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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바다주체육위원회 가해자 하빕과 피해자 맥그리거 나란히 징계 넘긴다

    네바다주체육위원회 가해자 하빕과 피해자 맥그리거 나란히 징계 넘긴다

    가해자 챔피언과 피해자 도전자가 함께 징계에 넘겨진다. 네바다주체육위원회(NSAC)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UFC 229 메인 이벤트인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직후 난동을 부린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와 주먹다짐에 대응했을 뿐인 도전자 코너 맥그리거(이상 30·아일랜드)를 모두 징계에 넘길 것이라고 미국 ESPN이 8일 전했다. 누르마고메도프 캠프의 3명이 옥타곤에 들어와 자신을 공격하자 맥그리거도 주먹을 휘둘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앤서니 마넬 NSAC 위원장은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메인 이벤트가 끝난 뒤 벌어진 활극에 대해 샅샅이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중계 카메라에 잡힌 영상을 살펴보고 연루된 모두를 인터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SAC는 누르마고메도프의 대전료 200만달러를 일단 압류해 소송 비용을 충당할 방침이며 맥그리거가 챙긴 300만달러도 일단 지급했으나 결전 당일 살펴보지 못했던 영상 가운데 문제점이 있는 대목이 발견돼 공식적으로 징계에 넘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넬 위원장은 한쪽 파이터(누르마고메도프)의 대전료를 100% 갖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24~48시간 안에 징계위에 회부될 것이란 의미라고 덧붙였다. 마넬 위원장은 누르마고메도프가 벌금이나 출전 정지를 당할 위기에 몰려 있느냐고 묻자 “둘 다”라고 답했다. 그는 “적어도 내 생각에 두 징계 방안 모두에 대해 지방검찰의 조언을 들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원래 NSAC의 다음 청문 일정은 오는 24일로 정해져 있지만 이 때 맥그리거와 누르마고메도프의 제소 건이 다뤄질 가능성은 “0도 없다”고 말했다. 다음달 말에나 징계 소명이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가벼운 사안이 아니라 심각한 사안이다. 결전이 열린 주 호텔 로비에서 서로 충돌한 것이 아니라 경기가 열린 밤에 벌어진 일이다. 격투의 현장에 한참 머물러 있어야 한다. 일어난 일들에 대해 진지하게 징계하고 응당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징계 심의가 늦어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도 둘의 재대결이 금방 추진될 것 같으냐고 묻는 취재진에게 NSAC와 함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여다보는 게” 급선무라고 밝혔다. 한편 UFC 페더급 선수인 주바이라 투쿠고프는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케이지를 넘어 옥타곤에 들어가 맥그리거에게 완력을 행사한 3명 가운데 한 명이라고 인정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무패 파이터’만 있고 ‘진정한 챔프’는 없었다

    ‘무패 파이터’만 있고 ‘진정한 챔프’는 없었다

    맥그리거에 4라운드 초크 서브미션 승 경기 직후 케이지 넘어 상대 팀원 폭행 UFC 대표, 챔피언 벨트 두르는 일 거부 BBC 닉 피트 “하빕 타이틀 박탈해야” ‘무패 파이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가 거의 2년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UFC 최고의 스타 코너 맥그리거(이상 30·아일랜드)에게 4라운드 3분3초 만에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승리에 도취한 그는 상대 팀원을 공격하는 난동을 부려 타이틀을 박탈당할 위기를 자초했다. 하빕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의 메인 이벤트인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그래플링 실력을 앞세워 타격에서 우위인 맥그리거를 시종 압도하며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하빕은 UFC 역사에 가장 긴 27전 전승의 무패 신화를 이어 갔고, 2016년 11월 이후 UFC 라이트급과 페더급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 않아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지난해 8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복싱 대결 외도를 한 맥그리거는 (21승)4패째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옥타곤 안팎에서 드잡이가 벌어졌다. 하빕 본인이 득달같이 케이지를 뛰어넘어 맥그리거의 팀원 딜런 다니스를 공격했다. 경찰과 보안요원에게도 완력을 행사했다. 그 뒤 하빕 캠프의 3명도 옥타곤 안에 들어가 지칠 대로 지친 몸을 추스르던 맥그리거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했다. 3명은 체포됐다가 나중에 풀려났다. 지난 4월 UFC 미디어데이 직후 하빕 일행이 탄 버스에 쓰레기통 등을 내던진 맥그리거 패거리에 보복을 한 것으로 보인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하빕의 허리에 챔피언 벨트를 두르는 일을 거부했다. 하빕은 공식 기자회견에 나와 유감을 표시했다. 영국 BBC 해설위원인 닉 피트는 하빕의 타이틀을 박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4월 드잡이는 팬들이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반면 이날은 2만명의 관중과 전 세계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부린 난동이라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었다. 화이트 대표도 “종합격투기(MMA)란 종목에도, UFC 브랜드에도 좋지 않은 일”이라고 난감해했다. 1라운드부터 하빕이 주도권을 잡았다. 계속 맥그리거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졌고 맥그리거는 어렵게 균형을 찾으며 빠져나갔다. 하지만 라운드 중반 한 차례 테이크다운을 허용해 파운드 공격을 당했다. 2라운드 때도 하빕이 거칠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전광석화처럼 오른 주먹을 상대 안면에 적중시켰다. 맥그리거는 휘청거렸고 속절없이 파운딩 공격을 당했다. 챔피언은 자비를 몰랐고 맥그리거는 상대의 그래플링 덫에 갇힌 채 발을 이용해 빠져나가려고 버둥거리기만 했다. UFC 커리어를 통틀어 한 번도 3라운드 이후 KO를 당한 적이 없는 맥그리거는 3라운드 들어 조금 나아졌다. 챔피언에게 파운딩 공격을 시도했고 거리를 둔 채 타격 싸움을 하고 싶어 했다. 상대적으로 많은 아일랜드 팬들은 하빕이 계속해서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자 야유를 퍼부었다. 하지만 라운드 종반으로 갈수록 맥그리거는 지친 모습을 보였다. 4라운드도 3라운드와 비슷한 양상이었다. 맥그리거가 튀어나와 왼손 주먹으로 큰 타격을 주기도 했지만 자신감에 찬 챔피언의 그래플링에 또 말려들어 일방적으로 당했다. 하빕은 상대 뒤에서 목을 조르는 리어 네이키드 초크 공격을 시도했고 맥그리거는 결국 상대의 팔을 탭해 경기를 포기했다. 세 심판 모두 3라운드까지 29-27로 하빕이 앞선 것으로 채점하고 있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빕, 맥그리거에 초크승 ‘UFC 229’ 세기의 대결 결과는 ‘무패신화’

    하빕, 맥그리거에 초크승 ‘UFC 229’ 세기의 대결 결과는 ‘무패신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코너 맥그리거를 상대로 초크승을 거뒀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 러시아)가 7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 메인이벤트에서 전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0, 아일랜드)를 4라운드 2분 3초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고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UFC 최고의 그래플러인 누르마고메도프, 최고의 타격가인 맥그리거의 대결로 초미의 관심이 쏠린 경기였다. 정작 승부를 가른 하이라이트는 누르마고메도프의 펀치였다. 1라운드에서 잠시 틈을 엿보던 누르마고메도프는 번개같이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맥그리거는 한두 차례 버텨냈으나 끝내 케이지 구석에 몰렸다. 하지만 맥그리거가 좀처럼 허리를 내주지 않으면서 교착 상태는 계속됐다. 맥그리거는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버텨내며 별다른 타격 없이 1라운드를 마쳤다. 팽팽하던 흐름은 2라운드 초반 누르마고메도프의 전광석화와 같은 오른손 펀치가 맥그리거의 안면에 적중하면서 달라졌다. 맥그리거는 누르마고메도프의 테이크다운 시도에만 신경을 쓴 듯 큰 것 한 방을 맞고 휘청거렸다. 순식간에 승부의 추는 누르마고메도프 쪽으로 기울었다. 쉽게 정신을 차리지 못한 맥그리거는 결국 누르마고메도프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했고, 무자비한 파운딩 세례를 당했다. 패배 직전까지 갔던 맥그리거는 3라운드에서 기사회생했다. “덤벼봐”라고 손짓하며 전진했다. 앞손 잽을 누르마고메도프의 얼굴에 하나 둘 적중했다. 누르마고메도프의 태클을 차단하고 타격전을 전개했다. 긴 리치를 활용한 압박이 조금씩 적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누르마고메도프의 타격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 맥그리거와 타격 공방전에서 밀리지 않았다. 4라운드 초반, 누르마고메도프는 타격으로 맥그리거의 주위를 돌려놓은 뒤 태클로 맥그리거를 눕혔다. 맥그리거는 그라운드 움직이 잘 훈련된 상태였으나 누르마고메도프의 수준은 그 이상이었다. 풀마운트에 성공하고 다시 파운딩 공격을 시작했다. 맥그리거의 가드가 열렸다. 그러자 누르마고메도프는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걸었다. 맥그리거는 탭을 치며 경기를 포기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이날 승리 MMA 통산 27승째를 신고했다. 패는 없다. UFC 11연승, 총 전적 27연승을 달성하며 또 하나의 전설을 썼다. 맥그리거는 커리어 4번째 패배(21승)를 기록했다.뉴스팀 seoulen@seoul.co.kr
  • [포토] 무너진 맥그리거… 하빕에 4R 서브미션 패

    [포토] 무너진 맥그리거… 하빕에 4R 서브미션 패

    코너 맥그리거가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패한 후 경기장에 앉아 있다. 현 라이트급 챔피언인 누르마고메도프는 2년 만에 UFC에 복귀한 맥그리거를 제물로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 옥타곤 위에선 양측 관계자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AP 연합뉴스
  • [포토] UFC 하빕, 맥그리거에 4R 서브미션 승…타이틀 방어 성공

    [포토] UFC 하빕, 맥그리거에 4R 서브미션 승…타이틀 방어 성공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코너 맥그리거가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혈투를 벌이고 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코너 맥그리거를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초크에 의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현 라이트급 챔피언인 누르마고메도프는 2년 만에 UFC에 복귀한 맥그리거를 제물로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 옥타곤 위에선 양측 관계자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AP 연합뉴스
  • 하빕 4라운드 맥그리거에 서브미션승 거두고 상대 팀원 공격 ‘추태’

    하빕 4라운드 맥그리거에 서브미션승 거두고 상대 팀원 공격 ‘추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가 거의 2년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코너 맥그리거(이상 30, 아일랜드)에게 4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하빕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의 메인 이벤트인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그래플링 실력을 앞세워 타격에서 우위인 맥그리거를 시종 압도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가 성사된 직후부터 얘기돼 온 러시아에서의 재대결 가능성이 한결 더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옥타곤에서는 드잡이가 벌어졌다. 하빕 자신이 케이지를 뛰어 넘어 관중석의 누군가를 공격했는데 맥그리거의 팀원으로 보인다. 그 뒤 하빕 캠프의 누군가도 옥타곤 안에서 맥그리거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지난 4월 UFC 미디어데이 직후 하빕 일행이 탄 버스에 쓰레기통 등을 내던진 맥그리거 패거리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 대나 화이트 UFC 대표는 하빕의 허리에 챔피언 벨트를 두르는 일을 거부했다.1라운드부터 하빕이 주도권을 잡았다. 계속 맥그리거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졌고 맥그리거는 어렵게 균형을 찾으며 빠져나갔다. 하지만 라운드 중반 한 차례 테이크다운을 허용해 파운드 공격을 당했다. 2라운드에도 하빕이 거칠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맥그리거는 타격가로서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여러 차례 캔버스에서 버둥거리다 파운딩 공격을 속절 없이 당했다. 챔피언은 자비를 몰랐고 맥그리거는 상대의 그래플링 덫에 갇힌 채 발을 이용해 빠져나가려고만 했다. UFC 커리어를 통틀어 한 번도 3라운드 이후 KO를 당한 적이 없는 맥그리거는 3라운드 들어 조금 나아졌다. 챔피언에게 파운딩 공격을 시도했고 거리를 둔 채 타격 싸움을 하고 싶어했다. 관중석 분위기를 장악한 아일랜드 팬들은 하빕이 계속해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자 야유를 퍼부었다. 하지만 라운드 종반으로 갈수록 맥그리거는 지친 모습을 보였다. 4라운드도 전 라운드와 비슷한 양상이었다. 맥그리거가 튀어나와 왼손으로 큰 타격을 주기도 했지만 자신감에 찬 챔피언의 그래플링에 또 말려 들어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초크 공격을 시도했고 결국 맥그리거는 상대의 팔을 탭하며 기권을 선언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장 차림 맥그리거 vs 트레이닝복 하빕, 퍼거슨은 서브미션 승리

    정장 차림 맥그리거 vs 트레이닝복 하빕, 퍼거슨은 서브미션 승리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 모바일 아레나에서 7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쯤 열리는 UFC 229의 메인 이벤트인 라이트급 타이틀매치를 앞두고 챔피언과 도전자가 상반된 표정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늘 그렇듯이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는 이날도 둘의 대결 90분을 앞두고 라커룸에서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앉아 경기 구상에 몰두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하지만 이틀 전 공식 기자회견에 25분 늦게 도착한 도전자 코너 맥그리거(이상 30·아일랜드)는 평소대로 손수건을 꽂은 정장에다 넥타이까지 매고 당당히 입장하는 모습이 트위터에 올라왔다. 하빕의 사진보다 30분쯤 늦게 올라온 것도 물론이다. 현장 생중계를 열심히 하고 있는 영국 BBC에 따르면 거의 2년 만에 옥타곤에 돌아오는 맥그리거와 하빕의 경기는 오후 1시 시작된 토니 퍼거슨-앤소니 페티스 경기가 끝나는대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의 관측은 대체로 하빕의 손을 들어준다. 물론 여기에는 지난해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복싱 대결로 큰 재미를 본 맥그리거가 러시아에서의 재대결 몸값을 높이기 위해 적당히 져줄 것이란 관측도 한몫 하고 있다. 둘의 대결 다음으로 관심을 모으며 만약 둘의 대결이 어그러졌을 경우 대타로 기용될 예정이었던 같은 체급의 퍼거슨은 페티스를 2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BBC 기자들은 퍼거슨이 마치 메인 이벤트 승자를 불러내겠다는 것처럼 완벽한 에너지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페티스의 코너는 팔이 부러진 것 같다며 3라운드 들어가기 전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퍼거슨은 페티스와의 대결을 앞두고 “둘 다 KO 됐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퍼거슨은 원래 UFC 223에서 하빕과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무릎 부상 탓에 나서지 못했으며 맥그리거와 하빕의 재대결이 성사되지 않으면 이번 경기 승자와 다음 대결을 벌일 상대로 유력하다. 한편 다니엘 코미어(39 미국)는 트위터에 하빕이 자신을 병상으로 찾아온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을 통해 “형제여, 넌 최고의 순간을 위해 거기 있구나, 난 같은 식으로 널 응원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해. 넌 평생 동안 UFC 역사 상 가장 위대한 순간을 위해 준비해왔다. 오늘밤 넌 왜 UFC 역사에 가장 완벽한 파이터인지를 보여줄 거야. 신이 너와 함께 하길”이라고 적었다. 관중석에는 할리우드 스타 멜 깁슨(62)을 비롯해 북아일랜드 골퍼 로리 매킬로이, 라이트헤비급 복서 바실리 로마첸코, 코미어 등이 눈에 띄었다고 BBC와 ESPN 기자들이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맥그리거보다 조용한 하빕, 그가 최고의 옥타곤 대결에 나서기까지

    맥그리거보다 조용한 하빕, 그가 최고의 옥타곤 대결에 나서기까지

    결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늘 떠벌이고 제멋대로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에 견줘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이상 30·러시아)는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신상에 대해 알려진 것이 적다는 것을 알게 된다. 대결을 이틀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도 25분 지각한 맥그리거가 엄청 많은 말을 내뱉은 것처럼 보이는 반면, 정시에 혼자 회견을 시작해 하빕은 10분만 진행하고 휙 사라졌다. 거의 2년 만에 종합격투기(MMA) 대회의 대표 격인 UFC 229를 통해 옥타곤에 돌아오는 맥그리거와 지난 4월 차지한 라이트급 챔피언을 방어하려는 하빕은 7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의 옥타곤에 마주 선다. 맥그리거가 플로이드 메이웨더에게 아깝게 졌던 바로 그 경기장이다. 영국 BBC는 유일한 러시아인이자 최초의 무슬림 UFC 챔피언인 하빕이 맥그리거와 대결하기까지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10여년의 커리어를 통해 26전 전승으로 MMA 역사에 가장 긴 무패 기록을 자랑하고 있다. 옛 소비에트연방에 속했던 북카프카스 다게스탄 공화국에서 1988년 태어났다. 체첸에서 그리 멀지 않다. 또 그에게는 6~8세기 지금의 헝가리 평원에 제국을 세워 비잔틴 제국에 저항하고 게르만 부족 전쟁에도 개입해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인의 남하에 영향을 미친 아바르의 피가 흐르고 있다. 아버지 압둘마납은 많은 훈포장을 받은 군인 출신으로 여덟 살 때부터 하빕에게 레슬링을 가르쳤다. 아버지는 키로바울 마을의 집 아래층을 체육관으로 개조해 레슬링을 익히게 했고 하빕은 얼마 안 있어 진지하게 MMA에 관심을 갖게 됐다. 아버지도 레슬러에서 MMA로 전향했지만 아들이 청출어람이었다. 아버지에게서 배운 레슬링 뿐만아니라 유도, 1920년대 옛 소련 적군에 의해 개발돼 국민스포츠로 성장한 삼보 기술까지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2008년 9월 첫 MMA 경기에 나서 한달 사이 4연승을 거둘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2012년 1월 UFC에 진출해 카말 샬로루스(이란)에게 3라운드 서브미션(기권)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이듬해 두 차례 승리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5월 아벨 트루히요(미국)를 물리쳤는데 27차례 테이크다운 시도에 21회 성공해 UFC 한 경기 최다 기록을 세웠고, 9월에 팻 힐리(미국)을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제압한 것이었다. 화려하게 캔버스에 거푸 몸을 내던지는 특유의 세리머니는 대나 화이트 UFC 대표의 눈에 들었다. ‘백 사장’은 “그 녀석 재미있네. 우리는 이 녀석을 갖고 큰 일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것은 유명하다. 하지만 부상과 취소된 경기가 적지 않아 그는 10여년의 커리어에 비춰 26차례 대결만 기록할 만큼 간헐적으로 옥타곤에 올랐다. 맥그리거가 방어전에 소극적이란 이유로 박탈당한 라이트급 챔피언에 지난 4월 올랐다. 당초 타이틀전 상대는 토니 퍼거슨(미국)으로 성사됐다면 네 번째 하빕과 대결이었는데 퍼거슨의 무릎 부상 때문에 취소돼 맥스 할로웨이(미국)로 교체됐다. 그런데 할로웨이가 감량하면 위험하다며 손사래를 쳐 다시 알 이아퀸타(미국)로 대체됐는데 그는 하빕의 상대가 안된다는 점을 간단히 증명하고 말았다. 이렇게 해서 하빕이 거의 2년 만에 권토중래를 노리는 맥그리거의 상대로 정해졌다. 하빕은 맥그리거의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고 팬들도 많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여러분이 날 좋아하게 될 것이란 점을 잘 안다”고 말했다. 이긴다면 더 잘 알려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더 사랑받으려면 뭔가 보여줘야 한다고 방송은 결론 내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최대 30% 아껴요” 광역알뜰교통카드 울산·전주 시범사업

    국토교통부는 울산광역시와 전북 전주시에서 다음달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이 시행된다고 5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10% 할인된 정기권(월 44회 이용)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최대 20%)하는 제도다. 이용자는 최대 30% 교통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부는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추진 중이다. 지난 4월부터 세종시에서 시범사업이 시행 중이다. 먼저 플라스틱 카드로만 발급하던 알뜰교통카드를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앱의 작동 방식은 7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했다. 또 별도 지정된 충전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휴대전화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울산·전주시 시범사업에 선정된 각 500명의 체험단은 10월부터 3개월 동안 광역알뜰교통카드를 구입·사용하고 제도 개선 사항 등을 건의한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세종시와 울산·전주시에 대해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박무익 종합교통정책관은 “여러 도시에서도 다양한 시범사업을 거쳐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최대 30% 할인’ 광역알뜰교통카드, 울산·전주서도 시범사업

    국토교통부는 울산광역시와 전주시에서 다음 달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이 시행된다고 5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10% 할인된 정기권(월 44회 이용)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최대 20%)하는 제도다. 이용자는 최대 30%의 교통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부는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추진 중이다. 지난 4월부터 세종시에서 시범사업이 시행 중이다. 국토부는 플라스틱 카드로만 발급하던 알뜰교통카드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앱의 작동 방식은 7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했다. 또 별도로 지정된 충전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휴대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울산·전주시 시범사업에 선정된 각 500명의 체험단은 10월부터 3개월 동안 광역알뜰교통카드를 구입·사용하고 제도 개선 사항 등을 건의한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세종시와 울산·전주시에 대해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박무익 종합교통정책관은 “수도권을 포함한 여러 도시에서도 다양한 시범사업을 거쳐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미래 건강까지 예측·설계… ‘인슈어테크’ 앞장선다

    미래 건강까지 예측·설계… ‘인슈어테크’ 앞장선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보험사들은 보험과 정보기술을 융합한 ‘인슈어테크’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화재는 ‘애니핏’, ‘마이헬스노트’ 등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고, 종이가 전혀 필요 없는 보험청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운동목표 달성 시 포인트 주는 ‘애니핏’ 삼성화재가 지난 6월 선보인 ‘애니핏(Anyfit)’은 걷기, 달리기, 등산 등 평상시에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주는 건강증진 서비스 앱이다. 월 또는 일 단위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월간 최대 4500포인트, 연간 최대 540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출석체크, 건강퀴즈 등의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도 쌓을 수 있다. 애니핏을 통해 받은 포인트는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다양한 모바일 쿠폰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당뇨병 맞춤 관리 ‘마이헬스노트’ 당뇨병이 있다면 ‘마이헬스노트’ 앱을 눈여겨볼 만하다. 마이헬스노트는 사용자가 모바일 앱에 혈당, 식사, 운동 등의 생활습관을 기록하면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하며 건강 관리를 도와준다. 사용자가 블루투스·NFC 기능이 있는 혈당측정기로 혈당을 측정하면 그 기록이 자동으로 앱에 저장된다. 혈당은 수기 입력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먹은 식단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열량을 계산해주며, 하루 동안의 걸음 수도 자동으로 측정된다. 이렇게 입력된 건강기록을 바탕으로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의 자문 아래 맞춤상담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돗?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주제가 담긴 당뇨에 특화된 건강정보도 알려준다. ●종이서류 없앤 ‘보험가입 바로확인 서비스’ 삼성화재는 보험설계사를 통한 모든 보험 가입 절차를 종이서류 없이 전자청약만으로 완결하는 ‘보험가입 바로확인 서비스’를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보험설계사의 태블릿 PC로 전자서명을 마친 후 계약이 반영되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간략한 보험 가입 내용과 함께 링크 주소가 문자로 발송된다. 고객은 스마트폰에서 수신한 문자를 통해 삼성화재 앱을 설치하고 청약서 부본, 약관, 보험증권을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 성장 정보 알려 주는 ‘마이키즈 컨설팅’ ‘마이키즈 컨설팅’ 앱은 자녀의 신체와 심리 상태를 분석해 바른 성장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체건강’과 ‘마음건강’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됐으며, 삼성화재 RC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신체건강 메뉴는 자녀·부모의 생활습관, 가족력 등을 바탕으로 현재 발달 상태뿐만 아니라 미래 예측 키, 성인 예상 비만도 등 성장 발달과 아동청소년기 및 성년기의 질병 위험을 예측해볼 수 있다. 마음건강 메뉴는 정서, 공감, 자기 주도성, 성실성 등 자녀의 성향과 사회성을 알아보는 검사다. 만 21개월부터 만 15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고객상담툴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 특허 삼성화재는 보험설계사들이 고객 상담에 사용하는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이 지난 7월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은 2015년 삼성화재와 강북삼성병원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해 1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 신체 정보, 생활습관, 직계가족의 질병 이력 등 고객의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주의해야 할 질병과 그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정보를 알려준다. 고객이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비슷한 생활습관, 가족력 등을 가진 사람들의 일반적인 통계를 바탕으로 예상 질병도 알려준다. 이때 강북삼성병원 전문 의료진의 질병 안내 동영상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맥그리거 10월 6일 하빕과 대결하며 UFC 옥타곤 복귀

    맥그리거 10월 6일 하빕과 대결하며 UFC 옥타곤 복귀

    돈벌이 복싱으로 외도를 했던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가 UFC 옥타곤에 돌아온다. 오는 10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와 UFC 229 라이트급 대결을 통해서다. 두 체급 세계 챔피언이었던 맥그리거는 페더급은 타이틀 방어전을 패했고, 라이트급은 2016년 11월 UFC 205에서 에디 알바레즈를 TKO로 물리치고 챔피언에 올랐으나 이후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지 않아 박탈당했다. 그 뒤 옥타곤에 오르지 않았으니 이번 복귀전은 1년 11개월 만이 된다.누르마고메도프는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UFC 223에서 알 아이아퀸타를 판정으로 물리치고 챔피언에 올랐다. 23전 23승 무패. 누르마고메도프는 맥그리거와의 대결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듣고 맥그리거의 얼굴을 성형하겠다고 큰소리를 쳐 눈길을 끌었다. 당시 미디어데이를 마친 뒤 맥그리거 패거리가 누르마고메도프와 다른 UFC 파이터들이 탄 버스를 공격한 일이 있어서 이번 옥타곤에서 펼치는 자존심 대결은 더욱 관심을 끌게 됐다. 버스 유리가 깨져 파편이 날리는 바람에 라이트급 출전자 마이클 치에사와 플라이급 도전자였던 레이 보그가 다쳤다. 맥그리거는 12가지 범죄 혐의로 기소됐지만 부적절한 행동 하나만 유죄 인정함으로써 기소 항목을 줄였다. 그는 분노 관리 교육을 이수하고 사회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미국 비자를 박탈당하지 않게 돼 미국을 자유롭게 출입국하게 됐다. 이렇게 맥그리거의 법적 지위가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UFC 간부들은 UFC 역사 상 가장 큰 대결이 될 수 있는 맥그리거와의 계약을 위해 재빠르게 움직여 옥타곤에서 지지 않고도 빼앗긴 타이틀을 되찾기 위한 대결이 성사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편의점에서도 스마트폰 터치로 결제...‘저스터치’ 출시

    편의점에서도 스마트폰 터치로 결제...‘저스터치’ 출시

    카드사들이 공동으로 모바일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편의점에서도 교통카드처럼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신한, 롯데, 하나, 현대, BC, KB국민, NH농협 등 7개 카드사는 모바일 NFC 결제 규격인 ‘저스터치’의 개발을 완료하고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마트폰 잠금 해제 후 결제 단말기에 대면 결제가 이뤄진다. 미리 카드사별 앱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카드를 등록하고 ‘NFC 활성화’ 설정을 해놓으면 된다. NFC 기능이 탑재돼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우선 이용 가능한 곳은 CU, GS25, 이마트24, 홈플러스, GS슈퍼마켓 등 전국 3만 3000개 가맹점이다. 미니스톱은 8월 중에, 세븐일레븐은 9월 중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 가능 가맹점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저스터치는 다른 결제방식과 비교해 편리하고 보안이 우수하다는 게 카드사들의 설명이다. 출시를 맞아 8월 한 달 동안 NFC 결제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3회까지 각 카드사의 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씨줄날줄] AT&T와 타임워너 합병/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AT&T와 타임워너 합병/박현갑 논설위원

    2년간 끌어 온 미국 통신시장 2위 업체인 AT&T와 복합미디어 그룹 타임워너 간 합병이 곧 성사된다. 12일(현지시간) AP,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법무부가 두 기업의 합병이 가져올 독점을 우려하며 요구한 차단명령 청구소송을 기각했다. 미 법원은 법무부가 AT&T의 타임워너 인수 시,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받고 TV, 인터넷 서비스 이용료가 오른다는 주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대형 기업 합병 시, 연방통신위원회(FCC)와 법무부가 함께 심사한다. 법무부는 독점 여부를, FCC는 소비자 권익침해 여부를 판단하는데 지난해 승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AT&T는 2016년 10월 타임워너를 854억 달러(약 93조원)에 인수했다. 이 합병으로 유통망과 콘텐츠를 한데 모은 세계 최대의 통신·미디어 공룡이 탄생한다. 새 기업은 타임워너가 보유한 ‘왕좌의 게임’과 같은 HBO의 콘텐츠, 보도채널 CNN과 AT&T의 모바일, 위성TV 공급망을 갖추게 된다. 이번 결정은 바뀐 정보통신 환경에서 통신업체가 유통망을 기반으로 콘텐츠 업체와 손잡는 융복합이 피할 수 없는 선택임을 보여 준다. 이용자들은 전통적 통신 수단을 갈수록 외면하는 상황이다. 유선에서 무선으로, 통화에서 채팅으로, 텍스트에서 영상으로 소통 양식이 바뀌고 있다. 넥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인터넷 기업의 급성장은 이러한 환경 변화의 결과다. 미국에서는 이번 합병 외에도 다른 합병이 추진되고 있다. 미국 내 최대 케이블방송 배급사이자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컴캐스트가 ‘X-맨’, ‘심슨가족’과 같은 브랜드를 가진 21세기 폭스 등 폭스 자산을 인수할 태세다. 미국의 최대 이동통신인 버라이즌도 미디어 기업인 CBS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 문제는 국내다. 국내 통신업체들도 가입자 정체와 수익성 둔화로 성장 정체에 직면했다. 반면 네이버, 다음카카오 같은 인터넷 기업들은 통신사의 유무선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통신업체로서는 바뀐 환경에 적응할 성장 모델을 찾지 않고선 인터넷 기업에 단순히 연결망만 제공하는 망 사업자(덤 파이프ㆍDumb Pipe) 신세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정부도 바뀐 정보통신 환경에 걸맞게 법제 등을 정비해야 한다. 네플릭스 공세에 국내 콘텐츠 시장을 다 내준다는 지적도 있다. 기존 산업을 보호하려는 정책과 신산업 육성방안이 충돌하면서 우버나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경제 모델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 “현실보다 더 현실 같다…5G 세상 원더풀”

    “현실보다 더 현실 같다…5G 세상 원더풀”

    SKT AI 스피커 ‘홀로박스‘ 주목 KT VR 게임 ‘스페셜포스’ 인기 구글 AR 플랫폼 ‘AR 코어’ 선봬 게임·원격수술 등 상용화 기대감오는 6월 국제이동통신표준 기구인 3GPP가 5세대(5G) 이동통신 표준을 지정하면 가장 먼저 눈앞에 펼쳐질 융·복합 기술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될 것으로 보인다. 5G가 상용화되면 방대한 데이터가 저장된 클라우드와 단말 사이에 정보 교환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부터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상용화를 가정한 5G 기술을 선보이며 주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미래형 인공지능(AI) 스피커 ‘홀로박스’를 선보였다. 아직까지는 ‘유사 홀로그램’ 형태지만 5G가 상용화되면 완전한 홀로그램 구현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홀로박스는 휴대전화 AR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든 SK텔레콤의 특정 마크를 비추면 캐릭터가 스마트폰 속으로 뛰어들어 온다. AI 스피커에서와 마찬가지로 웬디를 부르면 손을 귀 옆에 대고 사용자의 말을 듣고 날씨나 여행 정보 등 원하는 정보를 가져다준다. SK브로드밴드 ‘옥수수’가 마련한 ‘VR소셜’도 전시장에서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장치(HMD)를 쓰고 체험해 보니, 영화관 같은 환경이 펼쳐졌다. 바로 옆에 앉은 외국인 체험자의 아바타가 보였다. 손에 든 리모컨으로 테이블 위에 올라가 있는 폭탄이나 팝콘을 찍어 클릭했더니 아바타는 그걸 화면에 던졌다. KT ‘스페셜포스 VR’도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사용자는 PC를 등에 질 필요 없이 헤드셋, 조끼와 손목밴드를 차고 총만 들면 에일리언이 침공한 전쟁터로 빨려들어 간다. 구글의 증강현실(AR) 개발자 플랫폼 ‘AR 코어’ 체험존에서도 다양한 AR 앱들을 만날 수 있었다. 스마트폰으로 벽면을 비추니 세계적인 축구팀 바르셀로나 FC의 홈구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포르셰 앱을 실행하고 바닥을 비추니 화면 속에 작은 포르셰 자동차가 나타났다. 차량은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원하는 대로 색깔을 바꿀 수 있다. VR의 필수 기기인 HMD 대표주자인 HTC의 자회사 바이브는 HTC 부스에 코너를 마련해 VR을 게임, 작업, 수술 등에 적용한 시뮬레이션을 시연했다. 바이브 관계자는 “VR을 이용한 원격수술 등 세밀한 작업은 네트워크 지연이 거의 없는 5G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수원시 ‘통큰 이벤트 시즌3’ 시작…혜택 더 커졌다

    수원시 ‘통큰 이벤트 시즌3’ 시작…혜택 더 커졌다

    수원시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으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주는 ‘통큰 이벤트’가 더 커진 혜택으로 돌아온다.2016년부터 매년 ‘카톡친구 통큰 이벤트’를 펼쳐 호응을 얻었던 수원시가 3월1일부터 혜택이 대폭 늘어난 ‘통큰 이벤트 시즌3’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수원시’와 친구를 맺으면 주요 관광지, 박물관, 관광체험 시설 등을 무료·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카카오톡 친구 본인과 미성년 동반자녀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표소·상점에서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 수원시가 있는 화면을 제시하면 된다. 그 동안 수원시 소재 시설을 이용할 때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광명·의왕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광명동굴(관람료 20% 할인)과 의왕레일바이크(평일 20%·주말 10%)를 이용할 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의왕레일바이크는 3월5~31일 기간만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시 3개 박물관(수원·광교·수원화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입장료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버스를 타고 수원 시내를 여행하는 ‘수원 시티투어’는 1000~2000원, 자전거 택시는 4000원 할인된 가격(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국궁체험은 평일 이용료를 50% 할인(1000원)해준다. 한복 대여점 ‘행궁낭자’·‘장금이공방’·‘이춘섭한복명인’에서 한복 대여 시 시간당 2000원 할인, 남문메가박스 전석 6000원(주말·평일 동일)에 이용, 미리내미술극단 관람·체험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4월부터는 수원연고 스포츠 구단(수원FC·수원삼성블루윙즈·케이티 위즈)와 제휴 할인도 시작될 예정이다. 통큰 이벤트는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2016년 4월 처음 시작됐다. 2016년 3월 5079명이었던 카톡 친구 수는 같은 해 12월 말 17만3932명으로 무려 34배 증가했다.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시 3개 박물관, 시립아이파크미술관 입장객도 많이 늘어났다. 통큰 이벤트 시행 전인 2014~2015년 6개 시설 연평균 입장객은 120만 1145명이었지만, 2016~2017년에는 157만 3268명으로 31% 증가했다. 관광지 주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2월 현재 수원시 카톡 친구는 28만 7000여명이다.수원시와 카톡 친구가 되면 수원시 주요 소식과 문화·관광·축제 정보, 재난·긴급상황 정보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카톡 친구’가 되려면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수원시’를 입력하고, ‘수원시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 카카오톡이 수원시 관광자원과 지역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시민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처를 계속해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경덕 교수팀 “평창올림픽 기간, 욱일기 응원 제보해주세요”

    서경덕 교수팀 “평창올림픽 기간, 욱일기 응원 제보해주세요”

    “어처구니없는 욱일기 응원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발견 즉시 사진 혹은 동영상을 찍어 제보해 주면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이번 평창올림픽 개막일에 맞춰 일본 응원단의 욱일기 응원 장면이 발견되면 제보해 달라고 9일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 월드컵 및 올림픽, 아시안컵 축구대회 등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가 열릴 때마다 일부 일본 응원단에서는 욱일기 응원을 펼쳐 큰 문제를 일으키곤 했다”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때는 일본 남자 하키대표팀이 욱일기가 그려진 배지를 여고생들에게 기념품으로 나눠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고 전했다. 제보 방법은 메일(ryu1437@hanmail.net) 또는 서 교수 SNS계정으로 보내면 된다. 접수가 되면 대회조직위원회에 먼저 신고한 뒤 외신기자들을 통해 욱일기 응원의 잘못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이에 서 교수는 “경기장에서 직접 관전할 때도 좋지만 TV로 경기를 시청하거나 혹은 핸드폰 등 모바일 기기로 경기를 확인할 때, 역시 사진 및 캡쳐 화면으로 제보해 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만약 욱일기 응원 모습이 발견되면, 한반도기의 독도 표기를 지속적으로 문제 삼는 일본 정부 측에도 강력히 항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다시는 국제스포츠행사에 욱일기가 등장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지난 호주에서 개최된 ‘2015 AFC 아시안컵’ 축구대회 공식 가이드북에 욱일기 응원 사진을 사용한 것에 대해 AFC의 샤이크 샬만 회장에게 항의서한을 보냈고, 이에 대해 ‘이 문제를 조사하겠다’라는 답장을 받아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빗길·빙판길 안정적 코너링… 만족도·즐거움 100% 충족

    빗길·빙판길 안정적 코너링… 만족도·즐거움 100% 충족

    닛산의 알티마는 새해 ‘내 차 마련’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차다. 우수한 품질에 가성비, 가심비까지 모두 충족시켜서다. 가심비는 마음의 만족도와 즐거움까지 충족시켜 주는 소비 현상을 뜻한다.알티마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닛산 알티마는 2016년 출시된 5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2016년 3422대에 이어 지난해에는 33% 늘어난 4566대가 팔렸다. 2014년부터 4년 연속 베스트셀링 세단 톱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수입 중형 가솔린 세단 중 판매 1위(프리미엄 브랜드 제외)를 기록했다. 인기 요인은 명확하다. 잘 달리고 잘 서는 데다 안전하고 편안하다. 새해 마련할 ‘첫차’로 추천되는 이유 중 하나는 주행 성능도 있다. 2.5모델에 탑재된 ‘QR25DE 엔진’은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 토크 24.5㎏.m의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닛산 모델 최초로 적용된 ‘액티브 언더스티어 컨트롤’ 시스템으로 젖은 노면이나 빙판길, 비포장도로에서도 안정적으로 코너링할 수 있다. 안전도 보장한다. 바로 앞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의 속도와 거리까지 감지하는 ‘인텔리전트 전방 충돌 경고’(IFCW)를 비롯해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등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진다. 닛산은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장치로 탑승자의 만족도를 더 끌어올렸다.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운전 중 생생하고 풍부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앞 좌석엔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시스템도 포함돼 있다. 이동식 저장장치(USB) 메모리와 아이팟 등 모바일 장비를 연결해 계기판 중앙 디스플레이 창에 멀티태스킹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안전 및 편의 사양에 따라 총 4가지로 판매된다. 가격은 2.5 SL 스마트 2990만원, 2.5 SL 3290만원, 안전사양이 추가된 2.5 SL 테크 3480만원, 3.5 SL 테크 3880만원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UFC 219] ‘지상 최강의 여자’ 사이보그, 홈 꺾고 페더급 타이틀 방어 성공

    [UFC 219] ‘지상 최강의 여자’ 사이보그, 홈 꺾고 페더급 타이틀 방어 성공

    ‘지상 최강의 여자’ 크리스 사이보그(오른쪽)와 홀리 홈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 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219’ 여성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이 경기는 올해 마지막으로 옥타곤을 뜨겁게 달굴 UFC 21 메인 대전으로 주목을 끈 가운데 사이보그가 혈투 끝에 홀리 홈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바르보자에 3라운드 판정승…‘무패 25연승’

    UFC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바르보자에 3라운드 판정승…‘무패 25연승’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9·러시아)가 UFC 219 라이트급 코메인 이벤트에서 에드손 바르보자(31·브라질)를 이기고 무패 연승 행진을 계속했다.하빕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바르보자에 3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대결에서 하빕은 태클 싸움을 계속 펼쳤고 바르보자는 타격으로 응수했다. 1라운드 초반부터 바르보자는 킥과 펀치를 계속 날렸지만 하빕이 그라운드로 경기를 끌고 갔다. 하빕은 그라운드에서 바르보자의 얼굴에 파운딩을 꽂았다. 유리한 포지션에서 하빕이 파운딩을 계속 꽂으면서 바르보자는 반격할 기회를 찾지 못했다. 그라운드에서 수비를 하면서 힘을 많이 쓴 바르보자는 2라운드에 들어서자 발이 급속히 느려졌다. 이에 하빕은 다시 그라운드 싸움으로 몰고갔고 태클로 바르보자를 눕힌 뒤에 파운딩을 계속 꽂아 넣었다. 결국 바르보자의 얼굴에서 출혈이 생겼다. 3라운드가 시작되도 양상은 비슷했다. 하빕은 계속 압박했고 바르보자는 킥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하빕이 다시 바르보자를 그라운드에 눕히면서 공격을 봉쇄했다. 3라운드가 끝나고 판정 결과 하빕이 3-0(30-25, 30-25, 30-24)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아빕은 이날 승리로 25승 무패를 기록, 무패 행진을 더 늘렸다. 최근 3연승을 달리던 바르보자는 이날 패배로 통산 전적 19승 5패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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