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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언론 “한국인들, 일본여행 절대로 안 한다더니…크게 도움도 안 돼”

    日언론 “한국인들, 일본여행 절대로 안 한다더니…크게 도움도 안 돼”

    지난해 10월 일본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그 배경과 추이에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9년 여름 아베 신조 정권의 반도체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 조치로 폭발했던 ‘노 재팬’(No Japan)열기가 사그라든 데 대해 일본에서는 낙관론과 신중론이 혼재돼 나타나고 있다. 우익 진영에서는 “그토록 대단했던 반일의 열기는 대체 어디로 간 것이냐”는 빈정거림도 나온다. 뉴스위크 일본판은 24일 ‘방일 한국인 급증…아무리 저렴해도 일본에 가지 않는다는 태도 달라져...그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현상을 짚었다. 기사는 지난 15일 일본정부관광국(JNTO) 발표를 인용해 올해 1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149만 7300명 중 56만 5200명이 한국인으로 전체의 38%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2위 대만(25만 9300명), 3위 홍콩(15만 9000명)에 비해 2~3배 이상 많은 것이다.기사는 “노 재팬 운동의 여파가 지속되던 2020년 12월 한국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의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의 70.1%가 일본산 불매 운동에 참여했다고 응답했고, 49.9%가 ‘일본은 적대국’이라고 했다. 또 한국인의 55.7%는 ‘아무리 저렴하더라도 일본에 가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현재의 분위기는 당시와 크게 달라졌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설문조사에서는 노 재팬 운동에 참여했다는 응답이 60.0%로 줄었고, ‘일본은 적대국’이라는 답변도 36.1%로 감소했으며 ‘일본에 가지 않겠다’는 응답은 26.8%로 급감했다. 지난해 7월 비자카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한국인이 1년 안에 가보고 싶은 관광지 1위는 일본이었다.” 변화된 기류는 실제 일본 여행 수요 폭발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11일 일본 정부가 무비자 입국을 다시 허용한 뒤 3개월간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 일본행 항공권은 전년 동기 대비 400배로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도 4.8배에 이른다. 인터넷쇼핑몰 G마켓이 올해 1월 1일부터 17일까지 판매한 국제선 항공권은 일본 노선이 1~3위(1위 오사카, 2위 도쿄, 3위 후쿠오카)를 휩쓸었다.뉴스위크는 한국에 일본 관광 붐이 나타나는 이유를 크게 3가지로 요약했다. 첫 번째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항공권 가격이다. 기사는 “저비용 항공사(LCC)들의 국제선 항공료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대형 항공사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거리가 가깝고 운항 횟수가 많은 일본 노선은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적어)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지난해부터 심화한 엔화의 약세다. 일본 여행의 원화 환산 비용이 내려가면서 한국인의 방일 수요를 자극했다는 것이다. 기사는 “비자카드 설문조사에서 여행지를 선택할 때 의료 인프라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답한 한국인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1.6배로 증가했다”며 일본의 탄탄한 의료 시스템을 한국인 관광객 급증의 세 번째 이유로 꼽았다. 기사는 “결국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가 약해진 가운데 비용 측면과 안전 측면의 장점 때문에 일본을 찾는 한국인이 늘고 있는 것”이라고 요약했다.기사는 한국인 일본 여행 붐이 제주도 관광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노 재팬 운동이 확산했던 2019년에는 역대 최다인 1356만명의 한국인이 제주도를 찾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1002만명으로 줄었지만 2021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지난해 1381만명의 한국인이 제주도를 방문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일본의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면서 11월 전년 대비 -4%, 12월 -7%, 올해 1월 -10.4%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기사는 그러나 방일 한국인이 증가해도 일본 관광업계는 커다란 이득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한국인의 지출액이 다른 나라 국민들에 비해 적다고 했다.“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는 외국인 여행객은 대개 ‘나리타 익스프레스’나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등 (상대적으로 요금이 비싼) 전용 열차를 타고 도심으로 나가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도 ‘특급 하루카’나 ‘라피트’ 등을 이용하지만, 한국인은 대부분 저렴한 일반열차를 탄다. 한일 왕래가 1000만명에 달했던 2018년 방일 외국인 중 가장 지출을 적게 한 사람들도 한국인이었다.” 기사는 “노 재팬 운동이 거셌던 2019년 하반기에 큰 피해를 보았던 것은 일본보다는 한국의 여행사와 항공사들이었다”면서 비슷한 이유로 이번에도 방일 한국인 증가로 호황을 누리는 것은 한국 기업들이지 일본 측이 얻는 혜택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 키즈모델 겸 방송인 ‘서이브’, 슬로우 뷰티 브랜드 ‘아임우나우’ 모델 발탁

    키즈모델 겸 방송인 ‘서이브’, 슬로우 뷰티 브랜드 ‘아임우나우’ 모델 발탁

    뉴컬쳐팩토리는 지난 1월 론칭한 슬로우 뷰티 브랜드 ‘아임우나우 퍼즈 스킨케어 라인’에 키즈모델 겸 방송인 ‘서이브’를 모델로 발탁해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컬쳐팩토리의 주요 연구진은 친환경적이면서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원료를 찾기 위해 수년간의 연구를 진행하여 ‘GREEN334’를 개발했다. GREEN334는 청귤, 무화과, 녹차 추출물을 피부 진정의 최적 성분 비율인 3:3:4로 혼합한 원료로, 아임우나우 제품의 주요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아임우나우 퍼즈 라인은 토너, 크림, 세럼 3종으로 구성돼 지친 피부의 일시정지(퍼즈)를 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저자극 피부진정을 핵심으로 해 잦은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여성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친환경 원료로 이루어져 안전성이 높은 만큼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아임우나우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앱 핑크다이어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카카오톡 톡스토어, 11번가,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돼 있다. 올 1분기 중 쇼피, 아마존, 큐텐 등 글로벌 플랫폼에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올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군을 확장해 동남아, 미주, 중동 등의 국가에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 라면도 생수도 ‘1+1’…쟁여두기 소비 뜬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필요한 상품을 대용량으로 싸게 구매해서 쓰는 이른바 ‘쟁여두기’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21일 G마켓이 올해(1월 1일~2월 19일) 관련 상품군 거래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대용량 제품은 12%, ‘원 플러스 원’(1+1) 제품은 16% 각각 신장했다. 대용량 제품은 주로 냉동식품·김치·고양이 간식·라면·생수 등의 상품이, 1+1제품은 음료·의류·화장품이 인기를 끌었다. 연령별로는 이 기간 20대의 쟁여두기 소비가 21% 늘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젊은 세대가 적극적으로 알뜰 소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수요에 맞춰 G마켓은 오는 26일까지 ‘월간 생필품’ 프로모션을 열고 생필품, 출산육아, 보디·헤어 제품 등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G마켓과 옥션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각 12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 이마트, 작년 역대 최대 매출 내고도 영업이익 ‘반토막’

    이마트, 작년 역대 최대 매출 내고도 영업이익 ‘반토막’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리콜 사태 등을 겪은 이마트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이마트 매출액은 29조 333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7% 증가했다. G마켓과 SCK컴퍼니 인수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역대 최대 연매출 기록을 썼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17억원 감소한 1451억을 기록했는데, 스타벅스 캐리백 환불로 인한 일회성 비용 86억원을 비롯해 기록적인 고환율로 인한 수익성 악화, 스타벅스와 G마켓 인수에 따른 상각비 400억원 및 손익 등이 반영됐다. 이마트는 사업부별로 할인점(이마트), 트레이더스, 전문점이 있고 연결 자회사로는 SSG닷컴, 조선호텔앤리조트, SCK컴퍼니(스타벅스) 등이 있다. 이마트 별도기준(할인점·트레이더스·전문점) 연매출은 2.7% 증가한 16조 9,020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 감소한 2,589억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자회사 중에서 SSG닷컴의 지난해 매출은 1조 7447억원으로 16.8% 증가했고 영업적자 111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4분기만 놓고보면 영업손실 219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적자폭을 개선했다. G마켓은 4분기 영업손실 130억원으로 2분기 연속 적자폭 축소를 이어갔다.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손실 655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W컨셉은 연간 3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마트24는 68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사상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점포수는 전분기 대비 76개 증가해 총 6365개점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위드코로나에 따른 투숙율 개선으로 연간 영업이익 222억원을 기록, 2013년 이후 9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스타벅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381억원 감소한 194억원이다. 캐리백 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과 기록적인 고환율로 인한 원두 등 원가 상승의 영향이다. 이마트는 올해 매출이 전년비 6.7% 신장한 31조 2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수익성 중심 경영’을 목표로 삼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사업의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은 비용구조 혁신, 상품 및 핵심경쟁력 강화, 투자 효율 제고로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해 나간다. 온라인은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각 사업 분야에 걸맞는 전문성을 강화해 사업 모델별로 본질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2022년 고환율, 고금리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2023년에는 수익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약과·오란다 좋아하세요?”…‘할매니얼’ 열풍에 전통과자 위상 ‘쑥’

    “약과·오란다 좋아하세요?”…‘할매니얼’ 열풍에 전통과자 위상 ‘쑥’

    ‘약켓팅’을 아시나요? 지난해 지역 유명 한과전문점을 중심으로 불기 시작한 약과의 인기가 유통·식품업체들로 번지고 있다. 할머니 취향을 선호하는 MZ 세대인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이 핵심 소비층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전통과자, 그중에서도 특히 약과가 조명을 받았다. 약과 열풍은 지난해 장인한과·종로복떡방·버들골약과 등 지역 유명 한과전문점에서 시작됐다. 일부 할매니얼 소비자들이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듯이 약과를 구매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광클’을 해야 한다는 데에서 ‘약켓팅(약과+티켓팅)’이라는 단어까지 생겨났다. 약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절로 높아지면서 다른 유통·식품업계로까지 그 수요가 전이됐다. 이커머스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5일까지 약과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무려 200% 껑충 뛰었다. 같은 기간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147%,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 역시 181%의 약과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마트24도 자체브랜드(PB) ‘아임e 이천쌀로 만든 미니약과’가 활약하며 1월 약과 매출이 45% 증가했다. 식품업체들은 서둘러 약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약켓팅 현상을 집중 공략하고 나섰다.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한정해 ‘허니 글레이즈드 약과’를 선보인 결과 무려 20만개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던킨은 해당 제품을 상시 판매키로 결정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약과 열풍을 공략하고 나섰다. ‘줄 서 사먹는 도넛’로 젊은 세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노티드 역시 약과에 주목했다. 노티드는 유명 궁중병과 브랜드 ‘만나당’과 협업해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일일 한정 수량으로 ‘약과 스콘’을 선보이고 있다.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자 청담점은 일일 한정 수량을 2배로 확대하기도 했다.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도 전통과자 판매량 52% 상승 약과로 시작된 할매니얼 열풍은 유기농 식품 시장까지 확대됐다. 14일 친환경 유기농 전문 브랜드 초록마을은 이달 1일부터 열흘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사 약과·오란다·쌀강정 등 전통과자 판매량이 직전 동기간(1월 22일~1월 31일) 대비 52%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할매입맛 대표 간식으로 떠오른 약과가 큰 인기를 얻으며 전체 판매량이 65% 이상 증가했다. 초록마을 ‘우리밀 약과’는 국내산 밀과 찹쌀가루로 반죽해 유기농 대두유로 튀겨낸 전통 간식 대표 상품이다. 이를 한입에 쏙 즐길 수 있는 사이즈로 만든 우리밀 미니약과는 판매량이 80% 이상 늘었다. 약과 열풍이 날로 거세지며 높은 열량과 당 함량 등 주의점도 함께 부각되자 소용량·저열량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쌀 소비 촉진 흐름과도 맞물리며 국내산 쌀로 만든 곡물과자까지 각광을 받고 있다. 쌀소라 과자는 2배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인절미 과자 역시 약 150% 증가했다. 동시에 국내산 유기농 엿기름과 쌀 등으로 만든 식혜와 국내산 생강과 곶감·유기농 설탕으로 만든 수정과 판매량은 17% 증가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초록마을 제과류는 전통과자와 곡물과자 등 건강한 원재료로 만들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할매니얼 트렌드와 부합했다”며 “향후에도 건강한 먹거리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홈플러스, 할매니얼+소식좌 공략 나서 이날 홈플러스도 1월 한 달간 약과 온라인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옛날 과자·식혜 매출도 각각 87%·47% 신장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1월 선보인 ‘아리울떡공방 굳지 않는 떡’이 있다. 최근 전통 간식이 인기인 할매니얼 트렌드를 겨냥한 것은 물론 소식(小食)좌 열풍을 반영해 전통 간식 떡을 소용량으로 담아냈다. 굳지 않는 특허기술이 적용돼 쫀득한 식감까지 살렸다. 실제로 출시 3주 만에 2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지난 1년간 ‘핫새(핫하거나 새롭거나)’ 기획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동시에 냉동 떡 상품군 매출은 1165% 성장하기도 했다. 권은미 홈플러스 낙농&냉동팀 바이어는 “통상 냉동 떡은 비주류 카테고리로 취급되지만 할매니얼과 소식하는 현대인을 겨냥해 소용량 개별 포장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 취약계층 영유아 등에 기저귀 기부… 6년간 3만 2000여개 박스

    한국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는 취약계층 영유아 및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해마다 기저귀를 기부해왔다. 한국P&G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전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기저귀 제품은 누적 27억 60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이를 수량으로 환산하면 총 3만 2000여개 박스며, 10곳 이상의 사회복지재단과 아동복지 단체, 어린이 병원 등이 수혜를 입었다. 2020년부터는 한부모 가정에도 기부하고 있다. 팸퍼스는 착한 소비를 통한 나눔 문화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2017년 G마켓과 손잡고 ‘우리 아이 첫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21년부터는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과 함께 ‘팸퍼스가 지켜줄게 캠페인’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아동복지기관과 미혼모 시설 등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한국P&G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기와 부모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팸퍼스는 1950년대 일회용 기저귀로 시작해 현재 한국 포함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유통되고 있다.
  • 한국P&G, 6년간 ‘팸퍼스’ 기저귀 기부… 누적 27억 돌파

    한국P&G, 6년간 ‘팸퍼스’ 기저귀 기부… 누적 27억 돌파

    한국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는 1950년대 일회용 기저귀로 시작해 현재 한국 포함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유통되고 있다. 팸퍼스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해마다 취약계층 영유아 및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기저귀를 꾸준히 기부해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시기를 겪었을 한부모 가정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전국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기저귀 제품만 해도 누적 27억 6000만원에 달한다. 이를 수량으로 환산하면 총 3만 2000여 박스며, 10곳 이상의 사회복지재단과 아동복지단체, 어린이 병원 등이 수혜를 입었다. 특히 팸퍼스는 착한 소비를 통한 나눔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7년 G마켓과 손잡고 ‘우리 아이 첫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21년부터는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과 함께 ‘팸퍼스가 지켜줄게 캠페인’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아동복지기관과 미혼모 시설 등에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 갈수록 힘 받는 ‘슬램덩크’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일본도 놀란다는데...

    갈수록 힘 받는 ‘슬램덩크’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일본도 놀란다는데...

    만화 ‘슬램덩크’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연재를 마친 지 26년 만에 다시 영화로 만든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국내 개봉하기 전만 해도 설 극장가에 복병 정도로 점쳐졌다. 학창 시절 만화와 농구를 즐겼던 이들의 추억을 자극해 만만찮은 흥행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쪽과 반일 감정이 높은 시점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라 흥행에 제약이 될 것이라는 비관이 엇갈렸다. 지난달 개봉한 ‘아바타:물의 길’과 ‘영웅’, 설을 앞두고 공개한 ‘교섭’, ‘유령’ 등 덩치 큰 작품들의 틈바구니에서 견뎌낼 수 있겠느냐는 계산도 깔려 있었다. 그런데 복병 이상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이틀째 박스오픠스 1위를 지켰다. 전날 황정민과 현빈 주연의 ‘교섭’을 제치고 개봉 23일 만에야 정상에 올랐는데 이틀째 자리를 지켰다. 통상 개봉 3주차가 되면 흥행 추세가 꺾이기 마련인데 오히려 처음 정상을 밟은 뒤 이틀째 지켰다. 유일하게 전날 하루 10만명을 넘겼다. ‘교섭’과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 개봉 첫 주말을 맞은 코믹 호러물 ‘메간’은 각각 2위와 3위, 5위를 지켰다. 설경구·이하늬·박소담 주연의 ‘유령’이 4위로,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만 영화 ‘상견니’가 6위로 자리를 맞바꿨다. 7위는 윤제균 감독의 ‘영웅’이었다. 전날까지 ‘더 퍼스트 슬램덩크’ 누적 관객은 182만여명이 됐고,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로는 다섯 번째였다. 2017년 ‘너의 이름은’(379만명), 2004년 ‘하울의 움직이는 성’(261만명), 2021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18만명), 2002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16만명)의 뒤를 이었다. 갈수록 흥행에 힘을 받는 것은 입소문을 계속 타고 있는 데다 이른바 N차 관람 열풍이 작용한 결과일 수도 있다. 더빙판, 자막판 두 버전을 모두 관람했다거나 볼 계획이라는 관객들이 적지 않다. 영화의 인기는 유통업계까지 들뜨게 하고 있다. 영등포 ‘더현대 서울’에 지난 26일 슬램덩크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는데 첫날부터 굿즈를 사기 위해 몰려든 이들이 북새통을 이뤘다. 한정판 굿즈를 사기 위해 ‘오픈런’(개점 전부터 대기하는 행위) 하는 이들도 있다. 영화가 개봉한 이후 농구용품 매출도 늘었다. 같은 기간 G마켓·옥션에선 농구화 판매가 488% 급증했고, 농구복(350%), 농구용품(92%), 농구가방(32%) 매출도 늘었다. 지난해에 먼저 흥행 열기를 확인했던 일본은 국내의 높은 흥행을 뜻밖의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일부 매체는 2019년 이후 계속되어 온 일본의 반도체 수입 금지 조치가 불러온 반한 감정,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등을 언급하며 놀라워하고 있다. ‘현대 비즈니스’는 ‘새해 초, 한국의 중년 남성들이 노 재팬을 버리고 슬램덩크에 열광하고 있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일부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영화를 소재로 연일 뜨거운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3040세대 남성은 학창 시절 ‘슬램덩크’를 보고 자란 세대”라며 “이들이 영화를 호평한 것을 두고 아직도 노 재팬 운동을 하고 있는 누리꾼들은 기분이 상해 있다”고 지적했다. 한류 관련 칼럼을 기고하는 고다마 아이코는 일본 매체 ‘프라이데이 디지털’을 통해 “슬램덩크 만화가 끝난 지 26년이 넘었으나 한국에서는 ‘기다렸다’고 말할 정도로 주목도가 높다”며 “작품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는 이들은 3040세대로 청소년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고 했다. 이어 “내용을 모르는 더 젊은 층도 부모와 함께 영화관을 찾은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일부 한국 남성들은 2년 전 공개된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처럼 깊은 메시지가 있는 스토리에 감동한 것 같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문화를 문화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편협한 정치적, 민족적 잣대로 받아들이고 분석하는 틀에 여전히 집착하는 이들이 두 나라 모두에 존재한다는 생각을 씻을 수 없다. 원작자가 10년남짓 제작을 고수하다 많은 고심 끝에 제작을 결심해 원작과 달리 새로운 얘기를 확장하면서도 원작의 메시지를 잘 전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작품의 진가를 관객은 열린 눈으로 확인한 것이고,
  • ‘콘텐츠 파워’… 농구·바둑용품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

    영화·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농구와 바둑용품이 때아닌 ‘특수’를 맞고 있다. 1990년대 인기만화 ‘슬램덩크’를 스크린에 옮긴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김은숙 작가의 19금 복수극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흥행 여파로 분석된다. 24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한 후 농구화, 농구가방, 농구복 등 농구용품 판매가 일제히 늘었다. 실제 SSG닷컴(쓱닷컴)에선 영화 개봉 일주일 후인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농구용품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G마켓·옥션에선 농구화 판매가 488% 급증했고 농구복(350%), 농구용품(92%), 농구가방(32%) 매출도 증가했다. 원작인 만화 ‘슬램덩크’의 주문 수량은 1057%나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슬램덩크 팝업스토어를 연다. 영화의 주요 관람층이 백화점의 주요 고객층과 겹치기 때문이다. 영화는 90년대 학창 시절을 보냈던 3040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개봉 2주 만인 지난 17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인기에 바둑용품도 재조명받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바둑은 ‘조용하고 천천히 치밀하게’ 나아가는 주인공의 ‘복수’ 그 자체를 상징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드라마 시청 후 바둑을 배우고 싶다는 소감이 줄줄이 올라오기도 했다. G마켓에 따르면 ‘더 글로리’가 방영되기 시작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바둑 관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바둑 관련 도서 판매량도 67% 늘었다.
  • ‘더 글로리’ 열풍에 바둑 인기 ‘쑥’…온라인서 매출↑

    ‘더 글로리’ 열풍에 바둑 인기 ‘쑥’…온라인서 매출↑

    김은숙 작가의 19금 ‘복수극’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인기에 바둑에 대한 관심이 살아나고 있다. 바둑은 주인공이 복수를 위해 배우면서 중요 장면마다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시청 후 바둑을 배우고 싶어졌다는 소감이 잇따라 올라오기도 했다. 덕분에 온라인몰에서도 바둑 관련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G마켓은 더 글로리가 방영되기 시작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바둑 관련 제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4%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바둑 관련 도서 판매량도 67% 늘었고, 체스(98%)와 장기(34%) 등 보드게임 전체 판매량(74%)도 덩달아 증가했다. 바둑 관련 제품 판매량은 직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33% 늘었고, 바둑 관련 도서(48%)와 체스(86%), 장기(19%)도 잘 팔렸다. G마켓 관계자는 “더 글로리가 큰 인기를 끌면서 극 중 중요한 소재로 사용된 바둑에 대한 관심도 늘어 관련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한국P&G, 6년간 ‘팸퍼스’ 기저귀 기부… 누적 27억 6000만원 상당

    한국P&G, 6년간 ‘팸퍼스’ 기저귀 기부… 누적 27억 6000만원 상당

    한국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는 1950년대 일회용 기저귀로 시작해 현재 한국 포함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유통되고 있다. 팸퍼스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해마다 취약계층 영유아 및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기저귀를 꾸준히 기부해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시기를 겪었을 한부모 가정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전국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기저귀 제품만 해도 누적 27억 6000만원에 달한다. 이를 수량으로 환산하면 총 3만 2000여 박스며, 10곳 이상의 사회복지재단과 아동복지단체, 어린이 병원 등이 수혜를 입었다. 특히 팸퍼스는 착한 소비를 통한 나눔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7년 G마켓과 손잡고 ‘우리 아이 첫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21년부터는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과 함께 ‘팸퍼스가 지켜줄게 캠페인’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아동복지기관과 미혼모 시설 등에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피앤지 팸퍼스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기와 부모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국내 쇼핑몰서 한복을 ‘中 한푸’로…서경덕 “어이없는 일”

    국내 쇼핑몰서 한복을 ‘中 한푸’로…서경덕 “어이없는 일”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들이 우리나라의 한복(韓服)을 중국의 전통 의복인 한푸(漢服)로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복과 한푸는 다른 의복이기에 명확히 구분해서 판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설날이 다가오다 보니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복을 구매하려던 몇몇 네티즌들이 의미있는 제보를 하나 해 주셨다”면서 온라인 쇼핑몰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복이 ‘중국의 한푸’ 또는 ‘당나라 스타일 한복’ 등으로 함께 소개되는 모습이 담겼다. 서 교수는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복을 검색하다 보면 ‘중국 한복 한푸’로 소개하며 판매하는 것을 다수 발견할 수 있었다”며 “특히 ‘당나라 스타일 한복’으로 판매하는 건 정말로 어이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30여 곳의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조사한 결과 쿠팡, 티몬, 인터파크, G마켓, 옥션, 11번가, 네이버 쇼핑, 다음 쇼핑하우 등 다양한 곳에서 발견됐다”며 빠른 시청을 촉구했다. 서 교수는 “중국풍 옷을 판매하지 말자는 얘기가 절대 아니다”라면서 “당연히 판매할 수 있지만 복과 한푸는 다른 의복이기에 명확히 구분서 판매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또한 이번 조사에서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플랫폼만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서도 “그렇다 하더라도 최소한의 모니터링을 통해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다. 왜냐하면 이러한 상황들이 중국에게 또 하나의 빌미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꾸준히 ‘한복공정’ 펼치는 중국 서 교수는 “잘 아시듯이 최근 중국은 우리의 한복이 한푸에서 유래했다는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면서 중국의 한복공정을 언급했다. 실제로 지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 당시 중국 출연진들은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우리 고유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마치 중국 전통 의상인 것처럼 전 세계에 소개한 장면은 많은 한국인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뿐만이 아니다. 중국 일부 네티즌들은 한복을 입은 우리나라 연예인들에 대해 사이버 테러를 가하기도 했다. 배우 박신혜가 한복 입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자 악플을 쏟아냈고, 배우 김유정이 드라마 ‘홍천기’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하자, 명나라 의복을 표절했다고 억지 주장을 부리기도 했다. 중국의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한복을 ‘조선족 복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중국 대표 브랜드 샤오미의 스마트폰 배경화면 스토어에서는 한복을 ‘중국문화’로 소개해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 최저가·최대 혜택에도 고개 안 드는 소비심리

    최저가·최대 혜택에도 고개 안 드는 소비심리

    기아, 업계 최초 기준금리 할부유통가, 최대 80% 할인 설 특가건설사 할인 분양에도 발길 ‘뚝’고금리, 고물가에 잔뜩 움츠러든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자동차, 가전, 유통, 부동산 등 전 업종에서 쌓여 가는 재고와 미분양 물건 등을 털어 내려는 ‘불황 속 파격 프로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할부 금리로 내세우는가 하면, 유통업계에선 설을 앞두고 최대 70%에 달하는 역대급 할인율을 내걸고 소비 진작에 올인하고 있다. 콧대 높은 5성급 호텔 가운데 80%가 넘는 할인 패키지를 앞세운 곳도 등장했다. 하지만 각 업계에서는 “예년보다 할인율이나 대상 품목 등의 혜택이 커도 판매는 제자리걸음”이라며 “움직이지 않는 소비 심리를 체감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기 위해 경차인 모닝의 할부 금리를 업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로 제공하기로 했다. 차량 출고월 1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할부 금리로 적용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이달 모닝을 출고하면 1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3.25%가 할부 금리로 적용되는 것이다. 1년 전만 해도 차 반도체 부품난에 따른 물량 부족 등을 이유로 할인에 인색했던 자동차 업계는 고금리, 불황으로 위축된 구매 수요를 자극하려 애쓰고 있다. 연말이 지나면 할인 폭이 줄어드는 게 통상적이나 요즘엔 각종 혜택이 경쟁적으로 쏟아진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전 차종에 대해 2.9% 할부 상품을 내놨고, 한국지엠은 최대 400만원까지 현금 지급도 내걸었다. 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상품에 대한 문의는 많으나 본격적으로 판매가 성사된 것은 없다”며 “여전히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많다”고 말했다. 유통가는 더 치열하다. 컬리는 올해 설 기획전에서 할인 폭을 최대 70%까지 적용했다. 지난해 같은 기획의 할인율은 50%였다. 제주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최근 성수기 정상가 대비 최대 81%의 할인율을 내걸었다. 업계 관계자는 “땡처리도 아닌 5성급 호텔이 최저가 상품을 내놓는 건 이례적”이라며 “당장 객실이 비거나 남아돌지 않더라도 예년과 비교하면 객실 점유율 하락이 두드러져 수요를 선점할 특화 마케팅을 동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설 빅세일’ 프로모션에 나선 G마켓과 옥션은 매일 560여개의 특가상품을 최대 82% 할인가에 판매하는데, 지난해 같은 행사 상품 수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부동산 시장에선 경기 파주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처럼 최대 2억 5000만원까지 분양가를 낮추고 특전까지 더해도 위축된 매수 심리에는 미동이 없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 팰리스는 1억 8000만원까지 깎아 주고 삼성전자 비스포크라인 가전과 무풍 에어컨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특전을 내세웠지만 1년 가까이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는 상태다. 대구 서구 두류스타힐스 역시 연말 분양가 10% 할인에 돌입했지만 인기 타입의 고층 물건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할인 분양을 하게 되면 분양가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는 심리 때문인지 7~8명 쓰던 분양 담당자를 100명까지 늘려 온라인 홍보전을 강화하고 인센티브를 높여도 판매가 쉽지 않다”며 한숨을 쉬었다.
  • ‘쇼핑 검색 결과 조작’ 네이버 267억 과징금…법원 “정당”

    ‘쇼핑 검색 결과 조작’ 네이버 267억 과징금…법원 “정당”

    “시장지배적 위치로 검색 알고리즘 조정자사 제품 상단 노출 등 불공정 거래 행위”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독점 지위를 이용해 검색 결과를 조작했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받은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네이버가 시장지배적 위치에서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해 자사 제품을 상단에 노출한 것이 불공정 거래 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서울고법 행정6-1부(부장 최봉희·위광하·홍성욱)는 네이버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네이버가 비교쇼핑 서비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지배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검색 알고리즘 조정 행위 등을 통해 (자사 서비스인) 스마트스토어 입점 업체를 경쟁 오픈마켓의 입점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우대하는 것은 오픈마켓 시장에서 경쟁제한 효과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행위로써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지난 2020년 10월 네이버가 쇼핑·동영상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검색 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정했다며 시정명령을 내리고 26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네이버는 2012년 오픈마켓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1번가·G마켓·옥션·인터파크 등 경쟁사 상품의 노출 순위를 인위적으로 내리고, 제휴 쇼핑몰은 검색 결과에서 일정 비율 이상 노출되도록 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네이버쇼핑 검색결과 내 상품의 노출 점유율을 보면, 2015년 3월 대비 2018년 3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PC와 모바일 각각 13.5%, 18.2% 증가했지만, 4개 경쟁사의 노출 점유율은 일제히 줄었다. 네이버는 “소비자가 원하는 검색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한 것이지 조작한 게 아니다”며 “공정위 조사가 이뤄진 기간에도 수십 회에 걸친 개선 작업이 있었지만 공정위가 임의로 조사 결과를 판단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3월 행정소송을 냈다. 하지만 이날 재판부는 “네이버의 쇼핑검색 알고리즘 조정 행위는 거래 조건의 현저한 차별이자 부당한 고객유인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12년 연속 삼성 갤럭시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12년 연속 삼성 갤럭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갤럭시가 1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11일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업체인 브랜드스탁은 ‘2022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갤럭시가 평가지수(BSTI) 937.6점(만점 1000점)을 얻어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갤럭시는 2011년부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울트라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발명품’에 포함되는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감소에도 갤럭시 시리즈의 선전에 힘입어 3분기 시장 점유율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 포인트 오른 21.8%를 기록했다. 올해는 고강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위드코로나’로 완화되면서 항공·여행 브랜드의 가치가 급등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22위에서 올해 11위로 뛰어올랐고, 2020년 36위에서 지난해 40위까지 떨어졌던 하나투어는 올해 32위로 반등했다. 반면 코로나 기간 급성장한 온라인 쇼핑 브랜드는 시장 경쟁이 가열되면서 브랜드 가치도 동반 하락했다. 지난해 11위였던 쿠팡은 올해 20위로 내려앉았고 G마켓(18위→28위), 옥션(24위→41위), 11번가(47위→72위), SSG닷컴(71위→86위) 등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 이마트 노조 “쓱세일 대박…용진이 형! 사원들한테 언제 쏘나요?”

    이마트 노조 “쓱세일 대박…용진이 형! 사원들한테 언제 쏘나요?”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랜더스 우승 기념으로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이 진행한 ‘쓱세일’이 흥행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한국노총 소속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향해 “사원들에게도 합당한 보상을 하라”고 요구했다. 전국 이마트 노조는 21일 ‘용진이형! 사원들한테는 언제 쏘나요?’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용진이형 우승턱’ 쓱세일은 오픈런에 카트까지 동나며 북새통이었다”며 “노조도 야구단 우승과 쓱데이 매출 대박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다만 이제 야구단 인수 주체이며, 쓱닷컴과 G마켓의 투자를 가능케 한 이마트 사원들에게는 용진이형이 언제, 무엇을 쏠 것인지 우리 조합원들은 기다리고 있다”며 “쓱세일 하는 3일 동안 이마트 사원들은 고객 안전과 상품 진열, 응대로 눈코 뜰 새 없이 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노조도 야구단 우승과 쓱데이 매출 대박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만 야구단 인수 주체이며, 쓱닷컴과 G마켓의 투자를 가능케 한 이마트 사원들에게는 용진이 형이 언제, 무엇을 쏠 것인지 노조 조합원들은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노조 “2023년 임금협상에 진정성 보이기를”쓱세일, 18~20일 진행…이마트, 매출 초과 달성 노조는 “지난 29년간 그룹을 지탱하고 오늘을 있게 한 이마트 사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라며 “2023년 임금협상 대해서도 진정성을 보이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앞서 쓱세일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 몰린 인파로 일부 이마트 매장은 입장에만 30분 이상이 걸렸다. 이 기간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마트는 3일간 매출을 계획 대비 140% 초과 달성했다. 전날 이마트에 따르면 이 기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배 뛰었다. 이마트가 한달치 물량의 삼겹살·목살 230t을 준비해 40% 할인하며 이 품목만 행사 기간동안 매출 33억원을 기록했다. 세제와 치약 등 생활용품은 지난해보다 4배에서 많게는 7배까지 매출이 올랐다. ● 이마트 세일 소식에 인파 늘어나일부 지점, 안전 이유로 임시 휴점 앞서 이마트가 SSG랜더스 우승을 기념해 주요 상품을 최대 반값에 세일한다는 소식이 퍼지며 주요 이마트 매장은 인파로 붐볐다. 이 가운데 인천 연수점은 지난 18일 안전상의 이유로 임시 휴점하기도 했다. 매장 밀집도가 높아지자, 연수점은 공지문을 통해 “매장 내부 고객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며 “점포를 잠시 휴점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쓱세일 관련 다른 지점에 다녀왔다는 후기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한 네티즌은 “웬만한 가전은 오픈런으로 재고가 바닥났다”며 “퇴근하고 가려는 사람들은 마음 비우는 게 좋을 것이다”라고 적었다. 대전 둔산동 이마트에 다녀왔다는 다른 네티즌은 “오전 10시 10분에 도착했다”며 “이마트 주차장에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차가 밀렸다. 직원들이 통제를 안 해서 새치기도 많았다”고 주장했다.● 관계자 “안전요원 배치, 고객 통행 확인”노조 “전 사원에 10만원 지급 요구” 이와 관련, 이마트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세일 때문에 고객이 폭증했다”며 “안전요원들도 많이 배치했다. 연수점의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고객들이 많이 몰려서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잠깐 입장 제한을 했다. 1시 20분부터 줄을 세웠고, 2시부터는 정상 영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전요원의 경우, 점포별로 상황이 다르지만 충분히 배치했다”며 “성수점 등 직접 매장을 가보았는데 직원, 안전요원들이 고객들의 통행이 잘 이뤄지도록 관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노조는 지난 17일 이마트 노사 간 ‘2023년 임금협상’ 2차 교섭을 통해 사측에 “SSG랜더스 KS시리즈 우승 기념 전사원 10만원 지급”을 요구했다며 “SSG 랜더스 창단 역시 이마트에서 시작됐다. 당연 회사는 SSG랜더스가 정규시즌 우승을 넘어 KS시리즈 우승까지 한 만큼 그 부분을 기념해 전 사원에 10만원을 지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는 “그룹에서 어려운 상황에도 미래를 보고 (야구 관련) 투자를 진행 것이다”라며 “이 시점에서 섣불리 지급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 공정위, 당근마켓·중고나라 ‘불량 판매자’ 잡는다

    공정위, 당근마켓·중고나라 ‘불량 판매자’ 잡는다

    당근마켓·중고나라와 같은 개인 간 거래(C2C) 플랫폼에 허위 매물을 올리거나 돈만 송금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먹튀 행각을 벌이는 ‘불량 판매자’를 제재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나선다. 공정위는 불량 거래에 대한 실효적인 제재 방안을 마련하고, 위험하거나 유해한 물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C2C 플랫폼이 자율적으로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도록 유도하고, 사업자 성격이 짙은 개인 판매자를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공정위는 지난해 4월 네이버·쿠팡·11번가·이베이코리아(옥션·G마켓)·인터파크 등 5개 오픈마켓 사업자와 위해 제품 유통 차단 자율협약을 맺은 바 있는데, 이를 C2C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8월 4개 중고거래앱(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헬로마켓) 이용자를 조사, 응답자의 23.8%가 소비자 피해 경험이 있다는 답변을 얻은 바 있다. 사업자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개인 간 거래에서 먹튀, 허위 매물, 짝퉁 판매와 같은 피해와 분쟁이 늘었던 것이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보호법 적용 영역은 아니지만 플랫폼 사업자들과 협의해 사기 피해 등을 해결하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가 전자상거래법 개정 등을 추진하기보다 C2C 플랫폼과 자율규제를 협의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배경으로 지난해 규제 시도가 좌절된 경험이 무관치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공정위는 지난해 이용자 간 분쟁 발생 시 당근마켓과 같은 플랫폼이 판매자의 성명·전화번호·주소를 거래 상대방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법을 개정하려고 시도했지만 업계의 강한 반발에 직면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당시 개인 판매자 정보 수집 의무화의 근거가 미약하다고 지적했다.
  • 6개 온라인몰 소상공인 상품 최대 20% 할인

    6개 온라인몰 소상공인 상품 최대 20% 할인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고자 국내 6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상공인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 특별전을 1~18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쿠팡·G마켓·옥션·롯데온·위메프·티몬에서 열리는 특별전에는 소상공인 2만여명이 참여한다. 식품, 문구, 홈인테리어, 패션의류, 주방용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올해로 3년째인 이 행사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이 없거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내년에도 1100여개 업체를 선정해 상품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 역량 강화, 온라인 입점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 “애도 동참” 행사 취소하고 조문 참여하는 기업들

    “애도 동참” 행사 취소하고 조문 참여하는 기업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기업들도 조문에 참여하고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하거나 대폭 축소하는 방식으로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전자 경영진은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은 31일 사내 게시판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소중한 가족과 지인을 잃은 모든 분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는 글을 남겼다. 또 삼성전자는 1일 창립기념일 관련 행사를 축소하기로 했다.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처음 맞는 창립기념일인 만큼 ‘뉴삼성’ 비전에 대한 메시지 발표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대한 차분하게 행사를 치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진은 이날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그룹 임원진과 홍명보 울산현대축구단 감독 등이 참여했다. 오는 3일 창립 56주년을 맞는 효성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창립기념식을 취소했다. 유통업계도 추모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는 1일부터 15일까지 예정대로 행사 기간을 유지하되 가장 큰 행사였던 31일 개막식을 취소했다. 또 2300여개 참여 기업이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일’, ‘페스티벌’ 등 애도와 어울리지 않는 행사명을 지우는 등 홍보·마케팅을 축소하거나 대형 행사를 취소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총출동해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대표적인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쓱데이’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열릴 예정이던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의 경우 조용히 행사를 진행한다. 대신 ‘스마일’이라는 말을 지우고 행사명을 ‘12일간의 G마켓·옥션 세일’로 변경했다. 롯데쇼핑도 9일까지 열리는 ‘롯키데이’ 행사에 관한 마케팅이나 홍보를 최소화하고 상품 할인만 진행하기로 했다. 11번가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십일절 페스티벌’(1~11일)의 페스티벌이라는 표현과 축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모두 없애기로 했다. 행사명도 ‘그랜드 십일절’로 바꿔 차분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 이태원 참사애 기업들 조문, 행사 취소...애도 동참

    이태원 참사애 기업들 조문, 행사 취소...애도 동참

    이태원 참사와 관련, 기업들도 조문에 참여하고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하거나 대폭 축소하는 방식으로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진은 3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그룹 임원진과 홍명보 울산현대축구단 감독 등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경영진도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소중한 가족과 지인을 잃은 모든 분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는 글을 남겼다. 또 삼성전자는 1일 창립기념일 관련 행사를 축소하기로 했다.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처음 맞는 창립기념일인 만큼 ‘뉴삼성’ 비전에 대한 메시지 발표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대한 차분하게 행사를 치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3일 창립 56주년을 맞는 효성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창립기념식을 취소했다. 유통업계도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는 1일부터 15일까지 예정대로 행사 기간을 유지하되 가장 큰 행사였던 31일 개막식을 취소했다. 또한 2300여개 참여 기업이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일’, ‘페스티벌’ 등 애도 기간과 어울리지 않는 행사명을 지우는 등 홍보·마케팅을 축소하거나 대형 행사를 취소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총출동해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대표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쓱데이’를 취소하기로 했다. 다만 쓱데이와 동시에 열릴 예정이던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의 경우 조용히 행사를 진행한다. 대신 ‘스마일’이라는 말을 지우고 행사명을 ‘12일간의 G마켓·옥션 세일’로 변경했다. 오픈마켓 특성상 중소 협력 파트너사의 어려움도 감안해야 하는 만큼 전면 취소가 아닌 조용히 행사를 치르는 쪽으로 우회한 것이다. 롯데쇼핑도 9일까지 열리는 ‘롯키데이’ 행사에 관한 마케팅이나 홍보를 최소화하고 상품 할인만 진행하기로 했다. 11번가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십일절 페스티벌’(1~11일)의 페스티벌이라는 표현과 축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모두 없애기로 했다. 행사명도 ‘그랜드 십일절’로 바꿔 차분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단장 행사를 미루거나 중단했다. 롯데백화점은 애초 3일 크리스마스 외벽 장식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잠정 연기했다. 현대백화점도 크리스마스 점등 이벤트 등을 축소하거나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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