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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영 짧지만 강렬했던 분데스리가 데뷔전, 킬패스에 유효슈팅도

    정우영 짧지만 강렬했던 분데스리가 데뷔전, 킬패스에 유효슈팅도

    ‘기대주’ 정우영(20)이 독일 프로축구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짧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정우영은 3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 후반 41분 4-1로 앞서는 골을 뽑은 토마스 뮐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은 5분 남짓 2선에서 원톱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받쳤는데 43분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위협적인 유효슈팅을 하나 기록했고 추가시간 1분에는 킴미히에게 자로 잰 듯한 패스를 건네 상대 수비의 파울을 유도, 페널티킥을 얻어 5-1 완승을 결정짓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달 잉골슈타트 2군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2군 무대 12골을 작성했던 그는 지난해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와 조별리그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뒤 4개월 만에 분데스리가 무대까지 밟았다. 앞으로도 프랑크 리베리와 킹슬리 코망의 부상으로 생긴 ‘공격라인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니코 코바치 감독의 선택을 계속 받을지 주목된다. 레반도프스키가 두 골을 넣고 하비 마르티네스와 뮐러, 세르주 나브리가 한 골씩 보탠 뮌헨은 4연승, 승점 54를 쌓아 전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에게 두 골이나 내주며 1-2로 지난해 12월 이후 리그 첫 패배를 당한 선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2위를 지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손흥민 케인과 아스널전 동반 선발 출전, 팀 연패 탈출 앞장 설까

    손흥민 케인과 아스널전 동반 선발 출전, 팀 연패 탈출 앞장 설까

    손흥민(토트넘)이 이번에도 해리 케인과 호흡을 맞춰 북런던 더비에 나선다. 손흥민은 2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이는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 케인과 함께 선발 출전해 연패 탈출과 함께 리그 3위 수성에 나선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첼시와의 28라운드 자책골을 기록한 키어런 트리피어를 다시 선발로 내보내고 첼시전 선발진 가운데 3명을 바꿨다. 얀 베르통언과 대니 로즈를 다시 수비진으로 세우고 빅토르 완야마를 미드필더로 내보낸다. 관심을 모았던 메주트 외칠(첼시)은 우나이 에머리 감독의 결정에 따라 벤치에서 출발한다. 에머리 감독은 지난 라운드 본머스를 5-1로 격파했을 때 선발진 가운데 다섯 선수를 바꿔 경기에 나선다. 리그 득점 선두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과 페트르 체흐 등도 모두 벤치에서 경기 시작을 보게 했다. 1887년 11월 19일 런던이 아닌 플럼스테드를 연고지로 했던 아스널과 처음 만난 토트넘은 1913년 연고를 북런던으로 옮긴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로 발전해 아스널이 82승64패를 기록하는 등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이뤘다. 지난해 12월 3일 정규리그에서 첫 대결을 펼쳐 2-4로 역전패했던 토트넘은 같은 달 20일 리그컵 8강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승점 60으로 3위를 달리는 가운데 아스널은 최근 정규리그 3연승으로 승점 4 차이로 따라붙었다. 현실적으로 역전 우승이 어려워진 마당에 4위 아스널과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5)가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에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보장되는 4위라도 지키기는 것이 절박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손흥민과 케인의 ‘찰떡 호흡’이 간절하다. 둘이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뽑아낸 골은 26골(손흥민 11골·케인 15골)이다. 둘의 득점은 토트넘이 28라운드까지 기록한 총 60골의 무려 43%를 차지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토트넘은 케인이 부상에서 복귀한 지난 27라운드 번리전부터 2연패에 빠졌다. 케인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동안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했던 손흥민도 케인 복귀와 함께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한 가지 믿음을 가질 만한 대목은 시즌 두 차례 ‘북런던 더비’에서 둘다 한 골씩 넣었다는 점이다. 케인은 첼시와의 28라운드 도중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에게 박치기를 하는 듯한 동작으로 징계 위기에 몰렸지만 다행히 출전하게 됐다. 손흥민은 전날 런던 풋볼 어워드 올해의 선수로 뽑힌 데 이어 3·1절 100주년을 맞아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겨보자고 촉구했던 터다. 그가 케인과 힘을 합쳐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설지 주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기 과자 통째로 빼앗아가는 굶주린 기린

    아기 과자 통째로 빼앗아가는 굶주린 기린

    굶주린 기린이 차 안의 아기 과자를 강탈(?)해 갔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잉글랜드 우스터셔주 웨스트 미들랜드 사파리 공원에서 포착된 과자 훔치는 기린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월 26일 코트니 머렐(Courtney Merrell)은 남편 브래드, 어린 아들과 함께 웨스트 미들랜드 사파리 공원을 찾았다. 잠시 뒤, 기린 한 마리가 머렐의 차량으로 다가와 브래드와 아들이 있는 운전석의 열린 차창으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달콤한 과자의 냄새를 맡은 기린은 긴 혀를 사용해 브래드의 손바닥에 있는 과자를 받아먹었다. 이어 브래드가 배고픈 기린에게 과자를 더 주기 위해 아들의 과자박스에서 과자를 꺼내는 순간, 욕심 많은 기린은 결국 과자박스를 통째로 빼앗아 달아났다. 한편 지난해 4월 웨스트 미들랜드 사파리 공원에서는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 부부가 탄 차량에 기린이 다가와 열린 차창으로 먹이를 먹기 위해 머리를 들이밀었고, 이에 당황한 부부가 창문을 올리는 과정에서 유리창이 깨졌다. 이 일로 기린은 무사했지만 차량에 탑승한 여성은 유리 파편이 튀어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West Midlands Safari Park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비리 비리… 부끄러운 ‘태권의 심장’

    1년 100억 넘는 국고 보조금 ‘흥청망청’ 오현득 前원장, 목적 외 수익사업 진행 이사회, 무자격 임원 퇴직금 과다 지급 특정 법무법인에 소송 13건 몰아주기도 국기(國技) 태권도의 세계 본부인 국기원의 비리 난맥상이 사실로 드러났다. 특히 국기원장은 운영 규정과 지침 등에 ‘원장이 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넣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고, 내부 감사 기능과 이사회도 마비된 상태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기원이 국고보조금을 흥청망청 사용하는 등 각종 불법 행위가 횡행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드러난 주요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국기원은 그동안 한 해 예산의 절반 정도를 국가 세금으로 썼다. 지난해 예산 310억원의 절반 정도인 145억여원이 국고보조금이었고, 올해도 국가가 112억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국고보조금은 그저 ‘눈먼 돈’이었다. 문체부 검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오현득 전 원장은 재임 기간 중 국고보조금 부당지급 등에 관여하고 부적절한 수익사업을 진행했다. 오 전 원장은 지난달 초 부정채용, 횡령 및 업무상 배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오 전 원장이 의장인 운영이사회는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국기원 전 A 사무처장과 B 사무총장에게 명예·희망퇴직금을 과다하게 지급해 논란이 됐다. A씨는 국기원 명예·희망퇴직지침에 따른 산정액 1억 8500여만원의 두 배 가까운 3억 7000만원을 받았고, 부정채용 혐의를 받고 있는 B씨도 산정액 1억 6000여만원보다 많은 2억 1500만원을 지급받았다. 오 전 원장은 문체부 승인 없이 태권도법이 정한 국기원 목적 사업에서 벗어난 수익사업을 외부 컨소시엄과 체결했다. 문체부는 해외 업체와의 ‘태권도 이스포츠(e-sports) 개발 사업’ 역시 사전 승인 없이 불법적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7건의 소송에 휘말린 국기원은 3년간 7억 3000만원의 비용을 지급했으며, 이 가운데 국기원 이사가 대표인 법무법인에만 13건을 몰아줬다. 소송비용도 원장과 사무총장이 결정해 재판과 관계없이 비용을 과다 계상했다고 문체부는 지적했다. 아울러 주한 외국인 태권도 교육 사업과 관련해 출석명부를 허위로 작성해 교육 수당을 부당하게 받거나 해외 파견 사범에 대한 주택수당 지급도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해 해외 특별심사비를 현금(약 17만 8000달러)으로 국내 반입하면서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것도 적발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오 원장과 관계자들을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 의뢰하고, 국기원이 ‘공익법인법’에 준해 법인 사무와 재산 상황을 공개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北주민들 김정은 그리워 술 끊어...돈주들 베트남식 경제개혁 불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로 떠난 가운데 북한 주민들이 김 위원장을 애타게 그리워하며 불면의 밤을 견뎌내고 술을 마시지 않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일부 신흥 부유층은 이번 회담의 성과로 북한에 베트남식 경제 개방이 이뤄질 것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텔레그래프는 북한 노동신문이 1면과 2면에 김 위원장의 하노이 사진들을 게재한 것과 조선중앙TV에서 평양 시민들이 ‘위대한 지도자’가 돌아오기를 갈망하고 지도자를 섬기려는 새로운 열망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방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공공서비스 노동자는 조선중앙TV에 “존경하는 지도자가 없으면 잠시도 살아 있을 수 없다”면서 “머나먼 이국땅에 있는 지도자의 소식을 들은 뒤 너무나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텔레그래프는 일부 북한 주민들이 충성심을 표현하기 위해 위해 김 위원장이 돌아올 때까지 술을 마시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김 위원장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오랜 기간 북한을 떠나 있는 동안 북한 주민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로이터통신의 보도도 인용했다. 이는 북한 입장에서 미국의 대북 제재 해제 여부가 이번 회담의 가장 큰 성과이자 국가적 생존의 관건이 되는 상황 속에서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심을 극대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한편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날 북한 신흥 부유층인 ‘돈주’가 이번 회담의 성과로 거론되고 있는 베트남식 경제 개혁에 관심을 기울이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RFA는 평안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요즘 당 선전 매체들이 하노이에서 진행되는 정상회담 소식을 연일 보도하면서 돈주들이 베트남식 경제개혁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베트남이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이전부터 미국 등 서방과 손을 잡고 개혁 개방 정책을 취해 세계적으로 쌀과 커피 수출을 활발히 하고 있다는 걸 돈주들이 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신의주시 일대에서 많은 외화를 벌어들여 이를 자본으로 장사판을 장악한 돈주는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베트남에 갔으니 베트남식 경제개혁을 북한에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며 “베트남식 경제개혁을 한다면 한국과 미국 등이 대규모로 북한에 투자하지 않겠냐고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돈주들은 자신들이 북한에서 돈이 많다고 하지만 세계적인 회사들이 투자하는 대규모 자금에 비교하면 ‘푼돈’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같은 상황을 불안해한다”면서 “그들은 지금까지 국가권력 비호 아래 국영 공장에 투자해 수익을 챙기고 고리대 사금융시장까지 장악하며 북한 경제 흐름을 주도해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화성 국제테마파크 우선협상대상자에 신세계 컨소시엄

    화성 국제테마파크 우선협상대상자에 신세계 컨소시엄

    지난 10여년간 공전하던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이 재개된 가운데 사업을 주관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사업자 공모에 단독 참여한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스타필드로 유명한 ㈜신세계프라퍼티와 ㈜신세계건설로 구성됐다. 테마파크 설계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마스터플랜 등을 수립한 캐나다의 ‘포렉(forrec)’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총사업비 4조 5700억원을 투자, 화성시 송산면 일원 315만㎡ 부지에 테마파크 시설과 휴양 및 레저,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관광 단지를 조성한다. 2021년 착공, 2026년 테마파크 1차 개장, 2031년 전체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직접 고용 1만 5000명, 고용유발 효과가 11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테마파크 방문객 연간 800만명을 비롯해 호텔과 쇼핑 공간까지 합치면 1900만명이 찾을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첨단기술을 구현한 미래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어드벤처 월드(Future)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양워터파크 퍼시픽 오디세이(Healing&Nature) ▲ 인근 공룡 알 화석지와 연계한 쥬라기 월드(History) ▲상상 속 동심이 살아나는 장난감 왕국인 브릭&토이킹덤(Fantasy) 등 4가지 컨셉트로 기획됐다. 또 레고랜드로 유명한 멀린사(영국), 뽀로로로 알려진 오콘(한국) 등 국내외 유명 지적 재산권 보유 기업도 참여 의향을 밝힌 상태여서 테마파크 곳곳이 개성 있는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도서관,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된 문화복합시설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로봇 주차시스템과 자율주행 트램,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 등 스마트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아울러 대규모 호텔과 쇼핑 공간, 한류 공연장 등도 함께 조성돼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체류형 글로벌 테마파크 리조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매우 커 지금의 대한민국과 경기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생색내기를 하려다 사업을 망칠 수 있다. 실행 가능성을 최우선에 둬야 더 이상의 사업표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철모 화성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신세계그룹이 파트너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대가 높고 환영한다.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반드시 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빼어난 수변 경관과 공룡 알 화석지 등 해외의 다른 테마파크에 없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2007년 이후 10여년간 추진했지만 두 차례 무산됐다. 경기도는 사업종료가 선언된 2017년 이후에도 사업 정상화를 위해 화성시, 한국 수자원공사와 협의를 지속했다. 정부에도 건의를 계속해 지난해 2월 정부가 발표한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추진방안’에 이 사업을 반영시키며 재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해 8월에는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정상화를 공식화했다. 경기도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세부 추진 협의를 4월까지 완료하고 관계기관 합동 TF팀을 구성해 관광단지 등 관련 인허가 처리와 인프라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롯데, 일반 봉사자 모집해 어려운 이웃에 선물 전달

    롯데, 일반 봉사자 모집해 어려운 이웃에 선물 전달

    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하고 있다. 캠페인은 매년 4~5회씩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을 뽑아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담아 전달한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생리대 1년 치와 청결제·핸드크림 등을, 미혼모들에겐 세제·로션 등의 육아용품을,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도서 등을 담는 식이다. 캠페인의 특징은 롯데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lotte) 팬들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이다. 매회 지원 대상·물품이 정해지면 롯데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일반인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렇게 모집된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임직원, 롯데장학재단 장학생,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 등 회당 50~60명 이상이 힘을 모아 물품을 상자에 담고 포장·배송지원 업무까지 맡는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전달되는 박스는 한 회당 평균 1200여 박스다. 지금까지 전달한 박스는 4만 2000개를 넘어섰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1700명에 달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프로배구] PS 못 간 감독에겐 ‘잔인한 봄’

    [프로배구] PS 못 간 감독에겐 ‘잔인한 봄’

    신진식, 2년 만에 삼성화재 봄 배구 좌절 권순찬, KB손보 신임 커 재계약 가능성 이도희, 현대건설 부진에 연장 안 될 듯 서남원, KGC 17연패 빠지며 꼴찌 신세프로배구 감독들에게 ‘잔인한 봄’이 될까. 올 시즌 프로배구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남녀 팀들의 성패가 드러나면서 ‘봄 배구’가 사령탑들의 운명을 쥐고 있다. 남자부는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사실상 확정됐다. 지난 26일 현대캐피탈전에서 4위 삼성화재가 패배하면서 준플레이오프는 물 건너 간 상황이다. 이에 따라 1~3위인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우리카드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세 팀 모두 정규리그 1위를 위한 각축전 양상이다.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탈락한 팀은 사령탑 교체부터 거론될 전망이다. 오는 4월 계약 기간이 끝나는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과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2017년 4월 ‘배구 명가’ 삼성화재 사령탑에 오른 신 감독은 2017~2018시즌에서 팀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끌었지만 올 시즌 성적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2년 만에 봄 배구 진출에 실패한 데다 동률인 5위 OK저축은행에 4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선수 시절 ‘갈색 폭격기’로 불릴 정도의 스타였던 신 감독이지만 우울한 성적표에 자리도 휘청이고 있다.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은 지난 시즌 4위에서 이번 시즌 6위까지 밀린 성적만 보면 발목이 잡힐 수 있다. 하지만 4라운드 들어 6라운드 현재까지 10승 5패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선수단 리빌딩이 성공적이라는 평가와 내부 신임이 커 재계약 가능성이 오히려 더 커졌다는 게 구단 안팎의 시각이다. 여자부 팀도 정규리그 1위를 예약한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과 뒤를 쫓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은 비교적 여유로운 상황이다. 하지만 3위까지 부여되는 플레이오프 진출권 확보에 실패한 현대건설의 이도희 감독은 이번 시즌 후 2년 계약에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도 오는 4월이 임기 만료다. 현재 3위(승점 48점)이지만 바짝 쫓고 있는 IBK기업은행(승점 46점)에 추월당해 ‘봄 배구’ 진출이 무산될 경우 계약 연장도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 아울러 17연패의 늪에 빠진 최하위 KGC인삼공사의 서남원 감독은 계약 기간은 내년 3월이지만 2013~2014시즌 인삼공사가 기록했던 최다 연패(20연패)를 되풀이하는 상황에 이르면 남은 계약 기간 보장도 불확실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75조 매출 올리는 한국 스포츠…10인 미만 영세 기업이 95.9%

    한국 스포츠산업 매출 규모가 75조원에 육박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스포츠산업에서 서비스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7일 발표한 ‘2018 스포츠산업 실태조사’(2017년 기준)에 따르면 국내 스포츠산업 사업체수는 10만 1207개로 전년 대비 6.1% 늘었다. 총 매출액은 74조 7000억원, 종사자 규모는 42만 4000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2.9%, 6.3% 증가했다. 종목별 프로구단 운영, 에이전트 및 마케팅, 학원, 스포츠 관련 게임 등을 포괄하는 스포츠 서비스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서비스업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반면 스포츠 시설업과 용품업 매출 성장은 각각 2.0%, 1.4%에 그쳤다. 스포츠 서비스업은 종사자 규모도 11.6% 성장했다. 국내 스포츠산업 규모는 눈에 띄게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영세성을 탈피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스포츠산업 기업 중 매출액 10억원 이상 기업 비율은 6.2%로 전년 대비 7.2% 줄었고, 종사자 10인 미만 기업 비중이 95.9%로 오히려 전년보다 0.4% 늘었다. 전체 기업의 영입이익률도 8.2%로 전년도 8.6%보다 낮아졌다. 열에 아홉 꼴로 매출액이 10억원 미만의 소규모 기업인 셈이다. 문체부는 2023년까지 스포츠산업 시장 규모를 95조원으로 확대하고, 매출액 10억원 이상 기업수도 현 6200개에서 7000개로 늘리는 게 목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100년 전 그날, 다시 만난다

    100년 전 그날, 다시 만난다

    100년 전 역사의 현장에서 투쟁한 선열들을 기리는 특별한 전시와 행사들이 열린다. 일제가 덕수궁 남서쪽 구석으로 옮긴 광명문을 80년 만에 본래 위치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는 ‘덕수궁 광명문 제자리 찾기’ 행사가 3·1절 100주년 당일인 새달 1일 오후 1시 30분 열린다. 광명문은 고종이 침전으로 사용한 함녕전의 정문으로 고종 국장행렬의 시작점이다. 문화재청은 더불어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1일 덕수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종묘와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민주공화제를 지향한 독립운동과 광복을 조명하는 전시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를 28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연다. 전시는 황제의 나라인 대한제국이 국민이 주권을 지닌 나라인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문화재로 등록 예고된 ‘이봉창 의사 선서문’을 비롯해 대한제국이 자주독립국임을 선언한 문서인 ‘대한국국제’(大韓國國制), 대한민국 임시헌장, 대한독립여자선언서, 3·1독립운동가와 조선독립군가 등이 전시된다.영화와 음악을 통해 독립 영웅들을 기리는 기회도 마련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 세종문화회관은 기념 음악회 ‘우리들의 독립영웅’을 1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연다.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과 피아니스트 조은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의 역사 토크와 함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베토벤 영웅 교향곡 연주가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1일부터 13일까지 3·1운동의 의의를 되짚을 수 있는 영화 11편을 서울 마포구 시네마테크 KOFA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겨울 동안 살찐 쥐 맨홀 뚜껑 구멍에 갇혀

    겨울 동안 살찐 쥐 맨홀 뚜껑 구멍에 갇혀

    살아남기 위해서는 비단 사람만이 아니라 동물들도 다이어트를 해야 할 듯싶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4일 독일 벤츠하임 라인 넥카에서 맨홀 뚜껑에 몸이 낀 뚱뚱한 쥐가 발견됐다고 소개했다. 옴짝달싹 못하고 구멍에 갇혀 있는 쥐를 발견한 두 어린 소녀의 신고로 지역 소방대원 9명과 지역 동물구출전문가가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은 동물구출전문가를 도와 쥐가 다치지 않게 맨홀 뚜껑을 들어올려 3분 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쥐는 그 즉시 하수도로 돌려보내 졌다. 쥐를 구조한 동물구출전문가 셰흐는 “쥐는 보통 650g까지 무게가 나갈 수 있는데 이 쥐는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무거운 쥐”라며 “겨울 동안 쥐가 살이 찌는 바람에 맨홀 뚜껑에 몸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에게 해로운 쥐를 구조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셰흐는 “구조 임무에는 보통 15만 원의 비용이 청구되지만 해당 쥐 구조는 일요일에 발생해 비용이 청구되는 일은 없다”며 “동물복지법에 따라 동물을 구조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인 넥카 동물구조대(Berufstierrettung Rhein Neckar) 측은 쥐 구조 사진과 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재했고 사람들은 유해동물 구제업자들에 의해 종종 죽임을 당하는 동물을 도운 것을 칭찬받았다. ☞구조영상 보러가기 사진·영상= Berufstierrettung Rhein Neckar Facebook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여자 프로선수 37.7% “#나도 성폭력 피해자다”

    여자 프로선수 37.7% “#나도 성폭력 피해자다”

    축구·야구·농구 등 5대 종목 927명 응답 남자 선수도 5.8% ‘입단 후 피해 경험’ 신고 4.4% 그쳐… 69.5% 주위 안 알려 “피해자 지원센터 신설·예방교육 의무화”축구·야구·농구·배구·골프 등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여자 선수 중 37.7%가 입단 이후 성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사회에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고발이 폭발적으로 확산됐던 최근 1년간 성폭력을 당했다는 여자 선수도 11.3%에 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지난해 5~12월 5대 프로스포츠 종사자 8053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성폭력 피해 사실을 응답한 여성 선수 및 종사자의 12.9%가 강제추행이나 강간미수 등 형법상 성범죄로 볼 수 있는 육체적 성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정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한 첫 성폭력 실태조사의 응답자는 총 927명(선수 639명·코칭스태프 112명·직원 종사자 176명)이며, 응답률은 11.5%였다. 전체 프로스포츠 종사자 중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14.2%로, 여성이 37.3%, 남성이 5.8%였다. 선수로만 한정하면 여성 37.7%, 남성 5.8% 등 전체 15.9%가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었다. 선수를 포함한 전체 응답자의 성폭력 피해 유형에는 언어적·시각적·기타 성희롱이 12.7%(여성 33.0%, 남성 5.1%)로 가장 많았고, 육체적 성희롱도 4.3%(여성 12.9%, 남성 1.0%)나 됐다. 남성 피해자의 경우 가해자가 특정 신체 부위를 훑는 불쾌한 상황을 지적했고, 일부는 야동이나 사진을 억지로 보여 주는 경험도 겪었다. 여성 피해자는 노골적인 희롱과 신체적인 추행 등이 섞여 있었다. 성폭력 가해자는 선수의 경우 코칭스태프(35.9%)가 가장 많았고, 선배 선수(34.4%)가 뒤를 이었다. 또 가해 장소로는 회식자리(50.2%)와 훈련장(46.1%)이 지적됐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대부분 침묵했다. 응답자 중 내부 또는 외부 기관에 성폭력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경우는 4.4%에 그쳤다. 69.5%는 주변 사람들에게조차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각 프로연맹의 상벌 규정을 개정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영구제명이 추진되고, 성폭력 은폐를 시도한 구단과 지도자에 대한 처벌규정도 신설될 전망이다. 앞으로 성폭력 실태조사도 격년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각 연맹의 신고센터와는 별개로 스포츠혁신위원회와 협의해 향후 피해자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성폭력 예방교육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방탄소년단,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 “한국 대중음악 널리 알리겠다”

    방탄소년단,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 “한국 대중음악 널리 알리겠다”

    방탄소년단이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에 올랐다. 26일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는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시상식은 록, 포크, 재즈, 일렉트로닉, 힙합 등 장르를 망라한 국내 음악인들이 모여 서로의 음악에 귀를 기울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전 세계에 케이팝 신드롬을 일으킨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도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종합 부문 3개 부문을 포함해 총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발표한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노래’에 선정됐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음악인’까지 올라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 초반 다른 일정으로 대리수상을 했던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이 끝나기 전 나타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트로피를 직접 품에 안았다. 리더 RM은 “이 상이 가지는 품격과 권위에도 작년에 불참해서 가슴 속에 한이 컸는데 직접 뵙고 감사의 말씀을 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한국 대중음악을 널리 알리라고 주신 걸로 알고 겸손하게 열심히 작업하고 공연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종합 부문 중 ‘올해의 음반’은 장필순에게 돌아갔다. 장필순은 앨범 ‘수니 에이트 : 소길화’로 ‘최우수 팝 음반’ 부문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장필순은 “음반이 나올 때마다 음반이 팔리는 장소와 상관없이 여러분들, 특히 음악 하는 친구들의 애정에 힘입어 지금까지 노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 동지인 조동익을 언급하며 “30년 동안 저와 함께 숨 쉬고 불붙이고 그 붙은 불을 꺼주기도 하고, 제 음악 속에서 항상 살아 숨쉬는 동익이 오빠에게 이 상을 제주에 가서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종합 부문인 신인상은 싱어송라이터 애리가 수상했다. 무대에 올라 눈물을 펑펑 쏟은 애리는 “음악을 시작하면서 용기가 필요했다. 음악을 시작하고 힘든 일도 고마운 일도 많았다”며 “모든 음악가분들에게 수고하신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장필순 외에도 다관왕 수상자가 많았다. 라이프 앤 타임은 ‘최우수 록’ 부문, 세이수미는 ‘최우수 모던록’ 부문, 김사월은 ‘최우수 포크’ 부문 등에서 노래와 음반상을 모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세상을 먼저 떠난 선배 음악인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 재즈 1세대 뮤지션 이동기, 한국 현대대중음악의 시작을 알린 최희준,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을 추억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가수보다 음반과 곡에 주목하고, 판매량이 아닌 음악적 성취를 선정 기준으로 삼아 주류,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자 설립됐다. 이날 열린 시상식은 다음달 21일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방송된다.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23개 부문 수상자·작] 올해의 음반 : 장필순 ‘수니 에이트 : 소길화’올해의 노래 :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올해의 음악인 : 방탄소년단최우수 랩&힙합(음반) : 뱃사공 ‘탕아’최우수 랩&힙합(노래) : XXX ‘간주곡’최우수 알앤비&소울(음반) : 제이클레프 ‘플로, 플로’최우수 알앤비&소울(노래) : 수민 ‘너네 집’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음반) : 공중도둑 ‘무너지기’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노래) : 예서 ‘허니, 돈트 킬 마이 바이브’칭따오 올해의 신인 : 애리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최우수 연주) : 송영주 ‘레이트 폴’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음반) : 니어 이스트 쿼텟 ‘니어 이스트 쿼텟’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재즈 음반) : 이선지 ‘송 오브 에이프릴’최우수 포크(음반) : 김사월 ‘로맨스’최우수 포크(노래) : 김사월 ‘누군가에게’공로상 : 양희은최우수 팝(음반) : 장필순 ‘수니 에이트 : 소길화’최우수 팝(노래) :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최우수 메탈&하드코어(음반) 다크 미러 오브 트레지디 ‘더 로드 오브 섀도우스’최우수 모던록(음반) : 세이수미 ‘웨어 위 워 투게더’최우수 모던록(노래) : 세이수미 ‘올드 타운’최우수 록(음반) : 라이프앤타임 ‘에이지’최우수 록(노래) : 라이프앤타임 ‘잠수교’ 글·사진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 2년 연속 ‘올해의 음악인’

    방탄소년단,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 2년 연속 ‘올해의 음악인’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뷔, 지민, 정국)이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26일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팝 노래’ 부문 3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노래’에 선정된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의 타이틀곡으로 전 세계적으로 방탄소년단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곡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방탄소년단의 슈가는 수상 소감에서 “성별, 국적, 나이 없이 음악을 하고 만드는 사람으로서 이 상의 의미 잘 알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금처럼 좋은 음악 만들어서 한국 대중음악이 전세계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더 RM은 “아까 양희은 선생님께서 공로상을 받으셨다고 들었는데 제가 살아온 기간보다 오랜 기간 노래를 부르셨는데 그런 훌륭한 선배님들 덕분에 저희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 상이 가지는 품격과 권위에도 작년에 불참해서 가슴 속에 한이 컸는데 직접 뵙고 감사의 말씀을 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 대중음악을 널리 알리라고 주신 걸로 알고 겸손하게 열심히 작업하고 공연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부문을 처음 수상한 바 있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가수보다 음반과 곡에 주목하고, 판매량이 아닌 음악적 성취를 선정 기준으로 삼아 주류,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자 설립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노래 부문 수상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노래 부문 수상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뷔, 지민, 정국)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6일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최우수 팝 노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페이크 러브’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5월 발매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의 타이틀곡으로 전 세계적으로 방탄소년단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곡이다. 최우수 팝 노래 부문 후보에는 ‘페이크 러브’ 외에 아도이의 ‘원더’(Wonder), 레드벨벳의 ‘배드 보이’(Bad Boy),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 헤이즈의 ‘젠가’(Jenga)가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팝 음반, 최우수 팝 노래 등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다른 일정으로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본상 4개 부문 중 하나인 올해의 음악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가수보다 음반과 곡에 주목하고, 판매량이 아닌 음악적 성취를 선정 기준으로 삼아 주류,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자 설립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포토] ‘이 남자의’ 드레스

    [포토] ‘이 남자의’ 드레스

    빌리 포터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 힐스에서 열린 ‘the Vanity Fair Oscar Party’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파격 드레스 입고 오스카 파티 참석한 켄달 제너

    파격 드레스 입고 오스카 파티 참석한 켄달 제너

    모델 켄달 제너(Kendall Jenner·23)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왈리스 아넨버스 행위예술 센터에서 열린 ‘베니티 페어 오스카 애프터 파티(Vanity Fair Oscars after party)’에 참석했다. 이날 행상에 켄달 제너는 골반선까지 트인 파격적인 검정색 노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카메라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켄달 제너가 입은 의상은 꾸뛰르 디자이너 라미 카디(Rami Kadi)의 2019 봄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켄달 제너는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의 이부동생으로 인스타그램에서 1억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대스타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번리전 패배 후 주심에 박치기할 듯 항의한 포체티노, FA 징계위에

    번리전 패배 후 주심에 박치기할 듯 항의한 포체티노, FA 징계위에

    번리전 충격패 후 심판 판정에 항의하던 과정에 그라운드에 발을 들였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결국 징계를 받게 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포체티노 감독이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터프 무어를 찾아 벌인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고 26일 밝혔다. FA는 “경기 후 그라운드와 통로에서 토트넘 감독의 말과 행동이 부적절한 행동이었던 것으로 의심된다”며 포체티노 감독에게 다음달 1일 오전 3시까지 소명할 수 있게 했다. 토트넘이 1-2로 패배한 뒤 포체티노 감독은 마이크 딘 주심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번리의 선제골로 이어진 코너킥 판정이 골킥이어야 했다는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 판정 직후에도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한 데 이어 경기가 끝난 뒤 주심에게 다가가 이의를 제기했다. 처음엔 물러서는가 했던 포체티노 감독은 딘 주심이 한마디하자 격앙된 표정으로 얼굴을 바짝 맞대고 항의했고 결국 코치진이 뜯어 말려야 했다. 좀처럼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뒤 “매우 실망스럽고 속 상하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라며 라인을 넘은 것은 실수임을 인정하고 딘 주심에게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FA로부터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을 받아들일 것이지만 바라건대 너무 나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딘 심판은 원래 28일 오전 5시 첼시와 토트넘의 리그 28라운드에 대기심으로 배정돼 있었는데 다른 심판으로 교체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한 지 몇시간 안돼 FA의 징계위 회부가 발표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이장도 민재도 떠났는데… 전북 ‘절대 지존’ 사수할까

    프로축구 K리그 그라운드가 삼일절인 새달 1일 개막한다. 지난겨울 굵은 땀방울로 2019시즌 준비를 마친 K리그 22개(1부리그 12개·2부리그 10개) 팀들이 오는 12월 초까지 펼치는 9개월 대장정의 첫 발걸음이다. 개막전은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해 우승팀 전북과 지난해 FA컵 우승팀 대구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K리그1의 올 시즌 화두 역시 전북의 ‘1강 체제’와 그에 맞서는 대항마들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지난해와 다를 바 없다. 최강희 전 감독이 중국 무대로 둥지를 옮겼지만 전북은 여전히 K리그1의 ‘절대 1강’이다. 전북은 최 전 감독이 다롄 이팡으로 떠나고 수비수 김민재도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하는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아 지난해 K리그1 국내 최다득점의 문선민(14골)을 영입하고 영원한 골잡이 이동국까지 건재하다. 로페즈, 티아고, 아드리아노 등 외국선수 라인도 흔들림이 없는 데다 한교원, 최철순, 홍정호 등 공수의 핵심 전력들 역시 그대로다. 전북은 K리그1 3연패를 비롯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A컵까지 3개 타이틀을 석권하는 ‘트레블’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대항마로는 경남과 울산이 손에 꼽힌다. 경남은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하며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 돌풍의 중심이 됐다. 득점왕 말컹과 수비수 박지수를 중국으로 보내면서 챙긴 각각 60억원과 200만 달러(약 22억 5000만원), 미드필더 최영준의 전북 이적으로 생긴 12억원의 이적료까지 합쳐 1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재투자해 강력한 스쿼드를 꾸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의 미드필더 조던 머치를 비롯해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리그를 경험한 네덜란드 출신의 스트라이커 룩 카스타이흐노스가 말컹의 공백을 채웠다. 여기에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까지 영입한 경남은 두 해 연속 돌풍을 장담하고 있다. 지난 시즌 3위 울산도 프로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을 영입해 전북의 독주에 제동을 걸겠다는 각오다. 대표팀 출신 김보경을 비롯해 수비수 윤영선, 미드필더 신진호와 김성준, 공격수 주민규 등을 합류시켜 의욕적으로 새 시즌을 준비했다. 전통의 강호 서울과 수원의 ‘명가 재건’ 여부도 새 시즌 또 하나의 화두다. 지난 시즌 2부 강등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서울은 세르비아 리그 득점왕(25골) 출신의 알렉산다르 페시치와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이크로미온 알리바예프를 충원해 명예 회복을 노린다. 새 사령탑 이임생 감독의 수원은 호주 A리그 득점왕 출신의 아담 타가트를 데려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피하고 싶던 나라와 붙네

    피하고 싶던 나라와 붙네

    오는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이 포르투갈(5월 26일 오전 1시), 남아프리카공화국(5월 29일 오전 3시 30분), 아르헨티나(6월 1일 오전 3시 30분)와 F조에 편성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진행된 조 추첨 결과, 피하고 싶은 상대를 거의 만났다. 아르헨티나는 대회 최다 우승국으로 여섯 차례(1979년·1995년·1997년·2001년·2005년·2007년)나 정상에 올랐고 1983년 준우승을 차지했다. 포르투갈도 두 차례(1989년·1991년) 우승과 2011년 준우승, 1995년 3위를 차지했다. 그나마 2009년 16강 진출이 역대 대회 최고 성적인 남아공이 정정용호가 노려볼 수 있는 1승 상대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를 겁낼 필요는 없다. 역대 U20 대표팀 전적에서 한국이 4승1무3패로 앞서 있다. 2년 전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A조에 편성돼 이승우와 백승호가 골망을 흔들어 2-1로 이겼다. 오히려 더 버거운 상대는 포르투갈일 수 있다. 한국은 역대 전적 3무5패로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2017년 대회에서 한국은 포르투갈과 16강전에서 만나 1-3으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한국은 남아공과는 두 차례 맞붙어 1승1무를 거둔 바 있어 조별리그 통과를 노리는 정정용호로서는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한다. 대표팀은 다음달 11일 경기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담금질을 시작한 뒤 스페인 전지훈련을 통해 대회 최종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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