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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시즌 최종전 우승은 지노 티띠꾼…안나린 공동 5위, 유해란 베어트로피도 아쉽게 물건너가

    LPGA 시즌 최종전 우승은 지노 티띠꾼…안나린 공동 5위, 유해란 베어트로피도 아쉽게 물건너가

    지노 티띠꾼(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LPGA 통산 한 시즌 상금 600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안나린이 공동 5위에 올랐고 최저타수상인 베어트로피를 노렸던 유해란, 신인상을 노렸던 임진희는 모두 일본 선수의 벽을 넘지 못했다. 티띠꾼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700야드)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둔 티띠꾼은 우승 상금 400만달러를 포함, 이번 시즌 상금 605만달러를 기록하며 상금왕에도 등극했다. LPGA 투어에서 한 시즌 상금 600만달러 돌파는 올해 티띠꾼이 처음이다. 종전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2007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436만달러였다. 올해 남자 4대 메이저 대회 중 우승 상금 400만달러 이상이었던 대회는 430만달러인 US오픈이 유일했다. 이날 티띠꾼이 받은 우승 상금 400만달러는 역대 여자 골프 대회 사상 최대 규모다. 티띠꾼은 이날 하루 우승상금에 시즌 내내 대회마다 설정된 특정 홀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Aon 리스크 리워드 챌린지 부문 1위 보너스 100만달러를 더해 500만달러(한화 약 70억2000만원)를 벌었다. 안나린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넬리 코르다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안나린은 “지난해에는 이 대회에 나오지 못했는데 올해 좋은 성적을 내면서 다음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시즌 최종전에서 평균 타수 1위, 신인왕에 각각 도전했던 유해란과 임진희는 각각 후루에 아야카, 사이고 마오(이상 일본)에 뒤지면서 모두 해당 부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유해란의 시즌 평균 타수는 70.00타, 후루에는 69.989타로 0.01타 차로 후루에가 베어 트로피 수상자가 됐다. 신인왕 경쟁에서도 대회 전까지 2위였던 임진희가 공동 42위, 1위였던 사이고 마오가 공동 25위에 오르면서 사이고가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 양희영(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유해란(9월 FM 챔피언십), 김아림(11월 롯데 챔피언십)이 시즌 3승을 합작한 한국 여자골프는 2011년 3승 이후 13년 만에 시즌 최소 승수라는 아쉬운 성적표로 한 해를 마감했다. LPGA 투어 2025시즌은 2025년 1월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하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시작한다.
  • “가장 친한 친구 같은 앨범 되길”…정규 2집 발매 앞둔 김뜻돌이 전한 이야기 [아몰걍듣]

    “가장 친한 친구 같은 앨범 되길”…정규 2집 발매 앞둔 김뜻돌이 전한 이야기 [아몰걍듣]

    “나에게 천사란, 한계를 지을 수 없는 존재다.” 정규 2집 ‘천사 인터뷰’(Angel Interview) 발매를 앞둔 싱어송라이터 김뜻돌이 23일 서울 마포구 스페이스 소다에서 새 음반 소개를 하면서 보이지 않는 존재들과 영적 대화를 나눈 이야기를 풀어냈다. 앨범 제목처럼 천사 날개를 등에 달고 등장한 그는 내면에 집중하며 얻은 깨달음을 노래로 전달하는 ‘메신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꾸준히 요가와 명상을 하고 있다는 그는 “3년 전부터 명상을 하다 보니 들리는 메시지들이 있었다”면서 “그러면서 천사의 이미지를 떠올렸다”고 부연했다. 오는 28일 나오는 2집에는 총 12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그간 공연장에서 연주한 미공개곡도 포함됐다. 선공개곡 ‘손님별’, ‘미카엘’으로도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태다. ‘손님별’은 혜성의 순우리말로, 하루 만에 완성한 곡이다. 김뜻돌은 “우주 반대편에서 나를 지켜보고 있는, 내가 온 고향별에서 나에게 들려주는 노래”고 독특한 설명을 덧붙였다. ‘미카엘’은 기타 노이즈와 몽환적인 보컬이 특징인 슈게이즈(shoegaze) 장르의 곡이다. 제목에 대해 “미륵보살, 이런 (제목은) 이질감이 있을 것 같아서”라고 말하자 관중석에서 웃음이 터졌다. 김뜻돌은 긴 분량의 정규 앨범을 작업하며 느낀 부담감도 털어놨다. “(첫 음반을 낸 지) 4년이 흐른 지금 아는 게 많아지고 여유로워지니 더 부담스럽고 욕심이 났다”며 이날 음악 감상회 직전까지 우울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결론적으로는 명상을 하다 ‘이게 지금 있는 그대로의 너다’라는 말이 들렸다”며 “부족해도 이런 앨범을 세상에 내놓으면 누군가 이걸 보고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부족한 게 있다면 다음 앨범에서 풀어놓으면 된다”고 덧댔다. 김뜻돌은 ‘돌 하나에도 뜻이 있다’는 의미로 예명을 짓고 2017년 싱글 ‘꿈속의 카메라’로 데뷔했다. 2020년 정규 1집 ‘꿈에서 온 전화’를 내고 이듬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 이름을 올리며 인지도를 쌓았다. 포크를 기반으로 인디 록, 드림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정교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그는 청춘들의 시대상을 관통하는 솔직한 가사로 Z세대를 사로잡았다. ‘길을 걷다 고공 크레인에 내가 깔려 죽어도’(노래 ‘삐뽀삐뽀’), ‘시대는 나를 업고 달린다/ 도지코인 테슬라의 세계로’(노래 ‘일반쓰레기’) 등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노랫말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김뜻돌을 ‘있는 그대로’로 표현한 이번 앨범에서는 좋아하는 슈게이즈 장르를 심도 있게 탐구했다. 이날 ‘나는 닫힌 문 대신 창문을 열고’, ‘레드 카’(Red Car)를 감상한 뒤 음악 저널리스트 키치킴은 “좋은 앨범 기준에 ‘완급 조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두 트랙이 좋은 위치에 있다”며 완성도와 유기성을 높게 평가했다. 1집 ‘꿈에서 걸려 온 전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반갑게 느껴질 곡이 있다. ‘꿈에서 걸려 온 부재중 전화’다. 그는 “2020년 이후 활발히 활동하니 꿈에서 전화가 안 왔다”며 “현실에 발붙이고 살다 보니 ‘보이지 않는’ 친구들을 잊어버린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노래에 담긴 의미를 풀어냈다. 수록곡 ‘활엽수’, ‘요가난다’, ‘우리의 심장이 같은 속도로 뛸 때’ 등 담백한 기타 반주와 그의 목소리로만 연주됐던 곡들이 다양한 악기의 스튜디오 편곡을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참여 아티스트 이름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속세탈출’과 마지막 트랙 ‘_()_’까지 이날 모든 음악을 공개했다. ‘새로운 앨범이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되길 원하는가’ 묻자 그는 “가장 친한 친구 같은 앨범”이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항상 옆에 있어 드릴 수 없으니, 제 음악이 여러분 곁에서 힘들 때나 즐거울 때 옆에 있어 줄 그런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美우선주의 이끌 新충성파… 관세전쟁·동맹 압박 휘몰아칠 듯

    美우선주의 이끌 新충성파… 관세전쟁·동맹 압박 휘몰아칠 듯

    ‘노’ 안 된다… ‘예스맨’으로 채워‘극우’ 프로젝트 2025·AFPI 다수 왈츠·맥맨· 롤린스·바우트 등 중용흑인·히스패닉 1명씩… 백인 위주외교·안보 이끌 매파왈츠 안보보좌관·헤그세스 국방軍출신 4050 ‘신흥 친트럼프’ 꼽혀해외 주둔 미군 축소 등 앞장설 듯대중국 견제 강화러트닉, USTR 맡아 ‘관세 차르’ 역할베센트, 무역 불균형 시정 등 나설 듯‘게이츠 낙마’ 과속 인사 후폭풍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18일 만인 23일(현지시간) 내각과 백악관 주요 인선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트럼프 1기’와 비교해 속전속결로 인선을 확정하며 ‘미국 우선주의’와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기치로 4050세대 신(新)충성파, 정책·자금 후원자들로 행정부를 채웠다는 평가다. 1기 행정부의 존 켈리 전 비서실장,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부 장관 등 당선인의 일방주의를 제어하거나 직언할 관료·전문가 그룹이 전무해 ‘예스맨’ 내각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관세와 대중 경쟁, 동맹 방어 등에서 트럼프식 독주가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2기 인사 면면을 보면 친트럼프 두뇌집단인 ‘미국우선주의연구소’(AFPI)와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의 재집권 플랜 ‘프로젝트 2025’ 참여자가 다수 진출했다.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는 AFPI 정책집 공동 저자이며 린다 맥맨 교육부 장관 지명자는 AFPI 이사회 의장, 브룩 롤린스 농림부 장관 지명자는 AFPI 대표 출신이다. 중도층 표를 뺏길까 우려했던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제언일 뿐”이라며 프로젝트 2025와 거리두기를 했지만 결국 기여자들이 요직에 기용됐다. 러셀 바우트 백악관 예산관리실(OMB) 실장 지명자와 ‘국경 차르’ 톰 호먼,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브렌던 카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지명자 등이 모두 프로젝트 2025에 참여했다. 친트럼프 매체인 폭스 계열 TV 진행자와 플로리다 출신이 많은 점도 눈에 띈다. 흑인(스콧 터너)과 히스패닉계(마코 루비오) 장관 후보자가 1명씩 발탁된 가운데 백인 위주 인선이 이뤄졌다. 외교·안보 분야에는 중국, 북한, 이란 등에 강경한 ‘매파’들이 포진했다. 특수부대 ‘그린베레’ 출신인 왈츠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후보자는 대중 강경파로 꼽힌다. 또 왈츠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군 출신 4050세대의 ‘신흥 친트럼프’ 세력이다. 이들은 한국을 비롯해 동맹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해외 주둔 미군 축소 등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관점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분야에선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지명자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지명자가 투톱으로 관세 확대, 대중국 견제에 나설 전망이다. 당선인은 대선 공약으로 감세와 규제 완화, 정부 지출 감축, 에너지 정책 전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 등을 공언해 왔다. 특히 “관세는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며 대중국 관세 60% 일괄 적용, 보편관세 10~20% 적용을 장담했다. 대중 강경파이자 관세 확대론자인 러트닉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무역대표부(USTR)에 대한 직접적 책임을 맡으며 ‘관세 차르’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자무역 협상, 제조업 리쇼어링(국내 회귀) 등에서 강경책 구사가 확실시된다. 급진적인 러트닉보다 온건파인 베센트는 무역 불균형 시정, 정부 보조금 철회, 규제 완화를 옹호하나 국내 물가 상승 압박을 조율하며 점진적 관세정책을 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1기에 이어 백악관 예산관리실장으로 22일 재지명된 바우트에 대해 당선인은 “‘딥스테이트’(연방정부 기득권 세력)를 해체하고 무기화된 정부를 종식할 방법을 정확히 아는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속전속결식 인선으로 인한 자질 논란 후폭풍도 거세지고 있다. 맷 게이츠 법무부 장관 지명자가 21일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으로 자진 사퇴하면서 2기 인선 후보 중 처음 낙마하는 기록을 세웠다. 당선인 측이 기존 인사 검증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개인 호감 등으로 발탁한 결과 인사 사고가 났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헤그세스 지명자도 과거 성폭행 의혹이 불거져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올라 있다. 법무장관 대체 후보로 지명된 팸 본디 전 플로리다주 법무장관은 2019년 당선인의 첫 탄핵재판 때 변호인단에 속했던 충성파이자 폭스뉴스에 고정 출연했던 유명 법조인 출신이다. “미국을 가상자산(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한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에 따라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인물들도 전면에 포진했다. 대통령 최측근으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러트닉, 베센트가 그들이다. 가상자산 업무와 직접 연관된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도 비슷한 성향의 인물이 지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안나린, 시즌 상금왕 역전 불씨 살려…임진희는 신인왕 가물가물

    안나린, 시즌 상금왕 역전 불씨 살려…임진희는 신인왕 가물가물

    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시즌 상금왕을 향한 불씨를 살렸다. 안나린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7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찰리 헐(잉글랜드)과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선두를 이룬 지노 티띠꾼(태국), 에인절 인(미국)과는 4타차다.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시작한 안나린은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으며 3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오히려 2계단 내려갔다. 2022시즌에 LPGA 투어에 데뷔해 아직 우승은 하지못 한 안나린은 3라운드까지 상위권에 자리잡으며 상금왕은 물론 우승 희망도 이어갔다. 6번 홀(파5)에서 3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여 첫 버디를 잡아낸 안나린은 8번 홀(파3)과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보기없이 모두 파를 지켜냈다. 안나린은 “(우승 상금인) 400만달러를 받고 싶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먼저”라면서 “지난 사흘과 마찬가지로 샷 하나에 집중하며 나만의 플레이를 하겠다. 어제보다 바람이 덜 불어서 훨씬 차분해졌고 경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초반 어려운 퍼트를 막으면서 모멘텀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 6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해 나흘간 컷 없이 기량을 겨루며 우승 상금 400만달러(약 56억2000만원)가 걸려 있다. 꼴찌를 해도 5만5000달러를 준다. 상금 1위(416만4430달러)인 넬리 코르다(미국)는 최혜진, 후루에 아야카(일본),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공동 8위(9언더파 207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 2020, 2021년 우승자 고진영은 2022년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12위(8언더파 208타)에 자리했고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은 공동 16위(7언더파 209타)다. 신인상 포인트 2위(868점) 임진희는 공동 47위(1언더파 215타)에 그쳐 역전 신인왕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신인상 포인트 1위(934점) 사이고 마오(일본)는 공동 38위(2언더파 214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 부산서 플라스틱 종지부 협약 나올까…25일 정부간협상 앞두고 관심 고조

    부산서 플라스틱 종지부 협약 나올까…25일 정부간협상 앞두고 관심 고조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는 국제협약안을 만들기 위해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회의가 다음주로 다가오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가 열린다. 국제사회는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협약을 올해 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우루과이, 프랑스, 케냐, 캐나다에서 총 네 차례 정부간협상위원회가 개최됐으며 그 마지막 회의가 부산여서 열리는 것이다. 이번 5차 회의에는 세계 170여개 유엔 회원국 정부대표단과 31개 국제기구 관계자, 산업계·시민단체·학계 등에서 약 3500여 명이 참석한다. 쟁점은 석유에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 원료인 폴리머 생산에 규제를 부여하느냐다. 유럽 등 플라스틱 생산보다 소비가 많은 국가는 정량 감축 목표를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은 반대한다. 미국과 중국은 국가별 자율조치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중요한 회의가 다가오면서 16개 환경단체가 구성한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르뽑는 연대)’가 이날 부산 해운대구 올림픽공원과 벡스코 일원에서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1123’ 시민행진을 진행했다. 이 행진에는 그핀피스, 지구의벗, 브레이크프리프롬플라스틱 등 세계 환경운동 단체 소속 활동가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No More Plastic’이라고 쓰인 현수막에 손도장을 찍으며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탄생을 지지했다. 아르피타 바갓 세계소각대안연맹(GAIA2) 아태 사무국 플라스틱 정책사무관은 “이번 5차 협상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첫 회의로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가기 위해 전 세계 지도자들은 구속력 있는 규제에 합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시는 이번 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플라스틱 오염 문제와 관련한 시민 공감대 형성,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신을 위해 이날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하이 부산, 바이 플라스틱’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26일에는 ‘부산시 순환경제 정책 포럼’을 여는 등 11월 한달을 플라스틱 없는 주간으로 운영한다.
  • 호남권생물자원관·신안군, 섬 순환자원 핸드크림‘ 개발

    호남권생물자원관·신안군, 섬 순환자원 핸드크림‘ 개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전남 신안군이 공동으로 섬 지역 순환자원을 활용해 핸드크림 화장품을 개발했다. 핸드크림 주요 원료는 신안군의 라벤더 축제 이후 남겨진 라벤더와 제주도 수산물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어피(魚皮)에서 추출한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활용했다. 연구진은 라벤더 추출물에서 항산화 효과와 대체 동물모델인 예쁜꼬마선충(학명:Caenorhabditis elegans)의 수명연장의 효과를 확인했다. 여기에 피부 건강에 효과가 있는 상동나무 추출물을 더해 섬을 대표할 만한 고품질 핸드크림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생산했다. 이번 핸드크림은 전날 신안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국제철새심포지엄 및 정원도시 포럼‘에서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화장품 개발은 섬‧연안 생물자원 연구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추진해온 지역상생 리빙랩*(Living Lab) 연구를 기반으로, 2022년부터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협력사업의 결실이다. 최경민 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소재선진화연구단장은 “앞으로도 신안군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도서·연안의 유용 생물자원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광장] 트럼프 ‘미치광이 전략’의 뿌리

    [서울광장] 트럼프 ‘미치광이 전략’의 뿌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언행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 앞뒤가 안 맞는 ‘미치광이 전략’으로 불렸던 불예측성의 정치 행보도 마찬가지다. 2016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2024년 11월 대선 승리까지 그를 지켜본 지구촌 일원의 일반적인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그가 주창해 온 정책들은 뚜렷한 정치 철학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집권 1기의 정책들이나 ‘트럼프 2.0’ 대선 공약들을 살펴보면 일관성 있는 전략적 사고를 행동으로 옮기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의 정책 대부분은 1980년대 이후 40여년간 세계 정치·경제 질서를 지배했던 신자유주의 기조에 대한 강한 반발에 기초한다. 냉전 종식 이후 세계평화나 민주주의 확산, 분쟁 방지 등을 위한 무분별한 개입이 미국의 국력을 소모시켰다는 인식이다. ‘정치적 올바름’(PC 주의)만을 훈장처럼 내세운 워싱턴 기득권 세력에 반발한 유권자들을 대표한다. 트럼프의 핵심 캠페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1960년대 이래 미국 강경 보수주의자들의 좌표였다. 혼란스럽고 쇠퇴한 현재의 미국을 최고의 전성기로 돌려놓겠다는 목표다. 이런 트럼피즘(트럼프주의)의 뿌리는 멀게는 국제문제 개입에 반대하는 먼로주의(고립주의)에 닿아 있고 가까이는 시카고대의 존 미어샤이머 교수가 2016년 발표한 ‘역외균형 전략 예시: 미국의 대전략’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가 제시한 주요 정책들은 ‘유럽·중동 문제에 관여하지 말고 중국 견제에 집중하라’로 요약된다. 트럼프의 친러시아 성향엔 주적인 중러의 밀착을 막아 중국을 공략하려는 포석이 깔려 있다. 냉전 시대 닉슨 대통령이 중국을 끌어들여 소련을 견제하고 붕괴시킨 사례를 벤치마킹한 흔적이 있다. 트럼프의 대외 정책은 외국 분쟁에 대한 개입을 최소화하되 동맹국 자체 방위 부담을 늘리고 미국은 핵심적 이익이 위협받을 때만 개입할 개연성이 높다. 트럼피즘은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버락 오바마에 대한 반발의 의미가 있다. 오바마는 금융위기 상황에서 월스트리트와 대기업에 엄청난 규모의 세금(공적자금)을 몰아주면서 블루칼라 계층이 몰려 있는 러스트 벨트를 몰락시킨 장본인이다. 오바마를 지지했던 중하층 백인들의 배신감은 컸고 이것이 트럼피즘의 원동력이 됐다. 국제 정치의 출발점은 국내 정치이다. 트럼피즘의 역외균형 전략의 출발점은 국내 제조업의 부활과 이에 따른 ‘공고한’ 일자리 창출이다. 미 우선주의의 성공 여부는 미국 제조업 부활 여부에 달려 있다는 의미다. 그 핵심은 생산의 필수 요소인 에너지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다. 트럼프가 비싼 친환경 에너지 대신 가성비 높은 석유와 셰일가스 등 화석연료에 집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2기 행정부의 인선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대외 코드는 강성 매파의 전면 포진이다. 중국·북한·이란 등 적성국에 대한 강경파가 장악했다. 국무장관 지명자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의회 내 대표적인 반중 정치인이다. 중앙정보국(CIA) 국장에 지명된 존 랫클리프 전 국가정보국(DNI) 국장도 대중·대북 매파 성향이 짙다. 내년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정세가 요동칠 수밖에 없다. 트럼프 노선은 압박과 협상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을 ‘머니 머신’이라고 하는 트럼프는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할 게 분명하다. 이 과정에서 한미 연합훈련 축소나 주한미군 감축 등의 압박 카드를 꺼낼 개연성이 높다. 우리는 ‘트럼프 스톰’이란 거대한 파고에 직면해 있다. 보호무역주의 심화, 미중 무역전쟁 등 곳곳에 암초가 즐비하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 달 만에 우리나라 내년 경제성장률을 0.2% 포인트 낮춘 2.0%로 예상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미 우선주의’의 관점에서 국가를 이끄는 것이 트럼프 실용주의다. 우리도 철저한 실리주의 노선으로 맞서 우리가 얻을 실익을 토대로 정교한 대응 시나리오를 짜야 한다. 오일만 논설위원
  • 전 세계 게임쇼서 ‘종횡무진’… 호평 이어져

    전 세계 게임쇼서 ‘종횡무진’… 호평 이어져

    펄어비스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붉은 사막’(Crimson Desert)을 글로벌 게임쇼에 선보이며 전 세계 게이머들과의 만남을 늘려나가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8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Gamescom 2024)에서 액션과 전투에 집중한 붉은 사막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다. 자체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한 그래픽 퀄리티는 물론, 다이나믹한 액션과 자유도 높고 독창적인 전투에 글로벌 미디어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후 펄어비스는 다양한 시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9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트위치콘’(2024 TwitchCon)에 참가해 북미 게임 크리에이터들을 만났다. 지난달 프랑스 최대 게임쇼 ‘2024 파리 게임 위크’(2024 Paris Games Week) 기간에도 유럽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인상 깊은 게임 경험을 전달했다. 또 이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전시회 ‘2024 지스타’에도 참가하며 국내 게이머를 대상으로 붉은 사막을 처음 시연해 호평받았다. 펄어비스는 붉은 사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광활한 오픈월드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또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된 사실적인 모습은 주인공 ‘클리프’가 하늘에서 땅으로 활강하는 모습에서 제대로 드러났다.
  • 넷플릭스도 반한 伊 국민소설, 다시 빠져든다 ‘탐욕의 서사’

    넷플릭스도 반한 伊 국민소설, 다시 빠져든다 ‘탐욕의 서사’

    “지금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저들이 공화국을 만들 거예요. 모든 것이 그대로 유지되길 바라면 모두 다 바꾸어야 해요. 제 말뜻 아시겠어요?”(39쪽) 이탈리아 거장 루키노 비스콘티가 연출한 영화 ‘표범’(1963)은 웅장하고 화려한 미장센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제1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넷플릭스는 나온 지 60년도 넘은 이 영화를 드라마로 각색해 내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원작은 이탈리아 작가 주세페 토마시 디 람페두사(1896 ~1957)가 쓴 동명의 소설이다. 본디 마지막 불꽃이 화려하게 타오르는 법. 소설은 변화 혹은 몰락이 예견된 ‘19세기 중엽 이탈리아’라는 시공간을 살아간 어느 귀족의 삶을 조명한다. 영예와 영광은 모두 과거의 일. 격랑의 시대 안에서 바뀌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모든 것이 그대로 유지되길 바라면 모두 다 바꾸어야 한다”는 역설적 진실은 근대의 격동기를 관통하는 뼈저린 생존 법칙이다. ‘붉은 셔츠단’으로 유명한 주세페 가리발디(1807~1882)의 혁명군이 여러 공국으로 나뉜 이탈리아를 통일하고자 일으킨 전투를 ‘리소르지멘토’라고 한다. ‘표범’은 이 리소르지멘토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시칠리아 귀족 가문의 수장이자 영주인 돈 파브리초 살리나의 영지에서 소설은 시작한다. 대가족을 거느리며 호화로운 궁에서 사는 살리나는 그러나 여기에 파묻히지는 않는 인물이다. 시대의 변화를 매우 예민하게 감지하는 이른바 ‘촉’이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가리발디와 그가 이끄는 군대가 시칠리아 상륙을 앞뒀다. 살리나가 예견했던 변화의 순간. 어찌할 것인가. 귀족의 시대는 곧 끝날 것이다. 그렇다고 과연 이 세상에서 탐욕이 사라질 것인가. 아니다. 오히려 더 큰 탐욕을 앞세운 ‘자본’의 시간이 밀려오고 있다. “우리는 표범이자 사자였다. 우리를 대신할 사람들은 자칼, 하이에나가 될 것이다. 이들 모두, 그러니까 표범, 자칼, 양은 계속해서 자신들이 세상의 소금이라고 믿을 것이다.”(236쪽) 토마시 디 람페두사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태어난 귀족 출신 작가다. 330년부터 시작된 시칠리아의 유서 깊은 귀족 가문의 마지막 직계 후손으로, 소설 속 살리나는 그의 증조부를 모델로 한 인물이다. ‘표범’은 그가 생전에 쓴 유일한 작품이다. 1958년 출간된 이 책은 지금도 이탈리아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로 꼽힌다. 시칠리아에 있는 아무 서점에나 들어가도 ‘표범’이 가장 좋은 진열대에 놓여 있는 걸 볼 수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어 원제인 ‘일 가토파르도’(Il gattopardo)는 원래 지중해와 북아프리카 북단에 서식하는 고양잇과 맹수인 ‘서벌’을 뜻하지만 외국어로 번역될 때는 ‘표범’(Leopard)으로 소개되고 있다.
  • 김민규, DP 월드투어 2025 개막전서 첫 홀인원

    김민규, DP 월드투어 2025 개막전서 첫 홀인원

    김민규(23)가 DP 월드투어 2025시즌 개막전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민규는 21일 호주 브리즈번의 로열 퀸즐랜드CC(파71·7085야드)에서 진행 중인 DP 월드투어 BMW 호주PGA 챔피언십 첫날 11번 홀(파3)에서 8번 아이언으로 휘두른 샷이 그린 근처에서 한번 튕긴 뒤 홀로 굴러들어갔다. 이는 2025시즌 DP 월드투어 1호 홀인원이자 김민규의 DP 월드투어에서 첫 홀인원이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김민규는 첫 홀에서 보기로 아쉬움 남겼으나 곧바로 11번홀에서 홀인원으로 아쉬움을 지웠다.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오른 김민규는 2025시즌 DP 월드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 프로골퍼 안소현, 취약계층 위한 자선 골프대회 3년째 개최

    프로골퍼 안소현, 취약계층 위한 자선 골프대회 3년째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인 안소현(29·삼일제약)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열었다고 안소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넥스트스포츠는 2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자선 골프대회는 지난 20일 충북 제천시 킹즈락CC에서 열렸으며 이날 모금된 기부금은 민간구호단체 월드비전에 전액 기탁하기로 했다. 2022년부터 팬카페 회원과 자선 골프대회를 연 안소현은 “많은 분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행복하다”며 “모든 분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유해란, 올 시즌 마지막 대회서 평균타수 1위 베어트로피 수상 도전

    유해란, 올 시즌 마지막 대회서 평균타수 1위 베어트로피 수상 도전

    유해란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마지막 대회에서 투어 평균 타수 1위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 수상에 도전한다. 미국 골프 채널은 21일 “지노 티띠꾼(태국)과 넬리 코르다(미국)는 올해 규정 라운드 수를 채우기 어렵다”며 “최근 5년 사이 세 번이나 평균 타수 1위가 베어 트로피를 받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평균 타수 1위는 69.54타의 티띠꾼이고 2위는 69.66타의 코르다이지만 문제는 평균 타수 1위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는 한 시즌에 규정 라운드 수를 채운 선수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올해 LPGA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한 유해란은 현재 평균 타수 69.98타로 3위에 올라 있다. 올해 규정 라운드 수는 70라운드로 현재 티띠꾼이 62라운드, 코르다는 60라운드만 치렀다. 올 시즌 남은 대회는 엄청난 상금이 걸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유일한데 여기서 티띠꾼과 코르다가 4라운드를 소화해도 70라운드를 채울 수 없다. 반면 이미 80라운드를 치른 유해란은 규정 라운드를 채운 상태다. 따라서 유해란은 베어 트로피 수상 가능 후보 중 현재 평균 타수 1위인 셈이다. 평균 타수 4위는 70.05타의 후루에 아야카(일본)로 후루에 역시 70라운드 이상을 소화했다. 70.22타로 5위인 인뤄닝(중국)과 70.27타로 6위인 해나 그린(호주)은 이번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통해 70라운드를 채울 수 있다. 한국 선수가 베어 트로피를 받은 것은 2003년 박세리가 처음이었다. 2004년 박지은, 2010년 최나연, 2012년과 2015년 박인비, 2016년 전인지, 2019년 고진영 등 7차례였다. LPGA 투어 주요 개인상으로는 올해의 선수, 베어 트로피, 신인상, 상금왕 정도가 있다. 유해란이 베어 트로피를 받게 된다면 지난해 신인상 수상에 이어 경사를 누리게 된다. 한국은 2019년 고진영 수상 이후 2020년 대니엘 강(미국), 2021년과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교포 선수가 베어 트로피를 받았고 지난해에는 티띠꾼이 베어 트로피 주인공이 됐다. 2024시즌 올해의 선수는 코르다로 확정됐으며 나머지 3개 부문 수상자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결과로 정해진다.
  • 한국가스공사,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전사적 노력

    한국가스공사,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전사적 노력

    한국가스공사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발맞춰 2030년에는 지난 2018년 배출된 온실가스량 대비 40%를 감축하는 ‘KOGAS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설비운영 효율화, 저탄소 사업 추진, 환경오염물질 배출 강화 등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선박에 경유·벙커C유 대신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공급하는 LNG벙커링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LNG벙커링 선박은 벙커C유를 활용하는 선박 대비 황산화물 99%, 질소산화물 80%, 이산화탄소 25%를 저감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조선·해운사와 힘을 모아 7500㎥급 LNG벙커링 전용선 블루웨일호를 건조했다. 가스공사의 5개 생산기지에서는 천연가스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배출시설의 질소산화물 농도를 법적 기준치 이내로 배출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저감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국제협의체에 참여해 표준화된 온실가스 측정기준을 마련하고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저감 정책에 적극 힘을 보탤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머스크 ‘밀착’… 스페이스X 발사 나란히 직관

    트럼프·머스크 ‘밀착’… 스페이스X 발사 나란히 직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19일(현지시간)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여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발사 현장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등장해 머스크와 함께 참관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당선인은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구호가 새겨진 빨간 모자를 쓰고 발사장을 방문했다.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스타십은 이날 오후 4시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 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온라인 생중계 속에 발사됐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5차례에 걸쳐 지구궤도를 시험비행했다. 1~4차 비행은 실패했지만 5차 비행은 거의 전 과정을 계획에 가깝게 이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발사 후 약 3분 만에 전체 2단 발사체의 1단 부분인 ‘슈퍼헤비’ 로켓 부스터가 상단 우주선에서 순조롭게 분리됐다. 이어 2단부 우주선은 약 65분간의 계획된 지구궤도 비행에 성공했다. 스타십의 시험비행은 우주비행사가 탑승하거나 화물이 적재되지 않은 무인 비행이다. 이날 발사 현장에는 트럼프 당선인이 발사 1시간 전쯤 머스크와 함께 도착했다.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한 측근들과 나란히 서서 머스크에게 발사 과정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 냈다. 머스크가 빨간색 모자를 쓴 당선인에게 로켓 모형을 들고 직접 설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트럼프 당선인의 참관은 2기 행정부 내각 인선이 한창 진행 중인 정권 인수팀에서 머스크의 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장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선인은 지난 6일 대선 승리 연설 때 5차 발사 당시 발사탑의 로켓 부스터 공중 회수 장면을 거론하며 “러시아도 중국도 할 수 없는 일이고 바로 미국인인 머스크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다”고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이날 스페이스X 측은 논평을 피했지만 뉴욕타임스(NYT)는 “당선인이 발사 현장에 참석한 것은 머스크와의 유대감이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 황유민이냐 박현경이나 윤이나냐…KLPGA, 인기상 등 2024 대상 시상식

    황유민이냐 박현경이나 윤이나냐…KLPGA, 인기상 등 2024 대상 시상식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 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린 2024시즌 KLPGA 투어에서는 윤이나가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모두 차지한 바 있다.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배소현, 마다솜은 3승씩을 올려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신인상은 유현조가 가져갔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이번 시즌을 빛낸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이 가입하는 ‘KLPGA 위너스클럽’, 10년 연속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에게 주는 ‘K-10 클럽’, 골프 기자단이 선정하는 기량발전상 등도 시상된다. 팬 투표를 통해 25일까지 진행되는 KLPGA 인기상 수상자는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현재까지 황유민과 윤이나, 박현경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5시부터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U+모바일tv, 에이닷으로 생중계된다.
  • 성동형 스마트쉼터, 세계 4대 국제 환경상 ‘2024 그린애플 어워즈’ 은상 수상

    성동형 스마트쉼터, 세계 4대 국제 환경상 ‘2024 그린애플 어워즈’ 은상 수상

    서울 성동구를 대표하는 스마트 생활밀착시설인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지난 18일 영국 런던 켄싱턴궁전에서 열린 ‘2024 그린애플 어워즈(2024 The Green Apple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했디고 20일 밝혔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영국의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최하고, 유럽연합(EU)과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이다. 1994년부터 매년 세계 각지의 관공서, 단체, 기업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우수한 친환경 정책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 모범사례를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성동구는 2020년 8월 전국 최초 사물인터넷(IoT) 기술 적용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출품해 ‘에너지관리·탄소 감축’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상기후,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던 버스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영국 켄싱턴궁전에서 지난 18일(현지일) 개최됐다. 성동구는 부상으로 ‘그린애플 어워즈’의 상징인 녹색 사과모양 트로피와 인증서를 받았다. 수상 특전으로 성동구 이름으로 내년 초 케냐 등 아프리카 지역에 나무 100그루가 식재될 예정이며, 상위 대회인 ‘그린 월드 어워드(2025 Green World Award)’에 자동 응모 혜택을 얻게 됐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폭염과 한파로부터 대중교통 이용객을 보호하는 미래형 버스정류장으로 성동구를 대표하는 스마트 생활밀착 시설 중 하나다. 기존의 버스승차대 기능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냉난방, 교통 및 기상정보 제공, 공공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등 18종의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각 약자의 청취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히어링루프(Hearing Loop)와 응급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돼 구민의 안전을 세심하게 지키고 있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스마트 행정의 표본으로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주민들 역시 높은 만족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7월에 실시한 이용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의 95.1%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설문조사 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쉼터의 기능을 단기 또는 중장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주민 만족을 높이고 있다. 앞서 1월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주민 제안 사항을 반영한 결과 ▲‘곧 도착’ 버스 정보 강조(76.6%) ▲소형 쉼터 등받이 의자(23.7%) ▲제공 정보 다양화(21.8%) 순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지난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우수상과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에이 프라임 디자인 어워드(A‘ Design Award)’에도 출품해 내년 4월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를 대표하는 스마트 생활밀착 정책인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게 돼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에 편의를 더하며,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동형 스마트쉼터, 세계 4대 국제 환경상 ‘2024 그린애플 어워즈’ 은상 수상

    성동형 스마트쉼터, 세계 4대 국제 환경상 ‘2024 그린애플 어워즈’ 은상 수상

    서울 성동구를 대표하는 스마트 생활밀착시설인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지난 18일 영국 런던 켄싱턴궁전에서 열린 ‘2024 그린애플 어워즈(2024 The Green Apple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했디고 20일 밝혔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영국의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최하고, 유럽연합(EU)과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이다. 1994년부터 매년 세계 각지의 관공서, 단체, 기업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우수한 친환경 정책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 모범사례를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성동구는 2020년 8월 전국 최초 사물인터넷(IoT) 기술 적용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출품해 ‘에너지관리·탄소 감축’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상기후,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던 버스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영국 켄싱턴 궁전에서 지난 18일(현지일) 개최됐다. 성동구는 부상으로 ‘그린애플 어워즈’의 상징인 녹색 사과모양 트로피와 인증서를 받았다. 수상 특전으로 성동구 이름으로 내년 초 케냐 등 아프리카 지역에 나무 100그루가 식재될 예정이며, 상위 대회인 ‘그린 월드 어워드(2025 Green World Award)’에 자동 응모 혜택을 얻게 됐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폭염과 한파로부터 대중교통 이용객을 보호하는 미래형 버스정류장으로 성동구를 대표하는 스마트 생활밀착 시설 중 하나다. 기존의 버스승차대 기능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냉난방, 교통 및 기상정보 제공, 공공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 등 18종의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각 약자의 청취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히어링루프(Hearing Loop)와 응급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되어 구민의 안전을 세심하게 지키고 있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스마트 행정의 표본으로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주민들 역시 높은 만족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7월에 실시한 이용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의 95.1%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설문조사 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쉼터의 기능을 단기 또는 중장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주민 만족을 높이고 있다. 앞서 1월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주민 제안 사항을 반영한 결과 ▲‘곧 도착’ 버스 정보 강조(76.6%) ▲소형 쉼터 등받이 의자(23.7%) ▲제공 정보 다양화(21.8%) 순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지난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우수상과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에이 프라임 디자인 어워드(A‘ Design Award)’에도 출품해 내년 4월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를 대표하는 스마트 생활밀착 정책인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게 돼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에 편의를 더하며,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내년 시즌 투어 시드 획득을 위해 모든 것을 걸어라…김성현, 노승열, 배상문 등 PGA 시즌 최종전 RSM클래식 출전

    내년 시즌 투어 시드 획득을 위해 모든 것을 걸어라…김성현, 노승열, 배상문 등 PGA 시즌 최종전 RSM클래식 출전

    202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드 획득을 위한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이 22일(한국시각)부터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다. RSM 클래식은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 플랜테이션 코스(파72·7060야드)에서 개최되는데 선수들은 1, 2라운드에서는 두 코스에서 번갈아 경기한 뒤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치른다.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는 PGA 투어 가을 시리즈 8개 대회 중 마지막 대회로 종료 후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 2025시즌 투어 출전권을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 대회 이후 PGA 투어는 내년 1월 5일부터 미국 하와이주에서 열리는 2025시즌 개막전 더센트리까지 한 달여의 휴식기에 들오기 때문이다. 여기에 페덱스컵 순위 51~60위 선수의 경우 2025시즌 초반 열리는 두 차례의 시그니처 대회(AT&T 페블비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상위 125명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선수에겐 이번 대회가 투어 시드 확보를 위한 절체절명 마지막 기회다. 한국은 김시우와 이경훈, 김성현, 노승열, 배상문, 강성훈 등 6명이 참가하는데 페덱스컵 랭킹 32위 김시우는 내년 시즌 시드를 확보했고 이경훈은 101위로 안정권에 진입한 상황이다. 반면 130위 김성현, 178위 노승열, 215위 배상문, 221위 강성훈은 PGA 투어 출전권 획득을 위해 이번 대회에서 사활을 걸어야 한다. 김성현은 5계단을 더 끌어올려야 다음 시즌 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할 수 있고 노승열과 배상문, 강성훈은 150위 이내의 ‘조건부 시드’를 노리는 게 현실적이다. 톱랭커 대부분이 나서지 않는 대회지만 세계랭킹 5위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투어 개인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던 오베리는 투어 챔피언십 이후 무릎 수술을 받고 2개월 만에 실전에 복귀한다. 지난 18일 버퍼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PGA 투어 80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일군 라파엘 캄포스(푸에르토리코)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 [영상] ‘저 로켓이 머스크의 스타십인가?’…발사 모습 지켜보는 트럼프 포착

    [영상] ‘저 로켓이 머스크의 스타십인가?’…발사 모습 지켜보는 트럼프 포착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블룸버그 통신 등 현지언론은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이 머스크와 함께 거대한 우주선이 발사되는 모습을 현장에서 함께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당선인은 발사 1시간 전쯤 텍사스 남부 보카치카 해변에 위치한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 머스크와 함께 도착했으며, 이후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발사과정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슬로건인 붉은색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스타십이 발사돼 하늘로 치솟자 목이 빠져라 이를 쳐다봐 눈길을 끌었다. 잘 알려진대로 머스크는 이번 트럼프 당선의 최대 지원자이자 최대 수혜자로 꼽힌다. 앞서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슈퍼팩(super PAC·정치자금 모금 단체) ‘아메리카 팩’을 직접 설립해 운영했으며, 공화당 상·하원의원 후보 지원을 포함해 최소 1억 3200만달러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 후 트럼프 2기의 ‘황태자’라고 까지 불리며 머스크의 위상도 그의 로켓처럼 치솟고 있는데, 실제로 머스크는 차기 행정부에서 신설돼 정부 혁신을 추진할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으로 지명된 상태다. 한편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은 이날 여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사 후 약 3분 만에 전체 2단 발사체의 1단 부분인 ‘슈퍼헤비’ 로켓 부스터가 상단 우주선 스타십에서 순조롭게 분리됐다. 다만 지난 5차 비행에서처럼 지상으로 내려와 발사탑의 ‘젓가락 팔’에 안착하지 않고 발사장 인근의 멕시코만 바다로 하강해 입수했다.
  • 우승 상금만 55억짜리 대회서 유해란과 코르다 첫 날 맞대결…한국선수 인연 많은 CME 챔피언십 개막

    우승 상금만 55억짜리 대회서 유해란과 코르다 첫 날 맞대결…한국선수 인연 많은 CME 챔피언십 개막

    한국 선수와 인연이 많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첫날 유해란과 넬리 코르다가 격돌한다. 우승 상금만 400만 달러에 달해 이번 대회 우승 여부에 따라 상금왕이 뒤바뀔 수도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파72·6700야드)에서 22일(한국시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만 1100만달러(153억3840만원)에 우승상금이 400만달러(약 55억7480만원)에 이르는 큰 대회다. 400만달러는 지금까지 여자 프로 골프 대회 우승 상금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이다. 대회조직위원회가 20일 발표한 1라운드 조 편성을 보면 유해란은 22일 오전 2시35분 1번 홀에서 세계랭킹 1위인 코르다와 라운드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엄청난 우승상금만큼이나 특이한 점이 있다. LPGA 투어 대회는 선수 3명을 묶지만 이 대회는 출전 선수가 60명뿐이라 2명이 함께 경기한다. 컷이 없는 대회라서 2라운드부터 조 편성은 성적순으로 바뀐다. 조직위가 유해란과 코르다를 한 조에 가장 마지막에 편성한 것은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 순에 따른 것이다. LPGA투어 2년차 유해란은 올해 FM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리를 올렸고 톱10에 13번이나 들어 CME포인트 2위로 마쳤다. 반면 코르다는 올 시즌 15개만 출전해 7승을 하며 상금순위에서 416만 달러로 선두에 올라 있다. CME 포인트도 1위다. 유해란은 한 차례 우승에 상금은 280만달러로 뒤지지만 이번 대회 우승상금을 고려하면 우승 한방이면 곧바로 상금왕에 오를 수도 있다. 반대로 코르다로서는 7승을 하고도 상금왕을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4위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유해란과 코르다보다 10분 앞서 티오프한다. 김세영은 22일 오전 1시 55분 신인왕 레이스 1위 사이고 마오(일본)와 경기를 시작한다. 고진영은 김세영보다 10분 앞서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와 티오프하고 최혜진은 오전 1시 15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와 경기에 나선다. 신인왕 역전을 노리는 임진희는 로즈 장(미국)과 22일 0시 55분 티샷을 날린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은 21일 오후 11시 35분 나나 마드센(덴마크)와 1라운드를 시작하고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 59위 김효주와 60위 시간다 카를로타(스페인)는 가장 이른 시간인 21일 오후 9시 45분에 티오프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도 인연이 많다. 김세영이 2019년 우승한 것을 비롯해 고진영은 2020~21년 2년 연속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양희영이 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세영으로서는 5년 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하게 되는 셈이다. 한국 선수는 유해란 등 모두 11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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