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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눈 속 ‘골폭풍’…성남 첫판 승리

    지난해 K-리그 정규리그 챔피언 성남 일화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성남은 7일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베트남 V리그 우승팀 동 탐 롱안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모따의 2골과 김동현, 네아가의 쐐기골에 힘입어 4-1 완승을 거뒀다. 성남은 행운의 자책골에 힘입어 호주 애들레이드를 1-0으로 제친 중국의 산둥 뤄넝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지난해 FA컵 우승팀인 전남 드래곤즈는 방콕대학과의 F조 1차 원정경기에서 우세한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골운이 따르지 않아 득점없이 비겼다.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시작된 경기에서 성남은 예상대로 용병 트리오 이따마르-모따-네아가와 야전사령관 김두현과 최성국 등 베스트 멤버를 총출동시켰지만 동 탐 롱안의 밀집수비와 눈 때문에 미끄러워 전반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모따는 전반 8분 네아가의 낮게 찔러주는 코너킥을 골문 쪽으로 뛰어들면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 선취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이후 이따마르가 두 차례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기회를 놓치는 등 미끄러운 그라운드 탓에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하프타임에는 경기감독관이 눈이 쌓여 온통 하얀 세상으로 변한 그라운드를 직접 거닐며 후반전을 계속할지를 결정하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감독관은 전반전에 썼던 하얀 공 대신 오렌지색 공으로 교체했다. 다행히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눈발은 잦아들었고 러시아 리그에서 돌아온 김동현이 교체 투입되면서 성남의 골퍼레이드가 시작됐다. 성남은 후반 23분 왼쪽 풀백 장학영이 수비수의 파울을 유도해 끌어낸 페널티킥을 모따가 침착하게 꽂아넣었고,1분 뒤 김동현이 모따-이따마르로 연결된 패스를 낚아채 수비수 두 명 사이로 파고들어 오른발 슛으로 네트를 갈랐다. 후반 35분엔 남기일의 크로스를 김동현이 머리에 맞추지 못해 흘러나가는 공을 네아가가 가볍게 차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동 탐 롱안은 종료 2분 전 카방가가 만회골을 터뜨려 끈질긴 면모를 보였다. 최고 기온이 섭씨 36도까지 치솟은 방콕의 무더위 속에서 경기를 치른 전남은 후반 42분 백승민이 문전에서 날린 회심의 발리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첫승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같은 조의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인도네시아의 아레마 말랑을 3-1로 눌렀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K리그 아시아 2연패 쏜다

    아시아 최고의 클럽팀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가 7일 막을 올린다. 국내 K-리그에서는 지난해 정규리그와 FA컵 우승팀인 성남 일화와 전남 드래곤즈가 각각 베트남과 태국 팀을 상대로 이날 첫 경기를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8강에 자동 진출한 상태. 특히 강호 호주의 AFC 가맹으로 이번 대회부터 2개 프로팀이 가세,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15개국 28개팀이 7개조로 나뉘어 5월23일까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6경기씩을 치른 뒤, 조 1위만 8강에 진출한다. 성남은 이날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베트남 V리그 우승팀 동탐롱안과 G조 1차전을 치른다. 포르투갈 출신의 엔리크 칼리스토 동탐롱안 감독은 6일 기자회견에서 “호찌민과 기온차가 무려 30도 이상 나지만 우리의 열정으로 한국 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범 성남 감독은 “나중에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다득점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F조에 속한 전남이 오후 8시 방콕 타이재패니스경기장에서 맞붙는 방콕대학FC는 이름만 ‘대학’이지 프로팀을 거친 만학도 위주로 꾸려진 데다 지난해 태국 리그를 제패한 팀으로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방콕대학은 한달 전 국내 실업팀 할렐루야를 2-0으로 꺾은 적이 있다. 허정무 전남 감독은 “이름만 갖고 얕봐선 곤란하다. 이 경기를 치른 뒤 챔피언스리그 전체 목표를 설정하겠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경기 시간에 섭씨 36도까지 수은주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그라운드 상태가 매우 나빠 선수들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공원 전남 지원팀장은 “에어컨이 없어 선풍기로 땀을 식혀야 하는 등 경기장 시설이 형편없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오세아니아를 버리고 AFC에 들어온 호주는 이번 대회 참가로 국내 리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수 대다수가 유럽에서 뛰고 있는 호주 리그 최강팀 멜버른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 성남과 함께 G조에 속한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는 이날 오후 7시30분 홈으로 중국 산둥 뤄넝을 불러들여 일전을 치른다. 지난해 호주 A리그 초대 챔피언인 시드니FC는 E조에 편성돼 인도네시아의 페르식 케드리를 비롯, 중국 상하이 선화, 일본 우라와 레즈 등과 8강 진출을 다툰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축구종가 무너지나

    ‘종가는 몰락하는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8일 안방인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스페인과의 A매치에서 후반 18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게 일격을 당해 0-1로 무릎을 꿇었다.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최근 4경기에서 한번도 승리하지 못하고 부진에 허덕였다. 유로2008 G조 예선에서 마케도니아와 비겼고 크로아티아에는 패배를 당했다. 네덜란드와 1-1로 비기면서 넣은 한 골이 4경기 중 유일한 득점.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잉글랜드는 숀 라이트 필립스와 키어런 다이어, 피터 크라우치가 공세를 펴며 2004년 마드리드에서 당했던 0-1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혼신을 다했지만 카를로스 푸욜이 지휘하는 스페인의 포백 수비를 뚫지 못했다. FC 바르셀로나의 신예 이니에스타는 다비드 비야의 크로스를 받아 20m 중거리 슛을 꽂아넣어 종주국에 쓰라린 패배를 안겼다. ‘늙은 수탉’ 프랑스 역시 아트사커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생드니 스타디움에서 7만 9000여 관중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도 아르헨티나에 0-1로 졌다. 전반 15분 하비에르 사네티와 2대1 패스로 기회를 잡은 에르난 크레스포의 슛을 프랑스 수문장 그레고리 쿠페가 쳐내자 하비에르 사비올라가 뛰어들며 되차 넣었다. 사비올라의 A매치 11득점째. 새로 아르헨티나 지휘봉을 잡은 알피오 바실레 감독은 브라질과 스페인에 패배를 당한 뒤 독일월드컵 준우승국 프랑스를 상대로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1986년 0-2 패배를 21년 만에 되갚은 것. 티에리 앙리, 다비드 트레제게, 프랑크 리베리 삼각편대가 동점골을 뽑기 위해 파상 공세를 폈지만 107번째 A매치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 로베르토 아얄라의 빗장이 더 강했다. ‘전차군단’ 독일은 케빈 쿠라니, 마리오 고메스, 토르스텐 프링스의 연속골로 스위스를 3-1로 제압했다. 네덜란드도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를 4-1로 완파했다. 네덜란드 검찰로부터 탈세 혐의로 징역 10월을 구형받은 히딩크는 성적에 대한 부담까지 떠안게 됐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유로 2008 유럽 대요동

    추석 연휴인 7일 밤∼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예선 22경기가 유럽 곳곳을 후끈 달군다. 독일월드컵 우승국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의 대결은 가장 관심을 끄는 한 판. 이탈리아는 월드컵 8강전에서 잔루카 참브로타, 루카 토니의 릴레이 골로 ‘득점기계’ 안드리 셉첸코가 버틴 우크라이나를 3-0으로 완파했다. 그러나 유로2008 예선 B조에서는 1무1패(승점 1)로 7개팀 가운데 6위로 망신을 당하고 있는 상황. 앞으로 한 두 경기를 더 그르칠 경우 2008년 ‘유럽의 월드컵’에 초대받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탈리아는 이번 경기에 대표팀 총동원령을 내렸다. 도나도니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은 월드컵 이후 대표팀에서 제외시켰던 델피에로와 루카 토니를 다시 불러들였다. 수비도 강화했다. 이탈리아 빗장수비의 대명사 네스타와 ‘지단 박치기’ 사건의 당사자였던 마테라치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안방으로 2연승의 이스라엘을 불러들인다. 데이비드 베컴이 빠졌지만 웨인 루니와 프랭크 램퍼드 등 월드컵 멤버를 중심으로 전열을 재정비한 잉글랜드가 마케도니아와 맞붙는다.독일월드컵 준우승팀 프랑스는 스코틀랜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도메네크 감독은 티에리 앙리와 리베리, 마케렐레 등 월드컵 준우승 멤버를 모두 불러모았다. 유로2004 우승팀 그리스는 북유럽 강호 노르웨이와 맞붙고, 스웨덴과 스페인도 승부를 점치기 힘든 한 판을 앞두고 있다. 유로2008 예선은 내년 11월까지. 총 50개국이 A조에서 G조까지 7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2위 14개팀이 공동 개최국 스위스-오스트리아와 함께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개막일은 2008년 6월8일이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유로2008 조별예선] 축구강호 ‘진땀승’

    ‘액땜일까?대이변의 서곡일까?’ 독일월드컵 챔피언 이탈리아를 비롯,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톱10’에 포진한 유럽 축구강국들이 본격 막이 오른 유로2008 조별예선 첫 판에서 가까스로 승점을 챙겼다. FIFA 랭킹 2위 이탈리아는 3일 조별예선 B조 첫 경기에서 약체 리투아니아(65위)를 맞아 1-1,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탈리아의 일방적인 우세가 점쳐졌지만, 되레 킥오프와 함께 경기의 주도권은 리투아니아가 잡았다. 전반 21분 토마시 나닐레비시우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왼발 슈팅, 선제골을 터뜨리며 이변을 예고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30분 필리포 인차기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내내 리투아니아의 파상공세에 시달렸다. ‘오렌지군단’ 네덜란드(6위)도 축구 변방에 가까운 룩셈부르크(95위)와의 G조 원정경기에서 전반 18분 터진 요리스 마테이선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진땀승을 거뒀다. 독일월드컵 4강에 오르며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룬 독일(9위)은 아일랜드(38위)와의 D조 첫 경기에서 ‘신성’ 루카스 포돌스키가 후반 12분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날린 프리킥이 로비 킨의 발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의 골’로 1-0 승리를 맛봤다. D조의 체코(10위)는 웨일스(56위)와 홈경기에서 스트라이커 다비드 라파타가 자신의 A매치 데뷔전에서 후반 31분 선제골과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2-1로 이겼다. 그나마 잉글랜드(5위)와 프랑스(4위)는 강호의 체면을 살렸다. 잉글랜드는 안도라(132위)에 5-0 대승을 거뒀고, 프랑스는 그루지야(84위)에 3-0으로 이겼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World cup] ‘한국전 오심논란’ 엘리손도 결승전 주심에

    한국-스위스전에서 오심 논란을 불렀던 오라시우 엘리손도(아르헨티나) 심판이 독일월드컵 결승전 주심을 맡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0일 열리는 프랑스-이탈리아의 결승전 주심으로 엘리손도를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엘리손도는 G조 조별리그 한국-스위스전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시비를 일으켜 국내에서는 ‘최악의 심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의 모국인 스위스에 유리한 판정을 해 줬다는 의혹도 샀다. 또 잉글랜드-포르투갈의 8강전 주심으로도 나서 당시 잉글랜드 ‘축구신동’ 웨인 루니를 경고없이 바로 퇴장시켜 논란에 휩싸였었다. 독일-코스타리카의 개막전에 이어 결승전 주심까지 맡게 돼 독일월드컵 심판 가운데 최고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결승전이 유럽팀끼리의 대결이 됨으로써 심판 배정에 있어 비유럽(남미) 출신인 엘리손도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42세의 엘리손도는 체육교사로,96년부터 국제심판으로 활동해 왔다. FIFA는 엘리손도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레나르트 요한손 FIFA 부회장은 루니의 퇴장 상황을 거론하면서 “당시 현장에서는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다시 텔레비전을 통해 본 결과 엘리손도의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엘리손도는 좋은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김대영 심판은 독일-포르투갈의 3·4위전 부심으로 선정됐다. 한국 심판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이후 경기에 배정된 것은 처음이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8강 유럽·남미 ‘그들만의 황금비율’

    8강 유럽·남미 ‘그들만의 황금비율’

    ‘황금분할인가, 우연인가.’ 유럽 6개국, 남미 2개국으로 독일월드컵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28일 새벽 스페인-프랑스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 16강전에서는 독일(A조)-아르헨티나(C), 잉글랜드(B)-포르투갈(D), 이탈리아(E)-우크라이나(H), 브라질(F)-프랑스(G)가 8강 티켓을 움켜쥐고 4강 길목에서 격돌한다. 공교롭게도 8개 각 조에서 한 팀씩 8강에 올랐다. 이를 두고 축구계 일각에서는 조 편성이 기가 막히게 잘됐다면서 ‘황금분할’을 들먹이기도 했고, 다른 한쪽에서는 ‘우연’으로 일축하고 있다. 어쨌든 한·일월드컵에서 G조와 F조에서는 단 한 팀도 8강에 오르지 못했고,C조와 D조에서는 두 팀씩 진출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공평’해진 결과다. 공평해진 만큼 이변도 없었다. 우크라이나를 제외하곤 대회 시작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던 나라들이다.8개국 가운데 우승 전력이 없는 나라는 포르투갈(1966년 3위)과 우크라이나(본선 첫 진출)뿐이다. 한·일월드컵 8강 진출팀 가운데는 한국을 비롯해 세네갈 미국 터키 등 우승후보군에 포함돼 있지 않은 나라가 4개국에 이른 것과는 너무 대조적이다. 이변이라면 우크라이나의 약진이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스페인에 0-4로 대패,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지만 이후 나머지 두 경기에서 선전하며 16강에 올랐다.16강에서도 스위스와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8강 대열에 합류했다. 운도 따랐다. 조 2위를 차지하는 바람에 오히려 상대하기 쉬운 스위스를 만난 것. 조 1위를 했다면 기력을 회복한 강호 프랑스와 맞붙을 뻔했다. 우크라이나는 1998년 프랑스대회에서 월드컵 첫 출전해 3위까지 오른 크로아티아의 돌풍을 재현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World cup] 한국발 항의 접속 FIFA, IP차단시인

    국제축구연맹(FIFA)이 2006독일월드컵축구 조별리그 G조 최종전 한국-스위스 경기와 관련한 한국 네티즌의 항의성 접속이 폭주하자 한국발 IP(인터넷프로토콜)로 들어오는 홈페이지(www.fifa.com) 접속을 차단했음을 시인했다. 페카 오드리오졸라 FIFA 대변인은 26일 “FIFA 뉴미디어 본부가 한국 네티즌들의 집단 공격을 감지했고 사이트 보호 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한국발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FIFA 홈페이지만 접속을 차단시켰을 뿐 독일월드컵 공식 홈페이지(FIFAworldcup.com)는 접속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P통신은 FIFA 홈페이지가 한국-스위스 경기가 열린 24일부터 차단됐고, 언제 이같은 조치가 해제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국네티즌들은 스위스전 전반 12분과 43분 필리페 센데로스와 파트리크 뮐러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들링을 범한 것에 대해 반칙을 선언하지 않은 것은 물론 후반 32분 알렉산더 프라이의 추가골 당시 오프사이드 반칙을 잡지 않은 것에 대해 FIFA 홈페이지에 항의성 글을 올렸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한국축구 꿈은 계속된다] (2) 리더도 킬러도 부재

    독일월드컵 16강 진출국을 보면 대부분 국내 리그가 활성화돼 있거나 선진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유럽과 남미축구가 세계축구계를 양분하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다. 리그 활성화와 그 리그의 수준은 유럽처럼 경제력과도 관계가 있고, 남미처럼 열광적인 팬들의 성원과도 관계가 있다. 한국의 경우는 유럽에 비해 경제력에서 뒤지고, 남미에 비해서는 열정에서 뒤진다. 당연히 활성화와 수준에서 양 대륙의 나라들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한국축구의 16강 탈락이 실력보다 낮은 성적이라고 탓할 수도 없다. 한국을 이끈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풍부한 국제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 건 매우 적절하다. 더 많은 A매치를 하고 클럽팀도 외국 팀과 더 많은 경기를 하기 위해선 국내 리그의 수준이 그들 만큼 높아져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라의 경제력이 하루 아침에 급성장할 수 없듯, 축구 실력 또한 단기간에 세계 정상급으로 끌어올릴 수는 없는 법. 현재의 여건에서 최선의 방책이라도 찾아야 오는 2010년 월드컵에선 이번과 같은 탈락의 아픔을 곱씹지 않게 될 것이다. 우선 현대축구의 흐름을 따라야 한다는 점에서 볼 때 한국도 보다 공격적인 전술 운용과 킬러 양성이 필요하다. 독일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G조의 상대국들만 해도 프랑스는 티에리 앙리, 스위스는 알렉산더 프라이, 토고는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등 확실한 골게터를 지니고 있었다. 앙리와 프라이는 결정적인 득점으로 팀의 16강 진출을 견인했고, 아데바요르는 비록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다. 신문선 SBS 해설위원은 “보다 공격적인 현대축구에선 전문 킬러의 양성이 시급하지만 한국팀을 떠올릴 땐 위협적이라고 느낄 만한 킬러가 없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사실 킬러는 육성하기 나름일 수도 있다. 조영증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위원은 “개인적인 능력을 떠나 한 선수에게 골 찬스를 몰아주는 경우 킬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후 한국축구 대표팀의 전술적인 변화도 요구해 볼 수 있다.”며 “어찌보면 앙리나 프라이도 그 같은 혜택을 받는 선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유럽의 중하위권 수준으로, 실력에서 한국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는 스위스가 이같은 전술로 16강에 진출한 점은 한국축구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나아가 팀의 리더를 지목해 전체적인 경기흐름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기는 것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용수 KBS 해설위원은 “2002월드컵 당시 한국이 4강까지 진출하는데는 주장 홍명보의 리더십이 큰 몫을 차지했다.”며 “이번 대회만 해도 프란체스코 토티(이탈리아),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미하엘 발라크(독일) 등 걸출한 리더를 갖춘 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World cup] 토레스 vs 앙리 “골 폭풍 보여주마”

    [World cup] 토레스 vs 앙리 “골 폭풍 보여주마”

    ‘신형 무적함대’ 스페인과 ‘늙은 아트사커’ 프랑스가 8강행 외나무다리에서 격돌한다.28일 새벽 4시 하노버 니더작센 슈타디온이다. 피레네 산맥을 사이에 둔 인접 국가여서 무려 27차례나 승부를 겨뤘다. 스페인이 11승6무10패로 조금 앞선다. 그러나 80년 이후에는 2승2무5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 공식대회로는 1984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 결승전에서 처음 격돌했다. 미셸 플라티니가 이끄는 프랑스가 2-0으로 이겼다.2000년 같은 대회 8강전에서도 지네딘 지단(34·레알 마드리드)이 이끄는 프랑스가 2-1로 승리했다. 역사로만 따지면 스페인이 움츠러들겠지만 오히려 자신감이 충만하다.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의 지휘로 신예와 베테랑들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세대교체에 성공했다. 강력한 미드필드 압박과 짧은 패스를 기초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아르헨티나, 독일, 이탈리아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큰 대회에서 약한 징크스를 떨쳐버리겠다는 각오다. 반면 프랑스는 G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토고를 2-0으로 꺾으며 조 2위로 16강에 합류, 체면을 살렸지만 체력 저하는 물론 미드필더진과 공격진의 부조화를 노출하며 ‘늙은 수탉’이라는 비아냥거림을 감수해야 했다. 스페인은 조별리그 통틀어 독일 아르헨티나와 함께 팀 최다 8골을 터뜨렸다. 그 중심에 ‘신성’ 페르난도 토레스(22·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간판 스트라이커 라울(29·레알 마드리드)을 벤치에 앉게 만들었다. 벌써 3골을 터뜨리며 골든슈(득점왕)도 넘보고 있다. 역시 ‘젊은 피’인 다비드 비야(25·발렌시아)가 토레스와 주로 호흡을 맞춘다. 토레스는 26일 “월드컵 우승 전력을 지닌 프랑스를 존중한다.”면서 “하지만 두려워한다는 것으로 오인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프랑스로서는 티에리 앙리(29·아스널)가 한국전을 시작으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골 가뭄에서 벗어난 것이 다행이다. 윌리 사뇰(29·바이에른 뮌헨)이 이끄는 수비진이 그나마 제역할을 해주고 있다. 게다가 토고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했던 지단도 다시 중원에 등장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단이 없던 토고전에서 오히려 미드필드를 지배하고 경기를 다소 쉽게 풀어나갔다는 점은 프랑스가 16강전을 앞두고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광장] 월드컵과 박세리/한종태 논설위원

    [서울광장] 월드컵과 박세리/한종태 논설위원

    “한국 축구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선 반드시 부활할 것입니다.” 한국이 G조 예선 최종전에서 스위스에 통한의 0-2 패배를 당한 뒤 많은 축구 팬들은 이렇게 되뇌고 있을 것이다. 맞다. 기필코 그렇게 되어야 한다. 치밀하게 4년 후, 아니 그 이상을 준비해야 하는 명제가 놓여 있는 것이다. 한국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지만 심판의 편파 판정으로 한국이 어거지로 이겼다는 둥 이를 폄훼하는 갖가지 움직임에 기분 상한 일이 많았다. 한국의 붉은 전사들은 국민들의 이런 마음을 읽기라도 한듯 열심히 싸웠다. 고대하던 원정 첫 승을 거뒀고 거함 프랑스와도 비겼다. 승점을 4점이나 거둔 것은 2002 월드컵을 제외하곤 최고의 성적이다. 심판의 편파 판정에 역으로 당한 스위스전(戰)의 쓰라림은 있지만, 결과는 한국의 16강 진출 실패다. 하지만 냉정히 살펴보자. 한국이 설령 16강에 올라갔더라도 8강,4강까지 갈 수 있는 실력을 갖췄는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출중한 실력을 갖춘 팀이 어디 한둘인가. 브라질, 스페인 등 유럽이나 남미 축구 강국의 경기 수준을 우리 모두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다. 한국의 최대 장점인 투지와 정신력으로만 버티기는 더 이상 힘들다. 전문가들의 지적처럼 선수 개개인의 기술적인 성장이 이뤄지지 않고는 한국 축구는 어느 순간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필자는 한국 축구가 세계 수준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3박자가 맞아야 한다고 본다.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은 기본이고, 협회 행정의 선진화와 프로구단의 전폭적 지원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가 결국은 국내 K리그의 활성화로 연결된다.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A, 독일의 분데스리가와 같은 세계 최고수준의 리그를 보면 어찌도 그렇게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꽉 메우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연고 팀을 응원한다. 또한 이들 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대부분 내로라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이다. 나아가 상당수 구단은 스타플레이어의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 액수를 투자한다. 협회 행정도 수준 높은 경기를 위해 룰 개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를 실천에 옮긴다고 한다. 그야말로 3박자가 갖춰져 있는 셈이다. 3000∼4000명의 관중이 고작인, 늘 반짝 관심을 보이다 시들해지는 K리그와는 너무 차이가 난다. 뒷북 행정의 협회, 의례적인 지원에 그치는 구단의 현실도 마찬가지다. 박세리는 이달 중순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재기에 성공했다.2년만의 암울한 터널을 뚫고 부활을 알린 것이다. 눈물겨운 본인의 노력이 있었겠지만 팬들의 꾸준한 성원과 후원사의 인내심이 어우러진 결과일 것이다. 그렇다. 한국 축구가 부활하기 위해서는-더 이상 ‘신화’가 아니고 명실상부한 실력이 되기 위해서는-K리그가 경기장마다 만원사례일 정도로 ‘활황 장세’가 되어야 한다. 선수들은 관중이 많으면 열심히 뛰게 마련이다. 자연히 선수들의 연봉도 올라가게 되고 기술력 향상도 뒤따른다. 월드컵의 반짝 관심에서 지속적 관심과 애정으로 바뀌어야 하는 이유다. 구단도 유소년팀을 비롯, 연령별로 몇개 팀을 구성해 체계적 발전에 공을 들여야 한다. 축구협회도 회장부터 나서 K리그의 세일즈맨이 되어야 하고 축구 선진국 조기 유학과 잔디 경기장 확충 등 역량 강화에 발벗고 나서야 할 것이다. 한종태 논설위원 jthan@seoul.co.kr
  • [World cup] ‘원조 해외파’ 프리미어리그 노크

    독일월드컵에선 비록 16강 문턱에서 아쉽게 물러났지만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한 태극전사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문을 두드린다. 토고와의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해결사로서의 능력을 과시한 안정환이 일단 1순위. 그는 이미 지난달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하츠’로부터 강한 러브콜을 받았다. 더욱이 안정환은 지난 1월 독일 분데스리가 뒤스부르크와 체결한 6개월간의 계약이 이달 말로 종료된다. 계약서상 75만유로의 이적료가 있지만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포함, 레딩과 왓포드 등이 안정환의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다.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조재진(시미즈)-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으로 이어지는 극적인 동점골의 크로스를 올린 설기현은 현재의 2부리그(챔피언십)에서 한 단계 올라선 프리미어리거의 꿈을 부풀린다. 영입을 타진중인 구단은 레딩.05∼06시즌 챔피언십리그에서 우승, 창단 135년 만에 처음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뒤 선수보강에 힘을 쏟는 구단이다. 이영표가 뛰고 있는 토트넘의 러브콜도 있다는 외신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2003년 프리미어리그 5개팀과 입단 협상을 진행하다 국내 1호 ‘프리미어리거’의 문턱에서 좌절한 31세의 이을용 역시 올해를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막바지 조율에 들어간 상황. 스페인(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뒤 쓸쓸히 짐을 꾸렸던 이천수(울산) 역시 자신의 월드컵 1호골을 명함삼아 해외진출 재도전을 천명하고 나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설] 월드컵, 차분히 4년 후를 준비하자

    정말 잘 싸웠다, 태극전사들이여. 2006년 6월 온 국민을 하나로 묶고 전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들끓게 한 태극전사들이 어제 독일에서 귀국했다. 지난 주말 열린 G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스위스에 석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태극전사의 신화는 4년 후 화려하게 되살아나리라는 것을. 스위스와의 경기는 정말 아쉬운 한판이었다. 후반 스위스가 얻은 추가골은 국제 축구계에 심각한 오심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전반에 스위스 선수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저지른 핸들링 반칙은 두 차례 묵살됐다. 모두 받아들이기 어려운 판정이었다. 하지만 박지성 선수가 경기 후 말했듯이 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이다. 그래서 우리는 스위스와의 경기 결과보다는, 마지막 한순간까지 굵은 땀방울과 거친 호흡을 뿌리며 그라운드를 누빈 우리 선수들의 투혼에 더욱 열렬한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지난 10여일 우리는 참으로 행복했다. 이제는 아쉬움을 접고 일상으로 돌아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차분하게 준비할 때가 되었다. 주심 판정에 대한 분노,16강 좌절의 억울함을 되씹는 일은 우리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어리석은 짓에 불과하다. 그보다는 한국 축구가 세계무대에서 영원히 강자의 자리를 유지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길을 찾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이번 월드컵 결과를 두고 대표팀에서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사실을 깨달을 만큼 잘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았다.”“기술적 성장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힘들 것”이라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나왔다. 국민도 함께 반성해야 한다. 축구 사랑이 월드컵에만 국한되고 프로축구인 K리그를 비롯한 각급 대회가 외면받는 현실에서 한국 축구가 현 수준을 뛰어넘는 도약을 이루기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국민의 지속적인 축구 사랑이 ‘월드컵 4강’ 신화를 부활케 하는 원동력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 [World cup] 프라이 vs 솁첸코 두 킬러 발끝 봐라

    [World cup] 프라이 vs 솁첸코 두 킬러 발끝 봐라

    ‘검은 별’ 가나와 더불어 2006독일월드컵 최고 다크호스로 꼽히는 ‘알프스의 복병’ 스위스(FIFA 랭킹 35위)와 ‘동유럽의 자존심’ 우크라이나(45위)가 격돌한다.27일 새벽 4시 쾰른 슈타디온쾰른에서 16강전을 치르는 것. 스위스는 프랑스와 한국이 버티고 있던 G조에서 당당하게 1위 티켓을 거머쥐며 12년 만에 조별리그 통과의 기쁨을 누렸다. 우크라이나는 H조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하며 본선 첫 출전에 16강에 나서는 기염을 토했다. 무엇보다 골을 넣고 이겨야 8강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양 팀 스트라이커 대결이 시선을 끈다. 스위스의 알렉산더 프라이(27·렌)와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솁첸코(30·첼시)다. 프라이는 토고전에서 선제골을, 한국전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다부진 체격(179㎝,73㎏)을 바탕으로 힘의 축구를 구사한다. 몸싸움과 돌파에 능하며 정확하고 힘 있는 슈팅이 장점.2003년 1월 프랑스 리그 렌으로 이적한 뒤 첫 시즌 19골, 다음 시즌에는 20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유럽 지역예선 10경기에서 7골을 폭발시키며 스위스를 12년 만에 본선으로 이끌었다. 이에 맞서는 첸코는 ‘득점 기계’라는 별명이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조별리그 스페인전에서 0-4로 패배해 흔들리던 팀을 추슬러 16강에 올랐다. 사우디전에서 월드컵 첫 득점의 감격을 누렸고, 튀니지전에서 페널티킥 결승골을 낚으며 역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98∼99챔피언스리그 득점왕,99∼00·03∼04세리에A 득점왕 등 유럽의 최고 공격수다. 유럽클럽대항전 통산 52골로 스페인의 라울 곤살레스(29·레알 마드리드)를 한 골차로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동안 월드컵과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이번 지역예선 9경기서 6골을 뽑아내며 유로2004챔피언 그리스,2002월드컵 3위 터키,2002월드컵 16강 덴마크 등을 차례로 격침시키고 본선무대를 밟았다. 스위스는 미드필더 트란퀼로 바르네타(21·레버쿠젠)의 빠른 발을 이용한 속공이 돋보이고, 우크라이나는 킥이 정교한 막심 칼리니첸코(27·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활용한 코너킥·프리킥 등 세트피스가 위협적이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조별리그의 상처가 있다. 한국전서 헤딩 선제골을 작렬시켰던 수비수 필리페 센데로스(21·아스널)가 오른쪽 어깨가 탈골돼 최소 2주가량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우크라이나는 주전 수비수인 안드리 루솔(23·드니프로)과 뱌체슬라프 스비데르스키(27·아르세날 키에프)가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대한민국 0 - 2 스위스

    대한민국 0 - 2 스위스

    정말로 아쉽고 어이없는 경기였다. 4700만명의 붉은 악마와 국민들,전세계 동포들이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국의 2회 연속 16강 진출을 염원했지만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태극전사들은 그라운드에 흘린 땀으로 화려한 꽃을 피우지 못했지만 헛되지는 않았다.스위스와 맞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우리의 저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자랑스러운 경기였기 때문이다.. 딕 아드보카트가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하노버월드컵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G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위스 필리페 센레로스의 헤딩슛 선제공에 이어 후반전 알렉산더 프라이어의 골로 0-2 완패했다. 같은 시간에 열린 프랑스와 토고전에서는 프랑스가 토고를 2-0으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은 1승1무1패로(승점 4)로 3위에 그치며 16강 진출이 무산됐다.스위스는 2승1무(승점 7)으로 조 1위,프랑스는 1승2무(승점 5)로 2위로 16강에 올라갔다. 특히 후반 31분 프라이의 골은 어이가 없는 골이었다.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깃발을 들었지만 주심이 그대로 경기를 진행,골로 연결됐다.아드보카트 감독과 선수들이 강력 항의했지만 호라치오 엘리손도(아르헨티나) 주심은 판정을 번복하지 않아 그대로 골로 인정했다.심지어 최진철에게 경고까지 줬다. 경기중에서도 스위스 선수 손에 골이 두번이나 맞았지만 심판들은 못본척했다.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모국이 스위스인 탓인지 스위스는 경기마다 심판덕을 봤다. 아드보카트는 박주영을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내세우며 조재진,박지성과 함께 스리톱 라인에 포진시켰다. 한국은 전반전 압박으로 스위스에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치며 결정적인 골찬스를 몇몇 만들어냈지만 아쉽게 골키퍼 파스칼 추베르뷜러의 선방으로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 11분 이영표의 패스가 상대에게 차단,트란퀼로 바르네타가 슛팅했으나 몸을 날린 수비수 몸에 맞으며 빗나갔다.가슴을 쓸어내린 순간이었다. 양팀은 긴 패스 등으로 상대 진영을 공략했지만 정교한 패스가 이뤄지지 않아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지 못하고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반격에 나선 스위스는 전반 23분 박주영의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을 센데로스가 그대로 헤딩 슛,골인시켰다.센데로스는 헤딩하자마자 최진철과 머리를 부딪혀 두선수 모두 많은 피를 흘려 그라운드 바깥으로 나와 치료를 받기도 했다. 전반 45분에 이천수가 20m에서 강력하게 아크 정면으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추베르뷜러가 몸을 날려 손으로 쳐내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을 0-1으로 마치고 후반전을 맞은 한국은 1분만에 이호가 슈팅을 날리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후반 17분에 이영표를 빼고 안정환을 후반 20분에 박주영을 설기현으로 교체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그러나 스위스의 장신 수비벽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게다가 어이없는 판정으로 석연찮은 골을 내줘야 했다.스위스는 후반 31분 알렉산더 프라이가 스루패스를 받아 이운재를 제치고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선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주심이 경기를 계속 진행하자 슬그머니 기를 내려놓은 것.한국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황당한 심판 판정이었다. ▲ 한국선수들 스위스의 두번째 골 강력 항의하고 있다. 한국은 어처구니 없는 심판 판정에도 불구,막판 총 공세에 나섰지만 한골도 만회하지 못하고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만 했다. 후반 37분 김진규 슛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여러번의 골찬스가 무산돼 더욱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결국 한국은 스위스에 0-2로 완패,16강 진출 문턱에서 무너졌다.태극전사들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심판의 휘슬이 울리자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유효슈팅수는 한국은 15개로 스위스 12개보다 3개 더 많았다.결정적인 슛을 날리지 못한 것.볼 점유율은 스위스가 54%로 한국의 46%보다 약간 높았다. 온라인뉴스부
  • 스위스, 핸드볼 파울은 없다?

    ‘스위스에게는 핸드볼 파울이 없다?’ 한국축구대표팀이 심판의 다소 편파적인(?) 판정에 또 한번의 희생양이 됐다. 스위스가 분명한 핸드볼 파울을 범하고도 아르헨티나 출신인 호라치오 엘리손도 주심으로부터 면제를 받았다.한국은 전반 41분 이천수의 코너킥이 스위스 수비수 패트릭 뮐러의 손에 맞았지만 심판이 핸드볼 파울을 선언하지 않아 페널티킥을 도둑맞았다.느린 화면으로 보기에도 분명한 핸드볼 반칙이었지만 엘리손 주심은 외면했다.한국이 0-1로 스위스에 뒤지고 있던 상황이어서 심판의 애매한 판정에 더더욱 아쉬움이 남은 상황이었다. 지난 프랑스와 스위스의 경기에서도 티에리 앙리의 슛이 스위스 패트릭 뮐러의 팔에 맞았지만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은 장면이 다시 떠오르는 상황이었다.도메네크 프랑스 감독도 “스위스는 조별리그 G조 1차전과 2차전에서 심판에게 우대를 받았다.”면서 심판의 판정에 대해 불만을 털어 놓은 적이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제프 블라터 회장의 모국이 스위스여서 이번 경기에서도 편파판정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했었던 것도 사실.그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한국에게는 패배의 아픔으로 전달됐다. 스포테인먼트Ⅰ좌동훈기자 bluesky@sportsseoul.com
  • 우크라이나 사상 첫 16강 진출..튀니지에 1:0 승

    우크라이나 사상 첫 16강 진출..튀니지에 1:0 승

    ‘득점기계’ 안드리 솁첸코(29.AC밀란)가 이끄는 우크라이나가 튀니지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우크라이나는 23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벌어진 튀니지와의 H조 마지막 경기에서 솁첸코의 페널티킥골에 힘입어 튀니지를 1:0으로 눌렀다. 이로써 우크라이나는 H조 2위를 기록해 구 소련에서 분리독립한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본선에 진출한 이번 독일월드컵에서 바로 16강에 오르는 감격을 맛보았다. 우크라이나는 경기 시작부터 솁첸코에게 볼을 투입하며 줄기차게 골을 노렸지만 튀니지 수빈진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결실을 보지 못했다. 튀니지의 역습이 간간히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중거리슛 등을 시도했지만 결국 득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서도 양상은 비슷하게 전개됐다. 양팀은 서로 끊임없이 상대의 골문을 노렸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잡지 못하고 시간만 흘러갔다. 튀니지는 후반 중반 우크라이나 페널티에어리어 부근 약간 오른쪽에서 날린 프리킥이 우크라이나 수비수가 점프를 하며 들어올린 손을 맞고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지만 심판이 이를 보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우크라이나는 후반 25분 셰브첸코가 문전 단독 돌파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부를 결정지었다. 솁첸코는 이번 대회 2골을 기록하며 초특급 골잡이로서의 면모를 서서히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27일 오전 4시 쾰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이 속한 G조 1위와 16강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같은 H조의 ‘무적함대’ 스페인은 같은 시각 카이저슬라우테른 프리츠발터 슈타디온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36분 터진 수비수 후아니토(29.레알 베티스)의 골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고 3연승을 기록하며 H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28일 오전 4시 하노버 월드컵경기장에서 G조 2위와 16강전을 가진다. 노컷뉴스
  • 스위스전, 양국응원단 격돌

    스위스전, 양국응원단 격돌

    24일 16강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G조 마지막 경기이자 독일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스위스전에서 양국 응원단들은 경기 전부터 격돌하며 독일월드컵 최대의 응원전을 연출했다. 양국 응원단 모두 똑같은 붉은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구분이 가지않는 가운데 2만5천명으로 한국응원단보다 만여명이 많은 것으로 추산되는 스위스 응원단이 응원가로 선제 공격을 하자 곧바로 붉은 악마는 ‘필승코리아’와 ‘대~한민국’으로 맞불을 놓았다. 특히 한국 선수들이 몸을 풀기 위해 오전 3시15분 먼저 그라운드에 모습을 나타내자 한국응원단의 함성을 하늘을 찔렀고 이어 북 등을 치며 ‘아리랑’ 등을 연이어 부르며 완전히 스위스 응원단의 기선을 완전히 제압했다. 지난 토고전에서 열광적이고 조직적인 스위스응원단은 처음 접하는 붉은악마의 열정적인 응원에 완전히 압도된 듯했다. 그러나 10분 뒤 스위스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오자 스위스응원단의 역공이 시작됐고 수적 우세에서 나오는 엄청난 응원의 함성은 잠시 그라운드를 뒤덮었지만 붉은 악마는 곧바로 ‘대한민국’으로 맞섰다. 주거니 받거니 경기 시작 전부터 펼쳐진 양국의 응원전이 경기의 비중만큼이나 치열하게 전개됐다. ○…한국과 스위스전이 열리는 하노버 월드컵경기장은 양국 응원단이 입은 붉은 유니폼으로 빨강 천지로 변했다. 양팀의 전통적인 유니폼 색깔이 붉은색이어서 나타난 현상으로 4만5천석을 완전히 메운 양국 응원단은 멀리서 보면 전혀 구분이 안갔다. 붉은 악마는 이에 따라 태극기를 목에 걸어 가슴에 두름으로써 한국 응원단임을 나타내는 아이디어를 냈다. 붉은 옷에 가슴엔 태극기, 스위스와 구별되는 한국응원단의 응원복장이었다. ○한국-스위스 양국응원단의 차이점은 장내 아나운서가 선발출전선수들을 호명할 때도 나타났다. 먼저 스위스 선수들 소개가 나오자 스위스응원단은 선수들의 뒷 이름을 따라부르면서 전의를 불태웠다. 하지만 한국응원단은 선수 한명 한명이 전광판 화면과 함께 소개되자 모든 선수들의 소개가 끝날 때까지 환호성을 올려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완전히 파묻어버렸다. 노컷뉴스
  • [World cup] 軍미필 태극전사 8명에겐 16강은 ‘로또 맞히기’

    [World cup] 軍미필 태극전사 8명에겐 16강은 ‘로또 맞히기’

    ‘4주냐,24개월이냐.’ ‘알프스 군단’을 상대로 한 아드보카트호의 최후 결전을 이틀 앞둔 22일 스위스의 일간 무가지 ‘20미누텐’은 “한국의 병역 미필선수들에겐 독일월드컵축구 G조 최종전이 그들의 인생 가운데 2년을 건 승부인 만큼 이들의 절박한 투지를 얕봐선 안된다.”고 경고성 보도를 내보냈다. 사실 월드컵 16강은 군대를 경험하지 못한 ‘미필 선수’들에겐 ‘특별보너스’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 월드컵 본선 16강 무대에 섰다는 명예는 물론 향후 자신들의 해외 진출에도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병역법 시행령에 따르면 체육 분야의 병역 면제는 올림픽 3위 이상 입상, 아시안게임 금메달, 월드컵축구 16강 이상에 대해서만 적용된다.24개월간의 현역 복무 대신 4주의 훈련만으로 ‘병역필’ 도장을 받게 되는 것. 지난 한·일월드컵에서는 ‘4강’의 주역 김남일 박지성 설기현등 모두 10명이 이 혜택을 받아 이들 모두 해외리그를 경험했다. 24일 스위스와의 최종전에 나설 지도 모를 ‘대기병’들에게도 16강은 ‘로또 맞추기’나 다름없다. 박주영 김동진 백지훈(이상 FC서울) 김진규(주빌로 이와타) 김용대 김두현(이상 성남) 이호(울산현대) 김영광(전남) 등 총 8명. 누가 선발로 나서든 보이지 않는 힘이 될 것만은 분명하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지난 21일 인터뷰에서 “특례를 희망하는 젊은 선수들과, 후배들에게 이 선물을 주겠다는 선배들의 힘이 합쳐져 엄청난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고 대표팀 분위기를 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월드컵선 ‘白衣不敗’

    월드컵선 ‘白衣不敗’

    |하노버(독일) 박준석특파원|‘백의(白衣) 신화는 계속된다.’ ‘백의민족’의 후예인 태극전사들이 드디어 24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하노버에서 독일월드컵 G조 조별리그 스위스와 운명의 일전을 벌인다.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단 한 발짝도 물러설 없는 벼랑끝 승부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6시15분 숙소인 쾰른 인근 베르기시-글라드바흐 슐로스 벤스베르크 호텔을 떠나 전세기편으로 1시간 거리의 ‘승리의 땅’ 하노버에 입성했다. 이런 절체절명의 경기에서 한국대표팀은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색 유니폼을 벗고, 상·하의 흰색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과 스위스전에서 홈팀으로 분류된 스위스가 전통의 붉은 유니폼을 선택함에 따라 한국은 보조 유니폼인 흰색 유니폼을 입는 것. 스위스 선수들과 서포터스들이 붉은색으로 니더작센 슈타디온을 온통 뒤덮을 것을 감안하면 내심 불안한 것이 사실. 하지만 한국대표팀의 역대 월드컵 경기에서 흰색 유니폼이 승리를 불러왔다는 점은 16강 진출의 기대를 더한다. 4강 신화를 이룬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은 4승1무2패의 성적을 냈다. 이 가운데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서는 1승1무2패를 기록한 반면 흰색 유니폼을 착용한 경기에서는 3승의 호성적을 거뒀다. 한국팀은 D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포르투갈전에서 보조 유니폼인 상의 흰색, 하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1-0으로 승리, 조 선두로 16강에 올랐다. 이어 연장전 혈투 끝에 안정환의 골든골로 2-1로 승리한 이탈리아전과 승부차기로 극적인 승리를 일군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도 태극전사들은 흰색 유니폼을 입었다. 1994년 미국월드컵 첫 경기인 스페인전에서는 상·하의 흰색 유니폼을 입고 2-2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한국의 ‘백의 신화’를 아는 일부 태극전사들은 “흰색 유니폼을 입으면 실제보다 커 보여 상대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다.”며 반겼다. pj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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