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F-15E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 BBC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8
  • 주한 미7공군사령관 스미스중장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주한 미7공군 사령관겸 주한미군 부사령관에 랜스 스미스 중장을 임명했다고 주한미군 관계자가 6일 밝혔다. 스미스 중장은 F-15E와 F-16 전투기 등을 3,000시간 이상 조종한 베테랑 조종사로 주한 미 7공군 부사령관,미 맥스웰기지 공군교리센터 사령관을 역임했다.주한 미 7공구사령관은 주한미군부사령관을 겸직하며,전시에는 한·미 공군 작전권을 갖는다.
  • 美 차세대전투기 선정 안팎/ ‘보잉사 탈락’FX사업 변수로

    보잉사가 지난 26일 미국의 최대 군용기 프로젝트인 통합전투기(JSF·Joint Strike Fighter)사업에서 탈락, 4조원(약 32억달러) 규모의 우리나라 차세대 전투기(FX)사업 기종선정에서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방부는 연말이나 내년초에 FX사업의 기종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현재 보잉사의 F-15E,프랑스 다소사의 라팔,유럽 4개국이 공동 참여한 유러파이터,러시아의 SU-35 등이 치열한 4파전을 치르고 있다. 국방부는 미국의 JSF 사업주체로 선정된 록히드 마틴사의 개발모델인 X-35와 우리 군의 FX사업에 참여한 4개 기종이 가격과 성능 등 개념부터가 다르지만 직·간접적으로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보잉사 전투기의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F-15E에 대해 신중을기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방부는 가장 큰 변화로 FX사업을 둘러싼 업체간 과열경쟁을 꼽고 있다.보잉사는 “전투기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와 달리 “미국내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기위해 치열한 로비전을 펼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보잉 서울지사 로저 테일러 부사장은 이와 관련,“이번 결정이 실망스럽긴 하지만 F-15E가 FX사업의 최적 기종으로남을 것”이라면서 “미 공군도 2030년 이후까지 F-15E 전투기를 주 전력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잉사의 로비는 오는 11월 중순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도 유·무형의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반면 프랑스 다소,러시아 등 FX사업 경쟁업체들은 보잉사의 JSF 탈락을 호재로 판단,로비와 홍보전에 박차를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는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유리한 입장에서 기종을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美 테러전쟁/ 작전명 ‘무한 정의’ 시나리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군의 작전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구체적인 징후들이 포착되기 시작했다. 테러공격을 받은 이후 테러범과 배후 국가들에 대한 ‘전쟁선포’만 했을 뿐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던 부시 행정부는 19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군사작전 명령과 그에 따른 병력 재배치에 들어갔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러한 병력 배치 움직임 등을 근거로 21일을 전후한 이번 주말께 일차로 ‘표면적’인 공습이 이루어진 후 장기전으로 들어갈 공산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미국내 여론 등을 감안,일차로 작전개시는 하겠지만 지상군을 포함한 추가 병력배치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기 때문이다. 작전명은 ‘무한 정의’.1998년 오사마 빈 라덴의 아프간훈련캠프를 공습할 때의 작전명 ‘무한 접근’에서 따왔다. 이번 작전은 미 본토에 대기중인 전투기와 전폭기 편대,항공모함 전단 등을 현지에 급파,본격적인 공격에 앞서 군사력 증강을 1차목표로 하고 있다.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구상하는 다양한 공격 시나리오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히려는준비단계이기도 하다. 군사 분석가들은 지상군이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이번 작전을 빈 라덴과 아프간을 응징하는 공격의 시발점으로 본다. 폴 월포위츠 국방부 부장관도 이날 “앞으로 더 많은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추가적인 군사이동과 항모의 재배치,이에 따른 보복공격이 가시화될 것임을 시사했다.버지니아주 노퍽항에 정박했던 대서양 함대 소속 항모 루스벨트호가 15척에 이르는 구축함과 순양함 등을 이끌고 중동지역으로 발진한 데 이어 일본의 한 해군기지에 대기중인 항모키티호크호도 수일내에 출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걸프해역과 아라비아해에 이미 배치된 항모 칼 빈슨호와엔터프라이즈호까지 합치면 사상 처음으로 각 75대의 전투기를 보유한 4개의 항모전단이 중동지역을 에워싸게 된다. 항모 루스벨트호에는 특수전 부대 ‘네이비 실’이 승선한것으로 알려져 이번 작전에서 특수부대가 선봉에 설 것임을 예고했다. 20일부터 걸프지역으로 이동하는 비행편대에는 F-15E와 F-16 전투기,B-2 폭격기,공중조기경보기(AWACS),U-2 정찰기,KC-135 공중급유기 등 100여기 이상이 포함됐다.최종 목적지는 미 공군기지가 있는 바레인이나 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터키 등이며 크루즈 미사일을 탑재한 B-52 폭격기도 인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섬에 있는 미·영 합동기지에 배치될 예정이다. 공격 시점은 미 국방부가 ‘1급기밀’로 분류,함구령을 내렸으나 공격전술에 따라 장·단기로 예상된다.육군 소속의‘델타포스’와 75특공여단,‘네이비 실’ 등을 주축으로한 특수부대의 공격은 가까운 시일내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이 경우 항모에서 출격한 폭격기 공습과 미사일 공격도병행될 것이라고 미 언론은 보도했다. 공수부대와 산악부대를 주축으로 한 제한적 침공과 보병사단 등을 동원한 전면전에는 상당한 시일이 요구된다. 걸프전 당시 병력동원과 병참기지 구축에 2∼3개월이 걸렸으며 무엇보다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러시아·중국및 주변국 등이 지상군 파견에는 소극적이다.부시 대통령이 외교적 노력에 치중하는 것도 국제사회의 강력한 지원이공격의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존 애쉬크로프트 법무부장관은 앞서 “테러공격을 도운 여러 나라들이 있다”고 말했으나 이들에 대한 공격을 위한 국제적 협력뿐 아니라 구체적증거를 확보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mip@
  • 차세대 전투기, 10월 ‘서울 에어쇼’참가

    우리 공군이 추진중인 4조원 규모의 차세대 전투기(F-X)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한 미국 보잉사 등 4개 해외 업체가오는 10월 경기도 성남에서 한판 겨룬다. 공군은 오는 10월15∼2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서울 에어쇼 2001’ 행사에 미국 보잉(F-15E),프랑스 다쏘(라파엘),유럽 4국 컨소시엄(타이푼),러시아 수호이(Su-35) 등 4개 업체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F-X사업 기종 선정을 목전에 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기간 타이푼을 제외한 3개 기종이 불꽃튀는 기량전을 선뵐예정이다. 유럽 4개국 타이푼은 실제기와 동일한 모형전투기(Mock-up)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이 행사에는 대한항공 등 국내외 132개 업체가참가해 각종 장비를 전시한다.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에서는 최우수 사이버 조종사를 선발한다. 서울 에어쇼 입장권은 서울은행 전국 각 지점과 인터넷(www.interpark.com)을 통해 판매중이다. 노주석기자 joo@
  • 차세대 전투기 비교 포럼

    차세대 전투기,어떤 기종으로 결정해야 할까. 2004년부터 단계적으로 들여와 2008년이면 실전배치가 완료되는 4조3,000억원짜리 차세대 전투기 40대의 기종선정을 둘러싼 군사열강의 ‘로비 공중전’이 국방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대상 기종의 장·단점을 토론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6일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주최로 서울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차세대전투기 프로그램과 한국공군의 미래’에 대한 포럼이 그것. 이 자리에는 ▲F-15K를 생산하는 미국 보잉사 ▲라팔의 프랑스 다소사 ▲유로파이터2000의 영국·독일·스페인·이탈리아 4개국 컨소시엄 등 3개 경쟁기종의 업체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SU-35의 러시아 수호이사는 자사 사정으로불참했다. 미국 보잉사는 “F-15E의 한국형 버전인 F-15K만큼 실전능력을 검증받은 전투기는 없다”면서 “이라크와의 ‘사막의폭풍’작전 당시 96대가 교전해 95.9%의 작전수행력을 보였다”는 점을 강조했다.참석자들은 가격인상 및 최신형 레이더를 부착할 용의가 있는지 여부를 집중질문했다.특히 미 공군이 주력전투기를 F-22 ‘랩터’로 교체하는 마당에 시제품이 나온 지 30년이 지난 F-15 생산라인이 계속 가동될 것인지 등을 캐물었다. 프랑스의 다소사는 “라팔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있어조종이 쉽고 스텔스기능과 공중급유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참석자들은 아직 해외수출 및 실전 경험이 없다는 불안감 등을 문제점으로 꼬집었다. 유로파이터측은 지난해 3월 그리스에 90대를 처녀수출하는등 한국이 요구하는 중거리 및 단거리 공중전 능력이 출중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노주석기자 joo@
  • 「남북한 서해 대치」주한美軍 전력증강 계획

    남북 해군 함정 사이의 교전사태로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한반도에 증강배치될 미군 전력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한·미 두나라는 지난 15일 서해안 무력충돌 직후 한·미군사위원회를 통해 일본과 하와이 등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전투기와 함정 등 각종 첨단무기들을 조속히 한반도에 배치키로 합의했다. 우선적으로 증강될 미군 전력은 F-15E,F-16 전투기와 조기경보기(AWACS)를비롯,사거리 450∼2,500㎞의 토마호크 크루즈미사일을 장착한 이지스급 순양함 등이다.이 가운데 F-15E는 최근 코소보사태로 인한 한반도에서의 전력공백을 막기 위해 투입된 바 있지만 추가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조기경보기는 적기의 침입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최첨단 항공기로 한반도 전력증강에 필수적이다.조기경보기는 600여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수 있는데다 10㎞ 고도에서 마하 0.5∼0.6의 속도로 비행하면서 레이더 탐색범위 내의 항공작전을 통합지휘할 수 있다. 이와함께 코소보사태로 걸프해역에 파견됐다 일본 요코스카항으로 귀환중인 항공모함 키티호크의 투입도 점쳐지고 있다. ‘해상 백악관’으로 불리는 키티호크호는 승무원만 5,300여명에 이르며 함체의 전체 높이는 18층 건물과 같다.비행장 활주로가 있는 상갑판은 국제규격 축구장을 4개나 합친 크기이며 하루 전력사용량만 1,600만와트에 이른다. 항진속도가 30노트에 이르는 이 항모에는 ‘공중 지휘통제소’ 역할을 맡고 있는 E2-C 호키항공기 4대,F-14A 톰캣 24대,대잠수함 공격기인 A3A 바이킹10대를 비롯,SH3 헬기,정보정찰기 RF8,전천후 공격기인 E6인트루머 등이 탑재돼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 7월 한·미 연합작전때 사용됐던 7,000t급 로스앤젤레스급 공격용 핵잠수함과 순양함 및 구축함 수척,P-3C 대잠 초계기 등도 배치될가능성이 높다. 이밖에도 일본 오키나와의 미 해병 상륙준비단과 미 본토에 있는 콘스털레이션 항모,F-15 전술기대대,B52 폭격기 등도 한반도 유사시 즉각 투입될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KF-16 전투기 추가생산 논란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6(F-16의 국내 면허생산 모델)의 추가 생산 문제를 놓고 경제부처와 군 당국간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 및 공군은 정부가 최근 항공우주산업개발정책심의회를 열고 내년에사업이 끝나는 한국형 전투기사업(KFP)을 3년 연장,KF-16기 20대를 추가 생산키로 한 데 대해 군의 방위력 개선 계획과 배치된 결정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공군은 특히 정부가 KF-16기 20대를 추가 생산하는 데 드는 9,000억∼1조2,000억원의 예산을 별도로 지원하지 않으면 올 연말까지 기종과 물량을 확정,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인 4조2,000억원 규모의 차기 전투기(FX)사업 추진이불투명하다며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공군은 “KF-16은 미사일 등 무기를 탑재하면 독도에 대한 영공방위 임무수행이 곤란하고 유사시 북한의 전략무기 은닉장소로 추정되는 금창리와 용대리 등에 대한 폭격도 불가능하다”면서 “북한의 위협은 물론 통일 이후를대비해 FX사업의 추진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FX사업의 대상기종은 F-15E(미국),유로파이터 2000(영국 독일 등컨소시엄),SU-35(러시아),라팔(프랑스) 등이다. 이에 따라 박춘택(朴春澤)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4일 천용택(千容宅) 국방장관을 긴급 면담,“KF-16은 필요물량인 130여대를 이미 확보한 만큼 미래전에 대비해 FX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KF-16 추가 생산이 불가피하다면 별도의 예산을 지원해 FX사업과 별도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산업자원부 등 경제부처와 항공업계는 “내년 초 KFP가 끝나면 한국형 고등훈련기(KTX) 생산이 시작되는 2005년까지 생산 공백으로 인한 항공산업의 위축이 우려된다”면서 “국내 항공산업 육성과 고용창출을 위해 KF-16을 추가로 생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KF-16은 삼성항공이 미국 록히드 마틴사로부터 일부 기술을 이전받아 96년부터 현재까지 95대를 생산했다. 내년 4월 계획했던 120대가 모두 생산된다.
  • 美, 이라크기지 연일 폭격

    ┑워싱턴·바스라 AP AFP 연합┑이라크 북부 비행금지구역을 정찰중이던 미국 전투기들이 24일 이라크의 지대공미사일기지 2곳을 폭격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미국의 F-15E전투기가 AGM-130정밀유도미사일로 연합군에 위협을 가한 이라크의 지대공미사일기지를 명중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또 미국의 EA-6B 및 F-16CJ전투기들도 이라크 북부 모술 인근에서 이라크의 또다른미사일기지에 대해 레이더요격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덧붙혔다. 한편 이라크는 23일부터 연일 쿠웨이트 접경지역인 이라크 남부지역 일대에 방공부대 등 병력을 대거 증강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 미,공습 첫날 이라크 초토화

    ◎전투 시작 7일간 비행기 300대 1천회 폭격/위성 유도 미사일·지하벙커 파괴 폭탄 동원 【워싱턴〓김재영 특파원】 후세인 대통령이 무조건적인 사찰을 수락하지 않으면 미국의 대이라크 군사공격은 1주일 내에 감행될 공산이 큰 것으로 보이며 정확하고 예리한,질 위주의 공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세인 정권을 철저히 봉쇄하겠다고 하던 91년의 걸프전과 달리 클린턴 대통령은 이번 공습이 “이라크의 대량파괴 무기 전체를 파괴하지 못할 것”이라고 자진해서 말했다.타켓이 분명하고 달성목표도 현실적으로 낮춰잡은 것이다. 50만명이 넘는 지상군이 투입됐던 걸프전과는 달리 1만명 정도의 미 지상군이 쿠웨이트에 파병되어 있는 현재 이번 공격은 철저히 공습에 한정될 전망이다. 이번에 동원될 군용 항공기는 300여대로 걸프전 때의 10분의 1 수준.걸프전은 6주일에 걸쳐 3만7천회의 공습을 퍼부었는데 2일에서 7일정도로 예상되는 이번 공습은 1천회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격기회가 ‘아까워서’명중률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며 군사행동에 대한국제여론이나 지지가 7년전에 비해 현격히 떨어진 점을 감안해 공습 첫날 ‘대거’분쇄할 확률이 높다.중동의 기존 우방들이 지상기지 사용을 불허해 크루즈미사일은 물론 폭격기,전투폭격기 등이 항공모함 등 해상에서 주로 발진하는 제한을 받는 대신 무기 성능은 걸프전보다 ‘당연히’ 개선되었다. 크루즈미사일은 위성유도 장치를 겸비해 사막먼지나 연기에 잘못 유도되는 비율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사정거리도 확장되었다. 폭탄 가운데 자체 정조준 유도장치를 갖춘 ‘스마트’탄이 절반을 넘어 걸프전의 15%를 크게 웃돈다.GBU­28이라는 지하 시멘트 벙커를 날리는 폭탄이 개발됐다. F­15E 전폭기가 이를 투하할 수도 있으나 대당 제작비가 20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폭격기인 B­2가 이를 떨어트리기 위해 처음으로 투입될 수 있다. 이 경우 미 중부 미주리 기지에서 발진,공중 중간급유을 받아 왕복 36시간 비행을 하게 된다.
  • F­15E 전폭기 18대 등/미,한국에 긴급 배치

    ◎일 주둔 항모 걸프 파견 따라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제재 움직임과 관련,일본에 주둔중이던 미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가 중동지역으로 떠남에 따라 한반도의 일시적인 군사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전력이 긴급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12일 “인디펜던스호가 지난 달 23일 일본을 떠나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미국 본토로부터 근접항공 무장정찰기인 AC­130H 2대와 F­5E 1개 편대(18대)가 한반도에 투입됐거나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이는 AC­130H는 미국이 8대만 보유하고 있는 정찰기로 발칸포 105㎜ 곡사포 등을 탑재하고 있다.월남전에서는 트럭 1만여대를 부숴 파괴력을 과시했으며 90년 걸프전에도 투입됐었다.
  • 서울 에어쇼 주관 이대원 「항공산업」진흥협 회장

    ◎“미래 첨단산업 비전 제시”/2005년 시장규모 7천억불… 아태 급부상/산업·국방 동시효과·기술확보 지원 필요 항공우주산업은 우리의 미래가 걸려있는 몇 안되는 산업이다.이 점에서 「96 서울에어쇼」는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가능성을 본격 시험해 보는 무대라 할 수 있다.에어쇼를 주관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의 이대원 회장(삼성항공 부회장)을 만나봤다. ­서울에어쇼의 개최 의의라면. ▲미래 첨단산업이랄 수 있는 항공우주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입니다.항공우주산업은 전략적으로 도전해야 할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입니다.우리의 경제력과 방위비 규모에 비춰 국내 항공우주산업은 아주 열악(세계 20위권)합니다.세계 항공우주시장규모는 현재 3천억달러이나 2005년에는 7천억달러에 이를 것입니다.여기에 아·태지역이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놓칠 수 없지요. ­군수산업전도 함께 열린다는데. ▲이번 에어쇼에는 세계 유수의 첨단군용기와 군수장비가 선보입니다.선진국일수록 공군력 등 군의 현대화에 주력하고 있고 이를위해 자국의 항공우주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군사력과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따라서 이번 에어쇼는 해외 유수 군수업체의 첨단 군수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정보교류와 기술이전,기술협력을 위한 장이 마련된 것이죠. ­이번 에어쇼에 참가한 업체와 특징이라면. ▲삼성항공 대한항공 대우중공업 등 국내 79개 업체와 미국 러시아 독일 등 21개국에서 217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프랑스의 다소사가 최신예 라팔전투기와 미 록히트마틴사가 제작해 89년 파나마 침공 때 공개된 F­117 스텔스기(91년 발발한 걸프전에 참가한 42대중 한대도 격추되지 않았음),미 MD사의 F­15E,러시아의 수호이 SU­37 등 차세대 전투기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는지. ▲항공우주산업은 최첨단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결정체로서 전략적 육성이 불가피한 사업입니다.각국이 경쟁적으로 육성,공급능력이 과잉이어서 수요창출이 시급한 산업입니다.우리 항공우주산업은 선진국은 물론,경쟁상대국이나 일부 개도국보다 떨어져 있습니다.항공산업 수출은 3억달러이나 수입은 20억달러를 웃돌아요.그러나 성장잠재력이 커 산업뿐아니라 자주국방차원에서도 육성이 시급합니다.특히 선진 기술수준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정부지원책이 절실합니다.〈권혁찬 기자〉
  • 「묘기백출」서울에어쇼 ’96“발진”/21일부터 성남공항서 1주간

    국내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서울 에어쇼 96」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지난 15일 러시아의 수호이 30과 프랑스의 「자존심」 라팔 등 에어쇼에 참가하는 항공기가 속속 행사장인 성남공항에 도착하면서 관심과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에어쇼는 우리가 개최하는 첫 행사여서 국내외 업체의 유치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걱정과는 달리 국내 79개 업체,해외 135개 업체 등 214개 업체가 참가해 당초목표한 200개 업체를 넘어서는 성과를 이룩했다.이번 에어쇼에는 미국의 F­15E,러시아의 최신예 수호이 37 등 전투기를 비롯,CN­235 등 수송기,A­340 등 여객기,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에 투입된 OH­58D 헬기 등 세계 항공선진국이 자랑하는 각종 항공기가 선보인다.서울에어쇼는 21일 상오10시 개막식에 이어 하오1시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가 27일까지 1주일간 매일 상오10시부터 하오5시까지 일반에게 공개되며 1백만명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행사기간에는 6개동 8천200평의 옥내 전시공간에서 항공우주산업제품,방위산업제품,인공인성 및 위성통신 서비스관련장비 등이 전시된다.〈황성기 기자〉 ◎관람요령/21일 하오1시부터 일반공개/전시장 관람 3∼시간 소요/ARS전화 24시간 행사안내 에어쇼 진행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미리 알고 가면 좀더 재미있게 쇼를 관람할 수 있다.관람요령을 소개한다. ▷관람시간◁ 상오10시부터 하오5시까지이며 개막일인 21일엔 일반관람객 입장은 하오1시부터 허용된다.서울공항 10만평에 마련된 옥내외 전시장을 둘러보는데 3∼4시간 걸린다. ▷입장요금◁ 비즈니스데이(21∼24일)에는 18세이상만 입장이 가능하고 요금은 1만원.퍼블릭데이(25∼27일)의 경우 18세이상 6천원,만4∼7세는 4천원. ▷교통편◁ 지하철 3호선 수서역에서 분당선으로 갈아탄 뒤 태평역과 모란역에게 내리면 걸어서 행사장까지 5∼10분이면 도착한다. 운영본부는 행사장부근 배매산에 5천대,탄천고수부지에 2천200대의 차량을 수용하는 주차장을 마련하고 부족하면 분당종합운동장에 추가면적을 확보하고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 ▷관람포인트◁ 전시항공기가운데 우리공군의 차차기 전투기사업으로 거론되고 있는 미국의 F­15E와 프랑스의 라팔,러시아의 SU­37의 각축전이 흥미롭다.특히 러시아의 SU­37이 벌이는 코브라기동(전속력으로 수평비행하다가 기수를 90도에 가깝게 들어올리면서 약 1노트의 속력으로 비행하는 것)을 놓치지 말 것.에어쇼의 꽃인 곡예비행도 놓쳐서는 안될 이벤트. ▷행사문의◁ 안내서울에어쇼에 관련된 사항은 ARS자동응답전화(서울 7611­543)가 24시간 운영되며,인터넷의 서울에어쇼 홈페이지와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유니텔 게시판에서 각종 관련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황성기 기자〉
  • 차세대 전투기/2천년초까지 60대 도입/이광학 공군 참모총장

    ◎미국외 러·유럽 전투기도 후보 선정 【계룡대=박대출 기자】 이광학 공군 참모총장은 8일 『차차세대 전투기(F­X) 대상 기종후보로 미국의 F­15E,러시아의 SU­35,프랑스의 라파엘,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 4개국이 공동개발중인 EF­2000을 선정,합참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공참총장은 이날 공군본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 감사에서 『북한의 미그29에 대한 질적 우위 및 주변국 보유 고성능 전투기와 대등한 전투기 확보를 위해 F­X 대상기종을 검토했다』면서 『오는 2002년부터 차차세대 전투기의 전력화가 필요하며 차차세대 전투기 소요량 120대중 60대를 이 무렵 1차로 확보하고 오는 2008년부터 2차확보를 추진키로 공군정책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공참총장은 이어 『북한 AN­2기 침투 및 서북 6개 도서 도발에 대비,F­4와 KF­16 등 전방공격 미사일 장착 항공기를 24시간 체공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 방산업체 외국정부에 뇌물로비/민간단체 폭로

    ◎애·이·대만 등 포함… GE·록히드사 시인 【워싱턴 연합】 미국 방위산업계는 「상당한 뇌물」을 통해 외국 정부들이 미제 무기를 사도록 로비했다고 미국의 한 민간단체가 폭로했다. 워싱턴 소재 군축민주프로젝트(PDD)는 최근 낸 「적의있는 점령」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자사 직원들이 외국 관리들에 제공한 사례를 부도덕하게 승인하거나 그릇된 재정 보고를 했음을 제너럴 일렉트릭,록히드(현 록히드 마틴)및 텔레다인사가 시인했다』고 말했다. PDD는 이 보고서가 미 방산업계를 위해 로비스트로 활동했거나 아니면 로비 대상이었던 인사 25명의 증언을 토대로 작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미 방산업계의 이같은 로비에 말려든 대상에 『미제무기 주요 구입처인 이집트·이스라엘및 대만 등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미 방산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항공우주산업협회(AIA) 소속 회원사들이 「이같은 로비들과 다른 혐의들」에 연계된 것으로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회사도 대외군사 판매나 미국내 무기계약에서 제약을 받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AIA가 미정부에 대해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지적한 보고서는 한 예로 맥도널 더글러스사가 지난 92년 중동에 F15E 전투기를 팔기 위해 AIA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미국내 고용 창출을 명분으로 한 「미국인에게 지금 직업을 주자」는 캠페인을 벌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음을 상기시켰다. AIA는 이밖에 ▲미제무기 판촉을 겨냥한 국제 에어쇼에 미국방부가 건당 최고 1천만달러 상당을 지원토록 하는 한편 ▲대외무기 판매 대금을 받지 못하면 미정부가 사실상 이를 보상토록 해 지난 5년간 90억달러 이상을 챙겼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 나토,세계에 최대규모 공습/창설 46년만에

    ◎전투기 60여대 출격… 3차례 맹폭/세계 “공습 나토기 2대 격추”/EU 감사원 등 12명 사망설 【사라예보·브뤼셀 외신 종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사라예보에 대한 포격으로 37명의 민간인 사망자를 낸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해 30일 새벽(이하현지시간)부터 하오까지 3차례에 걸쳐 나토사상 최대 규모의 공습을 단행했다고 나토 소식통들이 밝혔다. 나토 전투기들의 이날 공습으로 사라예보 지역의 세르비아계 점령지에서 유럽연합(EU) 감시단원 5명등 모두 12명이 사망했다고 세르비아계 통신 SRNA가 비공식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특히 이날 공습에는 영국등 5개국과 아드리아해상의 미 항모 데어도어 루즈벨트호등에서 발진한 F­15E,F­18D,F­16 등 60여대의 전투기들이 대거 참가함으로써 40개월을 끌어온 보스니아 내전기간을 포함,지난 1949년 나토 창설 이래 지금까지 단행된 폭격 가운데 최대 규모의 공습으로 평가되고 있다. 나토와 유엔 관계자들은 이번 나토 공습으로 세르비아계 목표물들이 「괴멸적인」 피해를 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공습에 참가한 나토 전투기 2대가 세르비아계의 방공포에 의해 격추됐다고 세르비아계 라디오 방송이 주장했으나 나토의 공식확인은 아직 없다. 이날 2차 공습후 4시간뒤 단행된 3차 나토 공격에서 목표물들이 정확히 피격됐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앞서의 1·2차 폭격은 보스니아 서부의 모스타르시,동부 고라주데,북부 투즐라 등 보스니아 전역의 세르비아계 방공미사일기지와 통신시설,레이다 기지,탄약소,군수공장,지휘소등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토는 추가공습을 위해 현재 이탈리아와 프랑스,독일,그리스,영국 및 아드리아해상의 항공모함등에 모두 1백76대의 전폭기와 요격기,정찰기등을 대기시켜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위협 제거때까지 공습 계속”/유엔대변인 밝혀 【사라예보·런던 AFP 로이터 연합】 유엔은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의 사라예보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제거될 때까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유엔군의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진지에 대한 군사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유엔 대변인이 30일 밝혔다. 알렉산더 이반코 유엔 대변인은 이날 나토의 사라예보 외곽과 보스니아 중부 및동부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진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이 있은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베르나르 장비에 유엔보호군(UNPROFOR) 사령관이 이같은 서방측의 의지를 라트코 믈라디치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군 사령관에게 통보했다고 전했다. ◎나토선 격추 부인 【나폴리 로이터 연합】 나토는 30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 진지에 대한 대규모 공습에 참가한 전투기 중 격추되거나 파손된 공군기는 없다고 나토 남부 사령부 대변인이 밝혔다. ◎미 특사­세공 대통령/공습직후 긴급회담 【베오그라드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 특사인 리처드 홀브룩 미국무부차관보는 30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대규모 공습이 시작된 후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과 긴급회담을 가졌다. ◎나토 대공습 왜 하나/“「보」 내전 끝내자” 세계 초토화/미­영 등 합동작전… 3∼4일 더 공격 30일 새벽 단행된 나토의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점령지역에 대한 공습과신속대응군의 포격은 유례없이 큰 규모였다. 지난 28일 사라예보 중심가를 강타한 세르비아계의 포격으로 37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응해 벌어진 이번 나토의 공습은 40개월동안의 보스니아 내전중 꼭 11번째이다.그동안 나토의 공습은 세르비아계의 군사적 공격에 대한 보복용으로 위협을 가하는 수준이었던데 반해 이날 공습은 나토가 밝히고 있듯이 「보복」 차원이라기 보다는 「억제책」의 성격이 짙다. 그동안 보스니아내전에서 군사적 우위를 보였던 세르비아계가 크로아티아에 크로아티아내 점령지를 다시 빼앗기는 등 위축됐고 나토의 보복 공습위협에 밀려 유화 자세를 보이는 틈을 타 세르비아계를 확실히 약화시키고 분명한 양보를 얻어내겠다는 나토의 밀어붙이기 식 공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나토의 공습이 앞으로도 3일 정도,나토의 목적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추측으로도 뒷받침된다.또 이번 공습으로 어떻게든 보스니아 내전의 종결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이번 공습이 이처럼 신속하고 대규모로 이루어진데는 모처럼 강대국들의 의견이 일치할 수 있었던 것이 한몫을 했다.18개월만에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세르비아의 공격에 대해 미·영·프랑스·독일·러시아 등 5개국 접촉그룹은 물론,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세르비아계를 비난하며 군사조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또 그동안 보스니아 사태를 놓고 위상과 그 역할에 대해 회의를 불러 일으켰던 나토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중요한 시험대로 여긴 영향도 컸다. 이처럼 일사불란하게 이루어진 나토의 공습은 첫번째 목표를 방공시설에 두었으며 방공시설이 파괴되면 걸프전 때와 마찬가지로 세르비아계의 다른 지상목표물들에 대해서도 3∼4일간 공격하는 일이 쉽게 진행될 것이라고 CNN은 보도했다. 나토는 이날 3차공습을 끝낸 뒤 공습 결과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지난 공습 때 번번이 세르비아계가 유엔군을 인간방패로 삼아 더이상의 공격을 할 수 없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유엔군이 미리 고립되거나 공격이 쉬운 지역들에서 철수,인질로 잡힐가능성을 근원적으로 없애 유엔과 동맹국 사령관들이 쉽게 작전을 세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들은 공습 직전 보스니아 영토를 51대 49로 분할하는 미국측 평화안을 환영하고 평화협정 체결 준비가 돼있다고 선언했다.이에 대해 서방측은 군사행동을 피하기 위한 세르비아계의 술책이라고 일축하고 있으나 이번 공습의 여파로 세르비아계가 평화안을 수용할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항모2척 한반도 인근해역 배치/주한미군증강 어떻게 추진되나

    ◎스텔스기·A10지원… 전술공군력 배증/적포대 탐지레이더 등 최신장비 증파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탈퇴로 유엔에서의 대북강경제재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방부는 한미양국군의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제재는 곧 전쟁선포』라고 위협하고 있지만 미국정부는 대북제재가 이뤄지기 전부터 강력한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필요한 군사력 증강조치」를 취해나가고 있다. 14일 캐슬린 델라스키 미국방부대변인은 이러한 군사력 증강조치에는 ▲전술항공기의 추가배치 ▲항공모함의 한반도인근해역으로의 이동 ▲적포대 탐지레이더등 최신장비 증파 ▲정보·정찰활동 강화 ▲각종 보급품의 사전배치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델라스키는 이러한 조치들이 진행중인 것도 있고 이미 조치된 것도 있으며 상황전개에 따라 즉각 이뤄질 내용도 있다면서도 구체적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미국방부 소식통들과 군사전문가들에 따르면 전술공군력의 증강에는 최신예전투기 F15E,탱크공격및 근접엄호기 A10,전천후폭격기 F117 등을 오키나와나 일본기지 등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지역으로 배치하는 것등이 포함될 수 있다. 현재 한국군은 근접공중엄호능력이 거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A10의 지원은 한국군의 작전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또 영변핵시설을 폭격하는데는 F117 스텔스폭격기가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이의 배치도 전술공군력 효율을 배가할 수 있다. 한미양국군의 준비태세에 있어 대북경고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관측되는 것은 항공모함의 한반도 근접이동이다. 미태평양함대산하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와 콘스털레이션호 2척은 현재 하와이근해에서 한국및 일본함정도 포함된 서태평양해군합동기동훈련(림팩)에 참가하고 있다.현재로서는 이들 항공모함이 한반도 인근해역으로 이동할 계획은 없으나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신속히 이동할 태세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최신예장비의 교체나 새 병기의 배치 등은 지난 수개월전부터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북한이 휴전선인근에 집중배치하고 있는 5천문이상의 대포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들 포대의 위치를 미리 탐지해내 무력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공격용 아파치헬기,브래들리 특수장갑차량,패트리어트 요격미사일 등은 이미 주한미군 또는 한국군에 배치했거나 추가배치가 진행중인 것들이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벙커파괴 특수폭탄」으로 북한의 지하군사시설 파괴에 사용할 수 있다.이밖에 각종 탄약과 병기의 부품 등을 한국내 관련기지에 이미 비축시켜 놓고 있다. 미정보기관들은 북한의 동태를 예의 감시하기 위해 한반도에 대한 정찰활동과 정보수집및 분석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또 이들 정보전문가들을 한국에 이미 파견,첩보위성 정찰기 육해상진지로부터 매일 입수된 전자·사진정보를 분석,현지분석팀을 도와주고 있다. 델라스키대변인은 이들 조치들이 제재가 결의될 때,북한이 NPT를 탈퇴할때,또는 지금처럼 IAEA를 떠날 때 등 어느 경우에 적용된다고 밝히지 않으면서도 모두 다 해당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1년간 북한과 핵협상을 진행시키는 가운데서도 각종 보급품의 사전배치 등을 꾸준히 추진,한미양국군의 준비태세를 강화해왔던 것이다.
  • 주한미군 전력증강 착수/페리국방 명령/“탄약 등 군수품 비축확대”

    ◎일선 “미와 군수품 조달 협정 검토” 【뉴욕 연합】 미국은 유엔안보이가 제재조치를 취한 이후 북한이 남침해올 경우 F­117 스텔스 전투기와 F­15E기를 비롯,여타 최신전투기들을 한국과 일본에 즉각투입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이같은 지시를 내려놓고 있으며 전술공군기들이 하루이틀내에 즉각 한국에 투입될 수 있도록 주한공군에 대한 탄약및 부품공급을 늘릴 것을 아울러 지시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에 배치된 미공군기는 3개 대대에 불과하며 이중 레이저유도폭탄을 적재할 수 있는 F­16기는 1개 대대(24대)뿐이라고 지적,최신전투기 투입지시는 공군력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북 경제제재 대비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북한핵 문제를 둘러싸고 유엔의 경제제재 가능성이 점차 고조됨에 따라 주일미군과 자위대가 연료와 탄약등을 서로 지원할 수 있도록 상호 물자·서비스 조달협정(ACSA)을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교도(공동)통신이 27일 보도했다.ACSA는 미군이 해상봉쇄를 위해 동해에 배치됐을 경우 이를 후방에서 지원하는 자위대가 연료나 탄약등 물자는 물론 수리,보수등 서비스 분야에서도 서로 협력함으로써 있을 수 있는 손실과 시간적 낭비를 막기 위한 것이다. 일 방위청은 특히 지난 걸프전때 일본이 1백30억달러를 지원하면서도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해 국제사회로부터 큰 비난을 샀던 점을 감안해 ACSA의 체결필요성이 절박하다고 보고 검토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 미,전투기 보스니아 증파

    ◎서방 비상돌입속 구유고는 “공습땐 반격” 경고/3대세력 평화협상 진전없이 끝나 【워싱턴·모스크바·베오그라드·파리·브뤼셀 외신 종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대보스니아 세르비아계 공습통첩이 내려진 가운데 윌리엄 페리미국방장관은 11일 NATO의 보스니아지역 공군력증강계획의 일환으로 F 15E전폭기 12대의 전투기를 이탈리아기지에 추가 파견토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영국·터키·네덜란드등 3개국도 각각 4대씩의 항공기를 파견할 계획이어서 보스니아지역 NATO공군기는 모두 1백60대로 늘어나게 된다. 미국방부대변인 봅 포터 공군소령은 8대의 최신예 F 15E기는 이탈리아북부 아비아노공군기지에,AC130요격기 2대와 전자전용 EC13기 2대는 남부 브린디시에 각각 배치된다고 밝혔다. 또 이미 이 지역에 배치된 전투기부대들은 완전무장 비상태세에 돌입했으며 보스니아상공에 대한 감시비행도 강화됐다. 이에대해 구유고연방군은 NATO가 보스니아의 세르비아진지에 공습을 감행할 경우 반격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군대변인 그라간 부크시크대령은 베오그라드라디오방송에서 『NATO의 행동은 평화적 성질의 것이 아니며 지금까지 얻어진 평화노력의 성과를 무효화시킬뿐』이라고 지적하면서 유고군은 『사태를 주시하며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네바 AFP 연합】 지난 10일부터 평화협상을 벌여온 보스니아내 3대 적대세력은 12일 별다른 진전없이 회담을 끝마쳤으며 이달말이나 내달초에 제네바에서 회담을 재개할 것이라고 토르발트 스톨텐베르크 유엔협상중재대표가 밝혔다.
  • F­15E 거래 논의 미­이스라엘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미국은 맥도널 더글러스 항공사제 세계최첨단 장거리전폭기인 F­15E기 약 20대를 18억달러 정도의 가격에 이스라엘에 판매하겠다고 제의했다고 미국방부 관리들이 15일 말했다. 익명을 요청한 이 관리들은 방미중인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레스 애스핀 미국방장관이 이날 약 3시간동안 회담을 갖고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히면서 이스라엘측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 「이」,내년 미 신무기 대거 구입/91년이후 최대

    ◎전투기 60대 등 29억불어치 【예루살렘 DPA 연합】 이스라엘은 내년중 50∼60대의 신예 전투기를 비롯해 지난 91년 이후 가장 많은 모두 29억달러어치의 미제 신병기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이스라엘 신문이 미국방부 문서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 하 아레츠지는 이스라엘이 내년중 50∼60대의 미제 전투기를 구입할 예정이라면서 그러나 이미 도입한 바있는 F­16을 택할지 아니면 F­18로 기종을 바꿀지는 결정하지 않은 단계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또 미국이 지금까지 외국에 판매한 적이 없는 최신예 기종인 F­15E기도 소수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미국이 이스라엘에 공여하는 연평균 18억달러의 군사원조를 기본 재원으로 이뤄질 내년도 대미 무기도입은 규모에서 지난 91년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