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G2
    2026-02-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321
  • [러시아가 G2를 대하는 자세] 中과 밀착 외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새해 첫 정상회담에서 ‘일본 군국주의의 엄중한 죄행’, ‘항일승전 기념식 공동 개최’ 등을 거론하며 사실상 일본을 겨냥한 공동 대응에 나서 주목된다. 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소치 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전날 러시아에 도착한 시 주석은 회담에서 양측이 이미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치르기로 약속한 점을 상기시키며 “이 행사를 함께 잘 치러 역사에 새기고 이를 후인들의 경계로 삼자”고 말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2015년 세계반파시스트 전쟁 및 중국 인민의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활동’을 함께 치르기로 합의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이런 언급에 대해 “소련 등 유럽 국가들에 대한 나치 세력의 침략과 중국 등 아시아 피해국 인민들에 대한 일본 군국주의의 엄중한 죄행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노력해 행사를 잘 치르기를 원한다”고 화답했다. 시 주석이 항일승전 기념행사의 공동 개최를 다시 강조하고 푸틴 대통령이 여기에 ‘일본 군국주의의 엄중한 죄행’까지 거론하며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나선 것은 양국이 앞으로 일본의 역사인식 문제에 대해 적극적 공동보조를 취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양측은 또한 한반도 문제와 우크라이나 정국 위기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밝혔다. 양측은 이날 지중해에서 시리아 화학무기 해체를 위한 해상운송 연합작전을 수행 중인 러시아의 핵추진 미사일 순양함 표트르 벨리키함 함장 및 중국의 호위함인 옌청(鹽城)함 함장과 각각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도 연출해 군사협력 강화도 시사했다. 올 5월에는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고, 가을에는 베이징 근교에서 APEC 회의가 열릴 예정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정상의 밀착 행보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과거 동맹 관계까지는 아니어도 미국의 전략적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상호 신뢰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보라!세계를 움직이는 ‘부드러운 힘’

    보라!세계를 움직이는 ‘부드러운 힘’

    중국이 미국과 더불어 세계 경제질서와 안보 등 주요 이슈를 끌어가는 주요 2개국(G2)으로 급부상하면서 중국의 핵심 가치관과 문화를 형성하는 소프트파워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서점가에는 중국 소프트파워를 다룬 국내외 저자들의 책들이 말 그대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오랜 세월을 거쳐 전해 온 동양 고전에 담긴 사상은 중국인의 사고와 전략을 이해하는 지름길을 터준다. 중국 런민(人民)대 중문과 교수인 렁정친(成)은 ‘중국의 지혜’(시그마북스, 김인지 옮김)에서 유가, 도가, 법가, 종횡가, 병가 등 5개 전통사상을 전략적인 관점에서 들여다봤다. 저자가 최고로 꼽은 것은 공자의 사상을 출발점으로 하는 유가다. 유가의 지략은 모략을 꾸미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서 시작하는 까닭에 유가야말로 가장 심오하고 진정한 지혜의 보고라고 했다. 유가가 주장하는 이상적인 왕도는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유가는 법가나 병가처럼 강경한 방법이 아닌 지혜로 상대방을 굴복시킨다. 공적 가치와 사적 이익을 분명히 구분한다는 점에서는 다른 학파보다 합리적이다. 법가의 지혜는 법(法·강력한 통제), 술(術·술수), 세(勢·막강한 권세)가 그 핵심을 이룬다. 법가는 역대 황제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지략이지만 평등과 정의가 없고 오로지 봉건 왕조의 통치권력 유지를 목표로 존재했다는 점에서 가장 악독하다고 평가했다. 법가의 법은 그것이 도의에 맞는지, 백성에게 이익이 되는지 따지지 않는다. 한비자나 관중, 상앙 등이 법가의 대표적 인물들이다. 반면 도가의 지략은 마음과 지혜로 천하를 다스리는 것이다. 인간사에 존재하는 모든 이해관계와 그 관계의 전환을 꿰뚫어 보는 경지에서 가능하다. 좋은 것은 취하고 나쁜 것은 버리며 모든 일을 원활하게 처리하고 방해물이 없도록 만드는 처세의 지혜이기도 하지만, 종종 어둡고 냉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종횡가의 지혜는 중국의 지략 역사에서 가장 몰염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정한 정치적 주장이나 가치관 없이 이익에만 끌려다닌 결과다. 병가는 큰 이익을 얻으려면 못할 것이 없다는 사상으로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지략이라는 평가가 붙는다. 지켜야 할 원칙도 없고 오로지 상대방을 이기면 승자로 인정한다. 저자는 “사람은 지략의 동물이 아니라 문화의 동물이다. 문화적 소양이 없는 사람이 지략을 구사하면 자신이 지른 불에 타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중국의 지혜는 곧 인생경험을 통해 깨달아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의 신정근 교수는 ‘공자와 손자, 역사를 만들고 시대에 답하다’(사람의무늬)에서 동아시아 문(文)과 무(武)의 세계를 대표하는 두 인물을 교차 분석했다. 공자는 현실에서 실패했지만 역사를 만들었고, 손자는 현실에서는 성공했지만 역사를 만들지는 못했다는 것이 후세의 대체적인 평가다. 그러나 두 거장은 각자의 방식으로 문무를 겸비하려 했으며, 공통의 역사관과 시대감각을 갖고 있었다고 저자는 분석했다. 2007년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중국 소프트파워론’을 꺼낸 이후 전략 분야를 연구하는 중국 학자들 사이에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방법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중국의 매력국가 만들기: 소프트파워전략’(성균관대학교출판부)은 중국 최고 엘리트 양성교육기관인 중앙당교가 세계 각국의 전략학자들과 발행한 중국전략보고 시리즈의 첫 번째 발간물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관념의 혁신, 중국문화의 건설, 모델 탐색, 중국이미지 형상화, 세계속의 중국이라는 5개의 큰 주제 아래 중국 소프트파워의 특징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책의 편저자인 먼훙화 중앙당교 교수는 “후발 강대국으로서의 중국을 선진국, 특히 미국과 비교할 때 차이가 가장 큰 부분은 국내총생산(GDP)이나 군사력이 아닌 소프트파워”라며 “중국이 소프트파워 건설을 강화하는 것은 평화적 발전의 길을 견지하는 중요한 지침이자 중국의 부상을 실현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러시아가 G2를 대하는 자세] 美엔 도청 역습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 사태와 관련해 유럽연합(EU)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미국 고위 외교관의 전화통화 음성 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이 도청과 음성 파일 공개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하고 나서면서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 AP통신, CNN방송 등은 6일(현지시간) 빅토리아 뉼런드 미국 국무부 유럽담당 차관보가 제프리 파야트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논의하면서 EU의 소극적인 태도를 비난하는 음성 파일이 인터넷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유튜브에 올라온 4분 10초 길이의 이 파일에는 러시아어 자막이 달려 있다. 뉼런드는 우크라이나에 제재를 강화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에 동참하지 않는 EU를 비난하면서 “f**k the EU”라는 적나라한 막말로 강한 분노를 표시했다. 우크라이나 야당 지도자이자 전 외교장관인 아르세니 야체뉴크가 새로 구성될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총리를 맡아야 한다고도 말했다. 그녀는 “야체뉴크는 경제, 정치 경험이 있다”면서도 또 다른 야당 지도자이자 전직 권투선수인 비탈리 클리치코에 대해서는 “미숙하다. 정치 공부를 더 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뉼런드가 녹음된 내용에 대해 EU에 사과했다”면서 음성 파일의 진위에 대해 사실상 인정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음성 파일을 처음으로 트위터에 올린 것은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의 조력자”라면서 러시아 정부를 배후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로고진 부총리의 측근인 드미트리 로스쿠토프는 “트위터는 공적인 부분이 아니며, (음성 파일을 올릴 때) 로고진 부총리는 중국 정치인과 면담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고 러시아 통신 리아노보스티가 보도했다. 리아노보스티는 러시아가 이날 미국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간섭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조만간 소치에서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EU의 노력에 대한 미국의 평가절하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치동계올림픽과 관련, 호텔시설을 비판한 취재진에게 드미트리 코자크 러시아 부총리가 “샤워기에서 제대로 물이 나오고, 샤워를 마친 후 나가는 모습이 담긴 비디오를 갖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해 취재진을 감시한다는 논란도 제기됐다. 파문이 커지자 코자크 부총리는 “호텔 샤워실에 감시 카메라가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호텔 입구에만 폐쇄회로(CC)TV가 있을 뿐 화장실에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글로벌 금융시장 진정세… 국내 증시 사흘 만에 반등

    신흥국의 금융 위기 확산에 이어 주요 2개국(G2)의 경기 둔화 가능성으로 요동쳤던 글로벌 금융시장이 진정세를 보였다. 미국과 일본 증시는 반등했고,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국내 증시도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원·달러 환율은 1070원대에 안착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해 안정 시그널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5일 코스피지수는 1890선을 가까스로 회복했다. 전날 1880선까지 힘없이 밀려 ‘저지선이 어디냐’라는 논란도 불거졌지만, 이날은 기관투자가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 개장부터 상승세를 탔다. 전날 미국발(發) 경기 둔화 지표로 인식했던 1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 하락이 한파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분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는 11.10포인트(0.59%) 오른 1897.95로 출발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4.47포인트 상승한 1891.32로 장을 마쳤다. 다만 외국인은 여전히 ‘팔자’를 이어갔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71.91포인트(1.23%) 상승한 1만 4180.38로 거래를 마쳤고, 미국 다우지수도 전날 대비 0.47% 오른 1만 5445.24를 기록했다. 반면 유럽 증시는 희비가 엇갈렸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30% 오른 4120.46을 기록한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16% 내린 6455.4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63% 떨어진 9127.91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9원(0.54%) 내린 1077.9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단기적으론 충격… 금융위기 확산 가능성은 낮아”

    “단기적으론 충격… 금융위기 확산 가능성은 낮아”

    미국의 돈줄 죄기(테이퍼링)로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예고된 ‘이벤트’였음에도 미국·중국의 경기지표 둔화가 얹어지면서 파장이 커졌다. 여기에 7일로 잡혀 있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시한 종료, 유럽 디플레이션 등 다른 악재도 대기 중이다. 국내외 투자자들이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테이퍼링이 금융위기나 외환위기로 번질 가능성이다. 주요 투자은행(IB)들은 그렇지 않다는 쪽에 쏠려 있다. 임지원 JP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잇단 규제 강화로 시장이 얇아져 크게 출렁거린 것일 뿐 금융위기나 외환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진단했다. 김익주 국제금융센터 원장도 “충격이 단기간에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금융·외환 위기로까지 번지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이 신흥국 사정을 감안하지 않고 ‘마이 웨이’를 할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예견됐던 만큼 중국을 더 주시하는 기류도 강하다. 우리나라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1%이지만 중국은 26%나 되기 때문이다. 중국이 아직은 정부 통제가 통하는 공산주의 체제이고 세계에서 외환보유액(지난해 말 기준 3조 8231억 달러)이 가장 많다는 점 등에서 경착륙으로 가진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지만 국내총생산(GDP)의 30%가 넘는 그림자금융(중국 정부 추산 2500조원), 4000조원이 넘는 지방정부 부채, 30년 고도성장에 따른 과잉투자 등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경착륙까지는 아니어도 신흥국 위기와 맞물려 중국 경기가 하강할 가능성은 높다”면서 “우리나라의 내수 회복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수출까지 꺼지면 큰 일인 만큼 엔화에 대해 원화가 강세가 되지 않도록 외환 당국이 각별히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도 “최근 엔화 약세가 주춤한 것은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면서 “일본이 오는 4월 소비세를 올리면 그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베 정부가) 엔저에 다시 가속도를 걸 것”이라고 우려했다. 환율 방어를 위해서라도 금리를 올리면 안 된다는 주장이다. 이런 견해에 동조하지 않더라도 금리 인상에 대한 신중론은 적지 않다. 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이른바 취약 5개국(F5)이 잇따라 금리를 올리며 자금 이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경상흑자나 외환보유액 등 여러 지표 면에서 아직 그들처럼 다급하지 않다”면서 “내수 침체와 가계부채 악화 위험을 무릅써 가며 동반 금리 인상에 나서는 것은 과잉대응”이라고 잘라 말했다. 외화유동성과 경상흑자 유지 등 가장 기본적인 처방은 말할 것도 없고 이달 말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신흥국과 공조해 테이퍼링 속도 조절을 강하게 주문하는 등의 정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임 이코노미스트는 “내수를 살리겠다면서 세금을 올리는 등의 엇박자를 보이지 말고 경기 부양 의지와 정부 정책을 일치시켜 한국 경제에 대한 믿음을 확고하게 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손떨림 방지’ 기술 향상… LG전자 ‘G프로2’에 탑재

    LG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흔들린 사진을 한 차례 더 보정해 또렷한 사진을 만들어주는 손떨림 방지 기술을 내놨다. LG전자는 이 기능을 이달 중 공개할 5.9인치 스마트폰 ‘LG G프로2’의 1300만 화소 카메라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G2에 탑재됐던 광학식손떨림보정(OIS) 기술에 사진을 찍고 난 뒤 한번 더 사진을 보정해 주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더해 ‘OIS플러스’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OIS는 사진을 찍기 전 미세한 손떨림을 잡아주는 하드웨어 기술이다. OIS플러스를 이용하면 빛이 부족하거나 어두운 곳에서도 또렷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된다. G프로2에는 이 밖에도 고화질(HD)급 동영상을 4분의1 배속까지 느리게 재생할 수 있는 ‘슬로모션’ 기능과 연속 촬영한 최대 20장의 사진을 영상처럼 이어서 볼 수 있는 ‘버스트 샷 플레이어’가 적용된다. 또 울트라HD급 해상도로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UHD 레코딩’, 어두운 상황에서 자가촬영을 했을 때 사진이 밝게 나오는 ‘플래시 셀카’ 등도 추가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내 폰 안에 똑똑한 코치·큐레이터·비서 있다

    내 폰 안에 똑똑한 코치·큐레이터·비서 있다

    사용자의 감성이나 생활 패턴을 감지·분석해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인텔리전스 서비스’가 인기다. SK텔레콤이 지난해 10월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조절하는 ‘스마트 셀프코치’를 무료로 선보인 가운데 LG유플러스와 KT도 지난해 12월 각각 능동형 스마트 비서 서비스 ‘U스푼(spoon)’과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감성에 맞춰 음악을 추천하는 ‘매직보이스’를 시작했다. 이통 3사가 지난해 말 야심차게 내놓은 똑똑한 서비스들을 직접 사용해 봤다. ‘스마트 셀프 코치’는 귀여운 디자인과 간편한 조작으로 스마트폰에 방해받지 않고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사용하기 좋다. 이 애플리케이션(앱)은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정해 놓으면 특정 시간에 맞춰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의 사용을 자동 차단한다. 회사와 상관없이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나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했다. 해당 앱은 사용자의 생활 방식에 따라 ▲잠금 후 직접 해제 방식 ▲정해진 시간 동안 스마트폰 차단 방식 ▲사전에 설정한 요일, 시간대에 따른 자동 잠금 방식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잠글 수 있다. 잠금 시간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려 하면 고양이 캐릭터가 화면에 나타나 “정말 못 참겠어?”, “이렇게 약한 사람 아니잖아” 등 메시지 팝업창이 떠 재미를 더한다. 앱별로 사용횟수와 사용시간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다. LG U+의 비서 서비스 ‘U스푼’은 스마트폰으로 자주 이용하는 날씨, 교통, 일정, 모닝콜 등 사용자의 이용 양상을 기계가 파악해 개인의 위치와 시간에 따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전달해 준다. 자신의 이름과 생년월일, 집과 직장 주소 등을 입력하면 가까운 교통 정보와 막차 시간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또 ▲어제보다 더운지, 추운지 알 수 있는 ‘어제와 다른 오늘의 날씨’ ▲날씨, 교통 등으로 인해 제 시간에 출근이 어려울 때 설정된 모닝콜 시간 이전에 알려주는 ‘출근 케어 모닝콜’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평일 공휴일의 경우 알람 시간 조정을 유도하는 ‘알람 매니저’ 등도 유용했다. 아쉬운 점은 현재로서는 LGU+에서 단독 출시하는 스마트폰 Gx, G2, 옵티머스G Pro, 삼성 갤럭시S4 LTE 등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U스푼’은 LGU+의 앱 마켓 ‘U+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KT의 ‘매직보이스’는 KT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제공하고 있는 음성인식 기술과 이동전화, 집전화, TV 등을 하나의 인터넷 프로토콜로 묶어 집 전화를 밖에서 휴대전화처럼 쓸 수 있는 올 아이피(All-IP) 서비스를 융합했다. 해당 단말기에 ‘기분이 울적한데 잔잔한 노래를 들려줘’라고 말하면 음악을 선곡해 주는 지니 서비스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실제 단말기에서는 곧 가수 이소라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광화문 맛집을 알려줘’라고 말하자 ‘다음’의 맛집 지도 정보가 주르륵 떴다. 또 음성통합 검색기능과 생활에 꼭 필요한 뉴스, 날씨, 증권 정보를 음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아직은 스마트 홈폰에서만 서비스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시론] 공익제보, 조상의 지혜에서 답을 구하다/곽형석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심의관

    [시론] 공익제보, 조상의 지혜에서 답을 구하다/곽형석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심의관

    ‘세조실록’에는 1456년 공익 제보자를 보복한 공주 품관들을 논죄해 처벌한 사실이 실려 있다. 세조는 공주 수령의 비행을 고발한 관노를 수령의 부하들이 보복한 것에 대해 유배를 보내는 중형으로 다스렸다. 이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신분 질서가 우선했던 조선 사회에서 노비가 상전을 고발하는 것을 허용하고 심지어 보복 행위를 처벌까지 했다는 점이다. 성종 때에는 ‘밀봉’(密封)으로 고발하는 법에 따라 신고자에 대해 상을 주기도 했고, 종친이 연루된 살인 사건의 범인을 공익 제보로 잡기까지 했다. 이런 공익 제보는 현재 진행형이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에는 어김없이 공익 제보자의 보이지 않는 역할이 있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조직 구성원의 심리를 들여다보면 고발자를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내부 고발은 조직 구성원이나 관계를 맺고 있던 사람이 고발하는 것이므로, 고발당한 사람 입장에서는 인간적 배신감을 경험한다. 더욱이 조직은 소속 구성원이 내부의 문제를 들춰내 신뢰를 떨어뜨렸다고 여긴다. 이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보복의 감정이 나오고 조직은 공익 제보자를 배척한다. 그렇다면 공익 제보자를 보호할 묘책은 있을까. 이 우문(愚問)에 대해 우리는 “1㎏의 처방 약보다 1g의 예방 약이 더 낫다”는 말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내부 고발은 조직 내부에서 불법을 상시적으로 감시하기에 더 큰 불법 행위를 사전에 막는 ‘예방 약’으로 비유할 수 있다. 이 말은 보호에 대한 즉답이 될 수 없지만, 적어도 공익 제보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제보자에 대한 확실한 보호가 전제돼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신뢰가 국가 경쟁력인 시대에서는 더욱 되새겨볼 만한 말이다. 공익 제보자 보호는 국가마다 역사적 배경이나 제도의 형성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그들의 공통된 인식은 부패 방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정책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2010년 유럽연합(EU) 의회는 공익 제보자 보호를 위한 결의안(1729호)을 채택하고, 같은 해 주요 20개국(G20) 반부패 행동 계획에서는 공익 제보자 보호 원칙을 제시해 회원국들에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내부 고발로 보복받지 않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도록 요구한 바 있다. 특히 경제 위기를 겪은 미국도 뉴욕 월스트리트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0년 ‘도드-프랭크법’을 제정해 금융 분야의 공익 제보자의 보상을 강화했고, 2012년 ‘공익 제보자 보호증진법’을 개정해 고발이 불법으로 확인되지 않더라도 합리적으로 판단할 근거만 있으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맥락에서 공익 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한 해답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본다. 우선 국제 사회에서 선도적으로 반부패 규범을 마련하기 위해 시급히 공익 제보자 보호의 틀을 견고하게 법제화해야 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신고자 보호 대상 확대와 신고로 인한 책임 감면 확대, 신고자 보호를 불이행한 자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등 신고자를 두껍게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포함돼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의 인식 전환이다. 불행히도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공익 제보자를 배반자로 여기거나 개인의 사적인 감정으로 치부하는 그릇된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인식의 변화를 위해서는 선조들의 고발자를 보호한 지혜를 되새겨볼 때라고 판단된다. 선조들은 분명 고발을 진실을 찾는 인간 본연의 심성으로 여겼다. 따라서 보복 행위에 대해 처벌하는 소극적인 보호 방법보다 되레 고발한 노비를 면천해 주거나 양인이면 관직을 주고, 관리이면 승진시키는 적극적인 보호 정책을 폈다. 지금부터라도 공공기관이 나서서 공익 제보자를 포상하고, 조직 내에서 자랑스러운 행동으로 여기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 LG전자, 스마트폰 시장 경쟁력 회복

    LG전자, 스마트폰 시장 경쟁력 회복

    LG전자가 2년 연속 1조원대 연간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관심을 모았던 스마트폰 사업부문은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지난 4분기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LG는 전략 스마트폰 ‘G3’가 출시되는 올해 하반기쯤 마케팅 선(先)투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27일 “실적 개선은 휴대전화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가 주도했다”면서 “전략 스마트폰인 G2의 선전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매출액은 2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만 보면 MC사업본부의 성과가 눈에 띈다.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4분기 매출액이 3조 59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 전 분기 대비 18% 늘어 두자릿수 성장을 견인했다.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1300만대를 기록했다. MC사업본부는 마케팅비용 증가로 4분기 4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79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3분기에 비해 적자폭을 줄였다.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는 유럽 등에서의 LCD TV 판매 증가, 올레드(OLED)TV, 초고화질(UHD) TV 등의 선전으로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LG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와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올해 매출액 목표를 62조 3000억원으로 제시했으며, 3조원의 시설투자를 할 계획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장외파생상품 규제 논의 왜 활발할까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장외파생상품 규제 논의 왜 활발할까

    파생상품은 곡물, 원자재, 귀금속 등의 상품이나 주식, 채권 등 금융자산의 가격 변동으로 인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손실 위험을 회피(hedge)하거나 수익을 얻기 위해 거래되는 상품이다. 상품이나 금융자산 등 기초 자산의 가치 변동에서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파생’(派生)이라는 말이 붙었다. 개인, 기업 등의 경제 주체는 파생상품을 이용해 경제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무적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대형 금융기관이 파생상품 거래에 참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파생상품은 총계약금액의 일부만 증거금으로 내고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시장 참가자들이 적은 자기자본으로 투기적 거래를 하기도 한다. 파생상품시장에 참가하는 사람이 많아야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고,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거래를 받아주는 상대방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투기 거래자들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기초 자산의 가격이 투기 거래자의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면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입고 심한 경우 파산할 수도 있다. 특히 금융시장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대형 금융기관들이 파생상품 거래에 참여했다가 파산하면 그 충격이 개별 기관을 넘어서 전체 금융 시스템으로 확산될 수 있다. 파생상품 계약 불이행으로 거래 상대방인 많은 금융기관들이 큰 손실을 입으면 시장 불안이 발생하고 이는 다시 시스템적 리스크로 확대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발생한 거대 보험그룹인 AIG의 부실화다. 금융위기 발생 이전 AIG는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신용파생상품의 일종인 신용부도스와프(CDS) 거래를 대규모로 체결했다. AIG가 거래 상대방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대신 그 상대방이 보유하고 있는 증권(기초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거나 부도가 발생할 경우 손실을 보전하는 계약이었다. 당시 AIG가 CDS 계약을 통해 신용을 보증한 증권의 금액이 5270억 달러였고 여기에는 상당한 규모의 서브프라임 관련 증권이 포함돼 있었다. 금융위기 발생 이후 이 증권들의 가치가 크게 하락하거나 부도가 발생해 AIG는 사실상 부도 위기에 직면했다. 고민을 거듭하던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대형 금융기관인 AIG가 파산할 경우 금융 시스템에 엄청난 충격을 미칠 것으로 우려해 총 182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한 민간 회사에 대한 최대 규모의 정부 지원이다. AIG 사태는 파생상품, 그중에서도 CDS와 같은 장외파생상품의 시스템적 위험성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였다. 장외파생상품은 대부분의 거래가 정규 시장인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거래 조건이 맞는 당사자 간 거래, 즉 장외시장을 통해 이뤄진다.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정된 상품만 거래하는 장내시장과 달리 장외시장은 거래 당사자끼리 필요한 수요를 계약 내용에 탄력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양자 간 맞춤형 거래의 특성상 가격, 규모, 거래 조건 등이 공개되지 않아 다른 시장 참가자 및 감독당국이 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 예컨대 2008년 9월 투자은행(IB)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했을 때 시장 참가자와 감독당국은 리먼 브러더스가 맺은 장외파생상품 거래 규모를 파악하고자 노력했으나 거래 당사자들이 복잡하게 연결돼 있고 관련 정보가 부족해 이를 파악하지 못했고 이는 시장 불안 심리가 더욱 확산되는 요인이 됐다. 전 세계 장외파생상품의 규모는 2013년 6월 말 현재 693조 달러(명목 잔액 기준)로 전 세계 총생산(2012년 기준)의 9배를 넘는다. 장외파생상품시장의 불안이 금융 시스템 및 실물경제에 초래할 수 있는 충격이 작지 않을 것임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이런 배경하에 2009년 9월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은 장외파생상품시장 개혁을 글로벌 금융 시스템 강화를 위한 개혁 과제 가운데 하나로 포함시켜 파생상품시장의 안정성 강화를 위한 규제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금융안정위원회(FSB)는 2010년 10월 ①장외파생상품 표준화, ②중앙청산소(CCP)를 통한 청산 유도, ③거래정보저장소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장외파생상품시장 개혁 권고안’을 마련했고 이 권고안은 그해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채택됐다. 장외파생상품의 표준화는 파생상품 거래 비용을 줄이고 가치평가를 쉽게 할 뿐만 아니라 거래 관련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표준화는 파생상품이 조직화된 거래 채널(거래소 또는 전자거래플랫폼)을 통해 거래되고 CCP를 통해 청산되도록 하기 위한 기본 요건이다. CCP를 통한 청산은 장외파생거래의 거래 상대방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CCP가 장외파생 거래의 당사자가 돼 원(原)거래의 매수자에게는 매도자, 매도자에게는 매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결제의 이행이 보장된다. 또 CCP가 개입하면 다자간 결제 규모가 상계를 통해 감소돼 결제 리스크가 줄어든다. 감독당국은 CCP의 장외파생상품 정보를 이용해 관련 리스크를 파악하는 것이 쉬워진다. 하지만 이 경우 리스크가 CCP에 집중되기 때문에 CCP 자체의 리스크 관리 기준이 크게 강화돼야 한다. 거래정보저장소는 거래 정보를 수집, 보관하고 이를 감독당국 및 시장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거래정보저장소가 도입되면 모든 장외파생상품의 거래 관련 정보가 집중적으로 보고, 관리돼 장외파생시장의 투명성과 감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FSB는 이 같은 장외파생상품시장 개혁의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2013년 9월 발표된 이행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FSB 회원국 가운데 과반수가 장외파생상품 규제와 관련한 법제화 작업을 끝냈다. 거래정보저장소 관련 작업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장외파생상품시장 규모가 큰 국가를 중심으로 CCP 설립 작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3년 3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장외파생상품의 청산기관을 통한 청산의무화 근거를 마련했고 그해 9월 한국거래소가 장외파생상품 거래 청산업 인가를 받았다. 장외파생상품시장 규제 개혁이 당초 취지대로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정착될 경우 장외파생 거래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시장도 활성화됨에 따라 금융기관을 비롯한 시장 참가자들이 위험 관리 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장외파생상품시장의 투명성과 장외파생상품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적 리스크에 대한 규제당국의 대응 능력이 높아져 전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도 높아질 것이다. 정연수 거시건전성분석국 금융규제팀 과장 [쏙쏙 경제용어] ■시스템적 리스크(systemic risk) 금융 시스템 전부 또는 일부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금융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함에 따라 실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는 위험을 말한다. ■신용파생상품(credit derivatives) 돈을 빌린 사람이나 기업, 증권 등이 기초 자산이고 이들의 부도나 신용등급 하락 등 신용의 변화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신용부도스와프(CDS)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거래상대방 리스크(counterparty risk) 거래 상대방이 계약을 이행하는 시점에 계약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이행하지 못할 위험을 뜻한다. 빚을 갚아야 할 시점에 빚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갚지 못하는 경우가 해당한다. ■상계(netting) 종류가 같은 채권과 채무를 동일한 액수만큼 소멸시켜 채권 및 채무 금액을 동시에 줄이는 것을 말한다.
  • 아이폰5S·G2·노트3 가격 폭락 “공짜폰 도대체 왜? 어디서?”

    아이폰5S·G2·노트3 가격 폭락 “공짜폰 도대체 왜? 어디서?”

    아이폰5S·G2·노트3 가격 폭락 “공짜폰 도대체 왜? 어디서?”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면서 고가 스마트폰으로 분류됐던 아이폰5S, G2, 갤럭시 노트3의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온라인상에서는 G2, 아이폰5S, 갤러시 노트3 등이 저가에 판매돼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아이폰5S는 KT 번호이동, 67요금제 이상 조건으로 15만원, 갤럭시 노트3는 LG 유플러스 번호이동 조건으로 20만원대에 판매됐다. G2는 SK텔레콤 번호이동, 69요금제 이상, 유지기간 4개월, 각종 부가서비스 등의 조건으로 사실상 공짜폰인 0원에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폰5S·G2·노트3 폭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정말 대단하네”, “아이폰5S·G2·노트3 보조금 경쟁 또 시작된건가”,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금방 나오면 먼저 산 사람이 억울하잖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5S 노트3 G2, 파격 가격 ‘0원까지’ 아이폰6 출시예정일·디자인 보니

    아이폰5S 노트3 G2, 파격 가격 ‘0원까지’ 아이폰6 출시예정일·디자인 보니

    아이폰5S 가격 아이폰6 노트3 G2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전쟁으로 아이폰5S 노트3 G2가 싼값으로 풀렸다. 최신 휴대폰인 갤럭시 노트3는 19만원, 아이폰5S는 15만원, G2는 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이 나왔다. 이번 보조금 전쟁은 밤에 잠깐 올라오고 사라졌던 ‘스팟’ 형식을 벗어나 낮에도 대규모 보조금을 풀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건은 통신사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LTE A 최상위 요금제와 몇 가지 부가서비스 사용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아이폰5S 노트3 등 기기의 파격적인 할인에 아이폰6와 갤럭시 S5의 상반기 출시설도 돌고 있다. 미국 IT매체 언와이드뷰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각) 중국 애널리스트 순창쉬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6월에 있을 세계애플개발자회의(WWDC)에서 4.7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이폰6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번 보조금 전쟁이 끝나면 방통위의 강력한 제재가 예상된다. 방통위는 지난해 12월 현재보다 2배 높은 과징금 부과 기준을 마련했고 부과상한액은 현행 매출액의 1%에서 2% 수준으로 상향되고 부과기준율도 현행보다 1%포인트씩 상향된 1~4%로 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폰5S·G2·노트3 가격 폭락 “이유가 뭐야?

    아이폰5S·G2·노트3 가격 폭락 “이유가 뭐야?

    아이폰5S·G2·노트3 가격 폭락 “이유가 뭐야?”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면서 고가 스마트폰으로 분류됐던 아이폰5S, G2, 갤럭시 노트3의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온라인상에서는 G2, 아이폰5S, 갤러시 노트3 등이 저가에 판매돼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아이폰5S는 KT 번호이동, 67요금제 이상 조건으로 15만원, 갤럭시 노트3는 LG 유플러스 번호이동 조건으로 20만원대에 판매됐다. G2는 SK텔레콤 번호이동, 69요금제 이상, 유지기간 4개월, 각종 부가서비스 등의 조건으로 사실상 공짜폰인 0원에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폰5S·G2·노트3 폭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5S·G2·노트3 가격 폭락 황당하네”,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나도 사고 싶다”, “아이폰5S·G2·노트3 스팟 판매 도대체 어디서 하는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5S·G2·노트3 가격 폭락 “도대체 왜?”

    아이폰5S·G2·노트3 가격 폭락 “도대체 왜?”

    아이폰5S·G2·노트3 가격 폭락 “도대체 왜?”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면서 고가 스마트폰으로 분류됐던 아이폰5S, G2, 갤럭시 노트3의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온라인상에서는 G2, 아이폰5S, 갤러시 노트3 등이 저가에 판매돼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아이폰5S는 KT 번호이동, 67요금제 이상 조건으로 15만원, 갤럭시 노트3는 LG 유플러스 번호이동 조건으로 20만원대에 판매됐다. G2는 SK텔레콤 번호이동, 69요금제 이상, 유지기간 4개월, 각종 부가서비스 등의 조건으로 사실상 공짜폰인 0원에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폰5S·G2·노트3 폭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나도 사고 싶어”,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어디서 구할 수 있는거지?”, “아이폰5S·G2·노트3 폭락 제값 주고 산 사람만 바보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어디서 구매 가능?”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어디서 구매 가능?”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어디서 구매 가능?”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면서 고가 스마트폰으로 분류됐던 아이폰5S, G2, 갤럭시 노트3의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온라인상에서는 G2, 아이폰5S, 갤러시 노트3 등이 저가에 판매돼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아이폰5S는 KT 번호이동, 67요금제 이상 조건으로 15만원, 갤럭시 노트3는 LG 유플러스 번호이동 조건으로 20만원대에 판매됐다. G2는 SK텔레콤 번호이동, 69요금제 이상, 유지기간 4개월, 각종 부가서비스 등의 조건으로 사실상 공짜폰인 0원에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폰5S·G2·노트3 폭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어디서 살 수 있을까”,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나도 갖고 싶다”,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좋기는 한데 또 과징금 나올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5S·G2·노트3 가격 폭락 “공짜폰 판다더니 어디?”

    아이폰5S·G2·노트3 가격 폭락 “공짜폰 판다더니 어디?”

    아이폰5S·G2·노트3 가격 폭락 “공짜폰 판다더니 어디?”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면서 고가 스마트폰으로 분류됐던 아이폰5S, G2, 갤럭시 노트3의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온라인상에서는 G2, 아이폰5S, 갤러시 노트3 등이 저가에 판매돼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아이폰5S는 KT 번호이동, 67요금제 이상 조건으로 15만원, 갤럭시 노트3는 LG 유플러스 번호이동 조건으로 20만원대에 판매됐다. G2는 SK텔레콤 번호이동, 69요금제 이상, 유지기간 4개월, 각종 부가서비스 등의 조건으로 사실상 공짜폰인 0원에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폰5S·G2·노트3 폭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까지 나오다니 억울하네”,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어디서 파는거지?”, “아이폰5S·G2·노트3 스팟 판매 새벽에만 잠시 한 것 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신사 보조금 전쟁, 가격 어디까지 내려갔나

    통신사 보조금 전쟁, 가격 어디까지 내려갔나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전쟁으로 최신 휴대폰들이 파격적인 가격으로 유통됐다.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갤럭시 노트3는 19만원, 아이폰5S는 15만원, G2는 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됐다. 이번 보조금 전쟁은 밤에 잠깐 올라오고 사라졌던 ‘스팟’ 형식을 벗어나 낮에도 대규모 보조금을 풀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할인 조건은 통신사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LTE A 최상위 요금제와 몇 가지 부가서비스 사용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보조금 전쟁이 끝나면 방통위의 강력한 제재가 예상된다. 방통위는 지난해 12월 현재보다 2배 높은 과징금 부과 기준을 마련했고 부과상한액은 현행 매출액의 1%에서 2% 수준으로 상향되고 부과기준율도 현행보다 1%포인트씩 상향된 1~4%로 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통신사 파격 보조금, 강력 제재 예상

    통신사 파격 보조금, 강력 제재 예상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전쟁으로 최신 휴대폰들이 파격적인 가격으로 유통됐다.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갤럭시 노트3는 19만원, 아이폰5S는 15만원, G2는 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됐다. 이번 보조금 전쟁은 밤에 잠깐 올라오고 사라졌던 ‘스팟’ 형식을 벗어나 낮에도 대규모 보조금을 풀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할인 조건은 통신사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LTE A 최상위 요금제와 몇 가지 부가서비스 사용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보조금 전쟁이 끝나면 방통위의 강력한 제재가 예상된다. 방통위는 지난해 12월 현재보다 2배 높은 과징금 부과 기준을 마련했고 부과상한액은 현행 매출액의 1%에서 2% 수준으로 상향되고 부과기준율도 현행보다 1%포인트씩 상향된 1~4%로 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LG G2가 공짜, 아이폰5s·노트3도 가격 폭락…어디 가서 사야하지?

    LG G2가 공짜, 아이폰5s·노트3도 가격 폭락…어디 가서 사야하지?

    이동통신사간 보조금 경쟁이 과열 양상으로 번지면서 최신 휴대전화 기기의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지난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온라인마켓에서는 LG전자 옵티머스G2,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애플 아이폰5S 등 인기 모델에 대해 한정 판매 형식으로 할인판매가 시작했다. 판매 공지에 따르면 아이폰5S 16GB 15만원~19만원, 갤럭시노트3는 20만원대, LG G2는 공짜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특정 요금제를 선택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G2는 SKT로 번호 이동을 한 뒤 69요금제 이상을 사용하며 이 요금제를 4개월간 유지해야한다. 또 각종 부가 서비스도 추가로 이용해야 공짜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5S는 KT로 번호 이동을 하고 67요금제 이상을 선택해야 하며, 갤럭시 노트3는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을 해야 저렴한 가격에 기기를 살 수 있다. 특히 G2의 경우 SK텔레콤 번호이동, 69요금제 이상, 유지기간 4개월, 각종 부가서비스 등의 조건으로 0원에 판매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어디? 왜?”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어디? 왜?”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어디? 왜?”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면서 고가 스마트폰으로 분류됐던 아이폰5S, G2, 갤럭시 노트3의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온라인상에서는 G2, 아이폰5S, 갤러시 노트3 등이 저가에 판매돼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아이폰5S는 KT 번호이동, 67요금제 이상 조건으로 15만원, 갤럭시 노트3는 LG 유플러스 번호이동 조건으로 20만원대에 판매됐다. G2는 SK텔레콤 번호이동, 69요금제 이상, 유지기간 4개월, 각종 부가서비스 등의 조건으로 사실상 공짜폰인 0원에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폰5S·G2·노트3 폭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좀 더 많이 나와야”,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나도 사고 싶다”, “아이폰5S·G2·노트3 제값주고 산 사람만 바보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