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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채영 위암, 말기 판정..현재 상태는?

    유채영 위암, 말기 판정..현재 상태는?

    ’유채영 위암’ 가수 겸 배우 유채영(41)이 위암 말기 판정으로 위독한 상태다. 21일 한 매체는 위암 말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았던 유채영이 암세포가 기타 장기로 전이돼 손쓸 수 없는 단계로 악화됐다고 보도했다. 유채영은 최근 병세가 위중해져 진행해 오던 MBC 표준FM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에서도 하차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채영 위암 말기, 암세포가 기타 장기로 전이

    유채영 위암 말기, 암세포가 기타 장기로 전이

    ’유채영 위암 말기’ 가수 겸 배우 유채영(41)이 위암 말기 판정으로 위독한 상태다. 21일 한 매체는 위암 말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았던 유채영이 암세포가 기타 장기로 전이돼 손쓸 수 없는 단계로 악화됐다고 보도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말 찾은 병원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개복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도중 기타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된 사실을 알고 암 세포 일부만 제거한 채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병세가 위중해져 진행해 오던 MBC 표준FM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에서도 하차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채영 위암 말기, 남편과 결혼 사진보니..’밝은 성격이라 눈물 나’

    유채영 위암 말기, 남편과 결혼 사진보니..’밝은 성격이라 눈물 나’

    ’유채영 위암 말기’ 가수 겸 배우 유채영(41)이 위암 말기 판정으로 위독한 상태다. 21일 한 매체는 위암 말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았던 유채영이 암세포가 기타 장기로 전이돼 손쓸 수 없는 단계로 악화됐다고 보도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말 찾은 병원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개복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도중 기타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된 사실을 알고 암 세포 일부만 제거한 채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병세가 위중해져 진행해 오던 MBC 표준FM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에서도 하차했다. 현재 유채영은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으며, 지난 2008년 결혼한 남편 김주환 씨와 가족들이 유채영의 곁을 지키고 있다. 김주환 씨는 “유채영의 병세가 위중하다”며 “유채영이 활동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줬다. 유채영을 아는 많은 분들이 이 기사를 본 뒤 기도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채영 위암 소식에 네티즌은 “유채영 위암, 생명 위독하다니”, “유채영 위암, 완쾌해서 다시 밝은 모습 보여주길”, “유채영 위암, 안타깝다”, “유채영 위암, 기도할게요”, “유채영 위암..너무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채영은 2008년 한 살 연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과거 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신랑이 될 김주환 씨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해 만천하에 결혼소식을 알렸던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유채영 위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화마당] 파파와 아버지/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문화마당] 파파와 아버지/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1970년대에 폴 앤카(Paul Anka)라는 유명가수가 부른 ‘파파’(Papa)가 크게 히트했다. 미국보다 오히려 한국에서 더 사랑받을 정도로 유행하다 보니, 국내 유명 가수들도 그 곡을 번안해 다투어 불렀다. 그 가운데 아마도 원조는 이수미가 부른 ‘아버지’일 것이다. 이 노래 또한 크게 히트해 지금도 FM라디오의 7080 프로를 듣다 보면 가끔씩 두 노래 모두 들린다. 그런데 이 두 노래가 전하는 가사 내용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제목부터 좀 어긋난다. 파파라는 영어에는 우리말 아버지보다는 아빠가 더 잘 어울리는데, 이수미가 부른 노래의 제목은 아버지다. 그런데 제목에서 드러난 이런 차이는 가사 내용의 차이에 비하면 차라리 약과다. 두 노래의 가사가 전하는 내용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다르다. 원곡 ‘파파’는 주로 일상생활을 통해 느낀 아빠의 인간적인 면을 세심하게 그린다.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근면한 가장, 밤이면 어린 자식을 침대에 누이고 기도해 주는 보호자, 아내(엄마)와 사별하고는 인생의 끝까지 동반하지 못한 슬픔에 겨워하는 남자, 인생의 만남과 이별을 조곤조곤 이야기해 주는 선생, 성장한 자식을 인생의 동반자이자 독립된 주체로 인정해 주는 어른. 이것이 북미 영어권의 화자(話者)가 성장하며 경험한 파파의 모습이다. 이에 비해 번안곡 ‘아버지’에 등장하는 아버지는 상당히 단순하다. 아버지는 그저 자식 하나 잘되기를 희구하며 비는 존재일 뿐이다. 잘된다는 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한 마디 언급조차 없다. 잘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얘기해 주는 인생의 선배이자 어른의 면모는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다. 다른 생각은 없이 무조건 자식이 잘되기만 바라는 인간이다. 후렴 부분에서 화자는 아버지의 높은 뜻을 받들며 살겠다고 외치지만, 그 높은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 가사는 또다시 함구한다. 그러니 문맥으로만 보면 그 높은 뜻 또한 자식이 잘되는 것으로 풀이할 수밖에 없다. 가사의 내용은 이게 전부다. 화자의 기억에 남은 아버지의 모습은 이렇게 단순하다. 성장기에 아버지와 나눈 대화 경험이 화자의 기억 속에는 거의 없다. 이것이 한 한국인 화자가 성인으로 자란 후에 기억하는 아버지의 모습이다. 이런 차이를 단순히 문화적 차이로 설명하고 끝낸다면 너무 허전하다. 왜냐 하면 오늘날 한국사회가 겪는 가치의 부재 문제는 바로 저런 ‘이상한’ 부자관계에 익숙한 우리들이 만들어낸 산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잘되는 것이 무엇인지, 왜 그렇게 돼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잘되는 것인지와 같은 본질적인 가치에는 아버지나 자식 모두 관심조차 두지 않은 채 무조건 달려온 우리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30여년 전의 저 가사가 섬뜩할 정도로 잘 보여준다. 나이만 먹는다고 저절로 아버지가 되고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인격과 언행이 함께 따라야 한 구성체의 든든한 기둥이 되는 진정한 아버지요 어른이지, 그렇지 않다면 자기중심적이고 고집스러운 한갓 노인일 뿐이다. 아버지에게서 인생의 어른을 느끼지 못한 채 그저 나 한 몸 잘되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온 우리네 인생이요, 그런 우리가 만든 21세기 한국사회다. 흔들리는 숱한 가정에도, 슬픔과 분노로 가득한 이 나라에도, 아버지와 어른은 여전히 부재중이다.
  • [김문이 만난사람] 역경 딛고 ‘희망을 부르는 소프라노’ 이지연

    [김문이 만난사람] 역경 딛고 ‘희망을 부르는 소프라노’ 이지연

    어느 시인이 그랬다. 음악은 귀로 마시는 황홀한 술이라고. 인생살이에서 듣는 즐거움이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 슬플 때나 괴로울 때나, 그립거나 보고 싶을 때 좋은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한층 좋아지고 쌓인 스트레스도 시원하게 풀린다. 지친 귀를 즐겁게 해 주고 가라앉았던 에너지를 되살아나게 하는 것도 음악의 매력이다. 흔히 천상의 목소리라고 말한다. 영혼을 건드린다. 가슴속까지 후벼 파는 전율과 벅찬 감동이 있다. 소프라노, 여성(女聲)의 최고 성역이다. 그래서 잠자는 사물도 깨우는 최상의 악기라고 한다. 이런 경지에 오르기까지 타고난 음악성과 피나는 노력이 필요함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소프라노 이지연(51)씨는 그동안 주로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해 와 국내 무대에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다. 숙명여대 음대를 졸업한 뒤 미국 줄리아드음대(석사 과정)를 거쳐 제롬 하인스의 OMTI(오페라 전문과정)에서 오페라 수업을 받았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국제 콩쿠르에서 뉴욕 지역과 동부 지역 1위를 한 것을 계기로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툴리홀 무대에 섰으며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주최 오디션에서의 1위 수상을 계기로 1996년 카네기홀에서 독창회를 열었다. 이때 보기 드물게 매진 사례를 기록했고 청중들로부터 많은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아 미국 무대에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호평받았다. 이를 관심 있게 지켜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는 “이지연은 몽세라 카바예를 연상시키는 탁월한 미성과 테크닉을 가졌다”고 극찬했다. 뉴저지주 오페라 컴페티션에서 1위를 차지한 그를 가리켜 지휘자 알프레도 실리피니는 “벨칸토를 제대로 알고 노래하는 가수”라고 말했으며 미국의 대표적 오페라 전문지인 ‘오페라뉴스’는 ‘이지연의 나비부인은 깊은 이해와 저음부터 고음까지 균형 잡힌 소리와 연기력이 잘 조화돼 관중들의 영혼을 사로잡는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 미국 리치아 알바네세 주최 푸치니 콩쿠르 1위, 세르조 프란키 스칼라십 연속 4회 수상, 이탈리아 알타무라 카루소 국제 콩쿠르 금메달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스페인의 알리칸테에서 ‘라트라비아타’에 출연하는 등 유럽의 오페라 무대에도 진출했다. 그동안 독창회만 100회가 넘을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오페라의 경우 ‘나비부인’ ‘춘희’ ‘리골레토’ ‘라보엠’ ‘안드레아 셰니에’ ‘투란도트’ ‘오델로’ ‘돈조반니’ 등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했다. 이러한 국제 무대를 뒤로하고 2009년에 귀국한 그는 2011년 국내에서 첫 독창회를 가졌다. 이후 서울오페라단이 주최한 오페라 갈라콘서트와 대한민국 음악제,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KBS교향악단과 말러 8번 교향곡 협연,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피가로의 결혼’ 백작부인 역할 등으로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과거 줄리아드음대 재학 때부터 잠깐식 귀국해 ‘라보엠’ ‘카르멘’ ‘시몬 보카네그라’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에겐 남다르고 빛나는 이력이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그만두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숙명여대 입학과 졸업 때 수석을 차지했으며 음대 진학의 필수로 여기는 개인 레슨을 한번도 받지 않았다. 검정고시를 거친 뒤 어렵게 독학으로 줄리아드음대에까지 진출했다. 또한 세 살 아이를 둔 엄마가 된 뒤 미국으로 떠나 어릴 적 꿈을 이뤄냈으니 인간 승리라고 할 수 있다. 참으로 많은 삶의 변화와 고통 속에서도 결코 꿈을 잃지 않고 음악의 길로 혼자 외롭게 떠났던 것이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노래 연습실에서 이씨를 만났다. 오는 9월 24일 서초동 IBK홀에서 열릴 자신의 독창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공연 얘기부터 나왔다. 1부는 가곡, 2부에서는 오페라 아리아 위주로 부를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외국 무대에서의 큰 음악회를 주로 생각했는데 앞으로는 국내에서 작은 음악회도 자주 열겠다”면서 올해에는 두 번 정도 무대에 더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국에서의 활동에 대해 얘기하다가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인연을 잠시 떠올렸다. “줄리아드 마지막 학기 때 처음 만났는데 음악적으로 통하는 부분이 많아 친해졌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코치 등 유명한 사람, 좋은 사람을 소개해 준 고마운 분”이라고 했다. 또한 이씨에 대해 “음력이 풍부하고 밑에 깔려 있는 내면의 소리를 잘 표현해낼 만큼 흠잡을 데가 없다. 벨칸토 창법을 잘 구사한다”는 말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음악 하는 사람에겐 어떤 정신적 뒷받침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자신은 오로지 독학으로 음악을 하는 인생을 살아왔다고 말한다. “줄리아드음대는 초등학생 때부터의 꿈이었습니다. 예술감독으로 활동한 큰오빠가 대구에 있는 경북대 사대부고에 다닐 때 하루는 ‘지연아 너는 커서 무엇이 될래’라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대답했지요. 그러자 오빠는 줄리아드음대를 가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그 이후 줄리아드는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고 반드시 줄리아드에 진학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대구에서 살았다. 초등학생 때 아버지에게 가야금을 선물받아 일찍 국악에 눈을 떴다. 중학생 시절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 나가 상을 휩쓸다시피 할 만큼 뛰어난 재능을 과시했다. 중학교 입학 당시 선화여중에 합격했으나 아버지가 종교재단 학교보다 일반 중학교를 선택하도록 해 대구에 있는 신명여중에 들어갔다. 그러다 중2 때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는 바람에 서울로 집을 옮겼다. 고생은 이때부터였다.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각자 먹고사는 일을 해결해야 했다. 그는 가야금을 계속하려면 레슨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가야금을 그만두고 대신 레슨이 필요없는 성악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이 무렵 라디오를 통해 성악을 자주 들었다. 또한 수소문 끝에 남산 근처의 한 음악원을 찾아가 성악을 배우겠다면서 레슨비가 없으니 대신 청소나 심부름 일을 하겠다고 자청했다. 여기에서 만난 노래 선생의 주선으로 검정고시학원에 다녔다. 열심히 공부했다. 3개월 만에 중학 과정을 통과했다. 이어 서울예고에 진학하려고 면접시험을 봤다. “우리 학교에서는 아직 검정고시로 입학한 학생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고교 진학을 포기했다. 합격한다 해도 집안 형편 때문에 다닐 처지가 아니었다. 할 수 없이 1년을 더 독학으로 공부했다. 이때 그는 결핵을 앓아 고생을 많이 했다. 또 영등포와 해방촌 등지로 1년에 10번 이상 이사를 다닐 정도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야 했다. 당시는 대학에 복수 지원을 할 수 있었으나 원서 비용을 아끼려고 숙명여대 한 곳에만 원서를 내고 수석으로 입학하게 된다.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1학년 때부터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학비를 제 스스로 벌어야 했거든요. 때로는 장학금으로도 충당하고, 그렇게 바쁘게 보냈습니다. 대학 4학년 2학기 때는 윤학원 선생님이 지휘하는 대우합창단에 들어가 솔리스트로 활동했는데 그제야 비로소 조금 여유가 생기더군요.” 이때 동아일보 주최 동아 콩쿠르 2위 입상과 조선일보 주최 신인음악회 출연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89년 대우합창단이 해체되고 결혼해 아이를 키우느라 잠시 주춤했던 음악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 1993년 12월 세 살 된 아이를 두고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하지만 줄리아드음대 교수의 레슨 없이는 쉽게 입학할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감에 빠졌다. 또 레슨을 받아도 1~2년은 준비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무작정 응시해도 2회 이상 탈락하면 응시 자격마저 없어진다는 말에 더욱 그랬다. 포기하기는 억울한 일, 줄리아드음대 교수에게 일단 테스트나 받아 보기로 했다. 그때 다행스럽게도 “너는 톱(Top)이다”라는 말을 듣고 자신을 다시 얻었다. 9월 학기를 앞두고 남녀 한명씩 선발하는 1994년 5월 입학시험에 응시했고 과제로 준 10곡을 부르자 심사위원들로부터 만장일치의 박수를 받으며 당당히 합격했다. 재학 중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디션에서 뉴욕 지역과 동부 지역 1위를 하는 등 학교 밖의 활동으로 교수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집이 아무리 추워도, 먹을 것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더라도 항상 최고의 성악가가 되는 것을 생각하며 견뎌냈습니다. 이런 꿈을 갖고 자라던 시절의 유일한 음악 선생을 꼽으라면 FM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소리는 끊임없이 배고파야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는 “스스로 만족할 만큼 완벽할 때까지 노래하는 것이며 좋은 소리를 갖고 있는 아이들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선임기자 km@seoul.co.kr ■ 성악가 이지연은 1962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2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숙명여대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하고 수석으로 졸업했다. 줄리아드음악원 대학원을 졸업한 뒤 제롬 하인스의 OMTI(오페라 전문과정)에서 오페라 수업을 받았다. 줄리아드음대 재학 시절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국제 콩쿠르에서의 뉴욕 지역과 동부 지역 1위를 계기로 뉴욕의 링컨센터 앨리스툴리홀 무대에 섰다. 이어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주최 오디션에서 1위를 해 카네기홀에서 독창회를 가졌다. 그동안 미국과 유럽 무대에서 독창회를 100여회 했으며 수십편의 오페라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동아일보 주최 동아 콩쿠르 2위, 미국 퀸스 오페라 컴페티션 1위, 미국 뉴저지주 오페라 국제 콩쿠르 1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컴페티션 동부 1위, 알타무라 카루소 국제 콩쿠르 에베스티냐니 금메달, 리치아 알바네세 주최 푸치니 콩쿠르 1위, 베르지모 오페라 컴페티션 2위, 세르조 프란키 스칼라십 연속 4회 수상 등이다. 오페라 ‘나비부인’ ‘춘희’ ‘리골레토’ ‘라보엠’ ‘투란도트’ ‘오델로’ ‘피가로의 결혼’ ‘돈조반니’ 등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했다. 경희대와 선화예고에 출강했다.
  • 포항 교통방송국 설립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9일 도로교통공단의 ‘교통포항FM 방송국’을 신규 FM라디오 방송국으로 허가했다. 10일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다만 방통위는 신규임을 감안해 허가유효기간을 3년으로 정했다. 따라서 3년 뒤 다시 허가를 얻어야 한다. ‘청취자 보호’ ‘경영효율성 제고’ ‘지역성 구현’ 등 세부계획을 마련해 이행하도록 허가 조건도 부과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올해 포항시 일원 방송국 부지 매입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내년 6월쯤 첫 주파수를 발사하고 2015년 방송국을 정식 개국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포항에 교통방송국이 들어서면 교통방송의 가청권에 들지 못했던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권역의 청취자들이 실시간 교통상황과 교통방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길이 열린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노키아 “아 옛날이여~”…3만원 대 휴대전화 출시

    노키아 “아 옛날이여~”…3만원 대 휴대전화 출시

    ”아~ 옛날이여~” 세계적인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노키아가 세계 최저가인 30∼35달러(한화 3만 3천원∼3만 8천원)짜리 휴대전화를 출시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된 이 휴대전화의 이름은 각각 ‘노키아 100’과 ‘노키아 101’. 30달러에 판매되는 ‘노키아 100’은 기본적인 전화 기능 외에 문자메시지 전송과 FM 라디오 수신 기능을 갖고 있다. ’노키아 101’은 35달러에 판매되며 듀얼 SIM카드와 FM라디오, MP3 플레이어, 16기가바이트의 마이크로 SD메모리 카드를 지원한다. 노키아가 이렇게 세계최저가 휴대전화를 출시하게 된 것은 업계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됐기 때문.    해외 IT전문매체들은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과 삼성 등에 밀리고 저가제품 시장에서는 아시아 업체의 맹공에 시달리고 있다.” 며 “저가 휴대전화 출시로 이같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YP-GB1)’ 다음달 초 예약 판매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YP-GB1)’ 다음달 초 예약 판매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플레이어인 ‘갤럭시 플레이어(YP-GB1)’를 다음달 초 예약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지난 달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1’에서 첫 공개된 이후 디자인, 성능, 휴대성 등을 고루 갖춘 신개념 모바일 기기로 주목받았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기존 MP3 플레이어나 PMP 제품군과 달리 와이파이(Wi-Fi)를 통해 ‘삼성 앱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에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2.2를 적용했다. 즉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신개념 스마트 플레이어 제품이다.  또 통화용 스피커(리시버)를 추가했고, Skype 에플리케이션을 내장해 무선인터넷전화의 사용성을 한층 높였으며, 전면 카메라 및 QiK 에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스마트 에듀 기능을 통해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3D 내비게이션과 지상파DMB, FM라디오 등을 탑재했다.  구매 예약은 2월4일~7일 전국 11개 삼성모바일 숍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것은 삼성모바일닷컴 홈페이지(www.samsungmobile.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예약판매 대상 모델은 8GB/16GB로, 가격은 각각 39만9000원과 45만9000원이다. 정식 출시는 2월 중순 예정이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軍, 대북심리전 재개

    군이 대북심리전을 재개했다. 북한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체제 비난 선전물을 이용한 심리전이다. 군은 북한이 해안포와 방사포로 서해 연평도를 무차별적으로 포격한 지난 23일 밤 11시 대북 심리전용 전단지 40여만장을 비밀리에 북한지역으로 날려 보냈다. 경기도의 김포와 연천 적거리, 강원도의 철원과 봉송 대마리 등 4곳에서 10여만장씩 기구에 달아 북으로 보낸 것이다. 전단지는 김일성·정일·정은 3대 세습을 비롯한 체제 비난과 선군정치가 경제파탄의 원인이라는 등 모두 9가지의 북한에 대한 비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또 북한의 무모한 도발이 계속될 경우 대형 확성기를 통한 방송 심리전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군은 천안함 사건 이후 6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던 대북심리전을 FM라디오를 통한 ‘자유의 소리’방송으로만 실시해 왔다. 앞서 우리 군은 천안함 사건 후속조치로 대북심리전 재개를 발표하고도 라디오 방송 외에는 한반도 안팎의 상황을 고려해 재개를 미뤄 왔었다. 하지만 북한의 비이성적인 도발이 이어지자 즉각적으로 전단 살포 방식의 심리전을 실시한 것이다. 북한은 그동안 우리 군의 심리전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 왔다. 독재 체제에서 체제를 비난하는 전단은 체제 붕괴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천안함 사건 이후 우리 군이 대북심리전을 재개하려 하자 심리전 재개시 무력보복을 통해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나타내 왔다. 전방 11개 지역에 설치된 심리전용 확성기를 이용하면 군사분계선(MDL) 북측 지역에서 야간에는 약 24㎞, 주간에는 약 10㎞까지 방송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새벽에 이뤄지는 방송을 통해 MDL 근처 북한군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체제에 대한 신뢰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천안함 사건 후속조치 일환으로 천안함 침몰 사건의 조사결과와 함께 국제정세 등을 담은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발표했었다. 또 남한의 경제생활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북한군과 주민들을 동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독재체제를 유지하면서 모든 정보를 통제해 오던 북한의 수뇌부 입장에서 우리 정부의 심리전은 체제 붕괴를 가속화시키는 치명적인 위협이기 때문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IT플러스]

    델 신형 XPS 노트북 선보여 델 인터내셔널이 2011년형 XPS 노트북 신제품을 발표했다. 델 XPS15, 17은 그래픽과 배터리 성능 강화는 물론 외부 출력을 통해 3D 영상 지원 및 고음질 오디오까지 제공한다.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문적인 작업과 영화 감상, 게임까지 빠르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의 옵티머스 기술을 통해 노트북 환경을 자동으로 최적화함으로써 배터리 시간을 연장해 준다. 다른 가전 기기들과 연결해 초고화질(풀HD) 영상 및 입체적인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옙 U6 MP3 플레이어 출시 삼성전자는 금속 소재의 USB 타입 MP3 플레이어 ‘옙U6’(모델명 YP-U6)를 내놓았다. 옙U6는 자료와 문서 파일 등을 보관하는 이동식 저장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기존 플라스틱 소재의 MP3 플레이어와 차별점을 뒀다. MP3, WMA, Ogg 이외에 고음질 음악 포맷인 플랙(Flac)을 지원한다. 색상은 핑크와 블랙 두 가지로 슬라이드 방식의 USB 단자를 채택했다. 음성녹음, FM라디오, FM녹음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20시간 재생할 수 있다. 2GB 5만 9000원, 4GB 6만 9000원. 아이패드 도킹 오디오시스템 정보기술(IT) 주변기기 전문업체 아이러브가 아이폰·아이패드 도킹 오디오 시스템 ‘iMM747’을 선보였다. iMM747은 애플 아이팟 표준인 30핀 단자가 장착돼 있어 아이폰에서 아이팟, 아이패드를 간편하게 고정할 수 있다. 또한 USB를 통해 PC, 노트북 등과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애플 브랜드 제품이 아닌 음악 재생기기도 보조선만 입력하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러브의 음향 특허기술을 채용하고 좌우 각각 3개의 스피커를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국내 소비자가격은 10만원 중반대.
  • [對北제재조치 이후] 정부, 對北 심리전 속도조절?

    [對北제재조치 이후] 정부, 對北 심리전 속도조절?

    천안함 사태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시작된 대북 심리전 가운데 군사분계선(MDL) 지역에서 실시하려던 전단 살포가 지연되고 있다. 북한의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반발과 함께 중국, 러시아 등이 이번 사건의 조사결과에 대한 검증의사를 밝히자 속도 조절에 나선 모습이다. 군 관계자는 30일 “당초 기상 여건 때문에 전단 살포가 늦춰져 왔으며 최근 주변국 상황까지 고려하게 되면서 살포시기를 저울질 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전단 살포 계획의 보류나 연기는 아니며 북측으로 바람이 향하는 등 전단 살포를 위한 여러 고려가 맞는다면 당장 오늘(30일)저녁에도 살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군은 지난 24일 대북심리전의 즉시 재개를 선언했다. FM 방송을 심리전 재개 선언 즉시 내보내는 동시에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밝혔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된 국내외 분위기와 함께 체제 비판 내용도 담아서다. 하지만 대북 전단살포는 일주일째 발이 묶인 상태에서 시기를 저울질 중이다. 이렇다 보니 대북 전단살포 지연에 대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단 남북한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실상 연기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이미 FM라디오를 통해 심리전을 시작한 데다 대형 확성기를 통한 방송 준비도 진행하고 있어 북한의 심리를 적당히 자극한 상황에서 심리전용 전단 살포까지 당장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북한의 적극적인 대응이 우리군의 대북 심리전을 비롯해 군사적 행동을 위축시킨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북 국방위의 이례적인 내외신 기자회견을 비롯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북한이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이다. 정부가 북한의 최대 우호국인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를 통해 북한을 압박하고 있는 데다 심리전까지 동원할 경우 자칫 예상치 못한 무력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는 부담 때문이란 것이다. 게다가 북측이 최근 개성공단 폐쇄 카드를 꺼내든 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또 러시아가 천안함 사건에 대한 검증팀을 보내기로 한 데다 중국도 신중한 입장을 계속 고수하자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군은 대북 심리전 방송을 위한 대형 확성기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6월 둘째주 확성기를 통한 방송을 예정하고 있지만 확성기 설치 장소가 확정되지 못한 데다 확성기 수리 등으로 일정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FM 전파만 보내면 라디오가 있어야 청취가 가능하지만 군의 대북 심리전용 확성기를 이용하면 군사분계선(MDL) 북측 지역에서 야간에는 약 24㎞, 주간에는 약 10㎞까지 방송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길섶에서] 자장면/함혜리 논설위원

    점심 약속이 좀 먼 곳에서 있어서 차를 타고 가면서 FM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을 들었다. “오늘은 자장면 먹는 날”이라는 진행자의 멘트가 귀에 박힌다. 그랬구나. 4월14일은 외로운 솔로들이 자장면을 먹는 날이다. 2월14일은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초콜릿을 선물하는 밸런타인데이, 한 달 뒤인 3월14일은 초콜릿을 받은 사람이 준 사람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화이트데이다. 초콜릿도, 사탕도 주고받을 상대가 없는 사람들은 그로부터 한 달 뒤 마치 벌칙처럼 검은 소스가 덮인 자장면을 먹는다.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고약하다는 생각을 하며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점심약속을 한 상대는 이제 40줄에 들어선 미혼여성이다. “밸런타인데이는 챙기셨나요?” “아니요. 혼자서 초콜릿 사먹었어요.” “화이트데이도 무의미했겠네요.” “당연하죠.” “잘됐네요.우리 자장면 먹으러 가요.” 자장면이라도 함께 먹을 사람이 있어 다행이라며 우리는 맛있게 자장면을 먹었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소니, 남아공 월드컵 MP3 ‘눈길’

    소니, 남아공 월드컵 MP3 ‘눈길’

    소니코리아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한 MP3 ‘워크맨 ‘NWZ-B143F 월드컵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KOR’ 로고와 태극기의 빨강ㆍ파랑ㆍ흰색을 제품 컬러로 채택했다. 또 초소형 크기에 최대 18시간 연속재생의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 워크맨 월드컵 에디션은 소니의 곡 검색 기능인 ‘재핀’ 기능으로 음악의 일부분만 들으며 곡을 검색할 수 있다. 또 별도의 베이스 버튼으로 선택 가능한 ‘베이스’ 기능은 최대 100㎒의 베이스 사운드 효과를 지원한다. 이 밖애 보이스 레코더, FM라디오, 라디오 녹음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이상운 소니코리아 워크맨 담당 프로덕트 매니저는 “소니는 남아공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이번 워크맨 월드컵 에디션 MP3가 월드컵을 맞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소니코리아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산 vs 외국산 안드로이드폰 경쟁 불붙었다

    국산 vs 외국산 안드로이드폰 경쟁 불붙었다

    국내업체가 만든 첫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됐다. LG전자는 10일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 ‘안드로-1’을 KT를 통해 출시,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 첫 등장한 안드로이드폰은 지난달 초 출시된 모토로라의 모토로이지만 국산업체가 내놓은 안드로이드폰은 ‘안드로-1’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320×480 해상도의 3인치 풀터치 스크린(감압식)과 다섯줄의 쿼티 자판을 혼합한 가로 슬라이드 타입이다. 출고가는 61만 6000원. 보조금 지급 규모는 아이폰과 비슷하다. 6만 5000원의 ‘i-미디엄’ 요금제 이상을 2년 약정 사용하면 기기값이 무료다. 3만 5000원을 내는 ‘i-슬림’ 요금제와 4만 5000원의 ‘i-라이트’ 요금제는 기기값이 각각 19만 8000원과 6만 6000원 정도이다. 내장 메모리는 512메가바이트(MB)에 외장 메모리 2기가바이트(GB)가 기본 제공되고 3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1500밀리암페어(mAh)의 대용량 배터리 2개가 주어진다. 문자 입력을 편리하게 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친한 연락처 별도 관리, 연락처 검색 기능을 갖췄다. 귀여운 캐릭터 아이콘을 메인 화면에 적용해 재미있게 쓸 수 있다. 구글 서비스를 통해 이메일, 문서, 일정 등을 휴대전화와 웹에서 실시간 연동할 수 있게 했다. 구글 애플리케이션(응용 소프트웨어) 스토어인 ‘안드로이드 마켓’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의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됐던 유튜브 동영상 올리기 기능이 가능하다. 푸시 이메일 기능으로는 주요 이메일 서비스를 별도의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형 웹사이트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계정을 통합 관리하는 ‘SNS 매니저’ 애플리케이션도 탑재했다. 이를 이용해 자신의 SNS사이트에 텍스트나 사진 등을 간편하게 올릴 수 있다. 전화번호부에 있는 이름을 선택하면 상대방이 SNS 사이트에 올려놓은 글이나 이미지도 확인할 수 있다. SNS매니저 프로그램을 탑재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도 이용할 수 있고 자동 얼굴인식 기능으로 사진 속의 얼굴을 확인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게 했다. 500만 화소 카메라, 동영상 촬영 중 정지영상 저장, 32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GPS, 무선랜(와이파이), 블루투스 2.0, MP3플레이어, FM라디오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 LG전자 신현준 팀장은 “안드로-1은 국내 안드로이드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 제품”이라면서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과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LG전자, 새로운 ‘쿠키폰’ 시리즈 2종 50개국 출시

    LG전자, 새로운 ‘쿠키폰’ 시리즈 2종 50개국 출시

    LG전자는 현재까지 1200만대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모은 ‘쿠키폰’의 후속 ‘쿠키 플러스(LG GS500)’와 ‘쿠키 프레시(LG GS290)’ 등 2종을 3월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등 50개국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쿠키폰 2종은 유선형 테두리를 적용, 손에 잡는 느낌과 디자인을 강화했다.특히 초기 화면에 친구가 보낸 이메일/문자메시지/페이스북 메시지 수를 아바타로 표현하는 ‘라이브 스퀘어(Live Square)’와 손으로 직접 그린듯한 아이콘으로 구성한 ‘카툰 UI’,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바로 접속이 가능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특화기능 등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를 탑재했다.‘쿠키 플러스’는 3G 네트워크를 적용해 빠른 속도로 SNS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터넷 화면에 직접 손으로 글씨나 그림을 써 바로 전송할 수 있는 ‘에디터블 스크린샷 MMS(Editable Screenshot Multimedia Messaging Service)’ 기능도 내장했다.300만 화소 카메라, 음악 감상에 편리한 3.5파이(Φ) 이어폰 잭, 푸시(Push) 이메일 서비스, 블루투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쿠키 프레시’는 빨강, 파랑, 분홍, 보라, 연두, 은색 등 10여 종의 색상을 동시 선보였으며, 테두리 두께를 줄여 쥐는 느낌을 높였다. 200만 화소 카메라, 3.5파이 이어폰 잭, 푸시 이메일 서비스, FM라디오 녹음 등을 지원한다.LG전자는 이번 ‘쿠키 플러스’와 ‘쿠키 프레시’를 ‘풀터치폰 대중화’ 개념을 업계에 첫 도입해 1,200만대를 판매한 쿠키폰, 100일만에 100만대를 판매한 ‘팝(Pop)폰’에 이은 또 하나의 실속형 풀터치폰 히트작으로 육성할 계획이다.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LG전자는 유행을 선도하는 디자인, 성능, 경제성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춘 쿠키폰 시리즈를 지속 선보여 풀터치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LG전자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돈 내놔!”…생방송 중이던 리포터 강도 당해

    생방송 중이던 라디오 리포터가 강도를 만나 소지품을 몽땅 빼앗기는 어이 없는 사건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발생했다. 리포터가 강도를 만난 위급한 상황은 라디오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생방송을 하다가 ‘강도사건 생중계’의 피해자가 돼버린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FM라디오 프로그램 ‘파르키메트로’의 리포터 토마스 프란세스치니. 그는 여느 때처럼 오전 일찍 현장에서 교통 상황과 날씨를 전하고 있었다. 교통과 날씨정보가 나와야 할 라디오방송에서 이상한 대화가 흘러나오기 시작한 건 이날 오전 7시30분 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번화가 카바지토에서 현장중계를 하고 있던 리포터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남자가 “돈을 내놔라.”고 요구했다. 이어 “지금 일하고 있는 중인데…” , “지금 방송하고 있는 중이라니까…”라는 리포터의 말이 뒤따랐다. 이후 리포터와의 연결이 끊겼다. 얼마 후 방송과 재연결된 리포터는 “오토바이를 탄 혼성 2인조 강도를 만나 돈, 휴대폰, 녹음기 등을 빼앗겼다.”면서 “자동차를 타고가던 한 청취자가 방송을 통해 내가 강도를 만난 걸 알고는 도움을 줘 방송에 재연결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강도들이 소지품을 빼앗아 달아나기 전 내일은 어디에서 방송을 할 것이냐고 물었다.”면서 황당해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G, 英서 뉴 초콜릿폰 출시

    LG, 英서 뉴 초콜릿폰 출시

    LG전자는 2일 영국 런던에서 ‘뉴 초콜릿폰(왼쪽 사진)’출시 행사를 갖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유럽을 시작으로 이달 말 우리나라, 10월 아시아 및 북미 지역 등에서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 초콜릿폰은 화면을 만져 조작하는 풀터치스크린폰으로 세계 최초로 21대9 비율의 10.16㎝ 대형 화면을 사용했다. 화면이 커져 동영상이나 인터넷 사용에 편리하다. 삼성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을 사용한 폴더형 휴대전화 ‘VV IP폰 (SCH-W910·오른쪽)’을 출시했다. 40~50대를 겨냥해 기존 휴대전화보다 큰 버튼을 사용했다. 자주 쓰는 알람·단축번호·FM라디오 기능은 버튼만 누르면 사용할 수 있다. 또 웰빙음악·건강정보 메모·긴급호출·등산메모 등 건강과 안전을 위한 웰빙기능이 강화됐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영어 도시 꿈꾸는 부산

    부산시가 ‘영어 도시’를 꿈꾸고 있다. 부산영어 FM 라디오 개국에 이어 영어마을인 부산 글로벌빌리지가 다음달 개원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개국한 부산영어 FM라디오(부산e-FM, 90·5㎒) 방송이 개국 100일을 넘기면서 국제문화 교류의 장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도심·통학형 영어마을인 ‘부산글로벌빌리지’를 공동으로 조성한다. 부산영어FM은 영어스피치대회 등 특집방송과 아침과 저녁으로 생생하게 전달되는 교양·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영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국내외 정보를 전해 주고 있다. 또 영어교육 인프라 구축 등 ‘세계도시 부산’을 목표로 추진돼 온 부산 글로벌빌리지도 착공 2년6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부산시는 글로벌빌리지 운영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영어 노출 기회를 확대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320억원을 들여 부산진구 부전동 옛 개성중학교 자리에 조성된 부산 글로벌빌리지는 1만 8718㎡의 부지에 지상 5층 규모의 행정동과 지상 4층의 체험학습동 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막바지 개원 준비가 한창이다. 유럽풍의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체험학습동에서는 국제공항과 지하철역, 택시·버스정류소, 환전소, 출입국심사대, 쇼핑센터, 병원, 호텔 등에 대한 다양한 간접체험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도록 했다. 체험시설만 50여종이다.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4개국의 문화와 풍습을 소개하는 문화원도 갖춰져 시민과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부산시 관계자는 “글로벌빌리지는 시민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추도록 하고 외국인들도 불편하지 않은 글로벌 도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삼성전자 ‘다이아몬드 사운드 옙Q2’ 출시

    삼성전자 ‘다이아몬드 사운드 옙Q2’ 출시

    삼성전자가 MP3플레이어 브랜드 ‘옙(YEPP)’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다이아몬드 사운드 옙Q2’(모델명 YP-Q2)를 출시한다.  옙Q2는 ‘다이아몬드 사운드’라는 명칭에 걸맞게 MP3의 기술적인 압축에 의해 손실된 음원을 복구해주는 ‘오디오 업스케일’ 기능, 3가지 모드(카페,교회,콘서트)의 서로 다른 현장감을 제공하는 ‘콘서트 홀’ 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삼성의 독자적인 음장 기술인 DNSe™ 3.0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했다.  또 한번 충전으로 최대 50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하고, 동영상 재생 지점을 10개까지 자동 저장하는 ‘오토 북마크’ 기능, 최근 저장한 음악과 자주 감상하는 음악을 손쉽게 찾아 주는 검색기능 등 다양한 기능과 자주 쓰는 기능을 버튼 하나에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사용자 맞춤형 ‘유저 버튼’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옙Q2는 2.4인치 LCD, WMA/MPEG4 동영상 지원, FM라디오, 터치게임, 텍스트 뷰어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면서도 9.9mm의 두께를 유지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오닉스블랙, 펄화이트와 터키블루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4GB 13만9000원, 8GB 17만9000원, 16GB 23만9000원이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옙Q2는 최고의 음질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편리한 사용성 등 삼성 MP3 10년의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1999년도 국내에 출범해 올해로 10주년을 맞고 있는 삼성전자 옙은 첨단 기능과 디자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으며, 지난 2006년부터 3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옙 10주년을 맞이해 다음달 31일까지 옙Q2 구매자 모두에게 10종 기프트 패키지(에코백, 실리콘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어학 쿠폰 등)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경제플러스] 삼성 아웃도어 휴대전화 새달 출시

    삼성전자는 18일 아웃도어 휴대전화 ‘삼성 익스플로러’를 다음달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익스플로러는 건설 현장이나 익스트림 스포츠 등 거친 야외 활동에 맞춘 휴대전화다. 외부를 우레탄 소재로 감싸고 충격 흡수형 특수 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하는 등 내구성을 강화했다. 미세 먼지 입자도 들어가지 않도록 방진기능은 물론 수중 1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방수기능도 갖췄다. 대형 외부 스피커를 달았고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플래시 기능이 있어 야외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130만 화소 카메라, FM라디오, 블루투스 등의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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