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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소고기 개방 변수… 원전 협력도 ‘핵심 의제’ 급부상

    정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미 관세 협상 결과 미국의 쌀·소고기 시장 개방 요구를 막아 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25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은 여전히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을 확대하라며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 한국이 약속한 대미 투자액 3500억 달러(약 490조원)의 주도권을 둘러싼 불협화음도 심상치 않다. 여기에 ‘불공정 계약’ 논란이 일었던 원전 분야 협력 방안까지 테이블 위에 올랐다. 한미 정상회담 의제별 쟁점을 짚어 봤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정상회담이 열리기 사나흘 전 미리 워싱턴DC로 건너가 카운터파트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통상 의제를 조율했다. 미국 측은 쌀·소고기·사과 등 농축산물 시장을 개방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관세 협상 2라운드가 펼쳐진 것이다. 한국 정부는 현재 “관세 협상에서 농축산물 시장은 개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비개방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원전 협력도 의제로 급부상했다. 미국 정부는 한국 측에 “미국에 원전을 지어 달라”고 제안했다. 원천 기술을 보유한 미국이 뛰어난 원전 시공 능력을 갖춘 한국에 손을 내민 것이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까지 방미 길에 오르면서 한미 원전·에너지 협력은 가시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한수원·한전이 원전 수출 1기당 물품·용역 구매와 기술 사용료(로열티)로 1조원이 넘는 돈을 미국 웨스팅하우스에 주기로 합의했다는 등 불공정한 계약이 지속될지가 관건이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마스가’(MASGA·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도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더 구체화할 전망이다. 투자액 1500억 달러(210조원)는 미국 조선업 재건에 직접 투자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머지 2000억 달러(28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조성을 놓고선 양국 견해가 충돌하고 있다. 미국은 대미 투자액 3500억 달러 모두 미국이 소유·통제하는 것이라고 인식하는 반면 한국은 2000억 달러는 직접 투자가 아닌 대출과 보증을 통한 지원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의회가 입법에 반대하는 한국의 온라인 플랫폼법과 구글의 고정밀 지도 반출 요구도 아직 매듭지어지지 않았다. 관세 협상 당시 최종 테이블에 오르지 않았지만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다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 트럼프식 보조금 거래에 긴장… 총수들 어떤 ‘선물 보따리’ 푸나

    트럼프식 보조금 거래에 긴장… 총수들 어떤 ‘선물 보따리’ 푸나

    트럼프 “앞으로 이런 거래 더 할 것”보조금 대가로 인텔 지분 10% 확보美정부 보조금 받는 삼성 영향 촉각테일러 공장 추가 투자 가능성 높아SK하이닉스·LG엔솔 투자도 주목 반도체·배터리·자동차·조선·항공 등 대미 투자 기업 총수들이 한미 정상회담 지원 사격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이들이 내놓을 ‘선물 보따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은 이날 나란히 미국행에 올랐다. 최 회장은 방미 각오를 묻는 말에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재계의 시선은 단연 삼성에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인텔 지분 10%를 미 정부가 확보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이런 거래를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는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 지분을 직접 확보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삼성에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 370억 달러(약 51조원)를 투입하고 미 정부로부터 약 47억 달러(6조 500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받기로 했다. 단순 계산으로도 미 정부가 삼성전자 지분 약 1.6%를 확보할 수 있는 셈인데 이는 이 회장의 개인 지분(1.65%)에 맞먹는 규모다. 따라서 이 회장은 지분 요구에 응하기보다 테일러 공장 추가 투자 카드를 꺼내 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은 당초 테일러에 440억 달러(62조원)를 들여 파운드리 공장 2곳과 최첨단 패키징 라인, 연구개발(R&D)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12월 최종 발표에서 패키징 시설을 제외한 바 있다. 다른 그룹 총수들도 미국 현지 추가 투자를 발표할지 관심이 쏠린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대면에서 210억 달러(30조원)의 투자 계획을 내놨으며 자동차 관세 대응 차원에서 미국 내 생산시설 확충이 불가피해 추가 투자가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장을 짓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30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인데, 급증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에 대응한 신규 투자 카드가 거론된다. 한화 김 부회장과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의 구체화에 나설 전망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셀트리온, 고려아연 등은 각각 원전·바이오·핵심광물 협력을 통해 한미 공급망 동맹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2부 투어 최강자 김민솔, 18번 홀 극적 이글로 투어 첫 승을 와이어투 와이어로 우승

    2부 투어 최강자 김민솔, 18번 홀 극적 이글로 투어 첫 승을 와이어투 와이어로 우승

    드림(2부) 투어의 최강자인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5억원)에서 마지막 홀에서 극적인 이글을 성공하며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민솔은 24일 경기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3개, 보기 2개, 이글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민솔은 마지막까지 추격한 노승희를 한 타차(18언더파 270타)로 제치고 투어 데뷔 첫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추천선수로 출전했지만 대회 첫날부터 코스레코드를 갈아치우며 최적의 샷감을 기록한 김민솔은 정규투어 출전이 확정되면서 25일로 예정된 드림투어 출전도 취소했다. 또 9월 첫 주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부터 1부 정규 투어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KLPGA 투어에서 추천 또는 초청 선수 우승은 2022년 5월 제44회 KLPGA 챔피언십에서 김아림이 우승한 이후 김민솔이 약 3년 3개월 만이다. 당시 김아림은 초청 선수였다. 추천 선수로는 2019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유해란 이후 6년 만이다. 대회 마지막 날 이다연, 노승희와 함께 경기에 나선 김민솔은 1번 홀(파5)부터 특유의 장타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렇지만 5번 홀(파4) 보기로 주춤하더니 11번 홀(파3)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우승권과는 거리가 있어보였다. 절치부심한 김민솔은 16번, 17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204m를 남기고 4번 유틸리티로 친 세컨드샷이 핀 10.5m에 붙고 이를 그대로 이글 퍼트로 연결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김민솔은 “마지막 홀의 티박스가 당겨져 이글찬스를 만들 상황이었다”면서 “최대한 후회 없이 이 이글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다연은 마지막에 퍼트가 흔들리며 17언더파 271타로 홍정민과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4위로 마지막 날을 시작한 방신실은 공동 13위(13언더파 275타)로 마쳤다. 이날 200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박민지(14언더파 278타)는 공동 9위에 올랐다.
  • 백석대, 카자흐스탄 주요 대학과 ‘국제교류’ 강화

    백석대, 카자흐스탄 주요 대학과 ‘국제교류’ 강화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22일 교내에서 카자흐스탄 주요 대학, 기관과 국제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교육 협력 확대와 학생·교원 교류, 공동연구, 언어·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IT·간호·공업 분야 학문 교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이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카자흐스탄의 △글로벌 사파(Global Sapa) 신구지노바 틀레울레스 회장 △키질오르다 고등전문대학(Kyzylorda Higher College ‘ORDA’) 도스자노바 굴자밀라 총장 △투르크스탄 볼라샤크 고등전문대학(Higher Multidisciplinary College ‘Turkestan Bolashak’) 베갈리예프 박다울렛 총장 △망기스타우 고등공업대학(Mangystau Higher Polytech College named after H. Uzbekgaliyeva) 주마베코프 예르타이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과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김범준 국제교류본부장, 최동성 국제교류처장 등이 함께했다. 글로벌 사파 신구지노바 틀레울레스 회장은 “백석대와 협력은 카자흐스탄 교육기관이 한국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경험하고 공유할 소중한 기회”라며 “IT와 간호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학문적·문화적 교류를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백석대는 학생 교류와 공동학위 프로그램, 교수 연구 협력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영상) 길거리에서 ‘메롱’…혀 내밀고 우두커니 서있는 이유

    (영상) 길거리에서 ‘메롱’…혀 내밀고 우두커니 서있는 이유

    새로운 틱톡 밈 ‘핑크 카디건’(Pink Cardigan)이 알고리즘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영상에 모두가 “도대체 무슨 뜻이냐”라며 궁금해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이 밈은 지난달 틱톡 유저 jayyburt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소년이 식당 유리창 앞에 서서 안에서 식사하는 커플을 향해 혀를 내미는 모습이었죠. 카메라는 혀를 내민 소년과 커플 사이를 번갈아 비추는데요. 커플은 당황하기는커녕 미소를 지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게 포인트. 여기에 2010년대 초반 감성(?) 필터와 느린 템포의 틱톡 사운드를 삽입했죠. 이 영상은 1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습니다. ‘핑크 카디건’(Pink Cardigan)이라는 단어는 이 소년이 영상 속에서 자주 입는 분홍색 옷을 의미하죠. 이후 수많은 틱톡 유저들이 길거리 식당, 비행기 등 다양한 장소에서 타인에게 혀를 쑥 내미는 행동을 따라해 ‘핑크 카디건’ 밈이 퍼졌는데요. 핵심은 낯선 사람 앞에서 혀를 내밀고 반응을 카메라에 담는 것. 그러나 이를 두고 비판적인 의견도 오갔는데요. “모르는 사람을 함부로 찍어 올리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입장이 바뀌었다고 생각해보라”는 등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틱톡 ‘핑크 카디건’ 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AI 시대 중장년층 재교육 체계 만들어야”

    “AI 시대 중장년층 재교육 체계 만들어야”

    여야 국회의원 5명이 공동주최한 ‘AI 전환기 재교육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22일 국회에서 열렸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더불어민주당 김우영·이정헌, 국민의힘 최수진·최형두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연세대 미래정부연구센터, 구글, AVPN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재교육 정책의 필요성과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한국, 중장년층 정책 사각지대 위험”문명재 연세대 미래정부연구센터장을 비롯한 연세대 연구진과 나오미 아오키(도쿄대), 윌슨 웡(홍콩중문대) 공동연구진은 발제에서 한국·일본·홍콩 3개국 비교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연구진은 “한국은 정부 차원의 종합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지만, 중장년층을 별도로 겨냥한 구체적 대책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부처 간 연계 미흡으로 고령자 고용프로그램과 AI 인재 양성 정책이 분리되어 추진되면서 중장년층이 정책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있다”며 “일본처럼 고용 연령 연장 정책과 연계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이어 “중장년층 맞춤형 전략 필요성 증대, 부처 간 협력 및 거버넌스 개선, 기업의 적극적 참여와 인센티브 제공, 학습 방법과 콘텐츠 혁신, 대규모 확산과 재원 확보” 등 5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대학 역할 강화를 위해 현행 ‘포지티브(positive) 규제’에서 ‘네거티브(negative) 규제’ 방식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해외는 이미 중장년 AI교육 활발”연세대 연구진과 도쿄대, 홍콩중문대 공동연구진이 발표한 3개국 비교연구에 따르면 해외에선 이미 중장년 AI 교육이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은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장 빠른 만큼 중장년 인력의 AI 재역량화를 국가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2021년 고용 연령상한을 70세까지 연장했으며, 히타치·메이덴샤 등 기업들은 AI와 VR을 활용해 숙련 기술을 시각화하는 혁신적 접근을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는 ‘SkillsFuture’를 통한 전 국민 평생학습 체계와 LearnAI 플랫폼 운영, 독일은 자격기회법을 통해 예방적 직무 전환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홍콩은 아직 중장년층 특화 AI 재교육 전략이 부재해 통합적 전략 수립을 논의 중이다. “맞춤형 교육과 현장 중심 접근 필요”박영은 AVPN 디렉터는 “AI 교육 콘텐츠는 충분하지만 중요한 것은 교육 대상자의 필요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라며 “AVPN이 3년간 1500만 달러를 투입해 아시아 50만명에게 AI 교육을 지원하는 것처럼 현장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는 “중장년의 경험과 지혜가 사회혁신의 자원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배움→활용→직업화의 3단계 모델로 중장년층이 AI 시대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서울데이터랩]OKX 토큰 모포 게이트 토큰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OKX 토큰 모포 게이트 토큰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OKX 토큰(OKB)의 상승세가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OKX 토큰은 29.3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현재 가격은 30만 8005원에 달한다. 이 토큰은 주로 OKX 거래소 플랫폼 내에서 수수료 할인 및 거래소 관련 서비스 이용 시 사용되며, 시가총액은 6조 4681억 원에 이른다. 이처럼 급격한 상승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포(MORPHO)도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모포는 5.2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현재 3289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포의 시가총액은 1조 784억 원으로, 주로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에서 유동성 공급과 보상을 중심으로 활용된다. 모포의 기술적 특징은 사용자에게 높은 보상률을 제공하는데, 이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게이트 토큰(GT)은 2.0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2만 5037원이며, 시가총액은 3조 773억 원에 달한다. 게이트 토큰은 주로 게이트아이오(Gate.io) 거래소의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과 플랫폼 내 다양한 서비스에 사용된다. 이는 게이트 토큰을 보유한 사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그로 인해 거래소의 유동성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폼(FORM)은 1.52%의 상승률을 보이며 5063원에 거래되고 있다. 폼의 시가총액은 1조 9337억 원으로, 주로 디지털 자산 관리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사용된다. 폼의 주요 기능은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같은 시각 에이브(AAVE)는 1.18% 상승하며 42만 18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브의 시가총액은 6조 4180억 원으로, 주로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에서 대출 및 차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에이브의 기술적 혁신은 사용자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플랫폼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톤코인(TON)은 0.95% 상승해 464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1조 9119억 원이며, 넥소(NEXO)는 0.90% 상승하여 1813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겟토큰(BGB)은 0.84% 상승하여 6487원에 거래 중이며, 펜들(PENDLE)은 0.49% 상승해 7634원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트론(TRX)은 0.08% 상승하며 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남성욱 칼럼] 관세 협상보다 더 어려운 안보 협상

    [남성욱 칼럼] 관세 협상보다 더 어려운 안보 협상

    미국 알래스카에서 개최된 미러 정상회담은 카드가 없는 우크라이나에 전략적 요충지인 돈바스의 양보를 강요했다. 강대국 정치가 약소국 영토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1938년 뮌헨협정에서 합의된 체코슬로바키아의 주데텐란트 할양의 데자뷔다.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밀리지 않는 이유는 희토류라는 비장의 카드 때문이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 전면통제를 내걸었고 미국은 예상 밖의 패에 놀라며 한발 물러섰다. 지금까지도 미중 관세 협상이 유예되는 이유 중의 하나다. 중국의 통제로 가격이 60배나 오른 사마륨이라는 희토류는 미국 최첨단 F35 스텔스 전투기 제조의 필수 소재다. 이 외에 5종의 희토류가 없다면 고열과 고강도를 견디는 유도미사일 및 잠수함 등 미국 첨단 무기는 그림의 떡이다.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는 배경이다. 한미 간 관세 협상은 모호한 상호 주고받기로 막을 내렸다. 선방했다는 평가와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상반된 주장이 나왔다. 대응카드를 중시하는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국의 ‘마스가’(MASGA)를 ‘쓸 만한’ 카드로 인정했다. 1500억 달러에 달하는 조선업 펀드의 활용 방안과 대미 투자 이득의 90%는 미국이 가져갈 것이라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발언을 감안할 때 향후 일정이 꽃길보다는 가시밭길인 것은 분명하다. 내년 11월 미국 중간선거 전후가 되면 협상의 득실이 나타날 것이다. 다음주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역설적으로 유형의 관세 협상보다 무형의 복잡한 안보 현안을 다뤄야 한다. 관세는 대체 거래가 가능하며 관세율은 일본 등 이미 타결된 국가들과 비교해 최소한 불리하지 않은 수준에서 합의한다는 묵시적인 가이드라인이 있다. 안보 이슈는 미묘하고 파장이 중장기에 걸쳐 나타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의 비율을 현행 2.3%에서 5%로 인상한다는 단순 돈 문제 이외에도 주한미군 조정 문제가 있다. 주한미군의 전략적 재조정 등 ‘한미동맹 현대화’는 동북아의 안보 상황을 근본적으로 흔들 수 있는 쟁점이다. 소득 57달러 시대에 맺은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의 역할은 G2 경쟁과 소득 3만 달러 시대에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대북 억지에서 대중(對中) 억지로 전환될 경우 한국의 안보 상황은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워진다. 한국이 중국 견제에 적극 나서지 않을 경우 1950년 초 ‘애치슨 라인’처럼 한국이 미국의 극동 방위선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국은 ‘신(新)애치슨 라인’인 ‘트럼프 라인’을 설정해 한반도와 대만을 동북아 방위선에서 제외하는 외교적 도박을 감행할 수 있다. 미국이 지나치게 중국 가까이에 군사력을 배치해 미군이 위험해졌다는 평가도 있다. 미중 간 빅딜로 한반도가 중국의 영향권에 놓이는 사태는 막아야 한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100억 달러 인상을 주장하는 트럼프의 요구에 대해 스마트한 반대급부를 요구해야 한다.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전개될 때마다 비용 분담을 요구하는 트럼프에 대해 상응한 요구를 해야 한다. 한국의 안보 불안은 북핵이다. 미래 안보와 산업을 위해서는 플루토늄의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 등 잠재력을 확보해야 한다. 방위비 인상 대응 카드는 한미 원자력협정의 개정이다. 우려스러운 변수는 비전형적인 지도자인 트럼프와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 미북 합의를 내세워 한반도 안보의 틀을 완전히 변형하는 시나리오다. 노벨평화상 수상에 올인하는 트럼프와 대북 유화정책을 추진하는 이 대통령이 대북 제재를 해제하면서 변칙적인 부분 비핵화로 협상 성공을 포장하는 구도는 피해야 한다. 72년 만에 한미동맹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동북아 안보의 린치핀인 한미동맹의 가치와 역할을 워싱턴에 강조해야 한다. 천문학적인 재정과 무역의 쌍둥이 적자를 줄여야 하는 트럼프에게 금전적 보상보다 무형의 안보 가치를 설명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이것 이상 중요한 대응카드도 없다. 한미가 윈윈하는 회담이 되기를 기원한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 [세종로의 아침] 한미 협력의 그늘과 정상회담

    [세종로의 아침] 한미 협력의 그늘과 정상회담

    한국과 미국이 지난달 31일 관세 협상을 타결한 이후 자동차와 조선 부문에서 양국 협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수출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일본이나 유럽연합(EU)과 같은 15%로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조선업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가 가동돼 우리 조선업체들이 미국 내 사업을 대거 수주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하지만 우려는 여전하다. 한미 양국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세 인하 시행에 필요한 별도의 행정명령이 아직 나오지 않아 미국으로 수출되는 자동차와 부품업체들은 여전히 25%의 고율 관세를 적용받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미국 내 판매 가격을 동결하며 버티고 있지만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하다. 최근 철강·알루미늄 파생 상품에 대한 관세 대상에 자동차 부품 등이 추가되면서 부품업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현대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최근 중남미 시장용 중형·소형 픽업, 소형 승용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1종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러한 협력 구도는 소형 SUV를 국내에서 생산해 미국 시장에 판매하는 한국GM의 수출 기반과 맞물린다. GM이 현대차와 함께 미국 현지 생산을 확대하면 현대차로선 관세 부담 회피와 한국 생산 물량 대체가 가능해지지만, 전체 생산 물량의 80% 이상을 미국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GM으로서는 국내 생산기지 활용 가치가 줄어 한국 철수설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 가뜩이나 2010년대 초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이던 한국은 멕시코·인도 등 신흥국의 약진으로 지난해 기준 세계 7위로 하락한 터라 자동차 산업의 공동화가 우려된다. 조선업에 대한 우려도 만만찮다. 정부는 한미가 조성하기로 한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가운데 1500억 달러(약 209조원)를 조선 협력 펀드로 조성하기로 했다. 조선업이 쇠퇴한 미국으로서는 당장 중국의 해군 군비 증강에 대응하기 위한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라 ‘기술 동맹’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국내 조선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약 1억 달러(1400억원)를 투입해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그룹은 현재 연간 1~1.5척 수준에 그친 이 조선소의 건조 능력을 2035년까지 10척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미국에 조선소를 추가로 짓거나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HD현대도 미국 조선사 헌팅턴잉걸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선박 건조 비용을 줄이면서 납기를 개선하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하지만 조선업계가 미국 투자와 기술 이전에 집중하고 핵심 인력을 대거 내보낼 경우 자칫 국내 조선업 경쟁력이 떨어질 우려를 무시하기 어렵다. 미국에 조선소를 지은 한국 기업은 현지 고임금, 고물가 등도 극복해야 한다. 미국에 투자하는 펀드를 언제, 어떤 형태로 조성하고 투자 수익을 어떻게 나눌지도 불확실하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한국의 대미 투자펀드 수익 중 90%를 미국이 가져갈 것”이라고 단언했고, 우리 정부는 “수익 구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외교적 수사로 포장된 가식 없는 러트닉 장관의 발언이 결국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자신의 정치적 승리로 치장해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돌발적으로 추가 투자를 요구해 오거나, 규정 변경이나 부속 합의 등을 통해 한국에 불리한 방향으로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에는 미국이 보조금을 대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자국 내 투자 중인 반도체 기업들의 지분 취득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실무진이 막판까지 이견 조율을 하겠지만 국내 투자 여력 감소, 공동화 가능성에 대한 대비 등 이번 회담에서 풀어야 할 숙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종훈 산업부 차장
  • 몸집 키우기 첫발도 못 뗀 해수부… “부산행, 조직 개편보다 쉬울 줄이야” [세종B컷]

    “부산 이전이 조직 개편보다 더 쉬운 일이었네요.” ●새달까지 부산 청사 설계… 연내 이전 정부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 청사의 부산 이전에 필요한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습니다. 이 예산은 청사 리모델링, 직원 이사비, 거주 지원비, 교통비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얼마 전 부산 임시청사 건물이 발표된 데 이어 이전 예산까지 일사천리입니다. 해수부는 21일 “9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서둘러 공사를 진행해 12월 안에 부산 청사로 일괄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전은 확정됐지만 조직 확대 논의에는 아직 진전이 없습니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후보자 시절 “단순 이전이 아니라 해수부의 기능, 역할,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선해양플랜트과를 해수부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수산 전담 차관을 둬 복수 차관제를 도입할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정부조직 개편 미뤄져 ‘제자리걸음’ 하지만 정부 조직 개편안 발표가 9월로 미뤄지면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수부 공무원 A씨는 “조선해양플랜트과 이관에 관한 의견을 국정위에 보고했지만, 다른 부처에 큼직한 개편 사안이 많아 해수부만 먼저 추진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복수차관제 도입도 여야가 모두 법안을 발의했지만, 다른 부처 개편안과 함께 처리하거나 시점을 조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산업부가 최근 대미 통상 협상에서 성과를 거두며 해수부의 입지는 더 좁아졌습니다. 한 경제부처 관계자는 “산업부가 통상 협의를 잘 마친 데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호평받았는데, 산업부에서 조선을 떼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해수부 공무원 B씨도 “부산 이전 시너지를 내려면 조선이 필요한 건 맞지만, 상대(산업부)가 있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귀띔했습니다. 다음달 발표될 정부 조직 개편안에서 해수부가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가와 업계의 눈길이 쏠립니다.
  • ‘美를 건강하게’… 팔굽혀펴기·턱걸이 150개, 5분대 끝낸 70대 장관

    ‘美를 건강하게’… 팔굽혀펴기·턱걸이 150개, 5분대 끝낸 70대 장관

    미국의 건강 정책을 책임지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장관이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HA·Make America Healthy Again) 캠페인으로 턱걸이 챌린지에 나섰다. 71세인 케네디 장관과 군 소령 출신인 45세의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첫 대결을 벌였다. 이날 미 펜타곤(국방부) 건물 내 체력단련실에서는 두 사람의 이름을 딴 ‘피트(Pete) 앤 바비(Bobby) 챌린지’가 열렸다. 규정은 10분 안에 팔굽혀펴기 100개와 턱걸이 50개를 끝내는 것.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헤그세스 장관과 청바지 차림의 케네디 장관은 서로 격려하며 각각 5분 25초, 5분 48초 안에 챌린지를 해치우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군 출신인 헤그세스 장관은 그렇다 쳐도 70대인 케네디 장관은 그야말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남녀 해병대원, 해군 병사들도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 남자 병사는 2분 43초, 한 여군 병사는 3분 56초 만에 ‘임무’를 완수했다. 두 장관은 이 챌린지를 2014년 유행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며 이어 갈 계획이다. 케네디 장관은 숀 더피(54) 교통장관을, 헤그세스 장관은 댄 케인(57) 합참의장과 폭스뉴스 근무 시절 동료였던 윌 케인(50)을 지목했다. 미국에서 인스턴트식품 과다 섭취,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체력 저하는 민간인과 군인 모두에게 공통된 문제점으로 부상했다. 최근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MAHA’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 전역 학교에서 ‘대통령 체력 테스트’를 부활시켰다. 케네디 장관은 햄버거, 콜라 등 패스트푸드를 ‘독극물’에 비유하며 통곡물 등 자연식품을 먹으라고 권장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최근 엑스(X)에 “미군의 3분의2가 과체중이라는 뉴스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올리기도 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는 미국인들이 이 도전에 참여하고 여러 사람이 도전을 이어 가면서 우리가 건강한 전투력을 갖춘 강한 국가로 준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현, 급거 방미… 한미 정상회담 ‘돌발’ 상황 가능성

    조현, 급거 방미… 한미 정상회담 ‘돌발’ 상황 가능성

    한일 회담 건너뛰고 이례적 미국행외교부 “의제 등 철저 준비 위한 것”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첫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현 외교부 장관이 21일 갑자기 미국으로 떠났다. 한일 정상회담이 예정된 일본 일정까지 이례적으로 건너뛰면서 한미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 돌발 상황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보다 면밀하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외교부 장관이 먼저 방문해서 직접 현장에서 미국 측과 주요 의제를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며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양국의 새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정상회담이라는 의미와 무게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회담 결과가 안보와 경제 전 분야에 걸쳐 매우 큰 파급력을 가지는 만큼 직접 대면하고 협의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조 장관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비롯해 백악관 및 국무부 관계자 등과 막판 의제를 조율하고 공동성명 등 결과물에 대한 최종 협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누구를 만날지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 장관의 조기 방문은 우리 쪽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급하게 일정을 바꾸느라 조 장관은 워싱턴DC 직항 항공편을 이용하지 못하고 경유하는 일정으로 떠났다. 이날 오전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도 조 장관을 수행하기 위해 출국했다. 외교부 장관이 한일 정상회담 일정을 건너뛰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조 장관이 직접 대면 협의해야 할 긴박한 사정이 생긴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정부 관계자는 “특별하게 부정적인 상황이 갑자기 생긴 것은 아니다”라고 했고, 다른 고위 관계자는 “정상회담을 보다 철저히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 의제로는 국방비 인상을 비롯해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확대 등 동맹 현대화 및 관세 협상 후속조치, 동맹의 기여 강화 등 전 분야에 걸친 논의가 예상된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출국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0일 출국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23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질 이 대통령의 연쇄 방일·방미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내외는 수행원 및 수행기자단과 함께 23일 토요일 아침 출국하며 당일 오전 중 일본에 도착해 방일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첫날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 이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다음날 미국으로 떠나는 이 대통령은 25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우리 안보와 경제의 틀을 뒤흔들 수도 있는 중대한 영향력을 갖는 만큼 이재명 정부 실용외교의 첫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도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26일에는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 필리조선소를 시찰한다. 한화 필리조선소는 지난 관세 협상 당시 우리 측 카드로 제시됐던 일명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관련성이 큰 장소로, 이 대통령이 직접 현장을 찾아 조선 협력 의지를 강조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는 재계 인사가 대거 포함됐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연쇄 정상회담이 국정 지지율의 반등 계기가 될지도 주목된다. 이날 공개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 따르면 이 대통령 지지율은 57%로 집계됐다. 2주 전 대비 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 KPGA, “노조 주장 사실과 달라”…심각한 유감 표명

    KPGA, “노조 주장 사실과 달라”…심각한 유감 표명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1일 최근 노조가 기자회견을 갖고 사실과 다른 주장과 왜곡된 해석을 내놓은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KPGA는 ‘노조의 편향되고 사실을 호도한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협회가 내린 징계는 오직 업무상 과실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정당한 조치였으며 보복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KPGA의 이런 입장은 지난 19일 KPGA 노조가 최근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 3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KPGA와 KPGA 노조는 직원에 대한 징계를 놓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KPGA는 “노조가 직원에 대한 징계가 최근 해임된 KPGA 전직 고위 임원 A씨의 가혹 행위 등을 증언한 것에 대한 보복성이라고 주장하지만 명백한 과실과 규정 위반으로 내려진 징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PGA는 노조가 협회장의 해외 출장 비용이 과다하다고 주장한 것 관련 “해당 출장 기간 중 올림픽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고물가로 인한 경비 문제가 있었다”며 “올림픽 기간에 협회 공식 일정 수행을 위해 라이선스 조건을 충족하는 밴 차량을 빌려야 했으며 모든 비용은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합리적으로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림픽 출장은 KPGA가 최초로 공식 초청을 받은 의미 있는 일정이었고 디오픈 및 시니어오픈은 세계 주요 골프 협회와 단체, 해외 상위 투어 관계자가 모여 연합체 회의와 협력,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 2부 최강 김민솔, 코스 레코드 세우며 10언더파로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첫날 단독 선두

    2부 최강 김민솔, 코스 레코드 세우며 10언더파로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첫날 단독 선두

    드림(2부) 투어의 최강자인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5억원) 첫날 10언더파를 몰아치는 괴력으로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민솔은 21일 경기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에 이글 1개를 잡는 신들린 퍼팅감을 선보이며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10언더파는 개인적으로도 라운드 최저타 기록이다. 김수지와 이다연을 두타차로 밀어낸 김민솔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와함께 김민솔은 2019년 이 대회 마지막 날 김시원이 세웠던 9언더파 63타의 코스레코드도 갈아치웠다. 2023년 항저우아시아게임 여자골프에서 유현조, 임지유와 함께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하는 등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재목으로 꼽혔던 김민솔은 한때 아마추어 세계랭킹 2위를 차지했다. 올해 드림투어에서 프로 첫 시즌을 시작한 김민솔은 12개 대회에 출전해 네 차례 우승으로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상금 20위까지 주는 내년 KLPGA투어 시드를 사실상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는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김민솔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2주 연속 투어 대회에 나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4일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첫날도 7언더파 65타로 코스 레코드 타이를 기록하며 선두에 나섰던 김민솔은 이날도 신들린 샷감을 선보였다. 1번 홀(파5)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시작한 김민솔은 4번과 8번,9번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들어 잠시 주춤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김민솔은 14번 홀(파3) 버디를 시작으로 17번 홀(파4)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이글을 잡아내며 대미를 장식했다. 김민솔은 18번 홀 이글 상황에 대해 “세컨드샷을 드라이버로 할까 3번 우드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린에 못 미쳐도 괜찮겠다 싶어 우드를 잡았다”며 “이글 퍼트를 넣을 생각은 없었는데 라인이 잘 보였다”고 웃었다. 가을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김수지가 처서를 앞두고 8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지는 “컨디션과 샷 감각이 모두 좋아서 수월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날씨가 오늘 습한데 지난주보다 날씨가 훨씬 시원해진데다 오전 조로 나가서 덥지 않게 한 것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옥희, 신지애에 이어 투어 통산 20승을 노리는 박민지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로 지한솔 등과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려 우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주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72홀 최소타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던 홍정민도 박민지 등과 함께 공동 5위에서 시작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10위로 무난하게 대회를 시작했다. 고지원과 정윤지, 김민별 등도 공동 1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 집사한테 돈 벌어다 주는 애완 쥐 실존

    집사한테 돈 벌어다 주는 애완 쥐 실존

    영국 소녀 엘라 우드랜드(18)가 반려 쥐들이 그린 그림으로 2000파운드(약 376만원)를 벌어 화제입니다. 쥐들이 물감 위를 종종걸음으로 지나가며 만든 ‘추상화’를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빈티드(Vinted)에 판매해 얻은 수익인데요. 그녀가 키우는 반려 쥐는 총 8마리로 이름도 제각각 귀엽습니다. 구블러(Gubler), 럼플(Rumple), 리드(Reid), 핫치(Hotch), 모건(Morgan), 로시(Rossi), 루크(Luke), 기디언(Gideon). 엘라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페이스북 크리에이터인 TooGoods Tiny Paws가 반려 쥐들의 작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는데요. 그녀는 어린이용 물감과 작은 캔버스를 준비해 쥐들이 자유롭게 뛰놀도록 했고, 발자국이 찍힌 알록달록한 결과물을 작품으로 내세웠죠. 작품 가격은 한 장당 10파운드(약 1만 7000원). 처음엔 소소했지만, 어느 날 낯선 이가 작품 사진을 SNS 엑스(X)에 게재하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사진은 7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화제가 됐고, 그 덕에 주문이 폭주하면서 한 달 수익이 500파운드(약 94만원)까지 치솟았죠. 수익금은 쥐들의 케이지, 장난감, 사료 구입 등에 쓰이고, 남는 돈은 엘라의 운전면허 준비 자금으로 차곡차곡 모이고 있다는데요. 엘라는 “쥐들이 신나게 뛰어놀면서 그림을 남기고, 나는 아르바이트비를 벌 수 있으니 완벽한 여름 직업”이라며 “쥐들이 살아 있는 동안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특별한 ‘쥐 그림’, 하나쯤 소장하고 싶으신가요? ️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美 해군 자율 드론, 충돌 후 추락…우크라는 저가 드론으로 실전 성과 (영상)

    美 해군 자율 드론, 충돌 후 추락…우크라는 저가 드론으로 실전 성과 (영상)

    │25만 달러 vs 수백만 달러…극명하게 갈린 성과 미국 해군의 차세대 전력으로 꼽히는 자율 드론 함정 개발이 잇단 시험 사고로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진행된 시험 장면을 담은 영상에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멈춰 선 드론 함정을 다른 드론이 들이받으며 공중으로 솟구쳤다가 추락하는 장면이 담겼다. 연속 사고로 드러난 결함 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이 충돌이 미국 방산업체 사로닉과 블랙시 테크놀로지가 제작한 ‘글로벌 자율 정찰 선박’(GARC) 시험 운항 중에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GARC는 길이 16피트(약 4.5m)급 소형 무인 수상정이다. 앞서 6월 말에도 캘리포니아 북부 채널아일랜드 인근 해역에서 시험 중 사고가 있었다. 당시 훈련에서 견인 중이던 무인 수상정이 오작동으로 급가속하면서 지원 보트를 추월해 전복시키는 바람에 보트가 뒤집히고 선장이 바다에 빠졌다. 해군은 긴급 구조 후 안전 점검과 절차 보강에 나섰다. 소프트웨어-시스템 통신 실패 사고 원인은 함정 내부 시스템과 외부 자율제어 소프트웨어 간 통신 오류, 여기에 인간의 대응 미흡이 겹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자율제어 소프트웨어는 방산업체 L3해리스가 제작했으며 미 국방부는 최근 이 회사와의 2000만 달러(약 280억 원) 규모 계약을 보류했다. 우크라 ‘저가 자폭 드론’ vs 美 ‘고가 자율 드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 함정은 러시아 흑해 함대를 위협하는 자폭 무기로 위력을 입증했다. 대표적으로 ‘마구라(Magura) V5’ 시리즈가 약 25만 달러(약 3억50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전장에서는 주로 원격조종 방식으로 운용됐다. 다만 이 기종은 필요할 경우 자율 항해 기능도 수행할 수 있어 단순 자폭뿐 아니라 정찰·감시 임무에도 투입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로이터는 특정 기종 명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반면 미 해군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완전 자율 운항이 가능한 함정을 수백만 달러(수십억 원대)에 제작해 ‘군집 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통과된 국방예산에서 드론 함정 개발에 50억 달러(약 7조 원)를 배정했다. 해군 내부 갈등·인사 파동 그러나 잇따른 사고로 성능과 비용 대비 효과를 둘러싼 회의론도 확산 중이다. 스티븐 파인버그 미 국방부 부장관은 최근 회의에서 “드론 함정의 성능과 가성비 모두 의문”이라며 해군을 질책했다고 알려졌다. 무인함정프로그램부(PEO USC) 책임자 케빈 스미스 제독은 지난 5월 27일 ‘통솔력에 대한 신뢰 상실’을 이유로 브렛 사이들 국방연구개발획득 차관보의 지시에 따라 해임됐으며 부서 자체도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해군, 미지의 영역 진입” 미 해군은 여전히 전략적 전환을 밀어붙이고 있다. 최근에는 ‘모듈형 공격용 자율 선박’(MASC) 개발 제안서를 접수하는 등 후속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군집 운용’은 단순히 소형 드론끼리의 집단행동이 아니라 중·대형 무인 수상함과 유인 전투함까지 아우르는 다층적 개념이다.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최근 공개한 ‘USX-1 디파이언트(Defiant)’는 길이 180피트(약 55m), 배수량 240톤급으로, 최대 1년간 완전 무인 항해가 가능하다. 미 해군은 이 같은 대형 플랫폼과 GARC 같은 소형 드론 함정을 함께 운용해 정찰·타격·전자전·자폭 공격까지 분산 수행하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의 토머스 X. 해머스 연구원은 “미 해군은 지금까지 대형 유인 함정을 건조해온 조직인데 이제 빠른 변화를 요구받는 상황”이라며 “미지의 영역에 들어선 셈”이라고 평가했다.
  • (영상) 자율 드론함정, 美 해군 시험 중 충돌 후 ‘공중으로 솟구쳐’ [포착]

    (영상) 자율 드론함정, 美 해군 시험 중 충돌 후 ‘공중으로 솟구쳐’ [포착]

    │우크라이나 저가 드론은 실전 성과, 美 해군 고가 드론은 사고 연발 미국 해군의 차세대 전력으로 꼽히는 자율 드론 함정 개발이 잇단 시험 사고로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진행된 시험 장면을 담은 영상에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멈춰 선 드론 함정을 다른 드론이 들이받으며 공중으로 솟구쳤다가 추락하는 장면이 담겼다. 연속 사고로 드러난 결함 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이 충돌이 미국 방산업체 사로닉과 블랙시 테크놀로지가 제작한 ‘글로벌 자율 정찰 선박’(GARC) 시험 운항 중에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GARC는 길이 16피트(약 4.5m)급 소형 무인 수상정이다. 앞서 6월 말에도 캘리포니아 북부 채널아일랜드 인근 해역에서 시험 중 사고가 있었다. 당시 훈련에서 견인 중이던 무인 수상정이 오작동으로 급가속하면서 지원 보트를 추월해 전복시키는 바람에 보트가 뒤집히고 선장이 바다에 빠졌다. 해군은 긴급 구조 후 안전 점검과 절차 보강에 나섰다. 소프트웨어-시스템 통신 실패 사고 원인은 함정 내부 시스템과 외부 자율제어 소프트웨어 간 통신 오류, 여기에 인간의 대응 미흡이 겹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자율제어 소프트웨어는 방산업체 L3해리스가 제작했으며 미 국방부는 최근 이 회사와의 2000만 달러(약 280억 원) 규모 계약을 보류했다. 우크라 ‘저가 자폭 드론’ vs 美 ‘고가 자율 드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 함정은 러시아 흑해 함대를 위협하는 자폭 무기로 위력을 입증했다. 대표적으로 ‘마구라(Magura) V5’ 시리즈가 약 25만 달러(약 3억50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전장에서는 주로 원격조종 방식으로 운용됐다. 다만 이 기종은 필요할 경우 자율 항해 기능도 수행할 수 있어 단순 자폭뿐 아니라 정찰·감시 임무에도 투입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로이터는 특정 기종 명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반면 미 해군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완전 자율 운항이 가능한 함정을 수백만 달러(수십억 원대)에 제작해 ‘군집 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통과된 국방예산에서 드론 함정 개발에 50억 달러(약 7조 원)를 배정했다. 해군 내부 갈등·인사 파동 그러나 잇따른 사고로 성능과 비용 대비 효과를 둘러싼 회의론도 확산 중이다. 스티븐 파인버그 미 국방부 부장관은 최근 회의에서 “드론 함정의 성능과 가성비 모두 의문”이라며 해군을 질책했다고 알려졌다. 무인함정프로그램부(PEO USC) 책임자 케빈 스미스 제독은 지난 5월 27일 ‘통솔력에 대한 신뢰 상실’을 이유로 브렛 사이들 국방연구개발획득 차관보의 지시에 따라 해임됐으며 부서 자체도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해군, 미지의 영역 진입” 미 해군은 여전히 전략적 전환을 밀어붙이고 있다. 최근에는 ‘모듈형 공격용 자율 선박’(MASC) 개발 제안서를 접수하는 등 후속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군집 운용’은 단순히 소형 드론끼리의 집단행동이 아니라 중·대형 무인 수상함과 유인 전투함까지 아우르는 다층적 개념이다.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최근 공개한 ‘USX-1 디파이언트(Defiant)’는 길이 180피트(약 55m), 배수량 240톤급으로, 최대 1년간 완전 무인 항해가 가능하다. 미 해군은 이 같은 대형 플랫폼과 GARC 같은 소형 드론 함정을 함께 운용해 정찰·타격·전자전·자폭 공격까지 분산 수행하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의 토머스 X. 해머스 연구원은 “미 해군은 지금까지 대형 유인 함정을 건조해온 조직인데 이제 빠른 변화를 요구받는 상황”이라며 “미지의 영역에 들어선 셈”이라고 평가했다.
  • 타이틀리스트, 2025년 T 시리즈 아이언 4종 동시 출시

    타이틀리스트, 2025년 T 시리즈 아이언 4종 동시 출시

    타이틀리스트는 21일 2025년형 T-시리즈 아이언 4종 신제품을 전 세계에서 동시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T100, T150, T250, T350으로 구성된 새로운 T-시리즈 아이언은 모든 샷에서 뛰어난 성능과 일관된 타구감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전면적으로 새롭게 완성했다고 타이틀리스트는 덧붙였다. 투어 선수용 T100 아이언은 단조 멀티 소재 헤드에 투어 선수가 선호하는 디자인을 적용했고 향상된 성능과 뛰어난 정확성, 그리고 한층 세련된 타구감을 구현했다. T150 아이언은 더 빠른 볼 스피드와 공격적인 탄도를 확보하면서도 정확성과 타구감을 잃지 않도록 설계됐다. 안병훈 등 PGA투어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T250 아이언은 볼 스피드, 안정성, 일관성을 결합한 신제품으로 발사각과 탄도를 높여 비거리를 크게 늘렸다. 가장 큰 헤드, 가장 빠른 페이스, 가장 깊은 무게 중심을 가진 T350은 관용성과 비거리를 극대화한 모델이다. 멀리 보내면서도 골프공을 쉽게 띄운다. 새로운 T-시리즈는 모든 샷에서 뛰어난 성능과 일관된 타구감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전면적으로 새롭게 완성했다.
  • 통산 20승 앞둔 박민지,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에고라는 적’읽으며 마음 다스려

    통산 20승 앞둔 박민지,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에고라는 적’읽으며 마음 다스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구옥희, 신지애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투어 통산 20승을 노리는 박민지는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21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우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해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통산 19번째 우승을 거둔 박민지는 이후 우승권을 맴돌며 투어 통산 20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통산 20승은 구옥희, 신지애 두 명만 달성한 기록으로 박민지가 1승을 더하면 역대 3번째 주인공이 된다. 그는 “많은 분이 대기록을 기다리고 뉴스를 봐도 항상 ‘20승’이 보이더라”면서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웃었다. 그는 대기록 달성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박민지는 “전반기에는 20승을 빨리 채우고 싶어서 너무 떨렸다. 너무 많은 것이 걸려 있는 것 같은 기분이라 ‘1라운드 5번 홀 버디 퍼트’ 같은 것에도 손이 ‘달달’거릴 정도였다”면서 “20승에만 집중하니 바로 앞에 놓인 것에 신경을 못 썼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이번 대회에 좋은 인연이 있다. 2022년과 2023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연속으로 우승했기 때문이다. 박민지는 “오늘 흐름이 전반적으로 좋았고 샷이 붙지 않을 땐 퍼트가 날카로워서 위기도 잘 넘겼다”면서 “저의 두 번째 홀이었던 11번 홀(파3)에서는 티샷이 스프링클러와 핀을 연이어 맞고 3m 정도 붙어 버디를 하는 등 운도 따랐다”고 자평했다. 지난주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도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는 등 박민지는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이달 초 열린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는 5언더파 67타, 지난달 중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도 6언더파 66타를 치는 등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박민지는 이 같은 상승세 흐름에 대해 “제 기술과 기본에 더 신경 쓰기 시작하며 지금은 나아진 것 같다”면서 “동기를 어떻게 더 가져야 할지도 고민이었는데 지금은 생각도 많이 정리하고 골프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최근 선전 요인을 설명했다. 그는 또 “음식을 먹는 것에서도 예전엔 나쁜 건 아예 먹지 말자고 채소만 먹곤 했는데 대회 때 힘을 내려고 평소보다 훨씬 많이 챙겨 먹는다는 신지애 언니의 얘기를 듣고선 많이 먹고 그만큼 힘을 더 쓰는 식으로 너무 저를 옥죄지 않고 단순하게 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라고도 덧붙였다. 우승하는 것에 좋다는 것은 무엇이든 한다고 밝힌 박민지는 최근 라이언 홀리데이의 ‘에고라는 적’을 읽고 있다고 소개했다. “책을 읽으면 한번 더 마음을 평화롭게 만드는 것 같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책은 자신의 내부에 있는 에고를 알아차려야 한다는 것으로 마치 20승 달성을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려야 한다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박민지는 그러면서 “하버드 상위1%의 비밀도 괜찮았던 책이었다”고 덧붙였다.
  • 처서 앞둔 ‘가을 여왕’ 김수지, 올 시즌 두 번째 최저타로 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첫날 맹타

    처서 앞둔 ‘가을 여왕’ 김수지, 올 시즌 두 번째 최저타로 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첫날 맹타

    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온다는 24절기중 하나인 처서가 23일인 가운데 가을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가을여왕’ 김수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5억원)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힘을 냈다. 김수지는 21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는 상승세를 보이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지난 6월 맥콜·모나 용평오픈 3라운드에서 기록한 9언더파 63타 이후 올 시즌 두 번째로 낮은 타수를 기록한 것. 김수지는 올 시즌 출전한 15개 대회에서 6차례 톱10에 진입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 3월 시즌 개막전이었던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와 이달 초 끝난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메이저 대회 3승을 포함해 KL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둔 김수지는 가장 이른 시기에 올린 우승이 2023년 8월 말 한화 클래식일 정도로 가을에 강한 모습을 보여 ‘가을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 10월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마지막 우승인 그는 올해도 입추가 지나고 처서(23일)가 다가오자 서서히 강세를 드러내는 모습이다. 김수지는 처서가 다가오자 강한 모습을 보인다고 하자 “전혀 몰랐다”면서 “몸 상태는 상반기에도 좋았는데 휴식기에 연습하며 컨디션을 많이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US여자오픈도 다녀오고 바쁘게 보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하반기에 접어드니 마음가짐이 아무래도 다른 것 같다”고 소개했다. 김수지는 1라운드 8언더파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컨디션과 샷 감각이 모두 좋아서 수월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날씨가 오늘 습한데 지난주보다 날씨가 훨씬 시원해진데다 오전 조로 나가서 덥지 않게 한 것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코스 상태가 놀랄 만큼 지난해보다 깨끗하고 좋아져서 플레이하기가 더 좋았다”고 소개하면서 “여러 가지가 잘 맞아떨어져서 큰 위기 없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총상금이 1억원이 늘어나 메이저대회에 맞먹는 총상금 규모가 된 것과 관련 김수지는 “같은 코스에서 대회가 열리면서도 올해는 상금이 늘어서 선수들이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많이 하고 온 것 같은데 저도 오늘의 감각을 계속 유지해서 좋은 경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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