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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C 챔피언스리그] 유창현 펄펄… 포항 16강 골인

    유창현(24·포항)이 새 별로 떠올랐다. 유창현은 5일 호주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예선 포항 스틸야드 홈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이끌어 내는 등 줄곧 빼어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포항은 유창현의 활약과 데닐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센트럴코스트를 3-2로 누르고 승점 9(2승3무)를 확보,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중고 신인’ 유창현은 전반 6분 오른쪽 측면을 기습적으로 돌파하다가 다급해진 상대 수비수의 태클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를 데닐손이 골로 연결시켰다. 유창현은 후반 33분 김재성과 교체되기까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와 깜짝 슈팅, 폭넓은 활동으로 공간을 만들어 내 눈길을 끌었다. 중동중·고-대구대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다 지난해 입단한 뒤 2군에서만 뛰다가 지난 1일 1군으로 승격, 대전과의 경기에서 파리아스 감독의 눈에 들었다. 유창현은 두번째 경기만에 보인 이날 활약으로 K-리그에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됐다. 두 발이 모두 능해 어느 위치에서나 득점포를 가동할 줄 아는 유창현은 지난해 2군 23경기에서 13골(2어시스트)로 득점왕에 올랐으며 올 시즌 들어서는 지난달 16일 부산전(1-0승)에서 결승골을 낚아 코칭스태프로부터 부름을 받았다. 포항은 기선을 빼앗고도 후반 7분과 11분 상대 스트라이커 아담 크와스닉(26)에게 잇따라 골을 내주며 1-2로 뒤지다가 데닐손이 후반 25분과 42분 연속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챙겼다. FC서울은 인도네시아 스리위자야와의 F조 홈 경기에서 데얀(3골)과 심우연(2골)을 앞세워 뒤늦은 5-1 대승을 거뒀다.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수원은 이날 G조 예선 5차전에서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 0-3으로 완패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온라인게임 속 ‘페라리 F-430’은 어떤 모습?

    온라인게임 속 ‘페라리 F-430’은 어떤 모습?

    유명 스포츠카 ‘페라리 F-430’이 온라인게임에 모습을 드러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최근 온라인 레이싱게임 ‘레이시티’에 페라리 ‘F-430’을 기초로 제작한 스포츠카 ‘FX 430’을 적용했다. 새롭게 선보인 ‘FX430’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진 차체에 매끄러운 모습을 뽐낸다. V8엔진을 장착해 시속 100km의 속도를 4초 만에 돌파하기도 한다. 실제 모델인 페라리 ‘F-430’은 시가 3억원을 넘는 고성능 모델로 게임 속 ‘FX430’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보인다. 국산차 ‘I-30’를 본떠 만든 ‘HI-30’도 같은 시기에 적용됐다. 회사 측은 익숙한 분위기에 디자인이 예쁜 특징을 지녀서 여성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매일 특정 시간에 수백 대의 차량이 동시에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질주모드 시스템’도 확대 적용된다. 이 모드에 참여한 게임 이용자는 경주 시작 30분전부터 종료 30분 후까지 경험치를 120% 추가 지급할 수 있는 혜택과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획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차량의 추가로 ‘레이시티’는 총 19종의 스포츠카 라인 업과 총 10종의 준중형차 라인 업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린경영-삼성전자] 녹색경영 13년… 초일류 그린컴퍼니

    [그린경영-삼성전자] 녹색경영 13년… 초일류 그린컴퍼니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휴대전화, 천연유기물 소재로 만든 냉장고,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에너지 휴대전화’ 삼성전자는 초일류 글로벌기업답게 휴대전화·TV·냉장고 등 주요 제품을 모두 ‘친환경컨셉트’로 만들고 있다. 1996년 이후 13년째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09’에서 태양광으로 충전을 할 수 있는 태양광 에너지 휴대전화 ‘블루어스(Blue Earth)’를 공개했다. 블루어스는 휴대전화 뒷면에 장착된 태양광 패널에 직접 햇빛을 쏘이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친환경컨셉트를 채용했다. 케이스는 플라스틱 생수통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들었다. 자원 절감 효과와 더불어 휴대전화 생산과정에서 생기는 탄소 배출량도 줄이기 위해서다. 또한 휴대전화 제작 과정에서 환경에 해로운 브롬계 난연제와 베릴륨· 프탈레이트 등과 같은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다. 지난 1월에는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발표한 ‘Green Electronics Survey 2008’에서 삼성의 친환경 전화 ‘F268’이 경쟁사 제품들을 제치고 최고 친환경 휴대전화로 선정됐다.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해 중국에 출시한 F268은 휴대전화에 브롬계 난연제(BFRs)와 PVC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휴대전화다. 삼성전자는 특히 환경 보호를 위해 현재 전세계 35개국에 571개 휴대전화 회수센터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유럽연합(EU)에서 제정한 전기전자 제품 환경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을 모든 휴대전화에 적용하고 있다. 법적 규제 사항은 아니지만 올해 개발되는 모델부터 브롬계 난연제 사용을 금지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PVC 사용도 중단할 계획이다. 또 옥수수 전분을 재료로 한 휴대전화(SCH-W510)와 배터리 커버 등에 옥수수 전분이 재료인 바이오 플라스틱을 채용한 제품도 있는데, 이는 폐기 후 땅에 묻으면 자연 분해된다. TV,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제품에서도 가전업계의 친환경 바람을 선도하고 있다. 친환경적 디자인 공법을 적용한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의 풀HD 액정표시장치(LCD) TV ‘보르도 650’은 외관 디자인의 색감 표현을 위해 흔히 사용되는 스프레이 방식 대신 100% 재활용이 가능한 디자인 공법으로 만들어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 배출량이 제로(0)다. 특히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폐전자제품 재활용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1998년 폐전자제품 종합 재활용센터인 아산리사이클링센터를 세우고 2003년 국내 전자업계가 공동으로 설립한 수도권리사이클링센터, 그리고 재활용 협약이 체결된 6개의 전문 리사이클링센터 등 전국적으로 8개의 리사이클링센터를 운영 중이다. 친환경제품 생산을 위해 환경부하가 작고 유해물질 미함유 부품만을 구매하는 ‘녹색구매제도’를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내외 삼성전자의 모든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녹색구매 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환경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지원활동도 해오고 있다. 2004년부터는 제품의 개발단계부터 제품의 친환경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에코디자인 평가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제품에 대한 자원효율성·환경유해성·에너지효율성 측면의 목표 수립 및 신제품에 대한 친환경성을 평가하고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만을 만들자는 제도다.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환경항목을 선정하고 이를 기존의 품질인증체제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환경측면이 기존의 제품품질활동 중의 하나로 운영될 수 있게 했다. 2004년 프린터와 냉장고 제품에 시범 적용하고 2005년부터는 모든 제품으로 확대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거품 빠진 애니왕국 日 ‘흔들’

    │도쿄 박홍기특파원│‘만화영화(애니메이션)의 왕국’ 일본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2006년을 정점으로 작품수나 DVD 매출 등이 급감 추세다. “애니메이션 버블이 깨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올 정도다. 제작사들의 모임인 일본동영상협회에 따르면 1년간 방송되는 TV의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은 2000년 124편에서 2006년 306편으로 크게 늘어난 뒤 지난해 288편으로 떨어졌다. 또 지난달 새로 편성된 프로그램에서도 2006년 60편에 크게 못 미친 30편에 불과했다. 야마구치 야스오 동영상협회 전무는 “몇년 전부터 버블이 일어났다. 그러나 저출산과 불황 탓에 시장이 하향세로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버블은 90년대 후반부터다. 민영방송과 케이블TV, 위성TV 등은 청소년을 겨냥해 심야에 애니메이션을 집중 배정했다. 90년대 중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히트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비디오사, 출판사 등이 경쟁적으로 작품 만들기에 뛰어들었다. 호황 속에 투자처를 찾던 금융회사나 정보통신(IT)업체들도 참여했다. 당시 ‘검풍전기 베르세르크’, ‘로젠 메이든’, ‘마크로스F’ 등의 히트작과 화제작이 선보였다. 심야 방송은 ‘애니메이션의 천국’으로 불렸다. TV방영은 작품을 팔기 위한 30분의 ‘광고’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실제 붐이었다. 일본영상소프트협회의 통계를 보면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은 2005년 971억엔(약 1조 2428억원), 2006년 950억엔, 2007년 894억엔, 지난해 779억엔으로 떨어졌다. 작품이 팔리지 않는 이유는 비교적 명확하다. 작품수는 늘었지만 등장인물이나 내용이 엇비슷해 외면을 받고 있다. 게다가 고성능 녹화기의 보급과 불황에 젊은이들의 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것도 한 요인이다. 해외 시장도 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 미국의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은 캐릭터를 포함, 2003년 48억달러에서 2007년 28억달러까지 감소했다. DVD나 비디오테이프의 매출도 2002년을 꼭짓점으로 하향 곡선이다. 인터넷을 통한 불법 다운로드가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야마구치 전무는 아사히신문에서 “애니메이션 시장은 포화상태다. 양보다 질을 중시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hkpark@seoul.co.kr
  • 美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연기

    4일로 예정됐던 미국 금융권에 대한 위험대비 건전도 평가(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공개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스트레스 테스트 예비 결과에 대해 금융기관들이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결과 발표를 미룰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정부와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결과는 다음주 주말 이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공개 날짜는 1일 발표될 것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FRB가 은행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인 것은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은행들의 주가 급락 등의 충격이 있을 수 있고 이는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크 테넌드펠트 전미은행협회(ABA) 선임 부회장은 “모두 스트레스 테스트로 인해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단순한 요약식이 아닌 자세히 공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 당국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통해 각 은행의 자본 확충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소식통은 FRB가 재무 상황을 은행 그룹 전체 차원이 아닌 지주회사별로 밝힐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고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에는 그동안 흔히 기밀로 여기졌던 각 은행의 관리·감독상 정보가 참고됐다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다. 이 소식통 역시 발표가 연기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빠르면 6일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당국은 19개 대형 은행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테스트 결과 자본이 부족한 은행은 6개월 안에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장 내에서 빌려야 한다. 여의치 않을 경우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도록 돼 있다. 이에 테스트 예비 결과가 통보된 뒤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정부 소유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등 추가 지원을 받지 않기 위한 방법을 논의해 왔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LG전자, ‘가정의 달’ 세대별 마케팅 강화

    LG전자, ‘가정의 달’ 세대별 마케팅 강화

    LG전자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세대별 마케팅을 펼친다.  LG드럼세탁기 ‘트롬(TROMM)’은 올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기능들을 선별한 기획 모델을 출시, 기존 대비 최대 70만원 할인된 특별가에 판매한다.이번 행사에는 대가족, 맞벌이 부부, 어린 자녀를 둔 고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 대거 포함됐다.  LG전자는 ‘슈즈케어’ 기능을 적용한 세탁 용량 12kg급 ‘F1229WA1’를 기존 170만원대에서 100만원대로 최대 70만원 싼 가격에 판매한다. 또, ‘스피드워시’ 기능을 채용한 15kg급 ‘F1558WC’와 ‘알러지케어’ 기능의 12kg급 ‘F3226WP5’를 각각 60만원대(기존 109만원대) 할인 판매한다.  ‘스피드워시’는 소량 세탁시 최단 29분내 세탁, 헹굼, 탈수까지 완료해 바쁜 맞벌이 부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슈즈케어’는 세탁기 아래 서랍내 저온 열풍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신발 건조, 살균, 탈취까지 모두 가능하다. 자녀들의 운동화 세탁이 잦은 가정에서 매우 유용하다.  이 외에도 ‘슈즈케어’ 기능을 적용한 17kg, 12kg급 모델 구입 고객에게 트롬 곰인형을 증정한다. 트롬 광고를 통해 처음 등장한 트롬 곰인형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있어 여성고객뿐 아니라 자녀들을 위한 감성 마케팅으로 활용키로 했다.  또 LG전자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 적합한 ‘LG헬스케어’ 제품 구입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의료용 진동기는 기존 판매가 800만원에서 120만원을 할인해 주고, 워커힐호텔 패키지 이용권(50여만원 상당)도 제공한다.  알칼리 이온수기 구입시 15만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상품권을 증정하고, 정수기의 경우 6개월 유지관리 비용 상당의 12만원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LG전자 HAC(Home Appliance & Air Conditioning) 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전체 경기가 힘들수록 가정의 소중함이 커지듯 주요 고객층인 여성뿐 아니라 자녀, 부모님 등 다양한 고객층을 배려한 세대별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와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또 9·11?… 뉴욕시민들 한때 패닉

    미국 뉴욕 시민들이 27일(현지시간) 오전 한때 ‘패닉’에 빠졌다. 이날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과 똑같이 생긴 ‘백업 비행기’(에어포스원과 함께 떠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예비기) VC 25가 2대의 미 공군 F16 전투기와 함께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 상공을 저공비행하는 바람에 이 지역 주민들이 크게 놀라 대피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고 28일 AP통신 등이 전했다. 시민들의 눈에는 납치된 비행기가 맨해튼 고층 건물로 향하고 이를 뒤따르는 전투기들이 요격태세를 갖춘 것처럼 보여 제2의 9·11 테러가 일어난 것 아니냐는 착각을 불러일으킨 것. 비행이 미 공군의 사진촬영을 위한 연습용이었음이 확인되기까지 시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시내 일부 건물들에는 긴급 소개령이 내려졌고 뉴욕과 뉴저지 항만청 등으로 문의전화가 빗발쳤다고 CBS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에 사전 통보를 받지 못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화가 났다기보다는 격노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면서 “국방부가 왜 이번 연습비행을 하필이면 월드트레이드 센터 부근에서 가졌는지 모르겠다.”고 백악관과 국방부를 맹비난했다. 뉴욕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하자 백악관은 이날 오후 급히 사과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물속에서 숨 오래참기 ‘21분 29초’ 세계新

    ‘탈출 아티스트’(Escape-Artist)로 알려진 데이비드 메를리니가 지난 26일 ‘물속에서 숨 오래참기’ 세계기록을 경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레인 샤키르에서 열린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열리기 전 진행된 그의 도전은 세계 각지 언론이 모인 가운데 선보여졌다. 크레인을 이용해 투명한 유리관에 입수한 그는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구경꾼들의 관심 속에서 당당히 도전에 성공했다. 그가 이번에 세운 세계기록은 21분 29초. 지난 해 그가 세운 기록보다 1분 더 연장하는데 성공하자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특히 함께 그의 경기를 지켜본 세계 굴지의 F1 관계자, 선수들 또한 곧 있을 경주의 부담마저 잊은 채 성공을 축하했다. 16세 때부터 ‘탈출 아트’를 해 온 메를리니는 지난 2007년 LA에서 처음으로 ‘물속에서 숨 오래참기’에 도전, 세계기록을 세우며 탈출 아티스트로 명성을 날렸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물속에 사는 물고기처럼 자유로워지는 꿈을 꿔 왔다.”면서 “내 인생의 30%는 물에서 지냈을 만큼 나는 물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작은 수조에 들어가 있으면 주위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도전에 임한다.”면서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포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악관,대통령전용기 맨해튼 저공비행에 사과

     미국 백악관이 대통령 전용기의 뉴욕 상공 저공비행으로 주민들의 대피 소동을 초래한 데 대해 사과했다.  뉴욕 맨해튼 일대 주민들은 27일 아침(이하 현지시간) F-16 전투기 두 대가 호위하는 가운데 민항기 한 대가 일대 상공을 30분 동안이나 저공 비행하자 9·11테러 때의 민항기 이용 테러가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알고 대피했다.그들의 눈에 전투기들은 민항기를 요격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비쳐졌던 것.  ☞동영상 보러가기  그러나 사실 이 민항기는 대통령 전용기 가운데 한 대였고 F-16 전투기들은 전용기의 뉴욕 일대 비행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국방부가 띄운 것이었다.  당시 맨해튼의 버라이즌 빌딩에 있었던 케이트 개러티는 인터뷰에서 “오! 맙소사,9·11 테러가 또 일어난 것으로 생각했다.”며 “큰 비행기가 매우 낮게 날면서 정말 맨해튼 건물과 충돌하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맨해튼의 고층건물마다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언론사와 경찰서에도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뉴욕증권거래소에도 테러 공포가 확산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이날 오전 불과 10분새 0.7%가 급락하는 등 충격파로 이어졌다.  루이스 칼데라 백악관 파견 국방부 국장은 “뉴욕시와 뉴저지주 정부에 조금 더 적절하게 알리는 조치를 취했어야 했는데 우리의 작전 때문에 혼란이 초래된 것은 명백하다.”며 “내가 그 결정에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AP통신은 백악관 파견 국방부 관료가 이토록 분명한 사과 성명을 발표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칼데라는 얼마나 당황했던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문제의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는데도 대통령이 탑승한 비행기에만 써야 하는 ‘에어포스원’이란 표현을 사용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연방항공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10시30분까지 맨해튼과 뉴욕 항구 상공에서 정상적인 훈련 임무를 수행했지만 건물 관리회사나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돼지 않았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백악관과 국방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국방부가 왜 이번 연습비행을 (9·11 테러가 발생한) 월드트레이드 센터 부근에서 가졌는지 모르겠다.내가 미리 알았더라면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서울 방과후학교 교과비율 83%

    서울 지역 중·고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교과과목의 ‘보충수업’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 참여를 강제하는 등 자율 선택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정부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정해진 학원영업시간 위반 사례를 엄격히 단속하겠다고 밝히면서 방과후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 주목된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고교의 방과후학교 강좌 2만 5103개 가운데 국·영·수 등 교과 과목 강좌가 2만 825개로 83%였다. 2007년에는 전체 강좌 1만 3187개 가운데 교과 과목 비율이 69.8%(9199개)였다. 지난해엔 전체 강좌 1만 7723개 가운데 교과 과목 비율은 75.6%(1만 3399개)를 나타냈다. 반면 특기·적성 과목 비율은 감소추세였다. 2007년 30.2%(3988개)에서 지난해 24.4%(4324개)로 줄었다. 올해 상반기엔 17%(4278개)에 그쳤다. 이는 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도입됐던 방과후 학습의 취지가 학교와 학부모들의 이해가 맞아 떨어지면서 학생의 성적을 올리는 쪽으로 바뀐 것이다. 본지 취재결과,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은 자율 선택이 원칙이지만 사실상 참여를 강제하는 학교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A중학교는 방과후학교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을 따로 모아 강제 자율학습을 시켰다. B중학교는 특기·적성 강좌를 교과 과목과 패키지로 묶어 무조건 교과 과목을 수강하게 하는 편법을 사용했다. C고등학교는 학생 개별 면담을 통해 참여를 종용한 뒤 학생이 거부하면 자율학습을 하도록 했다. 희망자가 적은 반 교사에겐 정원을 채우라고 압력을 넣었다. D고등학교의 한 교감은 “희망원을 받고는 있지만 한 두명 빠지면 면학 분위기를 해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전 학생이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위권 학생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도 있었다. E 중학교는 영·수 성적 우수자를 모아 심화반이라는 이름으로 보충수업을 진행했다. F고등학교는 성적순대로 학생을 나눠 성적우수자에게는 독서실을 제공했다. 외부 학원 강사를 불러 이 학생들만 따로 야간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 한 사립고 교감은 “자사고 설립과 고교선택제로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선만큼 서울대 몇명 보내느냐가 최대 과제일 수밖에 없다.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털어놨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천덕꾸러기 SUV 봄 기지개 켠 까닭 ’세기의 연인’ 숨겨진 사진 세상 밖으로 거품으로 코끼리도 만드는 라떼아트 ”신해철 고발은 히스테리” 개미들 주식 시장에서 헛심만 썼다
  • 잡혀온 창녀가 보호실서 스트립 쇼 4시간

    D=5일밤 11시 10분쯤 최(崔)모양(26)이 서울역 광장에서 손님을 끌다 남대문 경찰서에 잡혀 왔는데 보호실에 갇히자마자 발작(?),「브레지어」「팬티」까지 홀랑 벗어던지고 「스트립·쇼」를 벌이기 시작했지. 질겁을 한 당직 경찰관들이 아무리 옷을 입으라고 소리치고 달래고 했으나 막무가내였는데 그렇다고 남자경찰관들이 보호실에 들어가 억지로 옷을 입히려다가는 어떤 봉변을 당할지 모르는 형편이라 속수무책이었어. 최양은 원기도 좋게 4시간 가량 미친 짓을 계속하다 다음날 새벽 3시가 지나서야 벌렁 나가 떨어져 잠들어 버렸는데 다음날 아침 경찰공의가 와서 눈을 까뒤집어 보는등 진단 결과 가짜 정신병자로 밝혀졌거든. 그제야 경찰관들이 마음 놓고 정신병원에 수용하겠다 호통을 치니 옷을 주섬주섬 주워 입더군, F=창녀들은 경찰의 단속에 걸리면 노량진에 있는 부녀 보호소에 넘겨져 42일 동안 선도교육을 받고 풀려나지 않아. 이 보호소 생활을 그렇게나 지긋지긋하게 생각한다는 이야기가 되겠군. [선데이서울 72년 7월 16호 제5권 29호 통권 제 197호]
  • F4 김범 경기도 홍보대사로

    경기도는 25일 ‘꽃보다 남자’의 탤런트 김범(20)씨를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개막된 도자비엔날레 홍보를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도 홍보대사 직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 하루 2곳에 나타난 3인조 여자 네다바이

    F=지난 3일 하루 동안에 가정주부를 상대로 한「네다바이」사건이 2건 발생했는데 그 수법이 기막히더군. 첫 사건은 하오 2시 30분쯤 동대문구 면목동 여관에서 일어났어. 피해자인 박(朴)여인(22·면목동 379)이 국민은행 면목지점에 3만원을 예금하려고 가는데 은행 앞에서 30대여인 한사람이 다가와『이 근처에 기가막히게 용한 점장이가 있다는데 아느냐』고 묻길래 『모른다』고 대답하는데 또 한 사람의 30대 여인이 옆을 지나다가 자기가 잘 아는데 정말 귀신같이 용하다면서 안내를 자청하더라는 거야. 그래서 박여인도 호기심이 생겨 같이 따라간 곳이 D여관인데 역시 30대의 여인 한사람이 여관방에 앉았다가 박여인을 보고는 대뜸 『당신 남편이 사람은 그럴 수 없이 좋은데 이달에 액운이 끼었군. 불공을 드려야겠어』라고 겁을 주더라지 뭐야. 잔뜩 겁을 먹은 박여인은 갖고 있던 돈 3만원과 금반지 금목걸이 등을 상위에 올려놓고 잠깐 밖에 나가 초와 향을 사 갖고 돌아와 보니 여인 3명은 바람처럼 사라지고 없더라는 거야. 하오 6시쯤 성북구 석관동에서 일어난 두 번째 사건의 피해자는 어린애를 업고 시장에 다녀오던 강(姜)여인(25·성북구 석관동)이었는데 30대의 한 여인이 다가와 약병을 보이며『XX한의원이 어디냐』고 끼어들더라는 거야. 그리고는 약병의 약이 아주 비싼 서독제약인데 XX한의원에서 주문해서 갖고 가는 중이라고 말을 주고 받고 하더니만 자칭 며느리가 금반지 목걸이 등을 풀어 주며 자기가 그 약을 사갖고 시아버지에게 갖다 주겠다고 하더라지 않아.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약값이 부족하다면서 강여인에게 돈을 빌려주면 곧 약국에 가서 비싼 이자를 붙여주겠다면서 목걸이 팔뚝시계 현금 2천원을 빌어 갖고 함께 가다 어떤 다방 앞에서 잠시 들어가 누굴 만나 보고 나오겠다고 들어가 뒷문으로 뺑소니쳐 버렸다는 거였어. <서울신문 사회부> [선데이서울 72년 7월 16호 제5권 29호 통권 제 197호]
  • 팝가수, 파격 헤어 스타일 “벌통머리에서 반삭머리까지”

    팝가수, 파격 헤어 스타일 “벌통머리에서 반삭머리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은 음악뿐만 아니라 스타일에 있어서도 유행을 선도한다. 가수들의 개성이 듬뿍담긴 패션과 헤어 등이 팬들의 복제 본능을 자극하며 열풍에 가까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미국 팝 음악계를 점령한 가수들의 헤어 스타일은 전세계의 젊은이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팝 음악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미녀가수 3인방 에이미 와인하우스, 레이디 가가, 캐시의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을 살펴봤다. ◆ 에이미 와인하우스 “벌통머리에 벌은 없어요” 지난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5관왕을 차지한 영국 출신의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개성있는 음악만큼이나 멋진 스타일로 할리우드를 뜨겁게 달궜다. 와인하우스는 촌스럽고 요란한 키치 패션을 선도하며 10~20대 젊은이들의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와인하우스만의 키치 스트릿 패션을 완성시켜준 것은 요란한 헤어 스타일이었다. 이른바 ‘벌통머리’라 불린 이 헤어스타일은 콘 헤어를 연상케 할 정도로 머리의 뽕을 높게 세우고 머릿결을 거칠게 만들었다. 마치 자다가 일어난 듯한 부시시한 느낌을 전해준다. 이 헤어 스타일은 할리우드 스타들뿐만 아니라 패션 디자이너들에게도 영감을 줬다. 샤넬의 08 F/W 컬렉션에서 모델들이 일제히 와인하우스의 벌통머리를 하고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이효리가 3집 앨범 포스터에서 비슷한 헤어 스타일을 시도하기도 했다. ◆ 레이디 가가 “이렇게 멋진 리본 보셨어요?” ’제2의 마돈나’로 불리며 혜성같이 등장한 레이디 가가도 독특한 헤어 스타일을 추구한다. 레이디 가가는 사이버룩으로 무대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다. 원색의 의상과 브릿지 없는 선글라스 그리고 금발 뱅헤어는 레이디 가가를 사이보그로 변신시켰다. 레이디 가가는 무대의 분위기에 맞춰 자유자재로 헤어 스타일을 변형했다. 원래 갈색 머리였던 레이디 가가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기 위해 금발로 염색을 했다. 길이 역시 단발머리에서 긴 머리를 오가며 다양하게 연출했다. 특히 그녀가 선보였던 리본 머리는 10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리본 모양으로 묶은 머리는 레이디 가가만이 시도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는 평가였다. 레이디 가가의 스타일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실험적인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힐튼에게도 큰 영감을 줬다. 최근 산타모니카에서 포착된 힐튼의 모습은 레이디 가가의 뱅 헤어스타일을 똑같이 따라한 모습이었다. ◆ 캐시 “지드래곤도 울고갈 반삭머리, 멋지죠?” 실력파 R&B가수 캐시도 최근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로 할리우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모델 출신답게 캐시는 실험적인 헤어 스타일을 시도했다. 긴 흑발머리의 캐시는 왼쪽 머리는 그대로 둔채 오른쪽 머리를 시원하게 밀어버렸다. 국내에서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시도해 화제를 모았던 반삭 헤어 스타일이었다. 빼어난 외모와 육감적인 몸매로 수많은 남성팬을 확보하고 있는 캐시는 반삭 머리를 통해 터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내뿜을 수 있었다. 캐시는 파격적인 변신에 대해 “일말의 망설임도 없었다. 지금 머리가 너무나 마음에 든다”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캐나다·EU 쇠고기 수입 가시화되나

    쇠고기 시장 개방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수위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캐나다와 유럽연합(EU) 등 쇠고기 수출국들과 자유무역협정(F TA)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2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은 국회와 협의해 개정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예방법은 광우병(BS E·소해면상뇌증) 발생국에서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려면 국회 심의를 받도록 명시하고 있다. 광우병이 발생한 날로부터 5년이 넘지 않은 나라의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도 들어있다.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을 거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무부처 장관이 법안 개정 필요성에 대해 공식 언급한 것과 관련해 자국산 쇠고기를 들여오지 않는 우리 정부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캐나다 측에 ‘러브콜’을 던졌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광우병 원산지라 할 수 있는 EU산 쇠고기 수입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아일랜드와 네덜란드는 각각 2006년 12월과 2007년 1월 우리 정부에 대해 쇠고기 수출을 위한 수입위험 분석 실시를 공식 요청했다. 수입위험 분석은 농축산품 수입을 위한 8단계의 수입위생조건 가운데 첫 절차에 해당한다. 다만 당시에는 추가 요청이 없어 다음 단계까지 이르지 못했다. EU 역시 2006년 우리 정부에 쇠고기 수입 개방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장자연 사건 9명 입건‥ ’부실수사’ 비판도

    탤런트 장자연씨 자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4일 이번 사건과 관련 총 9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분당경찰서 안풍현 서장은 이날 오전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총 20명의 수사대상자 중 기획사 3명,감독 2명,금융인 3명,사업가 1명을 접대강요·강제추행·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했다.”며 “감독 5명과 언론인 5명, 금융인 1명 등 나머지 11명은 불기소 4명,내사중지 4명,내사종결 3명으로 처분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입건된 9명 가운데 금융인 3명 등 강요죄 공범 혐의 5명은 장 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 모(40)씨를 체포할 때까지 수사를 중지한다는 의미의 참고인 중지 조치했다.  또 호야스포테인먼트 대표 유장호(30)씨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됐고,일본에 체류중인 김 전 대표는 강요 등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기소중지됐다.경찰은 또 감독 1명을 강요죄 공범 및 배임수재 혐의로, 금융인 1명은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입건자들의 경우 술자리 접대 동석사실과 범죄 혐의가 확인됐다면서 나머지 11명에게 불기소·내사중지·내사종결 처분을 내린 경위도 밝혔다.  내사중지 처분을 받은 감독 A씨는 문건에 태국에 술과 골프 접대 요구를 했다고 적혀있었다.하지만 A씨는 경찰 수사에서 지난 2월 8일 태국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인정했지만 장 씨 등과 만난 적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모 언론사 사장 B씨는 경찰이 휴대전화 기지국 수사 등을 통해 수사했으나 당시 고인이 있었는지 모른다고 주장해 역시 내사 중지됐다.  C감독은 장 씨가 문건에 “XX보다 나를 더 예뻐하기 때문에 날 불렀다.”고 썼지만,고인과 통화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 김 전 대표가 한국에 올 때까지 내사중지 처분을 받았다.  D감독은 드라마에 출연시켜주겠다며 술접대 받았다는 혐의를 받았다.그는 경찰에서 장 씨의 삼성동 사무실에 다른 탤런트를 캐스팅하러갔다가 술자리에 동석한 적 있지만 술접대를 강요한 적은 없다고 주장해 역시 내사 주장지됐다.  E감독은 내사가 종결됐다.경찰은 문건에 “모 드라마 감독이 다른 탤런트의 드라마 출연을 미끼로 ‘너도 출연해줄테니 술접대를 하라’고 강요했다.”고 언급됐지만 문건에 이름이 명시되지 않았고,통화 내역이 없는 점 등을 미뤄볼 때 강요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내사중지 처분을 받은 사람들은 한 번이상 장 씨와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지만 강요 여부를 아직 모르기 때문에 김 전 대표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족들이 고소한 언론인 F씨와 장씨의 자필문건에 거론된 언론인 G씨, 문건 외에 거론됐던 언론인 H씨 등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언론인들은 모두 내사중지 또는 불기소했다.이들 언론인을 포함해 ‘장자연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와 있던 인사들과 ‘장자연 리스트’를 보도한 기자들도 모두 내사중지 또는 내사 종결 처리했다.  경찰은 이들의 처분에 대해 “사실관계가 정확하지 않고 혐의의 정도도 낮다고 판단,별도로 피의자로 입건하지 않고 수사를 중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장 씨의 자살경위에 대해 “소속사 김 전 대표의 술·성접대 강요,골프접대 강요를 고인이 거부해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호야스포테인먼트 유 대표의 강요로 작성한 문건으로 치명적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와 추후 이어질 김 전 대표의 보복에 대한 심리적 압박, 갑작스런 출연중단으로 인한 우울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장자연 문건에 대해서는 “2장은 장씨의 술접대·잠자리강요·폭행·협박 등 본인 사례이고,나머지 2장은 같은 소속사 연예인 2명의 사례”라며 “유 대표가 본인 소속사 연예인들이 김 대표와 소송 중인 점에 착안,소송을 돕겠다며 장씨가 문건을 작성토록 유도한 뒤 고인 자살 후 문건을 유출했다.”고 전했다.    이날 중간수사결과 발표로 장자연 사건 수사가 흐지부지 마무리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 됐다.당초 예상대로 대부분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를 벗고,유족이 고소한 인사들 중 일부만 사법 처리 대상이 됐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의 어두운 단면을 파헤치겠다던 큰소리는 변죽만 울린 셈이 된 것이다.  비록 성상납·술접대 강요 등의 내용을 담은 문건만 남긴 상태에서 당사자인 장 씨가가 사망하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소속사 전 대표 김 모씨가 일본에 도피하는 등 수사가 난항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부실 수사’의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또 이번 사건을 둘러싼 수 많은 의혹들은 속 시원하게 해소되지 못했고,리스트에 오른 유력 인사들에 대한 수사도 겉핧기에 그쳤다는 지적이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장자연 사건 9명 입건‥ ’부실수사’ 비판도

    탤런트 장자연씨 자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4일 이번 사건과 관련 총 9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분당경찰서 안풍현 서장은 이날 오전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총 20명의 수사대상자 중 기획사 3명,감독 2명,금융인 3명,사업가 1명을 접대강요·강제추행·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했다.”며 “감독 5명과 언론인 5명, 금융인 1명 등 나머지 11명은 불기소 4명,내사중지 4명,내사종결 3명으로 처분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입건된 9명 가운데 금융인 3명 등 강요죄 공범 혐의 5명은 장 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 모(40)씨를 체포할 때까지 수사를 중지한다는 의미의 참고인 중지 조치했다. 또 호야스포테인먼트 대표 유장호(30)씨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됐고,일본에 체류중인 김 전 대표는 강요 등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기소중지됐다.경찰은 또 감독 1명을 강요죄 공범 및 배임수재 혐의로, 금융인 1명은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입건자들의 경우 술자리 접대 동석사실과 범죄 혐의가 확인됐다면서 나머지 11명에게 불기소·내사중지·내사종결 처분을 내린 경위도 밝혔다. 내사중지 처분을 받은 감독 A씨는 문건에 태국에 술과 골프 접대 요구를 했다고 적혀있었다.하지만 A씨는 경찰 수사에서 지난 2월 8일 태국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인정했지만 장 씨 등과 만난 적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모 언론사 사장 B씨는 경찰이 휴대전화 기지국 수사 등을 통해 수사했으나 당시 고인이 있었는지 모른다고 주장해 역시 내사 중지됐다. C감독은 장 씨가 문건에 “XX보다 나를 더 예뻐하기 때문에 날 불렀다.”고 썼지만,고인과 통화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 김 전 대표가 한국에 올 때까지 내사중지 처분을 받았다. D감독은 드라마에 출연시켜주겠다며 술접대 받았다는 혐의를 받았다.그는 경찰에서 장 씨의 삼성동 사무실에 다른 탤런트를 캐스팅하러갔다가 술자리에 동석한 적 있지만 술접대를 강요한 적은 없다고 주장해 역시 내사 주장지됐다. E감독은 내사가 종결됐다.경찰은 문건에 “모 드라마 감독이 다른 탤런트의 드라마 출연을 미끼로 ‘너도 출연해줄테니 술접대를 하라’고 강요했다.”고 언급됐지만 문건에 이름이 명시되지 않았고,통화 내역이 없는 점 등을 미뤄볼 때 강요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내사중지 처분을 받은 사람들은 한 번이상 장 씨와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지만 강요 여부를 아직 모르기 때문에 김 전 대표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족들이 고소한 언론인 F씨와 장씨의 자필문건에 거론된 언론인 G씨, 문건 외에 거론됐던 언론인 H씨 등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언론인들은 모두 내사중지 또는 불기소했다.이들 언론인을 포함해 ‘장자연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와 있던 인사들과 ‘장자연 리스트’를 보도한 기자들도 모두 내사중지 또는 내사 종결 처리했다. 경찰은 이들의 처분에 대해 “사실관계가 정확하지 않고 혐의의 정도도 낮다고 판단,별도로 피의자로 입건하지 않고 수사를 중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장 씨의 자살경위에 대해 “소속사 김 전 대표의 술·성접대 강요,골프접대 강요를 고인이 거부해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호야스포테인먼트 유 대표의 강요로 작성한 문건으로 치명적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와 추후 이어질 김 전 대표의 보복에 대한 심리적 압박, 갑작스런 출연중단으로 인한 우울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장자연 문건에 대해서는 “2장은 장씨의 술접대·잠자리강요·폭행·협박 등 본인 사례이고,나머지 2장은 같은 소속사 연예인 2명의 사례”라며 “유 대표가 본인 소속사 연예인들이 김 대표와 소송 중인 점에 착안,소송을 돕겠다며 장씨가 문건을 작성토록 유도한 뒤 고인 자살 후 문건을 유출했다.”고 전했다.   이날 중간수사결과 발표로 장자연 사건 수사가 흐지부지 마무리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 됐다.당초 예상대로 대부분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를 벗고,유족이 고소한 인사들 중 일부만 사법 처리 대상이 됐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의 어두운 단면을 파헤치겠다던 큰소리는 변죽만 울린 셈이 된 것이다. 비록 성상납·술접대 강요 등의 내용을 담은 문건만 남긴 상태에서 당사자인 장 씨가가 사망하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소속사 전 대표 김 모씨가 일본에 도피하는 등 수사가 난항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부실 수사’의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또 이번 사건을 둘러싼 수 많은 의혹들은 속 시원하게 해소되지 못했고,리스트에 오른 유력 인사들에 대한 수사도 겉핥기에 그쳤다는 지적이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핸들이 당근?”…초콜릿 연료 ‘채소 자동차’

    “핸들이 당근?”…초콜릿 연료 ‘채소 자동차’

    초콜릿에서 추출한 원료로 동력을 얻고 채소로 차체 일부를 만든 일명 ‘채소 자동차’가 다음달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워윅대학교의 ‘월드퍼스트’(The WorldFirst) 팀이 개발한 이 자동차는 포뮬러 3 경주용 자동차로 만들어졌으며 2주 뒤 시범 운행을 거친 뒤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된 이 자동차는 초콜릿으로부터 동력을 얻지만 최고 233km/h의 높은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F3(EcoF3)라고 명명된 이 자동차의 ‘채소 자동차’라는 별칭답게 차체 일부가 진짜 채소로 제작됐다. 자동차 핸들 중 일부는 당근으로 만들어졌으며 차체는 감자로 제작됐다. 또한 운전자가 앉는 시트는 콩으로 만들어졌다. 차의 외관 뿐 아니라 식물섬유를 이용한 윤활유를 사용하며 초콜릿에서 축출한 성분을 가공해 연료로 사용하는 진짜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라고 개발자들은 전하고 있다. 자동차를 개발한 월드퍼스트 측은 “환경 친화적인 기술로 경주용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다음에는 포뮬러1 레이싱 자동차 개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 자동차는 재생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진 첫 번째 포뮬러3 레이싱 전문 자동차이며 그 성능 역시 다른 자동차에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뮬러 원(Fomula 1)은 1개의 좌석과 노출된 4개의 바퀴를 가진 레이스 전용차로 하는 포뮬러 레이스 중 최고 수준의 대회이며 포뮬러 쓰리(Fomula Three)는 오픈휠 형식의 포뮬라 자동차 경주 대회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포뮬러 자동차 경주대회 중 가장 급이 낮은 대회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9일~ 새달1일 ‘부산 프레타 포르테’

    서울에 이어 올 가을·겨울 패션 흐름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컬렉션이 부산에서 열린다. 29일부터 새달 1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프레타 포르테 부산 2009 F/W(추동)’이다.이번 컬렉션에는 파리, 도쿄, 베이징 등에서 활동 중인 해외 5팀과 국내 6팀 등 11개팀이 참가한다. 패션의 신자연주의를 추구하는 중국의 구이와 일본의 시다 다쓰야가 처음 참가한다.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파리와 로스앤젤레스, 칸의 연예인들의 눈을 사로 잡았던 프랑스의 크리스토프 귀아메를 비롯해 일본의 고신 사토, 홍콩의 도리안 호 등이 다시 부산을 찾는다. 국내에서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이영희, 조명례, 이미경씨 등과 서울 디자이너인 곽현주씨가 참가한다. 또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제이슨, 뉴욕에서 활동 중인 한송이 참가해 한국 패션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션쇼와 더불어 세계적인 패션 및 디자인 트렌드 리서치 회사인 프로모스틸이 30일과 5월1일 세계 패션의 흐름을 보여줄 트렌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papbusan.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SK텔레콤, ‘T셔츠 디자인 어워드 2009’ 공모전 개최

    SK텔레콤, ‘T셔츠 디자인 어워드 2009’ 공모전 개최

    SK텔레콤은 22일~5월21일 자사 이동통신 대표 브랜드 T를 소재로 한 ‘T-Shirts Design Award 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T셔츠를 디자인하는 것으로, T의 디자인 요소(주요 4요소)를 활용해 디자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평소 T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T world 웹사이트(www.tworld.co.kr)에서 가능하며, 수상자는 5월 28일 T world 홈페이지(www.tworld.co.kr) 에 발표한다. 1등 1명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2009 F/W 홍콩 패션위크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2등 3명에게는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단말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1등 수상작은 T셔츠로 제작돼 2009년 여름내 전국 3000개 T world 매장 직원 유니폼으로 활용되며, SK텔레콤 고객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 박혜란 실장은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T 브랜드가 맞춤 옷처럼 소비자 감성에 꼭 맞는 브랜드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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