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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우를 보내며

    전우를 보내며

    지난 7일 대구 제1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F15K 전투기 추락사고로 숨진 조종사들의 운구행렬을 보며 동료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대구 연합뉴스
  • 남북 정상회담·기상 악화로 축소…한·미 연합 쌍룡훈련 조용히 끝나

    한국과 미국 해군·해병대의 연합 상륙작전 훈련인 쌍룡훈련이 8일 끝났다. 한·미 연합군사훈련 가운데 실제 병력 및 장비 기동훈련인 독수리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시작된 쌍룡훈련은 대(對)언론 공개 없이 ‘로키’로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경북 포항 일대에서 실시한 쌍룡훈련을 오늘 오후 예정대로 종료했다”면서 “훈련에 참가한 미군 전력도 순차적으로 일본 오키나와 등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쌍룡훈련에는 미 해군의 4만 500t급 강습상륙함 와스프함과 본험리처드함, 우리 해군의 1만 4500t급 대형수송함인 독도함과 4500t급 상륙함 등이 참가했다. 특히 미국은 와스프함에 수직 이·착함 기능이 있는 스텔스 전투기 F35B 6대를 처음으로 탑재해 훈련에 참가하기도 했다. 예년에는 합동참모의장 등 양국 군 최고 수뇌부가 공개적으로 훈련을 참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지만 올해는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전진구 해병대사령관만이 훈련을 비공개적으로 참관하는데 그쳤다. 게다가 쌍룡훈련의 하이라이트인 상륙돌격작전마저도 지난 5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한·미 양국 군은 이달 말까지 공군, 해군 등이 순차적으로 연합훈련을 계속할 계획이지만 ‘악재’가 잇따르고 있어 정상적인 진행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공군 F15K 추락 사고로 동일 기종 비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여서 훈련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은 예년과 달리 올해는 훈련 장면을 공개하는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과 다음달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 때문인지 북한 기관과 매체들도 예년과 달리 한·미 연합훈련을 직접 비난하는 논평이나 보도를 내놓지 않고 있다. 한·미 군은 오는 23일부터 2주 동안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의 지휘소 연습(CPX)인 키리졸브(KR) 연습을 진행한다. 이번 키리졸브 연습에는 미군 1만 2200여명이 참가한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하늘로 떠난 2명의 ‘탑건’…F-15K 추락 전투기 조종사 영결식

    하늘로 떠난 2명의 ‘탑건’…F-15K 추락 전투기 조종사 영결식

    F-15K 전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최모(29) 소령과 박모(27) 대위 영결식이 7일 대구에 있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부대장으로 엄수됐다.유족, 이왕근 공군참모총장과 박하식 제11전투비행단장 등 군 관계자와 동료, 유승민·주호영·백승주·김영우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 단장은 조사에서 “누구보다 유능한 F-15K 조종사였던 이들의 산화 소식을 아직도 믿을 수 없다”며 “창공에 대한 당신들 도전과 조국에 대한 희생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조국 영공 수호의 숭고한 소명을 반드시 완수해나가겠다”고 추도했다. 추도사를 낭독한 공군사관학교 제59기 동기생 대표는 최 소령을 향해 “너의 몸을 던져 우리 조국과 하늘을 지켜줬으니 또 다른 동기인 너의 아내와 네 분신과 같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줄게”라고 했다.학군사관후보생 제41기 동기생 대표는 박 대위가 후보생 시절 체력 검증 때 달리기에서 순위권에 들어왔다가 멀리 뒤처지는 동기생을 위해 다시 돌아가던 일을 언급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타심에 감사하며 오래 기억하겠다”고 했다. 영결식에서는 최 소령의 어린 딸이 엄마 품에 안긴 채 모습을 보였고 몇몇 유족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서로 부둥켜안고 오열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최 소령과 박 대위는 지난 5일 오후 F-15K 전투기를 타고 대구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공중기동훈련을 마치고 귀환하던 중 경북 칠곡군 골프장 인근 산에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숨졌다. 두 사람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세 살·3개월 딸 남기고… F15K 순직 조종사 오늘 영결식

    최 소령 부인도 현역 공군장교 복무 미혼 박 대위 시신 사고 현장서 수습 軍, 블랙박스 수거… 사고 경위 조사 군 당국이 6일 경북 칠곡군의 F15K 전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비행기록장치인 블랙박스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추락사고의 원인 규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서 공군은 전날 사고 직후 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조종사 최모(29) 소령과 박모(27) 대위는 모두 순직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공군은 “사고 현장에서 이들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각각 대위와 중위였던 이들을 각각 1계급씩 진급 추서했다. 영결식은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7일 오전 9시 제11전투비행단에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주요 간부와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으로 거행하기로 했다. 안장식은 같은 날 오후 4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된다. 최 소령은 특히 세 살배기 딸과 지난 1월 태어난 딸 등을 두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동기인 부인도 현역 공군 장교로 복무 중이다. 박 대위는 미혼이다. 한편 공군은 사고 전투기가 다른 전투기 세 대와 함께 두 대씩 편을 짜 교전 연습을 실시한 뒤 기지로 복귀하다가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임무를 마친 뒤 기지로 귀환할 때쯤 안개가 심해져 눈으로 지형 등을 확인하는 시계(視界)비행이 아닌 계기판과 관제사 유도 등에 의존하는 계기비행 절차를 적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 소령과 박 대위는 각각 890여 시간, 280여 시간의 비행 기록을 갖고 있으며 사고기는 2008년 7월 도입돼 2158시간 비행했다는 것이 공군의 설명이다. 공군은 사고 직후 필수 작전 전력을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가동을 중단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공군, F-15K 사고기 블랙박스 수거…7일 순직 조종사 영결식

    공군, F-15K 사고기 블랙박스 수거…7일 순직 조종사 영결식

    군 당국이 6일 F-15K 전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비행기록장치인 블랙박스를 발견했다.공군은 이날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 공지에서 “(추락사고가 난) 임무 항공기 블랙박스는 금일 10시 40분경 수거됐다”고 밝혔다. 사고 전투기는 대구에 있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으로, 지난 5일 오후 기지에서 이륙해 공중기동훈련을 마치고 귀환하던 중 칠곡군 골프장 인근 산에 추락했다. 사고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최모(29) 대위와 박모(27) 중위는 순직했다. 군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이들의 시신을 수습했다. 공군은 최 대위와 박 중위를 각각 1계급 진급 추서하고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이들의 영결식과 안장식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결식은 7일 오전 9시 제11전투비행단에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주요 직위자와 순직자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으로 거행된다. 안장식은 같은 날 오후 4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치러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군 “F15K 추락 순직자, 1계급 추서”

    공군 “F15K 추락 순직자, 1계급 추서”

    공군은 6일 추락한 F15K 전투기의 비행기록장치(블랙박스)를 수거했다고 밝혔다.공군은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추락 항공기의 블랙박스가 수거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사고 원인 조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 1시30분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 전투기 1대는 대구기지에서 이륙해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던중 오후 2시38분쯤 경북 칠곡군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 공중기동훈련을 위해 출격한 4대의 F15K전투기 중 1대가 추락한 것이다. 공군 관계자는 “2대2 교전하는 방식의 공중기동훈련을 마치고 기지로 복귀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훈련 전투기들은 기지 복귀 과정에서 계기비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눈으로 확인하며 비행하는 시계비행이 아닌 전투기 계기장치와 관제사의 유도를 받아서 하는 비행을 계기비행이라고 한다. 전투기 4대 이륙시 시정은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군은 대구 기지 주변과 임무 지역 기상이 비행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순직 조종사 2명에 대한 영결식도 열린다. 공군은 1계급씩 추서된 최모 소령(29)와 박모 대위(27)의 영결식과 안장식을 오는 7일 엄수한다고 밝혔다. 영결식은 7일 오전 9시 소속부대인 제11전투비행단에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등 군 관계자와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으로 치러진다.이후 안장식은 같은 날 오후 4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이성용 공군참모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 이 총장은 이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군 “ F15K 전투기 조종사 2명 순직 확인”...X레이 검사결과

    공군 “ F15K 전투기 조종사 2명 순직 확인”...X레이 검사결과

    경북 칠곡군에서 5일 추락한 공군 F15K 전투기 조종사 2명이 모두 순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군이 밝혔다.공군 관계자는 6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공지한 바와 같이 사고기 잔해 주변에서 영현의 일부를 수습해 부대로 옮겼다”며 “어제는 한 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알렸지만, 엑스레이(Xray) 검사 결과 2명으로 확인됐다. 2명 모두 순직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에 있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 전투기 1대는 5일 오후 기지에서 이륙해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칠곡군 골프장 인근 산에 추락했다. 이 전투기에는 조종사 최모(29) 대위와 박모(27) 중위가 타고 있었다. 공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 45분쯤 입산해 수색작업을 재개했다”며 “항공기 잔해와 블랙박스 비행기록장치 등을 수거하고 시신 수습도 계속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고 전투기는 다른 전투기 4대와 함께 2 대 2로 편을 짜 교전 연습을 하는 공중기동훈련을 하고 기지로 복귀하다가 추락했다는 게 공군 측 설명이다. 공군 관계자는 “어제 이륙 시정(視程)은 좋았고 기지 기상과 임무 지역 기상 모두 비행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며 “(사고기는) 귀환 과정에서 계기 비행 절차를 적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계기 비행은 안개 등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때 항공기 계기판과 관제사 유도 등에 의존해 비행하는 것을 가리킨다.사고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은 사출(ejection) 등을 통한 비상탈출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공군 관계자는 “사출 정황은 없는데 이를 시도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순직한 최 대위와 박 중위는 각각 890여 시간, 280여 시간의 비행기록을 갖고 있다. 최 대위는 부인이 공군사관학교 동기인 현역 공군 장교로 알려졌다. 공군은 유가족과 장례 절차를 협의 중이다. 공군 F15K 전투기가 추락한 것은 2006년 6월 F15K가 동해상에서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한 이후 약 12년 만이다. 당시에도 사고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은 순직했다. 이번에 추락한 F15K는 2008년 7월 도입된 전투기로, 비행시간은 2158시간이다.공군은 사고 직후 필수 작전 전력을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비행을 중단한 상태다. 공군 관계자는 “F15K의 비행 재개는 사고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판단할 것이며 다른 기종은 곧 비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F15K 전투기 추락… 조종사 1명 시신 수습

    F15K 전투기 추락… 조종사 1명 시신 수습

    칠곡 유학산 자락서 잔해 발견 소방당국 “안개로 수색 어려워” 주력 전투기 12년 만에 사고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 전투기 1대가 5일 경북 칠곡군에서 추락했다. 공군은 “5일 오후 1시 30분 대구 기지에서 이륙한 F15K 항공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던 중 오후 2시 38분쯤 경북 칠곡군에서 추락했다”면서 “수색 중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 중) 전방석 조종사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날이 밝는 대로 (다른 조종사에 대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이 전투기에는 최모(29) 대위와 박모(27) 중위 등 임무 조종사 2명이 탑승했다. 전방석 조종사는 최 대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은 앞서 조종사 2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고로 인한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사고 전투기는 대구에 있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으로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의 가산골프장 인근 유학산(해발 839m) 자락에 추락했으며 소방 당국과 군 당국이 수색해 오후 5시쯤 잔해를 발견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칠곡·구미소방서 대원 50여명이 출동했으나 산속인데다 안개까지 많이 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공군은 통상적인 훈련이었다고 설명했지만 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등 안개와 우천 등의 기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소 무리한 훈련을 실시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F15K 전투기가 추락한 것은 2006년 6월 동해상에서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한 이후 약 12년 만이다. 당시 사고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은 순직했다. F15K는 2005년부터 전력화돼 현재 공군이 60여대를 운용하고 있다. 최대 속력은 마하 2.35이고 최고 상승 고도는 18㎞, 최대 이륙 중량은 36.7t에 달한다. 차세대 전투기 F35A가 등장하기 전만 해도 ‘동북아시아 최강의 전투기’로 꼽혔다. 공군 전투기 추락 사고는 2016년 3월 30일 경북 지역에서 F16D 전투기가 추락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당시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기 전까지는 동일 기종의 운용이 중단된다는 점에서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과 다음달 실시되는 한·미 연합 공군 ‘맥스선더’ 훈련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추락 F-15K 조종사 1명 시신 수습…“날 밝는 대로 수색 재개”

    추락 F-15K 조종사 1명 시신 수습…“날 밝는 대로 수색 재개”

    군 당국이 5일 경북 칠곡군에서 추락한 F-15K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공군은 이날 밤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수색 중 전방석 조종사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날이 밝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15K는 조종사가 2명인데 각각 전방석과 후방석에 탑승한다. 사고가 난 F-15K 전투기는 대구에 있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으로,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기지에서 이륙해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던 중 2시 38분쯤 경북 칠곡군의 산에 추락했다. 군과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해 조종사 수색작업을 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군 “칠곡 추락 F-15K 임무조종사 2명 사망 추정”

    공군 “칠곡 추락 F-15K 임무조종사 2명 사망 추정”

    5일 오후 경북 칠곡군 유학산에 F-15K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순직했다.이창인 11전투비행단 공보실장은 이날 사고 현장 부근인 가산골프장에 설치된 사고 수습상황실 앞에서 브리핑을 통해 “임무조종사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현장 주변에서 조종석 일부와 함께 시신 1구를 발견했고, 나머지 한구는 비행기 잔해 근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폭발이 계속되고 연기가 계속 피어올라 접근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38분쯤 훈련을 마치고 대구 기지로 귀환하던 F-15K가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가산골프장 인근 유학산에 추락했다. 사고가 나자 육군 50사단 예하 병력과 경찰, 칠곡군청 직원, 소방대원 등 400여명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이날 오후 4시33분쯤 유학산 정상 부근의 저수지 등지에서 사고 전투기의 잔해를 발견했다. 소방구조대원들이 추락 전투기의 잔해가 발견된 지점 인근에서 사체 1구를 발견했다. 경북소방본부는 나머지 사고기 탑승 조종사 수색을 위해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구조대원 200명을 현장에 추가로 투입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꾸려 가동에 들어갔다.사고기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 대구 기지에서 이륙해 훈련을 마친 뒤 기지로 귀환하던 중 칠곡군 가산골프장 인근 해발 839m의 유학산에 추락했으며 사고 기체에는 최모 대위(29)와 박모 중위(27세)가 탑승하고 있었다. 한편 정재학 50사단장 등 장병들은 안전과 사고기의 현장 보존 등을 위해 잔해 발견 현장 일대에 통제선을 구축하고 기체 수거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칠곡군은 석적읍에 있는 도봉사에 지원대책본부를 차리고 야간 수색작업에 나설 군과 경찰에 음식, 난방기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공군 “추락 F-15K 전투기 조종사 2명 사망 추정”

    [속보]공군 “추락 F-15K 전투기 조종사 2명 사망 추정”

    5일 경북 칠곡 가산면 학하리 산에 부딪혀 추락한 공군 F15K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한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 동구의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인 이 전투기는 이날 오후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던 중 2시 38분쯤 산에 충돌해 추락했다. 공군 측에 따르면 이 전투기는 귀환 도중 교신이 끊기는 ‘컨택 로스’ 상황 이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F-15K 전투기 잔해 발견…조종사 2명은 수색 중

    F-15K 전투기 잔해 발견…조종사 2명은 수색 중

    경북 칠곡에 추락한 공군 F-15K 전투기 1대의 잔해를 소방당국이 발견했다. 사고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2명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구조대는 짙은 안개 때문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소방당국은 5일 오후 4시 33분쯤 칠곡 가산면 학하리 일대 산 9부 능선에서 전투기로 보이는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과 소방당국은 잔해 발견 지점 일대에 육군 50사단 예하 병력과 경찰, 칠곡군청 직원, 소방대원 등 400여명의 구조대를 집중 투입해 사고 비행기 조종사 2명을 찾고 있다. 공군 탐색구조팀도 투입됐다. 전투기에 탔던 조종사는 최모(29) 대위와 박모(27) 중위다.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한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 동구의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인 이 전투기는 이날 오후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던 중 2시 38분쯤 산에 충돌해 추락했다. 공군 측에 따르면 이 전투기는 귀환 도중 교신이 끊기는 ‘컨택 로스’ 상황 이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가 추락한 것은 2006년 6월 이후 12년 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F-15K 전투기 경북 칠곡서 추락…생사 확인 안돼

    F-15K 전투기 경북 칠곡서 추락…생사 확인 안돼

    5일 오후 F-15K 전투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대구기지로 돌아가던 중 경북 칠곡 가산면 학하리에 추락했다. 탑승한 공군 대위 조종사 2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공군은 “오늘 오후 1시 30분 대구 기지에서 이륙한 F-15K 전투기 1대가 귀환하던 중 2시 38분쯤 추락했다”면서 “임무 조종사 2명에 대한 생사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행기에는 최모(31)·박모(28) 대위가 타고 있었다. 비행기는 산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급작스러운 충돌에 미처 비상탈출을 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추락지점은 학하리에 있는 가산골프장 인근 유학산(해발 839m)이다. 가산골프장 관계자는 “골프장 4번홀 인근 작은 산 넘어 산에 전투기가 떨어졌다”며 “골프를 하던 고객이 추락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보내 조종사를 찾고 있다. 소방당국, 경찰 등도 현장에 차와 인력, 인명구조견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산 안쪽에서 몇 초 단위로 폭발 소리가 들린다는 진술이 있다”고 말했다. 소방 관계자는 “칠곡·구미소방서 대원 50여명이 출동했으나 산속인 데다 안개까지 많이 끼어 현장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15K는 공군 최신예 전술기로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하는 기종이다. 칠곡과 가까운 대구 동구에 위치한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주력으로 운용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北 공군 유린…태극마크 단 F-35A 출고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北 공군 유린…태극마크 단 F-35A 출고

    세계 최대의 전투기 생산 시설 중 하나인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Fort Worth) 록히드마틴 공장에서 28일, 태극마크를 단 F-35A 전투기 1호기가 출고됐다. 서주석 국방부차관, 김학용 국회 국방위원장, 이성용 공군참모차장, 강은호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출고식에서 공개된 F-35A 전투기의 수직 미익에는 대한민국 공군용 첫 번째 기체임을 의미하는 ‘ROKAF 001’이 선명하게 표기되어 있었다. 이번 F-35A 출고는 한국공군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1990년대부터 시작된 차기 전투기(FX) 사업의 종착역이자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손에 넣은 최초의 스텔스 전투기이기 때문이다. 당초 차기 전투기 사업은 점차 노후화되어가는 F-4D/E 팬텀 II 전투기 대체를 위해 1980년대 중반에 소요가 제기된 사업이었다. 이 소요제기가 구체화되어 1993년 120대의 고성능 전투기를 2000년대 초반까지 도입한다는 차기 전투기 사업이 발표되었고, 원래 계획대로라면 1998년부터 2010년까지 총 120대의 전투기가 도입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1997년 IMF 외환위기라는 고비를 겪으며 FX 사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이 사업은 120대 전량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사업이었기 때문에 달러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당시 여건에서는 정상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없었다. 안팎에서 사업을 축소 또는 취소하라는 압박이 계속됐다. 하지만 노후 전투기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군은 이 사업을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고군분투했고, 결국 도입 수량을 120대에서 60대로, 60대에서 다시 40대로 줄여 사업을 살려냈다. 차기 전투기 사업은 1998년 시작되었지만 당초 목표 수량이었던 120대의 절반인 60대를 확보하는데 14년이 걸렸다. 나머지 60대를 도입하는 3차 FX 사업은 예산 문제 때문에 또다시 40대 규모로 축소되어 2021년까지 지연됐고, 마지막 20대는 2020년대 초반부터 사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번에 출고된 F-35A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진 3차 FX 사업 수주전에서 저가 공세로 밀고 들어온 F-15SE, 파격적인 기술이전을 약속한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꺾고 선정된 기체다. 계약 체결 4년여 만에 드디어 첫 번째 F-35A가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번에 출고된 F-35A는 공군의 작전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놓을 수 있는 혁신적인 전투기로 평가 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껏 보유한 적이 없었던 첫 번째 스텔스 전투기이자 일명 '센서융합'(Sensor fusion)을 통해 전투기는 물론 정찰기와 전자전기로까지 활용이 가능한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F-35A는 현존하는 최신, 최강의 레이더와 각종 센서들로 중무장하고 있다. F-35A는 현존 최강의 AESA 레이더 중 하나로 평가되는 AN/APG-81 레이더와 EO-DAS(Electric Optical Distributed Aperture System)라는 신개념 탐지 장비를 탑재해 기존 전투기와는 차원이 다른 장거리 탐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무려 1,300km 떨어진 곳의 탄도 미사일을 정확히 추적하는 가공할 탐지 능력을 보여준 바 있으며, 지상 표적 탐지 능력에 있어서도 수백km 밖의 차량과 장비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평시 공중 초계 중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원거리에서 탐지 및 식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북한 영공으로 들어가지 않더라도 지상의 북한 미사일 발사차량 움직임을 손바닥 보듯이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원거리에서 레이더로 적을 조준하더라도 적이 그 사실을 알아챌 수 없는 저피탐 기술(VLO : Very Low Observable)이 적용되어 있고, 별도의 전자전 포드를 부착하지 않아도 어지간한 전투기의 레이더와 전자 장비를 먹통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강력한 전자전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즉, F-35A와 대적하는 일반적인 4~4.5세대 전투기들은 누구에게 공격받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격추 당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한때 논란이 되었던 기동성 부족 문제는 전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급격한 선회기동 등 고기동이 불가해 F-16보다도 근접 공중전 능력이 떨어진다는 일각의 주장과 달리 F-35A는 최근 시험비행에서 110도에 달하는 높은 받음각에서도 선회 비행이 자유자재로 가능한 높은 수준의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전통적인 근접 공중전 개념은 기관포나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 적기의 꼬리를 물어야 하는 복잡한 기동이 필요했지만, 첨단 센서와 무기로 무장한 F-35A는 360도 전 방향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복잡한 기동이 필요 없어졌다. 즉, 압도적인 기술 우위로 근접 공중전의 양상 자체를 바꿔놓았다는 의미다. 이러한 강력한 성능의 F-35A가 대한민국 공군에 배치되면 북한 공군은 사실상 무력화된다. 그들이 가진 그 어떤 전투기나 방공무기도 F-35A를 볼 수 없으며, 요격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반면, F-35A는 자유자재로 북한 영공과 적기를 유린하며 일방적인 ‘학살’에 가까운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 태극마크를 단 F-35A가 출고됨으로써 우리 공군이 이러한 압도적 힘의 우위에 서게 될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에 출고된 기체를 포함해 올해 인도분 6대는 미국 애리조나 주 루크 공군기지로 옮겨져 미 공군 훈련부대에 임시 배속된다. 여기서 올해 말까지 교관 조종사와 정비사, 무장사 등 운용요원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한국에 들어온다. 배치 부대는 청주의 제17전투비행단이며 올해 인도된 6대와 내년 인도분 10대,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12대 등 총 40대가 청주 기지에 둥지를 틀 예정인데, 상시 작전태세 유지를 위한 1개 비행단 완편을 위해서는 당초 계획된 20대 추가 도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태극마크를 단 F-35A의 한반도 배치는 북한에게 있어 끔찍한 악몽이 아닐 수 없다. 북한이 보유한 그 어떤 방공무기로도 F-35A를 탐지하거나 요격할 수 없기 때문에 F-35A가 북한 영공을 활보하고 다녀도 북한으로서는 대응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공군용 F-35A의 등장은 이제 우리도 독자적인 전력으로 북한에게 강력한 전쟁 억지력을 구현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언제 어디서 나타나 불시에 머리 위로 초정밀 유도폭탄을 떨굴지 모르는 스텔스 전투기가 있는 한 김정은이 쉽게 도발을 결심하지는 못할 테니 말이다.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北이 겁내는 한국공군의 히든카드 ‘타우러스’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北이 겁내는 한국공군의 히든카드 ‘타우러스’

    한동안 ‘민족공조’와 ‘우리민족끼리’를 강조하던 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을 며칠 앞두고 돌연 여러 매체를 이용해 연일 남한에 대한 비난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북한은 지난 24일 대외 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 논평, 25일 관영매체 '노동신문' 정세론 해설, 26일 대외 선전용 매체 '조선의오늘' 기사를 통해 연일 우리 군의 전력증강 사업을 문제 삼으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들 3개의 매체에서 공통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무기는 바로 우리 공군이 도입 중인 최신형 공대지 미사일인 ‘타우러스’였다. 도대체 이 타우러스라는 미사일이 어떤 무기이기에 북한이 관영 매체들을 동원해가며 이토록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일까? 정식명칭 KEPD 350 타우러스(TAURUS) 미사일은 독일과 스웨덴이 공동으로 개발한 공중 발사 순항 미사일(ALCM : Air Launched Cruise Missile)의 한 종류다. 미사일의 이름을 황소자리(Taurus)에서 따 왔다는 보도가 많지만 타우러스라는 명칭은 표적 적응형 단일 및 자동 편재(遍在) 시스템(Target Adaptive Unitary and dispenser Robotic Ubiquity System)의 머리글자를 따 만들어진 단어다. 쉽게 말해 미사일이 표적에 명중할 때까지 유도장치·탄두·추진체 등이 원형 그대로를 유지한 채 분리되지 않는 미사일이라는 의미다. 총 260발이 도입될 예정인 이 미사일이 우리 공군에 납품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5년이었다. 그렇다면 북한은 왜 전력화가 시작된 지 3년이나 지난 무기를 이제야 문제 삼고 있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이 미사일의 성능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타우러스 미사일은 전력화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장거리 타격 능력의 새 역사를 쓴 역대 최강의 공대지 미사일로 평가되고 있다. 기존의 주력 공대지 순항 미사일이었던 AGM-84H SLAM-ER은 최대 사거리 270km, 탄두중량 360km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 평양을 타격하기 위해서는 적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의 사정권인 수도권 상공까지 전투기를 진입시켜야 했다. 탄두 위력도 크지 않았기 때문에 평양 시내 주요 전략표적을 명중시킨다 하더라도 완전한 파괴를 보장할 수 없다는 약점도 있었다. 그러나 타우러스는 기존의 미사일을 압도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우선 사거리가 길다. 기존 SLAM-ER의 2배에 육박하는 500km의 사거리 덕분에 대전 상공에서 발사해도 평양 중심부의 핵심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 목표 건물의 몇 층 몇 번째 창문까지도 맞출 수 있는 우수한 명중률도 강점이다. 타우러스 미사일에 적용된 유도장치는 무려 4종류다. 발사 후 표적 인근까지는 이른바 ‘트리-테크'(Tri-tec)라 불리는 3중 유도장치가 쓰인다. 이 장치에는 관성항법장치(INS)와 군용위성항법장치(MIL-GPS), 지형참조항법(Terrain-Referenced Navigation)이 복합적으로 작동하며 미사일을 표적까지 정확하게 유도한다. 미사일이 500여km를 날아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26분이지만 북한은 이 미사일의 접근 사실 자체도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다. 미사일 자체에 일부 스텔스 설계가 적용되어 레이더로 탐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레이더 사각지대인 30~40m 고도를 지형을 따라 비행하기 때문에 야간에 발사될 경우 레이더는 물론 육안 식별도 어렵기 때문이다. 미사일이 표적 인근에 접근하면 미사일 전방에 장착된 영상 적외선(IIR : Image Infrared) 카메라를 이용, 미사일을 발사한 전투기 무장사가 화면을 보며 미사일을 표적까지 정확하게 유도한다. 이러한 정확도는 김정은을 공포에 떨게 하기에 충분하다. 평양 중구역 창광동 소재 조선노동당 본관 건물의 김정은 집무실 위치가 확인되면 언제든지 그 집무실의 창문으로 타우러스 미사일이 날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타우러스의 명중률과 더불어 파괴력도 북한이 두려워하는 요소 중 하나다. 타우러스에는 메피스토(MEPHISTO)라 불리는 최첨단 탄두가 탑재되어 있다. 메피스토는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에 등장하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를 일컫는 줄임말이지만 이 미사일에 적용된 탄두의 메피스토는 ‘표적에 최적화된 다중효과 고성능 첨단 관통탄두'(Multi-Effect Penetrator HIghly Sophisticated and Target Optimized)의 약자다. 이 탄두에 적용된 지능형 신관은 일반 표적에 대해서는 명중과 동시에 탄두를 폭발시키지만, 벙커나 지하시설의 경우 미사일이 가진 운동에너지로 강화콘크리트를 최대 6m까지 뚫고 들어간 뒤 벙커 내부에서 탄두를 폭발시킨다. 이 때문에 미사일의 탄두 중량은 480kg이지만, 실제 파괴력은 900kg급 폭탄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러한 위력은 평양 지하 깊숙한 곳의 북한 전쟁 지휘소를 파괴하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지상에 노출된 대부분의 지휘소와 통신시설은 손쉽게 파괴할 수 있다. 김정은을 직접 잡지는 못하더라도 김정은의 손발을 묶어 놓을 수는 있다는 이야기다. 우리 공군은 이러한 가공할 위력의 미사일을 내년까지 170여 발 도입할 예정이고, 90여 발을 추가로 주문해 놓은 상태다. 사실 기존 전력화 물량 170여 발이나 신규 주문 90여 발의 도입 결정과 전력화는 이미 지난해 이전부터 진행되어 오던 사업이기 때문에 북한의 이번 문제 제기는 뜬금없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 군이 올해부터 착수하는 타우러스 후속 사업을 들여다보면 북한이 왜 발끈하는지 알 수 있다. 우리 군은 F-15K 전투기용으로 260여 발의 타우러스 미사일을 도입하는데 이어서 이 미사일을 아예 국산화해 대량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 ‘한국형 타우러스’ 개발 사업이 올해부터 착수에 들어간다. 한국형 타우러스는 기존형보다 다소 작고 가벼워지며 사거리도 400km 정도로 줄어들 예정이지만, 무게가 가벼워진 덕분에 KF-16이나 FA-50, 차기 전투기 KFX에도 탑재가 가능해진다. 바꿔 말하면 이러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전투기가 60대에서 400대 이상으로 늘어난다는 말이다. ‘남조선 공군’이 휴전선 근처로 오지도 않고 멀리서 초정밀·장사정 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할 수 있는 전투기를 400여 대나 보유하게 된다는 것은 북한 입장에서는 문자 그대로 재앙이다. 북한이 회담을 앞두고 관영매체를 동원해 연일 비난의 수위를 높여가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북한이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이제 우리는 협상에서 이 카드를 쓸 차례다. 진정한 협상력은 결국 군사력 우위의 바탕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日 전투기 세대교체 ‘독자 개발’ 포기했다

    日 전투기 세대교체 ‘독자 개발’ 포기했다

    中 해양진출 등 안보 위협 대응 연내 10대 실전 배치 등 운영 6년간 최소 20대 추가 계획도 아베 신조 정부가 공군 전력 강화 및 세대교체를 서두르고 있다.일본 방위성이 2030년쯤부터 퇴역할 항공자위대의 전투기 F2 등의 후속 사업과 관련해 자체 개발을 접고, 해외 구매를 통한 신속한 전력 강화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중국의 완력이 하루가 다르게 세지는 상황에서 막대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자체 개발보다는 미국산 전투기의 구매를 위주로 하면서, 국제 공동개발을 병행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아사히신문은 5일 이와 관련, “방위성이 향후 국제 공동개발을 중심으로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A를 추가 구매하는 방안도 거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차세대 주력 전투기는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A로 굳어지게 됐다. 차세대 주력 전투기로 활약할 F35A는 1960년대산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기존의 F4 팬텀 전투기, 노후한 F15 전투기 200대 가운데 일부를 대체하게 된다. ●트럼프의 美무기 구매 압박도 영향 막대한 자금과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전투기 자체 개발은 일단 접고, 신속한 전력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무역 이익 축소와 첨단 무기 구매 압박 속에서 양국 동맹 강화를 내세우면서 미국산 전투기 구매를 위주로 차세대 주력기 확충 사업이 진행된 것이다. 이는 중국의 잇단 항공모함 진수 계획 등 공격적인 해양 진출과 센카쿠열도 분쟁 등 안보 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차원이란 측면이 크다. 일본은 지난 1월 처음으로 F35A 전투기를 아오모리현 미사와 기지에 배치한 데 이어 2018년도 중에 추가로 9기를 배치하기로 했다. 올해 내에 F35A 10대를 배치하는 등 본격 운용에 들어갈 계획이다. 일본은 앞으로 6년 동안 F35A 스텔스 전투기 최소 20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며, 앞서 미국 록히드마틴과 이 기종 42대의 도입 계약을 맺은 바 있다. 42대의 경우 대부분은 일본 내 미쓰비시중공업 시설에서 최종 조립과 검수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일본은 장기적인 전력 강화와 군수기술 확보 등을 위해 자체적인 전투기 개발을 추진해 왔다. 현재 일본 항공자위대에 약 90대가 있는 F2 전투기도 미·일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2000년도에 도입된 것이다. 일본은 차세대 전투기의 자체 개발을 위해 ‘F3’으로 명명된 스텔스 전투기를 생산하고 싶어 여러 각도로 검토해 왔지만, 막대한 제작비용과 기술력의 벽 탓에 당장은 포기한 셈이다. 대신 일본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 군수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모색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은 미국산 등을 구매하면서, 중장기적으로 공동 개발을 통해 기술을 축척해 나가겠다는 포석이다. 방위성에선 그동안 자체 전투기 기술 보유를 위해 국산개발 방안을 추진해 왔지만, 일본 정부의 재정적자 속에서 재무성이 거액의 비용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자 이를 보류했다. ●日, 수직이착륙 F35B도 도입 추진 한편 일본 정부는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의 도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기종은 단거리 및 수직이착륙이 가능해 헬기 탑재 호위함인 경항모 ‘이즈모’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중국과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는 동중국해 주변 작은 섬들이나 본토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낙도 지역에서 활용하면서 억지력을 강화하려는 계획에서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中군용기 KADIZ 진입… 울릉도까지 북상

    中군용기 KADIZ 진입… 울릉도까지 북상

    공군 전투기 편대 긴급 투입 대응 국방부, 주한 중국 무관 3명 초치 中 “통상적 비행 훈련” 경고 무시중국 군용기 1대가 27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 빠져나갔다. 군은 F15K와 KF16 전투기 편대를 긴급 투입해 대응했다. 중국 군용기가 특히 동해 해안선 우리 영공에 가까운 국제공역을 따라 울릉도 서북방까지 북상하는 등 이례적인 정찰 활동에 나서 우리 측은 촉각을 곤두세웠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8시쯤 주한 중국무관(소장 두눙이), 공군무관, 국방부무관 등을 초치했다고 밝혔다. 여석주 국방정책실장이 사전 통보되지 않은 KADIZ 진입은 불필요한 긴장을 조성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엄중히 요청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중국 국적의 군용기 1대가 이어도 서남방에서 KADIZ로 진입했고 오전 11시쯤 부산 동남방에서 북쪽으로 기수를 틀어 해안선으로부터 약 72㎞ 부근까지 접근했다. 이후 울릉도 서북방 약 54㎞까지 북상한 후 오전 11시 34분쯤 기수를 남쪽으로 전환해 진입한 경로를 따라 오후 2시 1분쯤 KADIZ를 최종 이탈했다. 영공 침범은 없었다는 것이 합참의 설명이다. KADIZ에 진입한 중국 군용기는 Y8 중형 수송기를 개조한 Y9JB 전자정보 정찰기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중국 군용기가 해안선에 인접해 울등도 인근까지 북상한 것은 사실상 전례 없는 일”이라면서 “우리 군의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찰 활동 등으로 보고 엄중 대응했다”고 말했다. 합참은 이어도 서남방 지역에서 중국 군용기의 항적이 최초 포착될 때부터 전투기들을 긴급 투입해 추적, 감시비행하면서 ‘우발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긴장고조 행위를 중단하고 더이상의 위협비행을 중지하라’고 경고했다. 한·중 직통망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중국 측에 알렸다. 중국 측은 “통상적인 비행훈련”이라며 우리 측 경고를 무시한 채 항로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해협 인근에서 중국 군용기가 KADIZ를 빠져나와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에 진입한 뒤 다시 KADIZ로 진입함에 따라 우리 공군 전투기 편대는 물론 일본 전투기 편대까지 출격해 근접비행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우리 군은 F15K와 KF16 등 전투기 10여대를 순차적으로 출격시켜 대응했다. 중국 군용기의 KADIZ 진입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중국 군용기 카디즈 진입, 이례적 정찰활동에 한일 공군전투기 출격해 일촉즉발

    중국 군용기 카디즈 진입, 이례적 정찰활동에 한일 공군전투기 출격해 일촉즉발

    중국 군용기 1대가 27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 빠져나갔다. 군은 F15K와 KF16 전투기 편대를 긴급 투입해 대응했다. 중국 군용기는 특히 동해 해안선 우리 영공에 가까운 국제공역을 따라 울릉도 서북방까지 북상하는 등 이례적인 정찰 활동은 처음 있는 일로 우리 측은 촉각을 곤두세웠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전 9시34분경, 중국 국적의 군용기 1대가 이어도 서남방에서 KADIZ로 진입했다”면서 “이후 오전 11시경 부산 동남방에서 북쪽으로 기수를 틀어 해안선으로부터 약 72㎞ 부근까지 접근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중국 군용기는 울릉도 서북방 약 54㎞까지 북상한 후 오전 11시 34분경 기수를 남쪽으로 전환해 진입한 경로를 따라 오후 2시 1분경 KADIZ를 최종 이탈했다”고 덧붙였다. 영공 침범은 없었다는 것이 합참의 설명이다. KADIZ에 진입한 중국 군용기는 Y8 중형 수송기를 개조한 Y9JB 전자정보 정찰기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중국 군용기가 해안선에 인접해 울등도 인근까지 북상한 것은 사실상 전례없는 일”이라면서 “우리 군의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찰 활동 등으로 보고 엄중 대응했다”고 말했다. 합참은 이어도 서남방 지역에서 중국 군용기의 항적이 최초 포착될 때부터 전투기들을 긴급 투입해 추적, 감시비행하면서 ‘우발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긴장고조 행위를 중단하고, 더 이상의 위협비행을 중지하라’고 경고했다. 한중 직통망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중국 측에 알렸다. 중국 측은 “통상적인 비행훈련”이라며 우리 측 경고를 무시한 채 항로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해협 인근에서 중국 군용기가 KADIZ를 빠져나와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에 진입한 뒤 다시 KADIZ로 진입함에 따라 우리 공군 전투기 편대는 물론 일본 전투기 편대까지 출격해 근접비행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중국 군용기의 이례적인 KADIZ내 정찰활동에 대해 국방부, 외교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강력하게 항의할 계획이라고 합참은 밝혔다. 중국 군용기의 KADIZ 진입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中 군용기, 韓·日 방공식별구역 침범 왜?

    중국 군용기 1대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열흘 앞둔 29일 한국과 일본의 방공식별구역(ADIZ)을 침범한 사실에 대해 중국 관영 언론과 정부는 ‘정당한 행위’라며 한·일 양국이 과민 반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군사력 과시는 평창올림픽 이후 재개될 한·미 연합훈련을 견제하기 위한 다목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인 해외망은 30일 자국 군용기가 비행한 이어도는 동중국해의 암초라고 주장하며 “이어도 인근 해역은 양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중첩되고, 한국의 행동은 어떠한 법률적 효력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 12월 한국 국방부가 정식으로 해당 해역 상공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발표하면서 중국의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CADIZ)과 겹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중국 군사전문가는 관영매체 환구시보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희망하지만, 일부 매체와 전문가들은 중국에 적의를 품고 있다”면서 “이들은 중·한 관계 개선을 달갑게 여기지 않기 때문에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군용기 1대가 29일 오전 9시 30분쯤 이어도 서남방에서 KADIZ로 진입해 한국 공군 F15K 전투기가 대응 출격했다. 중국 군용기는 KADIZ를 이탈한 뒤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으로 진입해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도 긴급 발진했다. 방공식별구역은 외국 항공기가 영공을 무단으로 침입하지 못하도록 추적·감시하기 위해 설정한 구역으로 영공은 아니다. 하지만 외국 항공기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려면 24시간 전에 해당국 군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18일에도 중국 군용기 5대가 이어도 인근 KADIZ를 침범한 바 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군용기의 JADIZ 진입은 중·일 관계 개선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며 중국 측이 재발 방지를 위해 움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하지만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항공기가 다른 국가의 영공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공역을 비행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리제 중국 해군 군사학술연구소 연구원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인터뷰에서 “평창올림픽이 2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중국군이 이를 감행한 데는 한국 정부에 북핵 위기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음을 상기시키려는 목적도 있다”면서 “중국은 올림픽 이후 한·미 연합훈련을 재개할지 등에 대해 많은 불확실성과 우려를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中군용기 이어도 KADIZ 진입… F15K 전투기 긴급 출격

    중국 군용기 1대가 29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빠져나갔다. 우리 군은 F15K 공군 전투기 편대를 긴급 투입해 대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중국 국적의 군용기 1대가 이어도 서남방에서 KADIZ로 진입하는 것을 포착하고 우리 공군 전투기를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KADIZ에 진입한 중국 군용기는 9시 55분쯤 이어도 동남방에서 KADIZ를 이탈,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으로 들어가 비행한 뒤 오후 2시 5분쯤 이어도 서방 KADIZ 외곽에서 중국 방향으로 최종 이탈했다. 중국 군용기는 KADIZ를 1시간, JADIZ를 3시간여 비행했다고 합참 관계자는 전했다. KADIZ에 진입한 중국 군용기는 Y8 수송기로 전해졌다. 합참은 “우리 군은 이어도 서남방에서 미상 항적을 최초 포착한 뒤 전투기를 긴급 투입해 중국 국적 군용기 기종을 식별한 후 KADIZ를 최종 이탈 시까지 감시 비행을 하는 등 정상적 전술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군용기의 KADIZ 진입은 약 40일 만이다. 지난해 12월 18일에는 폭격기와 전투기를 포함한 중국 군용기 5대가 이어도 인근 KADIZ를 침범했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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