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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월드컵 H조 전력 해부] 잘 꿰어야 할 첫 단추… 러시아

    [브라질월드컵 H조 전력 해부] 잘 꿰어야 할 첫 단추… 러시아

    잘 안다는 것이 함정일 수도 있다. 홍명보호가 잘 꿰어야 할 첫 단추, 내년 6월 17일 쿠이아바에서 맞설 러시아 대표팀 얘기다. 16강행을 이루려면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해 말부터 6개월 동안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이 지휘하던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연수한 인연으로 낯설지 않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러시아 대표팀을 지휘했던 스승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홍 감독은 1월 브라질·미국 전지훈련 전에 네덜란드 출신의 젤레 고에스(44) 안지 유소년 아카데미 감독을 영입할 계획이다. 지난달 평가전을 치러 1-2로 역전패한 경험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러시아는 차기 월드컵 개최 국가로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국가적 지원을 등에 업을 것이란 점도 우리로선 걱정된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가장 최근에 평가전을 치렀기 때문에 가장 위험하다. 우리만큼이나 상대도 우리를 파악했다. 오히려 상대가 우리를 더 알아 갔다”고 경계했다. 이탈리아 출신 명장 파비오 카펠로(67)가 지휘봉을 잡으면서 새로운 얼굴이 떠올랐다. 왼쪽 날개로 스피드가 뛰어나 역습 전술에 맞춤인 알렉산드르 코코린(22·디나모 모스크바)과 알란 자고예프(23·CSKA모스크바). 코코린은 유럽예선 8경기 503분을 뛰며 4골을 넣어 원톱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31·제니트)의 10경기 819분 5골보다 더 효율적이었다. 카펠로의 스승인 아리고 사키는 “그에겐 승리가 전부”라며 “그의 축구에는 아름다움이 없다”고 짚었다. 4-3-3이나 4-2-3-1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선수비 후역습을 구사한다. 카펠로 감독은 국내파만 중용하고도 유럽예선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을 밀어내고 조 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비결은 10경기에서 5골만 내준 수비벽이었다. 그 핵심이 골키퍼 이고르 아킨페프(27·CSKA모스크바).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에드윈 반 데 사르의 후계자로 점찍었을 정도.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러시아의 키플레이어로 그를 지목했다. 중앙 수비수 알렉세이 베레주츠키(31),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35)와는 10년째 같은 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약점은 남미는커녕, 유럽 무대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선수가 대다수란 것. 또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쿠이아바의 무더운 날씨와 72%의 습도에 적응해야 하는 난제도 안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초첨]장성택 기관총 처형 왜?…美 언론 “측근 ‘4신 기관총’으로 처형”

    [초첨]장성택 기관총 처형 왜?…美 언론 “측근 ‘4신 기관총’으로 처형”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13일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이 전격 처형된 것과 관련해 “최근 북한에서 쓰고 있는 기관총 사살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북한의 처형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 의원은 장성택이 기관총으로 사살됐다는 추정에 대해 “확인된 바는 없다”면서도 “최근 장성택 핵심 측근 2명(리룡하 제1부부장, 장수길 부부장)이 기관총으로 처형됐다는 것을 국정원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처형 방식도 같은 방식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장성택과 그의 측근에게 적용한 기관총 처형 방식은 중죄인에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체제에 반대하거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 사형수를 처참하게 살해함으로서 주민들의 공포심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외신에서는 지난 8월 음란물 유출 사건에 연루된 은하수관현악단 예술인들이 ‘4신 기관총’(총신이 4개인 소구경 기관총)과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등 끔찍하고 잔혹한 방법으로 처형당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처형된 예술단원 가운데는 임신부도 있었다. 은하수관현악단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아내 리설주가 활동했던 곳이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11일 “최근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반대파에 대한 처형 방법이 너무 참혹해 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임신부까지 화염방사기로 처형하는 광경을 목격한 일부 예술인은 정신까지 잃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 체류 중인 한 북한 인사는 “국가안전보위부 인사가 집행한 은하수 관현악단과 왕재산음악단 예술인 9명 처형은 기관총 난사와 화염방사기까지 동원해 이뤄졌다”면서 “당시 은하수 관현악단의 김경호·문경진 등 1급 가수들과 색소폰 연주자 등 9명이 사격장에 끌려가 간단한 절차를 거치고 상소 기간 없이 즉결 처형됐다”고 말했다. RFA 소식통은 “이번에 장성택 측근 5명이 평양 인근의 한 사격장에서 총살된 것도 4신 기관총으로 집행됐다”면서 “김정은은 아버지를 훨씬 능가하는 폭군”이라고 폭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라크에 FA50 수출… 방산 최대 규모

    이라크에 FA50 수출… 방산 최대 규모

    우리나라가 이라크에 국산 경(輕)공격기인 FA50(수출모델명 T50IQ) 24대를 수출한다. 역대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인 11억 3000만 달러(약 1조 1889억원)에 이른다. 군수지원 등 후속 사업의 추가 계약까지 체결되면 20억 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하성용 사장과 이라크의 누리 알말리키 총리는 12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FA50 24대를 이라크에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앞으로 25년간 후속 군수지원을 위한 1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계약을 곧 체결하기로 했다. 국산 항공기 수출은 인도네시아(T50 16대·KT1 17대), 터키(KT1 40대), 페루(KT1 20대)에 이어 네 번째다. T50 고등훈련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FA50은 앞서 2011년 인도네시아에 4대가 인도됐지만 당시 무장·레이더는 포함하지 않아 공격 기능은 빠진 고등훈련용이었다. 경공격기 성능을 모두 갖춘 FA50과 조종사 훈련, 후속 군수지원까지 패키지로 수출한 것은 처음이다. KAI는 2009년 2월 잘랄 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 방한 때 T50 계열의 항공기를 소개하고, 2011년 4월 알말리키 총리의 KAI본사 방문을 계기로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FA50은 영국 BAE사의 호크128, 러시아 야코블레프사의 야크130, 체코 아에로사의 L159와 경합을 벌였다. 한때 체코가 가격을 대폭 낮추고 총리와 국방장관까지 가세해 이라크를 공략하면서 난관에 봉착했지만 FA50의 우수성과 안정성, 운용 경제성이 높게 나타난 데다 조종사 훈련이 포함되면서 이라크 공군을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10월까지 첫 생산분을 납품하고 2016년 10월까지 인도를 끝낼 예정이다. 이라크는 미국에서 F16 전투기 36대를 도입할 계획이며, F16 도입을 마칠 때까지의 공백을 메우고 조종사를 양성할 목적으로 FA50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KAI는 필리핀, 페루, 보츠와나 등에 T50 계열의 항공기 수출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최대 시장인 미국의 훈련기(TX) 구매사업 수주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이와 관련, KAI 관계자는 “T50급 항공기 1대의 수출은 중형 자동차 1000대 수출과 맞먹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다”면서 “이번 수출의 생산유발 효과는 3조 4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바그다드 공동취재단·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張 최측근’ 지재룡 주중 北대사 아직 건재 왜?

    ‘張 최측근’ 지재룡 주중 北대사 아직 건재 왜?

    북한의 ‘장성택 숙청’ 광풍에도 최측근으로 꼽히는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가 건재를 과시해 주목된다.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주말레이시아 대사와 매형인 전영진 주쿠바 대사가 이미 평양으로 소환된 것과 대조적이다. 11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 대사는 이날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주최한 주중 외교 사절 초청 만찬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 9일 주중 쿠바 대사관 연회에 참석하고 10일 주중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에 마련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추모식장을 방문하는 등 공개적인 외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 대사는 2004년 장성택이 실각했을 때 함께 쫓겨났다가 2년 후 같이 복귀하는 등 고락을 함께했다. ‘장성택 라인’으로 당 국제부 부부장을 거쳐 2010년 10월 주중 대사로 부임했다. 김정은 정권이 지 대사와 장성택의 깊은 인연을 알고도 교체하지 않는 건 북·중 관계의 특수성을 감안하는 동시에 중국 내 북한 외교관이나 무역 일꾼들의 이탈, 망명 등을 차단하려는 조치로 분석된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주중 대사를 당장 소환하지 않는 건 북·중 관계의 안정적인 관리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중 관계는 장성택 숙청 여파로 일정 기간 조정기를 거치겠지만 유일 지배체제를 강화하는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오히려 더 빨리 성사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한권 아산정책연구원 중국연구센터장은 “장성택 숙청은 북한 내부의 정치적 문제이고 이미 과거가 된 셈”이라며 “중국은 자국의 안보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김정은을 관리할 필요성이 한층 커졌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중국과 미·일 동맹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국면에서 북한이 무력 도발을 하거나 체제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이 정상회담을 서두를 수 있다”고 관측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김정은, ‘리설주 섹스스캔들’에 화염방사기로…

    김정은, ‘리설주 섹스스캔들’에 화염방사기로…

    지난 8월 음란물 유출 사건에 연루된 은하수관현악단 예술인들이 ‘4신 기관총’(총신이 4개인 소구경 기관총)과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등 끔찍하고 잔혹한 방법으로 처형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처형된 예술단원 가운데는 임신부도 있었다. 은하수관현악단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아내 리설주가 활동했던 곳이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1일 “최근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반대파에 대한 처형 방법이 너무 참혹해 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임신부까지 화염방사기로 처형하는 광경을 목격한 일부 예술인은 정신까지 잃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 체류 중인 한 북한 인사는 “국가안전보위부 인사가 집행한 은하수 관현악단과 왕재산음악단 예술인 9명 처형은 기관총 난사와 화염방사기까지 동원해 이뤄졌다”면서 “당시 은하수 관현악단의 김경호·문경진 등 1급 가수들과 색소폰 연주자 등 9명이 사격장에 끌려가 간단한 절차를 거치고 상소 기간 없이 즉결 처형됐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끌려나온 예술인 중엔 임신을 한 여가수도 있었는데, 이마저도 가차없이 처형했다”면서 “기관총 난사 후에는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훼손된 시체를 화염방사기로 퍼부어 재가루로 날려 보냈다. 인권유린의 극치였다”고 주장했다. 이 인사는 “이 광경을 목격한 일부 예술인들은 그 자리에서 졸도했고, 여러 예술인들은 너무 겁에 질려 다음날 출근을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면서 “사형을 집행한 보위부 관계자는 ‘처형된 자들은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반역자다. 이런 자들은 재가루로 날려 보내야 한다’고 떠벌렸다”고 덧붙였다. 은하수관현악단은 결혼 전 리설주가 몸담았던 곳으로, 음란물 제작 등 성추문에 휘말린 이들이 “리설주도 우리처럼 놀았다”고 폭로하면서 잔혹하게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RFA 소식통은 김 제1비서가 “이제는 당에서 교양할 단계가 지났다. 무자비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이 이처럼 가장 잔인한 방법을 동원한 것은 이 사건에 연루된 은하수관현악단 예술인들이 결혼 전 리설주에 대한 추문을 확산시켰기 때문에 화를 불렀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에 장성택 측근 5명이 평양 인근의 한 사격장에서 총살된 것도 4신 기관총으로 집행됐다”면서 “김정은은 아버지를 훨씬 능가하는 폭군”이라고 폭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 가방]

    맛있고 친절한 식당 50곳 선정 한국방문위원회가 서비스 우수식당 5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추천업소와 지난해 우수업소 등 총 555개소를 대상으로 내·외국인 모니터링 요원이 서비스·위생·시설·메뉴 등 4개 부문에 대해 평가했다. 해밥달밥(대구), 법성포굴비정식(전남), 자미궁(인천), 아사다라(대구), 함평천지한우프라자(전남) 등 5개 업소가 최우수 식당으로 선정됐다. 우수업소 관련 정보는 위원회 홈페이지(www.vk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즈사이언스 아쿠아리움 오픈 코엑스아쿠아리움이 운영하는 키즈사이언스 아쿠아리움이 12일 문을 연다. 5~13세 어린이 전용 체험형 과학관이다. 어린이들이 바다생물과 교감하며 과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메인공간인 오픈실험실, 육지거북생태학습장, 살아 있는 백과사전수조, 체험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오픈실험실에서는 아쿠아리스트와의 만남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핀에어, 유럽 항공권 특가 판매 핀에어(www.finnair.com/kr)가 유럽 30개 도시로 향하는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가격은 여행 기간에 따라 97만 1000~107만 1000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이다. 겨울철 인기 여행지인 핀란드 로바니에미와 이발로로 향하는 왕복 항공권도 내년 2월 28일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세금과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123만 6000원부터다. (02)3455-8000. ‘괌 쇼핑 모바일 앱’ 출시 이벤트 괌정부관광청은 ‘괌 쇼핑 모바일 앱’ 출시 이벤트를 벌인다. 페이스북(apps.facebook.com/guamevent)에서 앱을 다운받고 3가지 미션을 완수하면 추첨을 통해 괌 왕복 항공권 등을 준다. 30일까지. 아울러 괌 쇼핑 페스티벌도 새해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우리테마투어 해돋이 여행상품 우리테마투어는 새해 해돋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31일 밤에 출발해 강원 강릉 정동진과 경북 영덕 강구항을 찾아가는 무박 2일 상품이다. 회비는 각 5만 2000원, 5만 9000원. (02)733-0882.
  • 시엔에이전기㈜, 선박 SI의 강자 부상

    시엔에이전기㈜, 선박 SI의 강자 부상

    수입업체가 주를 이루고 있는 선박 시스템 인테그레이션 시장에서 시엔에이전기㈜(대표 인웅식 www.cnae.co.kr)가 국내 업체로는 드물게 연일 굵직한 실적을 거두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엔에이전기㈜는 미국 셰브런사(chevron)가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HN2033 셔틀 탱커(Shuttle Tanker)선에 스러스터 패키지(Thruster VFD drive System total Package)를 제공한 데 이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AET사의 HN2065, HN2066 셔틀 탱커 2척에 대한 계약도 획득했다.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 계약자로 계약하였으며, 셔틀 탱커 수주 실적으로는 국내 SI업체 중 유일한 쾌거다. 스러스터 패키지 시스템은 선박에 트랜스포머(Transformer)와 프리퀀시 컨버터 스러스터 애플리케이션 컨트롤로직 엔지니어링(frequency converter Thruster application control logic engineering)을 공급한다. 시엔에이전기㈜가 일궈낸 쾌거는 이에 지나지 않는다. 에너지 세이빙 애플리케이션(Energy saving application)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Ro-Pax HN7509와 HN7510에 샤프트 제네레이터 시스템(shaft generator system)으로 프리퀀시 컨버터(frequency converter)와 엔지니어링을 제공하였고, 현대중공업의 해비 리프트 캐리어(Heavy Lift carrier) 추진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이 밖에도 펌프(pump), 팬(fan), 윈치(winch), 샤프트 제네레이터, 스러스터, EP, 컴프레서(compressor) 등 다양한 선박 애플리케이션을 생산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선박 시스템 인테그레이션 이외에도 전기철도를 비롯한 국내 외 대형 프로젝트, 플랜트 등 전반적인 산업 분야에서도 시엔에이전기㈜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압/저압 인버터, 고압/저압 소프트스타터, 모터절연보호계전기, 무효전력보상장치, 능동형고조파필터, 하이브리드SVG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대 하이스코, 포스코, 한국수자원공사 등 국내 유수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시엔에이전기㈜ 인웅식 대표는 “앞으로도 수입업체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고의 기술자와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전력 품질 전문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시엔에이전기㈜는 1992년 설립 이래 국내외 LNG 선박 및 전기철도 분야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업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2003년에는 부설 전력전자시스템연구소를 설립해 신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한 소비자 모두 모여라!

    스마트한 소비자 모두 모여라!

    최근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보는 체험 마케팅이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 창구로 각광 받고 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광고에 비해 타깃 층이 명확할 뿐만 아니라 빠른 피드백을 통해 마케팅 전략 수립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체험 마케팅은 스마트 기기의 저변 확대로 바이럴 마케팅으로 승화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소비자에게 제품의 장점을 쉽게 전달하고 친밀감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입소문의 효과는 상당히 긍정적이다. 사람들은 타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거나 눈에 잘 띄는 것을 모방하고 공유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체험단의 SNS 후기의 파급효과는 클 수 밖에 없다. 삼성그룹 계열사 ㈜올앳이 운영하는 전자결제서비스 올앳페이는 이 같은 점에 주목, 지난 2일 체험단 마케팅 플랫폼인 ‘올앳페이 스마트 컨슈머 (올슈머)’ 를 오픈했다. 올슈머는 올앳페이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취급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소비자는 이를 직접 체험한 후 리뷰를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소비자들은 올슈머를 통해 다양한 올앳페이 가맹점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올앳페이 가맹점은 별도의 광고비 없이 마케팅 채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료 체험단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올앳페이 SNS의 체험단 모집 페이지를 본인의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에 스크랩 후 응모양식에 맞춰 댓글을 달면 된다. 추후 체험단에 선정된 이들은 체험 후기를 개인 SNS에 작성하게 되고 올앳페이는 회사 내부 심사를 통해 이들 중 우수 리뷰어를 선정,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앳페이 관계자는 “최근 기업의 직접적인 홍보보다 소비자들의 공감을 통한 자연스러운 입소문이 제품 구매에 높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올슈머를 오픈하게 됐다”며 “소비자의 체험 리뷰는 가맹점 홈페이지 유입 증가 및 매출 증대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올앳페이는 가맹점인 여성캐주얼 전문몰 안녕윤수야, 스포츠용품 전문몰 업체인 지누스포츠, 인테리어용품업체 문고리닷컴의 모집을 마쳤고, 로미스토리, 맘스투데이, 톰브라운 등의 유명 쇼핑몰의 체험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올앳페이 공식 홈페이지(www.allatpay.com) 또는 올앳페이 페이스북(www.facebook.com/allatpay), 블로그(http://blog.naver.com/allatcorp)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점입가경 日정부 ‘다케시마 동영상’ 한국어판 유포

    점입가경 日정부 ‘다케시마 동영상’ 한국어판 유포

    일본 외무성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의 동영상과 전단을 9개 국어 버전으로 추가 제작해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외무성은 공식 홈페이지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의 외무성 채널에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법과 대화에 의한 해결을 지향하며’라는 제목의 1분 27초 분량의 동영상과 전단을 올렸다. 이번에는 한국어, 아랍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9개 국어 버전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0월 같은 내용의 일본어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영어 버전을 올린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한국어판에서는 특히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독도는 일본이 포기해야 할 영토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17세기에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확립하고 이를 1905년 각의 결정을 통해 재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이 1952년 이승만 라인을 긋고 국제법에 반(反)하는 불법 점거를 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일본에 위치한 다케시마라는 표현도 들어갔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일본에 강하게 항의했다. 박준용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이날 구라이 다카시 주한 일본 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강력히 항의하고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내릴 것을 요구했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의 항의 논평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범한 아베 신조 정권은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처음으로 중앙 정부 당국자를 파견하는 등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서울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아시아나기 착륙 사고 조사 내년 7월 초 결과 발표 예정”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지난 7월 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214편 여객기 착륙 사고의 최종 조사 결과를 내년 7월 6일 이전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NTSB 고위 관계자는 이날 워싱턴의 NTSB 본부에서 한국 언론을 상대로 실시한 브리핑에서 “초기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정보 수집, 공청회, 자료·증언 분석 등의 절차를 거쳐 사고 1년째를 맞는 내년 7월 6일 이전에 최종 조사 결과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여기에서 최종 보고서에 대한 표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회의 표결에는 데버러 허스먼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위원이 참석하며 다수결에 의해 최종 결론이 내려진다. 이 관계자는 “최종 조사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으면 당사자들은 재심 요구를 할 수 있다”고 했다. NTSB는 10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본부에서 허스먼 위원장 주재로 사고 조사 공청회를 시작했다. 공청회에는 조사관을 포함한 기술 패널을 비롯해 연방항공청(FAA), 아시아나항공 및 조종사 노조,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 보잉 등 사고 관련 당사자와 증인들이 참석했다. 이 관계자는 사고 조사 초기 NTSB가 사고 원인을 미국 항공기 생산업체인 보잉과 샌프란시스코 공항보다는 조종사 과실에 초점을 맞추는 등 편향된 시각을 보였다는 지적에 대해 “NTSB가 일반에 공개되는 공청회에 한국 측 항공기술 관계자를 참여시키는 것만 보더라도 얼마나 투명성과 공정성을 중시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프로야구] 손승락, 19년만에 구원 출신 ‘황금손’

    [프로야구] 손승락, 19년만에 구원 출신 ‘황금손’

    손승락(넥센)이 19년 만에 마무리 투수로 골든글러브의 영예를 안았다. 손승락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투수 부문에서 유효표 323표 중 97표를 얻어 공동 다승왕 배영수(삼성·80표), 크리스 세든(SK·79표)을 제치고 생애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마무리 투수가 골든글러브를 낀 것은 1994년 정명원(당시 태평양·40세이브) 이후 무려 19년 만이다. 손승락은 정규리그에서 3승 2패, 46세이브, 평균자책점 2.30을 올리며 팀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앞장섰다.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거포 박병호(넥센)는 총 311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득표율(96.3%)로 1루수 황금장갑을 꼈다. 올 시즌 홈런(37개), 타점(117개), 득점(91점), 장타율(.602) 등 타격 4관왕으로 우뚝 선 박병호는 아쉽게 역대 최고 득표율을 깨지는 못했다. 이 부문 최고 기록은 2002년 지명 타자 부문에서 마해영(전 삼성)이 세운 99.26%다. 박병호는 ‘골든 포토상’도 받았다. 사진기자협회는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박병호가 9회 극적인 동점 3점포를 터뜨린 뒤 환호하는 장면을 올해 최고의 한 컷으로 꼽았다. 내년 연봉이 올해보다 127.3% 올라 5억원이 되면서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정근우(한화)와 최정(SK)은 각각 2, 3루수 골든글러브를 가져갔다. 4년간 총액 70억원의 대박을 터뜨리며 한화로 이적한 정근우는 260표, 내년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히는 최정은 229표를 획득했다. 둘은 나란히 3번씩 황금장갑을 차지했다. 강정호(넥센·267표)는 유격수 부문 주인공이 됐다. 4년간 총액 75억원으로 역대 FA 최고 몸값을 기록한 포수 강민호(롯데)는 178표를 받아 양의지(두산·77표)를 따돌리고 네 번째 수상을 했다. 김동수(넥센 코치) 이후 18년 만의 3년 연속 포수 골든글러브다. 외야수 황금장갑은 손아섭(롯데·266표), 최형우(삼성·237표), 박용택(LG·197표)에게 돌아갔다. 손아섭은 3년 연속, 최형우는 개인 통산 두 번째, 박용택은 세 번째 수상이다. 불혹의 이병규(39)는 지명 타자로 통산 일곱 번째 영광을 맛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낯선 복병’… 스타 플레이어·팀 컬러 베일속에

    ‘낯선 복병’… 스타 플레이어·팀 컬러 베일속에

    홍명보호가 두 대회 연속 원정 16강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승점 3을 따내야 할 상대로 지목된 팀이 아프리카의 ‘복병’ 알제리다. 낯설기만 하다. 뛰어난 기량을 갖춘 스타 플레이어나 팀 컬러가 잘 알려지지 않아서다. 1982년과 1986년, 2010년에 이어 브라질에서 네 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경험하는 알제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6위로 한국(54위)보다 28계단 앞서 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 미국, 슬로베니아와 C조에 속해 1무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1985년 멕시코 4개국 대회에서 만나 2-0으로 누른 적이 있지만 월드컵에서는 처음 만난다. 지중해를 두고 유럽과 맞닿은 북아프리카 국가답게 두 대륙의 특성을 섞은 축구를 구사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아프리카 축구의 유연성과 순발력을 갖췄고 체력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대표 선수 전원이 해외파라 조직력에 다소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아프리카예선 조별리그 H조에 말리·베냉·르완다·부르키나파소 등 약체들과 묶여 5승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부르키나파소와의 1차전을 2-3으로 지며 본선행이 멀어지는 듯했지만 안방 2차전을 1-0으로 이기며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가까스로 본선행 막차에 올랐다. 8경기를 치르는 동안 16골을 넣고 7실점했다. 주장 마지드 부게라(31·레퀴야)와 칼 메자디(28·올림피아코스)가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수비진을 지휘한다. 반면 공격 라인은 남아공에서의 실패를 교훈 삼아 단행한 세대교체 결과 젊은 선수들이 투입된다. 미드필더 소피앙 페굴리(24·발렌시아)는 중앙과 측면을 두루 소화하며 공격 전개의 숨통을 틔운다. 패스와 드리블 능력까지 빼어나다. 187㎝의 이슬람 슬리마니(25·스포르팅)가 최전방을 휘젓는데, 지역예선에서 5골을 기록해 경계해야 할 공격수다. 아라비 소다니(26·디나모 자그레브)는 스피드를 앞세워 최전방은 물론 측면에서도 상대 수비수를 괴롭히는데, 페굴리와 나란히 3골을 넣었다. ‘신성’ 사피르 타이데르(21·인터밀란)도 경계 대상이다. 해외 리그에서 많은 돈을 벌어 대표팀에 대한 충성도가 낮은 것도 약점이다. 특히 벨기에와의 첫 경기에서 완패, 의욕을 상실한 상태에서 홍명보호를 만난다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박항서 상주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많아 큰 대회 경험이 부족한 것이 약점이다. 홍명보호가 공간 침투와 압박을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韓·美, 방위비분담금 ‘끝장 협상’ 개시

    한국과 미국이 내년부터 적용될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협상을 10일 서울에서 시작했다. 이번에는 그동안 열린 고위급 협의와 달리 협상 종료 시점을 정하지 않고 결론 도출 때까지 계속하는 ‘끝장 협상’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은 한·미동맹 60주년인 올해 안에 협상을 끝내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제시했고, 미국도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 모두 협상이 데드라인에 도달했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셈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협상에서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예측이 불가능하다”면서 “최대한 이견차를 좁혀 나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통상 협상 타결에서 문안 작성, 국회 비준까지 2~3개월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협상에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할 경우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현 협정은 오는 31일 만료된다. 한·미 양국은 방위비 분담금 제도 개선 방식과 총액, 협상 유효기간 및 연도별 인상률 등을 놓고 이견을 보여 왔다. 정부는 미측에 방위비 분담금의 지출 등 회계 자료를 우리 측에 공개하는 방식을 집중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은 자국 방위 전력의 기밀 유출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국회와 국민 여론상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미집행과 이월, 주한미군 기지 이전 사업으로의 전용 등에 대한 비판 기류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방위비 총액의 연도별 인상률도 미국은 현재 방식(전전년도 물가상승률을 기준으로 상한선 4% 책정)보다 대폭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부는 4%를 마지노선으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방위비 총액은 한·미가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초기 양국이 제시한 총액은 2000억원에서 1000억원 안팎까지 격차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 협상 유효기간은 3년과 5년, 두 방안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이번 끝장 협상에는 한국 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미 방위비 분담협상 대사와 국방부, 외교부 관계자 등이, 미국 측은 에릭 존 국무부 방위비 분담협상 대사와 국방부, 주한미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광주 세계수영대회 지원법 상임위 상정

    공문서 위조 사건에 휘말렸던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정부가 지원하도록 한 법안이 국회 해당 상임위에 상정되면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가능성이 커졌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정부 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국제경기대회지원법 개정안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에 상정됐다. 이번 개정안은 여야 국회의원 154명이 공동 발의했다. 현행 국제경기지원법의 지원 대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관하는 올림픽대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가 주관하는 아시아경기대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관하는 유니버시아드대회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월드컵축구대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주관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이다. 그러나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가 단 한 번도 치르지 않은 국제대회라서 정부 지원의 근거가 없다. 이번 개정안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의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경우 예산의 30%를 국비로 지원받도록 돼 있다. 대표 발의자인 김재윤(민주당·국제경기대회특별위원회 위원장)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위상으로 볼 때 정부가 대회 개최를 예산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문체위 법안심사소위원회와 법제사법심사위원회 심의 후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광주시는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1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킬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향후 몇년 北도전 어떻게 대응할지 중요한 과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현재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 미래에 많은 함의를 던져줄 것”이라며 “장성택 실각이 공식화되면서 이제 몇 년에 걸쳐 북한의 도전들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최근 상황을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의 발언은 북한의 체제 혼란과 불안정성이 가중될수록 보수 강경파가 부상하거나 체제 결속을 위한 대남 도발이 이뤄지는 등의 향후 남북 관계 경색 가능성을 전망한 것이다. 윤 장관은 지난 9일 밤 개최된 ‘2013 한미클럽 친선의 밤’ 만찬 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동석한 성 김 주한 미국 대사를 호명하며 “최근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다고 느낀다”며 “저는 아직 풀어야 할 스트레스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올해 초 신정부 외교가 시작된 후 한국 외교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고, 동북아의 파고도 높아지고 있다”며 “한·미 동맹이 양국 공동의 풍요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한·미 동맹을 어떤 풍파와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전천후 동맹’이라고 부른다”며 “단언컨대 전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동맹이며 가장 훌륭한 전략 동맹으로 성숙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장관은 한·미 동맹을 군사 동맹에서 진정한 의미의 ‘지구적 전략 동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이복형 김정남 운명 ‘암울’

    이복형 김정남 운명 ‘암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고모부 장성택을 전격 숙청하면서 김 제1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운명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장성택 숙청의 이유로 내세운 ‘반당·반혁명 종파행위’와 ‘자본주의에 물든 부화타락’ 혐의는 홍콩 등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체제 비판을 공개적으로 해 온 김정남에게도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장성택 숙청이 김정은 1인 지배 체제 가속화를 위한 ‘곁가지’ 쳐내기 성격이 짙다는 점에서 김정남에 대한 신변 위협도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정부 관계자는 10일 “김정남의 현 소재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장성택의 조카로, 최근 평양에 소환된 장용철 대사가 주재했던 말레이시아에도 종종 드나든 것으로 파악된다. 대북 소식통들은 김정남이 체제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되면 언제든 제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지난해 국가안전보위부가 평양의 김정남 세력을 급습했다는 소문이 파다했고 한때 망명설도 돌았다. 김정남은 2001년 5월 위조 여권으로 일본에 밀입국하려다 체포된 후 중국, 러시아, 홍콩, 마카오 등을 떠돌고 있다. 김정은의 견제로 2011년 12월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김 위원장 사후 장성택·김경희 부부가 김정남의 신변 보장에 일정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희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를 방문해 김정남을 극비리에 만났으며 장성택이 김정남에게 체제 비판을 자제할 것을 충고했다는 얘기도 흘러나왔다. 이 때문에 장성택이 숙청되면서 김정남의 북한 내 입지는 거의 사라졌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중국이 김정남을 보호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의 미래는 암울하다. 김 제1위원장의 친형 김정철은 일찌감치 후계 구도에서 밀려난 후 정치적 역할이 베일에 가려 있다. 그가 장성택 체포를 주도했다는 주장도 있지만 정치적 야심이 크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나사 위성 촬영한 고화질 ‘태양 대기’ 사진 공개

    나사 위성 촬영한 고화질 ‘태양 대기’ 사진 공개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아이리스(IRIS·Interface Region Imaging Spectrograph) 위성이 포착한 지옥같은 태양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나사는 지난 6월 태양 대기를 탐사하기 위해 발사한 아이리스가 촬영해 보내온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역대 가장 선명한 태양 대기를 보여주는 이 사진은 태양 표면과 코로나(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층을 구성하고 있는 부분) 사이를 촬영한 것으로 격렬하게 소용돌이 치는 태양폭풍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결과적으로 이 태양폭풍은 시간당 330만km의 속도로 지구로 날아와 환경과 위성통신 등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친다. 아이리스 위성의 역할은 바로 태양 폭풍의 비밀을 밝히는 것으로 향후 2년 동안 태양 주위에서 탐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리스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바트 드 폰튜 박사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화질의 태양 대기를 담은 놀라운 사진”이라고 평가하면서 “향후 태양 표면과 코로나 접점의 미스터리를 하나 둘씩 벗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北 장성택 숙청] 출당은 정치적 사형… 세습 공신의 ‘토사구팽’

    북한의 선대 권력자인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부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까지 3대에 걸쳐 이어진 장성택의 ‘2인자 인생’이 막을 내렸다. 9일 발표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출당 및 제명은 북한 정치 체제에선 ‘정치적 사형’을 의미한다. 2010년 김 국방위원장에게 김정은의 후계자 내정을 건의하고, 이후 권력 승계 구도 확립에 공을 세운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김정은 유일 영도 체제에 반기를 든 종파주의자로 제거됐다. 최고지도자의 ‘권력 사냥’이 끝나자 삶아 먹힌 사냥개와 같은 ‘토사구팽’ 신세가 된 것이다. 북한이 밝힌 장성택 축출의 가장 큰 명분은 반당·반혁명 종파 행위다. 특히 북한이 ‘장성택 일당’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점에서 측근 세력을 키우며 개인적 권력 강화를 시도한 게 결정적 이유로 보인다. 북한이 정권 보위 차원에서 ‘장성택 라인’에 대한 대대적인 솎아내기식 숙청을 전개할 개연성도 농후하다. 북한은 ‘장성택 일당’이 김 제1위원장의 명령에 불복하고 당 노선 및 정책 집행에 태만했다고 밝혀 그가 지난해 12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올 4~5월 개성공단 폐쇄 과정에서 군부와 갈등을 빚었다는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장성택은 김정은 체제에서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드러내 보인 게 화근이 된 것으로 보인다. 장성택에게 낙인찍힌 ‘반당·반혁명적 종파분자’는 북한 체제에서 최고 중범죄로 간주되는 만큼 최고형으로 처분될 수 있다. 이미 최측근들이 공개 처형됐고 추가적인 ‘피의 숙청’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생명을 부지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 김 제1위원장의 고모이자 장성택의 아내인 김경희마저 사망할 경우 그에 대한 처분이 ‘위리안치’(圍籬安置·가시로 울타리를 만들고 그 안에 가둠)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배우부터 감독까지 한눈에… 정우성 특별전

    배우부터 감독까지 한눈에… 정우성 특별전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은 영화배우 정우성 특별전이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은 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단지 내에 있는 시네마테크KOFA에서 정우성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청춘, 가슴 뛰게 하는 이름: 정우성 특별전’을 개최한다. 데뷔작 ‘구미호’부터 올해 개봉한 최신작 ‘감시자들’까지 대표작 16편을 상영하며 정우성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한 정우성은 1990년대 청춘문화의 상징인 동시에 20년간 꾸준히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그만의 독자적인 연기 영역을 구축했다. 초기작인 ‘비트’(1997)와 ‘태양은 없다’(1998)에서 그는 새로운 세기를 앞둔 불안과 암울한 정서를 청춘의 고독과 방황, 그리고 눈부신 찬란함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젊은 관객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는 청춘스타라는 이미지에 갇히지 않고 배우로서의 도전을 계속했다. ‘유령’(1999)에 이어 ‘무사’(2001),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한 단계 도약했고, 곽경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똥개’(2003)에서는 어리숙한 철민을 연기함으로써 그동안 각인된 반듯한 이미지를 깨뜨리는 데 성공했다. 또한 중국 출신 감독인 유위강(데이지), 배우 고원원(호우시절)과 함께 작업에 참여하는 등 늘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데뷔 최초로 악역을 맡은 ‘감시자들’로 돌아와 호평을 받았다. 이번 특별전에는 연출가로서의 변신을 꿈꾸는 그가 직접 연출한 뮤직비디오 4편과 광고 영상 2편을 묶음 상영할 예정이다. 특별전 기간 중 관객과의 만남도 가진다. 14일 오후 4시 ‘감시자들’ 상영 후, 15일 오후 3시 30분에는 ‘비트’ 상영 후 연기 인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모든 상영과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영상자료원 ‘예루살렘의 발자취’ 상영

    한국영상자료원은 이스라엘 대사관의 후원으로 오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다큐멘터리 ‘예루살렘의 발자취’(2013)를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예루살렘의 발자취’는 이스라엘 다큐멘터리의 대부 데이비드 페를로브 감독의 ‘예루살렘에서’(1963)의 상영 50주년과 페를로브 감독의 10주기를 기념해 서울, 뉴욕, 뮌헨, 상하이를 포함한 전 세계 50개 도시에서 상영된다. ‘예루살렘의 발자취’는 페를로브의 ‘예루살렘에서’를 보고 받은 영감을 토대로 예루살렘에 대한 시선을 담은 학생들의 단편 9편과 ‘예루살렘에서’를 엮은 작품이다. 페를로브는 ‘예루살렘에서’와 1973~1983년 발생한 이스라엘 사회의 변화상을 포착한 ‘다이어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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