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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남부경찰 ‘이재명 옆집 GH합숙소 의혹’ 수사

    경기남부경찰 ‘이재명 옆집 GH합숙소 의혹’ 수사

    ‘이재명 옆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의혹’ 관련 국민의힘이 지난달 검찰에 의뢰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를 한다. 수원지검은 국민의힘이 지난달 22일 이헌욱 전 GH 사장을 고발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첩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당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 전 GH 사장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이 전 사장과 함께 고발된 이재명 부부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이미 수사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이첩 이유를 밝혔다. GH 판교사업단은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인 2020년 8월 성남 분당구 수내동 A아파트 200.66㎡(61평형) 1채를 전세금 9억5000만원에 2년간 임대했다. GH 측은 원거리에 사는 직원들을 위한 숙소 용도라고 주장했으나, 해당 아파트 같은 층의 바로 옆집이 이 후보가 1997년 분양받아 거주하는 곳이어서 숙소 용도가 맞는지 의혹이 불거졌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 후보 자택 옆으로 옮겨서 불법으로 사용하면서 이 후보 공약 준비 등 대선 준비를 한 것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사장은 페이스북에서 “이 후보 자택의 옆집(GH 합숙소)이 선거사무소로 쓰였다는 국민의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GH는 경기도 전역에서 각종 개발사업을 수행해 현장 사업단은 자체 판단에 따라 합숙소를 운영한다. 임대차 계약도 자체 처리해 별도로 사장에게 보고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 전 사장은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2015년 성남FC·주빌리은행 고문변호사를 지냈고 경기지사 시절인 2019년 2월 GH 사장으로 취임, 2021년 11월까지 재임했다. 그는 이 후보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기본주택’ 등 부동산 정책을 설계하기도 했다.
  • 매일 밤 에버랜드에 BTS가 뜬다…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

    매일 밤 에버랜드에 BTS가 뜬다…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

    글로벌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환상적인 콘서트가 매일 밤 에버랜드에서 열린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BTS가 등장하는 세계 유일의 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Over the Universe)’ 공연을 오는 18일부터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야외무대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BTS의 히트곡들을 영상, 음향, 불꽃, 조명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상설 멀티미디어쇼 형태로 팬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버랜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하고자 하이브와 함께 이번 멀티미디어쇼를 약 4개월간 준비했다. 에버랜드에서 매일 밤 약 15분간 펼쳐지는 ‘오버 더 유니버스’ 멀티미디어쇼에서는 BTS의 글로벌 히트곡 7곡을 새롭게 편집된 뮤직비디오 영상과 음악으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차트 정상에 오른 ‘Dynamite’, 2021년 빌보드 최장 기간 1위를 기록한 ‘Butter’, ‘Permission To Dance’, ‘쩔어’(Dope), DNA, 봄날, Make it Right 등 히트곡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BTS 멀티미디어쇼는 에버랜드의 거대한 무대 스케일과 최첨단 공연 장비를 통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희망적인 가사를 노래하는 BTS 뮤직비디오 영상들이 약 1만㎡ 규모 포시즌스가든 어디에서도 관람이 가능한 길이 24m, 높이 11m 규모의 LED 대형 스크린에 상영된다. 화려함을 더해줄 서치라이트, 레이저, 파이어, 불꽃 등 각종 특수효과들이 공연 내내 노래와 어우러지고, 에버랜드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Dynamite’가 등장하는 피날레에서는 불꽃 5000여발이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한다.에버랜드는 실제 BTS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것과 같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상의 몰입갑을 선사하는 이머시브 음향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BTS 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는 8월 28일까지 포시즌스가든 야외 무대에서 매일 밤 펼쳐지며, 에버랜드 이용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이번 멀티미디어쇼를 시작으로 5월부터는 하이브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공연을 추가할 계획이다.
  • 신형 아이폰 잡겠다며 벼르고 나온 갤럭시 5형제 들여다보니

    신형 아이폰 잡겠다며 벼르고 나온 갤럭시 5형제 들여다보니

    갤럭시A53이 속한 갤럭시A시리즈는 이달 중순부터 내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시해 9일(국내시간) 모습을 드러낸 애플의 아이폰SE3와 본격적으로 맞붙을 예정이다. 미국의 IT매체 폰아레나(Phone Arena)는 세부 모델로 갤럭시A23 LTE, 갤럭시A23 5G, 갤럭시A33 5G, 갤럭시A53 5G, 갤럭시A73 5G 총 5종 공개를 예상했다.  갤럭시A시리즈는 플래그십(flagship·제조사가 기술의 총력을 기울여 만든 프리미엄 제품)인 갤럭시S·Z시리즈에 비해 익숙하지 않지만 삼성전자의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약 70%를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다. 반면, 애플의 중저가 스마트폰 아이폰SE는 출시 시기가 불명확하고 플래그십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이번엔 양 제조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 시기가 겹치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불가피하다.아이폰SE3와 비교되는 제품은 갤럭시A53으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Application Processor)에 엑시노스1200이 탑재된다. 6.52형 크기에 FHD+(1080×2400) 해상도의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가 사용된다. 후면에는 64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총 4개의 카메라로 구성되고 전면은 3200만 화소의 단일 카메라가 사용된다. 이 밖에 5000mAh의 배터리와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가격은 약 50~60만원 사이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SE3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는 A15바이오닉이 탑재됐다. 4.7형 크기에 HD(750×1334) 해상도의 LCD(Liquid Crystal Display) 디스플레이가 사용된다. 후면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전면 700만 화소 카메라가 각각 1개 탑재됐다. 배터리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관련 업계는 전작의 1821mAh와 동일하거나 약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2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아이폰SE3는 중저가 모델 최초로 5세대이동통신(5G)을 지원하고 가격은 4만원 인상해 59만원부터 시작한다. 가격만 놓고 보면 비슷하지만 대표하는 특징은 엄연히 다르다. 먼저 아이폰SE3는 전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세서 A15바이오닉 내장으로 고사양 게임도 문제없는 강력한 성능과 자체 운영체제(iOS)를 사용하는 만큼 최적화에 뛰어나다.   다만 동일한 폼팩터(form factor·일반적으로 모바일 기기 외형을 가리키는 용어)를 4번이나 재사용한 만큼 신선함과 기본기가 부족하다. 특히 디스플레이의 경우 최신 스마트폰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화면이 차지하는 면적이 작고 해상도와 선명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후면 메인 카메라 역시 단일 카메라로 다양한 활용에 부족하다는 지적이다.갤럭시A53의 OLED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해상도와 선명함을 자랑한다. 동영상 감상을 주로 사용한다면 갤럭시A53은 플래그십에 비해 부족함이 없다. 4개의 후면 카메라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촬영 환경을 제공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넉넉한 사용시간이 장점이다. 다만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의 성능은 플래그십과 비교하면 크게 부족하다. 덕분에 3D 게임 등 높은 사양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 사용 환경이 쾌적하지 않다, 즉, 카메라·디스플레이·배터리 등의 주요 특징이 부족하지 않지만 기기 성능을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명확하다. 
  • 러 신흥재벌 전용기 전쟁 직후 스위스로 날았다

    러 신흥재벌 전용기 전쟁 직후 스위스로 날았다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후로 소형 제트기 운항이 최대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를 출발한 소형 제트기의 행선지는 영국 런던, 프랑스 니스, 스위스 제네바 등이었다. 전 세계 항공기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까지 하루 평균 24대였던 러시아발 소형 제트기 운항이 침공 직후인 지난달 25일 60대까지 늘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전했다.지난달 21~27일 주간 운항과 비교하면 소형 제트기 출국 건수가 직전 주 대비 40% 가까이 증가했다. 소형 제트기 고객들 대부분이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지지해 온 올리가르히(신흥재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이 국외로 나갔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행선지는 영국 런던부터 스위스 제네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올리가르히의 국외 자산이 은닉된 금융 중심권과 프랑스 니스 등 유명 휴양지였다. 러시아 부유층들이 자산 보전을 위해 국외로 도피했을 가능성이 제시되는 이유다. 올리가르히는 푸틴 정부에 충성하는 대가로 러시아 경제의 이권을 챙기고 영향력을 행사해 온 특수 집단이다. 닛케이는 올리가르히가 안전 자산을 전용기를 통해 직접 국외로 반출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우리는 당신(올리가르히)의 요트와 호화 아파트, 개인 전용기를 찾아내 압류하겠다”며 올리가르히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수사 의지를 밝혔다. 미 법무부가 러시아 재벌 범죄를 추적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중이고, 영국과 프랑스 정부는 러시아 부호들의 자산 동결이나 압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러시아 부호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2003년 인수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구단과 런던 저택을 매각한다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 英, ‘민족말살국가’ 中 겨냥…의료용품 수입금지 법안 마련

    英, ‘민족말살국가’ 中 겨냥…의료용품 수입금지 법안 마련

    영국이 중국을 겨냥한 의료용품 수입 금지 조치를 단행할 전망이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영국이 지난 3일 '인권탄압' 국가로부터 일체의 의료용품을 구매, 수입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상원에서 통과시켰다고 5일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법안은 ‘민족말살국가’로 불리는 악명 높은 국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의료용품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통과됐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의회는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의 수정 법안은 향후 국민의료보험(National Health Service, NHS)을 통해 전면 실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법안에서는 최악의 민족 말살 국가로 ‘중국’을 표기하지는 않았지만, 법안을 발의한 다수의 상원 의원들은 수정안 발의 중 강제 노동과 민족 말살 등의 국가로 중국의 신장위구르 문제를 지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영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무려 7조 8천 억원 규모의 중국 코로나19 방역 제품을 수입했다. 데이비드 앨턴 상원의원은 영국 정부 자료를 공개하며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영국은 해외에서 총 369억 개의 방역 제품을 수입했고, 그 중 무려 65%에 달하는 241억 개가 중국에서 생산된 방역용품이었다. 또, 신속항원검사 자가 신속 키트 10억 개 등을 수입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을 제출한 데이비드 앨턴 상원의원은 “민족 말살 문제가 존재하는 국가로부터 의료 장비를 수입하지 않아야 한다는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와 지지가 있다”면서 “이 초당적 여론의 지지를 받는 법안을 통해 영국이 강제노동의 강요하는 국가에 힘을 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중국산 방역용품을 수입한 것이 결과적으로 중국 공산당에게 자금을 보탠 셈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세계위구르회의(World Uyghur Congress) 디리샤티 대변인은 “영국 의회의 결의를 환영한다”면서 “영국 상원의원들은 이번 조치로 중국에 명확한 신호를 보낸 것이다. 인권을 탄압하고 민족을 말살하려는 극단적 정책이 문명 사회 어디에도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고 했다. 그는 이어 “중국산 제품을 수입하는 것은 그들의 민족 말살 정책을 묵인하고 종용하는 것과 같다”면서 “중국은 자국산 제품을 국제 사회에 공급하며 국제 사회를 분열시키고 민족 말살이라는 끔찍한 행위를 은폐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중국 내 위구르 민족이 받고 있는 각종 탄압에 눈 감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 박재범, 새 회사 차렸다…‘모어비전’으로 활동 재개

    박재범, 새 회사 차렸다…‘모어비전’으로 활동 재개

    올해 초 힙합 레이블 AOMG와 하이어 뮤직(H1ghr Music) 대표직을 내려놓은 가수 박재범이 새로운 회사로 또 한번 도전한다. 3일 엔터테인먼트 회사 ‘모어 비전’(MORE VISION)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모어 러브, 모어 래프터, 모어 비전’ 영상을 공개했다. 모어 비전은 박재범이 새롭게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로 지난달 18일 박재범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된 바 있다.박재범은 영상에서 “힙합, R&B, 랩, 춤 등 내가 사랑하는 것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다 보니 어느새 사랑받고 인정받기 시작했다”며 “혼자 신나고 즐거운 것보다 다 함께 신나고 즐거워야 의미 있다”고 회사 설립 배경을 밝혔다. 이어 “더 나은 삶과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여기까지 달려왔다”며 “경계선 없이 자유로우면서도 진정성 있고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박재범은 AOMG와 하이어 뮤직 등을 설립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다양한 뮤지션과 협업하며 한국 대중음악상, 한국 힙합 어워즈 등 각종 음악상을 받는 등 힙합 문야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그는 최근 소주 브랜드인 ‘원소주’(WON SOJU)를 론칭하기도 했다.
  • 윤석열·김건희 ‘성상납’ 운운한 김용민 “죽을 죄” 묵언 선언

    윤석열·김건희 ‘성상납’ 운운한 김용민 “죽을 죄” 묵언 선언

    시사평론가 김용민씨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배우자 김건희씨 관계를 ‘성상납’에 빗댔다가 “죽을 죄를 지은 것 같다”며 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당사자인 김건희씨에 대한 직접적인 사과는 없었다. 김용민은 2일 페이스북에 ‘이재명이 전과 4범이라 대통령 자격이 없어? 전과 11범 이명박에 줄섰던 보수팔이들이 할 수 있는 말인가요’라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재명의 전과가 문제인가”라며 이 후보를 두둔했다. 김용민은 “윤석열은 검사로 있으면서 정육을 포함해 이런저런 선물을 받아 챙기고, 이런저런 수사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김건희로부터 성상납을 받은 점이 강력하게 의심된다”고 말했고, 황규환 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은 논평에서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패륜적 막말을 쏟아냈다”고 비판했다. 여권에서도 공개적으로 비판이 나왔다. 오기형 민주당 의원은 “김용민씨의 막말, 공감하지 않는다”며 “그만해야 한다”고 나섰다. 그는 페이스북에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배우자 미셸 오바마가 2016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를 비판하며 ‘저들이 저급하게 해도, 우리는 품위있게 간다(When they go low, we go high)’고 말한 일화를 소개하며 “오늘 우리에게도 필요한 말”이라고 짚었다. 같은 당 이용우 의원은 오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절대 공감한다”고 호응했다. 김용민은 스스로도 오 의원의 글을 공유하며 “제가 죽을 죄를 지은 것 같다. 이 후보에게 아무 도움이 안 된다면 조용히 있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당선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던질 수 있다고 했는데 SNS 포기는 일도 아니다. 대선까지 묵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썼던 ‘성상납’ 표현을 “김건희 최은순 모녀에게 갖은 특혜를 준 것이 강력하게 의심되며”로 수정했다.
  • 경기 임차권 불법 중개·사회복지시설 비리 등 집중수사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공공임대주택 임차권 불법 중개행와 사회복지시설 비리 등의 불공정 신종 범죄를 강도 높게 수사중이다. 1일 도 특사경에 따르면 현재 11개 시·군의 임차권 다수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금지된 분양권의 매매와 임차권 전대차 중개행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협조를 받아 임차권 현황을 확인 뒤 실거주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중이다. 사회복지시설(법인)의 비리도 정조준했다. 가족형·조직형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 한 차례 이상 민원이 제기되거나 직원의 퇴사가 잦은 시설 등을 중점 살피고 있다. 수사 항목은 시설 종사자가 가족을 허위종사자로 등록한 뒤 인건비를 가로채거나 보조금을 횡령하는 행위 등이다. 가짜석유 제조 및 판매 행위도 추적하고 있다. 세금 탈루를 위한 무자료 거래, 등유를 혼합한 경유 판매 등이 수사 대상이다. 도는 최근 유가 급등으로 관련 범죄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한국석유관리원과 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공조 수사를 추진하고 있다. 불공정 행위를 경험하거나 목격한 도민은 경기도 누리집, 경기도 콜센터, 카카오톡플러스친구(경기도공정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제보할 수 있다.
  • 농심, 식품업계 처음 비건 레스토랑 연다… 100% 식물성 메뉴 40여개 선봬

    농심, 식품업계 처음 비건 레스토랑 연다… 100% 식물성 메뉴 40여개 선봬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처음으로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만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미국 미슐랭 스타 식당 출신의 셰프가 총괄하고, 식물성 메뉴 40여가지를 내놓는다. 농심은 오는 4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의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총괄 셰프는 미국 뉴욕의 미슐랭 1·2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김태형 셰프가 맡는다. 농심에 따르면 김 셰프는 비건 관련 서적 ‘내 몸이 빛나는 순간, 마이 키토채식 레시피’를 집필하는 등 평소 비건 푸드에 높은 관심을 갖고 연구해왔다고 한다. 농심은 이곳에서 김태형 셰프의 노하우와 ‘베지가든’ 기술력을 접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베지가든은 농심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식물성 대체육 제조기술을 간편식품에 접목한 브랜드다. 종류만도 40여개에 달한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식물성 다짐육과 패티다. 떡갈비, 너비아니와 같이 한국식 메뉴를 접목한 조리냉동식품도 있다. 샐러드 소스와 국물 요리에 맛을 내는 사골 맛 분말, 카레 등 소스 및 양념류도 다양하다. 특히 샐러드 소스는 5가지 맛 타입을 개발해 취향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체육을 활용한 만두와 식물성 치즈 등도 있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개인이 운영하는 비건 레스토랑은 식재료의 수급과 신메뉴 개발의 한계가 있었지만, 베지가든 레스토랑은 원재료부터 요리까지 모두 농심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메뉴를 제대로 선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자체 개발한 ‘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로 고기 맛·식감·육즙 구현 농심은 대체육의 사회적 가치와 가능성을 일찌감치 주목하고 연구에 돌입했다. 육류 수요의 증가와 환경적 이슈 등을 고려할 때 대체육이 고민을 덜어줄 ‘착한 먹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농심이 대체육 연구의 닻을 올린 것은 지난 2017년. 자체기술로 식물성 고기 다짐육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채식 커뮤니티와 유명 채식식당 셰프들과 함께 다양한 메뉴를 만들었다. 또한 소비자의 시식과 평가를 반영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제품의 맛과 품질 완성도를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현재 농심의 대체육은 세계 무대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이는 세계적으로 가장 진보한 대체육 제조기술인 ‘HMMA(High Moisture Meat Analogue·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은 물론, 고기 특유의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해낸 비결이 바로 이 공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농심은 해외에서 이미 개발된 설비를 그대로 가져오지 않고 연구원들의 머리를 모아 독자적으로 HMMA 설비를 만들었다. 향후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차별화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설비를 만들어 이해력과 응용력을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대체육 개발에는 농심이 50여년간 쌓아온 연구·개발 기술력이 밑바탕이 됐다. 대체육은 콩 단백질 분말을 고온고압으로 성형 틀을 통과시켜 뻥튀기처럼 뽑아내는 원리로 만들어진다. 농심 관계자는 “이 과정이 바나나킥과 같은 스낵을 만드는 원리와 흡사하다”며 “고온고압에서 재료의 맛과 향을 유지하고, 성형 틀을 통과하며 원하는 모양과 질감을 만들어내는 사출 기술을 접목해 대체육 제조 설비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 [고든 정의 TECH+] 푸틴의 IT 굴기…러시아 토종 CPU의 성능은?

    [고든 정의 TECH+] 푸틴의 IT 굴기…러시아 토종 CPU의 성능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제재가 시작되면서 러시아가 과연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IT 제품을 비롯한 많은 제품을 러시아에서 자체 생산하지 않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는 전통적인 과학기술 강국으로 특히 무기 관련 기술이 잘 발달한 국가이지만, IT 산업 기반은 매우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구소련 시절부터 고도의 창의성과 자율성이 핵심인 IT 산업을 육성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인 데다 러시아 역시 오랜 세월 경제난을 겪으면서 관련 투자가 부실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구소련 시절부터 자체 개발이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국의 CPU와 프로그램을 라이선스 없이 무단으로 카피해 복제품을 만드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제품 중 하나가 바로 러시아의 토종 x86 CPU인 엘브루스(Elbrus)입니다. 엘브루스 시리즈는 러시아 국영인 MCST에서 개발한 것으로 처음에는 인텔 x86 CPU의 무단 복제품이 아니라 이름처럼 SPARC 기반 오픈 소스 CPU였습니다. 하지만 SPARC 자체가 널리 쓰이는 아키텍처가 아니고 관련 응용 프로그램도 부족해서 MCST는 VLIW(Very Long Instruction Word) 아키텍처 기반으로 x86 호환 CPU를 개발했습니다.하지만 엘브루스 CPU는 인텔이나 AMD의 CPU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성능으로 인해 러시아 내부에서도 시장 점유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외로 수출된 것도 사실상 없어 서방측에서도 이 CPU의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벤치마크 자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러시아 대형 은행 중 하나인 스베르(Sber)의 자회사인 스베르인프라(SberInfra)가 8코어 엘브루스 CPU인 엘브루스-8C의 성능을 비교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엘브루스-8C는 TSMC의 28nm 공정으로 제조된 CPU로 8코어 8쓰레드, 1.3GHz 클럭, 쿼드채널 DDR3 1600, 16MB L3 캐시를 지니고 있습니다. TDP는 70W로 테스트 모델은 네 개의 CPU를 탑재한 4소켓 서버입니다. (CPU 코어는 모두 32개) 비교 대상은 20코어 40쓰레드의 최신 인텔 캐스케이드 레이크 CPU(Cascade Lake-SP, 20C/40T, 2.10 – 3.90 GHz, 27.5MB L3, 125W TDP, 14nm)로 2개의 CPU를 사용하는 서버입니다. (코어는 모두 40개)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엘브루스 CPU의 성능은 제온 CPU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았습니다. SPEC CPU 2017 벤치 기준으로 2.62~3.15배 정도 느렸고 자바 어플리케이션 처리 속도는 26배에서 32배 정도 느렸습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의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사용되는 SQL 명령어 처리 능력을 보는 PGbench/PostreSQL 벤치 역시 1.7배에서 3.3배 정도 느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세한 벤치마크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금융기관을 포함해 기업용 서버로 쓰기에는 현재 기준으로 매우 미흡한 성능으로 추정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사실 예상 가능한 범위의 성능이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러시아가 서방측의 강력한 제재로 CPU를 수입하지 못하게 되면 이를 엘브루스로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엘브루스 자체도 대만 TSMC의 파운드리를 이용하고 있고 메모리 역시 삼성, SK 하이닉스, 마이크론 제품을 사용해야 해서 한국이나 대만까지 제재에 동참하면 CPU는 물론 컴퓨터 자체를 자체 생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 러시아의 IT 생태계는 서방측의 고강도 제재에 대응할 수 있는 상태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참고로 러시아 자체 파운드리 제조사인 미크론(Mikron)의 경우 90nm 공정에서 듀얼 코어 엘브루스-2SM 칩을 생산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300MHz에 불과한 낮은 동작 속도와 기술적으로 20년 전 수준에 불과한 제조 공정으로 인해 현재의 러시아 기업의 요구를 감당하기에는 한참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만약 외교적인 타협에 성공하지 못하고 결국 서방측 제재가 본격화할 경우 러시아 IT 생태계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천서진의 부활?…‘이상우♥’ 김소연의 파격 변신

    천서진의 부활?…‘이상우♥’ 김소연의 파격 변신

    김소연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김소연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체관람가+:숏버스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을 위해 파격 변신을 꾀한 김소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김소연은 화려한 블랙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소연은 배우 이상우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그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호흡을 맞춘 주동민 감독의 단편 영화 ‘It’s Alright‘(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It‘s Alright’는 코로나 시대에 만연한 다양한 사회 군상들을 여섯 개의 이야기로 나눠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 진흙탕 대선… “자기 후보 강점 더 부각을”

    20대 대선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의 공방이 과열되면서 아니나 다를까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다. 선거 때마다 정치권이 ‘전가의 보도’처럼 고소·고발을 남발하며 정치를 사법기관으로 끌고 가는 것은 대한민국만의 특이한 정치문화로 이제야말로 근절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장동·배우자 의혹 등 법적대응 남발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22일 대검찰청에 이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비선캠프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 일부를 조작해 지난 20일 허위사실을 발표했다면서 “변호사들의 검토를 통해 확인되면 적극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엔 민주당 등에 대해 무려 3건을 고발 조치했다. ●무차별 네거티브… 정치의 격 떨어뜨려 민주당도 가만 있을 리 없다.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태스크포스(TF)는 이 후보의 자택과 GH 합숙소가 베란다 통로로 연결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정연태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특보와 박강수 기획특보 등 10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전날도 국민의힘을 고발했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 복원 시급” 이러니 검찰과 경찰에는 여야가 제출한 고발장이 계속 쌓이고 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5일 이후 이날까지 1주일간만 보더라도 국민의힘은 8건의 고소·고발을, 민주당은 2건의 고소·고발을 각각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도 정치권이 서로를 공격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이지만, 사법기관에 처분을 맡기는 일은 찾아보기 힘들다. 2016년 대선에서 공화당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국무장관 사임 시 이메일 삭제 사건을,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러시아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위법’ 공방을 험악하게 벌였지만 수사기관에 고발하지는 않았다. 한국의 경우 정치권이 평소에는 검찰의 정치 개입을 비판하고 사법기관의 개혁을 부르짖으면서도 선거 때만 되면 검찰에 ‘정치’를 들고 간다. 스스로를 모욕함으로써 정치의 격을 떨어뜨리는 셈이다. 그러고는 선거가 끝나면 대부분 고소·고발을 취하하는 게 공식처럼 돼 있다. 정치가 희화화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검찰은 선거 기간 쏟아진 각종 의혹을 취사선택해 수사에 나서며 정치권의 목줄을 죄는 행태로 이어지기도 한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사소한 이슈는 수정과 협의로 해결하려는 자정작용이 필요하다”며 “대화와 타협의 정치 복원이 시급하다”고 했다.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는 “고소·고발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지만 네거티브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며 “상대방에 대한 흠집 내기보다는 자신의 후보가 어떠한 강점이 있는지를 더 부각해야 한다”고 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는 “해외 국가에서 이 정도로 치열하게 오간다는 건 들어 본 적이 없다”며 “사법기관의 신뢰성, 중립성을 빌려 ‘우리가 이만큼 떳떳하다’고 주장하는 여론전은 옳지 않다”고 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선거가 끝나면 한꺼번에 포로 교환하듯 털어 버리려고 비슷한 양으로 고소를 맞추는 경향도 엿보인다”며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의 천박함”이라고 했다.
  • 자고 나면 고소·고발… 여전한 ‘진흙탕 대선’

    자고 나면 고소·고발… 여전한 ‘진흙탕 대선’

    20대 대선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의 공방이 과열되면서 아니나 다를까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다. 선거 때마다 정치권이 ‘전가의 보도’처럼 고소·고발을 남발하며 정치를 사법기관으로 끌고 가는 것은 대한민국만의 특이한 정치문화로 이제야말로 근절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장동·배우자 의혹 등 법적 대응 남발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22일 대검찰청에 이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비선캠프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 일부를 조작해 지난 20일 허위사실을 발표했다면서 “변호사들의 검토를 통해 확인되면 적극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엔 민주당 등에 대해 무려 3건을 고발 조치했다. ●무차별 네거티브… 정치의 격 떨어뜨려 민주당도 가만있을 리 없다.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 후보의 자택과 GH 합숙소가 베란다 통로로 연결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정연태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특보와 박강수 기획특보 등 10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전날도 국민의힘을 고발했다. 이러니 검찰과 경찰에는 여야가 제출한 고발장이 계속 쌓이고 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5일 이후 이날까지 일주일간만 보더라도 국민의힘은 8건의 고소·고발을, 민주당은 2건의 고소·고발을 각각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도 정치권이 서로를 공격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이지만, 사법기관에 처분을 맡기는 일은 찾아보기 힘들다. 2016년 대선에서 공화당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국무장관 사임 시 이메일 삭제 사건을,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러시아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위법’ 공방을 험악하게 벌였지만 수사기관에 고발하지는 않았다. 한국의 경우 정치권이 평소에는 검찰의 정치 개입을 비판하고 사법기관의 개혁을 부르짖으면서도 선거 때만 되면 검찰에 ‘정치’를 들고 간다. 스스로를 모욕함으로써 정치의 격을 떨어뜨리는 셈이다. 그러고는 선거가 끝나면 대부분 고소·고발을 취하하는 게 공식처럼 돼 있다. 정치가 희화화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검찰은 선거 기간 쏟아진 각종 의혹을 취사선택해 수사에 나서며 정치권의 목줄을 죄는 행태로 이어지기도 한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사소한 이슈는 수정과 협의로 해결하려는 자정작용이 필요하다”며 “대화와 타협의 정치 복원이 시급하다”고 했다.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는 “고소·고발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지만 네거티브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며 “상대방에 대한 흠집 내기보다는 자신의 후보가 어떠한 강점이 있는지를 더 부각해야 한다”고 했다.  
  • 남해해경청, 경찰관·일반직 공무원 등 23명 채용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2년 제1차 경찰관 및 일반직공무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특임(순경) 구조 7명, 해양오염방제 7급 1명(해양수산직), 해양오염방제 9급 12명(해양수산직 ·선박항해 2명, 선박기관 2명, 공업직 화공 4명, 환경직 일반환경 4명, 방제정 9급 2명(해양수산식 선박항해 1명,선박기관 1명 ) 등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3월 3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에서 하면된다. 해양오염방제 9급(환경직·일반환경)장애인 구분모집 및 9급 방제정 분야는 공고문에 안내된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남해청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용시험은 필기, 적성·체력,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8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 등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www.kcg.go.kr/namhaecgh/main.do)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단독] 이헌욱, 규정 어기고 단독 숙소 사용… GH, 관리지침 2차례나 바꿔 도왔다

    [단독] 이헌욱, 규정 어기고 단독 숙소 사용… GH, 관리지침 2차례나 바꿔 도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파트 옆집을 직원 합숙소로 전세 임대한 것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헌욱(54) 전 GH 사장도 재임 때 수원의 한 아파트를 합숙소 명목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야당이 ‘리틀 이재명’이라고 부르는 이 전 사장은 이 후보의 측근이다. 특히 이 전 사장은 간부급 직원과 함께 합숙소를 사용할 것처럼 신청서를 작성하고는 실제로는 이 후보 캠프로 자리를 옮긴 지난해 11월까지 혼자 사용했다. 21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이 전 사장은 2020년 6월부터 수원시 영통동에 있는 아이파크캐슬 아파트(전용면적 59㎡)를 간부급 직원 1명과 함께 사용할 것처럼 문서를 작성해 입주한 후 실제로는 혼자 사용해 왔다. GH는 합숙소 사용 자격이 없는 이 전 사장을 위해 ‘합숙소 운영 및 관리지침’을 두 차례 바꾼 것으로 보인다. GH가 2019년 9월 10일 만든 지침에는 합숙소는 출퇴근 거리가 30㎞ 이상인 ‘직원’들만 신청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고, 1인당 전용면적은 28㎡ 이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그러나 2020년 4월 21일 직원뿐 아니라 ‘임직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바꿨다. 이 전 사장 등 2명은 지침 개정 사흘 뒤 사용신청서를 제출하고 같은 해 6월 입소했다. 하지만 함께 입소하기로 한 간부급 직원은 실제로는 이용하지 않았다. 실제 사용하지 않은 간부급 직원과 합숙소 관리담당 직원은 자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GH는 2021년 3월 이 전 사장이 28㎡를 초과하는 합숙소에 사는 게 논란이 되자 신청 자격에 아예 ‘기관장(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을 별도로 뒀으며, 사용 가능 면적도 기존보다 3배 넓은 85㎡까지 확대했다. 또 출퇴근 거리 30㎞ 제한 지침에도 저촉되지 않도록 기관장에게는 거리 제한을 없앴다. 이 전 사장의 자택은 수원 본사에서 약 30㎞ 떨어진 서울 강남으로 알려졌다. GH는 지난해 7월 도의회 김지나(민생당·비례대표) 의원이 이런 사실을 문제 삼자 “공동거주자로 이름을 올린 직원은 입주 초기 2~3차례 오갔을 뿐 실제로는 거주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당시 합숙소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경영기획본부장은 이 후보의 성남시장·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전모(63)씨로 전해졌으나, GH 측은 “합숙소 총괄관리자는 지침 문구상 경영기획본부장 밑의 총무인사처장”이라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이 전 사장의 연봉 및 업무추진비는 2억원에 가까웠으며, 기사가 포함된 업무용 차량이 배정돼 있었기 때문에 강남에서 수원까지 아무 어려움 없이 출근할 수 있었다”며 “거처로 사용했다고 봐야 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 “尹, 대장동 비리 뒤집어씌워” vs “李 옆집 ‘불법 캠프’ 땐 사퇴감”

    “尹, 대장동 비리 뒤집어씌워” vs “李 옆집 ‘불법 캠프’ 땐 사퇴감”

    與 “김건희 까르띠에展 이력 거짓”尹측 “옆집 몰랐다는 李 안 믿어”양측 서로 고발… 공세 수위 높여더불어민주당이 21일 ‘대장동 녹취록’을 근거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공격하고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까르띠에 소장품전’ 전시 이력 해명도 거짓이라고 몰아세웠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옆집 캠프’ 의혹을 재차 제기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공개된 녹취록을 종합하면 윤 후보는 대장동 비리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최강욱 최고위원은 “윤 후보는 대장동 몸통이 이 후보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화천대유’ 주인은 감옥행이라 큰소리쳤다”며 “그러나 대장동 사건 실체는 법조 카르텔이었고, 이 후보에게 뒤집어씌우려던 것”이라고 했다. 또한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김씨의 ‘까르띠에 소장품전’ 전시 이력과 해명이 모두 거짓으로 확인됐다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까르띠에사 외 제3자가 관여한 바 없고, 코바나컨텐츠에 이력 삭제를 요청한 시점이 2017~2018년쯤이라는 국립현대미술관 답변을 공개한 것이다.국민의힘도 ‘옆집 의혹’에 대한 공세에 나섰다. 윤재옥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황실장은 이날 선대본 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0년 이 후보의 옆집에 직원 합숙소를 차린 데 대해 “사무실에 가까운 데 마련하는 게 상식인데 24㎞ 떨어진 곳, 그것도 도지사 자택 바로 옆이라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윤 실장은 “계약 당시 합숙소 총괄 책임자인 경영기획 본부장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과 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했다”며 “그런데도 도지사 자택이 어딘지 몰랐다 발뺌하고 이 후보도 몰랐다는 걸 납득할 국민은 아무도 없다”고 했다. 이양수 선대본 수석대변인은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이 후보 옆집은 ‘유사 선거기구’ 불법 용도로 마련됐다”며 “여기서 불법 사전 선거운동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이면 명백한 불법이고 대선후보 사퇴감”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원일희 선대본 대변인은 “(윤 후보는 김씨와) 따로 만난 적이 없고 친분이 없는데, ‘위험하지 않게 해’라고 조언해 줬다는 김만배의 일방적 발언을 믿으란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여야는 서로를 고발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이 후보의 경기도 성남 분당구 자택과 바로 옆집인 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가 베란다 통로로 연결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관계자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이날 ‘김건희씨가 2016년 르코르뷔지에 전시회 당시 무속인에게 축사를 맡겼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민주당 의원 등 총 3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 “베란다 가짜뉴스” vs “김건희 모독”…가열되는 ‘고발전’

    “베란다 가짜뉴스” vs “김건희 모독”…가열되는 ‘고발전’

    “베란다 뚫어 왕래, 사진 조작” 주장“김건희씨 무속인에 축사 맡겨, 허위 사실”“허위 의혹 제기자·김씨 관련 인격 모독 네티즌 고발”대선이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서로를 향한 고발전이 가열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와 자택의 베란다를 뚫어 왕래했다는 국민의힘 측의 의혹 제기를 두고 “악의적 허위 사실과 가짜뉴스는 전원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페이스북을 통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옆집 논란’은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GH가 이 후보 자택 옆집에 직원 숙소를 두고 벌어진 것이다. 국민의힘은 해당 숙소가 이 후보 대선 준비를 위한 사실상의 ‘그림자 조직’을 해 쓰였을 거라 추측하고 있다. 박강수 시사포커스 TV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 자택과 옆집 GH 합숙소가 현관문을 통하지 않고 베란다를 뚫어 왕래했다’는 취지의 게시물을 베란다 사진과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이런 논란을 두고 이 후보는 “과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기획 특보로 임명된 바 있는 박 회장이 허위 사실,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근거로 게시된 사진은 용인시에 위치한 시공업체가 인천 지역 아파트를 시공한 사진을 조작한 것”이라고 했다.이어 “비슷한 시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 공보특보로 임명된 정연태 역시 블로그에 동일한 허위 사실을 게시하는 등 조직적 허위 사실 유포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례를 모두 취합해 고발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개혁과전환촛불행동연대 관계자들, 일부 네티즌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당 법률지원단은 “‘김씨가 지난 2016년 르코르뷔지에 전시회 당시 무속인에게 축사를 맡겼다’는 취지의 허위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의원, 김씨의 사진과 ‘청와대를 굿당으로 만들 수 없다’는 문구를 함께 기재한 현수막을 단 행동연대 관계자를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 카페 ‘파우더룸’에서 김씨에 대한 인격 모독,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허위 사실 글을 게재한 네티즌을 후보자 비방, 명예 훼손,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고 했다. 지원단은 “특히 전직 기자 출신의 김 의원은 제1야당 후보와 그 배우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수차례 고발됐음에도 윤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악의적인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며 “선거 공정성을 훼손하고 유권자 결정을 방해하는 중대범죄로 검찰의 신속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한다”고 했다.
  • [속보] 이재명 “‘GH 합숙소 왕래’ 가짜뉴스 법적대응”

    [속보] 이재명 “‘GH 합숙소 왕래’ 가짜뉴스 법적대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합숙소와 이 후보 집의 베란다를 뚫어 왕래했다는 국민의힘 측의 의혹 제기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악의적 허위 사실과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전원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강수 시사포커스TV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 자택과 옆집 GH 합숙소가 현관문을 통하지 않고, 베란다를 뚫어 왕래했다’는 취지의 게시물을 베란다 사진과 함께 올렸다. 이재명 후보는 “과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기획특보로 임명된 바 있는 박강수 시사포커스TV 회장이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근거로 게시된 사진은 용인시에 위치한 시공업체가 인천지역 아파트를 시공한 사진을 조작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례를 모두 취합하여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TV토론 벼르는 윤석열… 李 향해 “노무현·김대중 선거장사에 이용”

    TV토론 벼르는 윤석열… 李 향해 “노무현·김대중 선거장사에 이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0일 공개 일정 없이 21일에 열리는 TV토론 준비에 집중했다. 윤 후보는 대장동 의혹을 정조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유능한 행정가’ 이미지를 무너뜨리고 기본시리즈의 허점을 따져 묻겠다는 계획이다. 주말엔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하는 일정을 돌며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이어 갔다. 이양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TV토론과 관련, “대한민국의 먹거리와 일자리, 미래비전 등 경제 부분에 집중해서 국민께 수권정당 대통령 후보로서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도 “여러 가지 비리 연루 의혹이 있는 이 후보가 수세가 될 가능성 있다”며 “‘옆집 캠프’라는 새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라고 했다. ‘옆집 캠프’는 지난 11일 TV토론회 이후 새롭게 추가된 이 후보 관련 의혹이다. 국민의힘은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0년 8월 경기 성남 분당구 수내동 아파트 내 이 후보 자택의 옆집을 쓰며 대선 준비를 도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안보 관련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그는 일촉즉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결코 우리와 무관한 일이 아니다”라며 즉각적인 안전 조치와 ‘경제 안보’ 대비를 촉구했다. 윤 후보는 “무엇보다 미국이 유럽에 집중하는 사이에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같은 전략도발, 국경 근처에서의 국지도발 등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물 샐 틈 없는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억제(핵우산)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김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거제를 두루 돌았다. 윤 후보는 노 전 대통령 묘소가 있는 김해에서 민주당과 이 후보를 향해 “이들이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을 파는 것을 믿지 말자”라며 “어디다 그런 분들을 내놓고 선거 장사에 이용하나”라고 했다. 윤 후보는 특히 “지금 민주당이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은 당이 맞는가”라며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노무현 대통령의 원칙이 100분의1이라도 있다면 민주당 정권이 이런 오만과 부패를 일상화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 방문에서는 김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대선후보 청년보좌역이 안내를 맡았다. 윤 후보는 방명록에 “정직하고 큰 정치로 개혁의 문민시대를 여신 김영삼 대통령님의 정신을 배우겠습니다”라고 썼다. 이날 윤 후보는 울산·양산·김해·거제·통영·진주·창원 등 부산·울산·경남(PK) 지역 7개 도시를 돌았다. PK는 과거 보수 정당의 텃밭으로 통했으나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까지 줄줄이 국민의힘에 패배를 안겼다. 윤 후보는 머리카락에 땀방울이 맺힌 자신의 뒷모습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영하 7도의 추위에도 머리에 땀이 맺힌다. 제 등 뒤에 새겨진 글자의 무게를 반드시 견뎌 내겠다”고 했다.
  • 삼성에 질 순 없다...애플도 접히는 스마트폰 출시한다

    삼성에 질 순 없다...애플도 접히는 스마트폰 출시한다

     최근 높아진 폴더블폰 인기 때문일까? 2024년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Apple) 폴더블폰의 예상 이미지가 미국의 IT 매체 폰아레나(PhoneArena)에 등장했다. 아이폰 에어(iPhone Air) 명명된 콘셉트 디자인은 안토니아 드 로사(Antonia De Rosa)가 작업했다. 접혔을 때 메인 디스플레이가 가려지는 인폴딩(infolding) 방식과 클램쉘(clamshell·조개 뚜껑 같은 뚜껑이 달린) 형태가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flip)을 빼 닮았다.시간과 간단한 메시지 정도만 확인할 수 있는 크기의 외부 디스플레이와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고 경첩(hinge · 힌지)과 후면에는 애플 로고가 있다. 하단에는 충전 포트(fort)가 제외되고 스피커만 위치해있다. 애플 진영에서는 아이폰13 출시 전부터 충전 단자가 없는 ‘포트리스(fort-less) 디자인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지만 적용된 사례는 없다. 현재 떠돌고 있는 사양(spec)과 관련된 소문은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폴더블의 구조적 한계 극복이 중요하다. 전통적인 바(bar) 형 스마트폰에 비해 폴더블은 2개의 몸체(body)와 이를 잇는 경첩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구조상 AP(application processor · 스마트폰 중앙처리장치),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의 효율적인 배열에 어려움이 있고 방열 설계에도 불이익이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3의 배터리 효율과 발열 관리는 기존 플래그십(flagship · 브랜드 최상위 라인업)에 비해 열세하다. 이러한 부분은 애플에서도 쉽게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출시한다면 같은 해 공개될 플래그십 대비 성능이 한참 뒤떨어진다고 보는 게 맞다.다만 폴더블폰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애플은 타가의 장점만 벤치마크(benchmark)해 단점을 최소화하고 상품성과 소비자 경험을 높인 제품으로 출시할 확률이 크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폴더블 관련 기술은 중국의 OPPO에서 선보인 바 있다. OPPO의 폴더블폰 파인드N은 접었을 때 안쪽 디스플레이가 물방울 형태가 되도록 설계해 주름(crease)을 완화했다. 해당 경첩은 시계로 유명한 세이코(seiko)에서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만 인터내셔널 증권의 밍치궈(Ming-Chi Kuo)는 애플이 8인치 QHD+급의 초고해상도 OLE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OLED flexible diplay·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OLED 패널)를 탑재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기는 2024년으로 보고 있다. 한편 폴더블폰 시장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는 2년 후 전세계 폴더블폰 시장 규모를 3000만 대 이상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출하량 기준 전체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890만 대라는 점을 비추어 보면, 2024년에는 약 세 배 이상 성장한다는 내용이다. 카날리스 연구원 토비 주(Toby Zhu)는 폴더블폰의 특성을 일컬어 “특히 얼리어답터(early adopters)와 최상위 기종을 선호하는 사용자(high-end users)에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폴더블폰의 특성이 애플이라는 브랜드와 결합했을 때 어떠한 상승효과(시너지·synergy)를 발휘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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