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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융자재원/한국도 출연/일지보도/비 선진국들에 확대 방침

    ◎G7회담서 합의 할듯 【도쿄 연합】 서방 선진 7개국(G­7)은 15일부터 열린 정상회담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의 긴급 융자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과 사우디 등 선진국 이외 국가에게도 융자재원을 부담시키기로 합의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이는 멕시코 경제위기와 같은 사태가 발생했을 때 대형 융자가 시급할 경우 자금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 IMF의 일반차입협정(GAB)에는 G­7과 네덜란드,벨기에,스웨덴,스위스 등 11개국이 참가하고 있으나 선진 각국은 멕시코형 통화위기가 다른 신흥 경제국에서 일어날 경우 짧은 기간에 대형 융자를 실시하는데는 불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G­7 정상들은 이에 따라 11개국이 출연한 자금폭을 배증시키고 대상국도 한국과 사우디 등 비 선진국들에게 확대한다는 방침을 확인하고 경제선언에도 이를 담을 방침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G7회담 개최지 가 핼리팩스/인구11만… 시드니 다음가는 천혜 미항/명물 「녹색 두꺼비」건물 토론장 사용 서방 선진 7개국(G7)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캐나다의 핼리팩스는 호주 시드니 다음으로 규모가 큰 천혜의 항구도시다. 대서양으로 돌출한 반도인 노바 스코샤주 주도이기도 한 핼리팩스는 상주인구 11만 4천명의 소도시로 지난 83년 회담장이었던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이후 규모가 가장 작은 도시로 손꼽힌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오타와 다음으로 두번째로 범죄율이 높은 곳으로 지적된다.다만 범죄다발국인 미국에 비하면 연간 살인사건이 4건에 불과할 만큼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이 도시에는 지난 1756년 독일 이주민들이 지은 35석짜리의 작은 교회가 있는데 헬무트 콜 독일총리가 이곳을 방문,1만달러를 기부할 예정이어서 분위기는 점차 고조되고 있다. G7 정상들의 토론장 중의 하나인 7층 건물은 「녹색 두꺼비」란 별명을 갖고 있다.이는 건물내의 모든 창문이 옅은 녹색으로 칠해져 있고 카페트와 벽지도 녹색인데다 동물이 웅크린듯한 건물모양을 하고있어 이같은 애칭이 붙여졌다. 이번 회담에서 각국 정상들은 소형 요트와 범선,대서양 해양박물관에서도 재무,외무장관을 배석시킨 채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각국 퍼스트레이디들은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대서양 해안을 따라 1백여㎞ 떨어진 3천년 역사의 루넨버그를 방문할 계획으로 있다.
  • 경수로 재정지원 상당한 역할 다짐/일 G7대표단

    【핼리팩스(캐나다) 연합】 서방선진 7개국(G7)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가 공식 의제에 포함될 예정인 가운데 일본은 14일(이하 현지 시각) 경수로 프로젝트에서 『상당한 재정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본대표단은 이번 회담에 임하는 방침을 밝히는 정책지침에서 북핵 문제에 관해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 3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경수로 건설 부지조사비로 3백만달러 및 사무국 운영비로 2백80만달러를 냈다』고 덧붙였다. 일본대표단은 『북­미간 기본합의의 지속적 이행이 일본의 평화와 안보에 직접 연계된다』면서 따라서 『일본은 경수로 프로젝트에서 상당한 재정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라고 지적했다. 지침은 또 『기본합의가 이행되는 과정에서 북­미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와 병행해 『남북관계가 진전되면 이는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전체의 긴장완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미·일 차협상 내주 재개 합의

    【도쿄 교도 AP 로이터 연합】 미국과 일본은 양국간의 자동차분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주 제네바에서 회담을 재개키로 합의했다고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통산상이 14일 밝혔다. 하시모토 통산상은 이날 선진7개공업국(G7)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 핼리팩스로 떠나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차관급회담을 열기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차관급 회담과는 별도로,일제 고급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1백% 보복관세부과 위협과 관련,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사안에 대해 실무급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G7 정상회담 오늘 개막/가서 17일까지… 금융개편·북핵 등 논의

    【핼리팩스(캐나다) 연합】 서방선진 7개국(G7)은 사실상 와해된 브레튼우즈 통화체제를 손질하고 유엔을 개편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연례정상회담을 15일(이하 현지시각) 이곳 핼리팩스에서 시작한다. 클린턴 미대통령,무라야마 일총리 및 시라크 프랑스대통령을 비롯한 G7정상들과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준회원」자격으로 동참하는 이번 회담은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며 실무진간에 이미 초안이 마련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공식 폐막된다. 이번 회담은 주요 의제로 국제금융체제 손질과 세계무역기구(WTO) 활성화를 포함한 자유무역 확대 방안을 비중있게 다룰 예정이다.또 미·일간 무역분쟁과 러시아의 개혁을 계속 지원하는 문제도 거론될 전망이다. 정치부문에서는 보스니아사태와 유엔 개편에 최대의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며미국의 주도로 북한핵과 이란 제재문제등도 함께 거론될 것으로 관측된다.
  • 기초과학에 우선 투자를/한민구 서울대교수·전기공학과(일요일아침에)

    공학자의 입장에서 보면 공학과 사회의 발전과는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산업이 발전하고 국가 경제가 융성해지고 국민생활이 윤택해지려면 지금보다 그리고 다른 나라보다 좋은 기술과 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명제이다.제도는 문화와 사회의 여러 요소를 반영하기 때문에 매우 느리게 개선되어가게 마련이며,또 급격히 바꾸어도 곤란하다.따라서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은 보다 윤택한 사회를 만드는 좋은 방법중의 하나이다.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주는 학문이 공학이다. 사회발전의 핵심인 기술,즉 공학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었고 과거와는 달리 국내에서 필요한 기술은 국내에서 개발하여 기술자립을 이루자는 것이 얻어진 방침이다.이를 실생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제 이견이 있다.기초과학 연구를 지원할 것인가,또는 응용공학 연구를 지원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제품을 만들어서 이익을 얻는 것을 사과를 따는 것에 비유해 보자.과거에는 사과가 주렁주렁 열린 과수원에 입장료를 내고들어가거나 몰래 들어가서 돈주고 산 사다리나 가위로 사과를 따서 팔았다.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우선 과수원에 몰래 들어가는 것은 엄청난 벌금 때문에,또한 지위때문에 엄두도 못낸다.다음으로 기술로열티인 입장료도 올랐다.어떤 과수원은 돈을 준대도 싫다고 한다.용케 과수원에 들어가서도 문제다.제작 장비나 부품인 사디리나 가위값도 올랐고 더러는 안 판다고 한다.대학강사로 발령받느니 대학을 설립하는게 빠르겠다는 인문계 박사학위자의 푸념처럼 과수원 차리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또 앞으로는 그래야 할 것이다.과수원 차리기는 쉬운가? 말할 필요도 없이 외롭고 괴로운 길이다.땅의 성분을 조사하고 거름을 주어서 기름지게 하고 좋은 씨앗을 뿌려서 열매를 따기까지 몇년을 가꿔야 한다.열매가 잘 열렸다고 성공한 것이냐 하면 꼭 그렇지 않다.수입농산물이 헐값에 들어오면 소비자의 식성이 그새 바뀌어 버리면 헛농사를 지은 것이다. 연구로부터 제품생산까지는 1차산업이다.농업이나 어업과 다를 바가 없다.처음 하는 연구라면 1차산업이다.그러나 같은 또는 관련된 제품의 연구라면 더이상 1차산업이 아니고 선진국의 산업이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과수원을 차린 예가 극히 드물다.반도체 메모리나 자동차가 비슷한 예중의 하나이나 아직도 많은 기술과 부품,제작장비를 수입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모든 분야에서 기술자립을 이루어야 하겠지만 이것은 모든 농축산물·수산물을 생산하는 인력 및 장비·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이므로 이는 불가능하다.우리나라의 재정능력과 인력·기술에는 한계가 있다.결국 어떤 과일·어떤 제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연구·인력은 무엇인가를 따지고 지원을 하게 된다.이것이 현재 국가적인 연구프로젝트인 G7 프로젝트이다. 우리나라 제품이 외국에서 받는 비판중의 하나가 전체적인 성능은 좋으나 사소한 결함이 있으며 극히 우수한 성능이 없다는 것이다.세계 최고의 제품이기 위해서는 아주 사소한 결점도 허용해서는 안된다.이런 사소한 결점을 보완하려면 여러분야의 연구결과가 총괄적으로 묶여야 한다.즉,문제의식이 뚜렷한연구는 값어치가 있고 즉시 활용된다. 기초과학 연구를 지원할 것인가,응용공학 연구를 지원할 것인가 하는 물음은 어리석은 것이다.요컨대 우리 형편에서 쓸모가 있느냐 없느냐,투자의 효용가치가 어떠하냐에 지원의 여부가 결정되어야 한다.응용공학은 비교적 효용가치가 쉽게 판정되지만 기초과학은 그렇지 못하다.그러나 응용공학에서 연구개발을 필요로 하는 기초과학 분야는 효용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수년내에 활용될 기초과학연구는 수십년 이후에 활용될 기초과학연구보다는 우선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
  • G7 미에 대일무역제재 포기 압력/내주 캐나다 정상회담서 공식제기

    ◎차관세 대신 WTO해결 촉구/가 고위관리 밝혀 【워싱턴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다음주 열리는 서방선진 7개공업국(G7)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고급 승용차에 대한 관세보복을 포기하고 대신 양국간의 무역문제를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해 해결하라는 동맹국의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캐나다의 고위 관리가 8일 밝혔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이 관리는 동맹국 지도자들이 양국간의 자동차 분규를 일방적인 제재수단 대신 WTO를 통해 해결하라는 점을 클린턴 대통령에게 촉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캐나다 고위관리의 이같은 발언은 일본이 시장개방을 피하기 위해 과거 무역기구를 이용해왔다고 주장하는 미국에 그리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이 관리는 일본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시장의 개방을 방해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미국의 일방적인 무역제재가 해결방도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이밖에도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올해 1월 출범한 WTO의 분쟁해결 절차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고 『보호주의가 죽지 않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한 일방적 조치도 사라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관리들은 클린턴 대통령과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일본 총리가 다음주 캐나다의 핼리팩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동안 양국간의 무역분규 및 기타 현안문제를 논의한다고 말했다.
  • 금융 조기경보체제 논의/G7,대북경수로지원도/17일 가서 정상회담

    【오타와 AFP AP 연합】 서방선진7개국(G7) 정상들은 오늘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정상회담에서 금융조기경보체제 등 경제문제외에 대북한 경수로 지원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확인됐다. G7 국가들은 또 국제통화기금(IMF)의 긴급자금 2백90억달러를 두배로 증액하는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캐나다 관리들은 G7 지도자들이 16일 옐친 대통령과 합류한 뒤 보스니아 사태를 비롯한 정치분야 문제를 논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후쿠다 히로시 일본 외무차관은 7일 G7 지도자들은 이번 핼리팩스 정상회담에서 정치의제로 보스니아 사태외에 반테러 조치,대북한 경수로 지원 등의 문제도 논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후쿠다 차관은 도쿄지하철의 독가스테러 사건과 미국 오클라호마주 연방청사에 대한 차량폭탄 테러 사건 이후 각국이 반테러 조치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이와 관련한 정보교환이 협력분야』라고 말했다. 캐나다 관리들은 G7 지도자들이 개별회담도 개최한다고 말하고 미국과 일본 지도자간의 회담외에 양국의 자동차및 자동차 부품에 관한 논의는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 “아시아 침략·식민지배 깊은 반성”/일 연정,국회결의안 합의

    ◎「부전」 빠져 한국 등 아주국 반발 클듯 【강석진 특파원】 자민당과 사회당 등 일본 연립여당은 6일 간사장과 서기장급 고위회담을 비롯한 연쇄절충을 벌여 전후 50주년에 즈음한 국회결의 여당안에 합의했다. 연립여당측은 7일부터 통합야당인 신진당 등과 여야협의를 벌여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총리가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리는 서방 선진7개국(G7) 정상회담에 출국하기 직전인 14일까지 국회에서 결의를 정식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여당결의안은 먼저 전세계 전몰자와 전쟁희생자에게 추도를 표시한 뒤 『세계 근대사에 있었던 많은 식민지지배와 침략적 행위에 집착해 우리나라가 과거에 행했던 이같은 행위와 타국민,특히 아시아 여러국민에게 준 고통을 인식해 깊은 「반성의 염」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마라톤식 절충과정에서 자민당의 모리 요시로(삼희랑) 간사장은 『일본이 침략행위와 식민지지배를 행했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으나 구보 와타루(구보선) 사회당 서기장이 이 말을 담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맞서 일반적 상황을 열거한뒤 「우리나라도 과거에 행한 이런 행위」라는 표현으로 절충이 이루어졌다. 역사관이 뚜렷이 다른 양당간 절충으로 자민당 일당지배시절 총재인 내각총리가 여러차례 아시아국가에 되뇌었던 「사죄」라는 표현과 무라야마 총리가 늘 강조해온 「부전」이라는 말은 빠져 한국을 비롯한 중국등 아시아국가의 반발도 예상된다.
  • 2002년/월드컵 축구/“북한과 공동개최 고려”/이 총리 밝혀

    이홍구 국무총리는 5일 2002년 월드컵대회 유치와 관련,『현재로서는 핵문제등 정치적 이슈로 남북대화가 중단돼 있지만 대회유치가 확정된다면 북한과 공동개최하는 문제도 고려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월드컵대회 유치 홍보를 위해 독일등 9개국 언론인 13명을 초청,접견한 자리에서 『2001년 월드컵대회 개최지는 서방선진7개국(G7)을 벗어나야 하며 특히 아시아로 넘어와 산업화 과정의 상징국가인 한국에서 개최됨으로써 많은 개도국가에 희망을 줘야한다』고 강조했다고 강형석 총리공보비서관이 전했다. 이 총리는 특히 대회유치를 위한 예산문제에 대해 『정부가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G7 국제금융위기 발생때 한국에 지원 요청 검토

    ◎이달 15일 가 정상회담서 논의 【파리 AFP 연합】 내주 개최예정인 서방선진7개국(G7)정상회담은 세계경제성장을 위협하는 멕시코 사태와 같은 심각한 국제금융위기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한국을 포함,G7이외의 일부 외화부국으로부터 자금을 제공받는 계획등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이번 회담을 준비중인 관리들이 5일 밝혔다. 국제금융위기 대처방안 등을 다듬기 위해 토론토에서 만난 G7 재무부 관리들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릴 정상회담에서 멕시코 통화위기와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국제공조체제 수립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관리는 특정국가가 심각한 자금난에 빠지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이를 도울 수 있는 국가들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현재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지난번 멕시코 통화위기 때는 IMF가 신속히 1백80억달러를 지원할 수 있었지만 다른 나라에서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할 경우 IMF가 되풀이해서 지원할 능력이 있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들 관리는 또 세계금융위기때 G7국가이외에 스위스·스웨덴·벨기에·네덜란드로부터 자금을 끌어들임은 물론 한국·대만·싱가포르 등 높은 외화 보유고를 가진 다른 국가들로부터도 자금도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일 “미가 「차부품」 기존합의 위반”/하시모토 통산상

    ◎“이미 다 양보… 협상에 기대 안해”/“고율관세 부과땐 미 부품 수입 줄일것 【뉴욕·도쿄 로이터 AP 연합】 가열되고 있는 미·일 자동차무역 분쟁과 관련,일본측의 통상문제 최고 책임자인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 통산상은 미국에 이미 『가능한 한 최대한 양보했다』고 말했다고 미 뉴욕타임스지가 31일 보도했다. 하시모토장관은 하루전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미행정부가 양국간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협상 전개방법에 관한 기존 합의를 위반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한편 일본 통산성은 이날 하시모토 장관이 미키 캔터 미 무역대표부 대표에게 「일방적(관세)조치 실시발표를 철회하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발표했다. 하시모토 장관은 이 서한에서 일본 고급승용차가 높은 관세로 인해 미국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 밀려나게 될 것이라는 우려때문에 일본 기업들의 미국 자동차부품 수입이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하는 한편 오는 20∼21일 협상을 재개하자는 미국의 입장에 반대하며 G7 정상회담 이전에 협의를 갖자고 촉구했다. ◎“대일보복때 미경제도 타격”/헤리티지재단 성명 【워싱턴 연합】 미국은 자동차 분쟁으로 일본을 보복하는 대신 오는 2000년까지 미·일 자유무역협정이 실현되도록 유도해야할 것이라고 미 헤리티지재단이 촉구했다. 보수적인 성격이 강한 헤리티지재단은 지난 26일자로 낸 성명에서 이같이 지적하면서 빌 클린턴 행정부가 내달 28일부터 모두 59억달러에 이를 대일 자동차보복을 강행할 경우 미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일본경제가 지난 4년간 침체돼 왔다』면서 『클린턴 행정부가 대일 자동차 협상시 이 점을 감안해 두나라 경제가 모두 피해를 입는 보복을 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바다에 공장 세운다/바지선 등 대형구조물 설치/한국기계연

    ◎폐기물처리 플랜트 개발 추진/2천3년까지 1조1천억 들여 바다에 떠있는 공장이 개발된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서상기)은 30일 올해부터 2003년까지 1조1천7백50억원을 투입,배와 같은 대형 구조물을 바다에 띄우고 여기에 공장과 같은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해양공간이용 대형복합플랜트(BMP)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상플랜트는 대형복합기계시스템기술,해양구조물기술,핵심부품 소재기술등 기계·소재·선박·해양분야의 핵심기술이 총망라된 미래형 시스템 엔지니어링기술로 주민기피시설등의 용지난 해결,고부가가치 수출산업기술 확보,조립·보수등의 용이성에 따른 효율성 제고등 기대효과가 커 선진국에서도 폐기물 플랜트,화력및 원자력발전소,해상공항,유류저장시스템등 관련기술을 앞다퉈 개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우선 98년까지 3천t급 구조물에 폐기물 처리용량 10t/시간 급의 해상 폐기물처리플랜트를 개발하고 2단계로 97년부터 2000년까지 50메가와트급의 해상 가스터빈발전및 담수플랜트를,3단계로 99년부터 2003년까지 해상에서 원자력 발전을 일으킬 수 있는 5백메가와트급 원자력 플랜트를 각각 개발할 계획이다. 정부는 관련 산업계·연구기관·학계 전문가들로 BMP개발위원회를 구성,범국가적 사업(G7프로젝트)으로 이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 각기관 분야별 개편/G7정상 집중 논의

    【도쿄 연합】 오는 6월 중순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서방선진 7개국(G­7)정상회담은 유엔창립 50주년에 즈음한 각종 국제기관의 분야별 개편문제가 중점의제로 논의된다고 니혼 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G­7예비회담에서 이같은 경제토의 의제 및 경제 선언의 골격이 확정돼 국제기관 개혁문제의 경우 유엔개발계획(UNDP),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관을 개발·환경·인도원조 등 분야별로 재편하는 방안이 논의된다고 전했다.
  • 새달 G7 회담때/미·일 북핵 등 논의

    【워싱턴 연합】 미·일 양국은 내달중순 캐나다 할리팍스에서 열릴 서방선진 7개국(G­7)정상회담과 별도의 미·일 정상회담에서 중동평화,북한핵,범세계적 경제문제 등 각종 국제적 쟁점들을 다루되 쌍무적인 무역현안들을 협상하지는 않기로 26일 합의했다.
  • 미­일 정상회담/차분쟁 맞물려 주목/새달 15일 가서

    【도쿄 연합】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일본 총리는 내달 15일(현지시각) 캐나다에서 클린턴 미 대통령과 양국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일본 정부가 22일 밝혔다. 무라야마 총리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서방선진7개국(G7)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내달14일 출국,15일 클린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로 일정이 확정됐다고 정부당국자가 말했다. 이번 미일 정상회담은 자동차협상 결렬을 둘러싸고 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미·일 OECD성명 신경전/일,「반보호주의」 요구… 미선 반대

    【도쿄 연합】 선진 25개국으로 구성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오는 24일 채택할 각료이사회 성명초안이 밝혀진 가운데 일본은 국제무역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보호주의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이 성명에 포함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는 자동차협상결렬로 대일무역제재를 발표한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일본은 다음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서방선진7개국(G7) 정상회담 경제선언에도 반보호주의를 포함시키는 데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성명초안은 「우루과이라운드 완전실시」와 강력하고 효과적인 세계무역기구(WTO) 확립,무역자유화 계속 추진 등이 담겨 있으나 일본은 이에 『어떤 보호주의경향에도 반대하며 분쟁처리방식은 일방적 조치를 내리지 않고 WTO에서 해결하며 수치목표설정 등 관리무역적 조치는 배제한다』는 내용을 추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이에 반발할 것으로 예상돼 성명을 최종확정할 OECD 각료이사회에서 최대의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회원국의 이해가엇갈려 채택될지 여부는 극히 불투명하다고 신문은 내다봤다.
  • 「미국의 동아시아정책과 한반도」/제임스 베이커 전미국무

    ◎세계경제연 초청 조찬강연/미·북 핵합의/“평양 입지만 높여준 중대 실책”/일의 안보리진출 등 국제적 역할 증대 환영/“경제자유·정치억압” 등소평식 통치 곧 붕괴 제임스 베이커 전미국무장관이 세계경제연구원(원장 사공일)초청으로 방한해 18일 롯데호텔에서 「미국의 동아시아정책과 한반도」란 제목의 조찬강연회를 가졌다.그는 강연에서 북한핵문제등 동아시아의 안보문제를 비롯,동아시아의 정치·경제적 중요성,세계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전략등이 폭넓게 언급했다.다음은 베이커 전장관의 연설 요지이다. 오는 2000년은 「태평양시대」로 특징지을 수 있다.「태평양시대」는 벌써 한국에서 움트고 있다.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1인당 GDP가 7천달러에 이르고 있고 올해도 7%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는 한국은 노동생산성과 하이테크분야의 발전속도를 볼 때 신흥공업국의 선발주자임을 부인할 수 없다. ○2000년은 태평양시대 동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역동적인 지역경제 무대다.이미 동아시아와미국간에는 미­유럽관계에 비견할만한 동반자관계가 형성돼 있다.특히 경제문제는 이 지역 미국 외교정책의 최대 현안이다. 하지만 세계경제의 회복 전망이 불투명하고 보호무역 및 자유무역간의 갈등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등 국제경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은 미국의 동아시아정책에 여러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 나는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경제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4가지 전략을 제시하고 싶다.한마디로 표현하면 거시경제적 국가간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첫째로 서방선진 7개국(G7)이 거시경제정책 조정과정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둘째는 각국이 보호주의 움직임을 극복하고 자유무역 질서확대를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할 것이다.셋째는 서구및 북미지역 경제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해야 한다.여기서는 개인·기업간 부문뿐만 아니라 정부조직의 개편도 포함돼야 한다.각국 정부기구를 대폭 축소하고 국가운영에 합리화를 꾀해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수출지향적 경제전략을 제고하자는 것이다.대표적으로 일본과 그밖의 동아시아국가들은 수출지향적 전략을 지속하며 그들대로의 경제성장을 추구해왔다.이제는 무역흑자라는 개념이 더이상 강력한 성장의 표본이 되지 못할 것이다.한 나라의 다른나라에 대한 무역불균형문제는 국제사회에서 긴장감을 초래할 뿐만아니라 국내소비라는 형태로 일정한 대가를 요구하고 있다.동아시아 국가의 경우 남미와 비교할 때 국민간 소득격차가 크기 않고 중산층이 견고해 국내수요를 창출하는 내수지향적 경제성장이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다. ○일시장 개방노력 확대를 경제문제만큼 동아시아에 직면해 있는 「도전」들이 있다.중국의 등소평사후의 문제가 그 하나이다.경제적 자유는 허용하되 정치적 자유는 억압하는 등소평식의 정치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등소평 사후에 대해서는 첫째,권력이 집중되고 경제개방이 지속되는 경우 둘째,군부의 재부상 셋째,지방 정부간의 할거주의등 몇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할 수 있다.그러나 중국에서는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균형있게 지원하는 대중정책이 중요하며 민의에 기반을 두지 않을 경우 어떤 식이든 경제주의는 어렵다고 본다. 일본은 이미 세계최강국으로 성장했으므로 이웃나라들이 일본이 책임있는 민주국가로서 국제적 역할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환영해야 할 것이다.일본의 안보리진출 등 국제적 역할 증대는 미­일 전략적 관계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한·미 안보협력 강화할때 만일 미­일간 자동차 협상을 둘러싼 갈등으로 양국간 동반자관계가 붕괴되면 이 지역안정에 유해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은 분명하다.따라서 일본은 국내시장을 개방하고 무역흑자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여야 하고 미국도 긴축정책추진등 정부의 합리화 조치를 꾸준히 추진해야 할 것이다. 북한핵문제와 관련해 클린턴 행정부는 「진전」보다는 「위험한 걸음」을 하며 「퇴보」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제네바 합의는 북한을 사실상의 핵보유국가로 인정해주는 것으로 오히려 북한의 입지를 강화시켜준 것으로 평가된다. 클린턴 행정부는 이제 그 과정을 돌이킬 수는 없다.하지만 북한에 대해 핵합의의 이행을 계속 촉구하고 한국에 대해서도 미군의 증강 등을 통해 안보공약이 확고함을 지금이라도 거듭 강조해야 한다.
  • IPI세미나/앙드리에 전네덜란드 총리 주제발표

    ◎EU/경제공동체 결성뒤 「경제거인」부상/외교·안보 불협화… 「정치난쟁이」우려 국제 언론인협회(IPI) 서울총회 마지막 날인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시아,아메리카 및 신유럽」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앙드리에 전 네덜란드 총리는 유럽연합(EU) 출범 이후의 현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발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냉전체제 붕괴 이후 미국은 군사,경제적인 측면에서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다. 반면 동남 아시아지역 국가들은 근래에 들어 미국과 유럽이 주도한 대서양시대에 이어 태평양시대가 조만간 도래하리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또 유럽은 EU 결성 이후 미국에 대응하는 세력집단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EU의 실상을 평가하자면 무엇보다 먼저 경제적으로 거인이 됐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다.총 인구 3억7천만명에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미국보다 10% 이상 크다.수출입물량은 세계 교역량의 20∼25%를 차지한다.더구나 경제규모는 갈수록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그렇다고 유럽의경제적인 지위가 확고부동한 것은 아니다. 단일 시장의 필수 요건인 통화의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20세기 말까지 모든 회원국들이 자국의 통화를 포기하기로 했으나 그 약속이 지켜질지는 두고 볼 일이다. 또한 EU의 거의 모든 국가들은 심각한 실업문제에 직면하고 있다.평균 실업률이 무려 11%에 달한다.경기순환과는 상관없는 구조적인 문제라는 데 심각성이 있다.게다가 중동이나 북아프리카 등 유럽주변 지역으로부터 이민자들이 끊임없이 유입되고 있어 실업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유럽은 이같은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호무역주의로 선회할 것인가. 수입의 장벽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는 하나 실현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과 유럽,일본의 기계류 수출품 중 40% 이상을 비(비)선진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가 수입한다.비 OECD국가들은 선진국에 물건을 팔아 선진국의 기계류를 사들이는 셈이다.따라서 수입장벽을 쌓으면 서방 선진 7개국(G7)에서만 2천3백만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기계류산업의 수출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다. 물론 보호무역 장벽이 없는 것은 아니다.아직도 상당량의 국가보조금이 지급되는 농업부문의 경우 보호주의 경향이 상존하고 있다.그럼에도 전체적으로 보자면 지금보다 무역자유화의 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유럽간의 북대서양 조약,또는 그 중간 단계로서 경제협약을 체결하자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이러한 조약이나 협약이 세계무역기구(WTO)와 같은 무역질서를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 주장이 있으나 개인적으로 이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또 EU는 앞으로 상당 기간동안 정치적으로 난장이에 머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몇년전 마스트리히트협약 체결 이후 EU는 서류상으로 공통된 외교,안보정책을 수행하는 것으로 돼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허황된 소리에 불과하다. 보스니아문제만 하더라도 프랑스와 독일,영국은 유엔 및 러시아와 공동 보조를 취했으나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방관자 입장이었다.유엔안보리 상임 이사국을 EU로 대체하는 문제도 영국이나 프랑스 어느 나라도 양보할 것 같지않다. 유럽방위군 설립문제도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와의 관계설정 문제와 맞물려 있어 논의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미국은 NATO가 해체되면 지금까지의 영향력을 잃게 되기 때문에 유럽방위군 설립문제에 소극적이다.EU내에서도 대륙지역을 대표하는 프랑스와 대서양지역을 대표하는 영국사이에 불협화음이 여전하다. 유럽과 아시아국가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미국은 유럽과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각각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반면 유럽과 동남 아시아 사이에는 별다른 연계고리가 없다.그러나 WTO나 OECD 가입국 확대는 유럽과 동남 아시아 사이에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적잖은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
  • 미·일 자동차분쟁 대화로 풀자(해외사설)

    미국은 일본과의 자동차협상이 결렬된데 따른 대응책으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함과 동시에 미국 통상법 301조에 의거 제재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미국은 제재리스트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자유무역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WTO에 의한 문제해결과 자유무역원칙에 어긋나는 일방적 제재조치를 병행하려는 미국의 자세는 모순이다. 자동차문제가 어렵게 된 배경에는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둔 클린턴 정권이 일본의 자동차시장 개방을 보장받기 위해 개방정도를 수치화하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그러나 그러한 전략이 미·일 무역전쟁으로 발전,양국간의 전체적인 발전을 저해한다면 선거에도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지 모른다. 미국은 WTO제소나 제재실시를 다음달 중순의 선진7개국(G7) 정상회담에서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과 연계시키고 있다.이는 정상회담때까지 문제해결을 하고 싶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양국정부는 정상회담까지 합의점을 도출해내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합의를 위한 열쇠의 하나는 미국이 갖고 있다.미·일 자동차협상이 결렬된 직접적인 원인은 일본 메이커들이 미국제 자동차부품 구입 규모를 스스로 늘려야 한다고 미국이 고집했기 때문이다.미국은 그러한 요구를 일본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제재를 취하겠다는 강경자세를 계속했다. 그러나 일본이 WTO에 제소,제재조치는 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오면 미국정부는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것이다.미국은 이때문에 사태를 냉정히 판단,대결보다는 합의를 이루어낼수 있는 정책을 선택하기 바란다. 일본도 엔고에 따른 수입가격의 하락을 배경으로 미국과의 마찰을 해소함과 동시에 수입증가와 흑자감소책에도 탄력을 불어넣기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내수를 확대하는등 설득력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한다.무라야마(촌산)정권의 결단을 촉구한다.
  • 유엔 원조기구 기능 재검토/6월 G7회담서

    【도쿄 교도 연합】 세계의 선진7개국(G7) 지도자들은 6월중순에 갖는 정상회담에서 유엔 원조기구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들 기관의 활동을 재검토해야 한다는데 합의할것 같다고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아동기금(UNICEF)과 같은 원조기관에 대한 재검토는 제2차대전 종전 50주년이 되는 현재 이들 기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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