만 3169㎡, 호수 면적은 24만 3203㎡로 크기부터 압도적이다. 공원은 레저, 전통, 예술, 생태문화 등 네 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공원을 가로지르는 산책로(4.5㎞)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어린이들에겐 자연체험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청라 중심부를 관통하는 커넬웨이는 물의 도시라 불리는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또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연상시킨다. 길이 4.5㎞, 폭 5~10m의 수로 양옆으로 펼쳐진 거리를 걸으면 마치 외국에 온 느낌을 자아낸다. 또 수로 옆에는 갖가지 맛집들이 가득해 산책하는 이들의 허기를 달래 준다. 청라의 낮이 부드럽다면 밤은 화려하다. 해가 지면 호수공원에서는 음악분수쇼가 펼쳐지는 등 물과 음악, 레이저 불빛이 한데 어우러져 보고 있자면 무더위가 저절로 가신다. 교통중심 - 서울역 40분… 지하철 연장 논의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에서 인천국제공항역까지는 불과 20분 남짓이며 서울역까지는 4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차량을 이용하면 15분 내외로 서울 강서구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최적의 입지를 지닌 청라지만 유도고속차량(GRT),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제3연륙교 건설 등 각종 사업이 표류 중이라 교통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청라에서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는 교통편은 공항철도와 간선급행버스(BRT)뿐이다. 청라역∼가정역 간 13.3㎞를 운행할 첨단 교통수단인 GRT는 2020년 이후로 미뤄졌다. 또 청라역∼석남역 간 10.6㎞를 연결할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은 수익성 문제로 사업 자체가 표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영종도와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은 2006년 이후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유 시장은 “올 연말까지 국토부와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실시설계를 추진, 2025년 이내에 개통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이마트·GS25 등 주요 유통업체, 계란 판매 재개(종합)

    이마트·GS25 등 주요 유통업체, 계란 판매 재개(종합)

    이마트와 롯데마트, GS25, GS슈퍼마켓, 티몬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16일 오후부터 계란 판매를 재개했다. 전날 ‘살충제 계란’ 파문 때문에 판매 중단 조치를 한 지 하루 만이다.대형마트 업계 1위 이마트는 16일 오후 3시부터 전국 146개 점포에서 계란 판매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전국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부의 1차 조사 결과, 이마트와 거래하는 산란계 농장에서는 살충제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어제부터 일시 중단했던 계란 판매를 오늘 오후 3시부터 재개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자사와 거래하는 전체 양계농가 중 80% 정도에 대한 정부 조사가 이번에 마무리됐으며 나머지 20%에 대해서도 안전성이 확인되는 대로 판매를 재개할 방침이다. 이마트는 조만간 온라인쇼핑몰인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 점포에서도 계란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도 계란을 납품받는 50개 업체 중 1차 정부 조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20개 업체에서 공급받은 물량에 대해서는 16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재개하고 나머지 업체도 검사가 끝나는 대로 다시 판매할 계획이다. 농협하나로마트도 이날 오후부터 정부 조사 결과 안전성이 확인된 소규모 물량에 대해 양재점에서 판매를 재개했다. 이에 앞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체인 GS25와 GS슈퍼마켓도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계란 판매를 이날부터 재개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와 GS슈퍼마켓에 계란을 공급하는 이레팜과 산청양계, 세양 등이 정부 검사 결과 판매가 적합하다는 통보를 받아 일단 생란부터 판매를 재개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생란과 함께 판매가 중지됐던 가공란의 경우 추가 확인이 완료되는 대로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쇼핑몰인 티몬도 16일 오후 1시부터 다시 계란 판매를 하기 시작했다. 티몬 관계자는 “어제(15일) 사이트의 신선식품 판매 코너인 ‘슈퍼마트’에서 취급하는 생란의 판매를 중단한 후 수거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 살충제 검사를 한 결과 ‘이상 없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티몬은 슈퍼마트 친환경인증 대란 15개를 기존 가격 그대로 295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시중가격 대비 약 30% 저렴하다고 티몬은 전했다. 다만 더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하루 1인 1판 구매로 한정하고 있다. 정부 조사 결과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신선 대 홈플러스’(11시온)와 ‘부자특란’(13정화)에서 닭 진드기용 살충제인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면서 초비상이 걸린 홈플러스는 내부적으로 제품 안전성에 대한 추가 점검을 한 뒤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뱅·카뱅 이은 ‘3호’ 출격하나…정부 인터넷銀 추가 인가 추진

    국내 1·2호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잇따라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정부가 조만간 제3의 인터넷 전문은행 추가 인가를 추진한다고 해 관심이다. 13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국회 인사청문회 답변에서 “금융서비스 혁신을 가속하고 인터넷 전문은행 간에도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려면 ‘제3의 플레이어’ 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3의 인터넷은행 후보로는 앞서 2015년 예비인가에 도전했다가 탈락한 인터파크 컨소시엄이나 예비인가를 포기했던 500V 컨소시엄에 속했던 기업, 현재 케이뱅크나 카카오뱅크 지분을 보유하지 않은 금융회사 등이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인터파크 주축의 아이(I)뱅크 컨소시엄에 속했던 기업은 SK텔레콤, GS홈쇼핑, BGF리테일, 옐로금융그룹, NHN엔터테인먼트, 지엔텔, 한국전자인증, 세틀뱅크,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 한국증권금융, 웰컴저축은행 등 총 14개사다. 특히 금융업 진출에 관심이 많은 SK텔레콤의 재도전이 주목된다.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역을 아우르는 O2O 벤처 연합체 500V는 막판에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포기하고 차후 2단계 추가 인가 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인터넷은행 지분이 없는 신한은행이나 KEB하나은행, 미래에셋 등의 참여 가능성도 없지 않다. 카카오톡 플랫폼 기반의 카카오뱅크가 놀라운 돌풍을 일으키면서 ‘라인’을 가진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가 뛰어들지도 관심사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서울산업진흥원 인증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참가업체 모집

    서울산업진흥원 인증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참가업체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들에 ‘서울’ 브랜드를 부여하는 ‘하이서울 우수 상품 어워드’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리빙, 이미용,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여행, 컴퓨터·가전·디지털, 문구·취미·자동차·애완, 식품 총 8개 분야에서 우수상품을 모집한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유통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다양한 방법으로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실제로 인증 받은 상품들은 매출 향상과 더불어 신규 유통채널까지 확보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에 최종 선정된 기업의 상품에는 온·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증서(국·중·영)와 엠블럼, 인증마크가 제공된다. 또한 SBA는 인증 상품의 홍보 콘텐츠(영상, 웹툰, e-카탈로그)를 제작하고 배포해주는 홍보콘텐츠 프로모션 사업 참여 기회와 더불어 G마켓, 메이커스위드카카오, 인터파크 등 온라인 판로지원 연계를 통해 상품의 인지도 향상 및 매출 증대 효과를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레스트업 수액패치 시리즈 상품으로 하이서울 어워드 인증을 받은 행복비타민은 국내 유명 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에 이어 대만 왓슨스에 입점을 통해 해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오는 9월 GS홈쇼핑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주식회사 루미르 역시 국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하이서울 상품 어워드 인증 이후 국내 매출액이 인증 이전 기간에 비해 700% 가량 상승한데 이어 스페인, 프랑스, 영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났다. 또 루미르의 박제환 대표는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대 이하 30인에 선정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BA 유통센터운영팀 관계자는 “하이서울 상품 어워드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늘 귀 기울여 국내 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8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오는 15일까지 모집하며,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은 SBA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모집 공고 를 확인하거나 SBA 유통센터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I 비서’ 채용하는 편의점은 IT 전쟁터

    ‘AI 비서’ 채용하는 편의점은 IT 전쟁터

    편의점 소비자 반응 즉각 확인 가능…IT업체 ‘테스트 베드’로 적극 활용 일상생활에 촘촘하게 파고든 편의점들이 첨단 정보기술(IT)의 시연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고, 사람들의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편의점 업계와 IT 및 관련 업계는 편의점을 일종의 첨단기술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고 있다.편의점 체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4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SK텔레콤과 ‘인공지능 편의점 유통 서비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기인 ‘누구’(NUGU)의 편의점 버전을 만들어 내년 상반기에 CU 점포망에 배치할 계획이다. 현재는 판매 직원이 가격이나 할인이벤트 등을 확인하기 위해 본사에 문의하거나 컴퓨터를 찾아보지만 앞으로는 ‘누구’에게 직접 물어 답을 얻게 된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제주까지 택배 가격은?”이라고 물으면 “중량별로 다른데 최소 기준인 350g 이하가 5800원입니다”라고 답해 주는 식이다. 심야시간 판매원의 안전을 위해 비상시 경찰에 신고하는 기능도 넣는다.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도 KT와 ‘미래형 점포’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5월 체결했다. 역시 AI 기기를 도입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GS리테일은 또 전국 3000여개 점포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원격 점포관리 시스템(SEMS)을 구축했다. 편의점주가 스마트폰으로 냉장·냉동 장비의 온도, 냉·난방기기, 간판 점등, 실내조명 등을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스마트 무인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열었다. 롯데카드의 정맥인증을 이용한 ‘핸드페이 시스템’으로 결제한다. 손바닥 정맥의 크기, 모양 등 정보를 암호화해 롯데카드에 등록하고, 손바닥을 편의점 출구 계산대 센서에 대면 본인 확인 및 결제를 할 수 있다. 일부 점포에는 음식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손님이 가까이 접근했을 때에만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전자동 냉장설비를 설치했다. 새로 도입한 스마트 폐쇄회로(CC)TV는 체류 인원과 시간을 계산해 빅데이터로 축적한다. 종이가격표 대신 중앙제어장치에서 가격을 기입하면 자동으로 가격표가 바뀌는 전자가격표도 확대할 계획이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IT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장점도 있지만 일본처럼 생산가능인구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동작구청, 유앤피플 U-CMS v2.0 적용 홈페이지 새롭게 구축

    동작구청, 유앤피플 U-CMS v2.0 적용 홈페이지 새롭게 구축

    기업체뿐 아니라 공공기관들도 대민홍보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런 움직임에 동작구청이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동작구청은 유앤피플의 콘텐츠 관리 솔루션인 U-CMS v2.0을 적용해 홈페이지를 지난 1일 전면 재구축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로 동작구청 홈페이지는 U-CMS v2.0을 기반으로 하여 23개의 개별 홈페이지를 통합하여, 반응형웹기반의 웹 표준 및 접근성을 준수하는 5개의 통합 포털사이트로 새롭게 구축됐다.유앤피플의 U-CMS v2.0은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 기반의 CMS 솔루션으로, 최근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고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와의 상호호환성(호환레벨2의 등급) 인증과 소프트웨어접근성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시큐어코딩이 기본으로 적용이 되어 있고, 웹 취약점을 제거해 보안 니즈를 충족하도록 했으며, 개인정보보호에 있어서도 개인정보 필터 링 및 개인정보 암호화 모듈도 기본으로 탑재가 되어 있다. 유앤피플 측은 “이번 동작구청의 U-CMS솔루션의 성공적인 도입으로 홈페이지들을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서 편리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운영시스템을 마련 하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솔루션 도입을 바탕으로 통합운영이 필요한 많은 기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의 총괄PM을 맡아 진행한 유앤피플 이철희 이사는 “이번 사업의 경우 가장 핵심적인 이슈가 분산되어 있는 23개의 다양한 환경의 홈페이지들을 통합하는 것이어서, 초기 설계단계부터 데이터베이스 표준화 지침과 행정표준용어 준수 등 통합 사이트 및 표준DB설계에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별도의 외부 전문기관의 감리평가에서 거의 완벽에 가깝다는 아주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CMS를 활용한 통합 홈페이지 운영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방문하고 사용할 수 있는 동작구청 홈페이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INC+전문대 특집] 대구보건대학교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웰니스 산업 육성 계획”

    [LINC+전문대 특집] 대구보건대학교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웰니스 산업 육성 계획”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대구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이하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대학교는 2017년부터 2022년 2월까지 5년 동안 5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구보건대학교의 LINC+ 사업명은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융합 웰니스 산업 산학협력 고도화 기반구축’이며 사업주체는 DHC웰·비즈사업단(이하 사업단)이다.이 대학교가 위치한 대구광역시는 의료보건 분야 집적도가 높은 지역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과 함께 고령자를 위한 웰니스 산업을 신성장 육성사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최근 지역의 IoT기반 웰니스 산업은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95% 이상이 중소기업으로 산학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었다. ●수익형 비즈니스모델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메디 시티 추구대구보건대학교는 개교 이래 46년간 7만명 이상의 보건의료 전문인을 배출하여 전국적인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보건특성화대학으로 최근 3년간 지식 재산권 31건, 산학연기술개발 사업 등 산학 R&D 70건 등 보건의료 연구 및 기술개발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니어 체험관과 대학부설 대구보건대학교병원 운영, 보건통합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 보건의료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대학교는 정부 지원 사업비로 IoT기반 웰니스 산업에 대한 제품 및 서비스 연구·개발·평가와 함께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결국, 이 대학교의 LINC+사업의 목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수익형 웰니스 산업 비즈모델을 창출해서 메디 시티를 추구하는 지역 산업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웰니스토탈케어솔루션·ICT덴탈사업 등 4가지 비즈니스 모델 개발 운영 대구보건대학교 사업단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지원팀과 함께 기업신속대응 센터를 포함해 5개의 센터를 구축했다. 이 중 4개의 센터는 다음의 4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첫째, 웰니스토탈케어솔루션모델이다. 이 사업은 지역 기관 임직원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개선하여 메디 시티 대구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대민 응대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한다. 내년까지 사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기반을 구축하고 2019년까지 사업역량 강화, 2020년까지 사업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물리치료과, 뷰티코디네이션과, 스포츠재활과가 참여한다. 두 번째로 ICT덴탈모델은 빅 데이터를 활용한 치과교정사업과 덴탈 CAD·CAM기기구축, 3D프린터사업 등 융복합 디지털 기술개발이 목표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 기존의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 융합기술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구보건대학교병원, CK병원, 스타치과기공소 등과 기술협약을 구축했다. 이 모델을 담당하는 학과는 치기공과와 치위생과다. 다음은 시니어웰니스모델이다. 고령친화산업발전 및 관련 신산업 분야 개척이 목표로, 청장년 및 시니어 취·창업 지원, 시니어를 위한 의료 및 요양서비스, 고령친화 식품 서비스, 여가 및 금융서비스, 교통수단 지원서비스 등이 해당된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의료기기 개발도 주된 내용이다. 관련 학과는 임상병리과, 간호학과, 작업치료과, 물리치료과다. 마지막으로 웰니스식품안전관리모델은 방사성식품안정성에 대한 각종 테스트 및 인증을 통해 대구시민, 산업체, 각종 기관의 안전한 식생활을 제공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연도에 따라 센터 시설 구축, 센터 장비 구축 및 개소, 식품 방사능 분석 기술개발 및 인증, 교육프로그램 운영, 식품 및 환경 방사능 분석기술 개발, 센터운영 자립화 및 사업의 고도화가 추진된다. 이 모델은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보건환경과가 맡았다. 한편, 기업신속대응센터는 원스톱 융복합 산학협력 지원체계 구축이 목표다. 산학협력 컨트롤타워로서 기업애로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인적, 물적 역량을 집중하는 등 선진화된 산학협력의 모델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기업 현황에 따른 지원 창구 및 방문상담 운영, 기업지원 분야별 전문기관 연계강화, 첨단 공동장비의 지원, 비즈니스모델 공동장비 구축, 산업체 및 학생 실습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캡스톤 교과목·R&BD·기업맞춤형 현장실습 통해 융합인재 양성 대구보건대학교는 또한, 조직 구축뿐만 아니라 수익 창출을 위한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학생들이 사업 기간 동안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캡스톤 교과목 등을 통해서 미리 고민해 보고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R&BD, 기업맞춤형 현장실습 등 현장 중심의 과제수행으로 지역산업에서 요구하는 융합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학교는 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지표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캡스톤디자인 이수 학생은 전체 학생의 20%로 확대하고 학생창업지원금을 2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창업동아리와 지적재산권, 가족회사 수를 각각 43개, 40개, 1800개로 현재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리고 산업체 재직자의 핵심역량 교육을 23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학교 장기환(51. 치기공과 교수) LINC+ 사업단장은 “메디 시티라는 지역 특화에 부합하고 건강, IT, 식품을 융합한 비즈니스모델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지역의 웰니스 시니어 사업과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남성희(62) 총장도 “사업 성공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형 객원기자
  • 젝스키스 강성훈, 솔로 데뷔 16주년 팬미팅 성료

    젝스키스 강성훈, 솔로 데뷔 16주년 팬미팅 성료

    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이 솔로 데뷔 16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8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 강성훈 솔로 데뷔 16주년 기념 팬미팅 ‘Back to the songs, Back to you’에는 13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1세대 아이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올해는 강성훈이 젝스키스로는 20주년, 솔로로는 16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강성훈은 솔로 활동 시절의 대표곡과 크러쉬의 Beautiful, 빅뱅의 If you 등 다양한 히트곡의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 냈다. 또 지난 20년간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강성훈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대표 ‘팬 바보’ 스타 중 한 명으로 오랜 공백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강성훈 팬클럽인 ‘강성훈유니온’의 주도 하에 강성훈의 솔로데뷔 16주년 기념 팬미팅 관련 광고가 지하철 삼성역과 한강진역에서 5월 22일부터 1개월간 게재되며 팬들의 인증샷 행렬이 이어지는 중이다. 한편 강성훈이 속한 그룹 젝스키스는 오는 7월 19일 일본 데뷔앨범 ‘THE 20TH ANNIVERSARY -Japan Edition-‘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이후 7월 23일 카나가와 요코하마 바이 홀, 9월 3일 오사카 난바하치에서 ‘SECHSKIES JAPAN FAN MEETING 2017’ 팬미팅을 개최해 일본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시간 내 배달하고… 편의점서 찾아가고… 유통가 ‘색다른 배송’ 열전

    1시간 내 배달하고… 편의점서 찾아가고… 유통가 ‘색다른 배송’ 열전

    유통업계가 배송 서비스 차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존의 배송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는 것뿐 아니라 다른 업종끼리 서로 손을 잡거나 해외 배송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놓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이미 2014년 ‘로켓배송’을 실시하며 배송 서비스 확대에 관심을 보여 온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은 최근 기존의 해외 직구 서비스를 보완한 ‘로켓직구’를 새롭게 출시했다.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상품을 3일 안에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2만 9800원 이상을 구매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티몬도 냉장·신선식품을 주문하면 결제 후 3시간 이내에 출발해 원하는 시간에 당일 배송해 주는 ‘슈퍼예약배송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확대 실시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지난달 말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1시간 이내에 배송을 완료해 주는 ‘롯데 스마트퀵 60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편의점 유통망을 활용하는 사례도 많다.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 11번가는 지난 1일 편의점 CU와 손잡고 전국 1만 1000여개 CU 점포 중 8000여곳을 활용해 ‘24시간 택배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송지를 가까운 CU 매장으로 지정한 뒤 점포 근무자에게 모바일 본인 인증 문자를 보여 주고 택배를 받아 오면 된다. GS홈쇼핑도 지난달부터 전국 전국 1만 1000여개 GS25 편의점 매장에서 상품을 찾을 수 있는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미 올 초부터 DHL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업계 최초로 해외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미 유통업체가 제공하는 상품의 종류나 질은 상향 평준화가 이뤄져 있는 만큼 앞으로는 배송 등 서비스의 차별화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