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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니, 헤어스타일 왜 이래”…FIFA, 손흥민 합성사진 공개

    “쏘니, 헤어스타일 왜 이래”…FIFA, 손흥민 합성사진 공개

    국제축구연맹(FIFA)이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두의 ‘깻잎 머리’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얼굴에 합성해 공개했다. FIFA월드컵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호날두의 2002 헤어스타일을 가장 잘 소화하는 선수는 누구일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하며 당시 득점왕을 차지한 호나우두의 ‘깻잎머리’에 각국 대표 축구선수들을 합성한 것이다. FIFA가 올린 사진에서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깻잎’ 모양의 앞머리만 남기고 삭발한 스타일로 미소짓고 있다. 이외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잭 그릴리쉬 등의 합성 사진이 올라왔다.트위터를 통해서도 해당 사진들을 공개한 FIFA는 “‘좋아요’ 200개를 받을 때 마다 현역 국제 선수들을 이발 시키겠다”면서도 “미안하다. 그래도 조금은 마음에 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의 호나우두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앞머리 일부만 남기고 나머지는 삭발한 이른바 ‘깻잎머리’, ‘삼각김밥 머리’로 전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브라질 대표팀 동료들은 “끔찍하다”며 혹평했지만, 호나우두는 머리스타일을 고수하며 2002 한일월드컵에서 8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 女 축구 “올림픽 챔프라고 쫄지 않아”

    女 축구 “올림픽 챔프라고 쫄지 않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세계적 강호 캐나다와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BMO필드에서 캐나다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땄던 캐나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한국은 18위다. 역대 전적은 1승 7패. 하지만 선수들은 “이번에는 해 볼 만하다”고 겁없이 달려들 기세다.현지에서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는 미드필더 장슬기(28·인천 현대제철)는 24일 대한축구협회 인터뷰에서 “확실히 W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보다 더 빠를 것”이라면서 “올림픽 금메달 팀이라도 한 경기라면 해 볼 만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에 하던 것보다 더 빠른 판단을 내리며 플레이를 해야 한다”면서 “평소보다 선수들이 서로를 더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슬기는 또 “이런 강팀과 경기에서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수가 많았다”면서 “후배들이 유럽에 가서 유럽축구를 경험하고 있으니 격차도 점차 좁혀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미드필더 이영주(30·마드리드 CFF)는 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영주는 “월드컵 4강까지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2019년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조별리그 3전 전패로 일찌감치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이영주는 “지난 월드컵에서 한 뼈아픈 경험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있다. 그때를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부족했고, 준비도 많이 하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그 이후로 시간이 많이 흘렀고, 경기도 많이 치러봤다. 이전 월드컵보다 조금 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또 캐나다 평가전에 대해선 “올림픽 챔피언인 만큼 캐나다는 강팀이지만, 강팀과 상대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전엔 강한 팀들과 싸우는 게 무섭기만 했지만, 여러 번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주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선수들 안에 조금씩 자리를 잡는 듯하다. 앞으로 큰 대회에서도 강팀들과 싸우게 될 텐데, 이를 준비하는 경기가 될 거로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피지컬과 스피드 측면에서 많이 부족하다. 그런 부분을 보완하려면 전술적으로, 예상치 못한 변수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전은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국 지난 1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준우승을 이루며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 이집트 축구 감독 두 달만에 해임… 한국전 1-4 대패 책임론?

    이집트 축구 감독 두 달만에 해임… 한국전 1-4 대패 책임론?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서 1-4로 대패한 이집트 이합 갈랄(55·이집트) 감독이 전격 해임됐다. AFP통신은 17일 “이집트 축구협회가 갈랄 감독을 취임 2개월 만에 해임했다”면서 “후임으로 외국인 지도자를 물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집트는 지난 3월 세네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패배, 본선 진출이 무산된 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경질했다. 이어 이집트 출신의 갈랄 감독을 선임했다. 취임 후 세 경기를 치른 그는 1승 2패의 성적을 냈고, 이집트 축구협회는 곧바로 ‘감독 교체’ 처방을 내렸다. FIFA 랭킹 32위 이집트는 이달 초 갈랄 감독 취임 이후 기니(80위)를 상대로 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1-0으로 신승했다. 하지만 10일 에티오피아(140위)와 경기에서 0-2로 졌고, 사흘 전인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29위) 원정에서는 1-4로 대패했다.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의 간판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는 부상 때문에 에티오피아, 한국전에 모두 결장했다.
  • ‘병장’ 조규성 투지 일발 장전… “월드컵 위해 전역도 미루겠다”

    ‘병장’ 조규성 투지 일발 장전… “월드컵 위해 전역도 미루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확률이 0.35%라는 분석이 나왔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디애널리스트가 슈퍼컴퓨터의 우승 확률 계산 결과를 발표했는데, 한국은 본선 진출 32개국 가운데 개최국 카타르와 함께 공동 20위에 자리해 일본(0.48%)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애널리스트는 팀 전력과 대진 난도 등 여러 경우의 수를 고려한 분석이라고 설명했다. 1위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17.93%)였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은 15.73%로 2위에 올랐다. 컴퓨터 계산대로 된다면 월드컵에서 경기할 필요가 없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한국이 우승 확률 3위(10.9%)였던 독일을 2-0으로 완파했다. 16강 진출 확률 82.5%의 독일을 집으로 돌려보낸 건 태극전사들의 투지였다. 한국엔 월드컵에 뛸 수 있다면 군 전역까지 연기하겠다며 투지를 불태우는 선수가 있다. 전역을 3개월 남겨 둔 ‘병장’ 조규성(김천)이 주인공이다. 조규성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프로축구 K리그1 미디어데이에서 “군대에 와서 (경기력이) 많이 늘었다. 동료들과 손발도 잘 맞는다”며 “군대에 남을 수 있다면 남아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K리그2 FC안양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조규성은 2년 전 K리그1 전북 현대로 큰 기대 속에 이적했다. 하지만 2020시즌 4골에 그쳤고, 군 입대를 선택했다. 김천 상무에서 경기력이 향상된 조규성은 벤투 감독의 눈에 띄어 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10골로 인천 무고사(11골)에 이어 K리그1 득점 2위를 달리는 조규성은 지난 14일 이집트전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을 넣는 등 ‘붙박이 원톱’ 황의조(보르도)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조규성은 “남미팀(파라과이, 칠레)을 경험하며 파워를 더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체력 단련실에서 몸을 더 키우겠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의 총애를 받는 나상호(FC서울)는 “도움과 득점을 할 수 있었는데 마무리가 아쉬웠던 것 같다”면서 “대표팀에서도 서울에서도 황인범(FC서울)과 함께 좋은 장면을 더 많이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활약했던 홍철(대구FC)은 “브라질에 먼저 골을 내줘 크게 졌다”며 “강팀과 싸울 땐 선제 실점을 하지 않아야 끌려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컴퓨터는 한국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만날 포르투갈의 우승 확률을 5.11%, 우루과이 1.48%, 가나는 0.02%로 분석했다. 모두 합쳐도 2018년의 독일보다 낮다. 어디까지나 숫자놀음일 뿐이지만 확률상으론 투지에 불타는 K리거들이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는 숫자다.
  • ‘병장’ 조규성 투지 일발 장전, “월드컵 위해 전역 미룰 수 있다”

    ‘병장’ 조규성 투지 일발 장전, “월드컵 위해 전역 미룰 수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확률이 0.35%라는 분석이 나왔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디애널리스트가 슈퍼컴퓨터의 우승 확률 계산 결과를 발표했는데, 한국은 본선 진출 32개국 가운데 개최국 카타르와 함께 공동 20위에 자리해 일본(0.48%)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애널리스트는 팀 전력과 대진 난도 등 여러 경우의 수를 고려한 분석이라고 설명했다. 1위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17.93%)였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은 15.73%로 2위에 올랐다. 컴퓨터 계산대로 된다면 월드컵에서 경기할 필요가 없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한국이 우승 확률 3위(10.9%)였던 독일을 2-0으로 완파했다. 16강 진출 확률 82.5%의 독일을 집으로 돌려보낸 건 태극전사들의 투지였다.한국엔 월드컵에 뛸 수 있다면 군 전역까지 연기하겠다며 투지를 불태우는 선수가 있다. 전역을 3개월 남겨 둔 ‘병장’ 조규성(김천)이 주인공이다. 조규성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프로축구 K리그1 미디어데이에서 “군대에 와서 (경기력이) 많이 늘었다. 동료들과 손발도 잘 맞는다”며 “군대에 남을 수 있다면 남아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K리그2 FC안양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조규성은 2년 전 K리그1 전북 현대로 큰 기대 속에 이적했다. 하지만 2020시즌 4골에 그쳤고, 군 입대를 선택했다. 김천 상무에서 경기력이 향상된 조규성은 벤투 감독의 눈에 띄어 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10골로 인천 무고사(11골)에 이어 K리그1 득점 2위를 달리는 조규성은 지난 14일 이집트전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을 넣는 등 ‘붙박이 원톱’ 황의조(보르도)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조규성은 “남미팀(파라과이, 칠레)을 경험하며 파워를 더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체력 단련실에서 몸을 더 키우겠다”고 말했다.벤투 감독의 총애를 받는 나상호(FC서울)는 “도움과 득점을 할 수 있었는데 마무리가 아쉬웠던 것 같다”면서 “대표팀에서도 서울에서도 황인범(FC서울)과 함께 좋은 장면을 더 많이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활약했던 홍철(대구FC)은 “브라질에 먼저 골을 내줘 크게 졌다”며 “강팀과 싸울 땐 선제 실점을 하지 않아야 끌려가지 않는다”고 말했다.한편 컴퓨터는 한국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만날 포르투갈의 우승 확률을 5.11%, 우루과이 1.48%, 가나는 0.02%로 분석했다. 모두 합쳐도 2018년의 독일보다 낮다. 어디까지나 숫자놀음일 뿐이지만 확률상으론 투지에 불타는 K리거들이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는 숫자다.
  • 벤투호 카타르월드컵 우승 확률은 0.35%

    벤투호 카타르월드컵 우승 확률은 0.35%

    한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우승 확률이 일본보다 낮은 0.35%라는 분석이 나왔다.축구통계 전문 매체 디애널리스트는 16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계산한 본선 진출 32개국의 우승 확률을 발표했다. 단순히 팀 전력뿐 아니라 추후 상대하게 될 팀 등 대진 난도와 여러 경우의 수를 모두 고려한 분석이라는 게 매체 측의 설명이다. 한국의 우승 확률은 개최국 카타르와 함께 0.35%로 나타났다. 이는 32개 본선 진출국 가운데 공동 20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일본의 우승 확률(0.48%)보다 낮다.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각각 우승 확률이 5.11%, 1.48%로 분석됐다. 가나가 한국보다 크게 낮은 0.02%로 나타난 가운데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나라에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17.93%)가 뽑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 브라질(15.73%)이 2위로 나타났고 스페인(11.53%), 잉글랜드(8.03%), 벨기에(7.9%), 네덜란드(7.71%), 독일(7.21%) 등 유럽의 강호들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 결과는 이런 진단과는 다소 어긋난다.우승 가능성이 제일 높은 국가로 꼽힌 프랑스는 최근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4경기에서 2무 2패로 1승도 거두지 못해 조 1위에 주는 4강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우승 가능성 4위의 잉글랜드 역시 지난 14일 헝가리와 홈 경기에서 0-4로 패하며 1928년 3월 스코틀랜드전(1-5 패)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4골 이상 차이로 졌다. 잉글랜드 역시 2무 2패로 네이션스리그 4강 토너먼트 직행이 불발됐다. 한편, 가장 우승 가능성이 낮은 국가는 카메룬, 사우디아라비아, 코스타리카가 꼽혔다. 모두 우승 가능성이 0.01%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 코스타리카 ‘막차’… 카타르 32개국 퍼즐 완성

    코스타리카 ‘막차’… 카타르 32개국 퍼즐 완성

    코스타리카의 막차 탑승을 끝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을 32개국이 모두 가려졌다. 코스타리카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대륙간 단판 플레이오프에서 뉴질랜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코스타리카는 마지막 32번째 본선 진출국이 되면서 2014년 브라질 대회를 시작으로 3차례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카타르 대회 본선에는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6개 나라가 진출했다. 카타르가 개최국 프리미엄으로 무혈입성했고, 한국과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가 최종 예선을 통해 본선행 진출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지난 14일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호주가 페루를 승부차기 끝에 따돌리고 본선에 합류했다.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1954년 스위스 대회까지 포함하면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행이다. 한국은 본선에서 H조에 속해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본선 티켓을 13장이나 배정받은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웨일스다. 웨일스는 지난 6일 우크라이나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이겨 무려 64년 만에 본선 진출권을 받아 냈다. 1958년 본선 무대 데뷔전을 치른 뒤 통산 두 번째 월드컵이다. 64년은 월드컵 역사상 본선 진출까지 걸린 최장 기간이다. 웨일스에 앞서 노르웨이와 이집트가 56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한 적이 있다. 북중미 지역 최종예선을 1위로 통과한 캐나다도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본선 진출의 감격을 누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더이상 얘깃거리가 아니다. 브라질은 첫 대회부터 지금까지 22차례 모두 본선 무대를 밟는 유일한 나라다. 지난 대회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참가국 중에는 8개 나라가 모습을 감췄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대회에서 퇴출당한 러시아를 비롯해 이집트, 페루,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 스웨덴, 파나마, 콜롬비아 등이다.
  • 빌드업 흔들… 수비는 구멍… 숙제 쌓인 벤투호

    빌드업 흔들… 수비는 구멍… 숙제 쌓인 벤투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6월 네 차례 평가전이 끝났다. 2승1무1패, 9득점 8실점으로 숫자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그러나 벤투호의 ‘브랜드’ 같았던 전후방 빌드업은 수시로 흔들렸고, 수비 불안을 자주 노출하는 등 내용 면에선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렇다고 당장 비관적으로 전망할 일도 아니다. 유럽과 남미의 강팀들이 지역예선과 본선 조별리그를 간신히 통과하고는 토너먼트부터 위력을 발휘하듯 벤투호도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까지 남은 5개월 동안 이번 네 차례 ‘모의고사’를 통해 확인한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가면 된다.무엇보다 손흥민(토트넘)을 중심으로 한 유럽파 공격진은 통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스트라이커 황의조(보르도)가 2골 1도움으로 부활했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부상으로 빠진 이재성(마인츠)까지 돌아오면 한국 축구 사상 최강의 공격진이 완성된다. 조규성과 권창훈(이상 김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확인된 높은 ‘손흥민 의존도’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의 컨디션이 저조하거나 상대의 집중 견제에 묶이게 될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팀 전체의 로테이션과 함께 공격 전술의 플랜B 또한 필요하다는 뜻이다. 수비 불안은 김민재(페네르바체)의 공백에서 비롯된 게 맞지만 골키퍼부터 시작하는 빌드업 외에 상대에 따른 맞춤 전술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인 한국보다 객관적으로 강팀인 포르투갈(8위)과 우루과이(13위)를 상대할 때 지난 2일 브라질(1위)전처럼 빌드업 전술로 맞선다면 결과(1-5 패)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월드컵 본선은 아시아 지역예선과는 상대의 수준, 경기의 긴장감, 선수들의 집중력 등 차원이 다른 무대다. 후방에서 패스로 빌드업하다 끊기면 악몽이 된다. 강팀을 상대할 때는 공격진의 스피드를 무기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대표팀은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9월 A매치 기간까지 두 차례 소집된다. 5개월이라는 기간에 비하면 최상의 조합을 찾고 맞춤 전술을 실험할 기회가 많지는 않다. 벤투 감독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주로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점검하게 될 E1 챔피언십에서 플랜B, 로테이션 전술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 “카타르 인권탄압 월드컵” 손흥민 동료들 대응 예고

    “카타르 인권탄압 월드컵” 손흥민 동료들 대응 예고

    손흥민(토트넘)의 친구들인 해리 케인과 위고 요리스(이상 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퍼드)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카타르의 인권 문제에 대해 집단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주노동자 착취와 성소수자 박해 등 카타르의 인권 탄압 논란이 오는 11월 막을 올리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축제를 멍들게 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케인은 15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조별예선 4차전 헝가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요리스와 에릭센 등 선수들과 (카타르의 인권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무언가를 하기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케인과 요리스는 각각 잉글랜드와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며 에릭센은 덴마크 대표팀의 핵심 선수다. 카타르는 월드컵 경기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인도와 파키스탄, 네팔 등 출신의 이주노동자들을 착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1월 이주노동자들이 여름철 50℃까지 치솟는 사막에서 보호장비도 없이 하루 10시간 이상 노동에 내몰렸으며 6500명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또 카타르가 동성애를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로 규정하고 있어, 인권을 탄압하는 국가가 월드컵을 개최할 자격이 있느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협회(FIFA) 회장이 “(이주노동자들이) 노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것”이라는 ‘망언’을 한 데 이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이 성소수자 문제에 대해 “우리 문화를 존중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독일 축구대표팀 단장인 올리버 비어호프가 “성소수자에 대한 카타르의 처우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카타르에 월드컵 개최권을 부여한 FIFA를 향해 날을 세웠다. 지난 4월에는 리스 라베네스 노르웨이 축구협회장이 “인권·평등·민주주의 등 축구의 핵심 가치가 배제되고 있다”고 FIFA를 비판했다.
  • 오직 손흥민, 김민재만 믿으면 안된다

    오직 손흥민, 김민재만 믿으면 안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6월 네 차례 평가전이 끝났다. 2승1무1패, 9득점 8실점으로 숫자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그러나 벤투호의 ‘브랜드’ 같았던 전후방 빌드업은 수시로 흔들렸고, 수비 불안을 자주 노출하는 등 내용 면에선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렇다고 당장 비관적으로 전망할 일도 아니다. 유럽과 남미의 강팀들이 지역예선과 본선 조별리그를 간신히 통과하고는 토너먼트부터 위력을 발휘하듯 벤투호도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까지 남은 5개월 동안 이번 네 차례 ‘모의고사’를 통해 확인한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가면 된다.무엇보다 손흥민(토트넘)을 중심으로 한 유럽파 공격진은 통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스트라이커 황의조(보르도)가 2골 1도움으로 부활했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부상으로 빠진 이재성(마인츠)까지 돌아오면 한국 축구 사상 최강의 공격진이 완성된다. 조규성과 권창훈(이상 김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확인된 높은 ‘손흥민 의존도’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의 컨디션이 저조하거나 상대의 집중 견제에 묶이게 될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팀 전체의 로테이션과 함께 공격 전술의 플랜B 또한 필요하다는 뜻이다. 수비 불안은 김민재(페네르바체)의 공백에서 비롯된 게 맞지만 골키퍼부터 시작하는 빌드업 외에 상대에 따른 맞춤 전술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인 한국보다 객관적으로 강팀인 포르투갈(8위)과 우루과이(13위)를 상대할 때 지난 2일 브라질(1위)전처럼 빌드업 전술로 맞선다면 결과(1-5 패)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월드컵 본선은 아시아 지역예선과는 상대의 수준, 경기의 긴장감, 선수들의 집중력 등 차원이 다른 무대다. 후방에서 패스로 빌드업하다 끊기면 악몽이 된다. 강팀을 상대할 때는 공격진의 스피드를 무기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대표팀은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9월 A매치 기간까지 두 차례 소집된다. 5개월이라는 기간에 비하면 최상의 조합을 찾고 맞춤 전술을 실험할 기회가 많지는 않다. 벤투 감독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주로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점검하게 될 E1 챔피언십에서 플랜B, 로테이션 전술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 SON 친구들 집단 대응 예고 ··· ‘인권 탄압’ 멍든 카타르 월드컵

    SON 친구들 집단 대응 예고 ··· ‘인권 탄압’ 멍든 카타르 월드컵

    손흥민(토트넘)의 친구들인 해리 케인과 위고 요리스(이상 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퍼드)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카타르의 인권 문제에 대해 집단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주노동자 착취와 성소수자 박해 등 카타르의 인권 탄압 논란이 오는 11월 막을 올리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축제를 멍들게 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케인은 15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조별예선 4차전 헝가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요리스와 에릭센 등 선수들과 (카타르의 인권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무언가를 하기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케인과 요리스는 각각 잉글랜드와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며 에릭센은 덴마크 대표팀의 핵심 선수다. 카타르는 월드컵 경기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인도와 파키스탄, 네팔 등 출신의 이주노동자들을 착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1월 이주노동자들이 여름철 50℃까지 치솟는 사막에서 보호장비도 없이 하루 10시간 이상 노동에 내몰렸으며 6500명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또 카타르가 동성애를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로 규정하고 있어, 인권을 탄압하는 국가가 월드컵을 개최할 자격이 있느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협회(FIFA) 회장이 “(이주노동자들이) 노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것”이라는 ‘망언’을 한 데 이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이 성소수자 문제에 대해 “우리 문화를 존중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독일 축구대표팀 단장인 올리버 비어호프가 “성소수자에 대한 카타르의 처우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카타르에 월드컵 개최권을 부여한 FIFA를 향해 날을 세웠다. 지난 4월에는 리스 라베네스 노르웨이 축구협회장이 “인권·평등·민주주의 등 축구의 핵심 가치가 배제되고 있다”고 FIFA를 비판했다.
  • ‘손’ 톱 아니어도 빛났다

    ‘손’ 톱 아니어도 빛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6월 마지막 평가전에서 낙승을 거뒀다.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를 포함한 주력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이집트는 벤투호의 이달 네 번의 ‘모의고사’ 중 가장 난이도가 낮은 상대였다. 공수에서 전반적으로 압박이 세지 않았던 이집트를 상대로 조금 더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 한국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집트(32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황의조(보르도)와 김영권(울산), 후반 조규성과 권창훈(이상 김천)의 골로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6월 네 번의 평가전을 2승1무1패로 마쳤다. 벤투 감독은 이번 경기에도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과 황의조를 최전방에 내세웠고,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권창훈이 좌우 측면에 포진했다. 정우영(알 사드)과 황인범(FC서울)이 빠진 중원은 백승호(전북)와 고승범(김천)이 지켰고, 포백에는 김진수(전북)와 김영권, 권경원(감바 오사카)과 김태환(울산)이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꼈다. 전반전 초반 이집트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속도나 개인기가 앞서 상대했던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주도권을 뺏아 온 한국 선수들의 움직임도 앞선 경기들에 비해 느리고 둔탁했다. 뜻대로 공격이 전개되지 않자 손흥민이 2선으로 내려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했고, 곧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6분 중원 오른쪽 측면에 내려와 있던 손흥민이 왼쪽 전방 측면에 있던 김진수에게 롱패스를 했고, 김진수가 곧바로 올린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더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21분에는 손흥민의 코너킥을 황의조가 뒤로 떨궈 줬고, 왼쪽에서 쇄도한 김영권이 다이빙 헤더로 추가골을 넣었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38분 수비 상황에서 공이 상대의 손에 닿았다고 주심에게 주장하면서 집중력을 잃고 이번 이집트의 유일한 해외파인 무스타파 무함마드(갈라타사라이)에게 만회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에도 손흥민이 중원과 후방을 오가며 공격을 풀어 갔지만 최전방까지 원활한 연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후반 8분 부상을 당한 고승범 대신 김진규(전북), 24분에는 정우영 대신 엄원상(울산), 33분에는 황의조와 백승호 대신 조규성과 김동현(강원)을 투입했다. 공격에서 속도를 내기 시작한 한국은 후반 40분 조규성이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어 3-1로 달아났다. 또 후반 추가시간에는 이날 오른쪽 측면에서 이집트 수비진을 흔들었던 권창훈이 김진수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 6월 네 번의 모의고사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 벤투호 네 번의 모의고사, ‘마지막 과제’도 수비

    벤투호 네 번의 모의고사, ‘마지막 과제’도 수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6월 마지막 평가전에서 낙승을 거뒀다.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를 포함한 주력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이집트는 벤투호의 이달 네 번의 ‘모의고사’ 중 가장 난이도가 낮은 상대였다. 공수에서 전반적으로 압박이 세지 않았던 이집트를 상대로 조금 더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특히 수비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어 내주지 않아도 될 골을 허용한 장면은 여전히 벤투호가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 한국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집트(32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황의조(보르도)와 김영권(울산), 후반 조규성과 권창훈(이상 김천)의 골로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6월 네 번의 평가전을 2승1무1패로 마쳤다.벤투 감독은 이번 경기에도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과 황의조를 최전방에 내세웠고,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권창훈이 좌우 측면에 포진했다. 정우영(알 사드)과 황인범(FC서울)이 빠진 중원은 백승호(전북)와 고승범(김천)이 지켰고, 포백에는 김진수(전북)와 김영권, 권경원(감바 오사카)과 김태환(울산)이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꼈다. 전반전 초반 이집트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속도나 개인기가 앞서 상대했던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주도권을 뺏아 온 한국 선수들의 움직임도 앞선 경기들에 비해 느리고 둔탁했다. 뜻대로 공격이 전개되지 않자 손흥민이 2선으로 내려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했고, 곧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6분 중원 오른쪽 측면에 내려와 있던 손흥민이 왼쪽 전방 측면에 있던 김진수에게 롱패스를 했고, 김진수가 곧바로 올린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더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21분에는 손흥민의 코너킥을 황의조가 뒤로 떨궈 줬고, 왼쪽에서 쇄도한 김영권이 다이빙 헤더로 추가골을 넣었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38분 수비 상황에서 공이 상대의 손에 닿았다고 주심에게 주장하면서 집중력을 잃고 이번 이집트의 유일한 해외파인 무스타파 무함마드(갈라타사라이)에게 만회골을 내주고 말았다.후반에도 손흥민이 중원과 후방을 오가며 공격을 풀어 갔지만 최전방까지 원활한 연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후반 8분 부상을 당한 고승범 대신 김진규(전북), 24분에는 정우영 대신 엄원상(울산), 33분에는 황의조와 백승호 대신 조규성과 김동현(강원)을 투입했다. 공격에서 속도를 내기 시작한 한국은 후반 40분 조규성이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어 3-1로 달아났다. 또 후반 추가시간에는 이날 오른쪽 측면에서 이집트 수비진을 흔들었던 권창훈이 김진수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 6월 네 번의 모의고사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 월드컵 엔트리 23인→26인, 선수 교체 3명→5명

    월드컵 엔트리 23인→26인, 선수 교체 3명→5명

    축구 경기 중 교체 선수 명단이 12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나면서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부터 23명이던 참가국 엔트리가 26명으로 늘어난다. 기존 3명이던 경기 중 교체 선수 인원도 5명으로 늘어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36회 국제축구평의회(IFAB) 총회에서 팀당 경기 중 교체 인원을 3명에서 5명으로 늘리는 안을 비준했다고 밝혔다. 하프타임을 제외한 경기 도중 교체는 세 번까지 가능하고, 교체 선수 명단도 기존 12명에서 15명으로 확대된다. 이런 내용의 개정안은 다음달 1일 ‘2022~23년 IFAB 경기규칙’에 반영된다.이렇게 되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참가국 엔트리가 기존 23인에서 26인으로 늘어나게 된다. AFP와 AP통신에 따르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선수 교체 인원 확대를 놓고 “축구계 전체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면서 “교체 선수 명단을 12명에서 15명으로 늘렸으니, 당연히 11명이 그라운드에서 뛰면 벤치에 있는 선수들을 포함하면 모두 26명이 된다”고 설명했다. IFAB는 원래 3명이던 팀당 최대 교체 인원을 코로나19 대유행 뒤 각국 프로축구 리그가 재개되면서 5명까지 늘리는 임시 규정을 마련했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였다. 다만 임시 규정이었기에 매번 적용 기한을 연장해왔던 IFAB가 이번에 정식화 한 것이다. 또 인판티노 회장은 IFAB 총회에서 전문가들이 ‘반(半)자동 오프사이드 감지 기술’을 카타르 월드컵에 도입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피에르루이지 콜리나 FIFA 심판위원장은 “이 기술이 이번 월드컵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예리한 측면 침투와 절정의 결정력, 우루과이 어떻게 막나

    예리한 측면 침투와 절정의 결정력, 우루과이 어떻게 막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29위) 남자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첫 상대인 우루과이(13위)가 대승을 거두며 A매치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측면 침투와 결정력이 가공할 만한 수준이었다. 6월 치른 세 차례 평가전에서 수비 불안을 노출한 벤투호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우루과이는 12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파나마(61위)와의 평가전에서 에딘손 카바니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5-0 완승을 거뒀다. 최근 A매치 7경기(6승 1무) 연속 무패 행진이다. 우루과이는 원래 자메이카(64위)와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었지만 자메이카의 이동 거리와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일정 등으로 취소돼 파나마와 경기를 치렀다.우루과이는 전반 39분 카바니의 선제골로 골 잔치를 시작했다. 후반 3분에는 카바니가 스스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후반 13분에는 니콜라스 데 라 크루스, 23분 막시 고메스의 추가골로 달아났고, 32분 디에고 로시의 헤더골로 다섯골 차 완승을 마무리했다. 페널티킥을 제외하고는 좌우 측면에서 중앙으로 연결해 골문을 마무리하는 공격 연계 플레이가 매서웠고, 골 결정력 또한 확실했다.한국은 월드컵 본선에서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와 H조에 묶였다. 우루과이는 한국의 첫 상대로 오는 11월 24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 김진수의 왼발… 수비 살려, 제발

    김진수의 왼발… 수비 살려, 제발

    ‘벤투호’ 왼쪽 측면 빌드업의 출발점인 김진수(전북)가 돌아왔다. 지난달 22일 수원FC전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던 김진수가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대표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김진수는 대표팀에 소집된 뒤에도 재활에만 집중해 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브라질, 칠레 평가전을 치르며 황의조(보르도), 손흥민(토트넘),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희찬(울버햄프턴), 엄원상(울산), 조규성(김천) 등으로 이뤄진 공격에 대해선 불만을 드러낸 적이 없다. 하지만 김민재(페네르바체)가 빠진 수비에 대해선 여러 차례 실수를 지적하며 후방의 라인 조합에 관한 고민을 표시해 왔다. 비록 수비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센터백은 아니지만 4년 전 벤투 감독 취임 때부터 왼쪽 윙백 주전으로 활약해 온 김진수의 복귀가 반가운 이유다. 브라질과 칠레전에서 김진수를 대신해 뛰었던 홍철(대구)도 왼발 킥 능력은 여전했다. 하지만 상대 압박에 실수를 범하며 수차례 돌파를 허용했다. 2경기를 모두 선발로 뛰면서 체력 안배도 필요하다. 주로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는 손흥민과의 연계를 고려했을 때 더 많이 호흡을 맞춰 본 김진수가 벤투 감독에게는 유용한 카드임이 틀림없다. 팀 훈련에 합류한 김진수는 이날 활발한 움직임으로 정상 컨디션임을 보여 줬다. 손흥민과의 패스 훈련에서는 몸 개그에 함께 웃었고, 송민규, 백승호(이상 전북)와도 가벼운 장난을 치며 호흡을 맞췄다. 선수들을 4연전에 골고루 활용하려는 벤투 감독의 구상을 감안하면 김진수는 10일 파라과이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골키퍼에게서 시작해 측면을 거쳐 전방으로 올라가는 빌드업이 벤투호의 주요 공격 루트임을 고려했을 때 김진수는 손흥민과 호흡을 맞춰 빠른 공격을 뒷받침해 주는 동시에 수비진이 흔들리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벤투호와 상대할 파라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0위로, 지난 2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선 1-4로 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8위에 그쳐 본선 진출에 실패한 뒤 세대교체 과정에 있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2승3무1패로 앞서 있다.
  • 김진수 돌아온 벤투호, 빌드업 완성도 향상될까

    김진수 돌아온 벤투호, 빌드업 완성도 향상될까

    ‘벤투호’ 왼쪽 측면 빌드업의 출발점인 김진수(전북)가 돌아왔다. 지난달 22일 수원FC전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던 김진수가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대표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김진수는 대표팀에 소집된 뒤에도 재활에만 집중해 왔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브라질, 칠레 평가전을 치르며 황의조(보르도), 손흥민(토트넘),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희찬(울버햄프턴), 엄원상(울산), 조규성(김천) 등으로 이뤄진 공격에 대해선 불만을 드러낸 적이 없다. 하지만 김민재(페네르바체)가 빠진 수비에 대해선 여러 차례 실수를 지적하며 후방의 라인 조합에 관한 고민을 표시해 왔다. 비록 수비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센터백은 아니지만 4년 전 벤투 감독 취임 때부터 왼쪽 윙백 주전으로 활약해 온 김진수의 복귀가 반가운 이유다. 브라질과 칠레전에서 김진수를 대신해 뛰었던 홍철(대구)도 왼발 킥 능력은 여전했다. 하지만 상대 압박에 실수를 범하며 수차례 돌파를 허용했다. 2경기를 모두 선발로 뛰면서 체력 안배도 필요하다. 주로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는 손흥민과의 연계를 고려했을 때 더 많이 호흡을 맞춰 본 김진수가 벤투 감독에게는 유용한 카드임이 틀림없다. 팀 훈련에 합류한 김진수는 이날 활발한 움직임으로 정상 컨디션임을 보여 줬다. 손흥민과의 패스 훈련에서는 몸 개그에 함께 웃었고, 송민규, 백승호(이상 전북)와도 가벼운 장난을 치며 호흡을 맞췄다. 선수들을 4연전에 골고루 활용하려는 벤투 감독의 구상을 감안하면 김진수는 10일 파라과이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골키퍼에게서 시작해 측면을 거쳐 전방으로 올라가는 빌드업이 벤투호의 주요 공격 루트임을 고려했을 때 김진수는 손흥민과 호흡을 맞춰 빠른 공격을 뒷받침해 주는 동시에 수비진이 흔들리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벤투호와 상대할 파라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0위로, 지난 2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선 1-4로 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8위에 그쳐 본선 진출에 실패한 뒤 세대교체 과정에 있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2승3무1패로 앞서 있다.
  • 파라과이전 앞둔 손흥민 ‘훈련도 실천처럼’

    파라과이전 앞둔 손흥민 ‘훈련도 실천처럼’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거듭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는 축구 대표팀이 남미 팀과의 대결을 이어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은 10일 오후 8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FIFA 랭킹 50위)와 친선경기에 나선다. 2일 브라질(FIFA 랭킹 1위), 6일 칠레(FIFA 랭킹 28위)와의 경기에 이은 6월 A매치 4연전 중 3번째 경기다. 14일 서울에서 만날 마지막 상대 이집트(FIFA 랭킹 32위)를 제외하면 벤투호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우루과이를 염두에 두고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이번에 맞붙을 파라과이는 4연전 상대 중 FIFA 랭킹이 가장 낮고,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8위에 그쳐 본선에 오르지 못하는 등 객관적 전력에선 앞선 두 팀에는 밀리는 것으로 평가된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파라과이에 2승 3무 1패로 앞선다. 최근 두 팀의 맞대결은 2014년 10월 천안에서 열린 평가전이었는데, 당시 김민우, 남태희의 연속골로 한국이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사진은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앞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8일 오전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 ‘김민재 없는 수비’ 위태위태… 벤투, 플랜B 찾기 특명

    ‘김민재 없는 수비’ 위태위태… 벤투, 플랜B 찾기 특명

    벤투호의 6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가 끝났다. 승패를 떠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세계 최강 브라질에 이어 28위 칠레를 상대로도 골을 넣는 데 성공해 공격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수비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6일 칠레 평가전이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진영에서 상대를 막을 때 실수가 있었는데, 이런 실수를 없애야 한다”며 “훈련 시간이 많지 않지만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부상으로 빠진 중앙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의 공백이 여전했다. 상대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가로질러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면 페널티박스 안팎에서 반칙하지 않고 경쟁을 해야 하는데, 수비진은 지역방어에만 전념하는 모습이었다. 상대 공격수의 진로를 차단하거나 맞붙어 공을 뺏는 기술과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브라질전에선 무리하게 달라붙었다가 두 번의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칠레전에선 애초에 밀접 접촉을 피했다. 그러다 보니 자유로워진 칠레 공격수 벤 브레레턴(블랙번)은 전후반 통틀어 5번의 날카로운 슈팅을 날릴 수 있었다. 다행히 모두 골문을 조금씩 비껴 갔지만 실점과 다름없는 상황이었다. 후방에서 패스로 연결해 상대 진영으로 올라가는 형태의 빌드업 공격을 고집하다 중원에서 실수로 공을 뺏겨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브라질전에선 셀 수 없이 많았고, 칠레전에선 전반 45분 정우영(알사드)의 패스 미스가 브레레턴의 슈팅까지 이어진 장면이 대표적 사례다. 공격할 때 무조건 빌드업을 고집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롱패스에 이은 속공을 활용하는 전술적 유연성이 공격을 성공시킬 뿐만 아니라 수비 부담도 줄여 줄 수 있다. 대표팀에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나상호(FC서울), 엄원상(울산) 등 ‘런앤건’ 형태의 속공에 능한 공격 자원이 넘쳐난다. 월드컵 본선에선 득점을 늘리는 것보다 실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모두 높은 수준의 공격력을 갖추고 있고, 이를 효율적인 협력 수비로 막지 못하면 조별리그를 넘어 다음 단계로 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김민재 없어 ‘위태위태’한 수비, 벤투의 해법은

    김민재 없어 ‘위태위태’한 수비, 벤투의 해법은

    벤투호의 6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가 끝났다. 승패를 떠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세계 최강 브라질에 이어 28위 칠레를 상대로도 골을 넣는 데 성공해 공격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수비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6일 칠레 평가전이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진영에서 상대를 막을 때 실수가 있었는데, 이런 실수를 없애야 한다”며 “훈련 시간이 많지 않지만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부상으로 빠진 중앙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의 공백이 여전했다. 상대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가로질러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면 페널티박스 안팎에서 반칙하지 않고 경쟁을 해야 하는데, 수비진은 지역방어에만 전념하는 모습이었다. 상대 공격수의 진로를 차단하거나 맞붙어 공을 뺏는 기술과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브라질전에선 무리하게 달라붙었다가 두 번의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칠레전에선 애초에 밀접 접촉을 피했다.그러다 보니 자유로워진 칠레 공격수 벤 브레레턴(블랙번)은 전후반 통틀어 5번의 날카로운 슈팅을 날릴 수 있었다. 다행히 모두 골문을 조금씩 비껴 갔지만 실점과 다름없는 상황이었다. 후방에서 패스로 연결해 상대 진영으로 올라가는 형태의 빌드업 공격을 고집하다 중원에서 실수로 공을 뺏겨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브라질전에선 셀 수 없이 많았고, 칠레전에선 전반 45분 정우영(알사드)의 패스 미스가 브레레턴의 슈팅까지 이어진 장면이 대표적 사례다. 공격할 때 무조건 빌드업을 고집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롱패스에 이은 속공을 활용하는 전술적 유연성이 공격을 성공시킬 뿐만 아니라 수비 부담도 줄여 줄 수 있다. 대표팀에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나상호(FC서울), 엄원상(울산) 등 ‘런앤건’ 형태의 속공에 능한 공격 자원이 넘쳐난다. 월드컵 본선에선 득점을 늘리는 것보다 실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모두 높은 수준의 공격력을 갖추고 있고, 이를 효율적인 협력 수비로 막지 못하면 조별리그를 넘어 다음 단계로 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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