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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규 해외언론 평가 살펴보니…월드컵 ‘1경기 세이브’ 1위 등극

    김승규 해외언론 평가 살펴보니…월드컵 ‘1경기 세이브’ 1위 등극 주전 정성룡을 대신해 출전한 ‘백업’ 골키퍼 김승규(울산 현대)가 자신의 월드컵 첫 경기인 벨기에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김승규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디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벨기에전에 선발 출장했다. 앞서 러시아·알제리전에 출전했던 선배 정성룡이 기량 논란에 휘말리면서 대신 나오게 된 것이다. 정성룡은 ‘우승 후보’로 꼽히는 벨기에의 막강한 화력을 온 몸으로 막아냈다. 물론 후반 33분 얀 페르통언(토트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차세대 수문장’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FIFA 공식 기록에 따르면 김승규는 이날 7차례의 세이브 및 1실점 했다. 1위인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 이탈리아 부폰 등에 이은 9위다. 앞선 골키퍼들이 각각 2~3차례 경기에 출전한 데 반해 김승규는 단 1경기를 출장해 7번이나 선방하는 놀라운 활약을 제공했다. 경기당 세이브수로 보자면 김승규가 단연 1위로 우뚝선다. 정성룡이 앞선 2경기에서 기록한 세이브는 5개로 김승규가 출전한 1경기보다도 못하다. 벨기에전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김승규는 경기 직후 “후반에 실점을 제 실수로 하게 돼서 아쉽다”면서 “첫 경기를 하기 전부터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고 다 같이 이야기했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모든 걸 다 보여주려고 했는데 후회가 남는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김승규의 플레이에 대해 해외 언론들은 “한국의 젊은 골키퍼가 벨기에를 힘들게 했다” “빅 유닛‘이 나타났다” “좌우 뿐 아니라 앞뒤로 움직이는 움직임이 좋다” “골문을 비우고 뛰쳐나와 커버하는 판단력이 탁월하다” “안전한 손(Safe hands)” 등의 평을 내며 칭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진핑, 정상회담서 ‘中 주도 AIIB에 한국 참여’ 요청한다

    다음달 3~4일 방한이 예정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한국의 참여를 공식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26일 “중국 정부가 올 초 외교 채널을 통해 한국 정부에 AIIB 참여 의사를 타진한 이후 적극적으로 한국의 AIIB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 측의 확답을 요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AIIB는 시 주석이 지난달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제시한 ‘아시아 신(新)안보관’(아시아 안보는 아시아 국가들이 주도한다) 구상과 함께 아시아에서 경제와 안보를 막론하고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국제 질서 ‘새판 짜기’ 일환으로 이해된다. 시 주석은 지난해 10월 동남아 순방 중 AIIB 설립 구상을 제안했다. 미국과 일본이 장악하고 있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기존 국제 금융질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내년 초를 출범 시점으로 잡고 있다. 중국이 목표로 하는 AIIB 자본금 규모는 1000억 달러(약 102조원)에 이른다. 표면적으로는 아시아 각국에 대한 사회기반시설 투자가 목적이지만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 포위를 강화하는 미·일에 대한 중국의 반격 카드로 해석된다. 최대 출자국은 중국이며 미국, 일본, 인도 등 중국과 경쟁 관계에 있는 국가들은 참여가 배제됐다. 한국 정부 관계자는 “우리 입장에서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 시장에 대한 한국의 점유율을 확대하는 기회도 되지만, 자칫 최대 출자국인 중국의 들러리만 서거나 막대한 입장료(출자금)를 내고도 제값을 못 건질 우려도 있는 만큼 참여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피라냐급 공포 이빨? ‘전세계적 조롱’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피라냐급 공포 이빨? ‘전세계적 조롱’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가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가 경기 도중 상대팀 수비수 어깨를 깨물어 ‘핵이빨’이라고 불리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온라인에서 이를 비꼬는 패러디가 나오고 있다. 수아레스는 25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이 걸린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후반 35분 이탈리아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0·유벤투스)와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에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었다. 그것도 모자라 수아레스는 자신의 이가 다친 양 아픈 척을 하며 할리우드 액션을 선보기도 했다. 키엘리니는 달려온 심판에게 아픈 어깨를 내밀며 호소했지만 경고는 나오지 않았다. 심판이 수아레스의 핵이빨 만행을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 그러나 그의 기행은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세계 시청자들은 경악했다. 이에 분노한 축구팬들은 수아레스의 핵이빨을 조롱하는 각종 패러디물을 만들어 SNS에 올리고 있다. 수아레스 사진을 뱀파이어로 꾸미는 것은 물론 영화 ‘한니발’의 주인공이 쓸 법한 투견 마스크, 병따개, 죠스 등 다양한 패러디물이 등장했다. 국제 축구 연맹(FIFA)의 대변인은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피파는 수아레스가 키엘리니를 물었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를 할 것”이라며 “피파 징계위원회에서 이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빵 터졌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이미지 한 방에 훅 갔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전 세계적 조롱거리 됐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큰 웃음 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못난 이…우루과이, 이탈리아 꺾고 16강 갔지만

    못난 이…우루과이, 이탈리아 꺾고 16강 갔지만

    “경기 도중 흔히 있는 일이다.” 루이스 수아레스(27·우루과이)가 25일 나타우의 다스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도중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문 뒤 내뱉은 어처구니없는 변명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곧바로 조사 및 징계 논의에 착수, 수아레스와 우루과이축구협회가 26일 오전 4시까지 사안에 대한 입장과 함께 서류를 제출하도록 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FIFA의 징계 규정에 따르면 최대 A매치 24경기나 2년 출장 정지가 가능하며, 수아레스는 그라운드에서의 일로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를 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수아레스는 29일 콜롬비아와의 16강전은 물론 사실상 대회에서 퇴출된다. 0-0으로 맞선 후반 34분, 잠시 공이 바깥으로 벗어나자 수아레스가 갑자기 키엘리니의 어깨를 향해 자신의 머리를 들이밀었다. 느린 화면을 보면 수아레스가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 뒤를 깨물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키엘리니가 쓰러지자 수아레스는 가증스럽게도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입 근처를 손으로 감싸 쥐며 뒹굴었다. 키엘리니는 심판에게 물린 자국이 선명한 어깨를 보여줬지만 반칙이 선언되지도, 카드가 나오지도 않은 채 경기가 속개됐다. 공교롭게도 곧바로 우루과이 수비수 디에고 고딘의 헤딩 결승골이 터져 0-1로 패배한 이탈리아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006년 독일대회 우승 뒤 2010년 남아공대회와 이번 대회에서 16강에 오르지 못한 것. 후반 15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이탈리아)가 에히디오 아레발로 리오스의 정강이를 스파이크로 찍어 퇴장당한 것이 뼈아픈 패배로 이어졌다. 그러나 키엘리니는 경기 뒤 “심판이 경기를 망쳤다”고 분통을 터뜨렸고 수아레스는 “키엘리니가 먼저 내 어깨를 밀쳤다”고 적반하장 격으로 맞섰다. 수아레스는 2010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뛰었을 때 오트만 바칼(PSV에인트호번)의 어깨를 깨물어 7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또 이듬해 10월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8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다. 지난해 4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첼시 수비수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의 팔을 물어뜯었다가 10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수아레스는 평소 “중요한 경기란 압박감 때문에 후회할 일을 저지르곤 한다”고 자신을 변호해 왔다. 그라운드에서 다시 만난 에브라가 화해의 손을 내밀었을 때 뿌리치기도 했다. FIFA는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루이스 엔리케(스페인)를 팔꿈치로 가격한 마우로 타소티(이탈리아)에게 A매치 8경기 출장 정지를 내렸는데 지금까지 내린 징계 중 가장 높은 수위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 켈트십자가 응원 ‘의미 알면 충격’ 한국 16강 가능성은?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 켈트십자가 응원 ‘의미 알면 충격’ 한국 16강 가능성은?

    ‘러시아 승점 삭감, 켈트십자가 응원’ 켈트십자가 응원으로 러시아의 승점이 삭감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러시아 스포츠 전문매체 R-스포르트를 비롯한 언론들에 따르면 관중의 불법 행동을 감시하는 회사 ‘페어(Fare)’로부터 러시아 크로아티아, 브라질, 멕시코 등의 팬들이 FIFA 규정에 어긋나는 불법 행동을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페어에 따르면 일부 러시아 축구팬은 지난 18일 한국과의 경기에서 관중석에 켈트십자가 현수막을 내걸었다. 켈트십자가는 백인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미국 비밀 결사 단체 KKK가 사용하는 기호로 유색인종에 대한 처벌을 의미한다. 즉 켈트십자가는 백인 우월주의를 상징하는 나치 정권의 산물이다. 또 크로아티아 팬들은 지난 13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나치 문장이 그려진 플래카드를 걸었으며 브라질과 멕시코 팬들은 10일 벌어진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들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이러한 행위들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FIFA는 러시아와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대해 랭킹 순위 점수를 깎는 징계를, 브라질과 멕시코 대표팀에 대해선 경고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재까지 공식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FIFA의 러시아 승점 삭감 여부 결정에 따라 자력 16강 진출이 불가능한 한국 대표팀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2차전 알제리에 패하며 1무 1패를 기록, H조 최하위로 밀렸다. 벨기에에 0-1로 패한 러시아와 성적이 같지만 골 득실(러시아 -1, 한국 -2)에서 뒤져있다. 러시아가 3차전에서 알제리와 이기거나 무승부로 경기를 마칠 경우 골득실을 비교해 16강 진출 여부가 정해지지만 승점이 삭감될 경우 한국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도 있는 것. 네티즌들은 “러시아 승점 삭감, 하늘이 도우려나”, “켈트십자가 응원, 러시아 승점 삭감 당연하다”, “켈트십자가 응원, 욱일승천기는 월드컵에서 용납이 안 된다”, “켈트십자가 응원, 러시아 승점 삭감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중계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러시아 승점 삭감, 켈트십자가 응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주인 고산, 3D프린터 사업 뛰어들어…이소연 퇴사와 비교되는 행보

    우주인 고산, 3D프린터 사업 뛰어들어…이소연 퇴사와 비교되는 행보

    우주인 고산, 3D프린터 사업 뛰어들어…이소연 퇴사와 비교되는 행보 우주인인 이소연 씨가 오는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퇴사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소연 씨와 함께 우주인에 도전했던 고산 씨의 근황에도 눈길이 모이고 있다. 고산 씨는 지난 2006년 이소연 씨와 함께 정부의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에 지원해 이소연 씨보다 먼저 탑승 우주인으로 선발됐었다. 하지만 고산 씨는 훈련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와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결국 예비 우주인이었던 이소연 씨가 탑승 기회를 얻게 됐다. 2008년 우주인 선발에서 탈락한 뒤 러시아에서 귀국해 항우연을 거쳐 정책기획부에서 근무한 고산 씨는 2010년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과학기술정책을 공부하고 1년 뒤 귀국했다. 고산씨는 이후 비영리 사단법인 타이드 인스티튜드(TIDE Institute)를 만들어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돕고 있다. 고산 씨는 타이드를 통해 지금까지 미국, 영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창업자 발굴대회를 여는 등 해외에 나가있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서울 세운상가에 팹랩(FABLAB)이라는 공공제작소를 만들기도 했다. 이 곳은 각종 아이디어을 3D프린터 등의 장비를 통해 시제품으로 구현해낼 수 있도록 돕는 장소다. 고산씨는 직접 3D프린터를 제조하는 ‘A팀벤처’라는 벤처기업도 차려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3D프린터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26일 동아일보는 2년 전 항우연을 휴직하고 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소연 씨가 “어떤 계획이든 가족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면서 퇴사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소연 씨가 퇴사를 하게 되면 260억원을 쏟아부은 우주인 사업이 무위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아레스 이빨 논란, 몸싸움 중 핵이빨 본능 “자국 선명하다” 키엘리니 옷 내리고..

    ‘수아레스 핵이빨, 수아레스 이빨, 수아레스 논란’ 우루과이 루이스 수아레스가 핵이빨 본능을 월드컵에서도 드러내 논란이 되고 있다.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는 25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이스타지우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탈리아 수비수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었다. 이날 프리킥 찬스를 살리기 위해 어깨 싸움과 함께 치열하게 자리다툼을 벌이던 수아레스는 키엘리니가 밀리지 않자 순간적으로 등지고 있던 키엘리니의 어깨를 가차없이 물어뜯었다. 수아레스 핵이빨은 중계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다. 그러나 멀찌감치 떨어져있던 심판은 수아레스의 반칙을 선언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속개했다. 키엘리니는 경기 후 “심지어 물린 자국이 선명한데도 심판은 수아레스를 퇴장시키지 않았다. 말도 안 된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AP통신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최대 2년까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비디오 판독을 통해 사후징계를 내릴 수 있다. 수아레스는 경기 후 자국의 TV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핵이빨의 피해자인 키엘리니의 어깨를 실제로 물었는지를 묻는 말에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피치에서 흔히 있는 일(These are just things that happen out on the pitch)”이라면서 “키엘리니가 먼저 내 어깨를 밀쳤고 그래서 내 눈이 이렇게 된 것”이라고 변명했다. 수아레스가 경기 도중 상대를 물어뜯은 행위는 이번이 세 번째다. 수아레스는 2010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의 아약스에서 활약할 당시 PSV에인트호벤의 오트만 바칼(29·페예노르트)의 목을 물어뜯어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에도 첼시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0)의 팔을 물어 뜯어 징계로 10경기 동안 나서지 못했다. 수아레스 이빨 논란에 네티즌들은 “수아레스 핵이빨 정말 무섭네”, “수아레스 핵이빨 본능, 어떡하냐”, “수아레스 핵이빨, 자기자신을 컨트롤 잘 못 하나봐”, “수아레스 핵이빨, 심판이 그대로 경기 진행한 게 말도 안 된다”, “수아레스 핵이빨, 사후징계 피할 수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또 깨물 줄 알았다” 베팅…336만원 딴 노르웨이인

    “또 깨물 줄 알았다” 베팅…336만원 딴 노르웨이인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의 파렴치한 짓 때문에 횡재한 이도 있다. 25일 수아레스가 이탈리아와의 경기 도중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문 후반 34분, 경기가 열린 브라질 나타우에서 8500㎞ 떨어진 노르웨이 트론헤임에 사는 토마스 시베르손은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조금 뒤 친구가 문자메시지를 보내와 믿기 어려운 얘기를 전했다. 2주 전 말타에 본부를 둔 온라인 도박사이트 ‘베슨’을 찾아 수아레스가 이번 브라질월드컵 기간에 또다시 그런 짓을 벌인다는 데 32크로네(약 5340원)를 걸었다. 축구에 별 관심이 없었던 그는 아무런 생각 없이 잠자리에 들었는데 TV 중계를 보던 친구가 자신이 당첨된 사실을 문자로 찍어 알려준 것. 시베르손은 영수증을 꺼내 배당률을 확인하니 무려 175배였다. 수아레스가 또다시 어리석은 짓을 벌일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그만큼 적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고 시베르손에게 행운이 찾아온 것. 처음에 긴가민가하다 은행 계좌를 확인하니 이미 5600크로네(약 93만원)가 입금돼 있었다.국제축구연맹(FIFA)이 수아레스가 깨물었는지 조사에 착수한 단계지만 이 회사는 곧바로 4만 4000파운드(약 7620만원)를 지급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베슨’의 스포츠 담당 안드레아스 바르둔은 “모두 167명이 내기에 참여했으며 3300달러(약 336만원)를 받은 노르웨이인이 가장 많이 딴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스페인 발렌시아의 한 건축가는 석유회사가 실시한 지난 14일 스페인-네덜란드전 점수 맞히기 이벤트에 12만명과 함께 참가했다가 유일하게 스페인의 1-5 참패를 맞혀 무려 10만 유로(약 1억 4000만원)를 챙긴 일도 있다. 하지만 ‘월드컵 내기’로 대박을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쪽박을 차는 사람도 있게 마련. 지난 24일에는 중국의 한 대학생이 2만위안(약 300만원)을 빌려 월드컵 내기에 나섰다가 빚 독촉에 시달린 끝에 학교 건물에서 투신, 생을 마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웃고 운 노장 수문장

    1994년 6월 28일 미국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카메룬은 러시아에 1-6으로 참패했지만 세계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만 42세 39일의 공격수 로저 밀러가 최고령 출전과 최고령 득점 기록을 동시에 세워 월드컵 역사에 한 획을 그었기 때문이다. 당시 A조 콜롬비아에는 월드컵 무대를 처음 밟은 만 23세의 유망주 골키퍼가 있었다. 파리드 몬드라곤이라는 이름의 이 청년도 밀러의 활약을 인상 깊게 봤을 게 분명하다. 주전이 아니었던 그는 1분도 출전하지 못한 채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동료들과 짐을 쌌지만 20년 뒤 새로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5일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 콜롬비아-일본 경기. 콜롬비아가 3-1로 앞서 이미 승부가 기운 후반 39분 관중석이 술렁였다. 이번 대회에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만 43세 3일의 몬드라곤이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갈 준비를 했고, 그동안 골문을 지키던 다비드 오스피나는 두 팔로 관중에게 일어나라는 몸짓을 하며 주장 완장을 프레딘 과린에게 넘겼다. 월드컵 최고령 출전 선수가 바뀌는 순간이었다. 추가시간까지 포함해 10분가량 수문장을 본 몬드라곤은 가키타니 요이치로가 일대일 기회에서 찬 회심의 슈팅을 막아내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후반 44분 쐐기골로 몬드라곤의 출전을 축하했다.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24년 만에 16강에 진출한 콜롬비아는 몬드라곤의 기록까지 겹경사를 누렸다. 몬드라곤은 “호세 페케르만 감독이 아니었다면 2년 전 은퇴했을 것이다. 계속 현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가 확신을 심어줬다. 꿈만 같다. 평생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순간이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약 4시간 전 이탈리아의 또 다른 노장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36)은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나타우의 다스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D조 3차전에 선발 출전한 부폰은 여러 차례 선방으로 우루과이의 맹공을 견뎌냈지만 후반 36분 디에고 고딘의 헤딩슛이 골망을 흔드는 것을 허탈하게 지켜봐야 했다. 부폰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는데 이번 대회 패배한 팀의 선수로는 처음이었다. 그는 “우리에게도 팬들에게도 조국에도 너무 슬픈 일”이라며 쓸쓸히 퇴장했다. 부폰은 특히 대표팀에서 은퇴하는 안드레아 피를로(35)가 도핑 테스트를 받는 동안 많은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대기했지만 마리오 발로텔리(24)가 혼자서 숙소를 향해 떠난 데 대해 불편한 감정을 토로하며 “베테랑들은 더 존경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소연 퇴사, ‘라이벌’ 고산과 대조되는 행보…고산 근황 알아보니

    이소연 퇴사, ‘라이벌’ 고산과 대조되는 행보…고산 근황 알아보니

    이소연 퇴사, ‘라이벌’ 고산과 대조되는 행보…고산 근황 알아보니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우주인인 이소연 씨가 오는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퇴사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 때 이소연 씨와 함께 우주인에 도전했던 고산 씨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고산 씨는 지난 2006년 이소연 씨와 함께 정부의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에 지원해 탑승 우주인으로 먼저 선발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고산 씨는 훈련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밝혀져 탈락했고 결국 예비 우주인이었던 이소연 씨가 탑승 기회를 얻게 됐다. 고산 씨는 최근 타이드 인스티튜트(TIDE Institute)라는 비영리 사단법인을 만들어 젊은이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08년 우주인 선발에서 탈락한 뒤 러시아에서 귀국해 항우연을 거쳐 정책기획부에서 근무한 고산 씨는 2010년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과학기술정책을 공부하고 1년 뒤 귀국했다. 고산씨는 이후 타이드 인스티튜드를 만들어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돕고 있다.고산 씨는 타이드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미국, 영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창업자 발굴대회를 여는 등 해외에 나가있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서울 세운상가에 팹랩(FABLAB)이라는 공공제작소를 만들기도 했다. 이 곳은 각종 아이디어을 3D프린터 등의 장비를 통해 시제품으로 구현해낼 수 있도록 돕는 장소다. 고산씨는 직접 3D프린터를 제조하는 ‘A팀벤처’라는 벤처기업도 차려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3D프린터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26일 동아일보는 2년 전 항우연을 휴직하고 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소연 씨가 “어떤 계획이든 가족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면서 퇴사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소연 씨가 퇴사를 하게 되면 260억원을 쏟아부은 우주인 사업이 무위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켈트십자가 응원에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 대두…한국 경우의 수는 어떻게?

    켈트십자가 응원에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 대두…한국 경우의 수는 어떻게?

    ‘러시아 승점 삭감’ ‘켈트십자가’ ‘한국 경우의 수’ 켈트십자가 응원에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한국 경우의 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스포츠 통신사 ‘R-스포르트’ 지난 19일 “FIFA가 러시아 대표팀에 ‘승점 삭감’의 중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열린 한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때 브라질 현지 응원에 나선 러시아 축구팬들이 관중석에 켈트 십자가(Celtic cross)가 그려진 걸개를 내걸었기 때문이다. 켈트십자가는 백인 우월주의를 상징하는 나치 정권의 산물로, FIFA는 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행위로 일명 KKK라 불리며 유색인종에 대한 저주 및 처벌을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켈트십자가 올가미는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사형 집행시 사용한 최초의 방식이기도 해 교수형을 집행할 때 사용되기도 했으며, 겔트족들이 상대방 포로를 잔인하게 죽인 것에서 유래했다. 특히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공공장소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는 이 기호가 파시즘이나 인종 차별의 상징으로 강하게 간주되며 체육 경기장 내에서 게양할 경우 처벌을 받는다. 이로 인해 러시아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승점 삭감’이라는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FIFA측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선수나 팀 스태프, 관중이 특정 팀 또는 선수에 대해 인종차별적 언동을 했을 경우 해당 팀의 승점을 3점을 깎고, 또 같은 사례가 반복되면 승점 6점을 깎을 수 있다. 또 이 같은 행위가 세 번 이상 적발되면 대회 출전 금지의 중징계까지 받을 수 있다. 앞서 러시아는 유로2012 체코와의 경기에서 한 러시아 팬이 조명탄을 던지고 금지된 걸개를 내걸어 이 조항게 의거해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사실상 이번 대회에서 승점이 깎이는 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논란이 불거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일본과 그리스전에 잡힌 전범기 욱일승천기도 같은 적용을 받아야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전범기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전범으로 찍힌 국가들의 국기 및 관련 단체의 상징기를 뜻하며 대표적으로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일본의 욱일기가 있다. 특히 일본의 욱일승천기는 나치 독일이 벌인 악행의 상징이었던 하켄크로이츠처럼 제2차 세계대전 내내 일본군의 상징처럼 쓰였고 일본군의 침략과 가혹한 지배를 겪은 한국을 비롯해 동북아시아권에서는 금기시되고 있는 문양이다. 켈트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에 네티즌들은 “켈트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 이번 대회엔 무리?” “켈트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 일본 전범기도 같이 적용돼요”, “켈트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 어떻게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켈트십자가, 뜻보니..‘러시아 위기..한국 16강 가까워지나?’

    켈트십자가, 뜻보니..‘러시아 위기..한국 16강 가까워지나?’

    ‘켈트십자가’ 한국 경기에서 러시아 관중석에 내걸린 켈트십자가로 인해 러시아 승점 삭감이 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 러시아 한 매체는 국제축구연맹(FIFA)가 켈트 십자가로 인해 러시아 승점 삭감의 중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다만, 실제 FIFA는 켈트십자가를 내건 러시아에 대한 승점 삭감 관측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러시아 켈트십자가, 백인 우월주의..FIFA 입장? ‘러시아 승점 삭감 되나’

    러시아 켈트십자가, 백인 우월주의..FIFA 입장? ‘러시아 승점 삭감 되나’

    러시아 켈트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 한국 경기에서 러시아 관중석에 내걸린 켈트십자가로 인해 러시아 승점 삭감이 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 러시아 한 매체는 국제축구연맹(FIFA)가 켈트 십자가로 인해 러시아 승점 삭감의 중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아직까지 FIFA는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FIFA가 러시아 관중의 ‘켈트십자가’ 응원에 대해 승점 삭감의 징계를 내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논란의 중심이 된 켈트십자가는 백인 우월주의를 상징하는 나치 정권의 산물로, FIFA는 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또한 일명 KKK라 불리며 유색인종에 대한 저주 및 처벌을 의미하고, 또 올가미는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사형 집행시 사용한 최초의 방식이다. 켈트십자가는 교수형을 집행할 때 사용되어온 십자가로, 과거 겔트족들이 상대방 포로를 잔인하게 죽인 것에서 유래했다. 이런 가운데 매번 경기마다 내걸리는 전범기 욱일승천기도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일본과 코트디부아르 경기에서 관중석에는 전범기인 욱일승천기를 페이팅한 관중이 전파를 타면서 적잖은 논란을 불러 모았다. 러시아 켈트십자가 논란, 러시아 승점 삭감에 네티즌은 “러시아 켈트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이런 의미가 있었다니”, “러시아 켈트십자가 논란, 러시아 승점 삭감..충격이다”, “러시아 켈트십자가 논란, 러시아 승점 삭감..제발 우리나라에게 이득이 되길”, “러시아 켈트십자가 논란, 러시아 승점 삭감..우리가 과연 16강 진출할 수 있을까?”, “러시아 켈트십자가 논란, 러시아 승점 삭감..우리나라 파이팅”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러시아 켈트십자가 논란, 러시아 승점 삭감)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브라질 “이번에도”… 칠레 “이번에는”

    브라질 “이번에도”… 칠레 “이번에는”

    23일까지 안갯속이었던 브라질월드컵 A조 16강 티켓의 주인공은 24일 조별리그 3차전이 마무리돼서야 개최국 브라질과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로 결정됐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1966년 잉글랜드대회 이후 12연속 1라운드 통과, 멕시코는 1994년 미국대회부터 여섯 대회 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이다. 이날 브라질은 카메룬을 4-1로 완파하면서 조 1위를 차지, 16강에서 껄끄러운 상대인 네덜란드(B조 1위)를 피했다. 브라질은 2010년 남아공대회 8강에서 네덜란드에 1-2로 덜미를 잡힌 아픈 기억이 있다. 반면 16강 상대가 된 칠레(B조 2위)에는 역대 전적 48승13무7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 칠레의 전력도 무시할 수 없다. 알렉시스 산체스(바르셀로나)가 이끄는 공격진은 위력적이고 아르투로 비달(유벤투스), 찰스 아랑기스(인테르나시오날) 등이 버티는 중원도 탄탄하다. 칠레가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봉쇄할 수 있다면 승부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도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대 팀을 고를 수 있다면 칠레만큼은 피하고 싶었다. 칠레는 저력이 있고 어려운 상대”라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발칸의 복병’ 크로아티아를 3-1로 잠재우고 조 2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쥔 멕시코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막강한 ‘방패’를 과시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브라질, 크로아티아 등 공격력이 좋은 팀과 한 조에 속했음에도 세 경기에서 한 골만 허용했다.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아작시오)는 벌써부터 야신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6강에서 네덜란드를 만나게 된 멕시코가 최강의 투톱인 로빈 판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을 막아낼지 주목된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린 네덜란드는 참가국 중 최고의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어 두 팀의 승부는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한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일찌감치 B조 16강 티켓을 확보한 네덜란드와 칠레는 이날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순위 결정전’을 펼쳤고 네덜란드가 레로이 페르(노리위치 시티)와 멤피스 데파이(PSV 에인트호번)의 릴레이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아프간, 민주·재건 4년간 도운 한국 PRT 가슴에 기억…”

    “아프간, 민주·재건 4년간 도운 한국 PRT 가슴에 기억…”

    “한국 지방재건팀(PRT)은 모든 아프가니스탄인의 가슴 속에 뜨겁게 기억될 것입니다.” 압둘 살랑기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주지사는 23일(현지시간) 지난 4년 동안 아프간 재건을 위해 비지땀을 흘려 온 한국 PRT의 임무 종료식에서 “아프간의 민주주의와 재건을 위해 지원한 한국 PRT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 PRT는 이날 바그람 기지에서 임무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종료식에는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 김유철 PRT 대표, 살랑기 주지사, 필립 브라이디 나토(NATO) 국제안보지원군(ISAF) 동부사령부 부사령관, 캐런 데커 미국 국무부 고위 민간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PRT는 2010년 7월 파르완주 재건 임무를 시작해 이듬해 1월 우리나라 독자 기지인 차리카 기지에 입주해 병원·경찰훈련센터·교육문화센터 등의 시설을 운영했다. 정부는 차리카 기지를 2012년 파르완주에 이양한 후 미군 바그람 기지에서 병원과 직업훈련원을 운영해왔다. PRT 임무는 이날 공식 종료됐지만 우리 정부가 설립한 병원과 직업훈련원은 공적개발원조(ODA)로 계속 운영된다. 바그람 기지 병원은 한국 의사 5명과 미군 의료진 등이 지난 4년간 총 15만명의 아프간인을 무료로 치료했다. 직업훈련원은 자동차·건축·용접·전기 기술 등을 가르쳤고, 지난해까지 졸업생 439명을 배출했다. 이경수 차관보는 “아프간에 희망이라는 새로운 씨앗이 싹트는 모습을 보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부는 ISAF 동부사령부 측과 ‘한국의 아프간 지원사업 및 바그람 기지 내 잔류 한국인의 법적 지위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PRT 보호를 위해 파병된 우리 군의 오쉬노 부대원 50여명도 곧 귀국길에 오른다. 바그람 기지(아프가니스탄) 공동취재단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한국 축구팬, 러시아 징계 가능성에 실낱같은 희망 걸어..

    한국 축구팬, 러시아 징계 가능성에 실낱같은 희망 걸어..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관중의 불법 행동을 감시하는 회사 ‘페어(Fare)’로부터 러시아 크로아티아, 브라질, 멕시코 등의 팬들이 FIFA 규정에 어긋나는 불법 행동을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페어에 따르면 일부 러시아 축구팬은 지난 18일 한국과의 경기에서 관중석에 백인 우월주의를 내세운 나치 정권이 사용한 켈트십자가 현수막을 내걸었다. 켈트십자가는 십자가에 원이 그려진 모양이다. 크로아티아 팬들은 지난 13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나치 문장이 그려진 플래카드를 걸었으며 브라질과 멕시코 팬들은 10일 벌어진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들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이러한 행위들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FIFA는 러시아와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대해 랭킹 순위 점수를 깎는 징계를, 브라질과 멕시코 대표팀에 대해선 경고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재까지 공식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FIFA의 러시아 승점 삭감 여부 결정에 따라 자력 16강 진출이 불가능한 한국 대표팀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러시아 관중석서 불법 행동 포착, 승점 깎일까..

    러시아 관중석서 불법 행동 포착, 승점 깎일까..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관중의 불법 행동을 감시하는 회사 ‘페어(Fare)’로부터 러시아 크로아티아, 브라질, 멕시코 등의 팬들이 FIFA 규정에 어긋나는 불법 행동을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페어에 따르면 일부 러시아 축구팬은 지난 18일 한국과의 경기에서 관중석에 백인 우월주의를 내세운 나치 정권이 사용한 켈트십자가 현수막을 내걸었다. 켈트십자가는 십자가에 원이 그려진 모양이다. 크로아티아 팬들은 지난 13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나치 문장이 그려진 플래카드를 걸었으며 브라질과 멕시코 팬들은 10일 벌어진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들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이러한 행위들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FIFA는 러시아와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대해 랭킹 순위 점수를 깎는 징계를, 브라질과 멕시코 대표팀에 대해선 경고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재까지 공식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FIFA의 러시아 승점 삭감 여부 결정에 따라 자력 16강 진출이 불가능한 한국 대표팀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러시아, 불법 응원으로 징계 받을 수 있다?

    러시아, 불법 응원으로 징계 받을 수 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관중의 불법 행동을 감시하는 회사 ‘페어(Fare)’로부터 러시아 크로아티아, 브라질, 멕시코 등의 팬들이 FIFA 규정에 어긋나는 불법 행동을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페어에 따르면 일부 러시아 축구팬은 지난 18일 한국과의 경기에서 관중석에 백인 우월주의를 내세운 나치 정권이 사용한 켈트십자가 현수막을 내걸었다. 켈트십자가는 십자가에 원이 그려진 모양이다. 크로아티아 팬들은 지난 13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나치 문장이 그려진 플래카드를 걸었으며 브라질과 멕시코 팬들은 10일 벌어진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들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이러한 행위들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FIFA는 러시아와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대해 랭킹 순위 점수를 깎는 징계를, 브라질과 멕시코 대표팀에 대해선 경고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재까지 공식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FIFA의 러시아 승점 삭감 여부 결정에 따라 자력 16강 진출이 불가능한 한국 대표팀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성, 거성이 되다

    신성, 거성이 되다

    브라질 축구의 새 간판인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가 ‘축구 황제’로 우뚝 설 채비를 갖췄다. 네이마르는 24일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국립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카메룬을 상대로 두 골을 몰아쳤다. 네이마르의 활약에 브라질은 4-1로 이겼다. 2승1무의 전적으로 크로아티아를 3-1로 잡은 멕시코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두 골 앞서 조 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네이마르는 단숨에 득점 단독 1위(4골)로 치고 올라가 ‘골든부트’(득점왕)와 FIFA컵(우승컵)을 동시에 정조준했다. 역대 월드컵에서 득점왕이 우승컵까지 가져간 경우는 네 차례밖에 없다. 브라질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 8골로 팀을 정상으로 이끈 호나우두(은퇴)가 유일하다. 그런데 이번 대회 네이마르의 기세가 12년 전 호나우두와 비슷해 더욱 관심이 쏠린다. 호나우두도 당시 조별리그에서 네 골을 넣었다. 사실 브라질의 이번 대회 우승 갈망은 생각보다 진하다. 1950년 자국 대회 우승컵을 우루과이에 내준 데다, 최근의 슈퍼스타 기근을 혜성같이 등장한 네이마르가 풀어줄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크로아티아전 판정 논란에 이어 멕시코전을 득점 없이 무승부로 비기는 바람에 잠시나마 의구심을 품었던 것도 사실. 하지만 이날 최종전에서 시선은 확고해졌다. 독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인 월드컵 통산 100번째 경기를 완벽한 경기력으로 치장했고, 그 중심에는 네이마르가 있었다. 네이마르는 전반 17분 루이스 구스타부(볼프스부르크)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어 기선을 제압했다. 네이마르의 첫 번째 골은 이번 대회 100번째 골이었다. 1-1로 맞선 전반 35분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에게 공을 넘겨받은 네이마르는 왼쪽에서 문전 중앙으로 침투한 뒤 카메룬 수비수 두 명을 달고 또 다른 수비수의 다리 사이로 오른발 슈팅, 결승골을 뽑아냈다. 네이마르는 골을 넣을 때마다 관중들의 함성을 유도했다. 브라질은 기가 꺾인 카메룬을 상대로 프레드(플루미넨세)와 페르난지뉴(맨체스터시티)가 추가골과 쐐기골을 터뜨려 승부를 마무리했다. 네이마르는 “오늘 우리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 줬다는 게 중요하다. 골을 많이 넣었기 때문이 아니다. 우리가 마음먹은 대로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풀어갔다”면서 “브라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블라터 FIFA 회장 “조만간 방한” 정몽준 명예부회장 요청에 화답

    블라터 FIFA 회장 “조만간 방한” 정몽준 명예부회장 요청에 화답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블라터 회장은 23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브라질 월드컵 FIFA 본부’에서 정몽준 FIFA 명예 부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 명예 부회장 측이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정 명예부회장이 블라터 회장에게 한국 축구를 성원해 준 것과 세월호 참사 직후 애도의 편지를 보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한국 방문을 요청하자, 블라터 회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는 것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017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회 유치에 이어 2019년 여자 월드컵 유치를 신청한 상태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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