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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RLD CUP] 시세 대타 고부 영표 앞엔 쥐?

    레몽 도메네크 감독의 선택은 뤼도빅 지울리(FC바르셀로나)도, 니콜라 아넬카(페네르바체FC)도 아닌 시드니 고부(27·올랭피크 리옹)였다.프랑스축구대표팀은 9일 전날 중국전에서 부상으로 제외된 지브릴 시세(리버풀)의 대체 선수로 선발된 고부와 함께 독일 하노버로 입성했다. 키 175㎝, 몸무게 75㎏의 고부는 올시즌 프랑스리그 5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최고의 명문 올랭피크 리옹의 주전 공격수.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를 바탕으로 주로 오른쪽 윙포워드로 나서 05∼06시즌 35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대표팀 동료 실뱅 윌토르(12골), 욘 카레우(8골) 등과 함께 공격진을 이끌었다. 하지만 대표팀과는 깊은 인연을 맺지 못했다.티에리 앙리(아스널), 다비드 트레제게(유벤투스), 루이 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세, 윌토르 등 쟁쟁한 멤버들에 가려 빛을 볼 기회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A매치 19경기 출장에 3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고부는 우리에겐 친숙하다.2004년부터 2년 연속 피스컵에 출전을 위해 한국 땅을 밟아 지난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박지성과 이영표가 함께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에서 뛰던 04∼0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오른쪽 날개로 출전해 왼쪽 윙백 이영표와 정면 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프랑스와 G조 예선 2번째 경기를 맞게 되는 한국대표팀에 고부는 크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진 못할 전망이다. 도메네크 감독이 투톱 시스템을 고수하는 한 최전방 공격수보단 윙포워드 자원에 가까운 고부가 주전 자리를 꿰차긴 어렵다.게다가 고부는 이영표에게 고양이 앞의 쥐다. 올초 05∼06UEFA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다시 만난 에인트호벤과의 경기 직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이영표를 두고 “상대편 명단에 이영표가 없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말할 정도로 꽁꽁 묶인 경험이 있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WORLD CUP] 각국 주전들 잇단 부상… “이제 다치면 정말 끝장”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 독일월드컵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축선수들의 부상과 복귀에 따라 출전국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프랑스-중국전이 열린 8일 프랑스 생테티엔경기장. 전반 10분 상대 진영 오른쪽을 파고들던 지브릴 시세(리버풀)가 중국 수비수의 태클에 걸린 뒤 오른발을 헛짚어 발목이 뒤틀렸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던 시세는 들것에 실려나갔고 곧바로 생테티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프랑스대표팀의 레몽 도메네크 감독은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프랑스에는 다비드 트레제게(유벤투스)나 실뱅 윌토르(올랭피크 리옹), 루이 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날카로운 ‘창’들이 많지만 수비 측면까지 전략적으로 고려해 티에리 앙리(아스널)의 투톱파트너로 시세를 낙점했었기 때문. 충격에 휩싸인 도메네크 감독은 “시세 대신 누구를 선발할지 단 1초도 생각하지 못했다. 내 머릿속에는 ‘시세의 상태는 어떤가.’와 ‘언제 병문안을 갈 수 있을까.’란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시세의 결장으로 도메네크 감독이 곤란을 겪게 됐다고 보도했다. 대체 선수로 거론되는 니콜라스 아넬카(페네르바체)나 뤼도빅 지울리(FC바르셀로나)는 최종엔트리 인선과정에서 감독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기 때문.19일 프랑스와 맞붙을 태극전사들도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지시로 이날 경기를 단체시청하면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캠프에서 이미 박지성과 김남일의 부상을 경험했지만 시세가 다치는 것을 보면서 ‘남의 일이 아니다.’는 생각에 바짝 긴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위스의 공격수 요한 폰란텐(PSV에인트호벤)도 끝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지난달 22일 대퇴부 근육이 파열됐던 폰란텐은 자기공명진단(MRI) 결과를 근거로 재합류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스위스 언론은 8일 스위스축구협회가 폰란텐 대신 하칸 야킨을 최종엔트리에 합류시키기로 한 요청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의해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미드필더 젠나로 가투소(AC밀란)도 진단 결과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찢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공격수 프란체스코 토티(AS로마)가 일찌감치 빠진 데 이어서 붙박이 수비수 잔루카 참브로타(유벤투스)와 알렉산드로 네스타(AC밀란)마저 합류여부가 불투명한 이탈리아로선 ‘부상의 악령’에 울상을 짓게 됐다. 반면 발목 부상 회복 여부가 불확실했던 잉글랜드의 ‘악동’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강 이후부터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BC는 8일 루니가 최종 정밀진단에서 월드컵에 나서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회복됐다는 답변을 들은 뒤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독일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전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2006 독일월드컵] “아르헨티나 메시, 첫 경기 출전 못한다”

    ‘마라도나의 재림’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18·FC바르셀로나)가 허벅지 부상으로 독일월드컵 C조 첫 경기인 코트디부아르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8일 보도했다.
  • ‘신 해결사’… 박지성 백업 ‘눈도장’

    ‘이 없으면 잇몸으로.’ 김두현(24·성남)이 부상 중인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작렬시켜 쟁쟁한 스트라이커들을 대신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연습한 대로 골이 들어갔다. 왼발, 오른발 모두 자신감을 갖고 있는데 그런 자신감이 골을 만들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대표팀은 전반까지 중원싸움에서 다소 밀렸다. 박지성,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 김남일(수원) 등 ‘월드컵 3총사’의 빈 자리가 커 보였다. 특히 박지성을 대신해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김두현은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초반 플레이가 매끄럽지 못했다. 공격수에게 찔러 주는 패스도 거칠었고, 수비에서도 1차 저지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하지만 ‘한방’이 있었다. 후반 29분 박주영이 가슴트래핑 뒤 패스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정확하고 낮은 왼발 강슛으로 세네갈의 네트를 갈라 독일월드컵 최종엔트리 확정후 가진 첫 평가전에서 첫 골을 뽑아낸 주인공이 됐다. 박지성의 백업 요원을 찾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내심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김두현은 “골을 넣었다고 해서 지성이 형과 포지션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성이 형에게 더 많은 걸 배우고 싶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세대의 기수로 올림픽팀에서 중원을 책임진 그는 A매치(국가대표간 경기) 31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뜨려 득점력도 인정받았다. 일본프로축구 진출도 생각해 봤지만 마음을 바꿔 곧장 유럽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꿈이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챔피언스리그] FC바르셀로나, 아스널 꺾고 유럽 챔피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자존심 FC바르셀로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유럽 축구 정상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18일 프랑스 파리 생드니스타디움에서 열린 05∼06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아스널에 짜릿한 2-1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했다. 올 프리메라리가 우승팀 바르셀로나는 91∼92시즌 이후 14년 만에 정상을 밟았다. 사상 첫 결승에 오른 아스널은 선제골에도 불구, 수적 열세를 견뎌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말았다. 아스널은 전반 18분 상대 공격수 사뮈엘 에토오의 단독 찬스를 몸으로 막던 골키퍼 레만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바람에 10명으로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했다. 하지만 전반 37분 캠벨의 헤딩슛으로 오히려 앞서나갔다. 바르셀로나의 저력은 막판에 드러났다. 후반 30분 에토오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35분 수비수 줄리아누 벨레티가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역전골을 뽑아낸 것. 한편 한국과 함께 독일월드컵 G조에 속한 토고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와 스위스의 필리페 센데로스(이상 아스널)는 출장하지 못했다. 아데바요르는 지난해 8월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 AS모나코 소속으로 출전했었다. 챔피언스리그 규정상 ‘같은 시즌 내에 다른 팀 소속으로 1경기 이상 챔피언스리그를 뛴 선수는 다른 팀 소속으로 나올 수 없다.’고 제한하고 있다. 센데로스는 예비멤버로 포함됐지만 골키퍼 레만의 갑작스러운 퇴장으로 교체출전 기회를 날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FIFA선정 준비된 영웅들] (2)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지난해 네덜란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축구계는 ‘마라도나의 환생’을 목격했다. 작은 체구지만 현란한 개인기와 폭발적인 스피드, 탁월한 위치선정, 그리고 중원을 조율하는 노련미까지 갖춘 10대 소년은 조국 아르헨티나에 우승컵을 선사했다. 자신은 득점왕과 함께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도 안았다. 리오넬 메시(19·FC바르셀로나)는 ‘마라도나의 재림’으로 불린다. 마라도나조차 “축구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보여줬다.”면서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했다.1986년 멕시코월드컵 우승 이후 하락세를 보인 아르헨티나는 그로 인해 ‘옛 영광’을 꿈꾼다. 아르헨티나 산타페 출신으로 13살때 가족과 경제공항을 피해 스페인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이것이 ‘전화위복’이 됐다. 축구의 본고장인 바르셀로나에 정착한 메시는 자신의 재능을 뽐냈고 FC바르셀로나는 천부적인 재능에 끌려 입단시켰다. 그러나 140㎝의 작은 키와 깡마른 체구가 문제였다. 결국 성장호르몬을 자극하는데 필요한 치료까지 받았다. 바르셀로나의 예상은 적중했고 메시는 유소년팀 데뷔전에서 5골을 폭발시켰다.04∼05시즌엔 스페인 1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 5월1일에는 17세10개월의 나이로 데뷔골을 터뜨려 소속팀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바르셀로나가 05∼06시즌을 포함,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연패를 달성한 기간이 메시가 소속팀에서 활약한 기간과 같다. 스페인은 일찍부터 그에게 대표팀 자리를 제의했다. 그러나 언젠가는 다시 고국에 돌아갈 것을 꿈꿨던 메시는 정중하게 거절했다. 그리고 지난해 1월 세계청소년선수권 지역예선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8경기 출전,6골을 뽑아냈다. 본선에서도 7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2010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계약서를 들고 경기가 열리는 네덜란드까지 쫓아갔다. 그리고 3개월 뒤에는 다시 계약을 2014년까지 연장했다. 세계청소년선수권 직후에는 성인대표팀에 발탁됐다. 그해 8월 헝가리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후 주전 공격수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 3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도 물오른 기량으로 골을 폭발시켰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생년월일 1987년6월24일 ●체격 169㎝ 67㎏ ●포지션 공격수 ●경력 2005년 청소년국가대표 2005∼현재 국가대표 2000년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입단 2004년 스페인 1부리그 데뷔
  • [아트사커 두 영웅 ‘엇갈린 운명’] 유럽정복 앞둔 앙리

    티에리 앙리가 이끄는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강호 아스널이 ‘노란 잠수함’ 비야 레알(스페인)을 따돌리고 유럽 대륙 정복에 한발 더 다가섰다. 아스널은 26일 오전 스페인 비야 레알의 엘마드리갈 구장에서 원정 경기로 열린 비야 레알과 05∼06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이로써 지난 1차전에서 수비수 콜로 투레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던 아스널은 1승1무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것은 1886년 창단 후 처음이다. 아스널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8승4무로 무패행진을 계속했고, 지난해 10월19일 스파르타 프라하(체코)와의 본선 조별리그 3차전부터는 10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27일 열릴 FC바르셀로나(스페인)-AC 밀란(이탈리아)전의 승자와 새달 18일 프랑스 파리 생드니 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로 대회 우승을 다툰다. 결승전에선 앙리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질 전망. 최대 고비였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전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챔피언스리그에서만 5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고 있는 앙리는 이날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결승 진출에 버팀목이 됐다. 특히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앙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마저 석권할 경우 지단이 자리를 비울 ‘아트사커’의 새로운 리더로 확실하게 각인될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박지성, FIFA 가이드북 ‘스타 6인’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독일월드컵 아시아 공식 가이드북이 선정한 ‘6인의 스타’에 선정됐다. 박지성은 일본 출판사인 고단샤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아시아 판권을 획득해 최근 발행한 ‘FIFA 독일월드컵 가이드북’의 특집기획 ‘2006년의 초상화’에서 미하엘 발라크(독일·바이에른 뮌헨) 호나우디뉴(브라질·FC바르셀로나) 안드리 세브첸코(우크라이나·AC밀란) 스티븐 제라드(잉글랜드·리버풀) 나카타 히데토시(일본·볼턴)와 함께 월드컵을 빛낼 스타로 뽑혔다. 가이드북은 태극기 앞에서 찍은 박지성의 모습과 함께 6페이지에 걸쳐 관련기사를 실었다. 이들은 FIFA가 선정한 것이 아니라 고단샤가 자체 회의를 통해 뽑은 것.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바르셀로나 결승행 ‘한발짝’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FC바르셀로나가 유럽 클럽 축구 정상을 향해 한 걸음 더 진군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AC밀란(이탈리아)과 원정경기에서 프랑스 공격수 루도비치 지울리의 결승골로 적지에서 귀중한 1-0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 2차전은 오는 27일 바르셀로나의 홈 누캄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초반 AC밀란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낸 바르셀로나는 후반 12분 결승골을 뽑아냈다. 호나우디뉴가 현란한 몸동작으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며 환상적인 전진 패스를 찔러줬고 지울리가 왼발 강슛으로 마무리했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챔피언스리그] 3대 빅리그 명예의 전쟁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벤피카(포르투갈)의 돌풍을 잠재우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준결승전은 AC밀란(이탈리아)-바르셀로나, 아스널(잉글랜드)-비야 레알(스페인)의 대결로 압축되면서 유럽프로축구 빅3(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소속팀들이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바르셀로나는 6일 홈구장인 누캄프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 2차전에서 호나우디뉴의 선제골과 사뮈엘 에토오의 추가골로 ‘변방 돌풍’을 일으켰던 벤피카를 2-0으로 완파했다. 91∼92시즌 우승팀 바르셀로나는 14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린다. 전반 5분 얻은 페널티킥을 호나우디뉴가 실축할 때만 하더라도 벤피카에게 운이 따르는 듯했다. 그러나 얼마 뒤 호나우디뉴가 속죄포를 성공시키면서 승부는 바르셀로나 쪽으로 기울었다. 조별리그와 16강전에서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지난해 우승팀 리버풀(이상 잉글랜드)을 격파했던 벤피카는 다시 한번 ‘대어’ 사냥에 나섰지만 이미 힘이 고갈된 상태였다. 누누 고메스의 부상결장도 아쉬웠다.2년 전 같은 포르투갈팀인 FC포르투의 우승을 재현,‘변방의 힘’을 다시 보여주겠다던 꿈도 사라졌다. 아스널은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지만 1차전 승리(2-0)에 힘입어 4강에 합류했다. 아스널이 5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 4강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대역전극을 위해 유벤투스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다비드 트레제게의 투톱과 파벨 네드베드를 내세워 총공세를 펼쳤지만 아스널의 그물수비를 뚫지 못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박지성, ‘FIFA매거진’ 선정 독일월드컵 예비스타 20인

    박지성, ‘FIFA매거진’ 선정 독일월드컵 예비스타 20인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독일월드컵을 빛낼 ‘예비스타’로 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간하는 월간 ‘FIFA매거진’ 4월호는 독일월드컵을 빛낼 20명의 예비스타로 브라질의 ‘신성’ 호비뉴(레알 마드리드)와 아르헨티나의 ‘리틀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전차군단 독일의 희망 루카스 포돌스키(FC쾰른) 등과 함께 박지성을 꼽았다. FIFA매거진은 “박지성은 한·일월드컵에서 걸출한 활약을 펼쳤고 거스 히딩크 감독은 PSV에인트호벤 지휘봉을 잡으면서 박지성을 재빨리 데려갔다.”면서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팬과 동료들을 즐겁게 하고 있으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강한 도전 정신을 가졌고 팀플레이가 탁월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예비스타 20명 가운데 아시아권에선 박지성을 비롯해 일본의 나카무라 순스케(셀틱)와 이란의 알리 카리미(바이에른 뮌헨) 등 3명이 선정됐다. 본선 G조 상대국에선 토고의 간판 골잡이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아스널)와 스위스의 미드필더 트란퀼로 바네타(레버쿠젠)가 인정받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프타임] 인터밀란, 챔피언스리그 8강행 막차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약스(네덜란드)를 1-0으로 제치고 8강행 막차를 탔다. 이로써 8강은 벤피카-FC바르셀로나, 아스널-유벤투스, 인터 밀란-비야레알, 올랭피크 리옹-AC밀란전으로 압축됐다.8강전은 오는 29∼30일과 4월5∼6일 열린다.
  • 호나우디뉴 2연속 ‘올해의 선수’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나우디뉴(25·FC바르셀로나)가 2년 연속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호나우디뉴는 2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 세계 159개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들의 투표 결과 총점 956점을 얻어 잉글랜드의 프랭크 람파드(첼시·306점)와 팀 동료인 카메룬의 사뮈엘 에토(190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선수’가 됐다. 소속팀인 바르셀로나가 스페인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에서 독보적인 성적으로 리그 타이틀을 견인하고, 브라질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우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년 연속 수상은 호나우두(1996,97년)에 이어 두번째. 유럽 올해의 선수상(발롱도르)까지 받은 호나우디뉴는 호나우두(1997년,2002년), 히바우두(1999년)에 이어 유럽과 FIFA 올해의 선수상을 같은 해에 휩쓴 세번째 브라질 선수가 됐다. 호마리우(1994년) 첫 수상 이후 브라질 선수로는 통산 네번째다. 데 아시스 모레이라 호나우두가 본명인 그는 브라질 알레그레 출신으로 작은 호나우두라는 뜻의 ‘호나우디뉴 가우초’로 불리며 세계 무대에 등장, 특유의 유연성과 드리블 능력으로 각광받았다. 한편 독일의 브리기트 프린츠(28)는 3년 연속으로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선정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호나우디뉴, 올해의 선수에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는 호나우디뉴(25·FC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28일 AFP통신에 따르면 호나우디뉴는 프랑스의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이 뽑는 유럽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발롱도르(골든볼)’로 불리는 이 상은 프랑스풋볼이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52명의 투표로 선정하는 유럽축구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 [UEFA 챔피언스리그] 에인트호벤, AC밀란에 설욕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명문 AC밀란(이탈리아)에 통쾌한 설욕전을 펼쳤다. 에인트호벤은 2일 필립스 홈구장에서 열린 대회 E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페루 출신 공격수 헤페르손 파르판이 결승골을 터뜨려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에인트호벤은 지난 대회 4강에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밀려 고개 숙였던 앙갚음을 하며 2승1무1패(승점 7)로 조 선두에 올라섰다. 에인트호벤은 시즌전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영표(28·토트넘 홋스퍼) ‘태극듀오’와 마르크 반 봄멜(FC바르셀로나), 요한 보겔(AC밀란)과 보우마(애스턴 빌라) 등 핵심 전력들이 줄줄이 빅리그로 이적했다. 하지만 에인트호벤에는 히딩크가 있었다. 에인트호벤은 이날 강한 ‘히딩크식’ 압박 축구를 구사하며 AC밀란을 당황시켰고, 전반 12분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파르판의 결승골을 골키퍼 고메스의 눈부신 선방으로 끝까지 지켰다. ‘최강’ 첼시도 무너졌다. 첼시는 이날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G조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7분 다니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프리미어리그 칼링컵 찰튼전 패배 이후 올시즌 두 번째 공식 경기 패전. 한편 ‘스나이퍼’ 설기현(26·울버햄턴)은 이날 딕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잉글랜드 2부리그 브라이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1분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은 1-1로 비겼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호나우디뉴, 선수들이 뽑은 최고 선수에

    빠른 스피드, 거침없는 드리블, 자로 잰 듯한 킥 등 ‘프리스타일’의 호나우디뉴(25·브라질·FC바르셀로나)가 20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소속 세계 40개국 3만 8000여 선수들의 ‘월드 11플레이어 어워드’ 투표 결과, 쟁쟁한 선·후배들을 모두 제치고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호나우디뉴는 지난해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뽑히는 영예를 안은데 이어 동료들로부터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임을 입증했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월드 11플레이어’ 후보는 내로라하는 55명의 스타플레이어들이었으며 아쉽게도 한국 선수는 한 명도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월드 베스트 11’에는 ‘득점기계’ 안드리 셰브첸코를 비롯해 디다, 카푸, 알레산드로 네스타, 파올로 말디니(이상 AC밀란), 호나우디뉴, 사무엘 에투(이상 바르셀로나), 프랭크 람파드, 클로드 마켈렐레(이상 첼시), 지네딘 지단(레알마드리드)이 뽑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제2 히딩크’ 뽑아라

    ‘제2 히딩크’ 뽑아라

    조 본프레레(59) 축구대표팀 감독이 23일 전격 사임하면서 후임 사령탑으로 누가 선임될 것인가에 축구팬들의 촉각이 곤두서 있다. 전문가들은 일단 국내파 감독이나 한국축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외국인 감독을 꼽는다.2006독일월드컵이 열달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파 감독들이 선수 파악이나 선발, 프로구단이나 협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데 유리하다는 이유다. 국내파로는 월드컵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있는 김호·차범근 전·현 수원 감독이 거론된다. 특히 차 감독은 비록 98프랑스월드컵에서 대회 중 경질이라는 수모를 당했지만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어 유리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국내 감독은 여전히 세계축구에 대한 정보나 대응 전략, 전술 마련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3년 동안 부산 감독을 지내며 올시즌 팀을 K-리그 전기리그 정상에 올린 스코틀랜드 출신의 이언 포터필드 감독과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해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핌 베어백(네덜란드) 전 코치, 필립 트루시에(프랑스) 전 일본대표팀 감독 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포터필드 감독은 최근 3년 동안 K-리그에서 한국축구를 면밀히 살펴왔다는 점에서 축구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신문선 SBS해설위원은 “독일월드컵에서의 목표를 어디에 두느냐가 관건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국내 축구 사정을 잘 아는 국내파나 포터필드 감독 등이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축구팬들을 만족시킬 만한 세계적인 지도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2002한·일월드컵에서 독일을 결승까지 이끈 루디 러, 독일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을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오트마르 히츠펠트,FC바르셀로나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지낸 보비 롭슨과 올랭피크 리옹을 프랑스리그 4연패로 이끈 폴 르 구엥 등 현재 어떤 팀의 지휘봉도 잡지 않고 있는 쟁쟁한 명장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서형욱 KBS해설위원은 “외국인 감독이 단기간에 전술 접목을 꾀하기는 어렵겠지만 선수와 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능력과 명성을 가진 지도자라면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박지성 ‘유럽의 별’

    ‘유럽의 별이 되다.’ ‘아시아의 별’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명실공히 유럽축구가 인정하는 최고의 공격수가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4일 웹사이트를 통해 ‘2005 UEFA클럽축구 어워드’ 최우수 공격수 부문 후보에 박지성의 이름을 올려놓았다.박지성의 경쟁자는 2004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호나우디뉴(브라질),2005아프리카 올해의 선수 사뮈엘 에토(카메룬·이상 FC바르셀로나),‘우크라이나산 득점기계’ 안드레이 셰브첸코(AC밀란),‘브라질의 신성’ 아드리아누(인테르 밀란) 등 쟁쟁한 세계 축구의 별들이다. 1998년 시작된 UEFA클럽축구 어워드에 한국 선수가 후보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04∼05시즌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에서 정규리그 7골, 암스텔컵 2골,UEFA챔피언스리그 2골 등 모두 11골을 터뜨리며 팀을 정규리그와 암스텔컵 2관왕,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놓은 맹활약이 축구 변방에서 온 자그마한 선수를 최고의 반열에 올려놓은 것.UEFA는 이밖에도 골키퍼 3명, 수비수 6명, 미드필더 7명, 공격수 5명 등을 부문별 최고선수 후보로 발표했다. 지안루이지 부폰(GK·유벤투스), 파올로 말디니와 알레산드로 네스타(DF·AC밀란), 미카엘 발락(바이에른 뮌헨),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프랭크 램파드(첼시 이상 MF) 등 이름만 들어도 숨막히는 스타들이다. UEFA는 각 포지션별로 최고 선수를 한명씩 선정하고 모든 포지션을 망라한 최우수선수(MVP)를 뽑아 오는 26일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과 UEFA컵 우승팀 CSKA모스크바간의 UEFA슈퍼컵이 열리는 모나코에서 시상한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쉬어가기˙˙˙

    ‘차붐 주니어’ 차두리(25·프랑크푸르트)가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등 쟁쟁한 축구스타들과 세계적인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 광고에 등장한다고. 아디다스코리아는 19일 “새달 1일부터 첫 선을 보이는 아디다스의 새 글로벌 축구 캠페인 ‘Impossible Field’광고에 차두리가 나온다.”고 밝혔다. 차두리는 베컴, 라울 곤살레스(레알 마드리드), 히카르도 카카(AC밀란), 하비에르 사비올라(FC바르셀로나), 저메인 데포(토튼햄 핫스퍼) 등 축구스타들과 이 광고에 함께 출연한다.
  • [2005 피스컵] 에인트호벤은 강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에인트호벤이 피스컵 개막전에서 성남을 꺾고 대회 2연패를 향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에인트호벤은 15일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5피스컵 A조 성남과의 개막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03년 1회 대회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꺾고 우승을 했던 에인트호벤은 조수위를 차지하며 2연패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반 봄멜이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전력이 약화됐지만, 네덜란드 정규리그 18회 우승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 빛나는 에인트호벤은 역시 강했다. 성남도 K-리그 6회 우승이라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첫골은 의외로 일찍 터졌다. 전반 4분 에인트호벤의 코쿠가 골지역 왼쪽에서 파르판과 2대1 월패스로 주고받은 공을 그대로 왼발슈팅,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성남에는 ‘토종킬러’ 김도훈이 있었다. 김도훈은 전반 11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수비수 2명에 둘러싸인 채 감각적으로 오른발로 방향만 바꾸는 슈팅을 날려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전반 22분 에인트호벤에서 기막힌 추가골이 터져나왔다.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길게 넘겨준 크로스가 수비수 세 명의 사이를 뚫고 쇄도하던 브라질 출신의 장신 공격수(184㎝) 호베르투 앞에 절묘하게 떨어졌다. 호베르투는 이 공을 달려드는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결승골을 터뜨렸다. 성남은 후반 들어 지난 시즌 K-리그 득점왕 출신 모따를 투입, 만회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후반 32분에는 두두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왼발로 감아찼지만, 운조차 따르지 않아 공은 오른쪽 포스트를 맞고 튀어 나왔다. 한편 같은 A조의 올랭피크 리옹(프랑스)과 온세칼다스(콜롬비아)는 1-1로 비겼다. 이에 따라 에인트호벤이 승점 3으로 1위, 올랭피크 리옹과 온세칼다스가 2위, 성남은 조꼴찌로 추락했다. 이번 대회에는 8개팀이 출전,A,B조로 나뉘어 팀마다 예선 3경기를 치르며,A조 1위와 B조 1위가 오는 24일 상금 200만달러(20억원)를 놓고 결승전을 갖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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