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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전체를 조롱”…광주FC에 ‘이 사진’ 꺼내든 中관중 ‘경악’

    “대한민국 전체를 조롱”…광주FC에 ‘이 사진’ 꺼내든 中관중 ‘경악’

    중국에서 산둥 타이산(중국)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엘리트(ACLE) 원정경기를 치른 프로축구 광주FC가 현지 관중들이 광주시를 조롱하고 비하했다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광주 구단은 “ACLE 7차전 원정 경기에서 발생한 산둥 팬의 도발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며 “AFC에 공식 항의 서한을 내고,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구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국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광주와 산둥의 2024-25 ACLE 7차전에서 일부 산둥 팬들은 원정 응원단석을 향해 전직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씨의 얼굴이 인쇄된 사진을 펼치며 도발했다. 이에 광주는 AFC에 공식 항의 서한을 제출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장 내 정치적 메시지 및 도발 행위를 금지한 AFC 규정을 위반한 점을 강조해 산둥 구단과 팬들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광주 구단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팬들의 응원 방식이 아닌 광주광역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행위로 규정했다”며 “광주 구단과 팬들을 향한 부당한 조롱과 도발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국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지난 11일 중국에서 열린 산둥 타이산과 광주FC 경기 당시 관중석의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산둥 팬들은 경기 중 관중석에서 전씨와 북한 김일성, 김정은의 사진 등을 꺼내 들었다가 현지 경비에게 제지당했다. 광주FC 선수들을 자극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특히 전씨는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민 학살을 지시한 책임자라는 논란이 있는 인물이라 광주를 연고로 둔 광주FC 선수들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는 행동이었다. 광주FC는 이날 경기에서 산둥 타이산에 1-3으로 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와 AFC는 경기장에서 정치적 메시지를 표출하는 행동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국내 축구팬들은 “해당 관중들을 징계해야 한다”, “산둥 타이산팀에도 제재를 가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분노했다.
  • 다시 뛰는 손준호, K리그2 충남아산 입단

    다시 뛰는 손준호, K리그2 충남아산 입단

    선수 생명이 끊길 뻔했던 손준호(33)가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충남아산은 5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준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손준호는 구단을 통해 “충남아산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팀이 K리그1로 승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꾸준하게 개인 훈련을 하며 경기에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알려진 손준호는 6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2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손준호는 이르면 오는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시즌 K리그2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 현대에서 뛰며 2020년 K리그1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던 손준호는 이듬해 중국 슈퍼리그로 건너가 산둥 타이산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2023년 5월 금품수수(비국가공작원 수뢰)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가 10개월 만에 석방됐다. 석방 뒤 승부 조작 의혹을 극구 부인했던 손준호는 지난해 6월 수원FC에 입단해 선수로 복귀했지만 중국축구협회가 영구 제명 징계를 내리는 바람에 계약이 해지됐다. 중국협회가 손준호에 대한 징계를 전 세계 리그로 확대해 달라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요청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FIFA가 이를 기각하며 손준호는 중국을 제외한 다른 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손준호는 K리그1, 2의 복수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으나 일단 충남아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 손준호, K리그2 충남아산 유니폼 입고 다시 뛴다

    손준호, K리그2 충남아산 유니폼 입고 다시 뛴다

    영구 제명 위기에서 벗어난 손준호가 K리그2 충남아산FC 유니폼을 입고 프로축구 무대로 복귀한다. 5일 축구계에 따르면 손준호는 충남아산과 입단에 합의했으며, 6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충남아산 동계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르면 오는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시즌 K리그2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준호는 지난 2023년 5월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중국 공안에게 체포됐으며 지난해 3월 석방됐다. 지난해 6월 수원FC로 복귀해 맹활약했지만 지난해 9월 중국축구협회가 손준호에게 승부조작에 따른 영구 제명 징계를 내리자 수원FC와 계약을 해지했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손준호 영구 제명 징계를 전 세계로 확대해달라는 중국축구협회의 요청을 기각하면서 손준호는 중국 리그를 제외한 다른 리그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손준호는 K리그1, 2 복수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으나 일단 충남아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손준호는 2014시즌 포항 스틸러스로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99경기에 출전한 뒤 2018년 전북 현대로 이적해 세 시즌 동안 86경기를 뛰었다. 2018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연속으로 전북이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고 2020시즌 K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뒤 중국에 진출했다. K리그 통산 197경기에 출전했으며 26골 33도움을 기록했다.
  • ‘현대가’ 경쟁 재개…울산 “노련미+에너지” vs 전북 “명장의 ‘골든 룰’ 수비 기대”

    ‘현대가’ 경쟁 재개…울산 “노련미+에너지” vs 전북 “명장의 ‘골든 룰’ 수비 기대”

    지난해 극명하게 희비가 엇갈렸던 프로축구 ‘현대가(家)’ 명문 구단들이 원점에서 경쟁을 재개한다.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한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은 “노련미에 역동성을 더했다”며 리그 4연패를 자신했다. 세계적 명장을 맞이한 전북 현대의 주장 박진섭은 “거스 포옛 감독님이 부분 전술부터 정신력까지 팀 체질을 개선했다”며 반등을 약속했다. 김 감독은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울산 사령탑에게 우승 트로피는 당연한 부담이자 숙명”이라며 “전력을 알차게 보강한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이 강해 보인다. 전통의 강호 전북도 새 감독님이 빠르게 정비하면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이들을 이겨내고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정식 개막 미디어데이는 오는 13일 진행된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와 일정이 겹치는 울산, 전북, 포항 스틸러스, 광주FC만 이날 미디어데이를 당겨 진행했다. 다른 8개 팀은 역대 가장 이른 개막(2월 15일)을 이틀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겨울 기운이 완연한 시기에 개막하는 건 4~5월 ACL 토너먼트, 6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 시즌 강등 직전까지 몰렸던 전북의 포옛 감독은 “유일한 외국인 사령탑이라는 책임감이 무겁다. 부담감을 즐기겠다”며 “올해 상위권에 안착한 뒤 원래 위치였던 정상으로 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수비의 핵심 박진섭은 “감독님이 ‘골든 룰’이라며 수비수마다 명확한 역할을 알려줬다. 이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다 보면 점점 강해질 것”이라면서 “특히 (이)승우가 공격포인트 많이 쌓겠다고 당차게 말하고 다녀서 기대된다”고 전했다. 허율, 이희균(이상 울산), 정호연(미네소타) 등 주축 선수를 떠나보낸 이정효 광주 감독은 “중위권이 목표다. 6위 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아 상위 스플릿(1~6위)을 노려보겠다”며 현실을 직시했다. 이어 그는 “K리그에 입성한 포옛 감독님에게 팁을 주겠다”면서 “광주보다 서울, 포항, 울산, 대전을 이겨야 전북이 정상에 가까워지고 광주도 살 수 있다”고 진심 섞인 농담을 건넸다.
  • 주민규 보낸 울산, 마지막 조각은 스트라이커…“젊은 피 수혈의 화룡점정”

    주민규 보낸 울산, 마지막 조각은 스트라이커…“젊은 피 수혈의 화룡점정”

    프로축구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이 K리그1 4연패를 위한 마지막 조각으로 스트라이커를 꼽았다. 그는 “노련함을 지키면서 젊고 에너지 넘치는 선수들을 영입했다”면서도 “스트라이커 포지션이 해결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추가 보강을 예고했다. 김 감독은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 K리그1 개막 사전 미디어데이에서 “올해 리그 4연패뿐 아니라 결승에서 아쉽게 놓친 코리아컵까지 더블을 달성하겠다. 전반기 승점을 많이 쌓아 이번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의 부진을 다음 시즌에 털겠다”면서 “한국을 대표해 오는 6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도 참가한다. 팬들에게 자부심을 드릴 수 있는 성적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중반 부임한 김 감독은 온전하게 치르는 첫 시즌을 앞두고 허율(24), 서명관(23) 이진현(28) 이희균(27), 이재익(26), 윤종규(27), 강상우(32) 등 20대 젊은 피를 대거 수혈했다. 주장 김영건은 “명관, 희균이가 전지훈련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 기대된다. 특히 같은 포지션인 명관이가 올해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민규(35) 임종은(35·이상 대전하나시티즌), 김기희(36·시애틀), 이명재(32·버밍엄시티) 등 베테랑들은 팀을 떠났다. ACL 부진이 선수단 노쇠화의 영향이라는 지적에 울산이 대대적인 변화를 감행한 것이다. 김 감독은 “노련한 선수 중 핵심 자원은 지켰다.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며 박진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신구 조화로 경기를 지배하고 통제할 것”이라면서 “이제 화룡점정만 찍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가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한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다. 울산은 지난해 간판 공격수 주민규가 3개월 넘게 침묵하며 고전한 바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야고 카리엘로도 강원FC 시절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광주FC에서 장신 공격수 허율을 데려왔지만 무게감이 아쉽다. 이에 울산은 외국인 공격수를 물색 중이다. 김 감독은 “선수단 구성이 보기만 좋다는 얘기를 듣지 않기 위해 구단이 훌륭한 스트라이커를 영입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귀를 잡고 강제로 키스”…시상식서 벌어진 충격적 장면

    “귀를 잡고 강제로 키스”…시상식서 벌어진 충격적 장면

    전 스페인 축구협회장 루이스 루비알레스(46)의 강제 키스 논란이 법정으로 이어지며 유죄 판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피해자인 스페인 여자축구대표팀의 제니퍼 에르모소(35)는 최근 법정에서 직접 증언하며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을 더럽혔다”고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BBC는 3일(한국시간) “에르모소가 재판에서 루비알레스의 강제 키스에 대해 직접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결승전 당시 루비알레스 전 회장이 자신에게 한 행위에 대해 “키스를 허락한 적이 없다. 여성으로서 존중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비알레스는 내 귀를 잡고 갑자기 입을 맞췄다. 이후 스페인 축구협회는 나를 버렸고, 재판이 시작되기 전까지 내 삶은 멈춘 것이나 다름없었다”고 털어놨다. 에르모소는 사건 이후 협회 측으로부터 어떤 보호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마드리드를 떠나라는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고도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스페인 검찰은 성폭행 혐의로 루비알레스에게 1년 징역형을 선고할 것을 요구했다. BBC에 따르면 루비알레스는 키스가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가짜 페미니즘이 만들어낸 마녀사냥”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사건 이후 거센 비판에 직면하며 결국 스페인 축구협회장에서 사임했다. 또한, 루비알레스는 사건 직후 에르모소의 동료 3명에게 ‘키스가 합의된 것이었다’고 말하도록 강요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재판은 2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FIFA, 루비알레스에 3년 자격 정지 징계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3년 10월 루비알레스에게 3년 동안 모든 축구 관련 활동을 금지하는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그는 2026년까지 축구계로 복귀할 수 없다. BBC는 이번 사건에 대해 “스페인 여자축구대표팀의 역사적 우승 순간을 무색하게 만든 스캔들”이라고 평가했다. 당시 스페인 선수들은 루비알레스 사건에 항의하며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였으며, 이후 협회 내부 개혁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축구 역사상 전례 없는 파문을 일으킨 이번 사건에 대해 스페인에서는 사회에 만연한 ‘마초주의’가 상징적으로 드러난 사건이라며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앞서 스페인 사라고사 대학의 정치학 교수인 크리스티나 몽헤 교수는 블룸버그 통신에 “스페인에는 여전히 성차별적인 문화가 존재하며 이는 매우 전통적이고 사회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다”며 “그 한 가지 예가 바로 축구 연맹”이라고 꼬집었다. 스페인축구협회가 회장을 두둔하며 오히려 에르모소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선 점을 비판한 것이다. 마드리드 비토리아 대학의 하비에르 레돈도 교수 역시 루비알레스가 “자신을 페미니즘의 희생자로 묘사하려 했다”고 맹비난했다. 이레네 몬테로 평등부 장관도 “동의 없는 키스를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지 말라”며 “이는 여성이 일상적으로 겪는 성폭력의 일환”이라고 비판했다.
  • 손준호 복귀 길 열렸다…FIFA, ‘손준호 징계 확대’ 중국협회 요청 기각

    손준호 복귀 길 열렸다…FIFA, ‘손준호 징계 확대’ 중국협회 요청 기각

    손준호가 그라운드에 복귀할 길이 열렸다. 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한테서 손준호의 징계 조치를 전 세계로 확대해달라는 중국축구협회의 요청이 기각됐음을 알리는 공문을 받았다”며 “손준호에게도 이 사실을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중국축구협회는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중국 공안에 2023년 5월 체포돼 수사를 받아온 손준호에게 지난해 9월 10일 영구 제명 징계를 내렸다. 당시 중국축구협회는 “사법기관이 인정한 사실에 따르면 전직 산둥 타이산 선수 손준호는 정당하지 않은 이익을 도모하려고 정당하지 않은 거래에 참여, 축구 경기를 조작하고 불법 이익을 얻었다”며 “손준호의 축구와 관련된 어떠한 활동도 평생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국축구협회는 이 내용을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보고했다.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는 정부 기관이 아닌 기업 또는 기타 단위에 소속된 사람이 자신의 직무상 편리를 이용해 타인의 재물을 불법 수수한 경우 등에 적용된다. 손준호는 체포 이후 10개월 동안 구금 생활을 끝낸 뒤 지난해 3월 석방돼 6월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1로 복귀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중국축구협회가 손준호에게 영구 제명 징계를 내리자 수원FC는 손준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징계의 국제적 확대 요청이 기각됨에 따라 해당 징계는 일단 중국에서만 유효하게 됐다”며 “손준호는 K리그 팀은 물론 중국 리그를 제외한 해외리그에서도 선수 등록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등록 규정 제9조 제1항 제8호에는 ‘축구 관련 비리 행위로 인하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집행유예 기간이 종료되거나 집행이 종료된 날로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고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은 등록할 수 없다’라고 돼 있다. 다만 해당 규정은 주로 한국 법원 판결 기준으로 적용돼 온 터라 국내 또는 국외 법원의 결정에 대한 것인지 명시 되지 않은 만큼 축구협회는 대한체육회에 유권해석을 요청해 확인할 예정이다. 더불어 손준호가 선수 등록을 원하면 추가로 자료 제출을 요청해 판단하기로 했다.
  • 화성FC 프로 입성, 2025 K리그2 14개 구단 체제로…권오갑 연맹 총재는 4선 성공

    화성FC 프로 입성, 2025 K리그2 14개 구단 체제로…권오갑 연맹 총재는 4선 성공

    화성FC가 창단 12년 만에 프로축구 무대에 진출했다. 이에 올 시즌 K리그2(2부)는 14개 구단 체제로 확대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 총회를 열고 화성FC의 K리그 회원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2025 K리그2는 14개 팀이 39경기씩 치르게 됐다. 2013년 창단해 K3리그(3부)에 자리 잡은 화성은 2023년부터 K리그 입성을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연맹에 회원 가입 신청서를 냈고, 연맹은 11월 이사회에서 화성의 K리그 회원 가입 안건을 통과시켰다. 화성은 2023 K3리그 우승,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최다 관중상을 받으면서 경쟁력을 길러왔다. 또 프로화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민관합동 프로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화성, 오산지역 54개 중고교생 1300여 명이 참여한 스포츠클럽 축구대회를 공동 주관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에는 프로구단의 초대 사령탑으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차두리 감독을 선임했다. 화성FC 구단주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5년 화성특례시 승격과 함께 K리그2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 104만명 화성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구단으로 성장해 화성시가 ‘축구특례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날 제13대 총재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권오갑 현 총재를 정관에 따라 결격사유 유무를 심사한 후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2013년부터 연맹을 이끌어온 권 총재가 4선에 성공해 4년의 새 임기를 시작한 것이다. 한웅수 부총재와 조연상 사무총장, 김천수 감사가 연임한 가운데 김호영 기술위원장 직무대행이 신임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선수 규정도 개정했다. 구단이 임대받거나 보낼 수 있는 최대 선수 숫자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각각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확대됐다. 동일 구단 간 선수를 임대받거나 보내는 것도 각각 기존 1명에서 최대 3명으로 늘어났다. 최대 임대 기간은 만 1년이다. 또 기존에는 정기, 추가 등록 기간 외에 입대 선수를 등록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없었는데 연맹이 정한 시점에 입대 선수를 등록할 수 있도록 규정도 손질됐다.
  • 이러려고 신태용 버렸나…“STY(신태용) 돌려내” 인도네시아 축구팬들 분노

    이러려고 신태용 버렸나…“STY(신태용) 돌려내” 인도네시아 축구팬들 분노

    지난 5년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이끌어 온 신태용 전 감독이 해임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가 영입한 새 감독을 둘러싸고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이 반발하고 있다. 9일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PSSI는 전날 신 전 감독의 후임으로 네덜란드의 축구 전설인 패트릭 클루이베르트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자이누딘 아말리 PSSI 부회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축구와 네덜란드 사이의 유대감, 특히 네덜란드에서 귀화한 선수들이 이같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클루이베르트는 전날 축구 이적시장 전문 기자인 파브리치오 로마노와의 인터뷰에서 “열정적인 축구 문화를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일원이 되는 것은 특권”이라며 국제축구협회(FIFA)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이 목표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에서 일본과 호주를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바레인과 함께 3위에 올라 있다. 2위와 승점 1점 차이로 이들 3개국과 다투고 있어 본선 진출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은 신 감독의 경질에 이어 클루이베르트 선임에 이르는 협회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양새다. 클루이베르트는 선수 시절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통산 79경기 40골을 기록했으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AFC 아약스와 스페인 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반면 선수로서의 경력에 비해 감독으로서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2015년 3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이어 2021년 6개월간 퀴라소 국가대표팀을 이끈 것과 지난해 7~12월 튀르키예 리그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의 지휘봉을 잡은 게 전부이며, 당시의 성적도 신통치 않았다. 앞서 신 전 감독이 경질되자 PSSI 공식 인스타그램에 #STYSTAY(신태용 스테이) 해시태그를 달며 반발한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은 클루이베르트 감독 선임에 부정적인 여론을 표출하고 있다. 클루이베르트의 선수 시절 영상과 함께 감독 선임 소식을 알리는 PSSI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위대한 선수 말고 위대한 감독은 어디있나”, “월드컵 본선 진출로 증명하지 못하면 책임져라” 등의 댓글이 달려 많은 공감을 얻었다. 앞서 신 전 감독은 2019년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부임한 뒤 지난해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지난 6일 돌연 경질됐다. PSSI는 “장기적 목표에 대해 오랫동안 신중하게 검토하고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조별리그 3위에 그쳐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게 결정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축구를 동남아시아의 중심으로 올려놓은 신 전 감독의 갑작스런 경질은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던졌다. 신 전 감독은 2019년 말 173위였던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의 피파랭킹을 125위(2024년 11월 28일)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신 감독의 부임 후 인도네시아 축구는 2022년 미쓰비시컵에서 4위를 달성하며 동남아시아 축구계에서 경쟁력을 회복했다. 이뿐 아니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에서는 사상 최초로 16강에 진출하고 이듬해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에서는 8강에서 한국을 승부차기로 꺾고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키는 등, 인도네시아 축구의 ‘사상 최초’ 기록을 이어가며 아시아권 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 신의 버린, 신의 경질…도대체 왜

    신의 버린, 신의 경질…도대체 왜

    인도네시아 축구를 환골탈태시키고도 전격 경질된 신태용(56) 감독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FIFA 랭킹 50위 올린 역대급 성적에도 ‘퇴출’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는 6일 “신 감독과의 인도네시아 성인 대표팀, 23세 이하(U-23) 대표팀 계약을 해지한다. 신 감독의 앞날을 기원한다”며 전격 결별 사실을 알렸다. PSSI는 “대표팀이 달성해야 할 장기적 목표에 대해 오랫동안 신중하게 검토하고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신 감독이 경질된 것은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2024 미쓰비시컵 4강 진출 실패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인다. 하지만 PSSI가 지난해 6월 신 감독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바 있어 갑작스러운 경질이라는 반응이 적지 않다. 신 감독은 2020년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은 뒤 2020 미쓰비시컵 준우승을 거뒀고, 지난해 파리올림픽 예선을 겸한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호주와 한국을 꺾으며 4위에 오르는 등 올림픽 본선 진출에 근접해 현지에서 축구 영웅 대접을 받았다. 현재 진행 중인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도 2위 호주(승점 7점)에 이어 3위(6점)를 달리고 있다. ●코치 경력이 대부분인 신임 감독 논란까지 PSSI가 신 감독 경질 뒤 곧바로 네덜란드 출신 패트릭 클루이베르트(49)를 후임으로 낙점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은 더 뜨거워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언론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클루이베르트가 인도네시아의 새 사령탑으로 계약을 마쳤다”며 “오는 12일 선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현역 시절 네덜란드 간판 공격수로 이탈리아, 스페인, 잉글랜드 등 빅리그를 누볐던 클루이베르트는 지도자 경력 대부분을 코치로 지냈다. 정식 사령탑 경험은 카리브해에 있는 인구 16만명인 섬나라 퀴라소 대표팀과 아다나 데미르스포르(튀르키예)를 맡았던 게 전부다. 신 감독 아들로 현재 K리그2 성남FC에서 뛰는 신재원(27)은 PSSI의 공식 SNS에 “당신들이 신 감독 없이 얼마나 가는지 지켜보겠다.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를 지금의 수준으로 올려 놓기까지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도 “5년 동안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0단계를 올려놓고 월드컵 예선 3위인데 경질이라니?”라며 PSSI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인생 최고 감독”… 선수들도 아쉬움 토로 신 감독 지도를 받았던 인도네시아 대표팀 선수들도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대표팀 주장으로 K리그2에서도 뛰었던 아스나위는 “신 감독이 선수들에게 보여준 관심과 지도는 수준이 달랐다.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글을 남겼다. 위탄 술레이만도 “내 인생 최고의 지도자”라며 존경을 표시했다. 저스틴 허브너 역시 “신 감독은 나와 인도네시아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렸다”고 치켜세웠다.
  • 손흥민, 토트넘과 1년 더 동행… ‘계약 연장 옵션’ 발동

    손흥민, 토트넘과 1년 더 동행… ‘계약 연장 옵션’ 발동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 간다. 올해 6월 30일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의 FC 바르셀로나행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서둘러 논란을 종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구단은 7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손흥민에 대한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면서 “계약은 이제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독일 무대에서 활약하다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EPL에 진출한 손흥민은 이번 계약 기간을 포함하면 11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된다.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공식전 431경기에 출전해 169골을 넣은 손흥민은 구단 통산 득점 4위에 오를 정도로 토트넘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토트넘에서 뛰는 동안 2021~2022시즌 EPL 공동 득점왕(23골),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등의 영예를 안으며 간판스타로 맹활약했다. 2023년 8월부터는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면서 구단 ‘레전드’ 반열에 들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5골을 포함해 공식전 7골로 다소 주춤해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일단 내년 여름까지는 토트넘 선수로 계속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이날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큰 선수들을 여럿 소개하면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매체는 “중개인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이름이 전해진 또 다른 선수는 손흥민이다. (영국의) 더선은 어제 바르셀로나가 손흥민과 이미 접촉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전날 “현금이 부족한 바르셀로나가 자유계약(FA)으로 대형 이적을 노리고 있다. 놀랍게도 손흥민을 쫓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 토트넘, 손흥민과 계약 연장 발표로 2026년까지 동행…스페인 매체, 바르셀로나행 언급도

    토트넘, 손흥민과 계약 연장 발표로 2026년까지 동행…스페인 매체, 바르셀로나행 언급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올해 6월 30일에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의 FC 바르셀로나행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서둘러 논란을 종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구단은 7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손흥민에 대한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면서 “계약은 이제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독일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EPL에 진출한 손흥민은 이번 계약 기간을 포함하면 11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된다.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공식전 431경기에 출전해 169골을 넣은 손흥민은 구단 통산 득점 4위에 오를 정도로 토트넘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토트넘에서 뛰는 동안 2021-2022시즌 EPL 공동 득점왕(23골),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등의 영예를 안으며 간판스타로 맹활약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중심을 잡던 그는 2023년 8월부터는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면서 구단 ‘레전드’ 반열에 들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5골을 포함해 공식전 7골로 다소 주춤해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일단 내년 여름까지는 토트넘 선수로 계속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이날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큰 선수들을 여럿 소개하면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매체는 “중개인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이름이 전해진 또 다른 선수는 손흥민이다. (영국의) 더선은 어제 바르셀로나가 올해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과 이미 접촉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전날 “현금이 부족한 바르셀로나가 자유계약(FA)으로 대형 이적을 노리고 있다. 놀랍게도 손흥민을 쫓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 “깜깜이 선거” 허정무 반격에…제동 걸린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깜깜이 선거” 허정무 반격에…제동 걸린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불공정·불투명하다며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낸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다. 이에 따라 8일 실시될 예정이었던 축구협회장 선거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임해지)는 7일 허 전 이사장이 사단법인 대한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앞서 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 후보는 지난달 30일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불공정·불투명하게 선거를 관리한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허 후보는 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공정한 선거 운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선거운영위가 회장 선거를 약 한 달 앞둔 지난달 6일에야 개정된 회장선거관리규정을 공개했으며, 선거 관련 공고를 촉박하게 공지하는 등 선거 관리가 ‘깜깜이’라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선거의 공정을 현저히 침해하고 그로 인해 선거 절차에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될 만한 중대한 절차적 위법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거인단 대다수가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인되지 않는 추첨 절차를 통해 구성됐으며, 선거운영위원이 공개되지 않아 정관 및 선거관리 규정에 부합하게 구성된 것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고도 법원은 부연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선거가 실시될 경우 그 효력을 둘러싸고 분쟁이 촉발될 수 있으며, 이같은 점을 고려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 보전의 필요성도 소명된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당초 8일 실시될 예정이었던 이번 선거는 정몽규 현 회장이 4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국제축구협회(FIFA) 2010 남아공월드컵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8년 만의 16강 진출을 이뤄낸 허 후보와 축구해설가로 잘 알려진 신문선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삼파전’으로 치러진다.
  • “아버지 없이 어디까지 가나 보자” 신태용 경질에 분노한 아들

    “아버지 없이 어디까지 가나 보자” 신태용 경질에 분노한 아들

    지난 5년간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이 최근의 성적 부진을 이유로 6일 경질되자 신 감독의 아들이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를 향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 신 감독의 아들이자 K2리그 성남FC 소속 축구선수인 신재원은 이날 신 감독의 경질을 알리는 PSSI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당신들이 그(신 감독)가 없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지켜보자”고 일갈했다. 신재원은 “그는 인도네시아를 더 높은 단계에 올라서도록 모든 것을 바쳤다”면서 “PSSI가 지난 5년 동안 내 아버지를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해 할 말이 많지만 조용히 있겠다”고 말했다. 신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신 감독의 경질 사실을 알리는 사진과 함께 “5년 동안 피파랭킹 50단계를 올려놓고 월드컵 예선 3위인데 경질이라니”라는 글을 올려 PSSI를 향한 날선 감정을 드러냈다. 또 신 감독을 향해서는 “그동안 고생 많았아요. 아빠는 인도네시아를 위해 최선을 다 한 거 우리 가족들은 다 알아요”라고 응원했다. 신 감독의 장남으로 2019년 K1리그 FC서울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한 신재원은 현재 신 감독이 선수와 감독으로 전성기를 보낸 성남FC에서 활약하고 있다. FIFA랭킹 173위→125위…팬들 “Saranghaeyo”이날 PSSI는 “장기적 목표에 대해 오랫동안 신중하게 검토하고 평가한 결과”라며 신 감독과의 인도네시아 성인 대표팀 및 23세 이하(U-23) 대표팀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조별리그 3위에 그쳐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게 결정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 감독은 2019년 말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당시 173위였던 피파랭킹을 125위(2024년 11월 28일)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신 감독의 부임 후 인도네시아 축구는 2022년 미쓰비시컵에서 4위를 달성하며 동남아시아 축구계에서 경쟁력을 회복했다. 이뿐 아니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에서는 사상 최초로 16강에 진출하고 이듬해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에서는 8강에서 한국을 승부차기로 꺾고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키는 등, 인도네시아 축구의 ‘사상 최초’ 기록을 이어가며 아시아권 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 사상 처음으로 진출해 ‘죽음의 조’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신 감독이 경질되자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은 협회를 향해 “월드컵은 어떻게 치르겠다는 건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신 감독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도네시아가 월드컵 진출할 수 있게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은 신 감독의 게시물에 “그동안 감사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았다” “Saranghaeyo(사랑해요)” 등의 댓글을 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이청용 울산과 재계약…“주영이형처럼 울산에서 은퇴하고 싶다”

    이청용 울산과 재계약…“주영이형처럼 울산에서 은퇴하고 싶다”

    이청용(38)이 2025시즌도 울산 HD와 함께 한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은 이청용과 재계약했다고 5일 밝혔다. 이청용은 11년 동안 유럽 무대에서 뛰다 202시즌 울산에 입단한 뒤 울산이 K리그 3년 연속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에 큰 구실을 했다. 이청용은 FC서울에서 32경기, 울산에서 137경기 등 K리그1에서 모두 189경기에 출장했다. 울산은 “2선에서의 이청용의 멀티 플레이어 능력뿐만 아니라 팀의 상징적인 의미를 고려해 이청용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으며 이청용이 협상 끝에 이를 받아들여 재계약에 상호 합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울산은 이번 시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ACL 엘리트, K리그1과 코리아컵 참가로 어느 때보다 바쁜 시즌을 보내야 한다.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베테랑으로서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줄 이청용의 잔류는 울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은 “선수 생활을 하면서 받은 것들을 팬들에게 다 보답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작은 보답의 과정이 재계약일 뿐 아직 짊어진 것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그라운드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고 재계약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 허정무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지만 끝까지 완주”…가열되는 축구협회장 선거

    허정무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지만 끝까지 완주”…가열되는 축구협회장 선거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72)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불공정·불합리한 절차 등을 이유로 낸 ‘회장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더라도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허정무 후보는 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선거 운동 진행 과정과 앞으로 공약 등을 발표했다. 오는 8일 진행되는 축구협회장 선거에는 정몽규 현 회장,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 허 전 감독이 출마했다. 지난해 11월 25일 출마를 선언한 허 후보는 후보자 등록 후인 지난달 30일 ‘회장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축구협회장 선거가 온라인 방식 없이 오프라인 직접 투표로만 이뤄져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프로축구 지도자·선수들이 선거에서 사실상 배제되고,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미제출을 이유’로 규정(최대 194명)보다 21명이 적은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등 선거 관리가 불합리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게 허 후보 측 주장이다. 허 후보는 이날 “처음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걸 알고 시작했지만, 축구협회와 선거운영위원회는 예상을 뛰어넘는 불공정의 극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축구 팬들이나 축구인들이 많은 것을 모르고 있어 이를 알리고, 이번에는 어떻게든 치르더라도 다음부터는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가처분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허 후보는 “언론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줘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본다”라면서 “(가처분 신청이) 제가 투표를 배제하거나 회피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축구 경기를 하다가 심판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혹은 운동장 상태가 나쁘다고 중단하는 사례는 없다.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덧붙였다. 허 후보는 현직인 정몽규 회장에 맞서기 위한 신문선 후보와 단일화 관련 질문에는 “완주에는 변함이 없다”라면서 “후보 단일화는 항상 열어놓고 있다. (신문선 후보와) 한국 축구를 위한 마음이 통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허 후보는 ▲ 지도자 선발 시스템 개선과 대표팀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위 10위권 진입 ▲ 심판연맹 신설 및 처우개선 ▲ 해외 거점을 통해 유소년 해외 진출 지원 ▲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도시별 순회대회 등 대회 확대, 여자 선수 연봉 제한 ▲ 2031년 아시안컵 남북한 공동 유치 등 축구 외교력 및 국제협력 강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 ‘쌀딩크’ 신화 이어간다…김상식 이끄는 베트남,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승리

    ‘쌀딩크’ 신화 이어간다…김상식 이끄는 베트남,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승리

    김상식(49)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멀티 골을 넣은 응우옌쑤언손의 활약에 힘입어 아세안(ASEAN) 미쓰비시일렉트릭컵 정상 탈환을 눈앞에 뒀다. 베트남은 2일(한국시간) 베트남 푸토 비엣찌의 푸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 1차전에서 태국을 2-1로 꺾었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2018년 대회 이후 7년 만이자 세 번째로 동남아 대회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태국은 이 대회 8번째 우승이자 3연패를 노리고 있는 베트남 최고 라이벌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4위 베트남은 97위 태국을 상대로 전반전 공 점유율에서는 32% 대 68%로 밀렸다. 다만 경기 효율은 베트남이 높았다. 베트남은 전반에 태국보다 4개 많은 10개의 슈팅을 골망을 향해 때렸지만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은 경기 시작 직후부터 응우옌쑤언손이 적극적인 공격으로 주도권을 베트남이 쥐기 시작했다. 후반 6분 응우옌쑤언손의 문전 다이빙 헤더가 크로스바를 살짝 넘기며 태국을 위협했고, 결국 14분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부반타인의 크로스를 응우옌쑤언손이 헤더로 결정지으면서 첫 골망을 갈랐다. 이어 응우옌쑤언손은 후반 28분 상대 수비진의 공을 빼내 뒤 곧장 태국 골문으로 달려 왼발 슈팅으로 추가 득점했다. 응우옌쑤언손은 이 대회 7골로 득점왕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김상식 감독은 태국 대표팀 사령탑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과의 ‘감독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게 결승 2차전에 돌입한다. 2차전은 오는 5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동남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하는 미쓰비시컵은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주관하는 이 지역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다.
  • 2025년 1월 트럼프 취임식, 9월 우주쇼… 10월엔 ‘일주일 빨간날’[2025 캘린더]

    2025년 1월 트럼프 취임식, 9월 우주쇼… 10월엔 ‘일주일 빨간날’[2025 캘린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새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세계박람회, 광복 80주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가 줄을 잇는다. 전 세계 광범위한 범위에서 불고 있는 인공지능(AI) 열풍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선을 끄는 생성형 AI 챗GPT와 퍼플렉시티 등의 도움을 받아 2025년 한 해 어떤 일들이 예정돼 있는지를 들여다봤다. 1월트럼프 백악관 재입성도널드 트럼프가 1월 20일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다. 제45대 대통령을 지낸 트럼프는 2020년 한 차례 낙선 후 당선돼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한 두 번째 미국 대통령이 됐다. 2월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3년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에 접어든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는 ‘특수군사작전’이라는 이름하에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했다. 길지 않을 것 같던 전쟁은 서방의 군사적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끈질긴 저항으로 장기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3월1000만 관중 돌파한 프로야구 개막프로야구가 3월 22일 개막한다.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른다.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는 지난해 사상 첫 ‘1000만 관중’(1088만 7705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4월4·2 재보궐선거4월 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는 부산교육감, 서울 구로구청장, 충남 아산시장, 경북 김천시장, 경남 거제시장 등을 뽑는다. 소규모 선거지만 조기대선 등의 풍향계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다. 오사카 세계박람회일본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엑스포)가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 160개국이 참가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5월세종대왕 나신 날5월 15일은 처음 맞는 ‘세종대왕 나신 날’이다. 정부는 세종대왕의 애민사상, 자주정신, 실용정신을 계승하고자 세종대왕 탄생일(1397년 5월 15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아쉽게도 공휴일은 아니다. 6월확 바뀐 FIFA 클럽 월드컵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전면 개편됐다. 출전팀이 7개 팀에서 32개 팀으로 늘어났다. 6개 대륙의 클럽 대항전 우승팀들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출전한다.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에서 열린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았다. 양국은 1965년 6월 22일 한일 기본조약을 맺었다. 양국 관계의 미래상을 제시할 기회지만 최근 탄핵 정국이 변수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삼풍백화점 참사 30주기1995년 6월 29일 서울 서초구에 있던 삼풍백화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02명이 사망하고 937명이 다쳤다. 7월동아시안컵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최하는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7월 7~16일 한국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한국·중국·일본·홍콩이, 여자부는 한국·중국·일본이 출전을 확정했다. 8월광복 80주년광복 8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국가보훈부는 월별로 ‘이달의 독립운동’을 선정했다. 국채보상운동(1월), 신간회 창립(2월), 3·1운동(3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4월), 근우회 창립(5월), 6·10만세 운동(6월), 광복회 조직(7월), 일장기 말소사건(8월), 한국광복군 창설(9월), 한글날 제정(10월), 광주학생 독립운동(11월), 13도창의군 결성(12월)이다. 9월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1945년 9월 2일 일본 대표들이 미주리 함상에서 항복문서에 서명했다. 1939년 9월 1일 발발한 제2차 세계대전은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군사 분쟁으로,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사상자(7000만~8500만명)를 만들었다. 놓쳐선 안 될 ‘우주쇼’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3년 만에 볼 수 있다. 서울 기준 9월 8일 오전 2시 30분 24초에 시작해 오전 3시 11분 48초에 최대로 가려진다. 쇼는 오전 3시 53분 12초에 끝난다. 10월10월 3~9일 ‘일주일이 빨간날’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7일간 ‘황금연휴’다. 경주 APEC 정상회의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21개 회원국 및 2~3개 초청국 정상과 기업인 등 2만명이 찾는다.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1952년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는 1961년 군사정권이 들어서며 중단됐고, 1995년 제1회 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면서 다시 살아났다.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은 지방자치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11월누리호 4차 발사‘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11월 예정돼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23년 5월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이후 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 구성품 등의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을사늑약 120주년1905년 11월 17일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했다. 늑약 체결에 적극 찬성한 을사오적은 이완용, 이근택, 이지용, 박제순, 권중현이다. 12월무안 제주항공 참사 1주기탑승객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무안 참사(12월 29일) 1주기를 맞는다. 철저한 원인 분석과 책임자 처벌 등을 통해 유족들의 원통함과 황망함이 조금이라도 풀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 한때 바르셀로나 유망주였는데…장결희, 강원 입단테스트 최종 불합격

    한때 바르셀로나 유망주였는데…장결희, 강원 입단테스트 최종 불합격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최근 강원FC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던 장결희(26)가 최종 불합격했다. 강원FC 관계자는 31일 “입단 테스트를 통과했다면 전지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을 함께 준비하려고 했지만, 테스트 결과 장결희를 전지훈련에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장결희는 지난 20일부터 강원의 2025시즌 동계 훈련에 합류해 테스트를 받고 있었다. 정경호 강원 감독은 지난 23일 강원 강릉시 오렌지하우스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장결희를 관찰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까지 잘 지켜본 다음에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장결희는 백승호(27·버밍엄 시티), 이승우(26·전북 현대)와 함께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촉망받는 자원이었다. 장결희는 포항 스틸러스 15세 이하(U-15) 팀인 포항제철중 1학년이던 2011년에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18세 미만 선수의 해외 이적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며 국제축구연맹(FIFA)이 활동 금지 징계를 내리면서 한동안 공식 경기는 물론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훈련에도 참여하지 못하는 악재를 만났다. 결국 2017년 여름 계약 연장에 실패해 스페인을 떠난 장결희는 그리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FC 유니폼을 입었지만 역시 1군 경기에는 나서지 못한 채 1년 만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장결희는 2018년 9월 포항과 3년 계약하고 국내로 돌아왔지만 역시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2020시즌을 앞두고 포항과 계약을 해지했다. 장결희는 2021년 2월 K3(3부 리그) 소속이던 평택 시티즌 FC에 입단했으며 이후 K4(4부 리그) 서울중랑축구단을 거쳐 2022년부터 올해까지는 아마추어리그 팀인 안성시민축구단(내년 K5리그 승격)에서 뛰며 군 복무도 마쳤다.
  • 한국인 최연소·센터백 최초 EPL 출전기록 쓴 김지수, 선발 출전은 언제할까

    한국인 최연소·센터백 최초 EPL 출전기록 쓴 김지수, 선발 출전은 언제할까

    김지수(브렌트퍼드)가 역대 한국인 축구선수 가운데 가장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전 기록을 쓰면서 이제 관심은 선발출전 시기로 쏠리고 있다. 김지수는 지난 28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18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원정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로 출전해 무실점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에 있던 김지수는 선발출전한 수비수 벤 미가 부상을 당하면서 꿈에 그리던 EPL 데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브렌트퍼드 입단 18개월 만이다. 향후 벤 미의 부상 정도가 변수가 되겠지만, 그라운드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만큼 선발출전 기회도 곧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지수는 경기를 마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기 사진을 올리면서 “길고 긴 시간, 멀고 먼 길이었다”면서 “이 순간만을 꿈꾸며 지금까지 땀을 흘려왔고 그 순간이 마침내 이루어져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적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지수는 18세이던 2022년 성남FC에서 K리그1에 데뷔했으며, 2023년 6월 브렌트퍼드로 이적했다. 2군 팀에서 뛰며 적응기를 거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승격했다. 지난 9월 18일 레이턴 오리엔트(3부리그)와 만난 2024~25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 안방경기에서 후반 32분 교체로 나서며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김지수는 EPL 경기를 뛴 15번째 한국 선수다. 최초 출전 기록을 세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시작으로 이영표(토트넘), 설기현(울버햄프턴), 이동국(미들즈브러), 김두현(웨스트 브로미치), 조원희(위건), 이청용(볼턴), 지동원(선덜랜드), 박주영(아스널), 기성용(스완지시티),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 김보경(카디프시티),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EPL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 가운데 중앙수비수는 김지수가 최초다. 김지수는 2004년 12월 24일생이기 때문에 기존에 지동원이 갖고 있던 최연소 출전기록(20세 3개월)도 갈아치웠다. ‘제2의 김민재’로 불리는 김지수가 EPL에 안착한다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중앙수비진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지수는 지난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7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출전을 하지는 못했지만 올해 초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표팀 명단에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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