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FIFA랭킹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3
  • 새달1일 조추첨…월드컵축제 ‘팡파르’

    2002월드컵축구대회 본선 조추첨식이 다음달 1일 오후 7시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다.조추첨식은 월드컵 개막식을 앞두고 열리는 최대 이벤트여서 이를 계기로 사실상 월드컵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보아도무방하다. ◇ 행사 내용. 32개 본선 진출국을 4개팀씩 8개조로 나누는 것이 행사의 핵심 내용이다.따라서 본선 진출국들은 추첨 결과에 따라 희비를 나눠갖게 된다.리그전으로 펼쳐질 1회전 상대가결정되는 데 따라 2회전(16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의 높고 낮음이 판가름나는 데다 상대팀 분석 및 본격적인 대응전략 마련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조추첨에 앞서 FIFA와 한·일 월드컵조직위원회간 3자 합동회의,FIFA조직위 회의 등을 통해조추첨의 세부방식과 시드배정 등을 결정한다. 원칙이 어떻게 세워질지는 미지수이지만 역대 월드컵 성적과 FIFA랭킹에 따라 32개팀을 1∼4 그룹으로 나누어 비슷한 실력을 가진 팀끼리 같은 조에 배치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같은 대륙에 속한 나라들끼리의 같은조편성을 방지하는 방안도 이들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미 톱시드를 받은 전대회 우승국 프랑스(A1)와 공동개최국인 한국(D1) 일본(H1)을 제외하고 남은 B,C,E,F,G조의 1번 시드를 누구에게 줄 것인가가 관건이다.현재로서는브라질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독일 잉글랜드 스페인 가운데 5개국이 톱시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엔 2∼4그룹을 정하는데 여기에는 실력 외에 지역안배가 고려된다.일례로 15개국이 나설 유럽 나라들은 7개조에 2개국씩 들어가고 나머지 1개조에 한 팀이 들어간다.따라서 한국은 아시아대륙의 사우디아라비아,중국과 같은 조에 편성될 수 없다. 중국과 사우디가 A∼D,E∼H조 가운데 각각 어디에 배치될지도 우리에겐 큰 관심사다.한국에서 1회전을 치를 A∼D조(일본은 E∼H조)에 인구 대국 중국이 포함되느냐 여부에따라 관광수입과 입장수입 등이 크게 영향받기 때문이다. ◇ 행사 의미. FIFA와 월드컵 참가국,각국 언론 관계자 등 3,500여명이참석하는 가운데 전세계 150여개국 10억여명의 시청자에게 중계될 조추첨식은 대회 홍보의 가장 큰 수단이다.따라서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각종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12명으로 예정된 조추첨자의 신분과 세부일정에대해 아직까지 보안을 유지하는 이유도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KOWOC는 또 대회 홍보를 위해 조추첨식을 한국 문화 소개의 마당으로 삼을 예정이다.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문화와 관련된 5개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추첨함의 모양을 한국의 전통 도자기 모양으로 만드는 한편 영상물 상영과 공연행사 등을 통해 사물놀이와 탈춤 등을 소개함으로써 개최국의 이미지를 최대한 강조할 방침이라고 귀띔했다. 박해옥기자 hop@. ■월드컵 조추첨행사 어떻게. 조추첨 행사의 진행방식과 시간대별 세부절차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현재 공개된 사실은 조추첨식이 새달 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진다는 것 뿐이다. 그러나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 관계자들에 따르면귀빈 입장에 이어 오후 7시5분부터 20개 개최도시 경기장과 본선 진출 32개국을 소개하는 영상물 상영,각종 공연,FIFA컵 증정식이 거행된 뒤 7시55분부터 8시30분까지 하이라이트인 조추첨이 실시될 예정이다. 98프랑스월드컵 등 전례에 비춰볼 때 35분 동안 실시될조추첨의 첫번째 순서는 톱시드 국가를 8개조에 분산시키는 작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그 뒤 2∼4그룹 순으로 조를 배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추첨 결과가 대륙별 안배 등 대원칙에 어긋나게 되면 재추첨을 실시하게 된다.일례로유럽의 3개국이 같은 조에 배당되는 경우가 그것이다.조직위 관계자는 또 조추첨식 중간중간에도 문화행사가 곁들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 ■해운대서 3일간 ‘웰컴 부산' 축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월드컵 본선 조추첨을 전후해 부산에서는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조추첨식에 하루 앞선 30일부터 3일 동안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웰컴 2002 부산’ 축제를 연다.첫날에는 오후 3시부터 6시30분까지 동래학춤과 농악놀이,국악 및 재즈 공연이 진행된다. 조추첨 당일에는 봉산탈춤,부산농악이 공연되고 다음날엔 동래지신밟기,남사당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축제조직위는 이와는 별도로 새달 1∼2일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에 대형텐트를 설치해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접하고 한국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전통문화축제’ 마당을 펼치기로 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2002월드컵 톱시드를 차지하라

    2002월드컵축구대회 본선 1회전에서 어느 나라가 톱시드를 받을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새달 1일 부산에서실시될 조추첨에 수일 앞서 톱시드를 받는 나라는 일단 2회전(16강 토너먼트) 진출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기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28일 조직위원회(WCOC) 회의를 열어 본선진출 32개국을 실력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는 시드배정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1·2·3·4그룹에 각각 8개국씩 배정하는데 이는 비슷한 실력을 갖춘 팀들끼리의 1회전 맞대결을 피하도록 하기 위함이다.결국 톱시드(1그룹)에 배정되는 국가들은 1회전에서 강호들과의 맞대결을 피하는 이점을 누리게 된다. 현재 톱시드의 남은 자리는 5개.FIFA가 전대회 우승국 프랑스와 공동개최국 한국·일본에 각각 A·D·H조의 톱시드를 부여했기 때문이다.전대회 우승국과 개최국에 대한 관례상의 배려 차원이다. 따라서 빈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이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로서 유력한 톱시드 후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탈리아다.이들 3개국은 역대월드컵성적과 FIFA랭킹에서 모두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FIFA는 월드컵랭킹과 FIFA랭킹을 60%와 40%씩 반영,시드를 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드컵 4회 우승국 브라질은 월드컵랭킹 1위,FIFA랭킹 3위이고 2회 우승국 아르헨티나는 각각 5위·2위에 올라 있다.이탈리아는 월드컵랭킹 3위,FIFA랭킹 6위. 이들이 가져가고 남을 2장의 톱시드 카드에 대해서는 독일 잉글랜드 스페인이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박해옥기자 hop@
  • 최용수 화려한 토킥골

    아쉬운 무승부였다. 한국축구대표팀은 13일 광주월드컵경기장 개장 기념으로벌어진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전반 최용수의선제골로 앞서나가다 후반 수비진의 판단 실수로 동점을허용,1-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98프랑스월드컵 3위,FIFA랭킹 16위에 빛나는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2-0의 완승을 거두며 ‘유럽징크스’를 털어낸듯 했던 한국은 최용수와 유상철 등 ‘일본파’가 각각 스트라이커와 플레이메이커로 선발 출장, 공격에서는 비교적합격점을 받았으나 수비에서 일부 허점을 노출하며 다잡은승리를 놓쳤다. 한국은 송종국을 중심으로 김태영과 심재원을 좌·우 윙백으로 활용,1차전 때처럼 수비 조직력에서 한결 나아진모습을 보였지만 잦은 백패스로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는등 여전히 수비 불안을 드러냈으며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플레이에 매끄럽게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도 여전했다. 특히 수비에서 공격으로 나설 때 유상철 등 미드필더들의센터링과 스루패스의 정확도가 낮아 최전방으로의 흐름이끊어지고 잦은 횡패스로 기습적인 역습기회를 스스로 날리는 등 공격의 효율성도 기대치를 밑돌았다. 1대 1 싸움에서 뒤지는 개인기 부족과 부정확한 패스에따른 마무리 난조도 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개선점으로 지적됐다. 크로아티아는 1차전 완패의 수모를 씻으려는 듯 미드필드부터 강력한 압박을 펼치며 오버래핑에 의한 측면 돌파와정확한 센터링으로 한국 수비진을 유린했지만 선제골은 한국의 몫이었다. 전반 42분 사이드라인 왼쪽을 치고 들어가던 김남일이 쏘아 올린 볼이 상대 수비수 머리를 맞고 튀어오르자 문전으로 달려들던 최용수가 오른발 토킥으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선취골을 뽑아낸 것.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설기현과 김남일을 빼고 안정환과 이천수를 투입,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오히려 상대 역습에 말려 결국 후반 18분 지브코비치에게 뼈아픈 헤딩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지브코비치는 라파이치가 미드필드 왼쪽에서 프리킥한 공을 오프사이드 트랩을 피해 골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며헤딩슛,네트를 흔들었다. 박준석기자 pjs@
  • 한국 FIFA랭킹 또 추락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또 떨어진데 반해 일본은 30위권 이내로 훌쩍 뛰어올랐다. FIFA가 22일 발표한 8월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 포인트 596점을 기록하며 지난달보다 2계단 하락해 페루 이스라엘과 함께 공동 41위가 됐다. 한국이 이처럼 두달 연속 2계단씩 미끄러진 반면,지난 6월대륙간컵 준우승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탄 일본은 랭킹포인트 634점을 기록하며 27위로 5계단 상승했다. 1∼3위는 변함 없이 프랑스 브라질 아르헨티나순.
  • 日, FIFA랭킹 11계단 상승

    일본의 FIFA랭킹이 11계단이나 치솟아 한국을 앞질렀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일 홈페이지에 발표한 6월랭킹에서 일본은 컨페더레이션스컵 준우승에 힘입어 지난달(44위)에 비해 11계단 오른 33위를 차지해 2계단 상승에 그친한국(37위)을 추월했다. 컨페드컵 예선과 3·4위전에서 각각 프랑스와 브라질을꺾은 호주도 18계단 상승한 50위에 랭크됐다.반면 컨페드컵에서 예선 탈락한 멕시코(15위)와 카메룬(38위)은 각각2계단과 1계단 하락했다. 또 프랑스와 브라질의 1·2위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지난달 프랑스에 랭킹 1위 자리를 내준 브라질은 프랑스와의포인트 격차가 2점에서 22점으로 벌어졌다.
  • 브라질 4강티켓 잡기 혈전

    ◆ 브라질-일본. 4강진출을 확정지은 일본이 A조 경기를 지켜본 뒤 준결승상대를 고를 수 있어 브라질과 어떤 전략으로 임할 지가 관심거리.북중미 챔프 캐나다와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FIFA랭킹 1위란 명성에 먹칠한 브라질은 4강 탈락의 위기에 몰려 다급해졌다. 브라질 레앙 감독은 두번의 경기에서 빈약한 공격력을 드러낸 안데르손과 워싱턴 투톱 외에 달리 믿을 구석도 없어 초조하기 이를데 없다. 항상 허를 찌르는 선수 기용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트루시에 일본 감독이 스즈키에 이어 어떤 깜짝 카드를 내놓을 지도 관심거리.일본은 96애틀랜타올림픽 조별예선에서 브라질을 1-0으로 누른 바 있고 99년5월 도쿄 친선경기때는 0-2로 패했다. ◆ 카메룬-캐나다. 4강 탈락이 사실상 확정된 양팀은 목마른 1승을 올리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불굴의 사자’라는 명성에어울리지 않게 2패를 당한 카메룬과 역시 1무1패의 저조한성적에 머무르고 있는 캐나다 모두 자존심 상해 있기 때문. 페시솔리도-코라신 투톱을 정점으로 한 캐나다 공격진이 2선공격에 무기력하기 짝이 없는 카메룬 수비진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관심거리.이번 대회 들어 한 골도 넣지 못한 아프리카 MVP 패트릭 음보마가 어떤 활약으로 자존심을 세울지도 궁금하다. 두 나라는 10년 동안 A매치 경기를 치른 적이 없다.
  • 컨페드컵 앞둔 한일 용병감독 운명의 갈림길

    ‘운명의 시간이 다가온다’-. 한국의 거스 히딩크 감독과 일본의 필리페 트루시에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를 계기로 일찍이 경험하지못한 피말리는 신경전을 펼치게 됐다.제각각 한국과 일본축구 ‘부수기’에 나선 두 용병감독에겐 이번 대회가 취임 이래 사실상 처음 맞는 월드컵 공식 시험무대이기 때문. 지난 1월 한국대표팀을 맡은 뒤 홍콩 칼스버그컵 두바이4개국대회 이집트 4개국대회 등 친선대회만 3차례 치른 히딩크 감독은 그동안 4승1무2패의 그런대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마지막 대회인 이집트대회에서는 우승을 거둬 히딩크 축구가 자리잡아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음을 보여줬다. 히딩크 감독은 “프랑스 같은 강팀과 만나야 한다.목표는 우승”이라고 큰소리치면서도 한편으로는 “컨페더레이션스컵은 월드컵 준비의 일환이기도 하다”며 승패에 너무관심을 갖지 말것을 은근히 당부하고 있다. 히딩크는 부임 초기 4-4-2포메이션으로 중심틀을 짠 뒤지난달 이집트원정에서 “강호와 맞서는데는 전술변화가필요하다”며 스리백시스템으로 변화를 꾀했다. 이를 토대로 30일 프랑스와의 개막전에서 적어도 일본처럼 대량실점은 할 수 없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2000아시안컵 우승 이후 “FIFA랭킹 톱10만 상대하겠다”고 큰소리쳤다가 지난 3월 프랑스전 0-5,지난달 스페인전0-1패를 당한 트루시에 감독은 또 한번 퇴진설에 휩쓸리는 등 곤욕을 치렀다.따라서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한국을능가하는 성적을 올려 진가를 높이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하지만 트루시에 역시 “목표는 우승”이라며 큰 소리치면서도 브라질 카메룬 등 우승후보들을 넘어야 하는 만큼대회 참가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표정이다. 더구나 부임 5개월에 불과한 히딩크 감독이 빠르게 한국팀을 정비한 것과 달리 3년 동안 체질개선을 시도하고도최근 성적이 부진한 탓에 상대적 부담감이 더 크다.이는개최국의 잇점을 업고 강팀과의 첫대결을 피한데서도 엿보인다.이번 대표팀 구성에서도 미드필더 나카타를 유럽으로 직접 가서 영입하고 경험 많은 노장들을 끌어들이는 등전력 보강에 안간힘을 썼다. 98프랑스월드컵 3위(네덜란드)의 관록을 보여준 히딩크감독과 아프리카를 전전하다 98월드컵 이후 일본팀을 맡은 트루시에 감독 모두에게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는 기회인동시에 위기임에 틀림 없다. 박해옥기자 hop@
  • 컨페드컵 특집/ “미니월드컵 우승은 우리것”

    ‘미니월드컵’으로 불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가 오는 30일 한국-프랑스의 대구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 12일에 들어간다.국제축구연맹(FIFA)이 직접 주관하는 가운데 각대륙 챔피언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2002월드컵의 리허설성격을 띠어 국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우승 판도와 한국·일본의 4강전략 등을 점검해본다. ‘유럽의 기수 프랑스냐,남미의 지존 브라질이냐’- 세계축구의 양대산맥인 프랑스와 브라질이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에서 진정한 세계최강을 가린다.지난 17일 브라질의‘7년아성’을 깨고 FIFA랭킹 1위에 오른 신흥 강호 프랑스와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이 대회에서 자존심을 건한판승부를 벌인다. 세계최강을 자처하는 두팀은 다른 조에 편성돼 예선에서는만나지 않지만 4강전 또는 결승전에서 마주칠 것이 확실시된다.예상대로 두팀이 만난다면 98프랑스월드컵 결승전 이후 3년만의 첫 대결로서 올해 세계 축구계의 최대 이벤트가 될전망이다.98년10월 생드니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프랑스가 3-0으로 완승했다.그러나 90년 이후 전적은 막상막하.두 나라는 90년 이후 지금까지 3차례 맞붙어 1승1무1패로 균형을 이뤘다. 최근 분위기로는 프랑스가 조금 우세한 것으로 평가된다.월드컵 챔피언인데다 2000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0)를 석권하는 등 거칠 것 없는 승리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지난한해동안 16차례의 대표팀간 경기(A매치)에서 11승4무1패를기록했다.유로2000 예선에서 네덜란드에 2-3으로 진 것이 유일한 패배다.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마이그라운드’의 최근 조사에서도7,900명의 응답자 가운데 42%가 프랑스,11%가 브라질을 이번 대회 우승팀으로 꼽았다. 지네딘 지단과 다비드 트레제게 등 주전들이 대거 빠졌으면서도 여전히 최강으로 평가 받는 이유는 남미의 기술과 유럽의 조직력을 겸비했기 때문이다. 앙리와 아넬카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고 미드필드에서는 조르카에프가 지단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맞설 브라질 역시 우승을 노릴만한 팀이다.비록 최근전적에서 프랑스에 밀리지만 ‘축구 최강국’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브라질의 저력은 지난 30년 우루과이대회로 시작된 16차례의 역대 월드컵에 단 한차례도 빠지지 않고 출전한 유일한나라라는데서 잘 드러난다.성적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94미국월드컵을 포함,우승만 4회에 준우승도 2차례 기록했다. 문제는 최근 하락세라는 점.특히 현재 진행중인 2002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본선 진출 하한선인 4위권(남미지역 티켓 4.5장)을 맴돌만큼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게다가 호마리우와 히바우두,카푸,카를로스,에디우손 등이유럽리그와 남미클럽선수권에 묶여 대거 불참하는 바람에 사실상 2군이 출전한 것도 불안감을 높이는 대목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술만은 여전히 최고’라고 찬사를아끼지 않는다.이번 대회에서는 밤페타가 미드필드를 이끌면서 최전방의 엘버와 안데르손,워싱턴 등과 호흡을 맞춰 골을 노리는 한편 백전노장 골키퍼 디다와 수비수 제마리아가 문단속을 단단히 할 것으로 여겨진다. 세계축구 양강의 양보할 수 없는 격돌은 2002월드컵 분위기를 후끈 달굴 것이 분명하다. 박해옥기자 hop@. *컨페드컵이란. 5회째를 맞은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는 말 그대로 6대주의각 축구연맹(Confederation)이 주관하는 대회에서 우승한 팀들만 참가해 ‘왕중왕’을 가리는 무대.이번에 한국 일본은개최국 자격,카메룬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브라질은 코파아메리카컵,캐나다는 북중미골드컵,프랑스는 유럽선수권,호주는 오세아니아 네이션스컵 우승국 자격으로 각각 출전한다. 멕시코는 전대회 우승국. 지난 92년 사우디 국왕의 이름을 따 ‘킹 파드컵’으로 창설된 이 대회는 FIFA가 인수해 97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면서상금 규모를 대폭 늘렸다.이번 대회 총상금은 900만달러(약117억원).우승 225만,준우승 150만,3위 125만,4위 100만 달러이며 5∼8위에게도 75만달러씩 주어진다. 이전 대회에서는 아르헨티나 덴마크 브라질 멕시코가 차례로 우승했다. 박해옥기자
  • 올림픽축구 “8강 해낸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사상 처음 8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이같은 전망은 지난해 1월 출범한 허정무 사단이 그동안 외국팀과의 29차례 공식경기에서 25승2무2패를 기록하는 혁혁한전과를 세운데 근거를 두고 있다.2년 가까운 훈련과 실전경험을 마친한국의 8강진출 시나리오와 조예선에서 마주칠 3개팀의 전력을 분석했다. B조 리그에서 스페인 모로코 칠레와 한차례씩 경기를 펼칠 한국은 1승1무1패 이상의 성적을 거둬 사상 처음 8강에 오른다는 계획을 세웠다.4팀씩 4개조가 다투는 조별리그에서는 상위 2팀이 8강에 나선다. 한국은 B조 최강인 스페인과의 첫 경기를 무승부로 넘기면 일단 성공이라는 계산을 하고 있다.스페인전에서 이기면 목표 하한선인 1승1무1패를 달성하는데 한결 유리한 상황을 맞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스페인전에서 지게 되면 모로코 칠레와의 두차례 경기에서 반드시 무패를 기록해야 하는 힘겨운 상황이 된다.남은 두경기에서 적어도 1승1무를 기록해야 하기 때문. 한국은 스페인전에서 질 경우를 상정,모로코를 1승 제물로 삼고 칠레와는 최소한 무승부를 기록한다는 시나리오를 짰다.모두가 강팀이지만 모로코가 비교적 상대하기 쉬운 팀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한국은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고 8강에 자력진출하기로 목표를 높여잡아 모로코 칠레전을 모두 이겨 2승을 확보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국은 B조 1위가 되면 A조 2위와,B조 2위가 되면 A조 1위와 8강전에서 맞붙게 된다.A조에는 이탈리아 호주 나이지리아 온두라스가 포함돼 있다. ■스페인. B조 최강으로 평가받는다.4개팀 가운데 이력도 가장 화려하다.우선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5위를 기록할 만큼 손색 없는 세계정상의 축구 강국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23세 이하의 올림픽팀과 청소년팀 경기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왔다는 사실.이는 92바르셀로나올림픽,99나이지리아세계청소년대회,99하계유니버시아드 등 굵직한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데서 잘 드러난다.이같은 자신감 때문인지 스페인은 이번에 와일드카드 없이 23세 이하로만 팀을 구성했다. 강팀답게 한국과의 각급 대표팀간 대결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과의 역대전적은 국가대표 1승1무,올림픽대표 1승. ■모로코.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전력이 최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일부 드러났다.1-3으로 지긴 했으나 일본전에서 주전 4명이 빠졌으면서도 탁월한개인기와 빠른 몸놀림을 보여줬다. 아프리카 예선에서 강호 이집트 튀니지 등을 물리치고 5번째로 올림픽 본선에 나선다.72뮌헨올림픽에서 한국이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8강 고지에 오른 전력도 갖고 있다. 또 9월의 FIFA랭킹에서 한국(42위)보다 높은 26위에 랭크된 전통적인 축구강국이다.그러나 92바르셀로나올림픽 때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해 조 꼴찌를 차지한 바 있어 한국으로서는 해볼만한 상대다. 한국은 당시 모로코와 1-1로 비겼으며 이것이 모로코와 싸운 유일한기록이다. ■칠레. 한국이 무승부 이상을 노리는 대상이다.화려한 개인기와 체력이 뛰어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올림픽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으며 올림픽 남미예선 1·2차전 7게임에서 11골을 실점했고 콜롬비아와 브라질전에서는각각 5골과 3골을 잃는 등 한번 흔들리면 와르르 무너지는 취약점을보였다.이같은 틈새를 노리면 우리가 승리를 챙길 가능성도 있다. 세계정상급 스타인 살라스가 예상과 달리 엔트리에서 빠진 것도 한국에게는 유리한 점이다. 그러나 애틀랜타 올림픽 예선 탈락 이후 98프랑스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면서 남미의 신흥강호로 떠오르고 있다.한국과의 과거 전적은 없다. 박해옥기자 hop@.
  • 브라질 ‘불안한 챔프’

    6년동안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하던 브라질 축구가 위협받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최근 발표한 7월 세계랭킹에서 브라질은 825점을 얻어 808점을 얻은 프랑스를 간신히 제치고 챔피언 자리를 유지했다.한달 전에는 브라질이 828점,프랑스가 758점으로 1·2위간 70점의 차이가 났다.이처럼 브라질은 줄곧 2위와 50점 내외의 큰 격차를 보이며 지난 94년 7월 이후 ‘터줏대감’ 자리를 유지해 왔다. 프랑스의 급성장은 지난 98년 월드컵 우승에 이어 최근 끝난 유로 2000 우승에 따른 것이다.월드컵 우승 전까지만 해도 프랑스는 20위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FIFA랭킹은 국가대표간 경기에서의 승패,골수,중요도 등에 따라 점수가 다르게 주어진다. 2002년 월드컵 남미예선이 현재 진행중이고 오는 8월부터는유럽지역 예선이 시작돼 1·2위간 랭킹이 바뀔 가능성도 높다. 박준석기자
  • 한국축구, FIFA랭킹 45위

    [파리 AFP 연합] 한국축구가 3월의 FIFA(국제축구연맹) 세계랭킹 45위로 올라섰다. FIFA가 16일 발표한 이달의 각국별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542점을 얻어 사우디아라비아(550점),페루(547점),우루과이(545점)에 이어 45위가 돼 지난달보다 3계단 상승했다.일본은 533점,49위로 13계단 올라갔고 브라질은 834점으로 1위를 지켰다.
  • 캐나다 골드컵축구 첫 패권

    [로스앤젤레스 AP 연합] 캐나다가 남미의 축구 강호 콜롬비아를 누르는 이 변을 이어가며 북중미골드컵 축구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캐나다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콜로세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제이슨 드보스와 카를로스 코라친의 연속골로 콜롬비아를 2-0으로 이겼다. 캐나다는 D조 예선에서 추첨승으로 한국을 따돌린 뒤 8강 및 4강전에서 우승후보 멕시코와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잇따라 꺾는 이변을 낳았었다. FIFA랭킹 85위인 캐나다는 이로써 골드컵 최초 우승과 국제대회 첫 우승의감격을 동시에 누리며 세계축구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캐나다 골키퍼 크레이그 포레스트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4골을넣은 코라친은 득점왕이 됐다.캐나다는 전반 45분 드보스가 코너킥을 헤딩골로 만들었고 후반 23분 코라친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점차 승리를 확정했다.
  • 월드컵 주최국 파격대우/FIFA조직위 이모저모

    - 한국에 예선 톱시드 배정 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02년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 소위에서 한국과 일본에 각각 D·H조 예선 톱시드를 배정키로 한 것은 주최국에 대한 파격적인 우대로 평가된다.현재 한국과 일본은 각각 FIFA랭킹 38,42위에 올라있다.월드컵에서 FIFA랭킹 30위권 밖을 맴돌고 있는 나라가 시드배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드는 역대 월드컵 성적이나 FIFA랭킹순에 의해 배정된 것이 지금까지의 관례로 98대회 우승팀 프랑스는 2002년대회에서 A조 톱시드를 배정 받게된다.어쨌든 한국과 일본은 예선에서 톱시드를 배정받아 초반 강호들과의 격돌을 피해 16강 진출 희망을 높였다. 대회 개막일을 5월25일로 한 것은 한·일 양국의 요구보다 진일보된 내용으로 그동안 월드컵 개최시기로 굳어졌던 6월말과 7월초에는 양국에 장마가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늦어도 6월초에 개막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이번 소위의 결정은 이보다 일주일 앞당긴 것으로 FIFA는 각 대륙연맹에 이를 통보,협조를 구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유럽리그 등 각 대륙연맹이 치르는 각종 대회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대륙별 본선티켓 배분도 아시아권의 요구가 일정부분 수용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02년대회를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키로 확정된 이후 줄기차게 아시아권에 배분된 티켓을 늘려달라고 요구,결국 지난 98프랑스월드컵 때보다 1장이 늘어난 4.5장을 챙겼다.당초 요구한 5장에는 못미치지만 이는 2002년 대회에서 프랑스대회 때와 같은 3.5장이 배분될 경우 주최국인 한·일을 제외한 나머지 43개국이 1.5장의 티켓을 놓고 다퉈야 하기 때문에 대회자체를 보이코트할 수도 있다는 AFC의 ‘협박’이 먹혀든 것이다.0.5장은 유럽예선 15위와 플레이오프에서 결정된다.이에 따라 각 대륙별 배분은 아시아4.5장,유럽 14.5장,남미 4.5장,북중미 및 오세아니아 3.5장, 아프리카 5장으로 확정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FIFA조직위 이모저모 ■2002년월드컵의 조기개최는 결정 하루전인 5일 제프 블래터 FIFA회장이 FIFA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확인.FIFA와 밀접한 한 소식통은 “회의 전날 여자월드컵 준결승전에 앞서 블래터회장이 긴급히 정몽준대한축구협회장 겸 FIFA 부회장을 찾아 “개막일은 1주일 앞당기겠으나 2차리그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니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는 것. [개막일 한때 혼선 정정소동]■정회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의 착각으로 개막일이 한때 혼선을 빚기도. FIFA는 “한일 양국이 요구한 6월1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23일에 조기개최키로 했다”고 발표했는데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를 설명하던 정회장이 6월 1일보다 일주일 앞이면 5월 25일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정정한 것. 정회장은 황급히 회의 자료와 최창신 한국조직위 사무총장이 지니고 있던 제안서를 통해 25일임을 재확인하곤 “회의에서 착오가 있어 잘못 발표된 것같다”며 “집행위원회에서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한국 6월 비 많다’실감]■정몽준 회장은 조기 개최가 결정된데 대해 지난달 코리아컵 때 블래터회장을 초청한 게 주효했다고 자평.정회장은 “지난달 17일 블래터 회장이 코리아컵을 관전할 때비가 약간 내렸는데 블래터회장은 그때 6월에는 비가 많이온다는 걸 피부로 느꼈다더라”고 전언. [북한대표 신원파악 분주]■오는 10일 FIFA 총회에 참가하는 북한대표는 김학용 문시성 이남수 등으로확인.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지난해 프랑스월드컵 때 FIFA 총회에 통역자격으로 참석했던 문시성을 빼고는 생소한 인물”이라며 다각도로 신원파악에 분주. [로스앤젤레스 김한석특파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