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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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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이란核 겨냥 대규모 군사훈련

    이스라엘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고집하는 이란을 겨냥해 대규모 군사훈련으로 무력시위를 벌였다. 이에 따라 중동 정세에 먹구름이 다시 드리웠다. 21일 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고위관리는 “최근 군사훈련은 이란 핵무기 프로그램을 막으려는 예행연습으로, 외교적 수단이 실패하면 이스라엘은 군사적 수단을 동원해 이란의 핵 탄두 제조를 위한 우라늄 생산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은 이달 초 지중해 동부와 그리스에서 F16과 F15 등 전투기 100여대를 동원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군사훈련이 장거리 타격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얼마나 심각하게 여기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작전 범위가 이스라엘 상공에서 이란 핵 시설이 있는 남부 나탄즈 상공까지 1448.4㎞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이스라엘은 이란이 연말이나 내년 초 핵무기를 보유하게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영국 일간 가디언에 “이란을 겨냥한 공격은 중동을 불구덩이로 만들 것이며 나는 사퇴도 불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동안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에 핵무기 프로그램 중단을 계속 촉구했으나, 이란이 이를 거부한 채 무기화를 서두르고 있다고 비난해 왔다. 반면 IAEA는 지난해 말 이란 핵개발의 군사적 전용여부에 대해 부인했다. 이란도 맞받아쳤다. 알리 라리자니 의회 의장은 22일 “우리도 이스라엘의 핵 시설 타격을 포함한 만반의 대응책을 마련해놨다.”고 말했다고 이란 IRNA 통신이 보도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한·미공군 군산서 연합훈련

    한국과 미국 공군은 17일 전북 군산 제8전투비행단에서 F-15E와 F-15K 전투기 10여대가 참여한 ‘맥스 선더’(MAX THUNDER) 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했다.5일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오는 8월 미국 넬리스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레드 플래그’(RED FLAG) 훈련에 참가하는 한국 공군의 사전훈련 성격으로 이뤄졌다. 한국 공군의 최신 전투기인 F-15K가 한반도 이외에 배치되는 것은 레드 플레그 훈련이 처음이라고 제8전투비행단 측은 설명했다. 제8전투비행단은 “맥스 선더 및 레드 플래그 훈련은 미국과 한국 공군이 합동으로 가상의 적을 격퇴하기 위해 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군의 현대화와 지역의 안정을 목적으로 한다.”고 했다.한편 훈련이 시작되자 문정현 신부를 비롯한 ‘군산미군기지 우리땅 되찾기 시민모임’ 등의 회원 20여명은 제8전투비행단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아시아와 태평양지역 다른 국가들의 반발을 불러 결국 새로운 군사적 대결구도를 형성할 것이며, 훈련 기간 기지 인근의 항공소음이 가중되는 만큼 훈련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젓가락 60만개로 만든 ‘호그와트 마법학교’

    대형 건물의 모형을 나무젓가락만으로 정교하게 표현하는 한 조형가가 그의 작품 사진들과 함께 화제에 올랐다. 미국 아이오와의 팻 악튼(Pat Acton)은 30년 동안 미국 국회의사당, F-15 전투기, 우주왕복선 등 복잡한 건물이나 기계들을 나무젓가락만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들어 왔다. 지난 2004년에는 영화 ‘해리포터’의 배경인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복도와 창문까지 정교하게 미니어처로 만들어 상상의 영역까지 작품 세계를 넓히기도 했다. 작업기간만 2년 넘게 소요된 이 나무젓가락 마법학교에는 그의 작품 중 가장 많은 60만 2000여개의 나무젓가락이 사용됐다. 이 작품은 현재 스페인 마요르카의 박물관에 전시중이다. 팻은 “처음에는 나무 조각을 하고 싶었지만 마땅한 재료가 없어 나무젓가락으로 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대작’인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대해서는 “해리포터 소설과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 팬으로서 이번 작품을 만들었다.”며 “영화에 나오는 장면들과 책의 설명을 바탕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팻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순백의 성인 ‘미나스 티리스’의 나무젓가락 미니어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최신전투기 北접경 배치”

    “중국이 제4세대 전투기 수호이(SU)-27을 북한 접경지역에 전진배치했다.” 중국 군사애호가들이 최근 수호이(SU)-27의 북한 접경지역 배치를 주장하고 나섰다. 수호이-27은 현재 한·미 공군의 주력인 F-15 전투기의 대응 기종이다. 고속 비행 중 속도를 줄여 동체를 직각으로 세우는 이른바 ‘코브라기동’이 가능하다. 기동 능력만 보자면 F-15보다 낫다는 평가다.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도 갖추고 있다. 중국 중화망(中華網), 텅쉰(騰迅), 신랑(新浪) 등 각 포털사이트 군사게시판에는 중국이 최근 북한 접경지역인 단둥(丹東)의 한 공군사단에 수호이-27 기종을 배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지난 7일부터 일제히 올라오고 있다. 군사전문가들은 ‘수호이-27 단둥배치설’에 대해 “일단 개연성이 높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북한에 비해 우위를 보이고 있는 한·미공군력에 대한 견제책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北 核시설 타격 공대지유도탄 수백기 도입

    방위사업청은 25일 F-15K 전투기에 장착할 사정거리 400㎞급 최신 정밀타격용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JASSM급) 수백기를 2011년까지 해외에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유도탄은 북한 핵시설에 대한 정밀타격이 가능한 첨단무기로 알려졌다. 방사청은 또 F-15K 21대를 미국 보잉사로부터 2조 3000억원을 들여 추가 구매하기로 확정했다. 방사청은 “보잉으로부터의 핵심기술 이전 비율을 1차 구매 때보다 낮추는 대신 20대 가격으로 21대를 도입하기로 했다.”면서 “1대는 사실상 무상으로 받는 셈”이라고 했다.21대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순차적으로 도입된다.방사청은 추가 도입하는 F-15K의 엔진을 프랫 앤드 휘트니(P&W)사 제품으로 장착하기로 했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Local] 5일 스페이스 챌린지 예선

    30회 공군 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대구·경북 예선대회가 5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비행장에서 열린다. 역대 최다인 272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예선은 초등1부(1∼4학년)와 초등2부(5,6학년), 중ㆍ고등부로 나눠 고무 동력과 글라이더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예 전투기인 F-15K와 F-4D 항공기를 전시하고 장갑차 탑승 체험, 조종복 입고 사진 찍기, 항공소년단의 무선조종 항공기 전시 등이 마련된다. 예선 당일 일반인의 대구비행장 출입이 가능하다. 부대측은 자유재활원과 대구안식원생 등 40여명의 장애인과 도우미를 초청하기로 했다. 지역예선 통과자에게는 5월18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참가 자격을 준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15개부처 차관 인사] 신임 장·차관(급) 프로필

    [15개부처 차관 인사] 신임 장·차관(급) 프로필

    ●조중표 국무총리실장(장관급) 외교통상부 내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중국과 일본 업무에 정통하다. 원만한 성품의 소유자로 한승수 총리를 도와 자원외교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55·충북 청주 ▲경복고, 서울대 영문과 ▲외무고시 8회 ▲아시아태평양국장 ▲애틀랜타총영사 ▲외교안보연구원장 ▲외교통상부 1차관 ●문성우 법무부 차관 정통 기획통으로 법무·검찰 행정의 브레인이다. 특히 대검 기획조정부장 때는 사법개혁추진위와 검·경 수사권조정을 맡아 법원과 검찰, 검찰과 경찰 간 갈등을 무난히 조율했다는 평이다.▲52·광주 ▲광주일고·서울대 법대 ▲사법시험21회 ▲법무부 검찰3·2·1과장 ▲서울지검 2차장 ▲대검 기조부장 ▲청주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임채민 지식경제부 1차관 고시 동기들 가운데 늘 선두를 달려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인맥도 넓다. 우리나라 연구개발(R&D) 체계를 혁신한 주역으로 꼽힌다.▲50·서울 ▲서울고, 서울대 서양사학과, 미국 존스홉킨스대 경제학 석사 ▲행시 24회 ▲산업자원부 공보관·국제협력투자심의관·산업기술국장, 중소기업특위 정책조정실장 ●최중경 기획재정부 1차관 외환위기 당시 금융협력과장으로 IMF와 실무협상을 벌였다. 강만수 장관의 신임이 두텁다. 금융정책·외화자금과장을 지내는 등 국내·외 금융업무에 정통하다.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프라이머리 CBO(채권담보부증권)를 만든 것은 유명하다. 외국환평형기금 적자로 곤욕을 치렀다.▲52·경기 화성 ▲경기고·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22회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세계은행 상임이사 ●김종천 국방부 차관 군내 획득·전력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공군 1차 차기전투기사업때 미국 보잉 F-15K와 프랑스 다소 라팔이 경합을 벌여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자 이를 매끄럽게 정리하는 등 추진력과 리더십이 강하다는 평가다.▲60·전남 함평 ▲광주고·육사28기 ▲육본 전력계획과장 ▲합참 전력기획차장 ▲국방부 획득정책관 ▲5군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국방부 국방개혁추진단장 ●이재훈 지식경제부 2차관 업무능력이 뛰어나고 합리적이어서 아랫사람들의 신망이 두텁다. 지난 1년간 크고작은 자원외교를 성사시켜 ‘에너지 비전문가’라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켰다.▲53·광주 ▲광주일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 석사 ▲행시 21회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 산업자원부 차관보·자원정책본부장·2차관 ●배국환 기획재정부 2차관 정책기획과 재정 전문가로 ‘아이디어 뱅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상공부와 재정경제원, 행정자치부, 대통령 비서실 등을 거치면서 강한 추진력을 보였다. 국가재정법과 공공기관운영법 입안에 기여했다.▲52·전남 강진 ▲경복고·성균관대 경영학과 ▲행시 22회 ▲기획예산처 공공혁신본부장·정책홍보관리실장·재정전략실장 ●김영호 행정안전부 1차관 정부 조직·인사에 대한 폭넒은 지식과 함께, 충북 행정부지사 등을 거치면서 행정안전부 업무 전반에 밝은 편이다. 호방한 성격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53·충북 중원 ▲서울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행시 18회 ▲행자부 행정관리국장 ▲충북 행정부지사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기획실장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7급 공채 출신으로 이명박 시장 재임 시절 여성 최초로 서울시 인사과장에 발탁됐다. 조직 장악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55·경남 양산 ▲한국외국어대 일본어과, 서울시립대 도시행정대학원 박사, 일본 도시샤대 박사 ▲정무제2장관실 정책담당 사무관, 복지여성국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우형식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 뚝심이 강하고 추진력과 과단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대학입시 업무를 총괄하면서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둘러싼 파동을 겪기도 했다. 선배 기수(22·23회)를 제치고 전격 발탁됐다.▲53·충남 청양 ▲대전고·서울대 사회교육학과 ▲행시 24회 ▲교육부 총무과장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 대학지원국장 ●정남준 행정안전부 2차관 이명박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작업에서 ‘실무 사령관’ 역할을 수행하면서 깔끔한 일처리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선이 굵고 과묵한 보스형으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52·광주 ▲광주일고,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행시 23회 ▲청와대 행정관 ▲정책기획위원회 사무국장 ▲행자부 공보관 ▲광주시 행정부시장 ▲행자부 정부혁신본부장 ●이병욱 환경부 차관 한국 환경경영학회 창립 멤버로 국내에 ‘환경경영’이란 개념을 처음 도입한 인물 중 한 사람. 기업과 학계를 거치며 환경 관련 아이디어를 체득했다. ▲52·경북 포항▲연세대 경영학과,KAIST 산업공학 석사, 영국 멘체스터대학교 환경경영학 박사▲한국경영학회 초대회장▲포스코 환경경영 연구센터장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으로 1998년 개방형 임용제를 통해 기획예산처 공공관리단장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고(故)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주의 5남.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과 정책차장 등 관련 요직을 역임했다.▲50·광주▲성균관대 사학과▲미국 시라큐스대학원 경제학 박사▲아주대 경제학과 교수▲기획예산처 공공관리단장▲국무조정실 정책차장▲과학기술부 혁신본부장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1981년 당시 문화공보부 공보국 보도과 사무관으로 문화부에 발을 디뎠다. 문화부 근무 뿐 아니라 대통령 비서실과 국무총리실 등에서 파견 근무를 많이 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원들 사이에선 합리적이고 온화하다는 평.▲52·경남 ▲경남공고·영남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23회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국장,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심의관, 문화부 종무실장 ●정종수 노동부 차관 온화한 성품과 꼼꼼한 일 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노사관계·고용정책분야 등을 두루 섭렵했다. 특히 고용정책본부장을 역임하면서 고용지원업무를 대폭 확대시켰다.▲55세·충북 옥천 ▲대전고, 충남대 법학과(법학박사) ▲행정고시 합격(22회) ▲노동부 노사정책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노동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 ●권종락 외교통상부 1차관 매사 꼼꼼하고 치밀한 스타일이나 사교성은 부족하다는 평가다. 국민의 정부 시절 대통령 출장 수행에 늦어 뛰어가다가 건물 유리창으로 돌진해 응급실로 실려간 에피소드가 있다. 동생(권기창 FTA추진단 과장)도 외교관.▲59·포항▲대구고·서울대 외교학과·미 터프츠대 플레처스쿨 국제법 석사 ▲외시 5회 ▲북미국장 ▲주아일랜드대사 ▲대통령 당선인 외교보좌역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1981년 MBC 기자를 시작으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2006년 주간조선 편집장으로 언론계를 떠났다.안국포럼 정무담당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기획 1팀장을 맡았다. ▲50·서울 ▲우신고·서울대 정치학과 ▲한국일보 정치부장 및 정치담당 부국장, 조선일보 주간조선 편집장 ●이인식 여성부 차관 인내심이 강하고 털털한 성격이라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1급에서 차관으로 승진한 첫 케이스에 해당한다. 기획예산처에서 오랫동안 일해 예산업무에 밝다.▲57·인천 ▲서울고·서울대 상학과 ▲행시 21회 ▲기획예산처 총무과장 ▲기획예산처 경제예산심의관 ▲여성부 기획관리실장 ▲여성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 ●김성환 외교통상부 2차관 외교부 내에서 상사와 부하직원 모두에게 신망이 두텁다.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일처리가 깔끔하고 인간관계도 원만하다는 평가다. 대미 외교뿐 아니라 동구과장 등을 맡아 대러시아 외교에도 일가견이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다자외교 경험을 쌓아 제2차관으로 발탁됐다.▲55·서울 ▲경기고·서울대 경제학과 ▲외시 10회 ▲북미국장 ▲주우즈베키스탄대사 ▲기획관리실장 ▲주오스트리아대사 ●정학수 농수산식품부 1차관 농림부 농업정책국장, 농촌개발국장, 공보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손꼽히는 ‘브레인’으로 내부의 신망이 두텁다. 호탕한 성격에 돌파력이 뛰어나며, 직원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잘 기울이는 스타일이다. ▲54·전북 고창 ▲고창고·고려대 법학과 ▲행시 21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권도엽 국토해양부 1차관 옛 건설교통부에서 잔뼈가 굵은 관료 출신. 건교부를 떠난 지 1년4개월 만에 금의환향한 셈이다. 위 아래로 신망이 두텁다. 국토·주택정책 등 건설 부문 업무에 해박하고 일처리가 치밀한 편이다.▲55·경북 의성 ▲경기고, 서울대 토목학과 ▲행정고시 21회 ▲건교부 주택정책과장ㆍ정책홍보관리실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홍양호 통일부 차관 남북관계 전문가로 통일부 내 최고참이다. 정책부터 조직·인사관리까지 업무를 다양하게 수행했으며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에서도 일했다. 업무 처리가 원만하고 추진력이 있다는 평을 듣는다.▲53·대구 ▲경북고·경북대 경제학과·미 조지아대 정치학 석사·단국대 정치학 박사 ▲행시 21회 ▲기획관리실장 ▲정책홍보실장 ▲혁신재정기획실장 ▲남북회담사무국 상근회담대표 ●박덕배 농수산식품부 2차관 수산청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해양수산부 출범 이후 국제협력담당관, 어업자원국장, 수산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두루 거친 국제적 감각을 지닌 수산통이다. 업무 추진에 있어 단계별로 점검을 하고, 매일 일기를 쓸 정도로 꼼꼼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다.▲55·충남 서천 ▲서울대 해양학과 ▲기술고시(수산직) 15회 ▲해양수산부 차관보 ▲국립수산과학원장 ●이재균 국토해양부 2차관 국내 몇 안되는 해운 항만 정책 전문가다. 해운 물류 정책을 다듬는데 공이 크다. 항운노조 상용화의 기틀을 마련, 국가 물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선이 굵고 통이 크다는 평.▲54·부산 ▲부산고·연세대 행정학과·한국해양대 박사 ▲행정고시 23회 ▲해양수산부 장관비서관·총무과장·부산지방해양청장·공보관·해운물류국장·정책홍보관리실장 ●박철곤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총리실의 맏형격이다. 후배들 사이에 인기가 있어 내부 조직을 원만하게 꾸려갈 것이라는 평을 듣는다. 총리실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참여정부 시절에도 차관 물망에 올랐던 인물이다.▲56·전북 진안 ▲부산진고, 한양대 행정학과 ▲행시 25회 ▲국무조정실 총괄심의관 ▲심사평가조정관 ▲규제개혁조정관 ▲기획관리조정관 ●김영철 국무총리실 사무차장 산자부의 대표적인 ‘한승수 총리 맨’이다.1989년 당시 한승수 상공부 장관 비서관을 지냈다.YS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낼 정도로 정치력이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61·경남 마산 ▲부산고, 서울대 농화학과 ▲상공부 유통경제국 상무과장 ▲특허청 차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한국중부발전사장 ▲법무법인 대륙 상임고문
  • 빛좋은 껍데기

    지난 20일 미 보잉사가 한대당 1000억원이나 하는 F-15K 1대를 우리측에 무상으로 주겠다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잉사는 한국 군과의 차기전투기 도입사업 마무리 협상 도중 이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보잉사가 덤으로 주겠다는 F-15K는 완제품일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 등 주요 부품을 뺀 껍데기만 받게 된다는 뜻이다. 엔진의 가격만도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실제로는 1000억원어치를 준다는 것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F-15K에 탑재되는 엔진은 보잉사가 아니라 록히드마틴이나 P&W가 별도로 제작한다. 구매 계약도 엔진 제작사와 별도로 하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도 F-15K의 엔진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체만 들어오더라도 아예 활용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군 관계자는 “기체와 엔진 계약은 따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구체적인 제안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기체만 받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우리 군에서는 보잉사의 제안을 반기면서도 조심스러워하는 입장이다. 향후 스텔스 기능을 갖춘 F-22나 F-35 도입을 추진할 때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보잉사가 이번 제안으로 2006년 F-15K 추락사고에 대한 기체 결함이나 조종의혹을 자연히 덮는 효과도 내고 있다.”면서 “제안을 굳이 마다할 필요는 없지만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사로부터 추가로 1대를 더 들여올지 여부는 2월 말쯤 결정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美 보잉 “F-15K 1대 더 주겠다”

    美 보잉 “F-15K 1대 더 주겠다”

    미국 보잉사가 한국 정부와 전투기 도입 사업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F-15K를 1대 추가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F-15K 전투기 20대를 추가 도입하는 협상에서 미 보잉사가 무상으로 F-15K를 1대 더 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군은 보잉사로부터 F-X 전투기 도입 1차 사업으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30대를 도입했고, 올해 10대를 추가로 더 들여올 계획이다. 현재 2012년까지 20대를 추가 구매하기 위한 2차 협상을 보잉사와 진행 중이다. 보잉사가 우리 정부에 이 같은 제안을 한 것은 2006년 6월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F-15K 추락사고에 대한 보전 차원으로, 특히 우리 군이 2011년부터 추진하는 5세대 전투기 사업에서 유리한 입지를 구축하려는 뜻으로 해석된다. 군은 5세대 전투기 사업으로 스텔스 기능이 있는 보잉사의 F-22와 록히드마틴사의 F-35 도입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보잉사가 한국이 F-15K 20대를 추가로 구매하기로 한 데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함께 추락한 1대를 보전해주기 위해 이런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보잉사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는 득실을 충분히 검토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최근 보잉사와 F-15K 20대 추가 구매 협상을 끝내고 가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기체 가격은 대당 1000억원선에서 결정됐으며 추가 엔진 계약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전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날렵하게 잘 빠진 전투기 자태에 반했죠”

    “날렵하게 잘 빠진 전투기 자태에 반했죠”

    음속의 2배 속도로 창공을 누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여성 보라매’가 탄생했다. 제20전투비행단 소속 하정미(28·공사 50기) 대위.1년이 넘는 고난도 기종전환 훈련을 마치고 22일 공군 주력 KF-16 전투기의 첫번째 여성조종사가 됐다.2002년 공군이 첫 여성 조종사를 배출한 지 5년만이다. 경기 수원 출신의 양띠 처녀가 KF-16과 첫 인연을 맺은 것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관생도 4학년 시절 하계훈련을 위해 방문한 20비행단에서 날렵하게 잘 빠진 KF-16의 자태에 한눈에 반했던 것. 이후 하 대위는 제1호 KF-16 여성 조종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뼈를 깎는 훈련에 매진해 왔다. 지난해 공중사격대회에 경공격기 A-37로 참가해 저고도부문 우승을 차지한 것도 KF-16으로 기종전환 자격을 얻는 데 큰 힘이 됐다. 알려진 대로 KF-16은 첨단 항공전자장비와 다양한 무장운용능력 등을 겸비한 고성능 전투기. 지난 1994년부터 120여대가 도입됐지만 조종간을 잡는 것은 모두 남성들 몫이었다. 최상급의 비행기량이 요구되는 것은 물론 임무 중 신체에 가해지는 9G(중력의 9배)의 가속도를 견딜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공군은 여성 조종사 배출 4년만인 지난해에야 여성에게 KF-16의 문호를 개방했다. 여성 조종사들의 기량과 체력, 정신력, 공중 지휘능력 등을 면밀히 검증한 결과였다. 하 대위는 “첨단 기종을 조종하는 첫 여성이 됐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후배들이 F-15K 등 최첨단 기종을 조종할 수 있도록 터를 닦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현재 공군에는 하 대위를 포함,F-5 제공호 5명과 KT-1 기본훈련기 1명 등 7명의 여성 전투기 조종사가 활약하고 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씨줄날줄] 극초음속 폭격기/황성기 논설위원

    한국 공군의 주력기 KF-16은 최대 마하(음속) 2.0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음속이 초속 340m, 시속 1220㎞이니 이 전투기가 전속력으로 비행하면 1시간에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왕복하고도 남는 셈이다. 하지만 조종사들이 내는 속도는 마하 1을 넘지 않는다. 보통 1만 5000파운드(6800㎏)의 무장을 하고 시속 700∼800㎞로 비행한다. 마하로 따지면 0.67 정도이다. 무장 없이 훈련하더라도 마하 1을 돌파하지 않는다. 대략 마하 0.95가 전시의 제한 속도로 설정돼 있다. 내년이면 우리 공군이 전력화하는 4세대 전투기 F-15K는 마하 2.3의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사정은 KF-16과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이 동맹국 일본에도 팔지 않는 세계 최강의 F-22는 최대 속도 마하 2.3에 순항 속도 마하 1.5이다.5세대 여부를 가르는 스텔스 기능을 장착했다. 전투기의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선회반경이 커져 기동성은 떨어지는 역설이 발생하지만 적의 레이다망에 포착되지 않는 점에서 속도, 무장, 방어 기능이 효율적으로 결합한 최첨단 전투기임에 틀림없다. 지난해 여름 알래스카에서 벌어진 F-22와 F-15,F-16 전투기간 모의 공중전에선 F-22는 단 1대의 피해 없이 가상 적기 144대를 격추시켰다. ‘팰콘(Falcon)’프로젝트는 미국의 극초음속 순항비행체(HCV) 개발 사업이다. 미 본토에서 전세계 어디든 2시간 이내에 목표물을 타격하는 괴물 폭격기이다. 극초음속이라면 마하 5∼10(시속 6000∼1만 2000㎞) 이상의 속도를 내야 한다. 이 비행체는 로켓에 실려 우주로 쏘아올린 뒤 자력으로 목표물에 접근한다. 미국은 동맹국의 기지 제공 없이도 단시간에 표적에 대한 정밀 폭격은 물론 제공권을 장악할 수 있게 된다. 우주에서 눈깜짝할 사이에 날아오기 때문에 상대방은 손써볼 틈도 없이 당하게 돼 있다. 미 의회에 보고된 2008년도 국방예산안에 팰콘 개발비 1억달러가 반영됐다고 한다.1947년 벨X1 로켓기로 음속 돌파에 성공한 미국은 항공우주개발에서 승리를 독식해 왔다. 팰콘마저 개발해낸다면 전세계를 손바닥에 올려놓는 가공할 무기를 손에 넣는다.3억 미국민은 우쭐할 줄 모르지만 나머지 63억 세계인에겐 그다지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니다. 황성기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 美, F-15 전투기 비행 잠정중단

    미국 공군은 F-15 전투기에 대한 구조적 결함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긴급한 임무를 띤 전투기를 제외한 모든 F-15계열 전투기의 비행을 5일(현지시간)부터 잠정 중단했다. 미 공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일 발생한 미주리주 공군 소속 F-15(일명 이글) 추락사고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일부 조사결과 전투기 내부에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 공군이 운용 중인 F-15기는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된 것을 포함해 총 676대다. F-15기는 올 들어 일본 오키나와, 미 인디애나주, 태평양 등지에서 잇따라 추락해 기능에 의문을 남기고 있다. 일본 항공자위대도 추락사고 이후 F-15기의 비행을 전면 금지했다.F-15기는 지난 30년간 미 공군의 주력 전투기였지만 2004년부터 최신예 F-22랩터 전투기로 대체하기 위해 구매가 중단된 상태다. 차세대 전투기로 F-15기를 도입 중인 한국 공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사고가 난 F-15C는 1970년대에 생산된 구형이고, 우리가 도입한 F-15K는 F-15E를 다시 개량한 기종이라 설계에 차이가 있다.”면서 “제작업체인 보잉사에 문의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기 때문에 굳이 운항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이순녀 이세영기자 coral@seoul.co.kr
  • 서울에어쇼 16일 개막

    첨단 항공기 전시장이자 국내·외 방위산업체들의 무기판촉장인 ‘서울에어쇼 2007’ 행사가 오는 16∼2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한국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 공동운영본부’ 주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26개국 225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가 참가해 항공무기와 지상·해상 최신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항공기 중에는 미 공군의 F-15C,F-16C 전투기와 아파치 헬기(AH-64), 우리 공군의 F-15K,KF-16 전투기, 해군의 대잠초계기(P-3C) 등이 선보인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마지막 고별비행이 이뤄진다. 이날 비행에는 김은기 공군참모총장이 직접 A-37을 이끌고 지휘비행에 나선다. 블랙이글스는 이번 에어쇼를 끝으로 해체되며 2009년 기존의 A-37에서 T-50으로 기종을 바꿔 재창설된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日방위중심 ‘中 겨냥’ 남서부로 재편

    日방위중심 ‘中 겨냥’ 남서부로 재편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방위력이 중국의 군사력 증강 위협에 대비, 내년부터 남서부 지역으로 본격적인 이동을 시작한다. 항공자위대는 내년 이바라키현 하쿠리기지의 주력전투기인 F15의 1개 비행대(20기)를 오키나와현의 나하기지에 배치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나하기지의 노후화된 F4전투기와 교체하는 형식이다. 육상자위대는 규슈의 사가현 메타바라기지에 최첨단 전투헬리콥터인 AH64D 아파치를 주둔시킬 계획이다. 방위성은 2008년도 예산안에 나하기지와 메타바라기지의 전투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포함시켰다. 항공·육상자위대의 전력 이동은 지난 2004년 12월 확정된 방위력 정비·정책·방향 등을 총망라한 ‘방위계획’에 따른 조치의 일환이다. 일본의 방위정책은 1995년 냉전시대에 소련을 가상의 적으로 삼아 홋카이도에 집중했던 ‘북방중시전략’에 대한 수정에 들어가 2004년 중국을 겨냥한 ‘남서부중시전략’으로 사실상 전환됐다. 일본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중국의 군사비가 공개된 액수보다 훨씬 많다는 점이다. 중국은 올해 군사비를 17.8% 포인트 증액하는 등 최근 해마다 두 자릿수씩 늘렸다. 때문에 중국의 군사력 증대는 일본에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일본측은 주장하며 방위력을 재편 중이다. 일본 정부측은 중국측의 일본 공격 시나리오를 ▲중국이 타이완과의 분쟁 때 주일 미군을 지원할 수 없도록 국지적으로 일본 공격 ▲동중국해 등의 해양자원 분쟁 때 ▲센카쿠 열도의 영유권 분쟁 등 세 가지로 짜놓고 있다. 일본의 외교 소식통은 “일본은 가상 시나리오에 대비, 새로운 방위전략에 따라 단계별로 전력 배치를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나하기지의 F15 배치와 관련, 중국의 자극을 의식해 겉으로는 단순한 낡은 기종인 F4와의 교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하쿠리기지에 F15의 2개 비행대가 있기 때문에 1개 비행대를 뺐다는 것이다. 그러나 F15는 F4에 비해 공중급유가 가능할뿐더러 전투 능력도 뛰어나다. 특히 미군은 이미 오키나와현의 가테나기지에 F15를 배치한 상태이기 때문에 상호 협력이 가능, 중국을 억제하는 효과가 높다고 보고 있다. 육상자위대의 아파치헬기는 지상의 150여개 목표물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는 고성능 레이더와 함께 공대지 미사일을 탑재, 전차 1개 대대(40량)를 상대할 수 전투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고무라 마사히코 외상은 “중국이 위협한다고 현시점에서 정부가 밝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염려는 할 수 있다.”며 중국에 대한 군사적 대비임을 우회적으로 표명했다. hkpark@seoul.co.kr
  • [Local] 6일 공군 대구기지 공개

    공군 대구기지는 6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기지공개 행사를 갖는다.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을 비롯, 최신예 전투기인 F-15K 및 F-4D, 각종 항공무장이 전시된다. 또 공군 프로게임팀 ACE 소속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미남 테란 최인규’가 부대 장병들과 시범 경기를 펼치며 경기 후에는 일반인들을 위한 팬 사인회도 갖는다. 행사 시간에 누구나 공군 대구기지를 출입할 수 있으며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053-989-2114∼7.
  • 공군총장배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

    공군참모총장배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가 다음달 7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로 ▲F-15 공중전 ▲F-16 공대지 공격 ▲일반 레이싱 3개 종목에 걸쳐 열린다. 원서접수는 30일까지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airforce.mil)를 통해 받는다. 비행시뮬레이션 게임은 개인용 컴퓨터를 사용해 전투비행상황을 가상체험할 수 있게 개발된 게임 프로그램이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사설] KF-16 또 추락, 대책은 있는 건가

    지난 20일밤 야간비행임무를 수행하던 공군 KF-16 전투기 1대가 또 서해상에 추락했다. 탑승했던 조종사 2명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미 팬텀기를 타고 비행중에 순직한 공군조종사를 아버지로 둔 박인철 중위가 희생자에 포함돼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KF-16기는 우리 공군의 주력기로, 지난 97년 이후 이번에 5번째 추락했다. 특히 지난 2월에도 1기가 추락해 공군참모총장이 사퇴하는 등 파문을 일으켰는데 올들어 벌써 두번째 사고라니 할 말을 잊게 한다. 그동안 4차례의 추락 원인은 모두 정비불량 아니면 기체결함이었다. 지난 2월 사고의 원인도 엔진 정비 부실로, 넉넉하지도 않은 항공기 정비예산의 전용이 불러온 인재(人災)였다. 당시에도 정비불량 상태로 운용 중인 KF-16기가 더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그 때 임시방편에 급급하지 말고 제대로 대책을 세웠다면 이번 사고는 피할 수 있었을 것 아닌가. 대당 425억원대인 전투기의 추락으로 인한 비용 손실만 문제가 아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조종사의 희생이 이어지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말인가.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근원적인 대책을 세워 다시는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우리는 차제에 F-15K급 전투기 20대를 도입하는 차세대전투기(FX) 2차사업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KF-16기의 경우 미국서 이미 일부 부품 생산이 중단됐기에 F-15K 역시 업그레이드로 성능은 개선하더라도 향후 정비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 5년간 국방예산 164조원 투입

    독자적인 대북 억제 능력을 확보하고 주변국의 잠재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2012년까지 164조원의 국방예산이 투입된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의 국방정책 추진계획를 담은 ‘08∼12 국방중기계획’을 확정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18일 보고했다. 올해보다 9.9% 증액된 26조 9321억원 규모의 2008년도 국방예산 요구안도 함께 공개했다. 중기계획에 따르면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2.7% 수준인 국방비는 연평균 9.6%씩 증액돼 2012년 GDP의 3% 수준까지 올라간다. 국방비의 27.3% 수준인 전력투자비는 37.7%로 확대된다. 특히 2012년 4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위해 전구(戰區)작전지휘통제시설과 합동전술데이터링크 시스템이 마련된다. 국방부는 중기계획이 완성되는 2012년이면 한반도와 주변지역에 대한 독자적 정보수집 능력과 대량 살상무기 등 전략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전력을 갖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육군은 이 기간 동안 지상작전사령부와 후방작전사령부를 창설하고, 해군은 이지스구축함과 214급 잠수함 등을 주축으로 한 기동전단을 만든다. 공군은 북부전투사령부를 창설하고 F-15K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E-X), 차기 대공유도무기(SAM-X)를 도입해 배치키로 했다. 병력은 3만여명 감축된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美 최신 F-22 1개 비행대대 내년 괌이나 오키나와 배치

    |워싱턴 이도운특파원| 스텔스 기능을 보유한 최신예 전투기 ‘F-22’ 1개 비행대대가 내년에 괌이나 오키나와 기지에 전진 배치될 계획이라고 폴 헤스터 태평양공군사령관이 밝혔다. 헤스터 사령관은 21일자 미 군사전문지인 ‘에어포스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알래스카 엘리멘도프 공군기지에서 운용중인 F-15 비행대대 전력을 대체하기 위해 F-22 2개 비행대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F-22 전투기의 첫 방문지는 괌기지가 될 것이며 일본 오키나와 기지도 후보지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헤스터 사령관은 수년내에 추가로 F-22 비행대대가 태평양 지역에 배치될 것이며 “나는 그것들이 한반도에도 가기를 기대하며 태평양 전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F-22 전투기가 미국 본토 이외에 배치된 것은 올초 3개월 동안 오키나와 미 공군기지에 배치된 게 전부였다.dawn@seoul.co.kr
  • [주말탐방] 공군 조종사 생환교육대

    [주말탐방] 공군 조종사 생환교육대

    최악의 추락사고에도 마음대로 죽을 수조차 없는 게 공군 전투조종사들이다. 이들에겐 죽는 것 자체가 군과 국민에 대한 불충이다. 비행경력 10년의 교관급 조종사 1명을 길러내는 데만 평균 87억원대의 국민세금이 소요되는 탓이다. 무인지경의 심산유곡이든 일망무제의 망망대해든 비행기가 떨어지면 어떻게든 살아서 돌아와야 하는 게 조종사들의 지상 과제다. 이 ‘900만불의 사나이들’에게 ‘불사의 비급’을 전수하는 곳이 공군 생환교육대다. 조종학생 시절 2주간의 초급 생환교육을 수료한 조종사들은 4년 6개월마다 육상과 해상에서 1주일간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낙하산 조종과 비상 착륙, 해상 강하와 헬기 유도, 음식물 취득과 은신처 구축, 암벽등반, 독도법 등 교과과정만 봐선 그 힘들다는 특전사 훈련도 ‘저리 가라’다. 지난 12일 찾은 경남 남해군 미조항 앞바다에서는 조종사들의 여름철 해상 생환훈련이 한창이었다.2대의 25t 함정에 나눠 탄 36명의 사내들. 조종사 경력 2년의 20대 신참부터 하계 훈련만 세 번째라는 40대 베테랑까지 다양했지만 발밑의 검푸른 해수면을 응시하는 사내들의 표정에선 한결같은 긴장감이 느껴졌다. “입수” 교관의 명령이 떨어지자 조종사들이 차례로 바다로 뛰어든다. 초여름이라지만 남해의 수온은 냉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주황색 구명대에 의지한 채 구조를 기다리길 10여분. 탐색구조전대 소속 HH32 구조헬기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수면 위로 접근한다. 헬기와 수면의 거리는 20m 남짓. 로프를 타고 내려온 잠수복 차림의 구조요원이 조종사의 몸에 구조장비를 두른 뒤 헬기를 향해 수신호를 보낸다. 로프가 감기며 천천히 상승하는 두 사람. 프로펠러가 회전하며 만들어내는 강한 바람과 얼굴을 때리는 물보라 탓에 조종사의 얼굴은 고통으로 한껏 일그러져 있다. 헬기 구조훈련을 마치고 모선으로 옮겨 탄 조종사들은 “춥다.”를 연발했다. 갑판에 오르기 무섭게 담배부터 빼무는 사람도 있다.F-4E를 조종하는 한성우(29) 대위는 “입수한지 10분이 넘어가자 냉기 때문에 치아가 부딪칠 정도였다.”면서 “로프에 끌려 올라가는 순간 ‘살았구나.’하는 안도감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실제 조종사들이 바다로 추락했을 때 가장 큰 위험은 추위다. 겨울철엔 입수 뒤 40분이 넘어가면 저체온증이 찾아온다. 지난 2월 사격훈련 도중 서해바다에 추락한 KF-16기 조종사도 구조가 조금만 늦어졌다면 목숨이 위태로울 뻔했다는 게 생환교관들의 전언이다. 다행히 조종사는 추락 직후 인근에서 조업하던 주꾸미 어선에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생환교육대엔 모두 3척의 함정이 배속돼 있다. 공군에서 배를 보유한 부대는 충남 대천의 방공포대와 이곳 남해의 생환교육대 2곳뿐이다. 해상훈련시 모선 역할을 하는 216t짜리 ST-845함은 2대의 철선을 횡으로 붙인 뒤 가로 12m, 세로 24m의 대형 갑판을 위에 얹어놓았다. 갑판 후미 오른쪽엔 작은 함교가 설치돼 있어 먼 거리에서 보면 미니 항공모함을 연상시킨다. 헬기구조 훈련에 이어 해상 착수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한 패러 세일(para sail) 교육이 시작됐다. 시범은 생환교육대의 ‘홍일점’ 오윤미(24) 하사의 몫이다.‘특별함 속의 특별함’을 찾아 생환교관에 지원했다는 당찬 여성.2005년 공군 부사관인 오빠의 권유로 군문(軍門)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종합병원의 응급구조사로 일했다. 낙하산 견인줄을 매단 25t 함정이 모선을 지나쳐 속력을 내기 시작한다. 팽팽해진 견인줄에 이끌려 갑판 위를 내달리던 오 하사가 낙하산의 양력에 힘입어 가뿐하게 바닥을 차고 이륙한다.30m 남짓 상승했을까. 견인 줄이 풀리고 상공을 두어 차례 선회한 오 하사가 수면 위로 떨어진다. “동남아 여행가면 다 하는 것 아닙니까. 신혼여행 예행연습하는 셈 치죠.” 실습을 앞둔 이제남(28) 대위의 말이다. 교관들의 도움을 받으며 갑판을 내달리던 이 대위. 아슬아슬하게 이륙에 성공했다. 그런데 긴장한 탓일까. 엉거주춤 다리를 벌린 자세가 어색하기만 하다.“발목과 무릎 붙이세요.” 교관이 소리쳐 보지만 소용 없다.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진다. 다음달부터 최신기종인 F-15K로 갈아탈 예정이라는 안영환(28) 대위는 이륙도 못해보고 갑판 아래 수면으로 곤두박질쳤다. 바람이 약해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은 탓이다. 훈련이 어렵다고 판단한 교관들이 바람이 부는 곳을 찾아 함정들을 이동시킨다. 올해로 해상훈련만 세번째라는 오충일(42) 중령은 “매번 훈련 때마다 나이를 먹는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생각대로 몸이 안 따라준다는 것이다. 오 중령이 꼽는 생환교육의 백미는 산악훈련. 나침반과 지도만 들고 산짐승을 잡아먹으며 인적 없는 산 속을 헤매야 한다. 겨울철엔 눈 속에서 낙하산을 덮고 자는 일도 다반사다.“그래도 견뎌야죠. 제 몸뚱아리 하나가 공군과 대한민국의 재산인걸요.” 불혹을 넘긴 오 중령의 겸손함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조종사의 은근한 자부심이 묻어났다. 글 남해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사진 남해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생환 교육대는 어떤 곳 “오늘 훈련한 내용을 써먹어야 할 상황이 오지 않길 기원합니다.” 생환교육대 교관들이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말이다. 이곳에서 이뤄지는 교육은 조종사들이 맞닥뜨려선 안 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관복 가슴에 새겨진 영문마크 ‘SERER’엔 유사시 조종사들에게 요구되는 행동지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Survival(생존),Evasion(도피),Resistance(저항),Escape(탈출),Recovery(복귀)가 그것이다. 모든 교육은 혹독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20여개 교과목엔 낙하산 강하와 해체, 해상생존, 은신처 구축 및 음식물 습득, 불 피우는 법, 암벽 등반과 헬기유도법, 심지어 적의 포로가 됐을 때 신문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포함돼 있다. 공군의 모든 조종사들은 조종사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선 나이·계급을 불문하고 4년 6개월마다 고된 생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생환교육대는 1953년 인천에서 공군 첩보부대 산하부대로 창설됐다. 공군 첩보부대라면 과거 ‘실미도부대’를 운영했던 곳으로 악명높다. 현재 본부는 충북 청원에 있다. 해상교육을 위해 1984년 남해도 최남단 미조면 송남마을에 마련된 하계 훈련장은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부대 주변이 유명 휴양지인 탓에 성수기인 7∼8월엔 주민들의 생업을 위해 훈련을 중단한다. 교육대는 17명의 교관과 지원요원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교관들 대부분 경력 10년이 넘는 부사관들로 낙하산 강하는 물론 스킨스쿠버, 응급구조 등 전문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이들은 ‘군 최고 엘리트’라는 조종사들을 교육시킨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교관경력 17년의 신재권(38) 중사는 “사정이 허락한다면 군 생활을 교육대에서 마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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