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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 한국, 온두라스에 3-2 승…쾌조의 스타트

    U=20 한국, 온두라스에 3-2 승…쾌조의 스타트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모의고사에서 온두라스를 꺾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아디다스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 1차전에서 온두라스에 3-2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U-20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로로 열린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으로 진영을 꾸려 경기에 나섰다. 공격진은 조영욱(고려대)이 원톱을 서고 이승우와 백승호(이상 FC바르셀로나)가 좌우 날개를 맡았다. 우찬양(포항), 이상민(숭실대), 정태욱(아주대), 윤종규(FC서울)가 포백을 짰고 한찬희(전남)와 김승우(연세대), 이진현(성균관대)이 중원을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이승우의 개인기를 앞세워 온두라스 수비진을 교란시켰다. 전반 10분 패싱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린 이승우의 개인기가 돋보였다. 첫 득점은 전반 14분에 터져나왔다. 왼쪽 코너킥 기회에서 한찬희의 크로스를 정태욱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지키던 상대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흘러나온 공을 오른쪽 측면에 있던 이승우가 침착하게 띄웠고 정태욱이 헤딩슛을 성공 시켰다. 공격이 순조로웠던 한편으로, 상대 속공에 여지없이 무너지는 수비는 아쉬웠다. 전반 25분엔 수비수 이상민이 한국 진영에서 공을 놓치면서 상대 팀 다릭손 부엘토에게 역습 기회를 내줬다. 부엘토는 텅 빈 수비 진영을 마음껏 돌파해 골을 넣었다. 대표팀은 1-1로 맞선 전반 28분에도 역습을 허용했는데, 다행히 실점을 기록하진 않았다. 잠시 소강상태로 진행되던 경기는 전반 45분 한국 대표팀의 골로 다시 기울어졌다. 오른쪽 코너킥 기회에서 흘러나온 공을 김승우가 침착하게 헤딩으로 밀어 넣으면서 2-1로 전반전을 마쳤다. 세 번째 골은 후반전 4분에 나왔다. 백승호가 상대 문전에서 오른쪽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넣었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온두라스는 거칠게 나왔다. 후반 8분 상대 팀 호르헤 알바레스가 윤종규를 강하게 밀치는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진 양 팀 선수들이 몸싸움을 펼쳐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대표팀은 추격을 허용했다. 후반 14분 정태욱이 페널티 지역에서 다릭손 부엘토를 밀어 페널티킥 판정을 받았고, 키커로 나선 호르헤 알바레스에게 골을 내줬다. 점수 차는 1점으로 좁혀졌지만, 대표팀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흐름을 잃지 않았다. 특히 이승우가 결정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연출했다. 그는 후반 17분 페널티 지역 아크서클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공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승우는 후반 24분 프리킥 공격에서도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골대로 차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신태용 감독은 후반 막판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며 팀을 점검했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S모나코 8강 이끈 ‘프랑스 폭격기’

    AS모나코 8강 이끈 ‘프랑스 폭격기’

    챔스리그 8강 라리가 3팀 진출지중해 연안에 있는 조그만 나라인 모나코에서 뛰는 티에무에 바카요코(22)가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따돌리는 결정적인 한 방을 터트려 1만 8000여 관중에게 기쁨을 안겼다. 프랑스 파리 출신인 바카요코는 16일(한국시간) 모나코 ‘스타드 루이’에서 열린 홈 경기 2-1로 앞선 후반 27분 오른쪽 프리킥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네트를 뒤흔들었다. 측면에서 반칙을 저지른 맨체스터 시티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재빨리 몸을 던지며 쇄도하는 바카요코를 잡을 수 없었다. 바카요코는 힘껏 머리를 틀어 팀의 세 번째 골을 낚았다. 184㎝의 키에 다부진 체격을 갖춘 그는 빼어난 제공권 싸움에다 발 재간을 앞세운 드리블 능력, 넓은 시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EPL에서 심심찮게 러브콜을 받았다. 포지션도 좌우를 가리지 않고 소화해 상대에겐 상당히 위협적이다. ‘물건’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1차 원정전에서 3-5로 무릎을 꿇었던 AS모나코는 이로써 합계 6-6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8강에 합류할 수 있었다. 같은 날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는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비센테 칼데론에서 레버쿠젠(독일)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던 AT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4-2로 8강 티켓을 잡았다. 이로써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가장 많은 팀을 배출한 리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가 나선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유벤투스, 프랑스 리그1에선 모나코, EPL에선 레스터시티가 올랐다. 조 추첨은 17일 열린다. 8강부터는 소속 리그를 가리지 않고 맞붙는다. 8강 1차전은 다음달 12일과 13일, 2차전은 19일과 20일 열린다. 4강 조 추첨은 4월 22일, 4강전은 5월 3~4일과 10~11일 진행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6월 4일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신태용호, 예방주사 세게 맞는다

    신태용호, 예방주사 세게 맞는다

    25일~30일 4개국 초청대회 에콰도르·온두라스·잠비아 “강팀과 붙어 적응력 높일 것”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최악의 대진표를 받아든 ‘신태용호’가 스스로 ‘예방주사’ 맞기에 나선다. 동급 세계 최강의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잉글랜드는 물론, 처음 상대할 기니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기 위해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주말인 19일 경기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집결한다. 오는 25~30일 국내에서 열리는 4개국 초청대회에 대비해서다. 또 U20 월드컵 개최국인 한국의 대회조직위원회가 본 대회에 앞서 진행 등을 점검해 보기 위해 마련한 ’테스트 이벤트’ 대회이기도 하다. 신 감독은 이번 소집에 선수 27명을 불러들였다. 포르투갈 전지훈련의 골격을 유지하되 팀내 경쟁을 유도하고 숨겨진 ‘옥석’을 찾기 위해 일부 변화를 줬다. 스페인 프로축구 ‘삼총사’ 가운데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는 백승호(바르셀로나B)와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이름을 올렸고, 조영욱과 송범근(이상 고려대), 한찬희(전남), 정태욱(아주대) 등 기존 주축도 고스란히 포함됐다. 이상민(숭실대), 김승우, 신찬우(이상 연세대)를 비롯한 8명은 처음으로 합류했다. 4개국 초청대회 참가 팀도 우여곡절 끝에 가려졌다. 참가하기로 거의 결정됐던 북중미의 멕시코와 아프리카 기니는 철회한 대신 에콰도르와 온두라스, 잠비아가 자리를 메웠다. 신 감독은 “이번 4개국 초청대회에서 강팀과 맞붙어 적응력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던 터라 이들 세 나라가 신태용호의 ‘면역력’을 얼마나 높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포르투갈, 코스타리카와 C조에 묶인 잠비아는 U20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우승한 강호다. 성인대표팀은 4차례 맞붙어 2회씩 승패를 주고받았지만 U20 대표팀은 한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 프랑스와 E조에 속한 온두라스는 북중미의 ‘복병’이다. 예선에서 4승1무1패를 기록하며 U20 월드컵 본선에 7번째 발걸음을 내디뎠다. F조의 에콰도르는 U20 월드컵 출전이 세 차례뿐이지만 남미 특유의 개인기와 예선에서 18골을 몰아친 득점력으로 아르헨티나의 ‘판박이’로 점쳐진다. 한편 대표팀은 4개국 초청대회 참가팀을 뺀 본선 진출국과 1∼2차례 평가전도 계획하고 있다. 아프리카와 북중미 또는 남미 팀과 5월 초순 6개 개최 도시 중 1~2곳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는 것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죽음의 조’ 한국…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잉글랜드·기니 ‘상대팀 분석’

    ‘죽음의 조’ 한국…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잉글랜드·기니 ‘상대팀 분석’

    ‘죽음의 조’에 한국이 속했다.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에서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 조별리그를 벌여야 한다. 하지만 2라운드 진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세 팀 모두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대표팀은 2년 전 U-17 월드컵 대회에서 잉글랜드, 기니와 같은 조에 속해 각각 무승부와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하락세가 뚜렷하다. 홈 이점을 살린다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의 목표인 8강 진출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 상대인 기니는 지역 예선으로 열린 2017 U-2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잠비아에 1-3 패배, 이집트에 1-1 무승부, 말리에 3-2 승리를 거둬 4강전에 진출했다. 기니는 준결승에서 세네갈에 0-1로 패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 2-1 승리를 거둬 3위로 한국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기니 U-20 대표팀은 2015년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부터 차근차근 국제대회를 경험하며 조직력을 쌓았다. 포르투갈 FC 아로카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모를라예 실라, 공격수 나비 방구라 등이 경계대상으로 꼽힌다. 기니는 국제무대에서 생소한 팀으로 꼽히지만, 한국 대표팀에겐 익숙한 상대다. 한국 대표팀은 2015년 10월 21일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 조별리그 기니 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당시 대표팀은 0-0으로 맞선 후반 47분 오세훈(당시 울산 현대고)의 극적인 결승 골로 승리를 거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니 전을 경험한 선수 중 다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승우(FC바르셀로나), 김진야(인천), 김정민(금호고), 장재원(울산대), 이승모(포항) 등 적잖은 선수들이 기니를 경험했다. 5월 23일 열리는 조별리그 2차전 상대 아르헨티나는 강팀이다. U-20 월드컵에서 역대 최다인 6회 우승을 차지한 (1979, 1995, 1997, 2001, 2005, 2007년) 전통의 강호다. 다행인 점은 2007년 우승 이후 하락세가 뚜렷하다는 점이다.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은 지난 4번의 대회에서 2차례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지역 예선 내내 하위권에 처져있다가 브라질전 후반 50분에 동점 골을 터뜨려 2-2 무승부를 만든 뒤, 베네수엘라에 승리를 거둬 극적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력은 만만치 않다. 대다수 선수가 자국 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강력한 공격력이 돋보인다. 미드필더 산티아고 아스카시바르(에스투디안테스 데 라플라타),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라싱 클루브), 토마스 코네츠니(산 로렌스) 등이 팀을 이끌고 있다. 특히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양발을 사용하는 빠른 공격수로서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아스널이 영입을 노리고 있는 우수한 자원이다. U-20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최대 난적은 잉글랜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본선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했다.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U-19 조별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면모를 보였다. 잉글랜드 U-20 대표팀은 2015년 칠레에서 열린 U-17 대회 멤버가 다수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U-17에서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도미닉 솔랑케(첼시)는 이번 대회 경계대상 1호다. 그는 유럽예선 프랑스와 네덜란드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사야 브라운(첼시)의 기량도 만만치 않다. 한국 대표팀은 2015년 U-17 대회에서 잉글랜드와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다. 대표팀은 당시 2승을 거두고 있어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하지 않았다. 이승우를 뺀 가운데 유주안, 이상헌을 투톱으로 기용했고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던 김승우, 황태현 등을 투입했다. 당시 대표팀은 전반에 잉글랜드의 집중 공세에 시달렸지만 안정된 수비로 실점하지 않고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0-4 뒤 6-1… 이것이 바르사

    0-4 뒤 6-1… 이것이 바르사

    로베르토, 추가 시간에 ‘극장골’ PSG 상대로 기적 같은 역전승 0-4 참패 뒤집고 8강 드라마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힘든 경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경기장에서 전광판이 멈춘 뒤 잇달아 터진 ‘극장골’을 지켜본 홈팀 FC바르셀로나 루이스 엔리케(47)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9일 FC바르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은 이처럼 ‘기적 중 기적’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의 대회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6-1 승을 거두고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0-4로 져 패색이 짙었지만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과 리오넬 메시의 추가골, 네이마르의 2골 1도움에 이어 8강행에 종지부를 찍은 수비수 세르지 로베르토의 쐐기골까지 줄줄이 묶어 1, 2차전 합계 6-5 승을 만들었다. 대회 역사상 1차전을 0-4로 내주고 뒤집은 것은 처음이다. 특히 6분 동안의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두 골은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의 역사를 바꾸기에 충분했다. 1차전 참패로 대승을 거둬야 했던 만큼 바르셀로나는 초반부터 무섭게 몰아붙여 전반 3분 수아레스의 헤딩으로 먼저 골을 뽑아냈다. 전반 40분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상대 문전 중앙으로 공을 넘겼는데 PSG 레뱅 퀴르자와의 발을 맞고 골대로 들어가 두 번째 득점을 손쉽게 얻었다. 후반 5분엔 네이마르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메시가 가볍게 차 넣었지만 20여분 뒤 PSG 에딘손 카바디에게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을 내주는 바람에 바르셀로나의 8강 진출 가능성은 종잇장처럼 얇아졌다. 남은 시간 세 골을 넣어야 8강을 가름할 수 있었던 바르셀로나는 더이상 골을 뽑아내지 못한 채 엔리케 감독의 속을 태웠다. 그러나 시계가 멈추기 2분 전 네이마르는 상대 코너 왼쪽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감아 차 네 번째 골을 만들어 냈다. 이어 후반 45분 수아레스가 얻어낸 페널티킥까지 성공시켰다. 그래도 부족했다. 1, 2차전 합쳐 동점을 만들었지만 그것으로도 8강행 기차를 놓칠 수 있었다. 합계 동점이면 원정 득점에 승리가 돌아가기 때문이다. 달아나던 기차를 로베르토가 추가시간 6분 만에 붙들었다. 네이마르가 올려 준 크로스를 상대 수비수보다 먼저 파고들면서 오른발로 골키퍼의 키를 살짝 넘기는 ‘극장골’로 9만 관중을 환호와 경악으로 몰아넣었다. 로베르토의 시즌 첫 골이었다.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10시즌 연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도르트문트(독일)도 벤피카(포르투갈)와 벌인 16강 2차전에서 4-0 승리를 거둬 1차전 0-1 패배를 딛고 역전 8강을 일궜다. 오바메양이 선제골을 포함해 해트트릭으로 8강행을 이끌었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이상 스페인) 등 4팀을 가린 8강 대진 추첨은 17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에 대역전극…엔리케 “특별한 느낌 들었다”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에 대역전극…엔리케 “특별한 느낌 들었다”

    FC바르셀로나가 파리생제르망에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면서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 티켓을 가져왔다.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어떤 단어로도 표현하기 힘들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엔리케 감독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과 16강 2차전에서 6-1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위험을 안고 공격적인 전술을 택했다. 우리는 서로를 믿었기에 대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16강 1차전에서 0-4로 졌지만, 이날 6-1로 대승을 거둬 1, 2차전 합계 6-5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몰아넣으며 기적 같은 대역전승을 만들었다. 엔리케 감독은 “전반전을 2-0으로 마쳤지만, 어떻게 경기가 끝날지는 아무로 몰랐다”라며 “우리는 그저 많은 골을 넣는 데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 번째 골을 넣은 뒤가 문제였다. 이 골을 넣은 뒤 8강 진출에 관한 희망을 발견했고, 승리에 관한 기대감 때문에 수비가 무너져 골을 내줬다”라고 복기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3분까지 3-1을 기록해 8강 진출이 매우 희박했다. 그러나 후반 43분과 45분 네이마르의 연속골과 후반 추가시간 세르지 로베르토의 극장 골로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엔리케 감독은 “보통 경기 10분 전 패배가 확정되면 관중들이 경기장을 떠나기 마련인데, 오늘 경기에서는 그러지 않았다”라며 “특별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장에 모인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 역시 오늘 경기를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리케 감독은 “우리 팀은 이기는 법을 잘 알지만, 지는 법 역시 잘 알고 있다”라며 “1차전 대패 이후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우리는 똘똘 뭉쳤다”라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챔피언스리그] ‘기적의 주역’ 네이마르, 2골 1도움 활약 … 바르사 대역전극으로 8강행

    [챔피언스리그] ‘기적의 주역’ 네이마르, 2골 1도움 활약 … 바르사 대역전극으로 8강행

    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FC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맹 16강 2차전에서 FC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골을 넣은 후 팀 동료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네이마르는 8강 진출 탈락 가능성이 짙어지던 후반 43분 이후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네이마르의 활약으로 바르셀로나는 파리생제르맹을 6-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축구 천재 메시, 이집트 가서 ‘멍청이’ 비난 받아…왜?

    축구 천재 메시, 이집트 가서 ‘멍청이’ 비난 받아…왜?

    이집트를 방문한 리오넬 메시(30·FC바르셀로나)가 '멍청이'라는 말을 들었다. 메시에게 직격탄을 날린 인물은 피라미드에서 메시를 만난 이집트의 고고학자 자히 하와스. 그는 "메시와 30분 정도 만났는데 그는 멍청하다"고 말했다. 월드스타를 만난 저명 고고학자는 왜 날선 비난을 날린 것일까? 메시가 피라미드에 대해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하와스는 메시에게 피라미드의 의미와 역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고 한다. 하지만 메시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화와스는 "(피라미드에 대한) 설명에 메시가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피라미드의 비밀문에 대해 말을 할 때도 반응이 없었다"고 말했다. 얼굴에 전혀 리액션이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열정적인 설명에 메시가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자 섭섭한 마음이 든 셈이다. 화와스는 메시와 대조적인 인물로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를 꼽았다. 과거 관광 프로모션을 위해 이집트를 방문한 스미스를 만났다는 화와스는 "윌 스미스는 매우 지적인 사람이었다"면서 "피라미드에 대해 설명을 하면 끊임없이 질문을 했다"고 말했다. 메시와 스미스를 비교하면서 화와스는 "(두 사람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고 했다. 하지만 하와스는 그런 메시를 이해한다는 말도 했다. 그는 "(피라미드에 관심을 보이진 않았지만) 메시는 매우 예의바른 것 같았다"면서 "어쩌면 메시의 유일한 관심사는 축구뿐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래도 하와스는 메시가 피라미드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게 못내 아쉽다는 듯 "메시가 스페인어밖에 못해 통역을 필요했다"면서 "내 말이 100% 통역이 됐는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메시는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이집트를 방문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에 6-5 기적의 역전승…챔피언스리그 8강행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에 6-5 기적의 역전승…챔피언스리그 8강행

    FC바르셀로나가 기적 같은 역전승을 만들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진출했다. 무려 4골 차를 뒤집은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과 16강 2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0-4로 졌던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6-5를 기록,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이날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몰아넣으며 기적같은 대 역전승을 일궈냈다. 대승이 필요한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무섭게 몰아붙였다. 첫 골은 전반 3분에 나왔다. 수아레스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헤딩으로 밀어 넣어 선취 골을 넣었다. 전반 40분엔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한 이니에스타가 중앙으로 공을 연결했는데, PSG 레뱅 퀴르자와의 발을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상대 팀의 자책골로 추가 골을 넣은 바르셀로나는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전에 2골 이상이 필요했다. 후반 첫 골은 리오넬 메시가 만들었다. 후반 3분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한 네이마르가 상대 팀 토마스 메우니에의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메시가 왼발로 가볍게 골을 넣으며 3-0을 만들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후반 16분 상대 팀 에딘손 카바니에게 일격을 당하며 8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카바디는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대포알 같은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에 찬물을 끼얹었다. 바르셀로나는 남은 시간 동안 최소 2골을 넣어야 연장 승부를 펼칠 수 있었다. 시간은 많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3분까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3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네이마르는 직접 오른발로 감아 차 골을 만들어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5분 수아레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득점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50분 세르지 로베르토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네이마르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어 경기를 끝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설’ 마라도나 13일 방한… U-20 월드컵 조추첨 참석

    ‘전설’ 마라도나 13일 방한… U-20 월드컵 조추첨 참석

    월드스타 디에고 마라도나(59)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 조 추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3~16일 우리나라를 찾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 경기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행사에 그가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마라도나는 1979년 일본에서 열린 대회(당시엔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1986년 멕시코월드컵 우승과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했다.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FC바르셀로나(스페인), 나폴리(이탈리아) 등 명문 팀에서 뛰다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다. 최근 FIFA 홍보대사인 ‘FIFA 레전드’에 오른 마라도나의 방한은 1995년 이후 22년 만이다. 마라도나는 “선수 생활의 출발점이었던 대회의 행사에 참석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스타 등용문인 대회에서 미래의 마라도나와 아이마르를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는 5월 20일~6월 11일 인천·제주·전주·대전·천안·수원에서 열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8강 절벽 바르사 “대승 감잡아… PSG전 필승”

    1차전 대패… 5점 차로 이겨야 최근 2경기 연이어 5점 차 승리 ‘바르셀로나’가 벼랑 끝에서 올라올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9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파리생제르맹(PSG)을 맞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실낱같은 대역전 8강행을 벼른다. 3주 전 원정 1차전에서 ‘수비진 영혼’까지 털리며 0-4로 참패했던 터라 극히 어려운 처지다. 2차전 정규시간을 4-0으로 끝내도 연장 승부로 넘어가고 5-1로 이겨도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8강행을 양보해야 한다. 그러나 시즌을 마친 뒤 지휘봉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한 루이스 엔리케(47) 바르셀로나 감독은 큰소리를 쳤다. 스포르팅 히혼에 6-1, 셀타비고에 5-0 대승 등 프리메라리가 두 경기에서 11골을 뽑아낸 자신감에 바탕을 뒀다. 엔리케 감독은 “PSG와 맞서기 전 이보다 더 보약 같은 두 경기의 각본을 쓸 수는 없을 것이다. 골이 많이 터져서가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그것을 넣었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PSG를 상대로 충분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으며 마지막 한숨까지 몰아쉬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어렵겠지만 해낼 수 있으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놓을 것이란 점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역시 희망은 리오넬 메시(30). 최근 네 경기에서 여섯 골을 뽑았다. 내년 여름 계약 종료를 앞두고 좀처럼 재계약 협상에 응하지 않는 그를 붙잡으려고 구단이 3500만 유로(약 428억원)에 이르는 연봉을 제시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잇따라 그도 뭔가 보여 줘야 할 상황이다. 우나이 에메리(46) PSG 감독은 골닷컴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 만나는 바르셀로나는 1차전 결과를 극복할 능력을 가졌고 어려운 경기에 익숙한 선수들도 여럿이다. 얼마든 뒤집을 수 있다”고 선수들의 각별한 정신 무장을 독려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맨유 즐라탄 멀티골 “이게 내가 온 이유…계속 즐기겠다”

    맨유 즐라탄 멀티골 “이게 내가 온 이유…계속 즐기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조제 모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 리그컵(EFL컵) 우승 이후 해결사 역할을 한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가 팀에 더 머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이브라히모비치의 멀티골에 힘입어 사우샘프턴을 3-2로 꺾었다. 개인 통산 32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즐라탄은 먼저 팀에게 공을 돌린 뒤 “이게 내가 온 이유다. 이기기 위해서이고, 나는 이기고 있다. 이길수록 만족스럽다. 계속 활약하면서, 잉글랜드 무대에서 즐기겠다”고 말했다. BBC는 모리뉴 감독이 우승 직후 “우리는 모두 이브라히모비치가 1년 더 머물길 원하고,그럴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나는 절대 선수에게 계약하자거나, 나를 위해 뛰어달라고 간청하지 않는다”면서도 “(인터밀란에 함께 있던) 이브라히모비치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했을 때 매우 슬펐다”고 밝혔다. 또 “필요하면, 팬들이 이브라히모비치의 집 문 앞에 가서 밤을 새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리, 메시를 지우다

    파리, 메시를 지우다

    바르사, 佛 생제르맹에 0-4 참패 메시, 압박에 공격 기회도 못 잡아 ‘왼발 달인’ 디 마리아 2골 활약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열 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의 벼랑 끝에 섰다.바르셀로나는 15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대회 16강 원정 1차전에서 ‘왼발 달인’ 앙헬 디 마리아의 2골 활약에 힘입은 파리생제르맹(PSG)에 0-4로 무릎을 꿇었다. 바르셀로나는 ‘MSN 트리오’인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등 최강 공격 라인을 가동하고도 충격적인 영패를 당했다. 4점 차 참패를 맛본 바르셀로나는 다음달 17일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16강 2차전을 치르지만 5골 이상을 넣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9시즌 연속 대회 8강에 올랐고 이 가운데 세 차례나 정상에 섰다. 반면 지난해 프랑스 축구의 ‘트레블’(정규리그·리그컵·FA컵 우승)을 달성했던 PSG는 다섯 시즌 연속 8강의 꿈을 부풀렸다. 바르셀로나는 볼 점유율에서 57-43으로 앞섰지만 슈팅수 7-16, 유효 슈팅수 1-10으로 절대적 빈공 탓에 ‘원정 참패’의 쓴잔을 받아들었다. PSG가 홈팬들의 응원 속에 초반부터 강한 중원 압박으로 경기를 지배하더니 디 마리아가 선제골을 쏘아올렸다. 전반 18분 율리안 드락슬러가 프리킥을 얻어내자 디 마리아가 키커로 나서 그림 같은 왼발 감아차기로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공격의 고삐를 더욱 바짝 조인 PSG는 전반 40분에는 마르코 베라티의 패스를 받은 드락슬러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PSG는 후반에도 골 사냥을 멈추지 않았고, 이번에도 디 마리아가 해결사로 나섰다. 디 마리아는 후반 10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미사일 같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갈랐고 후반 26분에는 에딘손 카바니가 후방에서 찔러준 패스를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반격에 나섰지만 PSG 미드필드진의 기세에 눌려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또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스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홈팀 벤피카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바르셀로나 3총사, 3개월 남은 20세이하 월드컵 기대

    바르셀로나 3총사, 3개월 남은 20세이하 월드컵 기대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5월 20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20일간 전세계 24개국이 겨누는 축구 유망주들의 경연장이 펼쳐진다. 한국 축구팬들의 이목이 가장 집중되는 건 역시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백승호(20), 이승우(19), 장결희(19) 세 선수다. 최근 3주 동안 진행된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인 이들이 1983년 4강 신화를 34년만에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제로베이스’ 전지훈련에서 합격점 대표팀은 3주에 걸친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했다. 신태용 감독은 처음 만나본 바르셀로나 3총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백승호가 신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득점력 뿐 아니라 빠른 돌파와 활발한 움직임 역시 신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변이 없는 한 U-20 월드컵 본선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는 강한 투쟁심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장결희는 수비진에 포진한 기존 선수들과 더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한다는 평가가 많다. 백승호·이승우·장결희는 ‘클럽 그 이상의 클럽’ FC바르셀로나에서 뛴다는 것 만으로도 국제적인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바르셀로나는 1899년 창설된 시민구단으로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4회 우승,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국제축구연맹 3회 우승에 빛난다.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등 이른바 ‘MSN’이 세계 최대 축구전용겨기장인 ‘캄프 누’에서 함께 뛰는 모습만으로도 전세계 축구팬들의 선망과 질시를 한 몸에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라 마시아’라 부르는 유소년 시스템으로도 유명하다. 그 속에서 육성한 유망주 중에 백승호·이승우·장결희도 있다.   바르셀로나 유망주로 영입 백승호는 2009년 14세 이하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경기를 치렀다. 당시 그를 눈여겨 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스카우터를 통해 다음해 13세 이하 유소년팀(인판틸)에 입단했다. 곧이어 2011년에는 이승우와 장결희가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으로 입단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해외 유망주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국제축구연맹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만 18세가 될때까지 모든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징계를 당하면서 세 선수 모두 시련을 겪었다. 바르셀로나는 그런 속에서도 세 선수를 포기하지 않았다. 백승호는 2015년부터, 이승우와 장결희는 2016년부터 출전이 가능해졌다. 바르셀로나 1군 진입에 가장 가까이 있는건 단연 백승호다. 이승우와 장결희가 바로 아래 등급인 후베닐A(유소년 최상위 단계)인 반면 백승호는 현재 바르셀로나B(2군) 소속이다. 지난해 12월 3일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맞붙는 ‘엘 클라스코’를 하루 앞둔 캄프 누에서 열린 공개훈련에선 백승호가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와 함께 최종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이 전세계에 생중계되기도 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바르셀로나B 선수는 전체 22명 가운데 백승호와 보르하 로페즈(22)뿐이었다. 이승우 역시 지난해 9월 1군 선수들과 훈련을 한 적이 있다. 당시 후베닐A 소속으로는 이승우가 유일했다. 바르셀로나는 유망주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차원에서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기회를 활용한다. 백승호와 이승우를 바르셀로나가 차세대 주자로 꾸준히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더구나 이승우는 지난해부터 후베닐A에서 꾸준하게 출전하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장결희 역시 2016~17 시즌부터 후베닐A 경기에 나서며 측면공격수와 측면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성장중이다.   20세 이하 월드컵 활약 기대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신 감독은 특별히 백승호와 이승우를 언급했다. “백승호는 내가 대표팀을 맡기 직전 키가 많이 컸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았을까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그렇지는 않았다. 소속팀 경기에 제대로 출전하지 못해 경기 체력이 부족한 게 아쉬웠지만 득점을 통해 자신감을 찾았다. 이승우는 쾌활하고 밝아 동료들과 잘 어울리고 지기 싫어하는 좋은 성격을 가졌다. 그동안 이승우에 대해 선입견이 있었는데 개인 면담을 해보니 듣던 것과 많이 달랐다. 팀에 녹아들 수 있는 좋은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언급 속에는 이들이 현재 겪는 도전과 고민이 잘 녹아있다. 백승호는 현재 키가 180㎝다. 좋은 신체조건이지만 문제는 ‘폭풍성장’을 하면서 민첩성이 많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B에서 단 한 차례밖에 출전하지 못한 것도 그런 영향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경기 출전을 오랫동안 못하다보니 체력이 떨어져 있는 것도 개선이 시급하다. 하지만 이번 전지훈련에서 백승호는 5차례 평가전에서 4골을 넣으며 대표팀에 자신이 꼭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과시했을 뿐 아니라 자신감도 높아졌다. 이승우의 축구 재능은 이견이 없다. 뛰어난 드리블 실력과 빠른 발, 창의적인 패스 능력은 제로톱이나 측면공격수로서 세계적인 선수로 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10대 시절을 카탈루냐에서 자유분방하게 자란데다 성격 자체도 톡톡 튀다 보니 이른바 ‘싹아지’가 없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신 감독으로선 팀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했던게 사실이지만 실제 만나보니 선입견에 불과했다는 걸 강조한 셈이다. 게다가 활달한 성격탓에 소속팀에서도 스페인이나 여타 외국인 선수들과 허물없이 어울린다는 점에서 해외진출 성공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국제축구연맹한테 징계를 받은 세 선수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본 건 장결희였다. 백승호와 이승우는 징계가 풀린 지난해 1월에 만18세를 넘겼기 때문에 곧바로 복귀할 수 있었지만 장결희는 이승우와 동갑이면서도 생일이 4월이라 징계가 풀리고 나서도 복귀가 늦어지면서 지난해 9월이 되어서야 소속팀 겨기에 나설 수 있었다. 게다가 2015 17세 이하 월드컵을 앞두고 발목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대회에 출전하지도 못했다. 징계와 부상으로 인한 오랜 공백기간을 이겨내고 20세 이하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자리잡기까진 갈 길이 멀다. 한편 신 감독은 오는 24일 유럽으로 가서 바르셀로나 3총사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3월 25∼30일 U-20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를 치른뒤 4월에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신 감독은 “수비 쪽에서 몸싸움이 부족하고 상대에게 쉽게 (공을) 내줬다”면서 “필요하면 선수를 교체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원하는 축구에 부합하지 않는 선수가 있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바르사, 스페인국왕컵 결승 진출

    바르사, 스페인국왕컵 결승 진출

    FC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가 8일 캄프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스페인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두 팔로 하늘을 감싸안는 듯한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1-1로 비겼지만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3-2를 기록하며 결승행 티켓을 움켜쥐었다. 바르셀로나 EPA 연합뉴스
  • 1년에 1009억원…호날두, 운동선수 중 돈 가장 많이 벌었다

    1년에 1009억원…호날두, 운동선수 중 돈 가장 많이 벌었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전 세계 운동선수 중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8800만 달러(약 1009억원)의 수입을 거뒀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보너스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연봉과 보너스로 5600만 달러(약 642억원)를 받았다. 또 호날두는 나이키와의 후원계약으로 1년에 1300만 달러(약 149억)를 버는 등 후원으로 3200만 달러(약 367억원) 수입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입 2위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였다. 메시는 연봉과 보너스 5340만 달러(약 612억)와 후원 2800만 달러(약 321억원) 등 총 8140만 달러(약 933억원)를 번 것으로 조사됐다. 3위는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7720만 달러·약 885억원), 4위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6780만 달러·약 777억원), 5위는 올 시즌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행을 택한 케빈 듀랜트(5620만 달러·약 644억원)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발이야, 공이야?

    발이야, 공이야?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왼쪽)가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준결승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과 치열한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2-1로 이겼다. 마드리드 AP 특약
  • 이승우 골맛…수비는 쓴맛

    “실점 장면에서 수비수들의 투쟁심이 부족한 게 특히 아쉬웠다. 볼을 너무 쉽게 뺏기는데, 꼭 고칠 부분이다. 경기할 때 집중력을 더 보여줘야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47) 감독은 2일 이렇게 말하며 신중한 표정을 지었다. 5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대비해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 중인 팀은 이날 평가전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팀은 4일 포르투갈 3부 리그에 속한 헤알 스포르트 클루비와 평가전을 치른 뒤 7일 귀국한다. 신 감독은 FIFA A매치 기간 중에 치르는 3월 JS컵을 마친 뒤 전지훈련에 참가한 25명 가운데 최종 엔트리 21명을 확정한다. 대표팀은 2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스포르팅 B팀(포르투갈 2부 리그)과의 연습경기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상대가 성인 팀이다 보니 체력과 기량 모두 밀리는 속에서도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전지훈련에서 처음으로 골맛을 봤다. 대표팀은 첫 상대였던 에스토릴 U-20에 5-0 대승을 거뒀고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는 1-1로 비겼다. 히우아베 U-20팀을 상대로는 3-2로 이겼다. 성적은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최전방에 조영욱(18·고려대)을 세우고 좌우 날개에 백승호(20·FC바르셀로나)와 이승우를 배치했다. 이승우는 0-1로 뒤진 전반 42분 동점 골을 터트렸다. 한찬희(20·전남)의 프리킥을 받은 이승모(19·포항)가 헤딩으로 떨궈주자 머리로 밀어 넣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신 감독도 “잘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표팀은 공격수 이승우, 미드필더 백승호, 측면 수비수 장결희(19·바르셀로나 후베닐A)를 잇는 ‘이·백·장’ 라인의 안정에 위안을 찾는 모습이다. 신 감독은 또 이승우에 대해 “경기를 뛸수록 한층 좋아지는 것 같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백승호에 대해선 “무언가를 해내려는 자세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찬희에겐 더 강한 승리욕 발휘를 주문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자식까지 메시와 비교하나” 호날두, 호사가 극성에 불만

    “자식까지 메시와 비교하나” 호날두, 호사가 극성에 불만

    “나는 나, 메시는 메시다. 우리는 다르며 각자 할 일을 할 뿐이다. 그게 전부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을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와 비교하는 팬들의 극성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미국 ESPN FC는 호날두가 26일 중국 축구매체 ‘둥추디’와의 인터뷰에서 “난 비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뒤 “사람들은 이제 누구 아들이 학교에서 더 빠르고 영리한지 입길에 올리고 있다. 자녀들은 비교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터뷰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의 대주주인 중국 쑤닝그룹이 운영하는 이 매체가 자신을 ‘2016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한 것에 맞춰 이뤄졌다. 그는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위해 최고의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고 나 역시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가 라이벌인 것은 다른 팀에서 뛰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함께 있을 때 서로 존중하고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는 “팀과 재계약할 때 농으로 ‘이번이 마지막 계약이 아니다. 41살이 넘어서도 선수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며 “몸 상태가 좋고 부상이 없으면 45살 이상까지 뛸 수 있을 것이다. 모두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르투갈전 비긴 신태용호… 베스트 11 윤곽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4강에 도전하는 신태용호의 선발 라인업 윤곽이 드러났다. U-20 대표팀은 26일 포르투갈 전지훈련 도중 가진 포르투갈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11분 최전방 공격수 조영욱(고려대)이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승리를 바라보던 후반 44분 조제 고메즈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한국은 이로써 이날을 포함, 역대 U-20 대표팀 간 맞대결에서 한 차례도 이기지 못하고 3무4패의 절대적 열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 1979년 FIFA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0-0으로 비긴 것을 시작으로 포르투갈을 상대로 38년 동안 한 번도 이겨 보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1989년·1991년 대회 연속 U-20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2011년 대회에서는 준우승한 강호다. 그러나 신태용호의 무승부는 승리 못지않은 값진 성과로 평가받는다. 신 감독은 경기 후 “소집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면서 “마지막 3분을 지키지 못해 아쉽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대체로 경기를 잘했다”며 나름대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 이번 평가전을 통해 오는 5월 국내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에 뛸 ‘베스트11’의 윤곽을 어느 정도 잡았음을 시사했다. 최근 두 차례의 평가전에서 득점을 올린 백승호(20·바르셀로나B)와 조영욱이 주전 한 자리를 예약한 가운데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골키퍼 송범근(고려대)과 수비수 윤종규, 정태욱(아주대), 이정문(연세대)도 주전 가능성을 높였다. 백승호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이승우와 이날 후반 교체 투입된 장결희(이상 바르셀로나 후베닐A)도 중용될 전망이다. 대표팀은 이날 2차 전훈지인 트로이아로 이동, 30일 오전 0시 조제 모리뉴 트레이닝센터에서 현지 프로팀 히우아브FC U-20팀과 세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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