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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라인-야후 재팬 경영 통합 최종 조정 중”

    “네이버 라인-야후 재팬 경영 통합 최종 조정 중”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이자 모바일 메신저앱기업 라인이 일본 포털업체 야후 재팬과 경영 통합을 목표로 최종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 통합이 실현되면 이용자수 단순 합계가 1억명을 넘어 검색과 결제, 온라인 상거래 등 네트워크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일본 최대 인터넷 플랫폼이 태어날 전망이다. 1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한국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는 각자 50%씩 지분을 투자해 신규 회사를 만들 예정이다. 이 새로운 회사가 야후와 라인을 운영하는 Z홀딩스(ZHD)를 자회사로 소유하게 되는 구조다. 네이버는 라인 주식의 70% 이상을 보유 중이고, 소프트뱅크는 야후 재팬 주식의 40%를 소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지난달 서비스명 ‘야후 재팬’을 그대로 둔 채 회사 이름을 ZHD로 변경했다. 이들 회사의 통합이 성사되면 일본 내 인터넷 기업들 사이에서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지난해 매출은 ZHD가 9547억엔(약 10조 2800억원), 라인이 271억엔인 만큼 두 회사 매출을 합하면 업계 1위인 라쿠텐을 제치게 된다. ZHD와 라인의 시가총액은 각각 1조 8518억엔과 1조 1048억엔에 이른다.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이번 통합으로 일본 온라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1억 명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산하 10조엔 규모의 ‘비전펀드’와 함께 투자한 미국 오피스공유기업 위워크의 경영 부진 등으로 올해 7~9월에 사상 최대인 7000억엔의 연결 최종 적자를 기록했다. 해외 인공지능(AI) 유망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손 회장의 전략에 역풍이 부는 상황에서 ZHD와 라인을 통합해 일본 국내 시장을 독점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손 회장은 SNS앱을 통해 일본에서 확고한 고객 기반을 갖고 있는 라인에 흥미를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통합 협의도 ZHD 측에서 라인 모회사인 네이버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회장은 ZHD를 주축으로 일본에서 ‘알리바바’를 실현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그룹의 최대 투자처이며 최고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전 세계 결제서비스 이용자 수가 무려 12억명에 이른다. 결제서비스를 시작으로 전자상거래 등 생활에 관련한 여러 서비스로 이용자를 유도해 중국에서 압도적인 플랫폼이 됐다. ZHD는 지난 6월 일본 인터넷 시장에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휴대폰 통신회사 소프트뱅크의 연결대상에 편입됐다. 일본 휴대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야후와 소프트뱅크를 연계해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결제 서비스 ‘페이페이’에도 그룹이 전력을 다해 투자한다. ZHD는 9월에 의류 온라인 판매사이트 ‘조조다운’을 운영하는 ZOZO 인수를 결정했다. 이번에 라인과의 통합으로 일본 인터넷시장에서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는 아마존재팬, 라쿠텐 등이 앞서고 있다. 라인 SNS앱의 이용자는 8000만명, 야후의 서비스는 5000만명을 웃돈다. 운영이 통합되면 이용자 1억명 규모의 서비스 기반이 태어나는 셈이다. 결제 서비스에서는 라인의 ‘라인페이’ 등록자 수가 3700만 명이며, 페이페이는 1900만 명이다. 이들 합계는 일본 대형통신사 NTT도코모의 ‘d바라이’의 5배를 넘어 이 분야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쥘 전망이다. 은행·증권 분야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ZHD는 재팬넷은행 지분을 갖고 있으며 10월에는 SBI홀딩스와 금융사업에서 포괄 제휴할 방침을 밝혔다. 라인은 노무라증권과 맺은 ‘라인증권’을 발족시켰고 미즈호 파이낸셜그룹과는 내년에 새로운 은행을 개업할 계획이다. 뉴스 검색 서비스, e커머스 서비스 등에도 연계가 기대된다. 두 회사의 고객층도 보완 관계에 있다. ZHD의 서비스 이용자는 40대 전후가 많은 반면 라인 앱은 10~20대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한다. ZHD에 라인이 보유한 청년 고객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마련을 위해서도 매력적이다. 물론 과제도 있다. 두 업체의 힘으로 일본 시장에서 거대 플랫폼을 구축하더라로 글로벌 대형 정보기술(IT)기업의 연구개발비 등은 압도적이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소프트뱅크그룹이 투자하고 있는 AI 기술 및 노하우가 전수돼야 한다. 의사 결정이 복잡해질 가능성도 있다. ZHD, 라인을 운영하는 신규 회사는 소프트뱅크의 연결 자회사가 되지만 네이버도 신규 회사에 50% 출자하는 대주주가 된다. 앞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데 양사의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 이용자 수가 많아지면 데이터 과점에 대한 반발감도 일어날 우려가 있다. 미국에서는 구글과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 대형 IT기업인 ‘GAFA’가 소비자의 정보를 수집하는데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 GAFA의 강점이 경쟁을 저해한다는 ‘분할론’도 부상한다. 미 당국은 대형 IT기업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달 말 대형 IT기업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정리했다. 대형 IT기업들의 법적 문제가 되는 행위를 예로 들고 엄격하게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 이와 관련해 검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이버는 “라인 주식회사는 ZHD와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신한카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카드 부문 9년 연속 1위 선정

    신한카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카드 부문 9년 연속 1위 선정

    신한카드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카드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와 한국서비스대상(명예의전당 헌정) 9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2018년에는 소비자 권익 증진 활동에 대한 공로로 ‘소비자의 날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신한카드는 회원수 2330만 명에 달하는 카드업계 최대 고객과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신용카드사다. 규모의 1등을 넘어 고객을 우선하고 고객에게 답을 찾는 ‘차별화된 Only 1’ 도약을 위해 전문화·차별화된 서비스 경영을 실현 중이다. 그 중심에는 차별화된 고객 인사이트와 디지털 기반의 상품·서비스 역량을 담은 Deep Dream 카드 발급수가 409만장을 돌파했다. 또한 고객에게 인정받고 사회로부터 상생의 선순환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고객과 가맹점을 이어주는 마케팅 플랫폼 ‘My SHOP’을 론칭,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2330만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오퍼를 제공함으로써 가맹점을 지원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극대화하여 마케팅 정보의 공유를 통해 고객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렇게 미래를 향해 고객·사회의 관점에서 탁월함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더불어 시선을 한층 높여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고객관점으로 새롭게 진화한 ‘신한PayFAN’은 2019년도 현재 1200만 회원이 가입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결제·금융 앱(APP)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다수의 고객과 다수의 기업을 서로 연결하고 있다. 이에 가치 있는 정보 공유와 스마트한 모바일 경제 생활 지원과 지속적으로 UI(User Interface), UX(User Experience)를 개선해 고객 이용 편의성 또한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 신한카드는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일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바, 이 중에서도 고령층, 청소년, 장애인,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별도의 책자까지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근래 급증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고객중심에 서서 ‘더 많은 가치’, ‘더 좋은 상품’, ‘더 나은 서비스’로 신한카드의 정성을 가득 담아 최선을 다하여 고객가치 창출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 D-1, 뉴이스트X세븐틴 응원 “수험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

    수능 D-1, 뉴이스트X세븐틴 응원 “수험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

    그룹 뉴이스트와 세븐틴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3일) 정오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뉴이스트와 세븐틴의 모습이 담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뉴이스트는 “분명히 좋은 결과 있을 테니까 부담 많이 갖지 말고 편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길 저희가 함께 응원할게요. 이날을 위해 갈고 닦은 실력 마음껏 펼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뉴이스트는 “수험생 여러분 모두 정답길만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응원으로 수험생들에 힘을 북돋았다. 이어 세븐틴은 “먼저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 여러분들을 위해 박수 한 번 칠까요?”라며 힘찬 박수로 시작,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마지막까지 컨디션 관리도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라며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후회 없는 수능이 되시길 세븐틴이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이라며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팬미팅 2019 NU’EST FAN MEETING ‘L.O.Λ.E PAGE’를 개최하며, 세븐틴은 오는 16일 자카르타 공연으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폭행 의혹’ 정종선 前회장 제명 확정

    ‘성폭행 의혹’ 정종선 前회장 제명 확정

    축구팀 운영비 횡령 및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정종선(53) 전 한국고등축구연맹 회장의 재심 청구가 기각됐다. 대한체육회는 12일 서울 송파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정 전 회장에 대한 대한축구협회(KFA)의 영구 제명 징계를 논의한 결과 재심 청구 기각을 결정했다. 이로써 KFA가 정 전 회장에게 내린 영구 제명 징계가 확정됐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정 전 회장은 A 고교 감독 시절 팀 운영비 등 여러 명목으로 약 10억원에 달하는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지난 5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아 왔다. 일부 학부모들은 정 전 회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KFA는 두 차례 공정위원회를 열고 정 전 회장에게 징계를 내렸다. 지난 8월 KFA 공정위원회는 “정종선 회장은 관련 사실을 부인했지만 피해 당사자와의 면담, 피해자 국선변호인 출석 진술 등을 바탕으로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영구 제명이라는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전 회장은 징계가 부당하다며 9월 KFA의 상위 단체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요청했다. 그러나 체육회 스포츠공정위는 징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축구협회의 손을 들어 줬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위풍당당” 마마무,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위풍당당” 마마무,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걸그룹 마마무가 새 정규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마마무는 오늘(12일) 오후 5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HIP’을 포함한 이번 정규앨범에 수록된 총 11곡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담겨있다. 이와 함께 평행우주 속 각기 다른 삶을 사는 마마무의 모습을 담아낸 영상이 풍성한 완성도를 자랑해 이목을 끈다. 첫 트랙은 M.net ‘퀸덤’ 우승곡이자 이번 정규앨범의 콘셉트를 관통하는 ‘우린 결국 다신 만날 운명이었지 (Destiny)’이다. 어디에 있더라도 운명처럼 만나게 되는 마마무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어 통통 튀는 멜로디에 마마무의 힙과 흥을 담아낸 타이틀곡 ‘HIP’을 비롯해 광활한 우주를 연상케 하는 ‘Universe’, 이별 후의 상실감을 담담히 풀어낸 ‘열 밤(Ten Nights)’, 강렬하고 그루비한 비트의 팝 댄스곡 ‘4x4ever’가 수록됐다. 또, 피곤한 사랑보다는 혼자가 낫다는 메시지를 담은 ‘Better’, 곁에 있는 게 당연했던 한 사람을 위한 ‘Hello MaMa’, 텅 빈 것 같은 마음을 감각적이게 표현한 ‘심심해 (ZzZz), 치졸했던 이별의 뒤끝을 위트있게 그려낸 ’rEALITY‘, 사랑을 춤에 빗댄 재즈 힙합 장르 ’춤을 춰 (High Tension)‘가 순차적으로 담겼다. 마지막으로 무무들이 마마무의 팬이듯 마마무도 무무들의 팬이라는 팬 사랑 가득한 솔라의 자작곡 ’I‘m Your Fan’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이처럼 마마무는 다채로운 장르로 정규앨범을 가득 채우며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자랑해 기대를 모았다. ​앨범명 ‘reality in BLACK’의 ‘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라는 약자에서 알 수 있듯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을 아낄 필요가 있음을 이야기하며 마마무만의 위풍당당한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마마무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을 첫 공개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美보잉, B737맥스 내년 운항 재개한다지만 여행자는 안전 우려 여전

    美보잉, B737맥스 내년 운항 재개한다지만 여행자는 안전 우려 여전

    잇따른 항공사고로 운항이 중단됐던 보잉 737맥스 기종의 운항이 내년 1월쯤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잉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나 여행자들은 이 기종의 비행 안전성이 확보되기 전에는 탑승을 기피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보잉 737맥스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610 여객기 추락과 올해 3월 에티오피아항공 302 여객기 추락으로 탑승자 346명 전원의 사망사고로 이어진 기종이다. 지난 3월부터 미국을 비롯한 40여개 국에서 운항이 중단됐다. 보잉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이번 4분기 중으로 연방항공청(FAA)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인증을 얻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잉은 이어 “다음달쯤 맥스 기종을 각 항공사에 인도하는 절차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조종사 훈련 규정의 검증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맥스 기종의 상업용 서비스가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운항 재개 승인을 얻는 게 어려울 것이라는 업계 전망보다 일정이 다소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FAA는 성명에서 “작업이 언제 완료될 지에 대한 정해진 일정표는 없다”며 “FAA는 항공기에의 변화를 검토하기 위해 다른 국제 항공안전 규제기관들과 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행 업계의 불안은 여전하다. 여행산업 분석기업인 헨리하트벨트가 지난 4월 조사한 결과 미국 여행자의 최소 20%가 운행 재개 이후 첫 6개월간 이 항공기 탑승을 기피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40% 이상은 737맥스 탑승을 피하기 위해 비용을 더 지불하거나 저가 항공을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런 우려에 대해 보잉은 임원과 직원들이 737맥스의 비행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유료 승객이 탑승하기 전에 첫 비행기를 탑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아기 성별 발표하다 다치고 죽고…美서 논란 중인 이벤트

    아기 성별 발표하다 다치고 죽고…美서 논란 중인 이벤트

    미국에서 또 다시 아기 성별을 발표하는 이벤트를 하다가 사고가 일어났다. 이번에는 태어날 아기가 딸임을 알리기 위해 하늘에서 분홍색 물을 뿌리던 경비행기가 추락해 한 명이 다쳤다고 CNN 등 현지언론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7일 미국 텍사스주(州) 터키 상공에서 경비행기 한 대가 분홍색 물 350갤런(약 1325ℓ)을 뿌린 직후 고도가 너무 낮아 추락했다. 이번 사고 소식은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발표한 사고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NTSB는 이번 사고의 원인이 ‘실속’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행기 주날개의 양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그런데 불행 중 다행인지 아이러니하게도 문제의 비행기는 고도가 너무 낮았던 탓에 사망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그것도 원래 1인승 비행기여서 설계 구조상 어거지로 탄 동승자 만이 경미한 수준의 부상을 입었다는 것. 조종사는 당시 절친한 친구의 아기가 태어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는 최근 아기의 성별을 발표하는 이벤트가 유행처럼 확산하면서 인명 사고가 일어나는 사례 역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월 아이오와주에서는 일가족이 아기의 성별을 발표하는 한 파티에서 자체 제작한 기계장치가 의도와 달리 잘못 폭발해 아기의 할머니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성별 발표 이벤트가 원인이 돼 애리조나주에서 산불이 일어나기도 했다. 당시 이벤트를 개최한 국경경비대원은 800만 달러(약 93억2800만원)가 넘는 손해 배상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FA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길섶에서] 4강의 추억/이종락 논설위원

    어제 회사에 출근했더니 사무실 TV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전 멕시코와의 경기가 생중계됐다. 우리의 ‘리틀 태극전사’들은 멕시코에 아깝게 1-0으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한국 축구는 월드컵 4강과 인연이 많다. 1983년 20세 이하(U20) 멕시코 대회에서는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올랐다. 당시 경기가 아침 시간에 열려 학교 교실마다 스피커를 통해 생중계를 들으며 단체로 응원한 추억이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의 4강 진출은 17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이 뛸 정도로 온 국민이 환호했다. 지난 6월에 열린 폴란드 U20 월드컵에는 ‘우리의 턱걸이’라고 여겨온 4강을 넘어 준우승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기록한 U20과 U17 선수들의 놀라운 성과는 우리나라 축구의 밝은 미래를 보는 듯해 뿌듯하다. 다만 K리그의 정교한 관리가 필요하다. K리그1, K리그2, 내셔널리그, K3리그 어드밴스, K3리그 베이직 등으로 나눠 웬만한 축구팬들도 리그 구성과 용어에 익숙하지 않다. 다행이 내년부터 내셔널리그가 K3리그로 통합된다고 하니 리그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참에 K3리그 선수 이적료 시행 등 세미프로화 논의가 활성화됐으면 한다.
  • 희망을 보았다…울지 마, 괜찮아

    희망을 보았다…울지 마, 괜찮아

    첫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우승 도전에 나섰던 ‘김정수호’의 도전이 8강에서 멈췄다. 김정수 감독이 이끈 U17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비토리아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멕시코에 아쉬운 0-1 패배를 당했다.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나선 대표팀은 1987년과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에 올랐지만 4강 문턱에서 멕시코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멕시코는 파라과이를 4-1로 잡은 네덜란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과 멕시코는 전반에 나란히 ‘골대 불운’을 겪었다. 전반 14분에는 최민서(17·포항제철고)가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시도한 강력한 왼발 중거리포가 골대를 맞히고 나왔다. 멕시코 역시 전반 40분 한국 대표팀 골대를 맞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한국 대표팀은 전반 35분 수비수 홍성욱(17·부경고)이 부상으로 방우진(17·오산고)으로 조기 교체하는 불운까지 떠안았다. 후반 32분 오른쪽 측면 던지기 상황에서 호세 루이스가 올린 크로스를 후반에 교체 투입된 알리 아빌라가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한국의 골대 오른쪽 구석에 볼을 꽂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한국 대표팀은 후반 40분 정상빈(17·매탄고)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선방에 막히고 후반 종료 직전 이태석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홍윤상(17·포항제철고)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또다시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공격에서 골키퍼 신송훈(17·금호고)까지 공격에 나섰지만 끝내 동점골을 넣는 데 실패하면서 또 열리지 않는 4강의 문을 바라보아야만 했다. 김 감독은 “홍성욱의 부상으로 제공권이 약해진 것이 패인이었다. 여기에 결정적인 기회를 몇 차례 놓친 게 승패를 갈랐다”고 아쉬웠다. 그는 “어쨌든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플레이가 안정되고 있었는데 여기서 도전이 끝나 아쉽다”면서 “함께 준비한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생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동체 균열’ 보잉737NG 4대, 한 달간 승객 태웠다

    ‘동체 균열’ 보잉737NG 4대, 한 달간 승객 태웠다

    13대 운항 정지… 50대는 미점검 ‘불안’ 국내에서 운항하고 있는 미국 보잉사 B737NG 중 4대가 추가로 동체 균열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 정부는 최대한 조사 속도를 올려 이달 안에 모든 B737NG 항공기에 대한 점검을 마치겠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조사를 받지 않은 항공기에 대해선 강력한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11일 기준 B737NG 100대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 결과 4대에서 추가로 동체 균열이 발견돼 총 13대가 운항 정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내에 도입된 B737NG 항공기는 모두 150대로, 현재 누적 비행 횟수가 2만회가 넘는 항공기의 경우 점검을 마쳤다. 하지만 2만회 미만 항공기(71대) 중 50대는 아직 점검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토부와 항공사들은 동체 균열이 발생한 13대에 대해 제작사인 보잉과 함께 부품을 완전히 교체하기로 했다. 수리 기간은 1대당 약 2주로 13대 수리가 모두 완료되는 것은 내년 1월쯤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미점검 항공기 50대에 대한 추가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번에 추가로 균열이 발견된 4대의 항공기는 문제가 확인되기 전까지 별다른 제재 없이 운항에 투입됐다. 결국 동체 균열이 있는 항공기들이 한 달 동안 시민들을 수송했다는 얘기다. 우려가 높아지자 김경욱 국토부 2차관은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정비고를 방문해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안전 확보에 조금의 오차도 없도록 비행 2만회 미만인 나머지 50대도 오는 25일까지 모두 점검을 마칠 것”이라면서 “이후에도 B737NG 기종의 경우 철저하게 안전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점검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B737NG 항공기도 미국 연방항공국(FAA) 기준에 따라 균열 여부를 반복 점검하고, 새로 항공기를 도입할 땐 동체 균열 점검을 우선하도록 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북핵 개발 자금통로’ 위험성 나올 땐 신용등급·수출기업 직격탄

    ‘북핵 개발 자금통로’ 위험성 나올 땐 신용등급·수출기업 직격탄

    FATF, 내년 2월 테러자금 조달 등 평가 당국 “국제기준 높아 좋은 결과 안심 못해” 4월 최종결과서 기준 미달 ‘점검대상’ 땐 환거래 수수료 올라… 수출 금융비용 증가내년 2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테러자금 조달 금지 및 자금세탁 방지 정책 운영’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실무그룹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는 것을 비롯해 기준치에 미달하면 국가신용등급 하락과 수출기업 금융비용 증가라는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정부가 북핵 자금 조달 가능성과 위험성에 대한 첫 조사에 나선 것도 FATF 평가에 앞서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FATF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1일 “유엔이 북핵자금 조달 등 ‘확산금융’에 대해 조사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확산금융에 악용될 위험도가 얼마인지 평가하는 건 최초”라면서 “연구용역을 통한 조사 결과가 나오면 확산금융 위험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갑자기 북핵 자금 조달 위험성 평가에 나선 이유에 대해선 “국내에선 우리나라가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문제에서 다른 나라보다 깨끗하다고 판단하지만 국제 기준이 높아 FATF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안심할 수 없다”며 “FATF 평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FATF의 한국 평가 결과는 내년 4월 최종 발표된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38개국이 정회원인 FATF는 회원국별로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차단 정책 운영을 예방 조치, 사법 제도, 테러자금 조달 금지, 국제 협력, 투명성 장치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결과를 토대로 정규 후속 점검(1단계), 강화된 후속 점검(2단계), 실무그룹 점검 대상(3단계)으로 회원국을 구분한다. 실무그룹 점검 대상이 되면 국가신용등급 하락은 물론 신용장 개설이나 무역대금 결제를 비롯한 금융기관의 환거래 수수료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 수출기업엔 금융비용 상승이라는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얘기다. 터키 사례가 대표적이다. 2012년 10월 FATF는 터키가 국제기준 이행에 부진했다는 평가를 내렸고, 이듬해 2월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곧바로 3대 국제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는 터키가 제재 대상이 되면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블룸버그도 주가 하락를 비롯해 터키 금융시장 불안의 원인이 FATF의 제재 가능성이라고 분석했다. 한국도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위험성이 낮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2017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자금세탁·테러자금 조달 위험 평가’ 결과에 따르면 탈세와 불법 사행 행위, 금융 사기, 가상 통화 등 9개 분야에서 자금세탁 위험이 확인됐다. 정부는 한국이 테러 중계 기지로 활용될 우려가 있고, 외국인 체류자와 밀입국자 증가, 테러 위험국으로의 송금 증가도 테러자금 조달의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봤다. 실제로 국내에서 ‘이슬람국가’(IS)와 관련된 9개 테러 위험국으로 송금된 금액은 2016년 5억 9569만 달러에서 2017년 19억 758만 달러로 1년 새 3.2배 급증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단독] 금융위, 남북교류자금 북핵 전용 위험성 첫 점검

    [단독] 금융위, 남북교류자금 북핵 전용 위험성 첫 점검

    정부가 북핵 자금으로 유용될 가능성과 위험성에 대한 첫 내부 조사에 나선다. 내년 2월 국제기구 평가에 앞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11일 ‘확산금융 위험의 확인·평가 및 위험 경감 방안’이라는 내용의 연구용역 입찰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확산금융은 핵무기, 미사일 등과 이와 관련된 재료의 제조·개발·운송 등에 쓰이는 자금이나 금융서비스를 말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남북 교류 사업과 교역, 금융 거래 등을 중심으로 북한에 확산금융을 제공한 사례가 있는지, 국내 금융제도가 확산금융에 악용될 위험성은 얼마나 높은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라며 “미시적인 개인 간 거래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선 이유는 지난 7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실사단이 방한해 3주간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의 위험성을 조사한 뒤 “한국은 역사·지리적 특징으로 북한 핵무기 개발의 자금 통로가 될 위험성이 높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선 유엔 제재로 북핵 자금 전용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지만 해외 시각은 다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FATF가 내년 2월 한국의 자금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 조달 금지 운영 현황을 평가하는데 확산금융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며 “평가에 앞서 (정부가) 선제적으로 확산금융 위험을 확인하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FATF 평가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국가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거나 해외자금 조달 때 금리가 올라가는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한번에 6명’ KCC-모비스 역대급 거래

    ‘한번에 6명’ KCC-모비스 역대급 거래

    KCC, 라건아·이대성 영입해 우승 노려 모비스, 윌리엄스 등 4명 들여 백업 강화울산 현대모비스와 전주 KCC가 프로농구 역사에 손꼽힐 만한 대형 거래를 11일 단행했다.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 현대모비스는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한 팀의 주축 라건아(30)와 이대성(29)을 KCC에 내주고, KCC는 리온 윌리엄스(33), 박지훈(30), 김국찬(23), 김세창(23)을 현대모비스에 내보내는 2대4 트레이드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는 그동안 선수 여러 명을 한꺼번에 바꾸는 대형 빅딜이 몇 차례 있었지만 이번 트레이드는 몇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예상을 뛰어넘는다. KCC는 명실상부한 에이스인 라건아와 이대성을 품에 안으며 단숨에 우승후보로 뛰어올랐다. 전창진 KCC 감독은 “취약 포지션을 보강했다”며 가드 라인과 외국인 선수 보강에 초점을 맞췄음을 밝혔다. KCC는 득점력이 좋은 제임스 메이스를 영입하려다 계획이 틀어진 뒤 윌리엄스와 조이 도시(36)로 외국인 선수진을 구성했지만 역시 공격력이 아쉬웠다. 전 감독으로선 올해 평균 23.4점을 해주는 라건아, 거기다 부산 kt 시절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찰스 로드(34)를 도시 대신 영입하면서 공격 물꼬를 틀 수 있게 됐다. 현재 8승 5패로 3위인 KCC는 1위 서울 SK(10승 3패)와 2경기 차이지만 앞으로 선두 싸움에 큰 힘을 받게 됐다. 전 감독 역시 ‘우승 후보가 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해봐야죠”라며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팀을 떠나게 된 선수들은 여름 내내 애정을 갖고 키운 선수들이라 서운한 마음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미래를 내다본 트레이드로 해석할 수 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과 주전-백업 간의 경기력 차이를 줄이려는 선택”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시즌과 달리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뛰는 쿼터가 없어지면서 백업 선수들의 중요성이 커졌다”면서 “(이)대성이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부분도 있었고, (라)건아는 미안하고 안타깝지만 건아가 빠지면 트레이드가 안 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6승 7패로 6위를 달리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역대 최저 금리, 유망 투자처 ‘상가’를 노려라… ‘구의자이엘라’ 상업시설 주목

    역대 최저 금리, 유망 투자처 ‘상가’를 노려라… ‘구의자이엘라’ 상업시설 주목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달 16일 기준금리를 1.25%로 인하하면서 역대 최저 금리를 기록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좋은 ‘상가’가 유망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계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예·적금 금리와는 달리, 상업시설 투자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은 3.31%를 기록했다. 이처럼 저금리 기조 속 상업시설이 유망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핵심입지를 갖춘 상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자이S&D가 현재 공급 중인 ‘구의자이엘라’ 단지 내 상가다. ‘구의자이엘라’ 단지 내 상가는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층, 총 66실 규모다. ‘구의자이엘라’ 단지 내 상가는 구의동 내에서도 노른자 입지를 선점해 수요 확보가 수월하다. 먼저,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5호선 아차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로 출·퇴근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옆 53만 여㎡ 규모의 어린이대공원이 위치해 있어 산책 등 여가 생활을 즐기는 수요 확보도 유리하다. 학생 수요도 탄탄하다. 구의자이엘라 500m 이내에 있는 광진초, 경복초, 동국사대부속여자중∙고, 선화예술고등학교 등 많은 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도서관, 동주민센터 등 구의2동 복합청사가 건립 예정으로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입지적인 여건뿐만 아니라 상품성도 우수하다. ‘구의자이엘라’ 단지 내 상가는 일반 상업시설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LA Farmers Market을 모티브로 시장의 이미지를 제고한 현대식 매장 형태로 구성될 계획이다. 단지 구조를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SSM(Super Supermarket)이 입점 예정이고, 지상 1층에는 커피전문점 등의 근린 생활시설, 중앙 휴게공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푸드트럭형 매장처럼 특성화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상 2층은 학원가와 에스테틱, 병원 등이 입점될 계획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구의자이엘라’ 시공을 맡은 자이S&D는 주택개발,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 부동산 운영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부터 주택 개발과 시공 등 부동산 전문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하반기에는 별내자이엘라 오피스텔(296실)을 성공리에 분양했고, 구의자이엘라 아파트를 100% 조기 분양 완료한 바 있다. 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에 마련돼 있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 1번출구에서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울지 말아요’

    [포토] ‘울지 말아요’

    1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비토리아 에스타지우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멕시코 8강 경기. 0-1로 패한 뒤 홍성욱이 눈물흘리는 신송훈을 안아주고 있다. 연합뉴스
  • 홀로 빛난 ‘손샤인’

    홀로 빛난 ‘손샤인’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3호골(시즌 8호골)을 터트렸지만 웃지 못했다. 그의 골에도 토트넘은 정규리그 5경기째 무승(3무 2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왼쪽 날개 풀타임으로 뛰며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그 3호골(시즌 8호골)이자 지난 7일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득점에 이은 두 경기 연속골이다.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7.9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델리 알리(26)의 침투 패스가 셰필드 수비수의 다리에 맞고 굴절되면서 이어지자 지체없이 강한 오른발 슛을 때렸다. 이 공은 셰필드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골 기록을 124호골로 늘렸다. 토트넘이 후반 33분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에 그치면서 손흥민이 넣은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지 못한 게 아쉬운 대목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힘든 경기였고 승점 1점밖에 못 따서 아주 좌절했고 실망스럽다”며 “우리에게 분명히 골을 넣을 기회가 더 있었지만 문전에서 결정짓지 못했다. 더 나은 결정력으로 승점 3점을 가져왔어야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FA컵 역대 최다 5회 우승…역시 ‘수원 명가’

    FA컵 역대 최다 5회 우승…역시 ‘수원 명가’

    실업 강자 대전 코레일 4-0으로 완파 2골 고승범 MVP·노장 염기훈 득점왕 K리그 부진 딛고 내년 ACL 티켓 확보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2016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국내 최고 축구클럽을 가리는 대한축구협회(FA)컵 왕좌에 복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를 제치고 팀 통산 다섯 차례 FA컵 우승이라는 ‘역대 최다 챔피언’ 기록도 갖게 됐다. 수원은 10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안방경기에서 고승범(25)의 멀티골과 김민우(29), 염기훈(36)의 득점 가세로 실업 축구의 강자 대전 코레일을 4-0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긴 수원은 2차전 승리로 FA컵을,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도 따냈다. 올해 K리그1 파이널A에 오르지 못하며 부진을 겪었던 수원은 FA컵 우승을 통해 전통의 축구명가로서 자존심을 다시 세웠다. 1943년 창단된 조선철도축구단을 모태로 하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전은 창단 후 첫 FA컵 결승 진출로 돌풍을 일으켰지만 마지막 승부에서 좌절했다. 앞선 1차전에서 미드필더 최성근(28)과 왼쪽 풀백 홍철(29)이 다치면서 전력에 차질이 생긴 수원은 중원을 백업 미드필더인 고승범에게 맡기고 측면 수비를 양상민(35)에게 맡긴 3-4-3 전술로 나섰다. 전반 초반 코레일의 강한 공세에 잠시 주춤했던 수원은 전반 15분 고승범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수원은 후반 23분 고승범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32분 김민우의 쇄기골, 후반 40분 염기훈의 마무리 골까지 성공시키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올해 K리그1에서 8경기(선발 4경기), FA컵에서 1경기(준결승 교체출전)밖에 나서지 못했던 고승범은 FA컵 첫 선발 출전에서 이번 시즌 K리그1과 FA컵을 통틀어 자신의 시즌 첫 득점을 만끽했다. 고승범은 경기를 마친 뒤 FA컵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수원의 네 번째 득점에 성공한 염기훈은 이번 대회에서만 5골로 득점왕을 거머쥐었고 사령탑 이임생 감독은 지도자상의 영예를 누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방위비 역외부담’ 동맹 흔드는 美 요구…터무니없고 법적 문제 소지

    ‘방위비 역외부담’ 동맹 흔드는 美 요구…터무니없고 법적 문제 소지

    SOFA·SMA엔 시설·구역·통행권 제공 인건비·군수지원·군시설 건설비만 분담 역외부담엔 협정 개정이나 새로 맺어야 “한미 동맹 정신에 반하는 과도한 요구”미국이 내년 이후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결정할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에서 한반도 지역 밖에서 발생하는 미군의 ‘역외 부담’도 한국 측 분담금에 포함할 것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미 동맹의 정신에 반하는 과도한 요구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미국의 역외 부담 요구는 상식적으로도 터무니없을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주둔협정(SOFA)에 위배될 소지가 있어 법적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이 한국에 역외 부담을 요구하는 것은 SMA와 SOFA 등 기존 협정의 틀뿐만 아니라, 한반도 방위에 주로 국한됐던 한미 동맹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SOFA 5조는 미국이 주한미군의 유지에 따른 모든 경비를 부담하되 한국은 시설과 구역, 통행권을 제공하기로 돼 있다. 이후 미국은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의 일부 경비를 부담할 것을 요구했고, 1991년부터 SOFA 5조와 관련된 특별조치로서 SMA를 체결해 왔다. 기존 SMA는 주한미군 주둔 경비로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와 군수지원비, 군사시설 건설비 등 세 항목의 비용만 한국이 분담하기로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역외 부담 관련 항목을 신설하려면 SOFA 5조를 개정하거나 SMA가 아닌 새로운 협정을 맺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다만 SMA가 이미 SOFA 5조의 예외 조치 성격을 띠고 있기에 미국이 기존 SMA 틀에서도 역외 부담 관련 항목을 신설할 수 있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있다. 10차 SMA가 다음달 31일로 종료되기에 11차 SMA를 연내에 타결하기 위해서는 SOFA 개정까지 논의하기보다는 SMA에 대한 해석을 확장해 최대한 새로운 항목을 넣으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법률적으로 따지면 이론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SOFA과 SMA의 역사와 취지를 비춰 보면 (주한미군 주둔 관련 비용을 분담한다는) 틀에 맞춰져 왔던 게 분명하다. 그 틀을 벗어나면 SOFA 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역외 부담 등을 포함한 미국 측의 설명 부분이 있었고 요청 부분이 있었다”고 확인했다. 미국은 괌, 하와이, 오키나와 등 한반도 외 지역에 배치돼 한반도 유사시 투입될 전략자산의 유지·보수 비용 등도 ‘역외 부담’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한미 연합훈련 관련 비용은 물론 한반도 방위의 개념을 확장시켜 호르무즈 해협이나 남중국해 등 미군이 한반도 외 지역에서 수행하는 작전의 비용 일부도 청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이 기존에 부담해 온 주한미군 순환배치 비용도 한국이 분담하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비용을 모두 포함해 미국은 올해 한국 측 분담금 1조 389억원의 약 5배에 해당하는 50억 달러(약 6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를 인상 기준점으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손흥민, 시즌 8호골(리그 3호골) 폭발…양팀 최고 평점 7.9점

    손흥민, 시즌 8호골(리그 3호골) 폭발…양팀 최고 평점 7.9점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이 시즌 8호골(리그 3호골)을 넣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 풀타임을 뛰며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33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토트넘도 최근 정규리그 무승 경기가 5경기(3무2패)로 늘어났다.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지만 후반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마침내 후반 13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알리의 침투 패스가 셰필드 수비수의 다리에 맞고 손흥민에게 연결됐고, 손흥민은 골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셰필드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를 뚫는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결국 후반 38분 맥골드릭의 패스를 받은 조지 발독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슈팅이 토트넘 골대 왼쪽 구석에 꽂혀 동점을 허용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7.9점을 줬다. 토트넘에선 손흥민의 뒤를 델레 알리(7.3점), 서지 오리에(7.2점)가 이었다. 셰필드에선 동점골을 기록한 조지 발독이 7.8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멀티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골 기록을 124호골로 늘렸다.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영상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라면서 “많은 골 찬스가 있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승점3을 가져왔어야 했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최상의 골 감각으로 대표팀에 합류해 14일 오후 10시 열리는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에 나선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선제골 넣고 웃었지만 무승부 뒤 웃음기 사라진 손흥민 “실망스러워”

    선제골 넣고 웃었지만 무승부 뒤 웃음기 사라진 손흥민 “실망스러워”

    “힘든 경기였고, 승점 1 밖에 못 따서 아주 좌절했고 실망스럽다.”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셰필드와의 2019~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선제골로 시즌 8호(정규리그 3골·UEFA 챔피언스리그 5골)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이 또 1-1 무승부에 그치자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굳은 표정으로 털어놓은 말이다. 토트넘은 정규리그에서 벌써 다섯 경기째 무승(3무 2패)을 기록 중이다. 답답한 공격에 스스로 힘이 빠져 발이 무뎌질 때쯤, 실점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날도 후반 38분 조지 빌독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손흥민은 “우리에게 분명히 골을 넣을 기회가 더 있었다”면서 “그러나 문전에서 결정짓지 못했다, 더 나은 결정력으로 승점 3점을 가져왔어야 했다”며 고개를 숙였. 허술한 수비도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우리 홈에서는 상대가 오늘 경기보다는 골을 넣기 어려워야 한다. 우리 팀이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면서 “하지만 셰필드가 좋은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우리를 문제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전반 30분 셰필드의 존 런드스트럼에게 허용한 왼발슛이 왼쪽 골대를 때리고 나오면서 위기를 넘겼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37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조 셀소가 왼발슛을 한 게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토트넘은 후반 5분 델리 알리가 찔러준 패스를 잡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때렸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8분에도 손흥민은 알리의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하게 시도한 왼발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예열을 마친 손흥민은 마침내 후반 13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알리의 침투 패스가 셰필드 수비수의 다리에 맞고 연결되자 골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셰필드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를 뚫었다.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골 기록을 124호골로 늘렸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두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7.9점을 줬다. 손흥민은 셰필드의 동점골을 기록한 발독(평점 7.8)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최상의 골 감각으로 대표팀에 합류해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에 나선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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