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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자리든 무한 경쟁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시도한 새 얼굴 발탁 실험이 대성공을 거뒀다. 배준호(22·스토크시티)와 전진우(26·전북 현대)가 2선에서 위력을 과시했고 최전방 공격수 오현규(24·헹크)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중앙수비수로 새롭게 발을 맞춘 김주성(25·FC서울)과 이한범(23·미트윌란) 역시 안정감을 입증했다. 최전방부터 후방까지 모든 자리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기 위한 무한경쟁이 불붙었다. 대표팀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와의 최종 10차전에서 새 얼굴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9차전 이라크 원정과 비교해 선발 선수 7명이 달라졌다. 새롭게 기회를 잡은 선수들은 경기 내내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며 4-0 화끈한 승리에 이바지했다. 가장 인상적인 건 나란히 왼쪽과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배준호와 전진우였다. 최근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릴 정도로 상승세인 전진우는 첫 A매치 선발 출전에서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상대 자책골로 기록이 정정되긴 했지만,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배준호는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여러 차례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최전방 공격수 오현규는 9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원톱 경쟁에서 한발 앞서갔다. 저돌적인 돌파와 성실한 뒷공간 침투가 장점인 오현규는 최근 들어 득점력까지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중앙수비수로 동반 출전한 김주성과 이한범은 준수한 후방 빌드업과 수비력을 보여줬다. 향후 조유민(29·샤르자)과 함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의 짝으로 서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 역시 경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경기 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선이 열리는 내년 6월, 어떤 선수가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느냐다. 결국 가장 폼이 좋은 선수들을 선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9월 A매치 평가전을 통해 더 많은 선수를 발굴할 계획이다.
  • 9조원대 K2전차 수출, 폴란드와 계약 초읽기

    9조원대 K2전차 수출, 폴란드와 계약 초읽기

    국산 K2전차 180대를 폴란드에 공급하는 2차 수출 계약이 이달 하순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규모는 단일 무기 수출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인 9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방산업계와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폴란드에 이달 하순 K2전차 2차 계약 체결식이 열릴 예정이다. 애초 지난해 말 체결될 것으로 관측됐으나 계약 세부 조건 조율과 내부 사정 등으로 미뤄지다 최근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진 방위사업청 대변인은 “현재 폴란드 정부와 막바지 협상 과정에 있다”면서도 “구체적 일정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대규모 방산 수출이며, 계약 금액은 60억 달러(약 9조원) 이상이다. K2전차 180대 가운데 117대는 현대로템이 직접 생산해 공급하고, 63대는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가 현지에서 생산한다. 공급 대수는 2022년 체결한 K2전차 1차 폴란드 수출 때와 같은 180대지만, 계약 금액은 당시(약 4조 5000억원)와 비교해 두 배 커졌다. 폴란드에서 생산하는 ‘K2PL’이 기존 K2전차에 비해 비싸고 기술 이전과 유지·보수·운영(MRO) 내용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구난전차와 교량전차 등 관련 장비도 함께 공급한다. 폴란드에 대한 대규모 무기 수출은 2022년 7월 폴란드와 체결한 기본 계약에서 비롯됐다. 같은 해 8월 총 124억 달러(18조원) 규모의 1차 계약 서명이 이뤄졌다. 1차 계약에는 K2전차 180대, K9 자주포 212문, FA-50 경공격기 48대 등 복합 무기 공급 계획이 담겼다.
  • 클럽 월드컵 16강 노리는 K리그 대표 울산, 샬럿FC와 스파링하며 현지 담금질

    클럽 월드컵 16강 노리는 K리그 대표 울산, 샬럿FC와 스파링하며 현지 담금질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K리그1 울산HD가 10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속한 샬럿FC와 연습 경기를 치르며 본격적인 현지 적응에 나선다. 울산은 지난 7일 베이스캠프가 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도착한 뒤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울산이 사용하는 공식 훈련장은 샬럿FC 훈련장인 ‘아트리움 헬스 퍼포먼스 파크’로 완공된 지 1년가량 된 최신식 시설이다. 샬럿은 조별리그 장소인 세 도시와 전세기로 두 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곳에 있다. 샬럿은 2019년 창단해 2022시즌 MLS에 데뷔한 신생구단이지만 중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는 팀이다. 중앙 수비수 팀 림이 과거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 원더러스에서,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는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이청용과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 둘은 연습 경기를 통해 이청용과 반갑게 재회하는 셈이다. 클럽 월드컵 F조에 속한 울산은 오는 18일 오전 7시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 22일 뉴저지주에서 플루미넨시(브라질), 26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도르트문트(독일)와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특히 첫 상대인 마멜로디는 남아공 리그에서 18차례 우승한 강팀이다. 그동안 6개 대륙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챔피언 등 소수의 팀만 출전하던 클럽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전 세계에서 모인 32개 프로팀이 8개 조로 나눠 세 경기씩 조별리그를 치른 뒤 1, 2위가 16강에 진출하고,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으로 확대 개편됐다. 울산은 최근 4년간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랭킹 2위를 기록해 출전권을 얻었다. 울산이 클럽 월드컵에 나서는 건 2012년 일본, 2020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성남 일화(현 성남 FC)가 2010년 대회에서 한 경기를 이기고 4강에 오른 게 K리그 팀의 역대 최고 성적이다. 김판곤 감독은 “현실적으로 조별리그에서 만난 세 팀 모두 어려운 상대다. 그래도 한국을 대표해, 또 아시아를 대표하기 때문에 16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울산에는) 이청용, 김영권, 정우영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본 선수들이 있다”며 베테랑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 서강대, 실제 고기처럼 ‘마블링’ 살아있는 배양육 기술 개발

    서강대, 실제 고기처럼 ‘마블링’ 살아있는 배양육 기술 개발

    근육·지방 세포 자유롭게 배치해 실제 고기 유사한 식감·외형 구현자연 유래 바이오 고분자 기반 지지체로 친환경·대량생산도 가능 서강대학교는 본교 박제영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오동엽 인하대학교 교수, 김효정 한국화학연구원 박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실제 고기와 같은 ‘마블링’ 구조를 구현할 수 있는 자가치유형 지지체(Self-healing Scaffold) 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의 배양육은 근육과 지방이 따로 배양돼 서로 결합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마블링이 없는 ‘근육 덩어리’ 같은 단조로운 식감을 지닌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스스로 회복하는 고분자 지지체를 통해 근육과 지방 세포를 원하는 위치에 배열하고, 실제 고기와 유사한 외형과 식감을 갖는 배양육 조직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생리적 조건(37℃, 수분, 영양분 등)에서도 스스로 복원되는 ‘자가치유 고분자 스캐폴드’를 개발했다. 이 스캐폴드는 원하는 모양으로 자유롭게 형상화할 수 있으며 각 구조에 근육 또는 지방 세포를 별도로 배양한 뒤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방식으로 마블링 조직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이는 복잡한 인쇄나 접착 공정 없이도 자연스러운 계면 형성과 고정이 가능하며, 센티미터급의 대형 조직 제작이나 모듈화된 대량생산에도 유리한 구조로, 배양육 상용화를 위한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나아가 이 기술은 산업 현장에서도 실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기존 배양육 제조 라인에도 적용 가능한 공정을 개발했으며, 스캐폴드 소재는 비교적 저가의 원료로 제조 가능해 대량 생산에도 유리하다. 이는 고기 한 덩이 가격이 수십만 원에 이르던 초기 배양육의 상용화 장벽을 크게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진짜 고기의 조직감과 맛을 구현하려면, 단순히 세포를 키우는 것을 넘어 복잡한 조직 구조를 재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자가치유형 스캐폴드는 바로 그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미국화학회(ACS)에서 발간하는 세계적 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2025년 6월호에 서포팅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 자연드림, 발효식품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발효식품 주제로 롱폼·숏폼 참여 가능

    자연드림, 발효식품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발효식품 주제로 롱폼·숏폼 참여 가능

    - 자연드림, 고기부터 면·녹즙·빵까지 발효식품 출시 자연드림이 발효식품 출시를 기념해 ‘자연드림 발효식품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맛있는 건강! 발효에 진심iN 자연드림’이라는 주제 아래, 발효식품을 통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6월 5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자연드림몰 커뮤니티 내 ‘발효Talk’ 게시판을 통해 숏폼 및 롱폼 영상을 접수할 수 있다. 영상 주제는 ▲발효식품으로 속이 편안해진 경험 ▲다이어트, 식단 관리 중 위기 상황에서의 대안 ▲발효식품으로 만든 나만의 맛있는 건강 레시피 또는 먹방 ▲발효식품 섭취 전후 라이프스타일 변화 ▲자연드림 발효 철학 ▲발효식품을 통한 건강생활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900만 원 규모의 시상이 진행된다. 대상 1팀에게는 300만 원, 최우수상 3팀에게는 각 100만 원, 우수상 6팀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발효식품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출시 제품은 ▲발효삼겹살/담백살 ▲한우발효물냉면/발효비빔냉면 ▲우리밀 발효라면 ▲발효녹즙M ▲통밀베리발효베이글 등으로, 자연드림의 발효 노하우와 치유식품 철학이 담겨 있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단순한 배 채움이 아닌, 치유에 도움이 되는 좋은 식품을 만들겠다는 철학 아래 발효에 집중해왔다”라며, “발효는 단지 맛이 아니라, 우리 몸의 치유와 건강한 변화를 이끄는 핵심이며, 자연드림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발효식품은 건강에 유익한 장점을 지닌다. 발효 과정은 식품 속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을 줄이고, 글루텐과 콜레스테롤 같은 성분을 분해해 감소시킨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짧은사슬지방산(SCFA)과 유기산 등 유익한 대사물질을 생성하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발효는 단순한 가공 방식이 아닌, 식품의 질을 높이는 자연의 과학이자, 건강한 식생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연드림 발효고기는 누룩 효소로 단백질이 연화돼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깊다. 발효냉면과 발효라면은 글루텐을 줄이고 소화를 도와 속 편한 한 끼를 완성하며, 발효녹즙M은 14가지 채소와 곡물을 유산균으로 발효해 2팩으로 하루 채소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우리밀 리얼발효빵 라인 중 하나인 통밀베리발효베이글은 유익균으로 발효한 우리밀·통밀 반죽에 건블루베리와 크랜베리를 더해 쫀득한 식감과 자연스러운 단맛이 특징이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발효삼겹살을 먹었는데, 육즙은 그대로면서 뒷맛이 깔끔했다”라며, “무엇보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면 으레 느꼈던 더부룩함이 없고 속이 편안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소비자는 “밀가루 음식을 못 먹었는데, 자연드림 리얼발효빵은 괜찮았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발효식품을 공급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치유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발효식품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 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연드림은 향후 발효커피, 발효밥, 발효유 등 발효식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홍명보 감독 “여러 포지션에서 선수 능력 점검”

    홍명보 감독 “여러 포지션에서 선수 능력 점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조별 리그 최종전을 하루 앞둔 9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조별 리그 10차전을 치른다. 홍 감독은 본선에 대비한 세대 교체와 옥석 가리기를 위해 선발 출전 명단에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큰 틀은 유지하겠지만, 그 틀 안의 여러 포지션에서 선수 능력을 점검하고 싶다. 선수 변화는 아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이 그동안 어려운 중동 원정을 견뎌 냈다”면서 “땀과 노력에 대해 충분히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내일 나갈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줬으면 한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발바닥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아 이라크전에 결장했던 손흥민이 출전할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다. 다만 어느 정도 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오늘 마지막 훈련을 끝낸 뒤 이야기해서 내일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온 이재성은 “내일은 좋은 경기로 승리해서 (무패로) 마무리, 홈팬들 앞에서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해서 1년 뒤 내가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남은 기간 계속해서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프로농구 FA 끝, 최창진-kt 재계약…삼성 최승욱·SK 장문호 등 계약 실패, 송창용 등 은퇴

    프로농구 FA 끝, 최창진-kt 재계약…삼성 최승욱·SK 장문호 등 계약 실패, 송창용 등 은퇴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마감됐다. 수원 kt와 계약한 최창진을 제외하고 최승욱, 장문호, 김지완 등 10명이 원소속팀과 협상에 실패했다. 송창용, 김철욱, 김현민 등 15명은 은퇴했다. 9일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2025 FA 원소속 구단 재협상 결과 최창진이 kt와 1년, 6000만원에 계약했다. 김진용, 이원대(이상 서울 삼성), 함준후(고양 소노), 박준형, 장태진(이상 창원 LG), 이종현, 송창용(이상 안양 정관장), 이호준(kt), 김동량, 조상열, 김철욱, 김진모(대구 한국가스공사), 김현민(울산 현대모비스) 13명은 코트를 떠났다. 이로써 재협상 기간 이전에 은퇴 의사를 밝힌 김시래(원주 DB), 전태영(부산 KCC)까지 은퇴자가 15명으로 늘었다. 국가대표 출신 빅맨 이종현은 정관장과 1년, 1억원에 재계약했으나 해외 리그 도전을 위해 은퇴 절차를 밟았다. 복귀할 때 정관장이 보류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다. 한편 최승욱(삼성), 유진(소노), 장문호, 김지후(이상 서울 SK), 이승훈(LG), 이두호(kt), 김지완, 전준우(이상 현대모비스), 박세진, 김민욱(이상 무소속) 등 10명은 계약 미체결로 다음 시즌 뛸 수 없게 됐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FA 시장에는 총 52명이 나왔다. 자율협상 동안 안영준(SK), 함지훈(현대모비스) 등 8명이 원소속팀과 재계약했고, 원소속 구단 재협상 기간에 최창진이 추가됐다. 허훈(KCC), 김선형(kt), 김낙현(SK) 등 18명은 팀을 옮겼다.
  • 김민재 지도했던 스팔레티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 성적부진으로 경질

    김민재 지도했던 스팔레티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 성적부진으로 경질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세리에A(이탈리아) 우승을 이끌었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이유로 경질된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10일 열리는) 몰도바전이 스팔레티 감독의 마지막 경기”라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 스팔레티 감독과 이탈리아의 계약기간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였다. 2022~23시즌 김민재,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파리 생제르맹) 등을 지도해 33년 만에 나폴리를 세리에A 챔피언으로 만든 스팔레티 감독은 2023년 8월 이탈리아 대표팀을 맡았다. 하지만 유로 2024(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스위스에 0-2로 완패하는 등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비판받았다. 스팔레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어제 (이탈리아축구협회) 회장이 내게 해임됐다고 알려왔다. 실망스러웠다”며 “상황이 어려운데 내 직무를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고 밝혔다. 스팔레티 감독은 “자리를 지키고 업무를 계속하고 싶었다”면서 “(몰도바전이 열리는) 내일 저녁까지는 지도자로 현장을 책임질 것이며, 이후로는 계약을 종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지난 6일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I조 노르웨이와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월드컵에서 4차례(1934, 1938, 1982, 2006년) 우승하며 역대 최다 우승 공동 2위인 이탈리아는 2006년 독일 대회 우승 이후로는 내림세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2무 1패, 2014년 브라질 대회는 1무 2패에 그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니 2018년 러시아 대회와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선 본선 진출도 실패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12년 만의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노르웨이전 패배로 위기에 빠졌다.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는 12개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이후 조 2위 12개 팀과 조 3위 팀 가운데 네이션스리그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4개 조로 묶여 다음 라운드를 치른다. 이 가운데 네 개 팀만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받는다. 5개 팀이 경쟁하는 I조에서 노르웨이가 3승 무패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뒤늦게 월드컵 예선에 참여한 이탈리아(1패)가 노르웨이를 제치고 본선 직행을 확정하려면 승점 9점 차이를 뒤집어야 한다.
  • 한혜진, 20분만에 ‘얼굴 윤곽 성형’ 효과 봤다…“너무 신기해”

    한혜진, 20분만에 ‘얼굴 윤곽 성형’ 효과 봤다…“너무 신기해”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2)이 침술로 얼굴 윤곽을 바로잡은 뒤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 5일 한혜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최근 핫한 침으로 하는 윤곽 성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한혜진이 안면 침술을 받기 위해 서울에 있는 한 한의원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한혜진은 이곳 한의사를 만나 자신의 노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한의사는 “노화는 어쩔 수 없다. 안 늙고 100~200년 살게 해 주는 해결책은 아무 데도 없다”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자 한혜진은 “20~30대처럼 보이는 동안을 원하지 않는다”며 “제 또래 중에서만 가장 어려 보이면 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의사는 한혜진의 얼굴 윤곽을 진단한 뒤 침술을 시작했다. 한의사가 “혜진씨는 왼쪽 뺨이 더 크다”고 하자, 한혜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제가 (음식을) 왼쪽으로만 씹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혜진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침술을 경험한다고 강조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상 침술이 시작되자 “느낌은 전혀 불편하지 않다”며 편한 표정을 지었다. 한의사는 침을 한혜진의 목과 머리, 얼굴 등에 침을 놓았다. 20여분이 지나자 한의사는 침을 하나씩 뺀 뒤 한혜진에게 손거울을 건네고 얼굴을 직접 확인해 보라고 했다. 침술 전 한혜진의 얼굴은 왼쪽 볼이 조금 더 컸으나, 침술 후 균형을 잡아 양쪽 볼 크기가 비슷해졌다. 이에 따라 양쪽 귓불과 입꼬리의 높이도 같아졌다. 침술 결과를 확인한 한혜진은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20분 만에 이렇게 될 수 있나”라며 감탄했다. 한혜진은 “평생 (음식을) 왼쪽으로만 씹어서 볼 마사지를 할 때 (양쪽) 볼 두께가 2배 차이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웃을 때도 왼쪽 얼굴을 더 많이 써서 볼 높이도 왼쪽이 더 높았다”고 털어놓았다. 이번 침술에 대해서는 “침을 넣어서 얼굴 균형을 맞추는 방법이 있다고는 생각지 못했다”며 “평소에 안 해봤던 걸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9년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을 통해 데뷔한 한혜진은 올해 데뷔 27년 차 베테랑 모델이다. 2016년부터 약 3년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뒤로는 방송계에서도 여러 차례 활약하고 있다.
  • 제니, ‘K팝 유일’ 美에서 ‘이것’ 선정…‘월드 클래스’ 증명했다

    제니, ‘K팝 유일’ 美에서 ‘이것’ 선정…‘월드 클래스’ 증명했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첫 솔로 앨범 ‘루비’(Ruby)가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2025년 최고의 앨범(The Best Albums of 2025 So Far)’에 선정됐다. 5일(현지시간) 롤링스톤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목록에 따르면 ‘루비’는 플레이보이 카티의 ‘뮤직’(Music), 레이디 가가의 ‘메이헴’(Mayhem)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내놓은 앨범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명단에 오른 66개 앨범 중 K팝 가수는 제니가 유일했다. 롤링스톤은 ‘루비’에 대해 “2000년대, 2010년대 R&B 중심의 팝 음악을 지배했던 아이디어를 흥미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했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매체 컴플렉스(Complex)도 제니의 ‘루비’를 ‘2025년 최고의 앨범’으로 꼽으면서 “‘루비’가 제니에게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제니는 ‘루비’에서 다양한 음색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라이크 제니(like JENNIE)와 같은 노래는 아티스트의 검증된 퍼포먼스 능력을 보여줬고, ‘twin’(트윈)과 같은 발라드곡에서는 부드럽고 섬세한 면모를 보여주며 보컬 역량을 증명했다”라며 “음악 외에도 제니는 이번 앨범을 위해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과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이는 7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라고 했다. ‘루비’는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와 ‘만트라’(Mantra), ‘엑스트라 엘’(ExtraL) 등을 포함해 총 15곡이 수록된 앨범으로, 제니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다. 앨범 제목 ‘루비’는 제니의 영어 풀 네임인 ‘제니 루비 제인’(JENNIE RUBY JANE)의 중간 이름인 만큼 제니의 정체성, 음악성 등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6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하며, 2023년 ‘본 핑크’ 투어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 ‘6월 중순 빅리그 복귀’ 김하성, 트리플A서 2안타로 타율 0.172…유격수도 본격 소화

    ‘6월 중순 빅리그 복귀’ 김하성, 트리플A서 2안타로 타율 0.172…유격수도 본격 소화

    한국 야구의 대표 내야수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이달 중순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마이너리그에서 안타 2개와 도루 1개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의 소속팀인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팀인 더럼 불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마이애미 말린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전날 결장했던 김하성은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과 1득점 1도루 활약했다. 그의 올해 트리플A 타율은 0.115에서 0.172로 올랐다. 김하성은 6일엔 이적 후 처음 유격수를 소화하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1회 내야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우전 안타로 물꼬를 튼 뒤 6회 무사 3루에서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어 3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후속 타자 트리스탄 피터스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마지막 타석인 8회엔 볼넷을 얻어냈다. 6월 중순 복귀 예정인 김하성은 17일부터 진행되는 탬파베이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MLB 정규시즌 4연전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난 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4년 동안 활약한 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2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20억원)에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다만 지난해 8월 어깨를 다쳤고 수술과 재활을 거친 뒤 빅리그 복귀 시점을 조율 중이다.
  • 손흥민, 경질된 포스테코글루에 작별인사…“영원한 토트넘의 전설”

    손흥민, 경질된 포스테코글루에 작별인사…“영원한 토트넘의 전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당신은 토트넘의 영원한 전설”이라고 밝혔다. 토트넘 구단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UEL 우승은 클럽의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지만, 우승에만 심취한 결정을 내릴 수 없었다”며 “다가오는 시즌엔 변화를 통해 더 많은 순간에서 상위권 경쟁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임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 홍명보 감독, 10일 쿠웨이트전 대비 배준호 추가 발탁

    홍명보 감독, 10일 쿠웨이트전 대비 배준호 추가 발탁

    차세대 축구대표팀 공격수 배준호(스토크시티)가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현재 22세 이하(U-22) 대표팀 소속인 배준호를 A대표팀에 추가 발탁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2선 자원인 문선민(서울)이 경고 누적으로 못 뛰고, 같은 포지션은 아니지만 박용우(알아인) 역시 경고 누적으로 못 나오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뒤 7월 동아시안컵, 9월 A매치 등 남은 경기를 경쟁력 있는 젊은 선수들의 시험대로 삼겠다고 공언했다. 당장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0차전 쿠웨이트전부터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잉글랜드 2부 리그가 약 한 달 전 시즌을 끝마친 터라, 홍명보 감독은 배준호, 엄지성(스완지시티), 양민혁(토트넘) 등 영건의 몸 상태를 고려해 당초 6월 A매치 명단에서는 이들을 제외했으나 배준호를 다시 불러들였다. 배준호는 8일 오후 선수단 재소집일부터 대표팀에 합류한다. 배준호가 새롭게 가세하는 홍명보호는 같은 날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 ‘학폭논란’ 이다영, 천안 찾아 男대표팀 응원…미국 리그 적응은?

    ‘학폭논란’ 이다영, 천안 찾아 男대표팀 응원…미국 리그 적응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여 국내 무대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 이다영이 한국 남자 대표팀 평가전을 찾아 응원했다. 지난 7일 여자배구 대표팀 세터 출신 이다영(미국 샌디에이고 모조)은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대표팀과 네덜란드 간 평가전을 관람했다. 이다영의 쌍둥이 자매로 여자 대표팀 출신인 이재영(전 흥국생명)도 이날 경기장을 찾아 이다영과 별도로 경기를 지켜봤다. 이다영은 현재 미국 리그(PVF) 샌디에이고에서 주전 세터로 뛰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다영은 “(미국 리그는) 유럽 리그와 분위기가 매우 달랐다”며 “무엇보다 리그를 치르는 동안 정말 재미있었다. 관중들의 호응이 대단했다. 플레이와 선수들의 기량이 좋았고 생각보다 수준이 높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V리그 복귀 여부를 두고는 “지금 바로 답하기는 그렇지만 다시 뛰고 싶은 마음은 솔직히 있다”면서도 “지금 V리그에서 뛰고 싶다 아니다를 말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이재영과 관련해선 “오늘 같이 오지 않아서 온 걸 몰랐고, 체육관에 와서야 알았다”고 말했다. 이다영은 2019~2020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흥국생명으로 이적해 이재영과 한 팀에서 뛰었다. 이후 둘 다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대한배구협회도 두 선수를 국가대표 선수 선발에서 무기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 “버튼 누르면 끝”…‘죽음의 캡슐’ 선보였던 단체 대표, 한달전 사망

    “버튼 누르면 끝”…‘죽음의 캡슐’ 선보였던 단체 대표, 한달전 사망

    저산소증을 유도해 5분 내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조력사망 캡슐 ‘사르코’(Sarco)를 선보인 스위스 안락사 비영리 단체 ‘더 라스트 리조트’(The Last Resort)의 대표 플로리안 빌레트(47)가 지난달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단체 관계자는 빌레트가 사르코와 관련해 구금된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은 뒤부터 “완전히 달라졌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더 라스트 리조트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플로리안 빌레트 박사가 5월 5일 독일에서 사망했다”며 “빌레트는 자신의 목숨으로 공감의 궁극적 대가를 치렀다”고 전했다.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은 빌레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스위스 검찰이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NYT도 “스위스 샤프하우젠 검찰청은 성명을 통해 빌레트의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그와 관련한 사건이 종결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독일 출신 신경심리학·행동경제학 박사인 빌레트는 2022년까지 조력사망단체 디그니타스 대변인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부터 더 라스트 리조트 대표를 맡았다. 그는 지난해 9월 23일 스위스 샤프하우젠의 숲속에서 캡슐형 조력사망 기기 사르코를 처음 사용해 64세 미국인 여성의 사망을 도왔다가 자살방조·선동 혐의로 체포됐다. 사건 당시 현장을 지켰던 사람은 빌레트가 유일했다고 한다. 검찰은 사르코가 작동하지 않자 빌레트가 대신 여성의 목을 졸라 죽였다고 주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빌레트는 70일간 구금됐다가 지난해 12월 초 풀려났다. 더 라스트 리조트는 “사르코가 작동하지 않았고 빌레트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했다는 검찰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며 “빌레트는 구금 생활과 교살 혐의로 인해 깊은 트라우마를 겪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르코는 캡슐 안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질소가 주입돼 5분 안에 사망한다는 조력사망 기기다. 사르코의 사용료는 20달러(약 2만 7000원)에 불과하다. 스위스는 조력사망을 허용하지만 당국은 사르코가 안전이나 화학물질 관련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사용을 승인하지 않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조기축구나 보자” 월드컵 좌절에 中 격분 “대표팀 해산해라”

    “조기축구나 보자” 월드컵 좌절에 中 격분 “대표팀 해산해라”

    “중국 축구대표팀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킨 적이 없다. 기대를 하게 한 적이 없으니까.” “대표팀 그만 욕하세요. 교통사고로 병상에 누워있는 우리 형의 생명의 은인입니다. 다시는 못 일어난다고 했는데, 어제 병실 TV에서 축구 중계를 하니까 형이 벌떡 일어나 TV를 끄더라고요.” (중국 포털 ‘바이두’에서 1000개가 넘는 추천을 받은 댓글) 중국 축구대표팀의 24년만의 월드컵 본선 도전의 꿈이 좌절되자 중국의 축구팬들이 격분하고 있다. 본선 티켓이 32장에서 48장으로 늘었음에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심지어 C조 최하위로 조기 탈락을 확정짓자 축구팬들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브란코 이반코비치(크로아티아) 감독이 이끄는 중국 대표팀(FIFA랭킹 94위)은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9차전에서 인도네시아(123위)에 0-1로 져 C조 6위로 밀리면서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인도네이시아에 0대1로 패배…본선 좌절중국은 1949년 신중국 수립 이후 2002 한일월드컵을 제외하고 단 한 번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한일월드컵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진출한데다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조편성 운까지 겹쳐 본선 진출의 행운을 잡았지만, 조별예선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3전 전패했다. FIFA는 이번 월드컵부터 본선 티켓을 32장에서 48장으로 늘렸는데, 이는 스포츠계 ‘큰손’인 중국의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8.5장이 배분돼 3차 예선 3개 조에서 각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3~4위가 4차 예선에서 티켓을 노린다. 중국은 천신만고 끝에 3차 예선에 진출했지만 일본과 호주, 사우디아라비아가 있는 ‘죽음의 조’에 배정되며 축구팬들은 일찌감치 본선 진출의 기대를 꺾었다. 이후 중국은 2승 0무 7패를 기록하며 6위로 밀려 조기 탈락을 확정지었다. 이날 바이두 등 포털과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축구 국가대표팀(國足)을 비판하는 키워드들이 연이어 인기 검색어로 올라왔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여섯 번 열린 월드컵 본선 진출에 모두 실패한 것을 꼬집는 “또또또또또또 탈락했다”, “대표팀 아웃” 등이 인기 검색어로 주목받았다. 한 축구팬은 바이두에 “대표팀을 해산하고 남자 축구를 육성할 돈을 복지에 쓰는 게 낫겠다”고 일침했고, 또 다른 축구팬은 “다음 친선 경기는 차라리 기권해라. 정말 창피하다”고 쏘아붙였다. 배우 판웨밍은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SNS에 “48개국이 출전하는 월드컵에도 우리의 자리는 없었다. 그냥 집에서 혼자 공 차면서 놀자. 화이팅 중국”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 역시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차라리 조기축구를 보겠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장쑤성에서 열리고 있는 ‘장쑤 도시축구리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중국식 표기인 ‘잉차오(英超)’에서 이름을 따와 ‘쑤차오(蘇超)’라 불리는 장쑤 도시축구리그는 장쑤성의 13개 시를 대표하는 13개 팀이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5차례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보다 낫다” 장쑤성 축구리그 인기매 경기마다 구름 관중이 몰려들며 관중 수는 중국 프로축구리그인 슈퍼리그를 넘어섰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까지 이어졌다. 성(省)급 축구리그가 전국구 인기를 끄는 것은 이례적으로, 중국의 주요 방송사가 전국으로 생중계를 준비하기에 이르렀다. 중국 상관신문은 이날 “‘쑤차오’가 인기를 끌자 축구 대표팀은 할 말을 잃었다”면서 “대표팀 경기를 보며 경우의 수를 따질 필요 없이 쑤차오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으로 현재까지 한국과 일본, 이란, 우즈베키스탄, 요르단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이날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9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2-0로 승리하며 조1위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1986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 22살 막내, 눈물로 시작한 손흥민의 월드컵…34살 최고참으로 마지막 무대 장식한다

    22살 막내, 눈물로 시작한 손흥민의 월드컵…34살 최고참으로 마지막 무대 장식한다

    22살로 처음 월드컵 무대에 올라 소속팀의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픔을 보며 오열했던 손흥민이 이제는 대표팀 최고참으로 네 번째이자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6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을 확정했다.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한국 대표팀의 핵심이나 다름없는 손흥민도 자신의 마지막을 월드컵에서 장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내년에 열릴 월드컵 본선 무대 최종 엔트리 승선이 유력한 손흥민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개인 역대 4번째 출전하게 된다. 이는 홍명보(1990·1994·1998·2002), 황선홍(1990·1994·1998·2002), 이운재(1994·2002·2006·2010)에 이어 한국 축구 역대 4번째 대기록이다.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에 얼굴을 비친 손흥민은 당시 22세로 바이어 레버쿠젠(독일)에서 뛰던 ‘유망주 레벨’ 선수에 불과했다. 조별리그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지만 당시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1무2패로 탈락했다. 조별리그 최종전 벨기에와의 경기를 마친 뒤 손흥민은 그 자리에서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손흥민의 두번째 월드컵은 2018 러시아 대회였다.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던 손흥민은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서 환상적인 감아차기 슛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독일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카잔의 기적’을 완성하는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손흥민의 경력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인 대회였다.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했던 자신감을 바탕으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휘저었다. 비록 상대의 집중적인 견제에 시달리며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도움을 황희찬에게 연결하며 한국이 원정 대회에서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22살 막내로 팀의 탈락을 바라보며 대성통곡했던 모습에서 3번의 월드컵을 거치며 대표팀의 최고참이자 리더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최종전에 나서면 손흥민은 A매치 134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조만간 136경기의 차범근·홍명보를 넘어 한국 축구 역사상 최다 A매치 출전이라는 대기록 경신도 유력하다. 월드컵에서 통산 3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한국 축구에서 누구도 하지 못했던 ‘월드컵 4호골’을 노린다.
  • 요르단, 우즈벡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중국, 48개국 체제에서도 인니에 패하며 본선 진출 좌절

    요르단, 우즈벡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중국, 48개국 체제에서도 인니에 패하며 본선 진출 좌절

    요르단과 우즈베키스탄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중국은 인도네시아에 덜미를 잡히며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요르단은 6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오만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알리 리아드 올완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4승 4무 1패(승점 16)가 된 요르단은 한국(승점 19)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요르단은 3위 이라크(승점 12)에 승점 4점이 앞서며 11일 펼쳐지는 이라크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무대에 오르게 됐다. 우즈베키스탄도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나흐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9경기에서 5승 3무 1패를 기록해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선두 이란(승점 20)에 이어 A조 2위(승점 18)에 이름을 올린 우즈베키스탄은 10일 카타르와의 최종 10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소비에트 연방에서 독립하고 1994년 FIFA에 가입한 이후 아시아 무대에서 복병으로 자리매김했던 우즈베키스탄은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3위를 유지한 UAE는 4차 예선으로 향한다. 이미 지난 3월 4위와 승점 차가 8점으로 벌어져 본선행이 좌절됐던 북한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옮겨 치른 홈 경기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2로 비겨 A조 최하위(승점 3)에 머물렀다. C조에선 2002년 한일 대회(조별리그 탈락)에 이어 두 번째 본선행을 꿈꿨던 중국이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9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져 C조 최하위(승점 6)에 그치며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출전국이 48개로 늘어난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시아 지역에 배정된 본선 티켓은 8.5장으로 우즈베키스탄이나 요르단처럼 사상 첫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국가도 있지만 중국은 이번에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날 중국을 제압한 인도네시아는 승점 12로 4위를 달려 4차 예선 진출을 확정해 본선행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 순천만으로 함축된 자연을 그리다…김일권 개인전

    순천만으로 함축된 자연을 그리다…김일권 개인전

    순천만을 소재로 함축된 자연을 그려온 김일권 작가의 전시회 ‘Break through the nature’가 서울 종로구 자하미술관에서 8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김일권은 야트막한 산을 경계로 하늘과 순천만이 뚜렷하게 나뉘는 풍경을 강렬한 색의 대비가 느껴지는 추상화로 표현해 왔다. 태양의 위치,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순천만의 한순간을 포착해 캔버스에 그린다. 김일권 작가는 마음으로 본 순천만의 모습을 미니멀하게 추상으로 표현하여 온 작가로 명성이 높다. 자연 풍경을 단순한 재현이 아닌 평화를 담은 추상으로 재구성했다. 그의 캔버스에는 어둠과 빛, 정적과 깨어남 등의 시간 변동과 색의 대비, 바다와 하늘의 경계선 등이 표현돼 있다. 색채가 양분된 작가의 캔버스는 계절적인 변화 리듬에 의해 미묘하게 조절된 풍경을 환기시킨다. 김일권은 “그림을 보는 이에게 고요함과 힐링, 평안해지는 마음을 드리기 위해 작가로서 보다 더 인간다움의 완성을 위해 처절한 몸부림, 고통, 내면의 벽을 깨어내는 고뇌를 통해 삶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김일권은 뉴욕 미술학교 MFA를 수료하고 서강대 영상대학원 박사과정, 뉴욕시립대 연구교수를 지냈다. 뉴욕 유학 시절에는 백남준 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전남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뮤지엄 산, 포스코 미술관, 토털 미술관 등 국내 유수의 미술관을 비롯하여 뉴욕 첼시 앤드레 자르 갤러리 전속작가와 미국 뉴욕 소호, 프랑스 파리 등에서 전시한 바 있다.
  • 인판티노 FIFA 회장, “한국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인상적”

    인판티노 FIFA 회장, “한국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인상적”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11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된 한국에 대해 “인상적인 성과”라고 칭찬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6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국은 이날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9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2-0 승리하며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1986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처음 출전했던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해 통산 12번째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인판티노 회장은 “한국의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유럽과 남미를 제외한 국가 중에서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기록을 작성한 것은 인상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한국이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4강에 진출한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라며 “내년 여름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을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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