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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혜리특파원 유럽은 지금] 佛, 동성애자 전문 TV채널 개국

    캐나다, 이탈리아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동성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이 TV 채널이 등장했다. 화제의 채널은 이미 개국이 예고됐던 ‘핑크 TV’. 이 방송은 25일(현지시간) 하오 8시30분 르노 도느뒤 드 바브르 문화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 시내 샤이오궁에서 열리는 개국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첫 전파를 내보낼 예정이다. ‘동성애자와 동성애자 옹호론자들에게 자유와 관용의 문화를 향유하게 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이 방송사는 프랑스 최대 민영 TV방송국인 TF1과 유로채널인 카날 플뤼스(Canal+), 오락전문 채널 M6 등 상업 방송사들이 공동 출자했고 TF1의 전 임원 파스칼 우즐로가 최고경영자(CEO)를 맡았다. 핑크 TV는 프랑스에서 최초의 게이 가족이 인정되고 남자끼리 결혼이 논쟁의 대상이 된 데다 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 시장이 동성애자임을 공개 선언한 사실들을 근거로 프랑스에서도 동성애 전문 채널이 설립될 만한 분위기가 성숙됐다고 보고 있다. 파스칼 우즐로는 “오늘날의 사회와 문화를 반영하는 채널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핑크 TV는 자체 조사 결과 프랑스에서만 약 350만명의 동성애자가 있으며 이들의 84%가 동성애자 전문 채널이 생기면 가입해 시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방송은 1개월 시청료로 9유로(약 1만 3000원)를 책정했으며 2년 안에 가입자 18만 2000명을 확보해 광고 수입을 전체 수입의 20%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방송 프로그램은 동성애 관련 내용이 주축을 이루는 가운데 토크쇼,TV 시리즈물, 영화, 실험영화, 기록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 프로그램 중에는 특히 매주 자정 이후에 방영될 게이 포르노 영화 4편이 우선 주목받고 있다. 최초의 남성 포르노물 ‘아웃 오브 아테네’가 개국 첫날 밤에 방영되고 다음달부터는 ‘마담과 이브’를 시작으로 레즈비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앞서 2001년 캐나다에서 ‘프라이드비전’이, 이듬해 이탈리아에서 ‘게이 TV’가 개국했고 미국에서도 ‘로고’가 내년 3월 방송을 시작하는 등 동성애에 대한 이해와 수용 추세에 맞춰 서구에서 관련 채널 설립이 잇따르고 있다. lotus@seoul.co.kr
  • 엘리베이터 타고 우주로 사기 높여주는 칩 뇌이식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9일 인터넷판에서 황당무계해 보이지만 우리의 미래 생활상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발명 10가지를 소개했다. ●인조 다이아몬드 리나레스사가 7년 전 만들어낸 천연 다이아몬드와 식별이 힘든 인조 다이아몬드 ‘아폴로 다이아몬드’는 보석으로서의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525℃의 고온에도 견딜 수 있어 실리콘을 대체할 반도체 재료와 발광다이오드(LED), 평면디스플레이, 고화질텔레비전 등에 이용될 예정이다. ●초파리 미 캘리포니아공대 생명공학과 마이클 디킨슨 교수는 지름 1m의 원통형 관에 초파리를 가두고 감춰진 자두를 찾아가는 움직임을 연구하고 있다. 아주 단순한 눈 구조를 가진 초파리가 어떻게 방향을 정확히 찾는지 과학적으로 구명해내면 그 결과를 숲 속에서 실종자를 찾는 일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포 프로그래밍 과학자들은 전자회로를 조립하는 것처럼 유전자를 조합한 뒤 살아 있는 세균에 주입, 연쇄적으로 반응을 일으키는 회로판처럼 유전자 반응을 이끌어내는 연구를 하고 있다. 이렇게 프로그램된 세포들은 유전공학적으로 만들 수 없는 약품 생산이나 세균전 방어에 이용될 수 있다. ●우주 엘리베이터 1999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로스 알라모스 연구소 출신 물리학자인 브래들리 에드워즈에게 50만달러를 지원,‘우주 엘리베이터’ 계획을 달성시킬 새로운 탄소물질 개발을 의뢰했다. 에드워즈는 시속 190여㎞의 속도로 3피트 넓이의 탄소 나노튜브끈을 타고 우주까지 올라갈 태양동력 로봇을 구상하고 있다. ●컴퓨터 운행 자동차 운전자의 역할을 대신할 컴퓨터 차량이 머지않아 등장할 전망이다.BMW와 다임러크라이슬러,GM 등은 이미 이런 자동차의 초기 모델을 제작했다. 이런 자동차는 졸면서 한눈을 팔거나 과음한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억의 이식 미국 남가주대학의 생명공학자인 테드 버거는 뇌의 기억장치를 보완할 컴퓨터칩을 설계하기 위해 신경세포를 연구중이다. 뇌졸중이나 알츠하이머 등 뇌손상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칩 이식을 통해 프랑스어나 양자 역학,F16기 조종법 등을 쉽게 익힐 수 있다. 미 국방부는 전장의 군인들에게 사기를 불어넣는 칩을 만든다는 희망으로 자금 지원에 나섰다. ●우주 식물 중국 과학자들은 1999년부터 식물씨앗과 묘목들을 우주선에 실어 보냈다가 지구로 다시 가져왔다. 이 식물들은 우주의 무중력과 복사열 등의 영향으로 DNA 구조가 변했고, 야구방망이만한 길이의 오이와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27%나 많이 든 토마토 등 신품종이 생산됐다. 식량 부족 해결과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종 살리기에 이 기술이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라스틱 칩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리처드 프렌드 교수는 실리콘칩을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플라스틱 칩은 휴대전화 화면에서부터 말하는 전자카드, 제품 용법을 알려주는 포장상자, 말하는 광고판 등으로 쓰일 수 있다. ●초경량 자동차 경량 테니스 채나 골프 채를 만드는 재질로 자동차를 만들면 현재 강철 차량의 절반 무게로 두 배의 연비를 낼 수 있다. 자동차회사들은 충돌시 승객을 보호할 수 있을 만큼 강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할 만큼 값이 싼 탄소섬유 재료를 연구중이다. ●수륙양용 주택 목재와 속이 빈 콘크리트로 만든 수륙양용 집은 균형잡힌 구조 때문에 파도 속에서도 기울지 않고 떠다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엔에 따르면 오는 2050년쯤 극지방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고 지구 온난화로 20억명 이상이 홍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돼 이같은 수륙양용 주택의 효용성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국감-정책은 없고 공방만 있다] “장사정포 때문에 美軍감축 연기”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워싱턴의 군사전문가들은 미국이 주한미군의 감축 시한을 2005년에서 2008년으로 연장한 것이 장사정포에 대한 대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오는 2006년 말까지 북한군의 가장 직접적인 위협인 장사정포에 대한 격퇴 능력을 완비,안심할 만한 전쟁 초기 대응능력을 갖춘 다음에야 주한미군의 본격적인 감축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리처드 롤리스 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가 지난 7일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나 “주한미군 전력강화 예산 110억달러 가운데 상당 금액을 투입해 2년 안에 북한의 장사정포를 격퇴할 능력을 갖추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군사소식통들은 레이더 탐지 기능과 대응사격 능력의 향상,새로운 기술 및 전략 도입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휴전선에서 6㎞ 후방지역에 집중배치된 북한의 장사정포대는 한미연합사의 ANTPQ 36 및 37 대포병 레이더가 감시하고 있다.북한이 장사정포를 발사하는 것과 동시에 레이더는 포탄의 탄도를 역추적한다.서부전선의 경우는 현재의 레이더로도 북한 장사정포의 탄도 곡선을 거의 정확히 잡을 수 있다고 한다.이에 따라 장사정포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MLRS 다연장포,장심포 등으로 집중 대응사격한다는 것이다.그러나 동부전선의 경우 산악지형이어서 현재의 레이더 체계로는 탄도를 추적하기가 쉽지 않다.따라서 이와 관련한 레이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향후 2년간 한·미 양군이 함께 협력해야 할 부분이다. 이와 함께 북한의 장사정포가 발사된 이후 탄도 곡선을 역추적해서 대응하는 방식은 너무 소극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따라서 한·미 양국은 군사위성 등을 통해 보다 정밀한 사진을 촬영,북한 장사정포대의 위치를 사전에 면밀히 파악해 둔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한미연합사측은 현재도 북한 장사정포대의 위치를 대체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단 장사정포대가 갱도 속으로 들어가면 이동여부 등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고 군사소식통들은 전했다.따라서 공개되지 않은 ‘신기술’이 장사정포대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미연합사측의 전쟁 시나리오에 따르면 일단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고 북한의 보병이 남쪽으로 전진할 경우에는 북한의 장사정포대도 전진해야 하기 때문에 외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 때 F15나 F16 등을 동원해 장사정포대를 타격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한·미 양국의 과제 가운데 하나다.미국이 이라크전을 치르면서 축적한 정밀한 벙커 파괴 기술 등이 북한의 장사정포를 대응하는 데 적용될 가능성도 크다. dawn@seoul.co.kr
  • “아는만큼 중계한다” 강재형 아나운서

    “아는만큼 중계한다” 강재형 아나운서

    어떠한 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을 일컬어 흔히 ‘쟁이’라 부른다.또 어떤 것을 소중히 지키는 사람을 ‘지기’라 칭한다.강재형(42)아나운서는 이 ‘쟁이’와 ‘지기’라는 말에 딱들어 맞는 방송인이다. #직접 참여하는 ‘인간적인’ 스포츠 중계 강 아나운서는 MBC ESPN 채널을 통해 수년째 마라톤,F1 자동차경주,골프,사이클 등을 중계해 오면서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서 그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했다.제3자가 아닌 선수 입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는,박학다식한 지식이 뒷받침된 그의 중계는 다른 아나운서들이 감히 따라오지 못한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그같은 ‘강재형식 중계’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그는 한마디로 “직접 해봐야 제대로 된,‘인간적인’중계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그는 지난 87년 MBC 입사후 얼마되지 않아 야구 중계를 맡은 뒤 무작정 직장인 야구를 시작했다.“직접 야구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해보니 야수가 왜 알을 까게 되는 실수를 할 수밖에 없는지 이해하게 됐죠.”지난해에는 ‘F1 자동차 경주’중계에 도움이 되겠다 싶어 용인에서 열리는 자동차 경주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00년부터는 각종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등 마라톤에 심취해 있다.그는 오는 10일 오전 9시 MBC ESPN 주최로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MBC 한강마라톤 대회’ 하프코스에 이재용 아나운서 등 동료들과 함께 도전한다. ‘심장병 환자 1m1원 후원하기’ 행사에도 참여한다.다른 업무차 해외 출장을 갈때도 조깅화를 싸갈 정도로 ‘오래 달리기 마니아’가 됐다는 그는 “직접 달려보니 35㎞ 지점이 왜 ‘마의 지점’이며,선수들이 왜 스퍼트를 하고 또 뒤처질 수밖에 없는지 생생하게 중계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마라톤의 매력이 뭐냐?”는 질문에는 이런 답변이 돌아온다.“가장 ‘인간적인’스포츠죠.그저 운동화 한족이면 따로 준비할 것도 없고요.잡념도 없어지지만,무엇보다도 달리다 보면 ‘아는 만큼 볼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매일 출퇴근 때 만나지만 무심코 지나치는 한강 다리와 도로도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고 강조한다. 올해 안에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겠다는 그는 곧 초경량 항공기와 테니스도 배울 계획이란다. 물론 보다 생생한 스포츠 중계에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에서다. #‘우리말 지기’의 ‘클래식’예찬 7년째 매일 오후 5시30분에 방송되는 1분짜리 프로그램 MBC ‘우리말 나들이’를 진행중인 강 아나운서는 사내에 ‘우리말 대학’을 설립하는 등 소문난 ‘우리말 지기’이다.‘우리말 나들이’는 처음에는 사내용 유인물로 제작됐지만,강 아나운서가 아이디어는 물론 기획·편집·제작까지 도맡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정규 프로그램으로 키웠다.외래어와 일본식 조어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틀릴 수 있는 우리말을 쉽고 재미있게 바로잡아 주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강 아나운서의 그같은 우리말 사랑은 본인 스스로 평하는 ‘클래식’,‘내추럴’성향과도 맞닿아 있다. 그는 소문난 자동차 애호가이기도 하다.하지만 고급 스포츠카나 럭셔리카와는 거리가 멀다.그는 현재 단종된 모델인 두 대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87년식 기아 ‘프라이드’와 3년전 중고로 구입한 74년식 폴크스바겐 구형 ‘비틀’.‘비틀’은 애호가로서의 소장용이라고 치지만,주행거리 34만 4000㎞의 ‘프라이드’를 고집스럽게 타는 이유는 뭘까.“우리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도 마찬가지예요.주위 시선 의식하지 않고 그냥 내가 보기에 편하고 자연스러우면 되는 거 아니에요?아직도 멀쩡한데 바꿀 필요가 있을까요?” 글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2005년 예산안] ‘복지’ 14% 늘고 ‘中企’ 1.6% 줄고

    [2005년 예산안] ‘복지’ 14% 늘고 ‘中企’ 1.6% 줄고

    새해 예산에서 나타난 참여정부 정책방향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예산편성의 기조가 확 달라졌다.참여정부가 처음으로 편성한 올해 예산은 ‘초긴축’이었지만 1년만에 ‘대폭 확대’로 선회했다.예산(일반회계) 증가율이 2003년 7.8%에서 올해 1.7%로 내려앉았다가 이번에 9.5%로 급격히 치솟았다. 경기전망이 흐린 가운데 재정확대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뜻이다. ‘분배 강화’ 기조는 그대로다.저소득층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에 올해보다 14.4% 늘어난 37조 134억원을 배정했다.올해 예산(32조 3520억원)도 이미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터여서 2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다. ●분야별 내역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책이 다각도로 강구된다.차상위계층의 11세 이하 아동과 입양아동에 대해 의료급여를 신규 적용해 18만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해 기초생활보장 대상자(현재 140만명)를 146만 6000명으로 늘린다. 공부방 지원비가 월 67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증가하고 모자·부자 가정의 아동양육비는 월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커진다.영유아 보육지원 예산도 올해보다 50% 늘린 6077억원으로 책정했다.‘도시가구 평균소득 미만 저소득층의 둘째 이상 자녀’에 대한 보육료 지원제도를 신설해 월 3만∼6만원씩 3만여명에게 지급한다. 2000년 이후 6년째 가파른 상승세다.올해(18조 9412억원)보다 9.9% 는 20조 8226억원을 들여 F15K전투기·KDX-Ⅲ 구축함 등 핵심전력에 집중투자한다.사병봉급을 월 4만 5000원으로 1만원 올리고 5121억원을 들여 내무반 시설(80개 대대)을 침대형으로 바꾼다. 개성공단 건설(285억원)과 남북철도·도로 연결지원(1421억원),남북협력기금 확충(5000억원) 등을 위해 1조 9442억원이 배정됐다. 대학간 통폐합 등 구조개혁 자금으로 1000억원을 배정했다.이공계열 대학(원)생 15만 9000명에게 무상장학금을 지급,수혜자를 올해보다 5만 3000명 늘렸다.대학원연구중심대학(BK21) 육성자금은 200억원 증가한 2000억원이다. 도로·댐 투자비용은 줄이고 지하철·항만·공항·주택 등 나머지 분야는 소폭 늘어난다.전체 규모(27조 5265억원)는 올해보다 1.7% 증가하는 데 그쳤다.지방자치단체의 지하철 건설부채를 대신 갚아주기 위해 국고지원비 인상(50%→60%)과 ‘지하철 개통 후 10년동안 이자상환 지원금’ 등 1조 2390억원을 투입한다. 쌀협상 등 농산물 추가 개방을 앞둬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농어민 건강보험료 경감률을 40%(현재 30%)로 올리고 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농작물 국가재보험기금이 300억원 규모로 새로 조성된다. 지원이 유일하게 줄어든 분야다.11조 1877억원이 배정돼 올해보다 1835억원(1.6%) 감소했다.중소기업 금융지원을 5000억원 가량 대폭 축소하는 대신 기술혁신·부품소재개발 등 성장잠재력 확충을 강화했다. 수도권대기환경개선자금을 올해 159억원에서 13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새집증후군 등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해 45억원이 신규 배정되고,국립공원 등 자연환경보전 투자도 올해보다 240억여원 늘렸다. ●연기금 주식투자 늘려 57개 기금의 총 여유자금 운용규모는 113조 7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9조 5000억원(19.8%) 늘었다.주식직접투자에 5조 5000억원,은행 등 예치금으로 36조 4000억원을 운용해 올해보다 각각 8000억원과 14조 5000억원 늘렸다.대신 채권투자는 올해(53조 6000억원)보다 1조 6000억원 준 52조원으로 운용되고 전체 여유자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7%에서 47%로 떨어뜨렸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 [사회플러스] 대한항공 여수노선 일시폐쇄

    건설교통부는 대한항공이 운항 중인 여수 노선이 11월말까지 일시 폐지된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여수∼제주 노선은 오는 28일부터,여수∼김포 노선은 다음달 30일부터 각각 11월말까지 운항이 중단된다. 대한항공은 여수노선에 투입해온 좌석 109석 규모의 F100기종 2대를 매각하고 대신 188석 규모인 B737-900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지만 현재 활주로가 1500m에 불과해 길이 2100m인 새 활주로가 완공되는 11월말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하루 4회 운항 중인 아시아나항공의 여수∼김포 노선을 증편할 계획이다.
  • [아테네통신]

    ●42세에 올림픽에 첫 출전한 미국 여자 양궁 선수 재닛 다이크만이 50세에 두 번째 올림픽에 출전해 화제다.30세 때인 지난 1984년 LA올림픽때 경기를 보고 양궁에 입문한 다이크만은 96애틀랜타올림픽에 출전해 16강까지 올랐다.다이크만은 “편안한 마음가짐이 긴 선수생명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스와의 축구 개막전에서 첫 골을 터뜨린 김동진이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께 드린 골 약속을 지켜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동진의 어머니는 지난 2001년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김동진은 경기후 “첫 골을 어머니의 영전에 바친다.”고 말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개막을 앞두고 각국 정상을 비롯한 왕족,유명 연예인이 속속 아테네에 도착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은 각국 대통령 29명과 총리 26명 등 세계 정상 66명,왕족 11명 등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 내외는 카리브해 바베이도스에서 휴가를 마친 뒤 초호화 여객선 ‘퀸 메리 2세’에 몸을 싣고 아테네에 도착했다.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터키의 레젭 타입 에르도안 총리는 그리스의 부호 라트시스 가문의 호화 요트 ‘알렉산드라 호’의 손님으로 초대됐다. F1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와 조지 클루니,줄리아 로버츠,안젤리나 졸리 등 영화배우,마돈나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도 모습을 드러낼 에정이다. ●개회식 남북한 공동입장 때 북측의 기수로 나서는 농구선수 출신 김성호(50·본부임원)는 2002부산아시안게임 당시 북한 남자농구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김성호 감독과 ‘동명이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공동입장에 참가할 인원은 2000년 시드니대회때보다 20∼70여명이 늘어난 250∼300여명으로,남북의 구분없이 자유롭게 입장하기로 했다. ●스웨덴의 IOC 위원 구닐라 린드버그(57)가 12일 총회 부위원장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이로써 린드버그는 지난 2001년 임기가 끝난 아니타 디프란츠(미국)에 이어 사상 두번째 여성 부위원장으로 4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린드버그는 96년 IOC 위원에 선출됐다.한편 총회에서는 전설적인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인 세르게이 붑카(우크라이나)가 IOC 위원으로 재선임됐다. ■ 아테네올림픽 특별취재단 이창구기자(체육부) 김명국차장(사진부) 김태충차장 조병모 위원석기자(이상 스포츠서울 스포츠부) 강영조기자(스포츠서울 사진부)
  •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초고성능타이어 45%로 늘릴것”

    |잔부르트(네덜란드) 김경두 특파원|“세계 5대 타이어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해 2008년까지 고부가가치 타이어인 초고성능(UHP) 타이어 비중을 매출액 대비 45% 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은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잔부르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간 1200만본을 생산할 수 있는 중국 난징공장 증설을 연내에 완료하고,중국내 또다른 신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세계 3대 타이어 메이커인 미쉐린과 브리지스톤,굳이어를 따라잡기에는 기술력과 자금력이 뒤떨어진다.”면서 “그러나 일본 스미토모와 요코하마,이탈리아 피넬리는 수년내 추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잔부르트에서 열린 ‘2004 말보로 마스터스 F3’ 대회는 물론 F3 유로시리즈,창원 F3 슈퍼 프릭스 대회의 공식타이어로 지정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 1300개를 유상 공급했다.월드 챔피언십 결정전인 대회에 국산 제품 중 공식 타이어로 공급되는 것은 ‘엑스타’가 유일하다.전세계 150여개 타이어업체 중 상위 6∼7개사만 포뮬러 경주에 공식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오 사장은 “2007년까지 세계 3대 스포츠의 하나인 F1 그랑프리대회에서도 금호타이어가 공식 타이어 업체로 선정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9대 메이커로서 세계시장 점유율이 2%에 불과하지만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 10%를 차지하는 등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 사장은 “국제 포뮬라 경주대회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유럽내 톱 완성차 메이커와 OE(신차장착용 타이어)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내년이면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golders@seoul.co.kr
  • [월드이슈-日자위대 창설 50주년] 방위비·화력 세계2위 전력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자위대의 병력은 육상자위대 15만명을 포함해 해군·공군 등 모두 24만명이다.숫자만으로 보면 한국의 절반도 안되고,중국이나 북한보다는 훨씬 적다. 그러나 24만명 대부분이 일반적 군대로 치면 간부급이기 때문에 유사시에는 일시에 200만명 안팎의 군대조직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거대조직이다. 그래서 자위대는 강하다.2003년 기준으로 미국 러시아에 이은 세계 3위의 방위비(약 50조원)규모와 우수한 병력,첨단전투장비 등을 자랑한다.첨단무기 개발능력은 러시아에 뒤처지는 것으로 비쳐지지만 보유장비의 화력만 따지면 미국 다음의 세계 2위권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전투장비 숫자도 육군장비는 전차 840대,화포ㆍ미사일 880대,공격용 헬기 90대,공군장비는 전투기 393대, 수송기 55대로 각각 세계 10위권이다. 그렇지만 해군장비는 함정 54척,잠수함 16척 등으로 사실상 세계 2위급의 강력한 전력이다. 해상자위대는 또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공격형 대잠수함 초계기인 P-3C를 99대나 갖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전체의 대잠초계기 80대보다 많다. 결국 자위대는 양보다는 질로 승부하겠다는 셈이다.일본 자위대원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전투장비도 최신예 이지스함,F15 요격전투기,F2 지원전투기,AWACS(조기경보기),90년식 탱크 등 첨단으로 무장했다. 엽총·소총·박격포 등 소형무기 수출입 액도 세계 상위권이다.1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2001년 소형무기 수입액이 약 1650억원으로 세계 4위,수출액은 약 770억원으로 세계 9위권이었다. 그렇지만 자위대의 전력은 일정 정도 한계를 갖고 있다는 평도 있다. 통상적인 전력면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대량살상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등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뒤집어 보면 탄도미사일 앞에서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일본은 핵무기 개발의 잠재력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는 평이다. 원료,기술,자금,운반 수단,지도자의 의지 등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지만,국제여론을 의식해 때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란 얘기다. taein@seoul.co.kr˝
  • 이스라엘, 레바논 팔 기지 공습

    |베이루트 AFP 연합|이스라엘 전폭기가 7일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의 근거지에 대해 공습을 가했다고 레바논 보안관리들이 밝혔다. 레바논 관리들은 이스라엘 공군기가 무장단체인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인민전선사령부(PFLP-GC)의 지하요새가 있는 베이루트 남쪽 8㎞ 지점의 나메흐 언덕에 적어도 4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이스라엘 군은 “18시간 전 라스 나쿠라 주변 영해에서 순찰중인 우리 해군함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면서 “이에 대응,공군이 레바논 수도 근교의 팔레스타인 기지에 공격을 가했다.”고 확인했다.이스라엘의 채널1 TV도 “2대의 F16 전투기들이 팔레스타인 군사조직 기지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 [6·5 재보선 결과-단체장 인터뷰·프로필] 김태호 경남지사

    “이제 경남은 거품을 걷어내고 새롭게 깨어나야 합니다.‘뉴 경남’의 중심에 서서 도내 전역을 땀으로 흠뻑 적시겠습니다.” 김태호(金台鎬·41) 경남지사 당선자는 6일 “조만간 경남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겠다.”며 “새로운 인물과 시스템으로 민생경제를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2002년 지방선거에서 39살의 나이로 최연소 거창군수에 당선됐다.2년 만에 다시 ‘최연소 도백(道伯)’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그의 첫 마디는 “시대의 변화를 읽어야 한다.”는 것이었다.일각에서 “나이가 젊고 경륜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것을 염두에 둔 듯 “지배와 관리·명령·획일적 사고 등으로 인식되는 과거의 행정경험은 이제 협력과 참여·개성·다양성 등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리고 “오랜 경험은 오히려 부정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도정방향에 대해서는 “김혁규 전 지사의 10년 도정을 재 점검해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김 전 지사와는 분명한 선을 그었다. 쟁점이 됐던 F1자동차경주대회 유치는 “진해시민을 비롯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심도있는 검토과정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말해 종전 반대입장에서 한발짝 물러섰다.그는 “민생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보면서 당선되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거창농고,서울대 ▲경남도의원 ▲거창군수.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美, 독일주둔 2개사단 철수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이 전세계 미군 재배치의 일환으로 독일 주둔 미군 가운데 2개 사단을 철수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가 냉전시대 이후 가장 주목할 만한 미군 재배치안이라고 평가한 철수안에 따르면 독일의 제1 기갑사단과 제1 보병사단은 미국으로 철수하는 대신 경무장 스트라이커 1개 여단이 독일에 배치된다.통상적으로 사단은 3개 여단으로 구성돼 약 2만명 규모이지만 이번에 철수하는 독일의 2개 사단은 모두 독일 내에는 2개 여단씩만 있고 나머지 1개 여단은 미국 내에 두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이와 함께 독일 스팡다헬름 기지의 F16 비행단을 분쟁지역인 중동과 가까운 터키 인서리크 기지로 옮기기로 했다. 또 유럽의 미 해군본부는 영국에서 이탈리아로 옮기고 영국과 아이슬란드에 배치된 F15 전투기들을 철수시키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으나 최종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미 행정부 관리들은 더글러스 페이스 미 국방차관이 최근 독일 정부관리들에게 이같은 감축 계획을 전달하면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공식 승인은 아직 받지 못했으며 독일측 우려 사항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mip@seoul.co.kr
  • 어린이용·여드름용… 강추! 자외선차단제

    공기처럼 생활속에 알게 모르게 존재하고 있는 자외선.이제는 아이들도 자외선 차단을 시켜주어야 한다는데….자외선 차단,어떻게 해야 하는지 꼼꼼히 캐보자. ●노화의 원인은 ‘시간’이 아니라 ‘자외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의 80%는 시간이 아니라 자외선이라는 환경 요인이다.햇볕에서 오래 일한 사람의 피부가 훨씬 노화가 빠르게 일어났다는 것이 그 방증이다.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자외선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특히 아기나 어린이 피부는 성인에 비해 피부가 얇고 연약해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상당히 떨어진다.그러므로 외출할 때 성인보다 더욱 각별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하고 어릴 때부터 자외선의 위험에 대해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 ●알고 발라야 효과가 높다 생활자외선 A파(UVA)는 잔주름과 탄력 저하 등을 유발하고,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에 많이 발생하는 레저자외선 B파(UVB)는 통증을 동반하는 일광화상을 일으킨다.B파를 막는 SPF와 A파를 위한 PA+를 확인하고 모두 차단하는 제품을 선택한다.평상시에는 SPF15∼30·PA++,야외활동에선 SPF25∼50·PA+++를 써야 한다. 차단제는 외출 20∼30분 전에 발라야 피부 깊숙이 침투해 차단막을 형성한다.땀에 의해 씻기거나 문지르면 지속성이 떨어지므로 4∼5시간마다 덧바른다.화장을 했다면 차단 효과가 있는 파우더나 트윈케이크로 덧바른다.차단제는 클렌징 크림과 물을 이용한 이중 세안으로 씻어낸다. 지성 피부와 여드름 피부는 오일프리 제품을 선택하고,건성 피부는 촉촉한 크림타입이 좋다.차단제가 눈에 들어가면 안 되므로 스프레이 타입은 얼굴을 제외한 곳에 사용한다. ●아이들도 ‘꼭’ 필요해요 아이 피부는 건강하므로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편견이다.신생아를 포함한 아이들은 피부 보호기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자외선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자외선의 영향이 바로 나타나지 않지만 성인이 됐을 때 피부 노화가 더욱 빨리 진행된다. 외출시 꼭 모자를 착용하고,6개월 이상 된 어린이는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한다.특히 1년 미만의 신생아들은 직접 햇빛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피부과 전문의들은 권하고 있다. 비쉬 까삐딸 솔레이 앙팡,니베아 어린이용 마일드 선 로션·베이비 선 크림,바세린 어드밴스드 케어는 SPF 15∼35 사이의 아기·어린이 전용 제품으로 저자극 원료를 사용해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지 않는다.보령메디앙스의 닥터 아토마일드 썬 프로텍터는 아토피성 피부의 아기를 위한 제품. ●다기능 제품으로 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인다 메이크업 베이스에 자외선 차단 기능은 기본.최근에는 미백,주름 개선과 접목한 제품도 많다. 비타민 C와 감초성분이 함유된 바비브라운 브라이트닝 모이스쳐라이저 SPF25는 피부 전체 톤을 환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비오템 화이트 데톡스엑스트라 UV 프로텍트는 피부정화 기능을 해 기미방지 능력이 탁월하다.이밖에 A3F(on) 화이트에이 선스크린,크리니크 액티브화이트 랩 솔루션즈도 미백기능이 뛰어난 제품. 이자녹스 링클 프로텍션 썬블록 SPF33,비오템 썬 휘트니스는 피부 탄력을 유지해 준다.에스티 로더의 데이웨어 플러스 SPF30은 피부 수분 공급은 물론 전자파를 차단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다기능 제품은 한가지 기능을 가진 제품보다 기능면에서 완벽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게 전문가의 견해다. ■ 도움말이지함피부과 이유득 원장·차앤박피부과 이동원 원장·비쉬 고주연 과장·니베아서울 김서희 최여경기자 kid@ ■ 백설공주의 7가지 습관 (1)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하는 차단제를 바른다. (2) 뜨거운 여름 한낮(오전11시∼오후3시)의 야외활동은 될수록 피한다. (3) 모자,밝은색 티셔츠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4) 흐린 날에도 차단제를 바른다. (5) 피부가 탄 경우 시원한 샤워를 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보디 로션을 바른다. (6) 이미 검어진 피부에도 자외선 보호를 해주어야 한다. (7) 부모가 먼저 자외선 차단의 생활 습관으로 모범을 보인다.˝
  • 여야 올인… 30%대 부동층이 변수

    오는 6월5일 실시되는 경남지사 보궐선거에는 주요 정당에서 모두 후보를 내세웠다.한나라당 김태호(42) 후보와 열린우리당 장인태(53) 후보,민주노동당 임수태(50) 후보 등이 도백(道伯) 자리를 놓고 한바탕 격돌한다.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양보없는 대결에 민노당이 가세한 형국이다. 후보들이 속한 정당처럼 개인의 출신이나 경력 등 ‘캐릭터’도 제각각이다.본선보다 힘들다는 한나라당 경선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공천을 따낸 김 후보는 거창군수 출신이며,경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장 후보는 당내 경선없이 추대될 정도로 깨끗한 행정가이고,민노당 임 후보는 노동운동으로 잔뼈가 굵은 진보주의자다. 김혁규 전 지사의 중도사퇴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이지만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이 ‘올인’하고 있다.총선 이후 변화된 정국상황과 맞물려 이 지역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지난 총선에서 패배한 열린우리당이 설욕할 수 있을지,아니면 한나라당이 텃밭을 수성할지가 관전 포인트.여기에 지난 총선때 선전한 민노당의 여세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최우선 공약은 ‘민생’ 후보들은 모두 민생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도민들의 민생을 위한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지만 쟁점은 이번 선거의 원인과 함께 도가 추진하는 F1국제자동차대회 유치문제.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가 왜 치러지는지를 집중 홍보,김 전지사의 탈당이 입신양명을 위한 배신행위임을 입증하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이는 지난 24일 열린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에서 그대로 나타났다.이강두 정책위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김혁규 전지사가 입신영달을 위해 도망친 결과 실시되는 선거”라고 칼날을 세웠으며,참석인사들의 발언도 김 전지사에 대한 성토일색이었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이번에 여당후보를 뽑아 지역경제를 살리고,동시에 지역구도를 타파해 국민을 통합시키자며 예봉을 피하고 있다.신기남 의장은 지난 22일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총선에서 지역구도를 허무는 단초를 마련했고,이번 재·보선에서 이를 완전히 깨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F1대회 유치는 장 후보가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는데 반해 김 후보는 백지화를 공언했으며,임 후보는 신중한 접근을 주장하고 있다. ●강점 뒤에 숨은 약점 각당이 내세운 후보들은 모두 자신들의 강점만 부각시키며 “내로라”하지만 약점도 안고 있다.우선 한나라당 김 후보는 젊음과 참신성을 무기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그는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도민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도내 전역을 땀으로 적시겠다.”며 기염을 토한다. 그러나 도의원을 지냈지만 군수재직 기간이 2년에 불과해 행정경험이 부족하고,너무 젊어 도백으로서의 경륜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열린우리당 장 후보는 무엇보다 풍부한 행정경험과 깨끗함이 강점이다.행정고시(16회)에 합격한 이후 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할 때까지 행자부(내무부)에 근무했다.외유내강형으로 동료의 신망이 두터워 행자부 공보관과 자치행정국장 시절에는 직원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풍부한 행정경험에도 시장·군수 경험이 없어 위기관리 능력에는 의문이다. 민노당 임 후보의 강점은 부정·부패와 거리가 멀고,농민운동을 하면서 서민들의 애환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는 점이다.임 후보는 “기만적이고 허위적인 정당 후보들과 싸워 생활고에 허덕이는 민중이 환하게 웃도록 하겠다.”고 자신하지만 운동권 출신으로 행정경험이 전무한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양분된 표심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지역언론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도민들의 표심은 크게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으로 양분돼 있다.17대 총선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무응답층이 25∼35%에 달해 섣불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총선 당시 도내 정당별 득표율은 한나라당이 47.3%였고,열린우리당 31.7%.민주노동당 15.8%였다. 세대별 표심도 뚜렷이 갈라진다.자영업을 한다는 최인석(53·창원시)씨는 “도대체 여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영남인재를 중용하겠다는 말로 표심을 잡겠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라고 꼬집었다.그는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찍겠다고 큰소리쳤다.반면 박동석(36·회사원)씨는 “맹목적으로 특정정당을 지지하는 기성세대가 안쓰럽다.”면서 “정당이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지 국민이 정당을 위해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놓았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카드사 경영여건 급속 호전

    삼성·현대·LG·신한·롯데·BC 등 6개 전업카드사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좋아지고 있다.지난해 4월 불거진 유동성 위기 이후 자금조달에 애를 먹었던 카드사들의 ‘돈줄’이 풀리고 있는 셈이다.이에 따라 카드사들은 활발한 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자금조달 여건 개선되고 연체율도 하락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6개 전업카드사가 새롭게 조달한 자금(차환분 제외)은 9084억원(110건)으로 전월 4566억원(56건)의 두 배로 늘었다.카드사들의 신규조달 자금은 올 들어 1월 2744억원(26건),2월 3122억원(42건) 등에 이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모두 1조 9516억원에 달했다. 상환기간도 ‘6개월 이상’이 올 1월에는 2380억원이었으나 지난달에는 5678억원으로,‘1년 이상’도 같은기간 100억원에서 3126억원으로 각각 늘어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금리도 점차 낮아져 비용부담 역시 줄고 있다.삼성카드의 회사채 발행금리는 올 2월6일 6.95%(200억원,1년물)에서 지난달 28일 6.73%(1000억원,3년물)로 0.22%포인트 내렸고,현대카드도 올 1월9일 8.54%(50억원,1년물)에서 지난달 8일 7.78%(100억원,1년물)로 0.76%포인트 떨어졌다. 연체율도 크게 낮아지고 있다.지난 3월 신규연체 발생률(1개월 미만)은 1.1%(5000억원)로 1월과 2월의 각각 1.5%보다 크게 낮아졌다.전체 연체율도 1월 15.2%,2월 15.0%,3월 12.2% 등으로 개선되고 있다. ●마케팅 공격드라이브 시동 그동안 잠잠했던 카드사들의 마케팅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카드사들은 부실을 초래하는 불량 고객들은 떨궈내고 우량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골드회원’과 ‘플래티늄회원’ 등 상위 60%인 회원을 대상으로 ‘F1카드’를 출시했다.사용금액의 0.5%를 별도로 냈던 현금 서비스 취급수수료가 면제되고 신한은행의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선지급된다.현대카드는 체크카드 ‘C’,항공전용카드 ‘A·K’,대학생 전용카드 ‘U’에 이어 조만간 쇼핑족을 겨냥한 카드‘S’를 내놓을 계획이다.또 삼성카드와 LG카드는 여행·레저 부문에 지출이 많은 고객들이 연체율도 낮다는 점을 착안,각각 ‘삼성플래티늄 골프카드’와 ‘T플러스 카드’(여행특화)를 내놨다. 은행계 카드사들도 우량고객 유치에 나섰다.BC카드는 대형카드사들과의 신용정보 교환을 통해 파악된 ‘타사 메인 우량고객’(BC카드보다 다른 회사의 카드 이용액이 더 많은 고객)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이들에게는 무이자 서비스를 확대하고 일부 수수료를 면제해준다.하나은행은 0.4%로 일괄 적용했던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지난달 20일부터 우량회원에게는 0.2%,불량회원에게는 0.6%로 차등적용하고 있다. 조흥은행은 은행거래가 우수한 고객이 신용카드에 가입하면 오는 7월까지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30% 깎아준다.제일은행은 지난달 23일부터 우량회원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월별 총한도를 최고 2.5배까지 늘렸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seoul.co.kr˝
  • [경제플러스] 정기예금 가입때 50만원 선지급

    신한은행은 6일 신한카드의 ‘F1카드’ 고객이 정기예금에 가입할 때 최고 50만원의 포인트를 현금으로 먼저 지급하는 ‘F1 정기예금’을 7일부터 판매한다.정기예금 1000만원당 10만원씩 지급된다.
  • [카~ 좋다] 0.0001초 승부 카레이싱

    출발선에 늘어선 40여대의 경주용 자동차들이 ‘부∼웅 부∼웅 바∼아앙’ 굉음을 내뿜으며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1만 2000평이 넘는 경기 용인 스피드웨이를 집어 삼킬 듯이 내지르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꽉 쥐어진 손에는 땀이난다.출발을 알리는 ‘삑 삑 삑’ 신호음과 함께 빨간불이 파란불로 바뀌었다.순간 타이어 타는 냄새와 함께 용수철이 튀어 나가듯 차들이 내달린다.드디어 레이서들의 고독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코너를 돌 때는 차들이 미끄러지며 ‘끼 끼 끽∼익’하고 내는 소리가 ‘귀’를 자극하고 바람처럼 400m의 직선구간을 달리는 차들이 ‘눈’을 멎게 한다.또 부딪칠듯 아슬아슬하게 추월하는 차들을 보는 순간 스트레스가 절로 풀린다. 자동차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주 토요일(24일) 용인 스피드웨이로 가보는 건 어떨까.‘2004 BAT GT 시리즈’ 제 2전에는 경주용차들의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자동차 오디오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또한 ‘쭉쭉빵빵’한 레이싱 걸들이 기다리고있다. 주최인 KMRC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4 BAT GT 시리즈’ 개막식에 1만5000여명의 자동차 마니아들이 모였고 오는 24일에도 ‘무한질주’의 쾌감을 느끼기 위해 1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전망했다. ●카레이싱 경기 종류 자동차 경주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바퀴가 차체 바깥으로 나와 있는 경주용차로 하는 포뮬러(Formula)경주,일반 승용차를 개조해 경주용차로 만들어서 하는 GT(Grand Touring)와 투어링A가 있다.포뮬러경주는 배기량에 따라 등급이 있다.최상위인 ‘F1 그랑프리’는 배기량 3000㏄에 엔진회전수 1만4000rpm까지다.그 다음이 ‘F3000’으로 배기량은 F1과 동일하지만 엔진회전수가 9000rpm으로 제한된다.‘F3’은 배기량이 2000㏄ 이하다. 이번에 하는 포뮬러경주는 배기량 1800㏄로 국제공인 경기는 아니지만 충분한 묘미를 느낄 수 있다.‘GT차량 경주’는 자동차 개조 여부,배기량과 엔진회전수 등에 따라 등급이 나뉜다.‘GT1’은 엔진과 몸체를 개조할 수 있고 배기량은 2000㏄급,엔진회전수 8000rpm을 가진 차들이,‘GT2’는 배기량이 1601∼2000㏄,엔진회전수는 7300rpm을 가진 차들이 참가한다. ‘투어링A’는 엔진 등을 개조할 수 없지만 머플러를 개조해 엔진회전수를 7000rpm으로 높였다.GT1은 전면 개조가 허용돼 보통 우리가 타는 승용차의 경우 150마력 정도이지만 경주차는 이보다 100마력이나 높은 250마력에 달하며 대당 개발비용만 5억원을 호가한다.GT1차량은 최고속도 200㎞이상을 낼 수 있다. 경주마다 차이는 있지만 2.125㎞의 스피드웨이를 작게는 16랩(바퀴)에서 많게는 39랩을 도는 시간을 재서 승자를 가린다.그래서 카레이서들은 ‘고독하다’는 말을 한다.경주의 백미인 ‘통합전’은 GT1과 GT2,투어링카가 함께 서킷을 달린 뒤 부문별로 시상을 따로 한다.그래서 40여대의 경주차가 한꺼번에 달리는 장관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에선 맛볼 수 없는 ‘굉음’을 체험할 수 있다. ●이것이 경기 관전 포인트 그동안 국내 경주 최상급 GT1은 현대자동차 ‘투스카니’의 독무대였다.하지만 올해 ‘BMW’(독일)와 ‘렉서스’(일본)가 정식으로 데뷔해 자존심을 놓고 승부를 겨루고 있다. BMW는 캐스트롤팀에 2000cc급 250마력의 ‘320i’를 레이싱카로 투입했고 렉서스는 자신의 팀에 2000cc급 250마력의 ‘IS200’을 내세웠다.하지만 1전에서는 현대 ‘투스카니’의 완승이었다.앞으로 2전,3전에서 외제차의 반격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또한 영화 ‘폭풍의 질주’에서 처럼 경주차가 피트(간이정비소)에 들어오자마자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순식간에 바퀴를 갈아주는 장면을 볼 수 있다.통합전에는 타이어를 22초안에 2개를 갈아야하는 ‘피트스톱’을 의무화했다.0.0001초를 따지는 스피드경주라 자동차가 들어오자마자 양쪽에서 바퀴를 빼내고 바꾸는 모습은 ‘와’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제 스피드를 만끽했다면 경기장 중앙에 마련된 이벤트 코너로 가 보자.그곳에는 다양한 카오디오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15개의 부스에 50여 개의 카오디오가 전시되고 다양한 A/V시스템을 만져보고 들어볼 수 있다.40만원부터 200만원까지 하는 다양한 오디오가 전시된다.또 차량용 TV,DVD,네비게이션,오디오,엠프와 스피커를 포함한 A/V시스템은 300만원부터 2000만원 짜리까지 볼 수 있다. 포토타임 때는 자동차경주의 꽃인 레이싱 걸들을 직접 보고 카메라폰이나 자신의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점심시간에는 연예인 레이싱팀의 사인회가 열린다.통합전 종료 후 30명을 추첨해 레이서와 함께 서킷 주행을 통해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경기장에 들어와 오디오 전시를 보고 레이싱 걸과 촬영하려면 게스트ID카드를 사전에 신청해야한다.ID카드를 소지한 사람에게는 햄버거와 콜라도 무료로 제공된다.신청은 무료이며 한국챔피언모터쉽(KMRC)홈페이지 www.kmrc.co.kr를 이용하면 된다.또 양재역에서 용인 스피드웨이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스피드웨이는 용인 에버랜드 정문 건너편에 있다.주차는 에버랜드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앞으로의 경기일정은 ▲24일(토) ▲5월26일(수) ▲6월13일(일)▲7월4일(일) ▲9월19일(일) ▲10월31일(일)에 열릴 예정이다.(02)6262-1144 한준규기자 hihi@˝
  • [뭘 살까]강추! 자외선 차단 제품

    자외선 차단 제품이 다양하고 정교해지고 있다.선글라스·선크림 등 전통적인 제품을 뛰어넘어 자외선 차단 립스틱과 헤어 에센스(모발 영양제),스타킹,유모차,레저의류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나오고 있다. 박계성 롯데백화점 화장품 바이어는 “이달 들어 날씨가 화창해져 나들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평소보다 20∼30% 늘어났다.”며 “올해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립스틱과 헤어 에센스,유모차,스타킹 등 더욱 다양해진 기능성 제품이 많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자외선 차단 스타킹과 립스틱,헤어 에센스,유모차,등산·레저의류 등을 내놓았다.일반 스타킹보다 얇지만 자외선을 막아주도록 코팅처리를 한 스타킹 6000원,립스틱 2만 4000원,헤어 에센스 2만 1000원,유모차 43만 8000∼59만 8000원,등산용 셔츠 6만원,바지 7만∼8만원,모자는 4만 8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골프의류·화장품·선글라스 등을 출시했다.골프의류 14만∼17만원,선메이트 레포츠(SPF50, SPF1은 약 15분의 자외선 차단 효과)3만원,선블록 프레시 밀크 (SPF35) 3만 3000원,세린·펜디·로에베 선글라스 35만∼40만원,CK·DKNY 선글라스는 30만원대에 판매한다.서울 본점·강남점은 18일까지 프라다 선글라스를 12만원과 15만원 두 가격대에 판다. 현대백화점은 선크림·골프의류·선글라스·스타킹 등을 내놓았다.선크림 3만∼5만원,골프 티셔츠 14만 8000∼29만원,선글라스 9만∼18만원,스타킹은 6000∼1만 9000원에 판매한다.갤러리아·뉴코아백화점은 화장품을 선보였다.갤러리아는 브라이트닝 콤팩트 파우더(9g) 4만 8000원,UV 엑스퍼트(30㎖)를 5만 2000원,뉴코아는 참존 알바트로스(60㎖,SPF35) 2만원,선스프레이(20㎖,SPF20)를 1만 6000원에 판다. 롯데마트는 선크림과 자동차의 햇볕을 가려주는 제품을 판매한다.선크림 화이티아데이 프로덱트(SFP30) 1만 5000원,자동차 원터치 리어 스크린(115㎝×515㎝)은 2700원.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화장품·패션잡화을 내놓았다.레뗌 선블록 크림(SPF39) 1만 9000원,양산 1만 6800∼4만 3800원,모자는 9800∼1만 5800원에 판다. CJ몰(www.CJmall.com)은 화장품을 내놓았다.스노 화이트 선블록 2만 3000원,선메이트 레포츠 3만원,선크림 1만 400∼2만 4500원,아쿠아 선가드는 1만 3000원에 판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스타킹·선캡·유모차 비닐 커버를 출시했다.투체 자외선 차단 스타킹 1만 5000원,선캡 1만 3800원,시력보호용 유모차 비닐 커버는 1만 8700원에 판매한다. 임미숙 신세계 백화점 선글라스 담당 과장은 “선글라스의 경우 고급스럽고 화려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크리스털 소재를 많이 사용한 것이 올해의 트렌드”라며 “얼굴 전면을 감싸 주는 보잉 스타일로 무채색 계통의 그러데이션(갈색 등 여러가지 색깔의 조합) 렌즈를 고르면 유행에 앞서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규환기자 khkim@˝
  • 항암유전자 기능 세계 첫 규명

    각종 암의 발생과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 유전자의 기능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암 조기진단과 신약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임대식 교수팀은 ‘라스 에프 원 에이’(RASSF1A)라는 유전자가 세포분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이클린 단백질의 안정성을 조절함으로써 정확한 세포분열 진행과정과 시간을 제어한다는 생명현상을 밝혀냈다고 5일 발표했다. 임 교수는 “암은 흡연이나 방사선 등에 의한 유전적 변이로 인해 세포주기가 조절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라면서 “암 발생 초기에 라스F1A 유전자가 발현되지 않으면 염색체 이상을 초래하고 다른 항암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촉진시켜 결국 악성 종양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그동안 라스F1A는 폐암,위암,간암,뇌암 등 많은 암의 발생 초기에 활동하지 않는 유전자로만 보고됐으나 그 기능과 역할은 베일에 싸여 있었다.이 연구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세포생물학지 2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안미현기자 hyun@˝
  • ‘김혁규 10년 경남道政’ 파헤친다

    김혁규(金爀珪) 전 경남지사의 10년 도정이 도의회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파헤져진다.김 전 지사의 ‘심벌마크’인 경영행정에 대해 도의회가 칼을 들이대자 최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지사직을 사퇴한데 대한 보복이라는 지적과 함께 도청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들의 반발도 만만찮아 논란이 예상된다. 도의회는 29일 제210회 본회의에서 김충관 도의원 등이 발의한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및 현안사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내년 1월13일 구성되는 특위는 6개월간 ▲F3 및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사업 ▲메카노 21사업 ▲생명공학 산업화사업 ▲해외시장 개척사업 ▲㈜경남무역 ▲경남도개발공사 ▲가온소프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특위 위원은 16명이다. 이들 사업은 김 전 지사가 재임시절 추진해온 핵심사업으로 사업성과와 타당성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한나라당이 장악하고 있는 도의회가 그동안 수차례 감사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모른체하다가 뒤늦게조사에 나선 것은 자가당착이며,특히 김 전 지사의 탈당에 대한 앙갚음 성격이 짙다는 지적이 만만찮게 제기되고 있다. 도청 공무원들도 “있을 때는 아무소리 않다가 나가니까 남은 사람에게 고통을 준다.”며 반발하고 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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