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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정 불만’ 이재명 성남구단주 사상 첫 구단주 징계 사례 되나

    ‘판정 불만’ 이재명 성남구단주 사상 첫 구단주 징계 사례 되나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심판 판정을 문제 삼은 이재명 성남 FC 구단주에 대한 상벌위원회 회부를 결정하자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이 구단주는 지난달 2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성남 FC, 꼴찌의 반란인가? 왕따된 우등생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성남이 내년 시즌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되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획득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포기해야 할지 모른다며 성남이 강등 위기에 몰린 데는 심판들의 오심이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8월 17일 부산전(2-4 패), 9월 20일 제주전(1-1), 10월 26일 울산전(3-4 패) 등을 사례로 꼽았다. 연맹은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구단주의 발언이 경기규칙 제2장 36조 6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해 상벌위에 회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구단주는 즉각 성명을 발표해 “심판 비평 금지 규정은 경기 직후 공식 인터뷰와 그에 준하는 경로를 통한 발언에 해당되지,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영구적으로 심판 비평을 금하는 것이 아니다. 수개월이 지난 다음 강등 위험을 우려하며 구단주가 과거의 잘못된 판정 사례를 언급한 것은 규정 위반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 구단주는 2일 오전 11시 30분 경기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꼭! 亞챔스 가자” 서울 남자 뜨거운 포옹

    [프로축구] “꼭! 亞챔스 가자” 서울 남자 뜨거운 포옹

    FC서울이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막차를 탈 기회를 잡았다. 서울은 30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44분 오스마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금쪽같은 승점 3을 보탠 서울은 최종 승점 58이 돼 같은 시간 수원에 패한 포항과 동률을 이룬 뒤 골 득실 차(+14점)에서 3점을 앞서 극적으로 2015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게 됐다. 포항을 4위로 밀어내고 3위 자리를 꿰찼다.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에는 FA컵 우승팀인 성남과 K리그 1~2위인 전북, 수원에 이어 이날 기적처럼 3위 자리에 오른 서울이 3.5장 가운데 반 장을 확보해 중국과 일본 리그를 제외한 제3의 아시아리그 팀과 내년 2월 플레이오프를 거쳐 출전 여부를 확정한다. 서울은 전반 19분 상대 공격수 황일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갔지만 후반 24분 윤일록이 동점골을 터트린 데 이어 44분 오스마르가 극적인 역전골로 제주 골망을 흔들어 ‘서울 극장’을 상연했다. 제주는 이날 최근 21경기 연속 무승(8무13패)의 징크스에 또 진저리를 쳐야 했다.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을 0-1로 마친 서울은 포항이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자 발걸음이 더 무거워졌다. 그러나 후반 24분 에벨톤의 패스를 받은 윤일록의 동점골이 터져 나오며 기사회생했다. 여기에 제주의 이용이 몰리나에게 심한 태클을 가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서울은 수적 우위를 차지했다. 제주를 몰아치던 서울은 결국 후반 44분 에벨톤의 패스를 받은 오스마르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정하는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포항은 안방 포항스틸야드에서 치러진 수원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3분 김광석이 선제골을 꽂았지만 후반 중반부터 산토스와 정대세에게 연속골을 내줘 1-2로 패했다. 비기기만 해도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낼 수 있었던 포항은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4위로 시즌을 마쳤다. 동점골을 넣은 수원 산토스는 시즌 14골째를 신고하면서 부상으로 최근 5경기째 경기에 나서지 못한 이동국(전북)을 한 골 차로 따돌리고 2014시즌 득점왕에 올랐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전북은 울산과의 ‘현대가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종전 한 시즌 최다 연속 승리 기록(9경기) 경신 도전은 이날 무승부로 좌절됐다. 그러나 26경기째를 뛴 이승기가 10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동료 레오나르도(35경기)와 동률을 이뤘지만 경기 출전 수가 적어 도움왕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독일 FW 마리오 고메즈 ‘259일’만에 득점 올려

    독일 FW 마리오 고메즈 ‘259일’만에 득점 올려

    슈투트가르트,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활약했고 독일대표팀에서도 60경기에 나서 25골을 성공시킨 바 있는 스트라이커 마리오 고메즈가 259일만에 소속팀 피오렌티나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2013/14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피오렌티나에 합류한 고메즈는 새 팀에서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과거와 같은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11월 30일 칼리아리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끈 고메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200kg의 짐을 어깨에서 내려놓은 느낌이다"라며 "나를 믿어준 감독과 동료들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명 공격수 출신의 빈센조 몬텔라 피오렌티나 감독은 "고메즈의 퀄리티는 의심할 수 없는 것이다"라며 "그가 앞으로 부담없이 뛴다면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메즈의 소속팀 피오렌티나는 세리에A 13라운드 현재 승점 19점으로 8위에 올라있다. [고메즈 259일만의 득점 장면; http://www.youtube.com/watch?v=p-TNZzigUMo] 사진=피오렌티나의 공격수 마리오 고메즈(AFP)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명불허전’ 람파드, EPL 출전시간당 득점 1위

    ‘명불허전’ 람파드, EPL 출전시간당 득점 1위

    첼시 역대 최다득점자로 현재 첼시의 우승경쟁팀 맨시티에서 뛰고 있고 첼시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음에도 여전히 첼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랭크 람파드. 그런 람파드가 2014/2015 시즌 13라운드 현재 '출전시간당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영국의 스포츠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13라운드가 종료된 후 현재까지 출전시간당 득점 순위를 공개했다. 3골 이상 기록한 선수들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이 순위에서 1위에 올라있는 것은 이번 시즌 EPL의 강력한 득점왕 후보인 아구에로(맨시티)도, 코스타(첼시)도 아닌 람파드였다. 람파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3골을 기록중인데 그가 출전한 시간을 나눠보면 68분 당 1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나란히 득점왕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구에로와 코스타는 81분, 83분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뉴욕 시티에 입단했다가 맨시티로 임대된 람파드의 존재는 맨시티 중원 운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는 사우스햄튼전에서도 수비수 망갈라가 퇴장 당하며 팀이 불안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골을 터뜨리며 맨시티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현재 2위 맨시티가 1위 첼시를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첼시 레전드' 람파드가 맨시티에서 얼마나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사진=람파드가 EPL 출전시간당 득점 1위라고 보도하고 있는 스카이스포츠(스카이스포츠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16연승 신기록’ 자축하는 레알 마드리드

    ‘16연승 신기록’ 자축하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 자체 연승 신기록인 16연승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과 베일, 라모스가 나란히 서서 손가락을 모아 '16'을 내세우는 포즈를 취했다. 이 사진을 게재한 선수는 라모스. 라모스는 16연승 달성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안첼로티 감독, 베일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하며 "계속해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의 최다 연승 기록은 1960/61 시즌과 2011/12시즌 달성했던 15연승 기록이었다. 특히 2011/12시즌 기록은 현재 첼시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세운 기록이었다. 이번 그들의 연승행진으로 안첼로티 감독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 초반 디 마리아를 내보낸 것이 옳았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구단 자체 연승 기록을 경신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스스로 잠재웠다. 그들의 연승기록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사진설명. 16연승 달성 후 라모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사진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강등에 분노…오사카 팬들, 포를란에 “돈 돌려주고 돌아가라!”

    강등에 분노…오사카 팬들, 포를란에 “돈 돌려주고 돌아가라!”

    “돈 돌려주고 돌아가라!” 우루과이 출신의 세계적인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에게 연봉 6억 엔(약 57억 원)을 지급하고도 팀이 강등당한 세레소 오사카 팬들이 SNS 및 축구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포를란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일본의 축구 커뮤니티 '풋볼스테이션', '사무라이골' 등은 세레소 오사카의 강등이 확정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모인 선수단에 팬들이 건넨 메시지를 동영상에 담아 배포하고 나섰다. 그 메시지 속에는 포를란에게 "책임을 져라"거나 "돈을 돌려달라"고 외치는 팬이나 "제일 기대 이하는 바로 너다"거나 "돈 돌려주고 돌아가라"고 외치는 팬도 있었다. 한편, 포를란은 오사카의 최종경기 직후 동료 공격수 카카우와 함께 웃고 있는 모습이 현장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며 또다시 팬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카카우와 사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었던 것이라고 하더라도, 팀의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웃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 자체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에서는 오사카가 포를란의 연봉 일부를 지급해서라도 그를 이적시키고자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J리그 입성할 당시 엄청난 인파가 공항에 나와 포를란을 맞이했던 것을 돌아보면, 불과 1시즌 만에 포를란과 J리그의 인연은 비극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부진한 공격수 솔다도에 특훈 지침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부진한 공격수 솔다도에 특훈 지침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시즌 2골만을 기록 중인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솔다도에게 특별훈련을 지침한 것으로 밝혀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솔다도의 골 결정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별훈련 세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축구에서는 정신적인 부분, 경기에서의 활약 정도, 육체적 조건 등이 조합되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다"며 "솔다도는 파르티잔전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골 결정력 부분에선 아쉬움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발렌시아 시절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인정받았으며 토트넘 입단 당시 큰 기대를 모았던 솔다도는 지난 시즌 부진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2골에 그치며 토트넘의 '신성' 해리 케인에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9세로 아직 선수로 활약할 시간이 많이 남은 그가 토트넘에서 라리가 시절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면, 토트넘의 순위경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은 자명한 사실이다. 사진설명. 토트넘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솔다도(출처 데일리메일)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KT 위즈 특별지명, 기아타이거즈 이대형 ‘기아팬 분노 폭발’ 지목된 선수 9명 누구?

    KT 위즈 특별지명, 기아타이거즈 이대형 ‘기아팬 분노 폭발’ 지목된 선수 9명 누구?

    ‘KT 위즈 특별지명, 기아타이거즈 이대형’ KT 위즈가 특별지명으로 기아타이거즈 이대형을 택해 기아팬들의 분노가 거세다. 프로야구 제 10구단 KT 위즈 야구단은 28일 각 구단 보호선수 20인외 지명 결과를 발표했다. KT는 투수는 넥센 장시환, 두산 정대현, 한화 윤근영, NC 이성민, 야수는 포수 롯데 용덕한, 외야수 기아 이대형, LG 배병옥, SK 김상현, 내야수 삼성 정현 등을 선택해 투수 4명, 내야수 1명, 외야수 3명, 포수 1명 등 총 9명을 지목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기아타이거즈 이대형이다. 기아타이거즈 이대형은 지난 시즌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어 LG에서 기아타이거즈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126경기에 나서 타율 0.323를 기록하는 등 비교적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며 기아타이거즈의 주전 중견수로 자리 잡았지만 20인 보호명단에서 제외됐다. KT 위즈 측은 기아타이거즈 이대형 특별지명 이유에 대해 “2007~2010년 4년 연속 도루왕 출신인 이대형은 수비도 뛰어나 즉시 전력감이다”고 밝혔다. KT 위즈 기아타이거즈 이대형 특별지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T 위즈 특별지명, 기아타이거즈 이대형 제발 아니길 바랐건만”, “KT 위즈 특별지명, 기아타이거즈 이대형 할말 없다. 왜 보호명단에서 제외했나”, “KT 위즈 특별지명 기아타이거즈 이대형, 다음 시즌은 무슨 재미로 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바이러스(KT 위즈 특별지명, 기아타이거즈 이대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리뉴 “완벽한 상태의 첼시, 1월 영입 없다”

    무리뉴 “완벽한 상태의 첼시, 1월 영입 없다”

    "나는 선수들이 떠나는 것도 새로 들어오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지금 이대로 완벽한 상태다." 2014/15 EPL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며 지난 시즌 우승경쟁팀들의 고전속에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 그런 첼시의 수장인 주제 무리뉴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지도 내보내지도 않을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선수들이 떠나는 것도 새로 들어오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며 "지금 이대로 완벽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팀들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시도하는 것은 그들에게 좋은 일이지만 나에겐 아무 문제도 없다"며 "첼시는 1월 이적시장을 눈 앞에 두고 긴급히 보강해야 할 부분이 없다"고 덧붙였다. 다른 팀들이 첼시를 따라잡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들은 이기고 이기고 또 이기며 연승행진을 해야만 할 것이다"라며 "현재의 첼시라면 어려운 시기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현재 첼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12라운드까지 진행된 EPL에서 첼시는 승점 32점으로 2위 사우스햄튼에 6점, 지난 시즌 우승팀 맨시티에 8점을 앞서 있다. 그들은 30일 새벽 2:30분, 선더랜드와 맞대결을 준비중이다. 사진설명. 현지 매체와 인터뷰중인 무리뉴 감독(BBC 인터뷰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리버풀 레전드 “로저스 감독에게 주어진 시간은 3주”

    리버풀 레전드 “로저스 감독에게 주어진 시간은 3주”

    "만약 그가 3주 안에 뭔가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나는 리버풀 운영진에서 조치를 취할 거라고 생각한다." 1981년~1994년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6회 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전드 골키퍼 브루스 그로벨라가 로저스 감독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로벨라는 "나는 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옹호해왔다"며 "솔직히 말해 최근에는 그 믿음이 조금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만약 그가 3주 안에 뭔가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나는 리버풀 운영진에서 조치를 취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레전드 골키퍼 출신답게 그는 최근 리버풀의 미뇰레 골키퍼에 강한 비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골 에어리어 안에만 머무는 미뇰레의 모습에 대해 '종종 관 밖으로 나오는 드라큘라보다도 못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리버풀은 10월 28일 스완지와의 리그 컵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며 팬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4승 2무 6패를 거두며 리그 순위는 12위에 처져있다. 그런 부진 속에 지난 시즌 리버풀을 이끌고 우승경쟁을 펼치며 높은 평가를 받았던 로저스 감독의 입지마저 불안한 상황이다. 과연 로저스 감독이 이 난관을 해결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사진=위기에 빠진 리버풀의 로저스 감독(AFP), BBC와 인터뷰를 가진 리버풀 레전드 골키퍼 그로벨라(BBC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프로야구] ‘정체’ 드러내는 마법사

    [프로야구] ‘정체’ 드러내는 마법사

    ‘막내’ KT가 1군 무대에서 당당히 맞설 발판을 구축했다. 내년 1군에 진입하는 프로야구 제10구단 KT는 9개 구단이 제출한 보호선수 20명 외 지명선수와 함께 창단 첫 자유계약선수(FA) 3명의 영입을 28일 발표했다. 롯데와 계약이 불발된 FA 투수 김사율(34)은 4년(3+1년)간 계약금 5억원, 연봉 2억원, 옵션 3년간 연 5000만원 등 총액 14억 5000만원에 사인했다. 롯데 내야수 박기혁(33)도 4년(3+1년)간 계약금 4억 5000만원, 연봉 1억 5000만원, 옵션 3년간 연 5000만원 등 총액 11억 4000만원에 계약했다. LG에서 시장에 나온 내야수 박경수(30)는 4년간 계약금 7억원, 연봉 2억 3000만원, 옵션 4년간 연 5000만원 등 총 18억 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KT는 “김사율은 체력과 구위 모두 3년 이상 통할 수 있는 선수이고 박기혁과 박경수는 유격수와 2루수로 내야 센터라인이 보강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KT는 KIA 이대형(31)과 SK 김상현(34) 등 보호선수 20명에서 제외된 9명을 낙점했다. 투수가 4명으로 가장 많고 외야수 3명, 포수와 내야수 각 1명이다. KT는 보상 차원에서 선수당 10억원을 소속 구단에 지불한다. 이들 중 즉시 전력감으로 꼽히는 이대형이 가장 눈에 띈다. 올 시즌 타율 .323에 22도루를 기록, ‘호타준족’임을 뽐냈다. 그럼에도 KIA는 투수 보호를 위해 그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대형은 지난해 FA 자격을 얻어 LG를 떠나 KIA와 4년 최대 24억원에 계약했으나 1년 만에 KT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09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인 SK 장거리포 김상현도 기대를 부풀린다. 조범현 KT 감독이 KIA 사령탑으로 우승을 이끌 때 당당한 주역이었다. SK에서 기대에 못 미쳤지만 KT는 그가 중심타자 몫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판단한다. 롯데 마스크 용덕한(33)은 ‘복덩이’나 다름없다. KT는 경험이 부족한 젊은 마운드를 훌륭히 리드할 적임자를 낚았다고 자평했다. 조 감독은 “FA는 보호선수 20인 외 지명에 따라 각 포지션을 보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영입했다. 고참과 신인의 조화로 전력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과 원소속구단 우선 협상에 실패한 권혁은 한화와 4년간 32억원(계약금 10억원, 연봉 4억 5000만원, 옵션 4억원)에 계약했다. 2002년 데뷔한 권혁은 통산 512경기에서 24승11패113홀드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한 국내 정상급 좌완 불펜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KT 위즈 특별지명, 이대형 ‘기아팬 분노’

    KT 위즈 특별지명, 이대형 ‘기아팬 분노’

    프로야구 제 10구단 KT 위즈 야구단은 28일 각 구단 보호선수 20인외 지명 결과를 발표했다. KT는 투수는 넥센 장시환, 두산 정대현, 한화 윤근영, NC 이성민, 야수는 포수 롯데 용덕한, 외야수 기아 이대형, LG 배병옥, SK 김상현, 내야수 삼성 정현 등을 선택해 투수 4명, 내야수 1명, 외야수 3명, 포수 1명 등 총 9명을 지목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기아 이대형이다. 이대형은 지난 시즌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어 LG에서 기아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126경기에 나서 타율 0.323를 기록하는 등 비교적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며 주전 중견수로 자리 잡았지만 20인 보호명단에서 제외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정 4년 86억원, 청순미모의 신부보니..최정이 찍어줬나? ‘다가진 최정’

    최정 4년 86억원, 청순미모의 신부보니..최정이 찍어줬나? ‘다가진 최정’

    ‘최정 4년 86억원’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최정이 초대형 FA 잭팟을 터뜨렸다. 26일 SK는 “최정과 4년 총액 86억 원(계약금 42억 원, 연봉 11억 원)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롯데와 4년 75억 원(계약금 35억 원, 연봉 10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강민호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 대우다. SK는 “최정이 팀의 간판선수로 모범적인 선수 활동을 했고, 향후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팬들의 사랑을 받는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을 반영했다”고 최정에게 고액을 안긴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오는 12월 나윤희 기상캐스터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을 전했던 최정은 초대형 FA 잭팟을 터뜨리며 두 배의 기쁨을 안게 됐다. 최정의 예비 신부 나윤희 기상캐스터는 지난 2010년 티브로드 부산 방송에서 방송계에 입문해 2011년부터 울산 MBC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울산 지역에서는 특유의 매력적인 눈웃음과 단아한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미모의 기상캐스터다. 최정 4년 86억원에 네티즌들은 “최정 4년 86억원, 부러워”, “최정 4년 86억원, 내년 시즌 부담될 듯”, “최정 4년 86억원, 화이팅!”, “최정 4년 86억원, 남아줘서 고마워요”, “최정 4년 86억원, 최정 없는 SK는 상상조차 못하지”, “최정 4년 86억원, 예쁜 아내까지..세상을 가진 최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최정 4년 86억원) 뉴스팀 chkim@seoul.co.kr
  • 美 스포츠언론 “양키스 2015년 FA 목표선수: 강정호”

    美 스포츠언론 “양키스 2015년 FA 목표선수: 강정호”

    미국프로야구 명문 구단인 뉴욕 양키스가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 영입에 뛰어들 수 있는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스포츠전문매체인 ‘SB 네이션’은 28일(한국시간) ‘양키스의 2015년 자유계약선수(FA) 목표 후보: 강정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양키스의 강정호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SB네이션에 따르면 우선 양키스는 부동의 유격수이자 캡틴인 데릭 지터가 은퇴해 그를 대체할 유격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올해 FA 시장에서 괜찮은 유격수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그나마 공격력이 뛰어난 헨리 라미레스는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었고, 지터의 백업 유격수로 뛰었던 스테판 드류는 올 시즌 성적이 엉망이었기에 재계약이 꺼려진다. 이에 따라 양키스가 대안으로 강정호에게 눈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강정호의 올 시즌 성적을 거론하며 “일부 스카우트들은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10개 이상을 때려낼 수 있는 선수로 보는 반면 다른 스카우트들은 타격 시 왼쪽 다리를 높게 들어 올리는 동작이 빠른 몸쪽 공 공략에 방해될 것이라고 지적한다”고 전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전문가들 사이에 평가가 엇갈린다. 이 매체는 “일부에서는 강정호가 유격수 포지션을 계속 맡을 능력이 된다고 보지만, 2루수나 3루수가 더 적합하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고 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강정호는 12월 중순께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깨어나라, 서울본색

    [프로축구] 깨어나라, 서울본색

    빈손으로 시즌을 마치지 않으려면 승점 3이 반드시 필요하다. 프로축구 FC서울이 오는 30일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시즌 마지막 38라운드에 나선다. 지난 26일 3위 포항(승점 58)과 0-0으로 비긴 서울(승점 55)은 승점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 다툼에서는 일단 포항이 유리한 고지에 섰다. 포항은 같은 시간 수원과 비기기만 해도 서울의 승패와 관계 없이 3위를 확정한다. 서울은 시즌 내내 세 대회 우승을 위해 열심히 달렸지만 빈털터리가 될 위기에 몰렸다.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한 상황에 터지지 않았다. AFC 챔스리그 4강에서는 웨스턴시드니(호주)와 1~2차전을 치르는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탈락했다. 지난 23일 성남 FC와 맞붙은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는 전력 우위에도 불구하고 승부차기 혈투 끝에 우승컵을 내줬다. 서울이 승점 3을 쌓고 포항이 지면 기적과 같은 PO 진출권을 쥔다.서울은 박경훈 감독이 제주 지휘봉을 잡은 2010년 9월 이후 20경기 연속 제주에 져 본 적이 없다는 데 희망을 품는다. 또 포항이 시즌 상대 전적에서 1승2패로 뒤처진 수원과 만나는 것에도 기대를 걸 수 있다. 울산과 맞붙는 전북이 K리그 통산 역대 최다 연승을 ‘10’으로 늘릴지도 주목된다. 클래식과 2012년 이전만 따질 때 전북은 2002~03년 울산, 성남과 함께 9연승을 기록 중이다. 챌린지를 포함하면 지난해 상주의 11연승이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전북은 또 1993년 성남과 함께 통산 최다 연속 홈 경기(9경기) 무실점을 기록 중이어서 신기록 경신이 기대된다. FA컵 우승의 여세를 몰아 강등권 탈출의 교두보를 만든 성남 FC는 29일 경기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부산을 불러들인다. 성남은 지난 26일 인천을 따돌리며 승점 37을 쌓아 11위 경남보다 1이 앞서 있지만 방심할 수 없다. 부산과 비기고 같은 시간 경남이 상주를 꺾는다면 다시 11위로 내려앉아 승강 PO로 내몰린다. 경남이 이미 챌린지(2부 리그) 강등이 결정돼 목표를 상실한 상주를 거칠게 몰아붙일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FA 장원준 88억원(4년)… 책정 기준 무엇이었나

    [프로야구] FA 장원준 88억원(4년)… 책정 기준 무엇이었나

    자유계약선수(FA)의 원소속구단 우선 협상 마감일인 지난 26일. 4년간 86억원에 SK 와이번스 잔류를 선언한 내야수 최정(27)을 밀어내고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한 선수는 좌완 투수 장원준(29)이었다. 장원준이 FA 자격으로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제시받은 조건은 4년간 88억원. 역대 FA 최고 대우였지만 장원준은 이를 거부하고 FA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야구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장원준이 희소가치가 있는 좌완 선발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 정도의 값어치가 있는 선수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88억원 책정 기준이 궁금했다. 롯데 측은 일본프로야구의 대표 좌완 투수인 나루세 요시히사(29)의 FA 계약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5년 연속 개막전 선발을 맡을 정도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주축 선발이었던 나루세는 올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어 최근 야쿠르트 스왈로스로 이적했다. 나루세의 FA 계약금액이 3년간 총액 6억엔(약 56억원)이었다. 올 시즌 9승 11패에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한 나루세는 나이도 장원준과 동갑이다. 이를 4년간으로 환산하고 여기에 일본프로야구보다 과열된 한국프로야구의 FA 시장 상황을 반영한 금액이 88억원이었다고 롯데 측은 전했다. 간단히 말해 일본프로야구 대표 좌완인 나루세를 뛰어넘는 대우를 장원준에게 적용했다고 보면 된다. 롯데 관계자는 “우리가 협상 결렬 이후 금액을 밝힌 것은 장원준을 놓쳤다는 비난을 무마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이 금액으로 장원준을 설득한 것처럼 팬들 역시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원준은 90억원에 가까운 돈을 포기하고 시장으로 걸어 나왔다. 어떻게 보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일부에서는 장원준이 사상 최초의 FA 100억원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한국 프로야구에선 FA 선수를 데려간 팀이 전 소속팀에 보상선수 1명과 FA 선수의 전년도 연봉의 200%를 내줘야 한다. 보상선수를 원하지 않는다면 보상선수 없이 전년도 연봉의 300%를 지불해야 한다. 이런 엄청난 몸값을 부담하면서까지 장원준을 데려가는 팀은 어느 곳이 될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SK 최정 FA 역대 최고액 ‘잭팟’

    [프로야구] SK 최정 FA 역대 최고액 ‘잭팟’

    최정(27·SK)이 역대 자유계약선수(FA) 최고액인 86억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SK는 FA 원소속구단과의 협상 마감일인 26일 4년 계약금 42억원에 연봉 11억원 등 총액 86억원에 최정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롯데와 재계약한 강민호의 75억원(계약금 35억원, 4년간 연봉 10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액이다. 최정은 일각에서 전망한 100억원을 넘지는 못했지만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다. 2005년 데뷔해 10시즌 동안 1040경기에서 타율 .292 168홈런 634타점 119도루를 기록한 최정은 2012~13시즌 2년 연속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올해는 부상으로 82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지만 타율 .305 14홈런 76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최정은 “다른 팀으로 간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드리며 그라운드에서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는 이어 외야수 김강민(32)을 4년 총액 56억원(계약금 28억원, 연봉 24억원, 옵션 4억원)에 주저앉혔다. 삼성은 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윤성환(33)과 안지만(31)을 잔류시켰다. 선발 윤성환은 투수 역대 최고액인 4년 총액 80억원, 최고 불펜 안지만은 4년 총액 65억원에 사인했다. 윤성환은 지난해 장원삼(삼성)이 4년 60억원으로 투수 FA 최고액을 작성한 지 1년 만에 기록을 새로 썼다. 삼성은 내야수 조동찬(31)도 4년 28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4억원)에 붙잡았다. 하지만 불펜 권혁과의 협상은 결렬됐다. 박용택(35)도 4년 50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8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LG에 남았다. 2002년 데뷔해 13년간 LG 유니폼만 입은 프랜차이즈 박용택은 이로써 만 39세까지 ‘LG맨’으로 남게 됐다. 그러나 투수 최대어로 꼽힌 장원준(29·롯데)은 팀이 4년 88억원(보장금액 80억원, 옵션 8억원)을 제시했으나 거절하고 시장에 나왔다. 통산 85승 77패 2홀드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한 장원준은 매년 150이닝과 10승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아 여러 팀의 러브콜을 받을 전망이다. 롯데는 또 다른 내부 FA 김사율에게 3년 13억원(보장금액 10억, 옵션 3억원), 박기혁에게 10억원(보장금액 6억, 옵션 4억원)을 제시했으나 결렬돼 ‘집안 단속’에 완전히 실패했다. 송은범(31·KIA)은 팀과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채 시장에서 가치를 평가받게 됐다. 한편 넥센은 “2015시즌까지 임기가 보장된 염경엽(46) 감독의 잔여기간 1년을 말소하고, 계약금 3억 5000만원에 3년간 연봉 3억 5000만원 등 총액 14억원의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부임한 염 감독은 2017년까지 넥센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UEFA 챔피언스리그] 74호 최다골 메시

    [UEFA 챔피언스리그] 74호 최다골 메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뛰면 축구 역사가 바뀐다. 메시는 26일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아포엘(키프로스)을 상대로 세 골을 넣었다. 대회 74골째로 4-0 대승을 이끈 그는 라울 곤살레스(스페인·71골)를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전반 38분 오른발로 라울의 기록을 넘더니 후반 13분과 42분 연거푸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대회 최다인 다섯 번째 해트트릭의 대기록을 작성한 그는 평소 웬만한 기록에도 무덤덤했던 것과 달리 “훌륭한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특히 지난 23일 스페인 프로축구 세비야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리그 개인 통산 최다 득점(253골)을 기록한 지 사흘 만에 챔스리그의 역사를 새로 쓴 것이다. 사실 메시는 2012~13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타다 최근 부상에 탈세 의혹 등으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에 가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메시는 라울이 142경기에서 세운 기록을 91경기 만에 넘어섰다. 라울은 경기당 0.5골이지만 메시는 0.81골인 셈이다. 또 라리가 최다 득점 역시 텔모 사라(스페인·251골)가 1940년부터 15년에 걸쳐 달성한 기록을 10시즌 만에 고쳐 썼다. 이대로라면 챔스리그 100골과 라리가 300골에도 도전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호날두와의 경쟁이 오히려 약이 됐다. 챔스리그에서 70골을 기록한 호날두가 있어 둘의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라리가에서도 호날두는 18경기에서 25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27일 새벽 바젤(스위스)과의 5차전에서 메시 추격에 나선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공격왕이냐 수비왕이냐’ K리그 MVP 이동국·산토스·차두리 3파전

    ‘공격왕이냐 수비왕이냐’ K리그 MVP 이동국·산토스·차두리 3파전

    이동국(36·전북)과 산토스(29·수원), 차두리(34·서울)가 올해 K리그 최고봉 자리를 놓고 삼파전을 벌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의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MVP)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등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MVP 후보는 이동국, 산토스, 차두리 등 3명이다. 이동국은 올 시즌 31경기에 나와 13골을 기록, 전북을 K리그 클래식 우승으로 이끌었다. 산토스도 34경기에서 13골의 득점포를 과시하며 이동국과 득점 부문 공동 1위로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차두리는 올해 소속 활약을 발판 삼아 A대표팀에도 재승선,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클래식 최우수 감독상은 최강희(전북), 최용수(FC서울), 서정원(수원) 감독 중 한 사람이 받는다. 전북 최 감독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서울 최 감독은 팀을 대한축구협회(FA)컵 준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놨다. 서 감독은 수원에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안기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클래식 선수 가운데 만 23세 이하, 국내외 프로 출전 햇수 3년 이하, 한 해 정규리그 절반 이상 경기에 출전한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신설 2년째인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김승대(23·포항), 이재성(22·전북), 안용우(23·전남)가 올랐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최우수감독상은 조진호 대전 시티즌 감독, 조동현 안산 경찰청 감독, 남기일 광주FC 감독대행의 대결로 압축됐다. 챌린지 MVP에는 아드리아노(대전), 최진호(강원), 박성진(안양)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 클래식·챌린지 수상자는 새달 1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부문별 후보 ▲K리그 클래식 최우수감독상 최강희(전북), 최용수(서울), 서정원(수원) MVP상 이동국(전북), 산토스(수원), 차두리(서울) 영플레이어상 김승대(포항), 이재성(전북), 안용우(전남) ▲K리그 챌린지 최우수감독상 조진호(대전), 조동현(안산), 남기일(광주) MVP상 아드리아노(대전), 최진호(강원), 박성진(안양)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손흥민 시즌 최다 12골 기대되네

    손흥민 시즌 최다 12골 기대되네

    시즌 절반도 안 돼 한 시즌 최다 득점과 어깨를 나란히 할까. 손흥민(22·레버쿠젠)이 27일 오전 4시 45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골나에서 열리는 AS모나코(프랑스)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승점 9를 쌓아 모나코에 지지만 않으면 다음달 10일 벤피카(포르투갈)와의 6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한다. 팀에서 가장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는 손흥민이 앞장선다. 지난 22일 하노버96과의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3-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정규리그 5호골을 기록했다. 다섯 골은 분데스리가 득점 7위에 해당하며 팀에서 카림 벨라라비와 나란히 리그 최다 득점이다. 올 시즌 각종 대회를 통틀어 11골로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에 한 골만 남겨뒀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활약하던 2012~13 분데스리가에서만 12골을 남겼고 레버쿠젠으로 옮긴 2013~14시즌에도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을 합해 12골을 기록했다. 시즌 절반을 소화하지 않았는데도 꾸준한 득점으로 이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이번 시즌 챔스리그 플레이오프(PO)와 본선 다섯 골로 큰 무대에 강한 면모를 뽐내 이번 모나코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챔스리그 PO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본선에서도 세 골을 넣어 레버쿠젠 선수 가운데 본선 최다 득점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5일 제니트(러시아)와의 4차전에서 팀의 두 골을 모두 책임진 그가 대회 두 경기 연속골을 이어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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