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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건설문제 연내 매듭

    정부는 세종시 건설 문제를 연내에 마무리지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민간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자문기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정부의 한 핵심 관계자는 13일 “정부의 입장이 이런 쪽으로 정리돼 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세종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법’ 개정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원안 수정’에 무게를 두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 자문기구를 꾸린 뒤 세종시 건설 방향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때 정부 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내 국정홍보 기능을 총리실로 이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국정홍보 기능의 총리실 이관을 위한 실무 협의는 이미 지난달부터 진행됐으며, 조만간 행정안전부의 조직개편 승인을 거쳐 이전 규모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로의 홍보 기능 이관은 미국산 쇠고기 파동, 미디어법 처리 등 현안에 대한 국정홍보가 미흡하다는 정부와 여당의 지적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총리실은 앞으로 G20 정상회의 준비, 4대강 살리기, 다문화 가정, 고용안전망 구축 등 여러 부처에 걸친 총괄정책을 지속적으로 다뤄야 하는 만큼 정책홍보의 ‘컨트롤 타워’ 역할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총리실 관계자는 “현행 정부 홍보 기능은 부처 중심의 병렬 조직으로 나열돼 있어 팀워크가 이뤄지지 않는 맹점이 있다.”면서 “총리실로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정책홍보의 실행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김형준 정치비평] 10·28 재보선의 승리 방정식

    [김형준 정치비평] 10·28 재보선의 승리 방정식

    내일부터 10·28 재보선의 공식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된다. 각 당 지도부는 이미 사실상 자신의 정치적 명운이 걸린 가을 전투 체제에 돌입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당 역학 구도가 크게 출렁거릴 것이다. 우선 미디어법 투쟁 실패,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당 지지율 정체, 친노 그룹의 신당 창당 움직임 등의 악재로 리더십 위기를 겪고 있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에게 선거 결과가 나쁘게 나오면 조기 전당대회 요구가 드세질 것이다. 반대로 결과가 좋으면 유력한 대권후보의 반열에 오를 뿐만 아니라 민주세력 대통합의 구심점으로 부상하면서 내년 지방선거까지 정국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을 것이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또한 선거에 지면 당내 개혁성향의 초선 의원들로부터 조기 퇴진의 압박에 시달릴 것이다. 반대로 이기면 내년 지방선거까지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박근혜 전 대표에 맞설 잠룡(潛龍)으로 부상할 것이다. 이번 재보선은 과거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현상 속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재보선=중간평가’라는 전통적인 선거 등식이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있다. 지난 4월 재보선에서 집권당이 0대5로 참패했을 때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로 여당에 유리한 선거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듯하다. 친서민 중도 실용노선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한국 유치 성공과 같은 외교적 업적을 기반으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50%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재보선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과연 여당이 16년 만에 ‘재보선 필패 징크스’를 깰 수 있느냐에 맞춰져 있다. 여당이 재보선에서 승리한 것은 지난 1993년 민자당이 6월에 승리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승리의 기준이 무엇이든 여당이 3곳에서 이기면 승리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5개 선거구 중 여당에 불리한 수도권 2곳과 충청 1곳이 포함돼 있는 ‘미니 총선’이기 때문이다. 한국 선거는 특유의 변수들 때문에 예측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이번 재보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응집력 변수이다. 진보와 보수 중 누가 어느 이슈로 자신의 고정층을 투표장으로 더 많이 끌어내느냐이다. 민주당은 “서민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남북관계를 복원시키기 위해 민주개혁 진영이 꼭 승리해야 한다.”는 논리로 지지층에 접근하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탄력을 받고 있는 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심판과 경제살리기 중 어느 이슈가 먹힐지가 관건이다. 둘째, 중도층의 선택이다. 지난 7월 KBS와 동서리서치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실시한 국민여론조사에서 중도층의 경우 진보에 대해 ‘좋다’는 비율이 28.7%인 반면, ‘보수가 좋다’는 비율은 16.7%에 불과했다. 한편 진보에 대해 ‘나쁘다’는 비율은 19.7%인 반면, 보수에 대해 ‘나쁘다’는 비율은 이보다 훨씬 높은 29.7%였다. 대통령의 친서민 중도 실용노선 채택 이후 중도층의 기존 태도가 어떻게 투표에 반영되느냐가 관건이다. 셋째, 국정감사 변수이다. 남은 국감 기간 최고 권력과 연계된 돌발 변수가 발생하면 여당에 치명적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재보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국민이 진정 원하는 것은 여당과 야당의 어느 한쪽이 몰락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여당도 강해지고 야당도 강해져서 정치가 정상화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여야 지도부가 벤치마킹할 대상은 U-20 월드컵에 출전했던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다. 비록 4강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 모습이 국민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찬사와 인정을 받았는가. 각 당 지도부도 과정을 존중하면서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선거도 국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일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김형준 명지대 정치학 교수
  • [열린세상] 글로벌 시대의 韓·日 /이원덕 국민대 국제학부 교수

    [열린세상] 글로벌 시대의 韓·日 /이원덕 국민대 국제학부 교수

    지난주 금요일 서울에서는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이어 토요일에는 베이징에서 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바로 2주일 전에는 뉴욕과 피츠버그에서 한·일 정상이 무릎을 맞대고 대화를 나누었다. 하토야마 정권이 출범한 지 겨우 3주 지난 시점에서 한·일 정상이 세 번이나 회담을 가졌다는 것은 특기할 만한 일이다. 그렇다면 한·일 양 정상이 대면할 기회는 1년에 몇 번일까? 우선 매년 2회에 걸친 한·일 셔틀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고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도 작년부터 정례화되었다. 1990년대부터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2005년 출범한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서는 매년 1회 그리고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는 2년에 한 번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더불어 내년부터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세계경제질서 문제를 다루게 될 최고의 회의체로 지정됨에 따라 한·일 정상이 만날 기회는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이렇게 보면 두 나라 정상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일은 아무리 적어도 연 7회 이상으로, 줄잡아 50일에 한 번은 좋든 싫든 만날 수밖에 없는 숙명이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짧은 만남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현안과 동아시아 지역의 주요현안, 그리고 글로벌 이슈가 핵심적인 의제로 다루어졌고 두 정상은 세 차원의 현안들에 대해 의견 합치와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냈다. 첫째, 양국간 현안에 대해서는 하토야마 총리가 과거사를 직시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일본 신정부의 대 한국 외교 기본자세를 밝히고 이해를 구했다. 그러나 재일교포 지방참정권 문제나 아키히토 일왕의 방한 추진 문제에 관해서는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총론적으로 과거사 직시와 반성론의 입장을 명확하게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각론에서는 일본 국민의 감정과 일본 내 정치사회의 복잡한 역학 관계를 고려할 때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현되기까지는 간단치 않은 장애물이 존재하고 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동아시아의 핵심 현안은 무엇보다도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핵 문제에 관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제안한 이른바 그랜드 바겐 구상에 대해 하토야마 총리는 ‘정확하고도 올바른 방안’이라고 평가하고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국제사회의 북한에 대한 6자회담 복귀 압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중국과 미국에만 대화의 창을 열어놓고 한·일 양국과의 직접대화는 애써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고려하면 한국으로서도 긴밀한 대일 공조를 통한 국제사회에서의 대북정책 주도권 확보 및 영향력 확대는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셋째, 한·일 정상이 다뤄나갈 글로벌 차원의 이슈는 매우 다양하다.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 및 금융 분야의 협력에서부터 기후변화, 개발 및 환경, 인권 등의 분야에서 두 나라는 상당부분 공통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고 양국 간 공조와 협력의 필요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G20 정상회의와 일본에서 열릴 APEC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양국의 협력 방안이 깊숙이 논의되었다. 2010년은 한·일 관계에서 보면 강제병합 100년을 맞는 해임과 동시에 역사적인 G20 정상회담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는 한·중·일 정상회담의 개최도 한국에서 열리게 되어 있다. 한·일 양국은 뜻깊은 2010년의 도래를 계기로 그동안 양국관계를 대립과 반목으로 몰아갔던 역사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글로벌 질서의 개편을 창의적으로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원덕 국민대 국제학부 교수
  • [객원칼럼] 돼지를 잡아야 신뢰가 생긴다/김동률 KDI 연구위원

    [객원칼럼] 돼지를 잡아야 신뢰가 생긴다/김동률 KDI 연구위원

    나는 강의 첫날 나눠주는 강의계획서에 어떤 경우라도 지각, 결석을 두 번 이상 할 경우 F학점을 준다고 적어 두었고 또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 과제물도 기한을 넘기면 아예 받지 않는다. 종강날 복도에 예닐곱 학부모와 오토바이 택배가 과제물을 들고 기다리는 모습을 종종 본다. 수강생들의 연락을 받고 황급하게 달려온 어머니 얼굴에 “원 성격 안 좋은 교수가 다 있구나.” 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하지만 나는 애써 무시하고 환한 얼굴로 과제물을 받는다. 기말시험이 끝나면 메일들이 날아든다. 학점 관련 메일은 보내지 말라고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사정을 호소하는 절박한 수강생도 있다. 하지만 나는 아직까지 이 원칙을 깨뜨리지 않고 있다. 이러다 보니 강의평가서에는 “조폭교수는 지구를 떠나라.”라는 등 별별 비난이 등장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강생들은 이런 나의 방침을 이해해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듯하다. 그네들만의 카페에 내 강의가 ‘강추’ 과목 윗자리를 차지한다고 들었다. 원칙의 중요성은 제갈공명의 읍참마속 고사로도 이해된다. 약한 초나라를 어렵게 삼국 정립의 대등한 위치에 오르게 한 것도 아들 같이 사랑했던 장수인 마속을 울면서 참수했기 때문이다. 공자의 제자 증자(曾子)도 원칙주의자였다. 하루는 아내가 시장에 가려는데 아이가 울면서 매달리자 “시장 갔다 와서 돼지를 잡아 맛있는 저녁을 해주겠다.”고 구슬린다. 시장을 다녀온 아내는 난데없는 돼지비명을 듣게 된다. 증자가 뒷간에서 돼지를 잡을 태세다. 깜짝 놀란 아내가 만류했지만 “신뢰가 없으면 아이를 망치게 된다.”며 주저없이 돼지 멱을 땄다. 로마제국의 천년 영화도 따지고 보면 상황논리에 기댄 재량보다는 원칙을 중요시하는 법의 지배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원칙이 중요하다는 것은 실제 과학적으로도 증명된다.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 키드랜드와 프레스콧은 1977년 ‘재량보다는 원칙(Rules rather than discretion)’이라는 논문에서 비록 정직한 정부라 해도 융통성보다는 원칙을 지킬 때 정책의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왜 재량보다는 원칙이 먼저일까? 그것은 사회적 신뢰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거래나 계약은 거래당사자 간의 신뢰를 필요로 한다. 원칙 준수는 신뢰를 높이고 거래비용을 낮추지만 재량은 반대로 거래비용을 높인다. 세종시 문제로 온 나라가 들썩인다. 대국민 약속이니만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과 유령도시가 될 위험이 크니 이쯤에서 중단해야 한다는 양쪽의 주장이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기 때문이다. 런던의 옛 증권거래소 벽에는 ‘나의 말은 나의 문서(Dictum Meum Pactum)’라는 경구가 있다. 사회적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로서, 조그만 섬나라 영국을 세계 최고의 금융국가로 가능케 한 금언이다. 한국은 이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할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중심국가가 되었다. 사람들은 예의 바르고 참을성 있으며, 정치적으로도 아시아 유일의 완벽한 민주주의(full democracy) 국가로 우뚝 섰다. 그러나 눈부신 발전에 비해 아직도 달라지지 않은 것이 한 가지 있다. 여전히 상황논리가 우세하고 원칙이 먹히지 않는 심각한 저신뢰 사회(프랜시스 후쿠야마)라는 것이다. 고스톱도 돌린 패를 바꾸는 법은 없다고 했다. 비록 눈앞에 상당한 손실이 있더라도 원칙을 지킬 때 신뢰 속에 더욱 빛나는 조국의 미래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김동률 KDI 연구위원
  • [한·중·일 정상회담] 한중일 정상회담 주요합의 내용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는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 실천 과제를 담은 ‘한·중·일 협력 10주년 공동성명’과 ‘한·중·일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다음은 3국 정상이 공동회견을 통해 발표한 성명 요지. ●한·중·일 협력 10주년 공동성명 한·중·일 협력은 지난 10년간 3국의 공동 이익은 물론 지역 평화와 안정 및 번영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한다. 앞으로 10년 동안에도 상호 존중, 평등, 공동 이익, 개방성, 투명성 및 다양한 문화 존중의 원칙하에 선린 우호, 상호 신뢰, 포괄적 협력, 상호 이익 및 공동발전의 방향으로 협력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3국은 고위급 접촉 및 전략적 대화 노력을 경주한다. 녹색 성장 추진, G20 정상회의를 통한 경기 회복, 보호무역주의 반대 및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 성공을 도모한다. 아시아의 평화, 안정 및 번영 증진을 위해 6자회담을 조속한 시기에 재개한다. 범(汎)지구적 문제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위해 기후변화, 금융위기, 에너지 안보, 공중보건, 자연재해, 테러, 군축, 비확산 및 유엔 개혁 등 협력을 강화한다.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공동성명 지속가능 개발은 모든 국가의 생존과 발전,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직결된 문제이다. 녹색경제 성장, 사회·경제 및 자연·생태 체제의 선순환 촉진, 경제성장과 사회의 균형 발전, 지속가능 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유엔 기후변화기본협약의 원칙 견지 및 코펜하겐 회의의 성과 도출을 위한 협조를 강화한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사설] 日 총리 과거사 의지 실천이 중요하다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어제 취임 후 처음 한국을 방문,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 달 미국 피츠버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한 차례 회담한 바 있으나 형식과 내용을 볼 때 사실상 한국과 신(新) 일본 정상의 첫 공식대화라 할 것이다. 새로운 한·일 관계를 열어가는 첫발을 어제 두 정상이 뗀 셈이다. 그런 점에서 양국간 현안에 대한 하토야마 총리의 어제 발언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진전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한다. 북핵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에서 밝힌 그랜드 바겐(일괄타결) 구상에 두 정상이 의견을 같이한 대목은 6자회담 참가국간 긴밀한 공조가 요구되는 시점을 감안할 때 환영할 일이다. 다만 그랜드 바겐 구상이 구체적 실천방안까지 갖춘 단계가 아니어서 공감의 밀도를 평가하기 이른 데다 큰 틀에서 볼 때 기존 자민당 정권에서의 대북정책 기조와 크게 어긋나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예상됐던 수준의 합의 정도로 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과거사 문제나 재일동포의 지방자치 참정권 부여 등 나머지 현안에 있어서는 하토야마 총리의 전향적 의지 표명에도 불구하고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하토야마 총리는 “일본의 새 정부는 역사를 직시할 수 있는 정권”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일본 국민들의 감정이 통일돼 있지 않다는 점과 시간이 걸리는 사안이라는 점을 들어 과거사와 참정권 문제, 아키히토 일왕의 방한 문제 등을 비켜갔다. 지난해 6월 정상회담 때 과거사 언급 자체를 피했던 아소 다로 전 총리에 견주면 진일보했다고도 하겠으나 자민당 정권과는 뭔가 다른 새 일본 정부의 미래지향적 자세를 그리던 한국민들의 기대엔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과거 일본 정부가 던진 숱한 수사(修辭)를 넘어 실천이 필요한 때다. 하토야마 총리가 자신의 전향적 의지를 구체적 정책으로 내보이길 바란다.
  • “북핵 그랜드 바겐 협력”

    이명박 대통령과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는 9일 청와대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의 해법으로 이 대통령이 제안한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일괄타결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이 끝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이 6자회담에 나오지 않으면 안 되는 분위기가 국제사회에 형성되고 있다.”면서 “북한이 북·미회담을 통해 (북핵) 6자회담에 나올 것이라는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일 두 정상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근본적이고 포괄적인 해결방안에 공감하고 일괄타결을 위해 긴밀히 협의키로 했다.”면서 “북한의 근본적인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하토야마 총리는 “이 대통령이 주장하는 그랜드 바겐, 일괄타결 방안이 아주 정확하고 올바른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지의사를 밝힌 뒤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개발에 대해 일괄적, 포괄적으로 문제를 파악해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이 나타나지 않는 한 경제협력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일왕 방한 문제에 대해서는 “천황 방문에 대해서는 천황도 강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고령이고, 일정적 문제도 있어 총리가 어디까지 이에 대해 관여할 수 있을지 하는 문제도 있다. 간단히 말할 수 없는 환경이란 것도 이해해 달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밖에 두 정상은 회담에서 중소기업 간 협력 등 민간 경제협력 강화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일본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 대통령과 하토야마 총리는 이날 양국 정상회담을 마친 뒤 10일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떠나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북핵 6자회담 통해 풀어야”

    이명박 대통령은 9일 북핵 문제 해법과 관련, “북핵 문제를 6자 회담을 통해 풀어가면서 상생·공영의 남북 관계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면서 “6자 회담 의장국으로서 그간 중국의 역할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더욱 건설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발행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의 서면인터뷰에서 “한·중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간 경제 분야 협력과 관련, “양국은 정보통신, 금융, 에너지 분야 등의 협력을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환경기술 등 신성장동력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양국 정상을 포함해 정부 간 상호 방문과 교류를 더욱 빈번하게 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 양국이 가장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와 관련해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선진국, 신흥국, 개도국 모든 나라가 균형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국제 공조를 이끌어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유치 과정에서 중국이 확고한 지지를 보여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오바마, 새달 18~19일 방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1월18일과 19일 양일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7일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1월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도 차례로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미래지향적 한·미 동맹 발전방안을 비롯해 한·미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를 심화·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북한 핵, 세계적 금융위기 극복, 기후변화 대응, 핵 비확산, 대(對)테러 등 범(汎)세계적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 대통령이 지난달 방미 기간에 제안한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그랜드 바겐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면 북한에 안전을 보장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일괄타결 방식이다.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4월 런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6월 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워싱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미 관계를 전략적·포괄적 동맹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는 ‘한·미 동맹 미래 비전 선언’을 채택했다. 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5자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본격가동 鄭…靑 힘보태기

    본격가동 鄭…靑 힘보태기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로부터 첫 주례보고를 받았다. 주례보고는 비공개가 원칙이지만 이날 보고내용은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브리핑했다. 인사청문회와 국감으로 상처를 입은 정 총리의 위상을 키워 주고, 내각 수장이 흔들림 없이 국정을 챙기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배려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정 총리가 지난 3일 용산참사 유가족들을 방문한 것과 관련, “위로를 잘해 줬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정 총리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유족들을 위로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원칙적으로 중앙정부가 직접 나서기는 어렵다는 점을 말했다.”고 보고했다. 정 총리는 “내각 운영과 관련해 대통령의 중도실용, 친서민 국정철학을 구현하고 변화와 개혁, 사회통합을 이뤄 나가는 것이 선진 일류국가를 앞당기는 데 최우선 과제”라면서 “내각의 역량을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경제위기 극복과 친서민 기조 강화, 위기 이후의 미래 대비를 위한 기반 강화, 균형발전과 사회통합 구현, 내각의 국가경영지원본부화 등 내각 운영 방침을 보고했다. 그는 또 “G20 정상회의를 유치한 것은 우리의 저력을 세계가 인정했다는 증거”라며 “국민의 자긍심을 살리는 중요한 계기로 우리의 총체적 역량을 시험받는 시험대가 될 것인 만큼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총리실이 중심이 돼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요새 친서민 정책을 편다고 하니까 혹시 시장경제에 대한 원칙을 훼손하는 게 아니냐는 일부의 오해가 있는데, 시장경제에 대한 원칙은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총리가 대학총장 출신 아니냐. 사교육비 부담이 서민가계에 가장 큰 부담을 주는 요인의 하나인 만큼 총리실이 중심돼 좀 더 근원적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1차적으로는 약간의 무리가 있더라도 강력한 단속을 할 수밖에 없다.”며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고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국정감사와 관련, “건전한 비판은 수용해 정책에 반영하겠지만 부당한 정치공세에는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정운찬 총리 “서민보호·중산층육성에 최우선”

    정운찬 국무총리는 6일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명박 정부 2기 내각의 지향점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정부가 중점 추진한 경제살리기와 민생안정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서민 보호와 중산층 육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최우선으로 하고 내실 있는 현장 중심 행정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균형 발전과 사회 통합을 구현해야 한다.”며 “선진 국가 건설을 위해 이념 대립과 노사 갈등, 지역·산업간 불균형을 극복하고 조화와 균형, 화해와 관용을 통해 건전하고 다원화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총리는 “미래 대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성장, 4대강 사업, 신성장동력 등 미래 과제를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며 “내년 11월에 있을 G20(세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2기 내각은 국가 경영 지원 본부가 돼야 한다.”면서 “정책 현장을 자주 찾는 등 국민과 소통하고 국무회의, 국가정책조정회의 등을 통해 이견을 조정해서 실용과 성과를 우선하는 내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은행법 및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안 등 4개의 안건이 처리됐다. 은행법 및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은 각각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의 최대주주 자격요건으로 ▲대주주 신용공여 제한을 위반하지 않을 것 ▲부채비율이 200% 이하일 것 ▲금융기관의 경우 재무 건전성 기준을 충족할 것 ▲주식 취득자금이 차입자금이 아닐 것 등을 제시했다. 또한 외국에서 이미 임상시험을 실시한 의약품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아도 위탁제조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약사법 개정안을 의결해다. 이와 함께 국립생태원 건립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위원을 20명에서 25명으로 늘리도록 한 국립생태원 건립위원회 규정 개정안도 처리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하토야마 日총리 부부 이승엽선수와 저녁식사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와 부인 미유키 여사가 5일 저녁 6시40분쯤 도쿄 오다이바에 있는 한국 음식점인 ‘센노하나’에서 프로야구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 선수와 이례적으로 두시간 가까이 식사를 했다.하토야마 총리는 식사에 앞서 보도진들에게 “이명박 대통령이 이승엽 선수의 열렬한 팬이랍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선수는 미리 음식점에 도착, 하토야마 총리 부부를 맞았다. 하토야마 총리는 식사 때 이 선수에게 “일본시리즈에서 잘 뛰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니혼TV는 6일 하토야마 총리가 9일 한국 방문을 앞두고 야구를 좋아하는 이 대통령이 이 선수의 팬이라는 점을 고려, 기획했다고 보도했다.하토야마 총리 역시 야구광으로 야구전술을 가지고 논문을 썼을 만큼 전문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미국 피츠버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피츠버그를 방문했을 때 지역 홈팀인 파이리츠와 LA다저스의 야구경기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다.hkpark@seoul.co.kr
  • IMF서 한국위상 높아진다

    IMF서 한국위상 높아진다

    국제통화기금(IMF)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이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성과를 얻어낼지가 경제외교의 현안으로 떠올랐다. IMF는 지난 3~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주요 24개 회원국 재무장관이 참석하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를 갖고 지분구조의 개편방향 등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이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IMF 쿼터(지분)의 최소 5%를 선진국에서 신흥·개발도상국으로 이전하는 부분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IMF 지분율은 전체의 1.346%에 불과하다. 국내총생산(GDP), 개방도, 외환보유액 등 요소를 바탕으로 산출한 우리나라의 적정 지분율은 2.25%이지만 짧은 경제 발전의 역사와 1997년 외환위기 전력 등으로 아직 제몫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2006년 7월 IMF 총회를 통해 기존 0.764%에서 획기적으로 높아진 것이다. IMF 지분율은 그 자체로서 의결권이다. 협정문 개정, 특별인출권(SDR) 발행, 지분율 조정 등에 있어 전체 85%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결권이 높을수록 국제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나라로 대우받는다. 이번에 신흥·개도국에 넘기기로 한 5% 지분 중 우리나라가 얼마를 가져올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한국은 IMF 186개 회원국 중 선진국으로 분류된 33개국에 속하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선진국이냐 개도국이냐가 아니라, 경제 규모에 비해 지분율이 높으냐 낮으냐에 더 초점이 맞춰진다면 우리나라의 지분이 소폭이나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단 우리나라는 이번 IMF 개편 논의에서 일정부분 제 목소리를 내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신제윤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은 “이번 회의에서 우리 대표단을 만나자는 요청이 쇄도했다.”면서 “한국이 내년도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서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세계은행 한국투표권 상향 필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터키를 방문 중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일 로버트 졸릭 WB 총재를 면담한 자리에서 “WB 내에서 한국의 투표권이 현재보다 늘어나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재정부가 4일 밝혔다. 윤 장관은 “WB 지배구조 개혁시 경제 규모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한국의 투표권이 상향 조정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자본증액 등 재원 확충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졸릭 총재는 경제 규모에 맞는 투표권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우리나라의 재원확충 계획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서 지난달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각국은 국제금융기구의 지분율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 WB 투표권의 3% 이상을 신흥 개도국에 이전하고 IMF 역시 5% 이상 쿼터를 신흥 개도국으로 이전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윤 장관은 또 저소득국 지원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1960~70년대 WB 국제개발협회(IDA)에서 빌렸던 차관 잔액을 올해 안에 상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우리나라가 1963~1974년 IDA에서 도입한 차관 가운데 오는 2022년까지 갚아야 할 잔액은 3500만달러다. 윤 장관과 졸릭 총재는 경제평화구축 신탁기금(65억원), 식량가격 위기국가 지원기금(30억원) 등 우리나라가 체제전환 국가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식량가격 폭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저소득국을 돕기 위해 WB의 2개 신탁기금에 출연하는 협정문을 체결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한국경제 투톱 ‘금융외교 시동’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4~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64차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각각 2일, 4일 출국한다. 국내 주요 금융기관 최고경영자들도 대거 참석해 ‘금융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연차총회에는 186개 가맹국의 재무 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계 인사 등이 참석한다. 윤 장관은 3~4일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 성장과 출구전략 개발, IMF 지배구조 개혁 등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IMF 24개 이사국 대표들로 구성되는 IMF 최고위급 회의로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열린다. 이어 6일 총회 기조연설에서는 출구전략의 원칙과 녹색성장의 중요성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또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의 재무 장관으로 구성된 주요 20개국(G20) 운영위원회에도 참석해 올해 11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와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의제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 총재 역시 6~7일 개최되는 총회와 터키 정부 주관 행사 등에 참석해 국제 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최근 세계경제 현안 및 국제금융시장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사설] G20으로 다져야 할 ‘더 큰 대한민국’

    내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는 그 자체로 성과이겠으나, 이를 발판으로 더 큰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할 과제를 4800만 국민 모두에게 던져준 도전이기도 하다. 경술국치 100년 만에 지구상의 최빈국에서 세계 경제의 중심국으로 도약한 나라에 걸맞은 국격(國格)을 갖추고 일궈 나가야 할 책무가 주어진 것이다. 어제 이명박 대통령이 특별기자회견에서 강조했듯 세계의 새로운 틀과 판을 짜는 프리미어 포럼(premier forum)의 일원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역할과 책무를 다해야 하는 것이다. G20 정상회의를 13개월 남겨 놓은 시점에서 우리의 과제는 크게 세 가지로 집약된다. 우선 사회적 자본 확충이다. 사회 정의와 가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 세계 14위의 경제규모에도 불구, 우리나라의 부패지수는 여전히 개발도상국의 범주에 머물러 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분석한 우리나라의 사회적 자본 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 회원국 가운데 22위에 불과하다. 엄정한 법 집행과 부패·비리 척결을 통한 투명사회 건설과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 노블레스 오블리주 확립이 필요하다. 두 번째 과제는 국민 통합이다. 지역과 계층, 이념으로 사분오열된 국론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펼쳐져야 한다. 정치권은 지역갈등 극복을 위한 선거제도 개선을 당리(黨利)가 아닌 국익 차원에서 논하기 바란다. 세계 5대 폭력국회의 오명을 씻어낼 제도적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정부는 계층갈등 완화를 위해 친서민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국가경쟁력을 갉아먹는 주범인 노사 분쟁을 향후 1년 동안만이라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와 사의 노력 또한 절실하다. 대외적 역할도 강화해야 한다. 정부 차원의 공적개발원조(ODA) 확대와 함께 민간의 대외 지원을 늘리고 열린 마음으로 지구촌의 다문화를 포용하는 등 국민의식 개방에도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 [李대통령 G20유치 회견] 與 “국격높인 성과” 野 “자화자찬 일관”

    30일 이명박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유치 보고 특별기자회견’을 지켜본 야당의 반응은 냉랭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국격을 높인 성과라고 치켜세웠다.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자화자찬으로 일관된 기자회견”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아셈정상회의, APEC정상회의 등 수없이 많은 정상회의를 했지만, 선진국 20개국의 정상들이 모여서 3박4일짜리 회의한다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지는 않는다.”면서 “이 대통령은 오버하지 마시라.”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오히려 선진국 간의 쌍무회담을 통해 외교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더욱 소중하고 중요하다.”면서 “더 이상 G20 정상회의를 본인의 지지율 상승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지 않기를 권고한다.”고 주장했다. 외교통상부 장관 출신인, 같은 당 송민순 의원은 “이 대통령이 북핵 해결을 위해 제안한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일괄 타결)은 ‘커다란 착각’”이라면서 “북한이 먼저 핵폐기를 하면 무엇을 해주겠다고 하는 것은 북한의 변화에 ‘대책 없는 기대’일 뿐 정책이 될 수는 없다.”고 꼬집었다.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G20 정상회의 유치 축하는 국민이 해줘야지 연일 대통령이 자화자찬하는 게 민망하다.”면서 “그랜드 바겐이 유일한 해법이 될 것이라는 인식은 우려된다.”고 밝혔다.반면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이번 방미 외교는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우리 국민은 지금의 난관을 반드시 극복해 세계가 찬미하는 감동을 일궈낼 것”이라고 논평했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李대통령 G20유치 회견] ‘그랜드 바겐’ 확산 등 대북문제 주도 천명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특별기자회견에서 북핵과 대북문제에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천명했다. 내년 11월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됨으로써 한층 높아진 국격(國格)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발언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현실적으로 북핵 문제를 주도해보겠다는 각오를 다진 셈이다. 특히 미국 방문 중에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 일괄타결)’ 방안을 내놓은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우리의 안’을 확산시켜나갈 뜻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이 ‘우리의 좋은 안’이라고 그랜드 바겐을 규정한 것은 북한을 실질적으로 비핵화의 길로 유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북핵 문제에 대해 주도권을 잡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北조선중앙통신 “그랜드 바겐 거부” 이 대통령은 “우리가 북한과 협상을 조각조각 내서 하나씩 하다보니 세월이 길게 걸리고 원점으로 돌아가면 다시 논의해야 한다.”며 “북한이 일괄적으로 (핵) 포기의사가 있으면 북한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의논하겠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북한의 전향적인 태도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지만 이날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그랜드 바겐을 거부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북핵문제에 주도권을 갖자.’고 강조한 것은 6자회담에 참여하는 국가들의 협상 전략이 각기 다르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우리가 주도적인 비전과 해법을 가지려면 주변국들을 설득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이런 맥락에서 이 대통령은 그랜드 바겐에 대해 관련국들과의 논의여부와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에서 얘기했다. 러시아와 중국에도 사전양해를 구했다. 일본은 물론이다.”라고 소개했다. ●스타인버그 “한·미 정책 차이없다” 이와 관련, 방한 중인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권종락 외교통상부 제1차관과의 회담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포괄적 접근’과 한국의 ‘그랜드 바겐’이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간 한·미가 협의해 온 사안으로, 포괄적이고 결정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다.”며 이 대통령의 발언을 뒷받침했다. 이 대통령은 대북정책과 관련, “늘 뒤에 앉아서 듣기만 하고 고개를 끄덕끄덕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지난 방미기간 그랜드 바겐을 제안할 때 내놓은 ‘당사자 원칙’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의연하고 당당한’ 대북기조를 천명했다. 이종락 김정은기자 jrlee@seoul.co.kr
  • [열린세상] 2010년 G20 정상회의는 새로운 출발/오영호 한국무역협회 상근 부회장

    [열린세상] 2010년 G20 정상회의는 새로운 출발/오영호 한국무역협회 상근 부회장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한국 유치는 대한민국 경제외교의 쾌거다. 내년 11월 개최될 G20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한 그야말로 슈퍼급 국제행사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밝힌 것처럼 G20 정상회의는 세계의 프리미어 포럼으로 새롭게 출발할 것이며 우리나라가 그 회의의 첫 번째 의장국이자 개최국이 된다는 점에서 한국의 세계적 위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정상회의 유치가 가능했던 것은 우리 정부가 작년 11월 워싱턴, 금년 4월 런던 정상회의 및 최근 피츠버그 정상회의에서 치밀한 준비를 바탕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한 덕택임은 자명하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세 차례의 정상회의에서는 물론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 대한 특사 파견과 화상회의를 통해 어려운 의제를 사전에 조율해 왔다. 이와 함께 세계 유력 일간지에 우리 주장을 담은 기고를 여러 차례 실어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워싱턴 1차회의에서 유럽 국가들이 금융개혁에만 관심을 둘 때 이 대통령은 미국의 경기부양 우선 정책에 보조를 맞추면서 보호무역조치 동결(Stand-still)을 주창, 보호무역주의 저지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우리 무역업계가 어려운 환경에서 수출에 선전하는 배경에는 이러한 효과가 톡톡히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차 런던 정상회의에서는 영국, 브라질과 함께 의장국의 일원으로서 경기회복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 개도국 지원을 위한 자금 지원 등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담은 정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침체일로의 세계 경제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2010년 G20 정상회의는 여러가지 의미 가운데서도 지금까지와 달리 상설화된 회의라는데 의미가 크다. G20은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전체의 85%를 차지해 G8의 55%를 크게 웃돈다. 인구도 전 세계의 3분의2에 이른다. 세계 경제의 대표성과 정당성을 갖추기에 충분한 것이다. 정부는 일찌감치 이 점에 착안, G20의 제도화에 무게를 둔 외교를 펼쳐 왔다. 기존 G8 소속 일부 국가들이나 G20에 포함되지 못한 개도국의 입장에서 달가운 일이 아니지만 각종 다자간 정상회의를 통해 G20 정상회의 상설화를 강조하고 마침내 피츠버그 정상회의에서 그 결실을 얻었다. 내년 11월 G20 정상회의는 그간의 임시회의 성격을 벗어나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최고의 협의체로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때쯤이면 세계 경제 위기 상황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따라서 회의 의제는 피츠버그 정상회의에서 천명한 그대로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 ’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 주요 이슈로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한 근원으로 지목받는 세계 각국 간의 무역 불균형을 손꼽을 수 있고 미국의 무역적자-중·일의 무역흑자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 하겠다. 수출로 경제의 활력을 이어가는 나라로서, G20 정상회의를 통해 무역불균형의 개선을 논의하는 것은 우리 경제를 위해 매우 바람직한 일이 분명하다. 만성적인 대일적자가 보여주듯 우리 산업과 무역에 내재된 무역 불균형의 원인을 찾고 해결해 가는 것을 비롯하여 무역 불균형이 화두가 된 세계경제의 흐름에 대처하고 이를 활용하여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더 웅비할 수 있도록 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일이 긴요한 것으로 보인다. 1985년 G5 재무장관의 플라자 합의를 상무관으로서 해외에서 지켜본 것을 비롯하여 몇 차례 외교 일선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볼 때 우리나라의 G20 정상회의는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한국외교사에 새로운 장을 열고 국격을 새롭게 할 일이다. 경제위기 이후의 세계경제가 나갈 비전을 제시할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는 물론 기업과 국민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상근 부회장
  • [李대통령 G20유치 회견] “이젠 국제사회 주역”… 빅 코리아 자신감

    [李대통령 G20유치 회견] “이젠 국제사회 주역”… 빅 코리아 자신감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특별기자회견에서 내년 G20 정상회의 유치의 의미를 설명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인식의 전환, 변방에서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회견문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제3차 G20 정상회의’에서 거둔 성과를 국민에게 보고하며 ‘위대한 대한민국’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 G20 정상회의 유치가 최종 확정됐던 순간을 소회하며 “저는 그 순간 만감이 교차했다.”며 “드디어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 계기를 맞게 되었구나. 우리 국민이 정말 대단하구나. 이런 국민의 대통령이라는 게 너무나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선도국가들이 인정하는 국제사회의 주역이 됐다.”며 “남이 짜놓은 국제질서의 틀 속에서 수동적인 역할에 만족했던 우리가 새로운 틀과 판을 짜는 나라가 된 것”이라며 이 같은 위상의 변화를 국민의 공으로 돌렸다. 아시아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G20 정상회의 개최지로 된 것을 계기로 국운상승의 좋은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회견문에서 “변방적 사고에서 중심적 사고로 바꾸자.”, “수동적 역할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코리아, ‘빅(big) 코리아’로의 도약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한 것이다. G20 정상회의를 통해 ‘포스트 위기’를 관통할 국제경제질서 창출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기후변화협약·세계무역기구(W TO) 도하라운드협상·빈곤문제해결 등 국제사회 공헌에 이르기까지 경제대국 11~13위에 걸맞은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도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유치를 ‘역사적 전환점’으로 규정, 우리나라의 국격(國格)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로 삼을 것도 당부했다. 개발도상국과 신흥경제국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G20 정상회의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세계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취지다.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21세기에 명실상부한 선진화의 단계로 진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정부가 그 계기를 잡고 최선을 다해 나갈 각오를 하고 있으니 국민여러분들도 이해하고 도와달라는 의미로 봐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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