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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력 이상의 품격’ 그리에즈만, 리더십·팬서비스에 쏟아진 박수갈채

    ‘실력 이상의 품격’ 그리에즈만, 리더십·팬서비스에 쏟아진 박수갈채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동료들에겐 리더십으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겐 세심한 팬서비스로 박수와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그리에즈만은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유럽 최강의 팀을 상대로 한 화려한 경기력으로 상암을 찾은 관중 6만4185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경기의 포문도 그리에즈만이 열었다. 킥오프 11초 만에 마리오 에르모소가 왼발로 길게 전방으로 띄운 공을 알바로 모라타가 뒤로 내줬다. 이를 그리에즈만이 달려들러 장기인 왼발로 슈팅했지만, 빗맞으며 골대 위로 넘어갔다. 전반 44분엔 발을 뻗어 맨시티 필 포든의 공을 뺏은 그리에즈만이 뒤에서 쫓아오는 수비수를 몸으로 견제하며 약 80m를 단독으로 돌파했다. 다만, 따라오는 선수가 없어서 공격은 무산됐다. 팀 동료들을 대신해 심판에 항의하거나 과열된 분위기를 진정시키는 리더 역할도 자처했다. 전반 10분 AT 마드리드의 역습이 상대에게 연거푸 막히자 그리에즈만은 두 팔 벌려 침착하자고 신호를 보냈다. 5분 뒤 수비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잭 그릴리시에게 반칙으로 범해 경고를 받은 장면에선 주심에게 다가가 가볍게 항의했다.그는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후반 15분 교체로 벤치에 앉으면서 관중석에 웃는 얼굴로 손 인사를 건넸고, 팬들은 환호했다. 경기가 끝나고도 사방으로 관중석을 돌며 팬들 함성에 박수로 보답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AT 마드리드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그리에즈만에 대해 “운동장에서 존중받고, 축구로 찬사를 받을 수 있는 선수”라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AT 마드리드 올해의 선수로 뽑힌 그리에즈만은 스페인 라리가에서 15골 16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2019~2020시즌 이적한 FC 바르셀로나에서 2년간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친정팀으로 쫓기듯 돌아왔지만, 주축으로 우뚝 서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도 모두 선발 출장하며 건재함을 자랑했다. 그리에즈만은 “경기 자체도 중요하지만,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부분도 신경을 쓰고 있다”며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줘서 즐겁다. 한국에 있는 동안 보내준 애정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토트넘 때보다 많은 관중 찾은 상암벌 결투, ATM 2-1 맨시티

    토트넘 때보다 많은 관중 찾은 상암벌 결투, ATM 2-1 맨시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을 넘어 유럽 최강으로 등극한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라리가 3대장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상암벌 여름밤을 시원한 축구 쇼로 물들였다. 맨시티는 3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T 마드리드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가졌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쿠팡플레이가 마련한 스포츠 이벤트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이다. 유럽의 명문 클럽들이 빚어내는 명장면에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 6만 4185명의 함성이 메아리쳤다. 이날 기습적으로 내린 국지성 호우로 킥오프가 오후 8시에서 8시 45분으로 늦춰졌지만 관중들은 마냥 즐겁기만 했다. 이날 벤치를 지킨 맨시티의 ‘김덕배’ 케빈 더 브라위너를 카메라가 비출 때마다 함성이 터져 나올 정도였다. 이날 입장 관중은 지난해 7월 2022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잉글랜드)과 팀 K리그의 경기(6만 4100명)를 웃도는 등 쿠팡플레이 시리즈 최다를 기록했다. 최근 10여 년 동안 EPL 3연패 1회 포함 7회 우승한 맨시티는 2022~23시즌엔 유럽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평정하며 트레블을 달성해 유럽 최강으로 우뚝 선 팀이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장에 UCL 우승 트로피인 빅이어, EPL 우승 트로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를 전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맨시티는 일찌감치 아시아 투어에 공 들였던 팀이기도 하다. 1976년 처음 한국을 찾아 대표팀과 3차례 경기를 가졌다. 2019년에는 트로피 투어에 한국을 포함하기도 했다. 전날 열린 맨시티의 오픈 트레이닝에는 2만여 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맨시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맨시티에 맞선 AT 마드리드는 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에 버금 가는 강호다. 라리가 11회, 코파 델 레이 10회 우승을 뽐내고 있다. 두 팀은 지난해 4월 2021~22시즌 UCL 8강에서 만나 1차전 1-0, 2차전 0-0을 기록한 맨시티가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두 팀은 1년 3개월 만에 한국에서 재회한 셈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바르셀로나 사령탑 시절부터 디에고 시메오네 AT 마드리드 감독과 명승부를 자주 연출해온 사이다. 각각 전술의 방점을 공격과 수비에 찍는 등 서로 결이 다르긴 하지만 세계 축구계에서 최고 전술가로 손꼽히는 명장들이다. 맨시티는 EPL 데뷔 시즌에 한 시즌 최다 골을 경신한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3-2-4-1, AT 마드리드는 앙투안 그리에즈만과 알바로 모라타를 투톱으로 앞세운 3-5-2 포에이션을 구사했다. 승패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것 같은 친선경기였지만 자존심이 걸려 있는 탓인지 경기는 진심으로 격렬했다. 양 팀 선수들은 자주 그라운드에 나뒹굴었다. AT 마드리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는 맨시티 잭 그릴리시를 거칠게 막으며 신경전을 펼치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 첫 슈팅은 킥오프 1분이 채 안 되어 그리에즈만이 기록했고, 맨시티는 2분 뒤 훌리안 알바레스가 반격의 슈팅을 날렸다. 전반 7분 홀란이 왼발 터닝 슈팅으로 양 팀을 통틀어 첫 유효 슈팅을 기록하자 관중 탄성이 한껏 높아졌다. 전반 20분 맨시티 코너킥 상황에서 로드리의 헤더가 골망을 갈랐으나 그 전에 공격자 반칙이 선언됐다. 공이 AT 마드리드 진영에 자주 머물렀지만 AT 마드리드의 빠른 역습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8분 맨시티 왼쪽 측면을 뚫은 사무엘 리누가 페널티 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모라타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1분 뒤 맨시티는 필 포든의 왼발 대각선 슛이 골대를 비껴가 아쉬움을 남겼다. 대개 프리시즌 친선경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많은 선수들을 교체하곤 하는데 이날 경기는 두 팀이 골키퍼만 교체하고 선발 대부분을 유지하는 ‘진심 매치’를 이어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시티가 AT 마드리드 골문을 위협하던 것도 잠시 3분 뒤 AT 마드리드 코너킥 상황에서 리누의 헤더가 거의 골문에 빨려 들어갈 뻔했으나 에데르송과 교체된 골키퍼 슈테판 오르테가가 간신히 쳐냈다. 그릴리시는 로드리고 데폴과 신경전을 펼치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재연출했다. 후반 7분 세컨드 볼 상황에서 맨시티 카일 워커가 날린 대포알 중거리 슛이 골대를 때렸다. 후반 9분 맨시티가 8명의 선수를 대거 교체하며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 선발 중 알바레스와 후벵 디아스만 남았다. 후반 11분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이어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결정적 기회를 잡은 맨시티 마테오 코바치치의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 위를 훌쩍 넘겼다. 후반 16분 AT 마드리드도 9명을 한꺼번에 교체하며 본격적인 2군 경기가 진행됐다. AT 마드리드는 수비수 차을라르 쇠윈지만 남았다. 2군 경기는 AT 마드리드의 분위기였다. 2군이라고 해도 AT 마드리드는 최전방이 멤피스 데파이와 앙헬 코레아였다. 데파이는 후반 20분 코레아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강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AT 마드리드는 데파이, 코레아, 마르코스 요렌테의 호흡으로 연신 맨시티 골문을 위협했다. 오르테가의 슈퍼 세이브에 막힌 아쉬움도 잠시. 후반 28분 AT 마드리드 야니크 카라스코가 맨시티 왼쪽 측면에서 박스 쪽으로 치고 들어가다 가까운 골대를 노린 오른발 슛으로 재차 골망을 흔들었다. 막판 기어를 끌어 올린 맨시티는 후반 40분 세르히오 고메스가 올린 코너킥을 디아스가 헤더로 연결, 영패를 모면했다. 홀란과 더 브라위너는 경기 뒤 그라운드를 돌며 인사하며 만원 관중을 열광케 했다. 특히 홀란은 자신의 유니폼을 벗어 관중석에 던지며 만점 팬 서비스를 펼쳤다. 방송 인터뷰를 마친 데파이도 이에 질세라 유니폼을 벗어 관중에게 건넸다. 지난 27일 1차전에서 팀 K리그에 2-3으로 역전패한 AT 마드리드는 한국 투어에서 1승1패를 거두고 멕시코, 미국으로 투어 일정을 이어가게 됐다. AT 마드리드는 새달 15일 그라나다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새 시즌을 맞는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프리시즌 투어를 마친 맨시티는 새달 7일 아스널과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통해 2023~24시즌에 돌입한다.
  • 스포츠 탈장 털어낸 손흥민 “멋진 시즌 보낼 것”

    스포츠 탈장 털어낸 손흥민 “멋진 시즌 보낼 것”

    호주, 싱가포르, 태국으로 이어진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한 손흥민(31·토트넘)이 2023~24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트위터 등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호주, 싱가포르, 태국 프리시즌 동안 많은 응원과 사랑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면서 “런던에 이제 복귀해서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해서 멋진 시즌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전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관중 환호에 손을 들어 답하는 사진을 곁들였다. 라이언 시티전에서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손흥민이 나선 첫 실전이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이적생 제임스 매디슨 등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주는 등 토트넘 공격 전개의 축이 되는 한편, 기회가 오면 직접 슈팅을 날려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6분 오른발로 날린 슈팅은 상대 수비를 맞고 나왔고, 44분에는 페널티 박스 선상에서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를 뿜어냈으나 크로스바 위 그물에 얹혔다. 앞서 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는 혼란한 틈을 타 해리 케인이 문전으로 재빠르게 띄운 공을 헤더로 연결해 오른쪽 골문 구석에 꽂았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이 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14분 수비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으나 파상 공세 속에 전반 추가시간 케인이 페널티킥을 성공해 균형을 맞췄고, 후반 들어 히샤를리송이 해트트릭을 터뜨리는 등 5-1로 역전승했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23골)에 올랐던 손흥민은 지난 시즌엔 활약이 잦아들었다. 또 경기 중 안와 골절을 당해 하마터면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놓칠 뻔했다. 그래도 후반기에 상승 곡선을 그리며 리그 10골 6도움으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시즌 종료 직후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다. 스포츠 탈장 문제를 안고 시즌을 소화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 6월 A매치 2연전에서도 엘살바도르 전만 교체로 뛰며 22분만 소화한 손흥민은 그동안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첫 경기로 지난 18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전 출전 명단에서는 아예 빠졌다. 23일 태국 방콕에서 예정됐던 레스터 시티(잉글랜드)전 선발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갑작스러운 폭우로 그라운드 사정이 나빠지며 경기가 취소돼 손흥민의 프리시즌 첫 선이 늦춰졌다. 런던으로 복귀한 토트넘은 새달 6일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친선 경기를 갖고 9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FC바르셀로나와 감페르 트로피 경기를 치른다. 나흘 뒤 브렌트퍼드 원정을 시작으로 2023~24시즌 EPL에 돌입한다.
  • 라리가 3대장, 우리가 제친다

    라리가 3대장, 우리가 제친다

    국내 프로축구 올스타 격인 ‘팀 K리그’와 스페인 라리가 ‘3대장’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격돌한다.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쿠팡플레이가 마련한 스포츠 이벤트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올해 첫 경기다. 1903년 창단한 AT 마드리드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그 통산 11회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35회), FC바르셀로나(27회)와 함께 라리가 3대장으로 통한다. 아르헨티나 출신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2011년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다. 전술적 완성도가 매우 높고 수비 조직력이 세계에서 첫손 꼽을 정도로 정평이 난 팀인데 최근 들어서는 득점력도 날카로워지고 있다. 한국을 찾은 27명의 선수단에는 앙투안 그리에즈만, 멤피스 데파이, 코케 등 핵심 선수 대부분이 이름을 올렸다. 26일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열린 오픈 트레이닝은 갑자기 굵은 비가 쏟아졌음에도 수천명의 팬들이 현장을 지켜 AT 마드리드의 인기를 방증했다. AT 마드리드는 오는 30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 뒤 멕시코, 미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 간다. 팀 K리그 사령탑은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맡았다.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 주민규(울산)와 나상호(FC서울)를 비롯해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세징야(대구FC) 등 K리그1을 주름잡는 22명이 총출동한다. 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K리그의 훌륭한 선수들과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하며 세계적인 팀과 감독을 상대로 경기하는 자체가 영광”이라면서 “선수들이 리그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임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에서 ‘제2의 양현준’이 나올지도 관심이다. 지난해 7월 토트넘과 팀 K리그가 치른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서 도드라지게 활약하며 전국구 스타가 된 양현준이 최근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기대되는 젊은피로는 2023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주역인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와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격하는 황재원(대구), 클린스만호 측면 수비수로 자리매김 중인 설영우(울산) 등이 있다. 기자회견에서 시메오네 감독은 “한국 축구가 꾸준히 성장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내일 경기에서 관심 가는 한국 선수가 있는지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오프사이드 골’ 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 45분 소화

    ‘오프사이드 골’ 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 45분 소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1)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처음 실전을 뛰며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였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전반 45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에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히샤를리송의 활약에 힘입어 5-1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지난 18일 호주 퍼스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시즌 투어에 돌입했다. 2-3으로 패한 웨스트햄전 출전 명단에서 손흥민은 제외됐다.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던 레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명단에 들었으나 경기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취소되는 바람에 이날 라이언 시티전이 손흥민의 프리시즌 첫 경기이자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은 경기였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과 중앙을 활발하게 오가며 공격 전개에 징검다리를 놓거나 슈팅으로 공격을 마무리했다. 전반 3분 오른발로 첫 슈팅을 기록한 손흥민은 전반 26분 해리 케인이 프리킥 상황에서 재빠르게 문전으로 띄워준 공을 헤더로 연결해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았다. 하지만 케인이 킥을 하는 순간 손흥민의 위치가 상대 수비보다 앞에 있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손흥민은 전반 44분 페널티 박스 선상에서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를 쏘아 올렸으나 크로스바 위 그물에 얹혔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수비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다. 라이언 시티의 역습 과정에서 막심 레스티엔이 오른쪽에서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페드로 포로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그 틈을 타 샤왈 아누아르가 살짝 발을 갖다 대 득점했다. 전반 슈팅 수가 24대 3일 정도로 토트넘의 파상 공세가 이어졌으나 토트넘의 동점골은 전반 종료 직전에야 나왔다. 미드필더 파페 사르가 상대 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전반 추가시간 4분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적설에 휩싸인 케인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균형을 맞췄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과 케인을 포함한 11명을 모두 교체했다. 히샤를리송이 후반 시작 7분 만에 박스 안에서의 왕성한 움직임으로 2골을 터뜨리며 역전의 선봉이 됐다. 후반 3분 지오바니 로셀소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나오자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고, 4분 뒤에는 상대 수비의 헤더 백패스를 머리로 가로채 골을 추가했다. 후반 28분 로셀소가 4-1로 격차를 벌렸고 후반 추가시간 1분 히샤를리송이 수비 2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 새달 6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친선 경기를 치른 뒤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날아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팀 레전드를 기리기 위해 진행하는 감페르 컵에 9일 출전한다. 나흘 뒤 토트넘은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맞는다.
  • 누가 제2 양현준? 라리가 3대장 상대로 뜰 K리그 스타는?

    누가 제2 양현준? 라리가 3대장 상대로 뜰 K리그 스타는?

    국내 프로축구 올스타격인 ‘팀 K리그’와 스페인 라리가 ‘3대장’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격돌한다.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쿠팡플레이가 마련한 스포츠 이벤트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올해 첫 경기다. 1903년 창단한 AT 마드리드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라리가 통산 11회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35회), 바르셀로나(27회)에 버금가는 라리가 3대장으로 통한다. 아르헨티나 출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2011년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다. 시메오네 체제에서 2013~14, 2020~21시즌 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2022~23시즌에도 3위에 자리했다.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했다. 강력한 수비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수비 후역습으로 정평이 난 팀인데 최근 들어서는 득점력도 늘어나고 있다. 전날 한국에 입성한 27명의 선수단에는 앙투안 그리즈만, 멤피스 데파이, 알바로 모라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주앙 펠릭스 등 핵심 선수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AT 마드리드는 30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 뒤 멕시코, 미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AT 마드리드에 맞서는 팀 K리그 지휘봉은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잡았다. 최원권 대구FC 감독이 코치로 보좌한다.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11골) 주민규(울산)와 나상호(FC서울)를 비롯해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세징야(대구) 등 한국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22명이 총출동한다. 이번 경기에서 ‘제2의 양현준’이 나올지도 관심이다. 지난해 7월 토트넘과 팀 K리그가 치른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가 최근 양현준이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하는 데 지렛대 역할을 했다. 무명에 다름 없던 양현준은 토트넘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다. 양현준은 여세를 몰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됐고, 도드라진 성적으로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목받는 젊은 피로는 2023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주역인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와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격하는 황재원(대구), 클린스만호 측면 수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설영우(울산) 등이 있다.
  • 알힐랄, ‘PSG와 불화’ 음바페에 1.4조 메가딜 베팅

    알힐랄, ‘PSG와 불화’ 음바페에 1.4조 메가딜 베팅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과 재계약을 놓고 불화를 겪는 킬리안 음바페의 영입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이 세계 프로축구 사상 역대 최고 이적료인 3억 유로(약 4255억원)를 투척했다. 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키프 등은 25일(한국시간) “알힐랄이 음바페의 이적료로 3억 유로를 제안했다”며 “PSG 구단은 알힐랄에게 음바페와 직접 협상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3억 유로는 2017년 PSG가 스페인 FC바르셀로나로부터 네이마르를 영입할 때 지급한 2억 2200만 유로(약 3149억원)를 뛰어넘는 세계 프로축구 역대 최고 이적료다. PSG는 2018년 같은 리그 AS모나코로부터 음바페를 완전 영입하며 그다음 가는 이적료(1800만 유로)를 주기도 했다. 알힐랄의 제안은 여기에서 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렐레보는 “알힐랄은 음바페의 연봉으로 7억 유로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순수 연봉 2억 유로에 초상권 계약과 보너스를 합친 금액이다. 게다가 알힐랄은 음바페가 1년만 뛰고 최근 몇 년 동안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도 괜찮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1년 계약도 감내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적료와 연봉을 합쳐 10억 유로(약 1조 4174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제안을 음바페가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음바페가 알힐랄의 제안에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PSG 구단과 음바페는 ‘막장 드라마’를 쓰고 있다. 지난해 6월 PSG와 2+1년 재계약을 맺었던 음바페는 얼마 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대로라면 음바페는 2023~24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이적료 발생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 PSG로서는 거액을 주고 영입한 세계 최고 선수를 공짜로 보내줘야 할 처지에 몰린 것이다. 음바페의 마음이 돌아선 것은 네이마르 방출 등 재계약 때 내걸었던 조건 중 상당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음바페가 유럽 여름 이적 시장의 문이 닫히는 9월 1일까지 팀에 남으면, 로열티 보너스 9000만 유로(약 1276억원)까지 줘야 하는 PSG로서는 속 터지는 상황이다. 어르고 달래도 요지부동인 음바페에게 PSG는 7월 말까지 최종 결정을 내리라고 압박하는 한편, 동아시아 투어 명단에서 제외하는 등 압박하고 있다. 또 팀에 남아도 시즌 내내 벤치에만 앉힐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알힐랄의 제안을 시작으로 PSG는 임대를 포함한 음바페 매각 작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는 최소 5개 팀이 음바페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PSG가 보고 있다고 전했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바르셀로나 등이다. 알힐랄은 2022~23시즌 사우디 리그 3위를 달린 팀이다. 앞서 알힐랄은 PSG를 FA로 떠나는 리오넬 메시를 잡기 위해 2년 12억 유로의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시는 이를 뿌리치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최근 알힐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후벵 네베스, 첼시의 칼리두 쿨리발리를 영입했다.
  • 두 명의 축구 거인, 잔류냐 이적이냐

    두 명의 축구 거인, 잔류냐 이적이냐

    유럽 프로축구 클럽들이 하나둘 프리시즌 투어에 돌입하면서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 잉글랜드 토트넘의 해리 케인에게 더욱 관심이 쏠린다. 모두 소속팀과 계약 기간이 1년 정도 남은 상황에서 행선지를 결정하지 못하면 2023~24시즌 종료 뒤 이적료를 받지 못하고 보내야 할 수도 있다. 재계약을 놓고 PSG와 냉랭한 상태인 음바페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프리시즌 합동 훈련에 참여하는 등 팀에 복귀했다. 음바페는 지난해 6월 PSG와 2+1년 재계약을 맺었으나 최근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PSG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부닥쳤다. 차기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력한 음바페는 새 시즌을 PSG에서 보내고 떠나겠다고 밝혔다. 유럽 여름 이적시장이 종료되는 오는 9월 1일까지 PSG 소속으로 남으면 기존 계약으로 9000만 유로(약 1284억원)의 보너스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음바페가 ‘PSG는 분열된 팀이며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해 구단 수뇌부와 갈등의 골이 더 깊어졌다. PSG는 음바페가 마음을 돌리지 않으면 적정한 몸값을 부르는 팀에 매각한다는 입장이다. 오는 31일까지 최종 기한을 설정했지만 더 일찍 결론이 나길 내심 바라고 있다. PSG는 2018년 AS 모나코(프랑스)에 1억 8000만 유로를 주고 음바페를 영입했으니 이적료도 챙겨야 한다는 계산도 작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스페인 마르카는 “PSG는 음바페의 거취가 확정된 상태에서 일본 투어를 가기를 원한다”며 “레알은 음바페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PSG는 21일 안방에서 르아브르(프랑스 2부)와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 뒤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또 25일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28일 세레소 오사카(일본), 다음달 1일 인터밀란(이탈리아)과 만난 뒤 귀국한다. 케인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우승에 목마른 케인도 뮌헨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협상을 했다는 현지 보도가 잇따르기도 했다. 다만 2년 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이적을 추진했다가 주저앉은 경험이 있는 케인이 이번에는 말을 아끼고 있다. 토트넘은 뮌헨의 제안을 연달아 거부했다. 또 계약 갱신을 위해 케인에게 주급의 두 배 인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급은 20만 파운드(3억 3000만원)다. 그런데도 케인이 떠나겠다고 하면 토트넘도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케인은 18일 막을 올린 토트넘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해 호주 퍼스에서 웨스트햄(잉글랜드)전을 뛰었다. 토트넘은 23일 태국 방콕에서 레스터 시티(잉글랜드), 26일 싱가포르에서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 맞붙고 다음달 6일 영국 런던에서 샤흐타르(우크라이나),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친선경기를 이어 간다.
  • 연장할까 떠날까, 여름 달구는 음바페와 케인의 거취…닮은 듯 다른 이적 사가

    연장할까 떠날까, 여름 달구는 음바페와 케인의 거취…닮은 듯 다른 이적 사가

    유럽 프로축구 클럽들이 하나둘 프리시즌 투어에 돌입하고 있다.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킬리안 음바페, 잉글랜드 토트넘 해리 케인의 거취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재계약을 놓고 PSG와 냉랭한 상태인 음바페는 17일(현지시간)부터 프리시즌 합동 훈련에 참여하는 등 팀에 복귀했다. 음바페는 지난해 6월 PSG와 2+1년 재계약을 맺었으나 최근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PSG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부닥쳤다. 계약을 갱신하지 못하면 2023~24시즌 종료 뒤 이적료를 한 푼도 챙기지 못하고 음바페를 떠나보내야 한다. PSG는 2018년 AS 모나코(프랑스)에 1억 8000만 유로(약 2556억원)를 주고 음바페를 영입했다. 차기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력한 음바페는 새 시즌을 PSG에서 보내고 떠난다는 입장이다. 유럽 여름 이적 시장이 종료하는 9월 1일까지 PSG 소속으로 남으면 기존 계약으로 9000만 유로의 보너스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음바페가 ‘PSG가 분열된 팀이며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해 구단 수뇌부와 갈등의 골이 더 깊어졌다. PSG는 음바페가 마음을 돌리지 않으면 적정한 몸값을 부르는 팀에 매각한다는 입장이다. 오는 31일까지 최종 기한을 설정했지만 보다 일찍 결론이 나길 내심 바라고 있다. 이와 관련 스페인 마르카는 “PSG는 음바페의 거취가 확정된 상태에서 일본 투어를 가기를 원한다”며 “레알은 음바페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PSG는 21일 안방에서 르아브르(프랑스 2부)와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 뒤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또 25일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28일 세레소 오사카(일본), 다음 달 1일 인터밀란(이탈리아)과 만난 뒤 귀국한다. 음바페와 마찬가지로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케인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우승에 목마른 케인도 뮌헨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협상도 했다는 현지 보도들이 잇따르기도 했다. 다만 2년 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이적을 추진했다가 주저앉은 경험이 있는 케인이 이번에는 말을 아끼고 있다. 토트넘은 뮌헨의 제안을 연달아 거부했다. 또 계약 갱신을 위해 케인에게 주급의 두 배 인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다. 그런데도 케인이 떠나겠다고 하면 토트넘도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케인은 18일 막을 올린 토트넘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해 호주 퍼스에서 웨스트햄(잉글랜드)전을 뛰었다. 토트넘은 23일 태국 방콕에서 레스터 시티(잉글랜드), 26일 싱가포르에서 라이언 시티(싱가포르), 다음 달 6일 영국 런던에서 샤흐타르(우크라이나),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친선 경기를 이어간다.
  • 이강인 시계 ‘째깍째깍’…PSG 새 사령탑에 엔리케 선임

    이강인 시계 ‘째깍째깍’…PSG 새 사령탑에 엔리케 선임

    프랑스 프로축구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이 루이스 엔리케(53·스페인)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 이에 따라 이강인(마요르카)과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뤼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 등 PSG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 작업을 해온 선수들의 입단 발표가 잇따를 전망이다. PSG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엔리케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PSG를 이끄는 엔리케 감독은 “팬들을 즐겁게 만들 수 있는 공격 축구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 지상 과제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그런 부담감을 즐긴다”고 했다. PSG는 전임 크리스토프 갈티에(프랑스) 감독과 계약이 1년 남았으나 그가 인종 차별, 무슬림 비하 발언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으며 감독직 수행이 어렵게 되자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 현역 시절 스페인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친 엔리케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5시즌 공식전 213경기 18골)와 FC바르셀로나(8시즌 공식전 300경기 109골)에서 활약한 공격수 출신 지도자다. 2008년 바르셀로나 B팀을 맡아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AS로마(이탈리아), 셀타 비고,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스페인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다. 2014~17년 바르셀로나를 지휘하며 라리가 2회 우승, 국왕컵 3회 우승, 유럽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클럽월드컵 1회 우승을 거둬 명장 반열에 올랐다. 특히 2015~16시즌에는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자리는 감독 취임 회견이었지만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의 거취에 관한 질문이 많았다. 1년 전 PSG와 2+1년 재계약을 했던 음바페는 2022~23시즌 종료 뒤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며 이적의 뜻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 음바페는 당장 팀을 옮기지 못하더라도 새 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이적해도 좋다는 입장이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그러나 “음바페가 팀에 남고 싶다면 새로운 계약에 서명해야 한다”며 “세계 최고의 선수를 (1년 뒤) 공짜로 내줄 수는 없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계약 연장이 안 되면 이번에 이적시키겠다는 의미다. 그는 그러면서 “음바페도 FA로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말했었다”며 “누군가 마음이 바뀌었다면 그것은 우리 잘못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 “바르샤로 갈 수 없다면…” 축구의 신은 미국 택했다

    “바르샤로 갈 수 없다면…” 축구의 신은 미국 택했다

    ‘축구의 신’의 선택은 미국이었다. 리오넬 메시(36)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알힐랄도 아니고,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도 아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를 선택했다고 직접 밝혔다. 메시는 8일 스페인 신문 스포츠 앤드 문도 데포르티포와의 인터뷰에서 “인터 마이애미로 가기로 결정했다”며 “이적 과정이 100% 끝난 것은 아니지만 마이애미로 가는 작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말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2년 계약이 끝나는 메시의 차기 행선지에 세계 축구계의 이목이 쏠렸다. 일생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두 배에 달하는 연봉 4억 유로(약 5598억원)를 받고 사우디 리그에 진출하거나 2년 만에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게 유력하다는 전망이 쏟아졌다. 그러나 메시는 “지난해 월드컵이 끝나고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것이 사실상 어렵게 됐을 때 유럽을 떠나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지금이 스포트라이트를 벗어나 미국으로 가서 또 다른 방법으로 축구를 즐기며 지낼 때라 생각했다”고 미국행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돈을 생각했다면 사우디나 다른 곳으로 갔을 것”이라며 “내 결정은 돈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마이애미는 메시에게 연봉 5000만 유로(700억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앞으로 10년간 MLS 중계를 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와 MLS 후원사 중 하나인 아디다스가 신규 가입자로 인한 수익 일부 등 메시 때문에 창출된 이익을 공유하는 안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영국 BBC는 메시가 휴양지로 유명한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이미 자택을 마련했다며 “대형 브랜드와의 계약, 라이프스타일 등 축구가 아닌 다른 이유로 마이애미에 끌렸다”고 전했다. 메시는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진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유럽에서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오직 바르셀로나뿐이었다. 정말 돌아가고 싶었다”며 “하지만 (나를 영입하려면) 일부 선수를 방출하고 급여를 깎아야 한다는데 그런 걸 원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2021년 8월 유스 시절부터 21년간 함께한 바르셀로나를 떠나며 눈물의 기자회견을 했던 메시는 “같은 상황을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며 “나의 미래를 나 자신과 우리 가족을 위해 내가 직접 결정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구단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MLS 사무국은 이날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메시의 결정을 대서특필하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이 우리 리그에 합류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메시 영입이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영상을 올렸다. 마이애미는 잉글랜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 겸 회장을 맡고 있는 팀이다. MLS는 2월부터 10월까지 정규리그를 진행하고 12월까지 플레이오프를 치르는데 현재 마이애미는 5승11패로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최하위다. 필 네빌 감독이 최근 해임되고 아르헨티나 출신 하비에르 모랄레스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고 있다. 메시의 데뷔전으로 오는 7월 21일 리그컵 홈경기가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축신’의 선택은 미국 MLS “돈 원했다면 사우디 갔을 것”

    ‘축신’의 선택은 미국 MLS “돈 원했다면 사우디 갔을 것”

    ‘축구의 신’의 선택은 미국이었다. 리오넬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알힐랄도 아니고,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도 아니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간다고 직접 밝혔다. 메시는 8일 스페인 신문 스포츠 앤드 문도 데포르티포와 인터뷰에서 “인터 마이애미로 가기로 했다”며 “이적 과정이 100% 끝난 것은 아니지만 마이애미로 가는 작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말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이 끝나는 메시의 다음 행보로 사우디 리그 진출과 2년 만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유력하게 점쳐졌다. 그러나 메시는 “지난해 월드컵이 끝나고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것이 사실상 어렵게 됐을 때 유럽을 떠나겠다고 결정했다”며 “지금이 미국으로 가서 또 다른 방법으로 축구를 즐기며 지낼 때라 생각했다”고 미국행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돈을 생각했다면 사우디나 다른 곳으로 갔을 것”이라며 “내 결정은 돈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앞으로 10년간 MLS 중계를 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와 MLS 후원사인 아디다스가 리그를 통해 나온 수익의 일부를 메시와 공유하는 안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영국 BBC는 메시가 휴양지로 유명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이미 자택을 마련했다며 “대형 브랜드와 계약, 라이프스타일 등 축구가 아닌 다른 이유로 메시가 마이애미가 끌리게 됐다”고 전했다. 메시는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진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메시는 “다른 제안이 있었지만 유럽에서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오직 바르셀로나 뿐이었다. 정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하지만 (나를 영입하려면) 일부 선수들을 방출하고 급여를 깎아야 한다는데 그런 것을 원하지는 않았다”고 토로했다. 2021년 8월 바르셀로나를 떠나며 눈물의 기자 회견을 했던 메시는 “같은 상황을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며 “나의 미래를 나 자신과 우리 가족을 위해 내가 직접 결정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구단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터 마이애미는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 겸 회장을 맡고 있다. MLS는 2월부터 10월까지 정규리그를 진행하고 12월까지 플레이오프를 치르는데 현재 인터 마이애미는 5승11패로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최하위다. 필 네빌 감독이 지난주 해임됐다. 메시의 데뷔전으로 오는 7월 21일 리그컵 홈 경기가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발롱도르의 사우디 집결?…벤제마, 알이티하드로

    발롱도르의 사우디 집결?…벤제마, 알이티하드로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프랑스)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알이티하드로 이적했다. 발롱도르 5회 수상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올해 1월 사우디 리그에 뛰어들었고, 7회 수상자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합류 가능성도 적지 않다. 사우디 리그가 월드클래스 스타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는 모양새다. 알이티하드는 7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와 2026년까지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하며 벤제마가 구단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으나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벤제마가 2년간 4억 유로(약 5500억원) 조건을 제시받았다”라고 추정했다. 벤제마는 지난해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호날두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뒤 팀 공격을 책임진 월드클래스 공격수다. 2022~23시즌엔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라기가 19골을 포함해 공식전 31골을 터뜨렸다.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97경기에서 37골을 넣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가 연고지인 알이티하드는 호날두에게 연봉 2억 유로를 건넨 알나스르를 제치고 2022~23시즌 사우디 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사령탑을 역임했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포르투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벤제마의 이적으로 당장 다음 시즌부터 사우디 리그에서는 호날두와 벤제마의 ‘레알 더비‘가 펼쳐지게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세계 축구계 초미의 관심사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는 것으로 확정된 메시의 거취다. 메시는 사우디 리그 3위에 그친 알힐랄로부터 2년 이상 계약에 12억 유로(약 1조 6800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2년 만의 FC바르셀로나(스페인) 복귀설이 불거지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이상 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코 베라티(이상 PSG), 위고 요리스(토트넘),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 은골로 캉테(이상 첼시),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 시티), 윌드레드 자하(크리스털 팰리스) 등도 사우디 클럽으로부터 구애받고 있다. 2018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도 사우디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유럽 잔류’를 선택했다.
  • ‘필요할 때 한방’ 귄도안, 맨시티와 재계약 여부에 “결정된 건 없어”

    ‘필요할 때 한방’ 귄도안, 맨시티와 재계약 여부에 “결정된 건 없어”

    FA컵 결승전에서 13초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맨체스터 시티를 우승으로 이끈 일카이 귄도안이 재계약 여부에 대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며 확답을 피했다. 귄도안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티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맨시티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맨시티는 2018~19시즌 이후 4시즌 만에 FA컵을 들어 올렸고 통산 우승 횟수를 7회로 늘렸다. 선제골까지 걸린 시간은 13초에 불과했다. 귄도안의 킥오프 패스를 스테판 오르테가가 길게 찼고 엘링 홀란이 머리에 맞췄다. 이후 양 팀 경합 끝에 떨어진 공을 귄도안이 발리로 골대 오른쪽을 갈랐다. 골키퍼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절묘한 슛이었다. 결승골도 발리슛이었다. 후반 6분 케빈 더브라위너가 오른발로 올린 프리킥을 귄도안이 페널티에어리어 바깥에서 왼발에 맞췄고, 공은 수비수 사이를 통과하며 골문 왼쪽 안으로 들어갔다.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과정에도 귄도안의 역할은 결정적이었다. 그는 지난달 6일과 14일에 열린 EPL 35라운드와 36라운드에서 각각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당시 맨시티는 승점을 85점까지 쌓으며 2경기를 남겨두고 2위 아스널과 차이를 4점으로 벌렸고, 다음 라운드에서 아스널이 패하면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귄도안이 후반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그의 거취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맨시티에서 7시즌째 뛰고 있는 귄도안은 이번 달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일부 매체는 FC바르셀로나가 귄도안에게 3년 계약을 제안했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맨시티는 이미 두 개 대회 우승을 의미하는 ‘더블’을 확정했다.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인터밀란까지 꺾는다면 사상 처음으로 빅이어를 차치하면서 ‘트레블’까지 달성하게 된다. 이 경기에서도 귄도안이 득점을 올리면 맨시티는 재계약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속적으로 재계약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B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와 귄도안이 좋은 방법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 올 시즌이 끝나도 오랫동안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귄도안은 “아직 결정된 건 없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 메시 어디로 가나...PSG 결별 확정, 사우디 잔류하는 호날두 “사우디리그 5년 뒤 세계 5대리그 될 것”

    메시 어디로 가나...PSG 결별 확정, 사우디 잔류하는 호날두 “사우디리그 5년 뒤 세계 5대리그 될 것”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다. 다음 행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ESPN은 2일(한국시간) PSG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말을 인용해 “메시가 2022~23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갈티에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4일 클레르몽 전이 메시가 PSG 소속으로 뛰는 마지막 경기”라면서 “나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가르치는 특권을 누렸다”고 말했다.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2021~22시즌을 앞두고 PSG로 이적했던 메시가 이날 갈티에 감독의 발언으로 PSG에 남지 않는 것은 확실해졌다. 메시는 이번 시즌 PSG 공식전에서 21골, 20도움을 기록했고 2년간 32골, 35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PSG는 이번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우승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다. 메시는 다음 시즌 ‘친정’인 FC바르셀로나 복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진출,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팀과 계약 등의 여러 이적설에 휩싸여있는 상태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계속 뛴다. 호날두는 “다음 시즌에도 알나스르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알나스르 이적 뒤 16경기에 14골을 넣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시즌을 마친 호날두는 “사우디 리그에는 좋은 선수들도 많고, 성장세도 돋보인다”면서 “다만 판정이나 비디오 판독(VAR)의 속도 등 몇몇 부분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내는 것이 행복하다”고 밝힌 그는 “이 리그가 계속 발전한다면 앞으로 5년 후에 세계 5대 리그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잡고 2년 만에 UCL 결승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잡고 2년 만에 UCL 결승

    맨체스터시티(맨시티)가 ‘거함’ 레알 마드리드에 대승을 거두고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맨시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CL 4강 2차전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10일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긴 맨시티는 이로써 1, 2차전 합계 5-1로 앞서 결승행을 확정했다. 맨시티는 전날 AC밀란을 제치고 결승에 선착한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과 다음 달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우승컵 ‘빅이어’를 놓고 격돌한다. 맨시티는 첼시에 져 준우승에 그쳤던 2020~21시즌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결승 진출을 일궈내며 ‘UCL 잔혹사’를 끝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호로 자리매김했으나 UCL 무대에서는 좀처럼 정상에 서지 못했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UCL 우승을 두 차례나 지휘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2016년 사령탑으로 앉힌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만 만나면 더 작아졌다.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은 경험만 2차례였는데, 이번에 ‘징크스’를 확실하게 지워버렸다. EPL 선두에 이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도 올라가 있는 맨시티는 ‘트레블(3관왕)’ 달성에도 한발 다가섰다. EPL 구단이 UCL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을 일군 사례는 역대 단 한 차례 있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1988~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맨시티는 전반전 완벽한 경기력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압박했다. 전반 23분 골 지역 오른쪽에 버티고 있던 실바는 케빈 더브라위너의 침투 패스를 강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 결승 골을 뽑았고 13분 뒤에도 일카이 귄도안의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오자 머리로 2-0을 만들었다. 후반 36분에는 더브라위너의 프리킥 크로스에 이은 마누엘 아칸지의 헤더가 레알 마드리드 밀리탕의 몸을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이는 아칸지의 골로 기록됐다. 맨시티는 후반 46분 필 포든의 침투 패스에 이은 훌리안 알바레스의 쐐기골로 결승행을 자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가 시작되고 10분, 15분 뒤 지난 시즌에 겪은 모든 고통이 되살아났다”면서 “작년에 그런 방식으로 진 건 너무도 고통스러운 경험이었다. 마치 독약을 삼킨 기분이었다”라고 지난 시즌 4강전에서 패전을 안긴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설욕의 감정을 털어놨다.
  • 메시 사우디行… 중동판 ‘메호 대전’ 부활하나

    메시 사우디行… 중동판 ‘메호 대전’ 부활하나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의 다음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라는 전망이 나왔다. AFP통신이 9일 메시가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과 ‘블록버스터급’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하면서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르스)의 ‘메호 대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AFP는 계약 과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일만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메시를 영입한 사우디 클럽이 어디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메시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19년간 몸담으며 라리가 10회, 국왕컵 7회, 수페르코파 7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등 수많은 우승을 달성했다. PSG에서는 정규리그 우승(2021~2022시즌)을 이끌었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면서 월드컵까지 정복했다. 모든 것을 다 이룬 메시의 ‘몸값’도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메시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라우레우스 스포츠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고 아르헨티나가 ‘올해의 팀’에 꼽히면서, 이 어워드 최초로 2관왕을 이뤘다.
  • 레알 마드리드, 9시즌 만에 통산 20번째 국왕컵 왕관

    레알 마드리드, 9시즌 만에 통산 20번째 국왕컵 왕관

    호드리구가 ‘멀티골’로 활약한 레알 마드리드가 오사수나를 제물로 통산 20번째 ‘코파 델 레이(스페인국왕컵)’ 정상에 올랐다.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대회 결승에서 혼자 2골을 책임지는 등 원맨쇼를 펼친 호드리구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2013~14시즌 이후 9시즌 만에 대회 정상 탈환에 성공하며 통산 20번째 국왕컵에 입을 맞췄다. 레알 마드리드의 이 대회통산 우승 횟수는 FC바르셀로나(31회)와 아틀레틱 빌바오(23회)에 이어 역대 3번째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2013년 6월 레알 마드리드를 맡은 첫 시즌(2013~14)에 국왕컵 우승을 이끌었고, 2015년 6월 팀을 떠나 나폴리(이탈리아)와 에버턴(잉글랜드)을 이끌다 2021년 6월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복귀한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국왕컵 우승을 경험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두 차례 국왕컵 우승을 경험한 사령탑은 1970~80년대 지휘봉을 잡았던 루이스 몰로우니 감독(1973~74시즌·1981~82시즌) 이후 안첼로티 감독이 41년 만이다. 반면 오사수나는 역대 첫 우승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두 번째 준우승만에 머물렀다.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분 만에기선을 제압했다. 골지역 왼쪽 구석을 파고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패스를 내주자 반대편에서 호드리구가 왼발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3분 오사수나 루카스 토로의 기습적인 중거리포에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다시 호드리구의 결승골로 대세를 결정지었다. 후반 25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토니 크로스의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 맞고 골지역 오른쪽으로 흐르자 호르리구가 재빨리 뛰어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자신의 멀티골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골을 꽂았다.
  • 고개 숙인 메시…구단 허락 없는 사우디 방문 사과

    고개 숙인 메시…구단 허락 없는 사우디 방문 사과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구단 허락 없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가 징계를 받고는 팀 동료와 구단에 사과했다. 메시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영상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 팀 동료와 구단에 사과하며 “지난주처럼 경기 다음 날이 휴일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정장을 입고 영상을 찍은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계획을 전에 한 번 취소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일정 변경이 어려웠다”며 “미안하게 생각하며 구단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달 30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로리앙 전을 마친 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그러나 구단이 허락하지 않은 방문이었고 PSG는 로리앙에 1-3으로 패한 이튿날 훈련이 예정돼있었다. PSG는 메시에게 일정기간 경기 출전과 훈련을 금지하는 징계를 내렸고, 해당 기간 급여 지급도 중단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오는 6월 2년간의 계약이 종료되는 메시와 PSG의 결별이 굳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징계 기간에 대해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2주로 보도했으나 AFP통신은 “구단은 징계 기간을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2022~23시즌 24승3무6패로 리그앙 선두를 달리고 있는 PSG의 잔여 경기는 5경기다. 메시가 2주간 경기에 나오지 못하면 2경기를 결장하게 된다. PSG는 2위 마르세유에 승점 5점 앞서 있어 메시가 출전하지 못하는 동안 우승을 확정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시즌 뒤 메시의 행선지를 놓고 ‘친정’ FC바르셀로나(스페인) 복귀, 사우디아라비아나 미국 리그 진출 등의 전망이 분분한 상황이다.
  • ‘메·호대전’ 이어질까…메시도 사우디행 가능성 제기

    ‘메·호대전’ 이어질까…메시도 사우디행 가능성 제기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가 2022~23시즌이 끝나면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떠날 전망이다. 상황에 따라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메·호대전’이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미국 ESPN과 영국 BBC 등은 4일 “메시가 이번 시즌으로 끝나는 PSG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프로 데뷔 후 줄곧 몸담았던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2021~22시즌부터 PSG에서 뛰었다. 계약은 이번 시즌 종료된다. 이미 지난달 “메시가 PSG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던 ESPN은 이날 PSG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메시와 PSG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라고 다시 전했다.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이전만 하더라도 계약 연장이 확실시됐지만 상황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지난 3일에는 PSG가 구단 허락 없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메시에게 2주간 활동 정지 징계를 내렸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 기간 경기 출전과 훈련을 모두 금지하며 해당 기간 급여도 지급하지 않는다. 매체들은 “PSG와 메시의 재계약은 물 건너갔다 갔다”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메시는 최근 사우디 리그 진출설을 비롯해 ‘친정’인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거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입단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BBC는 “메시와 바르사 모두 복귀를 바라겠지만 라리가 전체가 재정난에 빠진 상황에서 복귀는 어려워 보인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메시를 향해 가장 적극적인 것은 사우디 리그다. 알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포르투갈)를 영입했던 것처럼 알힐랄이 메시 영입에 적극적이다. BBC는 “메시는 알힐랄로부터 1년간 4억유로(약 5916억원)의 놀라운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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